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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1건

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국내임상3상 결과 발표…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
  • 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국내임상3상 결과 발표…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제테마(216080)는 24일 공시를 통해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 개선용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주100U(JTM201, 이하 시험군)의 국내임상3상 결과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임상시험수탁기관(CRO)로부터 JTM201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대조군(보톡스®주, 이하 대조군)과의 국내 임상3상 최종 분석결과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더톡신’. (제공=제테마) 제테마는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30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3상시험을 진행했다. 다기관,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평행설계, 비열등성, 활성대조시험을 시행했다이번 1차지표 통계분석방법은 군간개선율 차이(시험군-대조군)에 대한 95% 신뢰구간을 제시하고, 산출된 95% 신뢰구간 하한치가 비열등성 허용한계인 -15%보다 큰 경우에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비열함을 입증하는것으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개선율은 ■JTM201(시험군)에서 85.43%(129/151명), ■보톡스®주(대조군)에서 76.82%(116/151)명이었다.■군간 개선율의 차이(시험군-대조군)는 8.61%, 95% 양측 신뢰구간(CI)은 (-0.16%, 17.38%)로 95% 신뢰구간의 하한치가 비열등성 허용한계인 -15%보다 크므로 JTM201은 보톡스®주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성에 대해서도 시험군 및 대조군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SAE), 시험 중지를 야기한 이상반응 및 급성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결과 최종적으로 제테마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유효성과 안전성 모두 입증하였으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9월에 식약처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 품목허가승인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어 “국내 허가진행과는 별도로 브라질을 비롯하여 다수의 현지 파트너사와 체결한 톡신수출계약을 기반으로 빠르게 현지 품목허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테마는 최근 주력매출제품인 HA필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또한 큰 개선을 보일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국내 출시가 더해진다면 외형 성장은 더욱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3.07.24 I 김지완 기자
제테마, 美친 듯이 팔리는 필러…증설하자마자 풀가동
  • 제테마, 美친 듯이 팔리는 필러…증설하자마자 풀가동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제테마(216080) 필러가 60개국으로부터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제테마의 올해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제테마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18일 제테마에 따르면, 용인 필러 전용 공장이 최근 완전(full)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테마는 지난해 제테마의 필러 생산 규모를 연간 200만 시린지(주사기)에서 500만 시린지로 증설했다. 이 공장은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인증을 받았다. 공장 규모를 2.5배 증설했음에도 1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완전가동에 들어간 것이다.하이루론산(HA) 필러는 주름, 윤곽, 볼륨 등 안면 미용목적으로 사용된다.◇ 우수한 제품력과 수출국 확대 전략이 맞물리며 주문폭주김재영 제테마 대표는 “최근 용인 필러 공장이 완전가동에 들어갔다”면서 “현재 속도면 올해 필러 판매량은 400만 시린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가파른 필러 수요 급증에 회사 내부적으론 추가 증설을 고민 중이다. 김 대표는 “용인에 아파트형 공장 확장 또는 원주에 새로운 공장 건물 건립 등의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제테마 필러의 판매 호조는 우수한 제품력에 더해 수출 국가 확대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다.그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년간 필러 인허가 국가 확대에 주력했다”면서 “코로나가 끝나면서 필러 인허가를 획득한 60여 개 국가의 바이어로부터 폭발적인 주문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제테마 필러는 지난 2016년 유럽 CE(안전인증) 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베트남·러시아·우즈베키스탄, 2019년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쿠웨이트·몰도바·인도네시아, 2020년 이후 브라질·러시아·코스타리카·영국·아일랜드·그리스·불가리아 등에서 각각 품목허가를 받았다.제테마 필러는 부작용 요인으로 꼽히는 가교제 함량이 1% 수준으로 경쟁사들의 평균 5% 비중 보다 낮다. 그럼에도 몰딩감은 경쟁사 제품과 유사하다. 더욱이 독자적인 공법으로 필러 입자를 균일하게 제조해, 뭉침 현상 없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올해 매출 700억도 가능...내년엔 1000억 이상제테마의 올해 실적은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게는 제테마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610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각각 전망했다. 제테마는 지난해 매출액 46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제테마 홈페이지. (갈무리=김지완 기자)김 대표는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수출물량을 합산하면 650억~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영업이익 역시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톡신 연구개발비(R&D) 소요가 컸으나 최근 임상 3상이 끝났다”면서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목전에 둔 만큼 이익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내년 실적 전망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감 대표는 “톡신의 경우 품목허가와 GMP 인증 두 가지를 모두 얻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미 GMP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GMP 실사가 면제된다. 톡신 품목허가만 받으면 바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는 “톡신 품목허가가 통상 8개월가량 소요된다고 보면 내년 초에 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톡신은 사전에 체결해 놓은 수출 계약으로 인해 터키, 호주, 브라질 등엔 바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엔 중국에서 톡신 허가가 나온다”면서 “당분간 실적 업사이드(상향)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테마의 내년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단 의미로 해석된다. 제테마는 톡신 국내 출시 전 이미 다수의 해외 파트너사와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제테마는 지난 2020년 10년 브라질 미용 유통업체 ‘스킨스토어’(Skin Store)와 선급수수료 350만달러(43억원), 총 10년간 최소 9300만달러(114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자이타이드 바이오텍’(Xytide Biotech)과 1663만달러(204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호주·뉴질랜드 독점 판매계약을 맺었다. 제테마는 지난해 2월 화동에스테틱과도 4억5900만달러(5653억원)규모의 중국·홍콩 톡신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2023.07.21 I 김지완 기자
알에프바이오, 50억 규모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 선정
  • 알에프바이오, 50억 규모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 선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알에프텍(061040)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2021년부터 중견기업 및 중견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 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골관절염을 개선하는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사진=알에프바이오 제공) 해당 프로젝트에는 5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 및 민간투자가 진행된다.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PN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PN은 어류의 생식세포(정액과 정소)에서 추출되며, 일정 분자량을 가지는 유전자 분절체로 염증을 줄이고 조직재생 효과가 있어 항염, 항노화,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 PN은 관절강 내 윤활제 역할을 해주는 조직수복 생체재료로도 개발돼 관절강 주사로 쓰인다. 알에프바이오는 “국책과제 선정 과정에서 필러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제품의 연구개발 능력과 필러 제조기술 등 선행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HA필러가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과제수행을 통해 개발한 골관절염 개선 융복합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입이 용이하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HA필러 및 PN필러를 중심으로 한 메디컬에스테틱뿐 아니라 정형재활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1 I 양지윤 기자
