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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 나문희 김윤진 강예원, ''소녀시대 Oh!'' 대변신
- [노컷뉴스 제공] 소녀시대 멤버로 대변신한 '하모니' 출연진의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Oh!'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O Harmony! Generation'을 '하모니' 공식카페에 올려놓은 것. 'O Harmony! Generation'은 깜찍 발랄한 응원복을 입은 소녀시대의 몸에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이다희 장영남 박준면 정수영 등 배우들의 얼굴을 합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소녀시대뿐만 아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몸에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등 배우들의 얼굴을 합성한 '브아모니', 영화 '시스터액트'속 스틸과 합성한 사진 등 기발한 비주얼이 흥미를 자극한다. '하모니' 공식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슈퍼스타 H'는 '하모니'의 가슴 찡한 감동을 확인한 관객들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어 올리는 특별 이벤트. 사진뿐만 아니라 노래, 카툰 등 다양한 UCC들이 업로드됐다. '하모니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 _ 로스트 편', '하모니를 두 번 보고 카툰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하모니를 보러 간 남녀탐구생활', '제아, 이영현에 도전, 1인 2역으로 부른 하모니 OST' 등 다양한 UCC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모니' 측은 "젊은 층의 관객들이 단순히 영화를 보고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직접 그린 그림들과 각종 패러디물은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스크랩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녀노소의 만장일치 호평은 물론 '슈퍼스타 H'의 열기에 힘입어 당분간 극장가 '하모니 열풍'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하모니'는 웃음 감동 희망 삼박자를 갖춘 휴먼드라마.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난 1월 28일 개봉한 '하모니'는 15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관련기사 ◀☞다양한 장르로 풍성한 명절 극장가☞(VOD)‘채식주의자‘ 채민서, 물구나무서기 영상 공개
- LG패션 모그, 세계최고 모델 `알렉사청`과 손잡다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LG패션(093050)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모그`가 올해 봄·여름 광고모델로 영국 출신 톱모델 알렉사청(Alexa Chung)을 기용했다고 7일 밝혔다. 알렉사청은 보그가 지난해 `세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선정한 패션계의 신흥 아이콘이다. 디자이너들이 공통으로 입을 모으는 그녀의 최대 장점은 진, 티셔츠 등 일상 아이템을 적절한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는 연출력이다. 타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알렉사청은 지난해 멀버리, 톱숍 등 유명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또한, 10대 시절부터 TV광고 등을 통해 방송일을 시작해 지금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패션 감각뿐 아니라 지적인 방송진행자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20대 여성들이 동경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엄친녀`로 손꼽히고 있다. 모그는 지난 2006년 출시 이래, 현대적 세련미를 부각시키며 많은 사람으로부터 호평받아온 럭셔리 캐릭터 브랜드로 패션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고감도의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소재, 디자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확고히 자리잡았다. 모그는 올해부터 알렉사청을 모델로 기용, 옆집 친구 같은 편안한 스타일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안해 제품력에 걸맞은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모그는 올 상반기 중 글로벌 IT업체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알렉사청의 화보를 비롯한 패션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잡지, 브로슈어 등의 전통적 매체는 물론 신세대를 타깃으로 블로그, 모바일, UCC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활발한 화보노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초에는 국내 신진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광고모델인 알렉사청을 모티브로 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모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진정임 LG패션 숙녀사업부 상무는 "톱모델이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지닌 알렉사청의 모델 기용을 계기로 모그가 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그동안 제품력 강화에 주력해 온 모그가 대중적 인지도를 얻어 캐릭터여성복 업계 `톱3`에 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그는 캐릭터여성복 업계 `톱3` 진입을 위해 올 한 해 디자인, R&D, 마케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유통망 재편을 통한 효율성 재고에 치중할 계획이다.
- `안드로이드를 홍보하라`..SKT, 마케팅 본격 시동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SK텔레콤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안드로이드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SK텔레콤(017670)은 7일 안드로이드OS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 캠페인 전개 ▲마이크로 사이트 운영,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일부터 안드로이드 런칭 광고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T와 처음 만나다`란 카피의 이 광고는 안드로이드OS가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결합해 펼칠 기대감을 표현했다. SK텔레콤은 또 안드로이드 광고와 함께 안드로이드 OS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사이트(android.tworld.co.kr)를 오픈했다. `T와 안드로이드가 만나 여는 놀라운 세상, Android World`란 컨셉 아래, 고객·개발자 등 안드로이드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소통의 장(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이 사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매뉴얼 영상·UCC를 제공하는 한편, T안드로이드 단말 라인업, 구글 서비스 및 T 서비스 등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다운로드 하는 고객 중 900명을 추첨해 헤드폰, 미니어쳐,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등의 경품도 준다.이밖에 오는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떴다! 안드로보이~!`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생활 속에서 만나는 안드로보이 사진을 찍어 MMS(*0077)로 전송하면 되며, 참여고객 중 5015명을 추첨해 모토로이(5명)·넷북(5명) 등을 경품으로 줄 계획이다.박혜란 SK텔레콤 Brand전략실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고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안드로이드OS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스마트폰 무한정액제 도입 비현실적` 지적 나와☞정만원 SKT 사장 "애플보다 구글이 더 무섭다"☞정부, 스마트폰 데이터요금 `무한정액제` 도입 합의
- 조니워커 `킵워킹펀드` 본선진출자 10명 선정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2일 대한민국 성인들의 끝없는 도전과 꿈을 지원하는 `조니워커 킵워킹펀드`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정·발표했다.본선진출자 오른 10명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복싱 금메달을 꿈꾸는 팀피닉스 감독 박현성(42, 서울)씨, 천개의 영어도서관을 꿈꾸는 오지탐험가 김형욱(30, 서울)씨, 재외동포자녀들에게 자전거여행으로 고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박정규(29, 울산)씨, 희귀암을 이기고 인디밴드 보컬로 희망의 노래를 전파하는 권용범(31, 서울)씨가 선정됐다.또 다큐멘터리 감독에 도전하는 회사원 이진혁(27, 광주)씨, 대한민국 자동차공학의 세계화를 꿈꾸는 국민대 김정년(24, 서울)씨, 4년간 꿈꿔온 시나리오의 영화화를 위해 노력하는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28, 서울)씨,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보존하고픈 산악사진가 조준(31, 전주)씨, 게임개발을 꿈꾸는 송병훈(40, 서울)씨, UCC 스타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안무가에 도전하는 송학봉(29, 부산)씨가 선발됐다. 10명의 본선 진출자는 오는 24일 최종심사까지 킵워킹펀드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상에서 자신의 꿈과 계획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심사에는 킵워킹펀드 심사위원단인 프로골퍼 강욱순 선수, 경제학자 공병호 소장, 산악인 김창호 대장, 박광현 영화감독, 가발공장 여공에서 하버드박사로 분한 서진규 박사가 직접 10명의 도전자들을 만나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5인을 선발한다. 선발된 5인에게는 1인당 1억 원의 꿈 지원금이 주어진다. 정의현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킵워킹펀드 참가자들 중 많은 수가 봉사와 사회공익적인 꿈과 소망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며 "평범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10명 후보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대한민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불러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24일까지 조니워커는 킵워킹펀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들 10인의 UCC를 감상하고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삼성 센스 넷북 N310, CGV영화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킵워킹펀드 응원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