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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09건

  • LG텔레콤, 벨웨이브- 새한IT와 제휴
  • LG텔레콤(www.lg019.co.kr)이 3일 휴대폰 개발업체인 "벨웨이브"(www.bellwave.co.kr) 및 인터넷 전문업체인 "새한IT"와 무선모뎀과 단말기 공급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벨웨이브社가 개발한 CDMA방식의 PCS무선모뎀은 크기 50 ×41 ×6.5mm, 무게 17g의 세계 최소형으로 퀄컴 MSM-3000칩이 내장, IS-95A, IS-95B를 제공해 최대 64Kbps의 속도로 데이터전송을 할 수 있으며, 음성통화도 지원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향후 IS-95C 및 IMT-2000까지 고려, 호환성을 갖도록 설계되어 서비스 제공시 2Mbps의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PCS무선모뎀은 PCS폰에서 통신기능을 담당하는 부분을 모듈화한 것으로, 노트북PC나 HPC, PDA 등 정보기기에 장착되는 완전내장형 모뎀이다. 지금까지는 PCS폰을 케이블로 노트북PC등의 정보기기에 연결하거나 PC카드 슬롯에 외장형 무선모뎀을 연결해 통신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경우 휴대하거나 이동할 때 분실의 우려와 설치 및 사용에 여러모로 불편한 단점이 있었다. LG텔레콤은 이번 전략적제휴를 통해 벨웨이브社로부터 내장형 PCS무선모뎀을 공급받게되며, 이 무선모뎀은 새한IT에서 제작하는 W-HPC(Wireless Handheld PC)에 내장되어 LG텔레콤에 공급하게된다. LG텔레콤은 "W-HPC"를 오는 6월경 출시할 예정이며, 예상구입가격은 80만원선이고 가입비는 별도다. LG텔레콤은 W-HPC를 시작으로 노트북PC, PDA, e-BOOK, Web PAD, 물류단말기, 스마트 폰 등 다양한 정보단말기의 라인업을 형성해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0.05.03 I 김윤경 기자
  • PCS3사, 011-017 합병폐해 17조 주장
  •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합병할 경우 독과점으로 인한 시장 폐해가 17조7712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통신프리텔과 한솔엠닷컴, LG텔레콤 등 3개 PCS사업자들은 최근 "011-017 기업 결합과 관련된 SK텔레콤 주장에 대한 공동의견"을 발표하고 “두 사업자의 결합이 허용될 경우 시장 독과점 폐해규모가 17조771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PCS사업자들은 또 “SK텔레콤은 011-017 합병으로 인한 효율성 증대효과가 17조 479억원이라고 주장하지만 검토결과 1조5944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3사가 발표한 공동 의견에 따르면 PCS사업자들은 “두 사업자가 IS-95A와 IS-95B 망 통합으로 투자비와 운영비, 수출효과면에서 1조927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SK텔레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지국 및 시설 철거로 1조3944억원의 비용 손실이 발생하며 효율성 증대액수도 1754억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011-017 합병 이후 요금 인하 및 고객서비스 수준 향상, 주파수자원의 활용에 대해서도 PCS사업자들은 “효율성 증대와 무관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PCS사업자들은 이밖에 “011-017 합병은 단말기 제조사들에는 협상력 저하에 따른 공급가 인하를, 이동전화회사들에는 수입 감소와 대리점 도산을 유발시켜 심각한 독과점 폐해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독과점 폐해와 효율성 증대효과를 모두 감안해도 결국 16조1천768억원의 폐해가 남는다”는 주장이다. 한편, 3개 PCS사업자 대표들은 최근 긴급 회동을 갖고 오는 26일 공정거래위의 판결에 앞서 011-017 기업합병을 "결사 저지"하기로 합의했다.
