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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전망대)내년 세입예산 어떻게 짰나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이번주에는 정부의 내년도 세입 예산안이 발표된다. 올해 이미 정부 목표보다 11조원 가량 세금을 더 걷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얼마만큼의 세금 징수가 예상되는데 두고 볼 일이다. 이번주 중에는 미국산 소갈비에 대한 수입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부처간에 논란이 계속됐던 국민연금기금 운용 개편방안이 최종 확정돼 발표된다. 청와대가 주도한 이동통신 요금 인하 방안이 현실화돼 첫 요금인하 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과 중국 경제장관들의 회동에서 어떤 얘기들이 나올지 주목된다. ◇ 내년 세입예산안 모습은?오는 14일에 2008년도 세입예산안이 발표된다. 다음주 21일쯤으로 예정된 세출예산안에 앞서 발표되는 것으로, 내년도 나라 창고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세입 예산안에서는 내년도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경제성장률이 얼마나 될지, 국가 세수규모가 얼마나 될지, 세목별로 예상되는 세금 징수액이 얼마인지, 1인당 국민 세부담이 얼마나 될지, 내년 적자국채 발행규모는 얼마일지 등이 드러나게 된다.오는 12일에는 8월중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최근 취업자 증가수가 늘어나고 있어 살아나고 있는 내수경기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취업자수가 237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3000명(1.3%) 늘어났다. 최근 2개월 연속 정부의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 목표인 30만명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美 소갈비 수입여부 결정정부가 이번주 중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논의할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중에 미국산 소갈비 수입 허용 여부가 사실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번주중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가운데 민간광우병(BSE) 전문가와 검역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실제 2주전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 미국과 협상시 현재 30개월 미만으로 돼 있는 수입 쇠고기의 연령 제한을 유지하고 광우병 위험물질(SRM)을 제외한 LA갈비 등을 수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전문가협의회에서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는 한 정부안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다만 이번 전문가협의회에는 가축방역협의회 위원 가운데 생산자와 소비자단체 등이 빠져 있어 정부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어떻게?오는 11일에는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브리핑을 주재하면서 `국민연금 기금운용 방향`을 공식 발표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국민연금 기금 운용 재편방안은, 기금 운용을 민간 전문가에게 맡기는 한편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같은 독립된 정부기구로 격상된다. 위원 수는 기존 21명에서 7명으로 줄이 돼 민간인 투자 전문가 중심의 상설 위원회로 구성할 계획이어서 국민연금의 투자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정부는 기금운용위를 독립 상설기구로 만들되 기금운용위 위원장은 복지부에서 추천위를 구성해 복지부 장관이 추천하고, 국무총리가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쪽으로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다. ◇ 한-중 경제장관 만난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장관들은 최근 국내외 거시경제 현황과 경제정책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외국인 투자, 에너지, 금융,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대외국인투자 정책 변화로 인해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어려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하겠다는 게 우리 정부의 방침이다.또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위안화 절상 문제 등 국제 금융시장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 이동통신 요금인하 상품 `첫선`청와대가 주도하고 정보통신부가 추진해 온 이동통신 요금 인하 방안이 첫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이 이번주중 소량 이용자 기본료 인하, 선불카드 제도 개선 등 요금 인하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 달 통화량 50분 이하인 소량 이용자 기본료가 10% 이상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동안 휴대전화의 인위적 요금 인하를 반대해온 정보통신부가 청와대 측 압력에 밀려 사실상 방침을 선회해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요금 인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1위인 SK텔레콤이 정부 요청에 맞춘 인하 상품을 내놓는 것.또 서민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절반을 서울보증보험에서 보증해 주는 `소액대출 보증보험` 제도도 이번주 초 방안을 확정해 이르면 10월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서울보증은 대출자로부터 일정 수준의 보험료를 미리 받는 대신,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하면 저축은행에 대신 물어 주게 된다. 보험료는 보증금액의 5% 수준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SK텔레콤, 스틱인베스트 지분 디피씨에 전량 매각☞유무선 통합 UCC 시대 열린다☞정통부, 통신요금 인하 숙제 `골머리`
