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605건

이민근 안산시장, 현안 해결·국비 확보 위해 잰걸음
  • 이민근 안산시장, 현안 해결·국비 확보 위해 잰걸음
  • 이민근(왼쪽서 2번째) 안산시장이 22일 국회에서 고영인(오른쪽서 2번째) 국회의원과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안산지역구인 고영인(단원갑)·김철민(상록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시정 주요 사업을 협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먼저 고영인 의원과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등 세월호참사 연계사업 △시민시장 부지 활용, 시설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왼쪽) 안산시장이 22일 국회에서 김철민(오른쪽) 국회의원과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이어 김철민 의원과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 △장상 공공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 개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조기 착공 △주택 침수 피해액 상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고 의원과 김 의원에게 내년도 지역현안 국비 지원,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의 안산지역 포함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안산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2.09.22 I 이종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0월 분양
  • 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0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원에 ‘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10월에 분양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투시도. (사진=HL 디앤아이한라(주))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 규모다.‘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더블신도시 생활권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양주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가 들어서는 회정동 일대는 회천신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교통호재,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한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LF스퀘어(쇼핑몰), 양주경찰서, 양주시립박물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덕정역, 덕계역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회천 및 옥정지구에 인접해있어 신도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GTX-C 노선, 1호선 회정역(예정), 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과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청약과열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남향 위주 배치로 뛰어난 조망과 상품성을 갖췄으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한라비발디가 양주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9.21 I 신수정 기자
㈜한별인터네셔널, 고양 향동지구 내 '서원 DMC 타워' 분양
  • ㈜한별인터네셔널, 고양 향동지구 내 '서원 DMC 타워'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별인터네셔널은 경기도 덕양구 향동지구 내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35.97~62.61㎡의 섹션 오피스 ‘서원 DMC타워’ 204실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오피스는 향후 더블 역세권 효과로 서울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향동지구 최중심 핵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고양선 향동지구역과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예정으로 3기 신도시 GTX(창릉역예정), KTX(행신역), 6호선, 공항철도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일산~서오능간 도로 등 차량 접근성도 매우 편리하다. 길 건너면 상암, 한강 건너면 마곡지구가 닿는 위치로 여의도, 용산 20분과 강남을 30분대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입지로 예상된다.또한 각층의 공용 회의실과 모든 호실에 발코니 및 냉온풍기 설치, 도시가스와 급배수 배관 등의 각종 무상옵션에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합리적 분양가를 유지했다. 여기에 도심 속 숲세권 입지로, 쾌적한 자연친화적 환경이 형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수변공원, 향동천, 은행산, 망월산, 봉산 등이 인접해 에코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향동 서원 DMC타워의 시행은 무궁화신탁, 시공은 ㈜기성건설, 위탁은 HANBYUL이 맡았다. 홍보관은 고양시에 마련돼 있다.
2022.09.21 I 이윤정 기자
작년 30% 올랐던 인덕원·시흥…1년만에 ‘뚝뚝’
  • 작년 30% 올랐던 인덕원·시흥…1년만에 ‘뚝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난해 집값이 30% 이상 급등했던 인덕원·시흥 아파트 값이 올 들어 ‘뚝뚝’ 떨어지고 있다. 교통 호재로 단기 급등했던 이들 지역은 부동산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억원씩 하락한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인덕원 아파트 가격은 3.86% 하락했다. 지난해 31.94% 급등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인덕원이 올해는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C노선의 인덕원역, 의왕역 정차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폭등한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도 채 안되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11억9000만원(27층)에 거래됐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지난해 6월 기록했던 16억3000만원(25층)보다 4억4000만원이 하락했다. 이 단지는 작년 GTX 호재로 안양·의왕 권역 내에서 처음으로 전용 84㎡가 15억원을 돌파한 곳이다. 하지만 올 들어 지난 3월 15억원에 거래되더니 6월 13억원을 찍고 11억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졌다.의왕시 포일동 ‘푸른마일 인덕원 대우’ 전용면적 84㎡는 지난 7월 7억2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 10월 최고가 9억4000만원(5층)보다 2억2000만원 떨어진 것으로 2020년 가격(12월)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인덕원에 이어 전국에서 집값 상승 2위에 올랐던 경기도 시흥 아파트 가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시흥 아파트 가격은 4.54%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작년 30.58% 올랐던 이 지역 집값 역시 속절없이 빠지고 있다. 