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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 여름휴가 이벤트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하나카드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하나카드는 해외이용 전용 플랫폼 GLOBAL MUST HAVE,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1Q Pay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외여행 MUST HAVE! 3‘으로 접속하면 항공, 호텔, 교통, 티켓, 쇼핑 혜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아시아나 항공에서 6월 말까지 유럽, 홍콩, 싱가포르, 대만 노선의 항공권을 예매하면 최대 2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숙박 예약 전문 플랫폼인 아고다(agoda)와 호텔스닷컴을 통해 해당 지역의 호텔을 결제하면 최대 12% 할인한다.호텔스닷컴은 응모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등은 50만 하나머니, 2등은 10만 하나머니, 3등은 5000 하나머니를 준다. 항공 탑승기간은 유럽은 8월 말까지 홍콩, 싱가포르, 대만은 7월 18일까지다.다양한 자유여행과 렌터카 혜택도 제공한다.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KLOOK)에서 7월 15일까지 입장권, 교통패스, 현지 투어 등 첫 구매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내일 스토어에서는 각종 티켓을 최대 25% 할인한다. 세계 최대 규모 렌터카 업체인 렌털카스닷컴(Rentalcars.com)에서는 하나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한다.유럽 대표 명품 아울렛 Bicester Village에서 하나카드 전용 10% 할인쿠폰, 쇼핑 익스프레스(최대 25유로 상당의 셔틀버스) 20% 할인, VIP라운지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한다.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인천공항 이용 혜택도 연중 진행 중이다. 면세점 10% 할인, F&B매장 10% 할인, 공항철도 1500원 할인, 호텔 10% 할인, 라운지 할인 또는 1+1입장, 스파온에어 10% 할인, 포켓와이파이 15% 할인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 시세차익 2억~3억에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 4만명 '북새통'
- 지난 8일 문을 연 ‘신길파크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예비청약자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신길파크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8일 개관 이후 주말동안 총 4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주변 시세 대비 2억~3억 가량 싼 분양가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신길파크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33만원이다. 전용면적 59㎡짜리 주택형은 4억 8430만~5억 2600만원, 전용 84㎡는 6억 90만~7억 2990만원, 전용 111㎡는 7억 100만~8억 2640만원이다. 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신길9구역)’의 전용 59㎡ 조합원 입주권이 최근 7억 618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2억원 넘게 분양가가 저렴하다. 특히 신길뉴타운 대장주로 꼽히는 래미안에스티움(신길7구역, 2017년 4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짜리 매매값이 10억원 안팎에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3억원 가까이 싼 편이다.신길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 거주자를 비롯해 동작구, 구로구, 마포구 일대 거주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많이 찾았다”며 “특히 마포구의 새 아파트 전셋값 정도면 신길파크자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보라매역과도 가깝다. 특히 보라매역에는 신림선 경전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이, 신풍역에는 신안산선(여의도~광명~안산) 환승역이 각각 2022년, 2023년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존 노선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주변에는 대방초(혁신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신길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규모로 총 641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25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 △59㎡A 2가구 △59㎡B 2가구 △84㎡A 12가구 △84㎡B 170가구 △84㎡C 10가구 △84㎡D 49가구 △111㎡ 8가구 등이다.신길파크자이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당해지역, 15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순위 청약은 18일이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3일부터 5일까지다. 1차 계약금은 정액제로 전용면적 59㎡주택형은 2000만원, 나머지 주택형은 3000만원이다.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0년 12월로 예정하고 있다.
