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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가구 대단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내달 분양
  • 1383가구 대단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7개동, 2473가구(전용면적 39~98㎡)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83가구(전용면적 49~98㎡)가 일반에 분양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49㎡ 28가구 △59㎡ 972가구 △72㎡ 164가구 △84㎡ 202가구 △98㎡ 17가구 등 전용 59㎡ 이하 소형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전체의 72% 가량을 차지한다.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 정차하는 역으로 탈바꿈될 계획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으로, 기존 74분 걸리던 것이 16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연결되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단지는 의정부 도심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교육, 편의, 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의초가 단지 북측으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 전당 등 편의·문화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총 2473가구로 의정부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지어져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을 것”이라며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4%대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GS건설 제공)
2019.07.11 I 김기덕 기자
안강개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분양
  • 안강개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분양
  • 안강개발이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한강 DIMC’를 분양한다. 한강 DIMC는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블록(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 예정사로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한강 DIMC’는 연면적 24만9769㎡(약 7만5000평)으로 63스퀘어(빌딩) 1.5배 규모의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건설된다.사업지 800m 거리에 한강이 위치해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고, 1분 거리에 있는 수석IC를 통하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잠실까지 약 20분내로 닿게 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가까워 서울 동북부와 수도권 외곽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2025년 개통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인접해 광역 지역 접근성도 좋다.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평내호평역도 개통 시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DIMC’ 지하 1층~지상 2층은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 등을 갖춘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돼 있다.
2019.07.11 I 장영락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서 1만1700가구 분양
  • 올해 하반기 서울서 1만17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부가 집값을 안정시키고자 추가 규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올해 하반기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유력한 규제로 거론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분양이 차질을 빚으며 일정이 연기되고 결국 신규 공급 물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7~12월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분양될 물량을 조사한 결과, 20개 단지 1만1700가구로 집계됐다. 이들 물량이 주목 받는 이유는 최근 정부의 움직임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일부 집값이 오름세를 나타내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시사하는 등 정부는 추가 대책 가능성을 예고했다. 문제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일반분양 분양가를 낮추는 대신 조합원 부담을 높여 정비사업엔 걸림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보증을 승인하는 과정에서도 분양가를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해 분양 일정이 연기되는 사업장이 나오기도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당장의 분양가를 낮출 순 있겠지만 정비사업 위축 등으로 수년 내 도심에서 신규 공급되는 물량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준공된 지 5년 이내인 새 아파트의 시세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연내 이들 물량을 분양 받는다면 준공 후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부동산인포는 진단했다. 앞서 2008년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2007년 말 ‘밀어내기 분양’이 이어지면서 미분양이 쌓여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이내 공급 감소와 미분양 소진으로 집값이 다시 올랐다는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권 팀장은 “올해 분양하는 단지가 입주하는 2021년께 서울 내 신규 분양 아파트가 줄어 새 아파트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청약자는 중도금 대출 규제 등으로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만큼 철저한 자금계획이 수반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엔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가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춘선 등이 지나며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에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가까운 데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돼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해졌다. GS건설이 짓는 동작구 흑석3구역과 성북구 장위4구역 등도 연내 분양을 앞뒀다. 다만 강동구 둔촌주공의 경우 연내 분양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9.07.11 I 경계영 기자
동탄 프리미엄 상업시설 프런트 캐슬 동탄' 분양
  • 동탄 프리미엄 상업시설 프런트 캐슬 동탄' 분양
