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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TV, ''똑똑해진 TV 세상이 열린다''
  • 메가TV, ''똑똑해진 TV 세상이 열린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방송통신 융합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KT(030200)가 본격적인 IPTV 세상을 개막했다. KT는 지난달  '메가TV 라이브' 상용서비스를 론칭했다. 본격적인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가 늘어나고 '메가TV' 하나만 있으면 여가에서부터 교육, 쇼핑까지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이다.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메가TV가 내세우는 기존 방송들과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자 ◇내가 만드는 드라마 IPTV가 기존 제공중인 방송 서비스가 기존 방송과 다른 점은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다가 스토리 구성 선택 기능으로 극 내용을 이끌 수 있다.  직접 작가가 되어 드라마의 내용을 바꿀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 시청자들은 드라마 시청 중 선택된 스토리에 대한 실시간 투표를 할 수도 있다. 메가TV 라이브는 시청자를 기존 수동적인 입장에서 원하는 줄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입장으로 바꿔준다. ◇메가TV는 21세기형 가정교사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자녀를 위해 엄마가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다. 메가TV 라이브가 제안하는 채널 연동형 유아교육은 놀이와 공부를 결합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알록달록한 그림들과 함께 다른 친구들과도 교류하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엄마들에게는 각종 유아교육 박람회 소식과 추천 교재들을 소개,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줄 수 있도록 한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최신 입시설명회나 명문 특목고 입시학원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아이들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크린 잉글리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정보 확인 등 컴퓨터 기능 탑재 IPTV를 이용하면 컴퓨터의 간단한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과거 TV로는 할 수 없었던 공연, 전시 등은 물론 이벤트까지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까지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정보, 전시회의 작가 정보 등 설명이 필요한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국에 숨어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함께 여행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시청자는 그날의 경기들을 모두 모아 경기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 스포츠토토를 하지 않아도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VOD서비스로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찾아준다 메가TV는 라이브 채널과 VOD를 넘나들어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는 Q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널을 보다가 Q 버튼을 누르면 관련 VOD 콘텐츠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를 보다가 지난 회 내용이 궁금할 때에도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학습강의 내용을 바로 복습할 수 있다.◇통신과 결합한 TV..세상과 만나는 통로 메가TV로 드라마, 뉴스 등 컨텐츠만 시청한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메가TV를 이용하면 전화도 걸고 인터넷 검색도 하며 채팅까지 할 수 있다. 메가TV는 이를 위해 네이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 서비스는 물론이고 채팅과 전문가 상담까지 가능하다. 또 SMS를 주고 받고 TV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편리한 VOD 서비스..콘텐츠 정보도 영상으로 메가TV는 편리한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텍스트로 제공됐던 콘텐츠 정보를 동영상을 통한 방식을 추가 제공해 편의성이 증대됐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편하게 최신 인기 콘텐츠의 프리뷰를 보고 마음에 드는 콘텐츠는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때문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노인들이나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유용하다.◇양방향 서비스로 TV로 생활을 즐겁고 편안하게 IPTV는 TV가 '바보상자'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줄 전망이다. 21세기형 TV인 메가TV는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박스’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메가TV는 홈쇼핑을 보고 일일이 전화하고 주소를 확인하는 번거로운 절차들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TV로 물건을 확인하고 리모컨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전화를 걸지 않아도 전화를 예약하면 상품 도우미가 전화를 걸어준다. 메가TV가 제공하는 노래방 서비스는 노래방에 가지 않아도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면서 채팅도 하고 친구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특히 부른 노래를 녹음하여 전송하면 메가TV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 별점 평가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사진과 UCC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 등록해 놓은 사진들을 꺼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다. 윤경림 KT 미디어본부장은 "앞으로 메가TV의 양방향 서비스는 TV 브라운관의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이나 제품 등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향후 실시간 주문까지 할 수 있어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의 만족도을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메가TV, 개국기념 ‘樂 페스티발’ 콘서트☞본의 동의없이 부가서비스 가입 '과징금'☞최시중 "KT 죽을지경인데 과징금..마음이 아프다"
2008.12.04 I 박지환 기자
