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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극복·도시미래 위해 道 공공기관 절실″…남양주시, 모든 행정력 집중
  • ″규제극복·도시미래 위해 道 공공기관 절실″…남양주시, 모든 행정력 집중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개발제한구역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넓고 상수원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팔당호특별대책지역 등 규제 역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곳.바로 남양주시다.이에 따른 지역 간 심각한 불균형과 시민 삶의 질 저하는 도시 성장에 대한 기대감 조차 갖지 못할 정도다.특히 조안면 등 중첩규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희망 없는 미래가 더 큰 고통이라고 입을 모으며 규제에 희생하며 묵묵히 견뎌온 남양주시민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남양주 발전의 한줄기 빛 ‘공공기관 이전’이런 상황속에서 지난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남부권에 소재한 도 공공기관을 대거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남양주시에는 한줄기 빛이 보이고 있다.시는 도의 계획 발표 직후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전담추진단(TF)’을 구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관련 자료 수집부터 기관별 입지 후보지 발굴, 기관·단체와의 협력, 시민 홍보 방안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로드맵이 담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추진단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대표와의 간담회를 갖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유치를 위한 동력 마련에도 나섰다.시민들 역시 시의 입장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연달아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지역과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규제 극복과 도시 미래 위해서도 절실시와 시민들이 하나돼 이렇게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데에는 그동안 견뎌왔던 수많은 규제와 함께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도시 규모 역시 큰 이유이기도 하다.행정은 물론 산업 인프라 부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족을 가로막고 있으며 지역 불균형을 더욱 가속화하는 등 인구 대비 턱없이 부족하고 불균형적인 도시 인프라가 건강한 균형 성장에 발목을 잡고있는 탓이다.시민들은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통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양주는 경기 동북부 관문으로 서울과 의정부·포천·가평·양평·광주·하남·구리 등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며 기존 경춘선 및 경의중앙선에 더해 예비타당성이 확정된 GTX-B 노선, 지하철 4·8호선 및 6·9호선 연장 등 철도교통 혁신이 마무리되면 수도권 동북부 철도교통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또 남양주는 경기북부지역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 15㎞ 이내에 약 585만 명의 배후인구가 상주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조광한 시장 “시민 희망에 답하기 위해 유치에 총력”최근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MY-N TV)에 시민과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영상 ‘주라주라~와주라! 경기도 공공기관 남양주로 와주라!’를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또 더욱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 공식 블로그에도 게시글을 올리는 등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광한 시장은 “이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정은 오랜 세월 중첩규제와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남양주에 봄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72만 남양주시민의 희망에 답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4.09 I 정재훈 기자
‘GTX 환승센터’ 개발 위한 특별 조직 나온다
  • ‘GTX 환승센터’ 개발 위한 특별 조직 나온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환승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환승 센터 총괄계획단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총괄계획단은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이뤄졌으며, 교통 분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조직이다.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은 교통·도시·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지자체와 협력해 최적의 환승센터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기획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총괄 계획단은 지난해 GTX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한 10개 역사 중 6개 역사(양재·수원·용인·인천시청·부평·송도)와 지자체가 총괄계획단 지원을 적극 요청한 3개 역사(덕정·망우·킨텍스)에 우선 적용한다. 도시계획 분야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이나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2·4 주택공급대책에서도 보듯이 앞으로는 환승역세권 복합고밀화가 매우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며 “총괄계획단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향후 환승 센터 사업에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환승센터 사업은 편하고 안전한 환승은 물론, 효율적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하여 최적 투자를 이끄는 수단으로서 대광위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GTX가 완전 개통되면 하루 백만 명의 이용객이 예상되는바 다양한 교통수단과 경제활동이 환승 센터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4.08 I 황현규 기자
집값 잡힌다고? 이 와중에 1억씩 오르는 인천
  • 집값 잡힌다고? 이 와중에 1억씩 오르는 인천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에코메트로 아파트는 지난달 29일 신고가를 찍었다. 전용 169㎡가 8억 7000만원에 팔리면서 직전 최고가인 7억 6800만원보다 1억원 넘게 뛴 것이다. 중구 중산동 스카이시티자이 아파트도 지난달 말 신고가를 기록했다. 27일 전용 112㎡이 6억 9000만원에 매매됐다. 현재 이 아파트 매물의 호가는 최고 9억원에 달한다. 인근 C공인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인데다가 여전히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싸다는 인식이 매수자들에게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연수시영아파트 전경 (제공 =이데일리 DB)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인천 아파트값은 나홀로 ‘불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덜 올랐다는 인식과 함께 교통 호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5일 국토교통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계양구 용종동 초정마을 전용 96㎡은 지난달 23일 5억 7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최고가인데 직전 거래가 5억 2800만원보다 5000만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이 아파트의 매수세도 3월 들어 거세졌다. 전용 96㎡의 3월 거래 건수는 총 5건으로 2월 1건, 1월 0건보다 크게 뛰었다. 