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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공유 절대 안돼"...영화인협의회 문제 업체 법적 대응
- ▲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해 국내에서 불법복제 피해 없이 흥행에 성공을 거둔 '트랜스포머'[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인들이 영화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 협의회’(이하 영화인 협의회)는 3일 영화온라인 유통업체 90개사에 대해 저작권침해 중지요청서를 발송했다. 영화인 협의회 이준동 대표(나우필름 대표)는 "인터넷을 통한 영상물 불법복제가 도를 넘어 영화산업 자체를 위태롭게 하는 수준"이라며 "이번 저작권침해 중지요청은 무분별하게 불법영상물 공유를 조장하고 방조하는 기업들에 경고를 한 것에 불과하며 향후 일련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저작권침해 중지요청에는 ㈜KTH, 하나로드림㈜,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 NHN㈜ 등 대형 포털사들과 ㈜나우콤, ㈜드림위즈 등의 전문 파일공유서비스 제공사들 뿐만 아니라 ㈜판도라tv, ㈜엠군미디어 등 UCC 업체들도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 영화인 협의회의 법적대응을 위임받은 법무법인 화우의 김원일 변호사는 "중지요청서를 발송한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영화인 협의회 회원사들의 저작권을 침해해 왔으며, 침해의 정도 또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그동안 저작권 관련 판례가 누적되어 향후 계획되어 있는 대부분의 법적대응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인 협의회’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영상산업협회 등이 주축이 되어 지난 3월에 결성된 단체로 국내외 128개 영화배급사, 영화제작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주요기사 ◀☞이특 '거짓말 방송'...'방송위 '시청자에 대한 사과' 징계 받을듯☞'독자행보? 글쎄...' 비, 향후 행보 8월 말 밝힌다☞[포토]LPG멤버 한영..."8등신 S라인 몸매 보실래요"☞'커프' 윤은혜, 극심한 두통에 건강 적신호☞"은찬 생일 왜 바뀌었죠"...열성 팬이 찾아낸 '커프' 옥의 티
- 코스닥 대장株 NHN, 9일 2Q 실적..`검색광고 성장`이 핵심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코스닥 대장주 NHN(035420)이 오는 9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이번 실적이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검색광고 매출 성장률이 두자릿수를 유지했느냐 여부와 하반기 검색광고시장 성장 전망이다. NHN 주가가 지난 6월 18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약세를 보였던 것은 포털 규제 이슈도 영향을 줬지만 검색광고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도 반영됐다.여기에 일본 검색시장 진출 등 해외법인 현황과 전략, 비수기인 2분기 게임사업 성과, 포털 규제 리스크에 대한 회사측 방안도 관심이다.NHN 2분기 실적에 대한 국내 8개 증권사의 예상 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예상 매출은 2090억원, 영업이익 870억원, 당기순익 620억원 수준이다. 분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대 돌파가 예상된다. 지난 1분기 NHN 매출은 1996억원, 영업이익 856억원, 당기순익 623억원이었다.◇ 다음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NHN 실적 관전 포인트.(무순)▲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위원: 주력사업이 검색이므로 검색광고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냐 여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는 NHN이므로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성과 및 IPO 계획, 일본 검색서비스 론칭 계획, 게임개발 능력 및 소싱 경쟁력 강화에 따른 성과▲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광고 증가율, 영업비용(인건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 정도, 해외법인 영업 성과, 파나마 프로젝트 도입시기, 신규사업 (UCC 및 IPTV 관련) 현황, 일본 검색 사업 진척사항▲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 매출 분기별 둔화 정도, 3분기 회복 여부, 게임부문 매출 회복 여부, 웹보드게임 외 퍼블리싱게임 강화 전략, 일본법인 및 중국법인 현황 점검, 하반기 주요 게임 론칭 일정 및 성장성 회복 가능성, IPTV 대응책, UCC 부문 진행 상황▲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의 성장세 지속 여부, 한게임 퍼블리싱 부문의 성장세 지속 여부, 해외부문의 가시적 성과 , 올해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여부▲김무경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 하반기 검색광고 성장률 회복 여부 , 파워링크의 CPC전환에 따른 효과 기대 정도, 규제 리스크에 대한 입장, 중국 및 일본 실적 성장 지속 여부▲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 일본 검색광고 진입시점과 야호재팬의 경쟁 전략, 하반기 이후의 검색광고 성장률 전망, 각종 규제 이슈들의 실현 시기와 파장 전망▲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 2분기 검색 광고 성장률, 일본 검색 시장 진출 계획 및 일정, 최근 일련의 규제 사항들에 대한 회사측 입장, 파나마 프로젝트 관련 진행 상황, 동영상 사업 추진 현황 및 적극적 진출 시점, 수익화 전략▲홍종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 검색과 배너 광고 매출 증가율, 신규 서비스 게임들의 성과, UCC 저작권 협상 현황과 향후 전략 , IPTV 관련 사업 내용과 향후 추진 전략, 일본 검색 개발 현황
