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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놀이터' 편의점..."신상털이 해야죠"
  • 'MZ세대의 놀이터' 편의점..."신상털이 해야죠"
  • “매달 편의점 신제품 출시만 기다려요. 재미있는 콜라보 제품은 꼭 삽니다.”대학생 권민경(23·여)씨는 편의점 신상 수집가다. 권 씨는 매달 편의점 탐방에 나선다. 그는 편의점 신상사수를 위해선 점포마다 신상이 입고되는 시간대를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요즘은 편의점 이색 콜라보 제품들이 재미있을 뿐 아니라 맛도 있다”며 “최근에는 곰표·말표 맥주와 팔도비빔면맛 옥수수칩 ‘팔도비빔칩’이 좋았다”고 했다. 편의점 신상을 소개하는 콘텐츠들 (사진=SNS 캡처)최근 MZ세대가 편의점 탐방에 나서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선 편의점 신상이 뜨거운 키워드다. 인스타그램에선 편의점 신상을 해시태그로 단 게시물이 10만 개를 넘어섰다. 편의점 신상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유튜브 영상도 많다.MZ세대는 특히 편의점 이색 콜라보 제품이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만두맛 감자칩, 비빔면맛 옥수수칩...이색 콜라보 제품 눈길 편의점 CU에서 판매되는 이색 콜라보 제품들(사진=권보경 기자) 지난 24일 서울역과 홍대 등 서울 지역 번화가 인근의 편의점을 직접 찾았다.이곳들에서는 이색 콜라보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편의점마다 종류가 다양했다. 포장지에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 로고가 붙은 것이 특징이다.CU는 지난 4월 1일 고향만두를 과자로 재해석한 ‘고향만두칩’을 출시했다. 고기만두맛과 김치만두맛 두 종류다. 팔도 비빔면의 맛을 옥수수칩에 더한 ‘팔도비빔칩’도 눈에 띄었다. 밀가루 업체인 대한제분의 '곰표' 상표를 활용한 ‘곰표 팝콘’도 있었다.서울 중구의 한 CU 점포에서 일하는 20대 김 모씨는 “2030이 주로 방문하는 점포에서 신상 콜라보 제품을 많이 들여 놓는다”며 “특히 젊은 여성 손님들이 (제품을) 좋아한다”고 말했다.GS25도 대상의 미원(조미료)과 콜라보한 ‘맛소금 팝콘’, LG의 옛 이름 금성 로고가 붙은 ‘개나리콘’을 판매한다.홍대의 한 GS25 점포에서 일하는 60대 최 모씨는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신상품이 입고됐냐고 물어본다”며 “처음 출시되면 1+1(원 플러스 원), 2+1(투 플러스 원)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잘 팔린다”고 했다.평소 GS25를 자주 찾는다는 이의태(25·남)씨는 "거부감이 드는 정도의 이색 콜라보 제품이 아니라면 꼭 구매해 먹어본다"고 말했다. 입고는 복불복...번화가서도 ‘미니언즈 계란’ 찾기 힘들어 미니언즈 구운계란 (사진=GS25인스타그램)번화가에 위치한 편의점이라고 신제품을 손쉽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당 점주가 제품이 매장에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제품을 발주하기 때문. 또 번화가 편의점일수록 손님이 많아 인기 제품의 경우 빠르게 팔리기도 한다.GS25의 인기제품은 단연 ‘미니언즈 구운계란’이다. 캐릭터 미니언즈 케이스가 특징이다.홍대 인근에 있는 GS25매장을 전부 가봤지만 미니언즈 구운계란은 찾기 어려웠다. 홍대의 한 GS25 점포 관계자는 “(미니언즈 구운계란이) 어제까지 10개 있었는데 다 팔렸다”며 “구매하려면 다음 달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MZ세대의 '팬질'을 위한 굿즈도 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이돌 사진이 새겨진 교통카드가 대표적이다.이마트24는 BTS 캐릭터를 담은 '타이니탄 실리콘 키링 티머니카드' 7종을 단독 판매한다.홍대의 한 이마트24 점포 관계자는 “'타이니탄 실리콘 키링 티머니카드'는 잘 팔릴 것 같아 빨리 발주했다”고 말했다. 전문가 "소통·개성 좋아하는 MZ세대 취향에 맞아"전문가는 MZ세대가 기성세대와 달리 SNS에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라고 분석했다. 편의점 이색 콜라보 제품은 SNS에서 MZ세대에 재미있는 소통 주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MZ세대에 편의점 이색 콜라보 제품은 SNS서 좋은 소통 주제"라며 "MZ세대는 새롭고 재미있고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데 편의점 이색 콜라보 제품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MZ세대는 SNS에서 소통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편의점 이색 콜라보 제품을 찾아 나선다"고 말했다. /스냅타임 권보경 기자
2021.07.01 I 권보경 기자
SKT 멤버십, 제휴사 할인 대신 '편한 포인트 적립'으로 바뀐다
  • SKT 멤버십, 제휴사 할인 대신 '편한 포인트 적립'으로 바뀐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의 멤버십이 불편했던 제휴사 할인 대신 포인트를 적립해 몰아서 쓸 수 있는 방식으로 8월 중 바뀐다.폐쇄형 멤버십에서 오픈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바뀌는 셈이다.1997년 7월, 이통사 최초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011 리더스클럽’이란 이름으로 탄생했던 ‘T 멤버십’은 24년간 다양한 분야의 인기있는 제휴사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하지만 이번에 제휴사별 단순 할인 혜택에서 벗어나 포인트 프로그램, 리워드/이벤트 참여형 프로그램, 할인티켓 및 입장권 제공 등 혜택의 다양화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게 됐다.제휴사에게는 포인트 적립/사용 과정에서의 재방문율 제고 및 제휴사의 구독상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BM 창출을 통해 단순 제휴 프로그램을 넘어선 상생 구조의 플랫폼으로써의 효용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 적립 후 원하는 곳에서 몰아서 사용 가능8월 중 선보일 새로운 멤버십 포인트 제도의 핵심은 ‘적립’이다. 기존의 적립 포인트들이 0.1~5% 수준의 낮은 적립률로 해당 업체에서만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개편되는 멤버십 포인트 제도는 적립률이 이용 금액의 5~30% 수준으로 역대급 적립률을 자랑한다.베이커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약 90여개의 제휴사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원하는 곳에 제한없이 몰아서 사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10만원의 비용을 지불한 고객은 1만 5천원(VIP/Gold 고객 기준 15%)을 적립 받을 수 있고 다음날 적립한 포인트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물론 파리바게뜨, CU 등의 제휴사에서 1만 5천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미리 적립 이벤트’ 및 8~9월 ‘더블적립’ 론칭 프로모션SK텔레콤은 개편된 멤버십 오픈 시, 고객들이 포인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전월(7월) T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미리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참여 고객들에게 기본 1천P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5만P까지 지급한다. 8~9월 두 달간 파리바게뜨, CU, 뚜레쥬르, 도미노피자, VIPS 등 인기 제휴사에서는 최대 40% 수준의 ‘더블적립’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제휴사에서의 결제 금액 적립 外 미션 수행, 광고보기 등으로 다양하게 포인트 적립새로운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제휴사에서의 결제 금액 일정 비율 적립 외, 앱에서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출석체크 등 다양한 미션 참여를 통해서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앱 내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보상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도 다양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포인트 적립 뿐 아니라, 기존 ‘T Day’ 및 ‘VIP Pick’ 등 인기 혜택 프로그램은 여전히 유지되며 ‘더블 적립’, ’50% 적립’, ‘1+1 쿠폰’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VIP 대상 연 12회 무료 관람, 전 고객 대상 1매당 최대 3,500원 할인을 제공하던 영화 혜택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변경 이후에도 기존 T멤버십과 동일하게 가입기간과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로 고객들에게 VIP, Gold, Silver의 등급이 부여되며, 고객들은 각 등급별 지정된 혜택을 받게 된다. 