현재 해당 아파트의 호가는 6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인근 K공인은 “처음에 싸게 내놨던 매물들도 매수 문의를 받으면 다시 호가를 높이거나 다시 거두는 식”이라며 “뒤 늦게서야 매수가 붙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통계로 보면 인천 집값 상승률은 더 두드러진다. 특히 서울의 집값 상승폭이 주춤하고 있지만, 반대로 인천 집값은 올 들어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1월 초 0.22%에 그쳤던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2월 0.5%를 넘었고, 3월 들어 0.6% 이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집값은 상승률은 0.3~0.4% 내외에 그쳤다. 신고가 경신비율도 덩달아 높아졌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신고가 경신 비율은 45.83%, 48.95%, 49.64%로 점점 커지고 있다. 반면 서울은 77%, 72.15%, 63.39%로 계속 하락 중이다.매도자보다 매수자도 더 많은 상황이다. KB부동산리브온을 보면 3월 마지막 주 인천의 매수자 우위지수는 106.7을 기록했다. 100을 넘으면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는 의미인데, 숫자가 클수록 매물 품귀 현상을 의미한다. 반면 서울은 2월 둘 째주 100미만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 3월 마지막 주 77.3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첫 째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서울과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 주요 경기권 지역에 비해 집값 상승이 더뎠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지역 중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던 지역 중 하나가 인천”이라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인천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교통 호재도 인천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 2호선 검단 연장 등이 계획 중이다. 또 집값 ‘불쏘시개’로 불리는 GTX도 들어설 수 있다. GTX-B는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GTX-D도 검단~하남 노선이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공식적으로 인천공항~부천 및 김포~부천 제안을 경기도와 국토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과 더 가까워지는 장점이 생기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며 “특히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인천 부동산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04.07 I 황현규 기자
부평역 인근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중
  • 부평역 인근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중
  • (사진제공=DL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급감하면서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 물량 감소로 신규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가격지수가 약 3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오피스텔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 공급이 급감세를 나타내면서 신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DL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중심 입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부평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오피스텔인 데다 섹션 오피스가 함께 공급된다.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편리한 주거환경 및 에너지 절감효과를 위한 최첨단 IoT와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단지 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도 갖췄다.함께 분양하는 오피스의 경우 섹션 오피스 전용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업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냉난방 시스템, 환기시스템(전열교환)과 디지털도어락을 기본제공한다. 이 밖에 주차장 내 공유 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 대신 임대관리를 위탁받아 공실 및 민원처리를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해 입주민의 요청을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아울러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1.04.06 I 이윤정 기자
미분양 아파트 역대 최저에…눈여겨볼 봄 분양 어디?
  • 미분양 아파트 역대 최저에…눈여겨볼 봄 분양 어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번져나가며 매수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를 비롯해 눈여겨볼 만한 봄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만5786가구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수도권 미분양 감소는 이보다 가파르다. 올해 2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총 1597가구로 전달(1861가구)보다 14.2% 감소했다. 작년 2월 4233가구와 비교하면 1년 간 62.3% 줄어든 것이다. 특히 경기도 양주시의 경우 지난 해 11월 629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세 달 만에 17가구로 줄어 97.3% 감소했다.미분양 감소와 매매가 잠잠했던 지역의 집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 옥정 더퍼스트’ 전용 84㎡는 올해 2월 5억7000만원(5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실거래가는 3억9000만원(4층)으로 약 3개월 만에 1억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이는 신규 주택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9억원을 넘어서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양주를 비롯해 실제로 미분양이 줄어든 주요 지역에서 봄 분양이 계획돼 있다. 미분양 물량이 97% 감소한 양주에서는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GTX-C노선 사업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교통망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가 특징이다.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74·84㎡ 총 2049가구 규모다.GS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전용 59~84㎡ 총 227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경기 포천시에서는 금호건설이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쉽고 43번·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전용 84㎡ 총 57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021.04.05 I 정두리 기자
GS건설, 4월 ‘봉담자이 라피네’ 750가구 분양