지난해 GTX,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던 이들 지역은 올 들어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집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수도권 외곽 지역 집값 조정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리라 전망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 소장은 “이들 지역은 GTX 수혜를 받았던 지역인데 사업 자체가 길어질 수 있다는 불투명성 때문에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며 “수도권 외곽지는 집값이 오를 때 가장 늦게 오르고 하향 안정화 시기에는 영향을 크게 받는다. 이들 지역 역시 GTX 호재와 저평가 인식에 작년 크게 올랐는데 단기간 급등했다는 인식에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및 경기도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2.09.21 I 오희나 기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 취임 이후 실·과장 이끌고 처음 찾은 곳 '남양주시'
  • 원희룡 국토부 장관 취임 이후 실·과장 이끌고 처음 찾은 곳 '남양주시'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이후 기초지방자치단체 초청으로는 최초로 남양주시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주광덕 시장(오른쪽)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신도시 왕숙지구 예정부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20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남양주를 찾아 주광덕 시장과 3기신도시 왕숙지구 예정 부지를 비롯한 지역 내 소재한 주요 정부 주도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시장이 국토교통부와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희룡 장관을 직접 초청해 마련한 자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주광덕 시장은 이날 원 장관과 다산신도시와 3기신도시 왕숙지구 예정부지 등 현장을 확인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확보 등 자족 기능과 교통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특히 주 시장과 원 장관은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다산동 도농고등학교부터 다산센트레빌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미금로 확장 사업 상황을 점검했다.두 기관장은 현장에서 상인·주민들과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조속한 도로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주광덕 시장은 시청에서 원희룡 장관은 물론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녹색도시과장, 공공택지기획과장 등 남양주에서 추진중인 정부 정책사업 관련 부서장들에게 중앙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제안 설명을 하며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왕숙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자 참여 △다산 지금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노선 변경 △GTX-D·E·F 노선 확보 △경춘선-분당선 직결 △강변북로 BTX 추진 △국지도 86호선 개량 공사 등 남양주시를 미래산업 자족도시 변모시킬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20일 남양주시를 찾은 원희룡 장관(앞줄 왼쪽 세번째) 등 국토교통부 부서장들과 주광덕 시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주광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GTX-D·E·F 노선 확보와 빅데이터, AI 등 첨단산업 육성은 1인당 GRDP가 경기도 31위, 산업단지 면적이 도 전체의 0.2%밖에 안 되는 남양주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중복 규제로 인구 100만을 앞뒀음에도 도시 기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남양주시가 자족 기능을 갖추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국토교통부 간부 공무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대화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남양주시가 미래의 희망이자 국토 균형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0 I 정재훈 기자
이수희 "무가치하게 낭비된 세금…생산적인 곳으로 돌리겠다"
  • 이수희 "무가치하게 낭비된 세금…생산적인 곳으로 돌리겠다"[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이데일리 양희동 김은비 기자]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등록면허세, 재산세 등 지방세 세입으로 충당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재정은 더욱 열악해질 것으로 본다.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들 가운데 투입되는 예산 대비 효율이 낮은 사업들은 과감하게 조정하거나 통·폐합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사진=방인권 기자)이수희(52·사진) 서울 강동구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구(區)청사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임기 초반 1~2년 가량은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돼 온 각종 사업 예산들을 생산적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바꾸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변호사 출신으로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하며 정치에 입문한 이수희 구청장은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 6·1 지방선거에 출마해 처음으로 구청장에 당선됐다. 취임 이후 지난달 말엔 ‘조직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둔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부구청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신설한 ‘행정신뢰회복추진단’은 올 초 불거진 강동구청 소속 공무원의 115억원 공금횡령 사건 재조사를 위한 전담기구(한시 운영)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강화를 통해 공직청렴성과 행정신뢰를 회복하는 역할을 맡겼다.이 구청장은 “행정은 절차가 굉장히 중요하고 결론이 정당해도 절차가 위법적이면 행정처분은 무효나 취소가 된다”며 “변호사로서의 경험이 행정 절차의 원칙에 충실할 수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강동구는 2008년부터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연이어 이끌어 왔지만 이 구청장은 14년 만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다.