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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 공사 언제 하나요? 주민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과 관련해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GTX-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공람 및 주민설명회 일정을 20일 공지했다. 공람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며 양주시를 비롯한 총 15개 지자체의 관련 부서에서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공람할 수 있다. GTX-C 노선도(사진=국토부)이와 함께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양주시 덕정중학교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GTX-C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마다 GTX-C노선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공람기간 이후 다음 달 29일 오후 6시까지 공람장소에 비치된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주민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한 GTX-C노선은 지난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 및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포함된 사업이다. 지하 40m 이하 대심도 터널을 뚫어 시속 180km/h의 속도로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 골자다. 양주시 덕정역을 비롯해 △의정부 △창동 △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수원 등 10개 역이 예정돼 있다. 총 노선은 74.7km다. 공사가 진행되는지자체는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이며 서울시는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강남구, 서초구 등이 해당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C노선에 대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철도수송 분담율 제고로 교통난 해소 및 경제 활성화와 철도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A, 위례~신사, 기존 지하철(2호선)과의 복합환승 시설 및 노선 구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GTX-C 노선 건설 관련 설명회 일시 및 장소(자료=국토부)
- 단지형 주택 단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 중
-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사진=RBDK)[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단지형 주택 단지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분양 중이다.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9~1ㆍ9~2BL, 연립주택용지 B3ㆍB6ㆍB7 BL에 들어설 예정으로 총 527가구로 구성된다.‘라피아노’는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디벨로퍼 RBDK가 첫선을 보인 주택 브랜드이다. 국내 최초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지의 장점이 부각되며 최대 경쟁률 205대1 기록했고 사흘 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RBDK와 함께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했다.단지는 기존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으로, 단독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영위할 수 있다.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해 아파트에서는 찾기 힘든 다양한 서비스면적을 제공받으면서도 아파트와 같은 보안, 편의, 서비스 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오금천을 사이에 둔 양면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동시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도 기대된다.이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 걱정을 덜었다. 주방에는 이태리 명품 가구인 ‘페발까사’가 제공된다.블록형 설계를 통해 층간 소음이나 주차 문제도 해결했으며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독형의 경우 외단열 시공 벽체, 3중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또한 외부 침입이나 사생활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CCTV 등 아파트급의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피트니스클럽, 라곰라운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1·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종로3가역과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을지로 3가까지 각각 30분 정도 걸린다. 이 밖에 현재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이 외에도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다. 통일로 및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이와 함께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있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며,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은평, 이케아,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상업시설 및 은평 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주변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연립주택용지 B7 블록 48세대의 경우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현재 청약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당첨자 계약일은 21일~22일이다.한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원에 마련됐다.
-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번지 일대에 화서역 푸르지도 브리시엘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460호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 규모다. 지하3층~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A㎡ 225가구 △84B㎡ 146가구 △84C㎡ 72가구 △104A㎡ 110가구 △104B㎡ 72가구 △104C㎡ 35가구 △154A㎡ 1가구 △154B㎡ 2가구 △189A㎡ 1가구 △189B㎡ 1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OA㎡ 233호실, 84OA-1㎡114호실, 84OB㎡ 39호실, 84OC㎡ 74호실로 조성된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석경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3.3㎡당 평균 1940만 원대로 예정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유평지구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예정이며,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는 서수원지역의 명문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 경기대, 아주대 등도 근처에 있어 교육 특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조감도(사진=대우건설제공)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모델하우스는 오는 22일 오픈 예정이며, 분양은 6월 첫째주에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치솟는 인천 아파트값…서울은 ‘보합권’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인천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자료=KB부동산 리브온)16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5월셋째주(11일 기준) KB주택시장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부분 지역이 보합권을 유지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도 보합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14%), 서초구(-0.03%), 양천구(-0.03%), 송파구(-0.02%)가 하락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코로나 여파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지난주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서대문구(0.08%), 구로구(0.08%), 관악구(0.05%) 정도만 소폭 상승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 및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매도와 매수 모두 관망하는 상태이나, 30대 실수요자들의 소형아파트에 대한 매수 움직임은 꾸준한 편이다. 홍은동과 홍제동의 일부 재건축 진행 단지들도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구로구는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9억 이하 서울 외곽 아파트 투자 수요도 관심을 보이는 지역으로 역세권 단지들은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경기는 전주대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안산 상록구(0.38%), 용인 기흥구(0.29%), 부천(0.28%) 정도가 상승했고, 일산서구(-0.17%), 과천(-0.09%), 양주(-0.06%)는 하락했다. 인천(0.15%)은 연수구(0.37%), 서구(0.20%)의 상승세가 높아 전주대비 소폭 증가했다. 용인 기흥구는 코로나19로 거래가 많지는 않으나 GTX노선과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용인 세브란스병원 개원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삼성SDI본사, 기흥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반도체 등이 있어 실수요자 매수 문의도 꾸준한 편이다.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전반적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옥련동 일대 단지들도 수인선 8월 개통, 옥골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목표로 삼성래미안에서 분양한다는 소식에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2%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3%)과 5개 광역시(0.03%)는 전주대비 미미하게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 [찰칵부동산]GTX-A노선 정말 공사하나요?
