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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4건

  • `콘텐트 어그리게이터株`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인터넷·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등을 `콘텐트 산업`으로 총칭,앞으로는 판권 확보 후 다양한 플랫폼에 배급하는 `콘텐트 어그리게이터`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찬석 서울증권 연구원은 29일 "최근 디지털 및 뉴미디어 환경 하에서 배급사를 전통적 배급사와 차별화하자는 취지에서 `콘텐트 어그리게이터` 등으로 부르고 있다"며 "이들은 여러 경로로 콘텐트 판권을 확보한 뒤, 다양한 플랫폼에 배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어그리게이터가 수수료 기반의 전통적인 배급사와 다른 점은 자사 및 외부 콘텐트를 판권까지 확보하고, 자사 플랫폼과 다양한 외부 플랫폼에 공급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콘텐트 사업의 가치사슬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 사업자처럼 과도한 투자가 소요되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콘텐트 어그리게이터`에 대한 투자를 권한다"고 밝혔다. 추천종목으로 대표적인 콘텐트 어그리게이터인 NHN(035420)(정보), 다음(035720)(UCC), CJ인터넷(037150)(게임), 온미디어(045710)(영화, 드라마), 엠넷미디어(056200) (음악)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콘텐트 어그리게이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자사 고유의 플랫폼까지 확보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과 외부 교섭력이 배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7.05.29 I 양이랑 기자
신개념 엔터 포털 이데일리 SPN 29일 정식 서비스 개시
  • 신개념 엔터 포털 이데일리 SPN 29일 정식 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김재범기자] 멀티미디어 경제정보의 선두주자 이데일리의 엔터테인먼트 포털 사이트 ‘SPN'(http://www.edailyspn.com)가 29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SPN은 스포츠, 연예 등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정보와 컨텐츠를 기사와 사진, 동영상, UCC 등을 통해 서비스하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포털이다. SPN은 ‘스프링 뉴스’(SPring News)의 줄임말로 변화와 발전을 위해 강하게 도약하는 ‘용수철’이란 뜻과 모든 것이 새롭게 탄생하는 계절인 ‘봄’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SPN은 9일 베타서비스를 실시, 그동안 많은 유저들로부터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감각의 컨텐츠로 주목을 받아왔다.  ◇전문기자들이 제공하는 빠르고 심도있는 뉴스 SPN은 베타 서비스부터 스포츠와 연예에서 차별화된 뉴스를 선보였다. SPN 뉴스 서비스의 차별화는 심도 있으면서도 유저들의 궁금증을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는 신속성에 있다. SPN은 스포츠와 연예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전문기자들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지식으로 기존 온라인 뉴스가 '내용없는 속보성'의 한계에 도전했다. 특히 ‘김삼우의 축구&', '정철우의 1S1B',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김정욱의 포토에세이’, ‘윤경철의 스타성공수첩’, ‘김은구의 PD열전’ 등 전문기자들이 쓰는 고정 코너는 정보성과 보는 재미를 겸비,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했다. 또한 사회적 관심사인 중요한 뉴스에 대해서는 단순히 몇 분 빠른 일회적인 속보를 지양하고, 신속한 뉴스 전달과 함께 집중 취재를 통해 유저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했다. ◇ 일방적 컨텐츠 제공 지양, 함께 즐기고 만드는 열린 공간 SPN 또한 SPN은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포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정식 서비스부터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본격적으로 지향한다. ‘채널 플러스’의 ‘테마 UCC’와 ‘스타 UCC'에서는 SPN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특히 SPN은 29일 정식 서비스 개시에 맞춰 이러한 UCC 공간에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선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오픈 이벤트로 네티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UCC 크리에이터가 만나 오붓한 시간을 갖고 그 순간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스타와 함께 하는 와인파티'를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UCC 크리에이터들은 SPN 홈페이지(www.edailyspn.com)에 들어와 신청을 하면 된다.
2007.05.29 I 김재범 기자
디지탈인사이드, 게임사업 진출 선언(상보)
  • 디지탈인사이드, 게임사업 진출 선언(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디지탈 카메라와 PC 등 전문구매사이트에서 동영상UCC(손수제작물) 등 특화된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탈인사이드가 게임사업에 진출한다. 디지탈인사이드와 IC코퍼레이션(080570)은 게임사업 진출을 위해 하수설비제조업체인 세지 지분을 각각 5.7%(290만여주)와 3.45%(174만여주)를 각각 취득했다. 디지탈인사이드는 보유 중인 IC코퍼레이션 주식 351만주를 매각해 얻은 자금 55억원 가운데 50억원을 세지 인수에 투입했다. 세지도 28일 최대주주인 김현진씨외 3인이 보유주식 464만여주(9.19%)와 경영권을 디지탈인사이드와 IC코퍼레이션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지는 올해 초 변경상장을 통해 사명을 종전 제일앤테크에서 세지로 변경했다. 작년 10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앤앤지를 106억원에 사들였다.앤앤지는 국내 대형 게임포털 엠게임이 퍼블리싱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무협 롤플레잉 게임 `귀혼`을 개발한 주인공. 