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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05건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미래아이앤지(007120)=수협은행과 6억 423만원 규모의 신 국제금융시스템(SUMMIT) 업그레이드 및 RFR라이선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녹십자(006280)=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669억9675만원을 출자해 지분 60.2%를 취득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베트남 전력청으로부터 9488억968만원 규모의 꽝짝1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이아이디(093230)=2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 GTX-C노선의 현대건설분의 계약금은 1조 1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95% 비중.△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계열회사인 팬스타트리의 화물운송 및 운송장비임대업 부문을 흡수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코디엠(224060)=김호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미디어젠(279600)=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공시.△에스디생명공학(217480)=고승훈 씨 외 20명이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던 합병 무효의 소가 기각됐다고 공시.△아이엠(101390)=강태윤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하나머스트제6호스팩(307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머스트제6호스팩이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지트리비앤티(1154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트리비앤티를 오는 21일자로 불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크로바하이텍(0435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크로바하이텍을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계열회사인 이아이디(09323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약 300억원 규모로 6224만663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오는 8월 3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지더블유바이텍 세미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GV(045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V를 공시변경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했다고 공시.△셀리드(299660)=코로나19 예방 백신 임상 1/2a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변경 신청했다고 공시.
2021.06.21 I 공지유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미래아이앤지(007120)=수협은행과 6억 423만원 규모의 신 국제금융시스템(SUMMIT) 업그레이드 및 RFR라이선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녹십자(006280)=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669억9675만원을 출자해 지분 60.2%를 취득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베트남 전력청으로부터 9488억968만원 규모의 꽝짝1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이아이디(093230)=2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 GTX-C노선의 현대건설분의 계약금은 1조 1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95% 비중.△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계열회사인 팬스타트리의 화물운송 및 운송장비임대업 부문을 흡수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코디엠(224060)=김호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미디어젠(279600)=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공시.△에스디생명공학(217480)=고승훈 씨 외 20명이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던 합병 무효의 소가 기각됐다고 공시.△아이엠(101390)=강태윤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하나머스트제6호스팩(307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머스트제6호스팩이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지트리비앤티(1154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트리비앤티를 오는 21일자로 불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크로바하이텍(0435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크로바하이텍을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계열회사인 이아이디(09323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약 300억원 규모로 6224만663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오는 8월 3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지더블유바이텍 세미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GV(045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V를 공시변경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했다고 공시.△셀리드(299660)=코로나19 예방 백신 임상 1/2a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변경 신청했다고 공시.
2021.06.19 I 공지유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미래아이앤지(007120)=수협은행과 6억 423만원 규모의 신 국제금융시스템(SUMMIT) 업그레이드 및 RFR라이선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녹십자(006280)=포휴먼라이프 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 669억9675만원을 출자해 지분 60.2%를 취득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베트남 전력청으로부터 9488억968만원 규모의 꽝짝1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이아이디(093230)=2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의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 GTX-C노선의 현대건설분의 계약금은 1조 1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95% 비중.△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계열회사인 팬스타트리의 화물운송 및 운송장비임대업 부문을 흡수 합병 결정했다고 공시.△코디엠(224060)=김호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미디어젠(279600)=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공시.△에스디생명공학(217480)=고승훈 씨 외 20명이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던 합병 무효의 소가 기각됐다고 공시.△아이엠(101390)=강태윤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하나머스트제6호스팩(307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머스트제6호스팩이 관리종목 지정 이후 1개월 이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공시.△지트리비앤티(1154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트리비앤티를 오는 21일자로 불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크로바하이텍(0435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크로바하이텍을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계열회사인 이아이디(09323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약 300억원 규모로 6224만663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오는 8월 3일 오전 11시,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지더블유바이텍 세미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GV(045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V를 공시변경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했다고 공시.△셀리드(299660)=코로나19 예방 백신 임상 1/2a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변경 신청했다고 공시.
