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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4건

  • 한화, `브랜드경영` 본격 착수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한화(000880)그룹이 `브랜드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한화그룹은 24일 `그룹 브랜드관리협의회` 첫모임(Kick-off미팅)을 개최하고, 장기적으로 `한화`브랜드를 2011년까지 국내 5위권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경영기획실 전략홍보팀 장일형 부사장을 포함해 ㈜한화, 한화석유화학 등 주요 계열사 홍보관련 임원 1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그룹 브랜드관리협의회’를 설립했다. 협의회는 정례 미팅을 통해 그룹 브랜드가치 제고전략이나 각 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를 수립하는 한편 브랜드경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그룹의 ‘브랜드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협의회는 새롭게 변화하는 한화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올해 키워드를 ‘꿈’ ,‘도전’, ‘글로벌’로 결정하고 9가지 프로모션안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이번에 확정된 프로모션안에는 한화그룹 주최로 2000년부터 시작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저명인사 초청 강연회, 한화드림송 UCC 공모전, 캠퍼스드림파티, 한화 대학생 홍보대사 선발 등 대외적인 행사가 포함됐다.아울러 한화 사옥 앞마당 바닥에 세계지도 설치, 끼 있는 한화인 포스터 제작, 한화 문화교실 운영 및 창립기념 지역사회 초청파티 등 임직원 대상의 내부행사도 포함됐다. 한화그룹은 향후 정기적으로 그룹 브랜드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전략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그룹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관련기사 ◀☞한화그룹, YMCA와 `도·농 교류프로그램` 협약식☞한화그룹, 제일화재 인수선언 왜?☞메리츠화재 "한화 계열사 동원 명분없다"
2008.04.24 I 정태선 기자
  • (문기환의 홍보에 울고 웃고)신문 없는 날
  • [이데일리 문기환 칼럼니스트] 지난 7일이 ‘신문의 날’ 이었다는 것을 그날 아침 신문을 보고서야 알았다. 문득 오래 전 대기업 홍보실 말단 직원 시절이 생각난다. 해마다 그 날이 되면 대부분의 신문기자들은 하루를 쉬었다. 출입기자들의 취재 방문이나 전화 문의도 뚝 끊겨, 홍보실도 마치 일요일에 출근 한 것처럼 왠지 조용하고 릴렉스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다음 날 출입기자들에게 물어 보면, 그날 쉬는 직장인들이 유독 자기들뿐이어서 그랬는지 꽤나들 심심했다고 한다. 모처럼 늦은 아침을 먹고 집 근처 산에 혼자 올라 갔다가 경쟁자이자 동료인 다른 신문사 기자들을 우연히 만나 함께 점심을 먹었다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대학에 다니는 큰 아이의 복수전공이 아빠의 영향을 받았는지 반갑게도 ‘언론정보학’ 이라 한다. 요즘이 1학기 중간 시험을 앞둔 때여서 컴퓨터 앞에서 밤 늦도록 리포트 쓰느라 정신 없는 듯 보인다. 지나가며 흘깃 리포트 제목을 보니 ‘대중 매체’에 관련된 것이었다. ‘대중 매체’. 그러고 보니 필자가 홍보 일을 처음 시작한 1980년대 초반과 비교해 보면 최근 대중매체의 모습은 그야말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거대한 미디어 공룡으로 변신한 포탈 사이트는 물론, 전문 분야 별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인터넷 언론들. 그 뿐만이 아니다. 지상파, 공중파, 케이블도 모자라 이제는 초고속 인터넷 망이 제공하는 IPTV 등 채널 수를 세어 보기도 힘들 정도로 많아진 TV의 대중 장악력은 더욱 막강해 졌다. 게다가 시청자 스스로가 만드는 동영상 UCC를 인터넷을 통해 무차별 전파하는 유투브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이미 오래 된 일이지만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매체를 만들고 이를 인터넷 공간을 통해 대중에게 당당히 공개하고 있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상대적으로 파워가 약해졌다고들 하지만, 돌이켜 보건대 신문이 대중 매체의 왕으로 군림하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 ‘가판’. 서울에 본사가 있는 조간 신문을 전국에 배달하기 위해서는 초판 신문을 전날 저녁 시간에 지방으로 보내야만 했다. 그래서 내일 날짜가 찍힌 조간 신문이 서울 시내 가두 판매대에서 판매되는데 이를 두고 ‘가판’이라 한다. 지금은 일부 신문만 가능하지만, 그 때는 다음날 조간 신문 모두를 가판대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당연히 기업이나 정부의 홍보 관련 부서에서는 가판신문만을 취급하는 업체를 통해 매일 사무실로 배달을 받았다. 저녁 식사를 근처에서 때우고 사무실에 대기 중인 당직 근무자는 내일 조간 신문에 혹시 잘못된 기사나 불리한 기사가 없는 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 결과를 일일이 상사에게 보고를 한 이후에만 퇴근을 할 수 있는 실로 고단한 시절이었다. 그런데 일년 중에 하루, 평일 근무 일에 가판 신문이 발행되지 않는 날이 딱 하루 있었는데 그날이 바로 ‘신문의 날’이었던 것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신문의 날’이라 해서 쉬지 않는다. 하여튼 지난 시절 신문의 날에는 출입기자도 쉬고 홍보실 직원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다음 날 신문이 없어 저녁 때 가판 신문을 안 봐도 되기 때문이었다. 해서 홍보실의 신문 담당 직원들은 오후 시간이 되면 다른 부서 직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왜냐하면 그들은 회사의 묵인 하에 조기 퇴근이 허용되어 단체로 영화구경을 가고, 내친 김에 저녁 회식을 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경력이 짧은 홍보실 직원들은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고참들은 기억이 날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이야 웬만한 기업치고 홍보실이 없는 경우가 드물지만, 80년대 후반만해도 언론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홍보조직을 갖춘 기업이 드물었다. 