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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히트상품은 `UCC`-삼성硏
  • 올해 최대 히트상품은 `UCC`-삼성硏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올해 가장 히트했던 상품은 UCC(User Created Contents : 사용자제작콘텐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차이나펀드와 김연아·박태환 등 국가대표 틴스타,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등 사극도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2007년 10대 히트상품`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1만142명에 대한 인터넷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올해 10대 히트상품으로는 네티즌이 직접 제작하고 편집하는 UCC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이나펀드가 두번째 히트상품으로 꼽혔고, 김연아와 박태환 등 국가대표 틴스타들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등 사극,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무한도전, 옥수수수염차, 원더걸스, BB크림, 와인 등이 히트상품 목록에 포함됐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 문화상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IT제품들이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닌텐도 위(Wi), 애플 아이폰 등과 같은 혁신제품이 아닌 개선형 제품으로는 한국의 까다로운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올해 히트상품의 키워드는 우선 `자산관리 선진화`로 제시됐다. 자산수익을 극대화하면서도 직접관리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심리가 커지면서 재테크 방법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반영해 `차이나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이나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CMA`가 인기를 끌었다. 두번째 키워드는 `헬스&뷰티 일상화`. `옥수수수염차`가 히트하는가 하면, 병원에서 주로 사용되던 `BB크림`은 피부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일반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고급문화를 대표하던 '와인'도 건강에 좋다는 인식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기는 술로 대중화됐다. 세번째는 `국가적 자긍심 희구`로 제시됐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국가대표 틴스타(김연아, 박태환)`의 경우나 민족적 자존심과 비전을 일깨우는 `사극`이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런 즐거움 추구`다. 콘텐츠가 자연스럽고 기발한 UCC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부문의 이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무한도전`이나 `원더걸스` 역시 비슷한 개념으로 해석됐다. 연구소는 "올해 히트상품은 재산(Wealth), 건강(Health), 정서(Mind)' 등을 골고루 관리하려는 소비자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며 "이는 정보력 증대, 경제불안, 대선, 주식열풍, 친환경ㆍ자연주의 등 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2007.12.17 I 김상욱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2.16~12.21)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16일(일)▲ 재경부- 남북경협 UCC 인터넷 인기몰이(12:00)▲ 농림부- 한-중 FTA 양국간 공동연구 농업분과회의 결과(11:00)- 제9차 한·인도 CEPA 협상 참가(11:00)-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 개시(11:00)▲ 공정위- 비상장사 공시 이행여부 점검 결과(12:00) ◇ 17일(월)▲ 재경부- 가족정책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14:00)- 3/4분기 전자상거래통계조사 결과(12:00)▲ 산자부- 07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06:00)- 지방기업 종합지원센터 출범식(11:00)- 농공단지 입지규제 대폭완화(11:00)-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 장관 방한(11:00)▲ 농림부- 공공비축벼 매입실적 90%넘어, 연말까지 완료계획(11:00)▲ 복지부- 제2차 손상정책 포럼 개최(11:00)- 복지부, 2008년 달라지는 제도(11:00)-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 설치의무화 고시(11:00)-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11:00)▲ 공정위- 중소기업 공정경쟁 정책협의회 개최(12:00)▲ 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 개최(12:00)- 치료서비스 자격체계화 추진방안(12:00)▲ 한국은행- 2007년 3/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12:00)- 한은 금요강좌 안내(12:00) ◇ 18일(화)▲ 산자부- 남미 볼리비아서 