회원 자격은 이동전화 명의자 본인이며, 온라인(T월드 홈페이지/멤버십 앱) 및 오프라인(대리점/지점/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의 가치를 가지며 포인트 유효기간은 적립 시점부터 5년이다. 적립처에서의 일 최대 적립 횟수 및 한도는 일 1회/20만원이 기본이나 제휴사별로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포인트는 회원간 가용포인트에 한해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1회 최대 10만 포인트, 미성년자는 보호자로부터 받기만 가능)신규 멤버십 서비스의 제휴사 현황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출시와 함께 T월드 홈페이지 및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SKT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T멤버십 프로그램 개편은 5G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24년간 최고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왔듯이, 앞으로도 색다른 고객경험으로 고객분들께 만족감을 드리고 제휴사들에게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30 I 김현아 기자
경기도내 14개 시군,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월 1만1500원
  • 경기도내 14개 시군,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월 1만1500원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내달부터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경기도는 내달 1일부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15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하기 위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의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사업 참여를 신청한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인 여성청소년(약 10만9000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다만 사회보장기본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는 여성청소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바우처(월 1만1500원, 국민행복카드)를 선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이 취약계층 등에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지원금을 낙인효과 등으로 우려하면 여성가족부 지원금을 미신청했을 경우 경기도 지원금(보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 인증을 절차를 걸쳐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휴대폰 번호 인증이 어려우면 7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해도 된다. 14개 시·군 중 지역화폐 운영 방식이 다른 김포시는 별도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지난해부터 생리대 지원 사업을 시행한 여주시는 기존 방식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받는다. 도는 접수일로부터 11일 이내(인터넷·모바일 신청은 7월 27일부터) 지원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성청소년은 월 1만1500원 등 6개월간 총 6만9000원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광역 지방정부 처음으로 경기도 여성청소년에게 기본생리용품을 보편 지원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시·군이 연차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은 전국 광역 지방정부 최초로 여성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적 지급이다. 도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생리대 구입비가 없어 신발 깔창이나 휴지를 사용하는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례를 접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만 선별 지원할 경우 ‘낙인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보편 지급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추진했다.
2021.06.30 I 김미희 기자
칠리크랩소스부터 카야잼까지…CU, 싱가포르 간편식 출시
  • 칠리크랩소스부터 카야잼까지…CU, 싱가포르 간편식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U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싱가포르 대표 음식들을 간편식으로 출시하고 상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BGF리테일)CU에 따르면 트래블 버블 시행에 앞서 싱가포르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칠리크랩소스와 카야잼을 활용한 간편식 3종(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을 선보인다. 상품 패키지에는 싱가포르관광청의 마스코트인 멀리(Merli)가 삽입됐다. ‘칠리크랩 새우덮밥 도시락은 부드러운 게살이 듬뿍 담긴 게살볶음밥에 칠리크랩소스를 비벼먹는 상품이다. 마늘후레이크를 입혀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코코넛 새우튀김을 반찬으로 담았다.‘싱가포르 칠리크랩버거’는 새우를 가득 넣어 탱글한 식감을 살린 새우패티와 칠리크랩소스를 샐러드와 토핑해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다. ‘싱가포르 카야토스트’는 통밀빵에 부드러운 버터크림과 달콤한 카야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상품이다.CU는 상품 출시 전 싱가포르관광청 소장을 비롯한 싱가포르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상품 시식회를 진행하고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번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CU는 이번 싱가포르관광청과의 협업을 기념해 싱가포르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7월 한 달간 해당 간편식 상품을 1종 이상 구매한 뒤 멤버십 앱 포켓CU에 스탬프를 1회 이상 적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왕복항공권 2매(5명)‘, ‘CU모바일상품권 3만원권(50명)’, ‘CU모바일상품권 1만원권(80명)’을 제공한다.해당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9일 포켓CU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CU는 이번 간편식 3종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2차 협업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여러 나라의 유명 음식들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정부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등 방역신뢰국가간 자유로운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싱가포르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의 민족이 모여 사는 나라인 만큼 식문화도 발달했다. 지난해에는 다문화 사회와 도시를 배경으로 발달한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인 ‘호커(Hawker)’가 유네스코에 등재됐을 정도다.