  • 프런트 캐슬 동탄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동탄 최중심지인 롯데쇼핑타운에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프런트 캐슬 동탄’이 들어선다. SRT 동탄역 등 쿼드러플 역세권인데다 유동인구도 풍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롯데타운동탄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록 C11블록에 들어서는 롯데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프런트 캐슬 동탄’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연면적 1만 2644㎡ 규모의 ‘프런트 캐슬 동탄’은 지상 1~3층 110실로 구성된다. ‘프런트 캐슬 동탄’이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난 2017년 아파트 940가구, 오피스텔 757실이 분양돼 청약 경쟁률이 최고 627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상업시설은 동탄역과 연결돼 있고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스트리트몰 등이 한곳에 모이는 ‘롯데 쇼핑타운’에 자리잡고 있다. 2021년 롯데백화점이 개관하는 등 롯데쇼핑타운이 활성화하면 ‘프런트 캐슬 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교통시설도 좋은 편이다. GTX(2024년 예정)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트램(예정) 등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상업시설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와 함께 수도권 경제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남부지역 거점 도시로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첨단산업, 벤처, 연구단지들도 조성되고 있다. 면적이 분당의 1.8배로 국내 최대 규모인 동탄2신도시는 수원과 용인, 오산 등이 인접해 있어 배후인구가 300만명에 달한다.특히 ‘프런트 캐슬 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중심상업업무지역이자 생활, 교통, 문화, 업무 등이 집중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의 중심지에 있어 미래 가치가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프런트 캐슬 동탄은 롯데쇼핑타운에 있어 상권이 조기에 활성화할 것으로 보이다”며 “단순화 쇼핑 공간이 아닌 주거와 문화가 함께하는 어우러지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9 I 정수영 기자
안강개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첫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분양
  • 안강개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첫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분양
  •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광역 조감도(사진제공=안강개발)[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안강개발이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한강 DIMC’를 분양한다. ‘한강 DIMC’는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블록(BL)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연면적 24만 9769㎡(약 7만 5000평)으로 63스퀘어(빌딩)의 1.5배에 달하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하게 된다. 다산 지금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기도 하다. 사업지 800m 거리에 한강이 위치해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고, 1분 거리에 있는 수석IC를 통하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잠실까지 약 20분 내로 닿게 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가까워 서울 동북부는 물론 수도권 외곽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가칭) 신설이 검토 중에 있어 한강 이남 접근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25년 개통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광역 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평내호평역도 개통 시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DIMC’ 지하 1층~지상 2층은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 등을 갖춘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으로, 밖을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한강 DIMC’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경춘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돼 있다.
2019.07.09 I 김민정 기자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9일 모델하우스 개관…본격 청약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9일 모델하우스 개관…본격 청약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사진)가 이달 중순 분양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관할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최종 분양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9일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낸 후 19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등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시가 최초 청약 접수일로부터 최소 15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지침을 각 자치구에 내리면서 특별공급 청약 접수일은 24일이 될 예정이다.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총 1425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12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84㎡ 1163가구 △102㎡ 90가구 △169~177㎡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단지는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65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인근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KTX가 지나는 청량리역이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도 예정돼있다. 지난 5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확정 받은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84㎡ 가운데 일부 주택형·층에 따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9억원 이하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양을 추진했지만 HUG와 분양가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컸던 데다 HUG의 분양보증을 받은 이후엔 철거 보상 시위 등 민원을 이유로 동대문구의 승인 검토 기간이 길어지면서 분양 일정이 미뤄졌다.
2019.07.08 I 경계영 기자
'양주아트센터' 건립, 일보전진…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 '양주아트센터' 건립, 일보전진…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 양주아트센터.(조감도=양주시)[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건립을 추진중인 아트센터가 사업 본궤도에 올랐다.경기 양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총 사업비의 약 40%인 350억 원을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시에 따르면 양주아트센터는 총 사업비 870억 원을 투입해 962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등을 갖춘 연면적 1만6923㎡ 규모의 공연시설로 시는 이번 건립 사업을 토대로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해 대규모 기획·뮤지컬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문화예술기반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할 경우 시는 이르면 2020년 공모 및 설계를 실시해 2021년 공사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양주아트센터를 통해 지역 내 열악한 공연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양주시의 공식 공연장은 지난 1997년 개관한 문화예술회관 단 한곳으로 시설 노후는 물론 체육관 겸용으로 건립돼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양주역세권개발과 양주테크노벨리 조성, 전철7호선, GTX-C노선 양주연장 등 급격한 인구 증가 요인이 많은 상황이라 아트센터 건립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성호 시장은 “양주 아트센터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통한 건립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이번 심의 통과를 위해 애써준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열망을 충족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8 I 정재훈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시장과 공무원이 시민의 뜻 섬기고 이행해야"
