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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38조4천억 규모 김동연 공약사업 확정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지 캡쳐.(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38조4418억 원 규모의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사업 259개를 최종 확정했다. 9일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제안과제를 바탕으로 실국토론회, 도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의 공약과제 조정, 전문가 자문, 도정혁신위원회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김 지사의 공약사업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 8기 3대 비전 아래 9대 분야 295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주요 공약으로는 경기국제공항 추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접경지대 규제완화와 같은 정부 협력사업을 비롯해 김 지사의 시그니처 정책인 ‘기회’와 관련된 사업들도 대거 포함됐다. 도는 이같은 공약 실천을 위해 국비 5조166억 원과 도비 8조865억 원 등 총 38조4418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먼저 첫 번째 도정 비전인 ‘더 많은 기회’ 실현을 위해 ‘성장 기회가 풍부한 경기’ ‘주택·교통·일자리가 유쾌한 경기’ ‘문화·예술·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 등 3대 분야 116개 실천 과제에 3조8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글로벌 첨단사업 육성 △스타트업·탄소중립·미래산업 중점 추진을 위한 G-펀드 조성 △준GTX급 경기도 순환철도망 완성 및 트램 건설 지원 △예술인 기회소득 도입 등 사회적 가치활동에 정당한 보상 △해양·수상 레저스포츠 산업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어 3조1491억 원이 투입되는 ‘더 고른 기회’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 ‘미래세대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 ‘북부에 변화와 평화의 기회를 만드는 경기’ 등 3대 분야 102개 실천 과제가 수립됐다. 주요사업은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발굴 및 내실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공공보육 이용률 50% 달성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 신설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복지포인트 지원 확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DMZ 일원 관광거점 육성 및 평화관광 콘텐츠 확대 등이 있다. 끝으로 도는 ‘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해 도는 소통과 협치로 만드는 자치 경기, 기후위기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경기, 사회적 가치와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 등 3대 분야 77개 실천 과제에 1조85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주요사업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한 협치 강화 △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에너지전환 기반 조성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 △옛 경기도청 부지에 사회혁신 복합단지 조성 △사회적금융 전문기관 육성 및 사회투자기금 조성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ESG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공약이행 평가결과 등을 도민에게 알리는 한편 분기별로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차질 없이 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모두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이 방문고객 및 계약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이 위치하는 천안역 일대는 천안의 대표적 원도심으로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재개발 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며 신흥 주거지로의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고속철도(GTX-C) 연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풍부한 개발 호재를 고스란히 품은 주거단지로 기대를 모은다.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은 전용 78㎡, 84㎡, 146㎡, 152㎡ 중대형 타입의 하이엔드 주거공간으로, 아파트 236세대로 조성된다. 최고 43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독창적인 외관설계가 특징이며, 피트니스센터, GX룸,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거실과 안방이 분리된 느낌을 주는 거실 히든도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 등의 특화설계로 상품성을 높였다.입지도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 역세권이라는 강점 외에도 인근에 KTX·SRT 천안아산역, 천안IC, 1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경기 남부지역이나 기타 광역지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이 밖에도 편리한 주거환경과 교육도 갖췄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동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천안초, 천안중, 중앙고등학교, 천안시 중앙도서관 등 여러 교육 시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한편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있다.
