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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퀀타매트릭스, 공모가 2만5500원…희망밴드 최상단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체외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25~26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1만9700~2만5500원) 최상단인 2만5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퀀타매트릭스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따르면, 전체 공모 주식 170만7000주의 80%인 136만56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699개 기관이 참여해 18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0년 설립된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디라스트)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을 비롯해,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키트 ‘QPLEX Alz Plus Assay’ △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 ‘QPLEX COVID-19 test’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주력 제품인 ‘dRAST’는 광학, 미세유체공학, 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준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과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국내시장에서 더 나아가 유럽시장 11개국 13개 주요병원에 대한 진출 경험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의 초석을 다진 데에 이어 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파이프라인 출시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퀀타매트릭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3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앞서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등을 통해 모집한 800억원의 누적 투자액과 함께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법인 투자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신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에 사용된다. 한편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4만1400주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진행된다. 회사는 기술특례를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2월 9일이다.
- [마켓인]퀀타매트릭스,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디라스트)이다. dRAST는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으로,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소요 시간을 2~3일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환자의 생존율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퀀타매트릭스는 지난달 23일 철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9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던 중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국내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됨에 따라 당시 증시침체 및 금융위기가 가속화되면서 기업 가치 저평가를 우려,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퀀타매트릭스는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화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매출을 본격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총 공모주식수는 170만7000주로,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9700원부터 2만5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43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모 자금은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현지 법인의 인력 확대 및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퀀타매트릭스는 다음달 4일과 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중순경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874억~3720억원 규모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 [IPO출사표]퀀타매트릭스 "회사 매출이 곧 살린 환자 숫자"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퀀타매트릭스는 라이프 세이빙(life-saving) 회사다. 회사가 매출이 곧 사망을 막은 환자의 숫자가 될 것이다. 회사의 제품은 응급 패혈증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상급 병원 모두에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0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현 대표이사) 연구실에서 시작한 퀀타매트릭스는 10년 만에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사진 = 회사 제공)◇ 대표제품 ‘dRATS’…항생제 감수성 검사 시간 획기적 단축권 대표가 퀀타매트릭스를 ‘라이브 세이빙 회사’라고 당당히 소개한 것은 주력 제품인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가 급성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란 믿음 때문이다.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인 패혈증은 확진 후 정확한 항생제 처방이 늦어지면 시간당 약 9%의 생존율이 감소한다. 시간과 싸움이 가장 중요한 질병인 셈이다. 또 30일 내 사망률이 20~30% 수준으로 심장마비(9.3%), 뇌졸증(2.7~9.6%)보다 심각한 질병으로, 미국에서는 이로 인해 매년 약 550억 달러(약 65조원)의 사회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흔하지만 위험한 난치병이다.‘dRAST’은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생제를 찾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간을 종전 약 3일(60시간)에서 5~7시간으로 줄인 제품이다. 기존 검사는 혈액배양을 하는데 하루, 균을 고르는 작업인 정제배양을 1~2일, 최종 분석에 별도의 시간이 필요했으나 퀀타매트릭스는 광학, 미세유체공학,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간이 단축했다. 권 대표이사는 “지금은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먼저 광범위 항생제를 처방하고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3~4일 뒤에야 맞는 항생제로 바꾸는데, 그러는 사이에 많은 환자가 생명을 잃는다”며 “‘dRAST’는 이르면 당일 오후 검사결과가 나오기에 최적의 항생제를 빨리 추천해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료 = 회사 제공)◇ 서울대병원서 상용화…다양한 파이프라인도 연구개발 ‘dRAST’는 이미 서울대병원에서는 상용화돼 사용 중이며 그 외 국내 4개 상급 종합병원, 유럽 10개국(12개 대형병원)에서 설치돼 평가 중이거나 완료돼 구매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또 미국 경우는 이미 FDA와 사전 미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 초부터 임상에 들어가 18개월 내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선정단계다. 권 대표이사는 회사의 또 다른 장점으로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과 함께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꼽았다. 권 대표는 “회사는 dRAST 뿐 아니라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패혈증 진단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그리고 최대 주주(공모 후 13.85%)인 에즈라 자선신탁(Ezrah Charitable Trust)의 상장 후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 아닌 2년이다. 의무 보호예수기간 1년을 나머지 1년은 자발적으로 설정한 것이다. 권 대표는 “에즈라 자선신탁 설립자인 데이빗 코헨이 회사에 투자를 하며 내건 조건이 자신과 함께 (투자일로부터)4년 보호예수를 하는 것이었다”며 “최대주주도 저도 회사를 글로벌하게 키우겠단 생각이 동일하다”고 말했다.퀀타매트릭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9억400만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14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영업손실 129억원에서 올해는 65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매출 예상액은 25억원이다. 회사 측은 “장비가 병원에 설치된 후 소모품(진단키트) 매출이 있어야 마진이 증가하는 구조”라며 “흑자전환은 2022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정 영업익은 116억원”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퀀타매트릭스를 IPO를 통해 322만500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밴드는 2만1200원에서 2만6500원이다. 희망가에 따른 공모자금은 683억~853억원이다. 오는 21·22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25·28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0월 12일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 [마켓인]퀀타매트릭스, 증권신고서 제출…9월 내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 진단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신속 항균제감수성검사 시스템 ‘dRAST’(direct &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디라스트)다. 디라스트는 특허 보호를 받는 다양한 핵심기술(광학, 미세유체공학,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혈액배양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응급환자의 혈액(검체)을 검사해 약 5~7시간 만에 최적 항균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병원 업무일 기준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검사법의 시간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까지 국내 10개, 유럽 15개 기관에서 성능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재 각국,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성능 평가가 완료되면 dRAST 장비의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으로 오는 2022년을 목표로 미국 FDA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퀀타매트릭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화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매출을 본격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퀀타매트릭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22만5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1200~ 2만6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85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이에 앞서 수 차례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투자유치를 통해 총 누적 투자액 800억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IPO 공모주의 사전 검증 성격을 가지는 Pre-IPO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입증하고 본 IPO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모된 자금은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현지 법인의 인력 확대 및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오는 31일과 9월 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월 7일과 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중순 상장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