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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공유 절대 안돼"...영화인협의회 문제 업체 법적 대응
  • "불법 공유 절대 안돼"...영화인협의회 문제 업체 법적 대응
  • ▲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해 국내에서 불법복제 피해 없이 흥행에 성공을 거둔 '트랜스포머'[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인들이 영화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 협의회’(이하 영화인 협의회)는 3일 영화온라인 유통업체 90개사에 대해 저작권침해 중지요청서를 발송했다. 영화인 협의회 이준동 대표(나우필름 대표)는 "인터넷을 통한 영상물 불법복제가 도를 넘어 영화산업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수준"이라며 "이번 저작권침해 중지요청은 무분별하게 불법영상물 공유를 조장하고 방조하는 기업들에 경고를 한 것에 불과하며 향후 일련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저작권침해 중지요청에는 ㈜KTH, 하나로드림㈜,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 NHN㈜ 등 대형 포털사들과 ㈜나우콤, ㈜드림위즈 등의 전문 파일공유서비스 제공사들 뿐만 아니라 ㈜판도라tv, ㈜엠군미디어 등 UCC 업체들도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 영화인 협의회의 법적대응을 위임받은 법무법인 화우의 김원일 변호사는 "중지요청서를 발송한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영화인 협의회 회원사들의 저작권을 침해해 왔으며, 침해의 정도 또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그동안 저작권 관련 판례가 누적되어 향후 계획되어 있는 대부분의 법적대응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인 협의회’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영상산업협회 등이 주축이 되어 지난 3월에 결성된 단체로 국내외 128개 영화배급사, 영화제작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주요기사 ◀☞이특 '거짓말 방송'...'방송위 '시청자에 대한 사과' 징계 받을듯☞'독자행보? 글쎄...' 비, 향후 행보 8월 말 밝힌다☞[포토]LPG멤버 한영..."8등신 S라인 몸매 보실래요"☞'커프' 윤은혜, 극심한 두통에 건강 적신호☞"은찬 생일 왜 바뀌었죠"...열성 팬이 찾아낸 '커프' 옥의 티
2007.08.09 I 유숙 기자
  • 인공지능 UCC콘텐트사이트 `맥스피디` 오픈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서울대 벤처동아리 출신의 국내 한 IT벤처업체가 `인공지능형 UCC 콘텐트`를 표방하는 UCC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UCC서비스업체 페이지온은 인공지능형 동영상 콘텐트 기술인 `에이전트`를 개발, 이를 상용화한 UCC 전문 사이트 맥스피디(www.maxpd.com)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지온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차세대 검색엔진으로 주목받는 시만틱(semantic) 웹 기술을 동영상 콘텐트에 접목한 것으로, 사용자의 성향과 취향에 맞추어 인공지능 콘텐트가 자동으로 동영상을 배치해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는 중에도 사이트의 모든 동영상을 검색하고 저장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맥스피디의 특징이다. 페이지온은 맥스피디 사이트의 네트워크 부하절감을 위해 그리드 컴퓨팅 방식의 P2P 호스팅 기술을 개발해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중앙 서버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간에 동영상을 다운로드 하여 서버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이게 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대부분 UCC 업체들이 네트워크 비용 문제로 인하여 수익성이 열악한 상태이나 이 기술을 상용화 할 경우 기존 네트워크 비용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외 특허출원 중이다. 장세영 페이지온 대표는 "2주간의 맥스피디 베타 서비스 기간 중 2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최근 자사의 하이홈 인수사례와 같이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사이트를 추가 인수하거나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에 있어 향후 2~3개월이면 일 조회수 20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지온은 서울대 벤처동아리와 전기공학부 출신이 주축이 돼 지난 2005년 5월에 설립된 인터넷 기업으로, 현재 UCC 사이트인 맥스피디 외에도 교육 UCC사이트인 스터디스테이션을 오는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2007.08.08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대장株 NHN, 9일 2Q 실적..`검색광고 성장`이 핵심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코스닥 대장주 NHN(035420)이 오는 9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이번 실적이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검색광고 매출 성장률이 두자릿수를 유지했느냐 여부와 하반기 검색광고시장 성장 전망이다. NHN 주가가 지난 6월 18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약세를 보였던 것은 포털 규제 이슈도 영향을 줬지만 검색광고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도 반영됐다.