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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674건

  • 바로비젼, 성장성 갖춘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굿모닝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상장하는 바로비젼(094480)에 대해 "코덱기술 기반의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로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되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해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가 64%로 많은 편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전문. -원천기술 확보한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 1994년 설립된 바로비젼은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로 플랫폼(콘텐츠 생성과 스트리밍 및 단말기에서 재생), 서비스(SKT Nate 포토 및 UCC), 컨버젼스(패킷압축 등), 엔터프라이즈(압축기술기반 수요기업에 특화)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코텍(CODEC; 데이터 압축을 위한 엔코더 & 재생을 위한 디코더) 압축, 콘텐츠전송, 미디어변환 기술분야에서의 14년 동안 축적된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비젼은 SK텔레콤, 삼성전자, KT, 다탕모바일(중국), Bell Mobility(캐나다) 등 국내외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55%(2006년)에달하는 기술료(로열티) 및 운영수수료 매출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패킷압축, IPTV, Mobile CCTV 솔루션 등 컨버젼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매출확대로 고성장 지속 전망 무선인터넷 플랫폼과 서비스 솔루션에서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동사는 신규사업인 컨버젼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즉, HSDPA, WiBro기반의 고속무선인터넷 서비스 개시로 유무선 연동서비스에 필요한 패킷압축 솔루션을 주축으로 IPTV, RFID 솔루션과 같은 컨버젼스 솔루션 및 유선망 설치가 어렵고 현장 모니터링이 팔요한 한국전력의 작업차량 등을 대상으로 한 Mobile CCTV 솔루션(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매출 집중도(2006년 66%, 2007년E 70%)가 큰 바로비젼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3~24억원, 순이익 2~3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신규사업에 따른 인력충원(총인원: 2006년 38명, 2007년E 59명)의 영향으로 30% 이상이었던 영업이익률은 2007~2008년에는 23%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참고로 바로비젼이 기업IR을 통해 밝힌 2007년(2008년) 사업목표인 매출액 80억원(107억원), 영업이익 18억원(25억원), 순이익 18억원(24억원)에 근거한 공모가기준 PER은 15.8배(14.1배)이며 비교가능업체로는 온타임텍 등이 있다. -신규사업 및 해외진출 성과 추이 주시,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64.0%로 많은 편 성장동력인 컨버젼스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매출을 2006년 8.9%(이하 전체매출액대비 매출비중)에서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29.3%, 35.8%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들 신규사업으로부터의 매출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SK텔레콤, 삼성전자, 서울통신기술 등과 제휴 또는 독자적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공모후 발행주식총수 380만주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26만7000주(1년, 이하 보호예수/의무보유)와 우리사주 10만2000주(공모, 1년)를 감안할 경우 유통주식수는 거래개시 직후 243만1000주(64.0%)로 많은 편이다, 참고로 주요 기관별 보유주식은 세트팩토링(공모전) 24만1000주, 미래에셋증권(공모전) 10만6000주, 푸르덴셜자산운용(공모) 9만3000주이다.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2007.07.20 I 조진형 기자
성공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포털 EnterFN 오픈
  • 성공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포털 EnterFN 오픈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멀티미디어 경제정보의 선두주자 이데일리가 창업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킨다. 이데일리(대표 김봉국)는 18일 성공창업 프랜차이즈 허브포털사이트 'EnterFN'(http://www.enterfn.com)을 오픈하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EnterFN은 건전하고 투명한 시장경제와 자본시장 육성에 이바지해온 이데일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문 창업관련 서비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구조적인 정보의 비대칭으로 불신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프랜차이즈본부와 창업희망자가 공신력이 부여된 정보를 공유하고 양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신개념의 창업 허브 포탈을 지향하고 있다. EnterFN은 'Enter Franchise Network'의 줄임말로서,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네트워크의 진입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동영상으로 보는 브랜드 정보 EnterFN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데일리TV의 전문PD들이 제작한 브랜드별 홍보 동영상을 제공한다. 전문 PD와 기자가 해당 분야에서 축적된 풍부함 경험과 깊이 있는 지식을 활용해, 창업희망자가 창업 박람회나 사업설명회에 찾아 가지 않더라도 궁금한 점을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돼, 기존 창업 정보 제공자와의 차별화하고 있다.특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방송되는 "성공창업 0.3%"와 "스타성공 스토리"는  험난한 창업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유력 브랜드의 CEO들과 연예인과 창업에서 모두 성공을 일궈낸 연예인 CEO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그들의 성공노하우와 문제 해결 방식 등을 엿볼 수 있다. ◇ 사용자의 참여로 형성되는 창업 지식의 보고 이데일리 웹사업국 권용남 팀장은 “EnterFN은 이데일리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場"이 아니라며 “창업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EnterFN은 이를 위해 창업희망자들의 고민(창업119)과  비제도권에 있어 부각되지 못한 창업 고수(창업타짜), 그리고 이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부침을 경험한 선험자(성공 사례, 실패 사례) 등의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가맹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FC Map과 가맹점별 홈페이지를 제공해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이 직접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이밖에 소비자들은 자신이 방문한 점포에 대한 리뷰는 물론 UCC 방문기를 제작해서 다른 소비자들과 연결할 수도 있다. EnterFN은 아울러 내 달초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모든 것을 인터넷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버 엑스포'를 개관할 예정이다. EnterFN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02-3772-0199로 하면 된다.