- 아시아나, 베트남 호찌민에 화물기 재취항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달부터 베트남 호찌민에 화물기를 다시 띄운다고 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7년 2월 호찌민에 화물기를 주 1회 취항해 2008년 10월까지 운항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호찌민 화물 노선에 50여t의 화물이 탑재 가능한 화물전용기 B767F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재취항을 통해 단일 국가로는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화물기 네트워크를 베트남(호찌민 주2회, 하노이 주12회)에서 운영하게 됐다.현재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신흥 거대시장으로, 중간재 부품 수송은 물론, 현지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발 주요화물은 전자부품, 원단, 뷰티 용품 등이며, 호찌민 발 주요화물은 의류, 신발, 전자부품 등이 차지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베트남 시장 상황에 주목해, 이번 호찌민 노선 화물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극 대처하며 수익성 위주의 화물기노선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호찌민 취항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베트남 항공화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델타 JV, 미주 192개 도시·370여개 노선 연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조인트벤처(JV) 본격적인 시행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선다.지난 5월1일부터 JV 협력을 시작한 양사는 태평양 노선의 취항 도시를 활용한 공동운항 협력을 대폭 확대하고, 아시아와 미주 시장에서의 공동 판매를 실시 중이다. 양사가 운영하는 한·미 직항 13개 노선(대한항공 10개, 델타항공 3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이와 연결되는 미주 내 도시로의 다양한 스케줄을 활용해 편리하게 여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대한항공은 기존 로스앤젤레스, 뉴욕, 애틀랜타를 경유하는 미주 내 164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운영했으나, 이번 조인트벤처 시행으로 취항 중인 미주 노선 전체로 자유롭게 연결이 가능해지며 미주 내 192 개 도시, 370여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미주 내 모든 주요 도시에 공동운항 편을 제공하게 됐다.현재 대한항공은 인천~애틀란타, 시애틀,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댈러스, 워싱턴, 호놀룰루 등 총 10개, 델타항공은 인천~애틀란타, 시애틀, 디트로이트 등 총 3개의 한·미 노선을 각각 운영 중이다. 오는 6일부터는 델타항공이 운항 중인 나리타~애틀란타, 시애틀, 디트로이트, 포틀랜드 및 나고야~디트로이트 노선에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동시에 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 중인 인천~방콕, 도쿄 등 아시아 36개 노선에 공동운항을 시행 중이며, 향후 인천~델리, 코로르(팔라우) 등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JV 시행에 따라 승객들은 미주 연결 편 예약·발권·환승이 한층 편리해지며, 여행 스케줄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미국 샌디에이고를 여행하는 고객이 기존에는 인천~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여정만 가능했다면, 이번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시애틀이나 라스베이거스를 경유지로 추가 선택할 수 있게 됐다.스카이패스 회원에 대한 혜택도 강화됐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델타항공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 탑승 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마일리지 적립률이 상향 조정됐다. 적립 가능한 예약 클래스 또한 추가되는 등 마일리지 적립 기회도 확대됐다.전략적인 신규 항공기 투입도 승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애틀란타 노선에 최신 항공기인 B747-8i를, 델타항공은 인천~애틀란타, 디트로이트 노선에 최신 A350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JV 시행으로 승객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해 경유하는 환승 수요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이에 양사는 기존 나리타 공항 등 일본을 경유하던 미주 출발 아시아 행 환승수요를 인천공항으로 유치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과 다양한 스케줄 공급으로 환승수요를 확대해 인천공항이 동북아 핵심 허브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대한항공(003490) 관계자는 “향후 양사는 공동운항 노선을 현재 북미 지역에서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하고, 라운지 및 카운터 공동 사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승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조기완판 기대감 ↑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아파트가 정당계약 첫날부터 높은 계약률을 보이며 조기 완판 기대감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3차의 성공이 이번 4차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2차의 경우 프리미엄(웃돈)이 최고 6000만원 가량 형성돼 있다. 이달 입주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3억30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양가(약 2억8500만원대)대비 약 45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이미 입주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 전용 84㎡도 지난 1월 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2억6790만원)보다 6200만원 이상 뛰었다. 이는 개발호재 가시화와 합리적 분양가가 맞물린 효과로 판단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이 확정됐고,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초입까지 조성되는 7호선 연장노선은 이르면 연내 착공 예정이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도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도 완성돼 기업이 입주하면, 근로자 배후수요 증가로 양주신도시 실거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총액의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없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분양가(기준층 기준)는 전용 66㎡ 2억5330만원, 67㎡ 2억5840만원, 74㎡A 2억7600만원, 74㎡B 2억7670만원, 84㎡ 2억9500만~2억9800만원이다. 84㎡ 기준으로 보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와 2차의 현재 시세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전용 84㎡는 5.1m 광폭거실 설계가 도입됐다. 넓은 가로폭은 주방공간에도 이어져 중소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물게 주방 공간이 확 트여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주방에는 아일랜드가 설치됐다. 