  • 안승남 구리시장 "시장과 공무원이 시민의 뜻 섬기고 이행해야"
  • 안승남 시장.(사진=구리시)[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서비스 중심 도시에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첨단 산업구조로 개편을 추진한다.안승남 구리시장은 6일 “담대한 개혁 속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방점을 두고 정책의 구체화와 동시에 본격적인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시정 방향을 밝혔다.역점 시책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꿈과 미래, 함께하는 교육 도시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의 도시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의 복지도시를 내놨다.구리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과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곤충생태관을 찾은 청소년들과 안승남 시장.(사진=구리시)먼저 오는 10월께 중앙투융자심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친수구역 지정고시, 토지보상과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놓을 계획이다.이어 기술혁신의 집약체로 기대되는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은 최근 외부 악조건을 극복하고자 헬스케어, 바이오 등 건강분야 집적 산업단지로 추진, 사업을 정상화 기킨다는 전략이다.또 현재 공사중인 별내선(8호선)을 2022년까지 완공하고 지하철 6, 9호선 연장과 GTX-B노선 구리갈매 정차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도시로 위상을 갖춰가고 있는 갈매지구 교통문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결한다는 원칙을 토대로 시내버스는 물론 광역버스 추가 투입을 추진한다.물놀이장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있는 안승남 시장.(사진=구리시)보행자 안전침해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인창중앙공원과 건원대로 일대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2021년 말까지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시는 일자리 문제와 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수익성은 낮지만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공유·협업의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다.안승남 시장이 공사가 진행중인 중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구리시)안승남 시장은 “과거 성과주의 하에서 시장과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주도해 도시를 이끌었다면 지금은 시민들이 스스로 행정의 목표를 세우고 시장과 공무원들이 그 뜻을 섬기며 이행해야 하는 시대”라며 “민선 7기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민 민주주의 가치 위에 구리시가 대한민국의 강소도시로 발전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06 I 정재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양천·영등포·동대문↑
  •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양천·영등포·동대문↑
  • 7월 첫주 기준[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오르며 반등 기미다. 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 0.09%를 올랐다.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에 각각 0.01%, 0.06% 오른데 이어 3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3구(강남·송파·서초구)를 비롯해 양천·영등포·동대문·도봉·마포구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지난주 강남3구가 일제히 상승한 이후 강북지역으로도 상승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양천구(0.20%)는 강남권 급매물 소진과 재건축 기대감으로 매수 대기 수요층이 움직이면서 거래량이 증가했다. 재건축 예정 단지들이 밀집한 목동, 신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늘어 급매물이 소진되고, 새로 나오는 매물 가격이 지난해 최고가 수준을 보이고 있다. 7~8월 여름방학 이사 수요층의 상담도 증가해 소형 평형뿐만 아니라 중대형 평형도 거래가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동대문구(0.19%)는 청량리 개발 호재 기대감이 반영돼 매도자들이 가격을 소폭 올려 매물을 내놓고 있으나 거래 건수는 많지 않다. 답십리동, 이문동 일대 입주 10년 미만의 신축 단지 가격이 소폭 올라 거래되면서 매매가격이 상승했으나 추격 매수세는 아직 없는 편이다.도봉구(0.17%)는 아레나 건설, 창동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부지 개발 예정, 서울대병원 유치계획 등의 개발 호재로 창동을 중심으로 가격대 높은 매물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창동이 움직이면서 인근 방학동·도봉동· 쌍문동 일대도 기대 심리로 매수 문의가 늘었다.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1% 내리며 하락폭이 둔화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0.02%)는 대전(0.06%)는 상승한 반면, 대구와 광주는 전주 대비 보합(0.00%)을 나타냈다. 울산(-0.16%), 부산(-0.04%)은 하락세다. 기타 지방(-0.07%)은 전주와 비슷한 변동률을 나타냈다.경기는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돌아섰다.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과천(0.21%), 광명(0.11%), 부천(0.09%) 등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입주물량이 증가한 안성(-0.13%), 고양 일산동구(-0.09%), 수원 장안구(-0.06%), 의왕(-0.04%) 등은 하락폭이 두드러졌다.과천은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C노선 신설 확정,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의 호재로 5월부터 상승세다. 관망하던 투자수요가 움직이면서 급매물이 팔리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림동 일대 주공 아파트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가가 상승했다.광명은 수도권 3기 신도시 지정을 피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를 덜고 신안산선 착공 가시화 등 교통 호재까지 겹쳐 매매 문의가 늘었다. 목동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귀한데다 광명동 재건축 시장도 들썩이는 분위기다. 철산동 주공 12,13단지는 호가가 뛰었다.안성은 지난해 5045가구의 신규 입주가 진행되면서 공급 과잉으로 매물이 쌓인 상태다. 공도읍 ‘서해그랑블’ 10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급 과잉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노후 단지 거래도 침체돼 저가 매물과 빈 집이 늘면서 새 아파트 가격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07.05 I 정병묵 기자
민주당 인천시당 "GTX-B 예타 결과, 9월 이전 발표"
  • 민주당 인천시당 "GTX-B 예타 결과, 9월 이전 발표"
  • 3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3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9월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당·정·청 협의회에서 GTX-B노선 추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시당은 “정부가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기로 한 GTX-B노선에 대해 민주당은 조기 완료를 강하게 주문했다”며 “당·정·청 논의 결과 9월 이전 완료로 목표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표명했다. 당·정·청 협의회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인 9월 정도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완료를 요청했고 정부측에서 수용해 진행하는 방안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GTX-B노선은 수도권 전역의 교통문제 해결과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게 당·정·청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청량리~남양주 마석 구간의 80㎞짜리 노선이다.