2007.07.18 I 강동완 기자
모바일에선 내가 스타...일반인 모델도 인기
  • [섹시스타 화보]모바일에선 내가 스타...일반인 모델도 인기
  • ▲ 모바일 화보의 주인공이 된 윤서나(위 사진), 김소리씨.[이데일리 김은구기자] 인기 연예인만 모바일 화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연예활동을 하지않은 일반인들도 종종 모바일 화보를 통해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인기 검색어'의 주인공들이 최근 화보의 단골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005년 인터넷에 밸리 댄스 동영상을 공개해 ‘떨녀’라는 별명을 얻은 당시 무용과 대학생 이보람씨는 이후 모바일 비키니 화보를 촬영했다. 지난 해에는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 사인형같은 외모로 ‘단백질 소녀’라는 별명을 얻은 고교생 이지연 양이 화보의 주인공이 됐다. 또 SBS ‘진실게임’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한해 4억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소개됐던 김예진씨도 모바일 화보를 찍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Mnet의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에서 12대 ‘퀸카’로 등극한 무용과 대학생 김소리씨, 화려한 웨이브댄스를 담은 UCC 동영상으로 인터넷 스타가 된 윤서나씨도 모바일 화보 주인공에 동참했다. 이처럼 일반인들이 모바일 화보의 모델이 되는 것에 대해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들 중 일부는 화보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하려는 생각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예인이 되고, 또 성공하는 게 어렵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진 만큼 연예인이 되지 않더라도 자신을 대중 앞에 드러내고 미모를 자랑하고 싶은 신세대들의 과시욕도 일반인의 화보 진출에 한몫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화보를 제작하는 업계에서는 일반인들의 진출을 반기는 분위기다. 방송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인터넷에서 이미 화제가 된 만큼 그 주인공들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연예인보다 모델 개런티가 적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화보를 촬영하는 연예인 모델료는 3000만~5000만원대가 일반적이지만, 매출액이 모델료에 못미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일반인 모델 화보는 그런 점에서 투자 대비 수익면에서 더 실속이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섹시스타 화보]서비스 시장 한계...새로운 변화 필요한 떄☞[섹시스타 화보]채연 한채영 최고 인기... 매출 10억원 넘어 ☞[섹시스타 화보]"뭐, 누드도 아닌데...", 연예인 인식 변화 적극적  ▶ 주요기사 ◀☞'대조영' 최수종, '강남엄마...' 세트 찾아 아내 응원☞한류스타 8월 日 총집합...'한류 엑스포' 도쿄서 열려☞'디 워' 美 배급 관계자..."영화 처음 본 순간 롤러코스터 탄 느낌"☞'아현동 마님', 14.7% 순탄한 출발
2007.07.17 I 김은구 기자
연예인만 찍어야 하나... 일반인 진출 활발
  • [섹시스타 화보]연예인만 찍어야 하나... 일반인 진출 활발
  • ▲ 모바일 화보의 주인공이 된 윤서나(사진 위), 김소리씨.[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인기 연예인만 모바일 화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연예활동을 하지않은 일반인들도 종종 모바일 화보를 통해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인기 검색어'의 주인공들이 최근 화보의 단골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2005년 인터넷에 밸리 댄스 동영상을 공개해 ‘떨녀’라는 별명을 얻은 당시 무용과 대학생 이보람씨는 이후 모바일 비키니 화보를 촬영했다. 지난 해에는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형같은 외모로 ‘단백질 소녀’라는 별명을 얻은 고교생 이지연 양이 화보의 주인공이 됐다. 또 SBS ‘진실게임’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한해 4억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소개됐던 김예진씨도 모바일 화보를 찍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Mnet의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에서 12대 ‘퀸카’로 등극한 무용과 대학생 김소리씨, 화려한 웨이브댄스를 담은 UCC 동영상으로 인터넷 스타가 된 윤서나씨도 모바일 화보 주인공에 동참했다. 이처럼 일반인들이 모바일 화보의 모델이 되는 것에 대해 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들 중 일부는 화보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하려는 생각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예인이 되고, 또 성공하는 게 어렵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진 만큼 연예인이 되지 않더라도 자신을 대중 앞에 드러내고 미모를 자랑하고 싶은 신세대들의 과시욕도 일반인의 화보 진출에 한몫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화보를 제작하는 업계에서는 일반인들의 진출을 반기는 분위기다. 방송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인터넷에서 이미 화제가 된 만큼 그 주인공들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연예인보다 모델 개런티가 적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화보를 촬영하는 연예인 모델료는 3000만~5000만원대가 일반적이지만, 매출액이 모델료에 못미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일반인 모델 화보는 그런 점에서 투자 대비 수익면에서 더 실속이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섹시스타 화보]섹시스타 화보집의 한계점과 대안☞[섹시스타 화보]채연 한채영 최고 인기...매출 10억원 넘어 ☞[섹시스타 화보]"뭐, 누드도 아닌데...", 연예인 인식변화 적극적  ▶ 주요기사 ◀☞'대조영' 최수종, '강남엄마...' 세트 찾아 아내 응원☞슈주 출연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소녀팬들을 위한 영화?☞'디 워' 美 배급 관계자..."영화 처음 본 순간 롤러코스터 탄 느낌"☞'아현동 마님', 14.7% 순탄한 출발