그러한 면에서 80년대 초반, 그룹은 물론 주요 계열사 마다 홍보실을 갖춘 대우는 기업 홍보 측면에서도 과히 선구자라고 칭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홍보실이 생긴지 얼마 안되던 시절의 일로, 전설과 같이 전해오는 이야기 한 토막을 소개하겠다. 때는 1980년대 초반 어느 날. 서울역 앞 대우센터 빌딩 5층에 위치한 그룹 홍보실에서 벌어졌던 실화이다. 오전 10시경 인사부를 가는 길에 옆에 있던 홍보실을 지나치게 된 모 임원. 눈이 휘둥그래 해지면서 소리를 냅다 지른다. “아니 이 부서는 근무태도가 영 엉망이구먼. 아래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일은 안하고 한가하게 신문만 보고 있으니. 인사부는 도대체 뭐하고 있나?” 홍보실 직원들의 주요 업무가 바로 신문 보는 것인 것을 몰랐으니 그럴 만도 하겠다. 지금도 홍보실이 아닌 부서에서 일반 직원들이 근무 중 배짱 좋게 신문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물론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컴퓨터로 업무를 하면서 눈치껏 뉴스도 보고, 심지어 메신저로 친구와 잡담도 나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요즘 맞벌이 하는 젊은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가정에서 신문 구독을 하지 않는다고들 한다. 회사에 오면 얼마든지 인터넷으로 더 빠르고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 굳이 돈 들여서 구독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더구나 출퇴근 시간 지하철 역에 즐비한 무료 신문들도 지천인데 말이다. 그래도 신문이 없으면 큰 일 날 줄 아는 세대도 아직 있으니 벌써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던 독재 정권 시절, 탄압에 대한 항의 표시로 백지 광고를 게재하며 무언의 항거를 하던 모 신문이 기억난다. 그 때 고사리 손들이 돈을 모아 그야말로 딱지만한 크기의 격려 광고를 냈던 세대가 바로 지금 사회의 중추 세대인 것을 신문은 제발 기억 했으면 한다. 문기환 새턴PR컨설팅 대표이사
2008.04.23 I 문기환 기자
소녀시대 ‘오빠나빠’ 따라잡기 UCC 오디션 화제
  • 소녀시대 ‘오빠나빠’ 따라잡기 UCC 오디션 화제
  • ▲ 소녀시대의 제시카, 티파니, 서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소녀시대 오빠나빠 따라잡기’ UCC오디션 이벤트가 화제다. 원맨프로듀싱그룹 룸메이트의 첫 디지털싱글 발매를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TV팟에서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티파니, 서현이 부른 발라드곡 ‘오빠나빠’의 인기와 더불어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빠나빠’가 스무살 소녀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인 만큼 오빠를 누나로 바꿔서 패러디한 ‘누나나빠’ 등 참가자들의 끼와 노래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UCC 영상들이 응모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22일까지 소녀시대의 ‘오빠나빠’를 비롯한 룸메이트의 싱글 수록곡을 직접 부른 UCC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음악관계자 심사와 네티즌 투표로 선정되는 우수보컬상 2팀에게는 룸메이트의 두 번째 싱글에 객원싱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녀시대 오빠나빠 따라잡기’ UCC오디션 이벤트 수상자는 5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슈퍼주니어-소녀시대, CF 동반 출연...'상큼 발랄~호흡이 척척!'☞[VOD]'소녀시대 보컬트레이너, 가수되다'...실력파 여가수 솔플라워☞소녀시대 '오빠 나빠', 벨소리 차트 1위 등극☞'소녀시대' 윤아-써니-티파니, 잠옷 입고 '깜찍' '발랄' 화보 공개☞'소녀시대' 유닛 활동 본격화...제시카-티파니-서현, 발라드 곡 발표
2008.04.23 I 김용운 기자
  • 소비자의 마음을 뺏어봐! 체험이벤트 봇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예전에는 소비자가 돈을 내고 상품을 구입하기 전까지 새로운 상품에 대한 일체의 정보는 기업의 기밀에 속했다. 하지만 이제는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추가된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소비자 체험이벤트다. 새로운 제품의 출시에 맞춰 각종 업체에서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 제품 출시 전, 소비자가 먼저 맛보는 체험이벤트 도미노피자는 대규모 ‘크리에이티브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 1,000명이라는 많은 수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체험단에 뽑힌 소비자에게는 도미노피자에서 새로 확대 출시한 씬피자 5가지 종류 중 1종을 선택해서 시식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와 함께 출시예정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또한 시식 후 체험 후기를 도미노 홈페이지와 본인의 블로그에 등록해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총 4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체험단 모집은 홈페이지(www.dominos.co.kr)를 통해 4월 21일까지, 후기 등록은 5월 12일까지다. 신세계푸드는 프리미엄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노의 새로운 패밀리 브랜드 ‘스시& 오리엔탈 레스토랑 보노보노M’의 론칭과 함께 고객 체험단 무료 초대 행사를 개최한다. 4월 22일 홍대점 오픈에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지역에 연고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보노보노 홈페이지(www.bono-bono.com) 를 통해 체험단 200명을 공모했으며, 보노보노M만의 차별화된 맛과 품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품 외식 업체 외에도 웅진쿠첸은 ‘쿠첸스타 블로거’ 캠페인을 통해 주부 블로거를 모집하고 있다. 웅진쿠첸의 신제품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본인이 직접 찍어보는 요리 UCC’, ‘같은 요리 다른 사진전’ 등의 행사에 참여시킨다. 그 중 우수 주부를 대상으로 자기 계발 계획서를 심사하여, 최종 2명을 선발하여 100만원의 자기개발비를 후원한다. ◇ 제품 출시 후, 소비자를 교육시키는 체험이벤트 제품 출시 이후에도 체험이벤트는 계속된다. 기술의 변화가 빠른 만큼 제품의 기능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휴대폰 업계의 얘기다. 