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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 ‘상암DMC파크뷰자이` 전세난 속 내집마련 대안으로 우뚝
  •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 ‘상암DMC파크뷰자이` 전세난 속 내집마련 대안으로 우뚝
  • 152㎡(구58평), 175㎡(구63평)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중[온라인부] 올해에도 서울지역 재개발, 재건축으로 주택멸실과 이주수요 증가 등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서울의 전세난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올해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서울의 세입자들은 고민이 크다. 반전세로 돌려서 서울 생활을 유지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경기 외곽으로 이사를 가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업계에 따르면 2016년 서울 아파트 전세 거주자의 재계약 비용(2년 기준)은 전국 평균 3760만원 대비 두 배 이상인 7819만원이 필요하다. 거기다 올해 분양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대출규제 강화 등 매수심리를 위축시킬 대내외 변수와 아파트 공급물량 증가 등 불거질 수 있는 리스크에 매수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와 저금리에 따른 전세의 월세전환으로 전셋값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사철에 관계없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인근을 중심으로 전세 아파트 품귀는 계속 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제2의 여의도라 불리는 상암DMC 개발에 따른 호재를 직접 누릴 수 있는 상암DMC인근 가재울뉴타운 4구역에 위치한 총 4,300세대 초대형 단지인 ‘가재울4구역 DMC파크뷰자이’가 마지막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 일원에 GS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이 컨소시엄 시공을 맡은 ‘ DMC파크뷰자이’는 총 5개 단지로 구성됐으며, 지하 3층~지상 10~33층 61개동, 총 4,300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전용면적 59~175㎡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일반분양은 1,550세대로 현재 152㎡(구58평), 175㎡(구63평) 조합보유분 일부 세대만 남아 있다. 지난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DMC파크뷰자이’는 즉시입주가 가능하며, 발코니 무료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설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단지 배치는 전 세대를 남향, 남동향, 남서향 등 남향 위주로 설계하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돋보인다. 방4개와 화장실이3개, 드레스룸이 2개로 2세대 거주하기에 충분한 넓직한 평면을 자랑한다.평당 1,400~1,500만원대 착한 분양가로 인근 마포구 공덕동일대 시세인 2,000만원 대보다 저렴하며, 특히 근거리에 위치한 상암동 월드컵파크 아파트는 40평형이 평당 2,000~2,30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고, 합정동의 주상복합인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2,700~3,000만원대 보다는 훨씬 저렴하다.DMC파크뷰자이’는 경의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인근에 있어 마포, 여의도, 종로 등 업무중심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한, 첨단 IT, 미디어 산업단지인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인접하고 있으며,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신촌 현대백화점, 상암 롯데백화점(예정), 마포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제일성모병원 등이 가깝고, 상암 지역에 롯데복합몰, 랜드마크 개발도 논의 중이다. 또한, 단지 내 조경율이 38%로 인근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과 연계되어 총 2만5천6백여평의 녹지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 내 산책로가 단지 앞 홍제천까지 이어져 있으며, 인근에 불광천, 백련산, 매봉산, 궁동근린공원 등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가재울4구역 DMC파크뷰자이’는 초등학교와 파출소, 소방소 등 학교와 관공서가 단지 내에 있으며, 특히 인근 뉴타운 최초로 수영장이 갖춰졌으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사우나 등 레저시설과 각종 복합커뮤니티시설이 2개동으로 총 2,900여평이나 들어서 있다.단지 내 초등학교가2016년3월에 개교할 예정이며 연희중, 충암중고, 명지고등학교 등 명문 사립학교가 주변에 다수 분포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DMC파크뷰자이는 바로옆 2년전에 입주한 가재울3구역 DMC래미안e편한세상 4,000여세대와 더불어 매머드급 대단지를 이루고있다.모래내로와 수색로를 이용해 광화문, 신촌 등으로 이동이 가능한 버스노선이 다양하며 내부순환도로 연희IC와 강변북로, 성산대교와 연결되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DMC파크뷰자이는 입주 아파트인 관계로 방문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전화로 사전 예약시 기다림 없이 빠른 상담과 관람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02-304-7711
 눈 뒤집어쓴 전나무숲…오롯이 나를 만나는 길
  • [여행] 눈 뒤집어쓴 전나무숲…오롯이 나를 만나는 길
  • 강원 강릉시와 홍천·평창군에 걸쳐 있는 오대산 등산로 중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9㎞에 걸친 ‘선재길’. 그중 금강교에서 월정사로 가는 전나무숲길은 사찰로 가는 길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힌다(사진=강경록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 강릉시와 홍천·평창군에 걸쳐 있는 오대산. 다양한 산책코스가 있어 오대산 맑은 정기를 느끼며 걷기 위해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그중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 9㎞에 걸친 숲길. 이 길은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불자들이 주로 다녔던 아름드리 거목 사이로 흘러드는 사색의 길이자, 부처를 만나러 가는 구도의 길이었다. 사시사철 푸른 거목 사이로 토기에 새긴 빗살무늬 같은 나무의 기둥사이로 걷다 보면 숱한 난고의 세월을 버텨온 고목의 위엄에 절로 고개가 숙연해진다. 특히 설경을 곁들인 산행은 더 각별하다. 눈 쌓인 숲길을 거닐다 보면 아름다움에 한번 놀라고 세상의 소리를 다 삼킨 듯한 적막한 고요에 또 한번 놀란다. ◇적막한 고요 속에 발 딛다…월정사 전나무숲길들머리는 월정사 매표소. 매표소를 지나 200m가량 오르면 금박글씨로 ‘월정대가람’(月精大伽藍)이란 현판이 붙은 월정사 일주문이 나온다. 여기서 금강교까지 약 1㎞ 흙길이 ‘월정사 전나무숲길’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찰로 가는 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일주문 왼쪽으로는 상원사 앞을 지나 흘러온 계곡수가 자작자작 흐르고 오른쪽에는 크고 작은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숲에는 1000여그루의 아름드리 전나무가 하늘을 떠받치고 서 있다. 숲 사이로 난 길은 마치 속(俗)과 선(禪)을 나누는 경계처럼 느껴진다. 특히 요즘 같이 눈 내린 겨울 숲은 고요만이 가득하다. 30여m 높이로 쭉쭉 뻗은 전나무숲이 거대한 방음벽 역할을 하듯 울창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전나무숲에 들어서는 순간 티끌 같은 망상과 잡념은 깨끗이 사라진다. 숲길은 직선으로 반듯하게 뻗어 있지 않다. S자로 굽어 있다. 길 초입에는 삭발탑이 서 있다. 아마도 세상과 인연을 끊고 입산한 승에게 절에 들어올 때의 첫 마음가짐을 잊지 말라는 뜻일 게다. 삭발탑을 지나면 장정 두세 명이 손을 잡고 안아야 할 정도로 굵은 거목이 늘어서 있다. 나무의 나이는 평균 80여년 정도. 하지만 최고령 나무는 370년을 넘는다. 숲길의 시작은 아홉수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수령 500년의 전나무 아홉그루의 씨가 퍼져 지금의 울창한 전나무숲을 이뤘단다. 숲길이 끝나는 곳에는 청아한 목탁소리가 기다리고 있다. 고즈넉한 숲길을 따라 퍼지는 종소리도 제법 운치가 있다. ◇1000년을 지켜온 대가람…월정사금강교를 건너면 오대산에 등을 기댄 월정사가 점잖게 앉아 있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얻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와 대장경 일부를 갖고 돌아와서 창건한 가람이다. 이후 1400여년 동안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이 머무는 불교 성지로 많은 불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월정사에는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많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넓은 숲을 보유하게 된 기원. 