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674건

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
  • 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
  • ▲ 가수 비(정지훈)[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씨네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 남자 스타상’을 수상했다. 비는 6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씨네아시아 어워즈에서 영화 ‘색, 계’의 주인공 탕 웨이와 각각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남녀 부문을 차지했다.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은 그 해에 가장 활동이 활발했던 아시아의 배우들 중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스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비는 수상 후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상이 주는 의미 때문에 어깨가 무겁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수상한 탕 웨이는 “비가 가진 파워풀한 면에 굉장히 놀랐고, 공연을 보러 간 적도 있다”며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씨네아시아 어워즈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행사로 싱가포르, 홍콩, 방콕, 베이징 등 지역을 옮겨가며 개최돼왔다. 올해는 마카오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40여개국, 500여명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관련기사 ◀☞가수 비 “곧 큰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동영상 연말 인사☞가수 비, 섹시한 치골 드러내며 남성미 과시☞비 대구 공연, 화려한 볼거리에 환호... 음악적 감동은 아쉬움☞가수 비 '억대 몸값' 과시...모델료 6억에 KB카드와 CF 계약☞가수 비, 미국 가도 국내활동 병행...11월 CK 2차 화보 촬영 ▶ 주요기사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2007.12.07 I 유숙 기자
'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 '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 ▲ 로비스트(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블록버스터 드라마 ‘로비스트’가 모처럼 시청률이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영된 ‘로비스트’ 20회는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5일 시청률 10.1%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5일 ‘태왕사신기’가 24부로 마무리됐고 6일에는 ‘태왕사신기 스페셜 2’가 대선후보 TV 합동토론 중계 관계로 오후 11시에 시작하면서 ‘로비스트’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5일 5.6%의 시청률을 올렸던 경쟁작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 역시 6일에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에 희망을 걸게 됐다.12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로비스트’는 그동안 경쟁작인 MBC '태왕사신기‘에 눌려 간신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로비스트’보다 앞서 시작한 ‘태왕사신기’가 30%에 가까운 시청률로 수목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선두를 지켰기 때문이다. 이제 4회를 남겨놓고 있는 ‘로비스트’가 ‘태왕사신기’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 관련기사 ◀☞'로비스트' 악역 최민, 인기 급상승...시청자 관심 쇄도☞'로비스트' 송일국 장진영 키스 신으로 반전 노려☞장진영, '로비스트' 촬영 중 쓰러져...22일 촬영 스케줄 취소☞[김은구의 PD열전]드라마에 휴먼다큐 담는 '로비스트' 이현직 PD☞화제 속 첫방...'로비스트' 관전포인트 4▶ 주요기사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
2007.12.07 I 김용운 기자
  • 소리바다와 SM의 제휴 `과연 잘 될까`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소리바다(053110)와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5일 주식 스왑을 실시했다. 그동안 소리바다는 삼성전자 등과 MOU를 맺은 뒤 별반 이뤄놓은 것 없이 이를 홍보하기 바빴던 것이 사실. 이 때문에 과연 이번 제휴가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일단 서로 지분을 교환한만큼 첫걸음은 뗐다고 볼 수 있다.소리바다는 이날 141억3900만원을 들여 에스엠으로부터 UCC동영상업체 SM온라인 90만5579주(85.69%)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동시에 소리바다는 에스엠과 이수만 에스엠 회장, 동방신기, 강타(본명 안칠현), 보아(본명 권보아), 김민종, 이혁재 등을 대상으로 522만6570주를 신주 발행한다. 이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141억1200만원은 고스란히 SM온라인 인수 자금으로 투입된다.증권가는 일단 양사의 제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DMS(디지털 뮤직 스토어)가 다수 음원을 보유한 음반사와 제휴하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라며 "저작권 논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판단했다.또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사업부문을 소리바다에 넘기고 기존의 음악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것도 긍정적이란 해석이 잇따른다. 소리바다가 인수한 SM온라인은 9월말 현재 매출 204억2000만원에 27억800만원 순손실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지는 더 지켜봐야한다는 지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양사의 제휴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갖는 것은 금물"이라며 "향후 양사가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 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소리바다의 발행주식수가 9000만주를 돌파해 1억주에 육박하는 것도 문제다. 이 애널리스트는 "유통물량이 너무 많아 회사 차원에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보아 등 대상 인수대금용 증자☞소리바다, LG데이콤과 정보통신 서비스 MOU☞소리바다·벅스, 음원시장 재기 노린다
