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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 2월 분양
  •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 2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를 2월 분양한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투시도.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호실수는 △24㎡A 528실 △36㎡B 22실 △39㎡D 22실 △52㎡C 22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4㎡는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해 침대를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는 공간설계를 적용해 활용도에 따라 최대 2인 1실로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공동주택과 합해 총 4915가구(실)로 약 1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 내에서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 단지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도보 거리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업무지구(CBD) 및 강남업무지구(GBD)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관련한 직장인 임차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 멀티노선이 지나고 있으며, 향후 GTX B(송도~마석)·C(덕정~수원)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도 계획돼 있어 일대는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생활환경도 좋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 배산임수 입지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 내 들어서 탄탄한 주거 인프라는 물론, 인근 대학, 병원 등 풍부한 임차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고,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공동주택이 우수한 분양성적으로 계약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 소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63-77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09 I 이윤화 기자
서울 분양가 3.3㎡당 3400만원 돌파…인천·경기 눈길
  • 서울 분양가 3.3㎡당 3400만원 돌파…인천·경기 눈길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4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부담으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서울과 인접한 경기나 인천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주경 조감도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414만원으로 3400만원선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2983만원) 대비 약 14.45% 오른 가격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11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반면 같은 시기 인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 1681만원이었으며 경기의 경우 2130만원으로 서울보다 약 37.61% 낮았다.실제로 인천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탈서울 인구는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1~11월)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1만1997명으로 3년 전(2020년) 1466명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또 같은 기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4만7598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았다.상황이 이렇자 서울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 일원에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경우 단지 도보권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환승역인 계양역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단지는 1순위 평균 21.46대 1의 경쟁률에 이어 단기간 계약 완판을 기록했다.업계 전문가는 “인천 경기 지역에서 교통망이 편리한 단지의 경우 서울 외곽 지역보다도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여기에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연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이 지역의 신규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8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74㎡ 620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DL건설은 1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서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을 통해 짓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총 81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2~84㎡ 40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역까지 5정거장(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 역세권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 GTX-C노선이 개통하면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원에 광명2R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트리우스 광명’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2024.01.08 I 박지애 기자
GTX-A 개통 코앞인데 철도경찰 증원은 '0명'
  • [단독]GTX-A 개통 코앞인데 철도경찰 증원은 '0명'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이 개통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정작 치안을 담당할 철도경찰 인력 증원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일단 기존 철도경찰 인력을 빼내 GTX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렇게 되면 기존 철도치안 인력의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실제 열차 내 범죄는 매년 늘어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승강장에서 GTX-A 철도차량이 동탄 구간까지 시운전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국토부는 올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GTX-A 노선의 치안을 책임질 철도특별사법경찰 인력 46명의 증원을 행정안전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해당 인력을 대곡역과 동탄역에 배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제 증원된 인력은 없었다.국토부는 당장 GTX-A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기존 철도경찰 인력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지금도 철도경찰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령에 따르면 철도경찰 정원은 504명이나 현재는 488명이 근무 중이다.