정확하지는 않지만 월정사가 보유한 숲은 대략 여의도의 7배 면적에 달한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조사한 임야와 광복 이후 농지개혁 등으로 줄어든 면적까지 감안하면 원래는 이보다 훨씬 넓었을 거란다. 월정사가 이렇게 넓은 면적의 숲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강원 평창군 월정사 경내. 국보 제48호인 월정사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월정사 보물을 보관한 성보박물관이 그 옛날의 월정사를 온전히 기억하고 있다.실마리는 월정사와 조선의 왕이었던 세조와의 인연에서 엿볼 수 있다. 조카 단종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는 불교에 귀의해 잘못을 참회하고자 했다. 이후 간경도감(刊經都監)을 설치해 많은 불서를 간행하는 한편 월정사 중건에도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그런 인연으로 월정사를 방문한 세조는 두 번의 기적을 경험했는데, 하나는 세조가 상원사 계곡에서 몸을 씻을 때 문수보살을 친견한 덕에 지병인 피부병을 고쳤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법당으로 들어가려던 세조의 옷매를 끌어당긴 고양이. 고양이는 불상 밑에 숨어 있던 자객으로부터 세조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목숨을 건진 세조는 고양이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월정사 사방 80리의 땅을 묘전(猫田)으로 하사했다고 한다. 인간사에 휘말린 절집은 여러 차례 중건을 거듭해 오늘에 이른다. 팔각 2층 기단 위에 세운 월정사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과 석조보살좌상, 월정사 보물을 보관한 성보박물관이 그 옛날의 월정사를 온전히 기억할 뿐이다. 경내 한 귀퉁이를 차지한 샘물로 목을 축이고 부도전에서 큰길을 따라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국보 제48호인 월정사팔각구층석탑.◇장쾌한 오대산 풍광 한눈에…상원사숲길은 완만한 경사다. 계류를 따라 걷다가 물길을 만나는 지점서 숲으로 파고들 수 있다. 누구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만큼 편하다. 조붓한 숲길 끝, 종착지점에 상원사가 숨어 있다. 초입에는 조선 세종대왕이 목욕할 때 의관을 걸어둔 관대걸이가 이정표처럼 서 있다. 상원사의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한결 조용하다. 눈 내린 산길을 헤치고 이곳까지 찾아오는 기도객이 그리 많지 않은 까닭이다. 근래 들어 상원사의 몸집은 크게 불었다. 영산전 앞에 커다란 오대보탑을 새로 지었고, 청풍루에 문수보살 화현도도 그려넣었다. 그럼에도 그다지 눈길을 끌 만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절집 마당에서 바라보는 오대산의 장쾌한 풍광은 압권이다. 절집 마당 끝에 오래 묵은 산돌배나무 한 그루 앞이 포인트다. 눈 덮인 오대산의 동대와 서대의 산자락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잎을 떨군 앙상한 활엽수숲 속에 군데군데 전나무가 흰눈을 이고 서 있다. 대가람 월정사도 가지지 못한 모습이다. 강원 평창군 상원사에서 바라본 오대산의 젼경상원사에서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동종이다. 1300여년 전 통일신라 때 주조했다.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범종이다. 음향이 맑고 깨끗한 것이 특징. 특히 하늘거리는 옷자락을 휘날리며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상과 그를 둘러싼 연꽃 문양이 그윽한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하지만 이보다 더 아름다운 건 종을 매단 고리역할을 하는 용뉴다. 입을 딱 벌린 용이 다리를 앞뒤로 벌린 채 종의 무게를 버티고 선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선재길은 상원사에서 끝을 맺지만 적멸보궁을 두고 돌아서기는 아깝다. 상원사에서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양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영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범종인 상원사 ‘동종’.◇여행메모△가는길=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동서울터미널에서 진부행 시외버스를 탄 뒤 진부에서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 진부터미널에서 약 1시간 간격으로 월정사 행 버스가 있다. 자동차로는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나와 표지판을 따라 15분 정도 달리면 월정사 입구가 나온다. △먹을곳=봉평은 메밀의 고장이다. 메밀막국수는 현대막국수(033-335-0314), 진미식당(033-335-0242)이 유명하다. 읍내에 자리한 미가연(033-335-8805)은 메밀싹 비빔밥, 옛골(033-336-3360)은 메밀국수전골이 맛있다. 월정사 입구 오대산 가마솥식당(033-333-5355)은 산채정식이 유명하고, 평창한우마을(033-334-9777)은 한우 셀프식당이다.△잠잘곳=용평리조트(1588-0009), 휘닉스파크(033-330-6000), 알펜시아리조트(033-339-9000), 아트 인 아일랜드(033-336-1771), 백운산방(033-334-9891), 동강산장(033-333-9509), 청호산장(033-334-3000), 두룬산방(033-334-0920), 뜨라래펜션(033-333-6600) 등 월정사 주변으로 숙소는 많다. 강원 평창군 월정사가 눈으로 뒤덮였다.강원 평창군 월정사 경내국보 제48호인 월정사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인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의 야경국보 제48호인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의 야경.강원 평창군 상원사 경내.강원 평창군 상원사 내 대웅전.강원 평창군 월정사 전나무숲길
2016.01.08 I 강경록 기자
"시장 얼어붙기 전 내놓자"…1월 '1만 5000가구' 분양홍수
  • "시장 얼어붙기 전 내놓자"…1월 '1만 5000가구' 분양홍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국 금리 인상과 강화된 대출 규제 등으로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위기설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부동산경기가 얼어붙기 전 분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1월 동안 전국에 공급될 아파트 물량은 1만 5497가구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17.8% 늘었다. 연초가 분양시장의 전통적 비수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분량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매 1월마다 공급된 평균 분양물량이 6697가구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달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은 2배를 웃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5667가구, 지방에서 9830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1년 전보다 각각 28.1%, 12.8% 물량이 증가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16년 분양시장을 낙관하기 어려운 가운데 분양사업을 서둘러 진행하거나 2015년 연말 분양이 지연된 사업장이 더해지면서 분양물량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달 분양예정인 아파트 중에는 주요 재건축지역이 많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전용 59~153㎡)이다. 총 607가구 중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지하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에다 반원초, 신동초, 경원중, 신동중 등이 밀집해 교통과 학군을 모두 갖췄다.강북권에서도 삼성물산이 이달 광진구 구의 1구역을 재건 축하는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전용 59~145㎡) 총 854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502가구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이에게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번지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한 ‘남가좌1구역 IPARK’(가칭·전용59~145㎡)을 분양한다. 총 1061가구 중 일반 분양은 625가구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등 지난해 뜨거운 호황기를 누렸던 곳에서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산에서는 동원개발이 금정구 부곡동 799-3번지 일대에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전용 72~84㎡) 총 210가구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중구 대신동 1916번지 일원에 대신 2-3지구를 재건축한 ‘대구대신e편한세상’(전용59~84㎡) 총 46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반분양은 305가구이다.▶ 관련기사 ◀☞ 1월에만 전국서 1만 8000가구…`철없는 분양 홍수`