2007.07.17 I 김은구 기자
  • "영덕대게가 단돈 100원"
  • [한국일보 제공] 올해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매일 추첨을 통해 각 지방 특산물을 100원에 나눠주고, 현장 UCC 작품으로 휴대폰을 나눠주는 행사도 있다.‘맛자랑 풍물장터관’에 20~22일 추첨을 통해 매일 40명(총120명)에게 지방의 고품격 특산물을 단돈 100원에 준다. 완도 참전복 1㎏, 영광굴비 10마리, 영덕대게 1마리, 강진쌀 10㎏, 천안 새송이 1.5㎏, 속초 마른오징어 20마리, 서산육쪽마늘 1.5㎏, 진주 매실고추장 1㎏, 하동 녹차 50g, 고흥유자차 1㎏ 등이 선물로 나온다.참여방법은 지방자치경영대전 홈페이지(www.klgf.co.kr)에서 무료입장권을 출력해 전시장에 입장한 뒤 원하는 특산물을 추첨용지(1인1장)에 써 추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은 매일 오후1ㆍ3시 2회 추첨한다.UCC 경연대회도 열린다. 전시장 곳곳에서 이뤄지는 각종 지방체험 동영상과 사진을 UCC로 제작해 응모해 당선되면 한국일보 사장상 10명, KTF사장상 10명 등 20명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응모된 UCC중 추첨을 통해 KTF 휴대폰 30대를 무료로 나눠준다.올해 지방자치경영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녀들의 수다’ 출연자들도 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다. 손요(중국) 사가와 준코(일본) 소피아 리자(말레이시아) 디나 레베데바(아제르바이잔)가 21일 오후3시부터 전시장 내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한편, 중ㆍ고등학생들이 행사기간내 행사장에서 안내봉사를 하게 되면 최대 4시간 봉사시간 확인서를 교부해 준다.
  • UCC 역기능 확산..`대책 시급`-LG硏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UCC(이용자제작콘텐트)에 대한 역기능이 확산되고 있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불법복제로 인한 저작권 문제, 사생활 및 정보보안 침해 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는 주장이다.LG경제연구원은 15일 'UCC 역기능 대책 시급하다' 보고서를 통해 "UCC가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이면에 감춰져 있는 역기능들은 정보화 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UCC가 일상생활에 걸쳐 변화를 초래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고, 기업들 역시 이를 활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역기능 또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과 사생활 침해는 물론 명예훼손, 음란물 및 유해물 노출, 정보보안 위협 등을 통해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피해자나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UCC의 경우 창작은 어려운 반면 편집과 가공이 쉽다는 속성때문에 저작권 침해를 비롯한 여러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와관련 보고서는 지난 3월 구글과 유튜브가 다국적 미디어그룹인 바이어컴으로부터 10억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당한 것도 UCC로 인한 저작권 침해 역기능의 주요 사례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UCC의 역기능 문제는 국가와 기업, 네티즌 등이 모두 나서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우선 정보보호와 UCC 역기능 해소를 위한 청사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IT서비스와 인프라, 성장동력 등에 비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소홀이 다뤄져 왔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또 올바른 UCC 문화구축이 필요하고, 포털이나 UCC업체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털의 경우 저작권 보호기술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마지막으로 네티즌 스스로 책임을 지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자신이 만든 UCC가 사생활침해나 명예훼손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07.07.15 I 김상욱 기자
  • 다음, 투어익스프레스 지분 55% 53억원에 매각(상보)
  • [이데일리 류의성 이진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온라인 여행사인 `투어익스프레스`에 대한 보유지분 55.27%를 볼빅(048550)의 여행 자회사인 BT&I여행사에 52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다음이 소유한 투어익스프레스 지분은 전체 주식수의 약 10%인 3만715주로 줄었다. 13일 다음은 BT&I 여행사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투어익스프레스는 지난 1999년 초기 자본금 3억원으로 다음이 100% 출자해 설립한 온라인 전문 여행사다. 이후 증자를 거쳐 약 49억원을 투자했다. 투어익스프레스를 인수한 BT&I 는 지난 1987년에 설립된 기업체 전문 여행사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체의 해외 세미나와 기업연수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다음은 이번 매각이 커머스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회사 측은 최근 여행사의 대형화 트랜드에 발 맞추기 위해서는 투익에 대규모 투자 등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UCC 미디어 플랫폼 강화라는 사업 전략과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어 매각했다고 설명했다.BT&I는 "다음커뮤니케이션측이 지분 10%를 보유해 전략적 협력관계는 지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7.07.13 I 류의성 기자
