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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e-비즈니스팀] 수원에서도 요즘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신영통’으로 불리는 망포동 일원을 꼽는다. 동탄신도시를 대체하는 신동탄으로 연결되는 개발 도미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기존 영통 생활권을 누리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삼성 관련 대기업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특히 망포동 일대의 중소형아파트는 전세 시세와 더불어 매매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분양 대기자들의 내 집 마련 심리에 불을 지폈다. 최근 저금리 기조에 내년부터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되면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혹한의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계약 열기가 뜨겁다.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호황 국면을 맞으면서 미니신도시급 개발지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수원은 전세가 비율이 70%를 웃돌고 최대 90% 이상까지 치솟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유독 큰 지역이다.2014년 한껏 달아오른 아파트시장에 정점을 찍고 있는 곳은 대림산업이 삼호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망포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편한세상 영통2차'로 분당선 망포역을 사이에 두고 신동탄과 경쟁을 하듯 계약열기가 뜨겁다는 소식이다.e편한세상 영통2차는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228가구△59㎡ B타입 103가구△74㎡ 331가구다.중소형 면적임에도 거주자를 우선하는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아파트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시켰다.교통 여건이 좋아서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 ~ 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 서부권까지 이동 가능하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안에 도착한다.학군은 말할 필요가 없다. 단지 바로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홈플러스, 영통롯데프라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위치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한편 e편한세상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로 푸짐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600-6084
일본서 투항한 그 '곰장어'에 할 말 있다
  • 일본서 투항한 그 '곰장어'에 할 말 있다
  •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몸길이 50∼60㎝. 장어를 닮았다. 주로 구이로 요리한다. 잘게 썰어 양념으로 밑간을 하고 양파와 함께 볶는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먹장어 얘기다. 좀 생소한가. 곰장어라면 친숙할 게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포장마차 단골 안줏감이라고 해서 토종 한국산이려니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부산 자갈치시장으로 들어서는 활어차에 실린 먹장어의 대부분은 일본 시네마현에서 공수된 거다. 일본인이 좋아해 생산량이 많은 거라고? 천만에. 생선 좋아하는 일본인도 먹장어엔 관심이 없다. 열심히 잡아서 한국으로 실어나를 뿐이다. 해마다 7월 일본 교토에선 축제가 열린다. 갯장어축제다. 당연히 주빈은 갯장어. 그중에서도 고성·사량도·여수 등지서 잡아온 한국산이 인기다. 일본산보다 서너 배는 비싸다. 뼈를 발라내고 잘게 칼집을 낸 갯장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바로 얼음물에 투하, 살을 탱탱하게 만든 요리를 즐긴다. 갯장어 오토시다. 한국산은 이 요리의 고급품에 쓰인다. 장어덮밥을 덮는 여수산은 최고가에 팔린다. 사실 갯장어는 한국서 잘 잡히지도, 먹지도 않는 생선이었다. 최소한 한일 국교 회복 전까진. 그런데 일본수출이 늘면서 어획량도 따라 늘었다. 여름보양식으로 등장하는 횟수도 덩달아 늘고. 한국과 일본의 복잡한 관계가 생선으로 엮였다. 말 그대로 생선교류의 역사다. 발품 팔품 다 팔고 나선 이는 일본서 현대문학을 가르치는 교수. 수산물 지형도 한 장 들고 양국의 방대한 지상과 물속을 헤집었다. 단 하루에 축적된 얘깃거리가 아니니 역사가 만들어졌을 터. 18세기 말부터 본격화한 한일어업사를 바탕 삼아 그 한가운데 물고기를 풀어놨다. 그 그물망에 걸린 물고기가 비단 먹장어란 본명의 곰장어와 갯장어뿐이겠는가. 붕장어, 넙치,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 등이 부산서 시모노세키로 건너갔고 가리비, 멍게, 해삼 등이 다시 건너왔다. 수산물이 다시 그린 한일 국경이다. ▲일제강점기가 뒤바꾼 물고기 운명일본인 저자가 유독 마음을 쓴 건 자국의 식민통치가 뒤집은 물고기의 운명이다. 곰장어가 특히 그렇다. 일본선 먹지 않은 이 생선이 한국의 대표 서민요리가 된 배경찾기에 골몰하던 그가 찾은 답은 ‘식민지수탈의 산물’이란 것. 일제강점기 부산에 곰장어가죽공장이 들어섰는데 생산된 가죽은 당연히 일본에 보내졌고 버려진 고기는 배곯던 서민 차지가 됐다는 거다. 광복 후엔 한국전쟁으로 부산에 모여든 피난민이 자갈치시장의 대명사로 만들었단다. 곰장어에 비하면 일본으로 진출한 갯장어는 그나마 대접을 받은 셈이다. 교토 중앙시장에서 연간 거래되는 갯장어는 25% 이상이 한국산이니. 