- (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세 가지 노선 중 2023년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GTX-A노선의 일산 킨텍스역 공사현장.GTX-A노선은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노선으로 일산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등을 거친다. 5월 현재 일산 킨텍스 주변은 GTX-A노선의 킨텍스 역을 건설하기 위한 환기구 공사 등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국토연구원 감호정 선임연구위원 연구팀이 발표한 ‘수도권 고속교통체계 구축에 따른 통행 변화와 향후 정책과제’에 따르면 2030년 기준, GTX-A노선 개통으로 서울까지의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감소하는인구는 총 96만2447명으로 조사됐다. 전철역 주변 지역뿐 아니라, 하남시와 광주시 주민 등도 통행시간이 짧아질 전망이다.GTX 전 노선이 개통하면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감소되는 인구는 시청역행 기준으로 약 190만명이며 삼성역행 기준으로는 약 2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 외에도 시청역행 기준 4366㎢, 삼성역행 기준 3243㎢에 달하는 수도권 면적에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구팀이 지난해 9월부터 한 달간 GTX A노선이 지나가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전철역 인근 거주민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강남구 및 송파구 주민들은 GTX 개통 후 서울 외곽으로 주거지로 이전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이 편리해지면 서울보다 주거비가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연구팀은 “영국 런던 도심을 관통하는 광역급행철도인 크로스레일 건설 후 노선에 위치한 주택 평균 매매가가 약 22% 상승했다”며 “이는 같은 기간 런던 주택가격이 약 14% 오른 것에 비해 8%포인트 높은 상승 폭인 만큼 GTX 노선 중에서 거주 인구가 많은 정차역은 주택가격 변화와 주거이동 등에 대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남보다 더 오른 강북집값 …강남3구보다 3.65%↑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강북지역의 시세상승이 거세다. 올해(1~4월) 동대문구와 성북구, 강북구가 각종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시세상승률을 보이며 강북 시세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5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1~4월) 서울의 ㎡당 아파트 매매가는 3.32%(1030만 →1060만5000원)의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강북지역은 4.74%(824만7000원→863만8000원)의 상승률로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으며 같은 기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1.09% 상승률에 그쳤다.서울의 25개 구별 매매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동대문구 7.7%(782만3천원→842만원) △성북구 6.89%(756만5천원→808만원) △강북구 6.78%(617만9천원→659만원) △노원구 6.09%(689만3천원→731만원) △구로구 5.79%(707만8천원→748만8천원) △금천구 5.33%(610만2천원→642만7천원) △강동구 4.87%(970만원→1017만2천원) △성동구 4.72%(1132만4천원→1185만9천원) △서대문구 4.65%(782만4천원→818만8천원) △양천구 4.5%(1080만6천원→1129만2천원) △관악구 4.42%(741만6천원→774만4천원) △광진구 4.06%(1121만9천원→1167만4천원 △은평구 4%(669만5천원→696만3천원) △도봉구 3.87%(606만7천원→630만2천원) △중랑구 3.77%(623만4천원→646만9천원) △영등포구 3.64%(1073만8천원→1112만9천원 △동작구 3.35%(1028만4천원→1062만8천원)등 17개구가 서울 평균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대문구와 성북구, 강북구의 경우 서울 평균상승률의 2배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노원구도 6.09%의 상승률을 보이며 강북지역의 4개구가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세상승을 견인했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그간 강북 시세상승을 견인한 일명 마용성의 시세상승이 둔화되며 시세상승세가 북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형상이다”며 특히 가파른 시세상승을 보이고 있는 동대문, 강북, 성북, 노원의 공통점은 GTX B, 서울도시철도 동북선 등 철도개발의 직접수혜지라는 점을 꼽을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동대문구의 경우 지난해 청량리역세권 개발에 이어 다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고강도 규제속에서도 꾸준한 시세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고 말했다.개발호재와 함께 주거시설의 시세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노원, 동대문, 성북 일대에서 아파트 및 신규 주거 시설들이 속속 공급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 ~ 지상 20층, 2개동 오피스텔 954호와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37~84㎡ 주거형 오피스텔 총 486호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롯데건설은 성북구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길음역세권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한미금융그룹, 양주 프리미엄 상가 매각·임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동산 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은 경기 양주신도시 덕계공원사거리에 있는 프리미엄 상가 건물 매각·임대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양주신도시는 다양한 교통 호재로 서울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서울 위성도시다. 