  • `경제 어렵다보니`…대출·집·취업 보안사기 주의보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틈타 내년에 대출이나 주택, 취업과 관련된 각종 보안 사기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적인 보안업체인 시만텍은 4일 `소중한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 및 개인 사용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2009년 보안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무엇보다 시만텍은 "최근 전세계 경제 위기로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보안 위협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보안 공격으로는 `은행 계좌가 차단됐다`고 속이는 피싱 공격이나 `간편하게 융자 및 상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광고 이메일 등 다양한 종류의 경제 관련 사기 행위를 악용하는 경우를 꼽았다. 특히 시만텍은 "주택담보 대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관련 사기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직 사이트 발송 메일로 위장한 스팸 등과 같은 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새로운 종류의 멀웨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더 많은 악성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UCC를 통한 웹 브라우저 관련 익스플로이트, 멀웨어나 스파이웨어, 스플로그, 광고 배포, 악성 웹 사이트로 연결된 링크 등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또 전체 메일에서 스팸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시 75~8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고 미니 홈피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와 관련된 보안 위협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변진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보안 위협은 그 규모와 피해 정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고 공격자들은 보다 정교하고 조직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이나 개인 사용자는 새로운 보안 이슈에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의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8.12.04 I 이정훈 기자
카라, '프리티 걸' 뮤비 공개...미니 2집 활동 본격 돌입 예고
  • 카라, '프리티 걸' 뮤비 공개...미니 2집 활동 본격 돌입 예고
  • ▲ 카라[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여성그룹 카라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미니 2집 활동 돌입을 알렸다. 카라는 4일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미니 2집 ‘프리티 걸’의 첫 방송을 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3일 오후 UCC포털사이트 엠군닷컴과 엠넷닷컴에서 ‘프리티 걸’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지난 11월28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 관심을 모았던 ‘프리티 걸’ 뮤직비디오는 첫 선을 보이자마자 핫클립과 핫이슈로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여름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에 새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을 보강해 재탄생한 카라는 미니 1집 앨범 ‘록 유’(Rock U) 발매 후 공백기 없이 미니 2집 활동에 들어간다. 카라 소속사 측은 “미니 2집에는 타이틀곡 ‘프리티 걸’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며 파티를 즐기는 소녀들의 편안하고 즐거워보이는 모습이 담긴 화보집까지 포함해 4일 음반과 음원이 모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VOD]방송가 뒤흔드는 3세대 소녀그룹 카라☞카라 "김성희 탈퇴, 충격 컸지만 단련의 계기 됐다"☞[포토]카라, '모두 함께 Rock You!'☞카라, 새 멤버 영입 위한 오디션 실시...외국인도 지원 '눈길'☞'열혈남아' 이어 '카라' 새 멤버까지...스타발굴 리얼 다큐 인기
2008.12.03 I 김은구 기자
비 '온리 유' 안무 영상, 인터넷서 화제...20만명 접속
  • 비 '온리 유' 안무 영상, 인터넷서 화제...20만명 접속
  • ▲ 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월드스타 비(정지훈)의 ‘온리 유’ 안무 영상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인터넷 사이트 싸이월드를 통해 공개된 ‘온리 유’ 안무 영상의 클릭수가 20만건에 육박하고 있으며 네티즌들에 의해 다른 온라인 사이트로 옮겨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영상은 또 네티즌들로부터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 “중간에 장난기 어린 표정에서 춤을 즐기고 있음을 느낀다” 등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비는 올 연말까지 5집 앨범 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연말 시상식과 특집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의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SIX TO FIVE) 론칭을 알릴 이색 패션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5집 활동을 마무리하기에 앞서 팬들에게 비의 셀프카메라와 UCC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비, 파워풀하고 섹시하게… '온리 유' 안무 UCC '화제'☞[윤PD의 연예시대①]3S 수렁에 빠진 연예계☞비-동방신기 음반 청소년유해 판정 '논란'...'당연한 처사'vs'시대역행'☞청소년위원회, "비 '레이니즘' 만장일치로 유해판정"☞비 '선정성 논란' 직접 해명..."'레이니즘' 가사 퍼포먼스 표현한 것"
2008.12.03 I 김은구 기자
  • 하루 방문자 10만이상 ''본인확인 의무화''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앞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0만 이상의 게시판을 운영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의무적으로 본인 확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제41차 회의를 열고, 인터넷 게시판의 익명성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이달중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국무회의가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하루평균 이용자수 조사를 통해 내년 4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하루 평균 이용자수 30만 이상의 포털이나 UCC(손수제작물)사업자 또는 이용자수 20만 이상 인터넷 언론에만 의무화했던 본인확인 조치의무 범위가 앞으로는 하루 10만 이상의 이용자를 갖는 모든 게시판 운영자로 확대된다. 적용대상 사이트는 현재 37개에서 17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회원가입방법을 제공해야 하는 사업자 기준도 포털의 경우 전년도말 기준 직전 3개월간 하루평균 이용자수 5만명 이상으로 정했다. 게임, 전자상거래, 기타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의 경우 1만명 이상으로 정했다. 이에따른 1100여개 사이트의 해당사업자는 주빈등록번호 이외에도 아이핀, 공인인증서, 휴대폰인증 등을 통해 회원가입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이와함께 방통위는 게시판의 관리·운영자에 의한 불필요한 정보 보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인확인정보를 정보게시가 종료된 때 로부터 6개월간 보관하도록 했다.