‘필러로 승승장구’ 바이오플러스, 127兆 비만약 시장 도전장…“내년 기술이전”
  • ‘필러로 승승장구’ 바이오플러스, 127兆 비만약 시장 도전장…“내년 기술이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내년에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의 전임상을 마치고 글로벌 회사들에 권역별 판권을 넘겨 여러 회사들과 본임상을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중동, 유럽,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등 각 권역별 회사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히알루론산(HA) 필러 및 기타 미용의료기기 판매기업인 바이오플러스(099430)가 글로벌 127조원 규모의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HA필러, 유착방지제와 화장품 등으로 쌓아온 뷰티 산업에서의 입지를 비만치료제를 통해 뷰티 관련 바이오의약품으로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바이오플러스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난 최승인 연구개발본부장은 “균주나 기술을 통째로 넘기는 형식이 아니라 판권만 넘겨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개발하자는 취지의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승인 바이오플러스 연구개발본부장(사진=바이오플러스)이와 같은 형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대규모 개발비용이 드는 글로벌 임상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비만은 이미 시판 중인 치료제가 존재하는 대사·만성질환으로, 암이나 희귀질환치료제와는 달리 대규모 임상이 필요하다. 일라이릴리가 진행 중인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수도 1만5000명이다.최 본부장은 “우리는 비만치료제를 국내에서만 팔 생각이 없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임상시험에서 인종 다양성 등 고려해야할 부분도 많고 수천명의 환자를 모집해야 하는데 권역별로 우리 파트너사들이 각기 임상을 진행한다면 비용도 줄고 훨씬 수월해진다. 세 권역에만 판권을 팔아 2000명씩 임상을 한다해도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할 바이오플러스를 포함하면 8000명 규모의 대규모 임상이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생산권은 모두 바이오플러스가 갖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충북 음성에 건축연면적 4만6270㎡(약 1만4000평)의 신공장을 짓고 있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신공장은 현재 수출 중인 필러는 물론 향후 개발이 완료될 비만치료제의 생산(연 200만개)도 감안해 건설 중이다.바이오플러스의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자료=바이오플러스)비만치료제뿐 아니라 바이오플러스의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은 모두 같은 방식의 사업모델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다. 이중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는 직접 진출하기 위해 연내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한다. 최 본부장은 “현재 미국 법인 경영진들은 어느 정도 내정돼 있다”며 “빅파마 대상 기술이전 성공사례를 다수 보유한 한인 과학자가 미국 법인에서 고문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아직 전임상 중인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이렇게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가진 것은 이 약의 시장성과 성공가능성을 믿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노디스크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가 글로벌 점유율 1위다. 삭센다의 물질특허 만료(미국·유럽 2023년)를 앞두고 노보노디스크는 2021년 후속제품인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시장에 선보였는데 그해 이 회사가 삭센다와 위고비로 벌어들인 돈만 1조5000억원을 넘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027년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241억 달러(약 3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는 보험적용 여부에 따라 2027년 최대 1000억 달러(약 127조원)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본다. 지난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1436억원이었다.리라글루타이드와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과 비슷한 효과를 내 주기적으로 주사하면 체중의 15∼20%가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바이오플러스 역시 GLP-1 수용체 작용제다. 여기에 약물 안정성과 약효 지속성을 높여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비만치료제를 목표로 한다. 기반이 되는 플랫폼 기술은 지난 2021년 바이오플러스가 인수한 유비프로틴의 원천기술 ‘AUT’다.AUT는 ‘항 유비퀴틴화 기술’(Anti-Ubiquitination Technology)을 의미하는 단어로 단백질 의약품을 투약했을 때 유비퀴틴화를 통해 체내 분해되는 것을 막아 반감기를 늘린다. 동시에 단백질 구조는 최소화하기 때문에 면역원성과 안정성, 효능에 강점을 가진다. 삭센다는 1일 1회 펜 형태의 주사를 환자가 자가투여하는 방식이지만 AUT기술을 적용해 더 적은 횟수로 투여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최 본부장은 “마우스 실험에서 AUT기술을 적용한 자사 후보물질이 기존 비만치료제 대비 약효 지속력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ABD(Albumin Binding Domain)기술까지 함께 적용해 현재 1일1회 수준의 투약주기를 주1회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최 본부장은 명지대학교에서 화학공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동대학원에서 생명과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안국약품, 이연제약, 제네웰 등에서 연구를 지속해왔다. 현재는 바이오플러스의 기술개발 총괄을 맡으면서 2021년 바이오플러스가 인수한 유비프로틴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바이오플러스 실적 추이 (자료=바이오플러스)권역별 파트너십을 목표로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R&D) 중이기에 여러 후보물질들이 본임상에 동시진입하더라도 개발자금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HA필러 및 유착방지제, 관절활액제, 화장품 사업도 R&D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다. 필러 제품 수출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매출은 567억원을 넘어섰다.오승환 바이오플러스 경영관리본부장은 “구체적 숫자를 밝힐 수 없지만 올 상반기에는 기존 상반기 기록(2022년 상반기 261억원)을 넘겨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지난해 진행한 영업부분 조직개편이 시너지를 냈고 대용량 필러 제품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법인이 설립되면 화장품으로 시작해 필러, 톡신 등으로 판매 품목을 다양화할 텐데 그러면 매출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9 I 나은경 기자
알에프바이오, 프리미엄 PN 필러 신제품 4종 출시
