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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대치 푸르지오 써밋 7월 분양
  • ‘10억 로또’ 대치 푸르지오 써밋 7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이르면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다. 강남구에서 선보이는 첫 ‘써밋’ 브랜드로 구마을 1~3 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지어지며,이중 1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 등이다.특히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드물게 펜트하우스 타입도 일반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101㎡A △107㎡A △129㎡A △150㎡A △155㎡A 등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각 1가구씩이 일반분양 물량으로 풀린다.단지는 전용 85㎡이하는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고,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무작위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다만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25%를 무주택자와 유주택자(기존 주택 처분 조건하) 사이에서 당첨자를 가린다가장 큰 관심사인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1만원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59㎡는 12억원대, 전용 102㎡는 18억원대다. 같은 대치동의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59㎡가 지난달 25억원대에 팔렸던 것과 단순 비교하면 약 1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발생한다.단지가 들어서는 대치동은 지난 6·17대책을 통해 잠실동·삼성동·청담동과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곳이다. 그러나 이 단지는 규제 발표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아 허가구역에 다른 규제를 받지 않는다. 즉 실거주 의무도 없을 뿐더러 자유로운 전세계약도 가능하다.단지가 들어서는 대치동 일대는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환경,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의 주거입지로 손꼽힌다.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에 위치했다. 일대에 경기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도 있다. 또 입시 1번가로 평가받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에 조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는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삼성역을 관통해 지나가는 광역급행철도 GTX-A, C노선이 조성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개발계획도 예정돼있다.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형성했다.분양관계자는 “코로나 19를 대비해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순 온라인을 문을 열 계획”이라며 “향후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는 직접 평면 유닛(샘플 가구)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 모델하우스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02 I 황현규 기자
올해 상반기 청약통장 160만개 몰렸다…작년보다 88% 증가
  • 올해 상반기 청약통장 160만개 몰렸다…작년보다 88% 증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상반기 분양 시장에서 청약통장 160만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8% 증가한 수다.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165개 단지에 160만 9185개의 통장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만 6375개(183개 단지) 보다 88%가 증가한 양이다.(표=한국감정원 청약홈 제공)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대비 무려 209%가 증가해 106만964개가 몰렸고, 지방은 7% 증가해 54만8221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35만3450개로 지난해(9031개) 대비 1540%가 증가하는 등 청약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비규제지역에 GTX-B노선 개통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지방은 전반적으로 주춤했지만 전남지역 분양단지에는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여순광’으로 불리는 여수, 순천, 광양에 공급된 7개 단지에 8만7000여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여순광 지역의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새아파트 공급이 적어, 대기수요가 풍부하다.상반기 단지별 청약자수 Top 10단지별로는 경기 수원시 매교동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1074가구 모집에 무려 15만6505개, 인천시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804가구 모집에 5만8021개, 인천시 부평동 ‘부평 SK VIEW 해모로’ 547가구 모집에 5만7621개, 경기 화성시 ‘동탄역 헤리엇’ 375가구 모집에 5만6047개의 통장이 몰렸다.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제외하고 1순위 청약통장이 많이 몰린 단지는 비규제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및 대출 문턱이 낮은 비규제지역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한편 하반기 수도권과 광역시의 분양 시장은 6·17대책과 전매제한 등으로 투자 열기가 식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경기와 인천 대부분 지역과 대전, 청주지역까지 규제지역으로 묶였고, 8월부터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됨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분양시장은 상대적으로 규제 문턱이 낮은만큼 우수한 입지에는 청약수요가 쏠리는 입지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7.02 I 황현규 기자
금강주택,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내달 7일 특별공급 청약
  • 금강주택,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내달 7일 특별공급 청약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금강주택은 내달 7일 경기도 양주신도시 내 회천지구에 들어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특별공급 청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935가구로 조성하는 이곳은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681가구 △59B 87가구 △59C 81가구 △59D 86가구 총 4개 타입으로 공급된다.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내달 8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5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7일~7월 29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하 예정이다.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IC 진입도 쉬워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는 GTX-C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있다.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2㎞ 구간을 잇는 C노선은 내년 착공될 예정이며,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도 약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근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들어설 예정이며, 파주와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마트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조성예정인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가까이 있다.덕계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를 비롯 주변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다. 