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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대 히트상품은 `UCC`-삼성硏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올해 가장 히트했던 상품은 UCC(User Created Contents : 사용자제작콘텐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차이나펀드와 김연아·박태환 등 국가대표 틴스타,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등 사극도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2007년 10대 히트상품`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1만142명에 대한 인터넷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올해 10대 히트상품으로는 네티즌이 직접 제작하고 편집하는 UCC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이나펀드가 두번째 히트상품으로 꼽혔고, 김연아와 박태환 등 국가대표 틴스타들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등 사극,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무한도전, 옥수수수염차, 원더걸스, BB크림, 와인 등이 히트상품 목록에 포함됐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 문화상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IT제품들이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닌텐도 위(Wi), 애플 아이폰 등과 같은 혁신제품이 아닌 개선형 제품으로는 한국의 까다로운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올해 히트상품의 키워드는 우선 `자산관리 선진화`로 제시됐다. 자산수익을 극대화하면서도 직접관리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심리가 커지면서 재테크 방법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반영해 `차이나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이나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CMA`가 인기를 끌었다. 두번째 키워드는 `헬스&뷰티 일상화`. `옥수수수염차`가 히트하는가 하면, 병원에서 주로 사용되던 `BB크림`은 피부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일반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고급문화를 대표하던 '와인'도 건강에 좋다는 인식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기는 술로 대중화됐다. 세번째는 `국가적 자긍심 희구`로 제시됐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국가대표 틴스타(김연아, 박태환)`의 경우나 민족적 자존심과 비전을 일깨우는 `사극`이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 `자연스런 즐거움 추구`다. 콘텐츠가 자연스럽고 기발한 UCC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부문의 이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무한도전`이나 `원더걸스` 역시 비슷한 개념으로 해석됐다. 연구소는 "올해 히트상품은 재산(Wealth), 건강(Health), 정서(Mind)' 등을 골고루 관리하려는 소비자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며 "이는 정보력 증대, 경제불안, 대선, 주식열풍, 친환경ㆍ자연주의 등 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 온미디어, 인터넷 게임방송 `주가에 긍정적`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증권사들은 온미디어(045710)의 신규 인터넷게임방송 론칭이 주가와 광고 수익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12일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유지했다. 온미디어는 전일 신규사업발표회에서 자회사 온게임넷이 인터넷게임방송 채널 `플레이플닷컴`을 오는 26일 신규론칭한다고 밝혔다. `플레이플닷컴`의 접속자들은 게임 콘텐트의 시청자, 참가자, 방송사업자가 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출되는 광고수익, 협찬수익, 콘텐트 유통마진은 참여자들과 함께 배분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이 모델을 음악, 스포츠, 바둑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할 방침이다.민영상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게임방송이 성공하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 동력 부재라는 리스크 요인이 소멸되고 ▲실제적 수익이 창출 가능한 양방향 방송채널을 확보 ▲자체제작 콘텐츠 부재라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100원을 유지했다. 무엇보다도 광고 공간이 케이블TV에서 웹으로 확장되며 수익 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또 UCC를 통한 수익을 소비자와 함께 배분, 경제적 가치를 재발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변승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PP들의 증가로 채널 공급 경쟁이 심화되면서 신규 채널 런칭을 통한 광고수익 증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은 부족한 케이블 채널에서의 광고 공간이 웹 상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플레이플닷컴은 기존 UCC의 트래픽 규모등을 통한 광고 뿐만 아니라, 게임 제작사 등의 협찬비, 각종 리그 및 대전의 스폰서, 타채널과 타매체로의 유통에 이르기까지 확대된 범위의 수익 창출이 고려되고 있다"며 "수혜 범위가 채널사업자에서 콘텐츠를 제작한 소비자까지 확대되며 UCC의 숨겨진 경제적 가치를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e스포츠시장의 정체, 제작지원을 위한 운영비 증가 등이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관련기사 ◀☞온미디어, 개인이용자 수익내는 인터넷방송국 연다☞온미디어, 온라인 게임·서비스업 진출☞온미디어, IPTV도입으로 시장 지위 개선-삼성
