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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 일대 첫 1군 브랜드 ‘e편한세상 안동 강변’27일 오픈
  • 안동시 용상동 일대 첫 1군 브랜드 ‘e편한세상 안동 강변’27일 오픈
  • 지하 2층~지상 19층5개동 규모, 총 393세대 전용면적 59~116㎡로 중소형 위주 공급[온라인부]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e편한세상 안동강변’견본주택을 27일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e편한세상 안동 강변’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1517-12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총 393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114세대, △77A㎡ 136세대, △77B㎡ 125세대, △78㎡ 17세대, △116㎡ 1세대로 전용 116㎡ 1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는 수요자들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2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3일(목)에 진행되고 2순위 청약은 4일(금)에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일(목)에 발표되며계약기간은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총 3일간 이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가 위치하는 안동시 용상동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더불어 자연, 교육 등에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한 동시에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을 선보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e편한세상 안동강변’, 반변천과수변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망권 확보‘e편한세상 안동강변’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단지 인근으로는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수변공원이 인접해 우수한 조망(일부제외)을 확보했으며 향후 1군 브랜드 아파트 프리미엄과 조망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변공원에는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높은 주거 만족도가 예상된다.◆ 우수한 학군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교통호재까지 갖춰‘e편한세상 안동강변’은 도보가능권역에 용상초, 길주중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명문학교인 안동고등학교가 인접하고 주변에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학군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CGV,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시내 상권이 인접해 대형마트(홈플러스)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를 이용시 시내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군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설계 적용 ‘e편한세상 안동강변’은 특화된 상품설계도 선보인다. 먼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 했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의 구성을선보인다. 여기에‘e편한세상’만의 혁신 단열설계로 아파트 내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열교설계가 적용되어 겨울에도 결로발생을 최소화 할수있으며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냉기를 차단한다. 획기적으로 층간소음도 줄였다.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은 물론 난방 에너지도 함께 줄였다. 입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용이하도록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적용돼 관리비절감도 기대된다. 또 고화질 200만 화소의 CCTV를 단지에 설치해 실시간 녹화 및 점검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넓은 주차공간과 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2.3M(법정기준)보다 10cm 더 넓은 2.4M의 확장형주차공간(일부적용)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530-2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7일(금)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054-805-7080
김포 한강신도시 ‘프리미엄’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34평 마감 ‘임박’
  • 김포 한강신도시 ‘프리미엄’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34평 마감 ‘임박’
  • 25평, 29평 마감‥34평 마감 앞두고 ‘열기’ 뜨거워 [온라인부] 명품 주거공간 이자 총 5179세대 프리미엄 대단지인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마감이 임박, 분양을 고려할 경우 서두르는 것이 좋다는 평가다. 이미 25평, 29평은 마감완료 됐으며 34평형 마감을 앞두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전셋값 등 주거비용이 계속 늘어나면서 이번 기회에 수도권 인근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11월 12일 발표한 ‘3분기 시도별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 3분기(7월~9월) 서울에서 총 3만7천520명이 순유출 됐다.이 같은 인구는 서울 인근인 김포 한강신도시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 현재 김포에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김포 이랜드 힐스타운,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2차,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운양역 한신휴 테라스, 김포 사우아이파크, 김포한강신도시 KCC스위첸2차 등이 분양 중이다.이 가운데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는 초역세권으로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풍무역과 5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서울까지 2정거장이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인 마곡지구 10분, 여의도 20분, 강남 30분 내 접근이 가능해 강남 및 분당 등 직장인의 호응이 특히 크다는 설명이다.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는 총 2,467채 규모이며,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 내년 6월 입주예정인 1차 단지와 함께 5000세대 이상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김포 풍무지구에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전용면적 별로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 등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90%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4베이 판상형 구조’도 눈에 띈다. 안방에 별도의 방 하나 크기의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주방은 광폭설계가 적용돼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대형수납공간(팬트리)와 유틸리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강마루와 타일 중 원하는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다. 현관 쪽 발코니 공간에 대형 워크인(Walk-in) 수납공간을 설치해 탁월한 공간활용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세대별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절수기, LED 조명 등 친환경 주거상품 그린프리미엄 아이템이 적용되어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관리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용부에는 초 절수 양변기, 절수형 센서 수전, 친환경 물 재생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사람이 현관 앞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비상호출 시스템 등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체육관, 사우나, 푸른 도서관, 시니어클럽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인근에 김포시청, 우리 병원, 종합운동장, 풍무 국민체육센터, 주민센터, 보건소, 법원 등의 편의 시설이 있으며 지구 내에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홈플러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CGV 등의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단지 내 조경면적이 4만 6,000㎡에 이르며 지구 내에 장릉산 산책로와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 이어서 도심 속 ‘그린 라이프(Green Life)’를 선사한다.단지 앞으로 신풍초등학교와 풍무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중학교 또한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 또한 갖춰져 있다. 특히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 등 김포 3대 명문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문의 1588-6902
‘풍부한 배후수요’ 산업단지 업은 아파트 받아볼까?
