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146건

총 5179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한강신도시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34평 모델하우스 마감임박!
  • 총 5179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한강신도시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34평 모델하우스 마감임박!
  • 25, 29평 마감··34평 마감 임박!~풍무역 5분 거리, 3억원대 내집마련[온라인부]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단지급으로 구성되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데 대규모 단지일수록 생활 및 편의 인프라시설이 확충돼있고 향후 브랜드 타운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2기 신도시 5곳 중 한강신도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신도시의 아파트 값은 1월 3.3㎡당 955만원에서 5월 3.3㎡당 985만원으로 3.14%나 올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또한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 전세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한창인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와 현재 분양이 완판된 김포 장기동아파트, 감정동아파트 한강센트럴자이1~2차. 반도유보라1-5차 아파트가 있다.특히 김포 한강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차로 20분 거리인 마곡지구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김포 사우 아이파크,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 2차,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등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가운데 김포 신도시는 교통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면서 수도권 집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도가 더 높다.김포 한강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차로 20분 거리인 마곡지구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아파트값 강세의 영향으로 당분간 아파트값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대우건설이 경기도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2차 푸르지오’는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2712가구와 함께 5179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25평, 29평 마감··34평 마감 앞두고 모델하우스 ‘북적’이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풍무역과 불과 200m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25평, 29평은 마감됐으며, 현재 34평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지어지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5층 22개동 2467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 90%를 차지한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인 1차 2712가구와 함께 5179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풍무 2차 푸르지오는 현관 대형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해 집안 공간 활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안방에 별도의 방 하나 크기의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주방은 광폭설계가 적용돼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대형수납공간(팬트리)와 유틸리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강마루와 타일 중 원하는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다. 현관 쪽 발코니 공간에 대형 워크인(Walk-in) 수납공간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기존 풍무동 생활권과 새로 형성될 풍무역세권 중심상업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가 뛰어나도보 5분 이내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예정) 등 대형마트가 들어서다. 며 CGV 영화관 등 구도심의 편의시설과 김포시청, 김포공설운동장, 김포시법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김포공항 등 초대형 쇼핑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향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도시철도과 함께 풍무동, 사우동, 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거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서울 강서권의 마곡, 상암DMC와 인근의 한강시네폴리스(계획중) 등 대형 업무지구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김포 최고 학군이라고 불리울 만큼 뛰어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혁신초등학교인 신풍초등학교와 신설중학교(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김포시 최대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180명 규모의 대형 어린이집이 지어진다.2020김포도시기본계획 수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2020김포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외에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한강시네폴리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가 홍콩 투자컨설팅업체인 이딩스얼과 공동으로 고촌물류단지에 2017년까지 700실 규모의 의료관광비즈니스호텔을 짓는 사업이다. 김포터미널 물류단지 내 4556㎡ 부지에 8000만 달러(약 857억원)를 들여 짓는 대형 사업이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또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 약 270만㎡ 용지에 들어서는 영상문화복합도시로 사업비만 약 2조3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케이블TV·영화 제작 세트장을 포함해 각종 미디어 관련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김포시가 지난 3월 공설운동장부지 개발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연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오는 9월 사업추진 여부와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한강신도시 운양동에 들어설 아트빌리지는 기존 한옥마을을 리모델링해 전시공간과 작업실 등을 갖춘 아트하우스와 공연 및 공간예술 작가들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김포한강신도시에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수변테라스 상가도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국내 스트리트형 상가 중 가장 긴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왕복 1.7㎞의 수로를 따라 총 3만3000㎡ 면적에 들어서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라베니체 수변상가 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는 10만여㎡ 규모의 중앙공원도 올해 조성이 완료된다.‘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기다림 없이 원활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모델하우스 분양문의 1833-6210
  • [인사]대림그룹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림산업 ◇ 승진 <사장> △김재율(석유화학사업부) <부사장> △백운일 <전무> △윤태섭 △박성윤 △조규영 △문정동 △장종기 △유재호 △김만중 △배동호 <상무> △김종명 △박형섭 △강재호 △장병순 △이경희 △김형근 △송태준 △이진호 △김형표 △김경준 △황태수 ◇신규 선임 <상무보> △방규선 △이영대 △조규식 △윤효규 △홍록희 △이기동 △이세현 △김홍대 △김정욱 △김승규 △김재교 △최시묵 △한학수 △이성우 △임관묵 △문병두 △배영민 △성덕훈○대림코퍼레이션 ◇신규 선임 <대표이사 사장> △추교인 <상무보> △권오석 △이승철 △최창명 △김연욱○고려개발 ◇ 승진 <전무> △임정 ◇ 신규 선임 <상무보> △이규종 △심승보○삼호 ◇ 승진 <상무> △박찬호 △유상만 ◇ 신규 선임 <상무보> △김현민 △도승진 △조동윤○대림C&S ◇ 신규 선임 <전무> △서정일 <상무보> △최명규○대림에너지 ◇ 승진 <부사장> △김상우 <상무> △김인규○YNCC ◇ 공동대표이사 선임 <부사장> △이규정▶ 관련기사 ◀☞[포토]동탄신도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 분양☞요즘 잘 나가는 아파트…비밀은 '스마트 평면'에 있었네☞[포토]내년 1월 분양하는 아크로리버뷰 아파트 단지
2015.12.11 I 박태진 기자
②"엄지족이 왕이다"..웹 추월 '골든크로스' 임박
  • [손 안의 쇼핑카트]②"엄지족이 왕이다"..웹 추월 '골든크로스' 임박