휴대폰 시장의 새 유행인 터치스크린폰. 소비자의 인식 속에서는 익숙하지만, 키패드를 사용하던 소비자의 손에는 아직 익숙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체험관을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신촌에 있는 '애니콜 스튜디오'에 일반인들이 터치스크린폰을 체험할 수 있는 '햅틱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햅틱존'에서는 소비자가 터치스크린과 새로운 사용자환경을 이용해 휴대폰을 꾸미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햅틱존' 오픈 기념으로 지난 5일 '햅틱폰'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고아라의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터치스크린 휴대폰 체험관 '싸이언 플래닛'을 열었다. ‘싸이언 플래닛’에서는 터치스크린으로 그림을 그려 e메일로 전송하는 터치캔버스와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영상통화, 포토방명록, 시네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 이벤트에 각 기업 마케팅 관계자들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제품의 출시 전후에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벌여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파악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제품을 무료로 즐기는 동시에 기업 활동에 참여하는 보람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2008.04.21 I 강동완 기자
파란 성공적 지상파 컴백...공식 홈피 다운 ‘인기실감’
  • 파란 성공적 지상파 컴백...공식 홈피 다운 ‘인기실감’
  • ▲ 파란(사진=NH미디어)[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남성 5인조 그룹 파란이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파란은 지난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갖고 3집 ‘U.R.M.S’(You Are My Song)의 타이틀 곡 ‘돈 크라이(Don't Cry)’를 처음으로 선뵀다. 당일 파란의 멤버 에이스(ACE)는 감기몸살로 인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무사히 컴백 무대를 치러냈다. 에이스를 비롯한 멤버들은 “무대에서 노래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 일인지 깨달았다”며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과 태국에서 응원차 현장을 방문해준 팬들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파란의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8일 3집 관련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오자 갑작스런 접속 폭주로 인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혼란을 빚어 파란에 대한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파란 측은 “파란이 국내 및 해외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팬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오픈하자마자 다운이 될 만큼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파란' 네오, 케이블 일본 음악 프로그램 MC 발탁☞파란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아시아에 파란 불러 일으킬 터"☞파란, 日 진출 첫 공연 성황리에 마쳐...현지 팬 뜨거운 환호☞(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
2008.04.21 I 박미애 기자
‘정글피쉬’, 맥 끊긴 청소년 드라마 부활 이끌까
  • ‘정글피쉬’, 맥 끊긴 청소년 드라마 부활 이끌까
  • ▲ KBS 1TV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 출연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바로 시험지가 유출됐다는 것. 이 소문은 삽시간에 교내로 퍼졌고 이내 학교 안은 뒤숭숭해진다. 호기심 많은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동영상 카메라를 들고 소문의 실체 파악에 나서고, 시험지 유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한 선생이 조사를 받으면서 사건은 확대된다.  KBS가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청소년 드라마 한 편을 준비했다. 바로 5월 초 파일럿으로 편성될 1TV 단막극 ‘정글피쉬’다. ‘정글피쉬’는 17일 시사회를 갖고 알맹이를 공개했다. 정글피쉬. 회오리 때문에 바다에서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하는 정글에 떨어진 물고기를 일컫는 표현이다. 드라마 ‘정글피쉬’는 이 물고기가 처한 상황에서 입시에 허덕이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주소를 봤고, 드라마는 그렇게 탄생됐다. 하지만 ‘정글피쉬’는 기존 청소년 드라마와는 형식적인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입시 현실을 드라마로 단순히 재구성한 것이 아니라 그 현실을 그럴 듯하게 비추기 위해 다큐멘터리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즉, ‘정글피쉬’는 다큐멘터리를 안은 드라마다. 재타(김수현 분)와 영삼(황성찬 분)이 들고 다니는 동영상 카메라는 시험지 유출 사건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한 생각과 의견을 담아낸다. 인터뷰를 통해 흘러나오는 이야기는 마치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것처럼 들린다. 픽션(fiction)이 팩트(fact)처럼 여겨지는 이 순간 ‘정글피쉬’가 다큐멘터리 형식을 활용하면서 추구하려고 했던 리얼리티는 효과적으로 작동된다. 김정환 PD는 “청소년 드라마의 지향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다”며 “청소년 드라마도 트렌드에 발 빠르게 쫓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리얼리티에 주목하게 된 까닭을 밝혔다. 리얼리티, 즉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이 각광받는 현 시점에 픽션은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 김 PD의 설명이다. 