2007.09.09 I 이정훈 기자
  • KT "와이브로로 국제영화제 출품작 보세요"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서울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KT와이브로와 메가TV를 통해 연말까지 무료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KT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100여 편의 단편영화를 와이브로 UCC 서비스인 ‘SeeU' 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극장 밖에서도 모바일 단말기와 와이브로폰 등을 통해 울국제영화제 출품작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메가TV 가입자의 경우 20여편의 장단편 영화를 '9월 메가TV'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다.올해 서울국제영화제에서는 KT 디지털 시네마 플랫폼을 이용해 필름 없는 영화제를 진행하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4K HD로 제작된 '미래에서 온 엽서'를 공동 개막작으로 상영하는 등 관객들에게 첨단 영상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국제영화제측과 KT는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KT 디지털콘텐츠공모전의 우수작을 시네마부문에서 특별 상영하고, KT와이브로, 메가TV와 영상 콘텐츠 교류를 가시화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서울국제영화제는 시네마부문(극장상영)과 넷부문(온라인 상영)으로 구성된다. 시네마 부문에서는 25개국 131작품이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상영되고, 넷부문에서는 38개국 155작품이 서울영화제 공식사이트(http://www.senef.net)와 KT 와이브로, 메가TV 등 최신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상영된다.▶ 관련기사 ◀☞KT, 업계 최초 인터넷서비스 피해 자발적 보상☞KT, 아이디 결제사업 전면 철수☞KT, 농어촌 학교에 영어체험 센터 구축
2007.09.09 I 이학선 기자
  • 유무선 통합 UCC 시대 열린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이 휴대폰으로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사용자제작컨텐츠(UCC)를 자유롭게 올리고 내릴 수 있는 UCC허브(Hub)사이트 ‘아이스박스’를 오픈한다.SK텔레콤은 6일 UCC 사이트 뿐 아니라 외부 블로그와 미니홈피에도 동시에 UCC를 올리고 관리할 수 있는 UCC 허브 사이트 ‘아이스박스’(I’s box)의 시험 페이지를 오픈, 클로즈 베타 테스트(Close Beta Test)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1000명 규모의 체험단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11월에 아이스박스는 오픈할 예정이다.휴대폰 이용이 가능한 ‘아이스 박스’는 외부 블로그나 미니홈피와 연동이 기능하고, 지인맵 기능을 통해 사이버 상의 인맥형성 지원이나 사이트에서의 동영상 편집도 할 수 있다.특히 이용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UCC를 아이스박스로 전송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정보 이용료 없이 휴대폰으로 아이스박스에 올려 놓은 UCC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심야 자동전송기능을 활용하면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편리하게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올릴 수 있다. 현재 ‘아이스박스’에서 접속할 수 있는 블로그는 다음, 엠파스, 이글루스, 미투데이 등의 포털에서 운영중인 블로그이며, SK텔레콤은 향후 제휴 포탈 및 블로그 사이트를 확대할 계획이다.체험단 신청은 아이스박스 웹페이지(www.isbox.com)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체험단 가운데 163명을 선정해 UCC제작지원금 100만원(1명), 해외여행상품권(2), UCC 전용 캠코더(10명)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2007.09.06 I 박지환 기자
  • NHN에 두번 우는 인터넷 보안업계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NHN(035420)이 '인력 빼가기'에 이어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인터넷 보안업계를 두번 울리고 있다.NHN은 바이러스, 웜, 해킹뿐만 아니라 스파이웨어까지 검사 및 치료하는 100% 무료백신 프로그램 'PC그린'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비공개 시범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NHN은 또 그간 보안업체들이 유료로 제공했던 실시간 감시 서비스도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이는 안철수연구소(053800)를 비롯한 주요 보안업체에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전상필 애널리스트는 "안철수연구소의 '빛자루' 유료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 자동 업그레이드와 실시간 검사인 점을 고려할 때 NHN의 서비스로 인한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빛자루 사업모델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안철수연구소의 관계자도 "현재 300억원에서 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개인 보안시장이 상당부분 잠식될 것으로 보인다"고 털어놨다.실제로 과거에도 포털사이트들이 툴바를 통해 무료로 안티바이러스 백신을 제공함으로써 스파이웨어시장이 크게 침체된 적이 있다. 당시엔 툴바 무료 백신의 성능이 크게 떨어져 별 다른 영향이 없을 거란 분석이 우세했지만, 무료라는 특성 때문에 수많은 이용자가 보안시장에서 이탈한 바 있다.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NHN 때문에 보안시장이 아예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다.