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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구의 星별우주]한국 열 번째 ‘아르테미스 연합’ 참여에 반응은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이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참여국이 됐습니다.미국은 지난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 만에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약정은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 우주공간의 평화적 활용, 우주 자원의 활용 등의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미국항공우주국은 SNS를 통해서도 한국의 ‘아르테미스 약정’ 체결 소식을 알렸다.(자료=페이스북)지난해 10월에 미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룩셈부르크, UAE가 이 약정에 서명했고, 우크라이나가 추가로 서명해 9개국이 참여해왔습니다. 여기에 한국이 열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이어 브라질, 뉴질랜드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번 약정 서명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우주 협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한국형 달궤도선, 한국형 달착륙선 개발과 발사 등이 탄력을 받고, 미국이 추진하는 달정거장 건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에 필요한 연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한국의 참여가 확정되자 페이스북, 트위터에서도 앞으로의 우주탐사가 기대된다는 반응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달, 화성 동맹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한국의 탑승을 환영한다”는 댓글로 호응했습니다.하지만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르테미스 약정은 미국과 당사국 간 협의로 진행되고 다른 회원국들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법적인 구속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주기술력에서 앞선 미국이 달과 화성을 자국의 영토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국제 질서를 만들고,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이번 약정 체결이 실질적인 사업 참여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달정거장 사업 참여 등 후속 조치도 해나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가령 NASA의 달정거장 관련 국제 파트너로 유럽우주국(ESA), 캐나다우주국(CSA),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참여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러한 시각에도 우주분야 연구자들의 국제공동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라 우주 로켓 개발과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제 사업 참여 기회를 마련한 만큼 실질적인 우주 탐사 성과로 이어질지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빌 넬슨 NASA 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 바이든 행정부의 첫 ‘아르테미스 약정’ 체결국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주의 안전하고 유망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빌 넬슨 미국항공우주국장도 한국의 아르테미스 약정 체결을 반겼다.(자료=트위터)
- 임혜숙 과기부 장관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한국, 열 번째 참여국으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이 ‘아르테미스 연합’에 열 번째 참여국으로 참여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한국이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에 추가로 참여하기 위한 서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미국은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 만에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 ‘아르테미스 약정’을 수립했다.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번 약정은 평화적 목적의 달, 화성, 혜성, 소행성탐사에 관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국들이 지켜야 할 원칙을 담고 있다. 주요 원칙은 △평화적 목적의 탐사 △투명한 임무 운영 △탐사시스템 간 상호운영성 △비상상황 시 지원 △우주물체 등록 △우주탐사 시 확보한 과학데이터의 공개 △아폴로 달 착륙지 등 역사적 유산 보호 △우주자원 활용에 대한 기본원칙 △우주활동 분쟁 방지 △우주잔해물 경감 조치이다.지난해 10월에 NASA와 미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룩셈부르크, UAE, 우크라이 등 7개국 기관장들이 같은 약정에 서명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가 추가로 참여해 현재 9개국이 서명한 상태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브라질도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나 미국으로부터 최종 확정을 받지 못했다.이번 서명은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이 한국을 대표해 서명했고, 빌 넬슨 NASA 청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이번 서명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 간 우주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앞으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후속 우주탐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길이 열렸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미사일 지침 종료에 따른 우주발사체 개발과 함께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규모와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됐다.