기름이 돌고 뼈가 부드러워 맛은 물론 손질하기도 수월하다는 찬사를 늘 받았다. ▲‘곰장어볶음’ 아니다 ‘곰장어구이’다 역사에 뒤흔들린 물고기의 운명에 대한 측은지심만은 아니다. 섬세함, 편하게 바꿔 말해 ‘살아 있는 디테일’은 책이 지닌 또 다른 미덕이다. 가령 이런 식. 저자가 부산에서 소주 한잔과 곁들여 맛봤다는 곰장어구이가 왜 볶음이 아니고 구이냐는 것. 같은 조리법인 낙지는 볶음이라 하면서 곰장어는 굳이 구이라니. 저자가 들인 공은 여기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문헌을 뒤져보니 이런 내용이 있더란다. 처음엔 정말 구이였다. 양념에 재서 꼬치로 굽거나 석쇠에 구워냈다. 그러다 문득 살에서 떨어지는 지방분에 눈이 가게 됐다. 철판이나 알루미늄 포일은 그 과정서 고안된 조리틀이다. 그렇다고 이름까지 바꿔 버릴 이유는 없었던 거고. ▲명태가 ‘멘타이’에 먹힌 사연한일 관계가 늘 그렇듯 지독한 악연도 있다. 그 중심에는 ‘정치색 짙은’ 명태가 자리한다. 일본의 식민통치가 한국의 국가대표 생선인 명태의 운명까지 좌우하게 된 거다. 명란 외에 명태를 먹는 일이 거의 없는 일본은 오로지 조선인에게 팔고자 ‘멘타이’(명태의 일본명)의 남획을 이어갔다. 19세기 말까지 명태잡이는 조선인의 독무대였다. 작은 배 한 척 띄어도 소비량은 충분히 건졌다. 하지만 일본이 달겨들자 상황은 돌변했다. 1942년에 이미 1920년 어획량의 3배를 넘어섰다. 조선 인구는 고작 1.3배 늘어났는데. 게다가 날이 갈수록 발달한 어업기술과 자본을 무기로 한 일본의 기선저인망이 명태를 이젠 한국선 잡지 못하는 생선으로 만들어버렸다. 명태 한 마리 얻으려면 러시아와 일본에 손을 벌려야 하는 처지가 된 거다. 이쯤에 붙은 저자의 탄식은 명태의 운명만은 아니었다. ‘대랑 생산해 대량 소비하는’ 자본주의 개발이데올로기 그 자체였다. ▲“물고기는 자유롭다”…국경은 사람이 그은 것‘물고기는 자유롭다’가 저자의 모토다. 그 자유에 선을 그은 건 사람이란 얘기다. ‘일본산’ ‘한국산’ 따위를 구별하는 데 집착하는 사람이란 존재는 태어나자마자 국적으로 정체성을 얻었으니 세상이 다 그런 줄 안다. 그런데 어디 그런가. 물고기 입장에서 보면 세상은 그냥 ‘하나의 바다’가 아니냐고 했다. 이미 수천년 전부터 이어온 왕래. 그것을 굳이 ‘한일 교류’에 끼워 맞춰야 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다는 행간이 읽힌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과거 앞에서 스스로를 겸허하게 세우는 일.” 물고기에 둘러싸인 사람이야기는 결국 반성과 성찰로 갈무리했다. 화해나 소통은 열 길 물속 사정이 아니란 얘기다.
2014.12.18 I 오현주 기자
연말연시,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부적으로 ‘간쿵’ 방지 하세요
  • 연말연시,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부적으로 ‘간쿵’ 방지 하세요
  • [e-비즈니스팀] ‘심쿵(심장이 쿵)’, ‘썸(사귀기 전 단계에서 보이는 호감’,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등의 단어를 한 번쯤을 들어본 적은 있을 것이다. 각종 신조어가 인터넷과 SNS를 점령한 올해는 그야말로 신조어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MBC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등 각종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런 신조어가 소개되면서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에 걸친 하나의 ‘유행어’로 번지는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등장한 신조어들은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단어 사용에 거부감이 없고, 일상 속 소통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야쿠르트는 신조어를 재미있는 캐릭터와 함께 익살스런 메시지를 담아 부적으로 제공하는 ‘간쿵방지 쿠퍼스 부적’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간이 지쳐 있는 연말연시, 간쿵(간이 쿵) 상하지 않도록 다양한 신조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부적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한국야쿠르트는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귀가본능 득템’, ‘꿀나잇(단잠을 자라는 뜻의 밤 인사)’, ‘이불킥 방지’, ‘놓지마 정신줄’ 등 연말연시 연출될 수 있는 각종 문제 상황을 방지하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 간쿵방지 쿠퍼스부적 8종을 제공해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쿵방지 쿠퍼스 부적은 다운로드 후 휴대전화 배경화면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간 건강이 걱정되는 지인에게 선물해 연말 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한편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SNS를 통해 간쿵방지 쿠퍼스 부적을 지인에게 선물하는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던킨도너츠 프로도 핫코초와 페레로로쉐를 각각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프리미엄 쿠퍼스는 간이 쿵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2중 복합제형의 건강기능성 식품이다. 프리미엄 쿠퍼스와 함께 연말연시 지쳐있는 간을 응원하기 위해 각종 신조어와 함께 위트 넘치는 부적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함께 송년회를 하는 직장동료나 친구를 위한 센스 넘치는 선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5억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 4년새 13배 증가..왜?
  • 서울 5억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 4년새 13배 증가..왜?
