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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캘린더]뜨거운 분양시장…청약접수 18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껏 달아오른 분양시장의 열기가 6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주택시장 호황을 기회 삼아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8곳, 당첨자 발표 22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돼 있다.한화건설은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3-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킨텍스 꿈에그린’ 주상복합아파트(전용면적 84~152㎡ 1100가구, 전용 84㎡ 780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인제대일산백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한수·주엽초등학교, 한수중학교, 주엽·경기영상과학·대진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효성이 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25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전용 74㎡ 458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서천로, 덕영대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빅마켓,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천초등학교, 서천중학교, 서천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등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양은 5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11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아파트(전용 59~84㎡ 348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박달로, 안양로,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안양역과 KTX광명역도 가깝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이케아, 안양천 수변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삼봉·박달초등학교, 안양중학교, 안양고등학교, 대림·연성·안양대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같은 날 대림산업(000210)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512-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랑호’ 아파트(전용 74~142㎡ 497가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7번 국도, 56번 지방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중앙시장, 속초의료원, 속초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초등학교, 속초여자·설악·속초중학교, 속초고등학교, 속초여자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 관련기사 ◀☞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돌입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돌입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말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보령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3㎡ 405가구, 84㎡ 272가구 등 모두 677가구로 이뤄진다.단지가 들어서는 동대동은 대천천 남쪽에 자리한 보령시의 신도심이다. 대형 할인점과 법원·보령시청 등 관공서, 동대초·대천초·한내초, 대천중·한내여중, 대천고 등 교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 보령시는 주포농공단지, 관창산업단지, 고정국가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가 올해 보령시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관창산업단지로 1단계 이전을 마친 영흥철강도 내년에 창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교통망으로는 21·36번 국도가 단지 주변을 지나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이 단지에서 3㎞ 이내에 위치했다.대림산업은 보령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차별화에 신경 쓸 계획이다. 단지 주 출입구와 부출입구에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을 설치하고, 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시설·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25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 이중창 시스템, 일반의 2배 수준인 60㎜ 두께의 거실·주방 바닥 차음재 등도 적용한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오렌지 로비도 도입한다. 출입구 높낮이차를 없애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배려하고,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 가정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041-936-0677△‘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투시도
- 지방 분양 단지...분양 받고 싶어도 때 놓치면 못 받는다!
