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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30평대 10억 넘본다…변창흠 추가규제 ‘1순위’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수도권에 사실상 마지막 남은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파주의 집값이 심상찮다. 최근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30평대인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0억원에 육박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넓힐수록 인근 비규제지역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정부의 추가 조정대상지역 1순위로 파주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한 이후 25번째 부동산정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을 추가 지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파주 아파트 10억시대 열리나파주에서 최근 30평대 아파트에서 9억원을 넘어선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달 21일 9억원(15층)에 매매 거래된 데 이어 같은 달 26일 9억1000만원(11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이 면적형은 10월에만 하더라도 6억 후반에서 7억 초반에 시세가 형성돼 있던 매물이다. 한 달도 되지 않아 2억원 가까이 가격이 뛴 것이다. 현재 매도 호가는 11억원까지 올라가 있다. 인근 신축 아파트들도 9억원 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109㎡는 지난달 21일 8억9474만원(23층)에 거래됐다. 직전가는 지난 10월 23일 거래된 7억7012만원(18층)이다. 한 달도 되지 않아 1억원이 훌쩍 뛰었다. 운정신도시는 현재 푸르지오,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브랜드 단지 중심으로 9억원부터 매매가가 형성돼 있다. 파주 목동동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한 두달 사이에 매매가가 2억원 이상 급등했다”면서 “센트럴푸르지오의 경우 세 안고 있는 매물 7억8000만원 짜리 하나 빼고는 대부분 가격이 9억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포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니 파주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면서 “서울에서는 매물이 나오면 묻지도 않고 계좌로 돈부터 입금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러한 가격 상승세라면 조만간 파주에서도 아파트 ‘10억 클럽’ 진입이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다.파주 지역 전반에 걸쳐 아파트 거래량도 활발하다.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파주의 아파트 거래량은 1376건으로 전달(1036건) 대비 32.81% 증가했다. 지난 8월 856건과 비교하면 60% 이상 급증한 수치다. 반면 지난달 20일 규제지역으로 묶인 김포는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김포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8월 1131건에서 9월(1450건), 10월(2394건) 지속적으로 오르다가 11월달에는 1032건으로 반토막났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4일 진주 LH 본사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하고 있다. (사진=LH)◇변창흠 취임 후 추가 규제 가능성↑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김포 옆 파주의 풍선효과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시장에선 국토교통부가 파주 지역을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지정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외 울산, 경남 창원, 충남 천안, 부산 일부 지역 등도 추가 규제 지역으로 거론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하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다. 1주택 세대 역시 마찬가지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지만 기존 주택을 2년 내 처분하거나 전입조건, 무주택 자녀분가, 부모 별거봉양 등은 예외를 적용받는다. 또 주택을 구입하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고 어떤 돈으로 집을 사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전문가들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공식 취임 이후 발표할 25번째 부동산정책 안에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파주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으나 GTX 라인을 중심으로 연말 이사철에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변창흠 장관이 취임한 이후 곧바로 규제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봤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파주 지역의 규제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해도 기대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제도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너무 많이 오른 측면이 커 수도권에서 파주 정도의 가격은 현재로서는 찾기 힘들다”면서 “신축을 중심으로 파주의 키맞추기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 청량리역 포레스타, 워라밸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청량리역 포레스타가 워라밸을 만드는 직주근접형 힐링스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포레스타 오피스텔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675외 3필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A, B, C, D, E 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A타입은 공간의 편리함을 담았으며, 주거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B타입, 심미성과 기능성을 갖춘 C타입, 디테일이 살아있는 따뜻한 감성공간의 D타입, 창의 분산배치로 채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E타입 등이 있다.포레스타 오피스텔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만들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가 돋보이다. 