  •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 롯데월드 고층부에서 바라본 잠실 주공5단지·잠실 리센츠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에서 전셋값 5억원 이상의 중소형 전세아파트가 4년만에 1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 5억원 이상 중소형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 3구(강남·사초·송파)에 몰려 있었다. 여기에 지난 2010년 3개 자치구에 한정됐던 것이 올해 12개 구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내년도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600여 가구에 불과한데다 일부 단지는 최고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웃돈)이 붙는 상황에서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미만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92만5413가구 가운데 전셋값이 5억원을 넘는 곳은 5만3359가구(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4161가구)과 비교하면 4년 새 1182% 늘어난 수치다.서울시내 5억 이상 중소형 전세 가구는 2010년 4161가구에서 2011년 1만5432가구로 전년 대비 271% 증가한 이래 2012년 2만2796가구(47.7%), 지난해 3만3256가구(45.9%), 올해 5만3559가구(61.1%) 등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전체의 35.9%(1만9201가구)를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가 26.3%(1만4100가구), 서초구가 22.8%(1만2287가구)로 강남3구에서만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 아파트가 85% 집중됐다. 송파구는 2010년 36가구에서 이듬해인 2011년 3590가구로 1년 새 100배 가까이 늘었다. 잠실동 J공인 관계자는 “2008년에 입주한 잠실 리센츠(5563가구), 파크리오(6864가구), 잠실 엘스(5678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84㎡ 물량을 쏟아낸 영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며 “최근 몇년간 전세 물건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2008년 삼성동 힐스테이트 1·2단지(2070가구), 서초구는 같은 해 반포자이(3410가구)와 이듬해 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 등의 입주가 이어지며 고가 중소형 전세 물량이 쏟아졌다. 강남 3구 외에 동작(2581가구)·용산(1623가구)·성동(1369가구)·마포(802가구)·중(465가구)·광진(439가구)·양천(287가구)·구로(10가구)·강동구(102가구) 순으로 5억 이상 중소형 전세 가구가 많았다. 서울시내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가 있는 자치구는 2010년 3곳에 불과했지만 4년 만에 12곳으로 늘었다.앞으로도 서울의 고가 중소형 아파트 전세 가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입주하는 전국의 아파트 3만8662가구 중 서울 입주 물량은 1611가구에 불과하다. 내년 1월 입주하는 ‘e편한세상 마포3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8㎡가 최고 1억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매매가가 8억원대 초반에 형성됐다.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전세아파트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강남구 개포·압구정 지구, 서초구 반포·잠원지구 개발과 더불어 4억원대 후반 전세 아파트가 5억원대에 진입하게 되면 내년에 고가의 중소형 전세 아파트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0~2014년 서울·강남3구 5억이상 중소형 전세 아파트 추이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4.12.16 I 김성훈 기자
내년 1~3월 입주 아파트 웃돈 최고 '1억5000만원'
  • 내년 1~3월 입주 아파트 웃돈 최고 '1억5000만원'
  • △ [사진제공=뉴시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년 1분기(1~3월)에 입주하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아파트는 ‘e편한세상 마포3차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하는 ‘e편한세상 마포3차’ 아파트 웃돈은 공급면적 기준 84㎡가 최고 1억5000만원 붙었다. 115㎡형의 웃돈도 1억~1억2000만원 선이다. 마포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광화문·여의도로 이동이 편한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가깝다. 위례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민간 분양하는 송파푸르지오 아파트도 138㎡에 5000만~1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계룡리슈빌(A-16블록)과 우남퍼스트빌(A15블록) 등 8개 단지 5886 가구가 내년 1분기에 입주한다. 이 중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84㎡의 웃돈이 7000만~8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오는 2016년 문을 여는 KTX·GTX 동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는 잇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년 3월 입주하는 광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C1) 아파트는 138㎡형의 웃돈이 최고 1억원까지 붙었다. 이 단지 역시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바로 앞에 있는 초 역세권 단지다. 지방에서는 거제 지역에서 10년만에 분양한 경남 거제 엘크루랜드마크 아파트 111㎡에 최고 1억원 안팎의 웃돈이 형성됐다. 이외에 대구 월배 아이파크 1차 114㎡(최고 9000만원), 부산 대연 롯데캐슬 84㎡(6000만~7000만원), 광주 첨단2지구 중흥S클래스 110㎡(6000만~7000만원) 등에도 상당한 웃돈이 붙었다.반면 세종시내 아파트 단지는 입주 물량(4768가구)이 많아 웃돈이 낮게 형성됐다. 내년 2월 입주하는 1-3생활권 ‘중흥S클래스센텀파크’ 2차(M4블록) 110㎡가 1500만~5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붙었고 대부분 단지의 웃돈이 2000만원 안팎이다. 일부 단지엔 웃돈이 붙지 않은 곳도 있다. 내년 1분기 입주하는 전국의 아파트는 3만8662가구로 서울 1611가구, 경기도 1만127가구, 5개 광역시 9792가구, 세종시를 포함한 기타 1만7132가구 등이다.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내년 1분기 입주하는 아파트 가운데 입지와 분양가에서 경쟁력을 갖춘 아파트 웃돈이 많이 붙었다”면서 “반면 입주 물량이 많은 동탄2신도시나 세종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 웃돈이 생각보다 낮았다”고 전했다. △ 2015년 1분기 주요 입주아파트 웃돈(프리미엄) 현황 [사진제공=닥터 아파트]
2014.12.14 I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15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
  • 삼성물산 '래미안', 15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000830)의 ‘래미안’이 국내 아파트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올해 주거·아파트 부문의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829.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래미안은 브랜드스탁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15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다.대우건설(047040)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816.6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806.3점), GS건설(006360)의 ‘자이’(796.3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788.9점) 등이 상위 5위권 아파트 브랜드에 올랐다.래미안의 2012년 BSTI는 875.1점으로 당시 2위였던 ‘롯데캐슬’(834.1점)보다 41점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2위와 격차가 16.6점으로 좁혀졌고 올해는 13.1점으로 차이가 더 줄며 여타 브랜드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해 798.5점으로 5위에 머물던 ‘푸르지오’는 올해 유일하게 상승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2위(821.3점)였던 ‘롯데캐슬’은 올해 32.4점 하락하면서 5위로 내려앉았다.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으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브랜드의 BSTI 점수가 수년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BSTI는 총 200여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9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로 1000점이 만점이다.