- 미분양은 옛말, 다양한 호재와 지방분양 물량 줄어들어 청약열기 과열될듯e편한세상 보령, 5월 677가구 공급.. 서산에서의 인기 이어가 충남돌풍 예고[뉴미디어팀] 부동산경기 활성화에 전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분양열기가 거세다.그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조되었던 분양열기가 지방으로 옮겨가는 형상이다. 또한 올해 지방 공급물량은 전년대비 감소할 예정으로 지방의 분양물량은 희소성까지 더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지방 분양시장은 그야말로 대 훈풍이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SK건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에 공급한 ‘월영 SK 오션뷰’는 1순위에서 평균 15.4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으며, 지난해 대림산업이 충청남도 서산 예천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서산'도 818가구 공급에 4천 932명이 몰리며 6.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12㎡ 경우 69가구 공급에 무려 1천 530명이 청약해 2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 같은 훈풍 속에 올해 지방 분양 물량 인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비해 지방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은 총 21만363가구였다. 2013년에 지방에서 분양된 15만7922가구와 비교해 33% 증가했다. 반면 올해 지방에서 분양할 물량은 15만111가구로 지난해 보다 줄어들 전망으로 지방 분양물량의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 청약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과거 미분양이 속출했던 지방 분양 물량이기에, 부동산 시장에 민감한 수요자가 아니라면 1순위 청약통장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작년 말부터 이어져온 지방 분양열기가 거세므로, 지방에서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 또한 필히 1순위 청약통장을 준비하여 청약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지방의 분양물량이 적은 데다, 지자체 주도의 적극적인 산업단지 육성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있는 지역이나 공급이 뜸했던 지역은 청약 경쟁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은 미분양이 속출한다는 말은 이미 다 옛말이고, 그 동안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사용해야만 성공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5월 충남 보령시에서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보령'을 분양한다. 지난해 'e편한세상 서산' 성공에 이어 충남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e편한세상 보령’은 지하2층~지상20층, 9개동, 전용면적 73~84㎡로 구성된 677가구의 아파트로 보령시에서는 보기 드문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3㎡ 405가구, ▲84㎡ 27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 아파트가 위치한 동대동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동대초, 한내여중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 통학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대천초, 한내초, 대천중, 대천고 등이 가까이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이마트, 보령시청, 등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 어린이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대부분의 세대에서 성주산 조망이 가능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또 차로 10분 거리에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세종시 및 대전시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을 지나고 있는 21번국도와 36번 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보령~부여간 40번 국도가 올해 신규 착공에 들어가고, 보령~태안 해저터널 등도 진행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많아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주포농공단지, 관창산업단지, 고정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있고, 중부발전 및 영흥철강 본사 이전이 진행되고 있어 직주근접형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다.특히 대림산업은 보령시에서 첫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더해 상품 설계 또한 차별화할 계획이다. 각 동간 거리를 넉넉하게 이격하여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고 사생활 침해 등을 줄였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으며,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자녀방도 충분히 침실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다. 단지 중앙에는 테마형 가든을 조성하고 곳곳에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입주민간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드롭오프존)을 설치한다. 2,500㎡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대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북라운지 등의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게스트 하우스를 도입한 점도 돋보인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자들의 휴식과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보안 강화를 위해 일반 아파트에 대비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설치한다.대림산업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혁신적인 단열설계를 적용,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결로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주방과 거실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설치한 층간소음 저감설계도 눈에 띈다.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나다. e편한세상 보령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을 적용, 개별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보령시의 경우 늘어나는 세대 수에 비해 한동안 분양물량이 적어 기존 아파트들이 노후화된 편이라 새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보다 좋은 평면개발과 신상품을 적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한만큼 분양을 기다렸던 지역의 주택수요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보령의 분양홍보관은 5월 15일 (금)부터 충남 보령시 궁촌동 345-3 엘타워 1층에 마련되어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 오픈 전 'e한세상 보령'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에게 분양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모델하우스는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 5월 말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 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청서 연타석 홈런 기대되는 ‘e편한세상 보령’