귀혼은 빠른 게임 플레이와 다양한 퀘스트에 동양 느낌의 몬스터와 캐릭터가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귀혼은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게임시장에 진출한 상태. 게임성이 검증된 만큼 동남아와 일본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엠게임도 귀혼의 게임성을 인정해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디지탈인사이드는 "디씨 폐인(디지탈인사이드에 항상 접속해 있는 네티즌을 가리킴)이 좋아할 만한 게임을 만들고, 사이트 내에 게임분야 갤러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디지탈인사이드 관계자는 "게임사업에 기반이 없기 때문에 당장 게임 개발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피씨 폐인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예를 들어 `개죽이`(사진)가 등장하는 스토리라인으로 게임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분간은 게임사업에 대해 준비하고 연구하는 기간으로 삼고, IC코퍼레이션과 세지 앤앤지 등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탈인사이드는 올 하반기 게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들을 내놓겠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2007.05.28 I 류의성 기자
"디지털TV로 인터넷 콘텐츠 즐기세요"
  • "디지털TV로 인터넷 콘텐츠 즐기세요"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디지털TV 포털 서비스가 `365°C`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디지털TV(이하 DTV) 포털 포럼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DTV 포털 서비스는 DTV나 PVR(Personal Video Recorder)의 네트워크 AV기기에 내외장된 셋톱박스를 이용, 인터넷망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생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국내 주요 가전 업체와 콘텐츠 업체들은 지난해 2월 포럼을 결성해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왔다. ▲ `365°C` 브랜드 로고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DTV 포털 서비스의 공식 브랜드 `365°C`는 인간의 체온인 36.5°C와 1년 365일,본다는 뜻의 영어단어 see를 C로 표현·결합해 만든 브랜드다. 포럼은 브랜드 런칭을 통해 DTV 포털 서비스의 표준과 플랫폼을 제정, 소비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DTV 포털 서비스는 현재 LG전자와 삼성전자를 통해 건설사 신규 분양 아파트에 홈네트워크와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빠르면 6월부터 B2C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DTV 포털포럼 권희민 회장은 “인터넷의 보급이 지식과 정보의 격차를 해소해 온 것은 사실이나, 아직 PC에 익숙치 않은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DTV 포털서비스가 이러한 지식의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기존 TV 포털 서비스가 통신 사업자 단독의 서비스였다면 DTV 포털 서비스는 수평적 관계의 가전사업자와 콘텐츠 사업자가 서로 힘을 합쳐 공동으로 추진하는 `개방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삼성전자, LG전자, CJ인터넷, 조인스닷컴, SK텔레콤, 배움닷컴, 다하미, 두산동아, 판도라TV, 휘닉스커뮤니케이션 등 현재 총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이중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DTV 포털 서비스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AV 기기를 판매한다. CJ인터넷(037150)과 조인스닷컴, 배움닷컴, 다하미, 두산동아, 판도라 TV는 영화를 비롯한 게임과 교육, UCC, 레저 분야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017670)은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가입자 인증 등의 역할을 맡는다.삼성전자는 포털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기 `파브 애니뷰2.0`을 6월말에서 7월초께 출시할 예정이며, LG전자도 DTV 포탈을 지원하는 내장형 셋톱박스를 개발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셋톱박스와 호응해 DTV 서비스가 가능한 전자제품의 경우에는 `365°C`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스티커가 부착된다.한편 포럼은 이번에 제정한 표준안을 바탕으로,관련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갖고 오는 2008년 회원사 공동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07.05.28 I 온혜선 기자
  • 디지탈인사이드, 게임사업 진출하나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디지탈 카메라와 PC 등 전문사이트에서 동영상UCC(손수제작물) 등 특화된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는 디지탈인사이드가 게임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디지탈인사이드와 IC코퍼레이션(08057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5일 하수설비제조업체인 세지 지분을 각각 5.7%(290만여주)와 3.45%(174만여주)를 각각 취득한다고 공시했다.28일 세지도 28일 최대주주인 김현진씨외 3인이 보유주식 464만여주(9.19%)와 경영권을 디지탈인사이드와 IC코퍼레이션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세지의 종전 사명은 제일엔테크. 세지는 올해 초 변경상장을 통해 사명을 변경했다.제일엔테크는 작년 10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앤앤지를 106억원에 인수했다. 앤앤지는 국내 대형 게임포털 엠게임이 퍼블리싱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무협 롤플레잉 게임 `귀혼`을 개발한 게임개발사다. 귀혼은 빠른 게임 플레이와 다양한 퀘스트에 동양 느낌의 몬스터와 캐릭터가 등장하는 인기 게임.귀혼은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게임시장에 진출했고 영역을 동남아 게임시장으로 확대할 것을 노리고 있다. 