동북부 교통 연결망의 중심이라 불리는 청량리역에 위치한 만큼 교통편이 편리하고, GTX노선이 개통될 경우 강남까지 약 10분, 잠실과 용산은 20분 만에 도달해 출퇴근에 들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또한 내부순환도로와 동부 중심도로를 통한 사통팔달의 높은 접근성은 물론 학세권, 의세권, 몰세권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가 위치해 있으며 경희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삼육의료원, 성바오로 병원과 가까워 의세권이라 불릴 만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각종 재래시장과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풍부한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청량리 포레스타다. 청량리 4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롯데캐슬SKY를 비롯해 동부청과시장 재개발로 오는 2023년 5월 입주 예정인 한양수자인, 청량리 3구역 재개발로 2023년 1월 입주를 앞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과 함께 청량리 일대의 미래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관계자는 “청량리 포레스타는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해 실거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급 교통망을 갖춰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2023년부터 대단지 주거상품이 입주 예정이며, 2027년에는 환승센터가 개통된다. 이외에도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풍부한 미래가치를 품고 있는 곳으로 일부세대는 주택 수에 미포함 되는 상품이라 요즘처럼 2주택에 대한 부담이 큰 시기에 부동산 투자상품성도 뛰어나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 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청약률 최고 613.5대 1 기록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최고 613.5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망우역 신원아침도시 조감도. (사진=신원종합개발 제공)지난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신원종합개발이 선보이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의 1순위 5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서 3280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63.1대 1을 보였다.특히 84㎡형의 경우 2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227건이 접수돼 경쟁률 6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8㎡A형은 24.5대1, 48㎡B형은 18.7대1, 48㎡C형은 29.9대1, 49㎡형은 21.3대1, 57㎡형은 113.7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새집의 공급부족, 전세난 등으로 인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원종합개발만의 높은 기술력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망우역 신원아침도시는 지하2층~지상 20층, 2개동, 9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8㎡A형 14세대, 48㎡B형 19세대, 48㎡C형 34세대, 49㎡형 11세대, 57㎡형 19세대, 84㎡형 2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면서 신혼부부나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전세대가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 모든 평형이 쓰리룸으로 구성되면서 희소가치 또한 높다는 평가다.서울 동북부 개발의 호재 속에 미래가치 또한 높다. 도보로 10분 내외에 위치한 망우역에 총연장 80.1㎞ 길이의 송도-마석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착공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22년 착공예정인 경전철 면목선 망우역이 들어서며 단지 주변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망우·상봉역 복합역사개발도 실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 단지는 지하철 4개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면서 미래가치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또한 이 단지가 들어서는 망우역 주변에는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이전을 원하는 전세수요와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선호 수요가 맞물리면서 망우역 신원아침도시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신원종합개발 관계자는 “망우역 신원아침도시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신원만의 고집과 기술로 좋은 아파트를 지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첨자는 이달 17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한편 시공사인 신원종합개발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더블역세권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이 첫 선을 보인다.현대엔지니어링은 도봉구 도봉동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이다.단지는 도보권에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1호선 도봉역을 통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7호선 도봉산역을 통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교통호재 소식도 있다.주변엔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등 편의·문화시설과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 등 행정 시설이 가깝다. 누원초등학교와 북서울중학교 누원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외 단지 양 옆으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오피스텔이지만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릴렉스가든,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역시 풍부한 편이다.단지는 오는 14일에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18~19일 이뤄진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 근처에 마련됐다.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투시도