구리 캔다(06:00)▲ 복지부- 의료급여 사례관리집 발간 및 우수사례 포상(11:00)▲ 한국은행- 2007년 11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12:00) ◇ 19일(수)▲ 재경부- 11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12:00)- 08년 할당관세 및 조정관세 운용방향(12:00)▲ 산자부- 어린이용 장신구 중금속 주의보(11:00)▲ 공정위- 기업결합의 신고요령 개정(12:00) ◇ 20일(목)▲ 재경부- 정례브리핑(11:00)- 휴먼예금관리재단설립법 시행령 차관회의 통과(15:00)▲ 산자부- 제지 고지업계 폐지유통공동법인 설립(11:00)- 무역 7천억불 달성 기념 점등식(11:00)▲ 복지부- 환자지역별 의료이용행태 분석(11:00)▲ 공정위- 가맹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 및 향후계획(12:00) ◇ 21일(금)▲ 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결과(10:00)-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결과(배포시▲ 산자부- 제2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06:00)- 중장기 무역비전 토론회 개최(06:00)-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12:00)▲ 공정위- 결혼정보업체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06:00)▲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 관련기사 ◀☞이수성, 대선 후보 사퇴…사실상 '정동영 지지'☞검찰, 수사검사 탄핵에 반발☞[대선 D-6] 세대·이념·지역구도 약화
2007.12.16 I 좌동욱 기자
프리에그, `UCC 팩토리` 오픈
  • 프리에그, `UCC 팩토리` 오픈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UCC(손수제작물) 토털서비스업체인 프리에그는 홍익대 인근에 복합 UCC 미디어센터인 `UCC 팩토리`(사진)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UCC 팩토리는 UCC제작을 위한 촬영과 편집· 녹음· 더빙이 가능한 전문 시설과 뮤직비디오 및 동영상 앨범을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프리에그는 특히 두 대의 카메라, 화면 연출과 배경 합성을 위한 영상장비, 조명, 반주기 등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PC 기반으로 제어하여 누구나 쉽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영상제어시스템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영상제어시스템에 대해 관련업체의 제휴 및 개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익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의 홍보영상제작 수요에 대한 원스톱 아웃소싱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호 프리에그 대표는 "UCC팩토리는 UCC를 제작하기 위한 장비 및 시설이 없거나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뮤직비디오, 동영상앨범, 동영상 이력서 등의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UCC 사이트와 차별화했다"며 "UCC 문화 발전에 있어 걸림돌인 저작권문제와 창의적인 UCC 콘텐트 확보를 해결해 UCC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예술과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발원지인 홍대 거리에 UCC팩토리를 세워 UCC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전파할 수 있고, 홍대거리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12.14 I 류의성 기자
  • GS홈쇼핑, 디앤샵 인수 임박
  • [이데일리 손희동 이태호 류의성기자] 국내 TV 홈쇼핑 업계 1위업체인 GS홈쇼핑(028150)이 온라인쇼핑몰 디앤샵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이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가족이 보유한 지분 21.29%를 인수키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13일 저녁 인수 결정이 난 것으로 안다. 디앤샵이라는 상호는 그대로 유지하고 GS홈쇼핑에서 디앤샵 신규 이사진을 내정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GS홈쇼핑은 지난 달 말 다음과 손잡고 동영상 쇼핑몰 가칭 `쇼핑팟`을 론칭한다고 밝혔었다. GS홈쇼핑이 다음 동영상UCC서비스 `TV팟` 내에 쇼핑팟 사이트를 개발해 이를 독점 운영하는 것. GS홈쇼핑이 인터넷쇼핑몰 GS이숍과 오픈마켓 GSe스토어 운영을 통해 축적된 동영상 쇼핑 노하우를 집약시킨다는 계획으로 이때부터 디앤샵 인수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GS홈쇼핑이 디앤샵을 인수하게 되면 온라인쇼핑몰 업계에 새판짜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가 G마켓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고, CJ홈쇼핑이 자회사인 온라인쇼핑몰 엠플의 실적이 부진해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GS계열사, 씨앤앰 인수 참여☞GS홈쇼핑, 사모펀드에 200억 투자☞더바우포스트그룹, GS홈쇼핑 5만주 추가 매수
2007.12.14 I 류의성 기자