장동건 전지현 비...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
  • [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
  • ▲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 장동건, 전지현, 비[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국내스타들이 잇따라 할리우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류의 붐에 힘입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이 이제 그 영역을 미국 등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는 것. 언어적 한계와 지역 특성으로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전지현 장동건 비 등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조용하지만 알차게 새로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 전지현,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돌며 막바지 촬영&nbsp;&nbsp; 흡혈귀 액션물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 출연중인 전지현은 현재 촬영 막바지다. 미국,중국,아르헨티나 등을 돌며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그녀는 이달 중순께 국내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홍콩 에드코 프랑스 파트 등 다국적 회사들이 참여하는 작품으로 제작비만 3500만달러(약 330억원)이다. 전지현은 미 공군의 요코다 기지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군사학교 아메니카 스쿨에 파견되는비밀요원으로 검술은 물론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전지현은 SF 장르인 원작 특성상 액션 연기에 공을 많이 들여왔다. 그녀의 액션은 영화 매트릭스의 스턴트 부문을 담당했던 로렌스 풀(Lawrence Full)이 담당하고 있는데 로렌스 폴은 청룽(성룡),이롄제(이연걸) 등 동양의 남자배우가 액션 스타로 성공한 예를 강조하면서 “동양의 여배우가 할리우드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 할리우드 배우가 갖추지 못한 섬세함까지 연마해야 한다”며 전지현에게 남다른 노력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비, 대역없이 시속 300킬로미터 질주 자동차에서 직접 연기베를린에서 영화 촬영 중인 비 역시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실추된 명예회복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불협화음이 있었던 공연과 달리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촬영은 예정대로 이뤄지고있다.   &nbsp; 비가 이 영화에서 맡은 역은 실력이 특출난 동양인 신예 레이서로 가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태조 토고칸이다.일본식 이름 때문에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그는 이런 논란을 화려한 액션신으로 불식하겠다는 각오다. &nbsp; 2시간 30분 분량의 영화중에서 40분가량 등장하는 비는 시속 300km 이상을 달리는 레이싱카(머신)에서 스턴트맨을 없이 직접 몸을 던지며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장동건, 8월부터 한미 합작 '사막전사'에서 장쯔이와 호흡장동건은 8월 한미 합작 영화 ‘사막전사’에서 장쯔이와 호흡을 맞춘다. 한중일 합작영화 ‘무극’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그는 이 작품에서 최고의 검객 양역을 맡았다.&nbsp;뉴질랜드에서 첫 촬영을 하는 이 영화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배리 오스본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nbsp;이들 스타들&nbsp;외에도&nbsp;이병헌 하정우 등이 다국적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스타들이 잇따라 할리우드 진출에 나서고 있는 것은 보다 큰 시장에서 활약하고자하는 스타들의 바람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스타엠의 홍의 대표는 “국내 스타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선&nbsp;그동안 누리던 많은 특권을 포기하고 신인의 자세로 출발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nbsp;홍대표는 이어 “하지만 성룡(청룽),장쯔이 등에서 볼수 있듯이 일단 성공을 거둘 경우 엄청난 이익을 누릴수 있다”면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선수들처럼 배우들도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nbsp;스타 잠재력은&nbsp;인정, 언어&nbsp;문제 등 사전 준비 철저 주문&nbsp;미국 현지에서는 국내스타들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어느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자신들만의 개성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어설프게 미국을 따라하는 것보다 미국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그들만의 장점을 강조하라는 주문이다. 