먼저 회천지구 중심을 종단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18분 내 진입할 수 있다. 또 7호선 연장선(2024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위례신도시 면적의 1.7배, 판교신도시의 1.2배 규모 매머드급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 4만2000세대, 회천지구 2만2000세대, 용암지구 2만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학교 및 상가 등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 서울우유 신공장,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및 양주테크노밸리 착공 예정(2022년) 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지하철 1호선 덕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이 상가는 연 면적 약 1062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스트리트형 다목적 상가다. 병원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병원, 의원, 재활센터, 한방병원 등을 운영할 수 있고 지하에 상가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또 건축허가 시 허용된 건폐율, 용적률 기준 2개층 증축이 가능해 추가 수익구조도 창출할 수 있다.양주 덕계공원사거리 프리미엄 상가 건물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미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상담은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 브레이크 걸리나?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강남권 ‘급매’가 일부 소진되면서 서울의 아파트 가격 하락폭도 줄어들고 있다. 14일 한국감정원의 5월 2주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조사(5월11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값은 0.04% 떨어져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주 0.06% 대비 하락폭이 0.02% 감소했다. 5월 2주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조사(그래픽=한국감정원)강남 4구의 경우 서초(-0.16%)ㆍ강남(-0.15%)ㆍ송파(-0.08%)ㆍ강동구(-0.05%)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주 대비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강북지역의 경우 용산구(-0.06%)는 용산역 철도정비창 개발 호재가 있었지만 관망세가 지속되며 이촌동 재건축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마포구(-0.07%)는 아현ㆍ대흥동 신축 위주로, 노원구(-0.02%)는 상계ㆍ월계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였으며, 최근 보합세 유지하던 도봉(-0.02%)ㆍ강북구(-0.01%)는 약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지역의 경우 정부규제 및 경기 침체와 6월 1일 보유세 납부를 앞두고 막바지 절세 급매물 출현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매수 우위시장을 유지했다”며 “대체로 매수문의가 줄어들고 매도ㆍ매수자간 눈치보기 장세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남 4구의 하락폭은 줄었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책을 내놓은 사이 인천지역의 아파트는 전주 대비 0.02% 오른 0.24%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더 커졌다. 부평구(0.38%)는 교통호재(7호선 연장·GTX-B 등)와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며 계양구(0.32%)는 효성·계산동 등 가격 수준 낮거나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남동구(0.29%)는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논현·구월동 등 위주로 올랐다. 경기지역은 0.10% 올라 전주의 상승폭을 이어갔다. 구리시(0.38%)는 교통망 확충 기대감 있는 인창동 일대 위주로, 안양 만안구(0.29%)ㆍ안산 상록구(0.27%)는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남양주시(0.27%)는 교통호재가 있는 호평동ㆍ진접읍 등 위주로 상승했다. 이 외에 대전(0.15%) 충북(0.11%) 세종(0.09%) 등은 상승했고 대구(0.00%)는 보합, 제주(-0.07%) 광주(-0.03%) 부산(-0.02%)등은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값은 0.05%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6%)은 상승폭 확대, 서울(0.02%→0.02%)은 상승폭 동일, 지방(0.02%→0.03%)은 상승폭 확대를 각각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19%), 충북(0.13%), 인천(0.12%), 경기(0.08%), 울산(0.07%), 전남(0.05%), 세종(0.03%), 강원(0.03%) 등은 상승, 광주(0.00%), 부산(0.00%)은 보합, 제주(-0.03%)는 하락했다.