- HJ중공업, 새해 대형공사 마수걸이 '미소'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J중공업이 계묘년 새해부터 대형공사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HJ중공업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1공구’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총 낙찰금액은 4270억원으로, HJ중공업이 4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 주간사를 맡게 됐다.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첫 삽을 떠 6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구간 노선도(사진=HJ중공업)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수원 호매실지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남부 구간 연장사업 중 제1공구 구간이다. 광교중앙역에서부터 총연장 약 4㎞ 복선철도와 지하 통합정거장 1개소 등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수원 호매실 지구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설계시공 일괄진행인 턴키방식(일괄수주방식)으로 입찰한 결과 HJ중공업은 설계점수에서 경쟁사를 크게 따돌리며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설계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철도 노선 선형을 최적화해 운행시간 단축 등 철도 운영 효율성 향상과 민원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철도 선형과 주민 이동편의성, 접근성 설계 측면에서 후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HJ중공업 관계자는 “건설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많은 공사실적과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공사를 포함한 건설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진중공업에서 사명을 바꾼 HJ중공업은 철도, 지하철 공사에 다양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공사 업계 수주액에서 2020년 3위, 2021년 5위를 차지하는 등 전통적인 공공공사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경부고속철도를 비롯해 원주-강릉, 성남-여주, 울산-포항 등에 참여했고 현재는 장항선 개량 2단계, 춘천-속초, 삼성-동탄, GTX-A 공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 尹, 국토부·환경부에 "전문성·과학성 기반해서 일 해야"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규제 부처가 아니라 민생부처라고 생각을 하고, 전문성과 과학에 기반해서 일을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두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과거 정부가 부동산 문제, 환경 문제를 어떤 정치와 이념의 문제로 인식을 했다”며 “그렇게 되면 결국은 국민이 힘들고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대통령은 국토부에 주거와 교통 문제 해결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주거 문제에 있어서도 주택의 수요 공급 시장이라는 기본적인 시장 원리를 존중을 하는 가운데서 정부는 집값이 늘 예측 가능하게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관리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이런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풀려고 했는데, 이게 또 너무 속도가 빠르면 우리 국민들께서 예측 가능한 그런 계획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사실은 속도를 조절을 해왔다”면서 “그러나 최근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연착륙이 아니라 경착륙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수요 측의 규제를 과감하게 속도감 있게 풀어야 될 것”이라고 했다.대규모 전세사기에 대해서는 “피해 회복, 법률 지원, 그리고 강력한 처벌, 이런 분야들에서 조금도 미진함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라겠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금 미분양 주택들이 시장에 나오는데 정부 공공기관이 이를 매입하거나 임차해서 취약계층에게 다시 임대를 하는 방안도 깊이 있게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였다.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과 관련해서는 “GTX-A 노선은 내년 초에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이 돼야 하고, 또 B 노선은 내년 초에 착공이 시작이 돼야 되고, C 노선은 연내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다”며 “그리고 D, E, F 노선은 빨리 예타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임기 내에 예타가 통과돼서 추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환경부를 향해 “규제는 풀되 기술로서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이 분야를 산업화, 시장화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작년 집중호우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의 모든 하천에 대한 수계 관리를 AI시스템으로 빨리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했고, 1년 안에 이걸 해낼 수 있다고 했다”며 “금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수계 관리와 연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마무리 해 주시고, 그리고 지자체와 협력해서 지하의 물 저장시설을 확보해달라”고 했다.원전에 대해서는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에너지”라며 원전 생태계 복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실행력 있는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탈탄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달라”고 힘줘 말했다.또 과학에 기반한 환경영양평가를 강조하면서 “반도체나 바이오 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분야에 대한 규제 역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합리화 해달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국토부와 환경부에 “두 부처가 산업부라는 생각으로, 우리 수출과 해외 수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덧붙였다.