현관 워크인 창고와 복도 팬트리 제공으로 수납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이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곳은 드물고, 교통 개발로 서울까지 이동이 빨라져 젊은 세대들 중심으로 빠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주변 아파트 프리미엄이 4000만~5000만원 이상 형성하고 있어 투자 목적으로 계약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 [선택 6.13]②유정복 "인천의 원도심 부흥에 사활 걸겠다"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60)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는 29일 “인천의 원도심 부흥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유정복 후보는 이날 인천 남구 주안동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통해 “인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신도심과 원도심의 불균형 발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유 후보는 “인천이 국제도시로 변모하면서 송도, 영종, 청라와 같은 신도시가 조성됐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인천 전체에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원도심 부흥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어 “원도심에는 인천 인구의 76%가 살고 있다”며 “도심 쇠락과 주거환경 열악으로 원도심의 인구가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인천시장으로 4년 동안 있으면서 원도심 부흥 사업을 안 한 것이 아니다”며 “인천 뉴스테이, 도시재생 뉴딜정책, 계양창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는데 이게 하루아침에 뚝딱 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유 후보는 “그동안 원도심 부흥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며 “전체적인 틀에서 실천적인 계획을 세워 원도심을 화끈하게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또 “이 사업은 내가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듯이 이미 많은 구상을 갖고 있다”며 “인천시가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추진본부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 5년 동안 3조원을 투입하는 것이 계획적으로 이뤄진다”고 했다. “원도심 사업의 선도를 위한 경인전철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인천을 천지개벽 하겠다”고 밝힌 유 후보는 “해양도시 공약을 추진해 중구, 동구 일원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 관련해서는 “2014년 지방선거 때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GTX-B(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 구간 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 때문에 미뤄졌다”고 설명했다.그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하는데 GTX-B 사업 현안이 있었다”며 “지난해 말 GTX-B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10년 전부터 하려고 했지만 GTX-B 사업의 BC(비용 대비 편익 비율)가 안 나왔다”며 “끊임없이 노력해서 현재 사실상 BC 분석은 끝났다. 이것은 사업으로 된다. 그래서 지하화 사업의 적기다. GTX-B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경인전철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GTX-B 사업을 하기 전에 경인전철 지하화는 어렵다”며 “그동안 전철 지하화 계획을 충분히 세웠다. 경인전철 지하 노선과 GTX-B 노선이 부평, 부천, 서울에서 상당히 겹친다. GTX-B 사업과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동시에 하면 사업비가 절감되고 효율성이 증진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의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은 이번 선거에서 다시 제시됐다.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인천 남구 주안동 선거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유정복 후보 제공)인천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했다.그는 “인천은 서울, 부산, 대구와 비교해 경제성장률이 2배 이상 된다”며 “처음에는 안 그랬다가 고도로 발전하면서 2016년 기준 인천의 경제성장률이 3.8%로 나왔고 서울 2%, 부산 1.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경제 지표가 말해준다. 인천의 경제성장률은 1위가 됐고 고용률도 1위로 올라섰다”며 “인천 경제가 좋아졌다”고 주장했다.또 “전체적으로 경기가 어렵지만 인천의 경기는 상대적으로 좋아졌다”며 “하지만 아직 서민경제는 어렵다. 서민경제의 집중적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주요 공약으로 “앞으로 4년 동안 15조원 상당의 해외투자를 유치하겠다”며 “기업활동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는 “인천시장을 하면서 영종에 복합리조트 사업 3개를 유치했는데 수만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일부 대기업이 인천에 진출하는 협약도 체결해뒀다. 지난 4년 동안 9조원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15조원 해외투자도 가능하다.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을 늘려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정말 나쁜 대책”이라며 “정부가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계획경제 아니냐. 사회주의 체제가 그래서 다 무너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인천은 경제기반을 튼튼히 할 것”이라며 “기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북한 비핵화가 잘 해결되고 평화통일 기반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며 “그러나 국민이 환상적인 기대에 젖게 해서는 안 된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천시가 해야 할 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백령도 신공항 건설, 영종~강화 다리 연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스냅타임] 건설사는 다 딱딱하다? GS건설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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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세요!
- 공사하고, 건물 짓는 일하는 곳.
- 건설이면 힘쓰는 일이 많을 테니까 남자 직원들이 대다수일 것 같은데.
- 아저씨 회사?(웃음) 딱딱한 분위기일 것 같아요.
- 무겁고 칙칙할 것 같은데요 뭔가.
2030세대에게 건설사에 대한 이미지를 묻자 대부분 비슷한 반응이 나왔다. 건설사는 ‘딱딱’하고 무거울 것 같다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스냅타임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건설 분야에 대해선 일가견이 없는 20대 기자에게 ‘건설회사’란 왠지 딱딱하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미지의 세계 같았다. 그런데 GS건설을 직접 보고 난 후 깨달았다. 미지의 세계 같은 GS건설도 유쾌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사진=GS건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GS건설은 직무 특성상 안전에 대한 주의 때문에 일반 회사에 비해 엄한 것은 사실이다. 위계질서도 IT기업처럼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유연하다(건설회사치고).
- GS건설 홍보팀 소속으로 7년 차인 정안나 대리는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를 졸업했다. 전공을 살려 여러 건설사에 지원했고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건설회사 여러 군데에 최종 합격했다. 여러 건설사 중 정 대리는 GS건설을 선택했다. 다른 건설사와 다르게 유연한 분위기를 면접에서 느꼈기 때문이다.
정 대리는 “면접은 기업이 나를 평가하는 동시에 내가 기업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며 “나는 GS건설 면접 때, 면접관들의 태도에 주목했고 이들이 면접 분위기를 풀어주며 진행하는 것을 보고 좋은 기업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GS건설에 입사한 이유를 밝혔다.