근린공원 및 덕계천, 옥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첨단제조업 특화단지 양주테크노밸리(2025년 완공 예정)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1900여 개의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특화 설계 및 상품성도 갖췄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전 가구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단지 중앙에는 센트럴플라자와 정원 등이 마련돼 자연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입주자의 건강한 주거 생활을 위한 피트니스 가든, 자녀들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 테마공원 등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맘스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실버존,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과 주민편의시설도 단지 내 들어선다.loT(사물인터넷) 시스템, 스마트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스마트홈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어디서나 가스차단, 절전모드 등의 집안 시설과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현관 벽면에 다기능 스위치를 설치해 일일이 확인하러 다니지 않고도 조명, 가스 차단 여부,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한편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예약된 고객에 한해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고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2020.06.29 I 박철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 2년 공약 달성률 97% 기록
  •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 2년 공약 달성률 97% 기록
  • 박남춘 인천시장.[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박남춘 시장의 공약이행 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 140개 과제 중 136개 사업을 연차별 추진계획대로 진행해 97.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성률은 전체 공약 중 이행을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의 전체 비율을 뜻한다. 이는 민선 6기 때보다 22.3%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완료한 사업(4개)과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52개)의 비율(완료율)은 40%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또 35개 공약의 이행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완료했다. 인천시 재정은 현재까지 4조3486억원을 확보해 임기 내 확보 계획(10조1266억원) 대비 42.9%를 이뤘다. 앞서 민선 7기 인천시는 출범 초기 시민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공약과제혁신위원회와 시민대토론회를 거쳐 14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인천이(e)음 도입, 중·고등학생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노인 안심폰 보급,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하며 시민 행복 실현에 앞장서왔다. 5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분야’(16개 과제)에서 가장 높은 이행완료율(81.2%)을 보였다. 주요 사업으로 시청 앞 열린 광장(인천애뜰) 조성, 전국 광역시 최초 공론화위원회 제도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 온라인 시민청원제 시행, 전국최초 장애인 통계 개발 등을 시행했다. 중장기 과제가 많은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분야’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제2경인선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부평 캠프마켓 반환 결정, 월미바다열차 재개통,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왔다.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민선 6기 때 미뤘던 일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는 해묵은 난제 해결뿐만 아니라 도시 기본기능 강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는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등 인천의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가야 할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낸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0.06.29 I 이종일 기자
청약열풍 '규제지역'도 비켜가지 않았다
  • 청약열풍 '규제지역'도 비켜가지 않았다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최고 122.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1순위에서 마감했다.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아파트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6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792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44.7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힐스테이트 송도 3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E가 49가구에 5982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22.08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F도 49가구에 3358건이 접수돼 68.53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A도 67.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D0 45.64대 1 △99㎡A0 36.73대 1 △155㎡ 36.2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1100가구로 조성한다. 단지 주변으로는 교통 개발 계획이 많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12월 개통예정),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1km 내에 총 6개의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도서관 부지도 가깝다.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 가톨릭대 등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좋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서도 명품 입지에 들어서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대단지이다 보니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며“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서울과 경기도 시민들이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 던 것 같다”고 말했다.청약 당첨자는 7월 2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2020.06.26 I 김용운 기자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열어…377실 아파텔
  •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열어…377실 아파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중구 성남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36층은 아파텔이 들어선다. 아파텔 타입별로는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졌다.단지는 울산 태화강변에 들어서 태화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정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대부분의 세대에서 태화강을 볼 수 있다. 단지 내 태화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코인세탁실+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도 눈에 띈다.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울산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2021년 개관예정)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예정)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차량 10분 거리다.교통편은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사업지 인근으로 4노선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반경 2㎞ 이내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위치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텔인 만큼 수요자들을 고려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는 태화강변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도입하고, 세대 내부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한다.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세대환기·도어록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CCTV 연동을 통한 어린이 놀이터 모니터링도 가능하다.‘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오는 30일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정당계약은 7~8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성남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조망권에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울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텔에 걸맞게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써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투시도