여기에 일본 검색시장 진출 등 해외법인 현황과 전략, 비수기인 2분기 게임사업 성과, 포털 규제 리스크에 대한 회사측 방안도 관심이다.NHN 2분기 실적에 대한 국내 8개 증권사의 예상 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예상 매출은 2090억원, 영업이익 870억원, 당기순익 620억원 수준이다. 분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대 돌파가 예상된다. 지난 1분기 NHN 매출은 1996억원, 영업이익 856억원, 당기순익 623억원이었다.◇ 다음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NHN 실적 관전 포인트.(무순)▲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위원: 주력사업이 검색이므로 검색광고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냐 여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는 NHN이므로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성과 및 IPO 계획, 일본 검색서비스 론칭 계획, 게임개발 능력 및 소싱 경쟁력 강화에 따른 성과▲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광고 증가율, 영업비용(인건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 정도, 해외법인 영업 성과, 파나마 프로젝트 도입시기, 신규사업 (UCC 및 IPTV 관련) 현황, 일본 검색 사업 진척사항▲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 매출 분기별 둔화 정도, 3분기 회복 여부, 게임부문 매출 회복 여부, 웹보드게임 외 퍼블리싱게임 강화 전략, 일본법인 및 중국법인 현황 점검, 하반기 주요 게임 론칭 일정 및 성장성 회복 가능성, IPTV 대응책, UCC 부문 진행 상황▲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의 성장세 지속 여부, 한게임 퍼블리싱 부문의 성장세 지속 여부, 해외부문의 가시적 성과 , 올해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여부▲김무경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 하반기 검색광고 성장률 회복 여부 , 파워링크의 CPC전환에 따른 효과 기대 정도, 규제 리스크에 대한 입장, 중국 및 일본 실적 성장 지속 여부▲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 일본 검색광고 진입시점과 야호재팬의 경쟁 전략, 하반기 이후의 검색광고 성장률 전망, 각종 규제 이슈들의 실현 시기와 파장 전망▲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  2분기 검색 광고 성장률, 일본 검색 시장 진출 계획 및 일정, 최근 일련의 규제 사항들에 대한 회사측 입장, 파나마 프로젝트 관련 진행 상황, 동영상 사업 추진 현황 및 적극적 진출 시점, 수익화 전략▲홍종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 검색과 배너 광고 매출 증가율, 신규 서비스 게임들의 성과, UCC 저작권 협상 현황과 향후 전략 , IPTV 관련 사업 내용과 향후 추진 전략, 일본 검색 개발 현황
2007.08.08 I 류의성 기자
  • 엠파스, 동영상UCC 시장 공략 본격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엠파스(066270)가 동영상UCC 콘텐트 확보에 나서는 등 대대적으로 동영상 UCC시장 공략에 나섰다.엠파스는 SK커뮤니케이션즈,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각각 동영상 콘텐트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컴즈와 다음이 보유한 동영상 콘텐트가 엠파스 열린검색을 통해 제공된다. 제공되는 동영상 콘텐트는 종전보다 약 30배 늘어난 1억2000만 건이다.엠파스는 올 9월 싸이월드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000만 명에 달하는 싸이월드 회원들이 올린 7000만 건의 UCC 콘텐츠 중 정보 검색을 허락한 동영상을 중심으로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의 통합 검색면에서 동영상 검색이 제공된다. 회사 측은 싸이 일촌들이 만든 동영상은 일촌들의 관심사가 반영된 알짜 UCC로 평균 5만여 건의 동영상이 등록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의 동영상 UCC서비스 tv팟도 제공된다. 다음 tv팟에 공개된 약 200만개의 동영상이 엠파스의 동영상 검색을 통해 공급된다. 또 4000만 건에 달하는 세계 최대 UCC사이트 `유튜브` 동영상도 엠파스에서 검색된다. 특히 한글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어로 번역돼 검색된다. 예를 들어 아이팟을 검색하면 한글 `아이팟` 관련 동영상과 `ipod`으로 입력돼 있는 해외 동영상도 함께 검색된다. 현재 약 7만여 건의 한글 키워드가 자동 번역돼 검색되며 향후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손영희 엠파스 부장은 "400여만 건에 달하는 기존 동영상 콘텐츠에 유튜브, 다음TV팟, 싸이월드가 보유한 1억 건 이상의 동영상 DB를 추가해 사실상 국내 최대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했다"며 "풍부한 동영상 DB구축과 함께 엠파스의 독보적인 멀티미디어 검색 기술을 합쳐 본격적으로 동영상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08.08 I 류의성 기자
