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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공인한 "NASA 휴먼어드벤처展"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최대 20% 할인
  • NASA가 공인한 "NASA 휴먼어드벤처展"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최대 20% 할인
  • [온라인부] 인간이 끊임없이 동경하고 도전해온 우주비행과 탐험에 대한 모든 것은 담은 ‘NASA 휴먼어드벤처展(A Human Adventure)’이 오는 12월 5일(토) 전시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토)까지 "NASA 휴먼어드벤처展"을 조기 예매하는 전 고객에게 입장권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18,000원, 초중고 학생 15,000원, 어린이 13,000원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정가에서 3,000원 할인된 가격인 15,000원, 12,000원, 10,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2015년 12월 5일(토)부터 2016년 2월 11일(목)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실제 우주 비행에 사용됐던 수백 점의 유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우주담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1,300㎡ 규모의 전시장을 가득 채운 로켓, 달착륙선, 우주복 등 300여 점의 NASA 오리지널 유물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공간과 같은 포토존, 우주인 훈련체험, NASA 소속 우주비행사 초빙강연 등 직접적인 우주 체험과 우주과학 원리 교육 기회는 물론이고, 웰메이드 전시회 도록 및 유명 디자이너 콜라보 기념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총 4가지 Zone으로 꾸며진다. Go Fever(열기 속으로) Zone, Pioneers(우주 개척자들) Zone, Endurance(극한의 인내) Zone, Innovation(혁신의 역사) Zone 등 NASA의 유물들이 우주 도전의 실패와 성공, 그리고 희생과 성취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한다. 전시 관계자는 “2011년에 시작된 이 전시는 핀란드,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 7개국의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격찬을 받았으며, 한국에서 8번재로 그 감동의 순간이 재현된다”며 “이미 전세계 관람객의 검증을 완료한 완성된 높은 전시회이자 NASA에서 최초로 공인한 유일한 전시회인 만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얼리버드 할인 티켓은 옥션 ‘NASA 휴먼어드벤처展’ 얼리버드 프로모션 페이지(http://me2.do/FVvaiUky)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기타 티켓관련 문의는 옥션티켓으로 하면 된다.
'마션' 개봉 첫 주 5600만 달러 흥행 예상
  • '마션' 개봉 첫 주 5600만 달러 흥행 예상
  • 영화 ‘마션’[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박스오피스 닷컴이 10월에 개봉할 대작 ‘마션’과 ‘시카리오’의 흥행 성적을 예측했다. 맷 데이먼 주연의 ‘마션’은 배우와 감독의 조합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본’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맷 데이먼과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앤디 위어의 베스트 셀러가 영화화 됐다는 것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소셜미디어에서의 관심도 대단하다. 특히 나사(NASA)가 화성에 생명체가 살 수도 있다고 발표한 덕에 화성 탐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에까지 덩달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맷 데이먼의 전작 ‘엘리시움’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은 ‘마션’의 흥행성적에 대한 기대를 낮춘다. 또 다른 대작 ‘시카리오’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수도 있다. ‘마션’과 겨루게 될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는 ‘프리즈너스’를 만든 드니 빌뇌브의 영화로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엣지 오브 투머로우’에서 여전사 역을 멋지게 소화한 에밀리 블런트의 호연 역시 기대된다. 하지만 영화의 어두운 톤은 관객의 호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대작인 ‘마션’과의 경쟁 역시 관객몰이를 어렵게 할 수 있다. 박스오피스닷컴은 ‘마션’이 개봉 첫 주 56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주 개봉한 ‘시카리오’는 이번주 3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이번 주까지 총 8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봤다.▶ 관련기사 ◀☞ 소녀시대, 4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 송일국, 국군의 날 맞아 삼둥이 밀리터리 퍼포먼스☞ ''신예'' 지하윤, 아이콘의 첫사랑 그녀 됐다☞ [포토]레이싱모델 이아린 ''셀카의 진수''☞ [포토]린제이 펠라스 part1, 엄청납니다
2015.10.01 I 연예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9월30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9월 30일◇경제·금융-한국은행,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한국은행, 2015년 17차(9월 11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10:00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12:00 통계청, 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산업-국토부,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12:00 공정위, 2015년 9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12:00 최양희 미래부 장관, 초연결지능망 발전전략 간담회(프레스센터)◇정치·사회-새누리당, 의원총회-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개최-14: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정책점검회의(세종청사)◆현재 포털 주요이슈◇ 2015 국정감사[2015국감]관세청, 일본산 화물 2%만 방사능 검사-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물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관세청의 방사능 검사가 미미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와◇ 朴대통령 ‘유엔총회 외교전’유엔 일정 마무리한 朴대통령, 北도발 저지 ‘주력’- ‘다자외교의 꽃’으로 불리는 유엔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행보는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에 