  • ‘풍부한 배후수요’ 산업단지 업은 아파트 받아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연말 풍부한 배후수요를 장점으로 한 산업단지 직주근접 단지가 전국에서 공급된다. 분양 예정 물량은 9000여 가구이며 경남·울산·인천·동탄2 등지에서 눈여겨볼 만한 주요 단지가 나온다. 최근 인구 30만명을 돌파하며 자족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는 경남 양산은 기계·철강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들이 있다. 대표적 산단으로는 양산덕계일반산단, 소주공업단지, 양산어곡산단 등이 있으며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석계산단(100만㎡)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8개 산업단지(550만㎡)가 새로 조성될 계획이다.대림산업은 양산덕계일반산단 인근 경남 양산시 덕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0블록에서 e편한세상 양산덕계 분양할 예정이다. 동부양산의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59~84㎡ 총 1337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7번 국도를 통해 부산·울산 등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7번 국도 우회도로가 개통하면 인접 도시로의 이동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기간산업단지 직주근접 배후도시인 울산 온양에서는 고려개발이 e편한세상 울산온양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울산 온양 일대는 온산국가산단,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약 12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울산 울주군 망양1지구 34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울산온양은 전용면적 59~84㎡ 총 970가구 규모다. 천안3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천안농공단지 등이 있는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아산탕정지구 2,3블록에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를 이달 말 분양한다. 아파트 510가구(전용면적 99~143㎡), 오피스텔 656실(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로 번영로를 통한 천안·아산탕정산업단지 접근이 용이하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남동국가산단을 배후로 한 동춘동 일대에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양우내안애 에르바체 지역주택조합(가칭)은 오는 27일 인천 연수구 동춘1 도시개발구역 9블록 양우내안애 에르바체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전용면적 72~84㎡ 총 596가구 규모다. 남동국가산단은 지난 7월 경쟁력 강화 사업대상 산업단지로 선정돼 융복합 신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돼 오는 2024년까지 연간 생산액 84조원, 수출액 100억 달러, 입주 근로자 20만명 등 인천 경제의 허브로 육성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위치한 화성일반산단 인근에서는 대림산업이 12월 중 e편한세상 동탄을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60~137㎡ 총 1526가구 규모로 동탄내부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경기권 전역으로의 이동성이 우수하다. △산업단지 배후 연내 주요 신규 공급예정 단지 [자료= 각 사]
2015.11.25 I 이승현 기자
11월 마지막 아파트 분양 대전 벌어진다..2만 3천가구 쏟아져
  • 11월 마지막 아파트 분양 대전 벌어진다..2만 3천가구 쏟아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1월 마지막 금요일, 전국에서 막바지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11월 한 달간 분양이 예정된 6만 7091가구(부동산114 기준) 중 35%에 육박하는 2만 3328가구가 이날 쏟아져 나온다.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13개 단지 1만 3852가구, 비수도권에서는 11개 단지 9476가구가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지역별로는 △서울 416가구 △인천 1160가구 △경기 1만2276가구 △충청권 3520가구 △영남권(부산·울산·대구 포함) 5956가구 등이다.업체별로는 대우·삼성·현대·GS·대림·SK 등 2015년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내 대형사 물량이 1만 4807가구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금호·중흥·호반 등 중견사도 31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1만 2276가구가 분양하는 경기에서는 동탄2신도시와 파주시·고양시·평택시·광명시에 큰 장이 선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호어울림 레이크·신안인스빌 리베라·동탄자이 파밀리에 등 3개 단지 2859가구가 이날 분양한다. 3개 단지 모두 남동탄 지역에 있는데다 분양일정이 같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2998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운정이 공급된다. 지하1층~지상 최고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다.고양시에서는 1802가구 규모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평택시에서는 1443가구 규모의 평택세교 힐스테이트 2차, 광명에서는 1005가구 규모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가 이날 각각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인천에서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서창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1160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11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부지를 LH가 제공하는 공공분양 단지로 3.3㎡당 평균 800만원대 후반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인천지하철 논현역 1번 출구)에 마련된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도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이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다. 이중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비수도권에서는 영남권(5956가구)과 충청권(3520가구)에 물량이 몰렸다. 충청권에서는 청주에 공급되는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가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면적 84~110㎡로 지어진다. 충남 천안에서는 999가구 규모의 청당동 한양수자인 블루시티, 510가구 규모의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부여에서도 416가구 규모의 부여 코아루 더 퍼스트가 분양 예정이다.영남권에서는 부산에 공급되는 1245가구 규모의 수영SK View, 경남 양산시에 공급되는 1337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양산덕계가 이날 분양에 들어간다.