2021.06.29 I 함지현 기자
몬스터 에너지, 신제품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 출시
  • 몬스터 에너지, 신제품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 출시
  • (사진제공=몬스터 에너지 코리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는 신제품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Monster Energy Mango Loco)’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는 몬스터 에너지가 국내에 6번째로 출시하는 제품으로 망고 과즙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이다. 달콤하고 이국적인 망고 맛과 부드러운 탄산이 특징이다. 몬스터 에너지의 에너제틱한 매력과 달콤한 망고 퓌레의 조화로운 밸런스를 자랑한다. 몬스터 에너지는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 출시를 기념해 그라피티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몬스터 에너지는 몬스터 에너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신제품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몬스터 에너지 홈페이지에서 몬스터 에너지 신제품의 이름을 입력하여 응모할 수 있다. 추첨으로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 1팩(6캔)을 총 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7월 12일부터는 몬스터 에너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 중 추첨하여 망고 로코 1팩(6캔)을 제공한다.편의점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편의점 4사 GS25, CU,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 구매 후 각 편의점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각 편의점 사별로 망고 로코 백팩, 망고 로코 모자, 망고 로코 티셔츠와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 1캔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송세중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 지사장은 “1년 만에 신제품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망고 트렌드를 몬스터 에너지 망고 로코가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몬스터 에너지는 2013년 국내 출시 후 익스트림 스포츠, 음악 페스티벌, 레이싱, e-스포츠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몬스터 에너지를 시작으로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울트라 시트라, 파이프라인 펀치, 울트라 파라다이스, 망고 로코로 총 6종류의 다양한 몬스터 에너지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몬스터 에너지 코리아)
2021.06.29 I 이윤정 기자
신세계푸드, 1인용 '밀크앤허니 치아바타 피자샌드' 3종 출시
  • 신세계푸드, 1인용 '밀크앤허니 치아바타 피자샌드' 3종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세계푸드는 소용량(1인용) 피자 ‘밀크앤허니 치아바타 피자샌드’ 3종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소용량(1인용) 피자 ‘밀크앤허니 치아바타 피자샌드’ 3종.(사진=신세계푸드 제공)신세계푸드는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요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소용량 ‘핸디푸드(Handie-food)’ 형태의 간편식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1인용 피자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피자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다 항상 갓 구운 듯한 신선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밀크앤허니 치아바타 피자샌드 3종은 신세계푸드만의 노하우를 담은 블랙 올리브 치아바타를 활용했다. 치아바타 빵 위에 불고기, 콘샐러드, 포테이토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세 종류 피자 토핑에 치즈를 얹은 제품이다. 별다른 조리기구 없이 간편하게 피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얇은 피자 도우 대신 두툼한 치아바타 빵을 사용해 전자레인지로 데웠을 때 눅눅해지지 않고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질감과 쫄깃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크기는 라지 사이즈 피자의 한 조각 정도로 전자레인지에 30~40초만 데우면 한 끼 식사와 간식, 안주 등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편의점 CU(일부매장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달 초 테스트 판매를 통해 편리함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혼밥’(혼자 밥먹기)족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초기 물량 1만2000개가 완판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형태의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9 I 김범준 기자
"전기 아껴쓰면 커피쿠폰 드려요"..여름 에너지절약 나선 정부
  • "전기 아껴쓰면 커피쿠폰 드려요"..여름 에너지절약 나선 정부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올 여름철 전기사용을 절약한 국민에게 CU 편의점 커피교환권과 CJ CGV 영화표 할인권을 드립니다.”올여름 전력대란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내놓은 에너지절약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올해 여름 전력사용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자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폐쇄했던 석탄화력발전소까지 풀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전력대란 대응에 나섰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전력 수요 9400만㎾ ‘훌쩍’…공급예비력 ‘뚝’발전업계에서는 올해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여름철 전력수요가 지난 2018년 7월 역대 최대수요인 하루 9247만㎾를 넘어 9400만㎾ 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제9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올해 여름 최대전력수요량을 하루 9410만㎾로 예상했다.전력공급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전체 발전설비 용량은 원전 2325만㎾, 석탄화력 3578만㎾, LNG 4117만㎾, 양수 470만㎾, 신재생 2205만㎾ 등 1억2962만㎾에 달하지만 전력피크 때 실제 동원할 수 있는 전력공급량은 발전설비 용량과 차이가 크다. 현재 원전 9기가 멈춰 있는 데다 올해 석탄발전 4기(210만㎾)가 폐쇄돼 실제 공급용량은 9700만~9800만㎾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올여름 예상 최대 전력수요를 고려하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발전기를 가동해도 최대전력 피크 예비력이 400만㎾를 밑돌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의 전력수급 관리 지침을 보면 전력 공급 예비능력은 700만㎾ 아래로 밑돌 시 ‘모니터링’ 단계로 들어서며 550만㎾ 아래로 떨어지면 ‘비상’ 조치를 발령한다. 전력수급 경보는 공급예비력에 따라 ‘준비’(550만㎾ 미만), ‘관심’(450만㎾ 미만), ‘주의’(350만㎾ 미만), ‘경계’(250만㎾ 미만), ‘심각’(150만㎾ 미만) 등 5단계로 나눠 발령한다. 