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674건

감성 차별화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성공지름길
  • 감성 차별화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성공지름길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인터넷 시장에서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을 브랜드를 파는 일, 곧 자신을 파는 일이며, 따뜻한 감성과 정직한 신뢰를 파는 쇼핑몰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창업의 준비에 대해 인터넷비지니스 전문가 최재용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제 동향과 전자상거래 시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업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부분을 하나 하나 지적했다. ◇ 인터넷 소호창업,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 경기불황으로 실직한 장년층,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과 30-40 대 주부들도 인터넷창업으로 자신의 사업을 희망하는 추세이다. 인기 소호창업의 하나인 인터넷창업은 진입은 쉽지만 기존 e-셀러들의 실력과 수준이 높아져 '감성'의 차별화가 창업 성공의 열쇠라 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최근 동향을 보면 소비자들도 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종합쇼핑몰이나 개인쇼핑몰보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방문자가 많은 오픈마켓이 단기간에 매출을 올리기는 적합하지만 마케팅과 가격 경쟁이 치열하므로 오픈마켓을 하시면서 개인쇼핑몰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 ◇ 인터넷창업을 하기 위한 창업자금은 얼마인가? 창업방식과 창업아이템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2천만원 이상의 창업과 운영 자금이 있어야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창업기반을 다지는데 무리가 없다. 사업계획서를 통해 인프라, 시장조사, 교육, 도매사입, 마케팅 등 충분한 자금 계획을 세워야 성공한다. 또 일단 창업을 했으면 1년 이상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인맥을 쌓아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항상 배움의 자세로 성실히 노력해야 한다. ◇ 쇼핑몰창업하기 전 꼭 체크해야 할 필수사항은 무엇인가? 어떤 상품을 판매할 것인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향후 전망 있는 상품인지를 철저히 시장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하기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사진과 웹디자인은 전문교육기관에서 3개월 정도 충분한 교육을 받으시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 또 뉴스, 신문, 잡지 등 매체를 꾸준히 모니터해 향우 트렌드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하는데 예를 들면 '저출산과 고령화' 라든지, '1인 가구가 늘어난다' 든지 이런 트렌드에 맞추어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 파악하여 틈새를 공략해야 한다. ◇ 쇼핑몰 홍보, 고객관리를 위한 노하우에는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홍보를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은 처음에는 비용이 적게 드는 카페나 블로그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를 유용한 정보나 사진으로 재미있게 꾸미고 동영상을 만들어 포털 및 UCC사이트에 올리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상품 구매시 사은품 증정 뿐아니라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하여 시즌별로 정기적인 이벤트도 열고 우수 고객을 선정해 직접 전화로 감사를 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2009.03.09 I 강동완 기자
  • 문화부,''빅브라더'' 되나?...''불법동영상 24시간 감시체제''구축
  •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불법복제 동영상의 단속을 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문화부는 5일 ‘09년도 불법저작물 단속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 한해 온라인상 불법저작물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헤비업로더에 대한 상시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 대한 기술적 보호조치 이행 강화 등으로 불법저작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문화부는 이를 위해 영상물에 대한 불법저작물 추적 자동시스템을 구축하며, 재택근무 인턴 40여 명을 채용해 주말 및 심야시간대의 온라인 모니터링을 확대해 나간다.지난해 특수유형 웹하드및 P2P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60여명의 헤비업로더에 대한 집중단속에 이어 올해는 포탈, UCC 등으로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수시 단속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탈사이트 내의 카페나 동호회 등을 전수 조사해 불법저작물에 대한 삭제 및 중단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문화부는 불법저작물 유통 근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단속 및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저작권 침해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인식제고와 더불어 불법저작물 유통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03.05 I 김용운 기자