올해 안에는 엠게임의 해외 법인을 통해 미국과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엠게임이 `차세대 무협게임인 귀혼의 게임성은 다른 지역을 통해 검증됐고 현지화에 총력을 기울여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략을 밝힌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앤앤지는 귀혼의 인기를 바탕으로 귀혼2 등 차기작 게임 개발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디지탈인사이드는 보유중인 IC코퍼레이션 지분을 매각해 세지 인수 자금에 활용했고, IC코퍼레이션 최대 주주 지위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7.05.28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FTA 추가협의 요구할 듯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내일(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한국은 하이브리드카 후진국- 美, FTA 추가협의 요구할 듯- 러시아 차관 첫 현금 상환▲종합- 주택대출 6년4개월만에 감소- 외환보유액서 美 국채 보유 줄인다- 공공기관 운영위는 거수기?- 한미 FTA 협정문 오해와 진실은- 휘발유값 사상 최고가 넘나- 전경련, "고비용구조 해결 안되면 경제위기"▲정치·외교안보- 이명박 `대운하` 지켜낼까- 노 대통령 부쩍 잦아진 지방 나들이..왜?- 추미애 "부동산은 시장에 맡기고 정부는 사회정책에 집중해야"▲국제- 외국기업 M&A에 지레 겁먹은 日 기업- 탄소배출권 놓고 은행간 경쟁 치열- 日, 에너지 절약형 가전 보급 촉진- 中, 원자력 발전량 15~20배 확충▲금융·재테크- 7월 첫 선보이는 역모기지론- 은행 "국장병 마음을 잡아라"- 엔화 대출 5개월째 감소▲기업·증권- 다음-구글 깊어지는 밀월관계- 포스코, 파이넥스서 나온 가스로 전기 생산- 출력 20% 높인 그랜드 스타렉스- 삼성전자 VS 모토로라 세계 시장 놓고 한국서 전초전- LCD 부품 독과점 무너진다- 정몽구 회장 2년만에 전경련 나들이- 소액으로 `부동산 주식` 한번에 잡을까- LG, 자회사 덕에 오랜만에 웃음- 롯데쇼핑 실적개선 불투명- 제조업체 끝없는 현금 쌓기▲증권·종합- 공모기업 내실 따져보고 투자해야- 코스닥 알짜 내수업종 여행·건설·게임·제약주 유망▲펀드평가- 주식형펀드 5주 연속 상승- 해외 부동산펀드도 지역별 분산해야▲부동산- 동탄 메타폴리스 당첨되면 돈 될까- 신도시 후보지 거래는 뜸한데 호가만 올라- 용인 모현 위장전입 51명 적발◇서울경제▲1면- 체감물가는 이미 "高물가시대"- 국민 78% "3년내 경제위기"- 2009년 `인터넷 지적재산권 대란` 예고▲종합- 정몽구회장 2년만에 전경련 회의 참석한다- 주택담보대출 6년4개월만에 감소- 사모펀드, 보험사 인수 가능- 유류세 인하논란 재점화- 한미FTA 협정문 공개 이후 `재협상 범위` 확대될 듯-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가보니..최근 석달째 거래 한건도 없어- 상장사 채무상환능력 좋아져- 한우값 `바닥모를 추락`- 20·50대 근로자 가구 외식비 비중 최고- 작년 인구 1000명당 주택수 285채▲정치- 李-朴 내일 직접토론 `관심집중`- 홍준표 "대선후보 경선 출마"- 열린우리당 진로 싸고 `갑론을박`- DJ "한나라, 상대없이 주먹질"▲금융- 교육보험 들면 노후·위험까지 보장- 금융권 초단기 고금리상품 봇물- 산업銀 사모펀드 해외진출 본격화- 저축銀·신협 등 가입비 낮춘다▲국제- 중동산유국-美 정유업계 `고유가 네탓` 공방- 中 증시 거래규모 日 앞질렀다- 中 자기부상열차 사업 전격 중단▲산업- 가전업계 "풀 HDTV 특수 잡자"- 삼성·LG전자 노트북·TV 등 中 박람회서 인기-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삼성테크운 DSLR 시장선 `고전`- 삼성전자-보다폰 손잡았다- PCB 유럽시장개척단 1070만불 수출상담 실적- 제품이 과일을 입는다- 쌀과자 시장이 살아난다▲증권- 금융·내수관련주 `시선집중`- 포스코 현대제철 목표가 상향- LG필립스LCD 5만원 넘본다- 코스닥선 기관이 `족집게`- "종목별 순환매 확대"..상승기조 지속▲부동산- "동탄 랜드마크" 큰 인기 예고- GS, 베트남에 100만평 `나베 신도시` 건설- 양주고업지구 `양주 신도시` 성패가를 시험대- 인천 아파트 고가 낙찰 지속▲미디어&콘텐츠- 케이블 SO업계 `대형 M&A설` 솔솔◇한국경제 ▲1면- 기업들 `새 우물 찾기` 총력전- 美 "이번주 FTA 추가협의"- 4명중 3명 "한국서 기업하기 어렵다"▲종합- 해외 부동산 큰손들 `유혹`- 월街 투자자들이 칸 영화제 간 까닭은?- 재경부 `증권사 지급결제` 한은에 백기- `과거`에 발목잡힌 국민은행- 휘발유값 사상 최고 `초읽기`- 美 FTA 재협상, 복수노조 허용 최대쟁점 부각- 만기 지났는데도 안찾아간 증금채 1500억 주인 누구?- 현대硏 "올 성장률 4.2%→4.5%"- 사모펀드 보험사 M&A 쉬워진다▲정치- 벌써 大選 신경전..6월 국회 `산넘어 산`- "1주택 10년이상 보유자 종부세 면제"- 이명박, 정책자문단 131명 공개- 홍준표의원 경선출마 선언▲국제- 지구 온난화로 주목받는 탄소배출권시장- 中 "주식투자 자제하라" 대학생에 경고- 혼다 "부품 90% 中 현지조달"▲산업- 삼성·LG 中 사령탑 "한국제품 기술우위 없어졌다"- MK, 2년만에 전경련 회의 참석- 1년 지난 수입차 반값이면 산다- `그랜드 스타렉스` 오늘부터 판매- `모바일 UCC` 전송속도 경젱- 아시아나, 사이판 주간 노선 주4회 증편▲부동산- 수도권 남부..동탄 메타폴리스 VS 동천 래미안- 용인시도 분양가 제동..공급업체 `비상`- 인천 그린벨트 110만평 개발 추진- 이번주 전국 6곳 8412가구 공급- 구리 수택·인창 재정비지구 지정- 하반기 전국 15만3300가구 입주▲증권- CS, 벽산 대량보유 `5%룰` 위반- 삼호·캠브리지 등 외국인 집중매수로 주가 껑충- 대우증권, 베트남 리조트 사업 직접투자- 미국증시 5월 고용지표·4월 물가 시선집중- `테마` 지고 `실적` 뜬다
2007.05.27 I 김일문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5.27~6.1)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27일(일)▲재경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12:00)▲산자부- 기술이전활성화를 위한 신규시범사업 추진(11:00)- 국제소비자정책위원회 서울총회 유치(11:00)▲농림부- 제2차 아세안 식물검역전문가 초청연수 사업(11:00)- 원산지관리 및 농정 홍보차량 시연회(11:00)- APEC 농업기술협력위원회 참가(11:00)- 한·미 FTA 농업부문대책 토론회 개최(11:00)- 4월중 농식품 수출입 동향(11:00)▲복지부- 전염병 웹통계 시스템 오픈(11:00)▲공정위- 가스절연부하개폐장치 제조구매 입찰참가사업자의 부당 공동행위 건(12:00)▲한국은행- 2007 1/4분기중 외환거래동향(12:00)◇28일(월)▲산자부- 07년 신기술 실용화촉진 유공자 포상(06:00)- 로봇, 수요창출형 R&D 선도모델 가동(11:00)- 한미 FTA 유관기관 워크숍, 브리핑(11:00)-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11:00)- 탄소펀드 출시 예정(11:00)▲농림부- 화훼공판장 주변 화훼 꽃거리 조성(11:00)▲복지부- 국민연금개혁 UCC, 각종 포털 및 전문동영상사이트에 게시(06:00)- 4개의 새로운 유방암 감수성 유전자 