보안업체들이 NHN을 곱게 바라보지 않는 이유는 또 있다. 우수한 개발인력을 잇따라 빼가는 게 그것. 업계에 따르면 NHN은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 백석철 전 하우리 부사장을 비롯해 8명의 개발인원을 충원했다. 백석철 전 부사장은 리눅스시큐리티 대표를 맡았었고 하우리에서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역임한 '개발통'이다. NHN은 보안 개발자 외에도 100여명에 이르는 개발자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안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하우리 개발인력의 상당수가 NHN으로 옮겨 회사가 적잖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NHN의 보안시장 진출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할 것"이라며 "무료서비스의 한계성 때문에 결국 이용자들도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NHN은 "백석철 전 부사장은 보안업무가 아닌 소셜 네트워크 업무를 위해 영입했을 뿐이며 무료백신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지나친 감이 있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 보호협약에 UCC시장 위축 우려☞NHN 스톡옵션 잔치..1600억대 차익☞코스닥, 나흘만에 하락.."무늬만 우선주 경계"
2007.09.05 I 안재만 기자
  • 저작권 보호협약에 UCC시장 위축 우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4일 NHN(035420), 다음(035720)과 방송 3사간에 체결한 방송컨텐츠 보호협약이 되레 UCC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협약에 판도라TV, 엠군 등 전문 UCC업체를 참여시키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최경진 애널리스트는 5일 "현재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동영상UCC의 80% 이상이 불법 복제물"이라며 "순수 창작물은 사실상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최경진 애널리스트는 이어 "양측간 합의로 앞으로는 포털에 올라온 불법복제물을 사전 및 사후 검열로 삭제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지나친 재산권 중심의 접근방법이며 인터넷 사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형성된 UCC시장 문제 해결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방송 컨텐츠 복제 현상이 저작자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컨텐츠 복제 현상을 경제적 관점보다는 인격적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주장했다.결국 비상업적 UCC의 경우 저작권 또는 출처를 표기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CCL(creative commons license) 개념을 정착시키자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최 애널리스트는 "양측이 보다 합리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경우에 따라 유투브, 위키미디어 등 해외 사이트의 활용도만 높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대부분의 UCC 이용자들이 비상업적 목적으로 UCC에 접근하는 만큼 합리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전날 협약에 전문 UCC업체들이 참여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한 UCC업체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보고 양측이 만난 것을 알게 됐다"며 "아직까지 방송사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만약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방송사가 우리 같이 자금 여력이 충분치 못한 중소형업체들에 소송 제기 등을 통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경우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코스닥, 나흘만에 하락.."무늬만 우선주 경계"☞공정위, 포털 불공정 약관 연내 제재☞행정정보, 이제 네이버로 검색한다
2007.09.05 I 안재만 기자
  • 포털-방송3사, 저작권보호 협약 체결(상보)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NHN(035420)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4일 방송 3사와 방송 컨텐트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사의 저작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컨텐트저작권의 이해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또한 포털과 방송 3사는 방송컨텐트의 저작권 보호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저작물을 즉시 삭제하기로 하고 상호간에 저작권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인력 확충, 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전·사후 후속 조치 등을 시행키로 했다.NHN 관계자는 "방송사와 포털이 방송컨텐트의 보호를 위해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저작권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국내 컨텐트 유통시장에서 좋은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HN 관계자는 그러나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 사항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양측 대표들은 이번 협상에서 구체적 합의사항보다는 올바른 저작권 문화 확산, 컨텐트 발전 방향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털-방송 3사, UCC저작권 합의 도출☞다음 폼카드 회원수 50만 명 돌파☞다음, 3분기 실적 큰 폭 호전 기대-대신
2007.09.04 I 안재만 기자
이제 기아-버즈(Kia-BUZZ)로 통한다!