2014.12.10 I 김성훈 기자
내년도 입주물량 10% 감소..전세난 심화 우려
  • 내년도 입주물량 10% 감소..전세난 심화 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년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보다 9.6% 감소한 25만1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전세난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7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5년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임대 포함)는 총 386개 단지 25만1202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27만7921가구보다 2만6719가구가 감소한 것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154곳 10만3738가구(올해 대비 2941가구 감소) △5대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79곳 5만499가구(1만3661가구 감소) △세종시 등 지방도시 153곳 9만6,965가구(1만117가구 감소) 등이다. 최근 5년간 아파트 입주 물량 현황(자료=닥터아파트, 단위 : 가구)월별로는 12월이 3만1329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6월 2만8211가구, 10월 2만7056가구, 9월 2만6389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입주가 적은 달은 1월로 1만5748가구다.◇서울은 감소, 경기·인천 증가수도권은 올해보다 입주물량이 2.7% 감소한다. 154곳에서 10만3738가구가 입주해 올해보다 2941가구가 줄어든다.지역별로 △서울 41곳 2만938가구(1만5859가구 감소) △경기도 91곳 6만9259가구(9957가구 증가) △인천 22곳 1만3541가구(2961가구 증가) 등이다.서울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은 17곳, 총 7313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올해 19곳, 총 9959가구보다 26.5%(2646가구)가 감소하는 수준이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청실1,2단지(9월, 1608가구),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푸르지오(1월, 549가구), 위례아이파크1차(11월, 400가구)가 눈길을 끈다. 대단지 입주단지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4구역1~5단지(10월, 3550가구),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 왕십리1구역(4월, 1702가구),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4월, 1164가구), 은평구 녹번동 북한산푸르지오(7월, 1230가구) 등이 있다.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1만5935가구), 미사강변도시(5416가구) 등을 중심으로 입주가 증가한다. 신규 입주 물량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A22블록)(3월 입주. 1002가구), 동탄2신도시 우남퍼스트빌(A15블록)(3월. 1442가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5블록(10월. 1164가구) 등이 있다.5대광역시는 △부산 1만6724가구(8003가구 감소) △대구 1만4009가구(4844가구 증가) △대전 4676가구(5931가구 감소) △광주 4885가구(5701가구 감소) △울산 1만205가구(1130가구 증가)가 입주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기장군 정관신도시 EG The1에듀파크(3월, 1035가구), 연제구 연산동 더샵파크시티(6월, 1758가구), 강서구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7월, 1277가구), 동래구 명륜동 명륜2차 아이파크(11월, 2058가구), 북구 만덕동 백양산 동문굿모닝힐(12월, 3160가구) 등의 대단지 입주가 눈길을 끈다.대구에서는 달서구 유천동 월배아이파크(1월, 1296가구), 중구 대신동 대신센트럴자이(4월, 1147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롯데캐슬더퍼스트(8월, 979가구) 등이 있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죽동지구 금성백조예미지(6월, 998가구), 광주에서는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중흥 S-클래스(1월, 784가구), 울산에서는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 강변(3월, 1112가구), 북구 산하동 블루마시티2차 푸르지오(5월, 1270가구) 등이 있다.◇서울지역 세입자들 경기·인천 떠밀려날 듯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도 서울지역의 입주 물량 감소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전세의 월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내년에는 강남권의 재건축·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세입자들이 서울 밖으로 떠밀려나가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이후 서울에서 이주가 시작된 재건축 단지는 총 2만1000가구에 이른다. 여기에다 사업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내년 이후 이주가 가능한 재개발(3만6603가구) 사업 물량까지 합하면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최대 5만8000가구에 달할 전망이다.그나마 경기도와 인천시의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것이 다소 물량 부족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강남권 등 서울 입주물량 감소로 재건축, 재개발 이주 등과 맞물리는 내년에도 전세난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분양시장만 뜨거운 주택시장에서 부동산 3법 국회 통과 등 재고주택시장을 살리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내년도 주요 입주 예정 단지(자료=닥터아파트)
2014.12.07 I 이승현 기자
수원 분양 소형아파트 영통 이편한세상 2차 분양 순항중....정부 부동산대책 약발 먹히나?
  • 수원 분양 소형아파트 영통 이편한세상 2차 분양 순항중....정부 부동산대책 약발 먹히나?
  • [e-비즈니스팀] 요즘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세간의 관심거리다. 그동안 부동산 거품이 거치면서 "아파트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다" 라고 이야기들이 많았다.그런데 어느세 아파트 상승이 어디까지 진행될까? 늦기전에 올라타야 한다 등등의 부동산 활황기가 다시 임박한것 같다는 말들이 솔솔 나오고 있다.초이노믹스는 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겠다는 경기부양책으로 박근혜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이다. 7.24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담보인정비율) 기준 완화, 기준금리 인하 등을 시행중이다. 주택 담보대출 규제 완화 등 대대적인 부양책을 통해 전국 아파트값이 3년 만에 반등했다. 지방 아파트와 소형아파트가 가격 오름세를 이끌었다. 특히 수도권중 수원은 삼성전자 주변산업단지가 밀집한 영통구에 7년여만에 분양시장이 열렸고 현대아이파크, 현대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등 굵직한 회사들이 줄줄이 분양을 하고 있다.이편한세상 영통2차 아파트는 주변에 삼성메디칼병원, 롯데플라자,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생활 편의시설 역시 풍부하고,통근자에게 가장 중요한 교통 여건 역시 단지옆에 위치한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 수원역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수원IC, 기흥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수원 영통 지역 일대는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에 달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고,매매가대비 전세가율이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영통 이편한세상 2차 아파트 현장은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 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등에 직장을 둔 통근자, 신혼부부 등에게 가장 매력적인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2015년 예정된 부동산 정책은 중개수수료를 낮추고 세대주가 아닌 무주택자 세대원도 청약할수 있게 되며 재건축연한을 10년 단축, 공공택지는 신규지정을 중단, 저리 월세대출을 신설할 예정이다. 결국 경제력있는 재력가들이 집을 구입하는데 부담을 덜어줌으로서 부동산 매매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전세는 월세로 전환되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분양문의:031-206-3816
