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146건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군 순위 내 청약 마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1군(5블록)의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725가구를 3개 군으로 나눠 동시에 분양하고 있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이 아파트 1군의 청약 접수를 마친 결과, 총 2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89명이 접수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46가구를 공급한 전용면적 44㎡ B타입은 2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63명이 몰려 12.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최고 29층, 67개 동,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2군(3·4블록)과 3군(2·6블록) 1순위 청약은 다음 달 2일과 4일 개시한다. 군별로 1개씩 청약할 수 있고, 1~3군 모두 당첨되면 당첨자 발표일이 가장 빠른 주택형 1개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11일, 계약은 다음 달 16~18일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마련했다. ▶ 관련기사 ◀☞물량 최대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청약 개시…주택형 절반 '1순위 마감'☞[특징주]대림산업,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대림산업, 유화·주택건설 부문 실적 개선…'매수'-한국
2015.10.31 I 박종오 기자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보도자료]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고객 성원에 따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계속 실시한다. 주식 투자의 “성공열쇠(Success Key)”라는 타이틀의 금번 이벤트는 수익이 발생해도 매도타임을 놓치고 쓰라린 손실을 감내해야하는 개미투자자들의 심경을 헤아리고 행복하고 여유로운 투자로 안내하고자 하는 이스탁PRO의 개발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국내 최저 이용 요금과 가장 신속한 체결 속도, 최적의 수익 매도 로직을 자랑하는 이스탁PRO는&nbsp; 사용기간 제한이 없는 평생 버전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계좌 동시 접속 시스템트레이딩으로 각광받고 있다.&nbsp; 부부, 부자간 또는 동료간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스탁PRO는 동일 아이디로 3계좌까지 동시 접속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사무실, 가정, PC방 등 언제 어디서나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한 편리한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이다.&nbsp;구매(평생)버전은 API관련 이용료도 평생 면제이다. 일부 큰 이용 수수료로 혼란을 주는 무료배포 프로그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저 이용 요금이다. "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nbsp;“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 자동매도 기능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 전에 보유 잔량을 자동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 “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정평이 나있다.&nbsp;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 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온가족이 사용가능한 평생버전을 할인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주식 폐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참 편한 세상"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nbsp;"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nbsp;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 / 010-4018-5886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보도자료]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고객 성원에 따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계속 실시한다. 주식 투자의 “성공열쇠(Success Key)”라는 타이틀의 금번 이벤트는 수익이 발생해도 매도타임을 놓치고 쓰라린 손실을 감내해야하는 개미투자자들의 심경을 헤아리고 행복하고 여유로운 투자로 안내하고자 하는 이스탁PRO의 개발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국내 최저 이용 요금과 가장 신속한 체결 속도, 최적의 수익 매도 로직을 자랑하는 이스탁PRO는&nbsp; 사용기간 제한이 없는 평생 버전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계좌 동시 접속 시스템트레이딩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부, 부자간 또는 동료간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스탁PRO는 동일 아이디로 3계좌까지 동시 접속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사무실, 가정, PC방 등 언제 어디서나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한 편리한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이다.&nbsp;구매(평생)버전은 API관련 이용료도 평생 면제이다. 일부 큰 이용 수수료로 혼란을 주는 무료배포 프로그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저 이용 요금이다. "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nbsp;“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 자동매도 기능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 전에 보유 잔량을 자동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 “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정평이 나있다.&nbsp;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 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온가족이 사용가능한 평생버전을 할인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주식 폐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참 편한 세상"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nbsp;"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nbsp;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 / 010-4018-5886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이건 스포일러가 아니야..'그놈이다'의 디테일 셋③
  • [이주의 핫무비]이건 스포일러가 아니야..'그놈이다'의 디테일 셋③
