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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GTX-D 원안 관철하겠다”
  • [지자체장에게 듣는다]“김포시, GTX-D 원안 관철하겠다”
  • 정하영 김포시장이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며 GTX-D 원안 사수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김포~서울 강남~하남 노선 원안을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정하영(58) 경기 김포시장은 최근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동·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GTX-D 원안을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넣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GTX-D 원안과 서울 5호선 연장 요구정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4월22일 GTX-D 노선을 축소해 발표하자 한 달 넘게 주민단체, 정치권과의 협의를 통해 원안 반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시민의견 공청회, 선출직 공동 기자회견 개최에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부천시장, 하남시장, 서울 강동구청장과 공동입장문을 내고 정부에 GTX-D 원안 반영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이러한 활동으로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부처들이 김포시민의 요구사항에 일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GTX-D 노선 수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도권 광역교통을 궁극적으로 개선하려면 서울 강남과 하남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동서축을 잇는 철도망(GTX-D)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 ‘가시권’정 시장은 교통 개선과 함께 개발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 이곳에 방송·영화·문화·출판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비즈니스형 생활복합도시로 만들 계획이다.올 하반기(7~12월)에는 풍무역세권 개발사업도 착공한다. 정 시장은 “풍무역세권에는 대학과 대학병원 유치가 가능하다”며 “최근 서울지역 한 대학으로부터 참여의향서를 받았고 시는 협력하겠다고 회신했다”고 전했다. 그는 “인천의 대학에서도 참여의향서를 보냈지만 서울지역 대학이 김포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며 “대학 법인 이사회에서 의결하면 김포시로 통보할 것이다. 곧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경희대와 대학병원 유치 사업을 준비했는데 법인 대표가 결재하지 않아 중단됐다”며 “이번에는 대학 법인의 최종 의사가 결정되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한강구간·염화구간 철책 제거, 대곶면 친환경 도시재생사업, 통일경제특구 조성, 평화·생태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김포의 가치를 높이고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시장 이력△김포 출생 △서울 환일고 졸업 △인하대 졸업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본부 사무처장 △김포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장 △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의장
2021.06.01 I 이종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위안화·원화 동반강세 수출 중기 채산성 비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위안화·원화 동반강세 수출 중기 채산성 비상-400만 바이오 개미, 시장·기업경영 판 흔든다-“포용적 녹색회복” 개도국·선진국 손잡는다-양도세 최고 75% 중과…매물 잠김에 집값 다시 고개△2면 줌인&-“방송에 연연 않겠다”…글로벌 엔터사 선언한 강호성號, 콘텐츠에 5조 투자-文대통령, 김오수 임명안 재가…33번째 ‘野 패싱’△3면 오늘부터 부동산稅 강화-2주택자 양도차익 3.2억원 얻었다면 양도세 1.8억원…稅폭탄 현실로-시장 안정커녕…전월세난 가속 우려 커-稅폭탄 맞느니…서울 아파트 거래 3건중 1건 ‘증여’△4면 수출기업 위협하는 위안화-유가·원자재값 오르는데 원화까지 강세…수출 중소기업 덮친 ‘3중고’-“한은, 11월 금리인상 전망…다른 亞통화보다 원화값 강해질 것”-반도체 숨고르기…전산업생산지수 1.1%↓ ‘주춤’△5면 힘세진 바이오 개미-“위기에 빠진 기업 살려내” VS “과도한 경영간섭 부담만”-“정보 비대칭 탓…개미들 직접 개입 경향 강해져”-소액주주 보호 못하는 집단소송…제도개선 필요△6면 P4G 서울선언문 채택-지구 평균온도 상승폭 1.5도 이하로 억제…해양플라스틱 문제 공동대응-비롤 “차세대 배터리” 김동관 “수소발전”, 국내외 전문가들 탄소중립 해법 쏟아내-개막 영상에 서울 아닌 평양 지도 등장 ‘해프닝’△8면 정치-‘조국 회고록’ 놓고 쪼개진 민주당 진영 갈등 재발 우려…宋 ‘입’ 주목-‘이준석 돌풍’에 출렁이는 국힘, 계파 논쟁·중진 단일화로 ‘시끌’-‘방미효과’ 文대통령 지지율 40% 육박…국정동력 회복하나-윤석열, 절친 권성동과 ‘강릉회동’…정권교체 목소리에 고개 끄덕-‘2030 코인 민심 잡자’…여야 분주-北, 미사일지침 해제 비난…“적대행위”△9면 경제-OECD, 韓성장률 3.3→3.8%로 상향…文대통령 ‘4% 목표’ 가시권으로-‘10조+α’ 추경 논의 본격화…초과 세수로 재원 조달-상용근로자 코로나 이후 첫 증가△10면 금융-인터넷銀 중금리 대출 확대…6.5% 금리전쟁 예고-한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 무게 실리자 시장금리 ‘들썩’…가계 이자 부담 ‘비상’-무주택자 LTV 우대, 7월부터 최대 20%p로 상향△12면 산업&기업-쌍용차 매각 노력에도…관건은 자구안 강도-조준현 회장의 재도전 8MW 해상풍력 상용화 나선다-“수소 선점하라”…SK·롯데 연내 합작사 설립-공유주거 하우스·반려동물 식당 문 연다-대한한공·아시아나 태국서 기업결합 승인△13면 산업·바이오-“공시시스템 없는 코인시장, 투기 심화시킨다”-자판기로 술 구매 가능해진다-年 20억 도스…큐라티스, 백신 위탁생산 최강자 부상-정부·중기중앙회 ‘中企-청년 구직자 연결’ 힘 모은다△14면 소비자생활-오토바이 소음 커져가는데…불법 경적 유통 허용해 논란-보복소비 수혜 노려…프라다, 한달새 2번 가격 인상-유통업계도 ‘ESG 물결’…리필상품 판매에 팔 걷어‘모든 고객 VIP급 혜택’ SSG닷컴 6월 쇼핑 축제△15면 건강-입·목에 생기는 ‘두경부암’…癌 절제·재건수술 병합해 합병증 최소화-구토하고 배가 자주 아프다는 아이 ‘충수염’ 일수도-만성전립선염, 한방치료로 90% 이상 치료 가능△16면 증권&마켓-스팩, 합병 호재 없는데 줄줄이 상한가…‘묻지마 투자’ 주의-한국가스공사·이마트…덜 오른 경기민감株 담을까-외국계發 목표가 하향에 국내 배터리株 ‘털썩’△18면 증권-ESG 국제 표준기준 마련 속도…내년 상반기 나오나-남양유업 인수 이유는 ‘실적반등 확신’-‘결제와 컨설팅 동시에’…커넥, 투자 유치 순항-초보도 공시 접근 쉽게 DART 홈페이지 개편△19면 부동산-훈풍 부는 