맞춰져◇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김무성·문재인 잠정 합의에 친박계가 반대하는 명분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놓고 새누리당 안에서 계파간 힘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양상◇ WEF 국가경쟁력 평가WEF 국가경쟁력, 스위스·싱가포르·미국 각각 1·2·3위 - 세계경제포럼(WEF)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올해 총 140개국 중 26위를 기록◇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파문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국내 첫 ‘차값 반환 소송’ - 폭스바겐이 배기가스 조작으로 미국 등에서 잇따른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의 소송이 제기돼◇ 구글 새 넥서스폰 공개구글, LG·화웨이와 협업한 차세대 넥서스폰 공개- 구글이 5.2인치와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넥서스 5X와 넥서스 6P를 29일(현지시간) 공개◇ 화성 ‘소금물 개천’ 증거 발견나사 중대발표, 화성 물흔적의 의미와 남은 핵심과제 ‘과연 어디서 나오는가’-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수도 워싱턴의 본부 청사에서 1시간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물흔적에 관한 연구 결과를 내놔◆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능력자들‘능력자들’ 백현 “일부 엑소 팬, 일반인 코스프레 한다”- MBC 파일럿 예능 ‘능력자들’에 엑소의 백현이 출연해 일부 팬들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한다며 팬들 언급..시청률 6.5% 기록◇ 국가비‘영국남자’ 조쉬캐럿 “국가비와 사귄지 1년” 열애 공개-영국 출신 유튜브 스타 조쉬 캐럿이 요리연구가 국가비와의 열애 사실 공개◇ 한국 블랙프라이데이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들 지갑 열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상 최대의 할인 행사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관심..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 총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날씨예보21호 태풍 두쥐안 위력, 韓비켜갔지만 대만·중국선 사람이 그냥 쓸려나가 -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충청이남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의 간접영향으로 대체로 비가 올것으로 보여◇ 여우사이‘여우사이’ 정형돈, 시청자 울컥하게 한 폐렴투혼 ‘감동’- 속 보이는 라디오 여우사이에서 정형돈이 생방송 중 고통 호소..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라디오 프로 진행
2015.09.30 I 김민정 기자
나사 중대발표, 화성 물흔적과 남은 핵심과제는
  • 나사 중대발표, 화성 물흔적과 남은 핵심과제는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수도 워싱턴의 본부 청사에서 1시간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물흔적에 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나사 중대발표는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흐르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은 것으로 요약된다. 화성 표면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일부 지역에서 계절에 따라 어두운 경사면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이런 지형을 RSL(Recurring Slope Lineae)이라고 하는데 여름이 되면 나타났다가 겨울이면 사라진다.RSL은 ‘폭 5m 내외·길이 100m 내외’인 가느다란 줄 형태다. 영하 23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생겼다가 그 아래로 온도가 내려갈 시 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화성 물흔적과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했다는 건 각각 2000년과 2008년에 밝혀졌으나 액체 상태의 물이 지금도 흐른다는 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나사 중대발표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물은 곧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여서다.화성에는 40억 년 전 큰 바다가 있었지만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기후 변화로 표면에서 물이 대부분 사라졌다.우주인 출신이자 NASA 우주 탐사계획국 차장인 존 그런스펠드는 화성 물흔적에 대해 “우리의 화성 탐사는 우주의 생명체를 찾아 ‘물을 따라가는 것’이었는데 이제 우리가 오래 의심해왔던 바가 과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입증된 사례”라고 평했다.이어서 “이는 중요한 진전이다. 소금물이긴 하지만 물이 화성의 표면에 오늘도 흐르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다만 나사 중대발표가 남긴 향후 최대 과제는 과연 이 물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규명해내는 작업이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화성 물흔적과 관련한 연구를 계속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15.09.30 I 정재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신도시아파트 高분양가 주범은 ‘기본형 건축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신도시아파트 高분양가 주범은 ‘기본형 건축비’-“우리은행 지분 일부 중동 국부펀드 매각”, 이르면 11월…이광구 행장 밝혀-‘빚의 늪’ 빠진 서민 두 번 울리는 서민금융-[명사의 서가]“도쿠가와의 대망 엿보며 사업뚝심 키워”, 신경철 코스닥협회장△2면-[사설]북한은 박 대통령 유엔연설 새겨들어야-[사설]주말의 난폭 도심시위 사라지려나-[Zoom人] ‘항공 양대산맥’ 엇갈린 행보..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1등석 고급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1등석 없앤다”-NASA “화성에 액체상태 물 존재”△종합-기본형 건축비 7년간 14차례 올라…분양가상한제 무색-그들만의 ‘선거구 혈투’…등돌린 민심△풀뿌리 금융이 희망이다-서민금융 ‘황금 동아줄’ 내려 9등급, 10등급도 끌어 올려야-새희망홀씨·햇살론 제각각 운영 정보없는 대학생에겐 ‘그림의 떡’-인터뷰/박성준 펀다 대표, “동네가게에 연 10%로 빌려주고 수익…누이 좋고 매부 좋고”-‘희망가득 대출’ 잘 갚으면…이자부담 낮춰 드려요△정치·경제-朴대통령 ‘평화’ 30회 최다 언급…北 도발 억지에 방점-‘0%대 물가’ 10개월 만에 벗어나나-내일부터 2주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백화점·마트·편의점 등 최대 70% 할인△금융-‘과점주주 방식’에 러브콜…최대 변수는 가격-고객 음성상담, 문자로 전환 KB국민카드 ‘핀테크 경영’-[금융 인사이드]사모펀드인 척하는 ‘유사수신 주의보’△Industry&Company-알리바바도 참전…불붙은 스마트워치 전쟁-삼성페이 美 상륙 글로벌 공략시동-삼성 차세대 지상파 기술 美UHD방송 잠정표준 채택-현대차 중동 수출 39년 만에 300만대 돌파-제네시스 20만대 판매 눈앞-현대기아차 품질총괄에 여승동 현대다이모스 사장-10월 체감경기 전망치 101.2 기업 경기회복 기대감 상승-[200자 뉴스]LG 울트라 올레드TV 등 18종 日서 굿 디자인상-[200자 뉴스]한국타이어, 국내기업 최초 레드닷 어워드 대상△산업-‘에너지혁명 2030’ 뭐길래 삼성SDI는 독서 삼매경-김경익 판도라TV 사장 “판도라TV 코스닥 상장, 내년 재도전”-“안 찾아간 모바일상품권 환급금 271억”△생활산업-취임 후 실적 내리막…롯데百·롯데마트 대표의 동병상련-클라우드·칭다오·산토리 ‘잘 나가네’-형지, 부산 면세점 도전장…신세계와 한판△중소기업·벤처-[향토 강소기업 탐방]탑선, 세계 정상급 태양광 모듈생산…“2020년 매출 2000억 자신”-한솔그룹 ‘주가 속앓이’ 왜?