김 PD는 이러한 판단에 근거해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블로그’, ‘동영상’(UCC) 등을 드라마 소재로 적극 활용했다. 주요 시청 타깃층인 청소년들의 정서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정글피쉬’는 매력적이다. ‘정글피쉬’가 성적조작 사건을 다루게 된 건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던 김포외고의 시험지 유출 사건이 계기가 됐다. 이 사건은 입시 경쟁만을 강요하는 현 교육 현실 속에서 언제라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었다. 김수현, 민지, 황찬성 등 출연자들 역시 학창시절 이와 유사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겪었다고 할 만큼 우리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문제를 건드린 것이다. 시사회 직후 언론 및 방송관계자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재미있다’ 였다. ‘정글피쉬’를 통해 맥이 끊긴 청소년 드라마와 그 지향점에 대한 걱정을 씻은 듯했다. KBS 측에 따르면, ‘정글피쉬’는 일단 파일럿으로 방영된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서 정규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 ‘정글피쉬’가 ‘최강! 울엄마’ 이후 자취를 감춘 청소년 드라마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을지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우생순’ 신예 민지, “드라마는 처음이라 긴장돼요”☞‘정글피쉬’ 김수현 시사회 직후 눈물...“죄송합니다”☞'우생순' 기대주 민지,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로 안방극장 첫 주연☞['우생순' 스페셜⑤]흥행 맞춰 고3 신예 민지도 급부상
2008.04.18 I 박미애 기자
  • ETRI·美 벨연구소, 100기가급 광통신기술 공동개발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지난 17일 미국 현지에서 벨연구소와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TRI와 벨연구소는 대용량(100기가급) 광대역 데이터 통신을 위한 차세대 광통신 기술인 `코히어런트 백홀`(Coherent Back-haul)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특히 인터넷TV(IPTV), UCC 등 새롭게 부상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 분야의 수요에 맞춰, 기존 전송망의 대용량화와 효율화를 공동 연구하게 되면 향후 5년간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광전송장비 분야는 오는 2010년 시장규모가 2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차세대 통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선점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TRI와 벨연구소는 이번 양해각서를 기초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에 착수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은 없는 것으로 추후 협의와 별도 계약이 필요하다. 한편 벨연구소는 지난해초 서울에 벨연구소 리서치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현재 지적재산권과 매칭펀드 비율 등의 협의과정이 진행중이다. 지경부측은 올해안에 서울 리서치 센터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04.18 I 김세형 기자
  • 김철균 오픈IPTV 대표 “시범사업 7~8월경 개시”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IPTV법 시행령이 이달이나 다음달 안에 제정되면 올해 말경에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범사업은 오는 7월에서 8월경 개시할 예정입니다"오픈IPTV의 김철균 사장(45)은 14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 `2008 뉴미디어콘텐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IPTV(인터넷TV) 시범 사업을 3분기 시작할 계획임을 이같이 밝혔다. 오픈IPTV는 인터넷포털 다음(035720)과 셋톱박스 업체 셀런(013240)이 공동으로 투자한 인터넷 TV(IP TV) 합작 법인이다.지난달 출범한 오픈IPTV는 다음과 셀런이 각각 5대5 지분으로 10억 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오픈 IPTV는 IP TV 사업 뿐만 아니라 다음의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트를 활용해 TV광고나 컨버전스 사업 등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김철균 사장은 원래 다음의 대외 협력 담당 부사장이었다. 그는 "다음에서 일했던 지난 2006년 12월에 방송위, 정통부와 함께 IPTV 시범 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IPTV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IPTV란 단어에서 통신업계는 IP(인터넷)를, 방송업계에서는 TV라는 단어를 중요시 여긴다"라며 "이처럼 두 업계가 IPTV를 이해하는 방향이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다.그는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셀런에 대해 "원래 셀런 TV는 하나TV의 전신으로, 셀런도 오랫동안 IPTV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라며 "최근 셀런은 삼보컴퓨터를 인수했는데 IPTV의 플랫폼이 향후 출시될 삼보컴퓨터에 기본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IPTV를 서비스하고 있는 사업자로는 KT(메가TV) 하나로텔레콤(하나TV) LG데이콤(마이LGTV) 굿티비(엑스비전) 등이 있다. 오픈IPTV도 사업자 등록은 해놓은 상태이나 아직 서비스는 시작하지 않고 있다.지난달 18일 설립된 오픈IPTV는 이달부터 지상파와 해외 콘텐트 업체들과 서비스 제휴를 진행하고 7~8월경 시범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IPTV 방송사업자 사업권을 획득하고 4분기에는 정식 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오픈IPTV의 개념에 대해 이통사가 서비스 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매직앤`과 유사하다고 소개했다.