- 신계용 과천시장 "2023년 과천 미래 100년 준비의 해"
- 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3년 새해 정책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과천시)[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2023년을 과천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은 취임 후 2018년 말부터 표류한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해결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 결정을 이끌어냈다.이밖에도 중앙동 소공원 주차장 개방, 과천축제 성공적 개최, 84억 원의 이전 재원 확보 등 민선 8기 출범 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신 시장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신계용 시장이 밝힌 2023년 과천시 정책 비전은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스마트한 자족도시 구축 △꿈이 있는 인재양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과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선물같은 정책 추진 등이다.환경사업소는 입지가 선정된 만큼 실제 가동이 이뤄지는 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명실상부한 과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방침이다.신계용 시장은 또 올해 과천과천지구와 과천갈현지구에는 자족 용지의 최대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과천~위례선, GTX-C노선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시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AI, 코딩 등 첨단 기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과 학교 교육 연계를 추진한다.아울러 임신축하금 지급, 시립어린이집 및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으로 초저출산 극복에 힘쓰는 한편, 시립요양원과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관문 제2실내 체육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뜻을 모아 이루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다”라면서 “소통을 연결고리로, 높이 뛰어오르는 토끼와 같이 과천시가 풍요로운 도시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신년사]유정복 인천시장 “모두 잘사는 균형도시 만들 것”
- 유정복 인천시장.[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제물포 르네상스, 올 웨이즈(All Ways) 인천 2.0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잘사는 균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 인천 내항 전체 소유권을 이전받을 것이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들로 구성된 최고위 정책협의체를 만들겠다”며 “원도심 역세권 64곳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 웨이즈 인천 2.0을 통해 도시철도망을 신속하게 확충하겠다”며 “그 시작은 2025년 개통하는 인천발 KTX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본격 시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미래를 위한 GTX-D Y· E 노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할 인천 3호선, 서울 접근성을 높일 제2경인선 모두 제때 개통하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120년 동안 도시 단절을 가져온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겠다”며 “인천대로는 중앙부에 녹지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지하도로 건설을 병행해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제4경인 고속화도로 신설, 18개의 국지도로와 광역도로 확충, 공영주차장 3064면 확대 등으로 모든 길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올 웨이즈 인천 2.0 시대를 열겠다고 표명했다.유 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100조 경제 시대는 꿈이 아니다”며 “꿈이 실현되는 세계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거대한 변혁의 시기를 맞은 바이오와 반도체 산업, 급격히 성장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토대로 GRDP 100조 시대를 열어갈 주역은 바로 기업과 시민이다”며 “불필요한 제도와 규제를 덜고 선도적 정책 추진으로 경제 현장에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을 통한 바이오벤처기업 60개사 신약개발 지원 △인공지능 분야 실증 플랫폼과 로봇 실증지원센터 구축 △개인비행체(PAV) 종합 테스트베드 신규 구축 △인천공항 항공정비단지(MRO)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유 시장은 “다음 달 예정인 뉴홍콩시티 비전선포식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을 준비하겠다”며 “인천 내항, 수도권매립지, 강화 남단 등 총 40㎢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 지지부진 GTX, 원희룡 "尹, 일주일에 한 번씩 닦달 '노이로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지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직접 또는 수석을 통해 닦달해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라며 조기 개통 의지를 다시금 밝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발언 중이다. (사진=KTV)원 장관은 1일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GTX가 지연된다는 말이 많은데, 처음 계획한 대로 진행이 가능하겠느냐”는 방청객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A, B, C 노선으로 계획 중인 GTX는 A 노선 외에는 아직 착공조차 들어가지 않았다. 