임혜숙 장관은 “우주탐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우주개발을 해야한다”며 “이번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 참여를 통해 약정 참여국가들과 우주탐사 협력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美주도 8개국 달 탐사 '아르테미스 연합'에 한국도 참여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화가 100억원을 투자해 카이스트와 민간 최대 규모의 우주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민간 우주 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연합체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아르테미스 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서명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다.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 문구에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과기부, 외교부가 NASA와 최종 조율하고 있다.아르테미스 협약 체결 기관.(자료=미국항공우주국)아르테미스 협정은 달 기지의 평화로운 운영과 달 자원 개발 협력 등을 담은 협정이다. 화성탐사선의 화성 표면 착륙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행보를 견제하기 위해 연합체가 결성된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 협정은 우주탐사에 전 세계 각국이 뛰어드는 가운데 달정거장 건설, 달 자원 활용 등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중요한 국제협력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리트(UAE)가 협정에 서명했지만 한국은 포함되지 못했다.과기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NASA와 한국형 달궤도선 탑재체(쉐도우캠)에 협력하고 있고, 미국의 달탐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민간 달착륙선 탑재체 서비스(CLPS) 개발에도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하는 등 이미 한국과 미국이 협력해 왔다는 점을 이유로 협정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는뜻을 NASA에 전했다. 이에 대해 NASA는 “(한국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급하게 정책을 추진하다보니 그렇게 됐지만 한국과 이미 협력하고 있고, 앞으로 협력 대상국으로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이후 지난 7일 한미국장급 회의에서 한국측(과기부·외교부·항우연·천문연)과 미국측(국방부·NASA)이 한미정상회담전에 온라인으로 협정을 체결해 공동 선언문에 문구를 포함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외교부와 과기부가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에서 협정 대상국 참여 기회는 열려있기 때문에 기존 회원 동의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이창윤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한국은 이미 미국과 달 프로젝트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협력에 대한 기본 원칙을 다룬 협약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그동안 미국과 협의를 해왔으며, 현재 세부 조율만 남았고, 신임 빌 넬슨 NASA 국장과 임혜숙 과기부 장관이 화상으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상률 항우연 원장도 “UAE같은 우주개발 신흥국도 (협정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우주탐사에 대한 의지를 여러번 피력했다”며 “그동안 이야기 했던 부분들이 협정으로 현실화됐기 때문에 우주탐사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아르테미스 협정 참여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우주탐사에서 우주탐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달 정거장 건설 등에 한국이 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나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국형 달착륙선 개발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달, 화성 등에 가기 위한 우주탐사에서 외교적인 동맹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일본이 국제협력프로젝트인 국제우주정거장(ISS)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발전을 이뤘듯이 한국이 참여하게 된다면 단순한 사업 참여가 아니라 우주기술 협력, 우주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준 항우연 기획정책본부장은 “국가 간 경쟁했던 우주탐사는 이제 국제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하는 게 중요해졌다”며 “한국이 협정을 체결하게 되면서 앞으로 달착륙선을 비롯한 우주탐사가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 한·미, 아세안 관련 7가지 협력과제 설정…"中과도 협력"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과 미국이 13일 ‘한·미 아세안 정책대화’를 열고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지역과 관련해 7가지 핵심 협력 분야를 설정했다. 미·중 간 전략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아세안은 중국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중 양국은 이 지역의 패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세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정책 대화는 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비전 간의 접점을 찾아 향후 아세안 지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회의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는 외교부와 국무부는 물론 기획재정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제개발처(USAID), 개발금융공사(DFC) 등이 참석하였다.