  • ‘그놈이다’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그놈이다’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예매율부터 1위를 차지하더니 박스오피스 정상에 단숨에 올랐다. ‘더 폰’, ‘특종: 량첸살인기’ 등 국내 신작은 물론 ‘마션’과 ‘인턴’ 등 외화 강세도 밀어냈다.‘그놈이다’는 세상에 하나 뿐인 가족, 여동생을 잃은 오빠 장우(주원 분)의 처절함을 담은 작품이다. 한적한 어촌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이 마을 풍습에 따라 고인을 기리는 천도재가 열렸고,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내 여동생을 죽인 범인, 바로 저놈이다’라는 장우의 직감으로 영화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귀신 보는 여자 시은(이유영 분)과 귀신이라도 보고 싶은 장우의 공조로 스릴러와 호러를 오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끝에 범인인 듯 범인 아닌 범인 같은 너로 관객과 ‘추격썸’을 벌이는 민약국이라 불리는 약사(유해진 분)가 있다.영화는 극명한 선악 구도를 보여주는 듯 포장됐지만 하나의 사연과 또 다른 사연이 충돌하는 ‘텔링(Telling)’의 힘이 강렬한 영화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스포일러가 되기 십상인 영화다. 줄거리를 떠나 알고보면 이해가 편할 숨은 디테일을 공개한다. 윤준형 감독이 들려준 ‘그놈이다’ 속 숨은 코드들이다.△그 형사는 왜 그렇게 장우를 때렸나사람이 죽었다. 조사는 경찰이 한다. 범인을 잡는 일도 경찰 몫이다. 근데 영화에선 여동생을 잃은 오빠 장우가 주구장창 뛰어다닌다. “귀신 보는 애가 OOO이 범인이라고 했단 말어요!”라는 말을 2015년 요즘 100%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경찰은 장우를 외면한다. 오히려 죽어라 팬다. 다시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할 수 없도록 발로 차고 또 찬다. 영화를 보며 ‘어떻게 경찰이 사람을 저렇게 때릴 수 있어?’라고 의아함이 생길 정도다.윤 감독은 “물론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장면”이라며 웃었다. 영화를 만든 입장에선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한적한 마을이다. 인구 수가 워낙 적어 한 집 건너 다 아는 사이다. 윤 감독은 그러한 배경에 따라 경찰과 장우가 이미 악연으로 얽힌 관계라는 설정을 숨겨뒀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경찰은 장우를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는 말만 한다”며 “이미 장우와 감정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다는 걸 은연 중에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런 인물 간 디테일이 ‘그놈이다’의 완성도를 높인 윤 감독의 기술이었다.‘그놈이다’ 이유영△시은이는 왜 성경책을 품고 다녔나귀신을 본다. 그리고 그 귀신은 앞날을 알려준다. ‘귀신 보는 소녀’ 시은은 ‘귀신 취급’ 당하는 존재다. 물걸을 사러 가게에 들어가도 그에게 돈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그가 지나가는 길엔 소금이 폭우처럼 쏟아질 뿐이다. 시은은 조롱의 대상이기도 하다. 겁 없는 10대들은 그를 괴롭히고, 그를 놀린다. 늘 품고 다니는 성서는 귀신 보는 소녀의 정체성과 어울리지 않는 장치다. 영화 속에서 시은은 그래서 더 놀림의 대상이 된다.윤 감독은 시은의 설정에도 영화에서 못 다 보여준 부분이 많다고 했다. “다 넣자면 10분 정도는 더 길어졌을텐데 스릴러 장르에서 속도감은 생명”이라며 “이야기 대신 스피드를 선택했다”고 이유를 들었다. 윤 감독에 따르면 시은은 목사 아버지를 둔 딸이었다. 그런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신내림을 거부한 인물이었다. 끝까지 성서를 품에 안고 귀신이 자신을 부를 때마다 주기도문을 외우며 정신을 잃어가는 모습도 그런 배경에서 완성됐다.△촬영은 왜 미더덕 마을에서 했나‘그놈이다’는 창원의 어촌 마을에서 80% 촬영이 진행됐다. 국내 미더덕 생산의 80%를 책임지는 미더덕 마을이다. 사실 이곳은 ‘부촌’으로 통한다. 사치를 부리거나 부를 자랑하는 성향은 아니다. 다만 생활에 여유가 있어 풍요로움을 누릴 줄 아는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 윤 감독은 “미더덕의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3개월만 일을 하시는데 그렇게 벌어서 자식 대학을 다 보냈고 부모 세대는 쉬면서 저마다의 생활을 즐기신다”며 “촬영할 때는 주민들이 바빠지기 직전이라 감사하게도 협조를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윤 감독이 미더덕 마을을 고집한 이유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었다. 세트 촬영도 최소화하고 마을에 있는 그대로의 집과 가게 풍경을 최대한 활용했다. 영화에서 주민들끼리 모여 도박판을 벌이는 장소로 등장하는 다방은 실제로 이웃끼리 모여 시간을 보내는 ‘사랑방’으로 통하는 곳이기도 하다. 윤 감독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를 제대로 밟고 다녔다”며 “창원의 어촌 마을인 ‘미더덕 마을’을 발견하고 ‘바로 여기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래야 한다’는 조건을 갖고 촬영지를 물색한 건 아니었다. 윤 감독은 “실제로 그 마을은 횟집 옆에 정비소가 있고,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 속에 질서가 있는 곳이었다”며 “영화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귀신이 떠도는 곳으로 그려놔 좀 죄송스러운 마음이 생긴다”며 웃었다.▶ 관련기사 ◀☞ [2015 예능리포트]나영석, FA시장에 강제 소환..수백억 영입설 왜?①☞ [2015 예능리포트]'신서유기'發 나영석 경제학, 판도를 바꾸다②☞ [포토]하이디 클룸 part2, '화끈+섹시' 비키니 룩☞ 최민수, MC스나이퍼 MV에 노개런티 출연☞ 천단비 '럭키 7의 핵존감', '슈퍼스타K'는 늘 기적이었다
2015.10.30 I 강민정 기자
물량 최대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청약 개시…주택형 절반 '1순위 마감'
  • 물량 최대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청약 개시…주택형 절반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725가구를 동시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가 청약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아파트는 용인은 물론 올해 하반기 수도권 전반의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여겨지고 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5블록의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총 2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25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14개 주택형 중 절반인 7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중소형인 전용 59㎡ A타입이었다. 141가구를 공급해 1순위에서 청약 통장 738개가 몰리며 5.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에서 마감하지 못한 614가구는 30일 진행하는 2순위 청약 물량으로 넘어갔다. 업계에서는 이 아파트가 초기에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청약은 3개 군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한 5블록은 청약일이 가장 빠른 1군이다. 2군(3·4블록)과 3군(2·6블록) 1순위 청약은 다음 달 2일과 4일부터 시작한다. 군별 청약 물량이 모두 2000여 가구에 육박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대림산업(000210)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최고 29층, 67개 동,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이번에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뺀 6725가구를 동시에 분양하면서 대림산업이 분양가를 예상보다 낮은 3.3㎡당 평균 799만원에 책정하는 ‘강수’를 둬 흥행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대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관련기사 ◀☞[특징주]대림산업,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세'☞대림산업, 유화·주택건설 부문 실적 개선…'매수'-한국☞대림산업, 3Q 영업익 680억…전년비 흑자 전환
