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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광주역’ 특별공급에 135명 접수, 1,2순위 청약도 대박조짐
- [e-비즈니스팀] ‘e편한세상 광주역’의 특별공급 접수자가 지난해 진행된 ‘판교 알파리움’ 특별공급 접수자와 맞먹는 숫자를 나타내며 뜨거운 청약열기를 예고하고 있다.16일 진행된 ‘e편한세상 광주역’ 1군(3•4•5단지) 특별공급 청약결과, 135명이 접수했다. 이처럼 수도권 분양시장의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 세 자릿수 청약자가 몰린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지난해 판교신도시 마지막 분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판교 알파리움’ 주상복합 특별공급 청약자 141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경기도 광주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더욱이, 통상 특별공급의 결과를 통해 그 아파트의 청약결과는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 만큼 오늘부터 진행되는 1군(3•4•5단지) 1,2순위 청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e편한세상 광주역’ 양병천 분양소장은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점, 판교역이 세 정거장으로 가깝다는 점, 1군 건설사의 브랜드라는 점 등이 광주지역민뿐 아니라 성남, 판교, 분당 지역민에게 매력적으로 작용된 결과로 보인다”며 “17일부터 진행되는 일반분양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광주역’ 청약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래 주말까지 3일간 4만여 명이 다녀갔고, 이후 평일임에도 하루 5000명~6000명씩 꾸준한 발길이 이어졌다. 특별공급이 진행된 16일 견본주택에는 오전부터 임산부, 어린아이의 손을 끌고 온 신혼부부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이 주목을 받는 것은 광주시 최초 역세권이라는 타이틀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지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바로 앞에 위치, 3정거장만 가면 판교역에 도착해 판교생활권에 들어간다.‘e편한세상 광주역’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37개 동으로 지어진다. 1~6단지로 구성되며 전체 2,122세대 매머드급 단지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향후 청약일정은 1군(3•4•5단지) 일반공급에 대해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2군(1•2•6단지) 1054세대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각 군별로 1개씩 선택해 청약 가능하며, 2개 군으로 총 2개까지 가능하다. 1, 2군 모두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 일이 빠른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 25일, 2군 28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계약기간은 내달 4일에서 6일까지다.
- 서울, 하반기 대단지 분양물량 '봇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그동안 서울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사업이 침체되면서 대단지 분양물량을 보기 어려웠다. 최근 5년간 하반기 서울지역 대단지 분양은 연평균 5.6곳, 2800가구에 그쳤다.16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7~12월에 예정된 단지 규모 1000가구 이상 서울 대단지 아파트 분양물량은 10곳, 6810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아파트 제외)로 조사됐다. 삼성물산(000830)은 다음 달에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원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를 짓는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을 분양한다. 이중 78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대림산업(000210)도 서대문구 북아현동 149번지 일원 북아현뉴타운1-3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119㎡, 총 1910가구를 짓는 북아현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이중 62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9월에는 현대건설(000720), SK(003600)건설, 포스코(005490)건설이 성동구 하왕십리동 832번지 일원 왕십리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39~172㎡, 총 2529가구를 짓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단지명 미정)을 분양한다. 이중 126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10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A13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1205가구를 짓는 엠코타운을 분양한다. 하반기 대단지 분양물량 가운데 유일하게 정비사업이 아닌 100% 일반분양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대림산업은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원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3~120㎡, 총 1975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옥수를 분양한다. 이중 14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11월에는 GS건설(006360)이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원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25~129㎡, 총 2366가구를 짓는 경희궁자이를 분양한다. 이중 107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올 하반기에는 교통, 편의시설을 잘 갖춘 도심지역 물량이 많아 분양가가 분양성공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청약자는 주변 아파트 시세, 조합원 분양권 거래가격 등을 사전에 점검해 가격 경쟁력을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인도 최대 컨벤션센터 수주☞삼성물산, 건설부문 호조로 실적 개선-IBK
- 유병언 도피 돕는 핵심 조력자 3인, 공개수배..누군가보니!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돕는 핵심 조력사 3인이 공개수배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5일 유 씨 부자의 도피를 돕는 핵심 조력자 3인의 얼굴을 공개하고 수배전단을 제작, 전국에 배포했다. ▲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지방검찰청과 공조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돕는 핵심 조력자 3명에 대해 공개 수배했다. 공개수배 된 핵심 조력자 3인은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 기소)의 딸 박수경(34)이다.검찰은 김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총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유씨의 도주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물론,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유씨의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에 대해 수시로 보고하는 등 유씨의 각종 심부름을 도맡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유씨의 장남 대균(44)과 동행하며 실질적인 도피생활을 함께 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 부자가 조직적인 비호 세력의 도움을 받아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포토갤러리 ◀☞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사진 더보기☞ 물랭루즈 댄서 오디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비키니 몸매도 훌륭해~☞ `미스코리아 선(善)` 이서빈, 남다른 비키니 자태 `눈길`☞ `미스코리아 선(善)` 신수민, 아찔 비키니 환상몸매 `화제`☞ 日전범 자백 "사병들 여색에 마비시키고 성욕 채우려 `위안소` 개설"☞ 男 93% "보양식 먹겠다".. 삼계탕 제친 보양식 1위는?☞ 박한별 비키니 화보 미공개컷 공개..`잘록허리+매끈복근` 몸매甲