  • 한나라당, 박영선 BBK 인터뷰 포털서 삭제 요구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한나라당이 BBK와 관련된 이명박 후보의 동영상을 인터넷 포털에서 삭제해 달라고 선관위에 요구해 논란이 예상된다. 홍준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장은 11일 "판도라TV 등 UCC 전문업체와 네이버 등의 포털 및 신당이 운영하는 UCC 사이트 '불똥닷컴'(www.blddong.com)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검찰 수사를 통해 이명박 후보가 BBK와 무관함이 밝혀졌는데도 마치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이고 김경준 범행에 가담했다는 '박영선 동영상' '김경준 모친 동영상'을 계속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나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인터넷 포털에서 이 동영상물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으며, 두 동영상 제작자도 고발키로 했다. 불똥닷컴에는 박영선 의원이 방송기자 시절이던 지난 2001년 이명박 후보를 인터뷰한 영상을 바탕으로 만든 동영상이 올라가 있다. 여기에는 이명박 후보가 BBK 사무실에서 인터뷰하는 장면 및 김경준씨와 함께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 김경준씨 어머니인 김영애씨가 나와 '어떻게 대통령이 되기 위해 한 젊은 청년을 죽이느냐'며 눈물을 보이는 동영상도 있다. 최근 선거법이 인터넷에 재갈을 물린다는 비판이 거세고, 에리카김을 인터뷰했던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선거방송위가 주의조치를 내린데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이같은 한나라당의 요구는 또다른 논란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2007.12.12 I 김수연 기자
‘로비스트’ 에피소드 동영상,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만발
  • ‘로비스트’ 에피소드 동영상,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만발
  • ▲ '로비스트'(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대기획 ‘로비스트’의 촬영 뒷 이야기가 담긴 에피소드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10월10일 첫 방영된 ‘로비스트’는 국제무기거래상의 사랑과 야망을 담은 120억원 규모의 대작드라마로 송일국과 장진영이 남녀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 화제작. 그러나 2주 앞서 시작한 MBC ‘태왕사신기’에 밀리며 첫방송 이후 줄곧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하지만 최근 ‘로비스트’ 촬영현장의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방영되지 않은 NG 영상이 담긴 로비스트 동영상이 SBS 홈페이지를 비롯해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 존에 게재되면서 '로비스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로 ‘가슴이 확 보이는 파격의상’이라는 제목의 장진영 동영상은 26만회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며, ‘충격 해리의 노래실력’이란 제목의 노래하는 송일국의 동영상은 3만5천회의 조회수를 보이며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로비스트’ 관련 동영상을 담당하고 있는 SBSi 관계자는 “드라마를 한층 더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촬영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NG 장면 등을 별도로 묶어 동영상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동영상을 계속해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로비스트' 악역 최민, 인기 급상승...시청자 관심 쇄도☞'로비스트' 송일국 장진영 키스 신으로 반전 노려☞장진영, '로비스트' 촬영 중 쓰러져...22일 촬영 스케줄 취소☞[김은구의 PD열전]드라마에 휴먼다큐 담는 '로비스트' 이현직 PD ▶ 주요기사 ◀☞싸이 행정소송 패소, 법원 "재입대 정당하다" 판결☞싸이, '부실근무 의혹'부터 '재입대 판결'까지 (일지)☞장동건, 저소득층 학생들 위한 '영어공부' 캠페인 동참☞이현우 "가요계 불황, 황금기 누린 선배로서 책임감 느껴"☞배용준 '태안의 죽어가는 바다 살려달라', 3억2천만원 성금 기탁
2007.12.12 I 김용운 기자
  • 온미디어, 인터넷 게임방송 `주가에 긍정적`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증권사들은 온미디어(045710)의 신규 인터넷게임방송 론칭이 주가와 광고 수익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12일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온미디어는 전일 신규사업발표회에서 자회사 온게임넷이 인터넷게임방송 채널 `플레이플닷컴`을 오는 26일 신규론칭한다고 밝혔다. `플레이플닷컴`의 접속자들은 게임 콘텐트의 시청자, 참가자, 방송사업자가 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출되는 광고수익, 협찬수익, 콘텐트 유통마진은 참여자들과 함께 배분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이 모델을 음악, 스포츠, 바둑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할 방침이다.민영상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게임방송이 성공하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 동력 부재라는 리스크 요인이 소멸되고 ▲실제적 수익이 창출 가능한 양방향 방송채널을 확보 ▲자체제작 콘텐츠 부재라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100원을 유지했다. 