1기 신도시 리모델링…내력 벽 철거규제 풀릴까-반포 이어 고덕서도…‘5억 로또 분양’ 뜬다-‘서초 그랑자이’ 등 수도권 1만 78가구 ‘집들이’-공공재개발 후보지 14곳 건축허가 제한 추진△20면 문화-“책 완판에 전시장은 긴 줄”…RM이 다녀가면 대박난다-믿었던 남편도 친구도…휴대폰 속 비밀이 까발려진다-베스트셀러 1위 ‘조국의 시간’ 출간 이후에도 흥행 이어갈까△22면 스포츠-첫승 8년 걸렸던 코크랙, 7개월 만에 통산 2승-최경주,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체카 우승-‘기념일 강자’ 유잉, LPGA 매치퀸 등극-‘동갑내기 좌완’ 김광현-양현종, 아쉬운 동반 패전-“또 팔꿈치 맞고 지면…은퇴 고려”△24면 피플-“예상치 못한 경제충격엔 과감한 정책 모색해야”-카카오페이, 토스·쿠팡 출신 김남진 CISO 영입-임혜숙 장관 “우주탐사 위한 투자확대”-신한금융, 인도에 2억원 규모 의료물품 지원-산업인력공단 상임이사에 김혜경 前공단 서울본부장△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현실로 들어온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생생확대경] MZ세대를 위한 정책은 없다-[기자수첩] 제약강국 초치는 ‘무제한 공동위탁생동’△26면 전국-오세훈 ‘아파트 경비원 처우 개선’ 요청에도…고용현황 모르는 서울시-“강남 바로가는 ‘金포’로…GTX-D 원안 관철하겠다”-“가락시장 농산물 8% 더 싸게”…서울시 개혁안 ‘물거품’ 위기△27면 사회-속속 드러난 ‘이용구 봐주기’ 의혹…警 신뢰 추락-이르면 이번주 檢 고위간부 인사, 김오수 검찰총장 리더십 ‘시험대’-백신 접종자 가족모임 인원제한 해제…요양시설 대면면회도-30세 이상 軍가족·예비군·민방위, 오늘부터 얀센백신 사전예약-‘방문노동자’ 처우 개선 약속 지켜라
2021.05.31 I 최정훈 기자
매물없는 부동산시장...전문가 6인 "하반기도 오른다"
  • 매물없는 부동산시장...전문가 6인 "하반기도 오른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6월1일부터 다주택자를 겨냥한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부동산세제가 대폭 강화되는 가운데 집값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대패한 여당(더불어민주당)이 ‘실수요자 세제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시장에 어떤 변화를 유도할지 주목된다. 30일 이데일리가 부동산 전문가 6인에게 ‘향후 집값 전망’을 물어본 결과, 대부분(5명)이 올 하반기에도 주택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의견을 냈다. 전세절벽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여당발 ‘부동산 규제완화’ 수혜를 얻어 주택 매수 대열에 합류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집값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공급상황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강보합 또는 보합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봤다.◇중위값 아파트가 집값 상승 이끌어전문가들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중위값(시세 6억~10억원대) 수준의 아파트 키맞추기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시각에 무게가 쏠렸다. 특히 9억원 미만의 아파트가 집값 상승세를 이을 것으로 분석했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서울 지역에서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의 집값이 서울 집값 상승세를 이끌어 왔는데, 하반기에도 무주택자 대출규제완화 등에 따라 이러한 흐름은 더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수도권에서도 경기·인천 지역은 신도시 개발과 교통 호재가 있는데다 6억원대 아파트가 많아 수요층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전월세 시장 불안으로 전세수요가 매매시장으로 넘어오면서 부동산 가격을 밀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는 여전한데 매물 잠김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매매가가 오르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입주물량이 지난해보다 2만가구 이상 줄어들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공급상황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 및 인천에서는 서울로 출퇴근 하기 좋은 지역이나 GTX 교통호재가 있는 곳 위주로 매매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지방도 일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지역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지방은 작년 하반기부터 바닥을 찍고 올라가고 있으며 특히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감소해 초과공급 이슈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어 “세종은 단기간 집값이 너무 올라 보합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기타 지방 역시 움직임이 크지 않지만 국소적으로 상승 움직임이 보인다”고 분석했다.고준석 교수는 “동탄 분양의 경우 몇백 대 일로 높은 청약 열기를 나타내는 한편 대구는 미분양도 나오고 있어 지역별로 분위기가 많이 나뉘고 있다”며 “공급이 많은 지역의 경우 안정될 가능성이 크지만 전체적으로 집값을 떨어뜨릴 요인이 없는 이상 강보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학렬 소장은 “가장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였던 세종은 완만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수요층이 대전과 계룡, 공주와 청주 등으로 옮겨가고 있어 주변 지역의 상승폭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일대. (사진=연합뉴스)◇LTV 규제완화, 시장 영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중인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확대가 부동산 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선 시각이 갈렸다. 경쟁을 가속화 시킬 요인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대출 확대폭이 크지 않아 집값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시각이 맞섰다.여당은 1주택자 재산세를 6억원에서 9억원까지 0.05%포인트 감면해주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폭을 확대하는 한편 등록임대사업자의 매물을 유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1주택자 양도소득세(6억→9억원) 비과세 기준 상향, 종합부동산세 상위 2%에만 부과 등 추가 방안을 앞으로 논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시장의 공급물량이 적은 상황에서 대출만 풀어주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재고주택 시장에 매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유도책이 필요한데, 뾰족한 방법이 없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반면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차주 규제가 매년 더 엄격하게 강화되기 때문에 LTV 우대비율을 높이더라도 대출 확대폭이 크지 않아 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황수 교수도 “LTV를 완화해도 대출가능액이 많지 않아 자기현금없이는 집을 사기 쉽지 않다”면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라 젊은세대의 자금조달여력은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분석했다.