- 유병언 구하기 나선 구원파 지도부, 신도들에게 가르친 것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구원파 지도부가 신도들에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누명을 썼다고 세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구원파 지도부는 지역 순회집회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호소 중이다. 게다가 신도들에게 검찰 수사 회피방법을 직접 강의하면서 ‘유병언 구하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 전 회장(사진)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검찰 수사 회피방법은 다양하다. 그 가운데는 검찰에 불려 갈 경우 수사 대상에 오른 신도들은 전화를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다. 또 집회 내용 유출을 우려해 신도들끼리만 공유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구원파가 평신도들을 총동원해 유병언 전 회장 구하기에 나서면서 검찰의 수사에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전국 곳곳에 조직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구원파 신도들이 유병언 전 회장의 은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 검거를 위해 현상금 5억 원을 내걸었지만, 제보만 무성할 뿐 결정적인 단서는 잡히지 않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만수르, 재산 1000조 어디에 썼나보니 '감동'...대인배다운 면모☞ 로또 606회 당첨번호는? 1등 2명이 서울 '이곳'에서 배출...新명당☞ 말벌 주의보로 공포감 확산, 사망 사고까지 발생...배경은?☞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도쿄는 ‘홍수경보’...11일 오후 태평양行 유력☞ '장기도주' 유병언, 체력자랑...주먹·발차기 격파 영상보니 '위엄'
- [성공異야기]"아파트 놀이터에 브랜드 입히고 고객과 함께 뛰놀았죠"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아이들이 뛰노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의 가격은 얼마일까. 25평짜리 아파트 한 채값(전국 평균 1억8479만원)에 육박하는 1억7700만원이다. 조경업체인 에코밸리가 판매하는 아파트 놀이터 시설물 중 가장 고가인 ‘신비의 나무’ 판매 가격이다. 조경은 더이상 집의 부속물이 아니다. 아파트 지상을 메웠던 자동차들은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숨은 지 오래다. 그 자리를 인공의 자연이 꿰찼다. 놀이터와 정원, 광장이 아름다울수록 집의 가치는 높아진다. 에코밸리는 그 바람을 탄 회사다. 2000년 조경사업에 첫 진출해 많게는 연간 아파트 50~60개 단지의 조경 공사를 맡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 파크리오’와 용산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동작구 ‘흑석 한강 센트레빌’, 성북구 ‘길음 두산 위브’,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에코밸리 손을 거친 단지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에코밸리 사옥에서 이 회사의 이재흥 대표를 만났다. 연 매출액 400억원이 넘는 조경업계 3위 강소(强小)기업인 에코밸리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들어봤다. △이재흥 에코밸리 대표 (사진=방인권 기자)◇공작시간 좋아했던 소년, 3억원 들고 조경업체 대표로우선 물었다. 왜 하필 조경이었을까. “조경을 여전히 나무나 심는 단순한 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조경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어떻게 아름답게 가꾸는가 하는 질문에 답하는 일입니다. 건축과 토목을 망라한 종합예술 행위죠.”이 대표는 조경 외길을 걸었다. 첫걸음을 뗀 계기는 우연히 찾아왔다. “시골에서 자라면서 자연 속에서 뭔가 만드는 일이 좋았어요. 학창시절에도 공작시간이 제일 즐거웠죠. 그러던 와중에 잘 아는 고등학교 1년 선배가 대학 조경학과에 입학한 거에요. 당시만 해도 조경은 참 생소한 분야였지만, 미래가 밝다는 선배의 설명을 듣고 나서 이거 다 싶었죠.”선배 따라 경희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곧장 두산건설에 입사했다. 그곳에서 다시 조경 업무를 맡았다. 그는 1993~1995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공사를 진행하며 조경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다. 공사비만 255억원이 투입된 국내 조경업계 최대 규모의 공사였다. 이전까지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에서 조경이 차지하는 몫은 주거지를 건설하면서 단지 안에 작은 공원을 조성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대형 건설사가 공원만 전담해 공사하는 일은 이때가 최초였다. 이 대표는 1998년 겨울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나왔다. 부인과 맞벌이해서 번 돈과 퇴직금 3억여원을 들고 2000년 6월 ‘내 회사’를 차렸다. 이미 조경업만 10년 넘게 해온 베테랑이었다. 회사 동료 5명이 창업에 힘을 보탰다. “왜 두렵지 않았겠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은퇴 없이 함께 일하고 싶었습니다. 내 사업을 하면 계속 일할 수 있잖아요.” 마침 시기도 좋았다. 1997년 외환위기로 꺼졌던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났다. 아파트의 고급 상품화도 시작됐다. 주부들은 입지 만큼이나 단지 내 조경을 깐깐하게 살폈다. 건설사들도 조경 공사에 돈을 더 쓰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창업 2개월 만에 첫 공사를 수주했다. 회사 덩치는 계속해서 불어났다. 창업 5년여 만에 연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조경 시설물에 브랜드 도입… “무조건 새로워야 한다”운이 전부는 아니다. 에코밸리의 주력사업 분야는 조경 시설물 공사다. 2005년 당시 국내 조경시장 규모는 신규 수주액 기준으로 약 3조5500억원. 조경 시설물 공사 업체 수는 이미 1300여개에 달했다. 연매출 30억원도 올리지 못하는 영세 조경업체가 숱했다. 건설사가 발주한 공사를 설계대로 착실히 시공하는 것 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웠다. ‘차이’가 필요했다. 이 대표는 그 ‘차이’를 새 상품 발굴에서 찾았다. “시공 품질만큼은 자신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죠. 그러자면 새 제품이 필요했습니다.”먼저 물을 건넜다. 2005년 영국과 이탈리아 조경 시설물 업체와 기술 협약을 맺었다. 그것으로 부족했다. 직접 국내에 기술연구소를 차리기로 했다. 다른 회사가 시도하지 않는 연구·개발 투자의 성과가 그해부터 차츰 나타났다. 에코밸리가 생산한 조경 제품에 자체 브랜드를 붙이기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다. 2005년 벤치, 페르골라(정자), 그네·시소 등 복합 놀이기구에 ‘Air(에어)’라는 이름을 달았다. 공기처럼 친숙하고 생명력이 넘친다는 의미다. 이후 비탈을 콘크리트 대신 자연석 옹벽(흙이 무너지지 못하게 만든 벽체)으로 마감하는 ‘Eco-belt(에코 벨트)’, 금강산 등 명산의 외관을 본따 계곡·폭포·자연석 등을 설치한 인공 정원인 ‘산수원’ 등 특허 상품이 쏟아졌다. ‘Air·Eco-belt·산수원’은 지금의 에코밸리를 떠받치는 지지대가 됐다. 