문제는 이 인력이 도시철도(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 등) 구간을 제외한 전국의 KTX, 일반철도, 광역철도,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 모든 철도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실제 철도경찰이 배치된 26개 센터 중 10개 센터는 센터장을 제외하고 1일 2인이 근무를 하고 있어 이미 지금도 철도특사경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여기에 철도범죄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열차 내 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018년 695건에 불과하던 범죄 건수는 2019년 804건, 2020년 785건, 2021년 882건 등 늘었다. 특히 지난 2022년은 처음으로 1000건(1053건)을 넘었다.철도경찰을 향한 폭행도 매해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역 매표창구에서 만취자가 주먹으로 철도경찰의 얼굴을 가격하고, 발로 수차례 차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5월에는 싸움을 말리던 철도경찰의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철도경찰 관계자는 “당장 필요한 인원 모두를 GTX에 배치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렇게 되면 신속한 출동에 곤란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국토부는 인력증원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강대식 의원은 “철도범죄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경찰 인력 충원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묻지마 폭행을 비롯한 각종 강력범죄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인력 충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국토부의 요청이 있었지만 철도경찰 출동 건수가 일반 경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 기존 철도경찰 인력을 전환 배치토록 했다”며 “다만 추후 GTX가 개통된 이후 실제 치안 수요 변화에 따라 국토부와 재논의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2024.01.07 I 박경훈 기자
GTX-A 개통점검 나선 박상우"두 번 세 번 꼼꼼하게 검증"
  • GTX-A 개통점검 나선 박상우"두 번 세 번 꼼꼼하게 검증"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두 번 세 번 꼼꼼하게 검증해달라”고 주문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GTX-A 동탄~수서 구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박 장관은 5일 오후 동탄역을 방문,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진행 중인 GTX-A 동탄~수서 노선의 종합시험운행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종합시험운행은 개통 전 마지막 단계”라며 이같이 당부했다.이날 박 장관은 동탄역에서부터 GTX-A 차량에 직접 시승해 수서역까지 이동한 뒤, 수서역에 위치한 GTX 홍보관과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GTX 수서역 공사현장을 차례대로 점검했다.먼저 박 장관은 시운전 중인 GTX-A 차량에 탑승해 “최고시속 180㎞에도 진동이나 소음이 거의 없는 점이 인상 깊다”고 차량 성능을 평가했다.특히 그는 SRT가 운행되는 시간대인 이날 오후 GTX 시운전 차량에 시승, 고속열차와의 간섭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박 장관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은 SRT도 운행 중인 선로이므로 실제 운행 시 선로 공용에 따른 안전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운전 과정에서도 SRT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차량 성능 점검을 마친 박 장관은 GTX 홍보관을 방문해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GTX 사업의 추진현황, 대심도 터널의 안전성 등 다양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릴 수 있도록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박 장관은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GTX-A 수서역 현장에 내려가 “출퇴근 시간에 많은 승객이 몰리더라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승 및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 분리, 안전요원 배치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하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이날 점검을 마치면서 “올해는 GTX 시대가 열리는 역사적인 해로서, 출퇴근 시간의 획기적 단축뿐 아니라 수도권의 경제·문화·산업을 골고루 발전시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인 만큼, 관계자 모두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국민과 약속한 일정에 맞춰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될 수 있도록 GTX 업무관계자 모두가 마지막까지 사명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1.05 I 박경훈 기자
GS건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 오픈
  • GS건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5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조감도 (사진=GS건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 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부터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6일에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 가능하다.주변에 다양한 편의 시설도 자리한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또한 서천초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서천중, 서천고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좋다. 살구골공원, 반달공원, 영통중앙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직주근접 입지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하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또한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필라테스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는 높으나, 신규 주택 공급이 드물어 대기 수요가 많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들어서고,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
2024.01.05 I 이배운 기자
새해 첫날부터 전국 현장에서 공사비 증액.."이제 시작"
  • 새해 첫날부터 전국 현장에서 공사비 증액.."이제 시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새해 첫날부터 전국 주요 건설·토목 현장에서 공사비 증액이 잇따르고 있다. 원자재값 고공 행진과 고금리가 여전한 상황이라 당분간 공사비 증가는 지속할 전망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의 유력 건설사 동원개발(013120)은 올해 2일 경남 창원시 무동개발구역에 짓는 동원로얄듀크 주택의 공사비를 종전 819억원에서 이번에 867억원으로 50억원 가까이 늘려 잡았다. 부산 진구 부암2차 동원로얄듀크(981억→1066억원)도 공사비 증액을 결정했다.이 회사는 지난달 하순 부산 사상구 주례동 공동주택(268억→320억원)·부산진구 부전동 주상복합아파트(359억→375억원), 경남 양산시 덕계동 공동주택(654억→681억원) 현장의 공사비를 늘린 데 이어 새해 들어서자마자 다시 여러 사업장의 공사비를 증액한 것이다.공기가 길어지면서 공사금액이 증가한 사례도 있다. 경기 안산시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복합시설 공사는 작년 준공을 목표했지만 올해 4월로 밀리면서 공사액(362억→397억원)이 불가피하게 늘어났다.