  • 알에프바이오, 프리미엄 PN 필러 신제품 4종 출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알에프텍(061040)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기존 HA(히알루론산)보다 진화한 프리미엄 ‘PN(폴리뉴클레오티드) 필러’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신제품은 ∆고함량·고용량의 PN 단독 필러인 ‘유스필 PN’ PN과 리도카인을 융합해 시술 시, 통증감소 효과가 있는 ‘유스필 PN with 리도카인’ PN과 HA를 복합해 피부를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유스필 PN+’ PN·HA·리도카인을 함유해 시술 시, 통증감소 및 피부 볼륨을 조절해 주는 고함량 및 고용량 필러인 ‘유스필 PN+ with 리도카인’이다.알에프바이오의 PN 필러는 북태평양 청정해역 연어의 정소를 원료로 사용한다. 해당 원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증된 HACCP 기관에서 채취돼, -30℃ 이하에서 항공편으로 직수입한다. 수출입 과정에서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al Commission)규정을 준수했다.PN 필러는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부를 보정하는 효과가 있다. 알에프바이오의 신제품은 고함량과 고용량 PN을 사용해 효과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기존의 HA 필러와 유사한 볼륨 조절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부작용 사례가 없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자연미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프리미엄 PN 필러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로 국내외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자연스럽고 안전한 필러를 통해 K-뷰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연간 최대 180만 시린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건립 중인 원주공장이 완공될 경우 연간 최대 600만 시린지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선 기존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PN 필러를 해외에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동남아와 중국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알에프바이오는 지난 2019년 HA필러 ‘유스필’을 출시한 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내년에는 현재 대비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GMP급 대규모 신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PN필러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알에프바이오는 신제품 4종 외에 기존 PN 필러와의 차별화를 극대화하고, 국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복합적 미용효과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신개념 PN 필러(개발코드 RBMD-405)를 개발 중이다. RBMD-405는 연내 임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출시하여 K-뷰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3.07.18 I 이정현 기자
바이오플러스, 중동에 중국·남미까지 진출…내년 매출 1천억 예고
  • 바이오플러스, 중동에 중국·남미까지 진출…내년 매출 1천억 예고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미용·성형 분야의 생체재료 응용 전문기업인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올해부터 중국과 남미에 프리미엄 화장품 및 필러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중동에서도 진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인데, 이에 힘입어 올해 수출 비중은 70%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측에서는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29일 바이오플러스에 따르면 7월 중순 중국법인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보닉스’의 중국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플러스 본사에서 1차 화장품 물량을 공급했고 하이엔드 에스테틱, 피부과, 성형외과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바이오플러스의 중국 현지 파트너사는 중국 전역에 170여개 피부과 및 성형외과 10곳을 운영하는 중국 의료그룹이다. 현재 구체적인 거래조건을 두고 협의 중인 상황이다.바이오플러스 연간 중국 매출 계획(자료=바이오플러스, 키움증권)이밖에 회사측은 중국 하이난 의료산업단지에서 7월 중 필러제품의 특별수출입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파트너사는 중국 제약사 ‘제민헬스’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제민헬스와 합작법인(JV)도 설립했다. 중국 본토 허가를 위해 연내 하이난에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하이난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허가를 취득해 중국 전역에서 유통 및 판매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측에서는 중국 본토 판매가 이르면 2025년말, 늦어도 2026년 초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중국 외 지역에서의 수출 확대도 모색 중이다. 현재 바이오플러스가 필러를 판매 중인 7개국(두바이,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레바논, 요르단)이 포함된 중동 국가가 대표적이다. 현재는 중동 7개국에서 하이알듀, 드네브, 키아라레쥬 등 필러 브랜드를 판매 중인데 7개국 외 국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플러스는 아랍권 국가 중 경제규모가 가장 큰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필러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제반 준비에 나섰다. 카타르도 진출 예정국 중에 하나다.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기업으로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꾸준히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이래 4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플러스는 매출 567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만 45%에 달한다. 회사측은 이르면 내년 중에는 1000억원대 매출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개최된 기업설명회에서 정현규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900억원으로 제시했다.다만 중국 시장 진출이 당초 예상보다 소폭 늦어지면서 시장에서는 올해 연 매출 가이던스로 700억원 중후반대를 제시한다. 키움증권은 795억원, 신한투자증권은 751억원을 각각 올해 매출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이 규모를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어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5년에는 1000억원대 매출을 낼 것이라는 데는 시장에서도 큰 이견이 없는 상태다. 하반기에는 중국에서의 보닉스 매출이 가시화되는 데다 조만간 유착방지제 등 메디컬 디바이스의 브라질 내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내 브라질로의 첫 수출 등 하반기 수출 확대와 관련된 호재가 연달아 대기 중이다.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최대 미용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매출을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당장은 기능성 화장품과 필러 제품만 중국내 판매를 추진 중이지만 향후 제품군을 톡신으로 확대하고, 미국에서도 필러, 톡신과 같은 제품군을 출시하기 위해 사전작업 중이다. 바이오플러스는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맺을 현지 제약사 및 유통사를 발굴하고자 이른 시일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품목별 시장진출을 위한 협업방안을 구축하고, 톡신 제품의 경우 전임상을 마친 뒤 기술이전에 나서 파트너사가 현지에서 본임상 및 인허가를 진행하도록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플러스의 기능성화장품 ‘보닉스’(사진=바이오플러스)
2023.07.07 I 나은경 기자
휴온스그룹, "H.O.P.E로 1조 매출 달성 할 것"
  • 휴온스그룹, "H.O.P.E로 1조 매출 달성 할 것"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휴온스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을 다지며 1조 매출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2022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644억원, 영업이익 86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이 성장을 견인했다.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 4,924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2,138억원, 뷰티·웰빙 부문이 1,7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전문의약품 사업은 북미 지역 중심의 주사제 수출 증가로 마취제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며 전문의약품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전문의약품 중 미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미국 수출은 연간 약 1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휴온스는 최근 캐나다에서도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허가를 받아 북미시장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증가하는 주사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공장에 주사제 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점안제 라인이 선제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점안제 3상을 진행하는 등 점안제 사업의 강자로서의 입지도 다질 계획이다.뷰티·웰빙 부문에서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385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의료기기 사업도 ‘덱스콤G6’의 성장과 진단키트 매출이 증가하며 165억원을 기록했다. 수탁(CMO)사업은 657억원, 의약품 수탁 357억원, 점안제 수탁은 3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지난 수년간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가고 있다.