2007.12.05 I 안재만 기자
탈북자 출신 가수 베키, 반야월 선생 애제자
  • 탈북자 출신 가수 베키, 반야월 선생 애제자
  • ▲ 신인가수 베키[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요계의 전설 반야월 선생(90)이 탈북자 출신 신인가수를 배출해냈다. 반야월 선생은 ‘불효자는 웁니다’, ‘단장의 미아리고개’, ‘울고 넘는 박달재’, ‘소양강처녀’ 등 4000여곡에 가사를 입힌 작사가로 지난 2004년 음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음악저작권협회(CISAC)의 골드메달을 수여받은 거목이다. 반야월 선생은 지난 2005년 반야월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탈북자 출신의 베키를 2년간 트레이닝시켜 11월 말 세미트로트 풍의 첫 앨범을 탄생시켰다. 베키는 북한에서 가수 출신인 어머니를 통해 어려서부터 음악교육을 받아왔고 탈북 전 북한에서 이미 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그 실력을 검증 받은 신인가수다.  베키의 첫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곡 ‘여보세요’는 한 밤 중에 걸려온 헤어진 연인과의 전화통화를 소재로 한 곡으로 '여보세요'라는 첫 소절이 특히 인상적이다. 베키의 소속사 반야월 미디어 측은 “반야월 선생이 키워내는 가수지만 너무 성인지향적인 트로트가 아닌 젊은 층도 좋아할 수 있는 세미트로트”라며 “요즘 웹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UCC를 이용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요기사 ◀☞김보민 아나운서 "결혼하면 김남일 따라 日 가겠다"☞박시연, 청룡영화상 착용 반지 직접 디자인 눈길☞하리수 "이시연, 레이디...악바리 근성으로 한계를 뛰어넘어라"☞'자작시 낭송'에서 '등산'까지...진화하는 스타 팬미팅☞'의리녀' 김정화, 스타 키워준 PD 위해 드라마 노개런티 특별 출연
2007.12.05 I 유숙 기자
  • [스포츠 토토]‘도전! 영국 프리미어리그 체험단’ 성황리 접수 마감
  •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체험단을 선발하는 이벤트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감됐다.체육진흥 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한 ‘도전! 영국 프리미어리그 체험단’ 응모 수기 모집이 2천여건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가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의 수기를 제출하는 이번 이벤트는 많은 참가자들이 정성스런 손으로 쓴 편지에서부터, UCC를 이용한 비디오 동영상, 손수 제작한 홍보물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고 축구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체험단’은 수기 응모자 및 베트맨 가입, 구매 이벤트 등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해 축구의 본고장 영국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 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국립 축구박물관 견학 및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브릿지, 아스날의 하이버리 경기장 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현지 서포터스의 응원문화를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펌(PUB) 체험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체험단은 맨체스터로 이동해 박지성이 속해 있는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홈 경기를 올드트래포드 구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축구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제출된 응모작들은 진실성(40%), 설득성(30%), 창의성(30%)의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10명에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체험단의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당선작은 12월 5일(수) 스포츠토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스포츠 토토 제공
2007.12.04 I 김삼우 기자
(상장기업 리포트)효성ITX "국내 최고 아웃소싱 기업 목표"(VOD)