조경 계획부터 설계·디자인·시공·관리를 아우르는 체계와 공사 수주에 목 매지 않고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제조업 기반도 마련됐다. “매년 새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우리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직원들과 회식 자리에서 건배를 할 때도 늘 이렇게 외칩니다. ‘better and better(더 좋은), better than thinking(생각보다 좋은), better than dream(꿈보다 좋은)’” 이 대표가 강조했다. △에코밸리가 조경 공사를 맡은 경기 광주시 ‘초월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에코밸리)◇이익 없는 매출 줄이겠다는 ‘역발상’이 대표는 남들 가지 않는 길을 또 걸을 태세다. 올해 에코밸리의 매출액 목표는 30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 실적은 430억원 가량이었다. 회사 덩치를 오히려 줄이겠다는 ‘역발상’이다. 비밀은 ‘체질 개선’에 있다. 사실 국내 조경산업의 미래가 밝다고만 보긴 어렵다. 무엇보다 시장이 포화 상태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에코밸리가 처음 문 연 해인 2000년 말 944개에 불과했던 조경 시설물 업체 수가 지난달 현재 2392개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통계청 조사를 보면 국내 조경시장 규모는 2009년 7조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내리막이다. 에코밸리는 올해 자체 특허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대신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저가 투찰이 빈번한 아파트 공사 수주 비중은 줄일 방침이다. 이윤이 남지 않는 사업에서는 차츰 발을 빼고, 기술력에 바탕한 특화 상품을 활용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 과도기에도 새 상품은 계속해서 나온다. 건물 실·내외 벽면에 녹색 식물을 배치하는 녹화 구조물인 ‘가든월’이 이미 새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기능성을 보다 강화한 대중적인 조경 상품을 내놓겠다는 것이 에코밸리의 장기적인 목표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 대표는 주중에 아이들에게 ‘아빠의 자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했다. 실패한 가장으로 비춰지는 것이 싫어서다. 그런 그의 일정이 요즘 대외 활동으로 더 분주해졌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5층짜리 사옥의 꼭대기층을 홀로 사용한다. 야근이 잦은 자신 때문에 퇴근을 앞둔 직원들이 눈치보지 않도록 배려한 결과다. 성공보다 치열한 삶 자체가 좋다는 이 대표가 말했다. “최근 브라질 월드컵 경기 결과를 두고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씁쓸해집니다. 한쪽에서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면서도, 실패를 받아들이지 않는 문화가 밑바탕에 깔린 거죠. 우리나라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한 기업인을 육성하려면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가 먼저 변화해야 합니다.”[에코밸리 개요 및 연혁]△2000년 회사 설립 △2007년 사옥 준공 △2010년 정디자인환경연구소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인가일 기준) △2012년 중소기업청 기술사업 지원업체 선정 △2013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이재흥 대표 약력]△1962년 충남 홍성 출생 △경희대 조경학과 졸업 △경희대 행정대학원 환경행정학 석사 △두산건설 근무 △2000년 6월 창업
- 견본주택 오픈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보러오세요 ~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
- -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 입지 및 주변 개발현황 직접 볼 수 있는 '현장전망대' 인기 - 현장전망대 옆 모의청약체험관을 마련해 청약에 익숙하지 않은 수요자들 배려[e-비즈니스팀] 이달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광주역’이 현장입지 및 주변 개발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현장전망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이달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 실제 입지 및 주변 개발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전망대를 지난달에 개관했다. 현장전망대 개관 첫 날에만 약 500명의 인파가 몰리며 화제가 됐고, 이 후 평일 평균 약 150명, 주말 평균 약 300~400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오랜만에 광주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욱이, 광주 지역뿐 아니라 분당, 판교지역에서도 꾸준히 방문하면서 아파트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이 아파트가 생기는 현장에 직접전망대를 설치한 것은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당당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평가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지역 및 분당, 판교 등 인근지역에서도 현장전망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청약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청약자들을 위해 현장전망대 바로 옆에 모의청약체험관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마련된 컴퓨터로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 청약을 모의로 해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 측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어 청약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장전망대에 대한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어서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 중이며,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 지급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처럼 분양 전부터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대림산업은 이달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총 2,122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만으로 이뤄진다. 특히,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네 정거장이면 강남역에 도착한다. 판교역까지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광주역’ 은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민다.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누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 및 책임운영을 맡는다. 커뮤니티시설은 접근성을 고려해 4곳에 분산시키고 상가시설과 조화롭게 배치시킨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등ㆍ하원 시킬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좋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의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5-1번지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1층에 있다.