휴온스그룹은 해당 주력 사업은 물론 보툴리눔 톡신과 CDMO사업에서도 드라이브를 걸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의약품과 헬스케어 부자재 등 건강·뷰티 관련 사업도 강화하면서 성장세 유지는 물론 실적 경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건기식 사업에서는 최근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이하 메노락토)’가 단일제품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휴온스는 메노락토에 이어 ‘사군자추출분말’을 함유한 ‘전립선 사군자’까지 출시하며 남성 전립선 시장에서도 우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제약·바이오 CDMO 사업과, 화장품 OEM·ODM 사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케미칼, 바이오 의약품 CDMO 산업의 성장성과 경쟁력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고, 탈마스크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도 OEM·ODM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헬스케어 부자재 사업의 메리트가 크다는 관측이다.특히 올해는 미국 진출 강화와 일본 사업 확대, 개량신약 개발 증대 및 헤파린 원료 DMF 허가 획득, 건기식 개별인증 허가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풀어 미래 지속성장을 이뤄 나갈 방침이다.휴온스그룹은 이를 위해 H.O.P.E(Harmony 시너지 극대화, Overcome 위기 극복, Pinpoint 선택과 집중, Efficiency 경영 효율화)를 제시하며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간 시너지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프로의식에 기반한 실행과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무게를 둬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과 연구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메노락토·사군자로 중년 건기식 시장 재편… 휴온스푸디언스, 트렌디한 신제품·가성비로 소비자 공략휴온스는 메가 브랜드 ‘메노락토’를 중심으로 건기식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이어간다.휴온스는 메노락토의 성공을 이어갈 개별인정형 독점원료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휴온스푸디언스는 트렌디한 원료를 이용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며 기존 중장년층에 집중된 고객층을 MZ세대까지 넓힌다는 전략이다.지난 2020년 4월 출시한 메노락토는 최근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메가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메노락토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개별인정을 획득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 (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메노락토의 성공 요인으로 건기식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산균’이 소비자 니즈를 저격했고, 갱년기 대표 증상(△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 받으면서 빠르게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은 것으로 분석된다.메노락토는 소비자 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건강기능식품 조사에서도 갱년기 유산균 제품 중 구매율 1위, 인지도 1위,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021년 6월 기준)휴온스는 메노락토의 성공 전략을 남성 시장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쏘팔메토’가 독점하던 남성 전립선 시장에 ‘사군자추출분말’을 함유한 제품 ‘전립선 사군자’로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6월 식약처로부터 식물성 소재 ‘사군자추출분말’에 대한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전립선 관련 질환이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비뇨기 질환 특성상 병원 치료에 소극적인 환자가 많아 질환을 키우는 일이 빈번한 만큼, 중장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군자추출분말의 효능은 학술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저널인 ICUrology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를 통해 사군자추출분말의 남성 하부요로증상 개선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가 게재됐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총점 개선 및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곤란 △배뇨중단 △배뇨지연 △생활불편 △약한배뇨 등 개별항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휴온스의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는 대표 브랜드 ‘이너셋’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한편, 통합된 제조·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OEM·ODM 시장에서 경쟁력 확대에 집중한다.이너셋의 무기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신제품이다. 젊어진 건기식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 유통에 집중,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고 소비자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매달 새로운 원료를 적용한 신제품 라인업을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흡수하는 한편,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소비자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자사 온라인몰 중심의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클라우드펀딩 등 새로운 유통 플랫폼도 적극 활용,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떠오르는 소비층인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휴메딕스·휴온스바이오파마, 코로나 엔데믹 시장 집중… 휴엠앤씨,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 집중휴메딕스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회복세에 접어든 에스테틱 수요에 맞춰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에 집중한다. 중국?브라질?중남미 지역에 이어 신규 지역으로 필러 수출을 늘리며 매출 신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휴메딕스는 제2공장을 준공하며 CMO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17년 연말 준공된 휴메딕스 제2공장은 확보된 여유 공간 덕에 완제품 포장 라인 증설을 가능하게 했고, 확보된 미래 전략 사업 중 하나인 점안제 CMO 사업으로의 확장도 가능하도록 했다.이 외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추가 신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헤파린나트륨 등 원료의약품 시장 진출로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유럽, 중국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과는 ‘완제품 수출’을 넘어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IMEIK(아이메이커)로부터 1554억원의 대규모 자본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국내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의 국내외 허가를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리즈톡스는 지난 2019년 4월 국내 허가를 받고 적응증을 늘리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휴톡스는 러시아,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볼리비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도미니카공화국,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10개국에 품목허가 등록을 마쳤다. 현재 진행중인 중국, 대만 임상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현지 허가 및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휴온스메디텍은 엔데믹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주목되는 미용 의료기기와 방역·멸균 시장에 집중한다. 자체 개발한 ‘휴엔 IVH ER’은 글로벌 기업들의 전유물이었던 공간멸균기의 진정한 국산 시대를 연 제품이다. 해외 기업들이 독점하던 과산화수소멸균제를 증기화해 공간을 멸균하는 VHP(Vaporized Hydrogen Peroxide)에 액체핵화분사기술(Liquid Atomization Spraying Technology)과 멸균제의 증발 효율을 높인 ‘에어쿠션 기술’을 결합, 독자적인 IVH(invisible vaporized hydrogen peroxide) 기술을 구현해냈다. 고온?고압 상태에서 액상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을 통해 공간에 퍼져있는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효과적으로 멸균할 수 있다.미용 영역은 3세대 자동압력주입장치 ‘더마샤인 프로’가 책임진다. 더마샤인 프로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 고함량 히알루론산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피부 전체에 주입하는 의료기기다. 여드름 증상 개선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는 국내 최초로 펄스광선조사기,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를 조합한 종합의료기기다.