  • 나우콤 "올해 700억 매출 예상"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나우콤(067160)은 5일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매출 71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목표 실적은 지난해 실적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수치다.나우콤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주요 성장동력으로 보안·게임·인터넷개인방송(UCC)을 꼽았다.보안부문에서는 지난해 대거 출시한 신제품의 공급확대와 지속적인 제품관리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사업 시작 이래 최초로 매출 300억원을 넘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게임부문에서는 케주얼게임 `테일즈런너`와 리듬액션게임 `오투잼`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수익원을 다양화해 전년대비 약 30%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지난해 4분기 BEP(손익분기점)를 돌파한 인터넷개인방송 `아프리카`는 박지성이 뛰고 있는 EPL(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인터넷 중계권 확보에 따른 트래픽 증가를 기반으로 광고 수익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야구 등 다른 스포츠 중계권도 확보해 `스포츠 전문의 인터넷TV`로서의 경쟁력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대연 나우콤 대표는 "지난해가 합병에 따른 경영 안정화와 부문별 사업 역량을 강화한 해 였다면, 올해는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3.05 I 한창율 기자
방통심위, 박혜진 앵커 멘트에  MBC '뉴스데스크' 중징계'
  • 방통심위, 박혜진 앵커 멘트에 MBC '뉴스데스크' 중징계'
  • ▲ MBC '뉴스데스크' 박혜진 앵커(사진=뉴스데스크 캡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미디어 법 보도와 관련, MBC 뉴스 및 시사프로그램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4일 오후 5시간30여분간 전체회의를 열어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서는 ‘경고’를, '뉴스 후'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의결했다. 또한 '시사매거진 2580'에 대해서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제작진의 의견을 청취한 뒤 MBC의 3개 프로그램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명시한 방송심의 규정 9조 2항과 14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해 표결 끝에 이와 같은 제제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심의에 오른 대상은 미디어법을 다룬 MBC '뉴스데스크'(2008년12월25일, 26일, 27일 방송분)와 2008년12월21일 방송된 '시사매거진 2580', 그리고 2008년 12월20일 및 2009년1월3일에 방영된 '뉴스 후' 등이다. 심의위원들은 특히 지난해 12월25일 '뉴스데스크'에서 박혜진 앵커가 당분간 파업으로 뉴스를 진행하지 않으며 방송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맺음말을 놓고 중점적으로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심의위의 이번 결정은 공정언론시민연대 등 보수시민단체의 외부 민원이 제기 된 지 두 달여 만에 이뤄졌다. 한편, 방통심의위의'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경고'는 법정 제재로 중징계에 해당하며 재허가 때 반영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요인으로 작용한다. ▶ 관련기사 ◀☞MBC, 파업중단으로 제작재개…"재방송면했다"☞오상진 문지애 등 MBC아나, 언론노조 집회 대거 동참☞SBS, MBC 이어 전면 총파업…제작 차질 불가피☞MBC 노조, '언론악법' 부당성 전세계 홍보...5개 국어 UCC 제작☞박혜진-김주하, '언론노조 총파업' 동참...MBC 진행자 대거교체
2009.03.05 I 김용운 기자
MBC, 파업중단으로 제작재개…"재방송면했다"
  • MBC, 파업중단으로 제작재개…"재방송면했다"
  • ▲ MBC 총파업 현장[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지난 26일부터 전면 총파업을 진행해 온 MBC 노동조합이 4일 오전 6시부터 정상적으로 제작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이 노조원인 평 PD와 기자, 아나운서들이 모두 업무에 복귀, 파업이 길어질 경우 우려됐던 주요 프로그램의 재방송 사태는 빚어지지 않게 됐다.  이같은 결정은 미디어관련법안 입법 상정에 대한 여야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전국언론노조가 총파업 일시중단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MBC 노동조합 김현철 홍보국장은 3일 "이번 업무복귀는 일시적인 파업 중단으로 이후 국회 논의 과정에 따라 파업은 언제든 재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당과 야당은 2일 오후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을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100일간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는 협의기구를 만들겠다는 타협안을 이끌어냈다.▶ 관련기사 ◀☞오상진 문지애 등 MBC아나, 언론노조 집회 대거 동참☞SBS, MBC 이어 전면 총파업…제작 차질 불가피☞MBC 노조, '언론악법' 부당성 전세계 홍보...5개 국어 UCC 제작☞'언론악법저지' MBC노조 '총파업' 출정식...문지애·서현진 등 참여☞박혜진-김주하, '언론노조 총파업' 동참...MBC 진행자 대거교체
