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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1건

  • '보톡스 개발 업체' 휴젤, 12월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휴젤의 공모주식수는 45만주, 공모예정가는 19만원~21만원이다. 다음달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5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해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2001년 11월 설립된 휴젤은 보툴리눔톡신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보툴렉스(Botulax)’를 개발·판매하고있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보톡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눈가나 미간의 주름을 없애는 효과를 가진 약품이다. 휴젤은 2009년, 전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A형 보툴리눔톡신’ 개발에 성공해 국내 및 해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초기부터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는데, 일본·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및 페루·우루과이·파라과이·볼리비아·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 등 남미를 포함한 전세계 21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현재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겨냥해 ‘cGMP’, ‘EU-GMP’ 등 세계 최고수준의 GMP기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설비의 신공장도 지었다. 한편, 휴젤은 지난해 ‘더채움’ 브랜드로 보툴리눔톡신과 함께 성형·미용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 필러는 피부의 꺼진 부분을 볼륨감 있게 채워주는 주사제로, 볼륨이 부족한 피부 부위에 채워 넣어서 주름을 펴주는 보충제 역할을 한다. 휴젤은 균형 잡힌 점탄성을 지닌 HA더말필러(Hyaluronic Acid Based Dermal Fillers)계열의 제품을 개발, 생산해 시장 별 맞춤전략과 보툴리눔톡신 마케팅 및 영업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2015년 상반기에만 약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젤은 미용·성형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법인인 휴젤파마(지분 100%)를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3억4996만원으로 전년대비 3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4억8818만원으로 33,7% 늘었다. 올해 3분기말 현재 누적매출은 425억7037만원으로 이미 2014년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
2015.11.18 I 박기주 기자
  • [특징주]메디톡스, 또 사상최고가…中합작법인 설립 기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또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합작 법인 설립으로 중국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일대비 7.77% 오른 5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8% 이상 오르며 57만6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3분기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데, 2014년 국소마취제가 포함된 필러가 출시되면서 내수 및 수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분기부터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필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1000억~1500억원 규모이며, 현재 메디톡스는 이 제품에 대한 중국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메디톡스는 중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분기경 중국 로컬기업과 합작법인(JV)를 설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또 “메디톡스는 지난 2월 대만 DMT사와 ‘메디톡스 타이완’을 설립했는데, 향후 메디톡스 제품에 대해 대만에서 승인을 받은 후 단기간 내에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메디톡스, 中 합작 법인 설립으로 시장 확대…목표가↑-유안타☞중국 大공략 스타트! 6月, 드디어 때가 왔다!
2015.06.18 I 임성영 기자
  • 메디톡스, 中 합작 법인 설립으로 시장 확대…목표가↑-유안타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유안타증권이 18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중국 합작 법인 설립으로 중국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3분기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데, 2014년 국소마취제가 포함된 필러가 출시되면서 내수 및 수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분기부터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필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1000억~1500억원 규모이며, 현재 메디톡스는 이 제품에 대한 중국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메디톡스는 중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3분기경 중국 로컬기업과 합작법인(JV)를 설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또 “메디톡스는 지난 2월 대만 DMT사와 ‘메디톡스 타이완’을 설립했는데, 향후 메디톡스 제품에 대해 대만에서 승인을 받은 후 단기간 내에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새로 개발되고 있는 신제품 역시 긍정적인 요소라고 밝혔다.김미현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품(액상 제형)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인 알러간은 이 제품의 미국 임싱을 오는 4분기에 시작할 것”이라며 “임상 진입시 추가적인 단계별 목표달성 기술료(Milestone Payment) 지급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중국 大공략 스타트! 6月, 드디어 때가 왔다!