-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특별공급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중심상가가 특별공급 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일대는 4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를 품고 있는 중심상가 입지로 벌써 입소문이 나고 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남양주 진접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서울 인근 입지에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 근접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함께 다양한 교통 호재 또한 예고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남양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선(8호선 연장), 진접선(4호선 연장) 등 철도 및 도로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상가가 위치한 진접읍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2021년 5월 개통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진접선(4호선 연장)은 당고개역(서울 노원구)에서 별내오남지구를 거쳐, 진접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4.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을 통하면 서울지역 인근으로의 출퇴근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과 서울 접근성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남양주의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상가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무엇보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상가는 단지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단지 앞 병설유치원, 부평초등학교 등도 위치해 사실상 단지 내 생활권이 가능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됨에 따라 단지 내 상가를 통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또한 대단위 단지 독점 상권에 남양주 지역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예고돼 있어 미래 투자 가치 또한 높다. 남양주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주거벨트로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을 잇는 교통계획도 진행 중에 있다. 남양주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과 서울 당고개역에서 진접을 잇는 4호선 진접선 연결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립사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을 확충해 더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상가 인근 1Km 이내에 이미 완성된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물놀이장 인공폭포 및 생활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남양주3기 초특급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GS마트 또한 입점했다. GS후레쉬마트가 입점을 확정했는데 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장점을 살려 외부고객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상가의 흥행 성패는 외부고객을 얼마나 끌어오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부고객의 유치에 특화된 형태가 바로 이 스트리트형 상가인데,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기존 배후수요는 물론 인근을 오가는 유동인구의 유입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상가 입지는 각종 프랜차이즈, 약국, 편의점, 카페, 마트, 피자집, 네일아트, 패스트푸드 등이 입점하기 좋은 위치다. 아울러 은행, 편의점, 분식, 베이커리, 동물병원, 커피전문점, 코인세탁소 등 입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상업군의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중심상가는 시행사 지엠디종합건설과 대통종합건설이 오는 15~16일 양일간 특별공급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철강·석화업종 탄소 배출 줄이고 미래차·탄소중립도시 만든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2050년 탄소 중립(탄소 배출량 제로)을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 중심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철강·석유화학 등 업종의 저탄소 전환을 추진한다. 수소·전기차등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도시의 탄소 저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차전지·바이오 등 저탄소 산업을 육성하고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산업·노동자의 보호 대책도 마련한다.홍남기(오른쪽 첫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실현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재생에너지 인허가통합기구, 도로 저탄소화 추진정부는 7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50년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자는 ‘2020 탄소중립’은 2016년 발효된 파리 협정과 지난해 9월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 후 121개 국가가 가입한 기후 목표 상향 동맹의 글로벌 의제다.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탄소 중립은 시대·세계적 흐름으로 국익과 미래 세대를 위해 과감한 선제 대응이 바람직하다”며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높은 화석연료 비중, 높은 무역의존도 등을 감안 시 매우 도전적 과제”라고 진단했다.정부는 경제구조 저탄소화,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 탄소중립사회로 공정전환이라는 3대 정책방향과 탄소중립 제도기반 강화라는 ‘3+1’ 전략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 신유망 산업 육성, 취약산업·계층 보호 등 10대 전략을 마련했다.우선 에너지 주공급원을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에서 해상풍력 등 신재생으로 바꾼다.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을 위해 입지 발굴, 컨설팅, 인허가 일괄 처리 등 전과정을 지원하는 인허가통합기구(원스톱숍) 설치를 추진한다.