확인(11:00)▲공정위- 종이없는 디지털심판정 구현 추진(12:00)▲예산처- 탄소펀드 출시, 브리핑(12:00)◇29일(화)▲재경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 국무회의 통과(10:00)- KDI 설문 '반기업정서 실체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12:00)▲산자부- 2007 스마트홈네트워크쇼 개최(11:00)- 국무총리공관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설치(11:00)- 예멘 신규 2개 유전광구 확보(11:00)▲농림부- 일본항 경유 미국과 캐나다에 가는 선박은 매미나방 무감염 증명 필요(11:00)▲복지부- 국민연금기금 중기 자산배분 및 08년도 국민연금운용 지침(11:00)- 보육서비스 확대를 위한 유휴 초등학교 활용 사업(11:00)▲예산처- 기금존치평가 및 2006년도 기금운용평가 결과, 브리핑(12:00)▲한국은행- 1 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1 분기중 지급결제동향 (12:00)- 한은 금요강좌 '금융리스크의 이해'(12:00)▲국세청-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일선현장 방문(12:00)◇30일(수)▲재경부- 4월 산업활동 동향(13:30)- 신·기보법 및 농신보법 시행규칙 공포(12:00)▲산자부- 차세대 혁신 제철기술 파이넥스 공장 준공식, 브리핑(11:00)- 반도체&8228;디스플레이 소재/장비분야 미래시장 선점(11:00)- 남제주화력발전소 3,4호기 준공식(11:00)- 아태지역 에너지 안보 강화(11:00)- 4월 석유소비, 전월대비 4.8% 감소(11:00)- 산자부 UCC 공모전 마감(11:00)▲농림부-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 평가 추진(11:00)▲복지부- 제2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11:00)- 국민과 함께하는 노인정책업무 충청&8228;호남지역보고회(11:00)-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실시(11:00)▲공정위- 하이트맥주(주)의 부당 광고행위 건(12:00)▲예산처- 예산성과금 심사결과, 브리핑(12:00)▲한국은행- 1분기 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06:00)-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31일(목)▲재경부- 정례브리핑- 4월 서비스업활동 동향(13:30)- 재경부 혁신워크숍, 부총리 말씀(17:00)- 신용정보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12:00)▲산자부- 제4회 광물자원 투자포럼 개최(11:00)- 외국인투자기업 CEO 간담회 (11:00)- 해외자원개발사업 정보공개 서비스 개시(11:00)- 제2차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알제리 파견(11:00)▲농림부- 민간보험사 가축공제상품 판매 개시(11:00)- 유용한 농업용 천적 제13·14호 탄생(11:00)▲복지부- 국민건강 영향조사 대중매체 홍보 실시(11:00)- 하절기 식중독예방 관리 대책, 브리핑(11:00)- 한-불간 사회보장협정 발효(11:00)- 의약외품 범위확대 복지부 고시 개정(11:00)▲공정위- 영문 연간 리포트(Annual Report) 및 KFTC뉴스레터 발간(배포시)▲예산처- 07년 농어천 생활용수 개발에 1,380억원 투입, 브리핑(12:00)▲한국은행- 5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06:00)- 4월중 국제수지 동향, 브리핑(06:00)- 이성태 총재, 제12차 EMEAP 총재회의 참석(12:00)▲국세청- 탈세신고 전국 대표전화 운영실적(12:00)◇1일(금)▲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2:00)- 5월 소비자물가 동향(13:30) - 2차 에너지세제 개편 완료 입법예고(12:00)▲산자부- 07년 5월 수출입동향, 브리핑(06:00)-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 공동 국제세미나(11:00)▲한국은행- 1/4분기 국내총생산, 브리핑(06:00)
2007.05.27 I 좌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FTA 협정문 공개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내일(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극장서 영화녹화 시도만해도 처벌..한미FTA 협정문 공개-D램값 급락 반도체 위기 오나-홍영기 서울경찰청장 사퇴▲종합 - 질주하는 중국 집중해부-한국기업 "규제벽 넘어라" 전략 수정중-두산공정기계 중국서 어떻게 성공했나-베이징올림픽 한국기업에 독?▲종합-국민연금, 채권만 좋아하다가..-포항 경북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OECD가 우려하는 건 중국경제▲종합-한미FTA 협정문 공개-적재함 제외한 트럭 반제품 관세 즉시 철폐-반덤핑분쟁 WTO 중재, 한미 직접 해결 못해-세이프가드 1회 제한 한국에 유리-라면 김치 국수 포도 가공품 무관세로 수출-대학가 서적 복제 단속 강화-투자계약 위반도 국제소송 대상▲국제-일본 고급인력 한국 대만 중국으로-미-중 이번엔 항공사 전쟁..중국행 황금노선 놓고▲기업과 증권-초슬림폰만큼 얇은 노트북 나온다-노키아 휴대폰 LCD, 삼성전자 공급 가능성-BBQ치킨 중동, 중남미 진출-글로벌 증시 출렁 투자전략..큰폭 하락 없을듯..유가 중 증시 지켜봐야-동부화재 수익성 개선 주목-안정성장하는 중소형 실적주..넥스턴, 와토스코리아, 프리엠스▲부동산-첨단공법 뽐내는 송도-춘천~양양 고속도로 건설 늦춘다▲퓨처-떠오르는 신흥 부촌..분당 정자동 사람들-소유주 30%는 강남 거주자..10명중 4명이 세입자◇서울경제▲1면-우편 민영화 확대 검토-기술유출 우려 기업 적대적M&A, 법으로 막는다-KBS 수신료 인상할듯-부시 "임기내 한미FTA 마무리"▲종합-하반기 두바이유 70불 갈수도.민관 점검회의-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투자땐 토지임대료 감면-서울 신도시 아파트값 하락폭 둔화-한미FTA협정문 공개..모든 우편분야 민간참여, 독점 깨질듯-한미FTA..재협상땐 반대여론 확산..국회비준도 난항-한미FTA..금융기관 임원 국적 제한 못해 `불평등`-한미FTA..동일상품에 세이프가드 재발동 금지-한미FTA..미 온라인쇼핑몰 구입피해도 구제 가능-한미FTA..정치권 "의혹 있다" 청문회 국정조사 움직임▲금융-주택대출 변동금리 크게 올랐지만..보금자리론 인기는 글쎄-대부업체 빚, 저축은행 대출로 갚는다-생보사 보유계약액 크게 늘어▲국제-신흥부유국 등 2330조원 국영펀드 향방..글로벌 금융시장 촉각-"수급 빠듯" 전망에 곡물값 일제히 상승-나스닥, 스웨덴 OMX 인수-뉴욕 플라자호텔 펜트하우스 523억원에 영국 석유사업가 매입▲산업-대우조선, 현대중공업 16, 12일 휴가..무더위와 전쟁-현대차 주최 온라인 게임대회 100만명 성황-조선업계 CEO들 노르웨이로 집결▲증권-경기지표 증시 조정 빌미 되나-삼성전자-현대중 양극화-증시 숨고르기속 콜ELW 수요 급증-거북이형 가치주 주목-국민연금 투자수익률 지난해 5%대 그쳐-음원관련주 어깨춤 들썩-증권가 주총 큰 잡음없이 마무리-저축은행주 악재속 동반강세◇한국경제▲1면-섬유 우회수출 적발때 TPL 할당량 3배 감축-한국 첫 이지스함 세종대왕함 진수-GS건설 호찌민에 100만평 신도시▲종합-UCC인줄 알았더니 CCC네..