영화 ‘디파티드’의 프로듀서 로이리는 5월 서울 디지털포럼 참가해 “한국콘텐츠가 가진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독창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언어 문제 등 기본적 자질을 다져놓을 것을 주문했다. ABC 캐스팅 담당 부사장 켈리리는 김윤진의 로스트 진출 성공사례를 지적하면서 “할리우드 진출에 있어 가장 주용한 것은 숙련된 영어 구사이고 그 다음이 보다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밝혔다.&nbsp;▶ 관련기사 ◀☞[가자! 세계로]하정우 박중훈...작아도 알찬 영화도 나쁘진 않다☞[가자! 세계로]장나라 박은혜...中 안방극장 성공 비결은 '친화'☞[가자! 세계로]장쯔이 와타나베 겐...그들이 한 발 앞섰던 이유▶ 주요기사 ◀☞"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엄용수 "세상에 100% 완벽한 가정 없어"...하리수 입양 지지☞(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기사 미리보기 끝-->
2007.07.12 I 윤경철 기자
  • [가자! 세계로]장나라 박은혜...시나브로 中 안방 점령한 스타들
  • ▲ 장나라(왼쪽)와 박은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를 통한 스타들의 해외 진출은 영화보다 더 활발하다. 한국 스타들은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과 일본, 미국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윤진은 미국 ABC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윤손하는 2000년 방송된 일본 NHK의 ‘다시 한번 키스’를 비롯해 2001년 후지TV ‘파이팅 걸’, 2003년 TBS ‘굿럭’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지우와 신현준도 지난 해 방송된 TBS ‘윤무곡 론도’로 일본 드라마에 데뷔했다. 하지만 한국 스타들이 진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곳은&nbsp;중화권 드라마다. 사극 ‘띠아오만 공주’와 현대극 ‘굿모닝 상하이’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nbsp;활약하고 있는 장나라를 비롯해 장서희, 채림, 안재욱, 김소현, 차인표, 최지우, 박은혜, 박지윤 등이 중국 드라마 또는 한중, 한중일 합작 드라마에 출연했다.미국과 일본 진출을 위해서는 먼저 언어소통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 김윤진과 윤손하가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기반도 언어다. 이에 비해 지역에 따라 사투리가&nbsp;워낙 다양한&nbsp;중국에서는 드라마가 동시녹음이 아닌 더빙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한국 스타들의 진출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월한 편이다. &nbsp;그러나 장기간 타지에 머물며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낯선 환경과 음식에 적응해야 하는 데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현지인과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돼야 하는걸 감안하면 역시 만만치 않은 도전이다.또한 중국 제작진 중 상당수는&nbsp;현지에서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의 이미지를 계속 보여줄 것을 요구할 때가 많다고 한다. 새 작품에서 전과&nbsp;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하고 싶어 하는 한국 연기자들이 넘어야할&nbsp;남다른&nbsp;장벽 중 하나다.&nbsp;중국에서 가수겸 연기자로 활동하는 장나라도 히트작 ‘띠아오만 공주’에 이어 ‘띠아오만 공주’ 속편의 출연 제의를 받고 “1편에서 개인기까지 다 쏟아냈기 때문에 속편에서는 더 이상 보여줄 게 없다"며 거절하기도 했다.2005년 3개월간 대만과 중국을 오가며 대만 드라마 ‘사일런스’를 촬영한 박은혜는 “한국에서와 달리 중화권에서는 그릇을 들고 밥을 먹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 초기 식사 장면을 연기할 때 익숙하지 않았다.&nbsp;이처럼 단순히 언어만이 아닌 그&nbsp;나라의 문화와 생활풍습을 몸에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차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타들의 중국 드라마 진출은 계속되고 있다. god 출신의 안데니는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한중합작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에 캐스팅됐으며 신화 멤버 전진 등도 중화권 드라마 출연 제의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특히 ‘형제여 어디 있는가’의 중국 측 제작사인 상하이영화예술대학 지앙보 학장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시스템을 배우고 싶어 공동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 관련기사 ◀☞[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가자! 세계로]하정우 박중훈...작아도 알찬 영화도 나쁘진 않다☞[가자! 세계로]장쯔이 와타나베 겐...그들이 한 발 앞섰던 이유▶ 주요기사 ◀&nbsp;☞개그맨 엄용수 "아이 더 입양해 키우겠다"☞"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
2007.07.12 I 김은구 기자
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
  • [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