  • (상장기업 리포트)효성ITX "국내 최고 아웃소싱 기업 목표"(VOD)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최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콜센터 전문업체 효성ITX(094280)가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해 비즈니스 아웃소싱 전문업체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nbsp;이화택 효성ITX 대표는 3일 이데일리TV의 <위클리 상장기업 리포트>에 출연해 "우리 회사의 기조는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아웃소싱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국내 1위인 컨택센터 사업부문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리서치 사업 등 각종 신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nbsp;효성ITX는 이와 관련, 최근 싸이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CDN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기존의 컨택센터 사업과 함께 CDN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확대, 체질 개선에 나서는 중이다.&nbsp;◇컨택센터 기반으로 각종 신규사업 진출&nbsp;지난 1997년 콜센터 전문업체인 ‘텔레서비스’로 출발한 효성IXT는 2001년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보다 확장된 고객응대 방식인 컨택센터 개념을 도입했다. 현재 직원 수 3500명 규모로 국내 컨택센터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ITX는 안정화된 컨택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e-비지니스 산업인 인터넷 게임, e-Learning 등 인프라 아웃소싱 업체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nbsp;효성ITX는 이메일과 팩스, 영상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택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컨택센터 사업이 전체 매출의 70% 가량을, 영상기기 사업과 CDN사업이 매출의 나머지 부분을 차지한다. 효성ITX는 해외에 비해 부진했던 국내 컨택센터 사업에 주목, 짧은 기간 동안 업계 내 리더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nbsp;효성ITX는 컨택센터 사업과 더불어 CDN사업에도 진출했다.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사업은 영화와 음악 등의 온라인 대용량 콘텐츠를 인터넷 상으로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등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효성ITX는 인터넷 포털 업체를 비롯해 온라인 교육 업체와 언론사, UCC 사이트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nbsp;◇신규사업 매출 비중 늘려갈 계획&nbsp;효성ITX가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상사업은 세계적인 영상기기 제조메이커인 NEC의 프로젝터를 수입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시네마 기기와 같은 대형장비는 물론 군부대 및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시뮬레이션 시장의 확대와 산업용 가정용 프로젝터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 효성ITX는 이와같은 부가사업들이 기존의 사업들과 적절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p;국내 컨택센터 시장은 2006년 2.8조원, 올해 3.27조원으로 오는 2009년까지 14.3%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소싱 비율을 20%로 적용할 경우, 국내 컨택센터 아웃소싱 시장규모는 지난해 5644억원, 올해 6549억원, 오는 2009년 8523억원의 시장규모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자체 운영노하우가 없고 컨택센터 구축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직접투자보다 전문 대행기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대행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nbsp;효성ITX는 지난해 1167억원의 매출에 3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 520억원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상장과 더불어 공표한 올해 예상 매출과 순이익은 1237억원과 50억원이다. 효성ITX는 장기적인 사업 다각화 전략에 맞춰 수익성이 낮은 컨택센터 부문의 매출비중을 줄이고 전략 사업인 CDN사업의 매출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해 2%에 불과했던 CDN사업의 매출 비중은 내년 11.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nbsp;<위클리 상장기업 리포트>&nbsp;효성ITX 편은 이데일리TV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2007.12.03 I 박기용 기자
김강우, '식객' 흥행 이어 토리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겹경사'
  • 김강우, '식객' 흥행 이어 토리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겹경사'
  • ▲ 김강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김강우가 연이은 겹경사로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김강우가 주연을 맡은&nbsp;영화 '식객'이 개봉27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일 폐막한 제25회 토리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경의선'(감독 박흥식)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 김강우는 “큰 상을 받은 것도 너무 기쁘지만 영화 상영 당시 관객들에게서 받은 감동은 잊을 수가 없다”며 “영화는 국경에 상관없이 인간 대 인간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순간의 감동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월26일 토리노 국제영화제 참석차 이탈리아로 떠났던 김강우는 3일 귀국할 예정인&nbsp;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강우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경의선'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경쟁부문으로 초청된 총15편의 작품과 경합을 벌인 끝에 비평가 협회상도 거머줬다. ▶ 관련기사 ◀☞‘식객’ ‘색,계’ 2색 마력...극장가 비수기 저주를 풀다☞'식객' 250만 관객 동원...비수기 정면돌파, 흥행의 의미☞[PIFF 피플]김강우-이하나,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조화☞강동원·김강우·윤계상...하반기 극장가는 '완소남'들의 대향연☞(SPN)배우 김강우, UCC 통해 저예산 영화 관심 호소&nbsp;▶ 주요기사 ◀☞[포토]'노총각 굿바이~' 유남규 감독 결혼하던 날☞KBS '해피투게더 프렌즈' '비타민', 뉴욕TV페스티벌 본선 진출☞'무한도전' 탓에 엇갈린 주말 예능 프로 희비 쌍곡선☞'서태지 15주년 공연', 후배들의 오마주와 태지마니아들의 축제☞[VOD]제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그녀들의 스타일 전쟁'