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은 대체 연료,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저탄소 전환을 촉진한다. 연·원료→공정→제품→소비·자원 순환 등 산업 밸류체인의 전과정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방침이다.수송 부문에서 탄소배출량이 96%(2017년 기준)에 달하는 도로의 저탄소화를 위해 전기·수소차 등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전기차 충전기·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도 확충한다.대중교통은 보행자·친환경 교통수단 중심으로 전환하고 초고속 철도망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 인프라를 늘린다.도시·국토 차원의 탄소 중립을 위해 건물의 탄소배출량 전생애주기 관리와 에너지 자립률을 높인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국토종합계획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국토 저탄소화도 도모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 제공◇이차전지·바이오 등 육성, 산업·노동자 피해 최소화저탄소와 기후대응에 대응해 이차전지·저전력반도체·그린수소·바이오 등 저탄소 산업을 육성한다. 디지털 기술 혁신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혁신벤처·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친환경 중심으로 육성을 추진한다. 친환경·저탄소·에너지신산업 분야 유망기술 보유 기업을 집중 발굴·지원해 그린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고 대·중소기업간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글로벌 그린시장을 분석해 국내 그린 유망기술을 선정·지원하고 친환경·저탄소 중심으로 지역주력산업을 전면 개편한다.플라스틱·일회용품 관련 글로벌 규제가 확산함에 따라 순환 경제를 도입해 생태계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철강·플라스틱을 대체할 그래핀 등 혁신소재를 개발하고 선별·재활용 시스템을 선진화한다.저탄소 경제·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산업·지역·노동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도 병행한다. 석탄발전·내연기관차 산업 등은 대체·유망분야로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에너지산업 전환연구’를 통해 에너지 전환으로 위축되는 지역의 지원 계획을 마련한다.산업 구조 변화를 감안해 새로운 일자리 수요 파악과 맞춤형 직업훈련·재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저탄소산업 전환 정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대응할 계획이다.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사회 부담은 최소화하고 우리 역량은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모색했다”며 “신패러다임 전환 기로에서 기회를 선점토록 선제 대응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50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전략. 기획재정부 제공
- 인천시, 내년 국비 4조여원 확보…올해보다 9.2% 늘어
- 인천시 국비·보통교부세 확보 현황. (자료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021년도 국비로 4조41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조7001억원보다 3411억원(9.2%)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보통교부세는 7572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내년 국비와 보통교부세를 합해 전체 4조7984억원을 확보해 당초 목표액인 4조1900억원을 넘겼다.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인천시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각 부서에 매뉴얼을 배포하고 TF 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이룬 성과이다”고 말했다.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8월 3개 부처 장차관 방문을 시작으로 정부 고위 인사들을 수시로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11월 국회 예산심의 기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등 3개 부처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환경노동위원장, 인천지역 국회의원,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위원 등 주요 인사를 만나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갑·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위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87억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2억4000만원), 119화학대응센터 재난특별교부세 (5억원), 인천해양박물관 건립(5억원) 등 23건 197억원이 증액됐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미단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 90억원,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83억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61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20억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10억원 등이 포함됐다.박남춘 시장은 “300만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게 주요사업을 꼼꼼히 챙겨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울산, 풍선효과 뚜렷…도통 잡히지 않는 집값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경기 김포시와 부산광역시 등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자 인근 비규제지역인 파주, 울산·창원 등지의 풍선효과가 계속 커지고 있다. 아파트 전셋값과 매매값의 전국적인 동반 상승세도 도통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3일 한국감정원에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보면 전국의 아파트값이 한 주 사이 0.24% 올라 전주(0.23%)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은 0.02%에서 0.03%로, 수도권은 0.15%에서 0.16%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0.31%로 같았다.특히 파주는 GTX-A, 3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 기대감 있어 금릉역 역세권과 운정신도시 위주로 한 주 새 아파트값이 1.38% 올랐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비규제지역으로 남아있는 도시다. 