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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LH사태 벌써 잊은 공공기관들 음주·성비위·금품수수 더 늘어-박찬욱 감독상 송강호 男주연상 칸 휩쓴 K무비-계양乙 잡자…여야 ‘김포공항 이전’ 난타전-손실보전 대상 확대, 371만명에 최대 1000만원 지원-[사설]대법의 임금피크제 판결, 고용부는 혼란·갈등 막아야-[사설]플랫폼과 직역간 갈등, 사법기과에만 맡길 일 아니다△종합-한국영화, 칸을 두 번 들다-코로나 봉쇄에 반기 든 中대학생들 시진핑 3연임 길에 적시호 켜지나△공공기관 대해부 ④윤리 경영 ‘낙제점’-코로나 시국에 음주운전·240만원 어치 식사권…정신 못 차린 공공기관-둘 중 한 곳 청렴도 ‘바닥’…A등급 한 곳도 없어-올해부터 ‘윤리·안전’ 기준 강화…경영 평가 오류 막는다△종합-규제 막힌 폐배터리 재활용…제조기업 열에 아홉 “탄소중립 추진 어렵다”-특고·프리랜서 ‘200만원’ 택시기사 ‘300만원’ 상향-우크라發 ‘7월 식량재앙’ 우려 유럽 “푸틴, 흑해항 봉쇄 풀어라”-공인회계사회장 선거 2파전…연임 가능성에 열기 시들-삼성, 미국인이 사랑하는 외국기업 1위△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급률 제고만으론 한계…흉작·국제분쟁 대비해 국내·해외 동시 비축을”-韓자급률 20%선도 위태…공급망 차질에 무방비-아직 곡물수급 문제 없다는 정부…농가·식품업체 지원 늘려△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선 격전지 -지지율 격차 3%p 미만 ‘초접전’…20대 표심이 당락 판가름할 듯-이겨도 크게 이겨야 하는 이재명 예측불허 혼전 양상에 ‘긴장 고조’-탈환 나선 국힘vs수성하려는 민주…1%p차 초박빙-‘윤심’ 김태흠vs‘일꾼’ 양승조…천안서 승부 본다△정치-與 “비현실적 포퓰리즘 정책”vs李 “GTX로 공항 접근성 더 좋아져”-사전투표율 20.62% ‘역대 최고’…여야 유불리 촉각-尹대통령 주말 키워드는 ‘소통’-한미일 3각 공조 강화…안보리 대북제재 무산에 ‘플랜B’ 시동-尹대통령, 새 특허청장에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내정△경제-내달 외환시장 선진화방안 발표…MSCI지수 편입은 ‘속도 조절’-가까운 수소충전소, 티맵서 확인하세요-퇴직금서 떼는 세금 줄어든다-윤종원 국조실장 인선 불발…무색해진 책임총리제△증권-“악재 이미 반영”…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개미만 ‘줍줍’-“인플레·경기둔화 우려 코스피 2550·2670선”-투심 얼었지만…6월에도 IPO 줄잇는다△부동산-‘250만가구+α’ 주택공급 로드맵, 민간 전문가들이 ‘밑그림’ -돈암6구역 재개발 롯데건설서 시공-망우1구역 사전기획 막바지…공공재건축 순항-이천 아파트 80주 연속 상승…전국 집값 상승률 ‘1위’△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동네 가구점, 온라인 진출하니 거래액 2년새 29배↑ 골목상권, 전국구 시대 열다△MZ세대 예비창업자 모여라-무인화로 인건비 줄이고, 이커머스 도전…“내가 박새로이”-“창업 초기엔 개인사업자가 절세 유리…사업용 계좌 통한 비용처리 활용해야”△대출금리 낮추는 꿀팁-年 16.9% 대출이자가 4%대로 딩동! 저금리로 환승해 드려요-이자는 낮추고 한도는 늘리고…중·저신용자 대환대출 성지 ‘P2P’△아트테크&-‘호박’ 이어 ‘눈 큰 소녀’들…미술시장 휩쓰는 日작가들 -“4세대 실손보험 환승 때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추첨제 비율 확대 예고한 尹…가점 높다면 청약 서둘러라”△산업-아이오닉5·EV6 씽씽 안방서 테슬라 제쳤다-차세대 메모리 선점 위해 삼성 ‘경쟁 아닌 협업’ 택했다 -전기차 충전 시동 건 LS…대형·일반 투트랙 전력질주-‘전장’에 힘주는 LG…올핸 결실 볼까△ICT-“아마존·구글에도 없는 AI클라우드로 세계 최고 도전”-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현장에서]사전예약만 3500만명…‘디아블로 이모탈’에 쏠린 눈-깜깜한 밤, 미끄러운 지붕…악조건 설정해 안전한 복구작업 훈련△중소기업“세계 1위 디스플레이 장비, 새로 키운 헬스케어 분야와 시너지 낼 것”-“어린이 웹툰 활성화한다” 교원그룹-아이나무 맞손-토익 이어 IT·편입까지…에듀윌 교육사업 영역 확대-무림, 스타필드 고양서 ‘페이퍼 어드벤처’ 운영△소비자생활-“푸짐하고 맛있네”…비건·논비건 모두가 즐거운 한 끼-더 비싸져도 한우 소비↑-2년 만에 해외 ‘인센티브 관광객’들 국내면세점 찾았다-세계 환경의 날 맞아 롯데마트, ESG 기부 캠페인-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에 이어 K간식 ‘꽈배기’로 MZ세대 공략△문화·스포츠-‘칸 감독상’ 박찬욱 “亞 인적자원 교류, 결실 이뤘다”-CJ ENM,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남주상’ 송강호 “한 식구가 다 같이 상 받은 느낌…행복해”-5차 연장 혈투 끝에 ‘생애 첫 승’ 정윤지 “너무 기뻐…믿기지 않아”-양지호 “아내 말 듣고 우드 대신 아이언으로…고마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제약·식품·화장품 전천후 연구…“융합기술이 K뷰티 미래죠”-“화장품도 친환경이 대세…배 껍질로 각질제거제 만들죠”△오피니언-[목멱칼럼]에너지대란 극복 ‘수소경제’에 달렸다-[글로벌View]인플레에서 살아남는 방법-[e갤러리]황세진 ‘망각의 살롱’-[기자수첩]민주당 혁신안 ‘선거용 쇼’ 그쳐선 안 돼△피플-“축산물 유통 직거래로 바꿔…소상공인 부담 30% 줄여”-“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기술 기반 한국 첫 민간 로켓 발사 성공할 것”-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독일서 ESG 혁신 이끌 인재 찾는다-손연재, 오는 8월 결혼…배우자는 9세 연상 비연예인△사회-각종 의혹 조목조목 반박, 돌직구 소신…주목받는 한동훈 소통스타일-30분 만에 1000만원 빼갔다…보이스피싱 통로된 오픈뱅킹-뮤직뱅크 ‘임영웅 0점’ 논란 일파만파 왜-“숙제 미리한 기분”…사전투표 열기 ‘후끈’-버스기사 ‘교통연수원 교육’ 근로시간 인정될까
2022.05.29 I 김현식 기자
이재명 “김포공항 이전으로 제주 타격?…공항철도·GTX로 해결”
  • 이재명 “김포공항 이전으로 제주 타격?…공항철도·GTX로 해결”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일 최근 김포공항 이전 관련 논란에 대해 “공항철도 급행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GTX-D Y노선을 신속하게 건설하면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인천 계양구 김포도시철도 기지창 인근에서 ‘지하철 9호선 계양 연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 상야동 서울 지하철 9호선 차량기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이 이전하면 제주 관광객이 줄어들고 서울 동쪽 주민들 공항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걱정하시는 분들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음과 저개발의 원인이 되고 있는 김포공항을 이전해서 계양과 인천 발전, 그리고 수도권 서부 발전을 완성하겠다. 계양·김포·부천·서울 강서·양천구 일대, 수도권 서부권은 서울 강남을 넘어서는 새로운 핵심도시로 발전할 것”이라며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이전, 통합하면 영종경제자유구역은 ‘공항경제권’규모를 훨씬 더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곧 인천 발전과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고, 영종~청라를 경유하는 GTX-D Y 노선의 경제성이 확실하게 높아져서 현실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 2013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김포공항 고도 제한으로 서부권 지역의 손실 추정액이 무려 59조원으로 추산됐다. 