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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에서 온 판사', 이번주 90분 확대편성…상승세 잇는다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가 확대편성을 결정했다.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측은 16일 “10월 18일 방송되는 9회, 10월 19일 방송되는 10회의 80분 편성된다”고 전했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K콘텐츠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발표에 따르면 ‘지옥에서 온 판사’의 주인공 박신혜(강빛나 역)가 10월 2주차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에 랭크됐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잡은 ‘지옥에서 온 판사’는 확대편성으로 상승세를 이을 예정이다.그동안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와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 두 주인공은 러블리와 치명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관계성을 보여줬다.2회에서는 강빛나가 한다온을 살인자로 오해,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 죽였다. 한다온은 죄가 없기에 다시 살아났지만, 이후 강빛나와 한다온은 서로 경계하고 의심하며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를 펼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8회 엔딩에서 둘의 관계성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한다온에게 가족만큼 소중한 김소영(김혜화 분)이 살해당하고, 그 유력 용의자로 25년 전 한다온의 가족을 살해한 연쇄살인마J가 부상하면서 한다온이 강빛나에게 “사람 좀 죽여달라”라고 요청했다.강빛나 역시 무너질 듯 괴로워하는 한다온의 감정에 깊이 이입, 악마임에도 눈물을 흘리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둘의 관계성 변화가 ‘지옥에서 온 판사’ 중, 후반부의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9회와 10회에서는 감정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게 된 악마 강빛나, 분노로 흑화한 인간 한다온을 둘러싸고 강력한 스토리 폭풍이 몰려온다”고 전했다.이어 “여기에 연쇄살인마J와 관련된 새로운 사건까지 시작되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160분이 펼쳐진다. 한층 더 막강해진 배우들의 열연도 휘몰아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옥에서 온 판사’ 9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80분 동안, 10회는 10월 19일 오후 9시 50분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 '눈물의 여왕'·'운수 오진 날',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올 상반기 메가히트 시리즈 ‘눈물의 여왕’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제29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이하 ATA)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ATA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으로 6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제29회 ATA는 오는 11월 29,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다.‘눈물의 여왕’은 극본상(Best Scriptwriting) 부문 후보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시리즈. 해외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2,900만 뷰(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와 6억 8,26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K드라마 반열에 올랐다.‘운수 오진 날’은 촬영기술상(Best Cinematography)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국내에서 티빙, 글로벌에서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된 ‘운수 오진 날’은 작품 속 등장하는 많은 도로 주행 장면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스테이지에서 촬영했다. 초고해상도 LED 배경 화면을 통해 차가 도로 위를 달리는 듯한 장면을 실감나게 구현해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눈물의 여왕’과 ‘운수 오진 날’ 두 작품 모두 최근 후보가 발표된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시상식의 주요 부문 후보로도 지명된 바 있어 연속 수상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매년 1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오는 12월 3, 4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AACA에서 ‘눈물의 여왕’은 연출상(Best Direction) 및 극본상(Best Screenplay), ‘운수 오진 날’은 오리지널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 부문 후보에 올랐다.