- (미리보는 경제신문)에너지 자립율 28%로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8월 8일자 조간신문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에너지 자립도 8배 높인다 -교포자금 한국으로 U턴 -탈레반, 女-女 맞교환 제의 -코미디 같은 언론통제 -중부지방 최고 150mm 폭우 ▲종합 -서브프라임 부실 알트A급으로 확산 -이성태 총재의 고민..`돈 너무 풀려 금리 올려야 하는데...` -"지금은 현금 확보하는 게 더 낫다" -내일 지르가서 인질석방 촉구 결의 유력 ▲국제 -베이징 올림픽 D-365일 -日, 아시아 물류패권 노린다 -미국인 "살기 좋은 캐나나로 가자" -월마트, 인도진출 꿈 이뤘다 -`가짜 스티브 잡스` 블로거는 포브스 기자 ▲금융 -은행 "빠져나가는 고객 잡아라" -금감원 영입 라이백 대우는? -교보생명 주당 18만원에 증자 -엔화 실질가치 20년만에 최저 ▲기업과 증권 -하나로·씨앤앰 매각가 거품 논란 -돌아온 섬유효자 `스판덱스` -LG초고속인터넷망 관리 허술 -하나로 2년만에 흑자 `고맙다 하나TV` -한국증시 서브프라임 불안 벗어나나 -최대주주 지분 늘린 종목 관심 -"美보다 한국시장이 더 매력력" -대기자금 2조원...매수여력 충분 -메가박스에 700억 투자..사실상 최대주주 등극 -`손수건의 법칙` 아시나요 ▲증권·코스닥 -다음 2분기 실적 신통찮네 -브라질주식 신흥시장중 가장 싸 -베이징올림픽 관련주 과열 양상 -거래소 상장 속도낸다 ▲기업·경영 -한~일 항공노선 구조조정 나선다 -27층까지 걸어올라가는 금호CEO -김범수 美 NHN대표 경영일선 물러난다 ▲부동산 -분양가 높아 값싼 경매상가에 돈몰려 -강남·서초 오피스텔 낙찰가 시세 웃돌아 -통째로 바뀌는 영등포 -미국에도 다세대주택 급증 ◇서울경제 ▲1면 -에너지 자주개발률 10년뒤 28%로 높인다는데..실현방안 빠져 장밋빛 청사진 -보험사, PEF자회사 둘수있다 -진료비 부당청구 예방위해 전국민에 진료내역 통보 -내일 `지르가`회의..피랍사태 돌파구 기대 ▲종합 -美 서브프라임 부실 파장 전체 모기지시장으로 확산 -"동탄 2신도시내 외국계기업은 존치 검토" 소식에 국내 中企들 "형평성 위배" 반발 -국제 유가 폭락 -운정등 수도권 공공택지 하반기 13만여 가구 건설 -고액권 인물 후보 10명 압축..여론검증 들어가자 의견 폭주 -중,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4%로 수정..추가 긴축조치 잇따를 듯 -"경협 활성화 대비 남·북FTA 체결을" ▲금융 -교보생명 3700억 유상증자 -머니옥션, 최고 금리 35% `환승론` 20일 출시..소액 신용대출시장 파장 일 듯 -코리안리, 재보험업계 세계 12위 -`보금자리론` 수요 크게 늘었다 -OTP 생성기 발급수수료 `천차만별` ▲국제 -카를로스 슬림, 세계 1위 부자 등극..富축적 비법은 `M&A`와 `검소` -`오일머니는 싫어`..뉴질랜드 정부, 두바이 DAE의 오클랜드공항 인수 반대 -도요타 "내년 1000만대이상 생산" -日 자민당 지지율 민주당에 첫 추월당해 ▲산업 -하이닉스 비메모리사업 방향은..내년 카메리폰칩·DDI등 진출 가능성 -종합상사들 `中특수` 톡톡 -동영상 커뮤니티 업그레이드 `네이버 비디오` 오픈 -다음 "UCC사업 대폭 강화" -NHN창업멤버 김범수씨 경영 손뗀다 ▲증권 -`정보지수` 높은 펀드 상대적 고수익 가능 -개인투자자도 채권거래 가능..20일부터 증권사 HTS 통해 ◇한국경제 ▲1면 -`무소불위` 공정위 간섭에 정부부처도 "못해먹겠다" -수도권 공공택지 주택 쏟아진다 -경남기업, 하노이에 70층 호텔 -해외 에너지개발 15조 투입 ▲종합 -고액권 후보 10명 압축...당신은 누구를? -美 주택경기 침체 2년 더 이어질듯 -자산시장 `골디락스` 끝나나 -중소형 분양가 운정 950만원·청라 800만원대 ▲국제 -中 치루이자동차 글로벌화 가속 -베어스턴스의 `곡예`통할까 -日 "M&A적극 활용 경쟁력 강화" ▲산업 -수입차 판매돌풍 "장난 아니네" -휴가일수, 다국적社 절반도 안돼 -조선업계 상반기 수주 300억弗 -노트북 "거실 데스크톱 비켜라" ▲부동산 -서울 재개발 분양단지 `끌리네` -조감도 그리기 `만만찮네` ▲금융 -`굴비 카드족`을 아시나요 -교보생명 3700억 증자 -저축銀 수신액 2개월 연속 하락 ▲증권 -낙폭과다 대형株 주목 -서브프라임 충격 선진국이 더 크다 -소매 유통株 `더위 먹었나` -거래소, 공익기금 출연동의 마무리 -인덱스펀드 3년 수익률 `세자릿수 행진`
- 다음, 2분기 검색광고 성장세 지속(종합)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검색광고 부분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다음은 2분기 매출(이하 본사 기준)이 전분기대비 7.3%, 전년동기대비 14.9% 각각 증가한 515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1.6% 감소했으나,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5.9% 증가했다.미디어부문과 파이낸스부문, 글로벌부문을 종합한 2분기 총 매출액은 검색광고 매출 증가와 파이낸스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9.1%, 전년동기대비 31.2% 각각 증가한 149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2.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36%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67.5%, 전년동기대비 425.7%증가한 34억원을 거뒀다.◇검색광고 매출 성장세 지속부문별로 미디어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5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마케팅 비용의 이월 집행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9억원 감소한 7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무엇보다 검색 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2%, 전분기 대비 7.9% 성장한 24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작년과 비교해 4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안정적인 검색 트래픽 증가와 ▲자체 검색 엔진인 `다음오에이(Daumoa)`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 확보 ▲정제된 내부 DB의 효율적 활용으로 인한 검색 데이터베이스(DB) 확충▲ 쇼핑하우, 지역검색 등 전문검색 영역별 경쟁력 강화을 원인으로 제시했다.