이 구청장은 “지난 14년 간 구청장들이 예산을 제대로 썼는지, 사업의 우선순위가 적절했는지 등을 상당히 동의하기 어려웠다”며 “민선 7기까지 벌여놓은 대규모 사업들을 다 합치면 완공하는데 1조원이 드는데, 정작 구의회 청사는 1000억원 적립금을 다 쓰고 25억원 만 남아 지금도 임대해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금을 무(無)가치하게 나눠 가졌다고 할만한 사업이 너무 많다”며 “마을공동체 등 주민 자치·참여 사업은 예산이 50억원이 넘는데 마을 지도 만들기나 뜨개질 등에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GTX-D’ 노선 강동구 경유와 지하철 8·9호선 연장, 5호선 직결화 사업 등 교통정책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가 필요한 이유를 국토교통부에 설명했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만나겠다”며 “GTX-D 노선이 강동구를 거쳐 삼성역으로 가면 동부 경기권도 서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돼 경기도에서도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강동구 내에 지역 격차 문제에 대해선 원도심 역세권 고밀도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공공 임대주택 공급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이 구청장은 “주거 환경 정비는 원도심의 경우 천호·성내·둔촌동 등의 역세권을 개발하고, 상권도 살려야한다”며 “임대주택은 강일동의 경우 이명박 정부 때부터 지을만큼 지었고 더 들어오는 것에 대해선 반대”라고 강조했다.5호선 연장에 따라 현재의 고덕 차량기지를 하남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종점에 차량기지가 있는 것이 원칙이고, 고덕 차량기지는 종점인 하남으로 가야한다”며 “5호선 연장 이후 배차 문제도 심각한데 차량기지도 배차 간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전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둔촌주공 문제에 대해선 구청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입장이다.이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생해서 진척이 돼 강동구에서 논의할 공간이 생겼고 3자 합의가 극적으로 이뤄졌다”며 “구청은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고 지금 1주일 2~3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민선 8기 임기 내에 반드시 이루고 싶은 정책에 대해선 ‘2030 강동그랜드 디자인’을 꼽았다. 2030 강동그랜드 디자인은 강동구 전체를 아우르는 도시 계획으로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강동구의 개발 계획을 만드는 프로젝트다.이 구청장은 “2030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정치를 떠나 가치중립적인 미래 개발 방향인데 계속 이어 질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장이 가진 예산·인사권을 공적 마인드로 쓰지 않으면 지역에 미치는 후유증이 너무 크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겠다”고 전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서강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공공정책 석사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이사 △대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상임자문위원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강동구갑 당협위원장 △윤석열대통령후보 선대본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민선 8기 강동구청장
2022.09.20 I 양희동 기자
파주시, GTX-A 사업비 포함 2321억원 규모 2차추경안 편성
  • 파주시, GTX-A 사업비 포함 2321억원 규모 2차추경안 편성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파주시는 2321억 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올해 파주시 예산은 기정예산 1조8747억 원에서 2조1068억 원으로 늘었다.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김경일 시장(왼쪽)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시의 이번 2차 추경안은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억50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23억 원 △생활지원비 지원 142억6000만 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15억8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교통 분야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 분담금 32억8000만 원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12억8000만 원을 책정했다.또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과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운정3지구 GTX문화공원 등 개발 방향 구상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사전 사업 예산도 포함했다.이와 함께 교하·운정동 과대화에 따른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행정구역 조정 계획에 따라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시청사 등 사전 준비로 15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김경일 시장은 “취임 후 읍·면·동 및 주요 현장들을 방문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리도록 파주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5 I 정재훈 기자
아크로텔 천안두정, 견본주택 오픈… 풍부한 배후수요·입지 주목
  • 아크로텔 천안두정, 견본주택 오픈… 풍부한 배후수요·입지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림건설이 시공한 천안지역 최대 규모 오피스텔 ‘아크로텔 천안두정’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사진=아크로텔 천안두정)아크로텔 천안두정은 지하 4층~지상 12층에 1135실의 초대형 랜드마크로, 호텔급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세대는 오피스텔 838실, 도시형생활주택 297세대, 근린생활시설 44실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는 천안에서도 가장 중심 입지인 두정동의 중심상권에 들어선다. 사업지 주변 반경 4㎞ 내로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 등 6개의 대학교가 있으며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천안 사업장과 천안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가 자리한다. 대학교 약 7만6600명, 산업단지 약 2만4000명, 아산 산업단지 약 4만 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도보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등 우수한 교통망 또한 공실률 제로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는 데에 톡톡한 역할을 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GTX-C 노선 천안 연장(예정)으로 서울, 수도권과 바로 연결되는 교통 노선을 확보해 이동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주민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있어 삶의 질을 높인다. 휘트니스센터, 멀티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코인 세탁실 등 휴식, 운동, 문화 등을 한번에 충족시키는 시설이 풍부하다. 세대별 빌트인 냉장 및 냉동고, 세탁기, 천정형 에어컨, TV,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주방 상부 수납장, 주방 서랍장, 시스템 창호, 월패드 등이 기본 품목으로 제공된다.또한,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위탁관리를 맺은 골든핏 씨앤디가 임대 관리를 맡아 입주 후에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전문 임대 주택관리 운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2.09.14 I 이윤정 기자
