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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현대로템, 2년 만에 A급 회복…"흑자구조 유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2년 만에 A급 신용등급을 회복했다. 철도 부문의 준독점적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매출 규모를 크게 웃도는 신규 수주가 이어지면서 흑자 구조를 유지, 신용평가사들이 잇달아 신용등급을 상향했다.△서울시 9호선 전동차(사진=현대로템)12일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지난 11일 현대로템의 선순위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도 10일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했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매출 비중 58% 수준)을 중심으로 방산(31%)과 플랜트(11%) 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다. 신용평가사들은 현대로템이 자구계획 이행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판단해 2년 만에 신용등급을 A급으로 상향했다. 현대로템은 2019년까지 플랜트 부문의 영업적자가 이어졌고, 철도 부문 또한 국내외 다수 프로젝트의 공정 지연과 채산성이 저조한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등으로 2018년(1962억원)과 2019년(2799억원)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이에 운전자금 부담 등으로 중단기 재무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2020년 3월과 4월에 나신평과 한기평이 현대로템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에 현대로템은 2020년 중 유휴부지와 비주력 사업 매각을 통해 169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전환사채 전환과 토지재평가를 통해 4946억원의 자본을 확충하면서 차입금을 줄였다. 2021년 들어 매출 증가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으로 연말 순차입금(신종자본증권 상환완료)이 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증가했으나, 차입금의존도(30.2%), 부채비율(223.9%) 등 주요 레버리지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김나연 나신평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저수익 프로젝트의 실적 비중이 감소하고 채선성이 양호한 방산 부문의 실적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대로템은 사업 위험이 높거나 채산성이 저조한 프로젝트의 신규 수주를 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주잔고 구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사업 위험이 낮은 철도 부문의 비중이 2014년 58%에서 2018년 이후에는 80%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채산성이 높고 사업 위험이 낮은 방산 부문의 수주 비중은 2019년 12.2%에서 2021년 16.8% 늘었다. 반면 높은 사업 위험으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는 플랜트 부문은 계열 물량이나 사업 경험이 많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수주가 이뤄지면서 수주잔고 비중이 2014년 21.2%에서 2021년 4% 미만으로 감소했다.김 연구원은 “향후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수익성이 양호한 방산 부문의 실적 확대, 플랜트 사업의 실적 비중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영업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연 3조원 내외의 신규 수주가 이어지면서 2022년 3월 말 수주잔고는 10조원까지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기준 3.6배 수준으로, 수주잔고가 확대되면서 현대로템 매출은 당분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서강민 한기평 연구원은 “철도 부문 기존 프로젝트의 추가분 계약, 수주 가능성이 큰 GTX, 고속철, 운영·유지보수 프로젝트, 방산 부문의 전차 후속 프로젝트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우수한 수주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저가 수주 물량이 소진되고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도 완화되면서 현 수준의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회사채 자금 조달시장에서의 A급 회사채 투자심리 악화 영향도 현대로템의 경우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현대로템이 A급으로 조정되면서 회복 탄력성을 보여줬다”며 “현대차그룹이라는 이점도 있기 때문에 조달시장에서의 A급 투심 악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 또 “BBB급이어서 투자하지 못했던 기관투자가 수요가 하이일드 펀드 수요를 메울 것”이라며 “조달시장에서의 현대로템 투자 수요에 대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재건"