2008.12.03 I 양효석 기자
홍대 인디씬의 신상, 장기하가 '핫'한 이유
  • [키치 뉴웨이브③]홍대 인디씬의 신상, 장기하가 '핫'한 이유
  • ▲ 가수 장기하[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당돌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밉지가 않았다.  장기하(26)에게 왜 밴드 이름에 ‘얼굴들’이 붙었냐고 묻자 “얼굴을 보고 (멤버들을) 뽑았는데 실력마저 괜찮았다. 새겨 들어주시기 바란다”는 답이 돌아왔다. ‘싸구려 커피’ 등 그의 음악 속 재치가 오롯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요즘 홍대 인디씬과 인터넷은 시쳇말로 ‘장기하가 대세’다. 장기하가 양팔을 위 아래로 휘저으며 부르는 ‘달이 차오른다, 가자’는 인터넷에서 ‘텔 미’ 못지않은 UCC 제작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장기하의 춤을 패러디함은 물론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그룹 산타 에스메랄다의 ‘돈 렛 미 언더스투드’의 음악과 영상을 편집해 한 네티즌이 만든 ‘달찬놈’ UCC는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가하는 이와 같은 음악 팬들의 관심에 대해 “저는 제 자신이 청중이라면 과연 재미를 느낄까 하는 것에 염두를 두고 음악을 만든다”며 “저와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분들은 분명 재미있게 들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생각 보다는 많았다”고 말했다. 또 ‘달이 차오른다, 가자’에서 선보인 장기하의 춤이 화제다고 묻자 “어떤 곡에 그에 어울리는 특정한 기타 리프를 얹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곡에 어울리는 춤 동작을 한 것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 그의 몸짓 하나가 꾸며진 것이 아닌 ‘장기하의 일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는 음악처럼 솔직했고 자연스러웠다. '벽장 속 제습제는 벌써 꽉 차 있으나 마나 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 거울을 볼 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미지근한 콜라가 담긴 캔을 입에 가져가 한 모금 아뿔싸 담배 꽁초가…’ 장기하의 음악이 인기인 이유는 또 있다. 특유의 창법과 노랫말이 그것. 장기하는 ‘싸구려 커피’에서 자취생들의 애환을 담아 노래했다. ▲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또 이십대 중반 나이답지 않게 70년대 이전 한국 음악의 묘미를 가사와 음에 적절히 활용하는 묘미도 발휘했다. ‘싸구려 커피’의 ‘뭐 한 몇 년간 세숫대야에~’ 부분과 ‘느리게 걷자’의 ‘워찍하까~~’ 부분은 마치 판소리의 아니리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장기하에게서 송창식과 산울림, 이장희의 느낌이 난다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장기하는 이에 대해 “가사를 만들 때 한국말 자체가 가진 운율을 보존하려 노력하는 편이다”며 “좀 더 말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다 보니 그런 식으로 표현된 것이다. 산울림 1, 2집과 송골매 1집은 내게 음악적으로 큰 자극을 준 앨범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장기하는 익히 알려졌다시피 서울대 출신이다. 최근 컬트 팬들을 중심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홍대 인디씬은 아직 ‘배고픔’의 장소로 통한다. 명문대 출신으로 좀 더 편안한 길을 걸어갈 수도 있었을텐데 그는 과연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었을까? “앞 일은 모르는 거죠. 음악을 가장 중점적으로 할 것은 확실합니다만 그것만 해서 먹고 살 수 있으면 그것만 할 거고, 그럴 수 없을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일도 해야겠죠.” 장기하에게선 성공에 대한 조바심과 불안을 엿볼 수 없었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현 상황을 물 흐르듯 지켜보겠다는 여유가 느껴졌다. 인터뷰 말미, 자신을 “좋은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고 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음악적 바람을 밝힌 장기하. 또 "많은 분들의 관심이 돈으로 연결되면 다른 시도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그의 말에선 순수함과 동시에 음악에 있어 자신을 인디 혹은 오버로 구분짓지 않겠다는 자유로움이 엿보이기도 했다.  내년 1월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장기하. 그의 새 앨범이 궁금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관련기사 ◀☞[키치 뉴웨이브②]촌티 아이돌 랜드...슈주 T-빅뱅, '폼생폼사? NO!'☞[키치 뉴웨이브①]싼 티? 숨겨진 보석같은 이야기의 힘☞소녀시대, 빅뱅 이어 트로트 '도전'☞김현정-대성-신지, 가요계 ★들 '트로트' 삼매경에 빠지다☞[변신을 꿈꾼다②]하지만 “트로트라고 다 '올드'하지 않아”
2008.12.02 I 양승준 기자
싼 티? 숨겨진 보석같은 이야기의 힘
  • [키치 뉴웨이브①]싼 티? 숨겨진 보석같은 이야기의 힘
  • ▲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달찬놈' 장기하의 부각에 가요계 키치 문화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최근 인디계의 서태지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을 발화점으로 하찌와 TJ,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불나방스타 쏘세지클럽의 음악 속 ‘키치 문화’가 가요계 새 흥행 코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 촌스러운 B급 감성을 특징으로 하는 이들의 키치 코드는 10~20대 젊은 음악 팬들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는 복고스러운 음악에 판소리를 활용한 노래 게다가 양팔을 아래 위로 휘젓는 ‘4차원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다. 이미 장기하는 인터넷에서 ‘장교주’라 불리며 네티즌들의 ‘추종’을 받고 있으며 그의 노래 ‘달이 차오른다, 가자’의 경우는 홍대 인디씬의 ‘텔 미’라 불릴 만큼 패러디 UCC 열풍도 거세다. 불나방스타 쏘세지클럽과 달빛요정만루홈런, 하찌와 TJ도 이미 구수하고 재기발랄한 음악으로 컬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상황. ▲ 불나방스타 쏘세지 클럽(사진=그룹 팬 사이트)이들의 음악 속 흥행 코드는 다름 아닌 가사의 ‘B급 감성’에 있다.