2000.04.24 I INEWS24 기자
  • (표) 미국기업 경영실적 - BW
  • 미국 기업 1분기 경영실적(비즈니스위크) *매출-수익 단위는 100만 달러, 변동률은 % --------------------------------------------- 매출 변동률 수익 변동률 --------------------------------------------- 산업 271,482.5 +9 19,370.7 +14 애봇 라보토리스 3,353.2 +1 693.0 +4 ALCOA 4,531.0 +14 355.0 +61 아메리칸홈프로덕츠 3,336.5 +17 1,746.0 +224 BESTFOODS 2,218.0 +1 160.0 +11 BOEING 9,910.0 -31 418.0 -11 CATERPILLAR 4,919.0 +1 258.0 +26 COCA-COLA 4,391.0 0 -58.0 NM COLGATE-PALMOLIVE 2,241.8 +3 239.9 +15 CONAGRA+++ 5,797.8 +2 143.4 -16 CROWN CORK & SEAL 1,640.0 -9 23.0 -23 CUMMINS ENGINE 1,648.0 +10 42.0 +75 델파이 오토 7,804.0 +4 290.0 +2 DOVER 1,251.3 +29 117.3 +69 EASTMAN KODAK 3,095.0 0 289.0 +51 FORD MOTOR 42,894.0 +14 1,932.0 +9 GENERAL ELECTRIC 29,996.0 +24 2,592.0 +20 GENERAL MOTORS 46,858.0 +10 1,783.0 -2 굿이어 타이어 3,536.5 +18 63.6 +149 GUIDANT 630.7 +6 118.8 +130 HARLEY-DAVIDSON 681.1 +22 80.2 +36 HONEYWELL INT"L 6,044.0 +8 506.0 +15 인터내셔널 페이퍼 6,400.0 +7 378.0 NM JOHNSON & JOHNSON 7,319.0 +9 1,314.0 +15 JOHNSON CONTROLS++ 4,358.3 +12 88.8 -10 KIMBERLY-CLARK 3,387.2 +8 470.2 +26 LILLY (ELI) 2,451.1 +9 845.5 +87 MAYTAG 1,095.5 -1 75.9 -13 NIKE+++ 2,161.6 -1 145.3 +17 옥시덴탈 석유 2,508.0 +87 271.0 NM OWENS CORNING 1,257.0 +11 48.0 +9 PEPSICO 4,191.0 -18 422.0 +27 PFIZER 4,315.0 +10 1,180.0 +45 PHILIP MORRIS 15,590.0 +3 2,009.0 +12 R.J. 레이놀즈 1,922.0 +14 80.0 +5 RAYTHEON 4,231.0 -2 80.0 -67 REYNOLDS METALS 1,319.0 +24 71.0 NM SCHLUMBERGER 2,213.6 -3 136.2 +97 TEMPLE-INLAND 1,033.0 +22 55.0 +112 TRW 4,565.3 +47 209.3 NM 타이코 7,070.0 +35 853.6 +50 WARNER-LAMBERT 3,407.1 +13 -1398.3 NM WEYERHAEUSER 3,911.0 +47 244.0 +142 서비스 105,396.5 +19 13,528.0 +16 AMR 4,577.0 +14 89.0 +424 어소씨에이트 1ST 3,427.5 +8 370.5 +10 BANK OF AMERICA NA NA 2,240.0 +17 BANK ONE NA NA 689.0 -40 캐피털 원 파이낸셜 1,170.5 +6 106.7 +30 CARNIVAL 824.9 +10 171.5 +9 CHASE MANHATTAN NA NA 1,360.0 +16 CITIGROUP 23,708.0 +16 3,590.0 +44 DOW JONES 550.8 +19 88.7 +72 E*TRADE GROUP++ 555.3 +163 -23.2 NM ENRON 13,145.0 +72 338.0 +34 FEDEX+++ 4,518.0 +10 113.0 +45 HERTZ 1,135.2 +10 56.3 +15 McGRAW-HILL 802.5 +12 57.6 +136 MERRILL LYNCH 11,026.0 +29 1,037.0 +70 MORGAN (J.P.) NA NA 628.0 +5 NEW YORK TIMES 843.2 +14 83.1 +35 OFFICE DEPOT 3,063.3 +17 109.0 +8 PAINEWEBBER GROUP 2,405.1 +25 176.3 +10 ROADWAY EXPRESS 677.3 +12 10.4 +31 SAFEWAY 7,086.3 +16 