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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4건

  • SK컴즈, 인터넷 개발인력 대규모 채용 나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066270), 코난테크놀러지와 동시에 대규모로 인터넷 개발인력 공채를 실시한다. 인력은 100여명 내외가 될 예정이다.이번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 코난의 대규모 인력 채용은 최근 NHN이 인터넷업계 경력직을 중심으로 직원을 2000여명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과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는 검색· 메일· 포털· 1인 미디어 분야에서 핵심 기술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검색기술업체 코난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검색· 동영상 검색 등 차세대 검색엔진 및 UCC 플랫폼 개발 등에서 핵심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용 대상 분야는 MS· Unix· JAVA· 모바일 등 플랫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ASP 웹개발· 데이터마이닝· 검색엔진 개발 등 다양하며 최소 2년에서 5년 이상의 동종업계 경력을 가진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5월중 서류전형이 실시되며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7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온라인 채용 시스템(dev.scout.co.kr)에서 하면 된다.김태욱 SK커뮤니케이션즈 팀장은 "SK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한 3사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검색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개발자로서의 개인적 비전을 성취할 수 있는 이번 공동 채용에 많은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07.05.17 I 류의성 기자
  • 윈스테크넷, 나우콤 인수..`반쪽 우회상장`(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 조진형기자] 웹스토리지 `피디박스`와 인터넷 개인 방송국 `아프리카`로 알려진 나우콤이 우회상장 방식으로 윈스테크넷에 인수된다. 윈스테크넷(067160)은 나우콤 지분 48.81%를 217억원에 인수하는 한편, 나우콤 주주들을 대상으로 12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윈스테크넷은 나우콤 최대주주인 김진수씨 등의 지분을 인수하고, 이들에게 윈스테크넷 주식 302만주를 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4090원으로 책정됐다. 상장사의 비상장 지분 인수와 비상장사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신주 발행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우회상장 방식이지만, 윈스테크넷의 최대주주가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회상장 요건은 피했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유상증자 이후에도 윈스테크넷 최대주주는 금양통신으로 변함이 없다"면서 "나우콤 최대주주측 지분을 인수했지만 경영진은 그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콤은 작년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28억, 순이익 22억원을 거뒀다.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와 피디박스(파일 저장 공간 등 디지털미디어 커뮤니티서비스)와 클럽박스(대용량 파일 자료실 분양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월에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를 상용화해 게임 퍼블리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용식 나우콤 사장은 "윈스테크넷은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신규사업 진출을 고려하던 중, 나우콤의 튼튼한 사업포트폴리오와 맞아 떨어져 이번 딜을 전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우콤은 개인방송국 등 동영상UCC분야와 웹스토리지 분야, 네트워크트래픽 컨트롤에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윈스테크넷과 R&D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분 인수 진행 절차에 따라 사업 전략은 오는 6월 초 내놓을 예정이다.문 사장은 1992년 나우콤에 입사, 서비스 총괄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1년 2월 나우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당시 적자에 허덕이던 나우콤을 3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돌려놨고 매출도 200억원대로 올려놨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우회상장 여부와 요건 충족을 확인하기 위해 자산양수신고서 제출일까지 윈스테크넷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2007.05.16 I 류의성 기자
SBSi, `미녀는 괴로워`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 SBSi, `미녀는 괴로워`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SBSi(046140)는 `내팟(NePod)`서비스를 통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PC와 PMP 다운로드서비스를 온라인 최초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내팟(NePod)`은 PC와 PMP용 다운로드서비스로 현재 SBS방송물과 영화, UCC 등 무료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음악콘텐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SBSi는 2005년부터 영화·음악 콘텐트에 투자해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녀는 괴로워`는 SBSi가 2006년 투자했던 작품이다.`내팟(NePod)` 서비스는 건당 1회 2000원, PMP용 `자유이용권S PMP전용팩`은 월 1만원에 제공된다. 기존 SBS 웹사이트 자유이용권 `S`를 결합한 `자유이용권S멀티팩`은 월 1만8000원 이다. 한번 결제로 7일간 재생이 가능하고, PC 3대와 PMP 1대까지 다운로드 된다. 블루핀, 코원, 아이스테이션 등과 같은 주요 PMP 공급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기종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남기 SBSi 대표는 "생활권의 광역화로 하루 평균 이동시간이 길어지면서 PMP나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SBSi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트를 기반으로 이동형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출시해 콘텐트의 가치를 높이고 유통 질서를 바로잡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i는 다운로드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날(16일)부터 1주일간 2000원 유료 결제 후 3일간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7.05.16 I 양이랑 기자