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3개의 의료기기를 한 기기에 조합해 다양한 치료와 처치가 가능하다.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는 휴베나와의 합병으로 기존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의약품 사업까지 더해 화장품, 제약, 의료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화장품 기업들이 전세계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르면서 CDMO, OEM·ODM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관측되고 있다. 이에 중장기적으로 두 사업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미래 성장 동력 지속 확보휴온스그룹은 ‘제약’사업에 뿌리를 두면서 외연을 넓히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적극적인 M&A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주력 사업인 ‘제약(휴온스)’, ‘에스테틱(휴메딕스)’과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높은 성장성을 가진 사업 영역들을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신사업 영역들을 발굴하면서 ‘건기식-의료기기-헬스케어 부자재’로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완성시켜왔다. 특히 외부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중심의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한발 나아가 공동 신약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에이치엘비제약, 키네타, 지투지바이오, 원바이오젠, 에피바이오텍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R&D) 전문 회사들과 공동 연구개발 또는 파이프라인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휴온스그룹은 중·장기 미래 성장을 도모할 파트너를 발굴하고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와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06.21 I 이순용 기자
휴젤, 태국서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론칭 세미나 성료
  • 휴젤, 태국서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론칭 세미나 성료
  •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열린 ‘리셀비’ 브랜드 론칭 세미나에서 이황의 원장(청담 NB의원)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이 최근 태국에서 론칭한 PDO 봉합사 리셀비(국내 제품명 : 블루로즈 포르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리셀비는 휴젤(145020) 자회사이자 국내 선도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봉합사 브랜드다.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10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이번 세미나 첫 순서로는 휴젤 영업마케팅본부 강민종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가 리셀비 브랜드 및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강 전무는 “기존 열(Heat)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이월드만의 차별화된 ‘Minimal-Heated Press Molding sculpting’ 공정 프로세스를 적용, 유지 기간, 결착력 등 제품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이황의 원장(청담 NB의원)을 비롯해 현지 KOL(Key Opinion Leader) 3인의 시술 강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현지 HCPs(의료전문가) 200여명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원장은 ‘How to improve lifting effect by Combination(Lifting+Fixation)’을 주제로 시술 효율성을 높이는 ‘콤비네이션 시술법’에 대해 설명, 한국의 진보된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기초 시술 강연과 현지 시술 트렌드, 부위별 시술법 등 다양한 강연도 이어졌다. 크리트사다 코위트위불(Dr. Kritsada Kowitwibool)은 시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해부학적 접근’과 시술 디자인에 대해 발표했으며, 콘 림파콘(Dr. Korn Limpakorn)은 비수술적 방법의 미간 교정을 통한 눈매 리프팅을, 마룻 라하비조르(Dr. Marut Laohaviroj)는 HA 필러와 리셀비의 병용을 통한 ‘브이라인’ 리프팅 시술에 대해 설명했다.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 보툴렉스)’가 일찍이 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만큼, 두 제품간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현지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리셀비 브랜드의 인지도 및 신뢰도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9 I 송영두 기자
휴젤, 2023 바이리즌 심포지엄 성료
  • 휴젤, 2023 바이리즌 심포지엄 성료
  • 2023년도 ‘바이리즌’ 심포지엄에서 박현준 메이린의원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은 2023년도 ‘바이리즌’ 심포지엄(REASON SYMPOSIUM, 이하 ‘리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바이리즌 심포지엄은 휴젤(145020)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웨비나(Web+Seminar)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8주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총 3개 파트, 8개 세션이 진행됐다.첫 번째 파트 ‘Here’s how to use BYRYZN’에서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과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이 임상적 소견을 바탕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특장점에 대한 기초 이론을 강연했다.두 번째 파트 ‘Easy to use BYRYZN’에서는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원장, 샤인원의원 박승원 원장, 메이린의원 박현준 원장, 리영의원 안상태 원장이 참여, 톡신ㆍ필러ㆍ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nergy Based Device, EBD) 등과의 병행을 통해 HA 성분 스킨부스터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박현준 원장은 PN, PDLLA 성분의 생체 자극 주사(Biostimulator)와 고순도의 HA(히알루론산)를 믹스하여 사용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자세히 소개했다.마지막 파트인 ‘Special way to use BYRYZN’에서는 아라스킨의원 오민진 원장과 바로그의원 박성규 원장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특수 부위 사용법에 대한 심화 강연을 진행했다. 입가, 눈 밑 주름, 꺼진 눈가 등에 대한 시술 사례를 소개했으며, 그 중에서도 오민진 원장은 시술 시 주사하는 깊이에 따라 볼류마이징ㆍ피부결ㆍ광까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해를 도왔다. 2023년도 리즌 심포지엄은 오는 30일까지 휴젤의 웨비나 사이트 ‘휴비나’ 및 병·의원 전용 온라인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된다.휴젤 관계자는 “2023년도 리즌 심포지엄은 보다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 이론 강의부터 병행 시술법 및 특수 부위 활용법까지 8개 주제로 세분화돼 의료진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추후에도 업계 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바이리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심도 깊은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4 I 송영두 기자
휴젤, 태국서 봉합사 ‘리셀비’ 브랜드 론칭
  • 휴젤, 태국서 봉합사 ‘리셀비’ 브랜드 론칭
  • 태국에서 론칭한 PDO 봉합사 ‘리셀비’.(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은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태국에서 론칭됐다고 1일 밝혔다.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이자 국내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생산하는 PDO(폴리다이옥사논) 성분의 봉합사 브랜드다.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채택, 기존 열(Heat)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강력한 효과를 갖췄다.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리셀비 10개 제품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7일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Pullman Hotel sukumvit)에서 현지 HCPs(의료 전문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휴젤 마케팅사업부 강민종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의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총 4개 세션이 진행, 국내 이황희 원장(청담 NB의원)을 비롯해 현지 KOL(Key Opinion Leader) 3인이 실 시술법에 대한 기초 이론, 성공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술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태국의 봉합사 시장은 현지 식약청의 엄격한 허가 심사 과정으로 인해 승인 획득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신규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장에서도 소수의 브랜드만이 공식 유통?