2020.06.26 I 김미영 기자
롯데건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7월 분양
  • 롯데건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대에서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한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 단지는 도보권에 능곡초·중·고가 있고 토당청소년수련관, 고양시립행신도서관 등이 인근에 있다. 또한 토당어린이공원, 지도공원도 있어 취미, 여가, 운동 등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농협, 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화정점·고양점)를 비롯해 능곡우체국, 고양경찰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고 풍부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능곡뉴타운 일대는 총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프라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또한 이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B·C 3개 노선 중 GTX-A노선(운정~동탄, 83km)이 대곡역을 지나게 되며 서해선(대곡~소사 구간, 2021년 개통 목표)도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4개) 노선이 갖춰질 예정이다.여기에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약 18km)이 개통될 경우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까지 한 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포, 공덕, 여의도, 강남 등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총 7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분양 관계자는 “향후 쿼드러블(4개) 노선이 갖춰질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 편의, 주거환경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개발호재 및 미래가치가 뛰어나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7월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입주예정이다.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주경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2020.06.26 I 정두리 기자
SK건설·한진중공업, 인천 ‘부평 SK VIEW 해모로’ 분양
  • SK건설·한진중공업, 인천 ‘부평 SK VIEW 해모로’ 분양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서 ‘부평 SK VIEW 해모로’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전용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부평 SK뷰 해모로는 지난 9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2개 주택형, 아파트 547가구 모집에 총 5만7621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B 주택형은 4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8460명이 접수해 19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지난 16일 당첨자발표를 한 데 이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계획 중인 GTX-B 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또 부개서초교,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부개도서관과 부천시립상동도서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부평역 상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문화의거리, 웅진플레이도시, 상동호수공원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문화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40% 가량을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우선 단지 내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이 설치되고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과 냉난방기를 설치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없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과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SK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청정숲을 조성하고 순환산책로, 어린이공원, 비오토피아 정원도 조성하는 한편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평 SK VIEW 해모로 투시도 (사진: SK건설)
2020.06.23 I 유재희 기자
역세권·숲세권 강점 지닌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 내달 오픈
  • 역세권·숲세권 강점 지닌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 내달 오픈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입지적 강점을 두루 갖춘 더블세권 아파트가 인기다. 특히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역세권과 숲세권을 모두 갖춘 더블세권 아파트는 수요자 선호가 높다. 현진에버빌은 내달 중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더블세권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규모는 59㎡, 65㎡, 74㎡, 81㎡, 102㎡ 총 170세대로 성주산 숲세권과 소새울역 역세권을 누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은 우선 전세대 100%의 조망권 확보는 물론 탁월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성주산의 파노라마 뷰가 펼쳐지며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는 성주산체육공원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교통 또한 소새울역세권이라 빠르고 편리하며 소사역 또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남북을 잇는 유일한 철도망인 대곡소사원시선이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일산-안산’ 이동 시간이 60~7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이외에도 지하철 1,5,7,9호선과도 향후 연결될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과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김포공항역 9호선 이용시 여의도까지 13정거장이다. 그 외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서울역으로도 바로 연결이 된다. 또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강남으로 직결되는 7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2022년 말 착공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의 수혜지이기도 하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을 잇는 철도망으로 현재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상태다. 이 노선 개통시 송도-서울역 27분, 여의도-청량리 10분으로 단축되며 부천운동장역이 환승역 예정이라 초대형 교통개발호재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그 외 다양한 버스노선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소사초등학교가 있을뿐만 아니라 부원초, 복사초, 부일중, 소사중, 소사고, 진영고, 부천대, 부천시립 한울빛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한신시장을 비롯 소사종합시장, 각종 다양한 마트 등이 있어 쇼핑이 편리하며 소사국민체육센터, 세종병원, 각종 은행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다.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 관계자는 “위치가 좋은 만큼 제품력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피크닉가든, 헬시가든, 코지가든 등 친환경 테마파크로 쾌적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내부 설계에서도 최상층 복층 특화설계는 물론 수도권 최초 초대형 광폭발코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4베이, 팬트리, 다목적실 등의 혁신설계도 만나볼 수 있다.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대에 있다.부천소사 현진에버빌 투시도. (사진= 현진에버빌)