서해선복선전철 6공구 사업장의 노반시설을 닦는 서희건설(035890)은 공사금액이 종전보다 141억원 늘어난 1조6650억원 규모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사가 길어지면서 계약 기간이 작년 말에서 올해 말로 1년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국가 인프라 사업장도 전반적인 공사비 증액이 이어졌다. GTX-A 1공구 노반시설 용역을 맡은 KCC건설(021320)도 올해 들어 공사비를 1.7% 증액한 602억원으로 다시 계산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건설공사 금액도 작년 말 50억원이 증액됐다.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5공구 구간은 종전보다 공사비가 10% 늘어난 313억원으로 지어진다.민관과 수도권·지방을 가리지 않는 공사비 증액은 계속될 전망이다. 공사비원가관리센터가 집계한 최근 건설공사비지수(지난해 11월 잠정치)는 1년 새 3%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원만한 상승이 이어져 전국 건설·토목 현장의 공사비 증액이 이어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고금리 기조가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공사비 인상에 영향을 준 요인은 그대로인 상황이라서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공사비 증액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5 I 전재욱 기자
박상우 만난 이상일 "용인시 반도체 교통인프라 시급"
  • 박상우 만난 이상일 "용인시 반도체 교통인프라 시급"
  •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강선 용인 연장’ ‘서울 3호선 연장’을 비롯한 교통인프라 구축 지원을 요청했다.4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 처인구 중소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박 장관에게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중심지인 용인의 철도와 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며 건의문을 전달했다.이상일 용인시장.(사진=용인시)이 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0조 원과 12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특례시의 인프라 구축에 정부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며 “도로와 철도, 국가산업단지 수용 대상지 시민, 기업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용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이 박 장관에게 건넨 건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용인 연장·서울 3호선 연장의 신규사업 반영 △GTX 용인역(가칭) 다중슬라이드 설치 요청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 주요 노선 반영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 이양 △국가산단 기업·주민 이전 대책 마련 △국가산단 연계교통체계 구축 등 7가지 제안이 담겨있다.이 시장은 “용인 지역의 동·서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적기에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관통하는 ‘경강선’과 산업과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 용인시의 설명이다.아울러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GTX-A 구성역’에 ‘SRT 열차’가 설 수 있도록 ‘다중슬라이드’ 설치도 요구했다.이 시장은 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이동읍의 ‘반도체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국도42호선 대체우회도로(남동~양지) △국지도57호선(원삼~마평) △국지도84호선(이동~원삼) △국도45호선(이동~남동) 신설과 확장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밖에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수용되는 처인구 이동읍·남사읍 주민과 기업을 위한 이주대책과 산업단지 부지 추가 확보 방안, ‘국지도82호선’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 연계교통체계 구축 방안도 건의문에 담았다.건의문을 전달 받은 박상우 장관은 “용인특례시의 요청 사항을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열린 ‘2024년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용인시민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국민을 만나 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통령실은 올해 전국 최초로 용인특례시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한 것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책임질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함께 민생경제를 위한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2024.01.04 I 황영민 기자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5일 북콘서트
  •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5일 북콘서트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발탁돼 이번 총선에서 남양주병 출마를 공식화한 조광한(사진) 전 남양주시장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지난달 중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 전 시장은 오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그의 네번째 저서 ‘끝까지 갑시다-으랏차차’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본행사는 오후 2시 시작하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과 같은 날 국민의힘에 영입된 조정훈 국회의원 등 정치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첫선을 보이는 책은 지난 2022년 초 수감 당시 조 예비후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시민들과 주고받은 옥중서신과 함께 △시장 재임 당시 특유의 통찰력·추진력·친화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그간 SNS에 연재한 글을 담았다.조광한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재임 중이었던 지난 2022년 2월 379명의 당원 모집에 간접 개입한 혐의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돼 57일 만에 석방됐다.이번에 발표하는 책 ‘끝까지 갑시다-으랏차차’에 앞서 조 예비후보는 2021년 7월 포퓰리즘의 심각한 위험을 알린 ‘선거실패, 국가실패 - 나의 꿈, 강국부민’을 발표했으며 2022년 3월에는 옥중에서 어떤 지도자가 국가를 부강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담은 ‘움직이는 국가, 멈춰버린 국가’를 출간한 바 있다.앞서 지난달 7일 조 예비후보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춘선과 수인6분당선 직결로 강남 30분 생활권 연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E·F노선 추가 유치 및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지하화 △수석대교 6차선 원안 추진 △의료 복지를 위해 대학병원 유치 △국립 예술의 전당 수준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등 복합 예술 공간 조성 △팔당댐의 상수원 취수구를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로 분산 이전 및 상수원 보호구역의 낡은 규제 완화 △초·중·고교 증설과 교육 환경 개선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테마파크와 유기 동물 케어센터 조성 등 8가지 공약을 발표했다.한편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재임한 조광한 예비후보는 1990년 정치에 입문한 후 민주당 선전국장과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5일 국민의 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됐다.
2024.01.04 I 정재훈 기자
"동부간선로 지옥 안녕" GTX-C 수혜 단지 어디?