  • GS건설, 4월 ‘봉담자이 라피네’ 750가구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59~109㎡ 750가구로 구성됐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속한 동화지구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봉담자이라피네 조감도(사진=gs건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반경 2.5㎞ 거리에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 있어 이를 통해 인천이나 수원, 분당, 강남구청, 청량리역 등으로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은 수원역 GTX-C노선 연장(2021년 착공 예정) 및 어천역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 등 개발사업으로 인해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봉담자이 라피네는 직주근접 특징도 갖췄다. 단지 북동쪽의 수원산업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 산업단지, 현대기아차남양기술연구소 등 남양읍 방면에 소재한 중소 산단들이 있으며, 차량으로 10분~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특히 봉담자이 라피네는 GS건설이 최근 소비자의 니즈와 주거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형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비스면적의 극대화를 꾀한 5Bay 4면 개방형(일부 타입) △테라스 특화세대(일부 타입)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이 브랜드의 복층형 테라스 주택형 △효율성을 높인 LDK(Living-Dining-Kitchen) 구조 △최상층에서 누릴 수 있는 펜트하우스 등 기존과 차별화된 평면 설계로 입주자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주거가 가능하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봉담에서 ‘자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유할 수 있는 첫번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봉담자이 라피네는 실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입주 직후의 불편이 없고,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4.05 I 신수정 기자
“영등포·신길, 마용성 뛰어넘을 것"…기대감 커진 공공개발
  • “영등포·신길, 마용성 뛰어넘을 것"…기대감 커진 공공개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공공주도로 영등포역 인근과 신길에 주거타운이 형성되면 마포권역에 맞먹을 정도로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민간주도로 개발된다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뛰어넘을 곳이다. 가치가 어느 정도로 오를지는 주민들의 선택에 달렸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도심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공공복합사업) 후보지 21곳 중 최대 관심지역으로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과 신길 2·4·15구역을 꼽았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 가운데선 한강과 가까운 강동구의 천호A1-1, 동작구 본동 등을 개발 기대지역으로 지목했다.◇ “연신내역·가산디지털역·창동, 입지 우수…주변 들썩일 것”송 대표는 4일 이데일리 유튜브채널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공공주도 개발 후보지들에 관한 입지 분석과 향후 전망을 풀어놨다.먼저 송 대표가 공공복합사업 후보지 중 ‘으뜸’ 입지로 평가한 영등포역 인근은 사업지 면적이 9만5000㎡로 역세권개발 후보지 중 가장 넓다. 옛 신길2·4·15구역까지 개발되면 총 7300가구 넘는 새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지상철도가 지나 개발 진척이 없던 영등포역 뒤편과 7년 전 뉴타운구역 해제 뒤 방치됐던 신길구역이 싹 바뀌면 가치가 수직상승할 것이란 평가다. 송 대표는 “영등포엔 KTX가 지나고, 신길은 1·5호선 더블역세권으로 교통망이 우수한데다 여의도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높고 가치가 상당하다”고 했다.역세권사업지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면적 8160㎡),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인근(5만1497㎡)도 주목할 곳으로 꼽았다.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은 기존 도시계획으로는 사업성이 낮아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고, 가산디지털역 인근은 김포공항 비행 항로에 있어 40년 넘게 고도제한에 묶인 데다 남부순환로에 막혀 고립된 곳이다. 송 대표는 “연신내역은 GTX-A 개통 예정으로 교통이 개선되고 불광동 저층주거단지 개발사업과 연결성이 있다”며 “가산디지털역은 주변에 G밸리를 비롯해 일자리가 잘 갖춰져 있다”고 짚었다.준공업지역인 도봉구 창동 674일대, 창2동 주민센터 후보지에 대해서도 “서울시장 당선이 유력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창동을 시청일대와 강남, 여의도에 이은 제4도심으로 만든다고 약속했다”며 “창동 일대는 그만큼 좋은 사업지”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들이 성사된다면 주변 집값이 들썩일 수밖에 없다”며 “기축 아파트와 개발 기대감 있는 다세대주택, 개량 가능한 단독주택 등은 몸값이 올라갈 것”이라고 봤다.◇“공공재개발, 한강변 입지 최고…사업 성사 가능성 높아”공공재개발 후보지의 입지평가 기준으로는 △한강 조망권 △도심과의 연결성 △규모 등을 제시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후보지는 강동구 천호A1-1, 동작구 본동, 성동구 금호 23구역 등이다. 송 대표는 “서울 집값은 한강이 보이느냐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며 “공공재개발 시엔 용적률 인센티브로 건물이 높게 올라가니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수도 늘게 돼 후보지 중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도심 연결성이 높은 지역으로는 서대문구 홍은1과 충정로1, 종로구 숭인동 1169구역을 꼽았다. 총 2687가구를 지을 수 있는 성북구 장위 8·9구역, 1510가구 공급이 가능한 영등포구 신길1구역은 규모면에서 우수한 곳으로 지목했다.실수요자라면 공공복합사업보다는 공공재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송 대표의 조언이다. 공공재개발의 사업 추진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주민동의 없이 지자체 제안으로 이뤄진 공공복합사업보다는 조합 동의율이 높은 공공재개발 지역의 물량을 기대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1.04.04 I 김미영 기자
남양주왕숙 딱붙은 1만㎡ 땅, 감정가 8배에 팔려
  • [경매브리핑]남양주왕숙 딱붙은 1만㎡ 땅, 감정가 8배에 팔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LH 직원들의 땅투기 사태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인접한 땅이 법원경매에 나와 뜨거운 입찰전쟁이 벌어졌다.3일 지지옥션이 분석한 4월 첫째주 법원경매동향을 보면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소재 임야와 농지(1만353㎡)엔 총 129명이 응찰에 참여했다. 감정가 4억 7637만원인 이 물건은 40억6999만원에 팔렸다. 낙찰가율이 854%에 달한다.물건은 3기 신도시 왕숙1지구에서 직선거리 약 1.7km에 위치해 있다. 3기 신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도로와 철도(GTX-B, 9호선 연장) 등 주변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보전관리지역에 속한 이 곳은 지난 2월 1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다만 경매로 낙찰받은 사람은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지지옥션 이주현 선임연구원은 “주변 토지가 평당 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경매 감정가격이 상당히 낮게 나왔다”며 “이 때문에 상당수의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법원 경매에 나온 경기 남양주 땅(사진=지지옥션)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남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소재 공장(건물 1만2957㎡ 토지 1만6177㎡)이다. 감정가(120억4447만원)의 55%인 65억7600만원에 낙찰됐다.2009년 5월 보존 등기된 지상 2층 규모의 2개동공장과 공장부지, 기계기구가 일괄 경매에 부쳐진 건이다. 주변은 중소규모의 공장이 밀집돼 있다. 중앙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밀양IC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10미터 내외의 도로에 접해 있어 대형차량의 진출입도 문제 없다. 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2252건이 진행돼 이 중 85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8.7%, 총 낙찰가는 2410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479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80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7.6%, 낙찰가율은 92.1%다. 서울 아파트는 12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 중 8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8%다.