가장 먼저 개통되는 GTX-A 노선은 2024년 6월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하지만 동탄에서 파주 운정까지 노선 중 삼성역 인근 공사가 지연되면서 부분 개통한다.원 장관은 “처음 계획은 10년 동안 지지부진해 제자리걸음 하고 있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때 ‘빠르게 가자’고 했다”면서 윤 대통령의 추진 의지를 전했다. 이어 “출퇴근에 버려졌던 수도권 시민의 시간을, 하루 3시간의 삶을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최근의 주택 ‘거래 절벽’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원 장관은 “가격은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지만 거래 자체가 단절되다 보니 이사를 못 가고 청약에 당첨돼도 대출이 끊어져 10년씩 기회를 놓치는 문제가 있다”면서 “실거주, 실제 이사, 자산형성을 하는 데 있어 자연스럽게 진행되던 게 갑자기 멈춰 앞뒤가 끊어지는 부분은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규제 추가 완화 가능성에 관해서는 “안그래도 규제를 차근차근 풀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시장이) 반전됐다”면서 “금융문제·조정지역 등을 어느 정도 어떻게 풀지, 거래와 미분양 최악의 상황을 해소시키기 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준비를 다 해놓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화물연대 파업의 단초가 된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서는 이달 중 가급적 마무리를 짓는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번호판 장사를 하는 중간 빨대, 지입제를 개선하고 진짜 약자인 화물연대 비조합원들을 보호하고 운행기록계를 단속해 진짜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아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하고 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일부 건설 현장에서의 노동조합의 고용 강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건설 노조의 불법적 폭력과 횡포를 상반기 내로 바로잡겠다”며 “신고 시 보복이 없도록 익명 신고와 신고 없이도 출동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고, 경찰·국토부·노동부·지자체 합동 신고센터를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중국발 입국자 경계령 코로나 전수검사한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국발 입국자 경계령 코로나 전수검사한다-韓경제, 어둠 지나 빛으로-코스피 올해 25% 추락…전쟁중인 러 빼면 G20 꼴찌-지하철ㆍ버스ㆍ전기ㆍ가스…새해 공공요금 줄줄이 오른다-IT ‘조용한 혁신’이 시작된다-[사설]사법시스템 비웃고 퍼주기 법안 지른 巨野의 몰염치-[사설]시동 걸린 이민청 설립, 인구 위기 극복 출발점 삼아야△2면-반도체 한파 돌파ㆍ신사업 발굴…‘검은 토끼’의 기운으로 위기 넘는다△3면-구현모 KT 대표 연임에 제동 건 국민연금…결국 주총 표 대결 가나-세계 시총 1위 애플도 ‘차이나 리스크’에 흔들-카카오 먹통 피해 소상공인에게 3만~5만원 현금 지급△4면-대륙서 코로나 빗장 푸니 전 세계 다시 빗장…中 “정치적 편견” 반발-매년 1조 혈세 퍼부어도…쌀 더 넘쳐나고 농가소득 상승 없어-금융권 희망퇴직 ‘한파’ 새해부터 수천명 짐싼다-숙련 외국인 근로자, 출국없이 최대 10년 체류 가능△5면-동학개미 대탈출, 거래대금 반토막…대세라던 ‘태조이방원’도 희비 갈려-용두사미 IPO시장…LG엔솔 빼면 공모액 84% 줄어-美 금리인상에 시달린 환율…내년엔 경기침체가 문제△6면-‘정치탄압’ 여론전 강화하는 이재명…당 일각선 ‘방탄정당’ 고착화 우려-與 “청문회 2회”…野 “3차 청문회 필요”-새판짜기 돌입한 與, 사고당협 위원장 인선 놓고 ‘진통’-“평화 얻으려면 우월한 전쟁 준비해야” 尹대통령, 연일 고강도 대응 메시지-尹정부, 내년 ‘광폭 외교행보’ 예고△8면-얼어붙은 소비심리…성장엔진 반도체 생산도 뚝-직장인 실질임금 7개월째 뒷걸음질-4인가구 월 전기료 평균 1만5000원 이상 오를 듯-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값 하락에…교역조건 20개월 연속 악화 △9면-캐피털사에 대출자금 조달 지원한다…‘서민 급전창구’ 숨통 트일까-‘부동산PF 연착륙 협의체’ 가동-은행 전세대출 금리 낮췄다?