판매되고 있으며 HCP를 위한 전문적인 트레이닝의 기회도 적어 시술 강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휴젤(145020)은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시술 초심자를 위한 세미나와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눈썹 리프팅(eyebrow lifting)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시술 강연과 보툴리눔 톡신ㆍHA 필러ㆍ스킨부스터 등과의 콤비네이션 시술 강의도 준비 중이다.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태국에서 시장 점유율 약 50%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리셀비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휴젤은 지난 2020년 9월 제이월드의 지분을 인수하며 전 세계 유일하게 보툴리눔 톡신ㆍHA 필러ㆍ리프팅 실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PDO 성분 대비 2배 이상 긴 유지기간 및 높은 탄성, 유연성, 부드러움까지 두루 갖춘 PCL 성분 라인을 국내에서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휴젤 관계자는 “제이월드의 뛰어난 제품력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체계적인 마케팅 역량을 더해 현지 시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어 두 제품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6.01 I 송영두 기자
LG화학, 미용성형 최신 시술법 제시…심포지엄 개최
  • LG화학, 미용성형 최신 시술법 제시…심포지엄 개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LG화학(051910)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 에스테틱 의료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시술법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제22회 ‘A.B.C 심포지엄’ (사진=LG화학)LG화학은 최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70여명을 대상으로 ‘A.B.C(Assured Beautification Credibl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LG화학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트렌드를 적기에 공유하기 위해 2014년 A.B.C 심포지엄을 열고 올해까지 22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점탄성 및 응집력을 균형적으로 갖춘 HA(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인체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과 로즈 줄기세포 엑소좀이 함유된 스킨부스터 ‘ASCE+ SRLV’,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 등 LG화학이 판매하는 에스테틱 제품 기반의 시술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날 의료진은 LG화학과 연구해온 복합시술법 등을 소개했다.LG화학 관계자는 “미용성형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분석해 고객에게 효용이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시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으로 의료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최소비자의 시술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I 김새미 기자
휴젤, ‘2023 바이리즌 심포지엄’ 파트2 돌입...학술 마케팅 강화
  • 휴젤, ‘2023 바이리즌 심포지엄’ 파트2 돌입...학술 마케팅 강화
  • ‘바이리즌’ 심포지엄에서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은 2023년도 ‘바이리즌’ 심포지엄(이하 리즌 심포지엄) 두번째 파트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리즌 심포지엄은 휴젤(145020)의 HA 스킨부스터 브랜드 ‘바이리즌’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웨비나(Web+Seminar) 프로그램이다. 총 3개 파트 8개 세션으로 마련돼, 지난 4월 19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휴젤 웨비나 사이트 ‘휴비나’ 및 병·의원 전용 온라인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에서 진행 중이다. 첫 번째 파트 ‘Here’s how to use BYRYZN’에서는 나인원의원 배우리 원장(4월 19일)과 글래드성형외과 정규식 원장(4월 26일)이 HA 스킨부스터에 대한 기초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HA 스킨부스터 시술은 진피층에 히알루론산 성분을 직접 주입, 노화 등으로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아세포와 같은 진피층 구성 요소가 파괴되는 것을 예방하고, 피부 톤부터 결?광?탄력까지 피부의 근본적인 환경 개선(Foundation treatment)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지난 3일부터 시작된 두 번째 파트 ‘Easy to use BYRYZN’에서는 HA 스킨부스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병행 시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원장(5월 3일)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의 병행을 통한 얼굴 전체 및 목주름 개선 시술을, 샤인원의원 박승원 원장(5월 10일)은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과의 병행을 통한 볼류마이징?하이드레이션 시술 케이스를 소개했다.이어서 메이린의원 박현준 원장(5월 17일)과 리영의원 안상태 원장(5월 24일)이 생체 자극 주사(Biostimulator),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Energy Based Device, EBD) 등과의 병행 시술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마지막 파트 ‘Special way to use BYRYZN’에서는 아라스킨의원 오민진 원장(5월 31일)과 바로그의원 박성규 원장(6월 7일)이 바이리즌을 활용해 특수 부위 주름, 다크서클, 꺼진 눈가 등 안면 부위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휴젤 관계자는 “리즌 심포지엄은 본 라이브 강의를 놓치더라도 내달 30일까지 VOD 서비스를 통하여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며 “마지막까지 HA 스킨부스터에 대해 보다 심층적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I 송영두 기자
휴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신규 광고 온에어
  • 휴젤,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신규 광고 온에어
  • ‘더체움’ 신규 광고 영상 이미지.(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자사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휴젤(145020)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모두의 필러’ 캠페인의 일환이다. 더채움이 국내 필러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널리 선택 받는 필러라는 자신감을 담았다.2021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고준희를 중심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로그램 출신 댄서 지효와 모델 정재원이 함께 참여했다. ‘모두의 필러 라이프’ 콘셉트로 ‘남녀 누구나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생각한 대로 자신의 모습과 삶을 더 채워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했다.신규 광고 영상은 오는 12일 tvNㆍJTBC 등 TV 채널에서 처음 온에어 되며, 17일에는 더채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 디지털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29일부터는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전광판 및 서울 시내버스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휴젤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는 남녀를 불문하고 넓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모두의 필러’라는 메시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더채움과 함께 환자 개개인의 시술 목적 및 부위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생각한 대로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더채움’은 2014년 론칭 이후 의료진 사이에서 볼류마이징에 특화된 물성과 높은 안전성 및 지속력 등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K-필러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총 3개 라인, 9개 제품으로 라인업이 세분화돼 있어 시술 목적 및 부위에 따라 의료진과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현재 더채움은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마무리 지은 후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영국·독일 등의 유럽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총 3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도 전개 중이다.