2015.10.30 I 박종오 기자
  • 완리, 韓시장 본격 공략...22억 규모 타일 납품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중국기업주 완리(900180)인터내셔널 한국 총판사업자인 완리코리아와 테라코타패널 2종, 앤틱타일 14종, 석재타일 4종에 대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물량과 금액은 각각 10만9800㎡, 22억4000만원에 달하며, 완리가 한국업체와 체결한 단일계약으로 최대 규모이다. 완리는 2014년부터 삼성래미안과 대림e편한세상 등에 외장재인 테라코타패널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내장재인 앤틱타일과 내외장재인 석재타일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된다. 현재 앤틱타일은 2015년 상반기 기준 완리의 매출구성 중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3D 프린트 기술 도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중국 내에서 공급 물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완리는 앤틱타일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을 공시한 바 있다. 주갑식 완리코리아 대표는 “현지 실사를 통해 이번 제일건설 풍경채 신축 현장 4곳에 완리의 테라코타패널 적용을 확정했다”며 “특히 1.8cm 두께의 석재타일은 극소수의 중국타일기업만이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완리의 석재타일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한국시장에서 충분한 수요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2015.10.29 I 정병묵 기자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보도자료]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고객 성원에 따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계속 실시한다. 주식 투자의 “성공열쇠(Success Key)”라는 타이틀의 금번 이벤트는 수익이 발생해도 매도타임을 놓치고 쓰라린 손실을 감내해야하는 개미투자자들의 심경을 헤아리고 행복하고 여유로운 투자로 안내하고자 하는 이스탁PRO의 개발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국내 최저 이용 요금과 가장 신속한 체결 속도, 최적의 수익 매도 로직을 자랑하는 이스탁PRO는&nbsp; 사용기간 제한이 없는 평생 버전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계좌 동시 접속 시스템트레이딩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부, 부자간 또는 동료간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스탁PRO는 동일 아이디로 3계좌까지 동시 접속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사무실, 가정, PC방 등 언제 어디서나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한 편리한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이다.&nbsp;구매(평생)버전은 API관련 이용료도 평생 면제이다. 일부 큰 이용 수수료로 혼란을 주는 무료배포 프로그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저 이용 요금이다. "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nbsp;“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 자동매도 기능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 전에 보유 잔량을 자동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 “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정평이 나있다.&nbsp;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 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온가족이 사용가능한 평생버전을 할인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주식 폐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참 편한 세상"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nbsp;"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nbsp;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 / 010-4018-5886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대림산업, 유화·주택건설 부문 실적 개선…'매수'-한국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9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유화 부문의 이익 서프라이즈와 건설 부문의 개선이 3분기 실적에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대림산업은 3분기 영업이익 68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5%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영업이익은 3배 가량 성장한 940억원, 유화는 2배 성장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고점으로 봤던 시장 전망이 무색하게 3분기에도 유화 서프라이즈가 이어졌다”며 “에틸렌 투입가는 하락한 반면, 제품가격 변동은 작아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택 위주의 건축기성이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해 매출이 38% 증가했다”며 “대림산업은 2018년 이후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주택 공급 과잉을 대비하기 위해 공급물량의 95%를 도급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련 리스크는 점차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사우디 10개 현장 중 7개가 기계적 준공(MC)를 받았더나 임박한 단계”라며 “내년 6월엔 최대 문제였던 Isocynate의 MC 가능성이 높고, 이를 비롯해 3개 현장만 공정이 진행돼 잔고는 25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합리적으로 판단할 때 사우디 리스크는 끝나가고 있고, 설사 추가비용이 발생하더라도 3분기에 보여준 것처럼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대림산업, 3Q 영업익 680억…전년비 흑자 전환☞'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 15만명 '북적'☞6725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최대 분양단지 인증
2015.10.29 I 박기주 기자
연말까지 '분양대전' 메이저 브랜드 6만 3000가구 쏟아져