- 온미디어, 개인이용자 수익내는 인터넷방송국 연다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UCC방송 등 개인방송업자들도 수익 모델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시스템이 나온다. 온미디어(045710)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신규사업 설명회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채널을 한데 아우른 `플레이플닷컴(PlayPle.com)`을 오는 26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1만명이 접속가능한 `플레이플닷컴`은 이용자가 시청자이면서 참가자, 방송업자가 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가장 먼저 도입되는 게임 방송은 `배틀 시스템`과 이를 방송으로 구현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들은 게임 콘텐트를 UCC형태로 중계하거나 시청할 수 있고, 이 방송을 편성해 이윤을 창출하는 방송업자가 될 수 있다. 온미디어는 여태까지 UCC콘텐트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수익성 모델로 `광고 데이터베이스를 일반 개인에게 공개함으로써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플레이플닷컴은 각 게임 대회의 후원사를 구한 뒤, 각 방송업자들과 수익을 배분해 운영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이용자들은 자신의 방송 콘텐트에 맞는 광고를 광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아 게재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나아가 온미디어는 앞으로 일반 이용자들의 광고 창작물에 인세를 지급하고 광고 데이터베이스에 삽입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다만 광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수익 배분 비율은 언급하지 않았다. 온미디어는 플레이플닷컴을 바탕으로 수백개의 인터넷 방송사가 한 지붕아래서 활동할 수 있는 거대한 `콘텐트 허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플레이플닷컴 모델을 음악, 스포츠, 바둑, 패션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수 대표는 "플레이플닷컴을 통해 일반 개인이 미디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되는 진정한 미디어2.0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UCC와 비슷하면서도 개인 사업자에게 안정된 수익과, 방송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트를 제공한다는 것에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플레이플닷컴의 시스템 개발, 서버 비용 등으로는 향후 1년간 5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플레이플닷컴이 성공해 게임사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정착한다면 비용 회수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온미디어, 온라인 게임·서비스업 진출☞온미디어, IPTV도입으로 시장 지위 개선-삼성
- '식객' 주도 11월 극장가, 관객 증가
- ▲ 영화 '식객'[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식객’이 주도한 11월 극장가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관객이 몰렸다. CJ CGV(이하 CGV)가 7일 발표한 11월 영화산업분석자료에 따르면 957만420명의 관객이 이 기간에 극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951만7698명보다 0.6% 상승한 것. 뿐만 아니라 비수기에 접어들었던 10월의 관객수 872만5844명보다는 9.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같은 수치 증가에 대해 CGV 측은 11월1일 개봉한 ‘식객’이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 기간에 한국영화의 관객수는 554만9472명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10월의 65.5%보다 낮은 58.0%에 그쳤다. 11월 들어 ‘색, 계’가 123만명, ‘베오울프’가 8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순위 2위와 4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톱10에 외화가 5편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인 ‘세븐데이즈’는 117만60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 ‘바르게 살자’는 79만 관객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김강우, '식객' 흥행 이어 토리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겹경사'☞‘식객’ ‘색,계’ 2색 마력...극장가 비수기 저주를 풀다☞'식객' 250만 관객 동원...비수기 정면돌파, 흥행의 의미☞'식객'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0만 관객 동원 눈앞☞조선왕조 마지막 후손 이석 "'식객'보며 눈물이 났다"▶ 주요기사 ◀☞송승헌-김혜수, 2000년대 최고 베스트드레서☞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 송승헌-김혜수, 2000년대 최고 베스트드레서