  • (사진=티몬 제공)[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마트에서 장을 보고,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는 시대가 저물고 있다. 구매한 물건을 한데 모아 편하게 들거나 끌고 다녔던 ‘쇼핑백’과 ‘쇼핑카트’의 개념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발품을 팔기보다 손품을, 이젠 그것도 모자라 이동을 하면서까지 손가락만 움직이면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유통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손 안의 쇼핑’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올해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동향(자료=통계청)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다. 전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은 4조76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6% 증가한데 비해 이 기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28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9.3% 늘었다. 온라인 쇼핑 전체에서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47.9%에 달한다. 이는 전자상거래 추세가 PC 기반 웹 사이트 쇼핑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쇼핑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PC를 통한 인터넷 쇼핑 거래액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품목에 따라선 모바일 쇼핑 매출 비중이 웹 매출을 뛰어넘는 ‘골든크로스’ 품목이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속출하고 있다. 10일 온라인쇼핑사이트인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성 소비자가 즐겨 찾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모바일 쇼핑의 웹 역전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모바일 매출이 온라인 매출을 뛰어넘은 품목들(자료=11번가)품목별로 보면 물티슈·생리대·성인패드(77%), 여성의류(73%), e쿠폰·상품권·이용권 (66%), 인테리어·DIY(65%), 언더웨어·잠옷·보정속옷(65%), 출산유아용품(65%), 라면·통조림·과자(62%), 애완용품(60%), 장난감·인형·유아교육(58%), 화장품·향수(58%), 침구·커튼·카페트(56%), 건강식품·홍삼·다이어트식품(56%), 수입명품(54%) 등이 웹 구매를 뛰어넘었다. 애완용품, 인테리어 상품,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 건강식품 등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1인 가구의 증가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여성들이 주로 구매하는 상품 카테고리에서 모바일 매출 비중이 커 여성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모바일 특화 생필품 코너와 여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생활용품 브랜드 직영몰, ‘쇼핑톡’ ‘1:1톡’ 등 모바일에 특화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에서 같은 기간 모바일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3%를 나타냈다. 하지만 품목에 따라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인 PC를 통한 구매가 압도적인 제품군이 있다. 컴퓨터, 냉장고, TV, 세탁기 등과 같은 대형·디지털 가전이다. 이 사이트에서 노트북·데스크톱, PC부품·주온라인 매출이 여전히 모바일보다 높은 품목들.(자료=11번가)변기기의 매출은 70%가 웹에서 나왔다. TV·냉장고·세탁기(68%), 사무용품·문구(65%)도 PC를 통한 구매가 여전히 활발하다.이는 디지털 제품이나 대형 가전 등은 고가의 제품이 많고 제품 사양을 자세히 살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모바일 쇼핑은 창이 작아 상세한 제품 비교가 어려운 점이 이러한 구매 패턴의 차이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과 청소년이 주로 구매하는 사무용품·문구 역시 모바일로 이동 중에 사기 보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 품목으로 꼽혔다.이렇듯 유통시장이 급변하며 결제, 배송 등 관련 서비스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 7월 신세계그룹이 모바일 통합 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출시한데 이어 9월에는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각각 ‘엘페이’와 ‘H월렛’을 출시하고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브루노말리가 신제품으로 선보인 스마트 월렛 ‘우니카’.쿠팡의 ‘로켓배송’부터 신세계의 ‘오토바이 퀵배송’까지 구매한 상품을 최대한 빨리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신속 배송 서비스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쇼핑 행태의 변화는 우리 주위 패션 상품도 바뀌게 했다. 스마트폰이 지갑의 역할을 대신하며 지갑 크기가 작고 얇아지는 특징을 보인다.10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1월부터 11월까지 종류별 지갑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카드지갑과 머니클립이 장지갑과 반지갑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스마트폰 수납이 우선인 지갑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함께 지폐, 동전,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끈을 달아 핸드폰을 따로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지갑 사용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퍼스트’에서 ‘모바일 온리’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데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게 출시하는 제품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5.12.11 I 최은영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수도권 서북부 분양대전 끝판왕
  • 김포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수도권 서북부 분양대전 끝판왕
  • [온라인부] 수도권 아파트는 도심지로의 교통이용이 편리하고 우수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 도심지와 차이 없는 생활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가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또 교통의 요지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투자자들도 몰려 물량 잡기에 비상이라는 소식이다.특히 김포는 새 아파트를 마련하는데도 서울 전셋값이면 어느 정도 충당이 되고 각종 개발의 수혜를 받는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내외로 도심지로의 출퇴근이 쉬운 김포는 총 1조 6000억여 원이 투입되는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 예정이다.&nbsp;도시철도 개통으로 강남까지 50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호재에도 인근에 위치한 마곡지구 등에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nbsp;여기에 최근 확정된 2020 김포도시계획 프리미엄은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실제로 확정 이후 김포의 아파트값은 기존 대비 1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처 부천시와 고양시보다 높은 상승률이다.&nbsp;수도권 서북부 분양단지및예정단지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대화역 킨텍스 더샵 그라비스타, 대화역 킨텍스 힐스테이트,일산 풍산역 센트럴 아이파크,김포 한강신도시 아이파크,김포 사우동 아이파크,운양동kcc,운양동 이랜드 타운힐스,한신 휴 더 테라스,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한강신도시 대림e편한세상2차,풍무푸르지오2차,청라에일린의 뜰,가정지구 대성베르힐,가정호반베르디움,가정지구 시티프라디움등이다.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에스동서가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블록(Ac-18, Ab-20블록)에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을 동시분양에 나섰다.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017가구 규모로 김포 한강신도시 내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인근 매매가 보다 약 4천~7천만원 가량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여 인기몰이 중이다.&nbsp;1,000가구 이상 대형 아파트들은 학교 및 교통, 상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어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 변동이 적고 환금성과 투자 가치가 높은 점이 특징이다. 거기다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넘치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여기에 ‘에일린의 뜰’이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뭉칫돈까지 부르고 있다.Ac-18블록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3㎡ 75가구, △84A㎡ 102가구, △84B㎡ 262가구 등 총 439가구로 구성된다.&nbsp;이 단지는 장기지구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롯데마트, 김포 패션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푸른솔중, 김포제일고가 인근에 있고, 모담산 근린공원 및 한강 생태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nbsp;Ab-20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기준 △73㎡ 115가구, △84A㎡ 215가구, △84B㎡ 248가구 등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도보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한강신도시 유일의 호수 공원이 인접하고 남측 단지 바로 앞으로 가마지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솔터초, 은여울중, 솔터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학군이 우수하다.아이에스동서는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 혁신설계를 적용할 전망이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다.&nbsp;입주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2017년 12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2017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1600-2970
계약금 1000만원! ‘광교 상현 꿈에그린’ 33평 모델하우스 선착순 동호수 지정
  • 계약금 1000만원! ‘광교 상현 꿈에그린’ 33평 모델하우스 선착순 동호수 지정