지난주 1.06% 오른 데 이어 계속 오름세다. 이에 비해 김포시는 지난달 19일 해운대구를 비롯한 부산5구, 대구 수성구와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매수세가 사그라들어 전주 0.98%, 이번주 0.39%로 상승폭이 줄어드는 추세다.울산도 부산 규제지역 지정 후 풍선효과를 보고 있다. 전주 0.65% 오른 데 이어 이번주에도 0.83% 상승했다.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남구(1.36%)는 정주여건 및 학군 우수한 신정ㆍ옥동과 저평가 인식이 있는 달ㆍ야음동 등 대단지 위주로, 북구(0.62%)는 매곡ㆍ산하동 위주로, 중구(0.61%)는 혁신도시 있는 우정동 인근 위주로 골고루 올랐다. 또한 창원시도 성산구(1.98%), 의창구(1.35%), 마산회원구(0.67%) 등 전국 평균 변동률을 크게 웃돌았다.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격은 이번주 0.30% 올랐다. 전주(0.29%)에 비해선 상승폭이 줄었지만 상승세는 여전하다. 서울(0.15%)은 전주와 같은 상승률로 75주째 상승기록을 세웠다. 수도권(0.25%→0.24%)은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세종시는 전주 1.36%에서 이번주 1.48%로 상승폭이 확대됐다.서울의 경우 송파구 0.23%, 강동구 0.22%, 강남구 0.21%, 서초구 0.20% 등 강남권 전셋값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감정원 관계자는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대치’개초동 학군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올랐다”며 “강동구는 둔촌현대1차의 리모델링 이주수요가, 서초구는 서초‘반포동의 매물 부족현상에 전세값이 상승했다”고 말했다.매매가격이 오른 울산은 전세가격도 큰폭의 오름세를 보인 점이 눈길을 끈다. 울산은 전주 0.75%에 이어 이번주에도 0.88%로 올랐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동탄2 A104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위치한 화성 동탄 2 A104 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39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행복주택 390세대와 신혼희망타운 공공 분양 781세대가 혼합된 총 1171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이다. 금회 공급되는 행복주택 390가구는 전용면적은 46㎡, 55㎡ 두 가지 타입으로 46A 123세대, 46A-1 32세대, 55A 116세대, 55B 119세대로 구성된다. 공고일은 12월 3일이며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 접수가 진행된다.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되고 육아·교육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어린이집·공동육아방 등 육아 커뮤니티 확충, 스마트 환기시스템 적용, 100% 지하주차장 및 다양한 어린이 놀이공간 확보 등이 특장점이다.신혼부부 특화단지인 동탄2 신혼희망타운은 동탄2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으로 여유로움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그중에서도 전국으로 통하는 빠르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이 눈여겨볼 만한데 SRT-동탄역과 GTX-A동 탄력(예정)으로 서울을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예정),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영덕-오산 간 광역도로(지방도 311호), 국지도 84호(예정), 국지도 82호(예정) 등 가까운 지역으로 통하는 간선도로 이용도 수월하다.한편 화성동탄2 A104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입주대상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이며 무주택세대구성원만이 입주 자격을 얻을 수 있다.청약접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 서류제출 및 현장계약이 불가하며 인터넷 또는 모바일(App명칭: LH청약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에 한하여 LH 화성동탄2 신혼희망타운 거점홍보관에서 17일부터 18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를 받는다.화성동탄2 A104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H청약센터 혹은 신혼희망타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및 상담은 LH대표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2021수퍼예산]국토부 소관 예산·기금, 57조…SOC, 21.5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내년도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57조 575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대비 6조 9258억원 증가한 규모다.3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에서 예산은 당초 정부안(23조1348억원) 대비 4636억원이 증액됐다. 다만 기금은 주택도시기금이 정부안(33조 5901억원) 대비 1310억원이 감액됐다.내년 국토부 예산 중 SOC(사회간접자본) 지출은 21조 4994억원으로, 최근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SOC 예산은 2018년 15조1000억원, 2019년 15조8000억원, 올해 18조7000억원에서 다시 2조8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한국판 뉴딜 예산은 올해 1조 2865억원에서 내년도 2조 3685억원으로 대폭 증액 확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예산은 2276억원,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예산 3645억원으로 국내 친환경 건축산업 육성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시설의 관리와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SOC 스마트화 예산 역시 올해 8140억원에서 내년도 1조 4974억원으로 늘어, 국민 생활 편리성 증대와 노후 SOC 안전성 강화가 기대된다.안전 예산도 올해 4조 8282억원에서 내년도 5조 8884억원으로 늘었다. 도로분야는 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구간 개선, 병목지점 개선 등에 2조 4924억원, 철도분야는 노후도가 높은 전기설비, 교량, 터널 등의 유지보수와 도시철도(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39억원이 투입된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내구연한이 경과된 도시철도(지하철) 전동차 교체 지원 예산이 1132억원 새롭게 반영됐다.도시재생사업 증액도 눈에 띈다. 올해 7777억원에서 내년 8680억원으로 늘었다. 전국 혁신도시의 정착을 지원하는 정주여건 강화 예산도 금년 157억원에서 내년 77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주거급여 예산은 올해 1조 6305억원 대비 3574억원 늘어난 1조 9879억원으로 확정됐다. 공공주택 분야는 주거복지 로드맵 달성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투자를 내년 19조 7803억원으로 늘렸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금리의 전월세 자금 및 구입자금 융자에 쓰이는 버팀목 등 주택도시기금 투자는 9조 9000억원 배정됐다.이외 GTX-A 노선을 비롯해 신안산선, 별내선, 진접선 등 광역철도와 서울 신림선?동북선, 광주도시철도 2호선 등 도시철도 건설 예산이 금년 9171억원에서 내년 1조 2315억원으로 증액됐다.