2021.06.18 I 공지유 기자
윤화섭 시장 “GTX-C 안산 연장 실현할 것”
  • 윤화섭 시장 “GTX-C 안산 연장 실현할 것”
  • 윤화섭 안산시장이 18일 유튜브 정책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1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안산 연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안산 연장 구간을 사업제안서에 포함하지 않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7일 GTX-C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의 시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안산 연장 구간 포함 여부는 사업비 등을 고려한 컨소시엄의 전략이다. 사업 확정을 위한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안산시는 그동안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공식 발표하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에 관한 협의를 본격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시장은 “안산지역 정치인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철민·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과 안산시 공직자 모두 GTX-C 안산 연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은 안산 연장선을 최종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안산시가 1억5000만원을 들여 진행한 GTX-C 안산 연장 타당성 용역을 통해 GTX-C 회차가 필요하고 금정역~수원역 구간, 금정역~안산 구간으로 노선을 분산시키면 안산 구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지난해 국토부에 제안했다”며 “결국 이를 인정받아 국토부 기본계획에 담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또 “GTX-C 안산 연장은 지역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지속 성장과 광역철도 서비스 확대,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등 안산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산에서 반드시 GTX-C 노선이 운행되게 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표명했다.
2021.06.18 I 이종일 기자
은마아파트, GTX-C 지하통과 “결사반대”
  • 은마아파트, GTX-C 지하통과 “결사반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대장주 ‘은마아파트’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우선협상자에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이 선정되자 강력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가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안을 수정하기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거센 대치가 예상된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내려다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은마아파트는 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건설이 지정되면서 은마아파트 지하 통과 노선에 대한 안정성 우려를 밝히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토부는 6월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대표 현대건설 외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등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가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안을 제시했다. 또 서울 왕십리역과 경기도 안양 인덕원역 추가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GTX-C노선의 지하통과 확률이 커지자 은마아파트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GTX-C노선 계획에 따르면 열차가 양재역을 출발해 남부순환로를 따라 직진하다가 영동대로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노선이 직각으로 꺾이는데, 이 코너에 바로 은마아파트가 있어 사실상 열차가 단지 지하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건설돼서다.특히 지하터널 공사시 발생하는 진동이 지은지 40년에 달하는 은마아파트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은마아파트 한 주민은 “은마아파트는 40년 전에 지어진 아파트여서 지금과 같은 수준의 지진 계수에 맞게 설계되지 않은데다 콘크리트와 구조물도 노후화돼 터널 굴착중에 발생하는 진동이나 소음에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 알수 없다”며 “공사중 지하수 유출로 수위변동이 일어나게 되면 건물 붕괴 위험성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주민은 “지금도 콘크리트 피복이 고층에서 떨어지는 상황인데, 여기에 주변 진동까지 더해지면 아파트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른다”며 “아무리 보상을 해준다지만, 심리적인 불안감이 너무 커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주민들은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대응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은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나온 입주민들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있는 세종국책연구단지 앞에서 GTX-C 노선의 단지 관통을 반대한다며 시위하는 등 집단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컨소시엄은 은마아파트 주민들과 국토부 사이에 끼여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컨소시엄은 애초에 노선변경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노선에 대한 설계는 국토부에서 지정, 설계한 것이어서 노선 우회와 같은 설계 변경에 대한 권한이 없다”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주민 설명회 등을 거치고 협의를 통해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문제는 은마아파트 주민의 반대가 길어질수록 GTX-C 완성 시기가 뒤로 밀린다는 점이다. 실제 주민반발에 의한 공정률 저하 문제는 GTX-A에서도 나타났다. GTX-A는 2019년 6월 가장 먼저 착공했지만, 서울 강남 삼성역 북부구간에 유물 공사진행이 차질을 빚고 있고 강남구 청담동 주민들의 반발로 노선변경 행정소송에 따른 인허가 기간이 지연됐다. 강남구 주민은 안전과 재산권 침해 문제 등을 이유로 GTX-A 공사 시작에 필요한 ‘도로점용 허가’와 ‘녹지점용 허가’를 불허신청했는데, 도로 점용허가 최종허가일은 최초 신청일인 2019년 9월 26일보다 9개월 가량 밀린 2020년 6월 11일, 녹지점용허가는 최초 신청일 2019년 9월 19일에서 10개월 뒤로 밀린 2020년 7월 2일에 최종 허가났다.강남구청 관계자는 “강남구 주민들이 GTX-A 공사로 인한 주민 안전과 재산권 침해 문제 등을 이유로 도로점용 허가와 녹지점용 허가의 불허를 요청하면서 행정심판으로 이어졌다가 최근에서야 허가가 났다”며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은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정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2021.06.18 I 신수정 기자