2009.03.03 I 장서윤 기자
  • 셀런, 335억원 셋톱박스 유럽·미주에 공급(상보)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셀런(013240)은 3일 포르투갈 IT유통업체 오픈샛(OpenSat)과 335억원 규모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모델명 TD1200A)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될 물량은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에 각각 70%와 30% 나눠져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멀티미디어 플레이어 TD1200A는 TV, 홈시어터 등과 연결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음악 재생과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무선(WiFi)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지원해, 동일 네트워크 안에 있는 PC에 무선(또는 유선)으로 접속하여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애플TV나 티보박스와 같이 세계적인 UCC전문 사이트에 접속해 1000만개 이상의 동영상을 볼 수 있고, 인터넷라디오 듣기와 웹브라우징도 가능하다.김영민 셀런 사장은 "지속적인 매출다변화 노력이 해외시장에서도 결실을 보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컨버전스 제품의 세계 B2C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셀런 작년 오픈샛과 59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 관련기사 ◀☞셀런, 335억 규모 셋톱박스 공급계약
2009.03.03 I 한창율 기자
동방신기, 日 '스마스마'서 스맙 멤버들과 합동 무대 '훈훈'
  • 동방신기, 日 '스마스마'서 스맙 멤버들과 합동 무대 '훈훈'
  • ▲ 동방신기가 2일 일본 후지TV '스마스마'에 출연해 스맙 멤버들과 합동 무대를 펼쳤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한국과 일본의 가요계 별들이 만나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스맙(SMAP)멤버들이 진행하고 있는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SMAP)에 출연해 두 그룹이 함께 노래를 부른 것. 2일 방송에서 두 그룹은 동방신기 댄스곡 ‘퍼플라인’과 발라드곡 ‘어째서 너를 사랑하게 된 걸까’를 함께 불러 우정을 다졌다. 스맙 멤버들은 ‘퍼플라인’의 안무는 물론 동방신기의 두 노래를 능수능란하게 따라 불러 양 그룹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스마스마’는 두 그룹의 합동 무대 외에도 동방신기와 스맙 멤버들의 편안하게 농담을 주고 받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스맙 멤버들이 동방신기에게 “드라마 보며 일본어 공부했다는데?”라고 묻자 영웅재중은 “’엔진’, ‘굿럭’, ‘롱베이케이션’ 등의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영웅재중이 언급한 드라마는 모두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프로그램. 이 답을 들은 나카이 마사히로가 “우리도 다 드라마 출연했는데”라고 눙을 치자 시아준수는 “’우타방’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해 스맙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우타방’은 드라마가 아니라 나카이 마사히로가 진행하고 있는 음악프로그램으로 시아준수의 이 같은 기습 유머에 한 동안 양그룹 멤버들의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았다.또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3배수 유머’를 하는 등 멤버들이 각자 개인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스마스마’는 동방신기를 “한국출신 슈퍼그룹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을 가진 5인조 그룹”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동방신기가 2일 일본 후지TV '스마스마'에 출연했다.  ▶ 관련기사 ◀☞보아-동방신기, 올 첫 日 음악 방송 '랑데부'☞동방신기 콘서트, 막강 아이돌의 화려한 '주문'에 홀리다☞'불참' 동방신기,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꽃보다 동방'...동방신기, F4 패러디 UCC '화제'☞동방신기-소녀시대-슈퍼주니어, 'SM타운 라이브'로 泰 4만 관객 홀렸다
2009.03.03 I 양승준 기자
MBC 노조, '언론악법' 부당성 전세계 홍보...5개 국어 UCC 제작
  • MBC 노조, '언론악법' 부당성 전세계 홍보...5개 국어 UCC 제작