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 (중략) 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 중), ‘함께 가줘요 롯X리아. 불고기 버거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쏘리라. 당신은 한 송이 후리지아. 영원한 나만의 시실리아’(불나방스타 소시지클럽, ‘시실라아’ 중), ‘졸업하고 처음 나간 동창회 똑똑하던 반장놈은 서울대를 나온 X입쟁이가 되었고 예쁘던 내 짝꿍은 대머리아저씨랑 결혼을 했다고 하더군. 하지만 나는 뭐 잘났나’(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스끼다시 내 인생’ 중) 등이 그 것. 하나같이 ‘루저(Loser)’ 정서를 토대로 하고 있는 이 노래들은 그러나 특유의 유머가 버무러져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덜게 한다. 어려운 시대, 젊은이들의 절망과 시련을 옛 운동권 시절처럼 직설적이고 과격하게 부르짖는 것이 아닌 적절한 유머로 기름칠 해 심급을 찌르는 것이 10~20대 팬들로 하여금 정서적 공감대를 갖게 한다는 것이 한 가요 관계자의 분석이다. 그러나 장가하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등의 진가는 단순 가사와 음악의 기괴함에 머물지 않는다. 음악평론가들은 일견 촌스러워 보이는 이들의 음악적 외피 속 숨겨진 가사의 힘에 주목했다. 김 작가는 장가하 등이 성공한 이유로 그들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을 들었다. 김 작가는 “장기하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하찌와 TJ 등의 이야기를 자세히 보면 모두 서사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며 “최근 이들이 음악 팬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캐릭터적인 요소 뿐 아니라 대중 음악에서 사라진 이야기를 이들의 음악에서 찾고 열광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대화 음악평론가도 “아마추어리즘의 승리라 볼 수 있는 장기하 등이 홍대 인디씬의 펑크 밴드와 다른 점은 가사의 힘에 있다”며 “웃기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의 힘이 인기 요인”이라며 같은 목소리를 냈다. ▲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사진 왼쪽)최근 가요계는 가사 선정성 논란과 더불어 의미 없는 반복적인 가사가 음악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하 등의 음악은 단순히 즐기는 음악에서 그치지 않고 듣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을 반추해보고 생각해 보게 하는 힘을 지녔다는 것이 음악평론가들의 중론이었다. 장기하는 지난 10월 발매한 싱글 수록곡 '느리게 걷자'에서 빠른 속도와 경쟁에 매몰돼 현재의 소중한 것들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삶을 조명했고,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같은 달 발매한 3집 수록곡 '스무살의 나에게'에서 결국 삶이란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또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굿바이 알루미늄'을 통해 누구에게든 아마추어적 순수함을 보이는 것을 원치 않는 사회의 비참한 현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장기하 등 가수의 부각이 대중음악의 다양성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복고풍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으로 획일화 된 가요계에 장기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포크 음악과 불나방스타 쏘세지클럽의 라틴 음악이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말이다. ▲ 그룹 하찌와 TJ특히 장기하는 지난 10월 발매한 싱글 수록곡 ‘느리게 걷자’ 중 ‘워찍하까~~’ 부분에서 판소리 아니리 같은 운율과 음을 살리며 70년대 산울림, 이장희 등 전통 포크 가수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장기하 등 키치 코드를 갖고 있는 가수들의 성공을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 이들이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된 건 기존 대중음악계에선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에 기인한 탓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의 음악이 단순한 ‘엽기 코드’나 ‘키치 코드’ 등 외형적인 주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음악적 장르로 인정 받고 뿌리를 내리기 위해선 다름아닌 노래로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 있다. 대중음악계에 새 바람을 몰고온 장기하 등 가수들이 향후 어떤 재기발랄한 노래와 감성으로 다양한 음악에의 욕구를 지닌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나갈 수 있을지에 가요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관련기사 ◀☞[키치 뉴웨이브③]홍대 인디씬의 신상, 장기하가 '핫'한 이유☞[키치 뉴웨이브②]촌티 아이돌 랜드...슈주 T-빅뱅, '폼생폼사? NO!'☞소녀시대, 빅뱅 이어 트로트 '도전'☞김현정-대성-신지, 가요계 ★들 '트로트' 삼매경에 빠지다☞[변신을 꿈꾼다②]하지만 “트로트라고 다 '올드'하지 않아”
2008.12.02 I 양승준 기자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보고서 발간