  • 연말까지 '분양대전' 메이저 브랜드 6만 3000가구 쏟아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 주간 2만 2561가구를 분양하면서 ‘정점’을 찍은 가을 분양시장이 메이저 건설사들의 분양으로 열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시공능력순위 10위권 내 건설사들이 올해안에 전국에서 6만여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계속되자 건설사들이 올해 4분기(10~12월)로 분양 일정을 맞추면서 물량을 대거 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GS건설의 ‘자이’ 등 10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올해 12월까지 전국에서 6만 355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물량으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만 4880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GS건설의 ‘자이’(1만 2938가구), 대우건설의 ‘푸르지오’(1만 2721가구),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7594가구),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5814가구)가 뒤를 이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4만 1583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분양물량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진다.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일반분양 153가구)를 비롯해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257가구), ‘아크로 리버뷰’(한신5차·41가구), ‘강남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상아3차·93가구)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1558가구)등이 분양한다. 비강남권에선 재개발 물량이 주를 이룬다. 행당6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숲리버뷰자이(294가구)와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436가구),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녹번1-2구역·337가구), 롯데캐슬 효창5구역(221가구), 북아현 힐스테이트(북아현뉴타운1-1구역·350가구), 아이파크(남가좌1구역·617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인천 경기 지역은 1000가구를 웃도는 대단지 위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 남사지구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이달 29일부터 내달까지 5개 블록으로 나눠 총 6725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화성 동탄2신도시 e편한세상 동탄(1526가구), 고양시 탄현동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1690가구), 고양시 중산동 일산3구역 아이파크(1794가구), 광주시 쌍령동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1425가구),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가구), 광명역 파크자이2차(1005가구) 등의 분양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방은 2만 196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충청권에선 대전 관저 더샵(954가구), 세종시 3-1생활권 e편한세상(831가구), 천안불당 파크푸르지오(1400가구), 천안시티자이(1646가구), 청주 자이(1500가구) 등이 있다.영남권에선 부산 수영 SK뷰(858가구), 대구대신 e편한세상(328가구), 울산 대현 더샵(1,180가구), 포항 대잠동 자이(1567가구), 포항장성 e편한세상(2388가구), e편한세상 양산덕계(1366가구), 힐스테이트 거제(1041가구) 등이 있으며 호남에선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가구), 에코시티 더샵(724가구), 에코시티 자이(640가구) 등이 분양한다.△ 10대 메이저 브랜드 연내 주요 분양단지 [자료=각사]
2015.10.28 I 김성훈 기자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보도자료]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 이스탁프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 [뉴미디어팀] (주)이스탁(1600-5886)이 고객 성원에 따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계속 실시한다. 주식 투자의 “성공열쇠(Success Key)”라는 타이틀의 금번 이벤트는 수익이 발생해도 매도타임을 놓치고 쓰라린 손실을 감내해야하는 개미투자자들의 심경을 헤아리고&nbsp;행복하고 여유로운 투자로 안내하고자 하는 이스탁PRO의 개발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국내 최저 이용 요금과 가장 신속한 체결 속도, 최적의 수익 매도 로직을 자랑하는 이스탁PRO는&nbsp; 사용기간 제한이 없는 평생 버전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계좌 동시 접속 시스템트레이딩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부, 부자간 또는 동료간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스탁PRO는&nbsp;동일 아이디로 3계좌까지 동시 접속하여 사용 할 수 있으며, 사무실, 가정, PC방 등 언제 어디서나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한 편리한 주식자동매매프로그램이다.&nbsp;구매(평생)버전은 API관련 이용료도 평생 면제이다. 일부 큰 이용 수수료로 혼란을 주는 무료배포 프로그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저 이용 요금이다."e스탁PRO"는 다종목 동시 자동손절, 자동 범위 매수/매도, 자동보유선 매도 등 종목만 등록하면 모든 거래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스탁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보유선절”과 “보유익절” 기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nbsp;“보유선절”은 수익매도가 발생한 종목에 대한 최저보유선 자동매도 기능으로서, 일부 매도 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남겨둔 잔여 보유분이 급하락 하더라도, 마이너스로 가기 전에 보유 잔량을 자동 매도함으로써 “한번 수익난 종목은 절대 손실이 불가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보유익절”은 “최고가를 따라 움직이는 2차 자동보유선 매도 기능으로서,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정평이 나있다.&nbsp;특히, 주문체결속도를 저하시키는 각종 부가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수익매도 관련 로직 전문으로 탑재되어, 동종업계 주문 체결 속도 1위는 물론 수익률 상승에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트레이딩이다.“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 시키고, 여유롭고 편한 주식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금번 캠페인은, 온가족이 사용가능한 평생버전을 할인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의투자는 물론, 실서버까지 누구나 무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해당 관계자는 "이제 더 이상 하루 종일 가격 변동을 체크하며 모니터만 바라볼 필요가 없어지고, 단타 세력매매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도 두려워해야 했던, 일명 "주식 폐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참 편한 세상"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nbsp;"주위에 친하게 지내던 분들 중, 주부들이나 명예퇴직 하신 분들이 주식에 손을 대는 순간부터는 모니터만 바라보며, 온갖 신경을 차트와 가격변동에만 집중하며 온갖 스트레스와 병든 얼굴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주식 폐인으로부터 탈출시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e스탁PRO"!!&nbsp;문의는 (주)이스탁&nbsp; www.이스탁.kr&nbsp; T.1600-5886 / 010-4018-5886 으로 상시 연락 가능하다.<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 15만명 '북적'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 15만명 '북적'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2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개관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25일까지 3일간 방문객 15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에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로 이뤄진다. 