2016.01.07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평균 10.09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 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평균 10.09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 △ 대림산업이 위례신도시에 선보인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평균 10.0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청약 결과 총 3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54명이 접수해 평균 10.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고 경쟁률은 테라스가 있는 일반형인 T1·T2 타입으로 148가구 모집에 2363명이 청약해 평균 15.97대 1을 보였다. 이어 1군(137가구)이 4.58대 1, 2군(57가구)이 8.12대 1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360가구로 이뤄진다. A·B·C 타입(144가구)는 주택 내부를 2개 층으로 나눈 복층형에 작은 정원으로 쓸 수 있는 테라스(terrace)가 딸린다. T1·T2 타입(156가구)은 테라스가 있는 일반형이며 D·E·F 타입(60가구)는 복층 및 테라스 설계를 배제한 일반 주택으로 공급한다. 모든 주택형 꼭대기 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할 계획이다.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4억 5000만원에 월세는 40만원에 책정됐다. 보증금을 일부 높이고 월세를 낮추거나, 월세를 더 내고 보증금을 덜 내는 것도 가능하다. 전체 보증금의 10%를 계약금(5%)과 중도금(5%)으로 내고, 입주 시기에 나머지 90%를 치르면 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1계약은 1~13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서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02-3443-6777
2016.01.06 I 김성훈 기자
  • 대림산업, 올해 전국서 2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적으로 총 19개 단지에서 총 2만 90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1만여가구 줄었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만 5868가구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중소형(전용 59~84㎡) 아파트 ‘아크로리버뷰’ 595가구 중 41가구가 4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5월에는 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1073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흑석뉴타운 내 6년만의 신규 아파트로, 4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도 가까워 입지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관악구 봉천동 재개발 12-2구역에서는 전용 59~114㎡로 구성된 총 153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는 655가구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로를 이용하기도 쉽다.수도권에서는 1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76~118㎡ 573가구 규모로, 전 세대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2월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인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도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나선다. 미사지구 A27블록 3만 4152㎡부지에 총 65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3월에는 경기도 양주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116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전 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하반기에는 경북 포항과 강원 춘천, 부산 등 지방 주요 지역을 위주로 대규모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7월에는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서 2487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10월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2861가구를 내놓다. 두 사업지 모두 전량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에서도 10월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래구 명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총 1384가구 중 82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서홍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전무)은 “대림산업은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주거 상품을 통해 올해 분양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1.05 I 정다슬 기자
브랜드 파워에 더블역세권 프리미엄까지 ‘e편한세상 대신’
  • 브랜드 파워에 더블역세권 프리미엄까지 ‘e편한세상 대신’
  • [온라인부] 삼호㈜가 다음해 1월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 1916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대신’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e편한세상 대신’은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467세대 중 30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207세대), 84㎡(98세대)으로 구성됐다.소비자가 인정한 브랜드 e편한세상과 차별화된 상품력‘e편한세상’은 국가고객만족도 평가(NCSI) 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소비자 만족도 1위 등 브랜드파워는 물론 기술력과 상품력 모두 겸비한 아파트다.다음해 첫번째로 분양하는 ‘e편한세상 대신’은 1군 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노하우가 집결된 최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4Bay 신평면 구조 및 알파룸, 대형펜트리 수납특화 설계를 단지에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중심생활의 가치와 더블역세권의 가치‘e편한세상 대신’은 대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백화점, 대형 할인점과 서문시장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다.교통은 지하철 2, 3호선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반월당 등 도심권은 물론 외곽으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단지 인근에는 계성초등학교, 계성중학교, 경구중학교, 계성고등학교 등 대구의 명문 학교들이 위치하고 있어 학군도 뛰어나다.‘e편한세상 대신’은 행정, 금융, 유통 종사자들이 많이 있는 중구의 특성에 맞게 단순 베드타운이 아닌 직주근접형 아파트 단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다시 말해 ‘e편한세상 대신’은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과 기 검증된 도시기반시설 인프라가 구비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범어동과 금호지구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가 큰 사랑을 받고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져, e편한세상 대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는 물론 상품, 교통, 학군과 입지까지 좋은 아파트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e편한세상 대신’을 알아보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대신’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591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해 1월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654-2455
올해 1분기 지방서 대형·중견건설사 1만 6200가구 분양