  •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중국과 인도 등 5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500명의 대학생들의 얘기를 담은 `해피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1기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월 현대차그룹이 창단한 국내 최대규모 민간 해외봉사단이다. 보고서에는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창단 취지, 현지 활동내용, 봉사후기, 봉사팀별 활동을 그린 단체 UCC 수상작 등 1기 봉사단의 창단부터 해단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 있다. 500명의 1기 봉사단원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중국, 인도, 터키, 헝가리, 태국 등 5개국에서 ▲ 사막 생태복원을 위한 초지 조성 ▲ 지역 시설 개선 및 교육봉사 ▲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무료진료 및 위생교육 ▲ 글로벌 문화교류와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한국음식 소개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세계문화 체험과 해외봉사활동 경험은 각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나눔과 기부문화의 전사회적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현대차 "베라크루즈 타고 유럽 다녀오세요"☞현대·기아차,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 추진☞車업계 "감산·구조조정은 글로벌 트렌드"
2008.12.01 I 문영재 기자
비, 파워풀하고 섹시하게… '온리 유' 안무 UCC '화제'
  • 비, 파워풀하고 섹시하게… '온리 유' 안무 UCC '화제'
  • ▲ 가수 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비가 '온리 유' 안무 UCC를 통해 남성미를 한껏 뽐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일 비가 지난 10월 컴백 이전 촬영한 5집 수록곡 ‘온리 유’의 안무 UCC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싸이월드에 공개했다. 지난 여름 촬영된 이 UCC는 평소 댄스 연습 당시 비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파워풀한 안무와 상의를 탈의한 비의 ‘초콜릿 복근’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UCC는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클릭 세례를 받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싸이월드 해당 게시판에 “심하게 섹시하다”, “너무 멋지다”, “죽여 준다” 등의 글을 올리며 비의 UCC에 환호하고 있다.  한편, 비는 ‘레이니즘’에 이어 ‘온리 유’로 오버랩 활동을 하며 새로운 무대로 팬들 과 만나고 있다.  ▲ 가수 비▶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①]3S 수렁에 빠진 연예계☞'고고70' 연상케 하는 '레이니즘'·'미로틱'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비-동방신기 음반 청소년유해 판정 '논란'...'당연한 처사'vs'시대역행'☞청소년위원회, "비 '레이니즘' 만장일치로 유해판정"☞비 '선정성 논란' 직접 해명..."'레이니즘' 가사 퍼포먼스 표현한 것"
2008.12.01 I 양승준 기자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ABU상 최우수상 수상
  •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ABU상 최우수상 수상
  • ▲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 출연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연출 김정환)가 2008년도 아시아 태평양방송연맹상(이하 ABU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정글피쉬’는 지난 24일 저녁(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ABU상 시상식에서 TV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글피쉬’는 드라마 안에 블로그 형식을 차용하고 일반 학생의 인터뷰를 UCC 형식으로 삽입하는 등 다큐드라마로서 새로운 시도를 한 점과 영상 연출 등에서 TV영화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글피쉬’는 지난 9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8최 동아시아 PD포럼에서 우수상, 지난 10월에 개최된 2008 서울드라마페스티벌에서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ABU상 시상식에서는 ‘정글피쉬’ 외에도 라디오 정보‧오락 부문에서 KBS의 DMB라디오프로그램 ‘통통통 유머로 통하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ABU는 57개국 205개 방송사 및 관련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KBS는 ABU의 창설기관이기도 하다. 올해 ABU상에는 총 235편의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관련기사 ◀☞'정글피쉬', SDA 어린이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정글피쉬', 제8회 동아시아PD포럼 우수상☞‘정글피쉬’ 김수현 시사회 직후 눈물...“죄송합니다”☞‘정글피쉬’, 맥 끊긴 청소년 드라마 부활 이끌까☞'우생순' 기대주 민지,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로 안방극장 첫 주연
2008.11.25 I 박미애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11.24~11.28)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 23일(일) ▲지식경제부 한-페루 전자정부 협력 MOU 체결(11:00) 연구생산집적시설 추진 주체 선정(11:00) 일본 유통업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11:00) ▲ 보건복지가족부 제3차 아동청소년 성착취 근절 세계대회(11:00) 응급의료 전진대회 개최(11:00) 보건소, 취약계층 100만가구 직접 방문해서 건강관리(11:00) ◇ 24일(월) ▲ 국무총리실 총리 중동순방 공식발표 ▲ 기획재정부 10월말 재정집행동향 점검(14:30) 2007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12:00) WTO 「2008 국제무역통계」주요내용 및 시사점(12:00) ▲ 지식경제부 홍콩-싱가포르 순회 투자유치 설명회(11:00) 우리나라 토종 RFID 기술, 국제무대 진출(11:00) ▲ 농림수산식품부 농촌 마을 종합개발 사업 평가결과 우수권역 선정(10:00) 농식품부의 리베로, `미래전략팀`탄생(10:00) 2008 서울 국제 농업기계 박람회 개최(10:00) ▲ 보건복지가족부 부채클리닉 컨설팅 서비스 실시(11:00)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 공정거래위원회 엘지계열사의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 선포식(11:00) ▲ 한국은행 한국은행,「사회(경제)과 교사 경제교육」참가교사 모집(12:00) ▲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홍보용 