정 대리의 예상대로 들어맞았다. GS건설은 모든 직원이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할 말은 해야 하는 타입인데 GS건설에서 근무하면서 후회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만족스럽습니다."
- GS건설의 유함을 보여주는 두 번째 증거는 자유로운 부서이동이다. 얼마나 자유롭냐면 전혀 관련이 없는 부서로 이동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건축이나 설계로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정 대리도 그랬다. 본래 입사했던 부서는 플랜트 부서였지만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홍보팀으로 이동해 근무하고 있다.
부서이동은 사내공고가 올라오면 GS건설 직원은 언제든 지원할 수 있다.??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배우게 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부서에 적응할 수 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GS건설은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다. 수유실, 어린이집 등 여성 직원을 위한 복지를 놓치지 않는 회사다.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학교까지 세웠다.
(사진=GS건설)
-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가 마련돼 있는 것은 GS건설의 자랑이다. 수유실, 어린이집 등이 회사 내에 마련돼 있다. 수유실이 마련돼 있는 건설사는 상위 11개 건설사 중 GS건설 포함 손에 꼽을 정도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을 향한 일명 유리천장도 낮다. 어떤 회사든 마찬가지지만 건설회사는 직무 특성상 직급이 높아질수록 여성의 비율이 낮다.
그러나 GS건설은 3년 전까지 높은 직급의 여성 비율 1위였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 여성 신입을 많이 뽑는 대신 이직률이 높은 타 건설사에 비해 GS건설은 여성이 오래 다니기 좋은 회사다. 둘째, 여성에 대한 직급 차별이 낮은 편이다.
(사진=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있는 건설회사도 GS건설이 유일하다. 올해로 개교 12년째를 맞은 GS건설의 안전혁신학교에선 실제 상황을 그대로 재연해 놓은 공간에서 안전교육이 시행된다. 시공인력, 안전관리 인력은 물론이고 협력업체 관리자까지 GS건설의 현장에서 일하는 절반 이상의 인력이 이곳에서 교육받는다. GS건설의 안전이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네식과 상체식 안전대 체험부터 에어 매트를 이용한 비상추락 훈련, 화재 진압, 대피 훈련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직원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안전혁신학교는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도 마련돼 있다.
GS건설 Quiz로 알아보는 꿀팁!
문제) 다음 중 GS건설의 지원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내용은?
①관련 전공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②기술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③영어 성적이 필요하다.
④해외발령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답) 1번
문제 풀이)
꼭 전공 학과를 졸업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학과 수업을 통해 배웠던 기본 지식과 용어에 대한 이해가 업무 할 때에 큰 도움이 된다. 기술적인 용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아예 기본 업무조차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술사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 건축시공, 설비시공, 전기시공 등에 관한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기업 동향에 맞춰 영어 구사 능력은 필수다. GS건설은 전 직원 통틀어 3년마다 GS 계열사 영어 시험인 GST 시험을 진행한다. 매번 통과해야 한다. 그만큼 영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GS건설은 4년 전부터 해외 프로젝트를 맡은 모든 신입을 해외로 발령 보내 교육하고 있다. 그러니 입사 전에 해외 발령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와야 한다. 특히 가족과 협의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다음 중 GS건설의 해외발령에 해당하지 않는 내용은?
①해외발령은 3~4년간 진행된다.
②해외발령을 갈 나라는 스스로 정할 수 있다.
③해외발령기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
④해외발령 시 휴가는 4개월마다 보름 정도 주어진다.
답) 2번
문제 풀이)
해외발령은 3년에서 4년간 진행한다. 신입을 해외로 발령해 교육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4년 전 처음 시행했다. GS건설이 글로벌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이며 GS건설 입사를 꿈꾸는 사람은 해외발령에 대해 각오할 필요가 있다.
해외발령을 가게 되는 나라는 어떤 해외 프로젝트를 맡느냐에 따라 갈리게 된다. 프로젝트를 맡은 나라의 상황, 여건 등이 맞을시 발령받는다.
해외발령 기간 동안 급여가 상승한다. 단, 상사, 동기 할 것 없이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
오랜 시간 해외에서 머무르는 직원들을 위해 4개월마다 보름 정도의 휴가가 주어진다. 비행기 노선에 따라 유럽에서 종종 휴가를 즐긴다고 한다.
GS인들의 소소한 이야기
GS건설에는 야구회, 산악회, 챔버 오케스트라 등 무려 18개의 공식 동호회가 존재한다. 많은 GS인들은 이 중 한두 개의 동호회에 속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친분도 쌓고, 맛있는 식사도 같이 한다. 특히 회사는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사진=GS건설)
[박희주, 강의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