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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이데일리 심영주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풍부한 생활인프라 또한 돋보인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이 근거리에 자리한다.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향후 물가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청약, 1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발표 7월 1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일)~ 8월 1일(화)까지 진행된다.
- 전농9구역에 1100여세대 주거단지 생긴다…'LH 공공재개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청량리역 동측에 위치한 전농9구역에 공공주택 200여 세대를 포함해 1159세대의 주거 단지로 탈바꿈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조감도.전농9구역은 청량리역 동측 약 5만㎡ 규모의 사업부지에 용적률 300% 이하, 35층 이하의 공동주택 총 1159세대로, 분양주택 920호, 공공주택 239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312동의 건물의 노후도가 81.6%에 달하는 지역이다.지구 내에는 기반시설인 근린공원 및 공공청사가 계획됐다. 공공청사는 전농1동 주민센터, 청년창업지원와 패션봉제지원센터 등 복합청사로 건설되며 저층부에는 북카페 등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C가 예정된 청량리역과 인접해 이번 사업으로 전농9구역은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 청량리 역세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곳은 지난 2004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민간재개발을 시도했던 구역이다. 그러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며 2014년에 행위제한이 해제된 이후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지분쪼개기) 성행으로 일부 주민들이 현금청산을 우려하는 등 사업추진이 어려웠다.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후에도 신축빌라 소유주 등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돼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등 주민 반대가 있었으나, LH는 신축빌라 소유주와 기존 주민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 간의 원만한 합의점을 이끌어냈다.김삼근 전농9구역 추진위원장은 “LH가 적극적으로 갈등을 중재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혜안을 발휘했기 때문에 기적적으로 재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지난해 7월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전농9구역은 지난 29일에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현재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고 있다.내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추진을 통해 주택공급계획 및 설계를 구체화 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입주가 목표다.한편 LH가 추진 중인 신설1구역과, 거여새마을구역에서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공공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신설1구역은 지난 2월 정비구역변경 지정 고시 후, 시공자 선정절차에 돌입했으며 7월중 주민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시공자 선정 후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연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거여새마을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및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이후 6월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됨에 따라 연내 시공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전농9구역은 후보지 선정 후 약 2년여 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곳으로, 공공재개발사업의 신속성 및 공공이 참여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을 조정한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설명했다.
-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30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건설이 30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조감도.‘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에서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먼저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청량리역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라 교통의 허브로 거듭난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는 버스가 다수 정차하며, 왕산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삼육초, 홍릉초, 청량중, 청량고, 정화여중, 정화고 등 다수의 학교가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풍부한 생활인프라 또한 돋보인다. 청량리역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또 홍릉근린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로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규모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 시켰으며, 지난 5월에는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하는 등 동대문구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크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단지에 적용된다. 다채로운 입주민의 취향과 변하지 않는 자연의 가치를 담게 될 단지 조경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그린바이그루브’ 브랜드 컨셉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경으로는 계절감 있는 수목의 아늑한 휴게공간인 그린라운지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수경공간 워터플라자가 조성될 예정이다.입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GX룸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클럽(스크린골프·GDR),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 북라운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와 개인 공간을 갖춘 독서실도 마련돼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향후 물가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당첨자발표 7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4번출구 인근인 신설동 92-6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국토 1, 2차관 모두 '용산 참모'…원희룡과 정책 속도 높인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 차관 자리 모두에 대통령실 인사가 전진배치됐다. 특히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주도한 김오진 1차관은 실세 차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실세 장관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함께 부동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개각을 단행하고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김오진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을, 제2차관에 백원국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김오진 1차관(왼쪽)과 백원국 2차관. (사진=국토교통부)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먼저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제1차관에는 김오진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차관은 정치인 출신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 실무를 주도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 단위 선거를 여러 번 겪어 상황 판단과 대안제시 등에 탁월하다는 평가다.김 차관은 1966년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는 정치외교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상근부대변인을, 제17대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 기획위원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실무위원을 맡은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총무1비서관과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김 차관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는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실무를 맡아 용산 대통령실 이전 작업을 주도했다. 윤 정부 출범 뒤에는 대통령실 이전 완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관리비서관으로 일했다.일각에선 국토부 관료 출신이 아닌 김 관리비서관을 1차관에 임명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 연착륙과 전세 사기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 차원에서 접근해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의도 아니겠느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도로·교통·항공·철도 정책 등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정통 관료 출신인 백원국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이 임명됐다.백 신임 차관은 경남 거창 출생으로,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백 차관은 1995년 기술고시 31회 건축직렬에 수석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도시재생과장, 행복주택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부산국토관리청장,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쳤다.사무관 시절 기획조정실과 복합도시기획과 등을 거쳤고, 서기관 승진 이후인 2008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과장급으로 파견 근무했다. 백 차관은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된 이후 국토교통비서관으로 발탁됐다.국가균형발전과 도시재생, 행복주택 등 여러 이해당사자의 입장이 첨예한 정책 분야에서 갈등을 관리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현안을 다룬 경험이 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노조 불법행위 근절 등 국토부 현안에 대응할 적임자로 꼽힌다.