  • "동부간선로 지옥 안녕" GTX-C 수혜 단지 어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지난달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실시계획 승인이 고시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시계획 승인이 났다는 건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의미로 착공이 사실상 바로 가능해 진 상황이다.GTX-C 노선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C노선은 수원~과천, 삼성, 청량리, 의정부 그리고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개통 목표는 2028년이다.또한, GTX-C노선은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 의정부~삼성 구간은 20분 내로 주파 가능할 예정이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시속 180km의 속도로 운행하는 만큼 서울 동북권과 강남권을 횡축으로 빠르게 잇는 열차로 기대감이 높다.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근 지역 분양 시장도 들썩일 전망이다. 최근 GTX-A노선 개통을 앞둔 지역도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만큼, GTX-C노선이 지나는 지역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 파주시 ‘운정3 제일풍경채’는 1순위 평균 371.64대1을 기록했으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민영주택)’도 지난 10월 1순위 평균 376.99대1을 기록해 성황리에 1순위 마감을 성공했다. 해당 단지들은 GTX-A노선 개통이 예정된 운정역, 동탄역을 각각 이용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업계 관계자는 “GTX-C노선 실시계획 승인이 주는 파급효과는 GTX-A노선 개통 기대감이 주는 효과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의정부, 양주 지역의 주거 수요가 특히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런 가운데, GTX-C노선 개통 수혜를 입는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 지상 35층, 6개동, 총 815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2~84㎡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강남역까지 5정거장(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에 짓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4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동오초·금오중이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GS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동 일대에 짓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580가구 규모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수원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향후 수원역에는 GTX-C노선 정차도 예정됐다.HL디앤아이한라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에 짓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 지상 28층, 2개동, 전용면적 84~98㎡ 총 285가구 규모다. 경기대 수원캠퍼스를 사이에 두고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2024.01.04 I 박지애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투자금 최대 50% 환급... 폐배터리산업 허브 된 헝가리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2024년 1월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투자금 최대 50% 환급... 폐배터리산업 허브 된 헝가리- AI 안전장치엔 인센티브 ‘진흥-규제’ 균형 잡아야- 국민연금 반대 일주일 만에... 포스코 최정우 3연임 무산- “태영 자구안 미흡” 산은, 강력 경고- [사설] 시동 건 최상목 경제팀, 성장 동력 회복에 사활 걸어야- [사설] 극단 혐오 부추기는 음모론... 정치 선동과 다를 게 뭔가△인구 절벽의 위험- 확 늙어가는 지방경제, 5년 내 ‘생산인구 1명당 노인 1명 부양’ 지자체 생겨- 텅텅 비어가는 교실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사상 첫 40만 명 밑으로△태영건설 맹탕 자구안- 오너 사재 출연도, SBS 매각 여부도 침묵... “이대론 워크아웃 동의 못 해”- 11일 D데이... 채권단 신뢰 못 찾으면 법정관리 갈 수도- “회생 의지 안 보여”... 채권단 일부, 반대 매수 청구권 만지작△이제는 무탄소 경제- 파격 혜택에 생산·재활용 업체 앞다퉈 둥지... 지역 살리고 일자리 창출- 배터리 산업 키워야 재활용도 성장, 韓 ‘투자 비례 직접 환급제’ 도입 시급- “폐배터리 국가 간 이동 기준안 한국이 주도해야”△신년기획 - 삶으로 들어온 AI- 딥페이크 영상 기승, 뉴스 무단 사용... 전세계가 AI 부작용 대응 안간힘- 韓, 포괄적 사전 규제 따르다간 경쟁서 뒤처질 것△신년 특별 인터뷰- AI 혁신 빨라진 만큼 위험성도 높아져... 부작용만 도려내는 규제 필요- “나라마다 가른 AI 규제, 무역 마찰 불가피... ‘글로벌 규범’ 만들어야”△종합- 외압·공정성 논란 정면 돌파... 최정우 전격 제외- 지속 성장 강조한 정의선 회장 “끊임없는 변화가 혁신의 열쇠”-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두배로... 투자세액 공제 1년 연장 추진- 공모펀드, 연내 ETF처럼 상장거래△정치- 이재명 피습에 민주당 어수선... 이낙연 신당·비명 탈당 ‘잠시 멈춤’- 2기 내각 진용 갖춘 尹 대통령... 민생·개혁 ‘가속 페달’- 與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vs 野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 “총선 비상 상황, 원인 명확 당정 관계 확 바꿔야 산다”△경제- 상반기 재정 75% 투입... 경기 회복 불쏘시개 기대- 유통업계 연말 할인 효과 톡톡, 온라인 쇼핑 거래액 21조 육박- 안덕근 “에너지 인프라 정비... 전력·가스 시장 선진화”- ‘득템 안되는 이유 있었네’... 넥슨 확률 조작 과징금 116억△금융- 한자리 모인 ‘F4’...