  • 다음-엠파스, 동영상UCC 서비스 손잡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이 엠파스와 동영상UCC 콘텐트 서비스를 위해 손잡았다.다음은 자사의 동영상 UCC 서비스인 `tv팟` 내 동영상 콘텐트를 엠파스 열린 검색에 제공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포털이 보유한 동영상 콘텐트가 CP(콘텐트 프로바이더) 형태로 타 포털 사이트에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로 엠파스 검색 플랫폼을 통해서 다음의 200만여개 `tv팟` 동영상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다음 입장에서는 동영상 이용자 확대 효과를, 엠파스는 다음의 동영상 콘텐트 확보로 열린 검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다음과 엠파스는 다음의 `UCC 플랫폼에서의 이용자 참여 문화`를, `열린 검색`을 추구하는 엠파스 간에 동영상 콘텐트에 대한 개방과 공유의 필요성에서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엠파스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포털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체 동영상 시장 규모와 tv팟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엠파스도 기존의 검색 기술력에 기반한 열린 검색과 함께 엠파스 이용자에게 입체적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최소영 다음 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UCC 서비스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이번 포털 간의 전략적 제휴는 동영상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다음은 전체 동영상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업적 제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08.08 I 류의성 기자
  • 다음, 내년부터 개선 본격화 기대..매수-삼성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삼성증권은 8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에 대해 하반기 온라인 광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9만3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거래형서비스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광고의 매출 호조로 인해 본사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7.3%, 전년동기보다 14.9% 증가했다"며 "특히 1분기 구글과의 CPC 계약 체결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증가 효과가 반영돼 검색광고 매출액 증가율이 26.5%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분기 검색광고 매출 증가 수준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6% 감소했지만 이는 마케팅비용 증가(61억원)가 주요 원인이고 하반기 매출 증가에 따라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다음은 9월초 최상단인 구글의 CPC광고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CPM 검색광고 상품에 경쟁 입찰제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단가인상 효과에 따른 추가적인 검색광고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아직까지 투자단계에 있는 UCC 동영상광고로부터의 매출 발생도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와 함께 "4분기는 인터넷업체의 온라인광고 및 전자상거래 사업의 성수기"라며 "올 12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예정돼 있어 포털업체의 트래픽 증가가 디스플레이광고 특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07.08.08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에너지 자립율 28%로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8월 8일자 조간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에너지 자립도 8배 높인다 -교포자금 한국으로 U턴 -탈레반, 女-女 맞교환 제의 -코미디 같은 언론통제 -중부지방 최고 150mm 폭우 ▲종합 -서브프라임 부실 알트A급으로 확산 -이성태 총재의 고민..`돈 너무 풀려 금리 올려야 하는데...` -"지금은 현금 확보하는 게 더 낫다" -내일 지르가서 인질석방 촉구 결의 유력 ▲국제 -베이징 올림픽 D-365일 -日, 아시아 물류패권 노린다 -미국인 "살기 좋은 캐나나로 가자" -월마트, 인도진출 꿈 이뤘다 -`가짜 스티브 잡스` 블로거는 포브스 기자 ▲금융 -은행 "빠져나가는 고객 잡아라" -금감원 영입 라이백 대우는? -교보생명 주당 18만원에 증자 -엔화 실질가치 20년만에 최저 ▲기업과 증권 -하나로·씨앤앰 매각가 거품 논란 -돌아온 섬유효자 `스판덱스` -LG초고속인터넷망 관리 허술 -하나로 2년만에 흑자 `고맙다 하나TV` -한국증시 서브프라임 불안 벗어나나 -최대주주 지분 늘린 종목 관심 -"美보다 한국시장이 더 매력력" -대기자금 2조원...매수여력 충분 -메가박스에 700억 투자..사실상 최대주주 등극 -`손수건의 법칙` 아시나요 ▲증권·코스닥 -다음 2분기 실적 신통찮네 -브라질주식 신흥시장중 가장 싸 -베이징올림픽 관련주 과열 양상 -거래소 상장 속도낸다 ▲기업·경영 -한~일 항공노선 구조조정 나선다 -27층까지 걸어올라가는 금호CEO -김범수 美 NHN대표 경영일선 물러난다 ▲부동산 -분양가 높아 값싼 경매상가에 돈몰려 -강남·서초 오피스텔 낙찰가 시세 웃돌아 -통째로 바뀌는 영등포 -미국에도 다세대주택 급증 ◇서울경제 ▲1면 -에너지 자주개발률 10년뒤 28%로 높인다는데..실현방안 빠져 장밋빛 청사진 -보험사, PEF자회사 둘수있다 -진료비 부당청구 예방위해 전국민에 진료내역 통보 -내일 `지르가`회의..피랍사태 돌파구 기대 ▲종합 -美 서브프라임 부실 파장 전체 모기지시장으로 확산 -"동탄 2신도시내 외국계기업은 존치 검토" 소식에 국내 中企들 "형평성 위배" 반발 -국제 유가 폭락 -운정등 수도권 공공택지 하반기 13만여 가구 건설 -고액권 인물 후보 10명 압축..