예비력 300만㎾는 화력발전기 출력을 최대로 높여 대응하는 ‘주의’ 단계에 해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019년 8월 상업운전에 들어갔던 신고리 4호기가 지난 5월 29일 화재가 발생해 멈춰 섰고 이미 완공한지 1년이 넘은 신한울 1·2호기는 원안위가 운영허가를 내주지 않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발전업계 관계자는 “에너지원별로 피크 기여도는 태양광은 1% 안팎, 풍력은 0%대”라며 “현재 피크 시간대에는 원자력·석탄화력·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거의 모든 전력수급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발전 5개사에 대해 노후 석탄 발전기는 가동을 중단하고 운영 중인 석탄 발전기도 출력의 80% 까지만 가동하도록 제한했지만 올여름에는 수급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피크 시간대 출력을 100% 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지난 겨울철 전력수급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1억152만㎾의 공급능력을 갖추고 예비력 1000만㎾ 이상, 예비율 11%를 확보하기로 했으나 결국 예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졌다”며 “올여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전력대란 우려 종식하려면 전원믹스 불균형 해결해야”이상기후에 당장 올여름 전력대란도 문제지만 겨울철 한파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9차전력수급기본계획서 예상한 2030년 여름철 전력최대수요량은 올해 예상치보다 약 18% 이상 늘어난 1억1060만㎾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철마다 반복하는 전력대란 우려를 종식하려면 전력계통 문제 해결과 동시에 전원믹스의 불균형을 바로 잡으면서 탄소중립 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석탄발전 폐쇄와 관련해 평상시 기본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선에서 관리하다가 겨울철 또는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동안만 한시적으로 가동하도록 관리하는 ‘콜드 리저브’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석탄발전소를 폐쇄하면 인력과 조직을 모두 재배치해 사실상 더는 관리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유승훈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국가 전력수급계획과 에너지전환 일정에 맞게 석탄발전의 퇴장을 추진하되 설비를 무조건 폐쇄하기보다는 비상시를 대비해 예비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창호 가천대 교수는 “에너지를 과거처럼 오직 경제성만으로 따지던 시대는 지나갔다”며 “그렇다고 오직 환경성만으로 재단하기도 어려운데다 공급안정과 신뢰성, 경제성, 환경성, 지역적 수용성과 같은 여러 가치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전력시스템을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온기운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이 어려운데다 백업 전원으로서의 가스발전이 환경과 비용, 에너지안보 등 여러 측면에서 문제를 내포하고 있어 무탄소 전원으로서의 원자력발전 비중을 적절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제약요인을 고려해 원자력, 수소 등 다른 청정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29 I 문승관 기자
찌는 듯한 무더위에…편의점, 여름철 먹거리 강화 '박차'
  • 찌는 듯한 무더위에…편의점, 여름철 먹거리 강화 '박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한낮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지속하자 주요 편의점들이 여름철 먹거리를 강화한다.여름철 제철 과일인 수박·참외를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인 가구에 맞춰 선보이는가 하면 아이스크림 초저가 행사 품목 확대, 해외 탄산수 직수입 등에도 나서고 있다.(사진=GS25)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얼음과 아이스크림, 맥주, 파우치 음료 등 여름 먹거리 상품 판매가 급증했다. GS25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얼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7% 늘었다. 이 밖에 아이스크림은 56.2%, 맥주 52.3%, 국산 과일 46.1%, 커피·차음료 31.5%, 선케어 제품이 24%씩 더 팔렸다.같은 기간 CU도 아이스크림 15.8%, 탄산음료 12.5%, 얼음10.7%, 맥주 34.3%, 막걸리 37.9%, 패션의류(토시 등) 18.8%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16.5%, 맥주 31.2%, 얼음 34.5%, 파우치 음료 20.4%, 탄산음료 15.1%씩 신장했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편의점은 1차 재난지원금의 수혜 업종으로 꼽혔었다. 당시와 비교해도 매출이 오를 정도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데다, 앞으로 백신효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들은 여름철 먹거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GS25는 여름을 맞아 하절기 전용 원두를 운영하고, 340㎖·1ℓ 등 파우치 음료 대용량 사이즈 상품을 지난해보다 25% 확대한다. 또 여름철 제철과일인 수박·참외를 편의점 주요 고객층에 맞춰 1입 상품으로 추가해 선보였다. 아울러 체리, 키위 등 과일 상품 수도 17.4% 늘렸다.이외에도 아이스크림·비빔면·맥주·이온 음료·방향 방충제·선케어 상품 등 여름철 상품 행사도 강화했다.CU는 청량감이 강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데 맞춰 이탈리아산 갈바니나 탄산수를 직수입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초저가 행사 품목도 기존 13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쿨토시·햇빛 가리개 등 자외선차단 기능성 의류 등도 CU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여름철을 맞아 인기 품목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 8종은 BC카드 결제 시 20% 현장 할인하고 파우치 음료 18종은 농협카드 결제 시 30%, 포카리 스웨트 3종은 엘포인트 결제 시 5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다음 달부터는 애플수박·블랙 망고 수박·꿀수박과 같은 여름 인기 과일 이색 수박들을 출시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시즌 대표 상품군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기 상품군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8 I 함지현 기자
편의점··마트·슈퍼도 에너지절약 동참
  • 편의점··마트·슈퍼도 에너지절약 동참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30개사가 에너지절약에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회적 협약식은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기업이 중심이 돼 적정 실내온도(여름철 26℃, 겨울철 20℃) 준수 등 에너지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이행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협약을 통해 에너지절약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이행사업 발굴·시행, 매장 내 적정온도 준수 등 에너지절약 실천, 에너지절약의 국민 공감대 형성·참여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직영매장(약 1133개)부터 에너지쉼표(국민DR)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에너지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에너지쉼표’란 가정, 소형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평상시보다 전기사용량을 절감하면 절감한 만큼 보상받는 제도로 지난 2019년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실천에서 국민의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 참여 프로그램은 올 여름철 전기사용을 절약한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이 리워드(할인쿠폰, 기프티콘 등) 제공한다. 