공항 이전으로 59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바로 얻을 수 있다는 뜻”이라며 “김포공항 이전 부지와 인근의 총 1100만 평에 이르는 이 부지들 개발이익금을 제대로 사용하면 인천공항 접근성을 높이는 SOC 사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 9호선과 계양 테크노밸리의 연결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곳 차량기지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중심부까지 거리는 약 5km에 불과하다. (지선 연결의) 사업비는 5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3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곳이 계양테크노밸리다.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은 주변 원도심 활성화까지 이어져서 성공을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계획과 관련해 국민의힘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이 제주도의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기 선거를 위해 제주도 관광산업을 망가뜨려도 된다는 이재명식 사고는 경악스럽다”며 “제주도 경제 완전 박살내는 제주완박이라도 꿈꾸시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이준석 정치는 온라인상에서 횡행하는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에 가까울 뿐”이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는 갈라치기를 선동하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2022.05.29 I 박기주 기자
김포공항이 뭐길래?…지방선거 막판 '최대 변수' 등극(종합)
  • 김포공항이 뭐길래?…지방선거 막판 '최대 변수' 등극(종합)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6·1 지방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등극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앞장서 정책의 비현실성을 지적하며 ‘표퓰리즘’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연일 이어진 공방전은 28일 이 후보의 관련 기자회견을 계기로 더 뜨거워졌다. 다만 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차원의 공약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사우역에서 열린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은 지도부가 나서서 이 후보에 막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선봉장에는 이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김은혜 경기지사 지원을 위해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서도 모두발언의 대부분을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지적하는 것으로 채웠다. 그는 “이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김포공항을 폐항하고 서울시민이 청주·원주 공항을 이용하도록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이런 공약은 상의가 안 된 무리수라는 취지로 항변했다.김포공약 이전 공약은 지난 27일 이 후보와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정책협약식에서 공론화됐다. 김포공항을 이전해 수도권 서부 일대를 개발하고 서울 강남권은 청주국제공항을, 동부권은 원주공항을 이용하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이 대표는 이 후보의 공약 발표 직후 해당 문제를 두고 공개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역시 “시간, 장소, 사회자까지 다 받겠다”며 이 후보를 거듭 압박했다. 선대위에서도 목소리를 보탰다. 부위원장인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공항인 김포공항을 폐쇄하는 건 미래 항공산업과 국가 산업지원을 위한 전략적 자산을 포기하고 미래 세대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스스로 버리겠다는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허은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김포공항 이전, 제주 KTX 등 막무가내 공약을 남발하며 ‘콩가루’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인천 계양구 김포도시철도 기지창 인근에서 ‘지하철 9호선 계양 연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여당의 총공세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는 공약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인천 계양구 서울 지하철 9호선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이전, 통합하면 영종경제자유구역은 ‘공항경제권’ 규모를 훨씬 더 키울 수 있다. 이는 곧 인천 발전과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정치는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주 관광객이 줄어들고 서울 동쪽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공항철도 급행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GTX-D Y노선을 신속하게 건설하면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다만 제주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서는 이견이 분출되고 있다. 야권에 우세한 판세가 점쳐지는 몇 안 되는 지역에서 대선 때 폐기됐던 이 공약을 다시 쟁점화 하는 게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라는 관측에서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적극적으로 사태 수습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를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연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제주의 ‘자치권’을 주장하며 이 후보의 공약이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중앙당 차원에서도 선 긋기에 나섰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이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중앙당 공약이 아니고 지역에 출마하고 있는 후보들의 공약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당 후보들의 지역에 따라 의견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지역에서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해주시는지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생각”이라고 한발 물러났다.