- '트로트의 연인'을 위한 3번의 채찍질과 1개의 당근
- ‘트로트의 연인’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의견이 갈린다.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은 호와 불호가 명확한 드라마다. 남녀노소 즐긴다는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 ‘트로트의 연인’은 질적인 면에서 보편적인 수준 이하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유는 하나다. “그 드라마 완전 ‘유치뽕짝’ 아니니?”라는 반응에 모든 답이 들어있다. 그럼에도 ‘유치뽕짝’ 안에는 그만의 진심이 있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눈에 띄고, 좋은 것보단 나쁜 것을 빨리 배우는 세상이라 ‘불호’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분명 ‘트로트의 연인’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청자도 있다. ‘트로트의 연인’을 위한 세 번의 채찍질과 하나의 당근을 제시했다.‘트로트의 연인’ 캡쳐.◇연출, 너무 가버린 B급 정서방송 초반, 이 드라마는 코믹에 집중했다. 연출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느리게 혹은 빠르게 편집을 하고, 특정 신을 부각시키거나 죽이는 식으로 기존의 드라마에서 봤던 편집과 차별화된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하지만 어색하다. 배우들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클로즈업하며 컴퓨터 그래픽(CG)과 예능프로그램 효과음 등을 삽입한다. 속된 말로, 손과 발이 오그라드는 순간이다. 간접광고(PPL)를 신경쓴 탓인지 자꾸 시선을 운동화로 내리 꽂는 카메라 앵글도 불편하다. 그야말로 웃기기 위한, 특이한 화면을 위한, 달라보기이 위한, 이런 식의 분명한 목표 달성을 위한 억지 연출이 ‘트로트의 연인’에 기괴한 인상을 안긴다. A급은 물론 B급 정서에서도 한참 멀어진, 수위 조절에 실패한 듯한 연출이 ‘트로트의 연인’ 초반 승기를 놓쳤다.‘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에피소드, 뻔하거나 황당하거나스토리와 스토리를, 캐릭터와 캐릭터를 이어주는 에피소드는 ‘잡식’에 가깝다. 어디서 본 듯한 이야기를 다 모아뒀다. 최춘희(정은지 분)는 엄마의 못다 이룬 트로트 가수의 꿈에 다다를 것이고, 그의 꿈을 이뤄주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준 한물 간 톱가수 장준현(지현우 분)과 소속사 샤인스타의 사장 조근우(신성록 분)의 사랑을 독차지할 터다. 질투와 계략, 음모와 이간질로 점철된 방해 공작도 펼쳐지겠으나, 최춘희는 이 또한 극복해낼 터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에서만 뻔한 것이 아니다. 부분 부분을 구성하는 에피소드에서도 황당한 부분이 있다. 더 추락할 곳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장준현이 경찰서에서 소취하 합의서에 서명하는 ‘굴욕의 순간’, 책상 앞에 놓인 권총을 훔쳐 자살을 상상한 그를 정신차리게 한 것이 최춘희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렀던 노래 한 소절이었다. 트로트를 끔찍하게도 우습게 생각했던 장준현이,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것이 최춘희 때문이라고 치부했던 장준현이, 그 순간 아련하게 들리는 최춘희의 트로트 한자락에 개관천선하게 되는 부분은 그야말로 ‘LTE급 감정 변화’다. ‘트로트의 연인’의 신성록.◇캐릭터, 기승전결의 생략장준현 캐릭터를 비롯해 ‘트로트의 연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적으로 기승전결이 생략된 감정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스타덤에 오른 신성록은 ‘트로트의 연인’에서도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지만 그 힘을 받고있는 조근우라는 캐릭터가 매력이 덜하다. 언뜻 대사로는 해외 명문대학교를 졸업한 수재처럼 보이지만 비밀번호 숫자 몇개를 못 외우고 남의 물건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는 건망증에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미안함도 없어 보인다. 흥미를 자극하는 캐릭터로 반전이나 진짜 이야기가 숨어있다고 설명하고 싶나. 요즘 시청자들의 눈높이는 높고, 취향은 금새 바뀐다.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타이밍을 놓치면 다시 잡기 힘들다.오히려 스스로도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든 매니저 일을 이겨가는 삶을 살아온 설태송(손호준 분)이나 아빠와 언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순수 영혼의 최별(유은미 분), 첫사랑의 비밀을 안고 있는 듯한 조희문(윤주상 분), 가수 지망생의 꿈을 안고 있는 4차원 나필녀(신보라 분) 등 극을 뒷받춤해주는 조연의 끈끈한 힘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트로트의 연인’의 정은지.◇소재, ‘음악=정은지’의 진심이런 가운데서도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을 꿰찬 정은지의 연기력은 호평을 받고 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드보컬로 노래 실력에 있어서 여느 아이돌 멤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혔던 정은지는 최춘희 역으로 음악에 접근하는 진심을 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 역시 걸그룹 멤버로서 무대에 서기까지 숱한 오디션과 난관을 뚫었을 터. 에이핑크라는 그룹 역시 많은 수의 멤버들이 고루 팬들의 사랑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그만의 그룹 이미지 색을 구축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서로를 밀고 끌었던 에이핑크는 생계형 그룹에서 청순함을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했다.정은지는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실제 가수’라는 리얼리티로 극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시청자에게 연기적으로 전달하는 감성이 충만한 상황이다. 엄마가 남긴 트로트 앨범 한 장이 ‘가보 1호’고 그 음악을 듣게 해주는 CD 플레이어가 ‘2호’인 최춘희는 정은지라 소화할 수 있었다는 ‘신의 한수’격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트로트의 연인’이 강조하고픈 부분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음악의 진심과 삶의 진정성이었을 터다.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즐기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이라는 말은 ‘개그콘서트’에서나 통하는 태도다. 당장 보여줘야 할 연출의 즐거움, 이야기의 진전, 캐릭터 간 특수성 등 흥미 위주의 포인트가 많겠지만 웰메이드를 향한 롱런을 위해선 초심에 집중하는 마인드가 중요해보인다.