 고양 킨텍스 지하에 제2 코엑스몰 들어서나...
  • [단독] 고양 킨텍스 지하에 제2 코엑스몰 들어서나...
  •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는 3전시장 건립과 GTX, CJ라이브시티 등 인근 복합시설 개발과 연계해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킨텍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지하에 인근 호텔, 쇼핑몰, 테마파크, 공연장 등 시설을 이어줄 일명 ‘킨텍스몰’ 개발이 검토되고 있다. 현실화된다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을 뛰어넘는 대규모 신규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킨텍스는 토목 전문 건설회사 고려잭파일로부터 지하개발 관련 제안을 받아 고양시에 사업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킨텍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실시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지하개발의 타당성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자료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양시도 이 일대 지하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킨텍스 인근에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역도 들어설 예정인 만큼 일대 시설을 유기적으로 이어줄 ‘브릿지’ 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킨텍스몰은 킨텍스 일대 부족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유동인구를 늘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려잭파일이 낸 제안서에는 킨텍스 1·2전시장 사이 도로 아래에 3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치는 킨텍스 1·2전시장 사이를 지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부터 2024년 준공 예정인 GTX 킨텍스역까지 길이 780m, 폭 142m의 도로 지하다. 규모는 연면적 30만2182㎡로 코엑스몰(17만8000㎡)보다는 약 1.7배 크다. 예상되는 공사비는 6277억 원이다.고려잭파일은 킨텍스몰 지하 1층을 지하 차도와 공공 주차장, 지하 2층은 식당과 카페, 매장 등 상업시설, 지하 3층은 차량 1500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상에는 공원이 조성되고 1~3 전시장 모두 지하와 연결된다. 이정구 고려잭파일 고문은 “지하 6층 깊이에 들어서는 GTX역 위로 남는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는 3전시장 건랍과 인근 복합시설 개발과 연계해 지하공간을 삼성동 코엑스몰처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킨텍스)◇지하 복합개발로 접근성 부족 해소킨텍스가 지하개발 검토에 나선 이유는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 확보가 과제로 떠올라서다. 킨텍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전시면적 7만㎡의 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서울역을 16분, 삼성역은 20분 만에 주파하는 GTX 킨텍스역과 최대 2만 명을 수용하는 아레나를 갖춘 CJ라이브시티는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킨텍스는 부족한 접근성이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소노캄 고양 호텔, 원마운트 등 일대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GTX역도 이름만 킨텍스역일 뿐 전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시설은 계획에 없었다.접근성 확보는 비단 킨텍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는 접근성 확보를 위해 모노레일에 이어 지하 교통망을 구축했다. 센터가 도입한 루프(Loop)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보링 컴퍼니가 개발한 지하 교통 시스템이다. 작년 6월부터 센터 내 3개 역에서 운행을 시작한 루프는 지난 7월 도심으로 운행구간이 연장됐다.경기 고양 킨텍스 일대 지하개발 계획◇킨텍스 일대 상권 활성화 효과도킨텍스몰은 ‘GTX의 역설’ 우려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GTX의 역설은 GTX가 유동인구를 늘리기보다 지역 거주민의 생활권을 강남 등 서울 도심으로 쏠리게 하는 역효과를 일컫는다. 고려잭파일 관계자는 “GTX 개발로 상권이 활성화되려면 코엑스몰처럼 1년 내내 유동인구를 유입시키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하개발이 본격화하기까지 거쳐야 할 과정은 많이 남아 있다. 먼저 도로 관리·감독 권한을 지닌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 조사도 통과해야 한다. 개발사에 운영수익권을 얼마나 보장할지는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고려잭파일은 투자비 회수에 필요한 운영수익권 보장기간으로 50년을 제안했다.고양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보다 정확한 사업성과 타당성을 따져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2.09.14 I 이선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학 넘어 평생교육까지…교육교부금 칸막이 없애야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학 넘어 평생교육까지…교육교부금 칸막이 없애야-일산 킨텍스 지하에 ‘제2 코엑스몰’ 추진-표본조사만 했는데…文정부 태양광 비리 2616억 적발-관리재정수지 -3% 못 넘긴다-[사설]미국의 한국산 전기차 차별, 정상회담이 해결 찬스다-[사설]예산 절반 넘은 의무지출, 씀씀이 구조조정 서둘러야△2면(종합)-[핫이슈] ‘최초’가 쌓여 ‘최고’ 권위로...마지막 관문 ‘에미상’도 넘었다-“GTX역과 킨텍스 사이 지하공간 활용”△3면(비상경제장관회의)-나랏빚 급증에 위기감...