- 과거 성공 분양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 각인대림산업, 충청권서 거듭된 성공으로 ‘e편한세상 보령’ 분양에 관심[뉴미디어팀] 한 지역에서 연타석 홈런을 준비 중인 브랜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브랜드 단지는 과거 해당 지역에서 성공분양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어 후속 분양에서도 거부감 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건설사들은 과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니즈 파악이 쉽고, 이를 상품에 반영하기가 수월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예컨대 대림산업이 5월 충남 보령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보령’은 이러한 성공을 이어갈 단지로 꼽히고 있다.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의 거듭된 충청권 분양성공으로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상태라서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권에서는 서산과 천안 두정동, 차암동 등 3곳에서 분양을 진행했으며 모두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이 마감됐다. 천안에서 분양했었던 e편한세상 두정 3차와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2차 등은 각각 3217명과 2688명의 청약자를 끌어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e편한세상 서산 예천의 경우 2010년대 들어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슈가 됐다. 이 아파트는 818가구 모집에 청약자만 6285명이 몰리며 7.68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했던 다른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 보다 최대 약 6배 가량 높다. 현재 전용면적 84㎡의 경우 현재 약 2500만~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지역의 리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미분양 감소, 집값 상승 등 시장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때 성공분양으로 지역민들에게 이미지까지 좋은 단지들은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보령의 입지적인 장점도 뚜렷하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동대동은 보령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도심의 입지로 현재 보령시 아파트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곳이다. 실제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동대초, 한내여중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 통학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대천초, 한내초, 대천중, 대천고 등도 가까이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이마트, 신제일병원 및 보령아산병원, 보령시청, 보령종합터미널 등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성주산 조망이 가능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또 차로 10분 거리에 대천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있으며 단지 인근을 지나고 있는 21번국도와 36번 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보령~부여간 40번 국도가 올해 신규 착공에 들어가고, 보령~태안 해저터널 등도 진행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에 산업단지들이 많아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관창산업단지, 주포농공단지, 보령 화력발전소 및 국가산업단지 등 보령시의 주요한 산업단지로 접근성이 좋아 빠른 출퇴근이 가능해 직장인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특히 대림산업은 보령시에서 첫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더해 상품 설계 또한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결로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문제가 되기 쉬운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가족 생활이 가장 많은 공간인 주방과 거실은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크게 줄였다. 수납공간 또한 풍부하다. 84㎡ 타입의 경우 안방뿐 아니라 자녀방에도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특히 84㎡A 타입의 경우 최대 39㎡의 넉넉한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73㎡ 타입에는 현관 워크인 창고를 제공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전 세대 거실에는 광폭 우물천정을 적용해 천정고를 높임으로써 개방감도 확보했다.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보령시의 경우 늘어나는 세대 수에 비해 한동안 분양물량이 적어 기존 아파트들이 노후화된 편이라 새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충청권에서 남다른 인기를 보인 브랜드인 만큼 보다 좋은 평면개발과 신상품을 적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해 분양을 기다렸던 지역의 주택수요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보령’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5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문의 : 041-936-0677
- '금기를 깬다는 것'..주지훈을 위한 성장 동력(인터뷰)