아시아 양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ATA와 AACA에 모두 노미네이트 된 ‘운수 오진 날’은 티빙에서, ‘눈물의 여왕’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 아이돌→배우 대거 총출동…'유니버스 리그', 참가자 전원 프로필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니버스 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42명 소년들의 프로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오는 11월 22일 방송되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가자 전원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앞서 ‘유니버스 리그’ 42명의 참가자는 콘셉트 트레일러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에서 다채로운 포즈로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서바이벌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팬심을 단단히 홀리는 비주얼 참가자들의 대거 등장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원픽’ 경쟁이 치열하다.더욱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참가자의 특별한 이력. 공개된 프로필 중에는 데뷔의 꿈에 첫 도전하는 일반인 참가자 외에도 유독 낯익은 참가자들이 눈에 띈다.지난해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 차웅기와 장슈아이보부터 넷플릭스 드라마 ‘D.P’에서 정해인 아역을 맡아 눈도장 찍은 남도윤까지, ‘유니버스 리그’에는 전, 현직 아이돌과 배우, N차 서바이벌 참가자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참가자들이 글로벌 보이그룹을 향해 도전한다. 국적부터 나이, 경험치까지 모든 게 천차만별인 이들이 그려 나갈 흥미진진한 경쟁 스토리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유니버스 리그’는 걸그룹 ‘유니스’를 배출한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이번에는 42명의 참가자가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으로 나뉘어 글로벌 보이그룹의 자리를 두고 열띤 경합을 펼치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세 구단을 이끌 감독 라인업도 출중하다. 퍼포먼스, 노래, 비주얼 모두 완벽한 K팝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이창섭과 유겸, WayV(웨이션 브이)의 텐과 양양이 각 구단을 총괄하는 프로듀서로 나선다. 여기에 박재범이 단독 MC로서 소년들의 서바이벌 여정에 함께한다. 이들은 무한한 포텐셜을 지닌 참가자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면서 최강의 글로벌 보이그룹을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는 내달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18일 팡파레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18~20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우주경제시대, 대전SAT(위성)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럼·전시존 △첨단산업&과학체험존 △과학체험존 △과학문화존 △대덕특구 만남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며, 오는 18일 오후 7시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제과학관 심포지엄과 과학전시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글로벌 과학기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과학문화포럼’, SPARCS Science Hackathon 2024 등이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에서는 대전SAT(위성) 모션 어트랙션 우주여행 체험관과 위성기업 등이 지역의 위성 기술을 소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대한항공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기업)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또 AI페스티벌, Dr.로봇랜드, 드론체험 등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엑스포과학공원의 과학체험 존과 대덕특구 만남 존에서는 가을과 함께하는 이색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야간프로그램으로 개막식 과학공연를 비롯해 문보트, 열기구, 사이언스 버스킹 등이 준비돼 있다.이 기간 중에는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축제, 전남 고흥군이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특별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 K-사이언스월드 과학문화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덕특구 일원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자율주행차량 시승 체험과 대덕특구를 직접 방문해 즐겨볼 수 있는 대덕특구 탐방투어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시민광장의 과학문화 존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역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영재페스티벌과 대덕특구 내 과학기술 성과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대덕특구 과학기술 전시특별체험전 등이 진행된다.엑스포다리에서는 지역 소공인의 상품을 홍보하는 오픈마켓과 플리마켓이 열리고, 인근 상권과 연계한 할인행사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기업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년이' 원작자 "김태리 소리 너무 좋아…신예은 방자 연기 놀라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원작자인 서이레-나몬 작가가 드라마 시청 소감을 밝혀 관심을 높인다.