- 오피스텔 호황…규제 청정지역 파주 와동동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부동산 정책 및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는 현재 대체상품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들이 아파트에 쏠리면서 아파트 값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단기 투자가 막힌 투자자들은 물론 실거주가 목적인 수요자들까지 오피스텔로 빠르게 관심을 돌리고 있다.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 8천 992 건으로 지난 2018년 3월 2만 331건 이후 28개월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매매가도 상승세로 7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약 2억 350만원으로 전달 6월 대비 약 14.13% 올랐다.부동산 정책으로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성대상지역에서 100실 이상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전매가 금지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의 오피스텔 분양권은 전매가 자유롭고 다주택자의 경우 아파트 구매 시 최대 12% 취득세를 적용 받지만 신규 오피스텔의 경우 취득시점에 주거용과 업무용을 구분 짓지 않아 보유주택에 상관없이 기존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이에따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난 부동산 규제청정지역인 파주시의 오피스텔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가 그 예로 볼 수 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복층 특화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 설계 도입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여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붙박이장, 화장대 등의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1~2인가구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앞에는 하나로마트(예정)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운정스포츠센터, 소리천, 체육공원, 운정호수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워라밸 요소들이 갖춰져 있다.교통편도 우수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도보거리에 경의 중앙선 운정역이 위치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 서울역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운정역 인근 예정된 GTX-A노선과 지하철 3호선 연장은 향후 강남권과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주기에 활발한 인구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사업지는 와동동 1498번지이며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으로 책임준공을 한다. 또한 최근 임대관리업계 최초 4관왕을 달성한 ㈜더굿하우스가 임대관리서비스(공실관리-월세보장, 임차인 입주 퇴거 관리, 하자보수대행, 10년 임대관리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 '땅값만 3000억' 크라운호텔, 임대주택으로?…콧방귀 뀌는 사업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호텔을 사들여서 공공에 임대한다고요? 현실감각 떨어지는 얘기입니다.”정부가 주거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호텔을 매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단 계획을 밝혔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숙박업계에서는 시장에 매물로 나온 호텔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수하기엔 자금력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우선순위로 거론되는 용산구 이태원동의 크라운호텔’을 두곤 ‘어림 없다’는 반응이 많다. 매각시장에 나온 이 호텔엔 현재 자산운용사, 시행사, 건설사 등 관심을 갖고 접촉 중인 사업자가 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히려 정부가 호텔로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밝히면서 더 관심이 높아졌다는 후문이다.(그래픽= 문승용 기자)◇크라운호텔 인수에 30곳 이상 ‘군침’업계에 따르면 크라운호텔 인수에 관심을 내비친 사업자는 30여 곳에 이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시행사, 건설사 등을 따지면 크라운호텔 인수에 30곳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 중 적어도 10개 사업자 이상이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구체적인 입찰가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호텔 등을 개조해 전·월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크라운호텔이 시범사업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지만, 시장에서는 다수의 사업자가 저마다 계산기 두들기며 크라운호텔 인수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1980년에 지은 3성급 호텔 크라운호텔은 용산구 녹사평대로에 접해 대지면적이 7011㎡인 개발 부지로, 이태원의 대표적 랜드마크다. 176개의 객실, 총 연면적 1만3634.4㎡ 규모에 본관 1개동과 별관 2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호텔은 최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JLL(존스랑라살)코리아가 매각 주관사를 맡았다. 크라운호텔은 비정형화된 소형 필지들이 많이 분포해 있고 부동산 개발 수요 대비 개발 부지 공급량이 제한돼 있는 한남, 이태원동에서 매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개발 부지로 꼽힌다. 공시지가는 3.3㎡당 4752만원이다. 