회사 측은 독자적인 검색 엔진 개발로 인한 기술력 확보 및 카페·블로그·게시판 등 양질의 UCC와 검색서비스를 결합해, 검색쿼리(Query, 질의)수는 최근 3개월 동안 전달 대비 약 10%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쇼핑과 블로그 등 전문 영역별 검색 경쟁력을 강화하고 애니콜랜드, 세이클럽 등 외부 사이트에 다음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치얼라이언스` 제휴사를 연내 500여개로 확대해 검색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파이낸스부문, 연내 BEP 달성 기대파이낸스 부문은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높은 재가입율 및 지속적인 신규가입 성장률을 토대로 전년동기 대비 53.8%,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886억 원의 매출액을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을 이루며 각각 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파워 상승과 수익성 기반의 성장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연간 손익분기점(BEP)달성의 기대감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부문의 2007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5% 감소한 4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8억원 개선된 41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10억원 개선된 3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상반기 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라이코스시네마(미국)를 비롯해 라이코스클립(일본) 등을 안정적으로 론칭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기존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동일 다음 CFO(재무최고책임자)는 "올 상반기 다음은 검색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UCC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는 UCC기반으로 차별화된 검색 및 동영상서비스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함께 새로운 동영상UCC 수익 모델의 개발을 통해 확대된 매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건설주 실적호전에 주목해보자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무더운 여름 가슴을 서늘하게 했던 지난주 증시였다. 코스피는 하루 수십포인트씩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줬다. 무엇보다도 종목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시기다. 이번주는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던 보험업종을 비롯해 다소 약세를 보였던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해외 수주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설주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LIG손해보험(002550)은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 하락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해상(001450)은 실적개선 폭이 큰 가운데, 이익 안정성이 높은 보험영업부문이 우수한 실적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꾸준한 실적 증가세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은행주 중에서는 신한지주(055550)가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경상적인 수익성 증가와 아울러 카드부문 수수료 증가로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증권(016360)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최고의 수익성을 확인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펀드 판매 수수료 하락에도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 자통법을 앞두고 자본력, 브랜드, 도소매 판매망 등을 고르게 갖춘 점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삼부토건 등 건설 관련주도 실적 호조와 함께 해외 수주 확대가 부각되며 추천 종목으로 제시됐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해외수주액이 수주목표(25억달러)대비 92%를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인도, 카타르 등지에서 석유화학, 천연가스, 정유 플랜트 수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중동 특수에 힘입은 해외공사 수주 호조세로 장기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음달 총 공사비 7조3000억원 규모의 태안 기업도시 착공으로 국내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도 점수를 받고 있다. 중견건설업체인 삼부토건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해외공사 등 적극적인 수주 다변화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장기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견조한 후판 수요가 지속되는 동국제강(001230), 자회사의 실적 호전과 함께 다음달 코스피200지수 편입 호재가 예상되는 LG(003550), 3분기 실적조정으로 4분기 호조가 점쳐지고 있는 현대차(005380) 등이 추천종목으로 꼽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과 메가스터디 등 대장주들이 관심을 받았다. NHN(035420)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 검색과 배너광고 부문에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격적인 UCC 트래픽 확보 전략으로 장기 성장 동력을 장착한 가운데 4분기 일본 검색광고 시장 진출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설명. 메가스터디(072870)는 작년 말 합병한 중등부 온라인의 매출 증가가 향후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 대입 시즌 본격화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파라다이스(034230)와 타 조선기자재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케이프(064820) 등도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