  • 올해 1분기 지방서 대형·중견건설사 1만 62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초에는 서울·수도권 외에도 지방에서도 대형 및 중견건설사들의 분양이 잇따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6만 6738가구이며, 이 중 지방 도시(광역시 제외)에 분양하는 물량은 총 1만 6278가구다.그동안 대형사들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중견건설사들이 지방에 주로 분양을 해왔다. 하지만 이달부터 대형사와 주택사업의 강자로 떠오른 호반건설과 중흥건설 등 중견업체들도 경남과 충남, 강원 등 전국 곳곳에 분양할 전망이다. 경북과 전북에서도 3월까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우선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대원동 대원2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1530가구를 짓는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 아파트(1530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이중 8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호반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882가구를 짓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짓는 ‘천안 쌍용역 하늘채’ 아파트(454가구)를 같은 달 분양할 계획이다.2월에는 GS건설이 충남 천안 성성지구에 ‘천안시티자이’ 아파트(164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3월에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구미원호 e편한세상’,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지구 4블록에 ‘대원칸타빌’ 등이 공급된다.△올해 1분기 지방 도시(광역시 제외) 주요 분양 아파트 단지.[자료=부동산인포]
2016.01.02 I 박태진 기자
1분기 지방 광역시 주요 분양단지는..부산·대구·광주 집중
  • 1분기 지방 광역시 주요 분양단지는..부산·대구·광주 집중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1분기 인천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 주요 분양 아파트 단지 물량은 부산과 대구, 광주 등에 집중될 전망이다. 작년 분양시장 호황이었던 곳에서 계속 공급이 이어지는 것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6만 6738가구다. 이 중 지방 광역시에 분양하는 물량은 총 1만 529가구다.우선 부산에서는 이달 중 동원개발이 금정구 부곡동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210가구)를 분양한다. 3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동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연산2구역)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1071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대구에서는 삼호가 대구 중구 대신2-3지구 재건축을 통해 467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대신’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보광건설이 동구 지원동 지원2-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골드클래스’ 아파트(716가구)를 3월쯤 공급한다. 이중 34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이밖에 울산에서는 동문건설이 울주군 삼남면 일원 울산KTX 역세권도시개발구역 M2블록에 짓는 ‘울산 KTX역세권 동문굿모닝힐’ 아파트(305가구)를 1월 중 분양한다.△올해 1분기 지방 광역시 주요 분양 아파트 단지.[자료=부동산인포]
2016.01.02 I 박태진 기자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신개념 힐링 주거공간으로 선착순 지정 계약 인기몰이 중
  •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신개념 힐링 주거공간으로 선착순 지정 계약 인기몰이 중
  • 구)29, 30, 33평 총 1425세대 [온라인부]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 들어서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62m²~84m²(구26, 29, 30, 33평형)로 중소형 평형대로 총 1,425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2차는 한달 뒤 납입)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세대가 4-Bay구조로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넓은 발코니가 각각 배치되어 있어 신개념 힐링 주거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쌍령혁신·광주초등학교, 광주·경안·경화여중학교, 광주·광주 중앙고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또한 서울장신대, ICT폴리텍대학 등의 대학교와 시립도서관도 가깝게 있어 교육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내년 2016년 개통예정인 복선전찰 광주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이매역 2정거장,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2021년 개통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광주역에서 성남역 3정거장, 삼성역 5정거장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도시까지 이동이 가능해 편리한 교통망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나들목(IC)개설,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등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참조은병원, 광주역, 광주시공설운동장 등이 있어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센트럴 푸르지오는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분양가는 힐스테이트태전의 3.3m²당 평균 1100만원 대, 태전 아이파크 1090만원보다 저렴한 편이며 980만원 대에 공급된 e편한세상 태전2차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높은 프리미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1599-6997)
①올해 첫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도입
  • [2015부동산 10대이슈]①올해 첫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도입
  • △뉴스테이 1호인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 단지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015년은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New Stay)’ 도입 원년이 됐다.정부는 지난 1월 13일 ‘기업형 주택 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뉴스테이 브랜드를 만들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도심 공공부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유 택지를 공급하고 금융 및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뉴스테이는 최장 8년 동안 임대 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3%로 제한된다.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짓는 뉴스테이 1호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도화지구다. 대림산업이 지난 9월 ‘e편한세상 도화’(2653가구)를 공급해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 [2015부동산 10대이슈]①올해 첫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도입☞ [2015부동산 10대이슈]②작년 9·1대책 후속 조치 본격 시행☞ [2015부동산 10대이슈]③반값 중개보수 전국적 도입☞ [2015부동산 10대이슈]④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격 고공행진☞ [2015부동산 10대이슈]⑤상가 세입자 권리금 회수 법제화☞ [2015부동산 10대이슈]⑤ '7·22 가계대출 관리방안' 발표☞ [2015부동산 10대이슈]⑦ 분양권·오피스텔 실거래가 공개☞ [2015부동산 10대이슈]⑧월세시대 가속화…월세 비중 높아져☞ [2015부동산 10대이슈]⑨주택 매매 거래량 ‘110만건’ 돌파☞ [2015부동산 10대이슈]⑩신규 분양 2000년 이후 최고치 기록
2015.12.31 I 박태진 기자
투자가치 높여주는 신도시급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
  • 투자가치 높여주는 신도시급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