2023.05.11 I 송영두 기자
휴젤, 1분기 매출 644억원…영업이익 185억원 기록
  • 휴젤, 1분기 매출 644억원…영업이익 185억원 기록
  • 휴젤 CI (사진=휴젤)[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호주·캐나다 지역 출시를 위한 선투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태국·대만 등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은 국내에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전개하고, 아시아 및 유럽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휴젤은 하반기에도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호주는 휴젤의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의 호주 법인을 통해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를 론칭, 지난 4월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유럽에서는 최근 웨이브 2에 해당하는 12개국(몰타, 벨기에, 헝가리, 사이프러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룩셈부르크, 체코, 노르웨이, 그리스, 슬로바키아)에서 추가로 품목허가를 획득, 시장 진출을 총 23개국까지 확대했다. 휴젤은 향후 스위스·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 등이 포함된 웨이브 3 국가들에서도 허가를 지속적으로 획득해 30개국 이상 진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휴젤은 올해 유럽 시장점유율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현지에 특화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의료진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한 전략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해 6월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는 연내 현지 법인을 통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미국 지역의 경우 지난 4월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완요청서한(CRL)을 수령, 1년 내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재신청해 6개월 내 품목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중국에서는 단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지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 및 제품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HA 필러 또한 현지 론칭을 앞두고 있어 두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점유율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휴젤 관계자는 “전방위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에서의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시장 지위 확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새롭게 진출한 호주 시장을 비롯해 캐나다 출시, 유럽 시장 확대 등으로 휴젤의 글로벌 가치와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10 I 김진수 기자
휴젤, 태국 시장 확대 나섰다...의료인 대상 ‘GLAM 2023’ 성료
  • 휴젤, 태국 시장 확대 나섰다...의료인 대상 ‘GLAM 2023’ 성료
  • 휴젤 ‘GLAM 2023’ 행사에 참여한 태국 의료전문가들(HCPs) 및 현지 유통 파트너사 에스텍(Aestec Pharma) 주요 관계자들이 학술 세미나에서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휴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휴젤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태국 의료전문가들(Healthcare Professionals, HCPs)을 대상으로 ‘GLAM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145020)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1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태국 의료진 20여 명 및 현지 유통 파트너사 에스텍(Aestec Pharma) 주요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2회차를 진행했다.행사 첫 프로그램으로 K-뷰티 최신 시술 테크닉을 직접 확인하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남아이디클리닉 김종우 원장과 인클라인성형외과 조정목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을 통한 안면부 및 바디 라인 개선’을 주제로 현장 시연(Live Demo)을 진행했다.참여자들은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높은 만족감을 표했으며, 특히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현지 제품명 에스톡스)’에 대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또한 학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의 ‘보툴렉스’ 임상 3상 결과 및 ‘동적 안면 해부학(Dynamic Facial Anatomy)’에 대한 강의를 필두로, 라이크성형외과 이용우 원장은 ‘23년 상반기 입술 모양 트렌드 예측과 톡신ㆍ필러 시술 테크닉(23 S/S Lip Trend Forecast and ToxinㆍFiller Injection Techniques)’을,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원장은 ‘고품질 톡신과 점탄성이 우수한 HA필러의 활용(What can you do with high quality toxin and high viscoelasticity HA derma filler?)’을 주제로 발표했다.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비침습적 시술에 대한 수요 및 선호도가 높은 태국 시장에서 회사 및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휴젤이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영업ㆍ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27 I 송영두 기자
시지바이오, 104억 규모 HA 필러 호주·뉴질랜드 수출
  • 시지바이오, 104억 규모 HA 필러 호주·뉴질랜드 수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시지바이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을 호주·뉴질랜드에 800만달러(약 104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아모어 에스테틱스 임원진들이 수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지바이오)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에일린 단일 제품만으로 약 100억원 이상 매출을 창출하게 된 것은 물론, 3조6000억원 규모의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는 최근 중국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에 3년간 4700억원 규모로 ‘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유니버셜·시그니처 2’를 공급하기로 한 수출 계약에 이은 쾌거다.시지바이오와 수출 계약을 맺은 ‘아모어 에스테틱스(Amore Aesthetics)’는 호주,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메디컬 스파 브랜드 하우스 코스메틱스(Haus Cosmetics)와 연계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오세아니아 지역 내 약 300여 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즉각 영업, 제품 유통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에일린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유통 확장을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5개국에 론칭한 상태다. 호주·뉴질랜드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점유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호주·뉴질랜드의 필러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3조 6000억원 규모에 이른다.아울러 시지바이오는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웨비나(Global Webinar), 카데바 워크숍(CADAVER Workshop) 등 에스테틱 분야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에게 숙련된 술기를 습득하게 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시술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에일린의 첫 호주·뉴질랜드 지역 진출인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해 글로벌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3 I 김새미 기자
휴젤, ‘2023 포커스 그룹 세미나’ 성료
  • 휴젤, ‘2023 포커스 그룹 세미나’ 성료
  • 지난 18일 휴젤 2023 포커스 그룹 세미나 첫 번째 세션인 ‘아카데미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휴젤)[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젤은 지난 18일 대전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미용·성형 관련 최신 지견 및 시술 기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다.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세션’, ‘현장 시술 세션’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아카데미 세션에서는 황상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 이상봉 원장(피그마리온의원)이 연자로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스킨부스터, 리프팅 실 등의 시술별 특징 및 최신 시술방법과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다.현장 시술 세션에서는 정재윤 원장(미엘르의원)이 연자로 나서 휴젤의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와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를 활용한 현장 시술을 진행했다. 박현준 원장(메이린의원 압구정)은 HA 스킨부스터 ‘바이리즌’을 활용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 노하우를 전수했다.또 휴젤은 지난 2월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 등 쁘띠 시술 경험이 있는 2050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쁘띠 시술 및 선호 이미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전체 설문자 중 71.8%가 쁘띠 시술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남자의 경우 20대(87.5%)에서, 여성의 경우 30대(82.4%)에서 시술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전체의 78.2%가 재시술 의향을 나타냈으며, 남녀 모두 40대에서 가장 높은 답변율을 보였다. 쁘띠 수술 추천 의향의 경우 여성은 30대(82.4%)에서, 남성은 20대(87.5%)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휴젤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다양한 시술 강연, 소비자 인식 조사 발표 등을 진행하며 올해 첫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어서 진행될 부산 및 서울 행사에서도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3.23 I 김진수 기자