  • 성복롯데골드타운 수혜단지, 신분당선 연장개통에 한화건설 꿈에그린 ‘수혜’[온라인부]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용인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개관 첫날 6천명 이상, 주말 3일간 2만명이 넘는 예비청약자가 몰리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nbsp;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한화건설은 17일부터 정당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이는 신분당선 연장선의 내년 2월 개통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인시 수지구가 주택 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최근 아파트 공급 과잉과 대출 규제 강화 우려 등으로 집값이 떨어지는 곳도 나오고 있지만, 수지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nbsp;신분당선 연장선은 정자~광교 구간을 연결하는 총 12.8㎞ 길이의 열차로, 총 6개역이 신설된다. 이 중 수지구에만 4개 역(성복역&#183;동천역&#183;수지구청역&#183;상현역)이 들어선다. 이 역이 뚫리면 수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신분당선 연장선 역사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광교 지역에는 롯데건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GS건설 동천자이가 분양 중이다.&nbsp;한화건설은 광교상현 꿈에그린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는 데 특히 한화건설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들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nbsp;신분당선은 1단계 6개 역사(강남-양재-양재시민의숲-청계산입구-판교-정자)가 2011년 9월 개통되었으며, 2단계 7개 역사(미금역-동천역-수지구청역-성복역-상현역-광교중앙역-광교역)가 내년 2016년 2월 개통 예정으로 연장선이 들어서면서 인근 수혜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지난달 24일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떳다방’까지 출현했으며, 1918가구 모집에 2만9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10.48대 1, 최고 경쟁률 13.91대 1을 기록해 전 형평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총 1,437세대 GS건설의 ‘동천자이’도 11월 19~20일 이틀간 13개 주택형이 평균 4.98대 1의 경쟁률로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 또한, 지난 3월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으로 1순위로 단기간 내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5천만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지구 성복동, 풍덕천동, 동천동, 상현동 아파트 시세는 인근 다른 동네에 비해 높게 형성되며, 역을 중심으로 집값도 크게 올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973만원인데 비해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1366만원, 성복동 1115만원, 풍덕천동 1164만원 선으로 시세가 높았다.또한,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권인 광교상록자이의 경우 집값이 1년 사이 8천만원 가까이 상승해 전용 84㎡의 경우 작년 1월 5억2천만원대에서 지난달 6억원에 매매됐다.84㎡이하 중소형 주택이 대부분, 실수요자 위주 알찬 구성‘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3~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20㎡, 총 639세대 규모다.&nbsp;세대 타입은 전용면적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저층특화) △92㎡ 16가구(저층특화) △120㎡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다. 총 세대수 대비 95%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됐다.신분당선 더블역세권에 쇼핑몰 등 생활인프라가 그대로‘광교상현 꿈에그린’은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관심을 모았다. 광교신도시의 초입에 위치해 있어 각종 쇼핑몰과 호수공원 등 광교 인프라를 그대로 누린다는 장점도 있다.&nbsp;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가 배정이 됐으며, 인근에 상현중(혁신학교), 상현고, 서원중, 서원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nbsp;또아파트 단지가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교산 조망권을 갖췄다. 특히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이 단지와 접한 위치에 함께 준공되어 지역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답게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충실하다는 평가다.&nbsp;한화건설 관계자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개통 수혜 단지일 뿐만 아니라 광교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와 광교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갖췄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nbsp;‘광교 상현 꿈에그린’의 분양가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전화로 (사전 예약)시 기다림 없이 관람과 상담이 가능하다. 모델하우 분양 문의 1833-7350&nbsp;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명품, 모바일쇼핑에 무릎 꿇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뉴스다.△1면-명품, 모바일쇼핑에 무릎 꿇다-‘국민 모르쇠’ 19대 국회-주택대출 ‘비거치식·균등상환’ 서울·수도권 먼저 적용하기로-고속道 통행료 29일부터 4.7% 올라△줌인-(사설)제네시스의 ‘명품 신화’ 기대한다-(사설)미국의 KFX 기술이전 약속 진정인가-상금은 우승순이 아니잖아요-내년부터 카톡 해외송금 가능…연 2만달러 이하△종합-“일하지 않는 국회, 책임 느껴야”…鄭의장의 강수-난임치료 근로자 3일 무급 휴가 주고 신혼부부에 임대주택 13만가구 공급△4면-발품·손품도 귀찮아…5인치 폰 안에서 ‘엄지품’ 판다-립스틱 발라보고 클릭하면 바로 결제 마법의 앱-줄 설 필요 없이 누르면 커피 주문 절약의 앱-“모바일 잡아라”…기는 백화점, 뛰는 오픈마켓, 나는 소셜커머스△5면-‘50% 할인쿠폰’ 실제로는 5000원 깎아줘 ‘특판’ 70만원짜리 패딩 알고보니 65만원-오프라인 중심 유통질서 온라인 찍고 모바일로△정치·경제-“한명숙 재심 청구”라더니…文 당적정리, 왜-“美 금리 인상해도 한국 바로 올리진 않을 것”-에코세대 48% ‘결혼 안해도 그만’△금융-회사채 시장 ‘꽁꽁’…은행 돈 빌리는 대기업들-‘나이롱 환자’ 보험사기 대비 내년 입원보장 절반 줄인다-“가계빚 급증 막아야”…한은·KDI 지원사격△Industry&Company-전자·전기·SDI…삼성 車부품 삼각협력 스타트-해외법인장 전원 소집, 삼성전자 글로벌전략회의-“제네시스 EQ900 내년 2만대 팔겠다”-“삼성 SUHD TV 올해 최고 제품”-넥센타이어, 스타워즈 콜래보 광고 시행-한화큐셀, 135㎿ 규모 美주택용 태양광모듈 공급-쌍용차 전담 할부금융 내달 스타트-천연가스 직분사 추진 LNG선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시운전△산업-SK 통신계열사 ‘이용자 보호’ 참! 잘했어요-통신사 결합상품 허위광고에 방통위, 20억 2천만원 과징금-IT서비스업계 내년 화두는 ‘솔루션’△생활산업-韓롯데 영향력 강화…신동빈 약속 뒤집나-(현장에서)‘이슬처럼’ 값 올릴까 ‘처음처럼’ 그냥둘까-中광군제때 역직구 1위 ‘K뷰티’-CJ대한통운, M&A시장 ‘덩치키우기’ 일단 멈춤-대상 ‘순창 매운 맛’ 회복△중소기업·벤처-쇼핑객 몰렸던 쇼룸 한산…가구보다 생활용품이 더 잘 나가-우주정거장 살균 UV LED, 간염에도 효과-‘공사용 자재 직구제’ 악용하는 중소 레미콘업체△파워 정치인“기촉법 상시화, 은산분리 완화해야 금융개혁 성공”-‘충청 대망론’ 힘입어 대권도전 꿈 저울질△Culture&Sports-갈길 잃은 ‘뻔한 드라마’…톡톡 튀는 기획력이 탈출구-‘편성의 마법’ 통했다△여행-예술이구나 미술관 가는 길-떠나요 지식의 바다로△스포츠-아홉살 레이실 신동, 슈마허를 꿈꾼다-‘섹시 골퍼’ 스피라낵 성적 부진에 구설수-믿은만큼 싸늘, 돌아앉는 ‘돌부처 팬’…오승환 선수생명 위기-메이저리그 입성 박병호 ‘조용한 귀국’-프로야구 내년 4월1일 ‘플레이볼’△Stock Market-저유가의 역습…오일머니 1조8500억 ‘썰물’-‘규제 족쇄’ 풀자 AJ렌터카 쌩쌩~-‘수비형에서 공격형으로’…퇴직연금펀드 머니무브△마켓in-두산인프라 공작기계부문·DST 매각 ‘안갯속’-(VC하우스 탐방)⑦네오플럭스-GS에너지 자회사 지분 매각…20곳 인수의향서 제출△글로벌마켓-숙박공유업체에 맞서…호텔업계 M&A붐-포털 접은 야후-TV 손뗀 도시바-양극화에 분노한 중산층 막말조차 맹목적 지지-中불황에도 호화주택은 불티…왜△People&사람들-서울은 ‘덜어내는 디자인’ 필요한 때-‘北 걸그룹’ 모란봉악단 중국에 가다-“코엑스, 글로벌 마이스기업 변신” 변보경 사장, 창립 30주년 비전 밝혀-“한국·호주 서비스·투자 교류 더 늘려야”-허창수 “기업·농촌 손잡고 농업 한류 이끌자”-제2기 문화융성위원장에 연출가 표재순-김준식 수원삼성블루윙즈 대표 선임…내년 1월 취임△오피니언-(허영섭 칼럼)응답하라, 국회의원들이여-(기자수첩)카드수수료 소비자도 부담해야-(이코노 칼럼)근로조건 개선해 겨울철 직업병 막아야△사회-“국회의원 빠지고 언론·사학 추가…위헌요소 품은 졸속”-25일간 대한민국 우롱한 한상균 “죄 지은 것 없다”…총파업 선동△부동산-4분기 8만3153가구 집들이 봇물…전세난 숨통 트일까-용산 서부이촌동, 용적률 300%로 재건축-동탄에 ‘e편한세상’ 1526가구 대단지
2015.12.10 I 전재욱 기자
솔비 "연예인은 동네북이 아니다. 친구처럼 대해줬으면 좋겠다"
  • 솔비 "연예인은 동네북이 아니다. 친구처럼 대해줬으면 좋겠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솔비가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이번 화보는 레미떼, 츄, 딘트, 폴렌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솔비는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에 시스루 타입의 블랙 롱 스커트를 입고 고혹적이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두 번째 콘셉트는 레드 컬러의 원피스를 입어 관능적이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세 번째 콘셉트는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니트에 체크 롱스커트를 입어 가녀리며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그레이 컬러의 타이트한 니트 원피스와 블랙 레깅스로 캐주얼 룩을 뽐냈다.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는 최근 근황을 소개로 시작했다. 솔비는 “9월에 비비스라는 그룹으로 음악활동 중 무한도전 출연 하게 됐고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며 “새로운 그림 작품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비비스 앨범 참여계기에 대해 그는 “피터팬 콤플렉스였던 드러머 김경인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라며 “타이틀 곡 ‘공상’은 퍼포먼스로 음악에 맞춰 캔버스 위에서 춤을 추며 그림을 그리는 우리만의 정체성이 강한 음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최근 무한도전에서 찍기 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에게 점을 좋아할 거 같다는 질문을 하자 그는 “예전엔 점보는 걸 굉장히 좋아했지만 요즘은 안 본다”며 “이제는 점, 사주 보다 내 촉을 믿고 살아간다. 