- ▲ 배우 송승헌과 김혜수[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배우 송승헌과 김혜수가 2000년대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로 뽑혔다. 송승헌과 김혜수는 옥션(www.auction.co.kr)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00년대 코리아 베스트드레서상 수상자 중 최고 베스트드레서'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남녀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송승헌은 18.5%, 김혜수는 42.3%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10일 열리는 '제24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상' 시상식(주최 모델라인)을 공식 후원하는 옥션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7일간 실시한 것. 총 9803명의 회원들이 투표에 응했으며 남녀배우, 남녀가수 및 스포츠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남녀가수 부문에는 신화가 27.5%, 엄정화가 37%를 얻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스포츠 부문에서는 이천수가 18.4%로 1위에 올랐다. '코리아 베스트드레서상'은 매년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인 유명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포토]김혜수, '오늘도 제가 베스트 드레서 맞죠?'☞[VOD] 제28회 청룡영화제 베스트&워스트 드레서☞[최은영의 패셔니스타]청룡을 빛낸 스타들...전문가 선정 베스트&워스트 드레서☞[VOD]PIFF '별들의 스타일 전쟁', 베스트&워스트 드레서☞[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 주요기사 ◀☞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
- 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
- ▲ 가수 박상민[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박상민이 '가짜 박상민'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데 이어 이번에는 '명의도용'으로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 박상민은 5일 KBS 2TV '경제 비타민' 녹화에 참석해 명의도용된 인터넷 사이트를 알아본 결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인사이트에 가입돼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명의 도용 건수만 총 68건에 이르며 피해추정액도 약 14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진단됐다. 박상민은 '경제비타민' 녹화 중 이같은 사실을 접하고 놀라움과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경제비타민'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호상 PD는 "박상민이 평소에 인터넷을 하지도 않고 성인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조차 모른다고 하더라"며 "비단 박상민뿐만 아니라 출연자들 모두 기본적으로 수십 건에 이르는 인터넷 사이트에 명의가 도용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박상민과 함께 '경제비타민' 녹화 중 명의도용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연예인은 가수 이루, 김종서, 배우 이유진 등. 이루는 구직 사이트에 가입돼 있었고, 이유진은 성인방송 사이트에 14건이 명의도용돼 사용되고 있었다. 김종서 역시 34개의 성인사이트에 명의를 도용당한 상태였다. 김종서의 경우에는 명의도용이 의심되는 사이트만 총 66개에 달해 충격을 더했다. 김 PD는 "연예인의 경우 개인신상 정보가 일반에 노출되는 일이 많다 보니 명의도용과 같은 문제에서 더욱이 큰 피해를 입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더이상 일반인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고 경고했다. 박상민을 비롯한 연예인들의 인터넷 명의도용과 관련된 심각성은 오는 10일 '경제 비타민'을 통해 공개되며, 이날 방송에서는 예방 및 대처법 등도 함께 소개된다. ▶ 관련기사 ◀☞박상민 "불구속 기소 '가짜 박상민'...재판에서 진실 가려지길"☞박상민 '가짜'와 2차 대질 심문..."착잡하다"☞박상민 "가수 그만둘까 고민하다 만든 앨범, 인생을 담았다"☞박상민 "'짝퉁사건'으로 달라진 주변 시선, 대인기피증 생겨"☞"'모진 놈'이란 소리 가슴아팠다"...'짝퉁' 고소한 가수 박상민 ▶ 주요기사 ◀☞'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
- '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
- ▲ 2007 시청률 1위로 나타난 MBC 드라마 '주몽'[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MBC 드라마 '주몽'이 2년 연속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으로 꼽혔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007년 1월부터 12월 5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들 중 ‘주몽’이 45.5%의 평균 시청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몽'은 지난해 5월15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3월6일 종영됐으며 지난해에도 38.4%의 시청률로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2007년 2위는 1월 종영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이 40.8%의 평균시청률로 차지했다. 지난 7월 KBS가 중계한 한국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축구 경기는 3위로 그 뒤를 이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2007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에서는 또 KBS 1TV 일일드라마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열아홉 순정’을 비롯,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외한 드라마 프로그램 시청률에서 현재 방영 중인 ‘미우나 고우나’, 지난 8월 종영된 ’하늘만큼 땅만큼’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는 등 드라마 시청률 상위 5위 내에 3작품이 이름을 올린 것.SBS ‘쩐의 전쟁’은 30.5%의 시청률로 드라마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5일 종영한 MBC ‘태왕사신기’는 27.0%로 드라마 시청률 7위. 한편, 2007 드라마 시청률 20위 안에는 SBS가 드라마 ‘쩐의 전쟁’, ‘내 남자의 여자’ 등 8작품으로 가장 많이 올렸다. KBS와 MBC는 각각 여섯 작품이 순위 안에 들었다. ▶ 관련기사 ◀☞'주몽'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 작품상 수상☞[07 연예 트렌드] 고구려, 돈, 불륜... 상반기 최고 드라마 '주몽'☞[김은구의 PD열전]준비된 사극 연출자, ‘주몽’ 이주환 PD☞[김은구의 PD열전]PD가 밝힌 “‘주몽’ 이렇게 탄생했다”☞'주몽' 시각장애인 위해 특별편성, 화면해설 실시▶ 주요기사 ◀☞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 17대 대선후보 첫 TV 합동토론회, 역대 최저 시청률 기록