2007.12.02 I 박미애 기자
"톰 피터스 같은 실천하는 행동가 되겠습니다"
  • "톰 피터스 같은 실천하는 행동가 되겠습니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이번 경험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영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제 꿈에 자신감이 붙었어요" ▲ 이한솔군9회째를 맞은 이데일리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한솔(한국항공대 경영학과 2·사진)군은 약간 흥분해 있었다. 대상이라는 명예보다 이번 경험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영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이 단지 몽상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이다. 한솔군의 나이 이제 겨우 21살. 캠퍼스 속에서 낭만을 즐길 나이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인지 그의 삶은 이미 현실 경제에 맞닿아 있었다. 평균 4점대가 넘는 학점, 입학 후 한번도 놓치지 않은 장학금. 게다가 모 포털사이트 퓨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경영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는 지난해 장학금으로 받은 200만원으로 주식투자도 시작했다. 생각만큼 수익률이 좋지는 않아서 현재 20~30% 수익을 올리고 있단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투자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취업에만 관심이 있어 정치와 경제에 무관심한 대학생들에게 경제 선생님이 역할을 했습니다." 지인들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는 한솔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경영학에 대한 세부적인 지식과 자신의 지식을 실제 마케팅에 적용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공유하고 미션을 통해 정보를 찾아가는 활동 등을 통해 경제 지식이 한층 발전하게 됐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UCC부문에서 누나와 함께 4분간의 동영상을 찍기 위해 약 2주 동안 시나리오를 짜고 대본을 구성하고 이에 맞춰 촬영 편집한 결과물을 내놓았지만 반응이 그리 신통치 않았던 것. 그는 행동하는 경영컨설턴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한솔군이 가장 존경하는 학자도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톰 피터스다. "톰 피터스의 좌우명은 `그는 생전에 행동가였다`입니다. 저는 제 묘비에 이렇게 남기고 싶습니다. `이한솔은 톰 피터스보다 더한 행동가였다`고..."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끝났지만 한솔군의 도전은 이제 시작됐다. 향후 10년 뒤 한솔군이 어떤 모습으로 기자 앞에 설지 궁금하다.
2007.11.30 I 공희정 기자
`경제교육제전` 경제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성황리 열려
  • `경제교육제전` 경제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성황리 열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이데일리는 29일 오후 3시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제9회 경제유니버시아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주간 진행됐으며, 총 552개 학교에서 1만1535명이 참가해 대학생부문(금융블로그, 경제퀴즈, UCC콘테스트, 마케팅공모, 투자게임)과 고등학생부문(경제논술경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총 42명이 선정됐으며 금융감독위원장상이 수여되는 대상은 한국항공대학교 이한솔 학생과 완산고등학교 박진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 7명은 호주와 홍콩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에도 푸짐한 장학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경제 유니버시아드는 미래의 경제주역인 대학(원)생과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경쟁부문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와 경영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6월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 이데일리TV, 조선일보, 디지틀조선일보, 네이버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감독위원회에서 후원했으며, 삼성, SK에너지, POSCO, 동부화재, 교보생명, 이트레이드증권, 현대상선이 협찬했다. &nbsp;&nbsp;<수상자 명단> <대상> ◇ 이한솔(한국항공대) <금융블로그> ◇ 최우수상 - 성재민(단국대) ◇ 우수상 - 정서진(이화여대) ◇ 장려상 - 선희재(서울산업대) ◇ 장려상 - 정인애(명지전문대) <경제퀴즈> ◇ 최우수상 - 배형우(서울대) ◇ 우수상 - 나유진(서울대) ◇ 장려상 - 이승언(서울대) ◇ 장려상 - 정우식(성균관대학교) ◇ 최우수상 - 이승용(건국대) ◇ 우수상 - 안태규(세종대) ◇ 장려상 - 최명인(중앙대) ◇ 장려상 - 문유진(선문대) <마케팅공모 교보생명부문> ◇ 최우수상 - 서선나(한양대) ◇ 우수상 - 홍정우(숭실대) ◇ 장려상 - 허종화(전남대) <마케팅공모 현대상선부문> ◇ 최우수상 - 서승재(광운대) ◇ 우수상 - 엄나래(부산대) ◇ 장려상 - 선태섭(세종대) ◇ 장려상 - 백상철(경기대) <투자게임> ◇ 최우수상 - 서은정(인천대) ◇ 우수상 - 신동준(동아대) ◇ 장려상 - 정성목(명지대) ◇ 장려상 - 강봉준(남서울대) <경제논술경시> ◇ 대상 - 박진훈(완산고) ◇ 최우수상 - 명지호(대전외국어고) ◇ 우수상 - 유인창(상산고) ◇ 우수상 - 이종호(명덕외고) ◇ 우수상 - 임정은(동산고) ◇ 우수상 - 현재훈(유성고) ◇ 우수상 - 김혜인(한국외대외고) ◇ 장려상 - 박지수(대원외고) ◇ 장려상 - 임사랑(동산고) ◇ 장려상 - 김민석(상산고) ◇ 장려상 - 김혜지(한국외대외고) ◇ 장려상 - 이정민(고양외고) ◇ 장려상 - 함건(상산고) ◇ 장려상 - 박예슬(명덕외고) ◇ 장려상 - 박한솔(상산고) ◇ 장려상 - 송유진(이화여자고) ◇ 장려상 - 이시하(대일외고)