다만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은 특정국가에 배타적인 정책이 아니라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재경 외교부 아세안 국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아세안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국장-수석부차관보급 실무회의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박재경 아세안 국장과 아툴 케샵 미국 국무부 동아태수석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이날 회의서 선정된 7대 협력 분야는 △백신·보건 △인프라·스마트시티 △녹색성장 △디지털혁신 △메콩 △해양 △인적교류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2019년 10월 체결된 ‘한·미 인프라 협력’을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에서의 인프라사업을 공동 진출하기 위해 한·미 정부 차원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산화탄소(CO2) 포집·이용·저장 기술인 CCUS 상용화를 위한 한·미·아세안 간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양측은 코로나19 상황 에서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4차 산업 분야 협력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제6차 한·미 사이버협력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메콩강 유역 수자원 관리와 관련해서도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미국 공병단은 ‘한-메콩 물관리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한국의 물 관리 기술과 미국의 위성 및 수자원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메콩 지역 수자원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해양 역량 강화 분야에 대해서는 △해양안보 증진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관련 환경 보호 △불법어업 등 각 분야에 대해서 구체적인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마지막으로 양측은 아세안의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미·아세안간 청년 인적교류 관련 협력이 유망하다는 데 공감하고 각국의 아세안과의 협력 현황을 긴밀히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이날 회의서 양측은 미얀마와 남중국해 등 동남아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특히 미얀마 내 폭력의 즉각적 중단, 구금자 석방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고, 남중국해 관련 항행·상공비행의 자유 등의 원칙이 존중되는 규칙 기반 질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유했다.◇“신남방 정책, 특정 국가 배제하지 않아”우리 정부는 아세안 지역에서의 미·중 갈등과는 별로로 국가별 협력 사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남방 정책은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로 어떤 국가를 배제하는 방향이 아니다”라며 “아세안 역시 특정 국가를 배제한다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의 대아세안정책과 접점이 있다면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설명과는 별개로 한·미간 아세안 지역에서의 협력은 필연적으로 아세안 지역에서의 중국의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를 들어 코로나19이나 메콩강 수역 수자원 관리 등은 중국의 영향력에서 아세안이 좀 더 자유롭게 되기 위한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미·중 그 어느 곳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나라는 쿼드(Quad, 미국·호주·인도·일본) 등에 대한 직접적인 참가 대신, 이같은 정책 협력을 통해 동맹국으로서의 미국의 아·태 지역 비전에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중국 역시 신남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접목을 강조하고 있다.우리나라는 호주와도 아세안 전략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2월 양국 외교, 산업, 안보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가 첫 번째로 열렸으며 6월 중 보건협력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호주는 미국과 상호첩보동맹을 맺고 있는 파이브아이즈(Five Eyes) 중 하나로 반중(反中) 노선의 가장 전방에 서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미국은 한·호주 간 포럼 개최에 큰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 이지스자산운용, ULI와 ESG·도시 모빌리티 콘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이즈자산운용은 세계적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Urban Land Institute)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시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짚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상을 그리기 위한 글로벌 콘퍼런스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공간비즈니스에 ESG 접목을 모색 중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ULI한국 2021 연례 콘퍼런스’에 주요 후원사 및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며, 동시에 줌(ZOOM)을 통해 국내외 부동산 커뮤니티 전문가들에게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이번 콘퍼런스의 테마는 최근 부동산 업계에도 화두로 떠오른 ESG와 미래도시 모빌리티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ESG 트렌드가 국내에 가져올 변화와 도시의 교통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상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이 다뤄진다. 