241.9 +18 SCHWAB (CHARLES) 1,571.9 +65 284.2 +99 SEARS, ROEBUCK 8,973.0 +4 235.0 +61 SUNTRUST BANKS NA NA 319.4 +13 TENET HEALTHCARE+++2,850.0 +1 38.0 -69 TIME WARNER 6,549.0 +8 -96.0 NM TRIBUNE 782.5 +9 71.2 -79 UAL 4,546.0 +9 111.0 +41 USFREIGHTWAYS 608.2 +19 22.3 +27 WELLS FARGO NA NA 1,010.0 +14 기술 60,840.5 +8 8,504.2 +53 ADV. MICRO DEVICES 1,092.0 +73 189.3 NM AMERICA ONLINE+++ 1,836.0 +47 438.0 +7 APPLE COMPUTER++ 1,945.0 +27 233.0 +73 BIOGEN 216.8 +26 121.4 +166 EMC 1,822.6 +23 332.0 +49 GATEWAY 2,337.9 +11 136.0 +37 GENENTECH 364.2 +21 -25.9 NM IBM 19,348.0 -5 1,519.0 +3 INTEL 8,021.0 +13 2,732.0 +37 MOTOROLA 8,768.0 +13 448.0 +125 ORACLE+++ 2,449.4 +18 763.2 +160 QUALCOMM++ 727.7 -22 199.7 NM ROCKWELL INT"L++ 1,784.0 +5 164.0 +15 시게이트 1,573.0 -13 136.0 +66 SUN MICROSYSTEMS++ 4,004.7 +35 508.1 +94 TEXAS INSTRUMENTS 2,653.0 +27 426.0 +67 UNISYS 1,668.7 -8 106.5 -3 YAHOO 228.4 +120 77.9 NM 공공설비-통신 22,919.2 +131,500.1 +42 ALLTEL 1,603.4 +8 216.0 +16 콜롬비아 에너지 1,254.8 -3 149.7 -7 루슨트 테크놀로지 10,256.0 +17 754.0 +41 SOUTHERN 2,573.0 +5 249.3 +9 SPRINT FON GROUP 4,397.0 +7 445.0 +3 SPRINT PCS GROUP 1,177.0 +95 -510.0 NM UNICOM 1,658.0 +8 196.0 +73 --------------------------------------------- *주당 순이익(단위는 센트) --------------------------------------------- 예측 실적 차이 --------------------------------------------- 산업 0.61 0.62 +0.01 ABBOTT LABORATORIES 0.44 0.44 -- ALCOA 0.91 0.95 +0.04 AMERICAN HOME PRODUCTS 0.52 0.48* -0.04 BESTFOODS 0.54 0.56 +0.02 BOEING 0.57 0.48 -0.09 CATERPILLAR 0.58 0.73 +0.15 COCA-COLA 0.26 -0.02 -0.28 COLGATE-PALMOLIVE 0.37 0.38 +0.01 CONAGRA+++ 0.41 0.30 -0.11 CROWN CORK & SEAL 0.20 0.17 -0.03 CUMMINS ENGINE 1.04 1.09 +0.05 DELPHI AUTO. SYSTEMS 0.55 0.51 -0.04 DOVER 0.44 0.57 +0.13 EASTMAN KODAK 0.92 0.93 +0.01 FORD MOTOR 1.58 1.58 -- GENERAL ELECTRIC 0.75 0.78 +0.03 GENERAL MOTORS 2.65 2.80 +0.15 GOODYEAR TIRE & RUBBER 0.37 0.40 +0.03 GUIDANT 0.38 0.38 -- HARLEY-DAVIDSON 0.23 0.26 +0.03 HONEYWELL INT"L 0.63 0.63 -- INTERNATIONAL PAPER 0.59 0.60* +0.01 JOHNSON & JOHNSON 0.91 0.93 +0.02 JOHNSON CONTROLS++ 0.89 0.95 +0.06 KIMBERLY-CLARK 0.79 0.86 +0.07 LILLY (ELI) 0.61 0.77 +0.16 MAYTAG 0.83 0.89 +0.06 NIKE+++ 0.50 0.52 +0.02 OCCIDENTAL PETROLEUM 0.49 0.74 +0.25 OWENS CORNING 0.83 0.84 +0.01 PEPSICO 0.28 0.29 +0.01 PFIZER 0.25 0.31 +0.06 PHILIP MORRIS 0.89 0.87 -0.02 R.J. 