-끝나지 않은 소상공인연합회 내홍△Culture&Sports-[名士의 서가]묵묵히 한 길 걷는 ‘대망’…27년 로봇인생의 밑거름으로, 신경철 코스닥협회장의 책-[名士의 서가]위인의 발상법 ‘생각의 탄생’, 불황 탈출 나침반 ‘시장의 미래’△오늘은 ‘문화가 있는 날’-학교로 회사로 유치원으로…똑똑, 문화 배달 왔어요-주말 아닌 수요일 행사…직장인에겐 ‘그림의 떡’△스포츠- 플라티니 뒷돈 의혹…FIFA회장 선거 변수로-17세 이하 월드컵 ‘8강 넘어 4강으로’-출발 5분 늦으면 실격…샷 준비 40초 넘으면 경고-2위 확정 NC 벌써 PO 준비-쿠웨이트전 필승!…슈틸리케호 유럽파 총동원-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 야구 등 정식종목에 추천△Stock Market-‘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설레는 소비株-[펀드 워치]인도 주식형펀드 나홀로 강세-[종목 돋보기]필코전자→코웰패션 합병·변신 후 승승장구-주가흐름으로 본 다음카카오 합병 1년△마켓in-[MA in&out]경남기업 회생 열쇠 ‘랜드마크72’…오늘 매각 재도전-백화점 이어 소재 자회사까지 LS그룹, 계열사 매각 잇따라-[IB 하우스열전] 대신증권 IPO 6건, DCM 1조원 주관 ‘선택과 집중’으로 수익 탄탄△재테크-[톡, talk! 재테크]브릭스펀드 팔아 저평가 대형·배당주 분할매수 바람직-[이 보험만은 해약하지 마라]2000년대 초 가입한 연금보험, 가입한지 10년 이상 된 암보험, 2003년 전에 든 의료실비보험△글로벌마켓-‘폭스바겐 스캔들’ 벤츠·BMW로 불똥 튀나-카타르펀드 14조원 증발-中 ‘일대일로’ 유럽으로 확대한다-中, 이번엔 회사채시장 버블 조짐-‘경기부양 초강수’ 인도, 기준금리 0.5%P 인하△성공異야기-빨아쓰는 전기요, 호스없는 온수매트…‘발상의 전환’으로 대박, 이완수 보국전자 대표△People&사람들-조길형 구청장 “욕심 버리면 꿈 이뤄집니다”-“보험영업은 인삼농사 같아요” 김경진 메트라이프생명 설계사-저평가 화가들 알리는 ‘왕년의 삼성맨’-손정환 이구산업 명예회장 별세-정의화 의장 어제 러시아 방문 오늘 한러 수교 25주년 리셉션-저커버그 “전세계 난민촌에 인터넷 연결하겠다”-BC카드, 인도네시아 진출-[부고]-[인사]△오피니언-[목멱칼럼]한국경제 되살릴 ‘넛지효과’ 정책 펴야,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특파원의 눈]공공의 적이 된 中 ‘기부왕’-[기자수첩]과욕이 부른 폭스바겐의 비극△사회·부동산-“서울 재건축 이주 증가…집값·전셋값 연말까지 상승 지속”-[범죄의 재구성]이태원 살인사건…용의자 운명 가른 ‘혈흔’-준공공 임대, 정부가 되사준다-경찰 ‘헬기 비리’ 봐주기 수사?…검찰 수사서 뒷돈 5억으로 껑충-대상포진 환자 39%는 50세 이상 여성
2015.09.29 I 이승현 기자
'화성 소금물 개천' 발견자는? 25세 네팔출신 대학원생
  • '화성 소금물 개천' 발견자는? 25세 네팔출신 대학원생
  • 화성 소금물 개천 (사진 : NASA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화성에 액체 상태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화성 관련 중대 연구를 주도한 연구원은 네팔 출신의 25세 미국 대학원생 루젠드라 오지하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2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는 이날 워싱턴DC의 본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소금물 개천 형태로 지금도 흐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화성에 물이 존재했던 흔적 등은 이전에도 발견된 바 있으나 지금도 흐른다는 증거가 제시된 것은 처음이다.화성 소금물 개천 발견 루젠드라 오지하. 사진=루젠드라 오지하 SNS외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네팔 출신의 루젠드라 오지하는 현재 애틀랜타주 조지아공과대(조지아텍)에서 행성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원이다. 그는 애리조나대 학부생이던 2010년 이 대학의 고해상도 이미징 과학 연구(HiRISE)팀 책임자인 앨프리드 매큐언 교수와 함께 화성에 물이 흐른다는 결정적 증거인 RSL(Recurring Slope Lineae)을 처음 발견했다. 이후 2011년 해당 연구 결과를 학계에 발표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현재 학회 참석 차 유럽에 머물고 있는 오지하는 씨넷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RSL 발견에 대한 연구 내용은 애초 학부 졸업 논문 격이었다고 소개하면서 이 연구가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킬지는 예상 못 했다”고 전했다. 오지하의 조지아텍 박사 과정은 1년 정도 남았지만, 그는 이미 RSL 발견의 공로로 나사의 화성 연구에 참여 중이다. 그는 고국 네팔의 대지진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한편 나사가 발표한 ‘화성 액체 상태 물 존재’ 관련 내용은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됐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유승옥 '몸매 종결자'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유승옥, 수영복 자태 '콜라병 몸매'☞ [포토] 유승옥, 수영복 몸매 '뒤태도 완벽'☞ 유승옥, '완벽 S라인' 수영복 자태☞ NS윤지, 비키니 뒤태 '군살없는 개미 허리' 눈길
2015.09.29 I 정시내 기자
NASA "화성에 '흐르는 물' 존재 확인..생명체 존재 가능성↑"
  • NASA "화성에 '흐르는 물' 존재 확인..생명체 존재 가능성↑"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화성에 흐르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이는 화성에 한때 생명체가 존재했거나 혹은 오늘날까지도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어서 주목된다.28일(현지시간) NASA는 화성 정찰위성이 화성 표면의 경사면에 어두운 경사면을 형성한 과염소산염의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성 표면에 흐르는 물이 존재했었고, 얼음 형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는 알려져 있었으나 현재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과염소산염은 화씨 영하 94도의 온도에서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화성 표면의 과염소산염은 협곡의 어두운 경사면을 뜻하는 ‘RSL(Recurring Slope Lineae)’을 형성, 화씨 영하 10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는 여름철에 나타났다가 겨울철에는 사라지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NASA의 화성탐사 프로그램 책임연구자인 마이클 마이어는 “액체 상태의 물이 화성 표면에 존재한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는 오늘날 (화성에) 최소한의 주거 환경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루젠드라 오이하 연구원은 “무언가가 염분을 수화(hydrating)하고 있으며 이것이 계절에 따라 RSL을 나타났다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화성 표면의 물이 순수하다기보다는 염분이 많다는 의미로, 염분이 물의 빙점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가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NASA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출간했다.NASA는 28일(현지시간) 화성에 현재도 액체 상태의 물이 흐른다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사진 : NASA 트위터)