구체적인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지면적 기준으로 평당 가격을 고려하면 2000억원 중반대에서 3000억원까지 책정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현재 이태원 대로변 부지 시세는 3.3㎡ 당 1억2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크라운관광호텔. (사진=크라운관광호텔)◇개발호재 품은 용산에 공공임대 “가능성, 글쎄”전문가들이 정부의 크라운호텔 매입설을 일축하는 또 다른 이유는 크라운호텔이 위치한 용산구의 개발 호재다. 앞으로 한강을 품고 뒤로는 남산을 업고 있는 용산의 중심 이태원동은 서울 최대 규모 개발 예정지역이다. 한 세기 이상 제한된 개발만 허용됐던 용산구는 2018년 주한미군 사령부 평택 이전을 기점으로 대형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실제 △유엔사부지 복합개발 사업, 한남 뉴타운 개발 사업 △용산공원 확장 사업 △GTX-A, B 개통 및 신분당선 연장 사업 등 다수의 대규모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크라운호텔이 임대주택이 아닌 고급 주거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지금이야 외국인 수요가 없기 때문에 호텔에서의 용도 활용이 적합하지 않지만 정부가 원하는 방법으로 매각을 한다면 사업자 입장에서는 큰 이익이 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이 부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미래 가치 자산 상승이 예견되는 지역으로 고급 주거시설, 오피스 및 리테일의 상업시설 등 다양한 개발 검토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정부가 호텔을 공공임대로 공급한다고 하더라도 서민 주거안정이란 정책 목표에 효과를 낼지엔 물음표가 붙는다.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호텔 개조는 단기간 공급 확대에 대한 취지는 맞을 수 있으나 애초에 주거형으로 지은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원하는 유형이 될 수 있느냐는 점에선 한계가 드러날 수 있다”면서 “호텔이나 상가 쪽은 교육환경이 썩 좋지 않고 소음도 많을 뿐더러 유흥시설도 상당수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의 예산의 한계도 있기 때문에 예상했던 가격수준보다 값이 높아지면 매입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 12월 공원 품은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 눈길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화건설이 12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무주골 근린공원 바로 앞에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총 76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 단일타입으로만 구성했다.이번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포레나 인천연수는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무주골 공원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나들쉼터, 단풍나무뜰, 상상놀이숲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내년 말 만들어진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3정거장 거리로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시청역)과 수인분당선(원인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경원대로를 이용해 인천시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2022년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이고, 개통 시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으로 인천 송도역을 출발해 화성 어천역을 지나 KTX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예정돼 있다.단지 반경 3㎞ 이내에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가천대길병원도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CGV 인천점 등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용이하며,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 복덕방도 놀랐다…파주 집값, 대책後 ‘6천’ 더 부른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너무 올라서 매물 추천하기도 민망스럽네요.”(파주시 금촌동 C공인)(사진=연합뉴스)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집값이 들썩인다. 정부가 지난 19일 조정대상지역으로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 일부 지역의 부동산에 규제를 가하자 파주시와 서부산 등으로 ‘풍선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 분위기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4주차(23일 기준) 파주 집값은 1.06% 올라 전주(0.78%) 대비 큰 폭 상승했다. 교통호재(GTX-A, 3호선 연장) 기대감 있는 운정 신도시뿐만 아니라 거리가 떨어진 금촌동도 아파트값이 들썩인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한국감정원)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을 보면 파주시에선 금촌동 쇠재마을뜨란채5단지가 대책 발표일인 19일부터 현재(26일 기준)까지 일주일새 14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 전체에서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쇠재마을뜨란채5단지(1402가구·전용면적 59㎡) 아파트는 대책 발표 직전인 18일에는 2억100만원에 실거래됐지만 불과 5일 만에 2900만원 오른 2억3000만원에 팔렸다. 현재는 호가 2억6000만원까지 형성돼 있고 이마저도 입주할 수 있는 매물이 한 건도 없는 상태다. 금총동 인근 C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대책 전후로 집값이 엄청 뛰었다”며 “지난달보다 6000만원 정도 더 올랐다. 현재는 전세낀 매물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다”라고 했다. 이 같은 현상은 김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규제에 따른 집값 안정보다는 오히려 비규제지역이 전형적인 풍선효과를 보이며 급등할 것”이라고 했다.같은 조정지역은 일산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집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고양시(0.41%(덕양(0.49%)ㆍ일산동(0.37%)ㆍ일산서구(0.34%))는 교통개선(고양선 등) 기대감 있거나 역세권 등 생활 인프라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광역시에서는 부산시가 0.54% 올랐다. 지난 19일 대책으로 해운대구, 수영구, 연제구, 남구, 동래구 등 동부산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부산진구(1.03%), 금정구(0.94%), 강서구(0.52%) 등 비규제지역 집값이 크게 뛰었다. 규제지역 지정 현황.