- 유병언 구원파 지령은 '특수 앱'으로? "추적 안 되는 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특수 어플리케이션(앱)을 쓰고 있어 검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검·경의 수사망을 피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이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유병언 전 회장의 통신 추적이 불가능한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쓰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확인을 요청하자 이 같이 전했다.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도 “(특수 앱이) 추적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쉽지 않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그런 앱을 쓴 일이 있다”고 확인했다.앞서 지난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돕다 체포된 구원파 신도들의 스마트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바이버’라는 앱을 찾아냈다.이 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미국판 카카오톡’으로 통하는데 이 스마트폰 앱은 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무엇보다 서버가 해외에 있어 도청이나 감청이 어렵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도·감청은 물론 통화 시점 등의 기록을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아 유병언 전 회장의 오랜 도피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유병언 전 회장은 이 같은 SNS에 상당 부분 의존해 수배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이른바 ‘유병언 구원파 지령’은 암암리에 ‘바이버’를 통해 내려져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검찰 측의 분석이다.검찰 일각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다음날 구원파 신도들에게 이 앱을 설치하도록 지시했고 구원파 신도들도 검찰 조사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나 신도간 통화, 문자를 주고받을 때 이 앱을 사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과거 검거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듯 최신 기술을 활용한 유병언 구원파 지령이 상당부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 잠적한 '유병언 주치의' 윤두화, 안양 은신처 포착☞ "유병언 안잡는 게 아니냐는 말 안타까워..방조자 대동하고 다녀"☞ 유병언 장녀 "한국으로 인도 원치 않는다"…인도 여부 9월 결정☞ "유병언 도피 중 2억5천만원 상당 부동산 사들여"..상가 10채도 모자라☞ 檢, 유병언 부인 도피 도운 구원파 비대위원장 구속☞ 유병언 영장, 만기 임박...딜레마에 빠진 검경 '배경 주목'
- '좋은 친구들', 우정에 대한 로망 그리고 향수
- ‘좋은친구들’ 스틸컷.[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다.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행복하고 설레고 벅차고 슬프고 아프고 불쌍하고 안타까운. ‘감정’으로 엮자면 이런 사랑이 떠오른다. ‘방법론’으로 따져보면 또 다르다. 혼자하는, 같이하는, OO이 더 좋아하는, 밀고 당기는, 집착하는 등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생각할 수 있다. 요즘은 ‘썸’도 사랑의 범주에 속한다니 사람간 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섬세하게 얽히고 있다.이 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흔히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한다. 서로 바라는 것이 없다. 기대가 없다는 말과는 차원이 다르다. 주고, 받고의 크기를 따지지 않는다. 어쩌면 나보다 더, 상대가 중요하고 소중한 관계일 때 무조건적인 사랑이 성립되는 듯하다. 만약 ‘우정’이란 말이 ‘사랑’으로 해석될 수 있다면, 그 감정이 바로 무조건의 경지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보다 친구를 더 생각하는 끔찍한 우정을 보여준 영화 ‘좋은 친구들’을 보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주지훈, 지성, 이광수 스틸.◇우리는 안다, 평범함을 채우는 친구의 가치를‘좋은 친구들’은 배우 지성과 주지훈, 이광수가 주연한 작품이다. 제목 그대로 세 사람은 좋은 친구들로 나온다. 그냥 보기엔 특별한 부분이 없어 보이는 이 평범한 영화는, 그래서 더 비범한 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좋다’라는 극히 평범한 수식어는 ‘참~ 끈끈한 남자들의 이야기인데, 뭐라 말할 방법이 없네’라는 깊은 고민 끝에 탄생한 최고의 표현이다.우리는 잘 모른다. 평범함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세상에 가장 좋을 날도, 가장 나쁠 날도 존재하지만 인생은 평범한 일상의 반복이다. 그 시간이 주는 여운이 길지 않고 감흥도 떨어지는 터라 모를 뿐, 우린 매일 별 일 없이 산다.지성 스틸컷.그 평범함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 중 하나가 친구다. 성인이 된 후 대학교로, 사회로 얽힌 관계를 벗어난 친구 관계는 나를 설명하는 또 다른 키워드다. 누구에게도 말하기 창피한 순간을 공유했고, 바닥을 긴 성적부터 침대 위 성적 취향까지 꿰뚫고 있는 존재도 친구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편하고, 매일 같은 말을 반복해도 재미있는 관계가 ‘좋은 친구’다.이 영화는 그런 부분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자극할 수 있다. 모범생 현태(지성 분), 매력적인 악동 인철(주지훈 분), 미련한 친구 바라기 민수(이광수 분). 욕이 대화의 반이고 얼핏보면 친구간 서열도 있는 듯하지만, 이 또한 그들이 평범한 일상을 채워온 삶의 방식이다. 그리고 그 방식이 영화 밖의 우리들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조금의 상처에도 크게 아파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사소한 오해와 자존심 때문에 멀어진 옛 친구들을 떠올리게 까지 한다. ‘좋은 친구들’은 누구에게든 ‘거울’같은 존재가 될 영화다.지성과 주지훈.◇영화는 변주된다, 연륜의 깊이에 맞춰우정을 중심소재로 한 작품 중에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가 있다. ‘좋은 친구들’의 인태와 현철, 민수가 대화의 절반을 욕으로 채웠다면 이들 뉴요커 4인방은 대화의 대부분이 ‘섹스’로 채워졌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이 드라마는 네 사람의 삶의 깊이에 주목했다. 각기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면서도 그 ‘다름’을 공유하는 끈끈한 관계에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이 매력을 느꼈다.주지훈과 이광수 지성 스틸컷.‘좋은 친구들’은 ‘섹스 앤 더 시티’의 6개 시즌을 하나로 압축한 ‘액기스’다. 매회 거듭됐던 드라마 속 성관계가 영화 속에선 장희진이 주지훈에게 건네는 “한번 할래?”의 짧은 대사로 치환된 것이 아쉽지만 영화는 오히려 곁가지에 화면을 내주지 않아 관객의 몰입을 높였다.‘좋은 친구들’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섹스 앤 더 시티’처럼 나이에 따라, 연륜의 깊이에 따라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는 데 있다. 누구에게나 공감 포인트를 준다는 것이고, 누구에게든 소구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 녹아들었다는 말이다. 주인공 현태를 연기한 지성이 ‘좋은 친구들’을 두고 10년, 20년 뒤 봤을 때 또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는 오래갈 영화라고 표현한 이유이기도 하다.좋은친구들.‘좋은 친구들’은 우정에 대한 로망이 된다. ‘나도 저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부러움의 대상일 수 있고, ‘우리도 커서 저런 관계로 남자’는 약속의 계기가 될 수 있다. 20대에겐 내 코가 석자인 팍팍한 일상에 파묻혀 잊고 지낸 어린 시절 친구들을 떠올리게 할 시간이 될 터고 30대엔 일과 가정의 힘든 기로에서 버팀목이 되주고 있는 친구의 가치를 일깨워줄 선물이 될 터다. 10대 시절의 흑백 사진 한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좋은 친구들’은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40대 이상의 관객에겐 향수를 자극할 한 권의 앨범처럼 다가올 것이다.‘좋은친구들’ 포스터.