즉 방송과 통신, 신문 등 콘텐트사가 오픈IPTV의 플랫폼에 자유롭게 입점해 사업 할 수 있는 판을 제공한다는 것.예를 들어 다음 내의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생산된 가수 비에 관련된 콘텐트를 바탕으로 해당 연예기획사가 가수 비 전용 채널을 구성한다거나, 사용자들이 UCC(손수제작물)를 가지고 텔미 춤 따라하기 채널을 만드는 것 등이다.인터넷이라는 개방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자들이 들어와 자유롭게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김 대표는 "다음이란 회사는 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다음은 고객이 관심있는 콘텐트를 묶어서 보여주는 역할을 잘 해왔으며 오픈IPTV도 그러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다음 한메일 접속장애☞코스닥 소폭 하락..다음 9% 추락(마감)☞(투자의맥)대우증권의 "업종 내 저평가 종목"14選
2008.04.14 I 임일곤 기자
국산 돼지고기 황금부위 파티 전국적으로 열려
  • 국산 돼지고기 황금부위 파티 전국적으로 열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사)대한양돈협회(www.koreapork.or.kr)와 농협중앙회(www.nonghyup.com)는 오는 1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 특설무대와 전국 대형할인점 13곳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황금부위(안심,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전국 대형할인점 13곳(하나로 클럽 5곳, 홈플러스 8곳)에서는 선착순 2000명 대상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40%~60%까지 할인판매하며 황금부위 요리강좌가 수록된 CD도 증정한다. 특히 명동 밀리오레에서는 ‘황금부위 2008인분 바비큐 시식회’,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돼지 코 만지기, ‘우리돼지 알고 먹자! OX퀴즈’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 시식회는 양돈 농가의 경영악화 극복과 국내산 돼지고기 및 비인기부위인 황금부위(안심,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양돈산물의 소비촉진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양돈농가 스스로 조성한 양돈자조금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포스트인 명동 밀리오레 앞 특설무대와 양재 하나로클럽 시식회장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장관,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 농협축산경제 남경우 대표,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윤상익 위원장, 국산 돼지고기 홍보대사 현영, MBC에브리원 ‘식신원정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계된 UCC공모전도 진행된다. 돼지고기를 주제로 UCC를 제작해 오는 23일까지 웰빙포크닷컴(www.wellbeingpork.com)에 등록하면 총56명에게 23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현재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값 폭등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경영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황금부위 소비촉진과 더불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04.11 I 강동완 기자
  • "UCC사이트 무단 펌질 위법"
  • [이데일리 류의성 임일곤기자] UCC(손수제작물)사이트가 저작권자 허락없이 동영상을 무분별하게 볼 수 있도록 한 행위에 대해 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렸다.저작권 보유업체들이 이와 유사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공동으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을 고려하고 있어 UCC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제이제이미디어웍스(이하 제이제이)는 작년 11월 자사가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일본 애니매이션들이 저작권자 허락없이 판도라TV에서 무단으로 업로드돼 배포되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복제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제이제이미디어웍스는 학원앨리스 등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있으며 VOD사이트인 TVee를 운영하고 있다. 판도라TV는 국내 최대 UCC사이트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동명 수석부장판사)는 7일 `신청인이 보유한 애니메이션을 판도라TV 사이트에 무단으로 업로드 및 시청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판도라TV는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동영상이 지속적으로 업로드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업로드 행위를 한 사람에게 사이버머니를 지급하고, 이용자가 한 번 시청할 때마다 광고가 방영됨으로써 더 많은 이용자가 저작권 침해 동영상을 시청하기를 바란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제이제이 측은 사업에 피해가 발생한 만큼 판도라TV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전승택 제이제이 이사는 "그간 판도라TV 등 UCC 사이트의 불법 동영상으로 인해 위성 및 IPTV 판권배급사업은 물론 인터넷 무료 VOD 서비스인 TVee 사업 등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곧바로 본안소송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판도라TV 측은 "아직 법원으로부터 공문을 받은 후 회사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콘텐트업체로부터 삭제 요청이 오면 관련 콘텐트를 24시간내 전량 삭제하고 있다"며 "과거에도 이같은 작은 소송이 있었는데 판도라가 무혐의 처분을 받거나 해당 업체가 소를 취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2008.04.08 I 류의성 기자
슈주-M의 새 얼굴, 조미와 헨리는 누구?
  • 슈주-M의 새 얼굴, 조미와 헨리는 누구?