  • ▲ MBC 노조가 지난 26일 미디어 관련법 상정에 대항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있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노조가 미디어 관련법 상정에 따른 언론노조 총파업의 정당성을 전세계에 알린다. MBC 노조는 이를 위해 5개 국어로 파업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UCC를 제작했으며 전세계인이 즐겨보는 유튜브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27일 MBC 노조 공식 홈페이지(cafe.daum.net/saveourmbc)에 공개된 이 UCC는 김정근 아나운서가 파업 이유를 설명한 뒤 영어, 불어, 일어, 스페인어, 중국어에 각각 능통한 MBC 노조원들이 각국 언어로 파업의 정당성을 알리고 있다. 영어는 최현정 아나운서, 불어는 권희진 기자, 스페인어는 이동희 PD, 일어는 하지은 아나운서, 중국어는 방현주 아나운서가 각각 맡았다. 지난 1월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으로 호평을 받은 시사교양국 이동희 PD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한국의 언론 상황을 스페인어로 전하고 있으며 영문과 출신 최현정 아나운서는 영어로 “지금 대한민국은 언론 자유가 박탈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변하고 있다. 6년여 전 일본의 한 지상파 방송사와 이원 생방송을 진행했던 하지은 아나운서는 일어로 “언론법 개정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한나라당의 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설파했고, 중국통 방현주 아나운서는 중국어로 “한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불어에 능통한 보도국의 권희진 기자는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명품 다큐 '스파이스 루트', 총파업 여파 '뉴스 후' 등 공백 대체☞'파업' MBC라디오, 최현정·문지애 아나 대신 심현보·하동균 '투입'☞'언론악법저지' MBC노조 '총파업' 출정식...문지애·서현진 등 참여☞박혜진-김주하, '언론노조 총파업' 동참...MBC 진행자 대거교체☞MBC·SBS, 총파업 재개 가시화…제작차질 불가피할 듯
2009.02.28 I 김은구 기자
  •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하여 『2009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위축된 경기로 인하여 침체된 창업분위기를 되살리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촉진키 위함이라는 것. 참가자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全 업종에 걸쳐 모집하고, 4개 분야로 나누어 기술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부문통합), 최우수상 2점(부문통합), 우수상 16점(학생부 8점, 일반부 8점), 장려상 24점(학생부 12점, 일반부 12점)의 총 43점을 선발하여 시상하게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대회 수상자에 대해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시책과 연계 지원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외 창업현장 견학 및 특허출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4월 중에 청년 층의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온라인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창업 관련 UCC 공모전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는 ‘99년 처음 개최한 이래 총 299팀을 선발하여, 이 중 133개사(44.5%)가 창업하여 2,460억원의 매출 및 860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등 벤처창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 및 예비창업자는 2009년 3월 27까지 전국의 지방중소기업청(제주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사랑과)으로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 정책마당 > 창업벤처지원 >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를 참조하면 된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2.26 I 강동완 기자
메이크샵, 홈페이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이크샵, 홈페이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 / 대표 김기록)은 국내외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09 피알샵 봄 디자인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피알샵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해 기본, 펜션, 요식업, 병원 중 홈페이지를 제작한다. 선정된 1등(1팀)과 2등(1팀), 3등(5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입상자는 메이크샵 인턴십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2009년 5월 27일경.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메이크샵이 운영 중인 홈페이지 오픈 서비스 ‘피알샵(www.prsh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인 이하 또는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 전원에게 피알샵 1년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메이크샵 이성노 기획1팀장은 “홍보 및 마케팅 수단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상점들이 늘고 있다”며 “솔루션을 이용해 보다 쉽게 구축해봄으로써 홈페이지의 이해와 보편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이크샵은 ‘쇼핑몰 창업 교육’, ‘일본 쇼핑몰 운영 지원’, ‘UCC 쇼핑몰’ 등 대한민국 쇼핑몰의 모든 것을 서비스하고 있다. ◇ 공모전 진행 일정<?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응모자격제한 없음 (국내외 모든 디자인분야 학생 및 일반인 &#8211; 3인 이하 팀 또는 개인별 신청 가능)응모기간2009.03.01 ~ 2009.03.31제작기간2009.04.01 ~ 2009.05.17응모방법피알샵(www.prshop.com)에서 디자인 공모 신청제작방법피알샵에서 제공하는 플래시, 디자인 마법사, 게시판 등을 활용심사일정2009.05.18 ~ 2009.05.26심사기준피알샵 기능 활용성, 미적우수성, 창의력, 자기표현력결과발표2009.05.27(www.prshop.com 공지 및 개별통보시상내역1등(최우수상) 1팀 : 상장 + 상금100만원2등(우수상) 1팀 : 상장 + 상금50만원3등(장려상) 5팀 : 상장 + 상금30만원*참가자 전원 피알샵 1년 무료이용권 제공(입상자는 인턴십 채용 시 가산점 부여)기타사항팀 응모 시에는 3인 이하로 제한응모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메이크샵에 귀속됨결격사유타 공모전에서 이미 수상 또는 표절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저작권법, 상표법 등 법규에 의한 법적 분쟁이 있는 디자인&nbsp;