레이놀즈 0.61 0.77 +0.16 RAYTHEON 0.35 0.24 -0.11 REYNOLDS METALS 1.03 1.10 +0.07 SCHLUMBERGER 0.25 0.24 -0.01 TEMPLE-INLAND 1.06 1.04 -0.02 TRW 1.25 1.68 +0.43 TYCO INTERNATIONAL++ 0.50 0.50 -- WARNER-LAMBERT 0.56 0.58* +0.02 WEYERHAEUSER 0.90 1.04 +0.14 서비스 0.66 0.78 +0.12 AMR 0.88 0.57 -0.31 ASSOCIATES 1ST CAPITAL 0.51 0.51 -- BANK OF AMERICA 1.25 1.33 +0.08 BANK ONE 0.66 0.60 -0.06 CAPITAL ONE FINANCIAL 0.50 0.51 +0.01 CARNIVAL 0.28 0.28 -- CHASE MANHATTAN 1.46 1.59 +0.13 CITIGROUP 0.75 1.04 +0.29 DOW JONES 0.55 0.88* +0.33 E*TRADE GROUP++ -0.18 -0.08 +0.10 ENRON 0.38 0.40 +0.02 FEDEX+++ 0.35 0.39 +0.04 HERTZ 0.48 0.52 +0.04 McGRAW-HILL 0.15 0.29 +0.14 MERRILL LYNCH 1.53 2.38 +0.85 MORGAN (J.P.) 2.32 3.37 +1.05 NEW YORK TIMES 0.41 0.47 +0.06 OFFICE DEPOT 0.29 0.32 +0.03 PAINEWEBBER GROUP 0.99 1.16 +0.17 ROADWAY EXPRESS 0.51 0.55 +0.04 SAFEWAY 0.47 0.48 +0.01 SCHWAB (CHARLES) 0.20 0.33 +0.13 SEARS, ROEBUCK 0.46 0.65 +0.19 SUNTRUST BANKS 1.06 1.04 -0.02 TENET HEALTHCARE+++ 0.46 0.48* +0.02 TIME WARNER 0.07 -0.08 -0.15 TRIBUNE 0.32 0.26 -0.06 UAL 1.07 0.84* -0.23 USFREIGHTWAYS 0.77 0.81 +0.04 WELLS FARGO 0.60 0.61 +0.01 기술 0.38 0.47 +0.09 ADV. MICRO DEVICES 0.36 1.15 +0.79 AMERICA ONLINE+++ 0.09 0.17 +0.08 APPLE COMPUTER++ 0.80 1.28 +0.48 BIOGEN 0.43 0.41* -0.02 EMC 0.29 0.30 +0.01 GATEWAY 0.41 0.41 -- GENENTECH 0.26 0.28* +0.02 IBM 0.77 0.83 +0.06 INTEL 0.68 0.78 +0.10 MOTOROLA 0.59 0.59 -- ORACLE+++ 0.13 0.25 +0.12 QUALCOMM++ 0.24 0.25 +0.01 ROCKWELL INT"L++ 0.84 0.85 +0.01 SEAGATE TECHNOLOGY+++ 0.14 0.20* +0.06 SUN MICROSYSTEMS+++ 0.23 0.30 +0.07 TEXAS INSTRUMENTS 0.53 0.50 -0.03 UNISYS 0.34 0.34 -- YAHOO 0.09 0.13 +0.04 공공설비-통신 0.22 0.24 +0.02 ALLTEL 0.68 0.68 -- COLUMBIA ENERGY GROUP 1.99 1.83 -0.16 LUCENT TECHNOLOGIES++ 0.23 0.23 -- SOUTHERN 0.36 0.38 +0.02 SPRINT FON GROUP 0.46 0.50 +0.04 SPRINT PCS GROUP -0.49 -0.54 -0.05 UNICOM 0.53 1.00* +0.47 ------------------------------------------------ ++ Second-quarter results +++ Third-quarter results NM = not meaningful NA = not available *EPS adjusted for special items DATA: COMPUSTAT, PROVIDED BY STANDARD & POOR"S INSTITUTIONAL MARKET SERVICES. EARNINGS ESTIMATE DATA PROVIDED BY I/B/E/S INTERNATIONAL INC., NEW YORK, NY. I/B/E/S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I/B/E/S INTERNATIONAL INC.