2015.09.29 I 김혜미 기자
  • 해외기업 상장 유치에 벤처캐피털도 한몫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벤처캐피털(VC)들이 해외기업들의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직접 투자에 나섰던 해외 기업들의 한국 상장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중국고섬 사태로 발길이 뚝 끊겼던 해외기업 상장도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한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중국 기업 15곳을 비롯해 미국 4곳, 영국 1곳, 인도네시아 2곳, 베트남 1곳 등 총 23개사다. 이 중 5곳이 한국 VC들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곳이다. 그동안 투자은행(IB) 분야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해외 IPO 영역이 VC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중국 합성운모업체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는 국내 벤처캐피털인 L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기업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07년 중국사무소를 세운 이후 중국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재 중국 투자 비중은 전체 운용규모의 약 25%에 달한다. LB인베스트는 현재 차이나크리스탈의 지분을 0.3% 보유하고 있다. 차이나크리스탈은 지난 2011년 상장한 중국고섬이 회계부정으로 3개월 만에 거래정지를 당하고 결국 상장 폐지된 ‘고섬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증시의 문을 두드리는 중국 기업이다. 천연운모보다 순도가 높은 합성운모를 생산하는 차이나크리스탈은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 공장을 갖고 있으며 연간 1만5000톤가량의 합성운모를 생산한다. 독일 바스프와 머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빅데이터 관련 기업 피에스아이인터내셔널(이하 ‘PSI’)도 국내 VC가 투자한 업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7월 30억원 가량을 투자해 6%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PSI는 IT와 빅데이터 분야 전문 기업으로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식품의약국(FDA), 국토안보부, 국방부 등을 비롯한 미국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국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바이오업체인 타이푸생물과학(泰普生物科學·영문명 트리플렉스 인터내셔널 바이오사이언스, 이하 ‘TIB’)도 스틱인베스트먼트가 6%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인도네시아 홈쇼핑업체인 레젤홈쇼핑은 윈베스트로부터 투자를 받아 윈베스트가 레젤홈쇼핑의 지분을 1.7% 갖고 있다. 중국 기능성화장품 업체인 해천약업은 다윈캐피탈(1.2%)이 투자했다.하종원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부장은 “국내 VC들의 해외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덕분”이라면서 “우수한 해외 기업들이 국내 증시를 찾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증시도 세계화되고 성장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15.09.27 I 김경민 기자
템퍼, NASA 인증 17주년 기념 프로모션
  • 템퍼, NASA 인증 17주년 기념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템퍼코리아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4일간 ‘나사(NASA) 인증 17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템퍼가 1998년 미국 나사(NASA)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은 지 17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전국 주요 백화점의 템퍼 매장에서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날 매트리스’를 비롯한 브랜드 전 제품을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제공한다. 매트리스와 프레임 등 세트 제품 구매 시에는 여행용 목 베개를 증정하고 추가 가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템퍼 폼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선 이착륙 시 발생하는 가속력과 압력으로부터 우주비행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 소재에서 탄생했다. 템퍼가 오랜 연구 끝에 이 소재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으며 나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템퍼 브랜드 관계자는 “템퍼 폼이 출시된 이후 여러 모방 제품과 유사 브랜드들이 등장했지만 미국 나사(NASA)의 기술인증마크 사용을 허가 받은 매트리스 브랜드는 템퍼밖에 없다”며 “기술인증 17주년 기념하는 특별 사은행사 기간동안 매장에 직접 방문해 최첨단 과학에서 탄생한 템퍼를 직접 경험해 보고 특별한 가격과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템퍼코리아가 나사인증 17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템퍼 제공
2015.09.25 I 김재은 기자
"종이접기는 우주선 만들때 활용하는 첨단기술"