  • 다음· 엠파스 "네이버 검색 게 섯거라"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과 엠파스가 국내 검색 1위 네이버를 따라잡기 위해 검색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다음은 검색서비스 강화를 위해 100여명의 검색 인력을 보강했고, 작년 초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투입해 태스크포스를 만들었다.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입해 검색엔진 `다음오에이`를 완성, 이를 웹문서 검색 베타사이트에 적용해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이전까지 국내 포털 가운데 자체 검색엔진을 보유한 곳은 NHN의 네이버가 유일했다.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검색엔진끼리 한 판 싸움이 불가피해진 것이다.다음은 다음오에이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만큼, 카페· 블로그· 동영상 등 대용량 UCC(손수제작물)콘텐트에 대한 효율적인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이 보유한 30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이르면 오는 6월, 검색과 블로그 등 다음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검색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UCC검색`서비스를 전격 오픈할 예정이다.엠파스도 15일 지식서비스에 `테마` 코너를 신설하는 등 지식검색서비스를 개편하고 나섰다. 종전 지식서비스에 커뮤니티 성격과 네티즌 보상 체계를 더해 이용자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계산이다. 예를 들어 해외 드라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지식홈에 올라온 관련 정보들을 모아 자신만의 테마지식 공간을 만든 후 여기에 최신 정보를 추가로 덧붙일 수 있다. 질문자들은 이 공간에 질문을 올리고 의견을 달 수 있다.지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질문과 답변을 올리는 네티즌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를 이용해 싸이월드 도토리나 영화 예매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엠파스는 활동 수준에 따라 포인트 지급 등 차별화할 예정이다.엠파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지식 서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메신저 연동 서비스 등 다양한 지식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증시 전문가들은 다음이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자체 UCC를 접목시키려는 점, 엠파스가 검색 DB를 만들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려는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경민 한양증권 선임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웹검색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다음이 새로운 검색엔진으로 웹검색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다음의 자체 검색엔진이 UCC 등 방대한 DB를 어떻게 소팅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국내 검색서비스는 웹검색보다 자체 DB를 통해 상세히 제공하는 지식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엠파스의 경우 검색 DB구축에 이어 유저를 끌어들이기 위한 보상 체계 마련 등은 싸이월드 유저를 유입시킬 수 있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얼마만큼 이뤄질지가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2007.05.15 I 류의성 기자
삼성코닝정밀유리 10년만에 84배.."생각의 벽 깨라"
  • 삼성코닝정밀유리 10년만에 84배.."생각의 벽 깨라"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이석재 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이 창립 이후 급속한 외형성장에 따른 무사안일과 자만 등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생각의 벽을 깨라"고 주문했다. 15일 삼성코닝정밀유리에 따르면 이석재 사장(사진)은 창립 12주년 기념사를 통해 "5년, 10년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난 12년간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두터워지고 높아진 생각의 벽을 넘어서자"고 밝혔다. 이 사장은 최근 모든 LCD 기판유리업체가 국내에 진출해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고 판가 및 환율하락 등 경영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차별화와 효율경영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창조적인 도전과 혁신이 중요하다"며 "누구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금의 품질과 생산속도를 보면 `더이상은 불가능하다`라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가능한 벽을 넘기 위해선 창조적 사고와 직원들간 협동, 자발적 헌신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난 12년간의 성과로 인해 높아진 내부의 벽을 넘자"고 강조했다. 지난 95년 설립된 삼성코닝정밀유리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기판유리의 크기는 지난 95년 삼성코닝정밀유리 설립후 2세대 제품(가로세로 370mm×470mm)에서 현재 8세대(2200mm×2500mm)까지 30배 이상 커졌다. 또 현재 분기 생산판매량이 지난 2002년 연간 생산판매량을 웃돌고 있다. 매출도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 지난 97년 233억원에서 2006년 1조9650억원으로 84배 증가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이 사장이 강조한 `차별화와 효율경영` 달성을 위해 우선 내년 생산을 목표로 진행중인 13만평 규모의 탕정 제2공장 확장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탕정 2공장이 완공되면 세계 최대의 TFT-LCD용 기판유리 생산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 코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수요와 시장 상황에 맞게 9세대, 10세대 기판유리의 개발도 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REACH 등 환경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친환경 기판유리인 코닝 EAGLE XG 생산·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지난 14일 사내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고, 창립기념 UCC 컨테스트, 자원봉사 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2007.05.15 I 김상욱 기자