무엇보다도 광고 공간이 케이블TV에서 웹으로 확장되며 수익 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 UCC를 통한 수익을 소비자와 함께 배분, 경제적 가치를 재발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변승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PP들의 증가로 채널 공급 경쟁이 심화되면서 신규 채널 런칭을 통한 광고수익 증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은 부족한 케이블 채널에서의 광고 공간이 웹 상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플레이플닷컴은 기존 UCC의 트래픽 규모등을 통한 광고 뿐만 아니라, 게임 제작사 등의 협찬비, 각종 리그 및 대전의 스폰서, 타채널과 타매체로의 유통에 이르기까지 확대된 범위의 수익 창출이 고려되고 있다"며 "수혜 범위가 채널사업자에서 콘텐츠를 제작한 소비자까지 확대되며 UCC의 숨겨진 경제적 가치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e스포츠시장의 정체, 제작지원을 위한 운영비 증가 등이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관련기사 ◀☞온미디어, 개인이용자 수익내는 인터넷방송국 연다☞온미디어, 온라인 게임·서비스업 진출☞온미디어, IPTV도입으로 시장 지위 개선-삼성
2007.12.12 I 양이랑 기자
  • 온미디어, 개인이용자 수익내는 인터넷방송국 연다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UCC방송 등 개인방송업자들도 수익 모델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시스템이 나온다. 온미디어(045710)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신규사업 설명회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채널을 한데 아우른 `플레이플닷컴(PlayPle.com)`을 오는 26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1만명이 접속가능한 `플레이플닷컴`은 이용자가 시청자이면서 참가자, 방송업자가 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가장 먼저 도입되는 게임 방송은 `배틀 시스템`과 이를 방송으로 구현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들은 게임 콘텐트를 UCC형태로 중계하거나 시청할 수 있고, 이 방송을 편성해 이윤을 창출하는 방송업자가 될 수 있다. 온미디어는 여태까지 UCC콘텐트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수익성 모델로 `광고 데이터베이스를 일반 개인에게 공개함으로써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플레이플닷컴은 각 게임 대회의 후원사를 구한 뒤, 각 방송업자들과 수익을 배분해 운영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이용자들은 자신의 방송 콘텐트에 맞는 광고를 광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아 게재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나아가 온미디어는 앞으로 일반 이용자들의 광고 창작물에 인세를 지급하고 광고 데이터베이스에 삽입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다만 광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수익 배분 비율은 언급하지 않았다. 온미디어는 플레이플닷컴을 바탕으로 수백개의 인터넷 방송사가 한 지붕아래서 활동할 수 있는 거대한 `콘텐트 허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플레이플닷컴 모델을 음악, 스포츠, 바둑, 패션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수 대표는 "플레이플닷컴을 통해 일반 개인이 미디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되는 진정한 미디어2.0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UCC와 비슷하면서도 개인 사업자에게 안정된 수익과, 방송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트를 제공한다는 것에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플레이플닷컴의 시스템 개발, 서버 비용 등으로는 향후 1년간 5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플레이플닷컴이 성공해 게임사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정착한다면 비용 회수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온미디어, 온라인 게임·서비스업 진출☞온미디어, IPTV도입으로 시장 지위 개선-삼성
2007.12.11 I 양이랑 기자
