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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디자인 강화한 `VLUU i8` 출시
  • 삼성테크윈, 디자인 강화한 `VLUU i8` 출시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은 21일 820만 화소의 멀티미디어 디지털카메라 'VLUU i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등 기존 카메라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색상을 적용했다. 또 매끄러운 유선형 디자인과 명함 사이즈 크기로 휴대성이 강화됐다.820만 화소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와 광학 3배 줌 이너 렌즈를 채용해 뛰어난 촬영기능을 지원하며 2.7인치 LCD를 탑재했다. 특히 강화된 화상처리 기술을 통해 흔들림 보정을 극대화했으며 ISO 3200(at 3M)의 고감도 촬영을 지원한다.또 삼성테크윈 독자기술로 개발된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도 어두운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 `VLUU i8`은 특히 사용자의 편리성이 돋보이는 플래시 GUI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재미있고 간편하게 사진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해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PC가 없어도 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 삼성테크윈이 출시하는 ""VLUU i8"". 4가지 색상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밖에도 SVGA(800*592) 크기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시에도 광학 줌을 사용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중 일시정지나 이어찍기, 일부분만 파일로 추출하는 기능 등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여 UCC 제작에 유용하다.삼성테크윈은 "이번 VLUU i8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아시아, 유럽 전역에 삼성카메라의 이미지가 한 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VLUU i8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9만8000원이며, 1월22일부터 27일까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 11곳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관련기사 ◀☞삼성테크윈, 1분기가 투자 적기다 - 한국☞코스피 엿새만에↑..IT약진 "굴뚝주 비켜"(마감)☞(특징주)삼성테크윈, 7일만에 반등
2008.01.21 I 김상욱 기자
  • 꼬리를 무는 다음 매각說..과연 팔릴까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매각설이 인터넷업계와 증권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국내 통신사 KT(030200) 등이 인수 주체로 부각된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견조한 흐름을 잇고 있다. 다음은 연초대비 주가가 상승한 몇 안되는 기업 가운데 하나다. 18일도 코스피지수 및 코스닥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다음은 오전 내내 상승 흐름을 잇고 있다. 그러나 다음이 당장 매각되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현 경영진이 회사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자신하는데다 인수자 측 입장에서도 `아직은` 다음의 매력가치가 크지 않다고 보기기 때문이다. ◇MS·구글·KT로의 매각설 현재 증권가에는 다음이 구글의 유튜브코리아와 함께 UCC사업을 전개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유튜브의 데이터를 다음이 관리하고 수익모델을 공유하는데다 구글의 검색엔진에서 다음의 동영상이 검색되도록 한다는 것. 물론 회사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양사가 손을 맞잡을 확률이 적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정말로 한국 UCC시장에 진출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그 시기가 빠르든 느리든 간에 결국 다음과 손을 잡게될 것"이라며 "이 경우 양사는 지분 취득까지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로의 피인수설도 팽배하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인수설이 꽤 구체적으로 진행됐다는 얘기를 들어 관련 리포트를 어느 정도 구성해놨다"며 "아직 회사로부터 확인은 안되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KT로의 피인수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보고서도 나왔다. 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말 인터넷산업 보고서에서 "KT와 다음이 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KT가 KTH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KTH의 역할이 계열사 지원용 MCP에 그치고 있다"며 "KT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중대형 포털을 노릴 수밖에 없고, 다음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은 셀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IPTV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KT는 NHN과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매각 가능성 높아" VS "아직은 매각 시기 아냐" 이재웅 다음 최대주주이자 창업자는 지난해 9월20일 다음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다음은 이후 석종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다음의 매각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때를 전후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재웅 전 대표가 다음을 매각한 뒤 다른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문도 함께 퍼졌다. 