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만전”- 막 오른 금융그룹 상생 금융 경쟁- 특약만 144개, 보험료 반값... 새해 건강보험 야심작 봇물- 대부금융협회장 9년 만에 바뀐다... 회추위 가동△글로벌- 애플, 투자 등급 하향에 ‘휘청’... MS에 세계 1위 내주나- 中 새해 연휴 소비 ‘모처럼 후끈’- 이, 하마스 간부 암살에 친이란 세력 ‘발끈’... 확전 우려- ‘챗GPT 탑재’ 오픈 AI 작년 매출 2조 원 돌파△산업- 잘 달린 ‘K차 5형제’ 작년 799만 대 팔렸다- 똑 부러지는 화질 끝판왕... 삼성·LG TV, 라스베이거스 대전- 초고성능 메모리로 신년운세를 CES 2024 달구는 SK하이닉스- “롯데케미칼 게임체인저로 만들 것”- 박상준 STX 대표 “글로벌 종합상사 역량 강화”△ICT- ‘갤럭시 AI가 온다’... 삼성, AI폰 전쟁 포문- 재미없는 정치 영상 가라... ‘숏폼’ 총선 주목- 물가 분석 자료로 위장한 북한 메신저 피싱... 해킹 수법 점점 교묘- ‘성장 관리’ 글로벌 CEO 올해 핵심 경영 키워드△제약·바이오- 팜이데일리가 꼽은 바이오 톱10 수익률, 헬스케어지수 ‘2배’- 글로벌 시장서 몸값 치솟는 ADC 업체- 메디톡스, 美 현지법인 ‘루반타스’ 설립△과학카페- 달 착륙선 개발, 화성 탐사 로드맵... 우주강국 향한 첫발 내딛는다- “2032년 달 탐사 때 쓸 로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겠다”△증권- 4분기 성적표 개봉박두... 긴장 커지는 증시- 코스닥 시장 지각변동 차세대 대장주 찾아라- 1월은 코스닥의 시간... 제약·바이오가 뛴다- 한투증권 ‘뱅키스’ 잔고 10조 원 돌파- “올해 美·中 진출... K펫푸드 알릴 것”△부동산- 연내 완공사업장만 41곳... 무리한 수주에 발목- 부실 공사 막는다... SH, 건설사업관리 추진- 대조1구역 공사 중단... ‘月 120억’ 허공에- 첫 자녀 출산 결정 요인 1위는 ‘집값’- 한옥 아름다움 한눈에 ‘서울 한옥’ 브랜드 개발△문화- 클래식의 향연, 귀 호강 준비됐나요- 기록으로 만나는 한국 경제사 분투- 첫 롤러코스터, 서울 야구팀의 상징... ‘청룡’ 새긴 물건들△피플- “한국의 성공적 항해, 통합적 통화정책 좋은 사례 될 것”- 反 유대 논란에 표절 의혹까지... 하버드대 첫 흑인 총장 결국 사임- 김호중 SBI저축은행 팀장 “상생 실천” 금감원장 표창-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몰입’ 조직으로 전환해야”- MBK파트너스, 문주호 신임 파트너 선임- 서승환 연세대 총장, 고려대 명예교육학 박사학위- 한국작가회의 ‘아름다운 작가상’에 시인 안현미△오피니언- 한국은 G3으로 갈 수 있을까- 직업이 출마자인 사람들△전국-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플랜B’로 새판 짠다- 5호선 연장 협상, 해 넘긴 국토부... 주민들 “무책임” 비판- “기회발전특구 잡아라”... 대전시, 차별화 고심-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발맞춰 ‘노선 대수술’- ‘옥정신도시도 GTX 역세권’... 덕정옥정선 계획 환호△사회- “월세만 70만 원, 끼니도 부담”... 대학생 한숨- “무전공, 학생 선택권 확대” vs “비인기 기초학문 고사”- ‘이재명 피습 男’ 당적 확인 나선 경찰... 與野 당사 압수수색- 前 간부들 “임금피크제 차별” 현대차에 16억 규모 손배소- “의대 갈래” SKY 수시 합격 337명 미등록- ‘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 전 직원 구속 기소
2024.01.03 I 허윤수 기자
광진구, 내달 5일부터 '9403번 광역버스→422번 간선버스' 변경
  • 광진구, 내달 5일부터 '9403번 광역버스→422번 간선버스' 변경[동네방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광진구가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버스 9403번’을 ‘422번 간선버스’ 노선으로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광진구는 9403번이 중곡동 방면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로 버스 단절 구간인 중곡동을 정차하는 노선이지만, 일반 시내버스보다 요금이 비싸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광진구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9403번을 간선 시내버스로 전환해 다음달 5일 첫차부터 422번으로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다.간선버스 전환에 따라 요금은 절반으로 줄었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 15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는 5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3000원(성인 기준)에 이용 가능했다.(자료=광진구)운행 노선도 일부 변경된다. 신분당선 미금역과 성남역(GTX-A)에 정차하도록 조정해 환승 편의를 강화했다. 또 성남시 구미동에서 출발해 송파구, 광진구를 경유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시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구민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9403번을 간선버스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형간변경 및 노선조정안. (자료=광진구)
2024.01.03 I 양희동 기자
옥정신도시도 GTX 역세권…덕정옥정선 계획에 기대감↑
  • 옥정신도시도 GTX 역세권…덕정옥정선 계획에 기대감↑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인구 10만을 목전에 둔 양주 옥정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 전철 7호선에 이어 GTX까지 아우르는 더블역세권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경기도가 최근 양주 옥정신도시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의 종착역인 전철 1호선 덕정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을 계획했기 때문인데 주민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염원하고 있다.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덕정옥정선.(노선도=경기도)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계획(안)에 총 12개 노선, 104.48㎞를 반영했으며 3개 노선에 37.19㎞는 후보 노선으로 제시했다. 