주제별 발표와 토론에는 국내외 민·관·연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콘퍼런스의 오전 1부 세션은 ‘글로벌 ESG 트렌드 및 영향력’을 주제로 빌리 그래이손(billy Grayson) ULI 지속가능경제연구소 부사장, 마르타 샨츠(Marta Schantz) ULI 그린프린트 연구소 부사장, 창 웨이 응(Chang Wei Ng) 알리안츠 부동산-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이 발표하고 브룩필드 코리아 서원빈 전무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2부 세션 주제는 ‘국내 ESG 현황 및 전략’이다. 백인규 딜로이트안진 ESG센터장,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 이기열 이지스자산운용 상무가 발표를 맡는다. 국내 ESG 현황에 대한 개괄과 오피스빌딩 섹터의 ESG 영향, 부동산 개발 및 운용 관점에서의 ESG 전략 등이 소개된다. 토론 진행은 노무라 한국연구소 최자령 파트너가 맡는다.오후 세션은 ‘UAM’을 주제로 시작된다. 나진항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과장,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부장, 신재원 현대차그룹 UAM사업부 사장이 발표 연사를 맡고, 이해섭 딜로이트안진 상무가 토론을 이어 진행한다. 신재원 사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항공연구본부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백악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항공 과학 및 기술위원회 공동 의장을 맡은 바 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관점에서의 지속가능 모빌리티’를 주제로 논한다. 박진영 서울주택도시공사 해외사업단장, 블래인 레오나드(Blaine Leonard) 미국 유타주 교통국 기술고문, 그레이엄 맥케이브(Graham McCabe) 어비스(URBIS) 교통자문 이사, 차인탄 라베시아(Chintan Raveshia) 아럽(ARUP) 도시계획 디자인 본부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토론 진행은 조유진 AECOM 한국 대표가 진행한다.콘퍼런스 관계자는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모빌리티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UAM 혁신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中, 러와 손잡고 美에 맞서 '우주굴기'..독자 우주정거장 내년 완공
- 중국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를 창정 5B 야오(Y) 로켓에 실어 지난달 29일 발사했다. (사진=STR/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성채윤 인턴기자] 1992년. 미국은 국제우주정거장(ISS) 건설 참여 의사를 밝힌 중국을 국가안보 문제를 이유로 거부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주도로 16개국이 참여한 ISS에 중국이 빠진 이유다. 이후 중국은 ‘혼자서라도 만들겠다’며 우주정거장(CSS·Chinese Space Station) 건설을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미국의 10분의 1이 채 안 됐고 우주개발 기술은 걸음마 단계여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였다. 그러나 2021년 4월 29일. 중국은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성공하면서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성큼 다가섰다. 덩샤오핑의 ‘도광양회(韜光養晦·자신의 힘을 숨기고 고통을 참으며 때를 기다린다)’가 낳은 결과물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전쟁은 우주에서도 격화되고 있다. 우주 개발에 뒤늦게 뛰어든 중국은 미국을 바짝 추격하며 ‘우주굴기’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쏴올린 옛 소련의 영광을 되살리려는 러시아도 홀로 고군분투해온 중국 편에 섰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달초 공동으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달 궤도와 표면에 조성될 실험연구시설 단지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국 주도의 달 복귀 계획과 경쟁구도를 구축한 것이다.스페이스X. (사진=NASA/AFP)이에 앞서 미국은 2024년까지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2028년부터 상주 체제로 들어가는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우주탐사 협력 규범을 담은 아르테미스 협정을 체결해왔다. 호주와 캐나다, 일본, 영국,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7개국이 이미 참여했으며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맞서 새로운 우주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관심을 가진 모든 나라와 국제 파트너에 개방돼 있다”고 강조했다.중국은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의 탐사에 성공하고, 미국과 러시아에 이른 세 번째로 달 샘플을 확보하는 등 우주굴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11시 22분. 중국유인우주국(CMSA)은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기지에서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를 창정 5B 야오(Y)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향한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길이 16.6m, 지름 4.2m, 무게 22.5t인 텐허는 340km~450km 사이의 지구 저궤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톈허는 우주정거장의 궤도를 유지하기 위한 추진 장치와 함께 우주비행사들의 생활 공간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듈의 설계 수명은 최장 10년이지만 적절한 유지 보수 및 수리만 이뤄진다면 15년도 버틸 수 있다. 톈허에서는 우주비행사 3명이 6개월간 머물며 과학 실험과 우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톈허 발사에 이어 중국은 다음 달 화물 우주선 톈저우 2호를 쏘아 올리고, 6월에는 우주인을 태운 선저우 12호를 보내 생명 유지 시스템을 시험하고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는 등 본격적인 우주정거장 구축 단계를 밟을 계획이다. 