내 촉이 잘 맞는 편이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본인의 성격에 대해 “나는 거울 같은 사람이다. 나에게 대하는 사람에 따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며 “강자 앞에서 강하고 약자 앞에선 한 없이 약해지는 게 내 성격이다”고 말했다.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연예인, 동네북이 아닌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던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욕을 듣는 것도 일이지만 우리는 상품이기 전에 사람이다”라며 “나를 욕했던 사람을 탓하기 보다 먼저 다가가려 한다. 그래서 동네북이 아닌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연예계 생활을 하다 보면 정신적인 일이니 힘들 때가 많다”며 “자괴감에 빠져있던 중 포장지에 싸여있는 내가 아닌 진짜 나를 찾고 싶었다. 그러다 그림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그림이 자기 자신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그는 “어릴 때부터 항상 사람들에게 섞이지 못하고 소리 없는 따돌림을 당하는 느낌이 들었었다”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나만의 세계를 찾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었다”고 말했다.또한 그림으로 생긴 수익금에 대해 그는 “수익금을 전부 기부하는 건 아니고 최대한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며 “직접 전달할 때도 있고 고향인 군포를 통해서 할 때도 있는데 따로 단체를 지정해서 전달하진 않는다. 직접 전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그림 중 최고가로 팔린 그림에 대해 그는 “최고가는 2000만 원이다”라며 “하지만 그림이 항상 팔리는 건 아니다. 잘 팔릴 때도 있고 안 팔릴 때도 있다”고 말했다.외모 콤플렉스가 있다던 그는 “먹으면 바로 찌는 타입인데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방송을 보면 바로 살 찐 나의 모습이 나타나 스트레스 받는다”며 “바람이 있다면 얼른 마른 몸매가 유행하는 시기가 지났음 좋겠다”고 말했다.최근 SNS에 창작은 자유, 자유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에 대해 누군가를 겨냥하고 쓴 말인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누군가를 겨냥하기 보다 이슈에 대해 내 생각을 쓴 거다”라며 “누군가의 편에 서 쓴 건 절대 아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 그는 “래퍼 치타의 팬이다.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코아07이라는 무대를 보고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며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연애에 대한 질문에 그는 “몇 년 동안 창작의 재미에 빠져 남자에 관심이 없어졌다. 그림이 내 새로운 남자친구”며 “아직 결혼이 내 이야기 같지는 않다. 한다면 5년 뒤에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가수로서 그리고 아트테이너 솔비로서의 목표에 대해 그는 “꾸준히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며 “아트테이너라는 거창한 말보다 아트라는 걸 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2015.12.09 I 김민정 기자
대림산업 대표단지 답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스마트한 설계
  • 대림산업 대표단지 답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스마트한 설계
  • 건설업계, 최첨단 주거시스템 도입 통한 단지 차별화 업그레이드된 자동화 시스템으로 입주민 편리성 높여[온라인부] “영하의 날씨에 외출 후 귀가했는데 집안이 훈훈하네~” “가스불을 켜놓고 나갔는데 스마트폰으로 가스불을 껐다“ 과거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들이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nbsp;건설사들이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 시스템을 도입, 주거편의성을 높여 타 단지와의 차별성을 부여해 단지가치를 올리며 분양시장에서 수요자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nbsp;업계 관계자는 “실수요 위주로 재편된 주택시장에서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의 선호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시스템은 추후 단지 가치와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시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아 시세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nbsp;&nbsp;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대 공급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역시 대림산업의 대표단지인 만큼 최첨단 설계가 적용돼 가성비를 극대화하고 있다.우선, 월패드 없이 100% 앱으로 집안을 관리하는 "스마트 홈‘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 홈’ 시스템은 대림산업이 올 초 자체 개발해 선보인 것으로 벽면에 부착된 홈네트워크시스템인 월패드와 달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세대 내 가스·조명·난방 등을 제어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nbsp;이 앱을 이용하면 건물 입구와 현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문객을 확인하고 대화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6,8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데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대림산업은 이 아파트를 경제적으로도 여유롭고, 주변 환경도 쾌적해서 여유를 즐기면서 단지 내에는 모든 인프라를 갖춰 ‘살기 좋은’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림산업의 모든 건설 노하우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집약 시킬 예정이다.&nbsp;&nbsp;&nbsp;&nbsp;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주거 편의를 높인 설계 외에도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중·고교, 공원,문화체육&8729; 근린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된다.&nbsp;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단지 내 750m 스트리트몰과 함께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자랑거리다.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파크’,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 파크’,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이 꾸며진다.&nbsp;특히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인 ‘한숲애비뉴"는 약국을 비롯해 피부과, 치과, 안과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대다수의 의료시설과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학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가와 쇼핑, 문화생활 등 즐거움을 제공하는 카페 및 레스토랑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 편의를 증폭시킴과 동시에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 않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 키워드는 '자연 프리미엄'
  •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 키워드는 '자연 프리미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사상 최대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 올해는 막바지까지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특히 연말에는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등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 단지들이 공급돼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자연 환경은 교통이나 교육 환경만큼 집을 고를 때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다. 실제로 이달 초 청약을 마친 e편한세상 안동강변은 경북 안동 일대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반변천과 수변공원, 낙동강 등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총 308가구 일반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3972명이 청약을 접수, 최고 28.0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달 분양한 한강 조망권 브랜드 아파트인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는 계약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 당시 총 248가구 일반모집에 당해지역 1순위에서 5422명의 접수자가 몰리며 최고 69.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연말 분양시장에서도 쾌적한 주거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고루 갖춘 아파트다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말 공급되는 자연 친화 아파트는 7개 단지 5800가구다.대림산업이 이달 분양을 준비 중인 경기 동탄2신도시 A45블록 ‘e편한세상 동탄’ 아파트(전용면적 60~137㎡ 1526가구)는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 등에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경기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 3블록에 있는 ‘광명역 파크자이 2차’는 단지 앞에 축구장 약 20배 규모의 새물공원(가칭)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59~124㎡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36㎡ 437실로 이뤄졌다. 