2020.06.23 I 박철근 기자
현대로템, GTX-A노선 전동차 40량 추가 수주
  • 현대로템, GTX-A노선 전동차 40량 추가 수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은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1192억원이다.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지난 3월 120량 수주에 이어 GTX-A노선 전동차 160량 모두를 제작한다. 창원공장에서 제작될 신규 40량은 파주시 운정역~화성시 동탄역의 10개 역사 83.1km 구간에 투입된다.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하 40m 이하 공간에 선로를 구축, 노선을 직선화해 기존 지하철보다 빠르게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까지 모든 차량이 발주가 완료된 A노선에 이어 향후 B, C 등 다른 GTX 노선 차량들도 발주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국내외 다양한 광역철도차량 납품 사업을 수주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GTX 전동차 추가 수주 확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로템은 2011년 ITX-새마을 전동차 138량, 2013년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240량, 2016년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554량,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520량 등을 비롯해 올들어 수주한 GTX-A노선 전동차 160량까지 8000량 이상의 광역철도차량을 수주한 바 있다.GTX-A노선 전동차 40량은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최고운행속도는 180km/h, 편성당 승객정원 1090명으로 앞서 발주된 120량과 사양이 동일하다. 일반 지하철보다 속도가 빠른 GTX-A노선 전동차의 특성상 KTX, SRT 등 고속열차에 사용되는 두꺼운 단문형 출입문을 적용해 소음 차단 수준을 고속열차급으로 확보하며 지하 터널과 승강장 사이에서 차량이 오갈 때 발생하는 압력파로 귀가 먹먹해지는 이명감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 벽면 보강재를 강화한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3월 120량 수주에 이어 이번 40량까지 수주하며 GTX-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모두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첫 GTX 차량인 A노선 전동차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차량을 납품하고 추가 사업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2 I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23일 1순위 청약 접수
  • 삼성물산,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23일 1순위 청약 접수
  • 래미안 엘리니티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엘리니티’ 아파트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단지는 래미안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하고 있다. 래미안 엘리티니 단지개요, 분양안내, 입지·평면, 홍보영상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은 사물인터넷(IoT)과 연계된 첨단 시스템 시연, 동대문구 최초 커튼월룩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외관,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안내 영상 등이 돋보인다.단지는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2745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단지는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과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접해 있다.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착수계 제출 완료)이 정차할 계획이다. 여기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C 노선 정차도 추진중에 있다.단지 인근에 이마트(청계천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백화점·롯데마트(청량리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대광초(사립), 용두초·종암초, 성일중·대광중, 대광고(자율형사립고)·용문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고려대와 성신여대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분양 관계자는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데다 내집마련 기회를 노리는 3040세대의 관심도 끊이질 않고 있다”며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2 I 박민 기자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청약·가점확대 규제 피했다”
  • [주목! 이 아파트]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청약·가점확대 규제 피했다”
  •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수원 팔달구에서 청약 자격 및 가점 비율이 강화되는 ‘투기과열지구’ 규제 효력을 피한 막차 분양 단지가 나왔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팔달구 인계동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다.단지가 들어서는 팔달구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부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수원 일대 집값이 크게 뛰어오르면서 정부는 ‘6·17대책’을 통해 수원 전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었다.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더 쎈 규제를 받게 된 것이다.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규제가 상향되면 청약 요건이나 가점제 비율 등의 달라진다. 청약 1순위 우선 공급 자격이 해당지역 1년 이상 거주에서 2년으로 강화된다. 또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로, 85㎡ 초과는 가점제 50%와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정한다. 그러나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이번 투기과열지구 지정 효력이 발생하는 날(6월 19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신청을 마쳐 이러한 규제를 모두 피하게 됐다. 즉 기존의 조정대상지역 내 규제만 적용 받는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대단지다.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B 270가구 △84㎡A 311가구 △84㎡B 88가구 △103㎡ 43가구 등이다.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75%를 가점제로, 나머지 25%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전용 85㎡초과 주택은 전체 30% 가점제로, 나머지 70%는 추첨제를 적용한다. 다만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는 무주택 낙첨자와 1주택자 사이에서 당첨자를 가린다.단지 인근에는 총 길이 6.17㎞ 구간의 수원1호선 트램이 계획됐다. 수원역에서 한일타운(장안구 조원동)까지 9개 정거장을 잇는 노선으로 1호선·분당선 수원역,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환승할 수 있다. 해당 노선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트램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원역에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수원역~삼성역~옥정역)과 올해 9월 완전히 개통되는 수인선(수원역~인천역)이 지난다. 또 다른 환승역인 신분당선 연장선은 이르면 2023년 착공 예정으로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9.7㎞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한다.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인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인계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수원시립중앙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인계동 학원가도 가깝다.또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몰(수원점), AK플라자(수원점)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대형 종합병원인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수원시청, 팔달구청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팔달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당해지역, 7월 1일 1순위 기타지역, 2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31일 예정됐다. 입주는 2023년 7월을 예정하고 있다.