홈페이지 개통(11:00) ◇ 25일(화) ▲ 기획재정부 2008년 3/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6:00) 한중일 거시경제금융안정 워크숍 개최(12:00) 2008년 9월중 출생·혼인·이혼 속보(12:00) ▲ 지식경제부 녹색성장 구현 위한 ‘GREEN 화학 컨퍼런스’(11:00) 정부 바이오 R&D 지원 “결실” (11:00) 기후변화대응 산업장관회담 (11:00) “표준선진국 기반조성은 초등학교에서부터”(11:00) ▲ 농림수산식품부 신지식인 학술 대회 및 수산 기술 보급 연찬회 개최(10:00) 브리핑-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방안(11:00) ▲ 공정거래위원회 제6회 지식콘테스트 대회 개최 결과(09:00) 방문판매법 일부개정안 입법예고(09:00) ▲ 한국은행 2008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06:00) ▲ 국세청 2008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10:00) ◇ 26일(수) ▲ 기획재정부 2008년 2차 사회조사 결과-보건, 가족 부문(6:00) 2007년말 국가자산통계 추계결과(12:00) ▲ 지식경제부 5년 내 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달린다(06:00) 국제환경규제 대응 위한 표준화 포럼(11:00) 차세대 G4B사업 본격 착수(11:00) 제2차 부품소재 발전 기본계획 공청회(11:00) ▲ 보건복지가족부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 선정결과 발표(11:00) 질병관리본부 역대 10대 업적 정리(11:00) ▲ 공정거래위원회 의류업종 인터넷쇼핑몰들의 청약철회 관련 법위반행위 시정(09:00) ▲ 한국은행 2008년 11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2008년 제2차 박물관 및 한은갤러리 특별기획전 개최(12:00) ▲ 국세청 08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11:00) ◇ 27일(목) ▲ 기획재정부 ‘08. 12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11월중 발행실적(16:30) 2008년 고추.참깨.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12:00) ▲ 지식경제부 대만, 중국산 폴리에스터 장섬유 부분 연신사덤핑수입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최종판정(06:00) 제3회 기업 지방이전·투자환경 종합설명회(06:00) 국내외 실물경제·무역 동향 점검 및 전망 회의(06:00) 선택 아닌 필수! 국제공인시험성적서(KOLAS)(11:00) 건물 시설관리도 KS인증 시대(11:00) 08년 따뜻한 겨울나기 추진대책 회의(11:00) 韓中 반덤핑 조사기관 협력 강화 (11:00)▲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 장기요양보장제도 공청회(06:00) 한-아일랜드 사회보장협정 행정약정 서명식(11:00) 2007년 건보공단?심평원 통계연보 발간(11:0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09나눔 캠페인(11:00) ▲ 공정거래위원회 (주)제일스포츠센타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14:00) ▲ 한국은행 2008년 10월중 국제수지동향(06:00) 2008. 3/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2008. 3/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12:00) ▲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UCC공모전 개최결과(10:00) ◇ 28일(금) ▲ 기획재정부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배포시) 2008년 10월 산업활동동향(13:30) 2008년 10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및 평가(배포시) ▲ 지식경제부 바이오 3개 단체 통합 ‘한국바이오협회’ 창립(11:00) 2008 대한민국디자인진흥대회(11:00) ▲ 농림수산식품부 항구국 조치 협정 부속서 검토를 위한 FAO기술회의 참석 결과(18:00) ▲ 보건복지가족부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 확대사업 추진전략 심포지엄(06:00) ▲ 공정거래위원회 4개 기업집단의 대규모내부거래에 대한 이사회 의결 및 공시 이행점검 결과(11:00) ▲ 한국은행 2008년 9월말 현재 국제투자대조표(12:00) 2008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2008.11.23 I 김보리 기자
  • 중·고교에 화투판… ''타짜''에 물든 학생들
  • [조선일보 제공] 수능을 이틀 앞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담임 김모(44) 교사가 들어서니 학생 6~7명이 무언가에 잔뜩 정신이 팔려 교실 한쪽 구석 책상 주변에 모여 있었다. 김 교사가 다가가 보니 학생들은 종이에 그려서 만든 화투로 노름을 하고 있었다. 두꺼운 종이에 문양을 그린 화투는 '광(光)'이라고 써놓은 것도 있었다. 그 학생들 중에는 부반장까지 포함돼 있었다. 김 교사는 "수능이 내일모레인 고3들이 교실에서 화투를 치고 있을 정도로 요즘 학생들이 화투 때문에 난리"라고 말했다. 서울 한 고등학교 한 학급에선 최근 학생들 소지품 검사를 했더니 화투가 6목이나 나왔다고 한다. 이 학급 담임교사는 "화투를 압수한 뒤 오후에 다시 보니 학생들이 종이로 만든 임시 화투로 계속 노름을 하고 있어서 기가 막혔다"고 말했다. ◆교무회의에서 '화투' 걱정할 정도 중·고등학교 교실이 최근 들어 도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까지 화투를 갖고 와서 쉬는 시간마다 4~5명씩 짝을 맞춰 패를 돌리는가 하면, 휴일에는 학교 근처 공원에 모여서 화투를 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화투 종목도 오락성이 있는 고스톱보다는 전문 노름꾼들이나 하는 '섰다'(화투 20장으로 하는 노름의 일종)'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서울 도봉구 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공연장에선 고교생 10여 명이 노름을 하다가 근처 학교 교사에게 적발됐다. 이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쳐다볼 수 있는 공연장 한가운데에 버젓이 자리를 잡고 앉아 100원, 500원짜리 동전을 쌓아놓고 '섰다'를 하고 있었다. 당시 단속을 했던 서울 상계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김정일 교사는 "예전엔 학생들이 노름을 하더라도 수학여행 때 호기심과 재미 삼아 화투를 치는 정도였는데 요즘엔 전문 노름꾼처럼 치면서도 도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학생들 사이에 화투가 유행처럼 번지자 학교는 비상이 걸렸다. 