안산중앙공원과 안산천이 인접한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2번지 일대에서는 전용면적 59~99㎡ 총 1152 규모의 ‘힐스테이트 중앙’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경남, 세종시 일대 분양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이달 경남 밀양시 삼문동 91-4번지 일대에서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밀양삼문’(전용면적 74~84㎡ 405가구)은 밀양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다. 밀양강과 수변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최고 35층 높이로 지어져 탁월한 강 조망권을 자랑한다. 세종시에서는 금강변 3-1생활권 M4블록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전용면적 99~145㎡ 849가구)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 세종시 3-1생활권 유일의 유명 브랜드 단지로 금강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강 조망권을 두루 누릴 수 있다. △연말 분양되는 자연 친화 단지 [자료=각 사]▶ 관련기사 ◀☞ [포토]동탄신도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 분양☞ [포토]경남 밀양서 쾌적한 환경 갖춘 ‘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 [포토]금강 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 [포토]축구장 20배 공원 인접한 ‘광명역 파크자이2차’☞ [포토]성내천 따라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들어선다☞ [포토]서울 오금·방이동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 [포토]안산 중앙공원 품은 ‘힐스테이트 중앙’ 이달 분양☞ [포토]경기도 안산에 힐스테이트 첫 선
2015.12.09 I 이승현 기자
유럽형 스트리트몰 갖춘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원스톱라이프 ‘실현’으로 계약률 수직 상승!
  • 유럽형 스트리트몰 갖춘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원스톱라이프 ‘실현’으로 계약률 수직 상승!
  • 오피스텔 공급가뭄 겪는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 오피스텔&#183;&#183; 인기 ‘고공행진’[온라인부] 1%대 저금리 기조로 오피스텔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단지 내에 자체적으로 상가, 카페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갖춰 ‘원스톱라이프’를 실현시키는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nbsp;그동안 단지 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최소 규모로만 조성되던 단지 내 상가들은 최근 유럽풍의 스트리트&#183;테라스 형식으로 설계되거나 공원이나 분수 등 아름다운 조경도 갖춰 지역의 ‘랜드마크’ 자리를 넘보고 있다.실제로 지난 11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오피스텔은 588실 공급에 총 1만 3,524명이 몰려 평균 23대 1을 기록하며 4개 타입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nbsp;지금까지 삼송지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 오피스텔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월드에비뉴’ 상업시설은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로 1층 중앙광장의 벽천과 2층 테라스 상가 등으로 특화돼 눈길을 끌었다.이렇게 스트리트 형식의 상업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힘찬건설이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총 1,906실의 매머드급 단지 규모에 유럽형 스트리트몰을 갖춘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1차분 880실이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배곧 신도시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는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8228;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뤄진 오피스텔이다.&nbsp;이 가운데 1차분(1-2블록)은 총 880실로 △A타입(전용 22㎡) 518실 △B타입(전용 24㎡) 119실 △C타입(전용 26㎡) 158실 △D타입(전용 40㎡) 85실로 구성된다. 시흥 배곧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대단지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총 1,906실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 오피스텔… 서울대, 서울대의료원 등 고급수요 ‘풍부’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 7,146㎡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사업비 약 2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nbsp;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위치한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은 1,906실에 이르는 대단지로 오피스텔 공급 가뭄을 겪는 시흥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향후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183;중&#183;고교, 치의학 병원 및 컨벤션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며 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도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지로 제격이다. 또 시화호 북측 간척지 약 280만 평에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도 조성중이며 2016년 완공이 코앞으로 다가와 고급인력들의 배후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는 4호선&8228;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인접해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인천항, 서울대 본교 등을 모두 차량 20분 대 접근할 수 있다.&nbsp;또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무려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빠르게 누릴 수 있다.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이 조성 중이고, 오는 2016년에는 롯데마트도 완공될 예정이다.&nbsp;시흥을 대표하는 예술문화거리로 특화된 핵심 상권에 위치해 쇼핑시설이 다양하다. 또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의 녹지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총 6km에 달하는 해안로를 갖춘 서해안 골드코스트도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224M 스트리트몰&#183;스카이 조깅트랙 모두 누리는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상업시설은 가로&8228;세로 총 224m 길이의 배곧신도시 내 최대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nbsp;테라스형 문화복합 상업시설로 설계되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능한 단지 내 헤리움 광장도 들어선다. 최상층 스카이가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도 옥외정원이 설치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여성과 노약자, 대형차량을 배려한 광폭설계 주차장도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주차장 크기에서 좌우 폭을 각각 25cm, 전후 각각 5cm씩을 넓힌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의 광폭설계 배려주차장은 전체 주차대수의 30% 이상에 적용된다.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안전을 배려한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클럽,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도 설계된다. 또한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결로 방지에 탁월한 로이복층유리 에코설계를 비롯해 지하 1층에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코인세탁소도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였다.&nbsp;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405(정왕동 177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문의 : 031 -891-6900
요즘 잘 나가는 아파트…비밀은 '스마트 평면'에 있었네
  • 요즘 잘 나가는 아파트…비밀은 '스마트 평면'에 있었네
  • 평면 차별화로 같은 면적도 더 넓게중대형은 新평면으로 1채를 2채처럼아파트 가치 결정짓는 핵심 요소 부각△GS건설이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103㎡짜리 ‘자이더익스프레스’ 아파트 평면도. 이 주택형은 6베이 및 세대 분리형 평면 설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관을 중심으로 파란선 부분과 빨간선 부분이 독립적 공간으로 나눠져 부모와 자녀 등 2세대가 함께 살 수 있다. [자료=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아파트 한가운데 기둥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요즘 기둥 없는 평면 설계는 기본인데….”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6월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에서 선보인 공공 분양아파트인 ‘부천옥길S1’(1318가구)은 분양가가 인근 민간 분양 단지보다 10%가량 저렴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아파트는 옥길지구 한복판에 들어서 대형 마트와 학교 등을 모두 걸어서 오갈 수 있는 입지 여건까지 갖췄다. 이런 조건 덕에 1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9.1대 1, 평균 4.4대 1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거실과 알파룸(서비스 공간) 사이에 기둥이 있던 전용면적 84㎡형은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2.7대 1이란 낮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엔 미계약분에 대한 추가 신청까지 받아야 했다.◇ 중소형에 ‘4베이·알파룸’ 도입해 인기몰이과거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는 △입지 △가구 수(규모) △브랜드 등 크게 3가지가 꼽혔다. 