이들 15개 노선을 추진하기 위해 도는 국비 5조107억원, 지방비 3조3405억원,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1500억원 등 약 8조5000억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중 양주 옥정신도시의 7호선 옥정역과 덕정동에 소재한 1호선 덕정역 간 3.9㎞를 연결하는 덕정옥정선이 도의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됐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12개 사업 중 유일하게 중량 차량 시스템 방식인 덕정옥정선 구축을 위해 도는 4018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당초 해당 노선은 7호선 연장사업을 연계하고 있는 포천시와 노선 방향에 대한 쟁점이 있었지만 최근 양주-포천 두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양주시가 제안한 덕정옥정선으로 결론을 내면서 경기도 계획 반영까지 이뤄졌다.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전철1호선(경원선) 덕정역에 환승정거장을 신설하고 옥정포천선(전철7호선)을 직결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아울러 양주신도시 개발계획을 반영해 신설하는 덕정옥정선의 도로하부 통과 및 지장물 저촉 최소화를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경원선(전철1호선)과 GTX-C, 7호선 옥정포천선을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승하 옥정신도시연합회 대표는 “가까운 미래의 10만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GTX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것에 대해 주민들 역시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나아가 7호선을 공유하는 포천시민들도 GTX 이용 편의가 향상되는 계획인 만큼 경기북부지역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은 “주민들이 지금보다 나은 철도교통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며 “아직은 계획 단계지만 주민들과 시, 정치권이 힘을 모아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3 I 정재훈 기자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발맞춰 전체 노선 대수술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발맞춰 전체 노선 대수술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와 발맞춰 도내 31개 시·군의 시내버스 노선 대수술에 들어간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조달청을 통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 개편 연구용역’ 입찰을 발주했다. 용역비는 4억8000여만원 규모,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1개월이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해 7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기도)경기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에 대한 기능과 역할, 노선체계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GTX 개통과 지하철 신설·연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인한 인구 이동 등 장래 대중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연구용역 대상이 되는 노선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노선 전체다. 도는 올해 12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도내 전체 시내버스 6200대 모두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는 △31개 시·군의 교통·도시 일반현황 △국내외 버스 노선체계 관련 연구사례 검토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현황분석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노선체계 문제점 분석 및 개편 방안 도출, 효과분석 등을 도출한다.특히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노선의 형태와 운행횟수, 중복·굴곡도, 통행속도, 노선·승강장·시간대별 이용현황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민영제 시내버스의 경우 수익구조 때문에 노선이 들어가지 못하는 이른바 ‘교통취약지역’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공공관리제가 전면 시행되면 교통취약지역에도 노선 배치가 가능해져 도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순차적으로 도입 중인 공공관리제 또한 우선 도입되는 시·군으로 버스기사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경기도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도입 계획 중 공공관리제 시행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자료=경기도)한편 경기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도내 1200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공공관리제 시행에 들어갔다. 공공관리제는 안전관리와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갱신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이다. 도는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버스회사들의 경영 안정화와 운수종사자 처우가 개선, 버스의 정시성과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올해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1200대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시·군간 노선 700대와 단일 지자체에서 운행되는 시·군내 노선 500대로 편성됐다.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 ‘시·군 간 노선’과 ‘시·군 내 노선’ 중 타 시도를 경유하는 노선의 차량은 파란색 도색이 적용되며 단일 시·군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의 차량은 초록색 도색이 적용된다.