2007.11.29 I 공희정 기자
  • (프리즘)잘나간다는 포털, 먹거리 찾기 `분주`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nbsp;인터넷업체들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와중에도 향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특히 NHN(035420)이 검색사업을 선점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던 후발업체들이 상황을 역전시켜 보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UCC 동영상, SK컴즈(066270)는 유무선 연동 서비스 강화를 앞세워 NHN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신규사업은 그다지 녹록치 않아 보인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모으는 데는 성공한다 치더라도, 이것으로 수익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훈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이 2004년 선보였던 지식인, 검색 광고 등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획기적이었다"며 "인터넷업체들의 차세대 신규사업도 상상 외의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업체들은 거의 `필사적`으로 향후 먹거리를 고민하고 있다. 주말마다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좋다는 책을 끼고 산다는 인터넷업체 임직원도 많다. ◇쉽지 않은 포털의 신규사업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조신 SK컴즈 대표는 "검색부문에서 경쟁력이 있는 엠파스와 합병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출해야만한다"며 "이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현재로서는 검색광고가 가장 돈이 되는 사업이지만, 이것만 중시했다간 결코 NHN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인터넷시장 크기를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SK텔레콤 인터넷사업부문장을 겸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인터넷사업 역량을 SK컴즈에 녹여 들게 하라는 `윗선`의 주문인 것이다. SK컴즈는 국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 가운데 하나인 `네이트온`, `싸이월드`, 엠파스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당장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을 내놓지는 못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조 대표도 "SK텔레콤의 무선 네이트와 결합한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려 하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쉽지가 않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상황은 다음이나 NHN도 마찬가지다. 다음은 엄청난 마케팅비를 쏟아부으며 `UCC는 다음`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가고 있지만 좀체 수익 모델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다음 입장에서는 UCC를 강조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하지만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수익을 내기 쉽지 않아 다음이 어떤 전략을 마련할 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내년 안에 UCC를 활용한 수익모델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최휘영 NHN 대표 또한 "동영상에 광고를 붙이는 등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은 신중히 생각해야할 문제"라며 "어떻게 전략을 세울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 역시 신규사업을 고민 중이다. 일본 검색시장에 진출할 예정이고 IPTV사업을 가시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H(036030)도 모회사 KT와 IPTV 사업을 전개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금은 잘나가도 신규사업 서둘러야 생존"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인터넷업체들은 절대로 다급한 처지가 아니다. NHN의 경우 최근 몇년간 역성장을 경험하지 않았을 정도로 `탄탄대로`다. 그런데도 이들은 필사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는 일단 인터넷업체들이 고성장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넷업체들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주가수익률(PER)을 적용받는 이유는 그만큼 많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인터넷업체는 계속해서 신규사업을 고민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발만 뒤로 물러서도 크게 처질 수 밖에 없는 영업환경도 이들을 거친 경쟁의 세계로 내몬다. 1990년대말까지 세계를 장악했던 야후는 메일과 카페에서 다음에 밀렸고, 다음은 검색에서 NHN에 밀렸다. 한때 동호회의 최강자였던 프리챌도 한순간에 싸이월드에 밀렸다. 잠깐 게으름을 피웠던 이들은 혹독한 시련기를 겪어야 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이 상위사업자의 독식이 완성된 해라고 본다면 2008년은 해외 진출과 모바일 인터넷과 같은 컨버전스 스토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인터넷업체들이 발 빠르게 나서야만 밸류에이션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인터넷업종, 해외진출·컨버전스 중요한 시점-키움☞내년에도 포털이 게임주보다 낫다-삼성☞코스닥 이틀째 반등..인터넷株 `두각`(마감)