그러나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같은 면적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스마트 평면’이 새로운 가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8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 단지는 금강주택이 지난 7월 화성 동탄2신도시 A19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차’아파트(252가구)와 반도건설이 3월 동탄2신도시 A37·2블록에서 선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아파트(1077가구)였다. 이들 두 단지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각각 141.36대 1과 62.85대 1에 달했고, 100% 계약도 마쳤다. 대형 건설사가 아닌 중견업체에서 공급한 단지들이 돌풍을 일으킨 원동력은 차별화된 평면 설계에 있었다.동탄2금강펜테리움3차는 전용 84㎡형에 알파룸을 제공, 방을 4개로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이 자유롭게 공간을 쪼개 쓸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인데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완판될 수 있었다.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의 경우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와 3면 개방형 설계를 기본으로 전용 59·74㎡형까지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전용 59㎡형은 소형 평형인데도 거실과 방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틈새 면적인 74㎡형은 중소형의 한계를 넘어 거실 일부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방을 4개까지 늘릴 수 있게 했다. 84㎡형은 입주자가 거실과 침실, 알파룸 사이 벽체를 자유롭게 움직여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게 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주택형별로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게 먹혀든 것 같다”고 말했다◇규모 줄인 펜트하우스로 활로 찾은 중대형분양시장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최근 몇 년간 집값 하락과 수요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대형 건설사들이 전용 100~120㎡(옛 40평형대) 정도로 규모를 줄인 중대형 아파트를 펜트하우스로 탈바꿈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펜트하우스의 희소성과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수요층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이다.올해 8월 말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성동구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아파트(1976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펜트하우스인 전용 107㎡형이 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청약 신청을 받은 중대형 아파트 중 최고치다. 4베이·판상형 구조의 이 주택형은 가족실과 함께 넓은 외부 테라스가 딸린 2세대 분리형 방식으로 설계됐다.GS건설(006360)이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 공급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아파트는 총 1849가구 대단지로 계약 초기 미분양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평택지역 최초로 중대형(전용 98~111㎡) 17가구를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여 계약 시작 한달만에 완판을 이뤄냈다. 특히 6베이와 테라스 중정을 이용한 2세대 동거형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한 전용 103㎡A형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2.5대 1에 달했다. 정광록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신평면을 적용한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평택지역 역대 최고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며 “완판된 1차 단지 분양권에 프리미엄(웃돈)까지 붙으면서 2차 분양분의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반도건설이 지난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 아파트(전용면적 74㎡)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알파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중소형에서도 방을 4개까지 늘릴 수 있게 되면서 수요자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자료=반도건설]▶ 관련기사 ◀☞[포토]내년 1월 분양하는 아크로리버뷰 아파트 단지☞低유가에 추락한 건설·조선株…오일머니 이탈도 걱정☞'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이달 공급…보증금 4억5천만원 월세 40만원
2015.12.09 I 양희동 기자
'파주·용인·김포' 청약 미달 속출…폭탄공급 '부메랑' 될라
  • '파주·용인·김포' 청약 미달 속출…폭탄공급 '부메랑' 될라
  • △지난 4월 반도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아파트는 최고 79.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서 뒤늦게 분양한 다른 단지들은 청약 순위 내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정수영·박태진 기자] ‘254대 1’ vs ‘0.04 대 1’.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의 특징을 요약한 청약 성적표다. 연말을 앞두고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청약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울산·부산·대구 등지의 분양시장은 광풍이 불 정도로 청약률이 높은 반면 수도권 및 지방 일부 시·군·구에선 순위내 청약 미달 단지가 수두룩하다. 미분양을 소진 못해 애를 먹었던 수도권에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놓은 신규 분양이 잘 팔리지 않고 있는 곳도 있어 업체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울산·부산·대구 청약률 상위권 휩쓸어 금융결제원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11월 두달 간 전국에 공급된 민간 분양아파트 148개 단지 가운데 청약경쟁률 상위 10곳은 울산·부산·대구 등 지방광역시가 휩쓸었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 한 곳이 포함돼 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분양한 ‘대현더샵 1단지’ 아파트로, 평균 경쟁률이 254.6 대 1이었다. 223가구 일반공급에 무려 5만 6769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도 지난달 평균경쟁률이 200.8 대 1로 2위에 올랐다. 반면 148개 분양 단지 중 청약경쟁률이 최하위인 10곳은 대부분 시·군·구 소읍지역에서 공급됐다. 단지 규모도 작았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건영아모리움’ 아파트는 145가구 모집에 청약 접수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문경시 점촌동 ‘애드인’ 아파트는 0.0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연구위원은 “얼마 전 까지만해도 주택시장 호조를 등에 업고 대부분 분양 단지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별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용인·김포지역 ‘미분양 속앓이’ 수도권에서는 밀어내기 분양이 쏟아져 나오면서 일부 지역으로 중심으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2007~2009년 경기·인천지역에서 분양아파트를 내놨다가 3~4년간 미분양 소진으로 고생한 건설사들은 이로 인해 다시 속앓이를 할 처지에 놓였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경기도 파주 지역이다. 지난 4월 롯데건설이 파주 운정지구 A27-1블록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파크타운’ 1차 아파트가 조기에 완판되자 이 지역 일대에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졌다. 현대건설과 두애건설, 효성 등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를 선보이며 파주 분양시장 문을 두드린 것이다. 하지만 청약 성적은 초라했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빼곤 모두 순위내 청약 미달됐다. 효성이 지난달 분양한 ‘파주봉일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경우 490가구 모집에 4명만이 청약했다. 용인·김포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해 초인 3월에만 해도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용인)와 ‘동탄2신도시 A-2 반도유보라 5.0, 6.0’ 아파트(화성) 등은 1순위 청약을 끝냈다. 평균 청약경쟁률이 e편한세상 수지는 8.3대 1을,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5.0과 6.0은 각각 55.7대 1,62.8대 1을 기록한 것이다. 4월에 공급된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도 평균 2.55대 1, 최고 79.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하지만 10월과 11월의 청약 결과는 딴판이다. 10월 분양된 ‘용인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는 평균 0.8 대 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같은달 공급된 ‘화성 남양뉴타운 동광뷰엘’ 아파트도 0.04대 1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았다. 지난달 분양된 ‘김포 한강신도시Ab-03 김포한강아이파크’ 와 ‘화성 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1차’ 단지 모두 0.5 대 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전체적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던 게 청약 미달로 이어진 것 같다”며 “특히 용인과, 화성, 김포는 미분양이 속출한 지역인데다 한 번에 아파트 공급량이 폭증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분양된 민간 아파트 38만 9923가구 중 10월과 11월 두 달에만 11만 3948가구가 공급됐다.