여론검증 들어가자 의견 폭주 -중,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4%로 수정..추가 긴축조치 잇따를 듯 -"경협 활성화 대비 남·북FTA 체결을" ▲금융 -교보생명 3700억 유상증자 -머니옥션, 최고 금리 35% `환승론` 20일 출시..소액 신용대출시장 파장 일 듯 -코리안리, 재보험업계 세계 12위 -`보금자리론` 수요 크게 늘었다 -OTP 생성기 발급수수료 `천차만별` ▲국제 -카를로스 슬림, 세계 1위 부자 등극..富축적 비법은 `M&A`와 `검소` -`오일머니는 싫어`..뉴질랜드 정부, 두바이 DAE의 오클랜드공항 인수 반대 -도요타 "내년 1000만대이상 생산" -日 자민당 지지율 민주당에 첫 추월당해 ▲산업 -하이닉스 비메모리사업 방향은..내년 카메리폰칩·DDI등 진출 가능성 -종합상사들 `中특수` 톡톡 -동영상 커뮤니티 업그레이드 `네이버 비디오` 오픈 -다음 "UCC사업 대폭 강화" -NHN창업멤버 김범수씨 경영 손뗀다 ▲증권 -`정보지수` 높은 펀드 상대적 고수익 가능 -개인투자자도 채권거래 가능..20일부터 증권사 HTS 통해 ◇한국경제 ▲1면 -`무소불위` 공정위 간섭에 정부부처도 "못해먹겠다" -수도권 공공택지 주택 쏟아진다 -경남기업, 하노이에 70층 호텔 -해외 에너지개발 15조 투입 ▲종합 -고액권 후보 10명 압축...당신은 누구를? -美 주택경기 침체 2년 더 이어질듯 -자산시장 `골디락스` 끝나나 -중소형 분양가 운정 950만원·청라 800만원대 ▲국제 -中 치루이자동차 글로벌화 가속 -베어스턴스의 `곡예`통할까 -日 "M&A적극 활용 경쟁력 강화" ▲산업 -수입차 판매돌풍 "장난 아니네" -휴가일수, 다국적社 절반도 안돼 -조선업계 상반기 수주 300억弗 -노트북 "거실 데스크톱 비켜라" ▲부동산 -서울 재개발 분양단지 `끌리네` -조감도 그리기 `만만찮네` ▲금융 -`굴비 카드족`을 아시나요 -교보생명 3700억 증자 -저축銀 수신액 2개월 연속 하락 ▲증권 -낙폭과다 대형株 주목 -서브프라임 충격 선진국이 더 크다 -소매 유통株 `더위 먹었나` -거래소, 공익기금 출연동의 마무리 -인덱스펀드 3년 수익률 `세자릿수 행진`
2007.08.07 I 손희동 기자
  • 李-朴 비방· 폭로전 `점입가경`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경선 막바지, 한나라당 예비 대선후보간의 상호 폭로·비방전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박근혜 후보측은 이명박 캠프가 현직 국정원 간부를 동원, 박근혜 죽이기 정치공작을 벌이고 있다며 정치공작설을 새로 들고 나왔다.  이에대해 이명박 후보 측은 "대학생 UCC 금품제공 논란에 대한 물타기"라며 "동지의 인연을 끊겠다는 선언이냐"고 맞서고 있다. 양쪽 모두 돌이킬 수 없는 전면전에 접어든 양상이다.  ◇朴 "국정원 동원, 박근혜 죽이기"박근혜 후보 캠프는 7일 오전 여의도 캠프에서 홍사덕 안병훈 공동 선대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후보 측에서 박근혜 후보를 죽이기 위한 정치 공작을 벌여왔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박 캠프측의 주장에 따르면 국정원 현직 직원인 박모씨와 이명박 캠프 주요 인사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박모씨는 옛 중앙정보부 보고서 등 음해 비방 공작문서를 가지고 다니면서 이를 유출시킨 혐의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는게 박 후보측의 주장이다. 그가 이명박 후보측 핵심 인사인 박모 전의원과 먼 인척이며, 다른 지도부와도 골프를 치고 수차례 통화를 했다는 정황도 덧붙였다. 박 후보측은 "이 캠프 측에서 국정원 출신으로 비선조직을 꾸려 박근혜 죽이기를 해 왔으며 국정원 고위간부인 K모씨가 그 배후"라는 주장과 함께 `이명박 후보 캠프 정치공작 커넥션`이라는 제목의 도표까지 만들어 배포했다. 박 후보측은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 오후 다섯명 안팎의 국회의원이 국정원으로 직접 항의방문을 가는 등 공세의 수위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명박 측 "패색 짙자 별 공세 다 해" 이같은 박 캠프의 공세에 이 후보 측 장광근 대변인은 즉각 "패색이 짙으니 별 공세를 다 한다"며 반박 논평을 내고 맞섰다. 장 대변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대학생 UCC 금품제공 의혹이 터지자 당황한 나머지 벌이는 물타기 수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현재 검찰서 수사중인 사건을 억지포장, 이미 결정난 판세를 뒤집어 보려는 몸부림이 차라리 애처롭다"고 응수했다. 여론조사 설문 문항을 두고 대립각을 세워 온 양측은 설문합의는 시간에 맡겨둔 채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를 경쟁적으로 들고 나오며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경선을 12일 앞두고 서로 돌이킬 수 없는 상호 비방 폭로전으로 빠져들고 있는 양 후보측의 이같은 행태는 `동지의 연을 끊겠다는 선언이냐`는 이 캠프 측의 지적처럼 `경선 후` 에 대한 우려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2007.08.07 I 김수연 기자
(성공창업EnterFN따라잡기) ⑤사용자의 참여로 형성되는 창업 지식의 보고
  • (성공창업EnterFN따라잡기) ⑤사용자의 참여로 형성되는 창업 지식의 보고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EnterFN은 이데일리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場이 아니라 “창업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입니다. 이데일리 웹사업국 권용남 팀장은 성공창업 네트워크 EnterFN(www.enterfn.com)의 참여공간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특히, 비제도권에 있어 부각되지 못한 창업의 고수와 실무경험자들이 ‘창업타짜’코너를 이용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이를 예비창업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수함으로써 서로간에 생생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 일례로 필명이 ‘서포터즈’인 네티즌은 ‘프랜차이즈 창업 안전한가?’