2007.11.29 I 안재만 기자
  • 소리바다·벅스, 음원시장 재기 노린다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음악 콘텐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벅스와 소리바다(053110)등이 다른 음악포털 및 음반회사와의 통합, 제휴를 통해 회생을 모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음악포털 멜론을 통해 약 80만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하며 음악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KTF도 이에 질세라 최근 음원업체 블루코드를 인수키로 결정하는 등 MP3 휴대폰 보급확대와 함께 이동통신사들의 음악시장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네오위즈는 28일 온라인 음악포털 `쥬크온`을 서비스하는 자회사 아인스디지탈을 통해 벅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 아인스디지탈은 500억원에 벅스의 온라인 음악사업부문을 인수한다. 양수도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네오위즈와 글로웍스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데, 네오위즈가 300억원, 글로웍스가 2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글로웍스는 지분 22%를 확보하며 2대주주가 된다. 소리바다도 이날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두 회사의 온라인 서비스와 콘텐트를 활용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제휴의 주된 내용은 소리바다가 P2P플랫폼을 제공하면 에스엠이 음원을 소리바다에 제공하는 것. 공동 마케팅과 더불어 UCC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벅스, 유료 회원 증가+음원 확보 벅스의 현재 유료 회원은 20만명으로 SK텔레콤 멜론(80만명)의 4분의 1 수준이다. 후발주자이나 벅스와 비슷한 규모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쥬크온과 통합하게 되면 회원수는 현재보다 최소한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B2C 음원을 제공하면서 법적 분쟁에 휘말려 온 벅스는 약 14만개의 음원을 가진 B2B 음원업체 아인스디지탈을 통해 음악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글로웍스의 핵심사업인 벅스가 피인수됨에 따라 박성훈 글로웍스 대표의 사임이 매각을 염두에 둔 사전 조치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9월 "전문 경영인 체제로 사업을 전개한다"며 포사이드닷컴 CFO인 한승우씨를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소리바다, 에스엠으로부터 안정적 음원 수급 가능 소리바다는 지난달 법원으로부터&nbsp;저작권이&nbsp;부여돼 있는 MP3파일을 유통하거나&nbsp;`소리바다5`서비스 배포를 중단하라는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nbsp;에스엠과의 제휴로 음원을 안정적으로 수급받는다는 계획이다. 국내 음반시장 1위인 에스엠은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콘텐트를 우선적 혹은 배타적으로 소리바다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소리바다는 올 초 체결한 삼성전자와의 제휴가 무산되고 각종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며 지난 9월 5600억원까지 올랐던 시가총액은 반토막 난 상태다. 소리바다는 지난 3월 삼성전자와 P2P 서비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피인수설까지 나돈 바 있으나 유야무야됐다.▶ 관련기사 ◀☞소리바다, SM엔터와 음악 콘텐트 전략적 제휴
2007.11.28 I 양이랑 기자
SM-소리바다 전략적 제휴, 온라인 음원 유통시장 다변화 모색
  • SM-소리바다 전략적 제휴, 온라인 음원 유통시장 다변화 모색
  • ▲ 소리바다 양정환 대표(왼쪽)와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국내 온라인 음원유통사 소리바다와 전략적 제휴를&nbsp;맺고 온라인 음원 유통 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나섰다. SM과 소리바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휴 체결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nbsp;이번 제휴 계약의 구체적 분야는 소리바다 P2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동사업, 웹2.0 기반의 개인화 음악서비스 사업,&nbsp;&nbsp;해외 유무선 온라인 서비스 사업과 UCC/동영상 사업 등이다. SM의 김영민 대표는 “음악 소비자도 즐겁고 제작사도 투자한 만큼 피드백을&nbsp;얻을 수 있는 시장을&nbsp;고민해왔고 소리바다와 음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과정에서 사업적 제휴 가능성을 찾았다”고 제휴 배경을 밝혔다. 김영민 대표는 이어 “소리바다와 SM의 전략적 제휴로 현재의 독점적이고 수직적인 콘텐츠 다운로드 방식을 분산시키고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동통신사와 음원공급자 사이 수익배분 문제는 이번 제휴와 근본적으로는 연관이 없으나 이로 인해 향후 공정하고 합리적 수익 배분이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소리바다의 양정환 대표는 “소리바다는 해외 진출에 관심이 높고 SM은 한류라는 타이틀로 가장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한 음반제작사이기 때문에 제휴를 맺게 됐다”며 “광고를 통한 콘텐츠 무료 제공이나 UCC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민 대표는 “플랫폼 사업자(서비스 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가 협력해 소비자에 전달되는 가격, 패키지, 즐거움에 더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SM 이수만 회장, 글로벌 프론티어상 수상..."대중문화 사업의 리더가 목표"☞[PIFF 2007]SM엔터, ‘스바루’ 실사영화 주연 캐스팅 참여☞[PIFF 피플]이수만 고아라 이연희 윤다훈, '우리는 SM 가족'☞'불공정 계약' SM 공식 입장 밝혀 "공정위 요구 따라 합리적 대안 제시"&nbsp;▶ 주요기사 ◀☞시상식엔 없고 대선후보 정책간담회에만 있는 가수들☞'제2의 X맨은 언제쯤'...SBS 예능프로 시청률 고전, '맥 못추네~'☞'식객' 250만 관객 동원...비수기 정면돌파, 흥행의 의미☞송승헌 안방극장 복귀 또다시 오리무중☞김지호, 차량 반파 아찔한 교통사고