  • SKT "UCC 휴대폰업로드 속도 확~올린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이 5초만에 3.6메가바이트(MB) 용량의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HSUPA(고속상향패킷접속) 네트워크를 오는 2009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EV-DO 기술로 업로드할 때에는 75초가 걸려, 20분의 1로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UCC(User Create Contents) 동영상 제작 및 공유, 단말기 자동 업로드 서비스,개인 방송 서비스 등이 가능하게 된다. SK텔레콤(017670)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핸드셋 기반 HSDPA 서비스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HSUPA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무선이 결합된 동영상 제작과 서비스로 무선 UCC전성 시대가 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15일 설명했다. HSUPA는 3.5세대 이동전화 기술인 HSDPA 네트워크보다 최대 5.76Mbps 속도로 상향 데이터 전송이 향상되어 고속의 대용량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글로벌 표준 기술이다. SK텔레콤은 HSUPA 네트워크를 6월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전체 네크워크로 확대해 망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과 함께 오는 10월 2Mbps급 USB모뎀과 내년 2월 5.76Mbps급 USB모뎀을, 2008년 1분기에는 HSUPA 단말기를 출시해 핸드셋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열풍적인 UCC는 HSUPA가 본격화되면 더욱 폭발력을 가질 것"이라며 "사용자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휴대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휴대폰에서 직접 UCC를 원하는 사이트에 자유롭게 올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SK텔레콤은 이러한 UCC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올해 중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UCC 포탈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인이 작성한 UCC 콘텐츠를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고 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방송, 광고 등 다양한 UCC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3G+ 가입자 23만7000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이 57%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연령 대별로는 20~30대가 47%를 차지해 주요 고객층이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상통화요금 및 MMS 요금 인하에 기인해 주요 사용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방송 서비스 등 HSDPA네트워크에 특화된 서비스이며, 이러한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가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7.05.15 I 양효석 기자
  • 다음, 검색엔진 자체 개발 완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검색서비스의 경쟁력의 핵심인 검색엔진을 자체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다음은 독자적인 검색 기술력을 보유하게 돼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테스트베드로서 웹문서 검색 베타사이트((http://ws.daum.net)를 통해 안정화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 검색엔진은 우선 웹문서 영역을 시작으로 카페검색과 블로그검색 등 디렉토리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초 엔지니어와 개발자로 구성된 개발엔진 TFT(테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특히 이번 웹문서 검색베타 사이트에서 첫 선을 보인 웹 검색로봇(웹크롤러)인 `다음오에이(Daumoa, 다음 오퍼레이팅 에이전트)`는 문서간의 연결 관계에 기반한 우선 순위 선정 방법을 기본으로 ▲정보량이 많은 문서별로 차등적인 가중치 부여 ▲실시간으로 문서 중요도에 대한 랭킹 계산 등을 통해 양질의 문서를 선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서 중요도의 기준은 해당 문서와 타 문서들과의 연계성 외에도 사용자들의 웹문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적용된다.기존 검색로봇은 웹문서 수집· 스팸 필터링· 데이터가공(검색엔진으로 로딩하기 좋은 포맷)· 검색엔진 로딩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된다. 반면 `다음오에이`는 수집과정에서 검색엔진으로 바로 로딩할 수 있도록 스팸 필터링과 순위 계산 등이 동시에 이루어져 신속한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수집한 자료를 검색엔진으로 반영되는 주기를 국내 최단기로 설정해 최신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또 각기 다른 브라우저나 언어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니코드 인코딩을 지원했다.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향후 외국어 및 사전서비스 등에 확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다음은 이번 웹검색 서비스의 자체 운영을 시작으로 카페· 블로그· 동영상 등 대용량 UCC(손수제작물)콘텐트에 대한 효율적인 검색이 가능하도록 대용량 문서에 대한 시스템 확장의 용이성 및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리소스 관리의 최소화를 실현 할 계획이다. 손경완 다음 검색본부장은 "이번 검색 엔진 개발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차세대 검색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다음이 보유한 30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용자 니즈에 가장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르면 오는 6월 중 검색·블로그 등 다음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검색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UCC검색`서비스를 전격 오픈할 예정이다.