2021.05.31 I 신수정 기자
빠숑 “서울집값, 6월부터 ‘급등’ 가능성 커”
  • [복덕방기자들]빠숑 “서울집값, 6월부터 ‘급등’ 가능성 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강보합 예상했는데 ‘V’자 반등할 것 같습니다.”필명 ‘빠숑’으로 잘 알려진 부동산시장 분석 전문가, 김학렬(48)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이 ‘V’자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올해 초 분위기와 비슷한 약한 상승이나 강보합세를 예상했지만 또 한 번의 상승 사이클을 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28일 서울 중구 통일로 이데일리 사옥에서 김 소장을 만나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과 함께 투자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김 소장은 “서울 수도권은 ‘V’자 상승곡선을 그릴 것 같다”며 “가장 큰 변수가 정부 정책인데 앞서 실거주 요건 강화와 임대차2법 시행으로 전세 품귀현상이 생겼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수요가 많았고 양도세 완화 등의 다주택자 출구전략이 없다면 6월1일부터는 집값이 하락할 요인은 사실상 없다”고 했다. 김 소장은 “하반기에는 서울은 작년보다 2만 가구나 공급물량이 감소하는 데다 서초구는 반포지구 1단지부터 4000가구가 넘는 재건축 이주가 발생해 주변 전셋값과 매매값을 들어 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주비용으로 한시적으로 대체주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서초뿐만 아니라 강남, 용산구까지 집값이나 전셋값이 크게 오를 수 있다”고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이주를 시작하는 단지는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2120가구)를 비롯해 신반포18차(182가구), 신반포21차(108가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1490가구) 등이 이주를 준비하고 있다. 서초구 전셋값은 이미 불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마지막주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서초구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이주수요 영향으로 0.16% 오르며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두 배 이상 커졌다. 김 소장은 경기도 집값도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기도나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이 좋은 곳이나 신규아파트 그리고 GTX 교통호재가 있는 곳은 분양가 이상은 무조건 오를 것 같다. 전셋값도 분양가만큼은 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소장은 다만 “특별한 호재가 없는 구축 등은 조정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갭투자에 유의해야한다”며 “하반기 경기도는 오를 곳과 조정될 곳이 명확히 구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김학렬 소장은…△1972년 서울 출생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부동산조사본부 팀장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현재) △주요저서 ‘이제부터는 오를 곳만 오른다’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 설명서’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등 총 20권※본 기사는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획= 강신우 기자 촬영·편집= 남우형 PD
2021.05.28 I 강신우 기자
김부겸 총리 “GTX-D 김포 건의사항 국토부에 전달”
  • 김부겸 총리 “GTX-D 김포 건의사항 국토부에 전달”
  • 김부겸(왼쪽서 3번째)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정하영(왼쪽서 4번째)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 의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건의문과 시민서명부를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김포시가 건의한 GTX-D 원안 노선(김포~하남) 요구 사항을 국토교통부가 합리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김포시는 김 총리가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 의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등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28일 밝혔다.정 시장과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김포의 심각한 교통상황과 불균형, 불평등 문제를 김 총리에게 설명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기도, 김포시가 건의한 GTX-D 노선안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반드시 반영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김부겸(맨 오른쪽)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이들은 또 ‘GTX-D 원안 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과 25만명의 시민서명서를 김 총리에게 전달했다.앞서 경기도는 김포를 기점으로 한 수도권 서부와 서울남부, 수도권 동부를 잇는 GTX-D 노선안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안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했다.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시·도지사 의견수렴 절차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확정될 예정이다.