2009.02.24 I 강동완 기자
영웅재중, 日 '연애하고 싶은 가수' 2년 연속 TOP 10
  • 영웅재중, 日 '연애하고 싶은 가수' 2년 연속 TOP 10
  • ▲ 동방신기 영웅재중[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동방신기 영웅재중이 2년 연속 일본에서 ‘연애하고 싶은 남자 가수’ 톱 10에 꼽혔다. 영웅재중은 최근 일본 CDTV에서 꼽은 ‘연애하고 싶은 남자가수’ 부문에서 10위에 랭크됐다. CDTV는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을 대상으로 매년 위와 같은 설문을 진행해왔으며, 영웅재중은 지난 해 이 차트에서 8위에&nbsp;이름을 올린&nbsp;바 있다. ‘연애하고 싶은 남자가수’ 부문 1~2위는 일본 아이돌그룹 칸툰의 아키니시 진과 카메나시 카즈야가, 7위에는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올랐다. ▲ 동방신기 영웅재중과 보아또 보아는 동 채널에서 함께 진행한 ‘연애하고 싶은 여자가수’ 부문에서 코다쿠미에 이어 1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설문 여자 부문 1위는 하마사키 아유미가 차지했으며 7위에는 '댄싱퀸' 아무로 나미에가 꼽혔다. 한편, 영웅재중은 현재 일본에서 ‘볼레로’ 싱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아는 오는 3월 미국에 정규 데뷔앨범 ‘BoA’(보아)을 발매하고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nbsp;&nbsp;&nbsp;▲ 가수 보아&nbsp;▶ 관련기사 ◀☞동방신기 콘서트, 막강 아이돌의 화려한 '주문'에 홀리다☞시아준수, 동방신기 콘서트서 자작곡 첫 선☞'꽃보다 동방'...동방신기, F4 패러디 UCC '화제'☞영웅재중 '천국의 우편배달부' 촬영종료..."색다른 경험, 아쉬워"☞[차이나 Now!]'동방신기' 영웅재중 中 네티즌 선정 '아시아 최고 미남'
2009.02.24 I 양승준 기자
LG전자, 두께 확 줄인 LCD TV 출시
  • LG전자, 두께 확 줄인 LCD TV 출시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첫 `스칼렛` 신제품을 내놓고 LCD TV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오는 23일 자사의 LCD TV 간판 제품인 `스칼렛` 신제품(모델명 LH7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은 제품의 두께. 42인치와 47인치 제품 두께가 각각 39.7mm와 40.9mm에 불과해 국내에 출시된 LCD TV 중 가장 얇다. 디자인적인 측면도 기존 제품에 비해 강화했다. 이전 제품의 옆, 뒷면에만 적용했던 붉은색을 앞면 아래 부분에도 입혀 더 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으며, 전원 버튼에는 터치 센서를 적용했다 화질측면에서는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을 적용했으며, 초소형 센서가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하는 `아이큐 그린(EYEQ Green)` 기술도 적용했다. 또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TV에 꽂아 다양한 파일 형식의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기는 동영상 재생 기능도 추가됐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상무)은 "이번 제품은 디자인, 화질, 편의기능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엑스캔버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nbsp;▶ 관련기사 ◀☞"LG電 1분기 영업익 500~1000억 머물듯"-CS☞"동유럽發 불안? 주식 싸게 살 기회!"☞LG 휴대폰 "불황에도 히트제품 있어요"
2009.02.22 I 조태현 기자
'꽃남' 지고 '꽃녀' 뜬다?...요즘 패러디 '소녀시대'가 대세
  • '꽃남' 지고 '꽃녀' 뜬다?...요즘 패러디 '소녀시대'가 대세
  • ▲ SBS '골드미스가 간다'와 MBC '무한도전'[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예능프로그램에서 패러디 하는 대중문화 콘텐츠는 해당 시기 가장 인기있는 문화상품이 무엇인지를&nbsp;우회적으로 보여준다. &nbsp;KBS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리얼 버라이어티와 코미디 프로 등 거의 모든 방송에서 패러디된 데 이어 최근에는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히트곡 '지'(Gee)로&nbsp;그 불씨가 옮아 붙는&nbsp;모양새다. 시트콤, 예능 프로에 이어 인터넷에서도 활발한 패러디물이 재창조되고 있는 것. 우선 21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여섯 멤버들이 소녀시대로 깜짝 변신, '지' 뮤직비디오에 도전한다. 이날 멤버들은 가발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착용, 활짝 미소를 지으며 일명 '개다리춤'을 추면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언니들'도 소녀시대를 꿈꾸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 미스가 간다' 멤버들은 소녀시대의 형형색색 스키니 진 의상을 맞춰입고 '지'를 패러디한 '외롭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최근 마쳤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3월 초 전파를 탄다. 