2015.11.25 I 이승현 기자
  • 내달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를 잡아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왔지만 분양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다음달 전국에서는 3만 6000여 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서울과 경기뿐 아니라 대구, 부산 등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공급되는 아파트 대부분은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의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 6872가구다. 수도권은 2만 2620가구가 공급 예정이고, 지방은 1만 4252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내달 전국의 주요 분양 단지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 파크(서울) △신반포 자이(서울) △힐스테이트 운정(경기) △e편한세상 동탄(경기) △수영 SK VIEW(부산) △범어동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대구) 등이 있다. 공급되는 아파트 대부분은 정비사업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다른 새 분양 단지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기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남상우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재건축 및 재개발 물량은 일반 새 아파트보다 싸게 공급된다”며 “새 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자는 일반 사업장보다 저렴하고 교통 여건 등 입지도 좋은 정비사업 물량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삼성물산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167-19일대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59~123㎡, 총 66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16가구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 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59~153㎡, 총 607가구 규모다.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힐스테이트 운정(2998가구) 모델하우스를 이달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며, 대림산업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A-45 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1526가구)을 분양한다.새 분양 물량은 부산과 대구에도 쏟아진다. SK건설은 부산 수영구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영 SK VIEW(124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동원개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2-4번지 일대에 해운대 비스타 동원(487가구)을 분양한다. 효성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75-2번지에 삼오아파트를 재건축한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호도 대구 중구 대신동 1916번지 일원에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한 ‘대구대신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2015.11.24 I 박태진 기자
아파트 분양 열기 연말까지 계속된다..3만 6872가구 공급
  • 아파트 분양 열기 연말까지 계속된다..3만 6872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추위가 몰려오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 시장의 열기는 연말까지 식지 않을 전망이다. 12월에도 예년보다 2배 정도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 6872가구로 집계됐다. 2012~2014년까지 3년 평균 12월 분양 물량(1만 9589가구)과 비교해 88%(1만 7283가구) 많은 물량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올 한해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 청약제도 간소화 등 규제 완화와 저금리 상황 등 시장 여건이 좋아지면서 연말까지 예정된 분양물량이 상당하다”며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집단대출 관리 점검에 나서면서 중도금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기 전에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내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수도권은 2만 2620가구, 지방은 1만 4252가구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많다.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854가구(일반분양 502가구),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SKVIEW 900가구(일반분양 358가구), 동작구 사당동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 668가구(일반분양 416가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607가구(일반분양 153가구) 등 364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A-24 B/L) 2998가구, 동탄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 A-99 블록 470가구, A-100 블록 510가구, e편한세상동탄(A-45 B/L) 1526가구 등 1만 8975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1만 4252가구가 공급된다. 지방도 역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풍성하다. 부산에서는 수영구 망미동 ‘수영SKVIEW’ 1245가구(일반분양 858가구),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비스타동원’ 487가구 등 173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동 ‘범어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 179가구(일반분양 46가구) 등 1430가구가 분양된다. 이밖에 △경북(3034가구) △충남(2725가구) △경남(2084가구) △충북(1974가구) △전북(711가구) △강원(562가구) 순이다.
2015.11.24 I 이승현 기자
  • 금융권 전방위 대출 규제 압박..수요자 “내집 마련 미뤄야죠”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은행들이 중도금 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분양아파트의 중도금 이자 금리도 인상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가 0.1%포인트만 올라도 이자액이 1000만원이 늘기 때문에 부담되죠. DTI(총부채상환비율) 한도도 제한할 것으로 알려져 올해 집사는 것은 포기했어요.”(서울 성북구의 주부 김모씨)부동산시장 훈풍을 맞아 내 집 마련을 노리고 있던 수요자들이 금융권의 전방위 대출 제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집단(중도금) 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보통 3~4개의 시중 은행들이 참여하던 분양사업장 중도금 입찰에 최근 1~2곳 정도만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의 경쟁 구도가 약해지면서 저마다 이자 금리를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금융당국이 지난 7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 대책으로 대출도 제한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김씨처럼 대출로 내 집 장만을 계획했던 소비자들은 관망세로 돌아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집단대출 심사 강화..수요자 금리에 민감시중은행들이 점검 중인 집단대출 관리 대상(사업)지는 수도권보다 미분양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방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자 수도권도 집단대출 관리 대상지에 포함됐다. ‘미분양의 무덤’ 지역으로 불렸던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와 용인시는 집단대출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서울도 강남을 제외하곤 불안한 상황이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미분양이 발생한 단지는 ‘힐스테이트 청계’(동대문구), ‘문래역 모아미래도’(영등포구), ‘힐스테이트백련산4차’(은평구), ‘e편한세상 신촌’(서대문구) 등이다. 집단대출 관리 강화는 아파트 공급자인 건설사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 이자율이 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영향으로 분양 중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금융 혜택부터 챙기는 수요자도 적잖게 볼 수 있다.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당일 마감을 10여분 앞둔 상황임에도 방문객들의 상담 행렬이 이어졌다. 30~40대 부부들은 상담 창구에서 중도금(집단) 대출 무이자 여부와 계약시 납입 금액과 은행 등에 대해 물었다. 최근 불거진 집단대출 규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영향이 있는 지 등을 분양현장 직원과 집중적으로 상담했다.◇“하우스푸러 예방 차원” vs “매매시장 둔화”금융권은 주택담보대출 심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DTI 규제를 강화한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DTI는 총소득에서 전체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예컨대 DTI 60%가 적용되면 연간 소득이 5000만원일 경우 총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3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대출받을 수 있다.수도권 외에도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 양상을 보이면서 지방에서도 대출 총량을 규제하는 수단이 되는 DTI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를 보면 올 들어 10월까지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0.48%로, 9년 만에 최고 상승률(4.52%)을 기록한 서울보다 5.96%포인트 높았다. 대구를 포함한 전국 5대 광역시의 아파트값 상승률도 5.56%로 조사됐다.금융위는 DTI를 수도권 외 지역에서 시행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가계부채 관리 방안 중 하나인 DTI 규제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돈을 빌리는 사람이 너무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되면 하우스푸어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에 DTI는 당연히 있어야 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내년부터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시행되면 DTI 규제도 한 층 강화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전문가는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활발하던 매매 시장은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 기조에 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상황에서 DTI 규제가 강화되면 집값 상승세도 한풀 꺾일 것”이라며 “특히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던 지방으로 확대·도입된다면 시장 파장은 만만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24 I 박태진 기자
‘광교 지웰홈스’신분당선 연장개통 임박,특대급 교통호재로 프리미엄 계속 상승 중!