- 주지훈은 ‘간신’에서 조선 최고의 간신이자 충신 임숭재를 연기했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인간은 포장하는 동물이다. “난 남의 시선 따윈 의식하지 않아”라는 말 또한 그런 시선을 꾀나 신경쓰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이성적인 사람이지’라고 믿는 이들을 위한 ‘쿨 몽둥이’까지 나온 세상이다.배우에겐 ‘연예인’이라는 포장지가 있다. 머리를 만지고, 화장을 하고, 멋진 옷을 입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만큼 다르다. 그런 연예인과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그 내용을 돌아봤을 때, ‘쓸 말’보다 ‘쓰지 못할 말’이 더 많은 상황을 마주하면 놀랄 수 밖에 없다. 그 놀라움을 매번 안긴 배우가 있으니, 바로 주지훈이다. 쓰지 못할 말이 더 많다는 건, 그의 말이 거칠어서가 아니다. 흔히 ‘비방용’이라고 불리는 수위 높은 이야기라서도 아니다. 거창한 의미를 품고 있는 ‘대단한 멘트’가 아니라 쓸 게 없다. 그가 하는 생각이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대학에서 청춘을 즐기고, 8시에 출근해 언제 퇴근할지 모르는 우리들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말 한 마디의 파급력, 대중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모른다면 거짓말인 ‘스타’와 다른 행보를 걷는 주지훈은 평범해서 더 특별한 배우다.드라마 ‘다섯손가락’, 영화 ‘좋은 친구들’에 이어 영화 ‘간신’으로 만난 주지훈. 그는 역시, 여전히 솔직한 배우였다.주지훈 ‘간신’△작품이 연이어 세다. 캐릭터의 임팩트도 강렬하다. 끝까지 치닫는, 몰아치는 역할에 매력을 느끼고 있나.-꼭 그래서는 아니다. 난 ‘전체’를 보려고 한다. 딱 내 캐릭터에만 꽂히는 스타일은 아니다.△시청자 입장에선 참 재미있게 봤는데, ‘다섯손가락’을 끝내고 굉장히 힘들어했던 걸로 기억한다. 작품 전체를 본다해도 또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물론 그랬다. 하지만 정말 신기한 것이 이렇게 ‘다섯손가락’을 재미있게 봤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지 않나. 얼마전 스무 살 사촌동생과 연락을 했는데 ‘다섯손가락’ 열성 팬이었다고 하더라. 그때 느꼈다. ‘작품이라는 게 보는 분들과 연기하는 입장은 다른 거구나.’ 그 후로 ‘다섯손가락’과 같은 장르도 충분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보고, 선택하는 과정이 한층 편해졌다.△그렇게 선택한 게 ‘좋은 친구들’이었다. 주지훈을 새롭게 봤다는 평가가 많았다. 확실히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 것 같더라.-‘좋은 친구들’은 정말 아픈 작품이다. 내 인생의 작품을 통틀어 정말 사랑한 작품이었다. 좌절의 경지까지 갔었던 것 같다.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관객이 얼마나 들었는지를 떠나서 ‘좋은 친구들’이란 영화가 이렇게 끝나버렸다는 사실에 마음이 힘들었다. 얼마 전 우연히 TV를 돌려보는데 ‘좋은 친구들’이 방송으로 나오더라. 바로 집 앞에 선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셨다. 끊었던 담배도 폈다.‘간신’△새로운 작품으로 잊고 싶은 마음은 없었나. ‘간신’을 처음 만났을 때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다.-아무래도 민규동 감독님과 인연이 있었으니, 재미도 있고 좋기도 했다. 물론 싫기도 했다, 하하. ‘간신’ 자체가 흥미로웠다. 조선 최대의 간신 임숭재와 희대의 포악한 왕인 연산의 이야기. 그리고 영화의 진짜 주인공인 1만명의 운평까지. 노출 수위가 파격적이고, 청소년관람불가고, 그런 부분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임숭재라는 인물, 그가 가지고 있는 감정과 어떻게 표현해낼지의 문제, 그런 것들을 고민했다. 좋은 시나리오였다.△민규동 감독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알텐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간신’을 선택했다는 게 흥미롭다.-옛말에 틀린 게 하나도 없더라. 인간의 정말 망각의 동물이 맞다, 하하. ‘엔티크’나 ‘키친’때도 그랬는데 촬영을 하다보면 느낀다. ‘아, 이런 분이었지 참’ 이렇게. ‘간신’을 촬영하면서도 없던 베드신을 하게 됐고, 노출도 좀 있었다. ‘감독님, 이게 꼭 필요합니까?’라고 질문하면 아주 담담하게 논리를 펼친다. ‘응, 이래서 필요하지’라고 너무 솔직하게 알려주니까 나도 모르게 하게 된다. 굉장한 멘탈의 소유자가 분명하다.△그 과정에서 민규동 감독이 배우의 가능성을 끌어내주는 것 같다. 연기하는 입장에선 ‘이 감독과 함께 하면 나도 몰랐던 뭔가가 발견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생길 것 같다.-워낙 친해서 허물 없이 얘기하는 편이지만, 사실 감독님은 ‘고마운 신기한’ 분이다. 배우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감독인데, 그 부분이 영화로 보여지진 않는다. 모든 위치의 배우들에게 똑 같이 대한다. 신인이라서 배려하는 것도, 막 대하는 것도 없다. 대선배라서 우대하는 것도, 예의를 갖추지 않는 것도 더더욱 없다. 그래서 ‘간신’은 촬영 내내 엄청난 노동 후에 마시는 맥주 같은 맛을 줬다. 의심 없이 확신으로 작품을 밀어가는 그 냉철한 스타일 덕에 이렇게 훌륭한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주지훈 ‘간신’△스타일도 맞아야 시너지가 난다. 주지훈 자신도 분명 새로운 것, 도전하고 싶은 욕망, 안주하지 않으려는 욕심, 그런 본능을 가지고 있지 않나.-난 사실 ‘간신’이 수위가 세다고 하지만 더 표현했으면 싶었다. 정사신이 더 야해야 하고, 배우들의 노출이 더 현실적이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간신’을 보면 알겠지만 ‘19금(禁) 영화’가 주는 퇴폐적인 느낌이 아니다.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좀 더 노골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면 영화가 보여주고자 한 메시지가 잘 전달될 것 같았다. 관객들은 어차피 영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마음을 갖고 극장을 찾은 거니까. ‘오픈마인드’인 관객에게 무언가를 자제하려고 하는 게 맞는지 생각하게 된다. 아마 이 사회가 다른 나라, 문화에 비해 금기의 항목이 아직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난 ‘금기’를 깨는 것이 재밌다.△‘금기’라고 규정하는 게 어떤 건가. ‘재미’는 어떤 감정을 말하는 건가.-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진 것도 금기를 깬 결과 아닌가. 요즘 길거리에 보면 핫팬츠, 속이 비치는 옷도 누구나 입고 다닌다. 10,20년 전엔 상상도 못할 일이었을 거다. 어렸을 때 본 ‘아들과 딸’이라는 드라마를 아직도 기억한다. 그때만 해도 남녀 성차별이 집안에서도 대단했다는 건데, 지금 시대를 봐라. 이 또한 금기가 깨진 것이다. 그런 모든 일들이 나에겐 흥미롭게 비춰지고, 나 또한 그 금기를 깨는 사람이고 싶다.△배우는 작품, 연기로 소통하는 사람인데. ‘간신’이 그 바람을 어느 정도 이뤄줄 거라고 생각하나.-그랬으면 좋겠다. 그건 관객이 판단하는 부분이라 그저 바랄 뿐이다. 