- [이데일리 주미희 기자]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재건”-‘S공포’ 덮친 미 증시 2600선 무너진 코스피-“제2 현산 사태 막자”…감리제도 독립성·전문성 강화한다△윤석열 대통령 취임-“함께 잘사는 나라” 연단까지 시민들과 주먹인사-尹, 文·朴에 깍듯 인사…김건희 여사, 尹 한걸음 물러선 수행 눈길-[사설]윤 정부 1기 경제팀, 물가안정이 최우선이다-[사설]강경투쟁 예고 완성차 노조, 위기 안 보이나△윤석열 대통령 취임-새 정부에 바란다-첫째도 둘째도 통합…국민 하나로 못 묶으면 안보·경제 다 놓친다-與 “꿈 이루는 나라 만들 것”-野 “협치하려면 인사 바로잡아야”-시진핑, 尹대통령 초청…“양측 편한 시기에 방중 환영”△윤석열 대통령 취임-취임사에 담긴 국정철학-尹 ‘자유’ 35회 최다 언급…“자유의 확대가 곧 번영·풍요·성장” 강조-尹 ‘한반도 비핵화’ 대신 “북한 비핵화”…‘북핵이 문제 근원’ 명확히 하려는 의도-“혁신으로 빠른 성장 이룩”…민간 중심 경제도약 의지 재확인△윤석열 대통령 취임-용산시대 개막-담 허물고 집무실·비서실·기자실 한 건물에…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尹, 1호 결재는 ‘한덕수 임명동의안’-“전국 각지서 방문객 몰려…벌써 매출 확 늘었어요”△윤석열 대통령 취임-74년 만에 청와대 개방-빗장 푼 ‘금단의 땅’…“죽기 전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잊지 못할 추억”-시위 성지서 핫플레이스로…인근 주민·상인 함박웃음-퇴임한 文대통령에…여야 평가 ‘극과 극’△S공포가 부른 증시 쇼크-“美경제 경착륙 가능성 높다” 비관 확산…주식·코인 다 던지는 투자자들-추락하는 코스피…“2500선 초반까지 밀릴수도”-코인 시장 공포지수 ‘극단적 공포 단계’…비트코인 9개월래 최저△종합-부실공사 차단 위해…감리자 공사중지 명령 거부 땐 ‘징역’ 도입해야-원자잿값 급등에 쪼그라든 경상수지 흑자-“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출구전략 필요”-공무원 연금 차기 CIO 이달 중순 이후 윤곽△경제-고물가·고금리·고환율…추경호 경제팀, 시작부터 가시밭길-‘33조 손실보상 추경’ 내일 발표-노동계 반발 큰 ‘근로시간 유연화’…한노총 출신 고용장관 접점 찾을까-고등어·오징어·갈치 30% 싸게 사가세요△정치-尹대통령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민주주의가 승리한 날” 취임 자축-지지자들 환송 속 퇴임한 문재인 “덕분에 마지막까지 행복했었다”-‘거야’에 막힌 초대내각 구성…尹정부 시작부터 반쪽 우려-한동훈 송곳검증 벼르더니…망신망 당한 野△글로벌-성과 없는 전쟁에 ‘승리선언’ 못한 푸틴…장기전 가능성만 커져-엔저 덕 본 日토요타, 실적 전망 상향-“美·서방 대러제재 해결 위해 中·러 협력 강화해야”-美 ‘中견제’ 태평양 불법어업 퇴치안 발표한다-독재자 가문의 귀환…아들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되다△산업-흩어진 친환경 사업 한데 모아…최태원 ‘그린 시너지’ 낸다-삼성 차세대 메모리 시대 열었다-기업들이 ‘판·검사’ 사외이사 모셔온 까닭-1분기 영업이익 959억원…KG스틸, 실적 축포 쐈다△ICT-올해 게임시장 대세는 ‘콘솔’…韓도 도전장-신한금투 MTS·당근마켓 성공비결은 ‘클라우드’-‘실적 순풍’ SKT…“중간요금제 출시, 자연스러워”-클릭 몇 번으로 수억명 공략…카페24, 韓쇼핑몰 글로벌 진출 지원△소비자생활-마스크 벗으니 화장품이 보인다-포켓몬빵 인기에…SPC삼립, 1분기 매출 첫 7000억 돌파-MZ패션 성지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 가보니-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2040 골퍼 위한 ‘젝시믹스 골프’ 론칭△증권-위험자산 회피에…바이오·인터넷·게임株 ‘반토막’ 속출-새내기 스팩주들 하락장에도 ‘훨훨’-美 증시 우수수…‘상승’ 베팅한 서학개미 어쩌나△증권(2)-상반기 끝나가는데…M&A 시장 이끌 ‘주인공’이 안보이네-국내 연기금, 치솟는 금리에 고금리채 단기 투자 ‘만지작’-목표주가 하향 보고서 36개 쏟아졌다-역대 대통령 취임 첫날에…증시는 대체로 하락△부동산-규제 완화 신호탄 쏜 尹정부, 집값까지 잡을까-GTX 사업 빨라진다…교통전문가 확보 나선 국토부-삼성물산, 소형모듈원전 글로벌 사업 본격화-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6개월 만에 반등△엔터테인먼트-OTT 경쟁서 살아남으려면 K콘텐츠에 투자하라-라틴愛 빠진 K팝…남미, 뜨겁게 달구다△Book-‘국민 식품’ 이유 있었네-9년 만의 장편소설로 ‘문단 오빠’가 돌아왔다△오피니언-[목멱칼럼]尹정부, 노동개혁 성공하려면-[기자수첩]시멘트-레미콘업계 갈등, 정부가 중재 나서야-[기고]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기회로-[e갤러리]심문필 ‘무제’△피플-“亞게임 연기 아쉬워…다시 ‘국대’ 되면 좋은 성적 낼 것”-‘브로커’로 칸 가는 이지은 “송강호 칭찬에 눈물이”-이창용 한은 총재, 국제결제은행 이사로 선출-K팝 가수 알렉사, 美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두나무, 취약계층 청년 지원 희망기금 58억원 조성-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59년 만에 의회 연설 불참△사회-“백신 맞은 딸 하늘나라로 떠났는데…文,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나”-“靑이 돕는 듯 했다” 증언에…‘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재수사하나-천정부지로 치솟은 생활비에…돈벌어도 가난한 1인 가구-‘동네 병원 확진 인정’ 무기한 연장-국민연금 월 최고 수령액 246만원