2021.04.03 I 김미영 기자
"무게↓ 성능↑"…대세로 떠오르는 대화면 노트북
  • "무게↓ 성능↑"…대세로 떠오르는 대화면 노트북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전자기업들이 17인치 이상의 대화면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연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집콕과 재택근무 등으로 정보기술(IT)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휴대성과 성능이 개선됐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왼쪽부터 LG울트라기어17, ROG 스트릭스 G G713,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사진= 각사)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를 비롯한 에이수스, 에이서 등이 17인치 이상의 대화면 노트북을 연이어 출시했다.LG전자가 최근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17’(모델명: 17U70P)는 WQXGA(2560 x 1600) 고해상도의 17인치(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GTX 1650Ti)도 장착했다. 특히 무게가 약 1.95키로그램(kg)에 불과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2개의 쿨러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으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다.에이수스(ASUS)는 17인치 노트북인 ‘ROG 스트릭스 G G713’를 선보였다. AMD R9-5900HX 중앙처리장치(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7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300Hz 고주사율과 3ms 응답 속도의 초고선명(FHD) 화질이다에이서(acer)의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PH317-54-725P’ 노트북은 인텔 i7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맥스큐 그래픽카드, 240Hz 주사율, 17.3인치(43.9cm) FHD IPS 디스플레이 등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스펙을 갖췄다. 16기가바이트(GB) DDR4 램(최대 32GB), 512GB PCIe NVMe SSD(추가 SSD, HDD장착 가능) 등이 지원된다. 대화면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기술의 발전이다. 대화면 노트북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혔던 무게를 크게 줄이고 성능을 높였기 때문이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17인치 노트북은 무게가 2키로그램도 채 안된다. 코로나19 팬데믹도 장기화도 한 원인이다. 집콕과 재택근무 일상화 등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대화면 노트북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작년 1~3분기 노트북 판매량이 전년도 1년 판매량과 비슷했다”며 “연간으로 보면 판매량이 20%이상 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7인치 이상 대화면 노트북이 기존 데스크탑을 대체하면서 수요가 늘어난 측면도 있다”며 “무게가 가벼워져 휴대하기 편해진데다 공간을 덜 차지하고 성능까지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1.04.03 I 신민준 기자
‘용인 드마크 데시앙’ 분양 시작…일반분양 1069가구
  • ‘용인 드마크 데시앙’ 분양 시작…일반분양 1069가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태영건설이 2일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들어서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일반분양 1069가구) 규모다. 단지는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단지엔 데시앙 브랜드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스마트 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가 설치된다. 세대 현관 방문자 블랙박스, 음성인식 월패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춘 충전 설비가 배치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 지하주차장 LED 디밍제어 등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시설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독서실, 도서관,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된 작은도서관도 계획돼 있다.단지는 입지적으로 쾌적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이 위치하고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있다.교통망은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개발 호재가 있다.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1일 당첨자 발표 이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계약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용인 드마크 데시앙 투시도처인구 유방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엔 전용면적 59㎡A, 59㎡B, 74㎡ 유니트가 마련돼 내부 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원을 통해 입지와 설계, 상품, 청약 등 단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
2021.04.02 I 김미영 기자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강남 이어 마포·강동도 전셋값 하락
  •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강남 이어 마포·강동도 전셋값 하락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8주 연속 둔화하고 있다. 상승폭을 확대했던 수도권 아파트값도 한주만에 다시 폭을 줄였다.지난해 새 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후 혼란스럽던 전세시장은 차츰 안정되는 분위기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구는 2주 연속 전셋값이 하락했고, 마포구는 90주 만에, 강동구는 59주 만에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 전환했다.(자료=한국부동산원)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5주차(2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24%로 전주와 동일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28%로 전주(0.29%)보다 상승폭을 줄였다. 인천이 0.48%로 0.02%p 올랐지만, 경기(0.36%)와 서울(0.05%)이 상승폭을 축소한 영향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8주 연속 둔화 중이다.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보유세 부담 및 시중금리(주택담보·신용) 상승, 2·4대책에 따른 공급확대 전망 등으로 30대 이하 위주로 전반적인 매수세 감소를 보이며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서울에선 송파구(0.09%)와 양천구(0.09%) 상승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는 방이동 ·송파동, 양천구는 목동 위주로 올랐고, 강남구(0.08%)는 압구정·개포동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초구(0.07%)와 노원구(0.08%)는 재건축을 중심으로, 광진구(0.05%)는 개발 호재가 있는 구의·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2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한 인천은 연수구(0.98%)는 송도동과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연수·동춘동 위주로 올랐다. 부평구(0.43%)는 주거환경 및 교통 개발호재가 있는 부개·삼산동, 서구(0.43%)는 교통호재 있는 검단신도시 및 인근 마전·불로지구 위주로 상승했다.경기도에선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전주 1%대까지 상승했던 시흥이 0.92%로 오름폭을 축소했다. GTX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안산과 의왕은 각각 0.89%, 0.85%로 상승폭을 줄였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4%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도 0.11%로 같았으나 서울은 0.03%으로 전주 대비 0.01%p 줄었다.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전셋값은 그간 급등 피로감 및 계절적 비수기, 매물 증가 영향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남구에 이어서 마포·강동구 등도 하락세로 전환하며 서울 전체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서울에선 마포구(-0.01%)와 강동구(-0.02%)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각각 90주, 59주만에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0.02%)는 대부분 단지에서 매물이 누적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주 하락했던 송파구(0.01%)는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을 기록했다.인천은 0.25%에서 0.27%로 전셋값도 상승폭을 키운 반면, 경기는 0.13%에서 0.12%로 폭이 줄었다. 과천시(-0.1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16%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대전(0.32%→0.33%), 울산(0.15%→0.23%), 충남(0.20%→0.23%) 등은 상승폭이 커졌지만, 대구(0.25%→0.20%), 광주(0.11%→0.08%), 충북(0.20%→0.15%) 등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2021.04.01 I 김나리 기자