2020.06.20 I 박민 기자
금강주택,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
  • 금강주택,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금강주택은 경기도 양주신도시 내 회천지구 A-22블록에 들어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19일오픈한다고 밝혔다.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935가구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681가구 △59B 87가구 △59C 81가구 △59D 86가구 총 4개 타입으로 공급된다.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을 다음달 7일 시작하며, 1순위는 8일에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7일~29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양주신도시 회천지구의 중심에 들어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와 구리-포천고속도로 양주IC 진입도 쉬워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가까운 거리에는 GTX-C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있다.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2km 구간을 잇는 C노선은 내년 착공될 예정이며,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도 약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근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들어설 예정이며, 파주와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양주 회천지구의 우수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조성예정인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가까이 있다. 또 덕계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를 비롯 주변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다. 근린공원 및 덕계천, 옥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첨단제조업 특화단지 양주테크노밸리(2025년 완공 예정)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1900여 개의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 설계 및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전 가구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평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와이드 거실로 쓰거나 방으로 사용하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거실 벽면에 아트월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냈으며, 철제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 설계로 탁 트인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동환기 시스템,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시스템 등도 마련된다.단지 중앙에는 센트럴플라자와 정원 등이 마련돼 자연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입주자의 건강한 주거 생활을 위한 피트니스 가든, 자녀들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 테마공원 등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맘스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실버존,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과 주민편의시설도 단지 내 들어선다.loT시스템, 스마트폰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설치된다. 스마트홈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어디서나 가스차단, 절전모드 등의 집안 시설과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현관 벽면에 다기능 스위치를 설치해 일일이 확인하러 다니지 않고도 조명, 가스 차단 여부,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출입문을 열 수 있는 시스템 스마트키에는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을 구축해 편리성을 높였다. 지하 주차장에는 LED 조명 디밍제어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설비, 대기전력 차단, 원격 검침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하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과 CCTV, 홈시큐리티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차량번호 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 93~1 일대에 들어서며 예약된 고객에 한해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고,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 인원은 2인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병행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2020.06.19 I 황현규 기자
 30년째 비행기 소음에 고통... “월세 20만원에도 수년째 공실"
  • [르포] 30년째 비행기 소음에 고통... “월세 20만원에도 수년째 공실"
  • “못 살겠다고 정말!!”굉음을 내뿜으며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 이수영(85·남)씨는 소음을 이겨내려는 듯 목청을 높여 소리쳤다. 40여년 가까이 구로구 고척동에 거주 중인 이씨는 하루에도 수십 대씩 지나가는 비행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기자 아가씨 방금 들었지? 여름에 더워도 창문 못 열어. 저녁 뉴스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건 꿈도 못 꿔.” 미간을 찌푸린 채 두 귀를 막고 있던 허영호 구로구항공기 소음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말은 저 멀리 지나가는 비행기 소음에 막이 씌워진 듯 어렴풋한 소리로 맴돌았다.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구로구 항공기 소음피해대책위원회' (사진=박솔잎 인턴기자)'항공기 소음피해 호소' 구로구 직접 찾아가 보니16일 스냅타임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을 찾아 항공기 소음 실태를 살펴봤다.기자와 동행한 주민들 중 김지훈씨(가명)는 수첩 가득 빼곡한 메모를 보여줬다.‘2020년 4월 23일. 9시 48분경 중소형급·10시 7분 35초 중형급…’ 5~6분 간격으로 지나가는 비행기를 기록한 일지였다. 