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여성국극’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호평 속에 첫 베일을 벗었다.각자 완벽한 옷을 입은 듯한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등 배우진의 호연, 생동감 넘치는 1950년대의 풍경과 센세이셔널한 국극의 미장센, 귀를 사로잡는 국악의 선율, 흥미로운 서사를 아름답고 짜임새 좋게 만들어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년이’는 지난 2화 기준으로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률 8.9%, 최고 10.0%, 전국 가구 평균 8.2%, 최고 9.5%를 기록하며, 첫 방송 대비 두 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더불어 K-콘텐츠 온라인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정년이’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정년이’의 원작이자 동명의 웹툰을 탄생시킨 글 작가 서이레와 그림 작가 나몬이 ‘정년이’ 첫 방송을 시청한 소감을 직접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서이레 작가는 “실제로 움직이는 정년이를 보니 감동적이었다”면서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배우분들의 싱크로율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 소리와 연기가 대단했다. 정말 한편의 여성국극을 보는 듯한 1화 속 극중극 장면도 좋았고, 김태리 배우의 소리도 너무 좋았다. 2화에서는 신예은 배우가 순식간에 얼굴을 갈아 끼우고 선보이는 방자 연기가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몬 작가는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와 드라마만의 새로운 케미에 웃고 울었다. 여러분들을 여성국극 별천지로 초대하고 싶다. 함께 즐겨 달라”라고 밝히며, 드라마 속 정년이의 모습을 직접 작화한 팬아트를 선물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드러냈다.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3화를 방송할 예정이다.
- '흑백요리사', OTT 시청률 신기록…가입자 과반수 시청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독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 4월 이후 OTT에서 공개된 38개 K오리지널 콘텐츠 중 역대 최고 기록을 썼다. 비슷한 시기 론칭된 화제작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 2’는 물론 tvN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를 넘어서는 성과다.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전국 20~59세 남녀 OTT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시청자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 개시 이후 OTT에서 론칭한 38개 K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의 인지율, 시청경험률, 만족도, 시청·비시청 이유, 만족·불만족 요인 등을 종합 비교했다. 각 콘텐츠의 론칭 시점 차이를 감안해 시청자 특성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시기인 론칭 후 2주차 결과를 기준으로 비교했다.(사진=컨슈머인사이트)◇시청의향률 11%에서 수직 상승지난 9월 17일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론칭 후 2주(10월 5~6일 19차 조사) 기준 인지율(82%)과 시청경험률(52%)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전 최고 기록과 비교해 인지율은 ‘기생수: 더그레이’(론칭+4주 79%)를, 시청경험률은 ‘삼시세끼 Light’(론칭+1주 45%)를 앞선 역대 최고 기록이다.론칭 전 시청 의향률은 11%에 불과했으나 시청경험률은 론칭주에 21%, 론칭+1주에 36%로 오르고 최근 조사(론칭+2주)에서는 52%로 상승해 과반수를 달성했다.같은 기간 인지율도 22%에서 82%로 수직 상승했다. 특히 ‘지인의 추천’을 통해 이 작품을 알게 됐다는 응답이 31%에 달해 입소문이 시청률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경성크리처2’·‘삼시세끼’ 제친 ‘흑백요리사’, 만족도도 높았다시청자 만족도도 높았다. 론칭 주 76점에서 론칭+2주에는 82점으로 상승했다. 시청경험자는 주로 ‘소재가 흥미로워서(69%)’ 작품을 재미있게 봤다고 응답했으며, 출연진의 매력(44%)과 출연진 간의 케미(37%)도 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연출과 편집, 자막 등 전반적인 제작 품질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일반적으로 시청자의 관심이 영화?드라마 장르에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예능 콘텐츠인 ‘흑백요리사’의 돌풍은 이례적이다.TV 동시 방영작인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9월 20일 론칭)를 뛰어 넘은 성과다. ‘삼시세끼 Light’는 방영 10주년 기념작이자 시즌작으로 론칭 전 인지율(61%)과 시청의향률(33%)에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를 압도했으나 론칭+2주에는 모두 역전당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경험률(론칭+2주 46%)과 만족도(71점)에서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각각 6%p, 10점 뒤졌다.‘흑백요리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 2’도 크게 앞질렀다. ‘경성크리처 시즌 2’는 론칭 전 인지도 62%, 시청의향률 32%였으나 실제 시청경험률은 22%(론칭+2주)에 그쳤다. 시청자 만족도는 62점으로 평균 이하에 머물렀다. 