2021.05.28 I 이종일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모델하우스 개관
  • 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L이앤씨는 28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주택전시관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별로 △59㎡A 43가구 △59㎡B 39가구 △74㎡A 86가구 △74㎡B 37가구 △84㎡A 206가구 △84㎡B 88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조감도.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연천군 내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1군 건설사의 민간분양은 이번 DL이앤씨의 물량이 최초인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천군은 장기화된 공급 가뭄에 시달리던 지역이다. 지난 10년(2010년~2020년)간 연천군에서 분양된 물량은 398가구에 그쳤으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들어서는 연천읍의 동기간 분양 물량은 100가구에도 미치지 못하는 91가구였다. 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이 공급가뭄에 시달리던 연천군의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들어설 예정으로 추후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2년 지하철 1호선 연천역이 연장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근 배후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연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약 40분, 서울 북부지역까지 약 1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호선 연장 덕정역 GTX 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공급물량 전체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층들의 당첨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분양되는 단지들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의 경우 추첨제 공급보다 가점제공급의 비율이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은 100% 추첨제 방식으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2~30대 수요층이나 이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수요층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경과한 가입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만 돼 있다면 2순위 청약신청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의 청약 일정은 오는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원에 조성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이버모델하우스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2021.05.28 I 정두리 기자
  • [양승득 칼럼]기찻길 위에 올라탄 표(票)퓰리즘
  • 주식 투자 못지않게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을 갑자기 돈방석 위에 올라앉게 해 준 ‘도깨비 방망이’를 하나만 꼽으라면 어떤 답이 나올까? 일부 지역에 한정된 것이긴 하지만 ‘철도’를 으뜸으로 치켜세우는 사례가 적지 않을 것이다. 철도 중에서도 교통 오지의 낙후된 곳을 인접 대도시의 도심이나 요지와 연결해 준 신설선, 그리고 핫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최고 주인공일 것이다. GTX는 대단히 매력적인 기찻길이다. 출퇴근 때면 적어도 1시간 이상을 지옥철이나 콩나물시루 버스에서 시달려야 할 수도권 주민들을 20분 남짓한 시간에 경기도 북쪽 끝에서 남쪽까지(83㎞)데려다 준다니(GTX-A)이보다 더 달콤한 약속이 있을 리 없다. 이용객들의 만족과 행복감은 계획 중인 B, C, D 등 다른 노선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 만사가 모두 순탄할 리 없듯 D 노선에서는 최근 사달이 났다. 그리고 여기에서 비롯된 파장은 GTX에 대한 기대와 현실적 여건을 차분히 되짚어보게 만들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서 기존 노선과의 중복 및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GTX-D 노선을 ‘김포-하남’에서 ‘김포-부천’으로 축소 발표한 후 벌어진 사태는 설명이 더 필요치 않다. 서울 강남과의 직접 연결을 기대했던 김포, 부천은 물론 인천의 지역 주민과 지자체장, 국회의원들로부터 분노에 찬 반발, 호소가 잇따르고, 여당 지도부가 청와대 간담회에서 대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항의 전화와 문자 폭탄, 18원 후원금이 의원들에게 빗발치듯 쏟아진 가운데 유력 대선 주자들의 압박과 원안 통과를 다짐하는 발언까지 나오자 국토부는 사실상 노선 변경으로 돌아선 상태다. 하지만 문제는 결국 ‘돈’이다.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으로 나뉘는 철도의 경우 재정사업은 예비타당성(예타)조사를 통과했다면 진행에 무리가 없다. 그러나 민자사업은 다르다. 예타를 통과하더라도 사업자가 나타나야 한다. 수익성을 따져 본 후 달려들 의지가 있는 민간 사업자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GTX 모든 노선은 민자사업이며 현재 A노선만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파주-삼성 구간의 사업자로 참가해 2018년 12월 첫 삽을 떴다. B 노선은 2019년 8월, C 노선은 2018년12월 예타를 통과한 후 사업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GTX-D 노선의 해법 찾기는 가덕도신공항 때를 닮았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정치권의 가세, 지자체장들의 호소와 “곤란하다”며 버티다 꼬리 내리고 마는 정부 부처의 무소신 등에서 가덕도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표 계산이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도 역시 그렇다. 우이신설선과 의정부경전철 등 대다수 민자 철도가 거액의 적자로 신음하거나 파산한 사례를 목격하면서도 “GTX는 무조건 놔야 한다”는 주장이 28조원 이상의 돈을 쏟아부을 가덕도신공항과 흡사하다면 지나친 상상일까. 집단의 요구와 여기에 편승한 정치권의 표(票)퓰리즘이 나쁜 선례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와 지적이 오판이길 바랄 뿐이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 되는 대목은 GTX의 쓰임새다. 공항과 달리 철도는 서민들의 지친 몸을 실어줄 동반자요 일상의 ‘발’이다. 정치인들의 훈수와 정부의 오락가락을 개탄하는 마음은 변함 없지만 GTX-D가 10년쯤 후 바꿔 놓을 미래 세상을 그려 보노라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에 대한 향수가 밀려온다. 길을 내고 철도를 깔 때마다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편의’는 앞으로 반대 논리를 압도할 최강의 명분이 될 전망이다. 경제는 경제 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외친다면 “어느 별에서 왔느냐”는 핀잔과 조롱이 당장이라도 날아들 것만 같다.