  • 유아독존 에스엠엔터 `현실적응 나서나`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컨텐트 우위를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확장해가던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가 적대시 하던 온라인 음원 유통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업종 인수합병에까지 나서 주목된다. 업계 불황시 오히려 확장 정책으로 맞섰지만 성과가 크지 않으면서 기존 유아독존식 정책을 포기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계열사 에스엠온라인 지분 57.5%를 온라인 음원 유통업체 소리바다에 95억원에 매각하는 한편 소리바다에 같은 금액을 출자, 소리바다 지분 3.85%를 취득하는 주식스왑을 실시키로 했다. 또 에스엠엔터의 상장 계열사인 에스엠픽쳐스는 지난달 비록 무산되기는 했지만 요새 증시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교육업체 킨더슐레와 인수 협상을 벌이기도 했다. 가수 보아를 키운 이수만씨가 키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업계에서 컨텐트 우위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행보를 걷기로 유명했다. HOT와 보아같은 초대형 가수를 소속 가수로 둬왔던 덕분에 아쉬울 것이 없었다는 것. 아이돌 스타를 발굴, 스타화해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독보적인 전략까지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것도 사실이었다. 일본에서 한류 바람이 불자 빼어난 수익까지 올리면서 지난 2005년 엔터테인먼트 테마의 대표주로 부상하기도 했다. 에스엠엔터는 2005년 후반부터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침체기에 접어 들면서 실적이 함께 둔화됐지만 기존 사업 방식을 고수했다. 특히 오프라인 음반 시장이 죽어가는 가운데 새로 부상한 온라인 음원 유통 업체에 음원 공급을 거부하는 등 다소 외곩수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불황이 더욱 심화되면서 에스엠엔터도 전년 12억원 흑자에서 4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상황에서 불황 타개책으로 내놓은 것이 타업체 M&A. 특히 유통 채널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였다. 지난해말 UCC 사이트인 엠앤캐스트를 운영하던 다모임과 DVD 유통업체 비트윈을 인수했다. 다모임이 현재의 에스엠온라인이 됐고 비트윈은 에스엠픽쳐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외형은 커지게 됐다. 하지만 성과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본체인 에스엠엔터는 올들어 지난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보다 많은 56억원의 적자를 냈다. 에스엠온라인 역시 판도라TV 등 선발업체에 밀려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엠픽쳐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121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85억원보다 덩치는 커졌지만 순손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원 적자에서 올해 12억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런 가운데 신규 사업으로 교육업을 하겠다고 나섰던 것. 업계 한 관계자는 "적대시하던 소리바다와의 제휴는 그동안 에스엠엔터가 내세웠던 명분과 논리를 모두 뒤집은 것"이라며 "에스엠엔터도 새롭게 부상한 유통 채널에 어쩔 수 없이 합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음원 유통시장은 SK텔레콤의 멜론이 주도해 왔고 최근 뮤즈와 KTH에, 그리고 벅스와 아인스디지탈이 손을 잡으면서 소리바다와 제휴를 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에스엠엔터가 불황 돌파구로 인수합병을 택하고 대규모 자금을 쏟아 부었지만 아직까지는 성과가 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에스엠의 적자가 크게 쌓이고 있다"고 우려하고 "최근의 모습들은 그동안 독자적 확장을 펴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2007.12.10 I 김세형 기자
마약 복용 혐의 전인권, 징역 1년 실형 선고
  • 마약 복용 혐의 전인권, 징역 1년 실형 선고
  • ▲ 가수 전인권[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전인권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이하 춘천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순관 부장판사)는 7일 오전 선고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전인권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54만4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전인권이 같은 혐의로 여러 번 기소됐으나 한 번도 실형이 선고되지 않은 점이 전인권에게 오히려 나쁜 영향을 초래했다고 판시하며 실형 선고의 배경을 밝혔다. 전인권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히로뽕을 수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지난 2월말과 3월초 로드매니저 박모씨로부터 건네받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경찰의 조사를 받아 왔다.  전인권은 4월초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자 필리핀으로 도피했으며, 잠적 4개월여만인 8월29일 귀국하며 경찰에 의해 검거, 31일 구속 수감됐다. 춘천지법은 당초 지난달 30일 1심 선고 공판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춘천지검이 새로운 증거를 제출해 선고공판을 한차례 연기했다. 전인권은 당시 필리핀에서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춘천지검은 이에 앞서 11월16일 결심공판에서 전인권에게 징역 2년과 54만4000원을 구형한 바 있다. ▶ 관련기사 ◀☞전인권 옥중 인터뷰 "필리핀행은 도피 아닌 음반준비 때문"☞전인권 히로뽕 투약 혐의로 징역 2년 구형☞'마약 혐의' 록가수 전인권 구속 수감 결정☞'마약 혐의' 유명 록가수 해외도피 4개월여만에 공항서 검거☞'마약 혐의' 가수 A씨 귀국 또 번복...필리핀 수사당국에 범인 인도 요청 ▶ 주요기사 ◀☞김성주 프리선언 그후..."내 자신의 거품이 꺼지길 바랐다"☞송승헌-김혜수, 2000년대 최고 베스트드레서☞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2007.12.07 I 유숙 기자