  • ▲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 장동건, 전지현, 비[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국내스타들이 잇따라 할리우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류의 붐에 힘입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이 이제 그 영역을 미국 등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는 것. 언어적 한계와 지역 특성으로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전지현 장동건 비 등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조용하지만 알차게 새로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 전지현,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돌며 막바지 촬영&nbsp;&nbsp; 흡혈귀 액션물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 출연중인 전지현은 현재 촬영 막바지다. 미국,중국,아르헨티나 등을 돌며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그녀는 이달 중순께 국내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홍콩 에드코 프랑스 파트 등 다국적 회사들이 참여하는 작품으로 제작비만 3500만달러(약 330억원)이다. 전지현은 미 공군의 요코다 기지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군사학교 아메니카 스쿨에 파견되는비밀요원으로 검술은 물론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전지현은 SF 장르인 원작 특성상 액션 연기에 공을 많이 들여왔다. 그녀의 액션은 영화 매트릭스의 스턴트 부문을 담당했던 로렌스 풀(Lawrence Full)이 담당하고 있는데 로렌스 폴은 청룽(성룡),이롄제(이연걸) 등 동양의 남자배우가 액션 스타로 성공한 예를 강조하면서 “동양의 여배우가 할리우드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기존 할리우드 배우가 갖추지 못한 섬세함까지 연마해야 한다”며 전지현에게 남다른 노력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비, 대역없이 시속 300킬로미터 질주 자동차에서 직접 연기베를린에서 영화 촬영 중인 비 역시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실추된 명예회복에 절치부심하고 있다. 불협화음이 있었던 공연과 달리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화 촬영은 예정대로 이뤄지고있다.   &nbsp; 비가 이 영화에서 맡은 역은 실력이 특출난 동양인 신예 레이서로 가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태조 토고칸이다.일본식 이름 때문에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그는 이런 논란을 화려한 액션신으로 불식하겠다는 각오다. &nbsp; 2시간 30분 분량의 영화중에서 40분가량 등장하는 비는 시속 300km 이상을 달리는 레이싱카(머신)에서 스턴트맨을 없이 직접 몸을 던지며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장동건, 8월부터 한미 합작 '사막전사'에서 장쯔이와 호흡장동건은 8월 한미 합작 영화 ‘사막전사’에서 장쯔이와 호흡을 맞춘다. 한중일 합작영화 ‘무극’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그는 이 작품에서 최고의 검객 양역을 맡았다.&nbsp;뉴질랜드에서 첫 촬영을 하는 이 영화는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의 배리 오스본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nbsp;이들 스타들&nbsp;외에도&nbsp;이병헌 하정우 등이 다국적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스타들이 잇따라 할리우드 진출에 나서고 있는 것은 보다 큰 시장에서 활약하고자하는 스타들의 바람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장동건의 소속사인 스타엠의 홍의 대표는 “국내 스타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선&nbsp;그동안 누리던 많은 특권을 포기하고 신인의 자세로 출발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nbsp;홍대표는 이어 “하지만 성룡(청룽),장쯔이 등에서 볼수 있듯이 일단 성공을 거둘 경우 엄청난 이익을 누릴수 있다”면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선수들처럼 배우들도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nbsp;스타 잠재력은&nbsp;인정, 언어&nbsp;문제 등 사전 준비 철저 주문&nbsp;미국 현지에서는 국내스타들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어느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자신들만의 개성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어설프게 미국을 따라하는 것보다 미국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그들만의 장점을 강조하라는 주문이다. 영화 ‘디파티드’의 프로듀서 로이리는 5월 서울 디지털포럼 참가해 “한국콘텐츠가 가진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독창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언어 문제 등 기본적 자질을 다져놓을 것을 주문했다. ABC 캐스팅 담당 부사장 켈리리는 김윤진의 로스트 진출 성공사례를 지적하면서 “할리우드 진출에 있어 가장 주용한 것은 숙련된 영어 구사이고 그 다음이 보다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자! 세계로]하정우 박중훈...알찬 영화도 나쁘진 않다☞[가자! 세계로]장나라 박은혜...中 안방극장 성공 비결은 '친화'☞[가자! 세계로]장쯔이 와타나베 겐...그들이 한 발 앞섰던 이유▶ 주요기사 ◀☞"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쩐의 전쟁' 박신양, 새 파트너 김옥빈 위해 도우미 자청☞(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쩐의 전쟁' 박신양, 새 파트너 김옥빈 위해 도우미 자청☞황정민 KBS 아나 득남 "황금돼지해 엄마 됐어요"
2007.07.12 I 윤경철 기자
장나라 박은혜...中 안방극장 성공 비결은 '친화'
  • [가자! 세계로]장나라 박은혜...中 안방극장 성공 비결은 '친화'