새마케팅 기법 인기-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투자 외국기업 인센티브-신한지주 `순혈주의`에 변화 바람-한전-우리은행 해외전략 제휴-은행채 CD 발행 자제 거듭 촉구-한국형 이지스함 1호..함체 대잠어뢰 전자전 장비 독자 개발-한미FTA 협정문 공개..내달 30일 최종본 서명, 일부 문안 수정될수도▲국제-중국 증시 급락 가능성, OECD도 경고-부시의 봉변..기자회견중 옷소매에 새 배설물 투하-100만원으로 1200억원 번 중국의 워런 버핏 린위안-인도 루피화 급등 경제 부담-델컴퓨터 월마트에서 판다..23년 전통 직판 원칙 깨▲산업-선박 엔진업체, "반갑다 조선 호황"-업무 택시 타기 운동..SK, 기업문화로 정착▲부동산-모델하우스 산책..동탄 메타폴리스-동탄 논현, 국민임대 5천가구 모집▲증권-지난해 상장 9개사 주가 급등..우리사주조합원들 함박 웃음-포스코 목표주가 50만원 넘었다-코스닥 새내기주 잇단 투자..산업은행 성과는 제각각-신한은행 직접투자 눈길..삼양통상, 하이스틸 지분 5% 이상 취득-증권사 주총..자통법 대비 수권 자본금 확대-해덕기업은 알짜주 전문 사냥꾼?-LG카드 신한지주 효자노릇 톡톡-미래에셋운용 수탁액 삼성운용 제치고 1위-건설주 등 135개 종목 52주 신고가 기염
2007.05.25 I 배장호 기자
  • 새로 부각된 FTA 협상 쟁점은?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정부가 25일 공개한 한미 FTA 협정문 전문에는 새로운 논란거리로 부각될 내용들이 곳곳에 보인다. 우리나라가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세제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조항은 조세 주권은 물론 입법부인 국회 권한까지 과도하게 침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이프가드의 경우 최장 15년에 이르는 관세 철폐 기간 중 한 품목에 한해 한번만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지적재산권의 경우 협정문에 사용자제작콘텐츠(UCC)나 대학가 서적 복제까지 단속하겠다고 명시적으로 규정, 미국의 지재권 보호 요구를 과도하게 받아들였다는 주장이다. 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정부가 이미 발표한 내용 중 협정문과 다른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韓 배기량 기준 세제 도입 못해..조세주권·국회 권한 침해 논란공개된 협정문에 따르면 한국은 배기량을 기준으로 하는 세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현행 자동차세나 특별소비세는 모두 배기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는 조세 주권을 침해할 소지를 갖고 있다.특히 입법부인 국회의 권한을 정부가 입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제한했다는 의미에서 정부의 월권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FTA 협상에서 국내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세제가 배기량이 큰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을 가로막는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미국측 주장을 받아들여 세제 개편까지 약속했다. 퍼주기 협상 논란으로 비화될 여지가 다분하다. ◇ UCC·대학가 서적 복사까지 단속 약속지적재산권(지재권) 분야에서도 새로운 쟁점들이 부각됐다. 양국은 협정문에서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 범죄수익 몰수제를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국내에서 이 제도는 상표권 침해 행위에만 인정돼 왔다. 정부는 "저작권 보호 강화차원의 불법행위로 취득한 자산 몰수는 당연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나 개인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특히 정부는 영화관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영화를 촬영하는 것은 물론, 촬영을 하려고 시도한 경우도 처벌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조항 역시 UCC가 확산되는 최근 사회 현상을 고려할 때, 적절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 한미 양국은 관행적으로 허용돼 왔던 대학가의 서적 복제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했다. FTA 협상이 체결될 경우 지재권에 대한 미국의 단속 요구가 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이프 가드 실효성 논란무역구제 분야에서는 세이프가드의 실효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미 협상단은 최장 15년에 이르는 관세 철폐기간 중 한 품목에 한해 한번만 세이프가드를 도입한다는 데 합의했다. 세이프가드 제도는 관세 철폐로 상대국 제품 수입이 급증할 경우 관세 인상 등의 방법으로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다. 이에 대해 김종훈 대표는 "이는 양국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조항으로, 대미 공산품 수출이 많은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해명했다. 특히 쇠고기 등 30개 민감 농산품의 경우 특별 세이프가드 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 세이프가드와는 달리 횟수에 제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세이프 가드나 계절관세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치를 확보했다고 정부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오렌지 등 계절관세를 도입한 품목은 민감 농산물이더라도 특별 세이프가드를 발동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05.25 I 좌동욱 기자