2021.05.28 I 양승득 기자
GTX 터널 공사 현황, CCTV 실시간 전광판 알림 추진
  • GTX 터널 공사 현황, CCTV 실시간 전광판 알림 추진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하나로 팀(손인규 외 1명)의 ‘국민과 소통하는 안전한 철도 건설’ 등 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자료=국토부)이번 공모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전 구간 사업추진에 따른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심도 터널의 안전함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이 주관했다.공모 주제는 대심도 터널 건설·운영 및 지하 안전 관련 홍보를 중점으로 기술·운영 및 안전관리 아이디어였다. 접수된 작품은 주최·주관기관이 추천한 철도 건설·기술·시설, 관리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심사결과 고기능 CCTV, GPS 중계기, IoT(사물인터넷), 무인로봇시스템, 디지털 트윈시스템과 같이 신기술을 활용한 홍보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말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대상작인 하나로팀은 고기능 CCTV를 활용해 터널 내부 공사 현황 및 지상부 균열, 침하, 건물기울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전광판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사진행상황을 알리는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작인 캡삼조 팀(이재용 외 3명)은 터널 안 화재 대응을 위해 IoT(사물인터넷)와 무인로봇시스템을 이용하여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승객의 대피를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우수작(한우진)인 고기능 GPS 중계기로 승객에게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장려상(이경준)인 디지털 트윈시스템을 이용한 터널 공사의 위험성 시물레이션 아이디어도 이용객의 안전을 실시간으로확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장창석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의 협의 등을 통해 실제 GTX 등 대심도 터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GTX 공사구간에 대한 사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28 I 김나리 기자
단지형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예정
  • 단지형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6월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한 다음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5층 15개 동(오피스텔 2개 동 포함) 190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구성됐다. 해당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59㎡로 구성되며, 설계나 배치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돼 주거 기능이 강화된 만큼 실사용 공간이 넉넉하다. 사업지가 속한 인천 부평구는 2022년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 신규 개통 지역으로 기대가 높다. 주변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민간 개방 예정인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 2022년 완공 예정인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 및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부평구 전역이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사업지 주변 청천동·산곡동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1만 5000가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인천 도심의 대표적 신흥주거타운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여기에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인천 1호선인 동수역이 단지 옆에 위치하고, 부평역도 600m 정도 떨어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평역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 명,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직장인 수요도 많아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인근 편의 및 문화시설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접해 있고,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등도 가깝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평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 인천 내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 일대 정비사업으로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신흥부촌을 예고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뛰어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구성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도 더해져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5.27 I 이윤정 기자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 정당 계약 28, 29일 시작
  •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 정당 계약 28, 29일 시작
  • 더리브 프리미어 광역조감도 (사진제공=이테크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가 28, 29일 정당계약을 시작한다.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는 지하 4층~지상 14층, 21~79타입 총 311실, 근린생활시설 B1~2층 규모로 구성되는 수진역 도보 30초 초역세권의 오피스텔로, 대출 규제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대출규제의 해당사항이 없는 마지막 특혜 단지다.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평면에서 4인 가족을 위한 중대형의 실용적인 주거공간까지 다양한 평면을 특화설계 하였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하여 에너지절감시스템, 미세먼지 제거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또한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개방감과 아일랜드식 주방, 우물천장, 샤워공간과 화장실공간을 분리한 호텔형 욕실, 고품격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으로 공간을 더 실용적이며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또한 계약하는 타입에 따라서 슬라이딩도어, 의류관리기, 빌트인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을 제공하는 등 옵션혜택도 풍부하다.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는 8호선 판교 연장으로 강남 30분, 잠실 20분, 분당·판교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8호선 판교 연장 및 수도권 최대 교통호재라고 불리는 GTX-A를 비롯하여 수서~광주 복선전철, 성남도시철도트램 등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수진1구역, 신흥1, 2, 3구역, 태평3구역, 중1구역, 도환중1구역, 성호시장 도시개발, 금광1구역, 금광3구역, 산성구역 등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는 성남초중고교, 중앙초교, 수정초교, 동광중고교, 가천대학교,동서울대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과 모란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이마트, 중앙지하상가, CGV,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청 등의 생활인프라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에 이어 상업시설도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이 최고 청약률을 기록하며 동시에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으며, 몇년만에 성남 인근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프리미엄 상업시설로 풍부한 임대수요와 입지 조건 및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도 규제 미적용 대상인 상업시설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수진역더리브 프리미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지상 1층은 유동인구의 흡수력이 뛰어난 개방형 특화 설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상1층~2층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이용객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도보 30초 수진역 중앙쇼핑상가와 연계한 MD구성으로 우수한 집객력과 효율적 동선 설계를 고려하였다.한편 수진역 더리브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일대에 있다.