2019.07.03 I 이종일 기자
'4.6조' 화성 테마파크 조기착공…건설경기 부양엔 한계
  • [하반기 경제정책]'4.6조' 화성 테마파크 조기착공…건설경기 부양엔 한계
  • 화성 테마파크 조감도. 경기도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규모 놀이공원과 특급호텔, 리조트, 골프장과 쇼핑몰, 아웃렛,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여의도 1.4배 규모(418만㎡) 테마파크 도시’정부가 꺼져가는 경제 활력 제고 차원에서 예상 총투자액이 4조6000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화성 복합 테마파크 조기착공 지원방안을 꺼내 들었다. 건설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어 단기 경기부양과 고용창출 효과를 꾀하고 지난달 26일 발표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에도 힘을 싣겠다는 포석이다.그러나 ‘단발성 이벤트’로 규제에 꽉 막힌 건설 경기를 되살리기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완공 이후에는 경제성·사후관리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0조원+α 민간 투자 물꼬 터 건설·관광 활성화 모색정부는 3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화성 테마파크를 포함해 ‘10조원+α’의 민간 투자 프로젝트를 담은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화성 테마파크는 신세계(004170)그룹이 2021년 착공해 2026년 개장(2031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건설 규모만큼 경제적 효과도 크다. 신세계는 이번 사업으로 70조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직접 고용 1만5000여명을 포함한 11만명의 직·간접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이곳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고려해 여의도에서 출발 예정인 신안산선 국제테마파크역(가칭)을 신설키로 했다. 또 각종 행정절차 처리와 이해관계 조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지난 1일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기재부 제공정부는 이미 지난달 26일 발표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곳 인허가 절차를 서두르겠다고 발표했었다. 올 1~5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수는 696만명으로 전년보다 17.3% 늘었다. 그러나 1~4월 서비스수지 적자는 여전히 90억9000만달러(10조6000억원)에 이른다.개장 땐 동아시아 국제 테마파크 경쟁에 우리도 본격 가세하는 효과도 있다. 중국은 2016년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에 이어 2021년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문 연다. 일본도 최근 도쿄 디즈니랜드 확장에 나선 데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슈퍼 닌텐도 월드를 개장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 제공건설 경기부양 효과도 꾀한다. 국내 건설투자(건설기성)액은 2017년 이후 월 10조원 전후에 이르렀으나 올 들어 9조원 전후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지역 건설경기가 얼어붙은 모습이다.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6년 만에 하락했다. 올 1분기 건설투자는 -7.2%를 기록했다.정부는 현대케미칼이 2조7000억원을 투자 예정인 대산산업단지(충남 서산) 내 중질유 원료 석유화학단지(HPC) 연내 착공을 위해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했다.또 서울 서초구 양곡도매시장 부지에 5000억을 들여 연구개발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과 5000억~2조5000억원 규모 수도권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사업도 연내 물꼬를 터주기로 했다. 내년으로 예정했던 공공기관의 주택·사회간접자본(SOC) 투자도 1조원 이상 앞당기고 앞서 추진해 온 생활 SOC 사업도 최대한 단축기로 했다.◇단발성 이벤트 한계…규제에 막힌 건설경기 부양 역부족문제는 이같은 대규모 투자계획이 대체로 국지적이고 단발성이라는 점이다. 건설업계가 고대해 온 부동산 규제 해소와는 거리가 멀다. 6조원 규모 광역급행철도망(GTX) B노선에 대해서도 2년 남짓 이어져 온 예비타당성조사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수준의 내용만 담았다.정부 역시 현 경기침체 국면을 벗어나기 위한 건설경기 부양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집값 안정이란 또 다른 명제 때문에 전면 규제완화란 정공법 대신 테마파크나 생활형 SOC 같은 ‘우회로’를 택한 모양새다. 그만큼 부양 효과는 제한적일수밖에 없다. 건설업계는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기대했는데 사실상 손을 거의 안댔다는 아쉬움을 토로한다.이런 ‘우회 대책’이 제 효과를 발휘할 지도 미지수다. 이번 대책의 핵심인 화성 테마파크 건설은 계획대로 진행해도 2021년에나 착공할 수 있는데다 개장 이후에도 견제성이나 사후관리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관광 산업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리에게 큰 메리트가 없다”며 “서비스산업 활성화하려도 정보통신이나 보건의료 등 우리에게 경쟁력 있는 분야에 정책 지원을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 기획재정부 제공
2019.07.03 I 김형욱 기자
‘의정부 스테이 유’ 레지던스, '쿼트러플 역세권' 주목
  • ‘의정부 스테이 유’ 레지던스, '쿼트러플 역세권' 주목
  • ‘의정부 스테이 유(STAY U)’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서 선보이는 ‘의정부 스테이 유(STAY U)’ 레지던스가 지하철 1호선과 경전철을 비롯해 향후 GTX-C, SRT 까지 들어서면 4개 노선을 갖춘 ‘쿼트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시행사인 아람디앤씨가 공급하는 이 레지던스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9층에 전용면적 18~24㎡ 총 18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짓는다. 전 세대 복층형의 혁신설계를 도입해 타 레지던스와 차별성을 강조했다.또 전기쿡탑, 렌지후드, 고급수전 및 빌트인 냉장고, 건조겸용 세탁기, 일괄소등 스위치, 현관 고급 신발장 및 수납장 등 빌트인 설계를 더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극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LG인공지능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도 제공된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이다. 여기에 향후 GTX-C노선이 들어서고, 의정부까지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중에 있어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GTX-C노선의 경우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13분대로 주파해 접근성을 크게 개선돼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수월해진다.시행사인 아람디앤씨 관계자는 “이번 레지던스는 뛰어난 교통여건과 잘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 등을 바탕으로 향후 임차인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역 일대는 지역 핵심상권이면서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주변에 시청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과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프리미엄아울렛, CGV, 의정부 예술의 전당,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다양한 인프라가 완비됐다. 또한 백병원과 성모병원, 을지대학병원(예정) 등 병원시설도 가깝다. 도로 여건의 경우 외곽순환도로까지 5분 이내 진입 가능하고 강남역과 의정부를 24분 만에 연결해주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공원화 사업도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최근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45로 나와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을 받았다. 이외에 인근에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경민대와 신한대 등 8000명 넘는 학생 및 임직원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개발 호재로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와 광역행정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 스테이 유 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있다.