중국은 2022년 말까지 11차례 우주정거장용 모듈과 재료를 추가로 발사해 이들의 모듈을 조립하고 우주정거장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지 정확히 30년이 되는 해다. 이번에 발사된 톈허 양 옆으로 원톈(問天), 멍톈(夢天) 등이 붙어 총 3개의 주요 모듈로 구성되며 약 100t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16개국이 공동 설립해 운영 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의 4분의 1 정도 크기다중국의 우주정거장은 크기는 작지만 2025년 이후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주에서 유일한 ISS는 노후화 문제로 2024년까지만 운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톈허 발사가 향후 전 세계 우주 개발 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는 중대 사건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우주정거장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보낸 축전에서 “우주정거장 건설은 유인 우주프로그램 전략의 중요 목표를 실현하고, 과학 강국, 우주 강국으로 가는 중대 프로젝트”라며 “톈허 발사 성공은 우리 우주정거장 건설이 전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강민구의 星별우주]산소 만들고, 헬기 날고···화성에서 무슨일이?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인류가 지구에서 화성으로 이주하는 날이 올까요? ‘괴짜 천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설립자는 인류가 단일 행성에 머무르는 종족이 되면 안되고, 다양한 행성으로 거주해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꿈을 이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화성까지 무인탐사선을 보내는 데만 7개월이 넘게 걸리고, 극한의 환경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화성에 우주비행사를 빨리 보낼 화성용 로켓을 개발해야 하고, 화성에 있는 자원을 이용해 건물을 짓고, 물이나 산소를 만들어 ‘자급자족’ 하는 환경도 만들어야 합니다.전 세계적으로는 미국, 구소련(러시아), 유럽연합,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중국이 화성에 무인탐사선을 보내 화성궤도까지 안착시켰지만 화성 표면에 안착시킨 것은 미국이 유일하고, 구소련이 부분적으로 성공을 거뒀을 정도로 화성 탐사도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아직 무인탐사도 쉽지 않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력과 화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셈입니다.그런데 최근 화성탐사에서 잇단 낭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보낸 퍼서비어런스에 장착된 ‘목시(MOXIE)’라는 이산화탄소·산소 변환장치와 화성 헬리콥터 ‘인저뉴어티’가 산소 추출과 동력비행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화성 대기의 96%는 이산화탄소로 구성돼 있는데요, 지난달 20일 첫 실험에서 약 1시간 동안 5.37g의 산소를 만들었습니다. 화성에서 산소를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우주인들이 호흡하거나 현장에서 지구로 돌아오는데 필요한 로켓 연료나 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화성 헬리콥터 ‘인저뉴어티’도 지금까지 네 번의 동력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인저뉴어티는 1일 새벽 예제로 충돌구에서 5m 상공으로 떴다가 남쪽으로 133m를 비행한 후 다시 원위치로 귀환했습니다. 총 266m를 117초 동안 비행했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이를 장비가 견뎌냈고, 대기 밀도가 희박하다는 악조건을 이겨내서 이룬 성과입니다.그동안 달이나 화성에서 차량(로버)을 이용해 토양이나 암석 시료를 채취한 것에서 나아가 차량이 가지 못했던 장소로 이동해 탐사하거나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고도를 알아내는 3차원 입체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화성에서 임무를 책임지는 우주 전문가들도 이러한 여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트위터를 통해 “화성헬리콥터를 통해 화성에서의 비행을 증명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미래 항공기가 활용할 작전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리 글레이즈 NASA 행성과학부장도 “지난 1997년 화성 표면을 처음 탐험한 소저너 로버가 화성 표면 탐사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것 처럼 인저뉴어티도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인저뉴어티(왼쪽)과 화성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오른쪽).(사진=미국항공우주국)
- 또 해낸 머스크···'재활용' 우주탐사 시대 열었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인류 유인 탐사 역사를 다시 한 번 썼다. 이번엔 우주선과 로켓을 재활용해 민간 우주탐사에 드는 비용을 줄일 가능성을 높였다.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는 23일 오전 5시 49분(한국시간 23일 오후 6시 49분)께 4명의 우주비행사를 실은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팰컨9로켓에 실어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발사장 인근 대서양 연안의 기상이 나빠지면서 22일에서 하루를 연기해 발사가 이뤄졌다.팰컨9로켓이 23일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발사됐다.(사진=스페이스X 중계화면)◇세 번째 유인 우주비행…이미 탔던 우주선과 로켓 재활용스페이스X가 만든 유인우주선을 타고 우주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지난해 5월 ‘데모-2’ 임무로 우주비행사가 2명이 크루 드래건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며 포문을 열었다. 