2021.05.27 I 이윤정 기자
고양시, 경기도 대표로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나선다
  • 고양시, 경기도 대표로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나선다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K-바이오 랩허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고양시는 경기도가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일산테크노밸리 부지 3만㎡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일산테크노밸리.(지도=고양시 제공)‘K-바이오 랩허브’는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 창업기업이 실험부터 연구·임상실험까지 할 수 있도록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추진한다.국비 2500억 원을 포함해 총 3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약개발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 조성 △실험·연구 및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동시설과 장비 구축 △산·학·연을 비롯해 병원까지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포함한다.고양시는 국립암센터와 6개의 대형병원이 위치해 있어 의료인프라가 뛰어나고 올해 하반기 착공할 85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에 ‘평화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 등 바이오·의료사업이 성장할 배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이재준 시장.(사진=고양시 제공)도는 고양시의 이같은 여건과 경기 남·북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K-바이오 랩허브’유치 후보지로 최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준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인근은 GTX-A노선이 신설되고 인천2호선이 연장되는 등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장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킨텍스 제3전시장·방송영상밸리·IP융복합 클러스터 등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K-바이오 랩허브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7 I 정재훈 기자
이재명 도지사 “GTX-D 김포~하남 노선 반드시 필요”
  • 이재명 도지사 “GTX-D 김포~하남 노선 반드시 필요”
  • 이재명(왼쪽서 3번째) 경기도지사가 26일 도청에서 정하영(왼쪽서 6번째) 김포시장과 신명순(왼쪽서 2번째)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 등으로부터 GTX-D 원안 반영 시민서명부를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GTX-D 김포~하남 노선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 등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경기도가 건의한 김포~하남 노선은 사업성이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능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광역철도 계획은 지선급으로 경기도지사로서 수용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경기도 서부권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다”며 “경기도 건의안(원안)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교통소외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기도가 건의한 GTX-D 원안(김포~하남 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이 반드시 반영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신명순 의장과 김천기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5만명 이상이 참여한 ‘GTX-D 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 시민서명부를 이 지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 2월 부천·김포·하남시와 GTX 수혜범위 확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수도권 서부와 서울남부, 수도권 동부를 잇는 노선연장 68.1㎞, 5조9000억원의 사업비로 경제성(B/C) 1.02의 타당성을 확보한 노선안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경기도 의견수렴 절차와 국토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2021.05.26 I 이종일 기자
럭스리알토, '파크텐삼성' 오피스텔 100% 분양 완판
  • 럭스리알토, '파크텐삼성' 오피스텔 100% 분양 완판
  • (사진제공=럭스리알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식분양대행사 럭스리알토는 ‘파크텐삼성’이 30일 만에 100% 분양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프리미엄 매물 시장을 주력으로 다양한 분양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럭스리알토는 상위 1% 고객들의 DB 인프라를 보유한 회사다. 부동산 컨설팅을 통한 과학적인 전략 수립과 그들만의 R-C-M 서비스툴을 활용하고 있다.프리미엄 고급 오피스텔 파크텐삼성은 삼성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인접한 만큼 테헤란로 상권을 누릴 수 있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19층 규모, 연면적 7722.88㎥와 96실(28~85㎥)의 세대수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약 192만㎡의 국제 업무, 전시컨벤션 등 MICE 산업 중심으로 다양한 계획 개발의 핵심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교통입지도 뛰어나다. 서울 전 지역 이동이 수월하며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개발 및 지상 공원화와 함께 GTX-A·C, KTX, 위례신사선 등 통합역사 구축도 앞두고 있어 미래 비전이 자산 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배후수요 또한 훌륭하다. 강남 수도권 중심지인 삼성역 인근에 있어 그 수요와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한다.파크텐삼성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우수한 입지와 고급스러운 상품성을 바탕으로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자, 상업시설에 대한 문의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며 “상업시설 또한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 보니 많은 관심을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21.05.26 I 이윤정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 “위례과천선 철도망 계획 반영 환영”
  • 정순균 강남구청장 “위례과천선 철도망 계획 반영 환영”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시 강남구는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위례과천선(세곡순환선) 사업을 반영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순균 강남구청장.(사진=강남구)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위례과천선(세곡순환선) 사업을 반영한 것은 강남구민의 묵은 숙원과 열망을 반영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했다.국책연구기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22일 정부과천청사~서울 송파 복정을 잇는 경전철 위례과천선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21~2030년 전국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한 연구결과 공청회에서다.서울 도심과 경기도를 잇는 연장 22.9㎞ 위례과천선의 총 사업비는 1조6990억원이다. 이 노선은 신분당선과 수인분당선, 서울지하철 3‧4호선과 연계된다. 계획대로 건설되면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세곡동과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할 전망이다.민선7기 강남구는 핵심공약으로 설정한 위례과천선 구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물밑작업에 집중했다. 동남권 교통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정 구청장 취임 이후 수차례에 걸쳐 국토부와 서울시에 촉구를 이어왔다.정 구청장은 “57만 강남구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로 다음달 발표 예정인 최종 계획에 반드시 확정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TX-D노선(남부광역급행철도)과 수서차량기지 이전, 3호선 경기남부지역 연장 등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6 I 강신우 기자
국민의당, GTX-D 원안노선 의원소개청원서 국회 제출