2007.11.28 I 유숙 기자
  • 현대차, `글로벌 CSR 홈페이지` 오픈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웹사이트(csr.hyundai-motor.com)'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005380)의 '글로벌 CSR 웹사이트'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기존의 단순한 사회봉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제·사회·환경적 책임과 역할에 관한 모든 활동을 총망라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CSR 웹사이트 구축을 계기로 전세계 사업장간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현황과 계획 등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매월 지속적인 글로벌 CSR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의 발굴, 의견을 공유할 수 있게 돼 한 차원 높은 사회적 책임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글로벌 CSR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세잎클로버 찾기'와 '함께 움직이는 세상 UCC 공모전' 이벤트를 실시키로 했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세이브더칠드런,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만 18세 이하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원 들어주기 행사로써 소원 들어주기 외에도 2박3일 희망캠프도 열 계획이다. 또 총 1000만원 상금이 주어질 'UCC 공모전'은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함께 움직이는 세상'과 어울리는 UCC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기사 ◀☞현대차, 세가지 희소식 있다..매수-대우☞대기업 출자여력 대폭 증가..`출총제한 2곳 뿐`☞현대차 i30, 호주서 `올해의 차`에 선정
2007.11.26 I 정재웅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1.25~11.30)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25일(일)▲ 산자부- 제7회 환황해경제&#8228;기술교류회의 개최(11:00)▲ 농림부- 한 EU FTA 제5차 협상농업부문 결과(11:00)▲ 공정위- 2007년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출자동향 분석(12:00)▲ 예산처- 한일 민간투자협력회의 개최(12:00) ◇ 26일(월)▲ 재경부- 외환위기 10년의 평가와 전망관련 경제전문가 의견조사(12:00)- 제6차 FTA 국내대책위원회 개최(15:00)▲ 산자부- 한-중-일 정보전자 분야 국제표준화 협력체 창설(11:00)- 08년 광산지역 164개 광해방지사업에 720억원 투자(11:00)▲ 농림부- 소비자단체장과의 간담회 개최(06:00)- 07년 입법 추진 상황 브리핑(11:00)-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회 개최(11:00)▲ 복지부- 복지부, 충북 오송에서 식약청 등 국책기관 신축기공식(11:00)- 질병관리본부 비전 선포식 개최(11:00)- 11대 암 질환의 입원일수와 진료비 등 진료정보 제공(11:00)- 국립재활원 2007 재활세미나 개최(11:00)▲ 공정위- 부산지방사무소 순회심판 개최(12:00)- 경품류제공에 관한 고시개정(12:00) ◇ 27일(화)▲ 재경부- 2007년 사회통계조사 결과(12:00)- 2007 FTA 활용박람회 개최(12:00)▲ 산자부-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 추가지정(15:00)- 국제인증체계 도입, 태양광발전산업 국제경쟁력 확대(11:00)- 한 중 일 전자부품 DB 통합검색시스템 개시(11:00)- 냉장고 성능시험 실제상황 위주로 개선(11:00)- 한일 디지털혁신 제휴(11:00)- 08년 수출산업 경기동향 점검회의(11:00)▲ 농림부- 검역 탐지견 센타 준공식(06:00)- 제3회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수상품종 발표(06:00)- 농업분야 고유가 대책(11:00)- 개인 육종가에게 품종개발지 지원(11:00)- 올 수능 응시자, 햅쌀 3kg 제공(11:00)▲ 복지부- 2007년 전염병관리 컨퍼런스 개최(11:00)-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11:00)▲ 공정위- 공정위-금감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12:00)▲ 예산처- 사회투자지원재단 출범 장관 축사(14:00)- 창업기업 투자보조금 지원(12:00) ◇ 28일(수)▲ 재경부- 10월 산업활동 동향(13:30)-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 개최(14:00)- 외환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10년 공개 토론회 자료(12:00) ▲ 산자부- 차세대전지 산업화지원센터 시범사업 본격 시동(06:00)- 디자인코리아 2007(11:00)- 신자원부국 개척(11:00)- 글로벌 기술이전 네트워킹 강화(11:00)▲ 농림부- 제40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 개최 결과(11:00)- 농림과학기술 관계기관 간담회(11:00)▲ 복지부- 아동정책조정위원회 개최(11:00)- 제20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행사(11:00)▲ 