2022.05.29 I 이지은 기자
김은혜 "경기도를 정치적 교두보 삼아" 이재명·김동연 저격
  • 김은혜 "경기도를 정치적 교두보 삼아" 이재명·김동연 저격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9일 “경기지사를 자신의 정치적 교두보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지사 출신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싸잡아 비판한 셈이다.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9일 “경기지사를 자신의 정치적 교두보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DB)김 후보는 이날 경기 안산 단원구 강광주 안산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 참석해 “저 김은혜는 경기도에 뼈를 묻을 후보이고, 경기도와 함께 성장할 젊은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선에 임박해 국민 앞에 읍소하며 변화하겠다고 했지만 민주당의 행동은 말과 전혀 다르다”면서 “거대 의석수만 믿고 ‘검수완박’을 새 정부 이전에 속전속결 통과시키더니, 막상 가장 약자인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는 추경을 미루고 오늘까지 어깃장을 놓는다”고 꼬집었다.이어 “민주당에 잃어버린 12년, 경기도민이 박탈당한 4년을 되돌아보건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은 국민의힘”이라며 “저희에겐 민주당 같은 지방권력이 없고, 지난 5년 정치·경제 장악해온 네트워킹 없다. 믿을 건 오로지 국민밖에 없다”고 호소했다.김 후보는 “민주당이 반대했지만 새 정부는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보란 듯이 지켰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GTX 조기 착공 및 연장을 첫 번째 역점과제로 선정했다”며 ‘윤심’에 호소하기도 했다.또“ SK·삼성·현대 등 대표 기업들이 100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건 약속을 지키는 새 정부에 대한 민간 부문 신뢰의 결과로, 경기도 포함 지자체에 고용 창출 기회가 열렸다는 이야기”라며 “지금은 자신의 정치적 재기 위해 경기도를 발판 삼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민에 전념하고 경기도를 기회의 땅과 새로운 미래로 연결지을 수 있는 새 일꾼을 필요로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는 “비즈니스적 소통이 가능한 집권 여당 후보로서 김은혜가 1000조 투자 중 많은 부분을 경기도로 가져오겠다”며 “제게 일할 기회를 한 번만 허락해달라. 정말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2022.05.29 I 이지은 기자
정명근 후보, 동탄·병점 교통 정책 발표
  • 정명근 후보, 동탄·병점 교통 정책 발표
  • 27일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지원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정명근 후보 캠프)[화성=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동탄과 병점 지역을 위한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철도·지하철 △버스·대중교통 △고속도로·도로 △보행환경·교통체계 등 총 4가지 분야로 세분화시켜 제시했다.철도·지하철 분야 주요 공약으로 △GTX-A 개통 조속 추진 △GTX-C 병점 연장 조속 추진 △동탄 트램 조기 개통 및 역사 추가 △동탄 인덕원선 조속 착공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및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1호선 화성(병점역) 통과 전(全)구간 지중화 사업 실시 등을 발표했다.버스·대중교통 분야로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건립 △동탄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추진 △서울·수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동탄 문화디자인밸리 앞 대중교통 확충 등을 제시했다.고속도로·도로 분야는 △경부고속도로 남동탄IC 개발 추진 △화성시 고속화 순환도로 개발 조기 실시 △병점 반월동 도로 신설 추진 △화성 동부-서부 교통인프라 구축 등 공약들을 약속했다.보행환경·교통체계 공약으로는 △동인선(능동역/메타역) 출입구 추가 신설 △동탄·병점 주요 시내 교통신호체계 전면 개선 △센트럴파크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등을 추가로 공약에 반영했다.정 후보는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검토 사업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7 I 김아라 기자
"강서는 제2의 강남, 계양은 제2의 판교"…이재명, 김포공항 이전 청사진
  • "강서는 제2의 강남, 계양은 제2의 판교"…이재명, 김포공항 이전 청사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던진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두고 여야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계양지역 발전을 위해 김포공항 이전이 꼭 필요하다는 이 후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교통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김포시 고촌읍 아라 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린센터 앞 수변광장에서 열린 김포공항 이전 수도권 서부 대개발 정책협약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린센터 수변문화광장에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 서울 강서 지역 등 수도권 서부 일대는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재산권 피해를 입고,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환경권도 보장받지 못했다”며 “이제는 바뀔 때가 됐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고, 서울 강서는 제2의 강남으로, 인천 계양은 제2의 판교로 만들겠다는 게 이 후보의 구상이다. 이 후보는 “탄소 중립시대를 앞두고 프랑스 하원에서는 단거리 국내 항공 여행금지 법안이 통과되는 등 국내선을 폐지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고 “비행기의 km당 탄소배출량은 기차의 20배”라고 밝히며 김포공항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그는 전날 TV토론에서 “앞으로 비행기들은 활주하지 않는다. (비행기가) 수직이착륙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며 “이런 상황에 맞춰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항공 시대를 위해 김포공항 이전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왜 계양 선거에서 제주도 관광산업을 고사시키겠다는 발상의 선언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진짜 정신이 없나보다”며 “김포공항은 이미 국내 기업들이 UAM거점화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비지니스 승객에게 있어 도심접근성이 뛰어난 공항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 후보의 계획이 제주도 관광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후보 측은 “이 대표의 경거망동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경박한 언행으로 수많은 논란을 만들었음에도 여전히 문제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있고, 자기 오류와 자기 확신에 빠져 남만 비판하는 구태정치에 빠져있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이 후보는 대선 당시에도 장기 점토사항이지만 전국을 KTX로 조밀하게 연결하고 제주도를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코 제주도 관광산업이 고사되지 않는다”고 맞받았다.이어 이 대표는 이 후보가 말한 수직이착륙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수직이착륙(Vertical Take-off, Vertical Landing) 여객기라는 것은 보잉이나 에어버스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비효율적인 연료소모를 해가면서도 전투목적으로 필요하면 쓰는 방식”이라며 “수직이착륙 여객기도 안나왔는데 그럼 공항 이전은 언제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또 “인천공항으로 김포공항을 통합하면 된다고 했다는데, 그러면 애초에 환경 이야기는 왜 꺼낸 것이냐”며 “같은 비행기를 김포에서 띄우면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인천에서 띄우면 이산화탄소가 안나오나. 잘못된 상황파악을 통해 낸 공약은 빨리 철회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 대표의 김포공항 이전 문제점 지적에 대해 이 후보는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GTX-D Y 노선 추진으로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통합·이전하면 영종경제자유구역과 인천은 명실상부한 ‘공항경제권’을 형성해 대한민국 성장까지 견인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2022.05.27 I 박기주 기자