LG전자, 대화면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출시
  • LG전자, 대화면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출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는 최근 대화면의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을 출시했다고 4월1일 밝혔다.LG전자 모델이 17형 대화면에 인텔 11세대 최신 프로세스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구동할때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이 제품은 ‘WQXGA’(2560 x 1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지포스 GTX 1650Ti)를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구동할 때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LG 울트라기어 17은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에 불과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2개의 쿨러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으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다. LG 울트라기어 17의 출하가는 224만원이다.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 LG 그램360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에서도 대화면 노트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1 I 배진솔 기자
영등포·쌍문역, 고층복합아파트 서나…21곳 후보지 ‘낙점’(종합)
  • 영등포·쌍문역, 고층복합아파트 서나…21곳 후보지 ‘낙점’(종합)
  • [이데일리 김미영 김나리 기자] 서울 영등포역과 쌍문역 인근 저층주거지와 도봉구 창동의 준공업지역 등이 고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1일 2·4대책에 담긴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영등포역 인근 등 역세권 9곳과 준공업지역 2곳, 저층주거지 10곳 등 총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후보지는 지자체가 제안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중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 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자치구별로는 금천구 1곳, 도봉구 7곳, 영등포 4곳, 은평구 9곳이다. 이는 약 2만5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주거상업고밀지구가 될 역세권 사업은 △금천구 가산디지털역 △도봉구 방학역, 쌍문역 동·서측 △영등포구 영등포역 △은평구 연신내역, 녹번역, 새절역 동·서측 등 9곳이다. 이 중 영등포역 인근이 9만5000㎡로 면적이 가장 넓고, 2580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쌍문역 동·서측은 면적 합이 5만6500㎡ 정도로 1598가구를 지을 수 있다.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역세권 사업영등포역 인근은 이미 도시재생, 재정비촉진사업 등 개발사업이 이뤄졌지만, 역 뒷편은 지상으로 지나는 철도 때문에 역 전면부의 개발지와 분리돼 사업여건이 열악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국토부는 역세권, 지역생활거점이란 입지특성과 광역도심의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직주근접 컴팩트시티를 조성을 추진한다.연신내역은 지하철 3·6호선에 인접한 저층 상가·주택지로 고밀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 GTX 신설역세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구중심 상업기능과 주거기능을 활성화하는 주거상업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단 목표다.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은 현재 3종일반주거지역인 역세권 인근 5만1497㎡를 3종일반 혹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추진하고, 용적률을 현재 116%에서 최대 400∼500%까지 올려 공공이 주도하는 고밀복합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주거산업융합지구가 될 준공업지역사업은 도봉구 창동 일대가 후보지로 뽑혔다. 영등포 신길동·은평구 불광동 등은 저층주거지사업에 포함됐다.국토부 자체적으로 21곳에 대한 사업효과를 분석결과, 민간개발 추진 때보다 용적률은 평균 111%포인트 오르고 공급가구도 구역별 평균 약 341가구(39.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선분양가액은 시세 대비 평균 63.9%에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29.6%포인트 오른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관건은 주민동의율이다. 국토부는 21곳 중 7월 내로 주민동의율 10% 이상 얻은 곳으로 후보군을 좁혀 지구 지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예정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주민동의율 10% 필요, 본 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데 그 절차를 발빠르게 이행할 것”이라며 “21곳 후보지가 전혀 주민 의사와 동떨어지게, 정부 혼자 결정해서 발표하는 건 아니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정부는 3기 신도시의 LH 직원 땅투기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투기방지에 각별히 신경쓸 태세다. 7월 예정지구 지정 시 투기조사에 착수, 최근 1년간의 지분 쪼개기 거래와 외지인 거래 등 이상거래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국토부는 후보지 21곳이 포함된 4개구 14개동의 지난 1년간 부동산 거래량, 가격추이를 들여다본 결과 가격급등 등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부연했다.윤 차관은 “이번 공급은 LH 사태와 별도로 지역에 돌아가는 혜택이 크고 집값 안정의 토대가 되는 조치”라며 “주민들에 잘 설명드린다면 후속절차가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31 I 김미영 기자
윤성원 국토1차관 "주택시장, 확고한 안정 전환 위해 공급대책 속도"
  • 윤성원 국토1차관 "주택시장, 확고한 안정 전환 위해 공급대책 속도"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1일 ‘3080+ 주택공급대책’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구청으로부터 제안이 먼저 접수된 금천, 도봉, 영등포, 은평구 소재 21곳을 제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며 “이번에 공급될 예상 물량은 약 2.5만가구로 판교 신도시 수준”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 구, 총 21곳을 선정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 1곳, 도봉구 7곳, 영등포 4곳, 은평구 9곳이다.신설제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지역 찾은 윤성원.(사진=연합뉴스)윤 차관은 “대책발표 불과 2달여 만에 총 341곳의 후보지가 접수됐다”며 “4월 중 본격적으로 주민 설명회 등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토지주에 대한 동의 확보 절차에 착수해 7월 중에는 예정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토지주에게 최고 수익률을 보장하고, 도시·건축규제 완화 및 인허가 우선 처리 등 국토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오늘 발표한 1차 후보지 외에 서울과 경기.인천.광역시 등에서 접수된 나머지 320곳의 후보지에 대해서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고, 7월까지 4~5차례에 나누어 공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구체 후보지에 대해선 은평구 연신내 역세권 사업은 “연신내역, GTX 역세권의 풍부한 주택 수요에도 불구하고 기존 도시계획으로는 사업성이 낮아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주거.상업 기능이 복합된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도봉구 창동 준공업지역 사업은 산업기능을 상실한 채 노후화 되고 있는 지역을 상업·편의·산업 시설이 복합된근린생활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저층주거지 사업은 2014년 재개발 구역 해제 후 7년간 방치된 지역을 근린공원, 상업시설이 포함된 주택단지로 조성한다.윤 차관은 “주택시장은 다수 전문가가 전망하는 바와 같이 수급 양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현재의 주택가격이 고평가 돼 있으며, 시중 금리 상승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자산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주택시장이 조기에 확고한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더욱 빠른 속도로 공급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3.31 I 신수정 기자