  • ‘광교 지웰홈스’신분당선 연장개통 임박,특대급 교통호재로 프리미엄 계속 상승 중!
  • 신분당선 내년 2월개통, 경기도청 이전 호재, 호수조망 프리미엄 기대 급상승[온라인부] 광교신도시는 청약불패 신화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과 원천동, 용인시 수지구상현동 일대에 1130만㎡ 규모로 조성되는 광교신도시는 3만1000여 가구에 7만7500여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다. 최근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이 내년 2월로 4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역세권 중심으로 광교신도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노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가 광교 신도시이기 때문이다.신분당선이 용인 수지구와 광교신도시로 연장되면 수도권과 서울 강남역을환승없이 갈 수 있게돼 강남 생활권에 들어가게 된다. 이로 인한 광교신도시 매매가가 5년간 계속 오르고 있고 신분당선 연장개통 교통호재로 당분간 계속 오름세를 유지 할거라는 전망이다. 올 들어 광교신도시내에 대형 쇼핑몰과 상가들이 대거 문을 열었다. 지난 5월에 외식 쇼핑물아비뉴프랑 광교2호점 오픈, 9월에 롯데그룹롯데아울렛광교점 개장, 10월에 신세계 그룹 이마트광교점이 잇달아 문을 열어 수원, 용인, 분당의 유동인구들이 몰려 들고 있는 추세다.이에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띄면서 광교 신도시내 집값 상승세를 계속 부축이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전용 84㎡의 경우 상현동에 위치한 광교 상록자이매매가가 6억~6억3000만원, 상현동 광교 경남 아너스빌 5억6000만원~5억8000만원, 이의동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5억9000만~7억원 수준이다.또이의동 광교 e편한세상 2차 5억3000만~5억5000만원으로 최소 5억에서 최대 7억 이상의 매매가를 보이고 있다. 향후 경기도청 신청사 들어설 부지인근에 있는 광교 자연 앤 힐스테이트매매가가 6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이 광교신도시에 분양중인 광교신도시에 중소형 프리미엄 주거명품 ‘광교 지웰홈스’가 내년 신분당선 연장개통의 교통호재로 잔여 물량을 빠르게 소진 중이다. 광교신도시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85㎡ 이하 중소형 주거상품으로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강남권 교통 여건과 편리한 상권을 내세워 빠르게 분양하고 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2016년 12월 빠른 입주가 실수요자나 투자자에게는 좋은 조건이다. 현재 전용면적 59㎡, 68㎡, 74㎡형은 마감되었고, 전용면적 84㎡형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 광교 지웰홈스’는 ‘광교 중흥S클래스’의 분양가의 약 절반 수준으로, 인근 ‘광교 상록자이’ 59㎡ 전세가인 3억6천만원 수준부터 분양이 가능하다. 때문에 내집마련 및 투자목적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광교 지웰홈스’ 주변에 위치한 신분당선 신대역이 내년 2월로개통이 임박했다. 신분당선(2단계)은 강남역에서 시작해 판교∼정자∼광교로 이어진다.개통시 인근 신대역에서강남역까지 9정거장으로 강남 접근성이 매우 탁월해진다. 용인 ~서울간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광교지웰홈스’는 광교신도시의 최고 학군으로 평가 받는 상현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단지는 혁신학교인 새빛초교와 상현중의 배정이 가능해 보다 높은 교육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만하다.광교지웰홈스는 광교호수공원 바로 북쪽에 위치해 있어 호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게다가, 호수공원 외에도, 주변에 번암가족공원, 정암수목공원, 서봉숲속공원 등이 있는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안락한 여가를 즐기기 좋다.현재 광교마을 41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신우프라자 1층(용인시 상현동 1130-2)에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미계약 세대를 빠르게 소진 중이다. 문의 1544-9699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삼성물산(028260)의 ‘래미안’이 국내 아파트 가운데 브랜드 파워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닥터 아파트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957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6%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006360)의 자이가 12.5%로 뒤를 이은 가운데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10.5%), 대림산업(000210)의 e편한세상(10.4%), 대우건설(047040)의 푸르지오(10%)가 3~5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산업(012630)개발의 아이파크,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포스코(005490)건설의 더샵, 두산건설(011160)의 위브, 한화(000880)건설의 꿈에그린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래미안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알고 있는 브랜드를 모두 선택하게 한 인지도 부문에서는 래미안이 92.8%를 기록했고 자이(91.1%), e편한세상(90.5%) 등 3개 브랜드의 인지도가 90%를 웃돌았다. 래미안은 가장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가치도 질문에서도 37.9%를 기록해 자이(15.7%), 힐스테이트(8.7%)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2.1%로 가장 많았고, 건설사 규모(25.3%), 입소문(21.9%), 거주 경험(19.8%) 등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41년 경력 미장기술인 박용곤씨..철탑산업훈장 수상☞삼성 이병철 선대회장 제사 CJ인재원서 열려…이재용 부회장 불참☞[건설산업大賞]분양현장 1㎞내 홍보관…‘고객에 한 걸음 더’
2015.11.23 I 김성훈 기자