  • 이제 기아-버즈(Kia-BUZZ)로 통한다!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기아차가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Business Blog)를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변화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부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기아차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 '기아-버즈 (Kia-BUZZ, www.kia-buzz.com·사진)'를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아-버즈'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business blog)로 기아차에 관심있는 전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영어로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기아차 관련 정보와 뉴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블로그(기업 블로그, Business Blog 혹은 Corporate Blog)'란 주요 타겟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 및 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뜻하며, 해당산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리는데 활용되기도 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버즈'의 오픈으로 블로그와 같은 뉴미디어를 자주 사용하는 신세대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신선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아-버즈'를 통해 회사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달하고,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아차 브랜드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아-버즈(Kia-BUZZ)'는 기아자동차의 'Kia'와 '와글와글 떠들다. 떠들썩하게 말하다'란 뜻을 지닌 영어 단어 'buzz'를 합하여 '기아차에 대한 이야기를 떠들썩하게 풀어놓는 대화의 장(場)'이란 뜻이다. '비즈니스', '디자인', '기아자동차', '모터쇼 & 이벤트' 등의 코너에 기아차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 필진들이 참여, 신차 및 컨셉카, 디자인, 환경경영, 사회문화 활동 등 현장이 생생한 소식과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나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아-버즈' 인터넷 주소 www.kia-buzz.com 으로 접속하여 궁금한 점이나 글을 올릴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인터넷 사용이 능숙한 신세대들을 위해서 다양한 뉴미디어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최근 국내자동차시장의 핵심구매층으로 부상하는 20대를 위한 '펀키아(www.funkia.kr)' 사이트를 오픈해 UCC와 동영상에 익숙한 신세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간을 맞아 유럽 최대의 포털 사이트인 MSN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등 주요 5개국 MSN의 온라인 모터쇼 섹션에 기아차 온라인 광고만을 걸게 하는 독점 후원 계약을 맺어, 사이트에 접속하는 유럽 신세대 고객들에게 기아 브랜드와 유럽전략차종 씨드(cee’d)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07.09.04 I 지영한 기자
상품성 강화된 ''2008년형 뉴카렌스'' 어때요?
  • 상품성 강화된 ''2008년형 뉴카렌스'' 어때요?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기아차(000270)가 동력성능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보강한 2008년형 뉴카렌스를 4일부터 시판한다. 2008년형 뉴카렌스는 ▲2.0 LPI 엔진 성능 및 연비 개선 ▲AUX·USB·DMB 등 첨단멀티미디어 신기술 대폭 보강 ▲인조가죽시트 기본 적용 등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2008년형 뉴카렌스에 탑재된 2.0 LPI 엔진은 성능개선을 통해 ▲최고출력은 141마력으로 기존 엔진보다 3.7%, ▲최대토크는 19.0kg.m으로 0.5%, ▲연비는 8.6km/ ℓ(A/T 기준)로 6.2%가 향상됐다. 또 기아차가 추진 중인 '기아 트로닉스(KIA-Tronics)' 계획에 따라 첨단 멀티미디어 단자인 AUX와 USB 포트를 적용하였으며, AV시스템에는 지상파 DMB 모듈을 적용해 선명한 TV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MP3 플레이어, 워크맨 등 외부 음악기기를 차량 내 오디오와 연결해 음악을즐길 수 있는 장치인 AUX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2단 CDP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카렌스는 유류가격이 치솟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차"라며 "동력성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2008년형 뉴카렌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스타일과 경제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8년형 뉴카렌스의 출시를 기념,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4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카렌스포머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렌스포머'는 영화 트랜스포머를 패러디한 UCC 작품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8년형 뉴카렌스의 가격은 LPI 모델이 1505만(M/T)~2100만원(A/T)이며 디젤모델은 1970만(A/T)~2,380만원(A/T)이다.▶ 관련기사 ◀☞기아차 파업악재 탈피..8월판매 호조☞기아차, 첫 회사채 IR.."저평가 탈피" 시도☞기아차, 씨드 생산·판매 20만대로 늘린다
2007.09.04 I 지영한 기자
"인터넷은 차별없이 개방돼야"-구글 부사장