“3억 더 달라”…GTX역 확정에 ‘배짱호가’ 속출
  • “3억 더 달라”…GTX역 확정에 ‘배짱호가’ 속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자 추가 신설역사 인근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다만 탈락 지역은 실망감이 역력한 표정이지만 추후 선정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급매물은 나오지 않는 분위기다. 국토부는 17일 저녁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15억에 팔린지 두달됐는데 호가 ‘20억’발표가 있은지 만 하루도 안된 1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경기도 안양 인덕원역 인근 지역에서는 집 주인이 매물을 보류하면서 시세 대비 집값을 높여 부르는 일명 ‘배짱 호가’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전용면적 85㎡) 아파트는 지난달 12일 18억45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2월5일 18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4500만원 상승했다. 현재 호가는 19억원~23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왕십리역(도시철도 2·5호선) 역세권인 서울숲삼부(498가구) 아파트는 현재 전용 85㎡ 기준 16억9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지난 4월5일 13억9000만원에 실거래 된 이후 두 달 새 3억원이 껑충 뛰었다. (자료=국토교통부)행당동 인근 B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지난달까지 찾는 손님이 뜸하다가 GTX C노선 확정 전후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호가는 실거래가 대비해서는 많이 오른 편이다”라고 했다. 안양 인덕원역 인근은 ‘불장’ 분위기다. 인덕원역과 직선거리 1km 남짓 떨어진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전용 85㎡·2019년11월 준공) 아파트는 지난 4월30일(계약일 기준) 15억3000만원(3층)에 신고가 거래되면서 안양·의왕 권역내 첫 15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6월6일에는 25층이 16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한 달 새 1억원 뛴 값이 팔렸다.GTX C노선 인덕원역 신설이 확정된 직후에는 호가가 최고 20억원하는 매물도 나왔다. 엘센트로 단지 내 D공인은 “지난달 16억3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17억원 대에 호가가 형성돼 있었지만 GTX 역사 신설이 확정되자 집주인이 매물을 거두고 20억원까지 달라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의왕시에 있지만 GTX C노선 신설역으로 거론되는 도시철도 1호선 의왕역보다 4호선 인덕원역과 거리가 더 가깝다. 구축 시세도 크게 올랐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삼성(전용 60㎡) 아파트는 최근 실거래가 기준(5월7일 계약) 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지만 현재 호가는 9억5000만원에 형성됐다. 인덕원삼성 단지 내 C공인은 “입주 가능한 매물로 9억5000만원까지 달라고 하는데 이마저도 매수세가 보이면 매물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호가가 어디까지 뛸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덕원삼성 아파트가 속한 안양 동안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99% 올라 수도권 내 규제지역 중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동안구는 관양동, 비산동 위주로 올랐다”고 했다. ◇실망 크지만 급매 없어…선정 가능성 기대반면 신설 역사에 포함되지 않은 안산과 의왕시는 실망감이 큰 눈치다. 안산은 GTX C노선 정차역이 도시철도 4호선인 상록수역 인근에 들어선다는 소문이 돌면서 상록구 본오동, 사동, 초지동 일대가 들썩였다. 상록수역 인근 대단지인 본오동 안산월드1단지(1070가구·1989년1월 준공) 아파트는 주력평형인 전용 45㎡ 기준 올초 2억8000만원(1월22일 계약)에서 지난 2월3일 5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최근 4억2700만원(5월15일)에 거래됐다. 현재는 호가 4억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이 단지의 커뮤니티에는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 힘내자” “정말 안타깝다” “지금 팔아야 하나” 등의 실망 글이 수두룩하다. 다만 급매물 등 시세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이곳 개업공인들의 전언이다. 본오동 인근 A공인은 “GTX가 아니더라도 신안선선, 소사~원시선 등 교통호재가 풍부한 데다 안산월드1단지는 재건축 호재가 있는 단지이기 때문에 갑자기 급매물이 쏟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TX 정차역이 이번에는 안됐지만 추후 확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안산 본오동에 거주하는 김 모(39)씨는 “안산시장이 역사 건설비용으로 2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한데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서 의왕과 안산 정차역 신설에 대해 포기하겠다는 확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건설사가 비용을 부담하고 사업타당성 등이 갖춰진다면 의왕과 안산 모두 역사 신설 검토 대상이 될 있고 추가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며 “GTX C노선 착공 이후에도 여러 가지 추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확실히 이들 지역에 정차역이 무산됐다고 할 수는 없다”고 했다.