2024.01.03 I 황영민 기자
영통·망포 생활권 아파트 주목…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 앞둬
  • 영통·망포 생활권 아파트 주목…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 앞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이 오는 5일 견본주택 오픈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사진=GS건설)해당 단지는 영통·망포 생활권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 100㎡ 총 472가구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1시간 이내에 강남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서울 진입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또한 서천초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서천중, 서천고, 경희대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다.5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이라 낮은 청약문턱도 장점이다.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며, 중대형으로 이뤄진 만큼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한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
2024.01.03 I 이윤정 기자
박상우, 태영 사태 관련 "건설 금융시장 충분한 자금 공급"
  • 박상우, 태영 사태 관련 "건설 금융시장 충분한 자금 공급"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와 관련해 “건설 경기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건설 금융시장에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증 등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박 장관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건설 착공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주에는 국내 건설회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건설업 PF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사업장 중에서 사업성이 양호한 곳은 공공의 역할을 확대해서 조기 정상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택 공급 활성화를 통해서 주택 경기의 숨통을 틔우고 건설시장에 자금이 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박 장관은 “주택업·건설업은 서민 일자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서 도심 내에 충분한 주택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이어 “금년 4월에는 1기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계획도시특별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이들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 시행 이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박 장관은 “올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는 첫해”라면서 “최종 안전 점검 등을 통해서 GTX 개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독려하겠다. 아울러 지방에서도 GTX의 광역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그는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든지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 그리고 가덕도 신공항 공항 등 주요 국책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도 성장을 이뤄 나가고 건설경기 회복과 함께 지역 경제의 역동성으로 나아가서 우리나라 경제 전체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03 I 박경훈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우보천리 마음으로 미래 위해 나가겠다"
  • 이권재 오산시장 "우보천리 마음으로 미래 위해 나가겠다"
  •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이권재 오산시장이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가짐으로 끈질기고 우직하게 오산시 미래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 신년사에서다.2일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새해 주요 시정목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오산시)이날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여러 공직자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포함,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LH 부담금 300억 원 추가 확보,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전면 개통,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로 구간 개통을 이뤄냈다”며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지난 2023년을 평가했다.이어 올해 4대 주요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제시했다.먼저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의 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경제도시 발전 방안으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의 복합시설 개발, 외삼미동 소재 예비군 훈련장 부지 및 계성제지 부지 활용 등을 꼽기도 했다.특히 이권재 시장은 “오산도시공사를 통해 개발의 공공성 확보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그리고 개발 수익 창출을 통한 지역 내 재투자해 주민복지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KTX 오산역 정차, GTX-C 노선 연장,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 오산동탄간 트램 조기 착공 등 교통망 구축을 통한 시민 교통 편익 증진도 약속했다.‘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야맥축제 등을 더욱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를 발굴해 구도심 상권을 살리고 시를 상징하는 대표 축제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이밖에도 균형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오산천 시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 등을 설명했다.‘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조성 방안으로는 지역 출신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행복기숙사 입주 학생 수 확대, 청소년수련원 건립 추진, 명예의 전당을 활용한 장학제도 발전, 신설 예정인 AI특성화고와 연계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설치 확대, 보육교사 건감검진비 지원, 세교종합복지관 기능 강화 등이 제시됐다.마지막으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원2동, 신장2동 임시청사 개청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전국 최고의 AI 지능형 CCTV 설치 및 선별 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시민 안전 도시 구축, , 보행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등 설치 확대, 조례 전면 재검토 및 조정 등을 설명했다.이권재 시장은 “2024년 새해, 찬란한 새해 태양과 함께 변화와 도전의 물결이 빠르게 밀려오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푸른 용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4.01.02 I 황영민 기자
박상우 국토부 장관 "현실과 유리된 정책 안타까웠다"