  • 서울∼세종 고속도로 인근 개발 기대감…부동산시장 들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 구리시와 세종시를 잇는 총 연장 129㎞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지난 19일 발표된 이후 고속도로가 지나는 인근 부동산시장이 개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경기도 광주·용인·안성시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토지 매물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토지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용인의 한 공인중개사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발표된 직후부터 땅을 사고 싶다는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주변에 대형 개발 호재가 없었던 까닭에 앞으로 용인지역 땅값은 상당히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 일대 땅을 중개하는 S공인 관계자도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 발표 당일 오후부터 토지 매입과 관련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고속도로가 지나면 땅값이 오를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서울∼세종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 광주 태전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 용인 남사지구 등 수도권 택지지구도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입주를 앞둔 신규 아파트 단지와 분양 예정인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대림산업(000210)이 용인 남사지구에 약 6800가구 규모로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알려진 이후 미계약 물량의 선착순 분양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2000여명이 몰렸다”며 “고속도로 건설이라는 대형 개발 계획이 계약 시점에 나와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환금성 여부와 개발 추진 속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고속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인근 부동산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고속도로 건설은 사업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 프로젝트여서 부동산시장도 경기 변동에 따라 유동성일 수 있다”며 “부동산 매입 시기나 자기 자본 비율, 자금 운용 계획 등을 철저히 세워 투자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5.11.22 I 양희동 기자
 160년의 명장 손길 담긴 옹기, 충북 예산
  • [e주말] 160년의 명장 손길 담긴 옹기, 충북 예산
  • 충남 예산의 황충길 명장이 직접 빚은 옹기들이 초벌구이를 기다리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옹기는 따스하고 투박한 생김에 비해 쓰임이 많다. 한민족은 예부터 옹기에 곡식을 저장하고, 장과 김치를 담고, 찌개를 끓였다. 장식용 도기와 달리 옹기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것은 이렇듯 음식에 쓰이기 때문이다. 미세한 공기구멍이 있어 장을 발효하고, 김치 맛을 좋게 하고, 잿물 성분이 쌀벌레를 막아준다. 전통 기법 그대로 ‘살아 있는 그릇’ 옹기를 빚는 황충길 명장을 만났다.◇살아있는 옹기를 빚는 ‘황충길 명장’ 황충길 명장의 집안에서 대대로 옹기를 빚은 바탕에는 천주교가 있다. 할아버지 황춘백 씨가 천주교 박해를 피해서 고향을 떠나 옹기점을 시작한 것이 1850년, 아버지 황동월 씨가 뒤를 이었고, 황충길 명장이 예산 땅에 정착했으며, 지금은 명장의 아들이 함께 일하니 4대가 160년 전통을 잇는 셈이다. 부친이 가마에 불을 때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뜬 뒤, 명장은 힘들고 알아주지도 않는 옹기 일을 몇 번이나 그만두려고 했다. 그때마다 집안에 우환이 생겨 마음을 다잡고 옹기에 전념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 집집마다 냉장고가 생기고 아파트 생활이 늘자, 김칫독이나 장독 사용이 급격히 줄면서 문 닫는 옹기점이 많았다. 명장도 몇 년을 고전하다가 1996년, 냉장고용 김칫독을 발명하고 반전을 맞았다. 플라스틱 통에 보관하면 김치가 빨리 익거나 군내가 나서 먹지 못하는 일이 잦았는데, 냉장고용 김칫독은 다 먹을 때까지 시원한 맛을 유지했다. 소문이 나자 전국에서 찾아와 트럭으로 사 가느라 옹기점 주변이 시끌벅적했다. 상 복도 따랐다. 1996년 열린 제1회 농민의 날 공예 부문 대상과 충남발전대상 수상에 이어, 1998년 월드컵 유망 업체로 지정되며 2~3년 사이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그리고 1998년, 드디어 도자기 공예 부문에서 대한민국 명장(98-23호)에 선정된다. 3대에 걸쳐 쌓은 기술과 평생 한길만 보고 달려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그제야 벗어나려고 한 옹기 인생이 천직임을 깨달았다. ◇옹기에 대한 명장의 철학 ‘전통 고집’ 명성도 얻고 기반도 탄탄해졌지만, 옹기에 대한 명장의 철학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옹기 한 점 한 점이 빼어난 작품이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인다. 편하고 쉬운 전기 물레 대신 전통방식 그대로의 물레를 고집하며, 흙 고르는 일이나 천연 재료로 잿물 만드는 일도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평생 해온 일이라 물레에 흙 반죽을 올리면 몸이 알아서 움직인다. 눈 감고도 만들 정도로 몸에 익었지만, 눈길 한 번 떼지 않고 집중한다. 밑바닥을 만들고, 흙가래를 올리고, 두드리고, 다듬기를 반복하면서 항아리가 모양을 갖춰간다. 수많은 손길을 거쳐야 아담한 항아리 하나가 빚어진다. 좀더 매끈하게 다듬으려는 마음이 손끝에 나타난다. 전통예산옹기의 전시실에는 판매용 옹기와 함께 명장의 작품도 전시된다. 쌀독, 김칫독, 장독, 시루, 뚝배기 등 전통적으로 쓰인 옹기는 물론, 현대 가정에 어울리는 식기 세트, 원형 접시, 양념통, 머그잔, 냄비, 다기 세트까지 100종이 넘는다. 명장이 발명한 냉장고용 김칫독은 크기가 다양해 반찬을 넣어도 좋다. 옹기는 음식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고, 저장 중에도 계속 발효하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길쭉한 새우젓 독을 우산꽂이나 화분으로 쓰고, 물을 저장하거나 채소를 절이는 자배기를 어항이나 수반으로 쓰는 등 전통 옹기를 현대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성인 여덟 명이 겨우 들 정도로 큰 독, 작품으로 만든 아름다운 옹기 등 전시실 내부에 볼거리가 많다. 나만의 옹기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흙 반죽을 가래떡처럼 길게 만들어 동그랗게 쌓아서 컵이나 그릇, 연필꽂이 등을 완성한다. 흙을 둥글넓적하게 펴서 손 모양을 찍고 가장자리 꾸미기도 쉽고 재미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물레 성형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충남 예산의 황충길 명장이 고도의 집중력과 수만 번의 손길로 옹기를 빚고 있다.◇볼거리 많은 예산2015년 6월, 예산황새공원이 문을 열었다. 공원이 자리한 광시면 대리 일대는 개발이 거의 없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지어 오염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개구리, 메뚜기, 도롱뇽, 뱀 등 먹잇감이 풍부하다. 공원에는 황새 문화관, 황새 오픈장, 야외 습지, 사회화 훈련장, 야생화 훈련장, 번식장 등이 있다. 문화관에서 관련 전시를 보고 황새를 이해한 다음 야외에 마련된 오픈장으로 이동한다. 천연기념물 제 199호로 지정된 황새는 두루미나 왜가리와 혼동하기 쉽다. 두루미나 왜가리는 발가락이 앞으로 세 개뿐인데, 황새는 앞에 세 개, 뒤에 한 개가 있어 나뭇가지를 잘 잡고 앉는다. 오픈장은 울타리가 있지만 지붕은 열렸다. 여기 서식하는 황새는 일부 깃털을 잘라 날지 못한다. 깃털은 손톱처럼 두 달이면 다시 자라고, 자를 때 통증도 없다. 살아 있는 미꾸라지, 붕어 등 공원이 제공하는 먹이를 먹으며 세상에 적응하고, 야생화 훈련을 마치면 야생으로 날려 보낸다. 문화관 바로 옆에 오픈장이 있다. 오픈장 주위를 한 바퀴 돌면서 황새를 관찰하거나, 문화관 카페 앞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수도 있다. 