  • [주간 건설이슈]중산층 사는 명품 임대아파트 순항할까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이번 주 건설업계를 달군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기업형 임대주택의 등장이었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이 처음으로 임대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 것입니다. 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업체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1월에 사업자를 모집하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의 한 공공택지(A14블록)에 민간 임대 아파트를 짓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여기에는 ‘수급 조절 임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활용됩니다. 정부의 주택기금과 민간 투자 금으로 설립한 리츠가 분양 용지를 사들여 보증부 월세 아파트 1135가구를 짓고 8년 간 임대로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당장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형사 입장에서 임대 사업은 매력이 떨어집니다. 수익성이 낮고 투자비 회수에도 장시간이 필요한 까닭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성을 높여주겠다는 것입니다. 토지 매입비 및 건설 자금 저리 융자, 분양 전환 가격 인상, 법인세 감면 등 금융·세제 지원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기업형 민간 임대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 경제운영계획에서 큰 방향을 제시하고 검토를 마치는 대로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문제는 땅값입니다. 높은 월셋값에 대한 저항감이 큰 상황에서 도심의 비싼 택지 비를 낮추지 않고서는 기업의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동탄2신도시 시범 사업도 LH의 택지 공급 가격 자체가 비싸면 정부가 제 아무리 혜택을 제공해도 사업성을 갖기 힘듭니다. 대형 건설사 손을 빌려 조기 분양 전환이 가능한 민간 임대 아파트를 많이 공급하는 것이 과연 지속가능한 주거 복지 정책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도 필요해 보입니다. ‘푸르지오 임대’, ‘e편한세상 임대’, ‘자이 임대’ 아파트가 원만히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대우건설, '사랑의 쌀' 1000kg 전달☞대우건설, 위례신도시에 이달 2개 단지 분양
2014.12.06 I 박종오 기자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12월의 마지막 특별혜택! 인기몰이 중
  •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12월의 마지막 특별혜택! 인기몰이 중
  • [e-비즈니스팀] 약 7천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역세권 아파트인 수원 권선구 권선지구 7블록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아파트가 실 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수원 공군 골프장 옆 약99만㎡의 부지에 약7,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1~3차는 성공리에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1,596세대가 분양 중에 있다.‘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지하철역과 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기존에 분양 된 수원 아이파크시티 1~3차의 4,512 세대와 비교해 가장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모든 가구가 인기가 있는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설계가 되어 있으며, 지하3층, 지상14~15층 총23개 동, 1,596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 A&8226;B&8226;C&8226;D 1,079가구, 75㎡A&8226;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조형물과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또한, 아이파크시티 4차 단지 옆에 위치한 생태하천인 장다리천을 시점으로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이 있는 7만㎡ 규모의 근린공원(마중공원)도 기존 1~3차 단지와 이어져 2.6㎞의 조깅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울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쪽에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당선 연장선인 매탄권선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과 분당 이동도 편리하다. 광역버스 및 공항리무진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 종합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 북측에 바로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단지 북쪽 맞은편에 있는 NC백화점, 이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도보로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제정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2013년3월)로 비행장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수원시는 비행장 이전부지를 공원으로 개발하는 ‘수원스마트폴리스’ 토지 이용 계획도를 공개했다. 수원 스마트폴리스의 개발계획에 따르면 486만㎡의 수원비행장부지는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비행장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3km의 활주로는 원형을 살린 활주로 공원으로 만들어 지며 활주로 주변 격납고는 대형공간을 활용해 야외음악당, 미술관, 박물관 등 기존의 특성을 살린 문화시설로 리모델링 된다. 또한, 북쪽에 첨단산업단지, 남쪽에 고품격 주거단지를 배치했다. 비행장의 북쪽 부지는 첨단산업 연구개발단지와 관광의료를 위한 메디컬파크가 들어서고 남쪽부지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 할 예정이다.최근 정부가 9.1 부동산 정책을 통해 택지개발촉진법을 34년만에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향후 신도시 건설이 중단되는 만큼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이에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업체측은 말한다.현대 산업개발관계자는 현재 59㎡(구25평형)는 주변 일반아파트 59㎡(구25평형) 비교 시 약2,000~3,000만원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하여 향후 시세차익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와 주거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수원, 화성 미분양 아파트로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이편한세상 영통2차, 이편한세상 화성, 수원 SK 스카이뷰, 영통 힐스테이트가 분양 중이다.원활한 상담&8226;관람, 동&8226;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 직원 1대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예약 시 로열층 우선배정 등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12월 이벤트로 방문 전 사진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고급 사은품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영통의 중소형 분양단지 ‘영통2차 이편한세상’ 완판임박!
  • 영통의 중소형 분양단지 ‘영통2차 이편한세상’ 완판임박!
  • [e-비즈니스팀] “수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영통구는 택지지구가 조성된지 20년 정도가 지나 모든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 화성반도체 등의 활성화로 중소형 평형대의 젊은층의 수요가 최근 약 2만명이 유입되었으나 15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70%가 넘는 실정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또한 영통구 일대 소형아파트 전세가는 시세에 90%를 육박할 정도로 기존아파트 매매가가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분양한 영통 SK뷰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소형아파트 품귀현상이 극심한 영통구 일대에 대림산업과 삼호가 공급하는 영통2차 이편한세상은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실속형 분양가와 계약금 분납제, 계약 후 6개월 후 전매가능 조건으로 투자자들 또한 관심도가 높다.이편한세상 영통2차은 1단지와 2단지를 포함하여 28,156㎡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10~24층까지 총 10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면적 ▲59㎡A,B타입(24형), ▲74㎡(28형)으로 총 662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이다.또한 이편한세상 영통2차에서만 볼 수 있는 가족중심형 맞춤인테리어 컨셉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하는 메리트가 있다.59㎡ A타입(총 228세대)은 판상형 구조로 통풍이 우수며 침실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에 맞춤형인테리어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59㎡ B타입(총 103세대)은 타워형 구조로 2면 View로 채광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부부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인 안방과 전용욕실 그리고 거실과 주방이 개방된 공간구조가 눈에 띈다.74㎡ 타입(총 134세대)은 판상형, 4Bay 구조로 통풍성이 높고 전용률이 78%로 확장시 주부의 동선을 가장 합리적으로 구현한 ‘ㄷ자형' 구조가 가장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교통환경은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통의 중심도로인 봉명로,덕영대로,1번국도와 인접해 있고, 2015년 상반기에 단지옆 영통~병점간 도로가 개통예정으로 영통의 중심도로를 바로 이용하실 수 있다.‘이편한세상 영통2차’ 입주시기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관람은 대표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12월 이벤트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 중이다.문의 : 031) 206-9538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분양시장활황…올해가 내집마련 최적기!!“이편한세상 영통2차”