이곳 주민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지속되는 비행기 소음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구로구에 거주 중인 김씨가 기입한 비행기 일지 (사진=김씨 제공)구로구에 따르면 구로구 주민들은 지난 1993년 6월 21일 ‘항공기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 이후 30년 가까이 비행기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졌다고 전했다.지난달 15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항공사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김포~가오슝 '국제노선 운수권 배분을 결정했다. 주민 동의 없는 국제선 증편에 구로구 '항공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내 강력한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구로구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 (사진=구로구청 제공)소음은 물론 집값 하락 우려까지…비행기 굉음에 '신음'한 여름 땡볕 더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고 저녁 시간 맘 편히 TV를 보지 못하는 건 예삿일에 불과하다. 주민들을 더욱 괴롭히는 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다. 특히 부동산이 그들의 심기를 건드렸다.실제 고척동과 같은 항공기 소음 피해 호소 지역은 건축물대장에 이 같은 사실을 기재하기 때문에 기피지역으로 낙인찍힐 수밖에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실제 비행기 소리에 방을 보러 온 세입자가 도망가는 일도 허다했다.이씨는 “애들 다 키워서 시집·장가보내고 방세로 소소하게 용돈벌이라도 하려 했는데 다 글렀다”며 “몇 년째 공실로 놀리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씨는 자식들의 출가 이후 보증금 1000만원·월세 20만원으로 방 2칸짜리 집을 매물로 내놨다. 이후 여러 세입자들이 방을 보러 왔지만 그때마다 비행기가 내뿜는 굉음때문에 결국 계약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신월동 '시영아파트'. 도로 하나를 두고 소음피해 지역과 인근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부동산)도로 하나를 두고 지원이 엇갈려 불만을 내비치는 주민들도 있다.양천구 신월동은 김포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의 착륙 항로에 자리 잡고 있어 소음 피해를 크게 입는 지역이다. 하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피해 대비 지원의 정도가 낮다는 불만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실제 신월동에 위치한 시영아파트의 경우 도로 하나를 두고 소음피해 지역과 소음인근 지역으로 구분이 돼 주민지원이 달라지고 있다.양천구 관계자는 “같은 아파트 내에서 도로 하나를 두고 15동~20동은 소음인근 지역으로 구분되고 있다”며 “이러다 보니 해당 동 가구에는 직접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설명했다.지자체, 국토부 발 예산으로 주민피해 지원 中구로구는 제3종구역 ‘다’지구(75웨클 이상~80웨클 미만)와 소음대책인근지역(70웨클 이상~75웨클 미만)이 혼재된 곳이다. 실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비행기 소음 탓에 생활 소음 피해는 물론 심야시간대 수면장애 및 청각장애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웨클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항공기 소음의 평가단위로 권장하는 단위로 항공기가 이착륙 할 때 발생하는 소음도에 운항 횟수·시간대·소음의 최대치 등에 가산점을 주어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소리 크기만을 나타내는 단위인 데시벨(㏈)과 다르다.현행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1종 구역(소음영향도 95웨클 이상)·제2종 구역(90웨클 이상~95웨클 미만)·제3종 구역(75웨클 이상∼90웨클 미만)으로 구분하고 있다. 제3종 구역을 다시 '가'지구(85웨클 이상~90웨클 미만)·'나'지구(80웨클 이상~85웨클 미만)·'다'지구(75웨클 이상~80웨클 미만)로 나눈다. 3종구역에서 1종구역으로 갈수록 소음이 심해진다.구로구는 국토부로터 매년 일정 금액을 지원받아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매년 8억9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국토부가 지원한다”며 “구청 예산과 항공기 소음대책 주민지원사업비를 매칭해 체육관 및 도서관 등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몇 년 간 비행기 소음 피해 지역이 확대된 것과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에 따른 주민지원사업비 증액 요청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이씨와 김씨 (사진=박솔잎 인턴기자)"직접적 피해 구제는 1년 20만원 전기료 뿐"…'뿔난' 주민들하지만 주민들은 ‘수박 겉핥기식’ 지원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허씨는 “소음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실제 지원은 1년에 20만원의 전기료말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물며 간접지원이라고 하는 체육·문화시설도 피해주민에 대한 할인혜택조차 없다”고 지적했다.국토부와 주민 사이에서 애를 먹는 건 지자체다.구로구 관계자는 “소음대책 지역에 지원하는 전기료 지원 및 방음망 설치 등은 국토부에서 해당 소음피해 가구들에게 직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주민 개개인에게 직접적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실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지자체는 해당 법 제19조제1항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종류 및 사업비 지원 비율에 따라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해당 조항에 따르면 지자체 차원의 주민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사업·체육사업 등을 비롯한 주민 복지 사업과 공동작업상 사업·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포함한 소득 중대 사업 등으로 분류된다.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 종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사회간접시설 확충 등이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행령을 개정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스냅타임 박솔잎 기자
2020.06.19 I 박솔잎 기자
6대 광역시서 내달 2.1만 가구 분양