2007.05.14 I 류의성 기자
  •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 체험` UCC 공모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메가스터디(072870)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서 인터넷 강의 체험 관련 UCC(사용자제작콘텐트) 공모 이벤트를 펼친다.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인터넷 강의를 `인강`이라고 줄여 부르는 것에 착안, `인강 체험 UCC 공모 이벤트`라고 이름 붙였다. 학생들이 `인강`을 들으면서 직접 경험했던 재미있는 일과 효과적인 `인강 활용법`, `인강 강사 패러디` 등을 모집한다.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이나 그림, 사진 등 이미지 등을 소개글과 함께 올리면 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PMP 1대와 메가스터디 보너스캐쉬 3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우수작은 동영상 UCC와 이미지 UCC 등 2개 부문 각 5명씩 총 10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본부장은 "올해는 UCC방식으로 에피소드 공모를 하는 만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터넷 강의가 만들어낸 10대들의 새로운 학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지난 2005년 홈페이지를 통해 제1회 인강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 700여건의 응모작 중 우수작 총 12편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당시 우수작들은 `인강백서 캘린더`로 제작됐다.
2007.05.10 I 양이랑 기자
  • 다음, `애드클릭스` 서비스 인기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이 네티즌과 수익을 나누는 `애드클릭스` 서비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은 양질의 블로그 콘텐트를 생산하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수익을 제공하는 `애드클릭스(AdClix)`가 공개서비스된 후 한달만에 4000명이 가입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애드클릭스는 사용자가 직접 생산해내는 UCC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사용자 보상책 중의 하나로, 블로그 운영자가 자신의 블로그 콘텐트와 관련성이 있고 사이트 성격과 일치하는 클릭스 광고를 게재하여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애드클릭스는 지난 4월 초 선보인 이후 한달만에 가입자 수가 4000명을 돌파했으며, 일 평균 400여명 이상의 신청자가 접수하는 등 사용자 참여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 한달만에 1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블로거가 등장하기도 했다.다음은 애드클릭스를 시작으로 사용자와 수익을 공유하는 보상 활동을 활성화해 사용자 스스로 양질의 UCC를 생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측은 현재 애드클릭스 서비스가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광고 노출 횟수가 일 400만 건이 넘는 영향력 있는 파워 블로거들의 가입이 늘고 있어 광고 노출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다음은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기관과 공동으로 애드클릭스를 운영하는 블로그에 실종아동을 찾기 배너를 게재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실종아동에 대한 정보가 담긴 공익성 광고를 블로그 내 배너 형태로 게재해 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향후 블로그 내에서 일어나는 클릭률 등을 분석해 해당 블로거의 이름으로 복지재단에 실종 아동을 위한 기부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즉 애드클릭스를 수익모델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따뜻한 인터넷 문화 정립에 기여하는 인터넷 선도자로서 활용한다는 것. 김민석 다음 리스팅비즈니스 팀장은 "애드클릭스 운영을 발판으로 양질의 UCC를 생성하는 사용자들에게 수익 등 다양한 보상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블로그의 네트워크 영향력을 공익 사업과 연계하는 캠페인 등을 확장함으로써 건강한 인터넷 문화 정립에도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05.10 I 류의성 기자
  • NHN "공정위 조사 성실히 받을 것"-컨콜(종합)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에 대해 성실히 임할 것이며, 규정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최휘영 NHN 사장은 1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공정위 조사는 인터넷산업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며 성실히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규정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광고 단가를 조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조사를 제대로 받으면 안정적으로 미래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해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계절적 영향과 영업비용 증가 영향이 예상되며, 검색 광고 매출은 두자릿수 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부분은 2분기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작년 4분기 282억원에서 올해 1분기 252억원으로 감소했다.회사 측은 1분기 검색 광고 부문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한 것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구글과 검색광고계약을 맺어, 기존 오버추어 고객이NHN으로 이동하는 `반사 이익` 영향과 CPC과금제 적용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대선과 관련해 네티즌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특정후보들이 일정부분 이상이 노출되지 않고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선거관리위원회 등 기관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UCC동영상서비스에 대해서는 현재 동영상들이 저작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것들이 많아 저작권 해결이 선행돼야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공중파 방송사들과 저작권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상당부분 진척됐다고 설명했다. 조만간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전자상거래 부문은 검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e커머스 모델을 시도할 것인지를 고민중이며, 올해 NHN 직원 수는 현재 1750명에서 연말 2000명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검색 서비스는 올 하반기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07.05.10 I 류의성 기자
프랜차이즈업계 'UCC를 새로운 성공전략으로'