카페에 가면 황새마을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도 가능하다. 전통예산옹기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김정희선생고택(충남 유형문화재 제 43호)이 있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서예가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이다. ㄱ자형 사랑채, ㅁ자형 안채, 추사 영정을 모신 영당 등이 있다. 고택 기둥에 걸린 글귀는 모두 추사체인데, 추사의 글도 있고 예부터 전해진 좋은 글귀도 있다. 고택 바로 앞에 자리한 문화해설사의 집에 청하면 추사의 삶과 예술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고택 옆 추사기념관에서는 추사의 일생을 살펴보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년 고찰이다. 1308년에 건립된 대웅전은 고건축학에서도 손꼽는 건물로, 측면에서 볼 때 특히 간결하고 아름답다. 범종각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예산 들녘 풍광도 빼어나다. ‘의좋은 형제’ 이야기의 고향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된 대흥면에는 하룻밤 묵으며 전통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교촌한옥문화체험관이 있다. 넓은 대청마루, 부엌의 환기를 좋게 하는 홍살, 불을 지펴 뜨끈한 온돌방 등 한옥의 운치가 곳곳에서 전해진다. ◇여행메모여행코스= <당일 여행 코스〉전통문화 답사 / 전통예산옹기→김정희선생고택→예산황새공원→수덕사, <명소 탐방 코스> 예산황새공원→광시한우마을→교촌한옥문화체험관→전통예산옹기→김정희선생고택,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전통예산옹기→김정희선생고택→예산황새공원→광시한우마을→의좋은형제공원→교촌한옥문화체험관(숙박)→예당저수지→수덕사→덕산온천△가는길 ▷기차= 용산역-예산역, 새마을호·무궁화호 하루 15회(05:35~20:35) 운행, 약 1시간 50분 소요. 버스= 서울-예산,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하루 4회(07:00~19:30) 운행, 약 2시간 소요. 승용차=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예산·합덕 방면 우측→반촌로→예산·삽교호 방면 좌측→옛터골길→거산2교차로 우회전→예당평야로→신택교차로 신암·용궁리 방면 우회전→오신로→오촌사거리 좌회전→황금뜰로 우회전→전통예산옹기,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 IC→아산·예산 방면 좌측→충서로→발연삼거리 운산·고덕 방면 좌회전→황금뜰로 좌회전→오촌중앙길→전통예산옹기△잠잘곳= 예산읍 그랜드모텔(041-334-8934), 대흥면에는 슬로시티 교촌한우(041-335-0163), 봉수산 자연휴양림(041-339-8936~8), 덕산면에 덕산오천관광호텔(041-338-5000)△먹을곳= 더덕구이산채정식은 중앙산채명가(041-337-6677), 추사밥상은 도랑골손맛(041-337-8636), 오향오리는 민속촌가든(041-334-5520), 한우암소구이는 털보흥정육점식당(041-333-8924)△주변 볼거리= 예산삼베길쌈마을, 슬로시티 대흥, 봉수산 자연휴양림, 덕산도립공원, 한국고건축박물관, 예당관광지, 윤봉길의사기념관 등
2015.11.22 I 강경록 기자
‘서울~세종 고속도로’ 송파·미사·태전·남사 수혜 예상
  • ‘서울~세종 고속도로’ 송파·미사·태전·남사 수혜 예상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 말 착공되면서 주변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사이에 놓이는 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구간이다. 그동안 서울~세종 고속도로 일대는 경부축(경부고속도로) 지역에 밀려 주택 시장에서 불모지로 불렸다. 하지만 이 사업이 추진되면 이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수혜 지역은 서울 송파구를 비롯해 경기도 구리·하남·광주·안성·천안 등이다. 특히 △송파 문정지구 △위례신도시 △강동 강일지구 △하남미사지구 △광주 태전지구 △용인남사지구 △동탄2신도시 △평택신도시 △포천3지구 △세종시 등 신흥 택지지구들에 수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일대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우선 서울에서는 송파구 일대 물량이 눈에 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464실을 이번 달에 분양한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 동 총 46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4㎡로 구성된다.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국내 단일 최대 규모 ‘송파 헬리오시티’도 수혜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만 1216가구 모집에 총 4만1908명이 몰려 평균 34.46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동원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럭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19일부터 1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수혜 단지로 꼽힌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총 6800가구로 짓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이밖에 신안이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공급하는 ‘신안인스빌 리베라’(470가구)와 현대산업개발이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2BL에서 공급하는 ‘포천2차 아이파크’(461가구), 호반건설이 이달 평택시 소사벌지구 B11블록에서 분양하는 ‘평택 소사벌 호반베르디움’(737가구)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지역 분양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각 사]
2015.11.19 I 이승현 기자
집단대출 규제강화, 연내 알짜분양 ‘e편한세상 양산덕계’ 수요자 관심
  • 집단대출 규제강화, 연내 알짜분양 ‘e편한세상 양산덕계’ 수요자 관심
  • 신규분양 집단대출심사 강화 움직임, 내년부터 더욱 까다로워질 듯올해 신규 알짜물량에 수요집중, 중소형&8729;브랜드&8729;대단지 e편한세상 양산덕계 인기[온라인부]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을 통한 집단대출 규제와 주택 관련 대출 심사 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연내 알짜 분양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nbsp;특히 집단대출심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강화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막바지 물량을 두고 수요자간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달 대림산업이 경남 동부양산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중소형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 일대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분양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nbsp;단지가 위치한 동부양산 지역은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중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잠재수요가 많고 특히 지역 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극히 드물어 이번 신규 분양에 관심이 더욱 모아지는 상황이다.