- 유병언의 `화수분 재산`, 제주도에 1000만㎡ 부동산 소유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일가가 제주도에 약 1000만㎡(舊 300만 평)에 달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에 있는 청초밭영농조합법인과 일출영농조합법인, 남녘수산이 갖고 있는 부동산이 유 전 회장의 은닉 재산으로 의심돼 대검찰청에 보고했다”고 제주 지역신문 한라일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검찰청 보고 내용에 해당 부동산의 보유 내역과 법인 설립배경은 물론 사업내용을 비롯한 매출액과 해당 법인 직원과 마을주민의 진술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청초밭영농조합법인이 유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부동산은 990만㎡에 이르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지난 2011년 3월 31일 이 부동산을 담보로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았고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홀딩스의 자회사 (주)온나라도 이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또 해당 법인의 등기부등본에 사업목표를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위한 사업`으로 명시했으며, 세모유람선의 전 대표이사였던 라모(60) 씨가 법인의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은닉 재산을 추적하고 있는 인천지검과 특별수사팀은 2400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한 데 이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내린 바 있다.이번에 밝혀진 제주지역의 약 1000만㎡에 달하는 부동산이 유 전 회장의 은닉재산으로 밝혀질 경우 이 또한 추징보전 명령이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추징보전`은 피고인이 범죄행위로 얻은 재산을 재판 도중 은닉, 처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의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묶어두는 것을 말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6일 유 전 회장 등을 상대로 4041억 5000만원 규모의 구상권 청구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포함된 가압류 신청 대상에는 부동산과 선박, 채권, 자동차 등 총 13건이다. 이번 가압류 신청은 정부가 세월호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먼저 지급한 뒤 유 전 회장 등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구상권은 남의 빚을 대신 갚은 사람이 원래 채무자에게 재산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유병언 도피 중 2억5천만원 상당 부동산 사들여"..상가 10채도 모자라☞ 檢, 유병언 부인 도피 도운 구원파 비대위원장 구속☞ '유병언 수백채 아파트' 관리인 A씨…알고보니 '집사'☞ D-26, 유병언 구속영장 유효기간 넘기나☞ 벤츠 변속기 장착한 `2015 코란도 스포츠` 연비도 올려 출시☞ 3세대 `쏘렌토` SUV 돌풍 이끌까..아우디 비켜
-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방문객 넘쳐나
- [e-비즈니스팀] 경기도 광주에서 랜드마크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는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 ‘현장전망대’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아파트 실제 입지 및 주변 개발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전망대를 개관했다. 지난달 1일부터 개관한 현장전망대에는 첫 날에만 약 500명의 인파가 몰리며 화제가 됐다. 이 후평일 평균 약 150명, 주말 평균 약 300~400명의 방문객이 광주 및 분당, 판교지역에서 꾸준히 몰리면서 아파트 청약 전부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이 아파트가 생기는 현장에 직접전망대를 설치한 것은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당당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평가된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지역 및 분당, 판교 등 인근지역에서도 현장전망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아파트 청약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청약자들을 위해 현장전망대에 모의청약체험관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마련된 컴퓨터로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청약을 모의로 해 볼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 측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없어 청약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장전망대에 대한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어서 저녁 8시까지 연장운영 중이며, 방문객 전원에게 사은품 지급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처럼 분양 전부터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대림산업이 7월에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총 2,122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만으로 이뤄진다.특히,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복선전철 광주역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이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네 정거장이면 강남역에 도착한다. 판교역까지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강남역까지 27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단지 내에서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민다.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누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 및 책임운영을 맡는다. 커뮤니티시설은 접근성을 고려해 4곳에 분산시키고 상가시설과 조화롭게 배치시킨다.단지 내 어린이집도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등ㆍ하원 시킬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좋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편한세상 광주역’현장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5-1번지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1층에 있다. 문의번호: 031-8017-0048
- 유병언 핵심 '여성 5인방'…다시 주목받는 이유?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검찰의 포위망을 피해 도피 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여성 5인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또다시 집중됐다.유씨의 ‘여성 5인방’은 김혜경(53), 김경숙(72, 전양자), 김명점(54), 윤두화(60), 이순자(71) 등이다.먼저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는 유병언이 “김혜경이 입을 열면 구원파는 다 망한다”고 구원파 신도들에게 엄살을 떨 정도로 유명하고 이제는 널리 알려진 유씨 내연녀다. 김 대표와 유 전 회장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2명이 현재 미국에서 양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90년대 초 유 전 회장의 비서로 일한 김 대표는 현재 다판다의 2대 주주이며 청해진 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로 세모그룹 일가의 핵심 재산관리인으로 드러난 바 있다.탤런트 전양자 씨(72)는 이미 한차례 검찰의 조사를 받고 풀려난 바 있다. 전씨는 국제영상·노른자쇼핑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또한 경기도 안정 소재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조사에서 혐의가 적다고 판단돼 풀려났다.김명점(54) 세모신협 이사장은 세모신협이 유씨의 관계사들의 자금줄이라는 의혹이 일면서 그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 이사장은 세모그룹 시절 유씨의 경리 담당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세모신협의 감사로 있다 2012년 이사장에까지 오르는 등 유씨의 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분석된다.윤두화(60)는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이자 국제영상 이사이며 ‘더편한 몸의원’의 의사이기도 하다. 윤씨는 고려대 의대를 나와 2009년부터 세모타운에서 설렁탕집을 운영하며 승승장구했다.의사이면서도 부업으로 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한 윤씨는 국제영상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임원진에 이름을 올린 후 현재까지 이 회사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런 윤씨는 올해 3월 아이원아이홀딩스와 세모의 비상근 이사로 취임하면서 유씨일가의 핵심 경영인으로 부상했다.유씨의 최측근이자 문진미디어의 대표 김필배(76)의 부인인 이순자(71)씨는 남편과 함께 세월호 참사가 나자 제일 먼저 김혜경이 있는 미국으로 도망쳤다.이씨는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0년 동안 문진미디어 대표로 재직하다가 남편에게 물려줬다. 그러나 지금도 이씨는 현재 문진미디어의 지분 25%를 가진 최대주주이며 2002년부터 4년간 한국제약 감사직을 맡기도 했다.이씨는 유씨의 명으로 돼 있던 서울 서초구 염곡동 소재 주택을 1999년 매입했다가 2002년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에게 넘겼을 정도로 유씨 일가의 재산형성에 큰 공헌을 한 중요한 도피범이다.검찰은 이들 중에서도 특히 김혜경 한국제약대표이사와 문진미디어 최대 주주인 이순자에게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씨의 경영비리와 관련해 여러 최측근이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유씨의 혐의나 검거와 관련된 주요 단서가 나올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들의 신병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고 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유병언 수백채 아파트' 관리인 A씨…알고보니 '집사'☞ 前 구원파 신도 “헌금경쟁 부추긴 유병언, 그 돈으로...”☞ 유병언, 구원파 핵심 신도에 SNS 지령.."공격이 시작됐다"☞ 유병언 '오른팔' 금수원 상무 수원서 체포☞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조력자 2명은 희비 엇갈린 이유☞ '유병언이 용인에?' 檢 유병언 부자 행적 단서 포착☞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여부 판가름, 유병언 행방은..