  • [온라인부] 경기도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호재를 누리고 있다.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발표되면서 그 주변에 있는 도시들의 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 지역이 최대수혜지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용인시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직접적 수혜단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 조기 완판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변에는 에버랜드, 명지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용인테크노밸리의 개발 호재도 누릴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실제로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 경부축 주거벨트와 마찬가지로 서울~세종고속도로 주변 역시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투자 1번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때문이다.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강남~분당~판교~용인~동탄으로 이어지는 지역을 경부축 주거벨트 라고 하는데, 경부축 주거벨트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 덕분에 부동산 수요자의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수도권 주거1번지’ ‘분양 핫라인’ ‘투자 보증수표’ ‘고속분양도로’ 등과 같은 화려한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역시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쌍둥이 고속도로 로 건설되는 만큼 이 도로가 뚫리면 주변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판도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용인 남사·역북·역삼지구 등 수도권 남부지역 민간 아파트의 수혜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교통 여건(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아 ‘무늬만 수도권’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곳이다. 이 때문에 집값 및 땅값이 기존 경부축 주변에 비해 저평가됐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이들 지역 부동산 값도 기존 경부축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평준화될 것으로 보인다. 배광수 M1컨설팅 대표는 “서울~세종고속도로를 따라 기존 경부축과 비슷한 규모의 새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특히 저평가돼 있는 용인 남사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부동산 값도 제 평가를 받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여기에 용인과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개설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점도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국지도84호선은 동탄2신도시-국도45호선까지 총연장 6.4Km, 총 사업비 약 2547억 원이 투입되어 동탄2신도시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 사업으로, 오는 2019년 중 준공 예정이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청약 당첨자들 중 상당수가 84번 국지도 개통에 메리트를 느껴 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99만원으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 이며 일명 착한분양가로 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는, 최근 국내 분양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한국기록원에 공식 인증 받았다. 단지는 지상29층 67개 동, 총 6800가구 중 6725가구가 금회 분양 물량이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 가구 수가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건 국내에서 이 아파트가 처음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 상품에는 만족하면서도 교통문제 때문에 망설였던 실수요자들이 마음을 굳히고, 부산·대구지역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031-323-9060
내년 1분기 서울·수도권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 내년 1분기 서울·수도권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내년 1분기부터 서울·수도권에서는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공급 규모는 4만 가구에 육박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2016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6만 6738가구다. 이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으로, 임대 물량은 제외한 수치다. 이중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분양되는 물량은 3만 9931가구다. 특히 1월부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는 등 분양 열기는 올해 못지않을 전망이다. 내년 1월 서울에 분양하는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66에 들어서는 ‘신반포자이’ 아파트와 중구 만리동 10-1에 지어지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아파트가 있다. GS건설이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는 전용면적 59~153㎡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52가구다. 한라는 199가구(일반분양 109가구) 규모의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95~126㎡의 중대형으로 지어진다.3월에는 현대건설이 은평구 녹번동 녹번 1-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녹번1-1구역) 아파트를, KCC건설이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을 재개발한 ‘KCC스위첸’ 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경기도에서는 2월 대림산업이 광주시 오포읍에 전용 76~122㎡ 총 57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 단지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같은달 고양시 탄현동에 1690가구의 대단지 ‘일산 탄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3월에는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M1·2·3 블록에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총 220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이밖에 인천에서는 2월 ‘청라 모아미래도’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015.12.31 I 박태진 기자
분양 사업장 이색 협업 마케팅 ‘눈길’
  • 분양 사업장 이색 협업 마케팅 ‘눈길’
  • △최근 분양한 안성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는 젊은 여성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감성 마케팅 일환으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사진=대우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분양 시장이 호황이었던 올해 건설사들은 다른 업종의 회사와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그동안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나 단발성 이벤트가 주를 이뤘지만 연말로 가면서 단지 이미지 고급화를 위해 모델하우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하는가 하면 관련 기관과 함께 커뮤니티 시설 확대, 주방 및 가전 특화 전략을 선보이기도 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한 대우건설의 ‘안성 푸르지오’ 아파트(759가구)는 중소형(전용면적 58·74㎡)으로 이뤄진 만큼 젊은 수요층을 대상으로 이미지 마케팅을 진행했다. 국내 웨딩 업체인 이승진 웨딩과 협업해 새 아파트에 사는 새 신부의 로망을 표현하고자 모델하우스에서 웨딩 촬영을 실시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 푸르지오는 안성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특화 설계가 적용됨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 수요자 대상으로 감성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 평택시에서 분양 중인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아파트(1459가구)는 영어 교육기관인 SDA삼육어학원과 양해각서(MOU)를 맺어 단지 내 상가에 이 학원을 마련했다.어린이집을 특화한 단지도 있다. 한라는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아동학연구실과 협업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분양 중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아파트(1304가구) 내에 서울대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하고 있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751가구)의 주방기구를 특화했다. 이 건설사는 동양매직, 쿠스한트와 MOU를 맺고 개발한 가스버너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림산업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일반분양 6800가구) 내에 삼성의 가전제품을 공급한다.