교사들의 교무회의나 학생들의 조례·종례시간에 학생들의 '화투' 문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서울 N고는 최근 교무회의에서 '화투 열풍'의 심각성을 알리고 각 담임 선생님들에게 특별 단속을 당부했다. 근처에 있는 S고는 매주 '교내에서 도박을 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조례·종례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도박 가르치는 TV와 인터넷 학생들 사이에 화투가 번지기 시작한 것은 만화와 영화, TV드라마에서 전문 도박꾼인 '타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을 잇따라 내보낸 영향이 크다. 드라마의 경우 '19세 이상 관람가' 연령 제한 표시를 하고는 있지만, 중·고생들은 아무런 제약 없이 보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타짜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인터넷 카페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고 일부 카페는 회원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회원수가 3000명 정도인 한 카페는 UCC 동영상 등을 통해 사기도박 기술까지 가르쳐주고 있다. 예컨대 화투 패를 까는 척하면서 다른 화투로 바꾸는 기술과, 제일 윗장을 빼는 척하면서 밑장을 빼는 기술 등을 화면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일부 케이블 TV의 경우 도박의 부작용을 경고한다는 미명 아래, 전직 타짜를 등장시켜 손기술 등을 세밀하게 보여줘 사실상 노하우를 가르치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서울 N고등학교 김모 교사는 "조폭을 다룬 드라마가 나오면 조폭이 되겠다는 아이들이 나오고 사채업자를 다룬 드라마가 인기면 '사채업자'가 장래희망이라는 아이도 나오지만 도박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중독성이 있다는 점에서 그 부작용이 얼마나 클지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 다음 "고해상 실사지도로 네이버 따라잡겠다"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항공사진과 3D 실사지도를 선보이며 최대 경쟁사 NHN(035420) 네이버를 따라잡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다음은 제주도에 위치한 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도 사업전략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경완 다음 서비스총괄책임자(CPO)는 "향후 모바일 시장이 크게 열릴 것으로 판단해 몇년 전부터 지도 서비스에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라며 "지도 서비스로 최소한 네이버를 크게 위협할 자신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손경완 CPO, 문효은 COO(부사장), 김민오 로컬서비스 팀장 등과의 일문일답이다.-지도서비스로 네이버를 따라 잡을 수 있나?▲ 웹을 쓰는 패턴이 모바일로 바뀔 것이다. 네이버를 따라잡기 위해 가장 염두한 것은 사용자 패러다임 변화다. 향후 2년 후에는 이 시장이 열릴 것이다. 지도 서비스에 다음이 보유한 손수제작물(UCC)을 연계할 것이다. 최소한 네이버를 크게 위협할 자신감이 있다.  -네이버가 지도 서비스를 뒤따라온다면? ▲ 다음은 고해상도 사진 지도를 한메일, 카페, 블로그에 삽입할 것이다. 1~2년간은 다음에서만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와의 경쟁에서 당연히 유리할 것이다.-스트릿뷰는 사생활 침해 염려가 없나?▲ 항공사진은 문제가 없을 것이나 스트릿뷰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분명히 문제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등 문제 소지가 될 것은 다 지웠다. 지우는 작업은 기본적으로 손으로 한다. -`콩나물`과의 관계는? ▲ 4~5년 동안 콩나물과 사이가 안좋았다. 콩나물은 돈을 벌기 위해 지도를 만드는 것이고, 다음은 검색에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충돌했다. 사실 콩나물을 다른 회사에 넘길까 하는 생각도 한때 있었다. -수익 모델은? ▲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면 할수록 지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지도가 가진 전통적 사업모델이 존재한다. 우선 정부기관에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고, 기상청과 제휴해 태풍 등 자연재해시 다음에서 현지 모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생각하고 있다.  -해상도가 다른 지도들 보다 좋은 이유는? ▲ 인공위성과 항공사진의 차이다. 인공위성은 높은 곳에서 찍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찍을 수 있지만 해상도나 즉시성은 항공사진에 비해 떨어진다. 반면 항공사진은 위성보다 단위 면적당 비용이 비싸다. 고행상도 일수록 더 많은 정보 넣을 수 있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음은 좋은 `그릇`을 가지게 됐다.▶ 관련기사 ◀☞미네르바 신원확인 `50대 증권맨 출신`
2008.11.16 I 임일곤 기자
목욕하다 취한 그녀, 누가 그랬을까?
  • 목욕하다 취한 그녀, 누가 그랬을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소비자의 일상 생활 속에 음료와 같은 술로 자리잡은 맥주.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소비자들이 맥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고 있거나,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황당한 궁금증을 품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맥주 하이트맥주가 소비자가 품고 있던 황당무계한 맥주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하이트맥주는 맥주의 모든 상식을 알려주고, ‘맥주로 염색이 된다’거나 ‘술을 마시면 힘이 세진다’는 등의 여러가지 속설을 실험을 통해 증명할 계획이다.◇ 하이트맥주 ‘맥주 마스터 프로젝트’ 진행하이트맥주는 ‘하이트가 밝히는 맥주의 진실’을 주제로 ‘맥주 마스터 프로젝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맥주 마스터 프로젝트’는 하이트 홈페이지(www.hite.co.kr)를 통해 맥주에 대한 궁금증 올리기, 맥주 상식 퀴즈 풀기, 맥주의 재발견 UCC 올리기 등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미니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미니캠코더, 닌텐도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이다.