'식객' 주도 11월 극장가, 관객 증가
  • '식객' 주도 11월 극장가, 관객 증가
  • ▲ 영화 '식객'[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식객’이 주도한 11월 극장가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관객이 몰렸다. CJ CGV(이하 CGV)가 7일 발표한 11월 영화산업분석자료에 따르면 957만420명의 관객이 이 기간에 극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951만7698명보다 0.6% 상승한 것. 뿐만 아니라 비수기에 접어들었던 10월의 관객수 872만5844명보다는 9.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같은 수치 증가에 대해 CGV 측은 11월1일 개봉한 ‘식객’이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 기간에 한국영화의 관객수는 554만9472명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10월의 65.5%보다 낮은 58.0%에 그쳤다. 11월 들어 ‘색, 계’가 123만명, ‘베오울프’가 8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순위 2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톱10에 외화가 5편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인 ‘세븐데이즈’는 117만60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 ‘바르게 살자’는 79만 관객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김강우, '식객' 흥행 이어 토리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겹경사'☞‘식객’ ‘색,계’ 2색 마력...극장가 비수기 저주를 풀다☞'식객' 250만 관객 동원...비수기 정면돌파, 흥행의 의미☞'식객'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0만 관객 동원 눈앞☞조선왕조 마지막 후손 이석 "'식객'보며 눈물이 났다"▶ 주요기사 ◀☞송승헌-김혜수, 2000년대 최고 베스트드레서☞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2007.12.07 I 김은구 기자
송승헌-김혜수, 2000년대 최고 베스트드레서
  • 송승헌-김혜수, 2000년대 최고 베스트드레서
  • ▲ 배우 송승헌과 김혜수[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송승헌과 김혜수가 2000년대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로 뽑혔다. 송승헌과 김혜수는 옥션(www.auction.co.kr)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00년대 코리아 베스트드레서상 수상자 중 최고 베스트드레서'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남녀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송승헌은 18.5%, 김혜수는 42.3%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10일 열리는 '제24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상' 시상식(주최 모델라인)을 공식 후원하는 옥션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7일간 실시한 것. 총 9803명의 회원들이 투표에 응했으며 남녀배우, 남녀가수 및 스포츠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남녀가수 부문에는 신화가 27.5%, 엄정화가 37%를 얻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스포츠 부문에서는 이천수가 18.4%로 1위에 올랐다. '코리아 베스트드레서상'은 매년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인 유명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포토]김혜수, '오늘도 제가 베스트 드레서 맞죠?'☞[VOD] 제28회 청룡영화제 베스트&워스트 드레서☞[최은영의 패셔니스타]청룡을 빛낸 스타들...전문가 선정 베스트&워스트 드레서☞[VOD]PIFF '별들의 스타일 전쟁', 베스트&워스트 드레서☞[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 주요기사 ◀☞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
2007.12.07 I 박미애 기자
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
  • 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
  • ▲ 가수 박상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박상민이 '가짜 박상민'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데 이어 이번에는 '명의도용'으로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박상민은 5일 KBS 2TV '경제 비타민' 녹화에 참석해 명의도용된 인터넷 사이트를 알아본 결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인사이트에 가입돼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명의 도용 건수만 총 68건에 이르며 피해추정액도 약 14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진단됐다. 