2015.12.30 I 박태진 기자
페이퍼코리아, ‘디 오션시티’A1블록 860가구 대림컨소시엄과 도급계약 체결
  • 페이퍼코리아, ‘디 오션시티’A1블록 860가구 대림컨소시엄과 도급계약 체결
  • A1블록 860가구 대림컨소시엄과 도급계약 체결, 총 6400가구 규모 ‘디 오션시티’ 명품 복합도시 개발 가속화[온라인부] 서해안 시대의 대표 복합도시 ‘디오션시티’가 지난 10월 A2블록 ‘군산 디오션시티푸르지오’의 성공 분양에 이어 A1블록 공급도 본격화하고 있다.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박건표)는 21일 대림컨소시엄과 ‘디오션시티’ A1블록 860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공사도급금액은 약 1308억, 공사예정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며 사업승인을 전제로 한 도급계약이다.이로써 ‘디 오션시티’는 첫 분양한 A2블록 대우건설 ‘군산 디오션시티푸르지오’에 이어 A1블록도 대림컨소시엄의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키로 돼, 서해안 시대의 대표 명품 브랜드 복합도시로 성장하게 됐다.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대림 컨소시엄과 도급계약 체결로 군산 시민들에게 인지도가 가장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A1블록을 조성케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단지에는 어린이 공원을 2개 조성하는 등 군산시민들이 선호하는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 오션시티’ 전체 조감도‘디오션시티’는 전북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부지 자리에 1만7,323명이 거주하는 총 6,416가구의 대규모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10월 말 1차 단지인 ‘군산 디오션시티푸르지오’ 1400가구 분양이 단기간 성공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공동주택 A1, A2 블록 공급과 함께 대형상가, 학교 등의 추가적인 인프라까지 확충되면, 서해안 시대의 대표 복합도시 ‘디오션시티’ 약 1/3이 윤곽을 갖추게 된다.‘디오션시티’는 새만금산단과 군산 국가1·2산단, 자유무역지역, 일반 산단과 인접해 이들 산업단지들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또한 근처 새만금이 한·중 FTA산단 추진지역으로 단독 선정돼 한·중 FTA 발효에 따른 개발과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중 FTA의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황선희 "노출? 보수적이라 노출의상은 거의 안 입어"
  • 황선희 "노출? 보수적이라 노출의상은 거의 안 입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황선희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이번 화보에서 황선희는 무수히 많은 매력을 보유한 그는 레미떼, 에이인, 르샵, 딘트,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 화보 콘셉트를 촬영했다.첫 번째 콘셉트는 일상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이어진 다음 촬영에서는 고혹적인 도시 여성을 표현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색감에 체크무늬를 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마지막에는 가죽 재킷과 랩스커트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감각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나타냈다.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질문에 “계속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대답한 황선희의 표정에는 당당한 미소가 가득했다.‘복면검사’를 마치고 휴식을 즐기고 있는 그는 하루에 최대 3L씩 물을 마시면서 피부와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키 170cm에 날씬한 몸매를 소유했지만 더욱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느껴졌다.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풋풋한 모습을 연기하고 싶다. 지금까지 다양한 배역을 맡았지만 상큼하고 어린 역할은 없었다. 그리고 SF 영화는 꼭 한번 찍고 싶다. SF 영화는 현실과 다른 세상을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도출할 수 있다. 그래서 너무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또한 대선배이자 데뷔작 ‘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신양에 대해 “배울 점도 많고 부족한 저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 분이다. ‘한 번이라도 같이 작업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분과 첫 작품에서 만나 영광이었다. 다시 한번 박신양 선배님과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나문희 선배님과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나문희 선배님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화장품은 로드샵에서 쇼핑하고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황선희의 실제 성격이 궁금했다. 그는 “편하고 다정한 이미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싸인’을 찍기 전까지는 스스로가 매우 청순한 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업을 하면서 제가 냉정하고 차가운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더불어 “‘복면검사’ 서리나는 정말 닮고 싶은 캐릭터다. 똑 부러지고 정말 매력적인 예쁜 여검사다. 사실 저는 캐릭터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처음 대본 봤을 때 이름이 너무 예뻐서 개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저에게 연기는 오래오래 간직하고 곁에 두고 싶은 소중한 꿈이다. 데뷔작부터 큰 관심을 받아서 정신없이 바쁠 때도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다. ‘CF 블루칩’ 수식어도 받고 ‘하루아침의 신데렐라’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실제로 제 삶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길을 돌아다녀도 지하철을 타도 저를 못 알아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015.12.28 I 김민정 기자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반포 주공1단지'
  • [아듀2015부동산]올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반포 주공1단지'