구체적 수치 법으로 못박아 연속성·구속력 강화-예타 ‘재정 문지기’ 역할 강화…면제요건 구체화△4면(자연재해 지원 사각지대 소상공인)-태풍으로 전재산 잠겼는데 지원금 200만원…50년 된 낡은 법 고쳐야-수해 복구비용 마련 막막…소상공인 체계적 지원 절실-보험료 최대 92%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아시나요△5면(논란 커지는 교육교부금)-초중고생 1528만원 VS 대학생 385만원…교육투자 불균형 심화-日 교육예산 지자체서 편성…학생수 따져 매년 계산-“학생 줄어도 학교는 늘어나…교육교부금 유지해야”△6면(종합)-바이든, 中 견제용이라지만…삼바·SK바이오 “불똥 튈라” 노심초사-兆단위 빅딜 가뭄…“M&A 대공황 접어들었다” 우려-[이슈분석]北 핵무기 법제화 이어 핵실험 임박했나-한덕수 총리 “전 정권 압박하려는 것 아냐…목적은 제도개선”△8면(정치)-친윤에 방점 찍은 與 ‘정진석 비대위’…이준석 리스크 넘을지 ‘주목’-‘사법리스크’ 이재명, ‘민생’으로 정면 돌파-“모두 대통령 돼 달라”…기강잡기 나선 김대기 비서실장-“치킨값 오르는데 공정위 뭐했나…따져 물을 것”-감사원, 권익위 감사 재개…전현희 “표적감사” 반발△9면(경제)-이달 벌써 -24억달러…무역적자 내년까지 갈라-회복기미 없는 조선·항공운송업 고용-中 침체우려, 日 완화적 통화정책에…원화까지 출렁-한은 “이달 美 자이언트스텝 전망…자본유출입·환율 감시 강화”△10면(금융)-부동산PF 폭탄터질라…당국 ‘리스크 관리’ 고삐-‘빚 돌려막기’ 다중채무 450만명, 청년·고령층 증가세 가팔랐다-KB국민·신한카드, 해외시장서도 1위 대결-카드사 상반기 순이익 1.6조…지난해보다 8.7% 증가△11면(글로벌)-우크라의 대반격…하르키우 등서 ‘서울 10배’ 영토 되찾아-美 월가 ‘감원 칼바람’, “골드만, 수백명 해고”-美 철도파업 임박…임금협상 난항에 공급망 악화 위기-영국은 ‘일할 사람’ 없어…실업률 48년 만에 최저-美 기대인플레 5%대로 뚝…‘물가 정점론’ 힘받나-‘디폴트’ 中헝다 “이달말 건설사업 재개”△12면(산업)-美, ‘14나노 이하 반도체 장비’ 中 수출 금지…삼성·SK “이게 끝 아닐수도”-한미약품 ‘롤론티스’, 3조 美시장 출격-‘짐차 이미지 탈출’ 픽업트럭 격전지 부상…신모델 잇단 출사표-대기업vs中企 ‘폐플라스틱’ 갈등 고조△14면(ICT)-SKT·SKB, 국제망에 PQC 첫 상용화-택시 ‘기사’ 아닌 ‘인재’로 대우…하고 싶은 일 됐죠-개인정보보호委 새 위원장 이르면 이달 중 임명-“韓 반도체·전기차·바이오, ‘美 중심 기술동맹’에 참여해야”△15면(소비자생활)-9년 버틴 초코파이마저…천장 뚫린 공산품·채솟값 인상-CJ 주요계열사 하반기 공개채용-엔데믹 전환 첫 추석에 지갑 활짝…유통업계 웃었다-원윳값 협상 재개…낙농가-유업계 ‘적용시점’ 두고 갈등△16면(증권)-제2의 ‘오겜·우영우’ 기대감, 수리수리 올라라~ 수리남株-한가위만 같아라…모처럼 웃은 코스피-日 관광 빗장 풀린다…주가 족쇄 풀린 항공·여행주△18면(증권)-경영진 절반 “하반기 코스피 2300~2500선”-킹달러 올라타고…방산·차부품주 질주 채비-고꾸라진 증시에…증권사 2분기 순이익 ‘반토막’-외국인, 국내 주식 두 달 연속 ‘사자’…채권은 순회수 전환△19면(부동산)-규제지역 해제 카드 만지작…시장 살아날까-영업정지 못 피하나…현산 노심초사-땅값 1년새 50% 쑥…돈 몰리는 성수동 옆동네-‘여의도공원 17배’ 대전 최대공원 품은 ‘숲세권 대단지’△20면(엔터테인먼트)-왜 그리 심각해? 그냥 웃자!…2030 취향 저격한 ‘공조2’-보편적 메시지의 힘…한계 없는 ‘K콘텐츠’△22면(건강)-얼굴에 생기는 ‘두경부암’, 로봇수술로 흉터걱정 없이 치료효과 높여-잘 낫지 않는 위궤양, 아스피린은 금물-인공관절 부담된다면 ‘부분치환술’로 통증 줄여야△24면(Book)-현실의 고단함 잊으려…시, 다시 읊다-20세기 한중일 시대정신을 읽다-부재하는 이에 대한 다양한 애도의 방식△25면(오피니언)-‘빚 탕감 논란’ 문제는 신뢰야-[데스크의 눈]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이 필요한 이유-[기자수첩]한일관계 저자세인 軍, 국민감정은 안살피나△26면(피플)-K-컬처에 희망·인권·평화·환경보호 메시지 담겨있어-한종희 부회장, 오스트리아 노동부장관 접견-법무법인 화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특별고문으로 영입-한국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금 8000만원 전달-‘슛돌이’ 이강인, 1년 6개월만에 벤투호 복귀△27면(사회)-서울시의회 ‘TBS 지원 중단’ 조례안 본격 논의-[이상한 장애아동 복지(상)] 심리·언어치료 1시간에 12만원...부모가 ‘돈’ 없으면 집에서 방치-고 이예람 특검 “범죄 알고도 수사 무마”…전익수 포함 8명 기소-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출근길 3시간32분 지연”-반려인으로 나의 점수는 몇 점-검찰, ‘루나 사태’ 증권성 조사…자본시장법 위반 검토
2022.09.13 I 최영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9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3조 대어 WCP, 몸값 고평가됐다”…싸늘한 IPO 시장-부산엑스포 유치전, 중남미 사업장 점검…JY, 글로벌 광폭행보-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애도 물결-“기업이 제품 품질 관리하듯 국회도 규제 영향 분석해야”-사설 : 막 오른 美 주도 IPEF 공식 협상…대중 소통 강화해야-사설 : 코앞에 닥친 공공요금 연쇄 인상, 후폭풍 최소화하길△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서거-70년 재위, 마지막 여정…영국도 세계도 애도 물결-최장수 왕세자서 최고령 즉위…흔들리는 英연방국 다잡을까△WCP, IPO 전문가 설문조사-①얼어붙은 IPO 시장 ②높은 희망공모가액 ③경기침체 우려 지속-이해관계자 제외…이메일·모바일 통해 익명으로 조사△위기의 한국경제-‘3高’에 ‘퍼펙트스톰’까지 직면…韓경제, 한 치 앞도 안 보인다-2분기도 0%대 성장…OECD 20위로 ‘중하위’ 머물러△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동차 부품업계 전기차 전환 지원, 미래차 인력 양성 병행해야”-상반기 테슬라가 442억 쓸어담아…수입차만 배불리는 韓 보조금 제도△종합-내년부터 연금 등 의무지출이 예산 절반 훌쩍…‘지출 구조조정’ 고삐-美·中 고위인사 연이어 만나는 尹, 외교력 시험대 올랐다-“명절에도 헌신하는 직원에 감사”…협력사까지 챙긴 이재용 부회장-“고정금리보다 낮아요”…10명 중 8명 변동금리 선택△정치-與 vs 이준석…‘운명의 한 주’-野 끙끙…‘이재명 지키기’ 총력-“이산가족 상봉은 의무…北, 불응하면 국제법 위반”-北 “핵포기 없다”…尹 ‘담대한 구상’ 차질△경제-“美 경상흑자 돌아선다면…달러 초강세 당분간 지속될 것”-반도체 규제 개선…장비도입·공장증설 쉬워진다-거리두기 해제에…숙박·음식점업 경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8월 전력수요 8만㎿ 돌파…역대 네 번째로 높아△금융-무섭게 뛰는 은행 예금금리, 저축은행 턱밑 추격-최저 3.7% 주담대로 갈아탈까…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신청-‘빚 50% 이상 감면’ 대출자 3년 만에 2배-암 보험금 지급 1위 ‘유방암’…2030은 ‘갑상선암’△Global-CPI 완화 전망에도 연준 자이언트스텝에 무게-살얼음판 자포리자 원전 가동 중단…佛 “러, 원전서 철수해야 안전 보장”-‘중추절 특수’ 사라진 中…여행객 32% 급감 전망-에펠탑 조기 소등…에너지난에 불 끄는 유럽-바이든 “9·11 잊지 않을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졸속·불량 규제 양산 막으려면 국회 내 입법 품질관리 장치 필요”-“타다 허용했다면 택시대란 없었을 것”△산업-탄소 수송·저장, 원자재 탈중국 ‘최적지’…K-에너지기업, 동남아행 러시-SUV 천하 뒤집는다…세단 신차, 하반기 대거 출격-신발 관리기, 게이밍 스크린…‘마니아 가전’ 뜬다-연휴 잊고 3만명 구슬땀…포항제철 고로 오늘 전면 재가동-현대차 월드랠리팀, ‘2022 WRC 그리스 랠리’ 1·2·3위 싹쓸이△소비자생활·ICT-‘포장 쿠폰 전쟁’ 배달앱, 수수료 유료화 만지작-신라 인터넷면세점 새단장…접근·편의성↑-e심 써봤더니…삼성페이·카톡 잘 안되네-두 차례 연기된 아르테미스 1호…23일엔 달 향해 날아오를까△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5 ⑨자율주행자동차-사물·신호 감지하는 센서로 무장…핸들서 손 떼고 누워서 출퇴근-치고 나가는 웨이모·바이두…추격 나선 현대차·GM-“안전기준에 막힌 韓기업…네거티브 규제 전환해야”△증권-개미들의 삼성전자 짝사랑, 보답받을 날 올까요-LG엔솔 빠져도 미래 밝다…시총 5위 올라선 LG화학-투자기간 길어지면 승률 낮아지는데…인버스ETF 올라타는 서학개미들-IRA쇼크·원화약세 셈법 복잡하지만…시장선 현대차 저력에 배팅-임원·주요주주 지분거래, 사전 공시 의무화한다△부동산-지자체도 “빼달라”…‘낙동가 오리알’ 도심복합사업-제2 광주 붕괴사고 막는다…토분 많은 ‘불량 골재’ 퇴출-다 떨어지는데…과천 전셋값만 뛰는 이유-전·월세 계약 끝났는데…보증금 못 받은 세입자 급증△문화-기계덩어리가 꿈틀…인간의 욕망, 생명을 갖다-“문화재 복원, 페인트 아닌 전통안료로 정통성 계승해야”△스포츠-이정은 “우승 놓쳤지만, 좋은 샷 많이 나와 기뻐”-서요섭 “멘탈 트레이닝 받은게 전환점 됐죠”-19세 알카라스, US오픈테니스 우승…사상 첫 10대 ‘세계 1위’ 등극-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준우승…상금 2억 4000만원-벤투호 9월 A매치 명단 오늘 발표…이강인 선택될까△피플-신구 “60년 했지만 연기는 늘 새로워…연극은 나의 소명”-UNIST 이현욱 교수팀 “차세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제, 추우면 더 잘 깨져”-최봉철 경사·김동현 연구사, 모의 해킹대회 대상-피아니스트 김준형,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美 LA, 9월 17일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韓 콘텐츠 최초-이종섭 국방장관, 육군 3사단 경계작전 현장 방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尹대통령의 우선순위-생생확대경 : ‘론스타 판정 불복’ 시험대 오른 한동훈-기자수첩 : 보여주기식 상봉 제안…이산가족 속 타들어간다-e갤러리 : 김남표 ‘검은 풍경’△전국-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박화조 대전 동구청장 “대청호 레저관광벨트 조성…대전역세권 재정비 적극 추진”-GTX-C 서울구간 사업 1년째 제자리…경기도 속앓이-인천 신도시 발전에 상권 흔들리는 원도심-‘예산 전액 삭감’ 지역화폐…경기 복지사업 좌초 위기△사회-‘20대 대선사범’ 기소율 급감…“검·경 수사권조정 문제점 드러나”-반일 vs 보수단체 소녀상 앞 심야 충돌-110㎜ 폭우도 끄떡없게…서울시 ‘빗물터널’ 만든다-사회 경험도 학점 인정…한성대, 미래플러스대학 신입생 모집-경찰, 오늘부터 200일간 ‘4대 부패범죄’ 특별단속