  • ▲ 슈퍼주니어-M의 새 멤버 조미와 헨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중국 시장을 겨냥한 슈퍼주니어-M이 마침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M은 한경, 시원, 동해, 려욱, 규현, 헨리, 조미 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그 중에서도 기존 멤버에 새롭게 합류한 중국인 멤버 조미와 헨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미는 지난해 5월 SM UCC 콘테스트 스타 따라잡기를 통해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인연을 맺었다. 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미는 1988년생으로 노래는 물론 작사 실력도 뛰어나 오래 전부터 연예계 진출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H.O.T와 강타 등의 한류스타를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연예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고 한국어 공부도 틈틈이 해왔던 터라 한국말도 곧잘 한다는 게 SM 측 설명이다. 화교 출신으로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헨리는 2006년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헨리는 1989년생으로 일렉 바이올린 연주와 댄스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렉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댄스를 접목시킨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히 일품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얘기다.   SM 측은 두 사람이 슈퍼주니어-M에 합류하기까지 여타 SM 소속 가수들에 비해 오랜 준비기간이 걸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편, 조미와 헨리가 새롭게 합류한 슈퍼주니어-M은 8일 중국 북경 전람관 극장에서 열리는 제8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을 통해 데뷔 첫 무대를 갖는다.▶ 관련기사 ◀☞'슈퍼주니어-M' 베일 벗고 8일 출사표..."중화권 최고스타 목표"☞[차이나 Now!]중국판 '슈퍼주니어' 탄생...한국인 멤버 '김은성'에 관심집중☞[포토] 故 임성훈 빈소 찾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슈퍼주니어 7월 일본서 첫 팬미팅☞슈퍼주니어 한경,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뛴다
2008.04.08 I 박미애 기자
`검색 주력` 다음, 가시적 성과 있나?
  • `검색 주력` 다음, 가시적 성과 있나?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이 올해 검색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미미하다.  다음은 올 2월 검색시장에서의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동영상· 지역· 사전 등 전문 검색과 함께 카페 DB(데이터베이스)검색을 내세웠다. 7일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에 따르면 다음 검색의 주간 방문자수는 3월 4주 기준 961만 여명이다. 1월 1주에 비해 4% 증가에 그쳤다. 다음 카페의 3월 4주 방문자수는 1월 1주에 비해 11% 감소했고, 같은 기간 PV(페이지뷰)는 32% 감소했다. 랭키닷컴은 다음이 네이버의 지식IN을 바탕으로 한 검색에 대항하기 위해 내세운 카페DB검색이 아직은 그리 큰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김정미 웹애널리스트는 “네이버가 오랜 기간 동안 지식IN을 앞세워 검색 분야 점유율이 70% 이상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UCC 및 기존의 강점이었던 카페서비스를 이용한 다음 검색시장 공략이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둘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반 네티즌들이 지식IN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초기 인터넷 시장의 강자였던 다음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메일과 카페서비스를 바탕으로 한때 국내 인터넷 시장 1위를 지켰다. 그러나 2004년 4월 이후 지식IN을 앞세운 네이버에 밀린 이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 관련기사 ◀☞다음, 검색사업 주력 `재성장국면 진입`-교보☞다음의 `유익한 정보검색` 사용해 보니
2008.04.07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5억원 있으면 증권사 만든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내일자(7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25조원 주식대차거래 `쩐의 전쟁` 외국인·국내기관 氣싸움 -쌀·비료가격 급등에 對北지원 크게 줄 듯 -韓, 멕시코 최대 구리광산 확보 -5억원 있으면 주식 중개업 가능 -너무나 이기적인 현대차노조 ▲종합 -세계 식량제고 바닥...곡물공황 임박 -美 침체돼도 세계경제 위기까진 안갈것 -총선후 부동산 시장 음지가 양지된다 -재계 상속세 폐지주장에 정부 "고민되네" -세계 무대서 뛸 대형 토종IB 나온다 ▲정치·외교안보 -3無선거로 변해가는 4·9 총선 -은평뉴타운 간 MB 선거법 위반? -혼전 60여속이 최대 관전포인트 ▲국제 -일본 국민 "고이즈미 다시 총리해라" -美의회, 추가 경기부양책 제안 -中, 대북무역 위안화 결제키로 ▲금융·재테크 -카드·은행·증권 넘나드는 금융상품 봇물 -가계대출 연대부증제 없앤다. -변액보험 인기 식을줄 모르네 -신상훈-김정태행장 `닮은꼴` ▲기업과 증권 -이건희 회장 혐의 인정한건 아니다 -STX 다렌 조선소 가동 -매수여력 약화 한동안 숨고르기 예상 -단기 반등한 은행주 더 갈까 -증권업 진입 쉬워져 무한경쟁 돌입 -자통법이 ELF시장 죽인다? -금·농산물펀드 수익률 심상찮네 ▲중소기업·벤처 -당진 합덕에 대규모 산업단지 -자일리톨 공정기술 중국수출 -기능인에게 세제혜택 줘 인력난 해결 ▲유통 -이랜드 옷 중국선 명품으로 통한다 ▲증권·코스닥 -공모예정기업 장외서 `꿈틀` -IFRS로 회계상 실적 감소 가능성 -실적과 무관한 총선테마주 투자 주의 ▲부동산 -노원發 집값 상승 강북 전역으로 확산 -수도권도 北高南低 뚜렷 -건설 신시장 캄보디아가 뜬다 -구로일대 뉴타운식 광역개발 ▲사람들 -안철수씨 KAIST 석좌교수 된다. -`벤허` 주연 찰턴 헤스턴 사망 -빌 게이츠 "중국이 세계 먹여살릴 것" -`석유대통령` 서울대서 명예박사학위 ▲사회 -서울대 "외국인교수를 모셔라" -증권사 CMA 이용한 금융사기 주의보 -정읍 오리농상서도 AI발생 ◇서울경제신문 ▲1면 -삼성전자 "소니, 한판 붙자" -5억원 있으면 증권사 만든다 -中, 北 무역기업에 위안화결제 인정 -`감세 vs 대운하 반대` 여야, 막판 대격돌 ▲종합 -건설현장 이번엔 `철근 파동` 조짐 -"자금조달 기능 생겨 IB업무 활성화 될 것" -상장사 `5%룰` 보고기준 `계약체결일`로 앞당겨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36개 늘어 -美 경기침체 이미 돌입 "우려가 현실로" -한은 이달에도 금리 동결할 듯 -KDI "환율이 물가상승 압박" ▲금융 -소액신용대출 시장 진출한다 -은행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은행계 카드, 유효회원 비중 크게 늘었다 -외국계 생보 자본 확충 잇따라 ▲국제 -中 물가불안 `갈수록 태산` -印 유전개발에 3000억弗 쏟아붓는다 ▲산업 -글로벌 TV시장 `독주 굳히기` -현대·기아차 `사회책임경영` 선언 -툭하면 끊기는 `일그러진 영상폰` -안硏, 네이버에 V3공급 "고민되네" -"밀가루값 추가인상 검토" ▲증권 -"올 1兆3000억 주식에 투자" -미래에셋 `주식형` 수탁고 증가율 둔화 -"1800P 초반서 일시적 저항 가능성" -조선·車·IT株 `시선집중` ▲사회 -이건희 회장 무혐의 가능성 높아 -"학력낮춘 취업, 해고 못한다" ▲부동산 -`PF블루칩` 광교개발 본격화 -지방 새아파트 값 평균 2억2870만원 ◇한국경제신문 ▲1면 -서브프라임 다 털었다더니...