박상민은 '경제비타민' 녹화 중 이같은 사실을 접하고 놀라움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경제비타민'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호상 PD는 "박상민이 평소에 인터넷을 하지도 않고 성인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조차 모른다고 하더라"며 "비단 박상민뿐만 아니라 출연자들 모두 기본적으로 수십 건에 이르는 인터넷 사이트에 명의가 도용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박상민과 함께 '경제비타민' 녹화 중 명의도용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연예인은 가수 이루, 김종서, 배우 이유진 등. 이루는 구직 사이트에 가입돼 있었고, 이유진은 성인방송 사이트에 14건이 명의도용돼 사용되고 있었다. 김종서 역시 34개의 성인사이트에 명의를 도용당한 상태였다. 김종서의 경우에는 명의도용이 의심되는 사이트만 총 66개에 달해 충격을 더했다. 김 PD는 "연예인의 경우 개인신상 정보가 일반에 노출되는 일이 많다 보니 명의도용과 같은 문제에서 더욱이 큰 피해를 입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더이상 일반인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고 경고했다. 박상민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인터넷 명의도용과 관련된 심각성은 오는 10일 '경제 비타민'을 통해 공개되며, 이날 방송에서는 예방 및 대처법 등도 함께 소개된다.  ▶ 관련기사 ◀☞박상민 "불구속 기소 '가짜 박상민'...재판에서 진실 가려지길"☞박상민 '가짜'와 2차 대질 심문..."착잡하다"☞박상민 "가수 그만둘까 고민하다 만든 앨범, 인생을 담았다"☞박상민 "'짝퉁사건'으로 달라진 주변 시선, 대인기피증 생겨"☞"'모진 놈'이란 소리 가슴아팠다"...'짝퉁' 고소한 가수 박상민 ▶ 주요기사 ◀☞'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
2007.12.07 I 박미애 기자
'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
  • '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
  • ▲ 2007 시청률 1위로 나타난 MBC 드라마 '주몽'[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드라마 '주몽'이 2년 연속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으로 꼽혔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007년 1월부터 12월 5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들 중 ‘주몽’이 45.5%의 평균 시청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몽'은 지난해 5월15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3월6일 종영됐으며 지난해에도 38.4%의 시청률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2007년 2위는 1월 종영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이 40.8%의 평균시청률로 차지했다. 지난 7월 KBS가 중계한 한국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축구 경기는 3위로 그 뒤를 이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2007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에서는 또 KBS 1TV 일일드라마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열아홉 순정’을 비롯,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외한 드라마 프로그램 시청률에서 현재 방영 중인 ‘미우나 고우나’, 지난 8월 종영된 ’하늘만큼 땅만큼’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는 등 드라마 시청률 상위 5위 내에 3작품이 이름을 올린 것.SBS ‘쩐의 전쟁’은 30.5%의 시청률로 드라마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5일 종영한 MBC ‘태왕사신기’는 27.0%로 드라마 시청률 7위. 한편, 2007 드라마 시청률 20위 안에는 SBS가 드라마 ‘쩐의 전쟁’, ‘내 남자의 여자’ 등 8작품으로 가장 많이 올렸다. KBS와 MBC는 각각 여섯 작품이 순위 안에 들었다. ▶ 관련기사 ◀☞'주몽'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 작품상 수상☞[07 연예 트렌드] 고구려, 돈, 불륜... 상반기 최고 드라마 '주몽'☞[김은구의 PD열전]준비된 사극 연출자, ‘주몽’ 이주환 PD☞[김은구의 PD열전]PD가 밝힌 “‘주몽’ 이렇게 탄생했다”☞'주몽' 시각장애인 위해 특별편성, 화면해설 실시▶ 주요기사 ◀☞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2007.12.07 I 양승준 기자
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
  • 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