- "감각으로 세운 신세계"…젊은피의 무대혁명
- 섬세한 무대와 달리 털털하고 사교적인 사내다. 게다가 솔직했다. “작업실을 보여줄 수 있나?” 그의 ‘속살’을 보고 싶어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오케이”. 9월 미국 출국을 앞두고 작업실을 정리하는 차였지만 상관없단다. 귀여운 장난감과 모형에 작업실에 웃음이 넘친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1. “양쪽 팔 좀 올려달라”. 제복을 입은 검색원이 금속탐지기로 몸수색을 했다. 이번엔 탑승심사다. “야동 언제 봤느냐?” 탑승심사직원이 남자 고등학생에게 표를 달라며 물은 말이다. “중3 때요.” 말이 떨어지자 탑승심사직원은 표 뒤에 ‘A+’라고 적어 학생에게 건넸다. 공항이 아니다. 최근 막 내린 연극 ‘비행소년 KW4839’(이하 ‘비행소년’)를 보기 위해 관객이 치러야 했던 절차다. 2. 정육점을 떠올리게 하는 붉은 조명. 사내가 알몸으로 섰다. 장소는 대중목욕탕. 이발하러 의자에 앉는가 싶더니 밀가루 반죽을 뒤집어쓴다. 목욕탕 직원이 사내의 하얀 얼굴 위로 빨간색과 녹색 물감을 쏟아부었다. 지난해 11월 초연된 연극 ‘사보이사우나’의 한 장면. 기발하면서도 파격적이다. 연출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된 여신동(37)이 만든 새로운 세계다. ‘젊은 피’라고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무대디자인에서는 가장 핫한 창작자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한 해도 무대예술상을 놓친 적이 없다. 연극 ‘헤다가블러’부터 뮤지컬 ‘모비딕’까지. 여신동이 무대에 세운 세상은 강렬했다. 독창성을 인정받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2009년 2편이던 작품 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박칼린의 ‘미스터쇼’, 연극 ‘메피스토’ 등 7편으로까지 늘었다. 그야말로 승승장구다. 지난주 서울 삼선동 한성대 인근 가정집. 여신동은 작업실을 정리하고 있었다. “미국에 간다”고 했다. 오는 9월부터 잠정 휴업이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가 왜 갑자기 짐을 싸는 걸까. 여신동을 만나 속 깊은 얘기를 들었다.연출, 무대디자인, 출국 그리고 남달랐던 사춘기까지. “이미지가 언어인 시대…그 방식 택한 것”- 무대디자이너가 공연 연출에 나선 건 처음 아닌가. 욕심 낸 이유가 궁금하다 △연극을 보며 이야기 전달 방식이 일방적이고 때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통 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 텍스트 중심에서 감각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시대적인 흐름이라고도 생각했다. 이미지가 언어인 시대다. 진중권도 ‘이미지 인문학’에서 그랬잖나. 이미지를 못 읽는 자가 미래의 문맹이 될 거라고. 난 감각에 대한 믿음이 있다. 단순하게 얘기하자면 사람의 글이 아니라 한 번의 포옹으로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거니까. 난 그 방식을 택한 거다.- 이미지로 소통하는 일은 무대디자이너로도 할 수 있지 않나△공연과 관객이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 늘 고민했다. 무대디자이너로서는 그 작업에 한계가 있고. 누군가 정해준 틀에 맞혀가야 하니까. 가령 사진 하나를 가져와 ‘이런 느낌의 무대를 꾸몄으면 좋겠다’고 요구하는 연출도 있고. 방향이라도 확실하면 편한데, 이미지 표현 훈련이 서툰 연출의 애매한 느낌에 맞춰 일할 때 너무 힘들다. 어떤 작품은 여섯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신인 때도 아니었는데(웃음).연극 ‘목란언니’ 공연 모습(사진 위=두산아트센터)와 무대 평먼도(자료=여신동). 배우들의 자유로운 동선을 고려해 4면 무대로 이야기를 펼쳤다.- 한계를 느낀 건가△더 큰 이유는 관심 없는 이슈에 날 끼워 맞춰야 한다는 어려움이다. 내 관심사는 ‘나와 일상’이다. 가공된 게 아니라 삶에서 나온 얘기, 날것에 관심이 많다. ‘사보이 사우나’도 내 체험을 바탕으로 했고. -감각과 체험에 큰 의미를 두는 것 같다△예술이라는 게 결국 작품과 사람이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간극을 좁힐 수 있고. 예술은 비현실의 공간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일이다. 그래서 관객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비행소년’을 하며 극장 안에 들어가기까지 관객이 체험하는 상황을 심어놓은 것도 그런 이유다.“무대디자이너는 튀지 않는 공기 같은 존재”- 무대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한데 작업할 때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게 있다면 △‘튀지 말자’다. 날 죽이는 일이 필요하다. 무대는 이야기와 배우 등 모든 걸 담는 그릇이다. 나(무대디자이너)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배우와 이야기를 보여줘야 하는 거잖나. 공기처럼 있는 듯 없는 듯 흐르는 무대를 보여주려 노력한다. 물론 일을 시작할 때는 욕심도 냈다(웃음). 하다가 깨달은 것도 있고. -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 뭐였나 △비밀이다. 말하면 대놓고 보지 말자는 건데(웃음). 기억에 남는 건 연극 ‘목란언니’다. 작업방식을 바꿔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기존에는 대본만 보며 나 혼자 상상했다면 ‘목란언니’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관계까지 보며 무대를 고민했다. 연습실에 가 배우들의 규칙 없는 동선을 보고 처음으로 앞뒤 다 열어놓은 4면 무대를 만든 거다. - 무대를 보면 경험치가 남달랐을 것 같다. 연극제목처럼 ‘비행소년’이었나 △사춘기 때 가출 좀 세게 한 정도?(웃음) 아버지는 엄하셨다. 그런데 난 ‘나’에 대한 욕망이 컸다. 내가 누군지를 계속 찾았고. 고3, 부모님 여행가셨을 때 무작정 짐을 싸서 나왔다. 서울로 올라와 아는 형 작업실에서 살았고. 나를 알고 싶어 위험한 일도 많이 했다. 별사람도 많이 만났다. 조직폭력배 문신 따주는 일도 해봤으니까.“지난 한 해 동안 약 20편 무대 세워…재충전 필요”- 그렇게 재미있게 살다가 왜 미국으로 떠나나 △지쳤다. 갑자기 주목받게 되면서 너무 심하게 달렸다. 지난 한 해 20 여편을 했으니. 건강도 안 좋다. 재충전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마흔 전에 미국 뉴욕에 가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보자는 바람도 있었고. 아무 계획 없이 간다. 1년 정도 머물 생각이다. ‘비행소년’ 이 출국 전 마지막 작품이다. - 돈을 많이 벌었나 보다△억울하다. 