막판 추격 `이광재` 강원, 굳히기 나선 `오영훈` 제주
  • 막판 추격 `이광재` 강원, 굳히기 나선 `오영훈` 제주[6·1 지방선거]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83학번 동기, `친노(親盧·친 노무현) 적자`와 `진보 스나이퍼`의 맞대결이다. 최문순 현 강원지사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강원 지역을 두고 당내에서도 강한 정치색을 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격돌한다. 한편 제주에선 `4·3 특별법` 추진의 최전선에 섰던 오영훈 민주당 후보와 제주대 총장을 지낸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었다.김진태(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2일 오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개인기` 이광재 vs `여당 프리미엄` 김진태 45% vs 33.9%. 최근 여론조사에서의 김진태 후보와 이광재 후보의 각 지지율이다. 김 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허니문 기간`의 효과를 등에 업고 순항 중이지만 민주당은 강원 지역을 `경합 열세` 지역으로 분류한다. 최 지사에 이어 이 후보의 `인물론`을 전적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이광재 후보는 유세에서 민주당을 최대한 멀리한다. KBS춘천방송총국를 비롯한 강원도 내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6일부터 20일까지 여론 조사를 한 결과 강원도의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7.7%, 민주당 27.7%로 집계됐다.정당 지지도가 낮은 탓에 이 후보는 늘 자신의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난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도 이 후보는 “좋은 음식점과 관광명소를 만들어야 하기에 저의 당은 `식당`이고 교육 도지사가 돼야 하기에 저의 당은 `서당`”이라고 표현하며 민주당과 다소 선을 그었다. 대신 참여정부 시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강원을 개발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강원특별자치도 완성 및 수서∼원주 철도, GTX-A 연결 추진을 완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친다. 민주당 또한 이 후보가 요청한 `강원 5대 발전 전략`을 통해 전폭 지지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 논란 등으로 공천 컷오프를 겪고 단식 농성을 통해 구사일생한 김 후보는 `민주당`을 부각하며 윤석열 정부의 완성을 꿈꾼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54.18%, 41.72%였다. 김 후보는 이날 BBS라디오 방송에서도 “김진태가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위한 약속 함께 지킬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민주당 도정에서 강원도의 잃어버린 12년, 강원도의 꿈을 되찾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최근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연달아 강원에 출동하며 판세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다.두 사람의 운명을 가를 곳은 강원 영동 지방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 후보는 춘천, 이 후보는 원주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그 지역 외에 표심이 결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전통적으로 영동 지역 또한 보수 성향이 강하고 19대 대선과 다르게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 지역을 모두 `싹쓸이`한바 김 후보가 더 우세하다는 분석이 많다.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오영훈(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낙연 등판`에 굳히기 오영훈 vs `윤석열 정책 완성` 허향진제주지사 선거는 오영훈 민주당 후보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민주당은 2004년 보궐선거 이래로 도지사를 배출하지 못한바 오 후보의 탈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오 후보의 강력한 추진으로 배·보상 해결 방안이 담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제주도민 표심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 후보가 지난 당내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바 이 전 대표가 직접 제주에 내려가 거리 유세를 도우며 사실상 `오영훈 굳히기`에 나섰다.한편 원희룡 도정의 공약실천위원장을 맡았던 허 후보는 윤석열 정부 정책 계승을 앞세워 `정권 재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제주 제2공항 조기 착공과 관광청 유치를 필두로 미래 먹거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다만 제주 MBC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실시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가 45.7%, 허 후보가 29.6%의 오차 범위 밖 기록을 나타내며 오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5.27 I 이상원 기자
與 총출동…권성동 "계양 '호구'아냐…숙원사업 해결 약속"
  • 與 총출동…권성동 "계양 '호구'아냐…숙원사업 해결 약속"
  • [인천=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26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 사무실에 집결해 힘을 실어줬다. 각 상임위 간사 및 위원들도 총출동해 윤 후보가 공약한 계양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계양 주민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도록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인천시 계양구 윤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구 윤형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계양구민들이 서울로 출퇴근을 많이하는데 교통 상황이 좋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는다. 서울 철도와 공항철도를 직접 연결하는 공약에 대해 국토부 장관과 협의해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가 공약한 계양에 위치한 탄약고 이전에 대해 국방부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로 계양 주민에게 보고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윤 후보의 상대 경쟁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계양 구민이 호구냐는 말이 나온다. 민주당이 계양 구민들을 이중으로 우롱하고 있다”며 “이재명 전 지사는 무연고에 아무 인연이 없는 곳에 와서 오로지 당선만을 목적으로, 당선돼서 자신의 방탄 국회를 열 심산으로, 아무 연고 없고 인연 없는 계양에 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선거가 다윗과 골리앗을 싸움이라고 한다”며 “결론은 누가 승리했나. 다윗이 골리앗을 누르고 꺾고 승리했다. 국민의힘 다윗 윤형선과 이병택 계양구청장후보가 국회의원과 구청장으로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 간사 및 위원들이 윤 후보 선거사무소로 집결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공약한 공약들을 언급하며 각 상임위마다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여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계양에 27만명 정도의 자영업자가 계시고 있다. 하루 빨리 59조4000억 정도의 방대한 규모의 2차 추경을 처리하고 지원하겠다”며 “또 뻥뚫린 계양 교통 혁신, 재개발·재건축 관련 후보 공약에 대해 당차원에서 국회 예결위 간사로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송석준 의원은 “윤 후보의 공약인 지하철 9호선 공항 철도 직접 연결 사업, GTX 조기 유치, 인천 순환선 등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조기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입법을 제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후보 공약한 워터파크 공약을 꼭 하라고 명을 받고 왔다”며 “반드시 달성되게 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2022.05.26 I 배진솔 기자
남양주 다산 신도시 '다산 와이시티 어반플랫' 분양 오픈