  • '신입교육도 UCC시대'..IT 새내기 UCC 열풍(VOD)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정보통신(IT) 기업 새내기들 사이에 UCC(사용자제작콘텐츠) 바람이 한창이다.네티즌 절반 가량이 제작경험이 있을 만큼 UCC 바람이 거센 가운데 통신기업들은 새내기들의 '끼'와 '창의성'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LG텔레콤(032640)은 최근 신입사원 연수교육 수료식에서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편집한 UCC 동영상을 상영했다.총 60명이 4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연수과정에서 신입사원들은 팀별로 UCC를 만들어 자신들의 재능을 뽐냈다.이 가운데 잔잔한 배경음악을 바탕으로 면접에서부터 합격후 고된 신입교육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신입의 꿈'은 임직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엔딩장면에선 회사에 늦을까 이불을 박차는 모습을 담아 웃음을 자아낸다.톡톡 튀는 신입교육으로 유명한 KT 역시 신입사원들이 직접 UCC를 제작했다.특히 휴대폰 버튼음으로 KT(030200) 사가(社歌)를 연주한 UCC는 멀티미디어 세대의 특징을 잘 드러낸 제작물로 평가받고 있다.쌍용정보통신(010280) 새내기들도 신입사원 연수과정을 담은 UCC를 선보여 임직원들로부터 "최첨단 신세대답다"는 찬사를 들었다.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겪었던 에피소드와 사회인으로서 다짐과 각오, 열정 등을 UCC로 표현했다.이러한 UCC 열풍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IT 기업들은 신입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교육과정 중 하나로 UCC를 지목하고 있다.최훈 LG텔레콤 인재개발팀 부장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낸 수료식인만큼 회사는 물론 신입사원들에게도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특히 UCC 동영상은 워낙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5.23 I 이학선 기자
`부담스런 빅 이슈`..인터넷·게임株 주가 영향은
  • `부담스런 빅 이슈`..인터넷·게임株 주가 영향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최근 인터넷포털과 게임업계에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다. NHN(035420)의 네이버와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포털은 공정위의 불공정행위 조사· 국세청 세무조사· 명예훼손 댓글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제정 움직임 등으로 내외적으로 압박을 받는 형국이다. 게다가 정부는 별도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인터넷포털사이트에 대한 종합규제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게임업계는 온라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를 우여곡절끝에 네오위즈가 계속 서비스하기로 결정되면서 향후 FPS게임 시장 판도 변화가 관심을 모은다. 올해는 20여종의 FPS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 `스타크래프트2`를 전격 공개했다.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도 공개되지않았지만 "국내 온라인게임에 타격을 줄 것이다" "아니다"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이런 이슈를 접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유한 관련 종목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인터넷포털과 게임업계 쏟아지는 이슈들에 대해 증권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에 대한 투자전략을 검검했다. ◇포털, 심리적 영향 불가피..펀더멘털 변화는? 증권사들은 인터넷포털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광고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등 펀더멘털적인 측면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규제의 결과가 정확하게 발표된 것이 아닌 만큼 예단할 수 없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도 있다. 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은 "정부의 규제 정책은 시장의 파이를 키우거나 축소시키는 규제와 시장의 파이는 변함없이 시장 지배적인 업체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는 비대칭 규제일 경우 관련종목들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결과는 지켜봐야하지만 포털의 시장 규모를 축소시키는 규제는 아닐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움직임이 NHN이라는 지배적 사업자만을 타켓으로 한 비대칭 규제의 성격도 아니라는 논리에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무경 대투증권 선임애널리스트는 "최근 인터넷포털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포털을 미디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결과를 지켜봐야하겠지만 서비스 변경이나 UCC콘텐트 선별 등 세심한 변화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포털의 고정비용 증가요인은 발생되더라도, 포털의 수익구조가 검색광고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고 수익 구조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훈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넷포털의 댓글 정책에 따라 트래픽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광고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속단하기는 이르다"며 "일부 내용은 포털의 자율적인 사업권한을 침해할 수 있는 것도 있어 실제 적용될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대부분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변수라고 판단하지 않고 있다. NHN과 다음을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도 나왔다.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포털을 미디어로 보는 시각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온라인광고를 근간으로 하는 사업모델이 훼손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번 이슈로 인해 NHN이 15만원대 초반, 다음은 6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한다면 이는 좋은 매수 기회라는 조언이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손해배상 판결은 저급한 댓글문화에 대한 자정 노력의 계기가, 공정위 조사는 전체 광고시장의 11%를 차지하게 된 온라인광고 시장의 필연적인 성장통으로 해석된다"며 "실적을 좌우할 변수라고 판단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경민 한양증권 선임연구원도 "온라인광고시장 등 인터넷포털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지 않을 것"이라며 "온라인광고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NHN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스타2` 성급한 우려 금물..