2019.07.02 I 박민 기자
일산역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계약 순항
  • 일산역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계약 순항
  • 경기도 고양시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인근 지역인 고양시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 지정된 데 따른 공급 과잉 부담도 비껴간 모습이다. 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552가구(전용면적 70·84㎡), 오피스텔 225실(전용면적 66·83㎡)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이 올 4월 아파트 552가구 분양한 결과 대부분 가구가 조기에 계약을 완료했다. 청약 부적격 등의 사유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잔여 가구 미계약에 대한 우려가 높았지만, 초역세권 신측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실거주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일산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용산역 등 서울 도심 주요 지하철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 순환선(인천 2호선)과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으로 GTX-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킨텍스, 후곡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산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예정에 있어 일산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계약금 10%이며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또 민간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아파트는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2019.07.01 I 김기덕 기자
'본격 시동'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왕청계2 등 4곳 중도위 통과
  • '본격 시동'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왕청계2 등 4곳 중도위 통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1차 계획안에 포함된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등 4곳이 공공주택지구 지정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등 4개 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수도권 주택 30만호와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른 6만호 등 총 3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4곳은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계획 가운데 가장 먼저인 지난해 9월 1차로 발표된 지역이다. 이번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지구는 이달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내년 지구계획 수립과 이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총 1만호가 공급된다. 1600여가구가 들어서는 의왕청계2지구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청계역이 위치한 곳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있다. 서울 강남구와 경계부에 접한 성남신촌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높다. 신혼희망타운 등 700가구가 지어진다. 의정부우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국도3·39·43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에 접근하기 편리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총 3600가구가량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하중지구는 서측엔 서해선 하중역이, 남측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시흥시청역이 각각 예정돼있는 지역이다. 지구 주변에 위치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등 3500가구 정도가 공급된다. 지난해 12월 2차로 발표된 공급계획 지구인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과천 등도 연내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0년 지구 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입주자모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3차로 발표된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등은 내년 지구로 지정되고 이르면 2022년 입주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살기 좋은 주택을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공급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06.30 I 경계영 기자
영종도·용인·판교 등 대형 개발호재 지역 ‘눈길’
  • 영종도·용인·판교 등 대형 개발호재 지역 ‘눈길’
  • 운서역 반도유보라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정부 규제 여파로 ‘될 곳만 되는’ 양극화 양상이 심화되면서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영종도와 경기도 용인·판교 등이 최근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영종도 부동산 시장은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여의도 크기(332만㎡)면적에 2조원대 사업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골프장ㆍ호텔ㆍ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을 조상하는 사업이다. 사업 완료시 1만8000명 고용효과가 기대된다.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2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513조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또 판교테크노밸리의 4배인 약 270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에는 3000여개의 기업유치, 약 2만4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는 판교 중심부를 잇는 터널로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월곶~판교선 서판교역(2025년 개통예정)과 GTX-A노선 성남역(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풍부할수록 향후 추가 인구유입 및 경제효과를 유발해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며 “일대 직주근접 수요라면 이곳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 물량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인천 중구 운서동에서는 반도건설이 지난 28일 ‘운서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에 지상 26층, 6개 동, 총 45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4bay 4룸 판상형 위주로 조성되고 약 77%의 높은 전용률과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 규모다. 단지는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경기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0층, 전용면적 84㎡ 총 1033가구 규모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마트와 분당 서울대 병원, 분당차병원 등의 종합병원이 인접해 있다.