  • 남양주 다산 신도시 '다산 와이시티 어반플랫' 분양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될 부동산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완화, 종부세 폐지 등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을 70-80%로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DSR 규제도 현행 유지한다고 과업을 밝히면서 실수요자들은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해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이에 많은 브랜드의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산 와이시티 어반플랫’도 분양에 나선다. 다산과 구리 지역의 더블 생활권을 품은 핵심 입지에 자리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확보함과 동시에 올인원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 중, 고가 모인 우수학군으로 이른바 ‘학세권’에 위치해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이마트, 근린공원, 법조타운과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이외에도 다산 와이시티 어반플랫은 도농역과 수도권 제1순환도로, 경춘로, 직행버스 인접, 북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해 서울 중심과 수도권 외곽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다산신도시의 각종 교통호재로 8, 9호선 연장과 GTX-B 노선과 S-BRT도 구축될 예정이다. 전실 모든 세대는 2~3룸의 복층형으로 설계돼 보다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복층구조는 개인 또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동시에 4.4m의 차별화된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시원한 조망권까지 확보했다.트렌드에 맞는 하이엔드 시스템과 설계 프리미엄 가전 옵션도 준비했다. 빌트인 냉동/냉장고, 음식물 탈수기, 시스템에어컨,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전열교환기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최고급 마감재만을 사용해 바닥 광폭 강마루, 포쉐린 타일, 욕실 세라믹 타일, 현관과 욕실의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과 아트월의 박판 타일 등의 마감재로 고급스러움을 업그레이드했다.한편, 다산 와이시티 어반플랫은 지하3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텔 99실, 근린시설 8호 규모를 공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또는 분양 홍보관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26 I 이윤정 기자
한양 ‘안양 수자인리버뷰’ 모델하우스 오픈
  • 한양 ‘안양 수자인리버뷰’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 투시도.(사진=한양)이 오피스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A,B,C,D 4개 타입, 169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55㎡A 51호실 △55㎡B 50호실 △55㎡C 34호실 △55㎡D 34호실이다.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마련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기간은 5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안양·평촌 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등 편의시설과 덕천초, 평촌학원가 등 교육인프라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안양천이 흘러 수변조망이 가능하고,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제외)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ㄱ, 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공간 등 아파트 수준의 공간설계와 3연동 현관중문, 대형 포세린타일 아트월, 거실 우물천장 간접등 등을 설치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에어컨(3개소),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 세세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 100% 자주식 주차장과 지하세대창고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도 안양·평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우수한 상품성 여기에 GTX-C노선 등의 수혜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오는 31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당첨자 발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및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26 I 강신우 기자
김기현 "대선 패배 '3인방' 사퇴해야"…이재명·송영길·윤호중 저격
  • 김기현 "대선 패배 '3인방' 사퇴해야"…이재명·송영길·윤호중 저격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기현 의원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으로 사과 의지가 있다면 대선 패배 3인방의 사퇴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상임고문, 서울시장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목했다.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김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 서북구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에서는 잘못했다고 말만 하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3인방이 더 큰소리 치고 위세를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박지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것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윤 비대위원장은 개인 차원의 발언이라고 번복했는데, 민주당이 국민께 사과할 일이 없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 후보는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확대해석은 경계한다고 했다. 이게 무슨 궤변인가”라고 비판했다.이어 “선거 때문에 사과하는 척 하지만 속으론 사과할 일 없으니 내부총질 하지 말라는 지령으로 보인다”며 “박 위원장을 가장 강도 높게 비판하는 강성 지지자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의 주특기인 ‘이중플레이 DNA’”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 후보는 대선에서 패배하자마자 자숙은 커녕 방탄조끼를 입겠다며 바로 공천을 받아 민주당의 따뜻한 안방에 들어앉았다. 송 전 대표 역시 서울시장 공천을 받았고, 윤 원내대표는 오히려 승진해 비대위원장이 됐다”면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서 지탄의 대상이 된 윤미향 의원, ‘성범죄 의혹’ 박완주, ‘꼼수탈당’ 민형배, ‘짤짤이 논란 최강욱 의원 등에 대한 의원직 제명이나 중징계를 추진하지 않고 있는 민주당이 대체 무슨 염치로 국민께 표를 달라는지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새 정부 발목잡기, ‘내로남불’, 위선과 편법을 일삼는 절대다수 민주당의 폭주를 중단시켜 윤석열 정부가 지역 발전과 나라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국민께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또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공약인 GTX-C 노선 연장, 수도권 광역 급행버스 신설, 서해안 베이트레이 건설 등을 예로 들며 “이런 ‘메가 프로젝트’는 충남 발전을 위한 획기적 사업이고, 국민의힘은 김 후보가 충남지사가 되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힘있는 여당 소속 도지사를 당선시켜주시고 손발 맞춰 시군을 책임지고 이끌 수 있는 후보들을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김 의원은 “사전투표 덕분에 5년 만에 정권교체의 기적 만들었다고 확신한다”며 “선거 상황이 치열한 접전 양상인 만큼 쉽지 않다. 반드시 투표해야 이긴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2022.05.25 I 이지은 기자
이준석 "충청권 지방은행 필요…지역경제 활성화 하겠다"