2021.06.18 I 강신우 기자
파주시,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민간사업자 모집
  • 파주시,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민간사업자 모집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이하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18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이날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2일 참가의향서 접수 △9월15일~17일 사업신청서 접수 △10월 사업자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2월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민간사업자 간 실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한다.운정테크노밸리 위치도.(지도=파주시 제공)이를 통해 시는 연다산동 일원에 2026년까지 약 47만3000㎡ 규모로 첨단·지식기반산업 중심인 차세대 산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운정테크노밸리는 지난해 경기도 수도권 공업지역의 물량을 공급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과 자유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배후도시 및 인근 사업지구와의 시너지 효과도 뛰어난 곳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종환 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는 자족도시기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전략 사업으로 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해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고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도권 산단 물량을 확보해 개발계획 수립한 뒤 사업시행이 가능한 입지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8 I 정재훈 기자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
  •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현대 테라타워 DMC’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3만8482m²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구성된다. 이는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 약 19개를 합친 크기로 완공 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서울 마포구, 은평구와 인접한 향동지구에 들어서 편리한 서울 생활권을 공유한다. 배후로 인접한 상암 DMC를 비롯해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누리며 인근 삼송ㆍ원흥ㆍ지축지구, 창릉신도시 조성으로 향후 양 지역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관문으로 자리한다.서울 중심을 관통하는 강변북로가 인근에 자리해 도심까지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진입도 편리하다. 또 서울 서부선과 이어지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이 추진 중으로 향후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다. 경의ㆍ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GTX- 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호재까지 두루 갖췄다. 입주사들의 쾌적한 근무를 위한 특화설계와 시설도 도입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타입이 나눠지며,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된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에는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제공돼 보다 넉넉한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층별 휴게공간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1층은 바닥분수, 산책로, 키즈파크 등으로 구성되며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는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조성된다. 11층 옥상공간의 경우 전망데크, 휴게소, 스트레칭 데크, 조경시설 등이 선보이는 ‘스카이 파크’로 계획돼 여유로운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 카페테리아, 공유 라운지, 층별 휴게공간 및 소회의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DMC’ 모델하우스는 경의ㆍ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다. 지식산업센터 청약 일정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28일부터 정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1.06.18 I 황현규 기자
GTX-C, 왕십리·인덕원에도 선다…현대건설 컨소, 수주 따내
  • GTX-C, 왕십리·인덕원에도 선다…현대건설 컨소, 수주 따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수주전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승전보를 울렸다.국토교통부는 17일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GTX- 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를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현대건설㈜이 주간사로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가칭)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다. 1단계 사전적격성심사(PQ)를 함께 통과했던 GS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2단계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국토부는 오는 18일 현대건설 컨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지정한다. 이달 중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GTX-C는 경기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서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다. 총 거리 74.8km, 사업비 4조3857억원에 달한다. 다만 사업비의 경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작년 말 국토부가 고시한 기본계획에선 △수원역 △금정역 △정부과천청사역 △양재역 △삼성역 △청량리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덕정역 등 10개 역이 확정됐다. 