신규게임 반응 확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본격 선보인다면 관련 게임주들의 반응은 어떨까. 과거와는 달리 국내 온라인게임업체의 경쟁력도 강화됐고, 장르도 다른 만큼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타크래프트2가 기존의 유저들외에도 다른 신규 게이머들을 얼마나 끌어모을지도 지켜봐야한다. 이 선임연구원은 "스타크래프트2는 신규 종족 추가없이 유닛의 다양성을 선보여 스타크래프트1의 유저를 먼저 흡수할 것으로 예상돼 다른 온라인게임에 큰 악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권 연구위원은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는 일정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변수로 판단하기는 이른 시점이며, 스타크래프트의 3D버전인 만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등 게임보다는 기존 게이머들의 이전이 예상된다"며 "배틀넷의 유료화는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최대 장점이 희석되는 변수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도 "기존 스타크래프트 게이머의 이전효과는 예상되지만 국내 온라인게임시장 경쟁구도를 감안하면 신규 유저층으로 확산될 것이냐는 부분은 지켜봐야한다"며 "배틀넷 유료화시 게이머 확대를 낙관만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와 드래곤플라이가 FPS게임 스페셜포스 재계약에 합의함에 따라 국내 FPS시장 구도도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진욱 연구위원은 "일단은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의 양강 구도로 시장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규 FPS게임을 런칭할 업체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입장에서는 재상장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되고 EA라인업 등 성장성이 부각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그렇다면 게임주에 대한 투자전략은 어떤 것이 유효할까. 김무경 선임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에는 캐주얼게임의 경쟁 격화, 내년 이후에는 하드코어 게임 위주의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해 향후 게임 개발을 위한 자금 여유가 있는 업체, 게임 개발 능력과 퍼블리싱 능력 보유, 킬러콘텐트를 확보한 업체 등의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선임연구원도 "신규 게임이 예정돼 있는 게임주의 경우 게임에 대한 런칭 성공과 이에 대한 매출 창출이 예측 가능한 시점에서부터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 김무경 대투증권 선임애널리스트, 이경민 한양증권 선임연구원, 최훈 한누리증권 애널리스트, 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 
2007.05.23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몽구 회장 "7년내 1조 헌납"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내일(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폭주기관차`중국 괜찮나-국민 알권리가 버림받았다-정몽구 회장 "1년내 1200억 출연"-미래에셋, 두바이 현지법인 연내 설립▲종합 -대선주자, 기자실 폐쇄 일제히 반대-신도시, 강남 대체할 곳에 분당보다 크게-6월 부동산시장 변수 많다-수도권에 日보다 큰 유니버설 스튜디오-2011년 국민절반 수도권 거주-상장사 시가총액 GDP제쳤다▲기획-유시민 前복지부장관에 듣는다 ▲국제 -中철강 등 110개 품목 5~15%수출관세-도쿄에 금융특구 만든다-日기업 "비철금속 사용 줄여라" ▲금융·재테크 -외국계 은행 3인방 1분기 실적 따져보니-카드 1년이상 안스면 자동 탈퇴-한국인 노후생활비 스스로 조달▲기업과증권 -LCD·PDP분리해 경쟁시킨다...LG전자-냉매·실외기 없는 에어컨 개발-한국, 中 철강수출 통제 덕볼까-삼성LCD TV 세계최대 유람선 탄다-남북한 기업 만화영화 공동 제작-25개국 바이어 "한국 UCC굿"-해외 부가세 돌려받으세요-국산전기차 중국서도 달린다-증권사 뒤늦게 목표지수 올리기-우체국·온라인 등 펀드판매 채널 다양화 -제일상호·신민저축은행 영업이익 흑자 전환-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 속속 변경-바이오에탄올株 옥석 가려야 ▲부동산 -민간시행사업 `알박기`시대는 갔다-대우빌딩 1조원 이상에 팔릴듯-은마 34평형 경매현장.."아직 바닥 몰라" 입찰 참여 9명뿐◇한국경제 ▲1면 -사모펀드형 `계모임`이 뜬다-朴 "물가연동 소득세제 도입"-"개인자산으로 사회공헌기금 조성"-"아파트 공시가격 내려달라"..강남 등 주민 집단이의신청-1년 이상 안쓴 카드 자동 해지▲종합 -실외기·냉매 필요없는 에어컨 나온다-틸팅열차 2010년께 상용화-中, 펀드에 유동성 확보 긴급 지시-해외여행 다니는 기초생계 급여자도 있다-분당급 신도시는..수도권 동남부 600만평 예상-예보, 한전지분 7월께 매각-공기업CEO 성과급 줄어든다-일본판 월스트리트 만든다-유니버설 한국 테마파크 아시아 최대 2012년 개장-2011년 국민 50%가 수도권에 거주-카드 신규 연회비 반드시 받아라-대부업 이자상한 확정..연 30%넘으면 계약 원천무효▲국제 -中·인도 18억 소비층 몰려온다-日적대적 M&A적극 방어 상장사 15% `포이즌 필`도입▲산업 -LG전자 `남용 way`로 생산성 3배 높인다-코오롱, 車소재 GM공급 길 열려-PMP·전자사전 영역 공방전-한미약품 `슬리머`드디어 빛본다-500원으로 이젠 과자도 못 산다▲부동산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군침 도네`-대우빌딩 가격 1조 넘을 것-수도권 `미니신도시`릴레이 분양▲금융 -은행 영업경쟁 "튀어야 산다"-돈줄 막힌 은행 `특판 전쟁`-수시입출금 예금이 `연리 5%`▲증권 -증시 연일 최고치 행진..단기전망 놓고 낙관·경계론 팽팽-미래에셋 `글로벌 브랜드 펀드` 25일 첫선-KGI證매각 주간사 `라자드`횡포-사채시장 최대 큰 손은 생보사-중견 건설사 `물만났다`-6월 결산 상장사 실적 살펴보니..유가증권사 울상 코스닥사 미소◇서울경제 ▲1면 -고급두뇌 한국은 유출...중국은 유입-新언론통제 각계 비판 쏟아져-정몽구 회장 7년내 1조 헌납▲종합 -해외유명 테마파크 특혜만 요구, 사업은 지지부진-아산 탕정지구 536만평으로 확대 개발-세계 최고 권위 암치료 병원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선다-8월부터 기자실통폐합 추진..사실상 족쇄-한미FTA 재협상 초읽기-한국 등 아시아 경제 버블붕괴 조짐-장롱카드 자동 탈퇴 처리▲금융 -녹아웃형 ELD가입자 노심초사-입원급여금 지급 해마다 급증-국내 저축銀, 美은행 지분 첫 인수▲국제 -美휘발유값 거침없는 고공행진-도쿄에 금융특구 만든다-월가 투자銀, 헤지펀드 투자 잇따라▲산업 -LG "LCD-PDP, 사내 경쟁체제로"-상하이자동차, 쌍용차 최대주주로-좋은 인터넷 쇼핑몰 더 없나요"-셋톱박스업계 사업다각화 활발-대형쇼핑몰 이대 앞 `4파전`-수입차, 여풍 몰아친다▲증권 -증시하반기 전망 `장밋빛`-반도체株 오랜만에 반등-인덱스 펀드 상승장서 비실-바이오 에너지는 성장산업 ▲부동산 -상가주택 투자바람 분다-대우빌딩 매각가 1조는 넘어야