-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15일 분양
-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A10-2 블록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Lake City)’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델하우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이 단지는 옥정신도시 A10-1·2블록에 지하 2층~최고 29층, 26개동 전용 74·84·101㎡ 총 247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1차로 A10-2블록 1228가구를 먼저 분양하고, 나머지 A10-1블록은 올 상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4만원이다.단지는 지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해 구리시와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연장(옥정역 예정)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장선은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시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도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단지 바로 앞에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 가능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옥정신도시 내 중심 상업 및 문화시설도 가깝고, 호수공원 내 유비쿼터스 복합센터에 있는 도서관·체육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옥정신도시 중심 생활권 마지막 시범단지인 만큼 우수한 입지도 자랑한다.양주유치원(공립)이 아파트와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예정)도 들어선다. 또한 인근에 율정초, 옥정중·고교가 개교해 있고, 추가로 사업지 부근에 초·중·고 부지도 예정돼 있다.단지는 전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대부분 주택형에 3면 발코니를 적용, 확장시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1층과 최상층에는 각각 세대정원과 다락을 제공한다. 축구장 크기의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에는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장, 라운지 카페가 조성된다.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청약은 오는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일(A10-2 블록)은 2023년 4월이다.
- GTX개통시 강남까지 30분이상 단축…수혜인구 270만명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시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감소하는 수혜 인구수는 시청행 기준 약 190만명, 삼성역행 기준 270만명으로 나타났다. (자료=국토연구원)11일 국토연구원 김호정 선임연구위원 연구팀의 주간 국토정책 브리핑 ‘수도권 고속교통체계 구축에 따른 통행 변화와 향후 정책과제’를 보면 2030년 기준 GTX 개통 이후 권역내 통행시간 감소와 접근성이 이 같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또한 GTX-A·B·C 노선 완공 시, 수도권 접근성 개선 면적은 시청역행 기준 4366㎢(36.1%), 삼성역행 기준 3,243㎢(26.8%)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연구팀은 GTX 정차역을 중심으로 인구수와 종사자수를 분석한 결과 반경 3㎞ 내 인구수는 연신내역, 망우역, 인천시청역, 창동역, 신도림역, 광운대역 순으로 높고 종사자수는 삼성역, 여의도역, 신도림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 정차역의 거주인구수와 종사자수 분포는 정차역별 특성을 고려한 교통정책 수립에 기준이 될 수 있다. 종사자수가 높은 정차역은 직장까지를 연결하는 접근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거주인구수가 높은 정차역은 정차역 개통 이후 지가 변화로 인한 주거이동 등의 변화에 대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김호정 선임연구위원은 “GTX 개통으로 나타나는 수도권의 시공간적 변화에 대응하여 기존의 고도화된 도심과 강남의 집중 현상을 분산할 수 있는 거점화 대안 마련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미 착공한 GTX-A 노선의 정차역별 정책과제로 1~3㎞ 이내에 주거지와 상업지가 입지하고 기개발된 정차역(수서역, 연신내역 등)의 경우 승용차를 이용한 접근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교통정책을 펼 필요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또한 정차역이 경기도 지역에 있고 주변 신도시의 출퇴근 통행을 지원하는 경우 승용차를 이용한 정차역 접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환승주차장과 연계된 환승시설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 서울 집값은 떨어지는데 인천·안산은 ‘상승’ 지속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연속 하락하며 전체 지역에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인천은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남동구 지역 등이 꾸준히 상승세다. (자료=KB부동산 리브온)9일 KB부동산 리브온의 5월 첫째주(4일 기준) 아파트 매매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부분 지역이 보합을 보이면서 서울 전체적으로도 보합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10%), 송파구(-0.06%), 서초구(-0.04%) 를 비롯해 양천구(-0.01%)가 하락했다. 코로나 여파 및 가정의 달이 시작하면서 매수문의가 더욱 줄어든 모습이다. 종로구(0.07%), 서대문구(0.05%), 관악구(0.04%) 정도만 소폭 상승을 보였고 대부분 보합권이다.종로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 여파로 아파트 매매 및 임대차 거래 모두 멈춰 있다. 다만 명륜동지역은 대학교 교직원 및 젊은 세대, 종로·광화문·창신동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특히 소형의 경우 월세 거래 잘 이루어지는 편이라 월세 수익용 투자 수요도 꾸준하다.송파구는 대출규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투자 수요가 집중됐던 재건축 단지들의 매매가가 하락세로 전환됐고 그 분위기가 일반 단지들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또한 다주택자들이 한시적인 세제 혜택을 보기 위해 내놓는 물량과 공시가 급등에 따라 늘어난 보유세를 피하기 위해 내놓는 고가 주택들로 인해 매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경기권은 전주대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의 상승률 0.09%과 유사한 소폭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안산 단원구(0.42%), 군포(0.34%), 남양주(0.27%) 정도가 상승했고 일산서구(-0.16%), 파주(-0.08%), 양주(-0.07%)는 하락했다. 인천(0.12%)은 연수구(0.18%), 남동구(0.18%), 미추홀구(0.15%) 등 전주대비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안산 단원구는 신안산선, 수인선 등의 교통 호재로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함께 움직이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교통이 좋은 인기지역 위주로 매수가 붙기 시작해 구주택의 저렴한 물건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 매물을 걷어 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3%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미미하게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5월 분양