특히 현대건설 컨소는 여기에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함에 따라 정거장이 늘 전망이다. 왕십리역, 인덕원역 인근 부동산엔 교통호재다. 인덕원의 경우 발표를 기대해 아파트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높여왔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전언이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마을삼성 아파트 단지 내 C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GTX C노선 역사 신설 얘기가 오래 전부터 있어서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확정 발표에 아파트를 내놨던 집주인들이 전화해 호가를 올리고 있다”며 “전용면적 60㎡은 최근 실거래가가 8억1000만원이지만 지금 9억5000만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2021.06.17 I 김미영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 국회 앞 집회 “GTX-D 원안 반영하라”
  • 정하영 김포시장, 국회 앞 집회 “GTX-D 원안 반영하라”
  • 정하영(왼쪽서 3번째) 김포시장이 16일 국회 앞에서 열린 GTX-D 원안노선 반영을 위한 집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원안 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시장은 지난 16일 국회 앞에서 열린 GTX-D 원안노선 반영을 위한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정 시장은 “정부가 2기·3기 신도시 광역교통정책을 발표하면서 입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 등 교통계획도 함께 수립한다고 했으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김포한강신도시 등은 광역교통이 열악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공청회에서 발표한 김포~부천선은 광역급행철도의 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 노선”이라며 “김포를 포함한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난은 불을 보듯 뻔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정하영(맨 오른쪽) 김포시장이 16일 국회 앞에서 열린 GTX-D 원안노선 반영을 위한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제공)정 시장은 “GTX-D는 이미 포화상태인 수도권 교통 인프라를 해결하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미래 철도의 완성형이어야 한다”며 “그 실현은 수도권 동서를 연결하도록 수도권 서부의 김포를 기점으로 강동과 하남을 잇는 가장 최선의 노선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집회에서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지역별 시민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촉구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했다.정 시장은 집회 참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GTX-D 원안 사수와 김포한강선 연장을 촉구하며 ‘1일 1인 릴레이 단식’을 벌이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격려했다.
2021.06.17 I 이종일 기자
"집값 상승, 안 멈춘다"
  • [6·17대책 1년]"집값 상승, 안 멈춘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6·17대책 이후 1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 흐름은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금리 인상 예고 등 집값 하락 요인보다 대출규제 완화, 내년 봄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지방선거, 여전한 공급부족 등 상승 요인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서울 노원구 아파트 일대(사진=연합뉴스)먼저 다음달부터 완화될 대출규제 완화는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를 늘려 집값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서민·실수요자 우대혜택 대상요건 중 주택가격 기준을 투기과열지구는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완화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에서 보듯 대출규제가 덜한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곳에 수요 쏠림이 여전하다”며 “대출규제 완화는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 조정대상지역 등에서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고 봤다.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당장 해결하지 못한 주택 공급부족도 지속적인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관측된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9343가구로 2014년 이후 가장 적다. 내년엔 1만 3132가구, 내후년엔 1만 1723가구로 새 아파트 부족현상은 이어질 공산이 크다. 고준석 동국대 겸임교수는 “집값 잡으려 대책을 스무 번 이상 발표해도 당장 공급이 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라고 평가했다.특히 내년 3월 대선·6월 지방선거는 규제완화와 가격상승 기대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재건축과 실수요자 등에 대한 규제완화, 보유세 완화, GTX 확대 공약 등이 선거를 앞두고 더 나오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은행에서 예고한 기준금리 인상 역시 집값의 하락 반전까지 이끌 요인은 못되리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이자부담이 늘기 때문에 통상 금리 인상은 부동산시장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금리를 올려도 대폭적인 인상은 쉽지 않고,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성격이 커 생각만큼 주택가격을 내리지 못하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윤지해 연구원은 “보유세와 취득세 강화 등 부동산세제 이슈는 일단락이 됐고, 올 하반기 아닌 내년 선거 이후 팔아도 세부담이 같기 때문에 하반기 매도세가 커질 가능성은 낮다”며 “집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90%는 현재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06.17 I 김미영 기자
전국 절반이 ‘조정지역’…내성만 키웠다