요즘은 어느 현장엘 가도 내가 적지 않은 나이의 위치에 있다. ‘나’와 ‘캐릭터’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연기론도 많고, 그것들을 맹신하지 말라는 것도 안다. 조언을 구하는 선배들마다 말씀도 다 다르다. 헷갈리는데 책임감이 느껴진다. 분명한 건 앞으로도 많은 책임감을 안고 일할 것이라는 마음이다. 만드는 사람들, 연기하는 사람들이 모두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명분이 있고,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그 조건이 충족된다면 금기에 대한 도전이 조금씩 대중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관련기사 ◀☞ '한밤' 배용준♥박수진 궁합, "평강공주 운명 vs 잡혀 살 운명"☞ "유승준, 韓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이재명 성남시장 비난☞ AOA 초아 "SM 오디션 15번 탈락했다"☞ 이승기 3년만에 가수 컴백…데뷔 날짜 맞춰 6월4일 새 앨범☞ 김성은, 아들과 찍은 화보 공개..'엣지 엄마 & 훈훈 아들'
- 강남 30분·착한 분양가..광주 태전 '분양 핫플레이스' 부상
-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 조성되는 태전지구에서 이달에만 아파트 4697가구가 분양된다.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태전’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분당 전셋값이 너무 많이 올라 전세 재계약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마침 인근 광주 태전신도시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나온다길래 청약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분당에서 차로 10분밖에 걸리는 지 않는 게 마음에 듭니다.”(36세 직장인 최모씨)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 조성되는 태전지구(97만8659㎡)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서울 강남까지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을 내세우며 30~40대 직장인을 공략하고 나섰다. 이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대전에 본격 뛰어드는 건설사는 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삼호(대림산업 계열사) 등 3곳으로, 이들 단지의 분양 물량만 총 4697가구에 달한다. 이밖에 올해 하반기에도 우림건설(815가구), 진흥기업(734가구), GS건설(668가구) 등이 아파트를 쏟아낼 계획이다.총 7개 지구에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미니 신도시급인 태전지구는 향후 광주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문가들을 내다보고 있다.태전지구에서 분양 포문을 연 단지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태전’(5지구 1461가구,·6지구 1685가구)과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태전 아이파크’(4지구 640가구). 두 단지 모두 지난 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는데, 주말 동안 7만여명이 몰렸다. 전세난에 지쳐 내 집 장만을 계획하고 있는 30~40대 실수요자가 대부분이었다는 게 분양 담당자들의 설명이다.힐스테이트 태전은 총 3146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이뤄졌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70%의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주택형에 따라 23~43㎡ 규모의 서비스면적을 제공, 64㎡와 72㎡형의 경우 실제는 20평대이지만 30평대 못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역시 중소형(전용 59~84㎡)으로 구성된 광주 태전 아이파크는 단지 내 초등학교(2016년 개교 예정)를 끼고 있어 도로 횡단 없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태전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선다.삼호도 오는 22일 태전3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전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광남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다. 이들 아파트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편의성이다. 태전지구에서 분당·판교신도시까지는 차로 10분대, 서울 강남까지는 20~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국도 3번을 이용하면 분당·판교까지 차로 20여분 정도 걸리지만 지난 23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 임시 개통으로 태전교차로를 통해 10분대 접근도 가능해졌다. 성남~장호원간 도로가 2017년 완전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 판교역~여주역을 잇는 신분당선 복선전철 광주역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면 분당(이매역)까지 2개 정거장,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 강남역까지 7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저렴한 분양가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힐스테이트가 3.3㎡당 1138만원으로, 아이파크 10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태전지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성원아파트 시세(3.3㎡당 1000만원대 초반)보다는 비싼 수준이지만 새 아파트인 것을 고려하면 적정한 수준”이라며 “지금 분위기라면 분양 후 프리미엄(웃돈)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분당신도시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1100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분당의 전셋값으로 태전지구에서는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셈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분당과 판교신도시의 전셋값이 오르면서 이주를 고민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이 태전지구로 많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태전신도시는 친환경 택지지구로 조성되고 주변에 산도 많은 만큼 전원생활을 누리고 싶은 60대 이상의 실버세대도 한번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