  •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분양시장활황…올해가 내집마련 최적기!!“이편한세상 영통2차”
  • [e-비즈니스팀] 이제는 서울 도심지역 외 수도권지역도 전세가에 10%만 더하면 내집 마련기회 벌써 5년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비슷한 수준의 아파트가 등장한 것은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경기도 수원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수원지역 전세가 비율은 70%를 넘은지 이미 오래전이고, 영통구 일대의 20평형대의 소형아파트는 전세가가 90%를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수원시 망포동의 경우는 차로 5분이내에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 나노시티(기흥공장, 화성공장)등 대기업이 밀집된 풍부한 수요층으로 인해 앞으로도 꾸준한 전세값과 월세수요가 예상된다.지난 9.1대책으로 부동산 담보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이 제1금융권에서 저금리대출을 최대한 많이 받을수 있게 되면서, 수원 망포동 일대에도 신규분양한 아파트는 청약에서 대부분 마감이 되어 사실상 미분양물건을 찾아보기는 힘든상황이다.영통구 망포동에 분양한 ‘이편한세상 영통2차’도 주말 1.2만명 이상의 모델하우스 방문객과 청약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성황리에 분양이 되고있다. 단지 바로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수 있고, 학군이 좋은 영통지구 학원가도 인접하고 있어서 자녀를 가진 수요층에게 더욱 인기가 많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10~24층, 10개동으로 총 662가구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A㎡, 74㎡는 전세대가 중소형, 판상형 평면구조로 이루어져있다.이번 12월엔 전화로 문의, 예약후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푸짐한 사은품을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예약방문 및 상담문의 031-206-2865
김제동 "싱글남으로 사는 삶? 외롭지만 자유롭다"
  • 김제동 "싱글남으로 사는 삶? 외롭지만 자유롭다"
  • 김제동/ 사진 제공=파운드 매거진[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사회자 겸 방송인 김제동이 ‘파운드 매거진’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김제동은 이번 파운드 매거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 철학과 토크 콘서트의 의미, 사회자로서 소통을 하는 이유 등 내면의 진지한 이야기 등을 풀어놓았다.김제동은 무대 안팎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소통은 의식과 무의식이 결합된 호흡 같은 것이다. 숨은 쉴 수도 있고, 쉬려고 노력 안 해도 쉬고 있고, 멈출 수도 있다. 해도 되는 것 같고, 안 해도 되는 것 같지만 사실 하지 않으면 죽는다. 소통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늘 소통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또 싱글 남성으로서 세상살이가 어떠냐는 질문에는 “자유롭고 싶기도 하고, 구속 받고 싶기도 해요. 혼자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누군가한테 내밀한 위로를 받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라며 “동시에 다 가질 순 없잖아요. 지금이 좋다는 생각을 하려고 해요”고 말했다.이어 “싱글 남성으로 사는 건 많이 외롭지만, 자유로운 것도 많아요. 당장 내일 여행 떠날 수도 있고, 문득 절에 4박 5일 들어갈 수도 있구요. 가정이 있으면 힘들겠죠? 허락해주는 아내가 있다 하더라도 눈치가 보일 테니까. 절에 4박5일 갔다 왔는데 아내가 “절에 잘 갔다 왔니, 절 밥보다 맛은 없겠지만, 내가 해준 밥 먹어” 그렇게 밥 먹고 같이 자고, 공항에서 마중 나와 있고 이런 것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죠. 어느 정도는 집에 돌아왔을 때 썰렁한 건 제가 감수해야죠”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제동의 진실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는 ‘파운드 매거진’ 12월호와 파운드 온라인(http://foundmag.co.k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北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내년 3월 서울 방문 뜻 밝혀.. 성사될까?☞ 헤어지자고?" 결별 요구 내연녀 몰래 성관계 동영상 찍어 유포한 40대☞ 시간당 1만5천원, 최고의 시급 알바는?☞ 北 "또 하나의 조작" 소니영화사 해킹 의혹 반박☞ 발달장애 男, 2살 남아 3층 비상계단서 던져 사망
2014.12.04 I 우원애 기자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7년만에 최다
  •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7년만에 최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3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일반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4만195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2%(4584가구) 늘어난 것으로, 11월 기준으로는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만7046가구가 분양됐다. 경기지역이 1만2081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2597가구), 서울(2368가구) 순이었다.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2블록에서 분양한 ‘위례 자연앤자이 e편한세상’ 아파트는 1순위 청약자 1만3578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하남시 미사지구에서 선보인 ‘미사 강변센트럴자이’ 아파트에도 1순위 청약자 7696명이 몰렸다. 서울 서초구 꽃마을5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서리풀’ 아파트와 광진구 구의·자양 뉴타운 내 광진3구역에서 분양한 ‘강변 SK VIEW’ 아파트도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지방에서는 2만4908가구가 공급됐다. 경남(6246가구), 부산(4047가구), 대구(2974가구), 충남(1772가구), 울산(1700가구), 세종(1694가구), 경북(1446가구), 광주(1335가구), 충북(1210가구), 강원(1079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2구역을 재개발한 ‘부산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아파트에 12만712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울산도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된 단지들이 모두 1순위 마감됐다. 반면 대전과 경북, 전남은 분양 단지 모두가 미달되며 약세를 보였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청약 제도 개편으로 내년 신규 분양시장은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며 “연내 청약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이 많아 이달에도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료=부동산써브
2014.12.03 I 김성훈 기자
층간 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 잇단 등장