라는 주제의 글을 작성해 1천여건이 넘는 클릭율을 보이는 등 사용자들은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도출해내고 있다. 이외에도 창업희망자들이나 기존 자영업주 또는 가맹본부 관계자들이 서로간의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답해줄 수 있는 ‘창업119’서비스 또한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서도 창업타짜의 위력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부침을 경험해본 사용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공간인 ‘성공창업 벤치마킹’ 코너는 창업시장의 모든 참여자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코너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로 가맹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FC Map 서비스와 가맹점별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방문한 점포에 대한 리뷰는 물론 UCC 방문기를 제작해서 다른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도 있다. 한편, EnterFN 웹사업국은 앞으로 창업타짜의 글과 창업119의 좋은 내용을 혼합해 창업 길라잡이 책자로 출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사용문의) 02-3772-0199▶ 관련기사 ◀☞(성공창업 EnterFN따라잡기)④ 넌 창업박람회 가니? 난 사이버엑스포 간다!☞(성공창업 EnterFN따라잡기)③ 동영상으로 바라본 생생한 창업현장!☞(성공창업 EnterFN따라잡기)② 창업시장에 웬 낙찰,응찰☞(성공창업 EnterFN따라잡기)① 창업사전준비만이 성공열쇠
2007.08.07 I 강동완 기자
  • 다음 "연내 구글과 협력서비스 선보일 것"(컨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이르면 연말께 구글과 협력서비스 모델이 한 개 정도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7일 밝혔다.김동일 다음 CFO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구글과 검색광고 제휴 과정중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논의되는 상황"이라고 소개하고 "연말 또는 내년 초 구글과 협력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하나정도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영상UCC서비스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는 연말까지는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특히 공중파 방송3사와 긍정적으로 저작권 협의 결과를 논의하고 있으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각 회사별 업계별로 사전 조율이 필요한 문제라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다음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면 트래픽이 3~4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CC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체류시간이 길고, 광고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 CFO는 "동영상서비스에 대한 유저 만족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내년 쯤이면 유저들이 많은 시간을 들여 동영상 서비스에 할애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기가 되면 이 부문에서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시각이다.그는 다음과 몇몇 업체들이 모여 새로운 CDM 기술을 만들어 적용한 덕분에 동영상 관련 트래픽이 2배 가량 증가했으나 회선비용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다음은 작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인력 확충에 있어서 주로 검색관련 인재 확보에 나서, 이 기간 50명 수준에서 200여명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IPTV(인터넷TV)서비스 전략에 대해서 통신사가 주도하는 IPTV는 주로 VOD형태의 서비스로 다음이 지향하는 UCC모델과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채널 확보 형태로 사업 제휴는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라이코스일본이나 라이코스미국 등 해외법인은 해외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 트렌드를 국내에 도입하는 등 R&D 기능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필요하다면 외부 투자나 제휴도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2007.08.07 I 류의성 기자