  • 이준석 "충청권 지방은행 필요…지역경제 활성화 하겠다"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충청권이 지방은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게 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불당동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 서북구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 참석해 “충청권에 지방은행이 없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IMF 시절 충청은행이 없어진 이후 지역 내 은행이 없어서 기업을 키우고 소상공인들이 금융 지원을 받는 게 어렵다고 진단하고 있다”며 충남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충청권 지방은행 법안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충남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충남의 발전을 위해 지역 공약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수도권 확장 형태로 산업 발전과 인구증대 일어나길 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가지 교통 공약 중 ‘GTX-C 노선 천안 연장’은 충남의 미래를 위해 굉장히 중요한 공약이다”라며 “책임감을 갖고 실현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충남권이 남북 교통망은 확충됐으나 동서 교통망이 없어서 지역 내 교류 힘들었는데, 보령에서 조치원까지 이어지는 내륙 철도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개선시키겠다”며 “행정 도시로서 국제적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직선거리 12km의 서산 비행장에 민항기를 취항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어제 기업에서 480조에 달하는 각종 투자 방안을 내놨다”며 “그 중 상당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충남으로 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선대위 관계자들은 막바지 충남선거 지원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한 뒤 “저부터도 내일 예정된 일정 조정해 아산 디스플레이 단지 출근하는 젊음 분들께 새벽부터 아침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I 이지은 기자
구혁모 국힘 화성시장 후보 "군공항 폐쇄가 우선"
  • 구혁모 국힘 화성시장 후보 "군공항 폐쇄가 우선"[인터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는 1983년생으로 전국 시도 단체장 후보 중 젊은 편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그가 화성시장에 당선된다면 이번 지방선거 최연소 시장이 될 수 있다. 구 후보가 갖는 특이점 하나는 국민의당 소속 최고위원이었다가 합당과 동시에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는 점이다. 국민의당 창당 멤버였던 그는 지난 4월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이후 화성시장 경선을 치렀고 치열한 접전 끝에 국민의힘 정식 후보가 됐다. 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구혁모 후보 페이스북)구 후보의 핵심 공약은 보육 정책 확대와 철도 교통망 확충에 있다. 화성시 인구 평균연령이 38세로 전국적으로 젊고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많기 때문이다. 구 후보는 “난임부부부터 고3학생까지 성장주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 정책을 냈다”면서 “젊은 엄마 아빠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게 1호 공약”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와 대립 중인 군공항 문제에 대해서도 구 후보는 입을 열었다. 군공항 이전 문제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도 해결 의지를 밝히면서 주요한 지역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다만 위치가 수원시와 화성시의 접경지에 있다. 수원시와 화성시내 주거·생활지가 확대되면서 군공항 소음·공해 문제가 대두됐다. 그는 “수원시의 주장은 화성시로 가라는 것이고, 그동안 화성 민주당과 수원민주당이 핑퐁을 해왔다”면서 “그런데 일단 폐쇄부터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시민들의 불편이나 공해가 최소화된다고 본다”면서 “그 다음 이전을 논의하는 게 진정성 있는 해결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판세는 어떻게 볼까. 구 후보의 지지율이 바닥부터 올라와 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상황까지 왔다. 구 후보는 “화성시는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 시장이 집권했고 민주당세가 강하다”면서 “최근 국민의힘에 기대를 거는 시민들이 많아졌지만, 결과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구혁모 후보 페이스북)다음은 구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최근 지지율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바닥부터 계속 올라왔다. 추세상으로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본다. 이걸 계속 이어가야 한다. -화성시는 현 시장도 민주당 소속으로 아는데. △거의 12년 동안 민주당 시장이 집권했다. 현 시장은 경선에서 떨어졌다. 지방의회 의원 4년하면서 대립각을 많이 세웠던 시장이다. (본인은) 야당 역할을 했다. 개인 신상 문제로 탈락했고 지금은 새로운 민주당 후보와 경쟁 중이다. -출마 이유는? △민주당 12년 기득권 정치로 화성시민들이 피해를 봤다. 이제는 화성시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 진정 시민들의 이익이 되는 화성시를 만들고 싶다. -화성시 경제 여건은 어떤가? △전국에서 재정자립도가 1위다.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되고 있다. 평균 연령도 젊은 편이다. 역동적인 도시다. 화성시는 서울과 비교해 1.4배 정도 땅이 더 넓다. 앞으로 화성시가 내세우고 있는 비전은 제2의 화성특별시다. 슬로건을 걸었다. 미래 투자를 위한 도시, 아이를 키워주는 화성시를 1호 공약으로 했다. 난임부부부터 고3 학생까지 성장주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 정책을 냈다. 젊은 엄마 아빠들이 경제활동하고 안심하게끔 하는 게 1호 공약이다. 서부와 남부권은 농촌지역이 많다. 공장지대도 많아 난개발이 심한 편이다. 인도조차 없는 도로가 있다. 도로망을 구축하고 철도를 구축하는 게 첫 단추다. 서남부는 도로망 철도 구축이 1호 공약이면서 2호 공약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배와 지역구를 돌고 있는 구혁모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구혁무 후보 페이스북)-화성시 교통 여건은? △광역 교통망 관련해서는 GTA-A가 처음 개통된다. 중부에서는 GTX-C 라인이 수원까지 간다. 이것을 병점까지 연장한다. 서해 신안산선을 지금 화성시청 쪽에 연결한다. 동쪽까지 이을 수 있는 철도가 계획돼 있는데 최종 공약이자 목표다. -국민의힘 활동 기간은? △원래는 국민의당 소속이었다. 이번에 합당하면서 국민의힘이 됐다. 극적으로 잘 된 케이스다. 경선에서 당원투표랑 일반 여론조사 합산해서 됐다. -화성시내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민심은 어떤지?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했는데, 그것에 대한 지지가 있다. 앞으로 잘좀 해봐라라는 기대감이 큰 것 같다. 그래도 국민의힘이 여당이 됐으니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선거 판세는 어떻게 보나. △화성시는 민주당세가 강한 곳이다. 쉽지는 않다. 결과는 모른다. -못다한 말이 있다면? △지난 12년동안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화성시가 계획했던 많은 것들이 지연됐다. 시민들은 지쳤다. 한 가지가 더 있다. 군공항 관련 이슈다. 수원시와 화성시 경계 지점에 군공항이 있다.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전을 해야한다고 한다. 수원시의 주장은 화성시로 가라는 것이다. 그동안 화성 민주당과 수원 민주당이 핑퐁을 했다. 일단 폐쇄부터 하는 게 맞다고 본다. 그래야 시민들의 불편이나 공해가 최소화된다고 본다. 그 다음 논의하는 게 진정성 있는 해결책이라고 본다. 화성에도 동탄테크노밸리가 있다. 지금은 많이 침체돼 있다. 규모 면에서 판교테크노밸리보다 더 크다. 판교테크노밸리와의 협약이라던가 발전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2022.05.25 I 김유성 기자
오피스텔도 거거익선..주거형이 원룸형보다 7배 더 올라