- 인덕원 '10억' 고분양가 논란 단지도 완판…계약 후 단 9일만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투시도)’이 지난 27일 모든 계약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일 정당계약 시작 이후 단 9일 만에 완판된 것이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 ~ 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이 단지는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으로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돼 주목받았다. 실제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진행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5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분양가 10억790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11.07 대 1, 최고 29.71 대 1(84㎡ A타입)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과 합리적인 분양가, 전용 59㎡이하 소형부터 전용 84㎡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여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 앞 학의천이 위치하며 학의천 시민쉼터와 산책로 등 수변시설도 조성돼 있다. 포일공원, 내손체육공원도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이 휴식·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도 가깝다.1.4km 거리에 위치한 4호선 인덕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서울 강남 및 과천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특히 단지 가까이 위치한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까지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추진 중이다.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또한 2027년(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대부분 3~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 주광덕 남양주시장 "자족기능 충분한 100만 메가시티 도약할 것"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앞으로 3년, 100만 메가 시티 자족 기능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취임 1년을 맞은 주광덕 시장이 시민행복도시와 슈퍼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주광덕 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여유당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6대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주광덕 시장이 27일 오전 정책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70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용지 확보와 수석대교 착공, GTX-D 노선 남양주 연결에 대한 가능성을 높인 것을 지난 1년여 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50만㎡를 추가로 확보해 남양주시를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주 시장은 이날 ‘수도권 내 주요 거점 역 30분대 연결’을 목표로 한 교통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GTX-B 노선 2024년 상반기 착공과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 별내선(8호선) 2024년 6월 말 개통 등 철도 교통망 확충 계획과 국지도 98호선 2023년 말 완공과 중부 연결 고속국도(하남~남양주) 민자 사업 추진, 청량리~평내호평 BRT 사업 및 벌안산 터널 개설 사업 2024년 실시 설계 용역 완료 등 도로망 확장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아울러 불암산 터널 개설과 3기 왕숙신도시 내 경쟁력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으로 슈퍼성장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와 함께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확충을 포함해 다산노인복지관·별내노인복지관 조성, 청소년재단 및 정약용아카데미센터 설립 등을 통해 생애 주기별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도 설명했다.주광덕 시장은 “지난 1년이 앞으로의 3년을 준비하며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100만 메가 시티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자족 기능을 제대로 갖춘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르네상스' 연 민선 8기 용인시, 이상일 "혁신 시동 첫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사진=용인시)[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등.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이후 1년간 세운 성과들이다. 26일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취임 1주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 1년간 성과와 앞으로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1호 결재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성과..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날 이상일 시장이 금자탑으로 꼽은 성과는 단연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오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이와 함께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이 시장은 또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민선 7기 미해결 숙원사업도 ‘척척’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1년간 성과다.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하기도 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을 통한 성과도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사진=용인시)◇인프라가 넘치는 용인시, 전통시장·철도망 등 속속 확충‘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 원, 시비 466억 원 등 4년간 총 652억 원을 투입한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지난해에는 11월 2조784억 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으며,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며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도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문화와 스포츠 등 도시품격 업그레이드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용인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 원(국비 45억 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 제일건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7월 4일부터 정당계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일건설은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정당계약을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광역조감도 (사진=제일건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전용면적 84·103㎡, 총 1,152가구 규모다. 가재지구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총 3701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이 조성되는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반도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4900세대, 인구 1만2700명의 수용이 계획돼 있다.단순 주거시설 개발이 아닌 학교, 공원을 비롯해 준주거지 약 5400평 개발을 통한 다양한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는 가재지구 내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탁월한 정주여건이 기대된다.또한 반경 2.9km에(차량 이용 시 6분대 이동 가능)는 1호선, SRT, GTX(A, C)노선 연장 추진이 되고 있는 평택지제역이 자리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하고, 석가산을 포함한 대형 잔디마당과 어린이 물놀이터,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품은 공원형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런드리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1인 독서실, 스터디룸,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이 도입된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스크린 야구장과 스크린 테니스장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타입별로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 수도권 마지막 교통혁명 GTX '잰걸음' 수혜 단지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마지막 혁명으로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관련 희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GTX 수혜지역 및 아파트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통해 사업현황이 전해진 GTX-A노선은 이로써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 수서역~화성 동탄역 구간이, 하반기 중엔 파주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인해 전구간 개통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2018년 12월 착공식이 개최된 후 6년여 만에 운행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B노선은 민자구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조만간 마무리 짓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o상봉~마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된 상태로 국토부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마치면 최종 사업 시행자로 확정되게 된다. 이후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은 진행되게 된다.창동역구간 지상화 추진으로 주민 반발에 부딪쳤었던 C노선도 지하화 하기로 변경됐다. 다만 강남권(청담, 은마아파트 등) 주민들이 노선 우회를 주장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문제없다는 입장이라 C노선 사업도 현행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외에도 D노선으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는 등 각 노선들의 사업추진 단계에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이들 노선이 지나는 곳에서 분양한 곳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GTX-A 운정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파주시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경쟁률이 64.3대 1에 달했고, 앞서 4월에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 1순위에 1만3200여명이 몰리며 평균 62.79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영향권에 있는 단지로 관심을 끌었다.청량리역은 GTX-B노선과 C선이 지나는 곳으로 현재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의 4개 노선이 지나는데 앞으로 GTX 2개 노선을 비롯해 서울경전철 강북횡단선, 면목선까지 총 4개 노선이 더해져 서울 동북권의 교통 핵심지역으로 꼽힌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청량리역 교통망 신설 수혜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현장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청량리역 인근 용답동에는 SK에코플랜트가 7월 ‘청계 SK뷰’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 396세대로 전용면적 59㎡를 중심으로 10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GTX A노선이 정차하는 은평구 연신내역 부근에서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C18블록에서 주상복합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64가구 규모로, 내년 계통 예정인 GTX-A노선 SRT동탄역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GTX C노선이 정차 예정인 의정부역 부근에서는 총 754가구 규모의 ‘의정부센트럴아이파크’가 공급을 앞뒀다.업계 관계자는 “A노선을 제외하고 개통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나 교통과 같은 개발호재는 계획수립, 착수(착공), 개통 등의 사업과정을 거치면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끼친다”라며 “땅값, 아파트가격 등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들 개발사업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의 부동산은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