  • 다음, 2분기 검색광고 성장세 지속(종합)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검색광고 부분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다음은 2분기 매출(이하 본사 기준)이 전분기대비 7.3%, 전년동기대비 14.9% 각각 증가한 515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1.6% 감소했으나,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5.9% 증가했다.미디어부문과 파이낸스부문, 글로벌부문을 종합한 2분기 총 매출액은 검색광고 매출 증가와 파이낸스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9.1%, 전년동기대비 31.2% 각각 증가한 149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2.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36%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67.5%, 전년동기대비 425.7%증가한 34억원을 거뒀다.◇검색광고 매출 성장세 지속부문별로 미디어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5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마케팅 비용의 이월 집행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9억원 감소한 7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무엇보다 검색 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2%, 전분기 대비 7.9% 성장한 24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작년과 비교해 4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안정적인 검색 트래픽 증가와 ▲자체 검색 엔진인 `다음오에이(Daumoa)`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 확보 ▲정제된 내부 DB의 효율적 활용으로 인한 검색 데이터베이스(DB) 확충▲ 쇼핑하우, 지역검색 등 전문검색 영역별 경쟁력 강화을 원인으로 제시했다.회사 측은 독자적인 검색 엔진 개발로 인한 기술력 확보 및 카페·블로그·게시판 등 양질의 UCC와 검색서비스를 결합해, 검색쿼리(Query, 질의)수는 최근 3개월 동안 전달 대비 약 10%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쇼핑과 블로그 등 전문 영역별 검색 경쟁력을 강화하고 애니콜랜드, 세이클럽 등 외부 사이트에 다음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치얼라이언스` 제휴사를 연내 500여개로 확대해 검색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파이낸스부문, 연내 BEP 달성 기대파이낸스 부문은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높은 재가입율 및 지속적인 신규가입 성장률을 토대로 전년동기 대비 53.8%,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886억 원의 매출액을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을 이루며 각각 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파워 상승과 수익성 기반의 성장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연간 손익분기점(BEP)달성의 기대감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부문의 2007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5% 감소한 4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8억원 개선된 41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10억원 개선된 3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상반기 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라이코스시네마(미국)를 비롯해 라이코스클립(일본) 등을 안정적으로 론칭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기존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동일 다음 CFO(재무최고책임자)는 "올 상반기 다음은 검색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UCC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는 UCC기반으로 차별화된 검색 및 동영상서비스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함께 새로운 동영상UCC 수익 모델의 개발을 통해 확대된 매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8.07 I 류의성 기자
  • 피랍자 가족 UCC 동영상, 유튜브에 공개
  • [조선일보 제공]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된 21명을 그리워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UCC(사용자 제작 컨텐트·User Created Content)가 공개됐다. 6일 오후 6시 30분, 21명의 가족들은 절박한 심정을 담은 동영상 한편을 ‘유튜브’ ‘메타카페’ 등 국내외 동영상 사이트에 올렸다.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에게(Love Letter To Korean Hostages In Afghanistan)’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2분 31초 분량 동영상에는 봉사단 중 한명인 김윤영(35·여)씨의 남편 류행식(36)씨가 아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영상에서 류씨는 아내를 걱정하며 괴로워하고, 눈물로 써내려 간 편지를 아내에게 바친다. 또 아내 김씨가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기 전 ‘잘 다녀올게’라는 제목으로 보낸 휴대전화 영상메시지를 보면서 ‘정말 잘 다녀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가족들은 2~3일 전부터, 자원봉사를 원한 UCC 제작자의 도움을 받아 이 같은 동영상을 촬영했다. 가족들은 이 UCC가 세계인에 가족들의 절박함을 알리는데 도움이 된다면, 또 다른 UCC를 계속 만들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들은 지난 5일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한국의 친구”라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봉사를 떠났던 우리 아이들을 가족 품에 안기게 해 달라”며 대(對) 아프가니스탄 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 다음, 7일 실적 발표..