공공주도복합사업 1차에 금천·도봉·영등포·은평 선정(상보)
  • 공공주도복합사업 1차에 금천·도봉·영등포·은평 선정(상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국토교통부가 금천·도봉·영등포·은평 4개구에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21곳을 선정했다. 사업계획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 등 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신속하게 개발할 예정이다. 31일 국토부는 3080+ 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 구, 총 21곳을 선정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 1곳, 도봉구 7곳, 영등포 4곳, 은평구 9곳이며, 이는 약 2만 5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저층주거지사업 (사진=국토부)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지자체 제안 후보지 중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부합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쳤다.주요 후보지를 보면 은평 연신내역세권은 연신내역, GTX 역세권의 풍부한 주택 수요에도 불구, 기존 도시계획으로는 사업성이 낮아 민간개발이 어려워 노후화가 가속됐다. 이를 트리플역세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공공이 참여하는 고밀개발을 통해 지구중심 상업기능과 주거기능을 활성화하는 주거상업복합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영등포 신길동 저층주거지의 경우 신길뉴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했지만 인접지 고밀개발에도 불구하고, 2014년 재개발 구역해제 후 노후화가 진행됐다. 이에 공공이 참여해 각종 인센티브로 사업성을 개선하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공자가주택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근린공원 등을 포함한 주택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1차 선도사업 후보지 21곳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결과 용도지역 1~2단계 종상향 등 도시계획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개발 추진시 대비 용적률이 평균 111%p 상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급세대도 도시규제완화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 완화(15% 이내) 등을 통해 자력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약 341가구(39.9%)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토지주 수익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분양가액이 시세대비 평균 63.9%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29.6%p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3080+ 사업을 통해 사업성 개선의 효과가 토지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이번에 선정된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개발방향 등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향후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선도 후보지 21개 구역 평균 사업효과(사진=국토부)특히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하게 개발할 예정이다. 선도사업 후보지 중 금년 중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에 착수(지구지정)하는 경우에는, 토지주에게 최고 수익률(민간 재개발사업 대비 30%p 증가)을 보장하고,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국토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투기 수요 유입은 면밀히 차단할 계획이다. 예정지구 지정시 이상·특이거래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시 국세청에 통보 또는 경찰청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조합 등 주민의사 확인이 선행될 필요가 있는 만큼,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구역에 대해서도 구역 내 조합 등의 참여 의향을 파악한 후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민간제안의 경우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 진행 중으로, 컨설팅 결과에 따라 주민 동의 등 후보지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은 “선도사업 후보지에 정부의 지원을 집중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조속히 보여드릴 것이며, 후보지에 대한 철저한 투기검증으로 국민신뢰 아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3080+ 주택공급대책에 대해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후보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03.31 I 신수정 기자
YS개발·포스코건설, '더 데이엔뷰 일산' 선보여
  • YS개발·포스코건설, '더 데이엔뷰 일산' 선보여
  • (사진=YS개발)[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YS개발과 포스코건설(시공예정사)이 이달 12일 고양시로부터 2차 조합원 추가 모집 승인을 완료하고,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대 조성되는 ‘더 데이엔뷰-일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더 데이엔뷰-일산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아파트, 오피스텔, 공동주택 등을 합해 총 4800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거시설 외에도 업무 및 판매시설과 다목적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단지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더 데이엔뷰-일산에 대한 소비자들에 대한 관심 역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는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용면적 64~84㎡, 총 2,090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단지는 일산에서도 우수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를 갖춘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단지로, 대곡역 3호선을 2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에는 백마역과 대곡역에 각각 서해선(대곡-소사선_공사중)과 GTX-A노선(공사중)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권의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의 예정역 입지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가 인접해 자차 이용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며, 추후에는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지구 개발과 함께 추진 중인 ‘대곡~고양시청 신교통수단 신설’, ‘고양시청~식사지구 신교통수단’,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 등의 광역교통 계획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건으로 전망된다. 