  • "종이접기는 우주선 만들때 활용하는 첨단기술"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NASA(미국 항공우주국)에서도 종이접기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종이접기가 단순히 놀이문화 중 하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과 연계될 수 있습니다.”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오경해(55) 회장은 종이접기야 말로 첨단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고도의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발사될 때에는 접혀있지만 우주로 나가면 펼쳐져야 하는 우주선의 태양전지판, 로봇, 의학 연구 등에 이미 종이접기 기술이 활발하게 응용되고 있다고 한다. 첨단과학에 응용되는 종이접기가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방송 형태의 한 TV예능프로그램에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했던 김영만 씨가 나오면서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했기 때문이다.오 회장은 “지난달 개최한 ‘코리아 종이접기 컨벤션’ 행사에 어느 때보다 아버지들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전국 지회에서도 종이접기 교육에 관심을 보이는 성인이 늘고 있으며 종이접기 관련서적 수요도 증가했다”고 말했다.지난 1989년 설립된 한국종이접기협회는 현재 전국에 정회원 1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종이접기 교육사업과 자격검증, 전문강사 양성을 주관하면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내 종이접기 관련 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공인인 ‘종이접기 마스터’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오 회장이 종이접기와 인연을 맺은 것은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사였던 그는 출산과 함께 학교를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주기 위해 동네 문화센터에서 종이접기를 배웠다”며 “종이접기를 배우면서 흥미를 붙였고 종이접기를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종이접기에 푹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오 회장은 사회적으로 종이접기가 과소평가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종이접기야말로 평생학습시대인 요즘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매개체”라고 강조했다.어린이들은 종이접기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그는 “종이접기는 ‘모방→응용→창의’로 이어지는 단계를 거친다”며 “한 단계라도 빼먹으면 완성품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정신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우울증 등의 치료에 종이접기가 미술치료의 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은 물론이다. 오 회장은 “종이접기가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기에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중”이라고 말했다.오경해 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협회장은 “종이접기는 평생학습시대에 가장 훌륭한 매개체”라며 종이접기가 건전한 놀이문화를 넘어 첨단산업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김정욱 기자종이접기는 일본이 가장 선진국이다. 종이접기를 나타내는 국제 공통 용어를 ‘오리가미’로 사용하는 것도 그 이유다. 미국과 유럽의 종이접기 관련 단체들은 국내보다 훨씬 역사가 오래됐다. 그는 “외국에 비해 비록 역사는 짧지만 세계 어디에도 없는 종이접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이라며 “미국 종이접기협회 회장이 우리의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을 보고 많이 놀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협회의 종이접기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오 회장은 스스로가 경력이 단절됐다가 다시 사회활동을 하는 소위 ‘경단녀’다. 이 때문에 최근 경단녀의 사회복귀에 대해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는 “나는 종이접기를 접했을 때 종이접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가족들을 설득했다”며 “너무 큰 꿈을 꾸지 말고 작더라도 구체적인 계획과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다보면 조금씩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회장은 종이접기가 건전한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종이접기 교육 체계는 이제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종이접기가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의학, 기계공학 등 학술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2015.09.23 I 박철근 기자
  • [기자수첩] 일본 중소기업을 이끄는 힘, 오타쿠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남광섭(가명 49)씨는 건담 프라모델 마니아다. 지금도 주말이면 꼬박 이틀을 꼼짝하지 않고 건담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색까지 입혀 ‘작품’을 완성한다. 남씨에게 건담 프라모델은 단순한 취미 이상이다. 쏠쏠한 용돈벌이다. 남씨는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았다. 남씨가 만든 건담은 일본의 오타쿠(御宅)들에게 꽤 인정받는 편이다. 남씨는 자신이 만든 건담 프라모델을 일본 경매사이트에 올려서 판다.“처음부터 좀 희귀한 한정판 모델을 눈여겨 봐두게 요령이야. 원가는 보통 1만엔 정도 드는데, 내가 만들면 10배 이상 가격에 보통 팔리거든. 비상금이 떨어질 때마다 건담 하나씩 만들어서 술값에 보태지. 마누리가 싫어하는 것 빼고는 할만해. 하하.”‘오타쿠의 나라’ 일본에서는 희귀한 것에 기꺼이 값을 지불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 어느 나라건 제한된 재화의 값이 비싸기 마련이지만, 일본은 유독 그런 문화가 강하다. 실제 일본에 가보면 온갖 종류의 물건들이 깔려 있다. ‘재밋긴 한데 이런 물건이 대체 얼마나 팔릴까’ 싶지만 꼭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게 일본 현지인들의 말이다. 특이하거나 예쁜 물건이 있으면 감탄사 “스고이(すごい, 멋지네)”를 남발하고 값을 치른다. (동네 선술집에서도 온갖 종류의 일본 술이 메뉴판에 적혀 앴다. 주문하기도 쉽지 않다.) 오타쿠 문화는 일본 중소기업의 든든한 기반이다. 2012년 기준으로 일본 전체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은 99.7%에 달한다. 고용비중도 69.7%다.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갖가지 상품을 만들고 이 상품들은 일본 내수시장에서 생명력을 발휘하면 살아남는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 속에서도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다. 남씨는 이미 노후 준비를 다 해놨다고 큰소리를 친다. 은퇴하면 동네 술집에서 만난 술친구 사장 회사로 옮기기로 이미 약속을 해놨다는 거다. 동네에 있는 조그만 회사란다. 뭘 만드는 회사냐고 물었다. “나사를 만드는 회사인데, 미국의 우주항공국 나사(NASA)에 납품한다고 하더라고. 나사 만드는 회사가 나사에 수출하는 셈이지.” 술기운이 올라온 남씨가 크게 웃었다.