  • ▲ 장나라(왼쪽)와 박은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를 통한 스타들의 해외 진출은 영화보다 더 활발하다. 한국 스타들은 중국과 홍콩, 대만 등 중화권과 일본, 미국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윤진은 미국 ABC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윤손하는 2000년 방송된 일본 NHK의 ‘다시 한번 키스’를 비롯해 2001년 후지TV ‘파이팅 걸’, 2003년 TBS ‘굿럭’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지우와 신현준도 지난 해 방송된 TBS ‘윤무곡 론도’로 일본 드라마에 데뷔했다. 하지만 한국 스타들이 진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곳은&nbsp;중화권 드라마다. 사극 ‘띠아오만 공주’와 현대극 ‘굿모닝 상하이’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nbsp;활약하고 있는 장나라를 비롯해 장서희, 채림, 안재욱, 김소현, 차인표, 최지우, 박은혜, 박지윤 등이 중국 드라마 또는 한중, 한중일 합작 드라마에 출연했다.미국과 일본 진출을 위해서는 먼저 언어소통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 김윤진과 윤손하가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기반도 언어다. 이에 비해 지역에 따라 사투리가&nbsp;워낙 다양한&nbsp;중국에서는 드라마가 동시녹음이 아닌 더빙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한국 스타들의 진출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월한 편이다. &nbsp;그러나 장기간 타지에 머물며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낯선 환경과 음식에 적응해야 하는 데다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현지인과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돼야 하는걸 감안하면 역시 만만치 않은 도전이다.또한 중국 제작진 중 상당수는&nbsp;현지에서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의 이미지를 계속 보여줄 것을 요구할 때가 많다고 한다. 새 작품에서 전과&nbsp;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하고 싶어 하는 한국 연기자들이 넘어야할&nbsp;남다른&nbsp;장벽 중 하나다.&nbsp;중국에서 가수겸 연기자로 활동하는 장나라도 히트작 ‘띠아오만 공주’에 이어 ‘띠아오만 공주’ 속편의 출연 제의를 받고 “1편에서 개인기까지 다 쏟아냈기 때문에 속편에서는 더 이상 보여줄 게 없다"며 거절하기도 했다.2005년 3개월간 대만과 중국을 오가며 대만 드라마 ‘사일런스’를 촬영한 박은혜는 “한국에서와 달리 중화권에서는 그릇을 들고 밥을 먹기 때문에 드라마 촬영 초기 식사 장면을 연기할 때 익숙하지 않았다.&nbsp;이처럼 단순히 언어만이 아닌 그&nbsp;나라의 문화와 생활풍습을 몸에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차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타들의 중국 드라마 진출은 계속되고 있다. god 출신의 안데니는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한중합작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에 캐스팅됐으며 신화 멤버 전진 등도 중화권 드라마 출연 제의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특히 ‘형제여 어디 있는가’의 중국 측 제작사인 상하이영화예술대학 지앙보 학장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시스템을 배우고 싶어 공동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 관련기사 ◀☞[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가자! 세계로]하정우 박중훈...작아도 알찬 영화 나쁘진 않다☞[가자! 세계로]장쯔이 와타나베 겐...그들이 한 발 앞섰던 이유▶ 주요기사 ◀&nbsp;☞개그맨 엄용수 "아이 더 입양해 키우겠다"☞"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
2007.07.12 I 김은구 기자
'디 워' 패키지...예매 1시간 만에 매진 기록 세워
  • '디 워' 패키지...예매 1시간 만에 매진 기록 세워
  • ▲ 영화 '디 워'[이데일리 유숙기자] 영화 ‘디 워(D-War)’(감독 심형래, 제작 영구아트)의 스페셜 패키지가 예약판매 약 1시간 만에 완판되며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을 세웠다. 본격적인 예매 시작을 앞두고 11일 오후5시부터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디 워’의 스페셜 패키지는 예약판매 시작 1시간 6분 만에 1000매가 매진됐다. 기존 최단 기록은 ‘괴물’로 지난 해 7월 예약 판매 당시 400매를 30여분 만에 매진시킨 바 있다. 맥스무비 성무경 제휴 마케팅팀장은 “예약 판매 오픈 전부터 ‘디 워’에 대한 문의가 많아 타 영화보다 1~2일 빠른 시점인 3일 정도에 매진될 것을 예상했으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며 “특히 이번 패키지는 기존과 달리 티켓 할인이 전혀 없어 이번 기록은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디 워’ 스페셜 패키지는 ‘디 워’의 예매권과 함께 영구아트에서 고유 시리얼 넘버를 새겨 제작한 한정판 피규어으로 구성돼 있다. ‘디 워’는 8월1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이것이 '디 워'의 괴물들....캐릭터 스틸컷 통해 공개☞(VOD)'디 워' 본 예고편과 2차 포스터 공개▶ 주요기사 ◀☞[가자! 세계로]하정우 박중훈...작고 알찬 영화가 실속있다☞개그맨 엄용수 "자식 많으면 좋은 것...아이 더 입양해 키우겠다"☞"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기사 미리보기 끝-->
2007.07.12 I 유숙 기자
'디 워' 예매권 1천장 1시간 만에 매진
  • '디 워' 예매권 1천장 1시간 만에 매진