공정위- 중앙행정기관 및 소비자원과 온라인상에서 민원업무 자동이송 처리(배포시)- 4개 건설업체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12:00)▲ 예산처- 경영평가제도 혁신방안 공청회 개최(12:00)▲ 국세청- 종합부동산세 UCC 공모전 당선작 발표 및 시상(12:00) ◇ 29일(목)▲ 재경부- 외환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10년 공개 토론회 부총리 연설(10:00)- 정례 브리핑- 10월 서비스업활동 동향(13:30)- 제3차 금융허브추진위원회 개최(14:30)▲ 산자부- 우수시험 검사기관 KOLAS 워크숍(06:00)-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계획 및 동절기 에너지수급 점검(06:00)-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KS인증 도입(11:00)- 기후변화 대응 산업계 CEO 간담회(11:00)- 제44회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 등(11:00)▲ 농림부-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당선자 발표(11:00)▲ 복지부-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11:00)- 약국 및 의약품 등 제조업 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 및 시행규칙 공포(11:00)▲ 공정위- 대규모소매점업고시 개정(06:00)- 울산지역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업자의 담합 건(12:00)▲ 예산처-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12:00)▲ 국세청- 2007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안내(12.2일 12:00) ◇ 30일(금)▲ 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결과(10:00)- 10월말 공적자금 운용현황(배포시)▲ 산자부-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식(10:00) ▲ 농림부-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발표회(11:00)▲ 공정위- 디에이치엘코리아의 발송물 운송약관상 불공정약관에 대한 시정권고(06:00)
2007.11.25 I 좌동욱 기자
  • 올해의 한국인은 `스위칭(SWITCHing) 소비자`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최근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개인적 영역에 가장 큰&nbsp;초점을 맞추고 있으며,&nbsp;자기 소신을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일기획(030000)은 국내 주요 5대 도시에 거주하는 13~59세 국민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소비자 조사 보고서(ACR: Annual Consumer Research) `2007 SWITCHing KOREA`를 25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외환위기 초기였던 1998년과 한일 월드컵 직후인 2003년, 올해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한국인은 정치나 경기 불황 등의 사회적 영역보다 개인적인 취미나 여가생활, 재산증식, 교육 문제 등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다른 무엇보다 자기 소신을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가치관과 직업관에서 직장인들은 이직의 기회를 찾지만 현재의 직장에 충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98년에 비해 현재의 직장을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줄었지만 직장 동료들과의 사교 비중은 확대됐다.또 교육부문에서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과외가 필요하지만 무분별한 조기 교육은 지양해야 한다는 반응이었다.아울러 미용/패션부문에서는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성형수술도 마다 않겠다는 응답이 꾸준히 늘어 외모지향주의 세태를 반영했다.반면 유명 브랜드를 구입해야 자신감이 생긴다는 응답은 줄어들어 개성과 소신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였다.제일기획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행동하는 소비자 특성에 따라 기업들도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눈길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와 미니 홈페이지, UCC와 같은 1인 미디어가 새로운 오피니언 매체로 등장함에 따라 기업의 마케팅 활동 또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범위로 다각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제일기획은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 속에서 개인적인 영역에 관심을 키워가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가치 판단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다양성 또한 인정하는 올해의 한국인을 `스위칭(SWITCHing) 소비자`로 규명했다.연령대별로 13~18세는 적극적인 의사 표현의 S(Speak-up)세대에 해당되며, 19~24세는 변화를 주도하는 W(Why not?)세대, 25~29세는 직장동료를 또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는 I(Intimacy)세대다.&nbsp;또 30~39세는 경제적, 정신적 여유를 갈망하는 T(Task-free)세대, 40~49세는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라이프스타일의 C(Conscious)세대, 50~59세는&nbsp;편안한 삶을 염원하는 H(Handy)세대 등으로 제일기획은 각각 정의했다.▶ 관련기사 ◀☞제일기획, 런던 국제광고제서 은상 수상☞이재용 전무 주식처분에 계열사 동원?☞내년 증시 자동차· 제지· 미디어업종이 주도-한화
2007.11.25 I 김일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