  • 박상우 국토부 장관 "현실과 유리된 정책 안타까웠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간혹 현실과 유리된 정책이 발표될 때 공직 선배로서 안타까웠다. 지금부터라도 망원경이 아닌 ‘돋보기’로 현장을 살피고 정책 수요자와 소통해야 한다.”박상우(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책은 이념과 슬로건이 아닌 실용과 실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며 “국민 편익을 넘어서는 이념은 없다. 정책의 처음과 끝은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의 실용적 가치를 새기고 우리 정책을 국민 삶의 개선이라는 실질적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신년사에서 올 한해 집중할 정책은 크게 다섯가지로 요약됐다.박 장관은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은 여전히 어렵고 116분이 걸리는 긴 출퇴근길은 고단하다”라며 “올 해 합계 출산율은 0.68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퇴근 시간을 언급한 것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성공적인 개통이 가장 시급한 현안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신생아 특별공급 등 저출산 대책도 중요한 업무로 꼽혔다.그는 “전세사기, 무량판 아파트 부실시공 등으로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 드리기도 했다”라며 “PF 부실화 우려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새로운 숙제도 우리 앞에 놓여있다”라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제가 일을 시작한 1985년만 하더라도 건설부, 교통부 예산을 합쳐도 8000억원에 불과했다”라며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24년국토교통부 예산은 60조원을 넘어섰다. 늘어난 예산, 조직만큼이나 국민 기대와 역할은 더욱 커졌다”라고 전했다.그는 “이제 국민 생활에서 우리부 업무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야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새 해, 나아가 100세 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대비책은 바로 ‘전문성’이다. 우리부가 국토교통 최고의 전문가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선도자가 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2 I 김아름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 "청룡 기운받아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
  • 신계용 과천시장 "청룡 기운받아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
  • [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신계용 과천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도시개발 추진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 ‘시민 편의 최우선 교통문제 해결’ ‘최고 문화예술도시 실현’ 등 2024년 과천시정 4대 목표를 제시했다.신계용 과천시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과천시)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 시장은 “용기와 희망,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신계용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을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과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2024년 주요 목표로 △미래 성장 기업 유치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문제 해결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 등 4가지 방향을 소개했다.먼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 과천시는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통한 세계적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과 지식정보타운 내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150억원 규모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3기 신도시 과천지구 관련해서는 주민 재정착 방안과 자족기능 활성화 방안 마련, 대학병원 이상의 종합병원의 유치를 추진한다. 올해 단지 조성 및 기반 시설 설치 등 실질적인 공사가 이뤄지는 과천주암지구에는 화훼임시판매시설 조성 및 운영을 시작하고, 과천갈현지구에는 민·관·공 협의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지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사람 중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과천~이수 복합터널, 과천~우면산간 도시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또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 시민 숙원사업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상에 나선다.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과 관련해서는 시민회관 리모델링, 생활문화센터 추가 개소, 줄타기 전수교육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동시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성공적인 유치를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끝으로 “올해 과천시의 주요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면서 “시민들의 지혜에 항상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신계용 시장은 새해 첫 출근날인 이날 아침 과천역에서 4호선 지하철을 타고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신 시장이 탑승한 열차는 올해 1월부터 추가 증편돼 운행되는 열차로 출근시간대 복잡도를 해소하기 위해 과천시가 증차를 이끌어낸 바 있다.
2024.01.02 I 황영민 기자
유정복 시장 “인천, 세계 연결의 중심에 서게 할 것”
  • [신년사]유정복 시장 “인천, 세계 연결의 중심에 서게 할 것”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이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유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문을 연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 10대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다”며 이같이 표명했다.그는 “700만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을 세계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내년 APEC 정상회의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9·15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국제적 기념행사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의 성과를 이뤄내겠다”며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이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등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성과를 시민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GTX-B 노선 착공, KTX 적기 개통에 전력을 다하고 인천 순환 지하철 노선 건설, 경인전철 지하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등 현안을 풀어가겠다”며 “미래 성장동력 육성도 중요한 만큼 바이오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투자 유치,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등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을 살피겠다”며 “따뜻한 동행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와 돌봄이 필요한 곳의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생활 안정 자립·정착 지원과 지역 완결형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2 I 이종일 기자
지식산업센터 ‘더스토리 의왕’, 사통팔달 교통망 앞세워 공급
  • 지식산업센터 ‘더스토리 의왕’, 사통팔달 교통망 앞세워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식산업센터 ‘더스토리 의왕’이 사통팔달 교통망을 앞세워 분양을 진행한다.더스토리 의왕 광역조감도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38.9km 철도로 현재 1,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 중이며, 미착공 10개 공구에 대해서도 철도공단은 작년 10월 20일 10개 공구(2~8공구, 10~12공구)에 대한 입찰공고 후 공구별 건설사업자를 확정했다. 의왕시청역은 4공구로 실제 착공은 사업실시계획 승인 및 지자체 인허가 협의 등을 진행해 빠르게 진행될 계획이다.더스토리 의왕은 인동선 착공 현실화로 인한 교통 수혜가 기대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의왕시청역(가칭)까지 약 100m로 초역세권 입지에 있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교통망은 흥행의 요건 중 하나로써 직원의 출퇴근을 위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고 산업 연계성이 우수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지하철 이용으로 근로자들은 출퇴근이 용이해지면서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어 업무 만족도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더스토리 의왕은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4층, 1개 동, 연면적 4만 6,893㎡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동탄-인덕원선 의왕시청역(예정)이 1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향후 GTX-C 금정역(예정), 월곶판교선 인덕원역(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내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더스토리 의왕’의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서해그랑블 2층에 마련되어 있다.
2024.01.02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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