2000.04.21 I 김홍기 기자
  • 입체영상 안방서도 본다
  • 가상현실 전문벤쳐기업인 언아더월드는 대구남부유선방송인 (주)민스와 함께 17일부터 대구에서 지역유선방송을 통한 입체영상 실험방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향후 입체방송의 상용화에 대비,다양한 시청 환경에서의 입체영상의 품질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17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시내의 3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들 시청자들에게는 입체영상 구현장비인 언아더아이즈(Another I’s) 패키지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방송의 내용은 영화, 드라마, 스포츠, 컴퓨터그래픽, 크레이 애니메이션, 교육 등의 다양한 장르를 2시간 분량으로 편집하여 입체영상으로 제작된 비디오 영상을 유선방송국에서 케이블을 통해 송출하고, 각 가정에서는 무선신호송출기를 TV에 연결하고 시청자는 가정에서 일반 TV로 전자안경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1998년 한일 통신장관회의에서 합의된 2002년 월드컵 입체 중계를 위해 ETRI를 공식 연구기관으로 지정하고 그 준비에 분주한 정통부가 허락한 것으로 월드컵 입체 중계를 위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언아더월드의 성필문 대표는 "2002년 월드컵을 인터넷과 위성, 케이블 TV를 통해 입체영상으로 생중계 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일본으로 TV용 입체영상장비를 수출하고 있어 2002년 월드컵의 입체방송시 일본에서도 우리기술과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5월 중 일본에 현지법인을 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에는 한국관광공사 상영관에서 정보통신부, ETRI, 각 언론사 및 가상현실 관련업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체영상 시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00.04.18 I 김윤경 기자
  • 바톤 빅스, 2가지 시나리오 제시
  • 모건스탠리의 분석가인 바톤 빅스가 향후 장세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7일(현지 시각) NewYork Morning Meeting에서 모건스탠리 딘위터의 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월가의 대표적 분석가인 바톤 빅스(Barton Biggs)는 대부분 주식은 금리에 비해 여전히 과대평가돼있고 작년 4분기 나스닥 시장의 수직 상승이 너무 지나치고 전례가 없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따라서 하락도 지나치고 경험하지 못한 폭이 나타났을 수도 있었다고 바톤은 설명하면서 이같은 극도의 변동성은 주식에 대한 리스크 프레미엄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톤은 향후 장세에 대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긍정적(benign) 시나리오는 시장 급락이 무섭지만 펀드멘탈은 여전히 좋다는 점이다. 세계는 여전히 "인플레없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이는 단지 사이클상의 또 다른 약세장일 뿐, 주식시장은 여름쯤 다시 상승할 수 있으며 첨단기술,IPO시장,인터넷시장의 버블이 터지는 것은 오히려 건전하다는 것이다. 나스닥 하락은 45% 정도에서 바닥을 치고 다우와 S&P는 20% 정도에서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바톤 빅스는 주가 하락은 연방은행이 해야할 일을 대신 해주고 있고 5월중 25bp의 금리인상은 마지막이 될 것이며 유가 상승과 통화증가 완화로 미국 경제는 둔화중이며 이는 수익률곡선과 컨퍼런스보드,OECD,NAPM이 발표한 여러 선행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수 있다. 또 장단기 금리 모두 떨어질 것이며 선순환은 아직 유효하고 대형 첨단 성장주와 선별적 구졍제그룹 주식들이 상승할 것이다. 바톤의 또 다른 시나리오인 부정적(malevolent)인 경우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너무 많이 갖고 있으며 추가 매도가 올 것이다. 이같은 급락은 금융사고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현 시스템의 레버리지를 고려할 때 큰 사건이 터질수도 있다. 일단 개인투자자들이 두려움을 느끼면 펀드상환이 촉발되고 타격은 클 것이라는 것이다. 바톤은 이어 지난 97,98년과는 달리 연방은행이 인플레 증가 징조때문에 경기 완화를 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 하락은 극히 나쁘다고 지적하고 나스닥 하락은 결국 소비와 설비투자에 영향을 미치고 기업 수익은 실망스러워질 것으로 분석했다. 바톤은 두 가지 시나리오의 확율은 균등(even)하며 다만 시장행동과 나스닥 하락시 경제반응에서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했다. 한편 모건스탠리의 미국시장 분석가 바이런 윈(Byron Wien)은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첨단기술주들이 너무 과대평가돼 있다는 것이며 시장 조정은 25일로 과거 통계로 볼 때 이는 길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바이런은 앞으로 충격 후 몇 차례 반향이 있을 것이며 상당한 가치를 가진 주식이 있지만 시장은 가치에 별 다른 관심을 두고 있지 않고 있고 더 많은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기술적 분석가 필립 로스(Philip Roth)는 하루나 이틀정도 매도 클라이맥스를 피해갈 수 있지만 바닥에 달한 것은 아니라고(A Climax Is Not a Bottom)진단, 바닥은 거래자들 사이에 비관론이 확산되고 시장에 유동성이 쌓이는 것이 필요한 데 지금까지 이같은 기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필립은 시장 조정이 이 정도에서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S&P와 다우의 일시적 지지선은 1320과 9600이며 유동성을 쌓아나가 지속적 상승에 도달할 때 이익을 얻을 것을 권고했다.