2022.09.12 I 김범준 기자
GTX-C 서울구간 사업 '주춤'…경기도 '속앓이'
  • GTX-C 서울구간 사업 '주춤'…경기도 '속앓이'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서울시 구간의 사업 차질로 최소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 서울시 도봉구가 GTX-C 노선의 지하화를 요구하면서 사업의 제동을 걸고나섰기 때문인데 최초 GTX 개념을 도입, 추진한 경기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12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들에 따르면 GTX-C는 현재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를 연결하는 계획의 노선으로 총 4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지난해 6월 현대건설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같은해 말께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서울시 도봉구 구간의 지상화라는 변수가 등장했다.2020년 정부가 확정한 GTX-C노선 기본계획에서는 서울시 도봉구를 관통하는 도봉산역과 창동역 5.4㎞ 구간을 지하로 구축하기로 했었지만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지상선로로 변경된 것.GTX-C노선.(그래픽=국토교통부)민자사업자 선정을 위해 나온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 해당 구간이 지상으로 바뀐 것인데 현대건설컨소시엄은 당연히 기본계획에 따라 이 구간을 지상의 경원선 선로를 함께 쓰는 방식으로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도봉구는 즉각 반발, 해당 구간이 당초 지하화에서 지상화로 변경된 이유를 밝혀달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지상화와 지하화 중 어느것이 더 적합한지를 묻는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으며 이 결과는 내년 1월께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초 감사원과 KDI의 의견이 나온다 해도 GTX-C 노선은 당초 계획보다 최소 1년 정도 늦춰지는 것인데 두 기관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냐에 따라 상황이 더 꼬일수도 있다.지상화가 확정될 경우 도봉구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수 있으며 지하화로 선회할 경우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 단계부터 다시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경기도는 답답하기만 하다.2000년대 중반 경기도가 도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내 남-북과 동-서 간 이동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추진한 GTX가 서울시 구간에서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지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C노선 경기북부권 의정부~양주 구간과 남부권 안양~수원 구간이 통과하는 경기도 내 지자체에서도 간혹 지하화에 대한 요구가 나오긴 했지만 사업비 경감과 조기착공을 위해 기존 경부선의 지상 선로를 사용해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이겨내지 못했다.원래 목표대로 GTX의 조속한 개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경기도 역시 입장은 변함이 없지만 서울시와 함께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사업인 만큼 이러지도 저러지도 상황이다.도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GTX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 추진한 경기도 입장에서는 조속한 개통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현재 사업 진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암초가 나타나고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최선의 대안을 마련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2 I 정재훈 기자
한가위 영향 분양시장 `잠잠`…전국 1652가구 공급
  • 한가위 영향 분양시장 `잠잠`…전국 1652가구 공급[부동산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추석 연휴 이후 분양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분 양시기를 추석 연휴를 고려해 앞당기거나 늦추면서 물량이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652가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주(9171가구) 대비 18%에 그치는 물량이다.수도권은 단 두 곳에서 분양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82가구, 민간 임대), 경기 안양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178가구)이 공급된다.모델 하우스는 3곳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정당 계약은 8곳이다.자료=리얼투데이.14일 두산건설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총 456가구(전용면적 49~84㎡) 규모이며 이 중 1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외곽고속도로 평촌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 강남권 등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추후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15일 대방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짓는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동, 총 452가구(전용면적 59~84㎡) 가운데 이번 공급분은 민간임대 82가구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조감도.GS건설·SK에코플랜트는 14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건립되는 ‘인덕원 자이 SK 뷰’의 모델 하우스를 연다.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전용면적 39~112㎡)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에 899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평촌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와도 가깝다.