‘맥주 마스터 프로젝트’에서는 소비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총 3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맥주에 대한 궁금증 올리기>는 소비자가 맥주에 대해 궁금했던 사안을 자유롭게 올리면 되는 것으로, 궁금증 중 이색적인 사례는 하이트가 직접 실험을 진행해 실험결과를 알려준다. 현재까지 ‘술을 마시면 힘이 세질까’, ‘맥주로 목욕하면 취할까’, ‘맥주로 염색이 될까’를 주제로 실험의 시작부터 결과까지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이색적인 사례를 모아 실험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맥주 상식 퀴즈 풀기>는 하이트맥주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격투기스타 추성훈과의 결투방식으로 이뤄지며, 맥주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이다. 많은 이들이 지금껏 잘 못 알고 있던 맥주의 상식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자주 참여할수록 디지털카메랑 등의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맥주의 재발견, UCC 올리기>는 소비자가 생활 속에서 체험하거나 발견한 맥주의 새로운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면 된다. 맥주를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 맥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나 생활 용품 등 자유 주제를 UCC로 만들면 심사를 통해 미니캠코더, 닌텐도 위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2008.11.13 I 강동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도심 대규모부지 복합단지 개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1월1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10년전 환란 생각난다" 고통분담 확산-삼성동 한전 터·가락동 성동구치소..주상복합 건설 가능-독일, 웬만한 공장은 모두 국내에▲종합-미국發 실물공포 한국기업 덮친다-"GE도 알수없다" 불안감 확산-금융권 인력구조조정 시작-오바마 美 제조업 깨운다-정부는 中企대출 압박하는데 은행들은 왜 안움직이나-국민소득 2만달러..1년천하?-세계경기 내년 하반기 U자형 회복-지하철料등 줄줄이 더 오를듯-가맹점 사기 조사 나선다..공정거래위▲국제-물가 안정세에 힘받는 中경기부양책-중국 부가가치세 개혁..기업 稅부담 23조원 줄여-"경기 좋아질수록 손실준비금 늘려야"-IMF, 파키스탄에 75억달러 구제금융-오바마-부시, 경기부양책 합의 못해-"취임 즉시 美일방주의 해소"-버냉키-폴슨은 찰떡궁합? 천만에!▲금융·재테크-은행 숨통 vs 2금융 울상-중국상점 "한국돈 안받아요"-은행 BIS비율 10% 턱걸이-후순위채 발행 급증..은행권, 6조원 넘어▲기업과 증권-GM대우 감산..조여오는 車위기-대우차판매 돌연 하한가 왜?-한화, 대우조선 인수 MOU 체결-현대로템 1조원대 수주-풍산, 호주에 동전 6400t 수출-닛산브랜드 차 한국판매 시작-파워인컴퍼드 50% 배상 결정-우리CS "사법부 판결따라 배상할것"-개인보다 못한 자산운용사-밥캣에 발목잡힌 두산인프라코어-공무원·군인연금도 돈 물렸나-한국 신용등급전망 하향.."피치, 너무 피치 올렸다"-포스코 외화채권 200억엔 발행▲부동산-바닥 모르는 뉴타운·재개발 지분값-"내년 집·땅값 5~10% 떨어진다"-버블세븐, 10채중 7채 가격 하락-뚝섬 110층 車테마파크 급물살-할인마트, 주상복합 속으로-올해 건설사 아파트 분양 반타작◇서울경제신문▲1면-채권안정기금 부활한다-우리파워인컴펀드 `불완전 판매`.."손실 50% 배상하라"-GM 판매 급감등 美 실물경기 침체..국내 산업계에 직격탄-뚝섬 현대車 부지등 개발 길 열려▲종합-남미 자원외교 앞장선다-은행들 후순위채 경쟁적 발행-대우조선 노조 "한화 상세 실사 저지 투쟁"-"서민들 대출 쉽게 받을수 있게 방안 강구"-기로에 선 한미FTA.."협정문 수술은 폐기와 같다" 제3 해법 찾을듯-美 `R의 공포` 급속하게 현실화-오바마, 백악관 회동..車산업 구제등 경제현안 집중 논의한듯-가정용 도시가스 요금 4.8% 인상-공공기관 경영지표 `빨간불`▲금융-`정부 지급보증 MOU` 효과 의문-캐피털업계 `풍선효과` 심화-보험사들 자본 확충 적극 나섰다▲국제-中 연내 2~3차례 금리 더 내린다-日기업, 해외기업 사냥 열올려-경기 좋을때 손실대비하는 스페인 지준율제..G7 국가들 도입 검토-美아멕스 은행지주사로 전환▲산업-국내 車업계 `동반 몸살`-한진해운 빛바랜 매출 1위-가전업계 `제2·3 서킷시티 나올라` 촉각-현대로템, 1兆 철도사업 수주-C&한강랜드 공개매각-휴대폰서도 UCC세상 열리나-KT, 인터넷전화 공격적 마케팅?-전국 12개 산업단지클러스터 `5+2 광역경제권` 중심 재편-유통가는 벌써 `소띠해` 마케팅▲증권-"1000~2000선에서 박스권 등락"-`오바마 수혜주` 약발 다했나-두산인프라코어 적자전환-엔터·레저업종 내년에도 어렵다-"내년 광고시장 마이너스 성장"-삼천리자전거 상승질주 `브레이크`-車부품 `글로벌 톱 10` 진입 가속화◇한국경제신문▲1면-서초 롯데칠성·뚝섬 현대차..초고층 복합단지로 개발된다-모든 FTA 뒤로 미뤄..오바마, 美 대통령 취임후 다룰듯-펀드 불완전판매 첫 배상 결정-정부, 은행 BIS비율 높여 기업 구조조정 촉진키로-두산 1조원대 자산매각▲종합-"수도권 규제완화 `풍선효과`는 없다"-올 쌀생산 484만t `풍년이오`-두산, 방산부문·인천공장 판다-국책금융기관 MBS·후순위채 인수 추진-대기업 구조조정 신호탄되나-여전히 해갈안된 `돈가뭄`-韓銀, 키코피해 中企에 1조 지원▲국제-자동차 살리기·FTA 이견..`어색한 만남`-美, 금융·제조·유통 전산업 `쑥대밭`-中, 위안화 평가절하 시사-美 신용카드사까지 구제금융-실리콘밸리 스톡옵션 갈등▲산업-한화, 대우조선 인수금의 60% 자체조달..김승연 회장 "나도 희생하겠다"-현대로템, 1조원대 전동차 수주-GM대우도 본격적인 감산 수순-"하필 힘들때 전기료 年 1조 더 내라니"-삼성·LG, 받아야 할 물품대금 1억5700만弗▲부동산-집값 급락하자 `계약 분쟁` 잇따라-토공, 신도시 사업 무산-현대엔지니어링 4억弗 수주-"내년 주택·땅값 5~10% 떨어질 것"▲금융-신한·국민 `수익성` 외환 `위험관리` 우수-지방은행 `지역밀착경영` 빛 봤다-삼성생명 "증여·상속용 재산관리 해드려요"▲증시-외국인 매도 vs 프로그램 매수 `氣싸움`-3자배정 증자 문턱 낮아졌다-주류업체, 불황 속 실적 `순항`-건설주 연일 상승..이유는?-중견社도 `주가 띄우기` 무상증자-두산인프라코어, 中 호재가 실적실망 눌러-한진해운, 3분기 2837억원 순손실 적자전환
2008.11.11 I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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