2019.06.29 I 박민 기자
 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분양…삼송 첫 ′자이′ 공급
  • [이데일리N] 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분양…삼송 첫 ′자이′ 공급
  • [이데일리N]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을 통해 첫 자이 브랜드를 공급합니다.GS건설은 오늘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총 432가구로 이뤄진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제곱미터로 구성됩니다.GS건설은 이 단지가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며, 다락, 테라스, 개인 정원 등 전용면적에 약 2배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삼송자이더빌리지는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보안 및 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최신 녹화시스템으로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특히 최첨단 공기정화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각 세대마다 2대가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회사 측은 주변에 북한산, 노고산, 오금천 등의 자연경관이 함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조망권도 자랑한다며 이와함께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GTX 등 교통호재가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단지는 2021년 1월 입주할 예정입니다.
2019.06.28 I 김태완 기자
"올해 국내 건설수주 141조원…작년보다 8% 줄 것"
  • "올해 국내 건설수주 141조원…작년보다 8% 줄 것"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사가 공공공사를 수주하며 버텼지만 하반기 주택·건축시장 위축이 본격화하며 국내 수주가 큰 폭으로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가 마련한 ‘2019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올해 국내 건설 수주 규모를 지난해보다 8.5% 줄어든 141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GS칼텍스와 현대케미칼 등 주요 대형 플랜트 발주가 몰려있어 국내 건설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0.2% 늘었지만 하반기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김 위원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확대됐지만 예산 내 신규사업 투자 비중이 작고 생활밀착형 SOC 등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 건설사 수주 증가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규모는 24조1000억원에 달하긴 하지만 2022년이나 돼야 일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아파트 신규 분양이 올해 들어 14만가구로 연간 분양계획 28% 수준에 그쳐 하반기 건축 수주가 다소 늘어날 순 있지만 재건축·재개발 분양 비중이 높아 분양물량 대비 신규 수주 증가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2·3기 신도시 관련해 부지 조성사업과 교통 인프라 개발사업 관련 발주가 올해 하반기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김 위원은 판단했다. 민간투자사업에서도 정부의 정책 일관성, 적정수익 보장, 제안자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면 투자 여력을 확보한 대형 건설사가 국내 건설 수주 물량 확대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도 부연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실시하는 고분양가 규제로 후분양을 선택하는 사업장이 나오는 가운데 자금력 있는 업체엔 협상력과 수익성을 높일 기회라고 그는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하반기 건설경영전략 수립의 주요 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시장이 외형 축소와 기술·생산성 경쟁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간·공공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생산성 우위를 확보하려면 4차 산업 혁명을 고려해 건설업과 ICT 기술 간 접점을 찾아 틈새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간접비 관리 등으로 내부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력 확보·프로세스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단위=조원, 자료=한국건설경영협회