2022.09.10 I 이성기 기자
추석 연휴, 고향가는길 집구경·땅구경 어떠세요
  • 추석 연휴, 고향가는길 집구경·땅구경 어떠세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추석 연휴 고향가는 길 내 집 마련을 위해 임장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수도 있지만 직접 현장에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고 따져보는 것이 좋다. 주변 편의시설 및 도시 개발 상황이 실제와 다를 수도 있어서다. ‘경산 2차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9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에 총 4만7105가구가 공급된다. 전년동기대비 57%가 늘어난 수준이다. 추석 연휴를 활용해 둘러볼만한 알짜 분양 단지들도 포함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중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중화 롯데캐슬 SK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 39~100㎡ 총 105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 신이문역과 경의중앙선 중랑역도 가깝다. 두산건설은 ‘삼신6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 받는다. 단지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 49~84㎡ 총 4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백운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9월 분양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 39~84㎡ 총 7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485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인천 지하철 1, 2호선이 지나고, 향후 GTX-B(예정)도 예정된 인청시청역이 가깝다.지방에서도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이달 지방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총 47개 단지, 3만6005가구(임대제외)로 집계됐다.충남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 동, 전용 59~150㎡, 7개 타입 구성에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IC 인근 천안고속터미널 및 천안종합터미널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CGV,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신부문화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도 아산시 온천동 일원(옛 온양그랜드호텔 부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 84~127㎡ 893가구, 주거형오피스텔 전용 92㎡ 320실 등 총 1213가구로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경북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일원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 84~134㎡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산 아이파크 1차(977가구)’의 후속 분양 단지로, 향후 총 1722가구 대단지로 형성돼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DL건설은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선 구미역과 대구권 광역철도 예정역인 사곡역(2024년 예정) 등이 위치해 있다.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는 부산 진구 양정동 일원에서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2개동, 3개 단지, 전용면적 39~100㎡ 규모로 총 2276가구 중 1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1호선 양정역이 300m, 3호선 물만골역이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은 임장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 실제 사업 현장에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상황이라 수요자들은 관심 있는 분양 단지의 입지 여건은 물론 주변 개발호재까지도 더욱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2022.09.09 I 오희나 기자
“본회의 방불”…김동연의 ‘GTX 플러스’, 여야 의원 64명 모였다
  • “본회의 방불”…김동연의 ‘GTX 플러스’, 여야 의원 64명 모였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수도권 철도 계획, 이른바 ‘GTX 플러스’를 공론화하는 자리에 여야 의원 수십명이 모이며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이들 모두 수도권 국민들의 편익 증대를 위해 GTX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플러스 국회토론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경기도는 7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GTX 플러스’는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연장과 D·E·F 등 다양한 신규 노선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김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포함 64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의동·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및 정의당 소속 의원들도 참석해 이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 지사는 토론회에서 “혼잡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고통이 일상이 돼 버린 분들에게 GTX는 더욱 절실하다. 이는 지역주민의 출퇴근 등 생활권 영역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라며 “GTX 플러스가 구축되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단축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GTX 플러스의 구축이 수도권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진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에는 서울로 통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만큼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할 것”이라며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데에게는 경기도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가 큰 원인을 제공했다. 서울·런던·파리·도쿄 등 대도시에 비해 경기도의 철도 인프라는 특히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민기 의원도 “도로 교통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해 낼 수 없다. 이젠 철도를 통해 그 수요를 적극 분담해야 한다”며 “GTX는 지역간 노선 이견 문제와 경제성 및 사업 타당성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도 ‘GTX 플러스’ 구축에 목소리를 높였다. 유의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지사는 GTX를 통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와 ‘출퇴근 시간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약속했다”며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를 위해 GTX-A 노선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고, 1기 GTX 노선 연장과 2기 GTX 노선 추가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 역시 “경기도민의 시계는 하루 3시간 가량 짧다고 한다. 기나긴 출퇴근 시간 때문”이라며 “하루 3시간은 휴식을 취할 수도, 가족과 함꼐 할 수도, 자기계발을 할 수도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시간불평등은 삶 전반의 불평등이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고리기 때문에 풍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GTX 플러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제도적 장애물 제거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 하고, 중앙정부의 예산 집행과 수도권 지자체의 재원 분담이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GTX 노선 정차역에 대한 지역별 시민들의 요구와 갈등은 여야를 넘어선 상생 협력으로만 해소가 가능하다”고 협치를 강조했다.