불만족했다고 응답한 시청경험자는 주로 ‘스토리의 개연성 부족’(37%), ‘진부한 전개’(30%), ‘아쉬운 결말’(23%)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 [마켓인]은행권 STO 사업 적극 확장…한발 앞선 NH농협은행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이 STO(Security Token Offering·토큰증권발행)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은행들은 STO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터넷 은행들은 STO 광고 플랫폼으로서 수익을 올리는 모양새다. 은행권은 STO 법제화가 진행되면 곧바로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서울 서대문 NH농협은행 본점 전경.(사진=농협은행)15일 STO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 블록체인팀은 최근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을 마쳤다. 조각투자사업자들은 농협은행의 STO 플랫폼을 통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블록체인 민간 분야 집중·확산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STO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STO 플랫폼이 영세 조각투자사들의 플랫폼 구축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각투자업계는 그간 자체 STO 플랫폼 개발부터 기초자산 선정, 증권신고서 작성 등 많은 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했다. 농협은행의 플랫폼을 사용하면 작은 규모의 조각투자사들도 플랫폼 개발 등에서의 비용을 감축하고 기초자산 발굴 등 주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외에도 농협은행은 △테사 △투게더아트 △트레저러 △아티피오 △스탁키퍼 등 국내 조각투자사에 고객예치금 분리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예치금 분리보관으로 투자자는 온라인조각투자API을 이용해 농협은행 별도 계좌에 투자 예치금을 분리 보관할 수 있다. 조각투자 기업의 도산 등의 위험으로부터 예치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를 낸다.◇ 우리은행, STO 플랫폼 개발부터 K팝 조각투자까지 우리은행은 증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STO 플랫폼 개발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부터 삼성증권, SK증권 등과 STO 플랫폼 개발 관련 논의를 시작했고 올해 6월엔 INF컨설팅으로부터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 관련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삼성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등 F3P 협의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메인넷을 공동으로 구축하되 그 외 플랫폼은 각자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협의체 F3P를 구성한 바 있다.이달 들어선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와 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해 K컬처 콘텐츠 조각투자의 사업적·기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상품·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상품 출시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조각투자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양사는 △조각투자 상품·서비스 연계 △조각투자 기초자산 공동 발굴 △혁신금융 서비스 추진 △마케팅 연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투자검토 지원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 케뱅·토뱅에서도 조각투자 정보 얻는다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조각투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각투자 광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인터넷 전문은행들은 다양한 조각투자사들과 제휴를 맺고 추후에도 조각투자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케이뱅크는 최근 주식과 가상자산, 채권, 실물 금, 미술품 조각투자, 비상장주식, 공모주 등 투자를 종합한 앱 페이지를 내놨다. 토스뱅크 역시 앱 내에 조각투자 탭을 통해 △현재 공모 중인 조각투자 상품 △모집 종료 상품 △알아두면 좋은 투자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STO 법제화를 통해 시장이 새로운 동력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은행도 증권사도 STO 법제화 발의만을 기다리고 있다. 대형사들은 대부분 인프라 구축을 마쳤지만, 법제화 과정을 지켜보는 중”이라며 “법안이 어떻게 발의되느냐에 따라 시장에서 은행, 증권사, 조각투자사 등 각 업계의 역할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선 넘은 야당의 '체코원전 시비'[전문기자칼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체코 원전 건설사업 수주에 대한 야당의 비난이 도를 넘었다. 지난 7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국정감사 첫날부터 체코 원전 수주의 수익성과 금융지원 여부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더니, 지난 14일 한국전력(015760) 나주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 공기업· 공공기관 대상 국감에서는 “대국민 사기극”, “24조 원 수주는 사실상 거짓” 등 거친 말을 여과없이 퍼부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정부청사에서 열린 한·체코 MOU 서명식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사기극”·“사실상 거짓” 쏟아지는 막말들이날 국감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체코 현지화 비율 60%, 미국 웨스팅하우스 로열티 비용 10% 등을 제외하면 체코 원전 수주는 대박이 아니라, 퍼줄 것 다 퍼주고 뺏길 것 다 뺏긴 ‘쪽박’ 사업”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같은 당의 송재봉 의원도 한국이 체코 측에 제공할 금융 지원이 있는지 등을 따져 물으며 “24조 잭팟이라는 건 사실상 거짓 아니냐”고 주장했다. 