  • [6·17대책 1년]전국 절반이 ‘조정지역’…내성만 키웠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지정·관리하고 있지만, 변별력이 없이 내성만 키웠다는 지적이다. 전국 절반이 규제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를 일으키는 등 오히려 상승지역만 넓혔다는 평가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대 모습.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는 1년 전 6·17대책을 통해 경기도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투기과열지역 49개와 조정대상지역 111개 지역을 지정했다. 전국 시군구 236개 중 약 절반이 규제 대상인 셈이다. 특히 서울 전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 속하며 경기권 역시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과세 등 세제가 강화되고 LTV 9억이하 50%, 초과 30%가 적용되는 등 금융규제가 더해진다. 여기에 주택구입시 실거주목적 외 주담대 원칙 금지 등의 청약규제 강화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는 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되는 규제에 더해 조합원지위양도 및 분양권전매제한 등 정비사업 규제강화와 LTV(9억이하 40%, 초과 20% 등) 강화 등이 추가된다.강력한 규제에도 집값은 연일 상승세다. KB부동산 주간 통계에 따르면 6·17대책 이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7일 기준 18.5%, 21.3% 각각 상승했다. 서울 전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4·7 보궐선거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을 앞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전용면적106㎡는 작년 12월 37억원(5층)에서 지난달 15일 45억원(4층)으로 5개월 사이 8억원이 올랐고, 올해 2월 재건축을 위한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단지 전용면적 145㎡는 올해 1월 19억 8000만원(7층)에서 4월 27억 2000만원(5층)으로 값이 뛰었다.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에서도 지은 지 33년 된 상계동 주공 12차 전용면적 66㎡는 올해 1월 6억 7800만원(15층)에서 지난달 19일 8억 4000만원(11층)까지 오르며 최근까지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수도권 지역은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호재가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더욱 거세졌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GTX-A가 정차하는 화성, 파주 아파트 값은 올 초 대비 각각 11.2%, 8.1% 뛰었으며 GTX-B, C가 거치는 남양주, 양주 역시 14.0%, 13.2% 올랐다. 현재 GTX-A의 경우 착공에 들어갔으며 C노선은 올해, B노선은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조정지역을 비껴난 지역도 ‘풍선효과’를 나타내며 매매가격이 요동쳤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아파트가격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무려 10.0%나 올랐다. 뒤를 이어 부산 기장군 9.6%, 경북 김천시 9.5%, 경남 양산시 8.7%, 충남 공주시 8.6%, 충남 아산시 7.9%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상승률인 4.7%보다 두 배 가량 웃도는 수치다.청약수요도 쏠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된 153개 주택형 중 110개가 1순위에서 마감, 청약 마감률 7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60.4%)보다 11.5%p 오른 수치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군 전체가 비조정대상지역인 곳은 경기 가평·동두천·여주·이천·포천시, 양평·연천군과 인천 옹진군, 강화군이다. 이 중 양평역한라비발디1단지(16.3대 1), 가평자이(11.4대 1) 등이 해당 지역에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차별화를 통한 규제 강화가 풍선효과를 키웠다고 지적하며 향후에도 규제효과가 나타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대한부동산학회장)는 “지역을 중심으로 규제를 한 결과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커졌고 부작용만 나타났다”며 “서울·경기 지역은 공급부족이 큰 지역인데다 재건축 규제완화와 교통망 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 규제로써 시장의 가격 상승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수요를 억제하려는 노력이었지만, 궁극적인 유동자금을 회수할 수는 없기때문에 풍선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났다”며 “또 조정지역 지정 이후 주변 지역이 계속 오르는 것이 학습됐기 때문에 향후에도 효과를 나타내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21.06.17 I 신수정 기자
고양 향동지구에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
  • 고양 향동지구에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경기도 고양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에 ‘현대 테라타워 DMC’ 가 분양한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로 공급된다. 연면적은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의 약 19배 크기인 13만8482㎡로 완공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향동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약 120만㎡에 8900여 가구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동쪽에 은평구가 위치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3기신도시인 창릉지구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이 위치하며 경의ㆍ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GTX- 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등 교통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DMC에는 입주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나뉘어 공급,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일부 호실에 반영돼 한층 여유로운 공간과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는 임직원의 휴게공간, 미니 가든 등 입주사 니즈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해당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갖춰진다.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1층에 분수광장, 산책로, 키즈파크 등이 조성되며, 지상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11층 높이의 옥상공간에는 전망데크, 휴게소, 스트레칭 데크, 조경시설 등이 자리하는 청정 휴게공원 ‘스카이 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 센터, 공유 라운지, 층별 휴게공간 및 소회의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 중이다. 지식산업센터에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또한 사업체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 진입 장벽 또한 낮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의ㆍ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06.16 I 정수영 기자