여기에 박미선, 정선경, 최은경 등 아줌마들의 '소녀시대'도 곧 선보여질 예정이다. 3월 2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는 30~40대로 이루어진 주인공들이 엮어내는 '지'를&nbsp;보고 또 들을&nbsp;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더&nbsp;다양한 패러디 버전 '지'를 만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여우시대' '할매시대' '저질시대'의 '지'라는 다양한 영상물을 올리며 노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패러디는 아니지만 '지'를 느린 편곡으로 부른 버전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된 미국의 가수지망생 나탈리 화이트도 화제다. 드라마, 가요 등 소위 '뜨는 콘텐츠'에는 때론 원작을 넘어서는 재기발랄한 패러디물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가요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지'가 패러디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bsp;▶ 관련기사 ◀☞'골미다' 멤버들, 소녀시대 '지'-이효리 '유고걸' 패러디 도전☞'꽃남' 패러디한 '무한도전' 시청률 4.3%p 하락☞'꽃보다 동방'...동방신기, F4 패러디 UCC '화제'☞소녀시대, '지' 패러디 열풍 '후끈'...국악에서 남성버전까지☞[패러디 공화국①]'비틀어라!'...패러디 열풍에 빠진 대한민국
2009.02.20 I 장서윤 기자
  • 메가TV, 공공문화정보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KT(030200)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노윤철)와 IPTV 기반의 공공문화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의 문화정보화와 문화정보의 지식화 전담기관인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의 문화PD들이 제작한 다양한 문화정보콘텐츠를 KT의 IPTV 서비스인 메가TV를 통해 방영하게 된다.메가TV 가입자는 19일부터 '메가상영관 →채널U 메뉴에서 '즐거운 관광', '아름다운 유산', '행복한 예술', '다양한 문화정보'의 4개 분야 약 400여 편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KT와 문화정보센터는 향후 UCC 공모전과 같은 문화정보콘텐츠 관련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질의 지역정보 콘텐츠 확보 및 문화콘텐츠 제작 인프라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정보센터와 UCC공모전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쟁점!KT합병)⑩`눈치보는 기업-칼자루 쥔 정부`☞(쟁점!KT합병)⑨방송통신, 규모경쟁을 해라?☞이통3사, 단말기 판매수익 증가 지속-미래에셋
2009.02.19 I 박지환 기자
인터넷 쇼핑몰 창업 수강생 모집
  • 인터넷 쇼핑몰 창업 수강생 모집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자 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 (대표 김기록, www.makeshop.co.kr)은 “2009년 3월 온라인 창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집은 각 교육과정 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 강의 교육내용은 인터넷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창업 절차,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운영,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쇼핑몰 창업자들의 운영 능력과 단계별 수준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주요 과정은 종합인 ‘마스터 클래스’, ‘야간 종합’과 단과 ‘기초 매뉴얼’, ‘개별디자인’ 등이 개설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 과정과 노동부 지정 환급 과정, 강사 &#8729; 교재 비용이 포함된 유료 과정이 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메이크샵이 운영중인 전자상거래 교육 전문 사이트 ‘샵인사이드(www.shopinsid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 과정 개요 일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강좌명정원(명)비용(원)3/2마스터클래스 12기30240,0003/3메이크샵으로 쇼핑몰 시작하기70무료3/4검색광고의 이해120무료3/5상품촬영 &#8211; 속성코스1530,0003/7속성과정Ⅰ&#8211;기초메뉴얼3020,0003/10메이크샵으로 쇼핑몰 시작하기70무료3/11오픈마켓 연동실습70무료3/13대박성공비법6015,0003/14속성과정Ⅱ-개별디자인3025,0003/16쇼핑몰 정복하기120무료3/16쇼핑몰구축-종합야간30240,0003/17메이크샵으로 쇼핑몰 시작하기70무료3/18검색광고실습70무료3/19상품촬영 &#8211; 속성코스1530,0003/21속성과정Ⅰ- 기초메뉴얼3020,0003/23Wake-up20150,0003/25메이크샵으로 쇼핑몰 시작하기70무료3/26SKT 11번가 설명회150무료3/28속성과정Ⅱ-개별디자인3025,0003/30쇼핑몰 성공노하우12015,0003/31메이크샵으로 쇼핑몰 시작하기70무료한편, 메이크샵은 지난 2000년 설립한 임대형 쇼핑몰 제작 및 호스팅 전문 기업 ‘㈜코리아센터닷컴’이 서비스 중인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브랜드다. 메이크샵은 ‘쇼핑몰 창업 교육’, ‘일본 쇼핑몰 운영 지원’, ‘UCC 쇼핑몰’ 등 대한민국 쇼핑몰의 모든 것을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개그우먼 백보람(뽀람), 가수 이혜영(미싱도로시), 가수 자두(두야두), 개그맨 김태균(대디스토리)과 ‘4억 소녀 김예진’등이 있다.