  • ▲ 6일 열린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제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첫 TV 대통령후보자토론회가 KBS와 MBC 두 채널 합쳐 24.0%의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부터 KBS1TV와 MBC에서 동시 생중계된 1차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는 각각 15.2%와 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KBS1TV 14.8%, MBC 8.6%로 각각 조사됐다. 1997년 15대 대선부터 TV 생중계되기 시작한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는 당시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참여해 50%를 상회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전국민의 관심을 대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30% 후반으로 시청률이 10%포인트 이상 크게 떨어지더니, 17대에 들어선 하락폭을 더해 20%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거에 대한 관심이 덜해지고 있는 유권자들의 심리를 반영했다.  여기에 SBS가 공영방송이 아니라는 이유로 합동 TV 토론 중계에 참여하지 못한 것도 시청률 하락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선후보 TV합동 토론회는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며 19일 대통령 선거 투표일까지 앞으로 3차례 더 마련된다.  6일 토론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6명이 참석해 정치 외교 및 안보와 통일 분야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 관련기사 ◀☞대선후보 TV 합동토론회, SBS만 왕따☞연예인 30여명 이명박 지지선언, 일부 연예인 부인 논란 예상☞대선의 계절...‘100분 토론’ 시청률 상승☞[포토]이경호 이사장, '참석 예정자 중 몇분은 마음이 바뀌셨답니다~'☞이명박 '로꾸거', 권영길 '빠라빠빠'... 대선 로고송 전쟁 시작됐다 ▶ 주요기사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
2007.12.07 I 김용운 기자
'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
  • '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
  • ▲ '태왕사신기'에 이어 '무방비도시'에서도 적으로 만나는 박성웅(왼쪽)과 박성민[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주무치’ 박성웅과 ‘사량’ 박성민이 격돌장소를 스크린으로 옮겨간다. 박성웅은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에서 담덕(배용준 분)을 지키는 사신 중 백호 주무치 역을, 박성민은 기하(문소리 분)를 호위하는 화천회 무사 사량 역을 각각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들이 내년 1월 개봉될 영화 ‘무방비도시’(감독 이상기, 제작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에서 각각 형사와 야쿠자로 재격돌하는 것. 이 영화에서 박성웅은 김명민과 함께 광역수사대 형사 홍창화 역을, 박성민은 손예진이 이끄는 소매치기 조직의 일본 원정을 돕는 야쿠자 테라지마 스스무 역을 각각 맡았다. 박성웅이 연기할 홍창화 형사는 주먹부터 나가던 다혈질의 주무치와는 정 반대로 냉철하게 사건을 분석하는 엘리트 형사다. 박성웅은 이 역할을 맡아 ‘무방비도시’를 촬영하며 소매치기 조직을 뒤쫓는 긴박한 상황에서 위험천만한 역주행 장면을 엑스트라 없이 연기하기도 했다. 담덕을 필두로 한 고구려와 대적하는 적군이면서도 기하에 대한 충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성민은 ‘무방비도시’에서 비열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주무치' 박성웅 데뷔 전 고시생 이력 화제☞['태사기' 파이널⑤]이지아, 이필립, 박성웅, 이다희...신예 스타 급부상☞박성웅, '태사기' 인기에 생애 2번째 CF 계약...오광록과 동반 출연☞'주무치' 박성웅,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 '태사기' 촬영 중 4번째☞'특명! 태사기에 웃음을 전하라' 심은경, 우현, 박성웅에 주목 ▶ 주요기사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2007.12.07 I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 ▲ 그룹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UCC가 5일 온라인상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써니, 윤아가 숙소에서 캐릭터 잠옷을 입고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의 음악에 맞춰 코믹한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동영상이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 영상은 5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을 통해 첫 공개된 후 순식간에 각종 사이트로 퍼졌고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동영상은 멤버들의 모습을 유리가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한 것”이라며 “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평소 저희 안무를 따라한 UCC 영상들을 보면서 우리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호응을 얻으니 신기하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소녀시대 '한중가요제'로 해외 무대 첫발☞소녀시대, 대한민국의 걸(girl)을 대표하다...걸스카우트 홍보대사 위촉☞니모 "신비 시절 만난 소녀시대, '언제 저리 컸나' 싶어요"☞김혜성 가요프로 MC 데뷔...소녀시대 티파니와 공동 진행☞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 ▶ 주요기사 ◀☞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2007.12.07 I 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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