윤화섭 시장, 국무총리에게 “GTX-C 안산 유치” 건의
  • 윤화섭 시장, 국무총리에게 “GTX-C 안산 유치” 건의
  • 윤화섭(오른쪽) 안산시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GTX-C 안산 유치를 건의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국무총리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안산 유치를 건의하는 등 철도교통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진행했다.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서남부권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 GTX-C 노선이 반드시 안산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안산선(서울지하철 4호선 금정역~오이도역 구간)을 활용하면 사업 경제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윤 시장의 건의에 대해 안산 유치 필요성을 공감하며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앞서 윤 시장은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안산지역 국회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GTX-C 안산 유치를 촉구했다.시는 지난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실시한 용역에서 ‘수원역~금정역 구간의 일부 차량 안산 운행’ 방안을 도출하고 안산지역을 회차·정차 지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안산지역 정거장 설치 비용, 선로 사용료 전액을 안산시가 부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이러한 노력으로 GTX-C 사업에 입찰한 컨소시엄 3곳 가운데 1곳이 안산 내 추가 정거장 설치를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고 나머지 2곳도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윤 시장은 “시민이 안산에서 GTX-C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에 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업비 4조3857억원이 투입되는 GTX-C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는 18일 결정된다.
2021.06.16 I 이종일 기자
구조조정·업황·실탄…건설사 매각전에 PE 등판하는 이유
  • [마켓인]구조조정·업황·실탄…건설사 매각전에 PE 등판하는 이유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3년 만에 다시 진행되는 대우건설(047040) 매각전에 국내 주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 매각전에서 PE는 외국계인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만 이름을 올렸던 것과 대조적이다.투자은행(IB) 업계에선 건설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KDB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하는 구조조정 딜인 만큼 회사를 정상화하기만 하면 엑시트(자금회수)도 까다롭지 않다는 점을 이유로 본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PE의 실탄이 넉넉한 것 역시 ‘건설사 베팅’의 이유라는 분석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망가진 기업 탈바꿈, PE가 가장 잘하는 것”15일 IB업계에 따르면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본입찰을 이달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해외사업 부실을 이유로 매각이 무산된 후 3년 만의 추진으로, 매각 대상은 KDB인베가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매각가격은 2조원 내외로 언급되고 있다.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주요 인수후보로 언급되고 있고, 부동산 시행사 DS네트웍스, 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해외 인프라투자사 IPM이 구성한 컨소시엄도 인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참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남양유업 인수로 눈길을 끌었던 한앤컴퍼니(한앤코)도 언급됐지만 의지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8년 매각전에선 외국계 PE인 PAG가 PE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PAG는 당시 실사 단계까지는 진행했지만, 본입찰에는 불참했다. 반면 이번 매각전에는 국내 주요 PE들이 인수 후보자로 다수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선 기본적으로 대다수 건설사 매각전이 구조조정 딜로 진행되는 점을 기본적인 우호 요인으로 꼽는다.구조조정 딜의 경우 회사 정상화가 밸류업과 엑시트의 핵심인 만큼 PE가 특기를 발휘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는 특성상 M&A 시장에 나올 확률이 높지 않은 매물이어서 대부분이 구조조정 딜로 나오고 시장에 나온 건설사는 대부분 손대야 할 점이 뚜렷하고 많다”며 “PE는 기업의 체질을 개선해 밸류업하는 것이 장점이고 대우건설은 사이즈가 큰 만큼 PMI(인수 후 통합 전략)만 잘 짜면 엑시트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대우건설 건전성 개선…PE ‘실탄’도 충분최근 들어 건설업황 개선되고 있고 대우건설의 재무건전성과 실적이 좋아진 것도 매력이다. 대우건설의 부채 비율은 2019년 289.7%에서 올해 3월 243.6%로 낮아졌고, 잉여현금흐름(FCF)도 같은 기간 1393억원에서 7510억원으로 높아졌다. 매출액은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는 분석이다.또 다른 IB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는 통제가 어렵고 리스크도 많아 과거 PE들 사이에선 ‘우리가 건설사를 할 수 있겠냐’고 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금융사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GTX 사업에 참전하는 등 건설업의 금융 리스크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건축과 재개발이 호황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인수·합병(M&A) 시장에 드라이파우더(블라인드펀드를 통해 모집했지만 투자되지 않은 금액)가 충분한 것도 주요 PE들의 건설사 베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PEF의 누적 약정금액은 100조원을 넘기는 등 시장 자체도 덩치를 불려 왔다.