2000.04.18 I 박병우 기자
  • 日, 무차별 하락...전력만 올라
  • 지난주말 미국 뉴욕 증시 폭락 여파로 일본 도쿄 증시도 동반 폭락했다. 17일 일본 도쿄 증시는 무차별적으로 하락했다. 신경제 주식이라는 인터넷, 정보통신 뿐만이 아니라 은행, 자동차, 철강, 중공업, 화학 등의 구경제 주식도 모두 떨어졌다. 닛케이 지수는 한 때 1800포인트 이상 빠지면서 1만9000포인트가 깨지기도 했는데 오후 장에 약간 상승, 지난 주말보다 6.98%(1426포인트) 하락한 1만9008.6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6.12% 떨어졌으며, 자스닥 지수는 12.12%나 폭락했다. 소니와 NTT도코모, 야후저팬, NTT, 사쿠라은행, 도요타 등 일본 산업을 대표하는 주식이 모두 떨어졌다. 24일부터 새로 닛케이 225 지수에 편입되는 미쓰비시 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기업 주식과 공공설비(utility) 주식인 전력업종 만이 올랐다. 증권주들은 대부분이 10% 이상 폭락했다. 소프트뱅크와 히카리통신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닛케이 지수 변경 발표가 지수 폭락을 부추겼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수에서 탈락하기로 예정된 30개 기업 주가가 대부분 10% 이상 하락하면서 닛케이 지수를 대폭 낮춰 체감 지수를 떨궜다는 것이다. 또 기업의 주가별로 하한가를 정해놓은 현행 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한가에도 매도가 되지 않음으로써 주가 하락을 부채질 했다는 것이다. 어쨌든 투자자들이 현금 비중을 높이고 채권 시장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현금이 최고(cash is king)’라는 금언이 자리잡은 하루였다. 일본 주요기업 주가 (종가) ----------------------------- 기업 등락률(%) ----------------------------- NTT -13.42 NTT도코모 -10.13 DDI -4.50 KDD -7.84 야후저팬 -12.52 오러클저팬 -13.85 소니 -9.34 NEC -10.78 도시바 -8.00 후지쯔 -11.43 히다치 -4.40 후지포토필름 -1.60 도요타 -6.21 혼다 -5.43 닛산 -2.11 마즈다 -1.43 미쓰비시자동차 6.38 미쓰비시중공업 -2.47 신일철 -5.38 도쿄전력 2.53 간사이전력 4.13 도호쿠전력 2.48 노무라증권 -13.42 다이와증권 -17.24 닛코증권 -15.06 사쿠라은행 -9.18 도쿄비쓰비시은행 -2.73 후지은행 -3.70 스미토모은행 -3.23 -----------------------
2000.04.17 I 김홍기 기자
  • 위트넷 , 무선인터넷시장 진출
  • 유무선 인터넷 솔루션 개발사인 위트넷이 무선인터넷 구축툴인 "W빌더"를 출시, 무선인터넷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위트넷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리츠칼튼 호텔에서 "위트넷 Start Up2000" 행사를 열어 기업설명회 및 유무선 통합솔루션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바일 인터넷 비즈니스의 발전방향과 외국 선진사례 소개, m비즈니스 및 역동적인 사이버 커뮤니티 구현을 위한 솔루션별 소개 및 데모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위트넷은 17일부터 위트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바기반 WAP 사이트 빌더인 "W빌더"1.0버전을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W빌더는 자바기반의 무선 인터넷 사이트 구축 툴로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존의 유선용 웹 저작 도구들과의 호환성 제공은 물론, 기존의 코드 삽입방식을 탈피한 WYS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방식을 제품에 적용, 초보자라도 쉽게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위트넷은 이외에도 역동적인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현해주는 소프트웨어 ACS(Active Community Server)제품을 6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위트넷은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Wireless2000행사 참여 등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W빌더 수출을 겨냥하여 컴덱스 국제전시회 출품은 물론 무선인터넷 시장이 발달된 유럽,동남아 등 해외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00.04.10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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