야당은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총 사업비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꾸준히 ‘덤핑 수주’ 의혹을 제기해왔다. ‘공사비가 3배 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체코 투자기관의 전망이 시발점이었다. 금융지원 의혹도 제기하며 전선을 넓혔다. 정부가 원전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해 체코 측에 과도한 정책금융 지원을 약속했고, 이로 인해 결국 ‘밑지는 장사’가 될 것이라는 논리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한수원, 무역보험공사(무보) 등은 국감 기간 동안 10여 차례 설명자료를 내가며 이런 사실 관계를 부인·반박했지만, 야당은 수위를 높여가며 공세를 이어갔다. 급기야 산업부는 야당 주장에 근거한 기사를 ‘악의적 보도’로 규정하고는 “반복하는 악의적 보도는 체코원전 수주에 흠집을 내어 경쟁국에게 도움을 주려는 목적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례적인 일이다. ◇“삼성·LG 수출도 덤핑이냐”…산업장관의 개탄체코 원전건설사업은 내년 3월 최종 계약이 체결되더라도 국가안보, 기밀유지 협약 등을 이유로 주요 내용은 대외비에 부쳐질 것이 틀림없다. 의심하는 쪽, 부인하는 쪽 모두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소모적인 정치공방, 감정싸움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런 상황을 개탄했다. 나주에서 국감이 열린 날, 그는 세종정부청사에서 따로 간담회를 열어 “삼성, LG, 현대에서 하는 주력산업의 수출도 다 덤핑이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답답해했다.국감을 통해 행정부의 국정운영을 감시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제대로 검증하려는 야당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 아니다. 하지만 명확한 근거 없이 비난만 일삼는 모습이 정쟁을 위한 몽니로 비쳐지는 것도 사실이다. 원전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수천 개의 크고 작은 원전 기업들이 얽혀있는데, 어떻게 수익성 없이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앞으로 2050년까지 새로 건설될 원전이 300기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소 3000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세계 원전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시점에서 우리끼리 ‘K원전’의 수출 경쟁력에 흠집내는 자해 행위를 이젠 멈춰야 한다.
-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2040 비전, 세계적 혁신생태계 조성”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5일 “2040년까지 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K컬처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2040 비전을 선포했다.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연수구 송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인천경제청 개청 21주년을 맞아 2040 비전 선포식을 열고 4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윤 청장은 이날 연수구 송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개청 21주년을 맞아 2040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경제청의 2040 4대 비전으로 △선도자에서 혁신자로 변화 △관문 경유지에서 목적지·출발지로 전환 △제조·무역 기반에서 기술·문화 산업 경제로 변화 △세계 10대 도시 도약 등을 제시했다. 윤 청장은 “파괴적인 혁신성장 전략으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첫 번째 과제인 경제자유구역 확대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강화도 남단을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영종도 제2준설토 투기장을 복합 해양관광 레저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내항 재개발과 연동해 원도심과의 균형 발전도 이룰 예정이다. 또 K콘텐츠를 이끄는 역할도 수행한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등 실내·실외 스튜디오 등 영상 제작 인프라와 관광·문화시설을 조성해 콘텐츠 제작, 유통, 소비 전반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로써 관문 도시를 뛰어넘어 인천이 목적지가 되는 문화 창조 산업을 실현할 것이라고 윤 청장은 설명했다. 