이처럼 최근 몇 년 사이 MBK파트너스, IMM PE, 한앤코 등 국내 주요 PEF 운용사들이 조단위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면서 실탄을 넉넉히 마련했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 M&A 시장이 주춤했고 이 여파로 여전히 쓰지 못한 자금이 남아 있어 건설사에 베팅할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 매각전에 언급되는 PE들이 다 대형인데 이들이 자금이 넉넉한 만큼 고려해볼 이유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2021.06.16 I 조해영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연임
  • 윤화섭 안산시장,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연임
  • 윤화섭 안산시장.[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1년 연임한다.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온라인을 통해 제10차 정기회의를 열고 윤화섭 제18대 협의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윤 회장의 임기는 애초 지난해 7월부터 이달 말까지였으나 이번 추대로 내년 6월까지 연임한다.협의회는 온라인 회의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요청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또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에 따른 전담공무원 인력 현실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인력과 운영비용 지원 확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안산 연장 등 10건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윤화섭 회장은 “대도시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50만명 이상 대도시에 꼭 필요한 특례가 확보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명 이상인 전국 16개 지자체로 구성됐다. 2003년 설립 이후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대도시 협의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2021.06.15 I 이종일 기자
시몬스, '시몬스 맨션 파주운정점' 문 열어
  • 시몬스, '시몬스 맨션 파주운정점' 문 열어
  • 시몬스 맨션 파주운정점 내부 전경[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시몬스가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시몬스 맨션 파주운정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매장이다. 대리점주에게는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일관성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시몬스 맨션 파주운정점은 수도권 대표 가구단지인 파주운정가구단지 초입에 위치해 이사와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등의 방문이 용이하다. 또 제2자유로와 인접해 인근 지역인 고양시 탄현동, 덕이동, 운정동은 물론 김포 등 경기 서북부 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다. 여기에 매장 인근에는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GTX-A노선 운정역 개통도 예정했다.지상 2층으로 구성된 시몬스 맨션 파주운정점은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 인기 모델 ‘윌리엄’(William)과 ‘헨리’(Henry)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인 가구와 자녀 방에 제격인 슈퍼싱글(SS), 퀸(QE) 사이즈부터 예비·신혼부부 혹은 가족 단위를 위한 그레이트킹(GK)과 킹오브킹(KK)까지 다양한 매트리스를 구비했다. 아울러 감각적인 침대 프레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 퍼니처·베딩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한편,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파주운정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매장에서는 ‘쿨 섬머 나잇’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21.06.15 I 강경래 기자
중흥토건,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6월 분양
  • 중흥토건,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6월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6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A9블록(사진=중흥건설그룹)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운정3택지개발지구 A9블록(에듀파크)과 A11블록(에듀하이)로 구성된다. A9블록은 전용면적 59㎡~84㎡ 총 450가구, A11블록은 전용면적 59㎡~113㎡ 168가구 등 총 750가구다.이 단지는 2023년 GTX-A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GTX-A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남북로, 파주로 이용 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서울 등 수도권전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이밖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2024년 전 구간 개통 예정)도 예정돼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 등이 자리해 자녀들의 도보권 통학이 가능하다.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시설과의 거리도 가까워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유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앞서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9년 6월 운정3지구 A29블록에 선보인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먼저 분양했다. 해당 단지는 분양을 시작한 지 약 2달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이번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1.06.14 I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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