2015.06.18 I 박기주 기자
멀츠 코리아 유수연 사장 "비전 세팅이 우선"
  • 멀츠 코리아 유수연 사장 "비전 세팅이 우선"
  • [온라인총괄부] 독일계 제약사 멀츠의 한국 지사장(CEO)에 유수연(44)씨가 취임했다. 멀츠 코리아의 첫 한국인 대표이자 첫 여성 수장이다. 멀츠 코리아는 지난해 6월 前CEO가 사직 한 후 8개월 간 CEO자리가 공석으로 있었다. 유수연 사장은 긴 시간 동안의 공석을 매우며 멀츠 코리아의 비전을 세우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하 유수연 사장과의 일문일답. Q. 멀츠 코리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멀츠는 독일에서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약회사입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지는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멀츠 코리아는 현재 여성의 아름다움을 도모하는 칼슘 필러 래디어스 및 에스텔리스 라인과 글라이톤 HA 필러, 순수 톡신 제오민 등 우수한 제품력과 명확한 USP를 바탕으로 풀 포트폴리오를 갖춘 에스테틱 비즈니스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3월3일 첫 업무를 시작하셨습니다.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A. 회사가 지금까지 어떤 방향으로 운영돼 왔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고객들과의 관계와 신뢰도를 보고 있고요. 내부적으로는 회사의 CEO직이 오랜 시간 공석이었던 만큼 각 부서들의 협업 정도가 어떤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첫 한국인 CEO이자, 첫 여성 CEO입니다. CEO직을 수락하신 계기가 있을까요?A. 처음 CEO직 제의를 받고 그간 제가 해 왔던 경험들과 딱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얀센에서의 약품영업, MSD에서의 세일즈와 마케팅, 노바티스에서의 일반의약품 대표 등 저의 모든 경험들을 집약시켜 멀츠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 멀츠와 저의 경험이 만나, 한국에서 존재감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CEO직을 수락하게 됐습니다.Q. 최근 제약 쪽에서 여성 수장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박희경(젠자임 코리아), 배경은(사노피 코리아), 김옥연(한국 얀센) 등 제약업계에 여성 CEO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신지요? A. 저는 제 포지션에 있어서 여성이기 때문에 부담감을 느낀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고, 또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잘 하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 늘었습니다. 성별에 대해 사회가 보는 눈 자체가 예전하고는 많은 부분 달라진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멀츠 코리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대표로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Q. 멀츠 코리아는 필러와 톡신 등 여성 특화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대표님께 어떤 면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A. 아무래도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제가 환자들의 니즈를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보다 더 세심하게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요. 또한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열정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Q. 장기간 CEO직이 공석이었던 만큼 기업 내 운영의 미비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A. 문제점보다는 기회의 요인을 더 많이 발견했습니다. 리더가 공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각자가 셀프 리더십을 가지고 회사를 탄탄하게 이끌어왔더군요. 앞으로는 제가 구심점이 되어 각 부서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심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Q. 멀츠의 국내 인지도에 대한 보완점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A. 직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에게 어떻게 신뢰를 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우수성인데, 멀츠는 톡신과 필러에 있어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과 지속적인 고객과의 신뢰도 구축이 결국에는 브랜드 인지도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Q. 향후 멀츠코리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 생각이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A. 멀츠가 국내에 들어온 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워낙 좋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 제품의 강점을 고객들과 환자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고요. 또 비전을 세팅하고, 그 비전을 직원들과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입니다.
JW중외 필러 ‘엘란쎄' 1년 만에 매출 70억원 돌파
  • JW중외 필러 ‘엘란쎄' 1년 만에 매출 7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지난 1월 발매한 필러 제품‘엘란쎄’ 출시 1년 만에 매출 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엘란쎄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 카프로락톤(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 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이다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성분의 특·장점이 소비자와 전문의들에게 신뢰를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명종 부산 노블레스 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어려보이는 얼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필러 시술을 문의하는 여성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에 필러가 지속기간이 6개월 미만 이었다면 PCL성분의 필러는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JW중외제약은 향후 지속기간이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라는 장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와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JW중외제약, 주당 0.05주 무상증자☞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1.8만주 장내 매수
2013.12.20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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