그는 “창조적 파괴를 위한 전략으로 과감한 규제 혁파,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을 추진할 것”이라며 “행정절차 간소화, 수도권 배제 조항 삭제 등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유턴기업 투자유치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종, 청라, 송도 권역의 발전과 더불어 강화, 제물포, 남동권역 등 원도심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겠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세계적인 기업과 우수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제조 기반 바이오산업을 연구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생산을 확대해 첨단 의료산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송도 6·8공구 아이넥스 조성사업 지구는 국제 무역센터와 세계 기업을 유치하고 영종 항공복합도시 개발은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윤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세계와 한국을 연결하는 경제 허브로서 한상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해 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마이스(MICE) 산업을 활성화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명 중 9명 탈세…부처 칸막이에 과세 구멍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0명 중 9명 탈세…부처 칸막이에 과세 구멍-美 천문학적 반도체 보조금 푼다…韓기업 ‘워싱턴 게임’ 뛰어들어야 -분계선 10m 앞 경의·동해선 폭파…남북 육로 완전히 끊겼다-5개 거점 국립대 의대 출신 인턴 단 3명뿐 -[사설]세무조사 거부해도 속수무책, 빅테크가 성역인가-[사설]반가운 젊은이들의 결혼·출산 인식 긍정 변화△종합-“AI통제불능 세상 올 수도”…선구자들, 한목소리로 경고-상법개정안, 다수결원칙 경시…주식회사 제도 근간 흔들 것△신한증권 1300억 운용손실-내부시스템 강화 큰소리 치더니…신한증권 두 달 지나서야 사고 알았다-은폐 더 있을라…금감원, 26개 증권사 전수조사-윤 대통령 “내년 3월 말 공매도 재개…1400만 개인투자자 보호”△종합-주택임대소득 ‘세금 사각지대’로 방치…탈루 통로 악용까지-정부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지원”…무탄소 도시로 육성-고려아연, 자사주신탁 카드 만지작…‘캐스팅보터’ 국민연금 참여 핵심변수-“美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기술경쟁력 확보 중요”△철옹성 갇힌 대한민국예술원-평생 연금 받는데 선출과정은 불투명…외부 심사 도입엔 “정치 개입 우려”-日, 예술원상 수상자중 선출…美·유럽선 수당 없는 명예직△정치-“철없는 우리 오빠 용서해달라” 김 여사와 카톡 공개한 명태균-텃밭 금정·영광 사수하라…한·이, 마지막까지 총력전-가림막 세우고 도로 폭파쇼…北, 남북협력 상징 모두 부쉈다-전쟁국가에 포탄 수출하겠다는 풍산…방사청 “승인 검토 안해” 제동 △경제-140조 시장 열린다…수산 기자재 업체 육성 속도내야-환율 1360원대 진입…“견고한 美경기 영향”-필리핀 가사관리사 업체에 ‘육아 비전문’ 선정-수확기 쌀값 지킨다…정부, 20만t 시장격리 확정△금융-은행·보험 “국민연금, 퇴직연금시장 진입 안돼”-“가계대출 풍선효과 막아라”…2금융권 소집한 금융당국-굴릴 곳 못 찾은 돈, 한달 새 6조 불어나-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오른다…영끌족 ‘한숨’△글로벌-‘트럼프 승리’에 베팅…TMTG 주가 150% 쑥-한시간이면 中서 홍콩으로…마카오 입출국 수속 단 15초-美 전기차 성장 주춤하지만 판매 늘어…‘점유율 10%’ 눈앞-‘사망설’ 이란 사령권, 2주 만에 등장-춤추고 음료 따른 테슬라 로봇, 사람이 원격조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전세계가 반도체 보조금 쏟아붓는 중…韓도 선택지 없을 것-천문학적 보조금 잡아라…불황에도 美 대관비용 늘리는 재계△산업-전기차 포비아 넘자…‘배터리 인증제’ 속도낸다-현대차 인도 IPO에 ‘큰손’ 잇단 참여-LG엔솔, 13조원 ‘잭팟’…포드와 배터리 공급계약-미·중 업체 추격에…K낸드 긴장모드-“삼성, 변화 필요한 시점…컨트롤타워 재건해야”-삼성전기, 폐기물 활용해 만든 근무복 국내 첫 도입△ICT-어도비 “저작권 문제없는 AI콘텐츠는 우리 뿐”-‘파두 컨트롤러’ 장착한 SSD…엔비디아 인증 획득 희소식-차기 개인정보위 위원장에 고려대 교수 3인 물망-갤럭시 S24 울트라, 美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 1위 △소비자생활-화장품에 꽂힌 패션업계…“특화 파트너 찾아라”-10살된 허니버터칩…국민 1인당 7봉 바삭-“장원영 렌즈로 美까지 사로잡을 것”-제지업계 ‘한강 특수’…50만부 추가때 매출 5억 쑥△증권-엔비디아 훈풍 불자 반도체 소부장 ‘활짝’-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금감원 “의혹들 사실확인”-삼성전자 부진에…주가 방어력 좋은 ‘동일가중 ETF’ 부각△증권-“서학개미 생큐”…3분기 실적 눈높이 올라가는 증권株-한투운용, ‘크레딧포커스ESG’ 펀드 설정액 1.5조원 돌파-대출 옥죄자…금리인하에도 힘 못 쓰는 건설株-‘5조 대어’ 케이뱅크 IPO 재도전…고평가 딛고 흥행하나 △부동산-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2년 만에 ‘UP’-둔촌주공 풀리는데…집값 상승에 ‘입주장’ 없다-한달 뒤 민간 집값 통계 따라간 정부…“늦은 통계 아냐”-서울 아파트 분양가 또 최고가 경신…평당 4424만1000원△건강-“수술기법 고도화·항압치료제 발전으로 낭공불락 췌장암 극복 가능”-물체 두 개로 보이면…안과 가야하나, 신경과 가야하나-중장년층 찌릿찌릿한 손발 저림, 척추질환 의심해야△BOOK-노벨상 특수 한강만?…비문학도 대박 행진-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성공 비결-맛있는 ‘초가공식품’이 몸에 미치는 영향△MICE-‘동양의 하와이’ 하이난 싼야 “완전체 마이스 도시로 변신”-홍콩 이어 마카오 직항 노선 곧 재개-디지털 세상서 재탄생한 국가유산…사흘간 3만명 ‘북적’-강원특별자치도, 中 마이스 시장 공략 시동△오피니언-[목멱칼럼]안전을 위한 등불-[전문기자 칼럼]선 넘은 야당의 ‘체코원전 시비’-[기자수첩]미·중 반도체 보조금 전쟁, 여론 눈치만 보는 정부-[e갤러리]손정민 ‘초상화’△피플-1년 준비한 10만개 불꽃…빛나는 추억도 쏘아올렸죠-금호석화, 시각장애인에 ‘가벼운 눈’ 선물-조현준 회장, 베트남 총리와 미래 30년 머리 맞대-초등학생도 고립·은둔…마음의 문 열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사회-”동맹휴학“ vs ”일방적 의료개혁 탓“…유홍림 총장 ”의대 학장 결정 존중“-글 못읽는데 직원 없이 기계만…키오스크가 무서운 노인들-”비트코인 조달은 유사수신 아냐“…아도인터 모집책 4명 중 3명 무죄 -법관들 인식 변화…중처법 위반 처벌강화 추세-교사 93% ”졸업앨범 딥페이크 악용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