이쪽(연극)일 해선 절대 많이 못 번다. 무대디자인하면 얼마 받을 것 같나. 1년에 열 작품을 한다고 해도 내 또래 회사원 연봉 수준이다. 되레 적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대디자이너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극장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우리가 널 써주는 걸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도 깔렸고. 먹고 살려면 작품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 40대 넘어선 날 좀 지키면서 일을 하고 싶다. - 미국 다녀와서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거 아닌가 △연극을 벗어나는 것도 내겐 중요한 화두다.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싶다. 여신동 작업실 내 장식장. 예수 초상화에 꽃장식이 인상깊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여신동은…대구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미술을 시작했다. 상도 수두룩하게 탔다. 자연스럽게 미대로 진학해 공예디자인을 전공하다 군 제대 후 삶이 바뀌었다. “큰 뜻 없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무대미술과로 들어간 게 계기였다. 진로 변경은 ‘특급 선택’이었다. 연극 ‘소설가 구보 씨의 1일’로 2010년 동아연극상 무대미술가상을, 뮤지컬 ‘모비딕’으로 2011년 한국뮤지컬대상 무대미술상을, 2012년 연극 ‘꽃’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무대예술상을 탔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을 좋아한다. 영화 ‘나쁜 교육’ 등에서 보여준 날 것의 느낌이 좋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선 홍상수 감독을 꼽았다. 예술적 동지는 작곡가 정재일. ‘비행소년’ 등 두 연출작에 도움을 줬다. 그런데 좋아하는 가수는 윤상이란다. 인터뷰를 위해 연습실로 오며 들은 곡도 ‘영원 속에’다.
- 前 구원파 신도 “헌금경쟁 부추긴 유병언, 그 돈으로...”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구원파 신도들의 헌금 액수를 올리기 위해 일종의 ‘바람잡이’를 뒀다는 증언이 나왔다.구원파 전 신도 이모 씨는 26일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공감’에 출연해 “유병언 전 회장은 헌금을 걷을 때 액수를 올리기 위해 신도들을 선동하는 열혈 선동꾼들을 심어둔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신도들의 헌금은 유병언 전 회장이 돈을 버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면서 “복음 사업에 필요한 땅을 사겠다고 신도들을 현혹해 헌금을 축적한다”고 밝혔다.▲ △ 유병언 전 회장(사진)에 대한 새로운 증언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 인천지방경찰청 제공이 씨는 “광신도들을 앞장세워 ‘나는 헌금 얼마를 냈다’는 투로 경쟁을 부추긴다. 이후 헌금 금액을 쪽지로 써 제출하게 해 쐐기를 박는다”라고도 덧붙였다. 그의 말에 의하면 구원파 신도들은 헌금의 출입처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이 씨는 “신도들은 헌금이 유병언 재산 불리기에 쓰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신도들은 헌금이 복음 사업에 쓰인다는 말을 맹목적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 씨는 이날 방송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그러한 방법으로 모은 돈을 사치스럽게 썼다고 주장해 논란을 더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이석환 금수원 상무 체포, 유병언 장모 집 공개하더니..☞ 유병언 '오른팔' 금수원 상무 수원서 체포☞ D-26, 유병언 구속영장 유효기간 넘기나☞ 비츠로테크, 장순상·유병언·이병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조력자 2명은 희비 엇갈린 이유
- D-26, 유병언 구속영장 유효기간 넘기나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이 26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2일 인천지법은 “유씨가 도주한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증거 인멸 우려도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통상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은 1주일이지만, 유씨가 잠적한 점을 감안해 유효기간을 대폭 늘려 7월 22일까지로 했다.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까지 유병언 전 회장의 흔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최근 유 전 회장의 부인 권윤자, 형 병일, 동생 병호, 처남 권오균 씨,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 대사 부부, 이석환 금수원 상무 등 유 전 회장의 측근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지만,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 씨의 행적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이 지날 경우, 영장을 재발부 받거나 기소중지한 뒤 사건을 마무리 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2일 검찰은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 씨의 신속한 신병 확보를 현상수배를 결정하고 각각 5천만원과 3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후 3일 만인 25일 유 전 회장의 현상금을 5억원으로, 대균 씨의 현상금을 1억원으로 올렸다. ▲ △ 유병언 전 회장에게 걸린 현상금이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크게 올랐다. /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유병언, 구원파 핵심 신도에 SNS 지령.."공격이 시작됐다"☞ 유병언 '오른팔' 금수원 상무 수원서 체포☞ 이석환 금수원 상무 체포, 유병언 장모 집 공개하더니..☞ 유병언 부인 권윤자 구속, 조력자 2명은 희비 엇갈린 이유☞ 비츠로테크, 장순상·유병언·이병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