  • "인터넷은 차별없이 개방돼야"-구글 부사장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nbsp;`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는 빈트 서프(Vint Cerf) 구글 부사장 겸 수석 인터넷 전도사가 자신의 소신이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네트워크 중립성(net neutrality)`을 강조하고 나섰다. `네트워크 중립성`이란 네트워크상의 모든 트래픽이 차별없이 평등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는 개념. 인터넷 접속에 차별이 있거나 통신업체가 인터넷 콘텐트 내용을 감시하거나 통제할 권한도 없어야 한다는 것. &nbsp;&nbsp;국내에선 하나로통신이 현재 인터넷 시장은 대형 포털과 사용자제작콘텐트(UCC)업체 등이 트래픽을 많이 점유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인터넷망 투자에 온라인 업체들이 이용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사업자 종량제`를 주장하며 이슈화한 바 있다.&nbsp;`네트워크 중립성`은 `개방과 자유(Open & Free)`란 인터넷의 기본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에 대다수 인터넷 회사와 인권단체의 지지를 얻고 있다. &nbsp;그러나&nbsp;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유인이 감소할 수 있고 공정경쟁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찬반 양론이 맞서고 있다.&nbsp; ▲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빈트 서프 부사장은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비디오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용자와 콘텐트를 운반할 수 있는 지를 놓고 경쟁하는 것은 보안과 안정성, 신뢰, 프라이버시 등에 비해선 하위 이슈"고 밝혔다.&nbsp; 그는&nbsp;"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보안이 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지가 확실해 지는 것"이라고 말하며&nbsp;`네트워크 중립성`에 방점을 뒀다.&nbsp;&nbsp;또 인터넷 세계에서 망 사업자들이 가입자들로 하여금 콘텐트와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선 안된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혁신에 잠재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nbsp;"전세계 규제 당국은 네트워크 개방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bsp;지난 1970년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기반이 된 TCP/IP 프로토콜을 개발,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프 부사장은 2년전 구글로 적을 옮겼으며, 기업 인수나 신기술 투자 등을 결정하는 데 있어 경영진들에게 조언을 주고 있다.
2007.08.31 I 김윤경 기자
  • KTF, 파격적으로 휴대폰 무선 망 개방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휴대폰 무선 인터넷을 통해서도 각종 정보와 뉴스, 게임, 음악, 쇼핑, UCC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KTF(032390)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선망개방 K-OA(KTF Open Access) 사업 설명회’를 열고 포털, 쇼핑, 게임 사업자 등이 KTF 무선인터넷 망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KTF는 업무 수수료 및 상용화 프로세스 개선, 요금상품 개발 자율권 보장을 통한 마케팅 지원, 휴대폰 바탕화면 등을 활용한 고객접속 경로 확대 등의 무선 망개방 활성화 지원방안을 제시했다.KTF는 망개방 접속이용사업자들이 자사 시스템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망 이용수수료를 기존 약 28.5%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1%로 인하했다. 벨소리, 그림 등의 텍스트 서비스의 경우에는 이용 건당 33원의 수수료를 정보이용료수익의 1%로 통일해 낮췄다. 사업자가 KTF의 K-OA웹사이트(http://koa.ktf.com)을 통해 신청하면 바로 접속 이용 서비스 개시가 가능하도록 상용화 프로세스도 간소화한다. 또 KTF는 사업자들이 자신의 서비스에 맞는 요금상품을 자율적으로 개발, 마케팅할 수 있도록 데이터080 상품(B2B 과금 모델)을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KTF와 협의, 무선데이터 통화료와 정보이용료가 결합된 독자적인 요금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밖에 KTF는 고객들이 망개방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접속경로를 다양화하며, 사업자들간에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KTF는 이를 위해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KTF 팝업 서비스’를 2008년 상반기에 망개방 사업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정통부 "리비전A 식별번호 어찌하오리?"☞KTF "무선망 시장 SKT에 양보 못해 !"☞KTF, '쇼 CGV 요금제' 가입자 10만 돌파
2007.08.31 I 박지환 기자
  • 엠파스, 합병 후 인터넷시장 확대 기여- 대신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엠파스(066270)에 대해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와 합병 이후 인터넷시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엠파스는 SK컴즈와 오는 9월6일 합병 주총을 연 뒤, 주식매수청구기간을 거쳐 11월1일 합병한다. 합병비율(엠파스: SK컴즈)은 1대 3.5732182로, 합병 신주 상장일은 11월23일이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엠파스와 SK컴즈의 합병으로 네이버와 다음 등 검색 선두권 업체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작년 10월 SK컴즈가 엠파스 최대주주로 등장한 이후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지만 검색쿼리점유율은 뚜렷한 성장없이 5%대에 머물러 있다. 그는 "다만 싸이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UCC를 활용한 비즈니스 추진이 가능한 점과 미디어와 콘텐트 관련 자회사를 SKT가 다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합병 후 검색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강 연구위원은 인터넷산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업체간 영업시장에서 경쟁강도는 강화되겠지만, 출혈경쟁으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히려 유무선 통합서비스 시장 등 서비스 확대와 퀄리티 강화로 인터넷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인터넷시장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의견이다.