우리銀 3천억이상 추가 손실 -휘발유·경유·LPG값 100:94:55 -총선 D-2..76곳 경합 -금융투자사, M&A 단기대출 허용 ▲종합 -은행, 기업대출 연대보증 없앤다 -日銀 총재에 시라카와 부총재 내정 -年5만가구 신혼부부용 주택 공급만 믿다간..집없은 `舊婚부부` 될라 -시중자금 증시로 다시 U턴 -美 3월 일자리 8만개 감소 -상장법인 사외이사 40%가 기업인 -걸음마 IB에 과도한 기대가 禍 키워 -KDI "경기 고점 1분기에 지났다" -한국 곡물자급률 OECD `바닥권` ▲정치 -4.9총선은 5000억+알파 시장 -총선판도 뒤흔들 막판변수 `촉각` -박근혜, 강창희 후보 깜짝 지원유세 ▲국제 -오일 달러-차이나 달러 손 잡는다 -바빠진 월가의 `독수리` -日 후지필름, 樂으로 길을 찾다 -델파이 회생 다시 먹구름 ▲사회 -수도권 신도시 `학교대란` 우려 -동영상 UCC, 네티즌 무단복제 제동 -순창서도 AI의심 신고..방역 `비상` ▲산업 -`高유가 파고 함께 넘자` 손 맞잡은 油化 라이벌 -MK "사회책임경영 직접 챙긴다" -르노, 삼성차 인수 후 첫 배당 챙겨 -현대차 i10, 인도 올해의 차 `전관왕` -PDP TV 부활한다 ▲생활경제 -메가마트, 미국에 대형슈퍼 연다 ▲부동산 -軍, 보호구역내 `황무지` 사들인다 -타운하우스 `죽전 비스하임` 오늘 청약 -서울 구로동일대 `뉴타운식` 광역 개발 -건설업체, 철근 사재기업체 고발키로 ▲증권 -진로·해태제과·메디슨 `돌아온다`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 중국·홍콩 투자비중 확대 -자기자본 30% 잠식 땐 1년후 퇴출 -세제 지원 등 대형화 유도 보완책 필요 -알덱스 대주주, 남광토건 지분매입 `뒷말`
2008.04.06 I 정원석 기자
(르포)`세계 TV시장 2연패 산실(産室)을 가다`
  • (르포)`세계 TV시장 2연패 산실(産室)을 가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이제 TV는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워야 합니다"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005930) 디지털연구소.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올만큼 우뚝 솟아있는 이 곳이 바로 2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TV기술의 산실(産室)이다.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각종 최첨단기술이 탄생하는 곳이다 보니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보안점검이 이뤄지고 있었다.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노트북이나 휴대용기기 등의 반입도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가능했다.  디지털연구소에는 현재 약 1400여명의 연구인력들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전자 TV 기술혁신 설명회장이 마련된 연구소 5층에도 적지않은 인력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크리스탈 로즈`..디자인과 첨단기술 경계를 허물다삼성전자는 올들어 `크리스탈 로즈` 디자인의 신제품 TV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검은색 테두리(베젤)를 바탕으로 이뤄져온 디자인 컨셉이 획기적인 변한 제품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상무가 출시예정 제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이 보르도 750 제품.이중사출을 통해 전면부를 크리스탈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고, 페인트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도 고려했다. 히든스피커를 채용하면서도 뒤쳐지지 않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한편 최근 삼성전자 디자인 컨셉인 미니멀리즘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크리스탈 로즈 디자인은 이태리 유리공예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 2005년부터 거의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실제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후발업체들이 삼성전자의 디자인을 모방해 제품을 내놓은 이른바 `짝퉁 보르도`가 더이상 재연되지 않을 것이란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김현석 VD사업부 상무는 "이제 디자인도 기술"이라고 전제한 뒤 "삼성전자는 그동인 피아노 블랙 베젤 등 TV 디자인의 트렌드를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르도 750 `TV만으론 만족할 수 없다`이날 방문에선 아직 출시되지 않은 보르도 750 LCD TV와 깐느 650 PDP TV, 두께를 줄인 보르도 670 LCD TV를 먼저 체험하는 행운을 누렸다. 무엇보다 참석자들의 시선을 붙잡은 것은 삼성전자가 이달중 내놓을 보르도 750 LCD TV.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보르도 650 LCD TV가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한 반면 새 제품은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화됐다. 오랜 시간을 사용해도 늘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최첨단 기능들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우선 PC를 유선으로 연결할 경우 PC안의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동영상파일을 USB에 담아 TV에 연결할 경우에도 재생이 가능하다. 또 인터넷을 연결할 경우 유튜브에 올라있는 UCC도 직접 TV에서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각종 요리법이나 운동 등의 컨텐츠는 물론 명화 등도 탑재돼 있어 TV를 시청하지 않을 경우에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2년전부터 자체개발한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했다. 