  • 국민의당, GTX-D 원안노선 의원소개청원서 국회 제출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민의당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원안 추진에 힘을 실었다. 국민의당 소속 이태규·권은희·최연숙 국회의원은 26일 GTX-D 김포-하남 직결노선 및 5호선(김포한강선) 연장안을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확정 고시해 줄 것을 청원하는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강인석 외 11명)의 의원소개청원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국민의당의 세 의원은 청원 소개 의견서를 통해 먼저 교통 대책 없는 2기 신도시인 김포 및 검단 신도시 시민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김포·검단 시민들은 매일 ‘교통지옥’ 속에서 출퇴근길에 나선다”며 “80% 이상의 주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지만, 올림픽대로는 물론 혼잡률 285%의 2량짜리 김포골드라인은 그야말로 지옥철”이라고 설명했다.향후 한강신도시 계획과 함께 김포·검단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김포시의 인구 증가율은 전국 1위라는 것이다. 향후 2035년까지 김포 76만명, 검단신도시 33만명 인구를 계획하고 있어서 하루빨리 교통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게 국민의당 측 설명이다.이들은 또 GTX-D노선 원안 및 5호선 연장 추진만이 수도권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정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GTX-D 노선을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결하는 안을 발표했고, 5호선 연장 김포한강선은 감감무소식이라고 국민의당은 지적했다. 또 이른바 김부선(김포~부천)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여 시민들은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했다.세 의원은 “김포 검단지역은 동탄, 판교 위례, 운정 등과 함께 정부에서 지정한 2기 신도시로 서울 생활권을 둔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 행정법상 대도시의 기준인 5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존재하는 교통 인프라는 열악하다 못해 전무한 실정이다. 김포에서 서울로 나가는 주요 도로망인 올림픽대로까지 진입하는 데만 4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될 정도”라고 꼬집었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19일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김포시를 포함한 서북권의 교통문제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안 대표는 먼저 김포 골드라인의 출퇴근 때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배차 간격을 더 촘촘하게 단축하는 방안(골드라인의 출퇴근 시간 시격은 3.5~4분인 반면, 서울지하철 2·4·5·7호선의 시격은 2.5분)을 제시했다. 또 중기적 해법으로 5호선을 연장한 한강김포선을 조기에 건설을 추진하는 것과 중장기적으로는 국가철도망 계획인 GTX-D노선을 각 지자체 요구 원안대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2021.05.26 I 박태진 기자
GTX-D노선 걱정마라...‘김부선’으로 안끝난다
  • [복덕방기자들]GTX-D노선 걱정마라...‘김부선’으로 안끝난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GTX-D 노선은 ‘김포-부천선(김부선)’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 대선 등 정치적 변수를 감안해 볼 수 있습니다”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가 25일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에 출연해 “GTX-D 노선이 당초 검토했던 강남권에서 하남으로 연결되는 노선대로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표 대표는 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관련해 “6월달 국토부에서 본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대부분 4월 말 공청회에서 나왔던 내용이 대부분 인용된다”며 “다만 지금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GTX-D 노선과 청주지역에 대한 배제 문제를 추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광역 철도망 등이 담긴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정부가 2006년부터 전 국토의 철도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운 계획이다. 2021~2030년까지의 철도망 계획을 다룬다.표 대표는 국가철도망 계획이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개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가격 움직임이 좋은 상황에서 이같은 교통 개발 호재는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며 “단지 철도역 하나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일대의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기존에 발표됐던 노선이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표 대표는 “2차, 3차때 발표됐던 노선 중 4차에서도 들어간 노선이 좀 더 유리하게 적용 돼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우선순위로 계획될 수 있다”고 말했다.KTX역이 생기는 지역 역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지역으로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표 대표는 “KTX가 전 국토화 되면서 지역으로 흩어지는 노선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지방의 경우 KTX역이 아니면 그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예측했다.부동산 투자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은 ‘토지’라고 집었다. 표 대표는 “역세권의 본질은 거점역 중심의 토지다”며 “매도나 매수가 좀 더 유리한 아파트 역시 좋은 투자처이지만, 상승률을 따지면 토지가 가장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투자시기는 늦지 않았다는 평가다. 표 대표는 “상대적으로 덜 오른 지역에 대한 선별적인 평가는 필요하다”면서도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구성단계 불과해 예비타당성 단계나 기본계획 단계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민간사업시행자 선정시기까지는 시간이 남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투자타이밍을 급하게 잡는다기 보다 유망한 지역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는다는 생각으로 판단을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25 I 신수정 기자
김포시, 경기도에 GTX-D 원안 반영 의견서 제출
  • 김포시, 경기도에 GTX-D 원안 반영 의견서 제출
  •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과 주민들이 8일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시위를 하며 GTX-D 노선의 서울 강남, 하남 직결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 원안(김포~하남)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김포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김포~부천 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 미반영의 수정 요청 사유, 다양한 시민활동 전개, 21만여명이 참여한 시민서명서 등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전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 요구, 정부의 적극적 투자 필요성, 광역급행철도의 간선급 역할 필요성, 수도권 서부와 서울 서남부 혼잡노선 완화 개선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또 광역교통망이 없는 김포교통의 현실, 수도권 타 도시 대비 부족한 광역철도 문제점을 제기했다.시는 김포시민의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건의한 최적의 GTX-D 원안 노선 반영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이 정부의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 시·도지사 의견수렴 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국토부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5.25 I 이종일 기자
왕십리역, GTX-C 정차 가능성 높아졌다
  • 왕십리역, GTX-C 정차 가능성 높아졌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입찰에 참여한 3개 건설사(컨소시엄)가 공통으로 왕십리역 신설 계획을 밝히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마감한 GTX-C사업 신청에 GS건설(006360)·포스코건설·현대건설(000720)(가나다 순) 등 세 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했다. 업계 관계자는 “3곳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을 제안했다”며 “모두 기본설계에 왕십리역 신설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입찰을 제안한 건설사들이 모두 왕십리역을 기본설계에 넣으면서, 이 역의 추가 신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음 달 본격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 제안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만약 모든 업체가 왕십리역 추가 계획을 밝힐 시,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왕십리역 신설은 서울시와 성동구가 공식적으로 국토부에 요청해 온 과제이기도 하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왕십리역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GTX-C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과 구청, 서울시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을 잇는다. 서울 내에서는 양재, 삼성, 청량리, 광운대, 창동 등을 거친다. 사업비가 4조3857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달 선정된다.