2009.02.19 I 강동완 기자
나도 제작자! 자가발전 '대중문화 UCC족' 는다
  • [네티즌 新 놀이문화③]나도 제작자! 자가발전 '대중문화 UCC족' 는다
  • ▲ '장기하와 얼굴들' 패러디 UCC (사진출처=디씨인사이드)&nbsp;[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인기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소위 '뜬다'는 대중문화 콘텐츠에는 항상 이를 변형, 재창조한 UCC가&nbsp;따라붙는 게 요즘 추세다. 대중문화상품의 인기척도는&nbsp;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UCC가 얼마나 제작됐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말도 있듯 UCC는 이제 방송 프로그램 홍보에도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UCC족'들은 이제 해당 문화상품의 단순한 감상자 차원을 넘어서 스스로 'UCC 작가'라는 이름을 붙일만큼 큰 집단으로 성장했다. 지난 1월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시 UCC 시민작가 모집'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대회가 점차 늘고 있는가 하면, 인터넷에는 'UCC 작가'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다수 존재한다. 재미삼아 직접 만든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리고 인터넷에서 교감해 온 'UCC족'들이 '작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예도 여럿 존재한다. 실제로 지난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CF '빠삐코'의 배경음악을 절묘하게 결합해 여러 댄스 버전으로 선보인 '빠삐놈'은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큰 화제를 낳았으며 '빠삐놈'의 최초 제작자 이인식 씨는 모 영화잡지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창조적 엔터테이너'로 꼽히기도 했다. ▲ '빠삐놈' 패러디 UCC (사진출처=디씨인사이드)방송 분야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이 더 활발하다. 2004년 MBC 드라마 '다모'와 만화를 결합시킨 코믹한 느낌의 '드라툰'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후 방송사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네티즌들을 '작가'로 모시기도 했다. '드라마펀'(MBC) '이미지 공작실'(SBS) 등의 타이틀로 이들을 위한 별도의 홈페이지를 마련, 이들과 계약을 맺고 고료를 지급하는 등 패러디물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자가발전 UCC족의 진화는 일반적인 통로로는 홍보가 힘든 인디문화와 대중과의 접촉면을 늘려주기도 한다.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경우 '달이 차오른다 가자'란 앨범 수록곡이 인터넷상에서 UCC '달찬놈'으로 제작, 화제가 돼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UCC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창조적인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nbsp;UCC 작가 양성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인 ID pou***는 "네티즌이 즐겨 제작하는 UCC는 기존 대중문화 콘텐츠를 패러디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이같은 제작물은 일단 대중의 공감을 얻는 데는 성공적이지만 보다 발전적인 UCC 문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자생적인 콘텐츠 제작 노력도 있어야 할 것"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네티즌 新 놀이문화②]구준표가 '무릎팍도사'에?...상황극 놀이 '붐'☞[네티즌 新 놀이문화①]누드 MP3 즐감 유행, "가수들 긴장하세요~"☞"故 김성재 사건 재수사하라"...네티즌 재수사 촉구 청원☞'아내의 유혹' 장서희 미니홈피 제목은 '부셔버릴거야'(?)
2009.02.18 I 장서윤 기자
구준표가 '무릎팍도사'에?...상황극 놀이 '붐'
  • [네티즌 新 놀이문화②]구준표가 '무릎팍도사'에?...상황극 놀이 '붐'
  • ▲ (출처=http://blog.naver.com/flower_4_boy/120062954878)[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얼마 전 인터넷에서는 구준표와 무릎팍도사의 만남이 큰 화제가 됐다. 구준표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신인배우 이민호가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 캐릭터로 실존 인물은 아니다. 그럼에도 구준표와 무릎팍도사의 만남이 성사(?)된 것은 한 네티즌이 ‘꽃보다 남자’와 ‘무릎팍도사’의 영상을 각각 캡처해 상황극을 만들었기 때문이다.&nbsp;‘꽃보다 남자’와 함께 구준표 캐릭터가&nbsp;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를 비롯한 화제성 있는 예능프로그램에 이민호를 출연시키라는 요청이 빗발쳤지만&nbsp;쉽사리 성사되지 않자 급기야&nbsp;네티즌들이 직접 탄생시킨 게 '구준표 '무릎팍도사' 출연?!'이라는 제목의 가상 상황극이다.그렇다고 '구준표 '무릎팍도사' 출연?!'이 엉성하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마치 한 편의 ‘무릎팍도사’를 실제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 그리고 구준표가 매순간 적절한 리액션을 취하고 있다. 