2015.09.09 I 안승찬 기자
서울바이오시스, 美 SETI와 바이오레즈 기술 공동상업화 확대
  • 서울바이오시스, 美 SETI와 바이오레즈 기술 공동상업화 확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046890)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바이오레즈 기술을 상업화한다.서울바이오시스는 8일 “미국의 대표적인 단파장 자외선(UV) LED 전문기업 SETi와 바이오레즈 기술을 함께 상업화하고 관련 영업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우주정거장에 적용한 바이오레즈 기술은 살균기능이 강한 특정 자외선 파장대(275nm)를 이용한 최첨단 살균기술이다. 우주정거장 내부를 무균 상태로 유지해 우주인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자외선은 인체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빛이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D는 자외선 빛이 있어야만 생성된다. 특히 살균기능이 있어 노출되는 시간과 범위를 적절히 조절하여 활용하면 세균 및 박테리아의 제거, 물과 공기의 정화, 경화 및 탐지 등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세계 최초로 2001년에 장파장 자외선(니어 UV)을 개발한 일본 NS사의 기술협력 제안으로 2002년에 설립했다.장파장 자외선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던 서울바이오시스는 단파장 자외선 응용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일찍부터 내다보고 원천기술 확보와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단파장 자외선(Deep UV)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 최초로 단파장 자외선 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SETi에 지난 2005년부터 지분 투자 및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UV대량생산을 위해 미국 국방부와 외국투자위원회로부터 SETi의 경영권 지분 인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며 “최근 SETi의 제조시설을 3배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레즈 기술의 확대적용을 위해 서울바이오시스의 제조능력을 활용하여 관련 제품을 양산하고 이를 통해 UV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춰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엠마누엘 SETi 대표이사는 “UV LED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레즈 기술은 미국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채택되어 그 가치와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친환경 바이오레즈 기술은 그동안 살균의 필요성은 높았지만 실제 적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싱크대,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 냉난방기 등 다양한 제품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조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우주정거장에 적용된 바이오레즈 기술은 창조경제의 좋은 본보기”라며 “응용기술의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어설명>*바이오레즈 기술: 새로운 개념의 청정기술로, 광집적도 및 지향각 관련 특허를 활용한 광원일체의 기술을 뜻한다. 인체에 무해하고 기존 LED와는 달리 살균이나 오염물질의 분해 특성을 갖는 특정 에너지의 기능성 광자(빛의 입자) 및 광촉매를 이용하여 물, 공기, 표면 등의 살균 및 정화, 탈취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용품이나 치료 및 진단 목적의 생명과학응용 기기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2015.09.08 I 박철근 기자
모즈클리닉 손승용 원장, ‘EMS트레이닝으로 효과적 다이어트 + 통증치료’ 방법 제시
  • 모즈클리닉 손승용 원장, ‘EMS트레이닝으로 효과적 다이어트 + 통증치료’ 방법 제시
  • 최첨단 EMS트레이닝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제시하루 20분 투자로 운동효과 유지 가능[온라인부] 모즈클리닉 손승용 원장이 신개념 운동방법 ‘EMS트레이닝’을 통한 효과적인 다이어트와 통증치료 방법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 : 전기 근육 자극)트레이닝이란 미국 NASA와 러시아 우주항공연구소에서 우주 비행사의 근력 손실을 막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근육강화 및 지방연소, 재활운동에 효과적인 장비다.EMS트레이닝은 전기 패치가 달린 특수 제작된 ‘일렉트릭 슈트’를 입고 운동함으로써, 저주파 전기자극이 근섬유 조직을 직접 자극하도록 유도한다.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법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사진제공 = 모즈클리닉모즈클리닉 손승용 원장은 청담동 모즈클리닉에서 수년간 비만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얻은 임상례와 본인이 경험하고 연구한 방법을 접목해 EMS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저서 ‘망하는 다이어트 흥하는 다이어트’를 통해서도 소개된 이 운동법은 개인 맞춤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무거운 중량을 이용한 세트반복과 시간소비 없이도 근육의 극한 수축단계로 직접 도달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모즈클리닉 손승용 원장은 "EMS트레이닝은 단순 다이어트에 국한되지 않고 교정 및 통증치료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특정부위의 근육 발달 및 관리가 가능해 운동을 하다 부상을 당한 경우 균형잡힌 회복을 이끌어주기도 한다“고 답했다.◆모즈클리닉 손승용 원장 [사진제공 = 모즈클리닉]이어 손승용 원장은 “덤벨이나 바벨을 들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고도비만 환자와 어르신, 근육이 약한 여성들도 EMS트레이닝으로 근력을 강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손승용 원장은 자신의 저서 ‘망하는 다이어트 흥하는 다이어트’를 통해 EMS 트레이닝을 활용한 운동법과 다이어트 성공 핵심인 식이요법, 운동과 더불어 시술 병행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승용 원장은 “EMS트레이닝이 앞으로 헬스케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다이어트와 통증치료, 재활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센터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템퍼코리아, 현대百 디큐브시티 4층에 매장 신규 오픈