신제품들은 대기상태가 아닌 실제 시청시 소비전력을 낮추는 기술도 적용됐다.김 상무는 "IPTV의 전단계에서 소비자들에게 최대한의 효용가치를 주기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DP TV 명암비 논란 `이제 그만`삼성전자 PDP TV는 최근 명암비 `과대광고` 논란에 시달렸다. 신제품 PDP TV를 출시하면서 100만대1의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 김현석 삼성전자 상무가 PDP TV 명암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날 방문에서는 논란이 됐던 PDP TV의 명암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삼성전자 PDP TV와 다른 2개의 경쟁사 제품을 놓고 비교하는 자리였다.김현석 상무는 "명암비의 경우 가장 밝은 색인 흰색을 가장 어두운 검정으로 나눠서 측정하고 있다"며 "삼성의 제품은 검정의 측정값이 제로(0)가 나오는 만큼 사실상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무한대의 명암비지만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100만대1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오히려 오해를 불러왔다는 설명이다. 100만대1의 명암비는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과 가장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의 경우 LCD의 기술을 PDP에 접목시켜 이같은 결과가 가능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실제 명암비는 일정수준을 넘어갈 경우 일반 시청자들이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이 된다. 사실여부를 떠나 명암비 논란이 무의미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올해 소니와 제대로된 경쟁할 것"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세계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시장규모가 크다는 북미시장에서도 일본의 소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시장에서 소니와 본격적인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니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만큼 만만치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상무는 "올해는 삼성전자가 세계시장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를 가늠해보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북미시장에서는 소니와 본격적인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미 TV시장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 등 양극화 현상이 예상되고 있다"며 "삼성과 소니 등 선발주자들의 경쟁이 시작되면 그동안 틈새시장을 공략해온 비지오 등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젊은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많이 수출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애국이 아니냐"고 반문한 뒤 "지금은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런 점에서 볼때 최근 국내에서 불거진 논란들은 참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 관련기사 ◀☞코스피, 1760선서 숨고르기..중국株 선전☞실적발표 날짜는 '전략'..사연도 가지가지☞삼성전자 실적발표 연기..`특검 의식?`
2008.04.06 I 김상욱 기자
  • LG전자, 노키아 대신 스노우보드 월드컵 공식 후원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LG전자(066570)가 휴대폰 경쟁업체인 노키아가 후원하던 스노우보드 월드컵을 넘겨받아 후원키로 했다.4일 LG전자는 '2008-2009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을 공식 후원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에 시작해 내년 3월에 끝나는 2008-2009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16개국 22개 도시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80여 국가가 중계한다. 올해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내년에는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경기가 열리게 된다. LG전자는 이 대회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하게 되는데, LG 로고가 새겨진 선수들의 유니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LG 광고판과 제품 부스 등을 통해 관람객과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이 대회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 1위 휴대폰 판매회사인 노키아가 후원해 왔으며, 노키아는 이 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 많은 소득을 얻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대회를 후원하는 LG전자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방송 중계, UCC, 홈페이지 운영 등의 미디어 효과를 고려하면 약 3000만달러 이상의 후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GBM)팀장 한승헌 상무는 "이 대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LG 브랜드의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스키연맹의 지안 프랑코 카스퍼(Gian Franco Kasper) 회장도 "LG가 이 대회를 후원하게 돼 상당히 기쁘다"며 "가장 인기있는 겨울 스포츠 중의 하나인 스노우보드의 발전을 위해 LG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4년부터 매년 열린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Big Air, Half Pipe, Parallel Slalom, Snowboard Cross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 관련기사 ◀☞LG전자, 실적지존(實績至尊)..목표가 19%↑-신영☞코스피 1750선 안착..IT·중국株 `날개`☞(인포머셜) 프로트레이더, 그들의 비법은 무엇인가 ?
2008.04.04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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