2015.12.08 I 박태진 기자
低유가에 추락한 건설·조선株…오일머니 이탈도 걱정
  • 低유가에 추락한 건설·조선株…오일머니 이탈도 걱정
  • (자료=블룸버그, 신영증권)[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제유가 배럴당 40달러가 무너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자 공급 과잉 우려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유가 하락이 국내 석유화학, 조선, 철강, 기계 등 국내 수출주(株)의 약세를 이끌고 있으며 중동 오일머니 유출로도 이어지고 있다.◇OPEC “감산 안한다”..추락하는 유가지난 4일(현지시간) OPEC 회원국들은 정례회의를 열었지만 기대했던 산유량 감축 합의는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회원국은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 감산 반대를 고수했으며 이란은 공개적으로 증산을 주장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등은 감산을 지지하는 등 회원국 간의 극심한 입장차이로 감산 합의에는 실패하고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회의는 끝났다.시장에서는 원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 선 아래로 추락했다.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26일 38.60달러 이후 처음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일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거래일보다 2.7% 내린 배럴당 3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랜트유가 1.9% 하락한 43달러를 기록했다.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OPEC은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현재 산유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초 이란의 원유 수출 정상화로 원유 공급은 더욱 확대되지만 엘니뇨로 인한 온난한 미국 겨울 날씨로 석유 수요는 그만큼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현재 수준의 저유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수출업 악재…오일머니 더 빠져나갈라저유가의 지속은 국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국내증시, 특히 석유·조선·철강·건설주(株)에도 악재다. 1년 넘게 이어지는 저유가로 원유 수출에 의존도가 높은 중동지역과 신흥국 시장의 재정건정성 위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악영향으로 이어지게 된다. 1~11월까지 국내 대중동수출은 지난해보다 12.2% 감소했으며 하반기들어 감소폭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6% 하락했다. 대림산업(000210)(3.84%), 현대건설(000720)(2.51%), 현대산업(012630)(1.75%), GS건설(006360)(1.62%), 대우건설(047040)(1.44%), 두산건설(011160)(1.18%) 등이 떨어졌다. 기계업지수도 1.54% 내렸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3.50%), S&T중공업(003570)(2.82%) 쌍용머티리얼(047400)(2.32%) 등도 하락했다. SK케미칼(006120)(2.12%), 롯데케미칼(011170)(2.07%), 금호석유(011780)(1.21%) 등 석유화학주와 현대미포조선(010620)(6.68%), 삼성중공업(010140)(4.35%), 대우조선해양(042660)(2.12%) 등 조선주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유가 하락으로 중동 오일머니가 빠져 나가면서 외국인 수급에도 부정적이다. 실제 사우디는 지난 10월 1조8965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순매도국가 1위를 차지했다. 올초부터 10월까지 3조6400억원 순매도로 영국 다음으로 국내 주식을 많이 팔았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더 하락하면서 중동 국가 재정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해외자산의 매도 압력은 높아져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추가적인 자금 이탈이 있을 수 있다”면서 “원유시장 불안정성은 신흥국 경기는 물론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에 추가 불안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최근 3개월간 국내 주식 순매도 상위국가. (출처=금융감독원)▶ 관련기사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이달 공급…보증금 4억5천만원 월세 40만원☞[포토]‘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북적북적’☞[포토]‘e편한세상 세종 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2015.12.07 I 이유미 기자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이달 공급…보증금 4억5천만원 월세 40만원
  •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이달 공급…보증금 4억5천만원 월세 40만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짓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를 이달 중 공급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360가구로 이뤄진다. A·B·C 타입 144가구는 주택 내부를 2개 층으로 나눈 복층형에 작은 정원으로 쓸 수 있는 테라스(terrace)가 딸린다. T1·T2 타입 156가구는 테라스가 있는 일반형이다. D·E·F 타입 60가구는 복층 및 테라스 설계를 배제한 일반 주택으로 공급한다. 모든 주택형 꼭대기층 주택에는 다락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뉴스테이다. 뉴스테이는 보증부 월세 형식의 민간 임대주택이다. 2년씩 계약을 연장해 최장 8년간 한집에서 살 수 있고, 임대료(보증금과 월세)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이 아니어서 소득이나 주택,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직접 임대와 시설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 일대에 조성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이 주택은 행정권역 상 성남시에 속한다. 송파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 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이 지나는 복정역도 신도시 근처에 있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4억 5000만원, 월세 40만원에 책정할 예정이다. 보증금을 일부 높이고 월세를 낮추거나, 월세를 더 내고 보증금을 덜 내는 것도 가능하다. 전체 보증금의 10%를 계약금(5%)과 중도금(5%)으로 지불하고, 입주 시기에 나머지 90%를 치르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02-3443-6777△‘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조감도
2015.12.07 I 박종오 기자
'렌터카 빌렸더니 인터넷서 장 본 상품이 트렁크에'
  • [체험기]'렌터카 빌렸더니 인터넷서 장 본 상품이 트렁크에'