항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은 꽤 구체적으로 흘러나왔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다음이 매물로 나와있는 것이 확실하며 올해 내에 팔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지난해 내내 구조조정에 열중한 것은 매각을 염두에 두고 한 행동"이라며 "이제 구조조정이 충분히 된만큼 조만간 매각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최대주주가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으나 회사 가치 상승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며 "이럴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매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다음의 인수가치가 가장 높은 통신사의 경우도 당장은 인수 매력이 없다"며 "KT 등도 다음이 있으면야 좋겠지만 굳이 무리해서 M&A해야할 정도로 시급한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낙폭축소..NHN 반등☞다음, 4분기 실적 생각보다는 좋다-대신☞다음, 과거보다 미래..올 실적을 보라 - 한국
2008.01.18 I 안재만 기자
  • 다음, 4분기 실적 생각보다는 좋다-대신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는 악화되겠지만 당초 예상치보다는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6000원을 유지했다.강록희 연구원은 "다음은 4분기 매출 611억원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매출이 전기보다 10.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8%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다.강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나빠지긴 하겠지만 당초 예상치인 110억원~120억원은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실적이 생각보다 좋게 나온 이유는 임직원 상여금을 1분기에 지급하기로 시기를 늦춘데다 12월 TV광고가 예상보다 적게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네트워크 비용 감소로 지급 수수료가 하락한 것도 실적이 나아진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강 연구원은 "다음은 2008년 전년대비 38.6% 증가한 2992억원의 매출과 49.7% 늘어난 7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뿐 아니라 UCC광고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다음, 과거보다 미래..올 실적을 보라 - 한국☞휴일 반납한 삼성특검..'다음'에도 제보 카페 열어☞코스닥, 700선 붕괴..메릴린치 악재에 `출렁`(마감)
2008.01.16 I 안재만 기자
  • ''태안 텔미'' 동영상 인터넷 인기몰이(VOD)
  • [조선일보 제공] 한 환경단체가 가수 원더걸스의 '텔미' 노래와 춤을 패러디해서 만든 '태안 기름유출 사건' 동영상<사진>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3분37초짜리 이 동영상은 흰색 방제복을 입은 대학생이 텔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내용이다. 가사는 사고를 낸 선박회사인 삼성중공업의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바꾸었다. 이 동영상은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이 제작해 지난 7일 홈페이지 올렸다. 이후 각 환경 관련 단체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 개인 블로그,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패러디한 이 동영상의 가사는 "사고를 쳐놓고 왜 사과도 안 해" "태안 앞 바다에 기름 넘치니 내 마음 완전 미칠 것 같아" "갯벌과 바다 모두 죽어가" "얼마나 오염이 심한지 몰라" 등 태안의 피해를 알리며 삼성중공업의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면에선 삼성중공업의 로고와 오염된 바닷가, 사고 전 깨끗했던 바닷가의 풍경, 시민단체의 시위 장면 등이 나온다. 동영상에서 방제복에 방제마스크를 쓰고 춤을 추는 사람은 서울시립대 1학년 조모(20)씨이고, 이를 촬영한 사람은 녹색연합에서 영상을 담당하는 배재선(35)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삼성측이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는 우리의 주장을 국민들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의 텔미를 패러디한 텔미 태안 버전. 녹색연합에서 만든 이 UCC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사회부 이재준 기자
소녀시대 바비인형 출시...14일부터 162개 한정 판매
  • 소녀시대 바비인형 출시...14일부터 162개 한정 판매
  • ▲ 써니, 제시카, 태연, 수영, 윤아, 티파니, 서현, 유리, 효연(사진 왼쪽부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를 닮은 '소녀시대 인형'이 14일부터 한정 판매된다.&nbsp;인형과 해당 멤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카드로 구성된 이번 '소녀시대 인형'은 제작사 ㈜손오공의 돌스코리아(www.dollskorea.co.kr) 홈페이지에서 각 멤버별로 9개씩, 2차(14일, 21일)에 걸쳐 총 162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소녀시대 인형은 소녀시대 1집 발매를 기념해 소녀시대가 앨범 재킷에 멤버 9명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제작된 28cm 크기의 인형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제2회 세계인형대축제'에서 첫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의 마지막 무대를&nbsp;인형 컨셉으로&nbsp;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1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후속곡 '키싱 유'(Kissing you) 활동을 이어간다.▶ 관련기사 ◀☞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포토]소녀시대, '저희가 레드카펫 1등이에요~'☞[SPN 포토]소녀시대 효연, '오프닝 무대서 깜짝 키스~'☞[스타n스타]원더걸스 vs 소녀시대, 가요계 장악한 '걸 파워' 집중 해부☞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nbsp;&nbsp;▶ 주요기사 ◀☞임정희 미국 데뷔 초읽기 '새해 소망 빌보드 1위'☞주걸륜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최민식과 작업하고파”☞문근영, 남장여자로 5년만에 안방 복귀...드라마서 첫 성인연기 도전☞슈퍼주니어 2007년 핫트랙스 집계 음반판매 1위☞이민영 측 "거액의 합의금 요구한 적 없다"