  • 프랜차이즈업계 'UCC를 새로운 성공전략으로'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올해 최고의 인터넷 트랜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User Created Contents)’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부기관이든 예외가 없다. 당연히 프랜차이즈 업계도 이런 흐름에서 비켜설 수 없다.  PC방 프랜차이즈 업체인 사이버파크(www.icyberpark.com 대표 최연욱)는 ‘사이버파크 UCC세상’이란 사이트를 오픈,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이트 오픈을 기념, 사이버파크 PC방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나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UCC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내부심사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한다. 응모 접수는 5월 한달 간.  감성놀이 유아교육 전문프랜차이즈 업체인 ‘위즈 아일랜드’도 지난 4월 ‘나도 UCC’ 공모전행사를 개최했고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www.garten.co.kr)는 최근 홈페이지에 UCC 전문코너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창로)도 이런 흐름에 맞춰 KOSEN 서울(한국창업대학생 서울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2시부터 ‘UCC를 활용한 성공 창업전략’을 주제로 대학생 창업 포럼을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250명이 참석할 이날 포럼에서는 'UCC를 활용한 성공창업전략'을 주제로 김도형, 신승호씨등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seoul.smba.go.kr)에서 할 수 있다, 
2007.05.10 I 강동완 기자
이데일리 신개념 엔터 포털 'SPN' 9일 베타서비스
  • 이데일리 신개념 엔터 포털 'SPN' 9일 베타서비스
  • ▲ 이데일리의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포털 SPN 메인페이지[이데일리 김재범기자] 멀티미디어 경제정보의 선두주자 이데일리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 이데일리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포털 사이트 ‘SPN'(http://www.edailyspn.com)의 베타서비스를 9일 오후4시부터 시작한다. SPN은 스포츠, 연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신선하고 폭넓은 컨텐츠를  기사와 사진, 동영상, UCC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하는 신개념의 엔터테인먼트 포털이다. SPN은 ‘스프링 뉴스’(SPring News)의 줄임말로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강하게 도약하는 ‘용수철’이란 뜻과 모든 것이 새롭게 탄생하는 계절인 ‘봄’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전문기자들이 제공하는 빠르고 심도있는 뉴스 SPN에는 스포츠와 연예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전문기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단순히 몇 분 빨리 뉴스를 전달하는 온라인의 무의미한 속보 경쟁을 지양하고, 전문기자들이 해당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문기자 각각의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고정 코너들은 SPN만의 자랑이다. ‘김삼우의 축구&', '정철우의 1S1B',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김정욱의 포토에세이’, ‘윤경철의 스타성공수첩’, ‘김은구의 PD열전’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전문기자들의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재미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국가대표와 수원삼성 감독을 역임한 한국 축구의 명장 김호를 비롯해 ‘영원한 홈런왕’ 장종훈,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스타 투수 김용수,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전용준 추연구씨 등으로 구성된 막강한 객원 칼럼진도  SPN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함께 즐기고 함께 만드는’ 멀티미디어 포털, SPN SPN의 슬로건은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포털’이다. SPN은 일방적인 컨텐츠 제공이 아닌 네티즌과 함께 만드는 사이트이다.  ‘채널 플러스’의 ‘테마 UCC’와 ‘스타 UCC'는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이다. 이 곳에서는 SPN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들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고, 여러 테마에 대한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은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다. 열린 미디어를 지향하는 ’채널 플러스‘는 앞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사이트를 발전시켜 나가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포털 SPN의 행보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다. SPN은 9일 베타서비스에 이어 29일 사이트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2007.05.09 I 김재범 기자
  • 바이엘 헬스케어, 허그독 캠페인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 사업부가 반려동물에 대한 정기 구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이엘과 함께하는 허그독 캠페인`(HUG DOG Campaign with Bayer Healthcare)을 진행한다. 지난 7일 시작된 캠페인은 오는 7월말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바이엘은 온라인에서는 카페 `허그독`(cafe.naver.com/hugdog)을 개설해 반려동물 관련한 정보 전달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로 퍼포먼스와 허그독 필드데이 등을 개최,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정기 구충의 필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정기 구충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하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반드시 필요한 정기 구충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그독` 캠페인에서는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해서 올리는 `허그독 1차 이벤트, HUG DOG with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17일까지 허그독 카페에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경품으로 1등 캠코더(1명), 2등 MP3 플레이아(2명)를 증정하며, 참가자에게 반려동물 케어세트(30명) 등이 지급된다.
2007.05.09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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