- 브랜드 오피스텔 전국 4300여 호실 공급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상반기 10대 건설사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 공급이 대거 이어진다. 아파트 못지 않게 오피스텔에도 브랜드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는데다,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오피스텔은 우수한 상품성에 희소성까지 뒷받침 돼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어 실수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 투시도. (사진=DL이앤씨)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두 달간 전국에 DL이앤씨,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등 10대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오피스텔 총 4335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동기간 계획된 공급량(9247실, 출처: 부동산114)의 46.8%에 달한다.브랜드는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선택 시에도 최우선 사항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오피스텔은 총 4861실(24개 단지) 공급에 6만9698건이 접수됐다. 이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단 2개에 불과하지만 청약 건수는 합산 1만 3926건으로 전체의 20%를 쓸어 담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같은 입지라도 브랜드 여부에 따라 시세 상승폭 차이도 크다. 경기 고양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일산’ 오피스텔 전용 84㎡는 4월 8억 95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기(8억 3500만원) 대비 약 6000만원 올랐다. 반면 인근 비브랜드 ‘H’오피스텔 동일 면적의 매매가는 같은 기간 3000만원(7억 7500만원→8억 5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도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 짓는 곳이 사업 안정성은 물론 상품성이 뛰어난 곳이 많고 브랜드 가치가 반영되면서 프리미엄도 꽤 기대할 수 있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오피스텔이 주택 수 산정 제외가 논의 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상승을 노릴 수 있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상반기 내 공급되는 10대 건설사 오피스텔도 후끈한 청약 열기를 보일 전망이다. DL이앤씨는 6월 경기 수원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인근에 수인분당선 고색역, 지하철 1호선·KTX·GTX-C(예정) 수원역이 자리해 교통 여건이 좋고 도보권에 수원덕산병원(예정), 권선행정타운을 비롯해 수원델타플렉스, 도이치오토월드 등이 자리해 관련 종사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경기 시흥 장현지구에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시흥시청역 루미니’가 이달 공급 예정이다.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다. 서해선 시흥시청역을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 월판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현대건설도 5월 대전 서구에서 ‘힐스테이트 둔산’ 총 600실을 시장에 내놓는다. 대전 1호선 탄방역, 시청역 더블 초역세권이며 명문학군, 학원가가 가깝다. 이어 6월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 전용 50~84㎡ 총 165실을 선보이며 대전 유성구에도 ‘힐스테이트 유성’ 전용면적 84㎡ 총 473실을 공급할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서울 강남구에 ‘반포 주유소 오피스텔(가칭)’ 148실을 비롯해 경기 과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359실)’, 경기 화성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128실)’을 선보일 예정이다.대우건설은 6월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먼저 경기 김포에는 ‘김포 풍무 오피스텔(가칭)’ 288실 규모를 선보일 계획이며, 대구 동구에는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가칭)’ 오피스텔 56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도 같은 달 서울 은평구에 ‘은평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50실을 선보일 전망이다.