  • 오피스텔도 거거익선..주거형이 원룸형보다 7배 더 올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피스텔도 면적이 클수록 가격 상승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전국 ‘오피스텔 규모별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 3월 전용면적 85㎡초과 주택형은 전년 동월 대비 10.5% 뛰어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0㎡ 초과~85㎡ 이하 9.4% △40㎡ 초과~60㎡ 이하 4.7% △40㎡ 이하 1.4%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전용면적 40㎡ 미만 오피스텔은 원룸형 구조다. 특히 수도권에서 60㎡ 초과~85㎡ 이하가 10.4% 올라 지방(3.4%)을 크게 웃돌았다. 이 구간은 아파트 소형 타입을 대체할 수 있는 평면이 집중된 구간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아파트 소형 타입과 동일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전용면적 40㎡ 이상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다. 올해 청약홈에서 청약을 받은 4554실에 5만566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12.2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에는 1만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졌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제약도 적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과 가점 여부에 상관없이 분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분양을 받아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요건을 유지할 수 있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 투시도수도권을 중심으로 6월 분양을 앞둔 주거형 오피스텔도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DL이앤씨는 수원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수인분당선 고색역, 지하철 1호선·KTX·GTX-C(예정) 수원역이 인근에 자리해 교통 여건이 좋다. 바로 옆 부지에는 ‘수원덕산병원’도 들어설 예정으로 의료 서비스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 규모로,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이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 상업시설과 라이브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분양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총 128실 규모로 전용 84㎡ 위주 구성과 함께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했다.서울에서도 GS건설이 은평구 신사동에 ‘은평자이 더 스타’를 분양 예정이다.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용 49㎡ 26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50실 등 총 312가구다.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2022.05.25 I 하지나 기자
"포천을 계획도시로"…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김은혜 후보와 정책협약
  • "포천을 계획도시로"…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김은혜 후보와 정책협약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가 포천을 계획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백 후보는 24일 오후 인구밀집지역인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가진 합동유세를 통해 “포천은 무질서한 난개발이 깊숙이 자리 잡았는데 이는 ‘일꾼’이 아닌 ‘정치꾼’들이 지난 세월 동안 포천을 이끌어 왔기 때문”이라며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포천시가 계획된 도시로 재탄생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으뜸가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제공)백영현 후보는 이날 유세에 참석한 김은혜 후보와 △양주~포천 철도 건설을 통한 GTX-C 노선 포천연결 △진접~포천(4호선 연장) 철도 건설 △국지도56호선 군내~내촌(수원산터널) 조기추진 △백리향 자전거 도로 및 둘레길 조성 △포천천 친수공간 조성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식품산업기술연구원 설립 등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김은혜 후보는 “포천 기업들이 창고 하나 지으려면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군부대 눈치를 봐야 하고 나라의 눈치를 봐야 하는게 현실”이라며 “포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영현 후보는 “강력한 집권 여당으로써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함께 포천시가 발전하는 모습을 시민들께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며 “3대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미래를, 어르신께 복지를 드리고 30여년간 쌓아 온 행정 경험으로 맞춤형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2022.05.24 I 정재훈 기자
도보 거리 초중고 학군 갖춘 안산 아파텔 '아르페' 분양
  • 도보 거리 초중고 학군 갖춘 안산 아파텔 '아르페'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초중고 학군을 갖춘 안산 고잔동 아르페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아르페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총 153세대 규모로 지하 공간을 활용해 112대 주차가 가능하며, 부지 바로 옆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2Room-3Bay 구조 아파텔이다. 각 세대는 2~3인 가구에게 적합한 전용면적 13~14평형 A~E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단지 앞에 고잔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가 위치하여 자녀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이며 중앙중학교, 단원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ERICA,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가 위치하여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원스톱 진학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안산시는 ‘고려대 안산캠퍼스(가칭)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진행해 고려대의과대학 제2캠퍼스까지 들어서면 교육 인프라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인근에 안산중앙공원과 원고잔공원, 화랑유원지 등이 있어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안산 와스타디움, 안산문화 예술의 전당과도 가깝다. 또한 고려대학교 병원 및 재생한방병원, 치항병원 등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아르페 오피스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고잔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있다. 이들 역에서는 지하철 4호선 외에도 수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 KTX 초지역이 개통, 2024년 신안산선 개통, GTX C 노선이 상록수역에 확정 등 서울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이 이어진다.아르페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에 위치한 안산 아르페 오피스텔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4 I 이윤정 기자
이재명 "계양 테크노밸리에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
  • 이재명 "계양 테크노밸리에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계양 테크노밸리에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24일 인천 계양구 선거 캠프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인천 계양구 선거 캠프에 열린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 계양의 최우선 과제는 계양 테크노밸리의 성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곳이 계양 테크노밸리”라며 “S-BRT 만으론 부족하다. GTX-D 노선은 계양 테크노밸리 지하 구간을 통과할 뿐 정차할 수 있는 역사가 없다. 계양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해선 사업 지구 내에서 타고 내릴 수 있는 광역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 테크노밸리 중심부에서 서울 9호선 종점 개화역 인근 차량기지까지는 약 5km에 불과하다”며 “서울 9호선의 계양 테크노밸리 연장을 위해 서울시의 협조를 얻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계양 테크노밸리의 개발 이익을 계양구에 재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1천억 원이 넘는 계산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금이 송도 개발에 쓰였던 아픈 기억이 있다고 언급하며 “계양 테크노밸리의 개발이익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개발이익 정산 시스템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 개발이익금은 원칙적으로 계양구에 재투자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계양 테크노밸리의 시너지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며 “계양 테크노밸리의 기반 시설이 동양동, 병방동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재명표 개발계획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약속은 누구나 하지만 실천은 아무나 못 한다. 