`검색광고 성장세` 관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이 오는 7일 2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1분기 다음이 거둔 검색광고 성장세를 비수기인 2분기에 얼마나 선전했느냐를 2분기 실적 핵심 포인트로 꼽는다.구글과의 검색광고 제휴 후 시너지가 얼마나 났고, 이를 유지하느냐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검색광고대행업체로서 구글과 네이버 등 주요포털사를 고객으로 보유한 오버추어와의 경쟁력도 간접비교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등 자회사 실적 개선 여부도 중요하다.국내 5개 증권사들의 실적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2분기 매출(본사 기준)은 510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익 30억원이다. 1분기 매출(본사 기준)은 479억원, 영업익 135억원, 당기순익 22억원이었다.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다음 측이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힌 것처럼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관련 마케팅광고비가 4월부터 본격집행됐기 때문이다. ◇ 다음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다음커뮤니케이션 실적 관전 포인트다.(무순)-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 ▲ 검색 광고 분기별 성장률. 계약 조건 개선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했던 1분기와 비교하여 계약 조건 개선 없이도 어느정도 매출 성장을 기록할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디스플레이 광고, 프런트페이지와 메일, 카페 등에서 최근 네이버와 경쟁으로 매출 성장에 대한 리스크를 동영상 UCC로 커버할 수 있는가 여부 ▲ IPTV 사업 관련해 다음의 사업 전략 ▲라이코스와 다음다이렉트자보등 자회사 실적 개선 여부-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 ▲다음의 마케팅비용이 수익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부각될 것, 하반기 비용에 대한 회사측 계획이 실적 흐름을 결정할 전망임 ▲UCC서비스의 수익 모델 정착에 대한 회사 측 전략 ▲하반기 대선과 온라인광고시장의 관계에 대한 회사측 전략 -김무경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 구글과의 동영상 제휴 진행상황과 향후 추가적인 제휴 일정 ▲ 투어익스프레스 매각 이후 추가적인 자회사 매각 여부 ▲다음자보 실적 개선 추세 지속 여부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성장율 ▲ 라이코스 등 자회사 실적 ▲ UCC 동영상 사업 수익성 개선 여부 ▲ 영업비용(마케팅비용 등) 증가 수준 -최훈 한누리증권 선임연구원: ▲ UCC서비스 관련 비용 증가 정도 ▲ 다음자보 순이익 개선 추이 및 전망 ▲검색광고 시장점유율 확대 여부
2007.08.06 I 류의성 기자
  • 대형포털 치열한 `카페` 경쟁..다음 700만-네이버 350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 카페 700만개, 네이버 카페 350만개. 대형 인터넷포털 네이버와 다음이 온라인 커뮤니티인 `카페`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6일 다음은 카페 서비스를 시작한지 8년여만인 지난 7월30일 700만번째 카페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지난 1999년 5월 PC통신 위주의 동호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인 `카페`에 착안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관련 경쟁자인 네이버의 카페 수는 7월말 현재 350만개. 약 2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음에 따르면 하루 카페 생성 수는 4000~5000개, 네이버의 하루 카페 생성 수는 6000개 수준이다. 네이버는 최근 다음의 텃밭인 카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카페 디자인, 글쓰기 편집 기능 등 이용자의 제작 환경을 대폭 강화한 `네이버 카페 시즌2`를 오픈했다.다음도 이에 맞대응 전략을 내놓았다. 회사측은 ▲ 이미지 업로더 개선과 에디터 개편 ▲ 새로운 카페 URL 주소체계 도입 ▲ 신규 카페 개설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공동구매 및 물물교환 시스템 제공 ▲ 카페 검색 품질 강화 등 UCC 생산이 용이하도록 개편했다. 또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해 UCC 플랫폼으로써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의 경우 회원 수가 300만명에 육박하는 대형 카페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카페내 회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카페는 10여개가 넘는다. 이 가운데 포토샵 등 컴퓨터 정보를 제공하는 `장미가족의 태그교실`, 유머 등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제공하는 `엽기 혹은 진실`의 경우 각각 회원수가 277만, 295만여 명으로 웬만한 홈페이지를 능가한다. 