  • 6대 광역시서 내달 2.1만 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달 대구·부산·광주·대전·인천·울산 등 6대 광역시에서 아파트 2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1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7월 6대 광역시에는 총 2만 1005가구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 826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5698가구, 광주 2660가구, 대전 2176가구, 인천 1574가구, 울산 632가구 순이다.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됨에 따라 이들 막차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6대 광역시에서 나올 정도로 새 아파트 청약 수요가 상당하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251.91) △쌍용 더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230.73)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226.45) △더샵 송도 센터니얼(143.43) △청라 힐스 자이(141.4)가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반도건설은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 중 일반분양 1226가구(전용 46~84㎡)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 일대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 예정,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 호재가 예정돼 있다.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36층에 전용 59~84㎡, 총 10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하는 역세권이며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반도건설은 오는 7월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사업인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을 분양한다. 지상 49층에 3개동, 총 495가구(아파트 455가구·오피스텔 40실) 규모다.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이테크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를 오는 7월 분양한다. 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2호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향후 인근 GTX-B 노선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로는 CGV, 인천사랑병원, 시민공원역 복합쇼핑몰(예정), 주안체육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이 밖에 광주 남구 ‘방림동골드클래스’(420가구), 대전 동구 가양동주상복합(360가구) 등 지방 광역시에서 7월 새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2020.06.18 I 박민 기자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 평균 3.14 대 1
  •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 평균 3.14 대 1
  • 힐스테이트 청량리역_조감도2 (2)[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을 개발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전 주택형이 지난 16일 진행한 청약에서 평균 3.1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최고 청약경쟁률은 1.5룸 형태로 구분돼 있는 2군으로, 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룸형으로 이루어진 1군도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은 1군과 2군 중복청약이 불가능함에도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청약마감이 이뤄졌다”며 “오피스텔보다 먼저 분양한 상업시설이 단기간 완판을 이룬 만큼 오피스텔도 단기간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단지는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에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장인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계약은 22~25일 모델하우스에서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50%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청약일정은 19일 당첨자발표, 22~25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2020.06.17 I 박민 기자
"계약금 내러 왔습니다"…부동산 대책 ‘전날 밤’ 투자자 몰렸다
  • "계약금 내러 왔습니다"…부동산 대책 ‘전날 밤’ 투자자 몰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해모로’ 아파트 매수를 고민했던 A씨는 지난 16일 밤 급하게 계약금을 내기로 했다. A씨가 구매를 결정한 단지(전용 84㎡)의 가격은 5억 4500만원. A씨는 당초 이달 말에 아파트를 살 계획이었으나, 인천이 조정대상지역으로 결정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계약을 결심했다. 매매를 중개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책이 나올 것 같자, 당장 계약을 하겠다고 했다”며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다 보니, 그 전에 계약을 하려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정부가 조정대상지역(조정지역) 확대 등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예고하면서, 규제 전 ‘막차’를 타려는 매수자가 끊이지 않았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계약을 마쳐, 조정지역에서 적용되는 대출 제한과 실거주 요건 강화 등의 규제를 피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더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더라도 교통 호재 등으로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규제 거론되자 오히려 급매수 릴레이 …문의만 2배↑16일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송도글로벌파크베르디움 아파트는 지난 15일 신고가를 찍었다. 앞서 11일 홍남기 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 등 비규제 지역의 가격 상승을 지적, 추가 규제를 예고한 뒤였다. 