  • 층간 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 잇단 등장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건설사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격 완충 성능이 뛰어난 바닥 차음재를 개발해 특허를 받거나 층간소음 저감형 배관시스템인 층상배관 설계를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층간소음을 최소화한 아파트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분양 중인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e편한세상 캐널시티’(전용면적 84㎡ 639가구) 아파트의 거실과 주방 바닥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한다. 침실에는 표준(20㎜)보다 10㎜ 더 두꺼운 30㎜ 차음재를 쓴다. 이달 중에 조합원 모집을 예정하고 있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아산신창 경남아너스빌’(전용 59~74㎡ 631가구) 아파트는 바닥을 210㎜의 슬라브로 시공해 층간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지역 최초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된다.충남 당진과 광주 북구 일대에서도 층간소음 절감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000720)이 분양 중인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일대 ‘당진 힐스테이트’(전용 59~95㎡ 915가구)는 층간소음 완화재를 일반(20㎜)보다 두꺼운 30㎜로 강화했다. 위층에서 들리는 오수와 배수의 소음을 잡아주는 층상 배관 설계도 적용했다. 금호건설이 분양 중인 광주 북구 풍향동 일대 ‘교대 금호어울림’(전용 59~84㎡ 960가구)은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인정바닥 구조로 설계할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간에 갈등을 빚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최근 수요자들도 저감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관련 기술개발도 빨라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 3월 층간소음 측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는 월 평균 1000건 이상의 민원상담이 접수되고 있다. 연도별로 2012년 7021건에서 지난해 1만 544건, 올해(1~7월) 1만 835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4.12.02 I 신상건 기자
  • [단독] 대우·대림·GS건설, 임대주택 리츠사업 진출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대우건설(047040)·대림산업(000210)·GS건설(006360)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임대리츠(REITS) 사업에 뛰어든다.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민간 임대주택사업을 활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고, 수익원도 다각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형 건설사가 임대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경우 민간 임대아파트에도 ‘푸르지오’나 ‘e편한세상’ 등 대형 건설사들의 유명 브랜드가 사용될 전망이다. ◇대형사 임대사업… 내년 동탄신도시에서 신호탄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수급 조절 임대리츠를 통해 2017년까지 민간 임대아파트 1만호를 쏟아낼 예정이다. 첫 시범사업으로 경기도 동탄2신도시 A14블록을 선정, 1135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아파트)을 수급 조절 임대리츠로 공급한다. 사업 방식은 한국주택공사(LH)가 시공사인 건설사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 뒤 주택기금과 함께 금융기관 등의 투자자를 모아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구성하는 형태다. 이 리츠가 LH로부터 공공분양용지를 사들인 뒤 보증부 월세 아파트를 지어 운영하는 것이다. LH는 내년 1월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과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동탄A14블록은 면적 35만7000㎡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23호선 중리IC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사업성이 있다는 얘기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리츠 방식으로 임대사업에 참여하는 것이긴 해도, 대형 건설사들이 민간 임대주택사업에 발을 들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임대관리회사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 리츠, 수익률 5% 이상 기대”대형 건설사들이 임대리츠 사업에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원 다각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이 2003년 이후 최다치를 기록할 정도로 분양시장이 호황이지만 국내 경기가 둔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호황을 장담할 순 없다. 해외시장 역시 중국과 인도 등 경쟁국들이 저가 수주 공세를 펼쳐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임대주택사업은 분양주택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어서 분양사업에 대한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미분양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대출 금리도 분양사업 때보다 낮은 편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보통 주택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시설자금 대출을 받을 때 적용받는 금리는 4.1% 수준이다. 반면 리츠에 참여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을 받아 1%포인트가량 낮은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수익률이 커지는 셈이다. 또 민간 임대주택이어서 보증부 월세의 임대료를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할 수 있다. 향후 집값이 오르면 매각 차익도 남길 수 있다. 임대리츠의 의무임대기간은 8년이지만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4년 만에도 분양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 5% 이상의 수익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임차인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수익률을 최대한 올려줄 예정”이라며 “건설사 자체적으로 사업을 진행했을 때보다 위험이 훨씬 작아 대형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01 I 신상건 기자
대림산업과 삼호가 수원 영통구 'e편한세상 영통2차'를 선착순 분양
  • 대림산업과 삼호가 수원 영통구 'e편한세상 영통2차'를 선착순 분양
  • [e-비즈니스팀] e편한세상 영통2차는 1·2단지를 합쳐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10개동 규모며 662가구 모두 100%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해당 지역서 7년여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면적이며 59㎡ B타입을 제외한 모든 가구가 4베이 평면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 나노시티 중간에 위치해 미래비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다.e편한세상 영통2차는 일단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삼성디지털단지와 삼성반도체가 소재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까닭에 신입사원 등 수요자 유입으로 투자 및 임대수익이 기대 된다.수원의 85㎡ 미만 미분양물량은 거의 소진된 상태다. 일례로 지난해 공급한 영통 SK VIEW는 100%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통지역 중소형아파트 매매가는 올 1분기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혁신적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59㎡ A타입과 74㎡ 경우 전 가구 판상형 구조며,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이와 함께 전용 59㎡ B타입을 제외하고 가족맞춤형 선택제를 채택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건립돼 냉&8226;난방과 관련된 관리비도 줄일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교통여건도 매우 뛰어나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1시간,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망포동 대림아파트의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분양문의:031-206-9543
딱 맞는 아파트‘e편한세상 두정3차’저렴한 분양가로 인기↑
  • 딱 맞는 아파트‘e편한세상 두정3차’저렴한 분양가로 인기↑