반경 1km 내에는 다솜초, 풍산초, 풍산중, 풍동초, 풍동중, 풍동고, 세원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풍동도서관, 백마학원가, 고양국제고,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등도 인접해 자녀 교육에도 좋은 환경을 갖췄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식골공원, 경의선숲길, 풍동천, 정발산, 일산호수공원 등이 자리해 청정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애니골 카페거리, 고양국제문화센터, 동국대병원, 킨텍스 등의 문화·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웨스턴돔 등 쇼핑시설도 인접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단지는 1군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을 예정인 만큼, 안정성과 우수한 상품성까지 확보된 것이 장점”이라며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일산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더 데이엔뷰-일산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에 마련되며, 현재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일대에 임시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1.03.30 I 이윤정 기자
내년 600조 예산 키워드는 '포스트코로나·포용성장'
  • [2022년예산]내년 600조 예산 키워드는 '포스트코로나·포용성장'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정부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활력을 높이고 디지털·서비스 산업 등 미래 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중점으로 잡았다. 코로나19 충격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양극화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포용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 지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상병수당·영아수당 도입과 전국민 고용보험 추진 등으로 재정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정부의 고정 지출비 부담을 줄이고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학가의 음식점 골목이 한산한 모습이다. 정부는 내년 내수 플러스 전환 등 경제 활력 제고 대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디지털·그린분야 일자리 창출, SOC 경쟁력 강화정부는 내년 코로나19 이후로 본격 경제·사회 구조 전환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지난 26일 2022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사전 브리핑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저탄소경제 이행이 본격화하고 산업·고용 구조가 급속히 변화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정상 성장궤도로 확실히 진입하도록 뒷받침하고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재정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진단했다.기재부는 우선 전방위 경제 활력 제고를 내년도 주요 예산 투자처로 지목했다. 고용·내수를 플러스 전환하고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디지털·그린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신기술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자영업자의 전직·재창업·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서비스 중심 내수 촉진을 위해 스마트상점 등 소상공인 스마트·온라인화도 추진할 예정이다.사회간접자본(SOC)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보급·확산을 지원한다.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하고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미래 혁신투자에 대해서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뉴딜 투자를 강호하고 2050 탄소중립 이행 기반에 필요한 인프라 투자를 본격 시행한다.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을 통해 전산업 데이터화를 추진하고 도로·철도 사물형인터넷(IoT), 스마트홍수관리 등 SOC 원격 제어 기반을 구축한다.탄소중립 방안으로는 에너지 전환 등 혁신 기술 개발과 친환경차 보급을 집중 지원한다. 재원 조달을 위한 기후대응기금도 신설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그린산업단지 등을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화·저탄소 전환을 도모한다.(이미지=기획재정부)◇저출산 5대 패키지·생활환경개선 3대 프로젝트 등 가동소득·고용·교육안전망을 보강하는 등 민생과 포용 기반 확충과 국민 안전·삶의 질 제고에도 역점을 둔다.우선 자녀·부모 등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몸이 아파 쉬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한국형 상병수당을 시범 도입한다. 전국민 고용보험을 위해 예술인·특수고용직종사자(특고)·플랫폼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저출산 해결을 위한 5대 패키지 지원을 추진한다. 0~1세 대상으로 영아수당을 신설하고 첫만남 축하바우처(200만원)를 지급한다. 부부 공동 육아휴직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보육과 다자녀가구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새 현금성 지원 사업인 영아수당의 경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예타를 마치고 내년 예산에 소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상병수당도 제도설계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으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소요 금액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방역 시스템을 보완하고 공공의료 필수인프라·인력 보강을 추진한다.먹는물·미세먼지·폐기물 등 생활환경개선 3대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아동 및 노인학대·고독사·자살 등 3대 정신건강 위협요인에 대응한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에도 투자를 늘린다.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핵심 무기체계를 자립화하고 군장병 교육·훈련프로그램 과학화 등우로 스마트 강군을 육성한다. 전략적 양자·다자 외교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적 남북 교류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조에도 노력할 방침이다.홍남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도 예산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V자형 반등 위해 인적자본 등 투자 확대해야”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활력 제고와 포용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정부가 작년에 발표했던 2021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다.기재부는 지난해 2021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경제 역동성 회복과 혁신·포용 체감 성과를 확산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수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이라는 목표 달성이 미뤄졌고 경제 충격이 취약계층에 더 크게 작용하면서 양극화는 더욱 벌어진 상황이다.지난해 마이너스(-) 경제 성장에서 벗어나고 강력한 경기 반등을 위해서는 내년도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상병수당·영아수당 같은 새로운 복지성 사업들을 도입함에 따라 정부의 재정 지출 소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출 구조조정과 세입 기반 확충이 필수 사항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미래 대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다만 여전히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용 유지·지원이나 소비쿠폰 같은 내수 회복 사업을 축소할 경우 고용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 등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적정한 수준의 타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세입 기반을 확충해야 하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은 부담이다. 안 실장은 “우리 경제는 코로나 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정상화 과정을 밟을 것”이라면서도 “수출 중심으로 회복이 빠르겠지만 내수나 고용 회복은 조금 더 더딜 것”이라고 예측했다.당분간 세수 증대 효과 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셈이다. 이에 정부도 고액·상습체납 등 징수 강화, 비과세 감면 정비 등으로 세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올해 어느 정도 코로나가 진정되면 내년은 본격 경기 반등을 노려야 할 시기로 ‘V자 반등’과 ‘K자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집행할 때”라며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인적자본 개발을 위한 SOC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는 등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1.03.30 I 이명철 기자