이번에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뺀 672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790만대에 책정했다. 전용 44㎡가 1억 4000만원대, 59㎡가 1억 9000만원대다. 전용 84㎡의 경우 평균 2억 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파트 청약은 3개 군으로 나눠 진행한다. 1군에 해당하는 5블록 2336가구는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군에 속하는 3·4블록 2159가구는 다음달 2일부터, 3군인 2·6블록 2230가구는 다음달 4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1~3군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므로 1인당 최대 3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마련했다. 1899-7400△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대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관련기사 ◀☞6725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최대 분양단지 인증☞연 2.6% 금리 전대미문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대림산업, 2716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2015.10.25 I 박종오 기자
'완판 행진' 테라스 하우스는 꿈의 주거 공간일까
  • [이기자의 부동산 알아가기]'완판 행진' 테라스 하우스는 꿈의 주거 공간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주택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신개념 주거공간이라고 불리는 테라스 하우스의 인기다. 지난 7월, 대림산업이 경기도 수원수 영통구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537가구 모집에 1만 820명이 접수해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계약일부터 나흘 만에 완판됐다. 같은 광교신도시에서 지난 8월 GS건설이 분양한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는 227가구 모집에 1만 2220명이 몰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보다 높은 평균 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계약 시작 후 보름만에 완판됐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테라스 하우스 ‘광교 파크자이 더 테라스’ 투시도테라스 하우스의 인기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조성되는 별내신도시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1일 청약 접수한 ‘별내 효성해링턴 코트’ 테라스 하우스는 272가구 모집에 총 7702명이 접수, 평균 28.31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테라스 하우스가 내놓는 데마다 높은 청약경쟁률과 완판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테라스 하우스가 뭐길래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일까? 테라스 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시킨 상품이다. 주택 평면을 아파트처럼 구성하면서 넓은 테라스를 설치해 단독주택 안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다. 전원주택처럼 사용될 수 있지만 전원주택처럼 도심에서 멀리떨어진 외곽지역에 있는 게 아니라 도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보통 테라스 하우스 모델하우스를 가보면 테라스에 비비큐 설비를 갖춰 놓고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꾸며 놓거나 작은 미끄럼틀과 그네 등을 설치한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만들어 놓는다. 아이들이 테라스에서 안전하게 놀고 주말이면 이웃이나 지인들을 초청해 비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꿈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테라스 하우스가 진화해 1층은 지하 공간을 또 다른 집처럼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기도 하고 꼭대기 층은 2개층을 복층으로 사용하도록 꾸미기도 한다. 그렇다면 테라스 하우스는 정말 우리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최상의 주거 공간일까? 꼼꼼히 따져보면 단점도 분명히 있다. 테라스 하우스는 본질적으로 연립주택이다.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땅에 연립주택을 짓는데 좀 거창하게 꾸며놓은 것이 테라스 하우스란 얘기다. 아파트보다 커뮤니티나 경비·보안 등 생활 편의시설은 취약할 수밖에 없다. 또 밑에서 집에서 굽는 고기 연기가 집안에 들어오기 일쑤고, 층간소음 문제도 아파트보다 심하다는 게 실제 거주자들의 불만이다. 가구수가 작으니 당연히 관리비도 높다. 최근 테라스 하우스가 고급 주거시설이란 인식이 생기면서 아파트보다 높은 분양가가 형성돼 있는 점도 문제다. 올해 들어 완판 행진을 하고 있는 테라스 하우스가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2015.10.24 I 이승현 기자
  • [주간 건설이슈] 대림 '6700가구 일시분양' 한양·대보 '사업 다각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번 주는 건설사들이 주요 사업을 발표하는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남사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6725가구를 동시분양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분양 현장에 지난 20일 기자들을 초청했습니다. 한 단지에서 한꺼번에 분양하는 물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였던 만큼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보통 이 정도 규모의 물량이라면 2~3차로 나눠서 공급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대림산업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일시에 공급하는 모험에 나섰습니다. 내년 아파트 분양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림산업은 ‘착한 분양가’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99만원으로 경기도는 물론 지방 광역시의 웬만한 이름 있는 단지 중에서는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요즘 가장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59㎡형은 1억 9000만원대에 살 수 있고 84㎡형 역시 2억 7000만원대면 분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기자들 역시 분양가에 놀라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입니다. 대림산업의 승부수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 우려도 함께 나옵니다. 