과거 2년간 7~8월 평균사용량과 올해 7~8월 평균사용량을 비교하고 10% 이상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국민 대상 리워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7~8월 전기사용량은 9월 말에 확인하고 9월 말부터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를 제공한다.한전이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9월 초에 신설하면 웹페이지에 접속해 대상 여부 확인과 원하는 리워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한전 고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관련 정보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택한 리워드는 입력한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준다. 리워드는 BGF리테일(CU 편의점 커피교환권 1만여장), CJ CGV(영화표 할인권 2만여장)에서 제공한다. 산업부는 다른 참여기업도 다양한 형태의 리워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문 장관은 “2050년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제1의 원칙으로 에너지수요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회적 협약은 편의점, 마트, 슈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유통·프랜차이즈 기업이 솔선수범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2021.06.28 I 문승관 기자
'제969회 로또' 1등 20명 11억씩 '로또 명당 어디?'
  • '제969회 로또' 1등 20명 11억씩 '로또 명당 어디?'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제969회 로또 1등 당첨 지역은 어디일까. 로또 운영사 동행복권이 26일 제969회 로또 추첨 결과 ‘3·9·10·29·40·45’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보너스 번호는 ‘7’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20명이다. 각각 11억4942만7894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6명으로 당첨금은 6841만8328원이다.제969회 로또 추첨 결과. 사진=동행복권5개 번호를 맞춘 3등 2633명은 각각 145만5157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3만3079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21만1803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13곳으로 △주택복권사랑방(서울 관악구 난곡로 363-1) △GS25 트윈테크점(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19 SK트윈테크타워 SK트윈테크타워A동-103호) △뮤직마트(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12) △돼지복권명당(부산 기장군 해맞이로 365-1 매일참기름) △대원슈퍼마켓(부산 수영구 수영로 524) △수 종합인테리어(인천 서구 서곶로 788) △CU 군포덕산점(경기 군포시 고산로250번길 32 덕산아파트 덕산아파트상가 1층) △역곡역전로또(경기 부천시 경인로 506 가판대) △복돼지복권방(전북 익산시 선화로1길 4 배산시티프라자 배산시티프라자 1층 107호) △터미널복권방(전북 정읍시 연지8길 6) △희망복권방(전남 나주시 풍물시장1길 3) △로또판매점(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20) △동행복권 인터넷 판매사이트로 나타났다.수동 선택 1등 배출점 6곳 중 1곳은 △복권나라(경기 남양주시 도농로 13)며 나머지 수동 선택 1등 5명은 동행복권 인터넷 판매사이트에서 나왔다. 반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CU의정부시청점(경기 의정부시 의정로22번길 38)으로 1곳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2021.06.27 I 정시내 기자
CU, 애월단·한림공원과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 진행
  • CU, 애월단·한림공원과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 진행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U는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과 함께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서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CU 나무 입양 프로젝트 이미지(사진=BGF리테일)애월단은 제주 지역의 환경 문제를 제주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프로젝트팀이다.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이번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식목일을 맞아 CU가 애월단과 추진했던 언택트 ‘희망의 나무심기’의 후속 활동이다. ‘희망의 나무심기’가 주변의 자투리 땅에 새로운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의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활동이었다. 이번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한림공원 나무입양 구역 내 수목을 개인이 입양해 나무의 생장을 밀착관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CU와 애월단은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지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반려나무 입양식’에는 30여 명의 제주 지역 CU 가맹점주들과 BGF리테일 임직원을 비롯하여 애월단, 국제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토루앤앨런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0여 명의 입양인이 참석했다.이들은 앞으로 3년간 자신이 입양한 반려나무를 직접 돌본다. 입양인에게는 한림공원 1년 무료입장권이 지급된다. 반려나무 앞에는 입양인의 이름과 사진, 직접 작성한 환경과 지구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푯말이 세워진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약식으로 했다.‘반려나무 입양식’에 참석한 김종기 CU제주하귀휴먼시아점 점주는 “내 이름과 사진이 담긴 푯말을 보니 반려나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나무를 입양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라는 ESG 비전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벨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1.06.27 I 김무연 기자
CU·듀라셀, 보호대상아동 후원금 전달식 진행
  • CU·듀라셀, 보호대상아동 후원금 전달식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U는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과 취약계층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왼쪽 두 번째부터)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동수 듀라셀코리아 대표,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을 24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가졌다.(사진=BGF리테일)CU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5월 ‘아동자립지원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해 CU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를 통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반이 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를 펼쳤다.댓글 1개당 1만 원의 후원금이 적립되고 목표 응원 댓글 수인 1000개가 달성되면 후원금 1000만원이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되는 방식으로 5월 한 달 동안 총 1004개의 응원 댓글이 달려 목표치를 달성했다.디딤씨앗통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동일한 금액(최대 5만원)을 지원해주는 복지 제도다.최근에 후원자가 줄어 매칭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라 CU와 듀라셀이 어려움에 빠진 아동들을 위해 힘을 합친 것이다. 