2008.01.11 I 박미애 기자
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
  • 소녀시대 '키싱 유'로 오버랩 활동 나서
  • ▲ 후속곡 '키싱 유'로 본격적 방송활동을 앞둔 그룹 소녀시대(사진=SM엔터네인먼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1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1집 타이틀 곡 '소녀시대’에 이어&nbsp;후속곡 ‘키싱 유’로 소녀시대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 관계자는 후속곡에 대해 “‘키싱 유’는 남자 친구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nbsp;귀여운 가사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nbsp;댄스곡으로, 이번에도 소녀시대 특유의 깜찍한 안무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키싱유’의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의 ‘슈퍼주니어’ 동해가 특별 출연하며, ‘키싱 유’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소개된다.▶ 관련기사 ◀☞[포토]소녀시대, '저희가 레드카펫 1등이에요~'☞[SPN 포토]소녀시대 효연, '오프닝 무대서 깜짝 키스~'☞[SPN 포토]소녀시대, 시구이어 골든 글러브 오프닝 무대까지☞[스타n스타]원더걸스 vs 소녀시대, 가요계 장악한 '걸 파워' 집중 해부☞소녀시대가 만든 '소녀시대' UCC, 네티즌에 인기&nbsp;▶ 주요기사 ◀☞염정아, 새해 첫 금요일 딸 순산☞KBS, '황토팩 논란' 참토원에 3억원 배상 판결☞김하늘-윤계상 "우리는 한 사람과 오래 연애하는 스타일"☞탁재훈 "신현준의 '마지막 선물' 개봉 미뤄져 감사"☞간암수술 강신일 “암 선고 이후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
2008.01.09 I 양승준 기자
  • (종목돋보기)다음, 당분간은 `샌드위치` 신세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인터넷업계 2위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위치가 위태롭다. &nbsp;1위 NHN(035420)은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이고, 한수 아래로 봤던 SK컴즈(066270)는 IPTV 사업, 모바일인터넷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란&nbsp;전망 속에 다음을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으로는 이미 SK컴즈가 다음을 크게 앞질렀다. 7일 종가 기준으로 SK컴즈는 1조6865억원, 다음은 9809억원을 기록 중이다.4분기 실적 역시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8일 다음의 4분기 실적(본사 기준)으로 매출 655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예상했고 CJ투자증권도 매출 596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전기와 비교해 매출이 늘어났음에도 영업이익은 17~24%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심준보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계절효과와 대선에 따라 디스플레이광고가 늘어나긴 했지만 예상치보다는 낮았다"며 "또한 검색광고가 전기대비 5% 상승에 그쳤고 마케팅비가 늘어나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UCC 관련 TV광고에 무려 50억원을 쏟아부었다.이에 대한 우려감으로 심준보 연구원은 다음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N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적 상승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못하고 2008년에도 만족스러운 실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사실 다음에게 있어 2008년은 무척 중요하다. 지난 몇년간 추진해왔던 구조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지난해 내놓은 UCC, IPTV 등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돼야하기 때문이다.일단 매출 면에서는 긍정적이다. 디스플레이광고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잇고 있고 뉴스, 동영상UCC를 통해 트래픽이 늘어나고 있다. 신규 검색서비스를 통한 검색광고 매출 성장세도 긍정적 요인이다. 그러나 이익면에서는 당분간 만족스럽지 못할 전망이다.심 연구원은 "2위 사업자로서 킬러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며 "콘텐트와 네트워크 관련 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는 이어 "3위사업자 SK컴즈가 엠파스와 합병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견제하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이 요구되기 때문에 당분간 비용 리스크 요인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8.01.08 I 안재만 기자
  • (edaily리포트)이명박과 허경영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연초입니다. 지난 세월에 대한 아쉬움 만큼이나 좀 더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무자년(戊子年) 새해와 함께 새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정치 스타들이 피고 지는 시기이지요. 새로운 별로 떠오른 이들에게 시장부 오상용 기자가 할 말이 있답니다. 장수하는 비결이라는데요, 한번 들어보시죠.한 때 '라디오 전성시대'가 있었지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우람한 건전지를 등에 지고 이웃집 소식, 나라밖 이야기, 구슬픈 노랫가락을 들려주며 고단한 일상을 달래주던 라디오가 미디어의 첨단이자 전부였던 시절입니다.세월무상이라고.. 그 청춘도 곧 저물고 말죠. 텔레비전의 등장으로 영상 시대가 열리면서 그는 쓸쓸히 `Video Killed The Radio Star`(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어!)를 되뇌이며 텔레비전에 안방을 넘겨줍니다.