(사진=국토교통부)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지정은 상승세가 주춤한 분위기다. 김포시는 전주 2.73%까지 집값이 치솟았다가 규제 이후 0.98%로 상승폭이 축소했다. 이 밖에 대구시 수성구(1.16→0.56%), 부산시 해운대(1.39→0.62%)·수영(1.34→0.43%)·동래(1.13→0.56%)·연제(0.89→0.47%)·남(1.19→0.74%)구 등도 집값이 상승세가 완만해진 모습이다. 한편 서울 집값은 0.02%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4구는 강남구(0.03%)는 재건축 추진 기대감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02%)는 신천동 일부 재건축과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01%)는 고덕동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비강남권은 관악구(0.04%)는 교통호재(서부선 경전철) 있는 봉천동 위주로, 양천구(0.03%)는 신정동 소형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북권은 동대문구(0.05%)는 전농·이문·답십리동 위주로, 강북구(0.04%)는 번·수유동 등 상대적 가격 낮은 구축 위주로, 노원구(0.03%)는 상계동 역세권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고양창릉지구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과 함께 3기신도시 중 하나다. 고양선을 중심으로 한 130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기업 유치에 활용하고 창릉천과 망월산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이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원흥줌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의 자족신도시 프리미엄이 전망되는 창릉신도시 개발(예정)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양원흥줌시티는 켄달스퀘어, 원흥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매경미디어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100만여평 에코시티로 개발예정인 창릉신도시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원흥지구 오피스텔 중 보기 힘든 탁 트인 북한산 조망권을 확보한 것도 강점으로 작용한다.기존 3호선 원흥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창릉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설 예정인 GTX노선 도래울역과 고양선 신설역으로 서울과 강남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양선은 새절역(6호선·서부선)에서 서부선을 통해 신촌·여의도 등으로 연결하는 신설 노선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시 행신IC와 고양JC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달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과 7.10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도 기대된다. 아파트 규제 강화로 내집마련의 기회가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을 비롯해 실수요자까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부의 규제에 자유롭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돼 일부 타입(A2, C2)의 경우 분양이 마감되었고 남아있는 다른 타입 또한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은 A, B, C 타입 총 748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급된다.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설계를 실현하고, 지하주차장 및 지상 3층~7층 주차장을 확보해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1:1 주차가 가능하다.신탁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대창기업이 각각 맡았다. 계약 시 분양가 5%를 계약금으로 납부하는 조건이다. SGI서울보증보험 증권발행으로 최대 10년 임대를 보장해 안심 투자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구파발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인근에 있다.
- GS건설,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12월 분양 예정
- (사진=봉담자이 라피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선보일 예정인 ‘봉담자이 라피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세대) △84㎡(671세대) △100㎡(24세대) △109㎡(7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봉담자이 라피네가 속한 동화지구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 효행로를 통해 최근 개통된 수인선 오목천역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수원역(GTX-C노선예정) 및 호매실역(신분당선 계획 중/광교-호매실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개발계획 등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더불어 동화지구는 인근의 봉담1·2지구,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 봉담택지지구 개발을 통해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이미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와우중학교 바로 옆에 봉담1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초중고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또 봉담자이 라피네는 단지 우측으로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사업지 반경 약 1.5Km 내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및 봉담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효행로를 통해 수원시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해 쇼핑과 문화생활 인프라를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여기에 동탄1, 2신도시를 제외한 화성시 주요 주거지역을 보면 1군 브랜드 아파트 비중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지 기준, 3Km 반경 내에 위치한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단 3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봉담자이 라피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며, 경기도 화성시 매봉로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