중요한 것은 누가 실천할 수 있는 의지와 실력을 갖고 있느냐”라며 “계양에는 큰 일꾼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대선 후보급인 자신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돼야 지역에 더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역전당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를 통해 새 희망을 꿈꿨던 국민들이 지금 슬픔과 좌절, 절망감에 빠져 기력을 못 찾고 있다”며 “다시 힘내서 투표하고 주변이 포기하지 않도록 하면 지방선거에서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2022.05.24 I 이유림 기자
오세훈, 충남-서울 잇는 'M버스' 신설 공약
  • 오세훈, 충남-서울 잇는 'M버스' 신설 공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청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광역교통정책협약식을 열고 M버스 신설 추진에 합의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새벽 1인 가구가 많은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서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보안관과 함께 순찰 도중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24일) 오전 두 후보는 서울 프레스센터 ‘오썸!캠프’에서 정책 협약식을 열고 ‘서울시-충청남도 광역교통협력을 위한 상생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후보는 서울시와 충청남도 간 출퇴근과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M버스’를 신설하고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광역교통의 협력모델 구축’ 등 3개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약서에는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서울과 충청남도 간 광역교통 협력 모델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오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충남권이 1시간 생활권에 들어가는 메갈로폴리스를 이뤄내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충남에서 국민의힘후보가 함께 당선되어 상생발전의 시너지를 내고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4 I 김유성 기자
1년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인천..44% 올라
  • 1년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인천..44% 올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값 상승률 상위 3곳은 인천, 충북, 강원 순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리브온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은 작년 대비 올해 4월 기준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44.0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지난해 4월 1348만7000원에서 올해 4월 1943만1000원으로 올랐다. 2위는 43.10%(686만2000원→981만9000원)오른 충북, 3위는 강원으로 35.52%(684만4000원→925만6000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충남 30.11% △제주 29.15% △경기 28.55% △경남 37.81% 등 순이었고, 서울은 19.1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2.65% △5개광역시 20.03% △기타지방 27.94% 순이었다.특히, 인천의 경우 서울이 가까우면서 GTX 등의 교통호재가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등의 굵직한 개발사업들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가치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수요가 많아져 가격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충북과 강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지방 비규제 이점을 받아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4월기준 충북과 강원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686.2만원, 684.1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하위 3,4위를 나란히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이미 집값이 많이 올랐던 서울의 경우 고점인식과 자금 조달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세를 보인다”며 “이에 서울이 가까우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고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몰려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분양되는 단지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6월 인천 서구 불로동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연접지인 불로2지구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김포시와도 인접한 더블생활권 입지다. DL건설은 지난 20일 충북 제천시 장락동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63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DL이앤씨도 7월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72가구 규모다.
2022.05.24 I 하지나 기자
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최고도' 휴화산 달려 기네스 신기록
  • 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최고도' 휴화산 달려 기네스 신기록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고도(最高度)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폭스바겐 ID.4 GTX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 고도 5816m에 달하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Uturuncu)산을 주행하는데 성공,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에 등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차량에는 1회 충전으로 약 480km(300마일)을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kWh의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우(Rainer Zietlow)가 설립한 챌린지4(Challenge4)팀이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Challenge4팀은 2021년 5만6000km에 달하는 미 48개주 횡단에 성공해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라이너 지틀로우는 “우리 목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으로 주행하는 전기차를 보여 전기차의 잠재력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기네스 신기록 수립에서 배터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고지대를 주행할 때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 지틀로우와 Challenge4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기네스 신기록을 통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폭스바겐은 2016년부터 폭스바겐의 전기 자동차용 모듈식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며 최적화를 통한 고성능 배터리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5.24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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