휴젤 ‘2023 포커스 그룹 세미나’ 개최
  • 휴젤 ‘2023 포커스 그룹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휴젤(145020)은 오는 18일 대전 호텔오노마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휴젤은 오는 18일 대전에서 ‘휴젤 2023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휴젤)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의료 전문가(HCPs)를 대상으로 최신 시술 기법과 트렌드 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는 지역별 학술 행사다. 지난해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까지 총 3개 도시에서 강연을 펼쳤다.올해 세미나는 대전, 부산,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필터에서 벗어나 당신의 뷰티 페르소나로(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다. 엔데믹 시대에 필터나 보정 없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남녀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뷰티 트렌드 결과를 발표한다. 2040 남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얼굴 부위별 ‘뷰티 페르소나 트렌드(Beauty persona Trend)’가 공개된다.아카데미 세션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HA) 필러, 스킨부스터, 리프팅 실 시술과 임상 사례 강연이 시행된다. 발표로는 △황승국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원장의 ‘더모톡신(Dermotoxin)을 이용한 안면 컨투어링(Facial Contouring)’ △박현준 메이린의원 원장의 ‘높은 HA 함유량과 최적의 유변학적(Rheology) 특성을 가진 물광용 HA 스킨부스터를 이용한 피부 리쥬비네이션(Skin Rejuvenation)’ △이상봉 피그마리온의원 원장의 ‘블루로즈(리프팅 실)를 이용한 쳐진 얼굴의 측면(Lateral Cheek Hallowing)을 개선시키는 벡터(Vector): 동안 얼굴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현장 시술 강연(Hands-on)도 마련됐다. △정재윤 미엘르의원 원장은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와 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를 활용한 리프팅 실 시술 강연 △박현준 원장은 ‘바이리즌’을 활용한 HA 스킨부스터 시술 강연을 실시한다.휴젤 관계자는 “포커스 그룹 세미나는 기존 학술 심포지엄인 ‘H.E.L.F’와 함께 휴젤의 대표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I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 올해도 사상 최대 청신호…中·美 진출이 포인트
  • 바이오플러스, 올해도 사상 최대 청신호…中·美 진출이 포인트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큰폭의 실적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 수출이 늘고, 미국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오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사진=바이오플러스)히알루론산(HA)을 주재료로 하는 의료기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플러스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매출이 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5%,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38.6%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2%로 전년보다 80.2% 급증했다.바이오플러스는 국내외 매출 증가로 인해 이 같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하고 있다.해외 수출의 경우 수출 국가를 다각화하고, 국가별 우선 순위 진출 전략을 세웠다.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빅 마켓에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또한 품질 기반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대용량 필러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택했다.국내에서는 국내 병원 주력 제품인 유착방지제의 매출이 지속 증가했다. 관절조직 수복재는 신규 대리점과 대형병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렸다. 2021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취득한 방광용 조직 수복제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고무적인 점은 바이오플러스의 성장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는 점이다. 시장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765억원,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실적 대비 각각 34.92%, 37.15%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부터는 중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중국 파트너십 준비를 완료하고 관련 허가를 따면서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더구나 지난해 말 리오프닝 효과가 덤으로 작용하면서 바이오플러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2월 중국 츠밍건강검진그룹과 손잡고 하이난(海南)에 프랜차이즈 미용성형병원 1호점을 개설했다. 바이오플러스는 해당 병원을 중국 전역 30개소로 늘리고 독점적으로 자사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같은해 7월에는 하이난 의료관광특구에서 HA필러, 관절활액제 등에 대한 특별수입허가를 획득하며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같은해 10월에는 중국 대형 의료그룹인 제민헬스와 합자법인 ‘바이오플러스제민바이오텍’을 설립하고 현지에 연구소, 생산기지, 의료기관 등 미용성형 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국은 물론 홍콩, 동남아시아 등 해외 매출을 더욱 높이고, 외형과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이 지난해 12월 입국자 격리 제도를 폐지한 것도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하이난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의료 관광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본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플러스의 츠밍병원향 안면필러, 보디필러 공급도 올해 1분기 내 본격화될 것”이라며 “같은 분기에 하이커우 의료산업단지 내 생산 시설 매입을 통해 필러 제품군의 조기 허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바이오플러스는 올해 미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재원도 탄탄하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현금성자산 524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미사용한 공모자금(181억원)과 사모자금(26억원) 등 총 207억원은 단기 예·적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해당 자금을 포함하면 731억원의 여유 자금이 있는 셈이다.바이오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는 HA필러보다는 개량형 보툴리눔 톡신 중심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고 있다. 아직 전임상 단계지만 임상 진입 후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미국 현지 인허가나 유통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려고 한다”며 “미국은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HA필러보다는 보툴리눔 톡신 위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0 I 김새미 기자
알에프바이오, GC녹십자웰빙과 'HA필러 공동판매' 계약
  • 알에프바이오, GC녹십자웰빙과 'HA필러 공동판매' 계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알에프텍(061040)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가 GC녹십자웰빙과 히알루론산(HA)필러 ‘유스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알에프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HA필러 유스필의 국내 판매 확대는 물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알에프바이오는 GC녹십자웰빙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필러 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에 나선다.유스필은 독자적인 ‘HoPE(Homogeneous Process and Equilibration)’ 가교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고품질 HA필러 제품이다. 피부 주입 시 주름 개선 효과가 있으며, 품질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임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알에프바이오는 지난 2019년 HA필러 유스필을 출시한 후 국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4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HA필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지난 2021년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시작으로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에서 품목허가도 획득했다.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국내외 안정적인 제약·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한 GC녹십자웰빙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출시 3년 차를 맞이한 HA필러 유스필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성장 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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