- ▲ 6일 열린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제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첫 TV 대통령후보자토론회가 KBS와 MBC 두 채널 합쳐 24.0%의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부터 KBS1TV와 MBC에서 동시 생중계된 1차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는 각각 15.2%와 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KBS1TV 14.8%, MBC 8.6%로 각각 조사됐다. 1997년 15대 대선부터 TV 생중계되기 시작한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는 당시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참여해 50%를 상회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전국민의 관심을 대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30% 후반으로 시청률이 10%포인트 이상 크게 떨어지더니, 17대에 들어선 하락폭을 더해 20%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거에 대한 관심이 덜해지고 있는 유권자들의 심리를 반영했다. 여기에 SBS가 공영방송이 아니라는 이유로 합동 TV 토론 중계에 참여하지 못한 것도 시청률 하락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선후보 TV합동 토론회는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며 19일 대통령 선거 투표일까지 앞으로 3차례 더 마련된다. 6일 토론에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 등 6명이 참석해 정치 외교 및 안보와 통일 분야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 관련기사 ◀☞대선후보 TV 합동토론회, SBS만 왕따☞연예인 30여명 이명박 지지선언, 일부 연예인 부인 논란 예상☞대선의 계절...‘100분 토론’ 시청률 상승☞[포토]이경호 이사장, '참석 예정자 중 몇분은 마음이 바뀌셨답니다~'☞이명박 '로꾸거', 권영길 '빠라빠빠'... 대선 로고송 전쟁 시작됐다 ▶ 주요기사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
- '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
- ▲ '태왕사신기'에 이어 '무방비도시'에서도 적으로 만나는 박성웅(왼쪽)과 박성민[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주무치’ 박성웅과 ‘사량’ 박성민이 격돌장소를 스크린으로 옮겨간다. 박성웅은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에서 담덕(배용준 분)을 지키는 사신 중 백호 주무치 역을, 박성민은 기하(문소리 분)를 호위하는 화천회 무사 사량 역을 각각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들이 내년 1월 개봉될 영화 ‘무방비도시’(감독 이상기, 제작 쌈지아이비젼영상사업단)에서 각각 형사와 야쿠자로 재격돌하는 것. 이 영화에서 박성웅은 김명민과 함께 광역수사대 형사 홍창화 역을, 박성민은 손예진이 이끄는 소매치기 조직의 일본 원정을 돕는 야쿠자 테라지마 스스무 역을 각각 맡았다. 박성웅이 연기할 홍창화 형사는 주먹부터 나가던 다혈질의 주무치와는 정 반대로 냉철하게 사건을 분석하는 엘리트 형사다. 박성웅은 이 역할을 맡아 ‘무방비도시’를 촬영하며 소매치기 조직을 뒤쫓는 긴박한 상황에서 위험천만한 역주행 장면을 엑스트라 없이 연기하기도 했다. 담덕을 필두로 한 고구려와 대적하는 적군이면서도 기하에 대한 충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박성민은 ‘무방비도시’에서 비열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주무치' 박성웅 데뷔 전 고시생 이력 화제☞['태사기' 파이널⑤]이지아, 이필립, 박성웅, 이다희...신예 스타 급부상☞박성웅, '태사기' 인기에 생애 2번째 CF 계약...오광록과 동반 출연☞'주무치' 박성웅,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 '태사기' 촬영 중 4번째☞'특명! 태사기에 웃음을 전하라' 심은경, 우현, 박성웅에 주목 ▶ 주요기사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
- 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
- ▲ 그룹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UCC가 5일 온라인상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써니, 윤아가 숙소에서 캐릭터 잠옷을 입고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의 음악에 맞춰 코믹한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동영상이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 영상은 5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을 통해 첫 공개된 후 순식간에 각종 사이트로 퍼졌고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동영상은 멤버들의 모습을 유리가 휴대전화로 직접 촬영한 것”이라며 “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평소 저희 안무를 따라한 UCC 영상들을 보면서 우리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호응을 얻으니 신기하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소녀시대 '한중가요제'로 해외 무대 첫발☞소녀시대, 대한민국의 걸(girl)을 대표하다...걸스카우트 홍보대사 위촉☞니모 "신비 시절 만난 소녀시대, '언제 저리 컸나' 싶어요"☞김혜성 가요프로 MC 데뷔...소녀시대 티파니와 공동 진행☞수능 D-3! 정일우, 원더걸스, 소녀시대...수능스타 대학진학 백태 ▶ 주요기사 ◀☞비, '색, 계' 탕웨이와 '올해의 아시아 스타상' 수상☞박상민, '가짜 박상민' 이어 '명의도용' 충격☞'주무치' 박성웅 VS '사량' 박성민, '무방비도시'서 카리스마 재격돌☞'주몽' 2년 연속 시청률 왕좌 등극... 2006년 이어 2007년에도 1위☞'태사기' 벗어난 '로비스트' 시청률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