-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9일부터 청약접수 시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9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견본주택 현장 (사진=제일건설㈜)제일건설㈜이 시공하고, 보라산업개발㈜이 시행하는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85-1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에서 지상 14~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 위치해 있다.청약은 경기도 연천군,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면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자 중 같은 순위내 경쟁이 있을 경우 연천군 거주자에 우선권이 주어지며 전 주택형 모두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 청약 일정은 5월 9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5월 10일 1순위 청약, 5월 1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7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단지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우선 3번 국도 우회도로, 서울~양주~연천 고속도로를 통한 인근 지역 접근성이 높고, 단지 가까이 1호선 전곡역이 개통(2022년 말 예정), GTX-C 노선 연장 개통이 예정 중에 있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추진예정)이 조성될 예정이며 전곡초, 전곡중, 전곡고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한다. 특히 연천군 전곡읍은 ‘농어촌 특별 전형’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한탄강 주변 근린공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연천군에 들어서는 제일건설㈜ 브랜드 단지인 만큼 단지설계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한탄강 조망(일부 세대 제외)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4bay 구조로 우수한 개방감은 물론 집안 곳곳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등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단지 내로는 잔디광장, 스토리가든, 리멤버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주민운동시설, 돌봄 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될 계획이다.
- 주거형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 5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 인계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가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사진=인계 드림힐스)인계 드림힐스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2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2층, 1개 동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오피스텔로 건립된다. 그중 오피스텔은 총 70실이며, 면적은 전용 44.92㎡로만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9분 거리에 수원시청역, 광역버스 정류장, KTX, GTX-C노선수원역(예정), 수원고속버스터미널,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수원~양주까지 47.9㎞를 연결하는 GTX-C노선(예정)은 수원역에서 강남 삼성역을 약 22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주거 인프라도 풍성하다. 수원시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수원시청, 카톨릭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서원병원 등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도보 15분 거리에 효원공원, 올림픽공원, 인계예술공원, 수원문화의전당, 차로 4분 거리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10분 거리 권선중앙공원 등의 친환경인프라가 풍부하다.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매여울초, 동수원초, 수원중학교, 버스로 15분 거리에 수원고, 매탄고, 효원고 등 다양한 학군도 품고 있다. 여기에 30분 거리에 아주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로지택 등 6,300여 개 기업과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직주근접형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단지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쌈지공원과 조경공간을 갖춰 다양한 활동 및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1~2층에 편의점, 카페, 식음료, 뷰티 등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인계 드림힐스는 인계동 최초로 투룸형 특화 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형 특화 설계는 물론 아일랜드 식탁과 D자형 주방으로 편리한 동선을 고려했다. 또 파우더룸, 드레스룸, 붙박이장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여 자금 부담을 덜어줬다. 거실, 각 방, 주방 등에 최고급 유러피안 맞춤가구가 비치된다. 또 천정매립형 에어컨 3대, 양문형 냉장고, 인덕션(3구, 2구), 세탁기, 건조기 등의 전자제품이 갖춰진다. 여기에 투명, 반투명으로 자동 조작이 가능한 미라클도어(인테리어 옵션)를 통해 공간 변형이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홈쿡, 홈카페, 홈트, 홈퍼니싱, 홈뷰티, 재택근무 등 일상이 된 홈이코노미를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주목할 만하다.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마련됐다.