남사지구는 입지적으로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것으로 지적받는 곳입니다. 2~3년 후 입주 시점에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시세가 내려갈 경우 대규모 입주 포기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기우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림산업이 이같은 우려를 잠재우고 목표한 대로 올해 안에 ‘완판’을 할 수 있을지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견건설기업인 한양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20일 한양의 모기업인 보성산업은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행과 시공을 분리해 한양은 시공을, 보성산업은 시행을 담당하는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성산업이 어떤 사업을 펼칠 것이며 현재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소개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견건설사들 사이에서 시행과 시공을 분리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잘나간다는 호반건설이나 중흥건설 등이 모두 이같은 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런 체계를 도입하는 것은 더 이상 단순 시공만으로는 미래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시행을 통해 개발사업을 주도해야 수익성을 높이면서 지속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중견건설사 대보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cD)를 선보이며 민간 주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보건설은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토목사업을 주로 펼치던 곳으로 새로운 먹을거리로 주택사업을 본격 전개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만 잘해선 먹고 살기 쉽지 않은 시장 환경이 됐다는 판단에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한주 주요 사업과 새로운 사업을 발표한 모든 건설사가 성공 소식을 함께 들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2015.10.24 I 이승현 기자
가을 분양시장 '정점'..주간 최다물량 쏟아진다
  • [부동산캘린더]가을 분양시장 '정점'..주간 최다물량 쏟아진다
  • △ 반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 B-6블록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올 들어 처음으로 한 주간 2만여 가구를 쏟아낸다. 올해 분양하는 주간 물량 가운데 단연 최대치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올해 4분기로 맞추고 물량을 대거 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23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8곳, 모델하우스 개관 25곳 등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2만 256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만 8580가구)과 비교해 21.4%(3981가구), 2주 전(8314가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2만 741가구, 민간·공공임대 1820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7366가구, 지방은 5195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28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강북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총 593가구 가운데 147가구(전용면적 84~134㎡)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으로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 서초IC 등과 가깝다. 서이초·서운중이 도보 5분 거리로 서울교대부속초·서일중·서초고·은광여고·양재고 등과도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이 있다. 같은날 청약 접수를 받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동대문구 답십리 18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009가구 중 58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 59·84㎡ 등 중소형 물량이 약 94%를 차지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은 물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과 청량리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대림산업도 같은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 도시개발사업구역(남사면 완장리 652-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65개 동 규모에 총 6800가구로 이뤄지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GTX(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가 개통하면 서울 지하철 삼성·수서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처인구 이동면에 102만㎡ 규모의 용인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어서 추가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용인시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6만 4000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약 2700가구를 짓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총 2356가구(전용 84~90㎡)로 이뤄졌다. 단지 내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연면적 16만㎡)은 삼성동 코엑스(15만 4000㎡)보다 큰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볼거리와 문화, 레저까지 즐기는 엔터테인먼트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5.10.24 I 김성훈 기자
  • 6725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최대 분양단지 인증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분양 단지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 분양 기록이 한국기록원에 정식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총 6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67개 동이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 중 6725가구를 이번에 일반 분양한다. 이날 개관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도 부지 면적만 서울광장에 버금가는 1만 1000㎡로, 한 번에 방문객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3개 구역에 아파트 유닛 15개를 배치하고, 150개 상담석과 승용차 1만 400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했다. 현장 인력은 870명에 이른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799만원에 책정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인근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연 2.6% 금리 전대미문 상품 출시 - 한국스탁론☞대림산업, 2716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단일단지 최대 6725가구 분양…승부수는 '착한 분양가'
2015.10.23 I 박종오 기자
한채에 12억…강남 뺨치는 제주 아파트값
  • 한채에 12억…강남 뺨치는 제주 아파트값