후원금은 CU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한 개발된 듀라셀의 쓴맛 코팅 리튬 건전지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CU와 듀라셀의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되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국가 지원금과 함께 적립된다.CU는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등하굣길 안전 벽화 조성 △결제 단말기, 키오스크 장기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 등 전국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 안전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아동 안전 및 권리 증진 활동들이 우리 사회를 보다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해 CU만의 진정성 있는 아동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 김동수 듀라셀코리아 대표,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06.25 I 함지현 기자
이디야커피, ‘컵커피’ 3종 미니스톱 입점
  • 이디야커피, ‘컵커피’ 3종 미니스톱 입점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디야커피는 자사 대표메뉴를 컵에 담은 ‘이디야 컵커피’ 3종을 미니스톱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컵커피 3종(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이디야커피의 대표 메뉴를 컵에 담은 RTD(Ready To Drink)음료 ‘이디야 컵커피’ 3종을 CU에서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미니스톱에 입점하며 유통망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이디야 컵커피’는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 △돌체 콜드브루 △카페라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는 커피에 토피넛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돌체 콜드브루’는 콜드브루에 국내산 연유를 더했다.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를 혼합한 제품이다. 컵커피 3종은 300㎖ 기준 각 2500원이다.이디야커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국 CU와 미니스톱에서 컵커피 2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CU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하며 미니스톱에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1달 간 진행한다.‘컵커피 3종’ 외에도 이디야 탄산수 ‘퓨레어’ 2종(자몽, 레몬)과 ‘커피믹스’ 2종(스페셜 모카블렌드, 스페셜 골드블렌드 리치크레마) 또한 미니스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온라인 채널만으로 6개월간 48만 개 이상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2021.06.24 I 김무연 기자
더본코리아, 1인 가구용 소포장 만두 ‘빽만두’ 출시
  • 더본코리아, 1인 가구용 소포장 만두 ‘빽만두’ 출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1~2인 소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 포장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빽만두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빽만두 2종 및 백종원의 만능마라소스(사진=더본코리아)‘빽만두’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만든 트레이형 찐만두이다. 고기와 해산물이 조화로운 ‘빽만두 해물육’과 돼지고기 육즙이 풍부한 ‘빽만두 고기육’ 2종으로 선보였다.‘빽만두 해물육’은 오징어와 새우를 갈지 않고 다져 넣어 식감을 살렸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고소함과 해물이 주는 감칠맛의 조화를 이룬단 설명이다. ‘빽만두 고기육’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배추, 부추, 대파 등의 야채를 넣어 육즙 가득한 고기만두의 풍미를 제공한다.‘빽만두 2종’은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사용한 트레이형 만두다. 포장을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활용도가 높은 ‘백종원의 만능마라소스’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알싸하고 칼칼한 마라소스에 태국산 고추 페이스트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 튜브형 용기에 담겨 있어 원하는 만큼 짜서 사용할 수 있고 보관과 휴대도 간편하다. ‘빽만두 2종’과 ‘백종원의 만능마라소스’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빽만두 ‘해물육’과 ‘고기육’이 각각 2900원, ‘백종원의 만능마라소스’가 4500원(120g)이다.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소포장된 ‘빽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24 I 김무연 기자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급물살에…유통기한 임박상품 관심 '쑥'
  •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급물살에…유통기한 임박상품 관심 '쑥'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알뜰족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통기한 임박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트에서 유통기한 임박상품들을 ‘땡처리’하는 것뿐 아니라, 최근 재고만 저렴하게 취급하는 전문 온라인몰도 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대한 인식 변화와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달걀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유통기한 등 제품 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소비기한’ 도입 추진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유통기한 임박상품은 유통기한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소비기한은 남아 있어 섭취해도 되는 식품을 말한다. 최근 농수산물 가격 급등 등 장바구니 물가 오름세가 매섭게 이어지면서, 정상가 대비 많게는 90% 가량 할인한 가격으로 처분하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유통 또는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말한다. 이는 소비자가 유통기한 내 식품을 구매해 적절한 보관 조건에서 추후 섭취해도 위생·안전상 문제가 없는 소비기한과는 구분된다.소비기한은 일반적으로 유통기한보다 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 중 약 60~70% 수준을 유통기한으로 정하고 있다. 소비기한은 이보다 긴 80~90%로 설정했다.하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혼재해 말하거나 개념을 혼동하면서, 아직 섭취가 가능한 정상 식품도 폐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소비기한 표기를 도입하면 소비자 인식이 개선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식약처는 식품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식품표시광고법)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해 현행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부분 국가에서 소비기한을 도입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식품업계 역시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따른 유통기한 임박상품 소비 촉진을 반기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외식 수요와 식품 폐기 비용 등을 고려하면,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땡처리하는 게 비용 측면에서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편의점 CU에 ‘그린 세이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점포에서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폐기하는 대신 최고 40% 안팎으로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스타트업 ‘미로’와 제휴를 맺고 마감할인판매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해당 서비스 운영 상위 100개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대상 상품군 발주와 판매가 각각 전년 대비 24.8%, 2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기는 8.4% 줄었다.