2019.06.26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은행 퇴직연금 '수수료경쟁'은 없었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은행 퇴직연금 ‘수수료경쟁’은 없었다-기술만 본다더니 매출은 왜…기관따라 ‘고무줄 잣대’ 논란-최임위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 법정시한 D-1 “또 오르면 더 못 버텨”- 한 그룹 두 증권사 설립 가능해진다 -[사설] 탈원전 정책이 빚은 바라카원전 하도급 사태-[사설] 진보 교육감들의 자사고 폐지 무슨 꿍꿍이인가△줌인&-“기본권 보호 소홀 반성합니다” 마지막까지 고개 숙인 檢총장-우체국 개청 이래 첫 파업 결의 내달 9일 우편·택배 대란 오나△도 넘은 은행 수수료 장사- 송금·출금·환전서만 ‘생색 내기’…퇴직연금·펌뱅킹서 주머니 채워-美선 피싱피해 전액 보상…수수료 받은만큼 서비스-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압력 커질 것…새 수익원 발굴 절실△최저임금에 벼랑끝 몰린 中企-이미 감당하기 힘든 수준…최저임금 ‘동결’하고 업종별 차등적용 해야-“속도조절 필요” 동결 VS “소주성 후퇴안돼” 소폭 인상-‘업종별 차등적용’ 놓고 노사 줄다리기 팽팽…결론 못 내△기술특례상장 평가 논란-그땐 탈락, 이번엔 통과…“전문기관, 통일된 평가 기준 만들어야”- “바이오 특성상 성과 내려면 시간 걸려…주의해야”△정치-“새 협상 꿈도 꾸지 마라” 엄포 놨지만…추경 위해선 담판 불가피-영수회담 불씨 되살리기, 장외집회 통한 여론전 재개 등 묘수찾기-트럼프 “김정은 만날 계획 없다”…북·미, 7월부터 본격 접촉 나설 듯- 野, 통일부 ‘北 어선 폐기’ 브리핑 맹공-헌병 개혁안 지지부진…‘군사경찰’로 명칭변경도 막혀△경제-車업계 “미래차 육성책 필요”…홍남기 “세제혜택·폐차지원 검토”-“올해 0%대 물가 가능성…경제 불확실성 더 커져”-공정위, 통신사 대리점 갑질 현장조사 착수△국제·경제-美억만장자 19명이 불지핀 ‘부자증세’…공화당 지지자 65%도 찬성-“글로벌 환투기 세력, 위완화서 원화로 타깃 옮겨”-美·中 고위급 대표단, 양보없는 ‘강 대 강’ 재확인△금융-우리금융 정부 보유 지분 3년에 나눠판다-하나銀 상반기 글로벌 IB 이익 30.2%↑-블록체인 기반 거래 활성 플랫폼 스타트업 성장 위한 디딤돌 될 것-해외 사용 가능 체크카드 새마을금고 하반기 발급△산업&기업-“행복 기여도로 성과 평가”…최태원 파격 경영-SKT, 도이치텔레콤과 ‘5G 동맹’-GM “30년 이상 한국서 사업…경영 효율화 작업 지속”-LNG선 하반기 발주 쏟아진다…조선 빅3, 수주 풍년 예감-현대모비스, 친환경 리딩기업 가속도△소비자생활-체험관·전문점 열고…2030 손짓하는 막걸리-픽업로봇이 척척…“건당 2초면 배송준비 끝”-멜론·복숭아·아보카도·용과…호텔가 ‘여름과일 디저트’ 축제-‘국제식음료품평원 우수 미각상’ 제주삼다수, 2년 연속 수상△중소기업·바이오-오바마가 칭찬한 나노 티타늄 기술…의료기기 시장도 넘봐요-세금체납 실패 기업인 중기부 재창업 돕는다-공장 지붕을 태양광 설비로…中企도 에너지 절감 앞장-티맥스, 한국후지쯔와 클라우드시장 진출△증권&마켓-글로벌 증시 힘못쓰자 다시 뜨는 ELS ‘홍콩시위’로 급락한 H지수 추천할까-금값 뛰자…‘금테크’ 올들어 20% 늘어-개미 장바구니서 홀로 수익낸 ‘메지온’△증권-증권업 진입 문턱 낮춰…10년 만에 ‘토스 조합증권사’ 나오나- BTS 투자조합 대규모 투자 소식에…바른테크株 요동-PEF가 이끈 국내 M&A 시장…올해도 견고한 성장세 전망△Book-성공하는 장사꾼은 ’눈앞의 고객’에 집중한다-AI 개발자가 밝히는 ‘AI의 진실’-상처를 성장기회로 바꾸는 ‘생각의 힘’- 한국사회 깊숙이 퍼진 마약중독의 문제△스포츠-유럽에 여행 한번 못가봤는데…‘꿈의 무대’ 디오픈 출전해요-폴 보이머, 30년간 밴 타고 골프장 누벼 선수들 선호하는 클럽 누구보다 잘 알아-유소연 “백스윙 크기로 퍼팅 거리 조절해봐요”-125위까지 시드 유지…PGA투어 생존경쟁 돌입-쇼트트랙서 또 성희롱 파문…촌장 “선수촌 나가라”△피플-수상 전혀 예상 못해…노벨문학상 얘기는 하지말라-이낙연 “6·25 참전 부부 유공자에 감사”-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 조선왕조실록 96책 ‘국보’ 됐다-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퇴직…고향 충남서 총선 준비△오피니언-[목멱칼럼]외국인 노동자와 파독광부-[데스크의 눈]집값은 심리다-[기자수첩]게임순위 조작, 남의 일 아니다△부동산-자고 나니 ‘무주택 자격’ 박탈…서민들 내집 마련 꿈도 날아가-주택시장 불안 여전…“하반기 매매값 0.6% 하락할 것”-감정원, GTX-A노선 토지 보상 절차 시작한다△사회- “근처 편의점 다녀왔는데 출장비 신고”…혈세에 빨대 꽂는 지자체 공무원- “서열화·입시경쟁의 화근” 자사고 폐지 타깃은 서울?-檢 ‘한보’ 정태수 사망증명서 확보…2225억 체납액 어쩌나-양육비 안주는 부모, 동의없이 주소 조회 가능-‘제2윤창호법’ 시행 첫날…음주운전 153건 적발-‘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 이병기 조윤선 집행유예
2019.06.25 I 김소연 기자
감정원, GTX-A노선 토지보상계획 공고…“2023년 개통”
  • 감정원, GTX-A노선 토지보상계획 공고…“2023년 개통”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오는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토지 보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한국감정원은 25일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 일원 ~ 서울시 삼성동 일원)의 차량기지 및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상구간은 경기도 303개 필지와 서울시 80개 필지이며 편입 면적은 29만8044.3㎡다.감정원은 이번 지상구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8월 감정평가, 9월 협의통지를 할 계획이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쯤에 실시할 전망이다. 지하구간의 경우 경기도 1098개 필지, 서울시 1518개 필지로 편입면적 61만7941.7㎡다.GTX A노선은 경기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6.0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수단이다. 