  • △관광지로 이름난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몰려드는 외지인 투자 수요 여파로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 이도동 일대 시가지에 상가 건물과 주택 단지가 몰려 있다. [사진=제주시][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이달 초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노형 2차 아이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115㎡(42평)형이 1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제주공항에서 약 3㎞ 떨어져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도심 중심가에 들어선 단지다.2012년 당시 분양가였던 3억 8233만원(기준층 기준)보다 3배 정도 높은 금액이다.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이긴 해도 서울 강남 재건축 대장 주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형 매매가(11억 1500만원)와 어깨를 겨눌만하다. 이 아파트는 전세도 6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노형동 J공인 관계자는 “외지인이 몰려들어 현지 부동산 경기를 완전히 띄워놓은 결과”라며 “요즘 제주도 집값은 불과 한 달 사이에도 2000만~3000만원씩 오를 정도”라고 말했다.돌과 바람, 여자가 많다고 해 ‘삼다(三多)의 섬’으로 이름난 제주도. 이제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국내·외 부동산 투자 수요가 밀려들면서 제주도 주택과 토지시장이 펄펄 끓고 있어서다.◇아파트값 상승 전국 최고…‘묻지 마 투자’도 속출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도 아파트값은 8% 올랐다. 전국 평균인 3.8%를 훌쩍 웃돌며 17개 시·도 중 최고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2013년 0.6% 내리고, 지난해에는 3.2%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제주도 아파트값은 앞서 올 7월 처음으로 평균 2억원을 돌파했다. 도내 아파트값은 연일 고점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노형동에서 2001년 입주한 ‘노형 아이파크’ 아파트 전용 85㎡형은 현재 매매 시세가 4억원을 넘어섰다. 1년 전보다 1억원 가량 오른 것이다. 입주 10년 차를 맞은 ‘노형 e편한세상’ 전용 163㎡형은 최고 10억원 선에 매도 호가가 형성돼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6억원 이하에 팔렸던 아파트다. 노형동 뜨란채대림공인 양순희 대표는 “제주도는 요지에 있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가 워낙 부족하다 보니 희소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9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서귀포 혁신도시에서 지난해 입주한 서호동 LH 1단지 전용 85㎡형의 경우 지난 8월 약 3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올해 들어 시세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여 분양가 2억 1000여만원(4층 이상)에 9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은 것이다.분양권 시장에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분양한 ‘강정 유승한내들 퍼스트오션’ 아파트는 376가구 모집에 3985명이 몰려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당첨 경쟁률은 10.6대 1이었다. 인근 J공인 관계자는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이 아파트 전용 102·111㎡형 분양권에 웃돈이 1억 1000만~1억 2000만원 정도 붙었다”며 “그나마도 매물이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말했다. 강정 유승한내들처럼 전매 제한 규제가 있는 단지들은 계약서를 미리 쓰고 잔금을 나중에 치르는 방식으로 분양권을 사고파는 불법 거래도 흔하다.토지 시장은 과열 조짐마저 보인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토지 5만 3599필지(7653만㎡)가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4031필지(5718만㎡)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하루 평균 221필지가 사고 팔린 것이다.수요가 넘치니 ‘묻지마 투자’도 속출하고 있다.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이 집계한 결과, 제주도 토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이달 현재 156.2%를 기록하고 있다. 감정가보다 50% 이상 비싼 가격에도 땅을 짚어간다는 뜻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올해 제주도 토지 낙찰률(경매 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도 예년의 2배 수준인 80% 선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외지인의 제주도 주택 매매 건수 [자료=한국감정원]◇공급 쥐꼬리… “가격 오름세 당분간 이어질 듯”현지 전문가들은 제주 부동산시장이 거품 우려가 불거질 만큼 달궈진 원인을 ‘수요·공급 불일치’에서 찾는다. 집 지을 땅은 마땅치 않은데 외지인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내년까지 제주도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연간 2000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제주도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순이동 인구는 최근 들어 매달 1000명 이상으로 불어난 실정이다. 우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 지부장은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고 휴양지를 찾는 내국인과 중국인 수요에 더해 투자자까지 가세하면서 이들을 수용할 집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급기야 이달 초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택지 개발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기에 이르렀다. 2007년 이후 사실상 중단했던 신규 택지 개발사업을 재개해 주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제주도는 개발할 수 있는 땅이 원체 부족하고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 지금의 가격 오름세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신규 수요자라면 단기적인 시장 충격 등을 고려해 주변 경관이 좋고 편의시설이 잘 확보된 지역의 기존 가옥 등 가치가 높은 곳을 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순이동자수 [단위:명, 자료:통계청]△제주도 아파트 입주 물량 [단위:가구, 자료:부동산114]
2015.10.22 I 박종오 기자
  • 11월 6만7091가구 공급… 강남 재건축 분양 ‘눈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달 전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전달보다 12% 증가한 6만 7000여 가구로 파악된 가운데 서울의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에 신규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6만 709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0월(5만 9407가구)보다 12.9%(7684가구) 증가한 수치다. 역대 월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10월 분양 계획이 일부 지연되면서 11월 분양 예정 물량이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9.7%(1만 1114가구) 증가한 4만 8488가구가 분양 예정이고, 지방은 15.6%(3430가구) 감소한 1만 8603가구가 다음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수도권 중에서 서울은 강남3구에서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거 진행된다. 