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3개월 동안 과학실험을 한 뒤 지구에 귀환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정식 임무인 ‘크루-1’을 통해 4명의 우주비행사들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크루-2’ 임무는 기존 임무와 달리 우주선과 로켓을 모두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시험비행과 정식비행에서 활용했던 유인우주선과 로켓을 재활용했다.◇미국, 프랑스, 일본 우주비행사 탑승이번 임무에는 NASA 소속 셰인 킴브러와 메건 맥아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호시데 아키히코, 유럽우주국(ESA) 소속 토마스 페스케가 탑승했다. 사령관은 셰인 킴브로우가 맡았다. 그는 2000년에 비행시뮬레이션 엔지니어로 NASA에 합류한 이래 189일을 우주에서 보냈다. 2008년 우주왕복선을 타고 ISS와 지구를 왕복했고, 2016년에는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ISS에서 사령관으로 임무를 완수했다.조종을 맡은 메건 맥아더는 이번 임무에서 유일한 여성 우주비행사다. 시험비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 로버트 벤켄 우주비행사의 아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건 맥아더는 2009년 우주왕복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각종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임무에서는 남편 자리에 탑승해 본 비행에 도전한다.미국 외 일본, 프랑스 우주비행사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유럽우주국(ESA) 소속 토마스 페스케는 NASA와 스페이스X의 임무에 처음 참여하는 유럽 우주비행사가 됐다. 2016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6달을 보낸 프랑스 출신 우주비행사이다.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연속적으로 민간유인우주선 임무에 참여한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우주비행사 호시데 아키히코는 2008년과 2012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24일을 보낸 우주비행사로 ‘크루-1’ 임무를 통해 ISS에 머물고 있는 소이치 노구치 우주비행사의 뒤를 잇는다.우주비행사들은 앞으로 ISS에 도착해 6개월 동안 과학 실험과 정비 업무를 하고, 올해 가을께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이번 임무에 나선 우주비행사들의 모습.(왼쪽부터)토마스 페스케, 메건 맥아더, 셰인 킴브로우, 호시데 아키히코.(사진=스페이스X)
- “박서준·수지도 입는다” K2, ‘오싹 바이오볼’ 티셔츠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냉감 소재와 냉감 공법을 적용한 이중 냉감 시스템에 항균 기능을 더한 신개념 냉감 티셔츠 ‘오싹 바이오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K2)오싹 바이오볼 티셔츠는 K2만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듀얼쿨링 시스템으로 땀과 끈적임을 빠르게 배출시켜 무더운 여름철 쾌적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제품이다.오싹 바이오볼 티셔츠의 등판에 시원한 촉감이 느껴지는 냉감 소재인 하이게이지를 적용했으며, 티셔츠 안감 전체에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인 PCM을 프린트로 적용해 소재와 공법에서 이중냉감 효과를 극대화했다.PCM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신소재로 자동온도조절 기능을 갖춰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는 흡열 효과를 니며, 오싹 티셔츠에는 아이스볼 형태로 만든 PCM이 적용돼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남성용은 라임그린, 아이스블루, 라이트그레이, 차콜, 핑크 5가지 색상으로 여성용은 인디안핑크,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 9000원.K2는 ‘오싹 티셔츠’를 출시하며 전속모델 박서준과 함께한 TV CF를 공개한다.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더워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름철 냉감 티셔츠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오싹 티셔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어벤져스 스테이션, 오는 29일 오픈 기념 VIP 패키지 공개
- (사진제공=어벤져스 스테이션)[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오는 29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그랜드홀에서 진행 예정인 체험형 마블 전시회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오픈을 기념해 VIP 패키지를 22일 첫 공개 한다.VIP 패키지는 지난 얼리버드 티켓 오픈에 이은 두 번째 특전으로, 전시 티켓과 함께 ‘어벤져스 스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게만 한정으로 기회가 주어지며, 22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특히 어벤져스 스테이션에서는 관람객이 히어로들을 돕는 요원 훈련을 받으며 영웅들의 정보와 비밀을 습득하고,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전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STEM(항공, 유체역학 기반으로 발생한 교육철학) 교육 시스템에 기반한 에듀테인먼트 전시로 많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어벤져스 스테이션 관계자는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여러 도시에서 이미 흥행한 전시로, 한국은 특히 ‘어벤져스’와 ‘블랙 팬서’ 등의 촬영지로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에게는 유의미한 공간”이라며 “현재 한국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VIP 패키지에만 포함될 포스터북에 해외 팬들의 관심도 쏟아지는 만큼 특별한 기회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티켓은 VIP 패키지 외에도 성인일반, 학생, 어린이(4-12세), 어린이(4세 미만)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 및 가족패키지로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전시는 세스코 방역 관리 시스템 아래 운영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30분간 50명씩 관람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