오는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2018년 12월 31일자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초고시를 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지적현황측량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17일자로 실시계획변경에 대한 고시를 진행했다. 보상이 완료되는 토지부터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한국감정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 GTX A노선의 보상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다.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신속한 토지 보상절차진행으로 GTX 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6.25 I 박민 기자
고남석 연수구청장 "지역화폐 캐시백 10~19% 제공"
  • 고남석 연수구청장 "지역화폐 캐시백 10~19% 제공"
  • 고남석(가운데) 연수구청장이 24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연수구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은 24일 “다음달 1일 발행하는 지역화폐 연수이(e)음 이용자에게 10% 이상의 캐시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남석 구청장은 이날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장은 “연수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연수이음을 사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결제액의 10%를 소비자에게 캐시백으로 준다”며 “3억원 이하 점포가 스스로 3~7%를 추가 할인하면 연수구가 2% 캐시백을 더 지원해 전체 15~19%의 캐시백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다음 달 연수이음 런칭기념으로 연수구가 1%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한 달 동안 11~20%의 캐시백 혜택이 있다”고 덧붙였다.고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식재료 등을 구입할 때도 기본 캐시백 10%가 소상공인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3억원 이하 점포들이 3~7% 추가 할인에 많이 동참할 것”이라며 “추가 할인에 동참하는 상점을 혜택플러스 점포로 지정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소상공인에게는 연수이음 카드 수수료 전액(결제액의 0.5~1.4%)을 지원한다”며 “이제 소상공인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연수구는 주민들이 자영업자를 찾아갈 수 있게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구상인연합회 소속 일부 회원점포는 이미 3~5% 추가 할인을 결정했다. 3억원 미만 점포는 연수구가 2% 캐시백을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기본 10%에 추가 2%, 자체 3~5% 할인을 더하면 15~17%를 소비자에게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같이 캐시백을 확대한 곳은 혜택플러스 점포 인증 LED간판을 부착한다. 오는 29일은 동춘교회 인근에서 연수이음 발행 선포식도 연다.연수이음 홍보 리플렛.연수구는 연수이음이 유흥업소, 중고자동차 구매, 금 매매 등에 사용하지 못하게 제한할 방침이다.고 구청장은 “연수이음은 시민들의 연수지역 소상공인 점포 소비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기 등의 상행위에 제한을 걸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연수이음을 올해 5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며 “추후 시민의 참여가 많아지면 1000억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는 연수이음을 통해 원도심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고 구청장은 “연수지역은 원도심 상권이 상당히 침체돼 있다. 점포 폐업률도 송도국제도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다”며 “자영업자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연수이음으로 역내 소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년 동안 연수지역의 악취문제 해결과 GTX-B 조기 착공 등을 위해 분주하게 뛰었다”며 “앞으로 남기 임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연수지역은 국제도시로 가는 과정에 걸림돌이 되는 위험요인이 많다”며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연수지역의 국제기구와 국제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청년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6.24 I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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