세상은 또 몇번 둔갑을 했군요. 인터넷의 세상이 열리더니 이제는 `UCC Killed The Video Star`(UCC가 비디오 스타를 죽였어!)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문화권력, 지식지배자로 부터 해방된 네티즌들이 방송국 스튜디오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죠. 새해 들어 뜨고 지는 별들이 많습니다. 최근 가장 빛이 나는 두 인물을 꼽으라면 저는 이명박과 허경영을 꼽습니다. 17대 대선을 통해 이명박은 국정의 최고지도자로, 허경영은 재야의 무림고수(?)로 거듭났죠. 세상사가 그렇듯, 하물며 미디어의 변천사도 그러했듯 스타는 누구를 죽여야 혹은 누군가 죽어줘야 탄생합니다.이명박과 허경영의 손에 죽은 것은 무엇일까요. 정치가 아닐런지요.이명박이라는 스타는 `도덕·청렴·명분`이라는 유교적 정치관을 죽이고 탄생했죠. 숱한 도덕성 논란과 자격 시비를 잠재울 수 있었던 것은 `경제를 알고 사업을 할 줄 안다`는 그의 수완이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었습니다.허경영이라는 스타는 `근엄한 정치`를 죽이고 탄생했습니다. 대중들은 설사 그의 IQ가 430이 아니어도 분노하거나 슬퍼하지 않습니다. 재미없는 정치판에 신선한 웃음을 준 그의 재치를, 말꼬리 잡기에 여념없는 직업 정치가들을 놀래키는 그의 상상력을 높이 샀지요.스타로 거듭난 두 사람이 장수할 비결은 무엇일까요. 정치를 죽이고 오늘 그 자리에 선 만큼 `정치인` 행세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대통령 이명박에게 바라는 것은 현명한 정치인도 그 무엇도 아닙니다. 그저 뛰어난 `경제지도자`가 되어주기를 바랄 뿐이죠. 정치논리에 경제가 예속되는 일도, 재임 5년을 위해 무분별한 경기부양책이 동원되는 일도 없어야겠죠. "나는 훌륭한 정치가였던 적이 없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는 기업인이다" - 이 당선자가 향후 5년 동안 늘 되뇌였으면 하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경제가 정치를 죽였다`는 노래가 나라안에 울려퍼지면 좋겠습니다. 허경영씨도 마찬가지입니다. 흉내내서는 곤란합니다. 기성정치를 비웃어 주십시오. 당신의 가슴에 금배지를 달기 보다 남의 가슴에 달린 금배지를 부끄럽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허경영이 구태 정치를 쪽팔려(?) 죽게 했다`는 노래가 울려퍼지면 좋겠습니다. 무자년 새해 두분의 건승을 빕니다.
2008.01.07 I 오상용 기자
교보생명 `가족사랑프로젝트` 전개
  • 교보생명 `가족사랑프로젝트` 전개
  • [이데일리 김양규기자] "가족을 위한 사랑, 보험본연의 가치에 집중하겠다." 교보생명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보험은 가족사랑`이라는 모토로 생명보험의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한 장기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담아낸 엠블럼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을 상품홍보 보다는 가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즉, 고객 스스로가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창립 50주년 엠블럼을 제작, 생명보험의 가치를 집약한 `가족,꿈,사랑`이라는 세 단어를 숫자 `50`에 담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보험은 가족사랑`이라는 컨셉의 광고를 공중파 방송과 인쇄매체 등을 통해 전개해 나가는 한편 가족을 주제로 한 UCC·수기공모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인 김용택,소설가 한수산씨 등 사회 각계 명사들의 인터뷰와 에세이 등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담아낸 `가족의 재발견`이라는 단행본도 발간했다. 교보생명은 약 20만부를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생보업계는 보장자산 캠페인·은퇴설계 캠페인 등을 대대적인 마케팅을&nbsp;벌였는데&nbsp;모두 상품중심의 자산준비 차원에서 접근했다"며 "교보생명은 고객의 종합적인 생애설계를 우선시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다른 캠페인과 구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1.07 I 김양규 기자
  • KBS 아나운서, 수신료 인상 전면 지원
  •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KBS 아나운서들이 수신료 인상을 위해 전면에 나선다. KBS 아나운서 팀의 한 관계자는 "올 해 KBS 아나운서 팀은 수신료 현실화를 위해 관련 캠페인과 홍보 등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KBS춘천방송총국의 아나운서들은 수신료 인상과 관련된 UCC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현재 이 동영상은 춘천시내 각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신료 현실화 문제는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보다 좋은 방송을 서비스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KBS 아나운서 팀에서도 좌시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같은 방침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행 월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는 KBS TV 수신료 인상안은 지난해 7월 이사회의 의결과 9월 방송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11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상정됐다. 하지만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인상안은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포토]최송현 이정민 아나, '섹시 아나운서라 불러주세요~'☞[포토]이정민 최송현 한석준 전현무 아나, '아나운서 변신은 무죄!'☞[포토]최송현-한석준 아나운서, MC부문 신인상 수상☞조우종 아나운서 "신영일 선배와 바통터치, 심적 부담 커"☞김보민 아나운서, "소개팅을 부탁해"...축구선수 미팅 주선 요청 봇물&nbsp;▶ 주요기사 ◀☞장윤정, 한복 모델로 패션쇼 데뷔...소외계층 자선행사 출연☞가수 비, 인간 정지훈을 말하다 "어머니는 나의 종교이자 삶의 원동력"☞'급성기관지염' 이승철 5일 대전 공연 전격 취소☞'섹션TV', 현영 열애 고백 불구 시청률 재미 못봐☞‘대왕세종’ 사극불패 KBS 저력 보여줘
2008.01.06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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