2007.05.22 I 문승관 기자
  • 다음, `신지식검색`에 동영상UCC 기능 강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21일 신지식검색서비스로 동영상 UCC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3단 구성을 2단으로 변경하며 사용자들이 게시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하고 싶은 질문과 답변을 직접 선별할 수 있도록 각 문항별로 추천 기능을 부여했다. 특히 최근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참여도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의 전문가 위주로 동영상 답변을 생성해 온 `신동지식`서비스를 쉽게 동영상으로 답변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답변으로 쉽게 등록할 수 있다. 1회 용량 제한은 100M이다. 동영상UCC로 답변을 할 경우, 기존 텍스트 설명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각종 정보를 눈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청각장애인들과 대화를 하고자 수화에 대한 정보를 찾거나 요리법 등에 대한 정보는 동영상을 통해 효과적으로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다음은 교육전문기관인 대성마이맥, 웨딩전문 업체인 웨딩블로그 등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지식적 가치도가 높은 양질의 동영상 콘텐트를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전문업체들과의 제휴를 약 50여 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추천수와 조회수를 기록한 양질의 질문과 답변만을 골라 제공하는 `신지식의 선택` ▲본인만의 지식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픈지식` ▲대학 레포트 등 다양한 레포트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파일`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손경완 다음 검색본부장은 "이번 신지식 개편은 최근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영상 UCC를 검색과 직접 연계해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다음은 오는 상반기 중 다음내 30억건에 달하는 UCC 중 정제된 콘텐트만을 선별해 사용자들에게 가치있는 검색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7.05.21 I 류의성 기자
동양證 "KT, FTTH 약진 기대된다"
  • 동양證 "KT, FTTH 약진 기대된다"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1일 지난달 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 KT(030200)의 FTTH(fiber to the home) 효과에 따른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최남곤 연구원은 "4월 KT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규모는 지난 2004년 7월 이후 최대 수준"이라며 "이는 FTTH 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KT 가입자가 FTTH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 이후 급증하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특히 KT가 FTTH를 통해 가입자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로텔레콤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주도했던 주택 시장에서 양호한 영업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UCC(이용자 제작 컨텐트) 및 다운로드의 활성화로 빠른 속도에 대한 고객의 선호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최 연구원은 FTTH의 긍정적인 효과로 ▲해지 방어의 가장 강력한 수단 ▲IPTV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속도 경쟁력 확보를 통한 가입자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꼽았다.LG데이콤(015940)의 선전에 대해서는 "올들어 부진했던 영업력이 4월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이는 유통망 정비, 계열사 마케팅 가동 등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최 연구원은 "하반기 요금 인하 이슈 등 정책적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는 이동통신 업종보다 안정성이 부각될 수 있는 유선통신 업종을 선호한다"며 KT와 LG데이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KT에 대해서는 FTTH 효과로 인한 가입자 확보 경쟁력 이외에 높은 주주환원 수익률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특히 내달 중 1120억원의 자사주 매입 소각 또는 중간 배당에 대한 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을 유지했다.LG데이콤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좋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2분기와 3분기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회사 LG파워콤의 턴어라운드로 경상이익이 레벨업 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한편 지난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규모는 8만5000명. LG파워콤이 7만명, KT가 4만2000명, 하나로텔레콤이 5000명 순증을 기록했다. 
2007.05.21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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