&nbsp;&nbsp;동부양산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경남 양산시 덕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0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337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실속 중소형(전용 59~84㎡)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272가구 ▲76㎡ 471가구 ▲84㎡ 594가구다.&nbsp;채광과 통풍이 잘 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3~4Bay 평면을 선보이며, 1층 필로티 설계(일부 동 제외)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개방감과 사생활보호 효과를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북 라운지, 보육시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단지에 적용되는 대림만의 특화설계와 첨단시스템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족 활동시간이 많은 거실과 주방의 바닥은 침실(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예방 및 난방에너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nbsp;또 각 세대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을 관리하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외부인 방문 없이 전기&8729;가스&8729;수도 등을 검침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 에너지 절약 및 전기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nbsp;&nbsp;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입지적 미래가치 또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단지가 위치하는 덕계지구 일대는 공동주택과 공원, 도로, 상업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동부양산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nbsp;특히 지리적으로 부산, 울산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인접 도시 수요자들의 분양문의도 많은 편이다. 7번 국도를 통해 부산 기장군&8729;금정구, 울산 남구&8729;울주군 등과 연결되며 향후 7번 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는 “동부양산에 e편한세상 브랜드 대단지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미리부터 알려지면서 견본주택 오픈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다. 향후 덕계지구 일대는 매머드급 주거타운이 형성돼 동부양산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e편한세상 양산덕계는 분양권 전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nbsp;대림산업은 정식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사전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분양홍보관(경남 양산시 덕계동 717-21번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견본주택 오픈 시 우선 출입 및 상담서비스 혜택이 주어지는 드림통장을 발급하고 있다.&nbsp;드림통장을 소지하고 청약과 계약(정당계약일 기준)까지 진행하는 수요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경남 양산시 덕계동 173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55-386-1700
임대아파트 편견 깬 ‘뉴스테이 1호’
  • [건설산업大賞]임대아파트 편견 깬 ‘뉴스테이 1호’
  • △뉴스테이 1호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대림산업][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품은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다. 뉴스테이는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놓은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상승은 연 5%이하로 제한된다. 정부가 처음 뉴스테이를 내놨을 때만 해도 민간 기업들이 임대주택 사업에 진출할 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1호 뉴스테이 상품인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도화’가 올해 8월에 나오면서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이 아파트가 예상보다 높은 5.5대 1의 경쟁률로 공급에 성공하자 시장 가능성을 엿본 주요 건설사들이 연이어 뉴스테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말 그대로 선두 주자가 길을 잘 닦아 놓은 것이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도화가 ‘201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신시장 개척 부문 대상에 선정된 것도 이런 개척자 정신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인천 남구 도화동 60-1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도화는 총 2653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으로 지어진다. 이 중 2105가구는 뉴스테이, 나머지 548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다. e편한세상 도화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임대료 상승률도 연 3%로 대폭 낮췄다. 정부가 정한 상한선 연 5%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43만원, 72㎡는 보증금 6000만원에 월 48만원, 8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55만원으로 책정했다.임대아파트라고 해서 분양아파트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좋다. 발코니 무상 확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e편한세상 도화에는 대림산업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든 창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도 적용한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설치했다.특히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시공부터 아파트 관리와 입주 후 운영까지 모두 담당한다. 각종 입주민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설치 등 입주민 혜택도 풍성하다.