재고전문 온라인몰 리씽크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최고 99%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유통임박 초특가 1000원 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한 건강기능식품과 마트 단순 반품, 폐점한 편의점 등에서 발생한 재고품도 특가에 판매한다.업계 관계자는 “유통기한 임박상품은 대부분 소비기한이 남아 있어 섭취해도 되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인식은 낮은 편”이라며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이 늘면서, 보다 합리적인 소비 증가와 폐기물 저감으로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2021.06.24 I 김범준 기자
CU,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도입
  • CU,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도입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카카오톡에 CU 고객센터가 차려졌다.BGF리테일이 운영한느 편의점 CU가 고객과 모바일 기반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CU(씨유) 고객센터’를 검색해 채널을 친구추가 하거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상담하기’ 탭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접수된 모든 상담은 해당일에 처리 완료된다.이번에 도입하는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정형화된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이 아닌 전문 상담사가 채팅으로 맞춤 답변을 제공해 고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CU멤버십·포켓CU △행사·이벤트 △점포·상품 △생활편의서비스 △창업문의 등으로 카테고리화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정보가 담긴 보다 심층적인 고객의 질문에는 유선으로 추가 답변해준다.CU가 이달 초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뒤 약 2주간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고객 문의 건수는 기존 전화 문의의 약 30% 수준인 150여 건이었으며 처리 속도는 2분 20초에서 1분 50초로 약 30초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CU끼리택배 이용 관련 문의가 28%로 가장 높았으며 포켓CU 이용 방법(25%), 이달의 행사 안내(16%), CU모바일상품권 사용(12%) 등이 뒤를 이었다.이처럼 CU가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전체 전화상담 중 60% 가량이 단순 문의인 것을 고려해 자주 묻는 질문을 시스템화하여 고객센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실제, 실시간 상담톡 서비스 오픈 이후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는 고객의 통화 대기 시간은 기존보다 약 25% 줄었으며 이에 따라 상담원 연결 성공률도 기존보다 늘어났다.이를 통해 메신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Z세대 고객을 비롯해 음성 상담이 어려운 고객들도 자유롭게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김상진 BGF리테일 고객지원팀장은 “메신저를 활용한 상담은 시간이 지나도 이전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어 생동감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채널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I 유현욱 기자
"차별화 신상품 완판 행렬"…CU, 주류 매출 35% '쑥'
  • "차별화 신상품 완판 행렬"…CU, 주류 매출 35% '쑥'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CU는 올해 초부터 출시한 차별화 상품들이 잇따라 큰 히트를 치자 전체 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35.5%나 크게 오르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사진=CU)CU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이다. 편의점에서 주류는 다른 상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높고 항상 일정한 수요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최근 이렇게 급격한 매출 상승을 보이는 것은 눈에 띄는 특이점이다.실제, CU의 주류 연도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수입맥주가 절정에 올랐던 2017년 21.0%에서 2018년 9.9%, 2019년 12.3%로 다소 주춤하다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된 2020년 17.8%로 반등했으며 올해(1월~6월 20일) 35.5%로 정점을 찍고 있다.회사 측은 와인, 맥주, 막걸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보인 차별화 신상품들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올해 1월 CU의 시그니처 와인 mmm(음)! 1탄 스페인산 레드와인은 40일 만에 11만 병이 모두 팔려 나갔고 이후 3차에 걸친 추가 입고가 진행되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40만 병을 기록하고 있다.레드와인의 흥행 덕분에 이달 출시한 mmm! 2탄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 소비뇽블랑도 초도 물량 5만 병이 3일 만에 발주 마감됐다.지난 4월 위탁생산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진 곰표 밀맥주는 물량이 확대된 지 단 이틀 만에 기존 대형 제조사의 스테디셀러들을 제치고 CU의 전체 맥주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생산량이 판매량을 못 쫓아가 증산 이후에도 두 차례나 더 발주 정지됐다. 곰표 밀맥주는 20일부터 다시 판매 재개 됐다.지난주 후속으로 출시한 백양BYC 비엔나라거에 대한 관심도 이색 상품으로 주목 받으며 2회차 발주 만에 초도 물량 약 40만 개가 모두 소진됐고 판매 3일 만에 8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막걸리에서도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테스형 막걸리, 말표 검정콩 막걸리가 SNS 입소문을 타며 누적 판매량 10만 병을 넘겼고 덩달아 CU의 전체 막걸리 매출을 전년 대비 무려 41.7%나 끌어 올렸다.송영민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최근 편의점은 새롭고 이색적인 주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현대판 주막으로서 애주가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음주 취향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으로 편의점계의 주류 명가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I 함지현 기자
'곰표 맥주=CU' 오인에…제조업체 '부글부글'