…여전히 최고 7%대-BC카드 “국내 모든 데이터 공급”…사업 핵심 인허가 전부 획득△10면-“비싸져 살 엄두 안나”…VR시장, 내년에도 암울-‘41년만에 최악’ 美 인플레이션 중산층이 가장 큰 타격 입었다-“부당한 과세”…美 엑손모빌, EU 법원에 횡재세 제소-골드만삭스 CEO “내달 추가 감원발표”△12면-‘롤러코스터 실적’에 멀미 난 정유업계…‘탈정유’로 안정화 총력전-메모리 1위 위협받는 삼성 ‘가격 인하’ 승부수 던질까-캔버스 된 삼성 ‘더 프레임’ TV-유니온 아트페어서 작품 전시-“100% 정상가동 노력에 감사” 포스코, 전직원에 특별격려금-무공해차 적게 팔면 돈 낸다…車업계 희비△13면-지원금ㆍ수익 증대 약속…편의점, 점주 모시기 후끈-“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사회안정망 시급”-작년 벤처기업 매출 223조…삼성 이어 재계 2위 수준-엔씨 ‘길드워 2’, 글로벌 게이머 선정 ‘올해 최고의 게임’△14면-수확한 밭 면적만 ‘축구장 1100배’ KGC인삼공사 인삼 생산 역대 최대-호텔롯데 제주리조트 개발 10년 만에 재시동-삼양식품 ‘해외사업’ 힘 준다…전담조직 신설-건강 챙기는 MZ세대…“겨울철엔 깔끔ㆍ구수한 茶가 딱”△16면-숨소리 듣고 작동하는 가전, 목소리 듣고 움직이는 차…미래기술 총집합-‘첫 출격’ 최태원 회장, 넷제로 알린다-LG앱으로 삼성TV 컨트롤 가전기기 간 장벽 사라진다-존재감 커진 모빌리티, BMWㆍ스텔란티스 CEO 기조연설△17면-얼어붙은 투심…증시의 봄, 오긴 올까요-주식형펀드, 브라질ㆍ중남미만 웃었다-中, K게임 7종 허가…새해 꿈 부푸는 게임주△18면-재택근무에 해외 건물 ‘텅텅’…대체투자 큰손들 쓴웃음-“과도한 규제ㆍ비용부담 당국에 적극 개선 요청”-“긴축 장기화 간과”…증권사의 반성-“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성장…협업 툴 주목해야”△20면-‘준서울 대규모’ 단지도 안 먹히네-“보증금 쥐고 매수 타이밍 노려” ‘초고액 월세’ 잘나가는 이유-규제완화 예고에도 아파트값 낙폭 ‘최대치’-GTX-B 노선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8분△21면-찾았다, 겨울 白美-왕의 기운을 품은 산…새해 氣 한번 받아볼까△22면-2045년까지 탄소중립 목표…ESG 경영에 박차-장애아동 맞춤 휠체어…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취약층 난방비,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수해 속 고객사 수급차질 피해 최소화-협업 통해 협력사에 해외판로 열어줘△24면-호랑이의 눈물, 매킬로이 완벽부활, 김영수의 인간승리-대박없는 스토브…박민지ㆍ박현경 ‘동행’ 지속-스포츠계 병역비리 악몽 확산…배구 이어 축구로 수사확대△25면-[목멱칼럼] 무엇을 위한 불체포특권인가-[이코노믹View]노란봉투법이 도입되면 벌어질 일-[기자수첩]송중기 연인 신상털기, 알 권리 아닌 횡포다△26면-헌재는 인권 지킬 최후의 보루…사각지대 있어선 안돼-GS칼텍스 ‘점자 구급함’ 시각장애인에 전달-정순교 대주교 “평화위해 존중과 참된 대화 필요”-태광산업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이주영 남촌재단 고문, 이화여대 1억 기부-하반기 모범검사에 김기왕…4800t 무단투기 조직폭력배 구속-NH-아문디운용 대표이사에 임동순 선임△27면-‘검은 연기’ 덮친 터널 안, 피할 새도 피할 곳도 없었다-이주호의 소신 “尹 임기 내 대학 규제 개혁 끝낼 것”-박지원ㆍ서욱, 결국 피고인석에 나란히 -김정주 사후 코인계좌서 85억 털렸다-택시기사ㆍ동거녀 살해범 31세 이기영 신상 공개-경기도, 비트코인 추심시스템 첫 개발-10만원 기부하면 13만원 돌려받는 행안부, 고향사랑기부제 내년 시행
-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1월 9일부터 계약 실시
-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투시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백운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특히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단지가 들어설 인천시청역 일대는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경찰청 등 인천 행정의 중심지에 해당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남인천우체국, 인천경찰청,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공공기관과 가천대길병원 등 의료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단지 도보 거리에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한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등이 가깝고 주변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또 중도금 대출이 총 분양가의 60%까지 적용되며 HUG 보증 중도금 대출은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 59㎡ 타입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6억 초과 주택)가 없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이달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한다.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사진=DL이앤씨)이 중 12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단지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차별화한 상품성을 갖춘 새 아파트에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평촌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쉽다. 앞으로 금정역에 GTX-C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의 품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동 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을 조성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 타석 GDR을 적용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을 마련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조성해 자녀의 안전한 등·하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