무릎팍도사가 “아니 집에 돈이 넘쳐나서 관리도 힘들다는 신화그룹의 구준표 도령이 무슨 고민이 있어 이 무릎팍도사를 찾아주셨소”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하자 구준표는 “아니 선물을 해줘도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는 계집애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화를 내며 되묻는다. 유세윤은 건방진 프로필을 의기양양하게 읊어댔다가 구준표의 “뭡니까”라는 한 마디에 금세 꼬리를 내리는 식이다. 이외에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좋다' 코너 구준표 편, '무릎팍도사' 유재석 편, '무릎팍도사' 구은재(장서희 분) 편 등 여러 가지 상황극들이 인터넷에서 제작돼 네티즌들에게 원작 못지 않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포스터 패러디도 비슷한 류의 콘텐츠로 볼 수 있지만 요즘 제작되는 상황극들은&nbsp;네티즌들이 직접 캡처한 영상을 편집해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를 새롭게 만든다는&nbsp;점에서&nbsp;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이는 미디어에서 생산해내는 콘텐츠를 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하지 않는 시대가 시작된 것은 꽤 오래된 일이지만&nbsp;네티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nbsp;양상이 점점 진화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은 이를 자신들의 블로그나 자주&nbsp;방문하는 사이트에 퍼 나르면서 자신들만 즐기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또&nbsp;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nbsp;점에서도 놀이문화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관련기사 ◀☞[네티즌 新 놀이문화①]누드 MP3 즐감 유행, "가수들 긴장하세요~"☞[네티즌 新 놀이문화③]나도 제작자! 자가발전 '대중문화 UCC족' 는다☞"故 김성재 사건 재수사하라"...네티즌 재수사 촉구 청원☞'아내의 유혹' 장서희 미니홈피 제목은 '부셔버릴거야'(?)
2009.02.18 I 박미애 기자
'예능늦둥이' 윤종신, 문희준과 연기 복귀...'태희혜교지현이' 출연
  • '예능늦둥이' 윤종신, 문희준과 연기 복귀...'태희혜교지현이' 출연
  • ▲ 윤종신과 문희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예능늦둥이 윤종신과 HOT 출신 문희준이 연기 복귀를 한다. 윤종신과 문희준은 오는 3월2일부터 방송될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 등, 연출 전진수, 이지선)에 캐스팅됐다. 윤종신은 지난 2004년 9월 종영된 MBC 시트콤 ‘논스톱4’ 이후 영화 ‘언니가 간다’와 ‘미녀와 야수’ 등에 우정출연, 특별출연을 하기는 했지만 정식 캐스팅은 4년6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명랑히어로’,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등에서 예능늦둥이로 인기를 높였던 윤종신은 ‘태희혜교지현이’에서 라디오 방송 DJ 역으로 연기 복귀를 하게 됐다. 문희준은 지난 2000년 HOT 멤버들이 출연한 판타지 SF 영화 ‘평화의 시대’ 이후 9년 만에 연기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문희준은 ‘태희혜교지현이’에서 성실하고 노력파인 연예인 지망생 역을 맡았다. ‘태희혜교지현이’는 수도권 소도시 중산층 아파트촌에서 또래의 자녀들을 키우며 친구로 지내온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자들이 최근의 경제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삶의 보람, 꿈, 희망을 찾는 내용을 그릴 시트콤이다. 박미선이 부녀회장, 정선경은 빵집을 운영하는 주부, 김희정은 자식 교육에 목숨을 거는 전업주부, 홍지민은 김국진의 아내이자 라디오작가, 최은경은 살짝 무식하지만 일등 엄마인 상가 주인의 며느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이 시트콤 제작진은 “제목 ‘태희혜교지현이’는 특정 연예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여자 중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모든 여자들이 자신의 가족과 인생에서 주인공이고 스타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며 “극중 외모지상주의, 여성비하 등 세태 풍자와 비판을 통해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얼마나 잘 가꾸느냐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트콤은 지난 15일 포스터, 타이틀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으며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은 15~16일 소녀시대의 ‘지’(Gee) 안무를 연습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시트콤이 시들어간다☞윤종신, 11집 후속곡 '동네 한바퀴'...'초콜릿' 통해 본격 활동 돌입☞가수 윤종신, 청취자가 좋아하는 라디오 게스트...러브콜 쇄도☞김성주, "윤종신, 불쌍해서 챙겨주고 싶었는데…"☞동방신기-윤종신-이외수, '하하하송' UCC 4人4色...'웃음이 절로~'
2009.02.18 I 김은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