  • ▲ 영화 '디 워'의 한 장면[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디 워(D-War)’(감독 심형래, 제작 영구아트)의 스페셜 패키지가 예약판매 약 1시간 만에 완판되며 최단시간 매진 기록을 세웠다. 본격적인 예매 시작을 앞두고 11일 오후5시부터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디 워’의 스페셜 패키지는 예약판매 시작 1시간 6분 만에 1000매가 매진됐다. 기존 최단 기록은 ‘괴물’로 지난 해 7월 예약판매 당시 400매를 30여 분만에 매진시킨 바 있다. 맥스무비 성무경 제휴마케팅팀장은 “예약판매 오픈 전부터 ‘디 워’에 대한 문의가 많아 타 영화보다 1~2일 빠른 시점인 3일 정도에 매진될 것을 예상했으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며 “특히 이번 패키지는 기존과 달리 티켓 할인이 전혀 없어 이번 기록은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디 워’ 스페셜 패키지는 ‘디 워’의 예매권과 함께 영구아트에서 고유 시리얼 넘버를 새겨 제작한 한정판 피규어으로 구성돼 있다. ‘디 워’는 8월1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이것이 '디 워'의 괴물들....캐릭터 스틸컷 통해 공개☞'디 워' 본 예고편과 2차 포스터 공개▶ 주요기사 ◀☞[가자! 세계로]장동건 전지현 비...그들의 할리우드 도전기☞개그맨 엄용수 "자식 많으면 좋은 것...아이 더 입양해 키우겠다"☞"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
2007.07.12 I 유숙 기자
  • 다날미디어, 게임전문 UCC사이트 오픈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날(064260)은 자회사인 다날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게임전문UCC 사이트인 마이게임티비(www.migame.tv)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게임티비는 기존의 UCC사이트와 차별화된 사이트로 게임 전문 동영상 제작자들을 다수 확보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문 동영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다날은 설명했다. 마이게임티비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FUN채널과 게이머 맞춤형 공략채널, 그리고 뉴스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뉴스채널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TV뉴스를 비롯 게임 리뷰, 프리뷰를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가 제작한 게임 동영상 외에 게임UCC 활성화와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게임UCC 콘텐츠 제작을 독려해 기존 포털형 UCC에서 전문 UCC로의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다날미디어는 유무선인터넷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로 수개월간의 치밀한 준비작업을 거쳐 자체 UCC 동영상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의 포털형 UCC사이트와는 차별화한 게임전문 UCC 사이트로 자리매김해 국내 게임 시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게임UCC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현성 다날미디어 부사장은 "마이게임티비가 게임전문 UCC사이트로는 국내외 최초로 오픈하게 됐다"며 "게임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연내에는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7.07.12 I 조진형 기자
"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
  • "너무 바꾸었나"...'쩐의 전쟁' 번외편 새 캐스팅에 시청자 혼란
  • ▲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의 주인공 박신양(왼쪽)과 김옥빈.(제공=SBS)[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출연진이 너무 많이 바뀌었나?’ SBS 수목드라마 번외편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가 11일 첫 방송에서 숙제를 떠안았다. &nbsp;5일 16회로 마무리된 본편의 출연진 중에&nbsp;상당수가 빠지고 내용이&nbsp;크게 바뀌어&nbsp;시청자들이&nbsp;적지않은 혼란을 느끼고 있고,&nbsp;예전 캐릭터에 대한&nbsp;아쉬움이 나오고 있다.&nbsp;‘쩐의 전쟁’ 번외편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스토리 늘리는 통상적인 연장이 아닌, 본편의 내용과는 다른&nbsp;새로운 에피소드를 이어갔다.이 과정에서 전 편에서 여자 주인공이었던 서주희 역의 박진희가 건강을 이유로 자진 하차하고 금나라(박신양 분)의 새 여자친구 이수영 역으로 김옥빈이 투입됐다. &nbsp;또 조철수(김형범 분), 하우성(신동욱 분)을 제외한 사채업자 마동포(이원종 분), 봉여사(여운계 분), 독고철(신구 분) 등도 번외편 첫 회에 등장하지 않았다. 하우성의 새 파트너로 이차연(김정화 분)이 아닌 김혜원(정소영 분)이 등장했다. 드라마 내용도 사채업자인 금나라가 꽃뱀에게 당한 제비족 채무자에게 춤을 배워 꽃뱀의&nbsp;채무를 받아내는 새로운 에피소드였다.&nbsp;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여자 주인공의 변화에 적잖이 헷갈려하는 눈치다. 이날 방송 뒤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진희가 아닌 김옥빈이 나오니 어색하다’는 내용의 글이 상당수 올라왔다. 이러한 어색함은&nbsp;김옥빈의 연기력에 대한 지적으로 이어졌다. 정소영도 마찬가지로&nbsp;지적을 받았다.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익숙했던 배우가 맡았어야 할 역할에 새 배우가 투입되면서 일어난 일종의 부작용이다.그러나 김옥빈, 정소영의 연기에 대해 ‘나름 매력이 있다’는 시청자들도 있고 ‘번외편이라는 점에서 전편과 다른 재미가 있었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관련기사 ◀☞'쩐의 전쟁' 번외편 시청률, 사우디전 중계 앞서☞서준영 '쩐의 전쟁' 새로 가세...슈주 김기범은 빠져☞'쩐의 전쟁' 김옥빈, "박신양과 나이차? 신현준과도 연인 연기"▶ 주요기사 ◀☞개그맨 엄용수 "아이 더 입양해 키우겠다"☞김규리 이름 도용한 유사 쇼핑몰에 울상 "제 이름 쓰지 마세요"☞(VOD)파란과 함께하는 신나는 UCC파티
2007.07.12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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