  • [e-비즈니스팀] 삼호가 분양하는‘e편한세상 두정3차’는 지난 24일 진행된 3순위 청약 접수를 끝으로 1,3순위 청약 접수를 모두 마감했다. 청약접수 결과는 유효청약 972가구 모집 중 2705명이 접수했으며 경쟁률은 2.78대 1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높은 청약률의 이유는 교통, 교육, 생활, 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지역에 단지가 위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호선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두정동과 신부동에 구축된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북일고와 북일여고 등 명문고교가 위치해 학군도 우수하다.e편한세상 두정3차가 위치하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6-5번지 일대는 향후 신두정지구의 핵심주거지로 높은 가치가 전망 되고 있다. 천안의 대부분 지역은 대단지가 들어설 곳이 많지 않은데 e편한세상 두정3차가 위치한 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중층주택중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계속해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더욱이 두정동 일대는 2003년 이후 소형아파트의 분양이 없어 이번 e편한세상 두정3차의 분양이 더욱 반갑다. 실제 청약 접수 결과도 소형 주택형인 59㎡ 타입에 672명이 몰리며 1순위 최다 인원을 모집했다.한편, e편한세상 두정3차는 지하 3층, 지상 15~27층, 11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154가구, 75㎡A 166가구, 75㎡B 48가구, 82㎡ 26가구, 84㎡A 296가구, 84㎡B 302가구로 총 992가구의 대단지다.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64(두정동 71-13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8일(금), 계약기간은 12월 3일~5일,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민자발전 첫 결실…대림산업 '포천복합화력발전소'
  • [건설산업大賞]민자발전 첫 결실…대림산업 '포천복합화력발전소'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더 이상 아파트 건설과 토목·건축사업에만 의존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유명한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발전사업을 중심에 둔 글로벌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로서의 변신을 선언한 이유다. ‘2014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SOC(사회기반시설) 부문 종합대상 수상작으로 대림산업의 ‘포천 복합 화력발전소’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로 창사 75년을 맞은 전통의 대림산업이 그룹 전체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처음으로 대형 에너지 발전시설 사업에 뛰어든 과감성을 높이 평가했다. ◇사업비 ‘1조2300억’ 수도권 최대 규모 발전소 준공 포천 복합 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사용하는 780㎿(메가와트)급 발전기 2기로 이뤄진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발전소다. 경기 포천시 창수면에서 2011년 9월에 착공해 3년여에 걸친 공사와 시험 운전을 거쳐 올해 8월 1·2호기가 모두 완공됐다. 설계 수명만 30년이다.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은 “이 사업이 그룹의 발전·석유 화학 역량을 살려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포천시 창수면에 들어선 포천 복합 화력발전소 전경이 발전소는 대림그룹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온 민자 발전(IPP)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다. IPP는 민간 업체가 투자자를 모집해 발전소를 짓고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하면서 전력을 판매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모델이다. 국내 주택시장 침체, 해외 수주 경쟁 심화라는 이중고를 돌파하기 위해 ‘시공+운영’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것이다.이를 위해 대림그룹ㅇㅡㄴ 사업비 1조23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외 발전 프로젝트에서 설계·구매·시공(EPC) 노하우를 쌓은 대림산업은 발전소 시공을 맡았다. 향후 운영은 발전 전문 신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가 전담할 예정이다. ◇터빈 3기가 1560MW 생산… 수도권 50만가구 사용 포천 복합 화력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은 총 1560㎿에 이른다. 약 50만가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가스와 스팀 터빈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 발전 시스템이 높은 생산성의 배경이다. 포천 화력발전소는 가스 터빈 2기에서 천연가스를 태워 발생하는 열을 바탕으로 1차로 전기를 생산한다. 이후 가스 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활용해 스팀 터빈을 구동, 2차로 전기를 추가 생산한다. 발전소 건설을 담당한 이동철 대림산업 상무는 “이런 특수성 때문에 일반 석탄 화력발전소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1% 정도 높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이 강조하는 것은 이 뿐만 아니다. 이 발전소는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액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오폐수 처리 설비와 질소 산화물 저감 설비 등 발전소에 갖춰진 다양한 환경 오염 완충시설은 온실 가스와 공해 물질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스 터빈 방식의 발전소는 긴급한 정지와 신속한 재가동이 용이하다. 이 때문에 여름철 요동치는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에 유리하다 . 전력 수요가 줄어드는 저녁 시간대에는 발전소 가동을 잠시 멈췄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낮에 가동을 재개할 수 있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가동 정지가 어렵고, 가동을 멈춘 후 재가동까지 길게는 이틀 가량 걸리는 원자력이나 석탄 화력발전소와 대비된다. △경기 포천시 창수면에 들어선 포천 복합 화력발전소 전경◇호주·파키스탄 등 신흥 시장 공략도 활발 대림의 신사업 진출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호주 퀸즐랜드 밀머랜 석탄 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했다. 해외 IPP시장에도 본격 뛰어든 것이다. 네팔에서는 수력발전소 사업을 진행 중이다. 파키스탄 정부와도 500㎿급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공동 개발 방식으로 2016년 공사에 착수한다. 이 같은 행보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급격히 팽창하는 전력 소비를 감당하기 위해 대규모 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질 것에 대비한 포석이다. 대림그룹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다. 단순 EPC를 넘어 프로젝트 발굴과 기획, 지분 투자, 금융 조달은 물론 건설, 운영, 관리까지 전 프로세스를 아우르겠다는 의미다. 김 사장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을 고려해 기존 강점을 살리고 신사업 모델을 적극 육성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라며 “건설업에 집중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민자 발전·석유 화학 등 제조업 분야로 확대·재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11.25 I 박종오 기자
GS건설 '경희궁자이'모델하우스 2만여 명 다녀가
  • GS건설 '경희궁자이'모델하우스 2만여 명 다녀가
  • △GS건설이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사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에 문을 연 ‘경희궁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포함 사흘간 약 2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돈의문1구역(교남동 62-1)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면적 33~138㎡·오피스텔 118실)로 서울 4대문 안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3㎡형 11가구 △37㎡형 83가구 △45㎡형 59가구 △59㎡형 90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64가구 △116㎡형 32가구 △138㎡형 6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2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분납제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할 계획이다.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대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며 “중소형 물량이 많다 보니 투자목적과 자녀집 마련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았다”고 말했다.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1800-8577▶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겨울 비수기에도 분양물량 '풍성'☞또 위례…'자연앤자이e편한세상' 청약경쟁률 최고 151대 1☞"중전마마 납시오"…GS건설 '경희궁자이' 이색 홍보 눈길
2014.11.24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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