2007.08.31 I 류의성 기자
사실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 [정철우의 1S1B]사실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 ▲ 김재현 [사진=SK와이번스][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2007년 대한민국은 'UCC의 세상'이다. 영상 기술의 발달로 이젠 누구나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힐 수 있다. 프로야구가 인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도 이 UCC의 역할이 제대로 한 몫을 하고 있다.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하는 멋들어진 영상들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그동안 보거나 느끼지 못했던 구석까지 조명을 받으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시비가 벌어질 때는 더욱 힘을 발휘한다. TV 중계가 없는 날도 자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심판의 오심 등을 세상에 알린다. 야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노력은 야구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데 큰 몫을 차지한다. 그러나 순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SK 김재현은 지난 24일 문학 LG전서 정근우와 권용관이 주루 중 충돌한 뒤 시비가 붙자 가장 먼저 덕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간혹 상대팀과 문제가 생겼을땐 늘 앞장 서왔던 그였지만 이날의 '출동'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LG는 지금의 김재현을 만든 것이나 다름없는 친정팀. 시비의 당사자인 권용관을 비롯한 LG 선수들과는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팬들 역시 변함없는 애정을 그에게 보여주고 있다. 김재현의 등장은 LG 팬들에게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듯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동영상이 인터넷 상을 돌며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LG 팬들은 김재현이 인상을 쓰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김재현이 그럴 줄 몰랐다"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재현은 억울했다. 혹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 말리러 나갔었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LG와 SK 선수 사이에 생긴 불화를 중재하는데 그보다 더 적합한 인물도 없다. 김재현은 "LG 홈페이지 게시판에 나를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고 들었다. 답답했다. 직접 글을 올릴 생각도 해봤지만 오버하는 것 같아 참았다"고 말했다. 김재현이 시비의 당사자 중 하나가 됐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가 LG 선수들과 싸우기 위해 뛰쳐나갔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동영상 만으로는 김재현의 진심을 읽을 수 없기에 생긴 오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지난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일본과 2차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 당시 '이종범의 글러브 동영상'이란 것이 인기를 끌었었다. 역전 결승타를 때려낸 이종범이 9회 수비를 하던 중 글러브를 벗고 무언가 사인을 보내는 장면을 캡처한 것이었다. 네티즌들은 그 영상을 두고 "이종범이 마무리 오승환에게 '너를 믿는다. 우린 놀고 있을테니 네가 처리하라'는 의미로 사인을 보낸 것"이라며 이종범의 재치와 리더십을 찬양했었다. 그러나 정작 이종범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그 소식을 전해듣고는 "김재박 감독님한테 수비 위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뿐"이라며 "거짓말로 멋있어지면 안된다. 기회가 되면 진실을 밝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대회가 끝난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았다. 김재현이나 이종범 모두 영상을 통해 보여진 모습은 사실이다. 그러나 보여지는 것 만으로는 그들이 정작 하고자했던 진실을 모두 알아낼 순 없다. 팬이 많아지면 안티 팬도 늘어난다고 했다. 관심이 높아질 수록 단점 역시 도드라질 수 밖에 없다. 2007 한국 프로야구는 늘어난 인기와 함께 이런 저런 논쟁거리도 많이 나왔다. 논쟁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또 하나의 권리다. 그러나 아주 가끔은 뒤를 돌아보는 여유도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의 나열이 꼭 진실은 아닐 수도 있기에...▶ 관련기사 ◀☞[인사이드 부스]감독의 믿음 그리고 고독☞[정철우의 1S1B]유망주를 제대로 키우려면☞[정철우의 4언절구]최고는 늘 배고프다☞[정철우의 1S1B]양준혁 '진짜 복수의 의미를 아는 남자'
2007.08.30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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