2022.09.07 I 박기주 기자
'원희룡표' 정책 컨트롤타워구축…270만호 공급·GTX사업 속도낸다
  • [단독]'원희룡표' 정책 컨트롤타워구축…270만호 공급·GTX사업 속도낸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윤석열 정부의 270만호 주택 공급 대책과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진두지휘할 국토교통부 내 조직이 윤곽을 드러냈다. 주택공급대책과 GTX 사업의 성과를 속도 있게 내겠다는 ‘원희룡 표’ 신설 조직이다. 6일 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270만호 주택공급정책을 총괄할 조직으로 최근 주택토지실 산하에 주택공급기획과를 신설했다. 아울러 GTX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GTX 추진단을 출범한 데 이어 철도국 산하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추진단을 확대 개편했다.◇신설 ‘주택공급기획과’ 주택공급 컨트롤타워 역할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은 택지사업이나 공공부문 중심으로 공급 계획을 추진했다면 새롭게 신설한 주택공급기획과는 민간과 공공을 총망라해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원 장관은 “5년간 270만가구를 공급할 것”이라며 “이 중 서울 50만가구, 도심 정비사업 52만가구, 공공택지 88만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다.우선 ‘주택공급기획과’에는 과장급(4급 서기관)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업무는 지난달 발표한 공급 대책과 관련해 제도 도입을 위한 후속 입법과 주택공급 관리 등이다. 현재 공급대책과 관련해 100%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혁신위)와 실무 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의 운영업무도 맡았다. 정부가 검토 중인 주택공급 촉진지역 제도 역시 주택공급기획과에서 담당한다. 주요 업무로는 △대책 물량(270만호)에 대한 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대책 후속입법 및 홍보에 관한 사항 △주택공급혁신위원회 및 공급 태스크포스(TF) 운영에 관한 사항 △대책 후속조치 중 공급촉진지역에 관한 사항 △대책 후속조치 중 타부처 제도개선 사항 이행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사실상 새 정부의 ‘주택공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주택공급기획과는 당장 주택공급 촉진지역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주택공급 촉진지역은 공급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대상으로 동의요건 완화, 용적률 상향, 금융지원 등 각종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국토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입 여부, 쟁점사항, 방향성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주택 공급과 관련한 부서가 있기 때문에 신설 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방향에 대해서는 타부서 간의 협의가 추가로 필요하다”며 “다만 270만가구 주택공급과 관련해서 총괄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말했다.◇뜨뜻미지근한 여론 정면돌파…차기대선 도전 포석도GTX 추진단 역시 GTX 사업의 조기추진을 총괄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광역급행철도(GTX)추진단을 출범한 데 이어 철도국 산하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추진단을 확대개편했다. GTX 추진단은 △사업의 조기추진 총괄·조정에 관한 사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노선 연장 및 신설 등 확충에 관한 사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건설 재원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운임체계에 관한 사항 등을 맡았다.GTX-B 노선도(자료=인천시)국토부 안팎에서는 그간 270만호 주택 공급과 GTX사업 조기 추진 계획을 두고 여론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하자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원 장관의 의지가 담겼다고 분석했다. ‘실세 정치인’인 원 장관이 직접 현안을 챙기는 조직인 만큼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내 차기 대권 도전의 ‘자양분’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과 교통 문제에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원 장관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주택공급, GTX 조기 착공 등 국정과제로 제시한 현안을 해결한다면 차기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국민적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관계자도 “원 장관은 이번 대선에서 예비후보로 당내 경선에 출마했고 윤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정책본부장,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등을 맡는 등 실세 중의 실세 정치인이자 현직 장관이다”며 “원 장관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국정과제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것은 다음 대선 도전을 의미하는 큰 그림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2.09.06 I 하지나 기자
인구 100만 특례시로 도약…남양주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道 승인
  • 인구 100만 특례시로 도약…남양주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道 승인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2035년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 주어지는 특례시 지위를 갖는다.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계획인구 100만1000명을 반영한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이 취임하면서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비전과 함께 슈퍼성장시대를 지향하는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초 계획인구 100만명이 확정되면서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은 2018년 계획수립에 착수한 이후 계획 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했고 국토계획평가, 공청회, 주민의견청취, 경기도와 협의 등을 거쳐 확정했다.(그래픽=남양주시 제공)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장형 도시로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그동안의 주거공간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허브도시로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슈퍼성장시대를 실현한다는 포부다.이를 위해 공간구조 개편과 토지이용계획 변경, 그 외 기반시설, 경관 등 부문별 계획간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연계성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했다.‘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은 ‘희망과 꿈이 있는 자족거점도시 남양주’를 미래상으로 도시공간구조를 1도심(왕숙, 다산, 양정), 3부도심(진접·오남, 화도, 와부), 2지역중심(별내, 호평·평내)으로 재편한다.아울러 생활권은 경제자족 중심의 북부생활권과 공공문화예술 중심의 남부생활권, 관광휴양 중심의 동부생활권으로 설정했다.토지이용계획 상 시가화용지 54.573㎢와 시가화예정용지 19.158㎢, 보전용지 384.409㎢를 반영했고 기반시설계획으로는 GTX-B노선과 별내선, 진접선, 6호선·9호선 남양주 연장,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포함했다.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지난 7월 착수해 2024년 7월까지 진행하는 ‘2030년 남양주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용역’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단계별 토지이용계획 등을 구체화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도시 공간체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다.이번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8일부터 30일간 남양주시 홈페이지 및 남양주시 도시정책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주광덕 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이 수도권 동북부 최초로 계획인구 100만명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뤄낸 만큼 남양주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으로 100만 메가시티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계획된 목표를 차근차근 이행해 경기북부의 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며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계획이다.
2022.09.06 I 정재훈 기자
은평자이 더 스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 은평자이 더 스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은평자이 더 스타가 분양가를 확정하고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총 312세대 규모로, 주택 소유 여부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남은 동호수를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다.특히 해당 단지는 수요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전세대 풀옵션을 무상제공한다. 제공되는 품목은 프리미엄 가전부터 마감재 등 다양하다. 우선 시스템에어컨과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 우물천장 및 간접조명 등도 기본제공한다. 무상으로 붙박이장 선택 또한 가능하다.주거시설은 △소형주택 전용 49㎡ △오피스텔 전용 84㎡로 동급 된다. 소형주택에는 2개 욕실,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 넓은 거실, 아일랜드 주방을 적용하는 등 과거 소형평수에 있던 약점을 보완했다. 오피스텔은 4BAY, 2면 개방형 거실, ㄷ자형 주방이 강점으로, 3개실 중 2개실 붙박이장(무상선택), 1개실 드레스룸 설계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에 묶이지 않아 계약 후 10%를 완납하면 바로 전매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각종 교통 호재도 많다. 2024년 개통을 예정한 GTX-A노선이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 들어서 교통수혜를 볼 수 있다. 새절역에는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추진되고 있다. 계획 노선들까지 모두 개통되면 3개 노선이 모두 도보권인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있다.
2022.09.06 I 이윤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