-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야경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37㎡ 19실 △38㎡ 38실 △53㎡ 76실 △56㎡ 19실 △59㎡ 19실 △71㎡ 1실 △84㎡ 314실 등으로 구성됐다. 구 성바오로병원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위치한 청량리역 일대는 서울 동북부지역 최고의 교통 요지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경원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 등 총 6개 노선을 품고 있다.여기에 추가로 GTX-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GTX-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이 계획돼 있다.단지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서울삼육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또한 반경 3㎞내에 서울시립대, 고려대, 성신여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KAIST 등 총 7개 대학이 위치해 교수, 연구원, 교직원과 학생 등의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량리 일대에는 이미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청량리 종합시장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개발되는 것도 호재로 꼽히고 있다.
- 집값 상승 인천...현대건설 '힐스테이크 레이크 송도3차'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에 이어 세 번째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단지로 송도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5000여가구 중 1100가구의 대단지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6㎡ 의 중대형 평형으로 조성한다. 전용면적 84㎡(일부타입)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99㎡(일부타입)는 주방이 개방돼 거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LDK구조로 설계됐으며 안방과 거실을 넓게 쓰는 ‘광폭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에 들어서며 단지 주변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으로 KTX연장사업이 현재 설계사업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며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은 인천시의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도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차량 이용 시 송도IC, 옥련IC 등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1km 내에 총 6개의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가톨릭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들어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비교적 덜 까다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고 개발 계획도 많아 인천 내 수요는 물론 서울과 기타 수도권 등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송도국제도시 내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에 지어지며 6월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래' 청약, 코로나19에도 선방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롯데건설이 의정부시 가능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6세대 모집에 총 4477건이 접수되며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해당 지역만 해도 1577건이 접수돼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조감도(사진=롯데건설)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11세대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만 256건이 몰려 23.3대 1로 1순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다른 타입도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9층, 4개동, 총 4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326가구다. 전용면적별로 △39㎡ 47가구 △59㎡A 127가구 △59㎡B 29가구 △84㎡A 20가구 △84㎡B 51가구 △84㎡C 52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325만원으로,전용 84㎡가 4억680만~4억5590만원이다.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의정부역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이면 닿을 수 있다. 주변에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사패산 등이 있고 반경 1km 이내 초·중학교 3개가 있다.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하는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이어서 분양권 당첨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고 가구당 청약 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덕분에 지난 4일 진행한 사전 무순위 청약에만 1만 733건을 접수시키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둔 상태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이 단지는 롯데캐슬의 브랜드파워와 우수한 입지환경, 개발호재, 특화 설계, 합리적 분양가 등 빠질 것 없는 단지로서 오래 전부터 큰 관심이 이어져왔고, 청약에서 그 인기가 증명된 만큼 계약도 조기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