  • [제주=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 이른바 O2O 서비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서비스를 스마트폰 같은 온라인으로 고르고 사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자동차 부문에서도 카카오택시나 카셰어링(car-sharing, 모바일 앱으로 무인대여소에서 차를 빌리는 서비스)이 불과 1~2년 사이 대중화했다.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렌터카(롯데렌탈)는 지난달 19일 ‘롯데스마트픽’이라는 또 하나의 O20 서비스를 내놨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몰에서 장을 본 물품을 렌터카를 빌릴 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여행, 출장 등 짧은 현지 방문 기간 쇼핑할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롯데렌터카는 우선 제주공항 지점인 오토하우스에서 우선 시행해보고 부산 등 타 관광도시에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때마침 지난 주말 제주도로 MT가게 됐다. 실제 편리한지, 불편한 점은 없을지 직접 체험해봤다.(사진=이데일리 김형욱 기자)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직원 2명이 겨울용 스노체인(오른쪽)과 롯데스마트픽으로 장 본 물품(왼쪽)을 들고 렌터카로 안내하고 있다.직원이 물품 박스를 직접 트렁크에 실어 준다.트렁크에 실린 롯데스마트픽 배송 물품.◇신선식품 따로 보관해 ‘안심’MT를 준비하던 일주일 전쯤 롯데렌터카·롯데마트몰 두 사이트에 가입했다. 7인승 MPV를 하루 빌렸다. 보험을 포함해 10만4900원 결제했다. 롯데마트몰에서 장을 봤다.구매 목록을 정해 저녁 식사거리를 사는데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신선식품’이 걱정됐다. 채소나 통조림 같은 일부 냉장보관 제품도 일부러 주문해 봤다. 그래도 진짜 중요한 고기 같은 것은 현지에서 사기로 했다. 초기이다 보니 3만원 이상 사면 10% 할인하는 이벤트도 있어 좋았다.제주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게 처음이었으나 어려울 건 없었다. 국내 대표 관광지다. 공항에 안내가 잘 돼 있었다. 조금 헤매기는 했다. 공항 내 렌터카 하우스에 갔는데 롯데렌터카가 없다. 일부는 이곳에 입점하고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일부는 공항 근처에 있다. 이 대신 공항 앞에서 상시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롯데렌터카 셔틀버스를 타고 약 8분 이동했다.제품이 잘 왔나 하는 걱정은 기우였다. 카운터에서 렌터카를 빌리자 이곳 직원이 쇼핑몰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 박스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한 직원이 차 있는 곳까지 안내하며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다른 직원이 이 박스를 들고 따라와 트렁크에 실었다. 구매 목록과 명세서를 보여줬다.냉장식품은 따로 확인해 줬다. 만져보니 차가웠다. 방금 전까지 냉장고에 있었던 듯했다. 초기 사은품인 자동차용 스마트폰 충전기도 줬다.아직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일까. 친절했다. 사진을 찍으며 이것저것 물어보자 이곳 직원은 “(표현명) 사장이 말했을 땐 우리도 반신반의했는데 좋은 서비스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배송 물품을 확인시켜주는 모습.신선식품은 따로 보관했다.롯데스마트픽 구매내역 및 영수증◇100% 대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서비스는 훌륭했다. 그러나 우리 경험으로는 아직 현지에서의 쇼핑을 100% 대체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서비스가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완벽지 않기 때문이다. 쇼핑, 특히 온라인 쇼핑이 아직 익숙지 않아서였을까. 양을 정확히 가늠치 못했다. 이날 저녁 요리할 때 보니 채소는 너무 많이 샀고 인스턴트 식품은 일부 중복해서 샀다.서비스 체험 후 고기 같은 신선식품에 대한 불안감은 사라졌다. 그러나 동행자 중 대다수는 고기 같은 메인 요리는 현지에서 현지 음식을 사서 먹는 재미를 선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거의 대부분의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순수 오프라인 수요도 분명히 남아 있다. 어쨌든 O2O는 시대의 흐름이다.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게 점점 늘고 있다. 편하다. 이번 MT 땐 숙박 시설 예약도 ‘에어비앤비’란 앱을 이용했다. 관광 코스도 인터넷을 검색해서 짰다. 제주도에 가족·단체로 놀러갈 예정이라면, 차를 빌릴 거라면, 온라인에서 미리 장을 봐 두는 것도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됐다.롯데스마트픽 서비스를 시행한 제주공항 인근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본관.
2015.12.07 I 김형욱 기자
건설사 신사업 키워드 '뉴스테이'..잘될까
  • [주목 건설이슈]건설사 신사업 키워드 '뉴스테이'..잘될까
  •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뉴스테이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기록적인 물량을 쏟아내며 분주한 한 해를 보낸 건설사들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힘을 싣을 분위기입니다. 지난 9월이죠. 대림산업이 뉴스테이 1호 사업지로 내놓은 인천 도화지구(2105가구)에는 1만 1258명이 몰리며 5.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인천에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2.6 대 1)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였는데요. 같은 달 한화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824-1번지 일대에 선보인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2400가구)도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시장 반응을 우려하던 건설사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관심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이죠.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첫 뉴스테이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를 선보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135가구로 이뤄졌습니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 400가구 △59㎡B 258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대림산업 컨소시엄도 이달 중 위례신도시(A2-14블록)에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전용 84㎡ 360가구)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롯데그룹은 2020년까지 뉴스테이 1만 8000가구 공급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사업 진행은 그룹 내 계열사인 롯데건설이 1만여가구, 롯데자산개발이 8000여가구를 맡았는데요. 롯데건설은 내년 2월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뉴스테이 612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 422가구 △84㎡ 170가구로 구성됩니다. 롯데자산개발은 내년 3월쯤 서울 지하철 7호선 가산 디지털역 인근 후지필름 부지(금천구 가산동)에 400여실 규모의 뉴스테이를 지을 예정입니다. 이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이 있는 동소문동에 200여실,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신설동에도 PM(관리·책임) 방식으로 240여실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롯데그룹은 이 밖에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부지(1만 5000㎡)에도 아파트 500가구와 오피스텔 500가구 등 총 1000여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뉴스테이는 재계약과 이사 걱정 없이 최장 8년간 임대 기간을 보장합니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3%로 제한하고 신청 자격 제한도 없습니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여건 등과 관계없이 입주 신청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들이 뉴스테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브랜드 경쟁력까지 갖추게 된 것이죠.그러나 뉴스테이가 주택시장의 새 키워드로 떠오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뉴스테이는 만 19세 이상 한국 국적 소지자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데다 거주지역과 소득, 주택·청약통장 보유 여부도 따지지 않기 때문이죠. 한 가구에 여러 명이 신청해 복수로 당첨될 수도 있습니다.겨울 비수기에 접어든 주택시장이 뉴스테이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나올 뉴스테이 사업지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롯데그룹이 서울 지하철 7호선 가산 디지털역 인근 후지필름 부지(금천구 가산동)에 추진 중인 뉴스테이 투시도 [이미지=롯데자산개발]
2015.12.05 I 김성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