대표적 단지로는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 416가구(일반분양 93가구)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607가구(일반분양 153가구), ‘아크로리버뷰’ 595가구(일반분양 41가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829가구(일반분양 257가구),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9510가구(일반분양 1550가구) 등이 있다. 총 2만 90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평택시 칠원동 ‘평택칠원동 동문굿모닝힐’ 2803가구와 동탄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7차 710가구 및 8차 671가구, ‘e편한세상동탄(A-45 B/L)’ 1526가구 등 2만 7204가구가 쏟아진다. 또 인천은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376가구가 11월 분양한다.지방에서는 △경남(3927가구) △전북(3317가구) △경북(2985가구) △강원(1802가구) △부산(1749가구) △제주(1315가구) △대전(986가구) △충남(892가구) △전남(642가구) △울산(520가구) △대구(468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남상우 부동산114 연구원은 “분양 물량이 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덩달아 분양가격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저금리 기조 속 분양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일부 분양가 거품 논란과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신중하게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10.21 I 박태진 기자
흥행 돌풍 성공 키워드...지역 내 첫 브랜드가 보물일세
  • 흥행 돌풍 성공 키워드...지역 내 첫 브랜드가 보물일세
  •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후속분양 성공 위해 상품에 공들여강원 원주, 인천 청라, 김포 한강신도시 등 브랜드 대단지 ‘첫 선’[온라인부]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 중 지역에 첫 분양하는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들도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후속분양까지 신경쓰기 때문에 공 들여 상품을 내놓기 때문이다. 지역 내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에서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입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높아 가치 상승에도 기대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역 내 첫 출사표를 낸 처녀작 단지들은 청약성적이 대체적으로 좋았다. 10월 현대산업개발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아이파크 브랜드로 첫 분양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 결과 395가구 모집에 4341명이 몰리면서 1순위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남양주에서 분양한 8개 단지(공공분양 포함)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nbsp;◆ [현대산업개발] 김포 한강&#183;사우 아이파크_투시도또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브랜드로는 창원시에서 첫 선을 보인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도 지난 9월 분양 당시 467가구 모집에 3만 4537명이 몰리면서 1순위 평균 7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시에서 3만명이 넘게 몰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첫 분양 단지들은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5월 충남 보령시에 첫 선을 보인 ‘e편한세상 보령’ 전용 84㎡의 경우 1000만~15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됐고, 아이에스동서가 울산시 북구에서 첫 출사표를 낸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1차’ 전용 84㎡도 최고 2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 지역 첫 진출은 지역민들에게 자사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각인은 물론 후속분양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평면이나 조경 등 상품설계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며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지역 내 첫 브랜드를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10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0블록에서 원주기업도시 첫 아파트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로 이뤄졌다.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가 2016년, KTX&8226;중앙선 서원주역(가칭)이 2017년 각각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10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다. 6,8공구 첫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아이에스동서는 10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총 2029가구로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84~95㎡, 오피스텔 45~55㎡ 866실로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주민센터, 수변상권 등이 인접하며 경명초, 청람초, 청라초&#183;중&#183;고교 등의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두산건설은 10월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인천가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1~84㎡ 총 1757가구 규모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 1㎞ 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있고 2016년 7월에는 인천지하철2호선 가재울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현대산업개발은 11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도보권에 마련될 예정이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김포 사우동에서 ‘김포 사우 아이파크’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동작구 사당 재건축 권역 일대에서는 래미안 브랜드가 처음으로 나온다. 삼성물산은 10월 사당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183;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한화건설은 10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지하4층~지상20층, 4개동, 총 444가구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142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이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도보권이며 서오릉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 대형공원도 가까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 린든그로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 아파트로 이 중 전용면적 84㎡, 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등도 인접하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