2015.11.19 I 이승현 기자
'걸어서 5분' 초역세권 단지 연내 12곳 5800가구 분양
  • '걸어서 5분' 초역세권 단지 연내 12곳 58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연내 분양하는 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인 초역세권 단지가 12곳 5826가구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607가구 중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반포역이 걸어서 3분 걸리는 초역세권이고, 3호선 잠원역도 걸어서 5분 걸린다. 또 3·7·9호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305가구 중 전용면적 59~84㎡ 3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호선 녹번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녹번역을 통해 종로 등 도심은 15분, 강남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5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효창5구역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478가구 중 59~110㎡ 22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SK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61-9에 짓는 시청역 SK VIEW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59~120㎡ 298가구, 오피스텔 29~43㎡ 153실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까지 26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동원개발은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의 3분 거리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2-4에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12월 분양한다. 전용 84~100㎡ 504가구 규모다.삼호는 대구 중구 대신동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신을 12월 분양한다. 467가구 중 59~84㎡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연내 초역세권 분양단지 [자료=닥터아파트]
2015.11.18 I 이승현 기자
  • 전세난에 착한 분양가 통했다 'e편한세상 용인산숲시티' 계약 인파로 긴 행렬
  • [온라인부] 16일(월) 정당계약을 시작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모델하우스는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기 위해 방문한 당첨자로 북새통을 이뤘다.&nbsp;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정당계약이 16일(월)부터 오는 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난달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6,658세대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총 1만3,058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2대 1, 최고경쟁률 126대 1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뜨거웠던 청약열기는 계약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정당 계약이 시작된 16일(월) 오전 10시부터 계약자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8시 30분부터 당첨자의 발길이 이어졌다.&nbsp;전문가들은 이 같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흥행 요인으로는 저렴한 분양가를 꼽는다. 3.3㎡당 790만원 대 분양가를 갖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이는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여기에 뛰어난 상품 설계와 부대시설이 뛰어나다는 점이 다시 한 번 실수요자의 마음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아파트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 상가,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모든 인프라를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신도시급 대단지가조성된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단지 내에 스트리트몰을 비롯해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과 같은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규모와 상품들로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문화&8729;레저를 누리는 것은 기본이고 입주민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bsp;한편,‘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당첨자의 편의를 위해 모델하우스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후 6시 이후 방문해도 계약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직장인 수요층을 배려한 것이다.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역대 최대 규모인 6,800가구로 지어지며 이번 분양 물량은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nbsp;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가 1억9,000만원대다. 전용 84㎡는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nbsp;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남사면완장리 8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899-7400
  • [알립니다]현대·GS·대우건설 '국토부 장관상' 품다
  • 대한민국 대표 경제미디어 이데일리와 이데일리 TV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종합대상에 현대건설이 쿠웨이트 바다 위에 짓고 있는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 교량(해외건설 부문)과 GS건설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아파트(주택 부문), 대우건설이 시공한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2호기’(플랜트 부문)가 선정돼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개 업체가 출품한 작품들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수상작은 김문겸 대한토목학회 회장(연세대 교수)과 심교언 건국대 교수,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산업연구실장, 국토부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부문별 응모작의 작품성과 기술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 걸쳐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구체적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주택 부문=GS건설(‘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아파트)▲해외건설 부문=현대건설(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 교량)▲플랜트 부문=대우건설(신월성 원전 1·2호기)◇부문별 대상▲올해의 건설인 부문=한화건설(‘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업 등)▲고품격 주거 부문=LH(수원 호매실지구 B-8블록 아파트)▲신시장 개척 부문=대림산업(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아파트 커뮤니티 부문=한라(‘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아파트 조경 부문=효성(‘화도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리모델링 부문=포스코건설(분당 매화마을 1단지 등)▲고객 서비스 부문=삼성물산(‘래미안 웰컴라운지’ 홍보관)▲공생 발전 부문=SK건설(행복날개협의회)▲사회공헌 부문=현대산업개발(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증)▲호텔&리조트 부문=에버파크코리아(에버랜드 용인 라마다 호텔)
2015.11.16 I 조철현 기자
삼송역 5분거리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오피스텔 분양
  • 삼송역 5분거리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오피스텔 분양
  • △엠디엠과 한국자산신탁이 경기도 고양삼송지구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오피스텔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엠디엠과 한국자산신탁은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 5분 거리에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S1-4블록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54~77㎡ 총 588실 규모로 지어진다.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권까지 20분대에, 압구정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원흥~강매간도로, 강변북로, 화정~신사간도로(계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자유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과 도심권역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앞에 약 36만 9000㎡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 원흥지구에 이케아 2호점이, 은평뉴타운에 롯데몰 은평점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생황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고양삼송지구과 은평뉴타운 내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 77㎡의 평균 분양가는 3억 7200만원, 73㎡는 3억 28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주변에 북한산국립공원과 창릉천, 서오릉 등이 있어 천혜의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서울한양CC와 뉴코리아CC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117-2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02-371-3773
2015.11.13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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