양주은남산단 조성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참여…양주시-GH 지분 50% 씩
  • 양주은남산단 조성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참여…양주시-GH 지분 50% 씩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양주시가 추진하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경기 양주시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은남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조학수 부시장과 정덕영 시의회 의장, 이헌욱 GH사장 등 직접 관계자들과 그동안 두 기관의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한 정성호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범위 △사업시행 방법 △사업비 부담 △업무 분담 등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 기타 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GH는 개발 및 실시계획(변경) 수립, 실시계획 및 부지조성공사, 사업예산 집행·관리, 용지분양·보상 업무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은남일반산업단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사업지분율을 양주시 50%, 경기주택도시공사 50%로 확정하고 협력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시행자 별 각 3인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 사업 손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논의·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한다.협약식에 참석한 정성호 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심에 있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적기에 조성돼 한국형 뉴딜의 성공 사업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관심 촉구와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성호 시장은 “이번 기본협약 체결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조속한 사업 추진과 동시에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은남일반산업단지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39호선, GTX-C 노선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입주기업 세제해택, 전용공업용수 공급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시는 외국계 자동차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 전자·전기·기타 기계·물류 등 10개 첨단 유망업종이 입주 준비 중으로 명실상부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1.03.29 I 정재훈 기자
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
  • 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를 4월 분양한다. 여의도(YBD), 상암DMC, 서울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연면적 3만8870㎡ 사무실 228호실·근린생활시설 32호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주차장 제외)부터 지상 11층까지는 전실 제조·공장형으로 구성되며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영신로·영등포로·국회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해 북쪽으로 양화대교 방면, 동쪽으로 여의도 방면 진입이 쉬워 여의도 업무지구(YBD), 도심업무지구(CBD), 용산지구, 상암DMC,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10~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올해 4월 개통하는 서울제물포터널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가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입주 기업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2026년 개통 예정), GTX-B(2027년 개통 예정) 등 철도 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게다가 국토교통부가 오는 3~4월에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청, 세무서, 우체국 등 관공서가 가까워 행정업무를 보기 편하다. 반경 1km 내에 빅마켓 영등포점, 이마트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등 대형유통업체도 위치한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도 아이비밸리’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층별 다양한 크기의 평면 설계로 중소기업은 물론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52%의 높은 전용률로 설계해 실사용 면적이 넓어 공간효율이 뛰어나며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층마다 회의실 및 휴게실이 마련됐다. 3층과 11층에 옥상 휴게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포레나영등포센트럴 상가동 1층 114호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2021.03.29 I 황현규 기자
LH, 옥정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21필지 추첨방식 공급
  • LH, 옥정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21필지 추첨방식 공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LH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1필지(면적 3만6106㎡)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필지별 면적은 268.6㎡~ 326.8㎡, 공급 가격은 3억2000만~4억원으로 3.3㎡당 390만원 수준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이며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이번 공급 필지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예약금은 필지별 1500만원이다.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대금완납 후 즉시 토지사용 가능하다.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으로,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옥정 중앙공원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췄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7호선이 연장 예정이며, GTX-C 노선 또한 개통계획이 검토 중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천보초등학교를 품고 있어 어린 자녀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다. 또한 옥정 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해 자연친화적 입지란 게 LH 설명이다. 공급 일정은 4월 19일 신청을 받아 20일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4월 26~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필지별 면적·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29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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