  • 템퍼코리아, 현대百 디큐브시티 4층에 매장 신규 오픈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템퍼코리아가 현대백화점(069960) 디큐브시티 4층에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템퍼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신도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매장을 25일 정식 오픈하고, ‘오리지날 매트리스’를 비롯한 브랜드 전 제품을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제공한다. 특히 ‘오리지날 브리즈 매트리스’를 구입하는 모든 구매 객에게는 22만원 상당의 ‘오리지날 브리즈 베개’를 증정한다.템퍼 브랜드 담당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템퍼 매장에 방문해 템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템퍼를 통해 더 나은 수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템퍼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 시 발생하는 엄청난 가속력과 압력으로부터 우주비행사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과학적인 신소재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매트리스& 베개 브랜드이다. 템퍼는 미국 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의 기술인증 마크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한 침구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소비자문의: 02-2183-2083~6템퍼코리아는 25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4층에 매장을 신규오픈했다. 사진=템퍼코리아 제공▶ 관련기사 ◀☞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극장 `템퍼시네마` 오픈☞ [포토]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 시네마'☞ [포토]템퍼코리아, CGV와 함께 '리클라이닝 침대극장' 개관☞ `침구업체` 템퍼씰리, 실적부진에 CEO·회장 동반퇴진☞ 템퍼, 오리지널·밀레니엄 등 5개 제품 리뉴얼
2015.08.25 I 김재은 기자
  • 인텔, 오픈스택 기업에 1억달러 투자 주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인텔이 오픈스택 기업인 미란티스에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주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인텔이 미란티스에 대한 투자계획을 이날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란티스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오픈스택을 개발한 업체다.오픈스택 기술은 2010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인 랙스페이스가 처음 선보였다. 이후 자체 클라우드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꾸준히 발전해왔다. 인텔은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7500만달러를 투자하고 미란티스의 미래 기술개발을 위한 추가 투자도 약속한다. 이미 인텔의 벤처투자 자회사가 지난 2013년에 미란티스에 투자한 바 있다. 미란티스는 2000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오다 2011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란티스의 공동 설립자 겸 사장인 알렉스 프리드랜드는 “직원 150명이었던 회사는 750명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인텔 외에도 최근 에릭슨, SAP의 투자회사, 어거스트 캐피탈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골드만삭스그룹도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란티스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미란티스가 조달한 자금은 총 2억2000만달러 수준이다. 미란티스가 제공하는 오픈스택은 무료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들로 하여금 서버 시스템, 스토리지 기기, 네트워킹 도구 등을 총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클라우드 포 올’이라는 이니셔티브 하에 기업 데이터 센터의 클라우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투자를 약속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투자로 기업 고객들을 더욱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AT&T, 삼성전자, 페이팔홀딩스, 에릭슨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자체 기술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제휴를 추진해왔다. 인텔은 작년에도 오픈소스 프로그램 공급업체인 클라우데라에 7억4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2015.08.24 I 권소현 기자
천문연, '두 개의 태양' 가진 10번째 외계행성 발견
  • 천문연, '두 개의 태양' 가진 10번째 외계행성 발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별표면 통과(Transit) 방법을 이용해 두 개의 별로 이뤄진 쌍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을 10개째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8월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발견한 외계행성 케플러-453b는 크기가 지구의 6.2배인 가스형 행성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행성의 모성(parent star)인 쌍성은 태양 질량의 94%와 20% 정도인 두 별로 27.3일의 주기로 서로 공전하고 있으며, 케플러-453b는 이 쌍성계를 204.5일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 케플러-453b는 태양계의 목성과 같은 가스형 행성으로 추정돼 행성 자체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모성과의 거리가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생명체 존재가능영역’(habitable zone)에 있기 때문에, 이 행성 주위에 달과 같은 위성(exomoon)이 존재한다면, 그 위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이번 연구는 한국천문연구원의 토비아스 힌세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미국 샌디에이고의 윌리엄 웰쉬 교수 등 케플러 우주망원경 워킹 그룹의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공동연구팀은 2009년에 발사돼 2013년까지 약 4년 동안 운영된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관측 자료와 함께, 지상에서 얻은 분광과 영상 관측 자료를 분석해 이 외계행성을 발견했다.우주에 있는 많은 별들은 두 개 이상의 별들이 서로의 중력에 의해 묶여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약 1940개의 외계행성 중 두 개 이상의 태양을 가진 외계행성은 매우 희귀한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는 별표면 통과(Transit) 방법에 의한 발견한 10번째 행성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NASA보다 2년 7개월 먼저, 세계에서 최초로 두 개의 태양이 뜨는 행성을 발견한 바 있다. 이 연구는 미국천문학회지에서 가장 많은 인용을 받은 논문 중의 하나로 선정된 바가 있을 정도로 세계천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후 6년간의 지속 연구를 통해 이번에 10개째 행성을 발견해 이 분야의 독보적인 연구능력을 자랑하게 됐다. 영화 ‘스타워즈’에는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의 고향 행성인 타투인(Tatooine)에서 두 개의 태양이 동시에 지는 광경이 나온다. 천문연은 “이번 발견은 이런 광경이 허구가 아니고, 우리 태양계와 같이 1개의 별을 가진 외계행성처럼, 두 개의 태양을 가진 타투인 행성도 여럿 존재할 수 있음을 밝히는 중요한 관측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어 행성의 기원과 진화 연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그림. 두 별로 이루어진 쌍성(왼쪽)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오른쪽)계 Kepler-453. 샌디에이고 대학 제공