  • △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전경 [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 한해 전국에서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로 조사됐다. 반포주공 1단지는 지난해부터 매매 가격이 6억원 가까이 치솟으면서 2년 연속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뛴 단지에 올랐다. 상승률로는 대구와 광주 등 지방 광역시에서 1년새 50%를 웃도는 단지가 나오는 등 강세가 두드러졌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초 대비 매맷값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반포 주공1단지(5040가구) 전용 59.5㎡ 주택형으로 2억 9500만원 상승했다. 집값이 1년 새 28% 뛴 것이다. 이 아파트의 올 초 시세는 10억 5500만원이었지만 한 해 동안 13억 5000만원으로 급등했다. 반포 주공1단지는 지난해에도 평균 2억 8500만원이 뛰면서 최근 2년 동안 아파트 값이 무려 5억 8000만원이나 올랐다. 지난 1978년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한신3차)아파트 전용 132㎡형도 올해 초 12억 6500만원에서 이달 현재 15억 6000만원으로 2억 9500만원(23%)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아크로리버 파크’의 성공으로 반포 재건축 단지에 수요가 몰린데다 올해 4월 분양가 상한제 폐지까지 더해져 재건축 아파트값이 치솟았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도곡동 개포우성 4차( 2억 5500만원)·청담동 삼익(2억 5000만원) 등 강남권 7개 아파트가 상위 10개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올 한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대구지역의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대구 수성구 태왕 아너스 아파트 전용 181㎡형은 연초 8억 5000만원에서 이달 11억 2500만원으로 2억 7500만원(32%) 상승했다. 이어 수성구 범어숲화성파크드림S 전용 146㎡가 2억 6195만원, 달서구 월성e편한세상 전용 217㎡형이 2억 6000만원으로 대구 아파트 3곳이 매매가 상승액 상위 단지 3~5위에 올랐다.△2015년 매매가격 상승액 상위 아파트 [자료=부동산114]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대구 북구 복현동 시영1차 아파트 전용 56㎡형으로 연초 평균 9200만원에서 이달 현재 1억 4250만원으로 54.9%(5050만원) 올랐다. 같은 지역에 있는 서한2차 아파트 전용 76㎡형과 광주 광산구 우산동 송정주공 아파트 전용 39㎡도 1년새 아파트값이 53.8% 오르면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광주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 아파트 전용 62㎡이 53.5%(1억 750만→1억 6500만원), 경북 영천시 야사동 주공2단지 전용 49.58㎡형이 52.6%(4750만→7250만원) 올랐다.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한양아파트 전용 36㎡형과 경북 포항시 창포동 두호주공 2차 전용 49㎡형도 각각 50% 오르면서 상위 7개 단지가 50%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 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규제 완화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고가의 인기 아파트 매맷값이 2년 연속 큰 폭으로 뛰었다”며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 높았던 대구 등 지방 아파트의 선전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2015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상위 아파트 [자료=부동산114]▶ 관련기사 ◀☞ [아듀2015 부동산]각종 호재 쏟아진 '토지·경매시장'☞ [아듀2015부동산]'미친 전셋값'에 서민들만 죽어났다☞ [아듀2015 부동산]올해 전세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아듀2015 부동산]거래량 110만건, 분양가 68억…사상 최대·최고 '풍년'
2015.12.28 I 김성훈 기자
책벌레 명사들의 이색독서법
  • 책벌레 명사들의 이색독서법
  • 김영란 전 대법관(왼쪽부터), 황영기 금투협회장, 한정화 중기청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동호 초대 문화융성위원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분초 단위로 살아가는 우리 사회 명사는 언제 책을 읽을까. 과중한 업무와 바쁜 일상에 밀려 책읽기의 즐거움을 누릴 시간은 있을까. 휴식시간마저 보고서에 파묻혀 지내야 하는 그들의 독서비법은 사실 특별한 게 없었다. 늘 책을 곁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짬짬이 펼쳐보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었다. 명사들의 책사랑은 저마다 독특했지만 애정의 깊이는 모두 같았다. 김영란 전 대법관이 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나는 SF 소설 마니아” 김영란 전 대법관 김영란 전 대법관은 활자 중독 수준의 독서가로 유명하다. 이색적인 것은 SF소설 마니아라는 점. 김 전 대법관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독서로 이어졌다며 스스로를 키운 건 8할이 독서라고 할 만큼 책읽기에 애착을 보였다. 특히 대법관으로 일한 6년간 산더미 같은 서류더미에 묻혀 지내면서도 책을 놓지 않았다. △“서문·목차부터 꼼꼼히” 황영기 금투협회장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의 독서법은 서문과 목차 읽기다. 바쁜 CEO가 만사를 제쳐 두고 편하게 책만 볼 수는 없는 노릇. 책을 사면 서문을 읽은 다음 목차를 꼼꼼히 본 뒤 꼭 읽어봐야 할 부분이 있으면 연필로 줄을 그어가며 읽는다고 했다. 그런 황 회장의 머리맡에는 늘 예닐곱 권의 책이 쌓여 있다고 한다. △“매월 독서토론회” 한정화 중기청장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독서광.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책을 주로 읽는다. 자택에 5000여권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책을 사랑한다. 한양대 교수 시절에는 ‘경영학도가 읽어야 할 필수도서 100권’의 목록을 직접 작성해 제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요즘도 매월 중기청 간부회의에서 독서토론회를 열 정도로 책 읽기를 즐긴다. △“1년에 40권 읽기 도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회장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대표적인 다독가다. 청년시절 책읽기 목표를 세우고 매년 40권 정도를 읽었다. 평생 1000권을 읽는 게 서 회장의 목표다. 매월 열리는 임직원 정기조회에서도 책 이야기는 빠뜨리지 않을 정도다. 지난 9월 회사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신입사원과 만난 자리에서도 ‘어댑트’ 등 몇권을 추천했다. △“55년간 1만권 모아” 김동호 초대 문화융성위원장김동호 초대 문화융성위원장은 알아주는 장서가다. 자택에 보유한 책만도 1만권을 넘겼다. 1960년부터 55년간 모아온 것이다. 1년 365일 매일 한 권씩 책을 사도 27년 이상이 걸리는 엄청난 분량이다. 김 위원장은 문화융성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인근 서점에 들러서 책을 손수 고르는 즐거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 관련기사 ◀☞ 명사, 오늘의 그를 만든 건 8할이 책이었네
2015.12.28 I 김성곤 기자
연말에 연휴 겹치니 분양 시장도 한산..전국 4곳 1320가구 청약