다음과 네이버의 카페 시장 경쟁은 누가 더 많이 이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카페 연계 등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느냐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검색과 연계한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는 우수한 정보를 보유한 카페를 얼마나 확보하고 개방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은 "과거의 카페 서비스는 인터넷포털의 주력 모델이어서 사용자 유입 측면에서 중요했지만, 최근에는 카페 정보가 검색에 노출됨에 따라 검색의 양과 질을 풍부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신생 카페의 경우 검색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회원수 확보에 유리할 것이고, 그외에도 업로드 용량과 UCC 등 사용자 편의성을 풍부하게 제공하는 포털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다음은 700만번째 카페가 `강해민을 사랑하는 모임(강사모)` 이라는 팬 카페로, 카페 개설의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남고생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700만 번째 카페지기 탄생을 기념해 해당 카페에 카페 첫 화면에서의 홍보,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 전달 등 작은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2007.08.06 I 류의성 기자
금융·건설주 실적호전에 주목해보자
  • 금융·건설주 실적호전에 주목해보자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무더운 여름 가슴을 서늘하게 했던 지난주 증시였다. 코스피는 하루 수십포인트씩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줬다. 무엇보다도 종목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다. 이번주는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던 보험업종을 비롯해 다소 약세를 보였던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해외 수주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설주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LIG손해보험(002550)은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 하락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해상(001450)은 실적개선 폭이 큰 가운데, 이익 안정성이 높은 보험영업부문이 우수한 실적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꾸준한 실적 증가세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은행주 중에서는 신한지주(055550)가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경상적인 수익성 증가와 아울러 카드부문 수수료 증가로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증권(016360)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최고의 수익성을 확인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펀드 판매 수수료 하락에도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 자통법을 앞두고 자본력, 브랜드, 도소매 판매망 등을 고르게 갖춘 점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삼부토건 등 건설 관련주도 실적 호조와 함께 해외 수주 확대가 부각되며 추천 종목으로 제시됐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해외수주액이 수주목표(25억달러)대비 92%를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인도, 카타르 등지에서 석유화학, 천연가스, 정유 플랜트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중동 특수에 힘입은 해외공사 수주 호조세로 장기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음달 총 공사비 7조3000억원 규모의 태안 기업도시 착공으로 국내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도 점수를 받고 있다. 중견건설업체인 삼부토건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해외공사 등 적극적인 수주 다변화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장기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견조한 후판 수요가 지속되는 동국제강(001230), 자회사의 실적 호전과 함께 다음달 코스피200지수 편입 호재가 예상되는 LG(003550), 3분기 실적조정으로 4분기 호조가 점쳐지고 있는 현대차(005380) 등이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과 메가스터디 등 대장주들이 관심을 받았다. NHN(035420)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 검색과 배너광고 부문에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격적인 UCC 트래픽 확보 전략으로 장기 성장 동력을 장착한 가운데 4분기 일본 검색광고 시장 진출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설명. 메가스터디(072870)는 작년 말 합병한 중등부 온라인의 매출 증가가 향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 대입 시즌 본격화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파라다이스(034230)와 타 조선기자재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케이프(064820) 등도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2007.08.05 I 양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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