2015.08.20 I 오희나 기자
아마존, 고속비행 드론 전용구역 지정 요청
  • 아마존, 고속비행 드론 전용구역 지정 요청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배송용 드론을 위한 특별비행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28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에 200~400피트(60~120m) 상공을 60노트(시속 111km) 이상의 속도를 내는 고속 드론 특별비행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400~500피트 상공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드론과 다른 비행물체 간 충돌을 막고 완충지대 역할을 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드론 배송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구르 김치 아마존 부사장은 “비행공간이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비행물체이 정교함을 높이는 것이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특히 낮은 고도에서의 비행이 많아지면서 서로 피하기 위해서는 교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특별비행구역을 비행할 드론은 △다른 드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교한 위성항법장치(GPS) △인터넷 연결 △드론의 비행경로를 논할 수 있는 온라인 비행계획 △교신장치 △다른 드론이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센서 기반의 감지장치 등 5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의 제안이 채택된다고 해도 실제 드론 배송이 보편화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에서야 아마존이 아닌 다른 기업에서 첫 드론 배송에 성공한데다 미연방항공국(FAA)과 규제 수위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같은 아마존의 제안으로 드론을 취미로 날리는 이들은 다소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400피트 이상 높이에서도 드론 비행이 가능하다. 출처=데일리메일
2015.07.29 I 권소현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7월24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7월 24일◇ 경제·금융07:30 공정위원장 CCM 인증기업 CEO 간담회◇ 산업·증권16:00 현대제철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 정치·사회10:30 환경부 장관, 우수환경산업체지정서 수여식13:20 여성가족부 장관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지원자 발대식 특강14:00 국토부·복지부·환경부 장관 국회 본회의박근혜 대통령, 재계 총수 회동17:00 환경부 유관기관간담 (차관, 이룸센터)◇ 문화·연예11:00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11:30 둘리뮤지엄 개관식 (도봉구 쌍문동 둘리뮤지엄)17:00 애프터스쿨 나나, 현대약품 글램 프로모션 행사 포토타임 (홍대 카페 ‘De bowlbi’)◆ 현재 포털 주요이슈◇ 국정원 ‘감청프로그램’ 도입 논란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 서둘러 폐차, 바꿔치기 의혹 일단락?- 차량 번호판 바꿔치기 논란이 일었던 국정원 직원 마티즈 차량이 22일 폐차돼◇ NASA, 또 하나의 지구 발견NASA, 지구와 비슷한 태양계 외부 행성 발견-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와 유사한 태양계 외부 행성을 발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 ‘케플러-452b’로 이름붙여진 이 행성은 지구에서 1400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모체행성 ‘G2’의 궤도를 돌고 있어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일본 닛케이에 매각FT 품은 닛케이…‘日 내수한계 극복’- 일본 닛케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수한 배경에는 역시 일본 시장에만 안주하기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이찬오‘김새롬 결혼’ 이찬오 셰프 누구? 최현석 셰프와도 친분 ‘눈길’- 방송인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찬오 셰프에 대한 관심 높아져… 올리브TV ‘올리브쇼’에서 최현석 셰프와 호흡 맞추기도◇ 김새롬 김새롬♥이찬오 셰프 8월 결혼..“예식 최소화, 혼전 임신 NO”- 24일 소속사 초록뱀주나E&M에 따르면 김새롬이 오는 8월 말께 스타 셰프 이찬오와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는 않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단한 식사 자리를 갖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할 계획◇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태풍 12호 할롤라, 방향 틀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 미치나.. 중대본 가동-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오는 26일께 제주도 해상을 지나 27일 새벽 부산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돼 남부와 제주도는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어◇ 탑 빅뱅 탑, 돼지 떼샷 이어 피 묻은 얼굴… ‘GD&TOP’ 출격 예고?- 빅뱅 탑이 돼지 ‘떼샷’에 이어 피 묻은 자신의 얼굴 사진을 SNS에 게재해 호기심을 자아내◇ 박창진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상대로 美서 손배소송-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미국 법원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제기
2015.07.24 I 박지혜 기자
지구 닮은 행성, '케플러-452b'의 생명체 존재 유무
  • 지구 닮은 행성, '케플러-452b'의 생명체 존재 유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이 지구와 유사한 태양계 외부 행성을 발견하고 ‘케플러-452b’로 명명했다.나사는 새롭게 발견한 ‘케플러-452b’가 지금까지의 행성 가운데 ‘태양-지구 시스템’과 가장 흡사하다고 2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지구 닮은 행성은 지구로부터 1400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모체행성 ‘G2’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지구와 비슷한 행성 케플러-452b의 지름은 지구보다 60% 더 크고 385일 주기로 공전한다.사이즈에 비춰볼 때 지구와 마찬가지로 바위로 구성돼 있을 공산이 크다는 게 학계의 분석이다. 모항성의 나이도 60억년으로 태양(45억년)과 비슷하다.따라서 관심은 자연스럽게 지구 닮은 행성의 생명체 존재 유무 여부로 옮겨간다. 앞으로 면밀한 조사가 더 진행돼 봐야겠지만 케플러-452b는 표면에 물이 존재할 만한 괘도다.빛과 물, 대기 환경 등에 따라 어느 때보다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나사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들을 줄곧 찾아왔다. 지난해 4월에는 ‘케플러-186f’라는 이름이 붙은 행성이 발견된 바 있는데 이 행성은 약 500광년 떨어져 있고 지구보다 조금 크기는 하지만 그 차이가 10%도 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었다.
2015.07.24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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