- 尹측, 여가부 폐지 공약파기 논란에 "새정부 출범후 추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이 국정과제 발표 이후 불거진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등의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오해”라며 진화에 나섰다.윤석열(오른쪽)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가 준비한 110대 국정과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대변인실은 5일 언론에 보낸 공지사항을 통해 여가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수도권 GTX 확충 공약이 국정과제에 담기지 않거나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여가부와 관련해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대변인실은 “여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가부가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며 “공약 실천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도 새 정부 출범 후 해당 부처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은 지난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해당 내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당선인 측에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 조직개편은 인수위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다”며 “정부 조직을 그대로 물려받고 운영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는 기간으로 삼겠다는 의도다”라고 ‘여가부 폐지’ 공약 파기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병사월급 20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단계적인 인상을 통해 추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당초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병사월급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국정과제에는 2025년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혀 공약 축소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대변인실은 “현행 병장기준 67만6000원인 병사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2022년에 도입된 자산형성프로그램(사회진출지원금)에 대한 정부지원을 2025년까지 최대 55만원(현행 최대 14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식으로 공약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현재 편성중인 2023년 예산부터 바로 반영하고, 2025년에 ‘병사에 월 200만원 지급’이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GTX 확충 공약’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할 뜻을 밝혔다. 당초 윤 당선인은 1기 GTX 노선 연장 및 2기 GTX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이 역시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대변인실은 “현재 정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연장해 GTX D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 GTX A·B·C 연장, GTX E·F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최적 노선을 위한 기획연구를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오는 6월부터 해당 연구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해명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국정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대변인실은 “공약을 만드는 과정부터 실제 예산을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핵심적으로 참여하는 등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충실히 점검했고, 인수위에서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 하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약속은 꼭 실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강릉 외손` 강조한 尹…`선거개입` 비판 속 지역 순회 마무리(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강원지역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교통 인프라 마련·지역 규제 해소 등 대선 당시 약속한 공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지역 행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오는 10일 취임식 전 마지막 순회를 진행했다.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전 철도인프라 현장점검을 위해 강원 춘천역에 도착,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윤 당선인이 이날 춘천·원주·강릉을 차례로 방문했다. 앞서 대구·경북, 호남, 부산·경남, 인천, 충청, 경기 등을 찾은 데 이어 당선 이후 7번째 지역 순회다.그는 오전 가장 먼저 춘천역을 들러 “재정 여건이 허락하면 강원도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춘천역을 찾아 “이제 강원도가 제대로 기지개를 켜야 된다”며 “그러기 위해선 사람과 물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는 게 기본이다”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강원도가 참 멋진 곳인데,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와 환경 때문에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우리 도민들께서 많은 불이익을 감수하셨다”며 “정부가 재정 투자를 해야 하지만 많은 기업이 강원에 투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선거 때 강원도를 경제 특별도로 발전시키고 많은 규제도 풀겠다고 도민들께 제가 약속을 드렸다”면서 “지역 발전의 필수적인 것이 접근성인데, ‘GTX-B’ 노선을 춘천과 연계하겠다고 했고 동서 고속화 철도도 저희가 촘촘하게 마무리를 해야 할 단계에 왔다”고 덧붙였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강원 원주시 부론산업단지를 방문해 조성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이어 강원도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으로 달려간 윤 당선인은 “제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원주를 정밀 의료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2016년 일반 산단 ‘SPC’(특수목적법인)가 설립될 시기에 ‘IC’(인터체인지) 조건부 승인도 함께 받고 6년이 흘렀는데, 조속한 시일 내 일반 산단과 국가 산단의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브리핑을 들은 윤 당선인은 산단 예정지를 둘러보며 평수와 고속도로 위치를 물어보는 등 관심을 표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마지막으로 강릉으로 넘어와 중앙시장에 도착한 윤 당선인은 어릴 적 외가에서 지내던 추억을 언급하면서 “공직을 마치고 퇴직을 하면 외가가 있는 강릉에서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며 “늘 마음 속에 이 강릉이 따뜻하게 자리 잡고 있고 어릴 적부터 제 정서가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곳이 바로 이 고장”이라고 회상했다.이어 그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지출조정이라든지 재원 마련을 통해 제가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요새도 늦게까지 회의도 하고 추경을 어떻게 편성할지 연구하고 있다”면서 “여러분께 드린 약속은 제가 정직하게 하나하나 다 실행하겠다”고 거듭 역설했다.윤 당선인이 그간 지역 방문을 할 때마다 민주당에서는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해왔다. 실제 이날에도,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 지역에 출마하는 김진태·박정하·최성현 등 후보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강릉에서는 지역구 의원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등장하기도 했다.이에 이소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취임을 일주일 앞둔 대통령 당선자 역시 그 영향력은 대통령이나 다름없고 선거 중립 의무를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며 “취임 전부터 자당 후보 선거 운동과 보수 세력 대결집에 몰두하는 윤 당선자는 자중하시기 바란다”고 공격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에서도 “당선 사례를 빙자한 강원도 방문은 노골적인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일갈했다.이를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역마다 당선인의 지역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싶어하기에 당선인도 시간을 쪼개 지방 일정을 잡는 것”이라며 “선거 시기라 이해는 하지만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윤 당선인을 두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