  • [뉴스+]'곰표 맥주=CU' 오인에…제조업체 '부글부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곰표 밀맥주는 PB상품이 아닌 ‘세븐브로이X대한제분’ 콜라보 제품입니다.”요즘 세븐브로이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첫 화면부터 이와 같은 메시지가 담긴 팝업창이 뜬다. 많은 소비자들이 요즘 핫한 품절템(품절 상품) ‘곰표 밀맥주’를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PB(자체 브랜드)상품으로 오인함에 따른 ‘반격 카드’다. 이 메시지는 일반 대중뿐 아니라 CU도 똑똑히 보라고 겨냥한 ‘뼈가 있는’ 말이라는 해석이 따른다. 이어지는 안내문에 “곰표 캔맥주는 현재 CU 이외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롯데슈퍼,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에 납품되고 있다”고 부연한다.(그래픽= 이미나 기자)곰표 밀맥주는 현재 편의점 중에서는 CU에서만 독점 판매하지만, 마트 등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다양한 경로로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5월 처음 세상의 빛을 본 ‘곰표 밀맥주’는 올해로 69년 전통의 소맥분 제조사 ‘대한제분’과 강원 횡성 및 경기 양평에 양조장을 둔 수제맥주 업체 ‘세븐브로이’가 손잡고 출시한 콜래보레이션 상품이다.대한제분은 자사 상표이자 브랜드인 ‘곰표’를 제공하고, 세븐브로이는 실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했다. 곰표 밀맥주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은 오로지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 양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이뤄졌다.곰표 밀맥주가 대박을 치며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부치자, 올 3월부터 개정 적용한 주세법에 따라 롯데칠성음료 충주 맥주1공장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하며 생산량을 늘렸다. 롯데칠성음료도 곰표 맥주 협업 상품에 직접 참여했다기보다, 여유가 있는 맥주 생산 라인 일부를 내어주고 OEM만 담당하는 역할이다.이러한 곰표 밀맥주 탄생 과정에서 사실 CU의 역할은 없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추후 협의를 통해 편의점 중에서 단독으로 곰표 캔맥주를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권한을 따내면서 참여한 것이다. 곰표 캔맥주는 편의점 이외 다양한 소매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고, 업소용 곰표 병맥주와 생맥주도 공급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CU 독점 판매도 아니다.(사진=세븐브로이 홈페이지 갈무리)하지만 곰표 밀맥주가 소비자와 가장 접점이 많은 채널인 편의점 CU를 중심으로 품절 행진이 이어지자 소비자들은 CU가 출시한 PB상품으로 오인하기 시작했다. 곰표 맥주가 불티나게 잘 팔리자 CU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은근히 즐기며 적극 자사 마케팅에 활용했다.CU는 편의점 내·외부 곳곳에 곰표 맥주 피오피(POP·상점 내 패널 광고)를 설치하거나 아예 매장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용 매대를 놓기도 했다. 또 여전히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전통 강호인 카스·테라·하이네켄 등을 제치고 CU 맥주 부문 매출 1위에 등극했다는 등 관련 실적 보도자료를 적극 배포했다.계속되는 CU의 언론플레이와 소비자들의 오인으로 ‘재주는 곰표가 부리고 재미는 CU가 보는’ 상황이 되자, 세븐브로이는 실제 곰표 밀맥주를 만들고서도 인지도는 밀리는 상황을 두고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아예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는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이는 곰표 맥주 2탄 ‘곰표 썸머에일’ 콜래보 제품을 CU뿐 아니라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다른 편의점에도 동시에 모두 판매하기로 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의 ‘곰표 맥주=CU’라는 잘못 각인된 공식을 깨뜨리기 위해서다.업계 관계자는 “세븐브로이가 최근 곰표 맥주를 두고 굳이 ‘CU와 협업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이유”라고 귀뜸했다.
2021.06.22 I 김범준 기자
CU, 몽골 편의점 배달 1년…누적 이용자만 150만명
  • CU, 몽골 편의점 배달 1년…누적 이용자만 150만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몽골 CU에서 K-편의점의 배달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 몽골 시장에 진출한 CU는 현재 110여개의 몽골 내 점포를 운영하는 현지 편의점 1위 사업자다.21일 CU에 따르면 몽골 내 CU 편의점의 배달 서비스 누적 이용 건수는 1년 만에 150만건을 돌파했다. 한 개 점포당 1년에 1만 3636개의 주문을 받은 꼴이다. 하루 평균으로는 40여건의 배달 주문이 발생한 셈이다.(사진=CU)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282330)은 파트너사인 센트럴 익스프레스에 K-편의점의 배달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해 지난해 5월부터 몽골 현지에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서비스 론칭 이후 몽골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해졌고 배달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매월 30%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에 몽골 CU는 한국에서처럼 모바일을 통한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아예 몽골 CU 멤버십 앱에 배달 서비스 기능을 탑재했다.몽골 CU 멤버십 앱은 다운로드 건수가 울란바토르 인구 135만 명의 절반 가량에 달할 만큼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배달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대신 자체 앱에 배달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BGF리테일은 포인트 적립, 스탬프 적립 행사, 고객 상품 리뷰 등의 배달 전용 혜택 및 편의 기능과 앱 인터페이스 디자인 구성 등 우리나라 CU의 배달 노하우를 파트너사에 적극 지원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CU의 노하우를 몽골 현지에 적용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CU앱 주문 방식이 입소문이 나면서 배달 서비스 주문량은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1.06.21 I 윤정훈 기자
시원스쿨랩, 텝스 응시료 50% 할인 행사
  • 시원스쿨랩, 텝스 응시료 50% 할인 행사
  • 시원스쿨랩, 텝스 응시료 50% 할인 진행. (사진=시원스쿨)[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시원스쿨랩은 서울대 TEPS관리위원회와 제휴를 맺고 텝스 시험 응시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텝스 정기 시험의 응시료 50% 할인 쿠폰은 시원스쿨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 유효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이벤트는 쿠폰 선착순 300개 소진 시 마감한다.이벤트를 친구에게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1명) △BHC 맛초킹 치킨 △시원스쿨랩 텝스 인강 패키지 5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참여는 카카오톡,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 채널이나 편입, 특목고 등 텝스 관련 커뮤니티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후 URL을 인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참여자 전원에게는 시원스쿨랩 텝스 인강 패키지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3건 이상 공유한 모든 이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1000원권을 준다.또 시원스쿨랩 텝스 강좌 수강생 중 텝스 7월 4일 또는 17일 시험을 접수한 사진을 인증하기만 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시험 접수 내역과 아이디 또는 이름이 보일 수 있도록 캡처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2021.06.21 I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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