  • 연말에 연휴 겹치니 분양 시장도 한산..전국 4곳 1320가구 청약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달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신정과 주말이 맞물리는 연휴가 있어 분양 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곳에서 132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진다. 전주(8079가구)보다는 83.7%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953가구)보다는 38.5% 늘었다. 모델하우스는 1곳이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20곳에서 이뤄진다.우방건설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짓는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의 청약접수를 28일부터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74㎡ 4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로 쉽게 이동할 있다. 대우건설이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들어서는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29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608가구(전용 84㎡), 오피스텔 53실(47㎡)로 구성된다. 충주 도심과 가깝고 충주기업도시와 충주첨단산단 접근성도 우수해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한국토지신탁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에 짓는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는 29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2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 212가구(전용 59㎡, 69㎡)와 오피스텔 10실(전용 33㎡, 58㎡)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부신시가지에는 전북도청과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공공시설이 있다.모델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위례신도시에 짓는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29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총 360가구(전용 84㎡) 규모로 건립된다. 복층형으로 테라스가 설치되는 A·B·C타입 144가구와 테라스만 공급하는 T1·T2타입 156가구, 일반적인 주택 형태의 D·E·F타입 6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임대료는 보증금 4억 5000만원에 월세 40만원 선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12월 마지막주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2015.12.26 I 이승현 기자
  • 2015년 분양시장 이끈 '3대 新트랜드'는?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다사다난 했던 2015년 분양시장이 저물고 있다. 올 초부터 분위기를 타던 분양시장은 2000년대 들어 최대 물량은 50여만 가구를 쏟아내며 절정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기존 2순위가 1순위로 통합됐고 수도권 1순위 자격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되는 등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1순위자가 크게 증가했다. 덕분에 인기지역의 청약률은 더 높아지는 등 청약시장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여기에는 새로운 트렌드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첫 선 ‘뉴스테이’…예상 깬 반전임대 상품이긴 하지만 분양(공급) 측면에서 기업형 임대주택(이하 뉴스테이)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정부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뉴스테이는 보증금에 월 임대료를 납부하는 반전세 개념이다. 기존 임대차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최장 거주보장(8년~10년)과 임대료 상승제한(연 5% 이내), 다양한 입주 서비스로 차별화 됐다. 수요자들은 반응했다. 대림산업의 인천 도화지구 ‘e편한세상 도화’, 한화건설의 수원 권선구 ‘수원 권선 꿈에그린’ 등은 각각 5.5대 1, 3.3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여파로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에 참여하는 대형 건설사도 늘었다. 정부는 최근 3호, 4호 뉴스테이지구 사업자를 선정했다.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짓는 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도 최근 평균 4.8대 1로 최근 마감했다. 대림산업도 이달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위례신도시에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36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84㎡ 단일면적이다.◇테라스하우스 열풍…지방까지 확산올해는 테라스 하우스 열풍이 거센 한 해였다. 이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구분없이 인기를 끌었다. 오랜 기간 침체 속에 있던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지난 3월 공급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580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5447명이 몰리며 평균 9.39대 1 청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한신공영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공급한 테라스타운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1월 분양한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Bc-08, 09블록(416가구)은 최고 60.8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것은 물론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어 공급한 11블록(157가구)도 100%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현재 마지막 물량인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Bc-12블록) 전용면적 84㎡ 351가구를 분양 중이다.테라스 하우스 열풍은 수도권 외에도 부산(정관신도시 가화만사성 더테라스), 경북 경산(영남대역 코아루 더테라스), 세종시(세종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등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졌다.◇아파텔, 소형아파트 틈새 공략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아파트 같은 중형 오피스텔인 아파텔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반 오피스텔이 1~2인 거주에 비중을 뒀다면 아파텔은 3~4인 가족이 거주하기 좋도록 침실이 2~3개, 욕실 2개 등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일반 아파트 같은 3룸, 판상형, 4베이가 적용되면서 일반아파트처럼 맞통풍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지난 11월 일산신도시에 분양한 한화건설의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은 평균 28대 1 청약률을 기록하고 조기 완판됐다. 또 최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옛 한국석유공사 자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은 전용면적 68~79㎡ 총 944실의 대단지 오피스텔로 거실-방-주방을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세대원간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79㎡C 타입의 경우 전면에 거실과 방을 모두 배치하는 3.5베이 구조를 선보여 일반 아파트 평면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올해 분양시장을 주도한 3대 신트랜드는 내년에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12.25 I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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