2021.05.24 I 황현규 기자
GTX-D 확정고시 한달 앞…'강남직결' 표심 반영할까
  • GTX-D 확정고시 한달 앞…'강남직결' 표심 반영할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부선’ 논란에 싸인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D노선 계획안의 확정·고시 발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김포, 인천 검단 등지 주민들의 강력 반발 속에 여야 정치권도 가세해 경기 서부권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 동부권까지 잇는 원안을 국토교통부에 압박하고 있다.주민들은 청와대 앞 항의 집회 등을 열 예정 중이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은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어 국토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GTX-D’ 노선 서울 직결 촉구하는 김포시민들(사진=연합뉴스)◇국토부 “다음달 확정·고시…의견 더 듣겠다”국토부 관계자는 24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다음달 중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한다는 목표에 변함없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D노선이 바뀔지, 바뀐다면 어떻게 바뀔지는 아직 아무것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일단 국토부는 성난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해 당초 경기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연결하기로 한 D노선을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천에서 여의도나 용산까진 GTX-B 노선 선로를 같이 쓰는 방식이다. 하지만 김포와 인천 검단 등지의 주민들은 김포한강신도시~부천~강남~하남, 청라-인천국제공항~부천으로 와이(Y)자 노선의 원안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다.김포·검단 주민의 모임인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거리로 나와 정부와 정치권에 ‘강남 직결’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중이다. 지난 22일엔 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GTX-D 노선의 강남 직결을 촉구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GTX-D 원안 사수’ 범시민 서명 운동의 참여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범대위 관계자는 “조만간 청와대 앞에서 강남 직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라며 “원안 통과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들로 꾸려진 GTX-D 인천시민추진단 역시 지난 23일 인천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일대에서 ‘인천공항행 GTX-D 노선 따라 걸어요’ 행사를 열고 Y자형 노선의 원안 처리를 요구했다.◇‘18원 후원금’ 받은 민주당 “대선공약 약속”주민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면서 정치권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국토부에 원안 통과를 공개 요구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는 물론 김경협(경기 부천갑), 신동근(인천 서구을), 김주영(경기 김포갑) 등 지역구 의원들도 나서 청와대와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민주당 한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달 말 GTX-D 공청회 직후 (욕설을 의미하는) ‘18원’ 후원금이 쇄도하고 항의 전화, 문자 폭탄이 상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용상 문제로 국토부가 아직까진 B노선을 같이 쓰는 안보다 전향적인 검토는 하고 있지 않은 듯하다”며 “6월 중 강남 직결이 무산되면 우리 당의 대선 공약으로 주민들께 약속드리게 될 것”이라고 봤다.국민의힘도 민주당과 같은 편에 섰다.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이어지는 ‘Y자형 GTX-D 노선’을 촉구했고,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은 정부 인사들과 전방위적으로 접촉해 원안 통과를 요구하겠단 입장이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단식농성, 삭발시위 등 향후에 주민들과 정치권에서 시위 강도가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국토부는 비용적인 계산을 넘어 정무적인 계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1.05.24 I 김미영 기자
오세훈 “김포-한강선 연장, 적극 협조하겠다”
  • 오세훈 “김포-한강선 연장, 적극 협조하겠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연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홍철호 전 의원)홍철호 국민의힘 전 의원은 지난 21일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오 시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포한강선 김포연장에 (서울시가) 건폐장 이전 문제를 전제조건으로 설정하면 안된다”며 “GTX-D의 완성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오 시장은 “김포·검단 시민들의 힘든 교통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포한강선 문제는 반드시 의지를 가지고 해결해야 한다. 경기도 교통문제 해결이 서울 교통문제 해결과도 직결돼 있는 만큼 김포한강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당정협의를 통해서라도 시가 적극성을 띄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또 “김포시가 ‘김포한강선’에 대해 협의해 온다면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어떤 것도 전제하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김포시와 협의를 통해 기본협약을 맺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걸림돌이었던 ‘지자체 협의’를 해소하고 기본협약을 통해 김포한강선 실현을 위한 방안을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오 시장은 건폐장과 관련해 “건폐처리시설은 사기업이기 때문에 진행과정에서 그것은 협의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진행과정에 따라 별도 협의를 추진할 수도 있는 것으로 그것을 미리 전제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건폐처리시설 이전시 옥내화, 방지막 설치 등 친환경시설로 조성해야 하는 만큼 사업성 판단에 따라 이전할 수도 폐업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건폐장 이전을 김포한강선 협의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23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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