당시 이 아파트 전용 63㎡이 5억 9000만원에 손바뀜하면서, 직전 거래가보다 6000만원 높은 가격에 팔렸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책 예고가 나온 뒤 오히려 매수가 더 늘었다”며 “살까 말까 고민하던 고객들도 규제 시작 전에 아예 계약금을 넣어두려고 한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실제 이데일리가 부동산 정보업체 ‘호갱노노’에 방문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책 예고(11일)가 나온 이후 전주 대비 검색량이 늘어난 상위 20개 지역 중 하나로 인천 남동구·중구, 오산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모두 이번에 조정지역 편입이 유력한 지역들이다. 특히 부동산대책 발표(17일)가 예고된 이후, 전날부터 해당 지역의 공인중개업소 매수 문의는 전주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특히 인천, 군포, 안산 등이 대표적이다. 안산 상록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경기도 대부분 지역이 규제로 묶인다니까, 오전 내내 괜찮은 매물이 있는지 묻는 문의 전화가 계속 왔다”고 말했다. ◇“빨리 계약해야 규제 피해”…“성급한 매매가 발목 잡을 수도”매수자들이 계약을 서두르는 이유로는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에 계약을 끝내, 조정지역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다.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구매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에서 50%로 강화되고, 9억원 이상 초과분에 대해서는 LTV를 30%로 적용된다. 또 양도세 감면 조건도 강화돼 2년 이상 보유하고 거주(1주택자 기준)한 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매수자들은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 ‘막차’를 노리는 셈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여기에 더해 조정지역으로 지정 된다해도 교통 호재 등으로 추후 아파트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인천은 GTX-B, 군포는 GTX-C 노선이 각각 계획돼 있다. 안산 또한 지난해 착공한 신안산선이 지나가면서, 인근 아파트 호가가 올 초 대비 1억원 오른 상황이다.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단기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교통 호재 등 굵직한 사업이 예정된 지역들의 타격은 장기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초강도 대책이 예고된 만큼 규제 전 성급한 매매는 조심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최 교수는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배제되거나 조정지역 내 양도세 감면 조건이 더 강화될 여지도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주택을 구입했다가는 자신이 계획한 투자·거주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단순히 대출규제를 피하기 위한 성급한 주택 매매는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20.06.17 I 황현규 기자
북한산 조망권 품은 ‘고양 원흥 줌시티’ 오피스텔
  • 북한산 조망권 품은 ‘고양 원흥 줌시티’ 오피스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 부동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들어서는 ‘고양 원흥 줌시티’ 오피스텔도 그 중 하나다.이곳은 친환경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췄다. 원흥지구 인근 오피스텔 중 보기 힘든 북한산의 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다.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330만5785㎡(100만여평) 에코시티로 개발예정인 창릉신도시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미래 가치도 눈에 띈다.고양원흥줌시티 역시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의 자족신도시 프리미엄이 전망되는 창릉신도시 개발(예정)의 직접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켄달스퀘어, 원흥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매경미디어센터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직주근접 편의성으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넘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서울 은평, 상암과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쾌적한 교통 환경으로 서울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기존 3호선 원흥역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창릉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설 예정인 GTX-A노선 도래울역과 고양선 신설역을 이용하면 서울 10분대, 강남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 시 행신IC와 고양JCT를 이용하면 트리플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초서울권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몰세권 프리미엄으로 생활의 편리성을 더했다. 오피스텔 인근으로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아울렛 등 삼송 원흥지구 내 대형 쇼핑센터가 밀집해 있어 쇼핑, 문화 등의 여가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시행사인 한강그룹 관계자는 “고양원흥줌시티는 계획도시로 조성된 원흥지구의 정비된 도시환경과 싱그러운 녹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숲과 나무가 많은 숲세권 프리미엄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한편 ‘고양원흥줌시티’ 오피스텔은 A, B, C 타입 총 748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급한다.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단지상가에 있다.고흥 원흥줌시티 조감도. (사진= 한강그룹)
2020.06.15 I 박철근 기자
청약 가점 낮은 3040 노려볼만…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관심↑
  • 청약 가점 낮은 3040 노려볼만…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관심↑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청약 가점이 낮은 3040 세대들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관심을 쏟고 있다.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 59.98㎡에서는 당첨 최고 가점으로 84점 만점이 나왔다. 이 단지는 평균 청약가점도 전 타입이 60점대를 보였다. 같은 달 청약을 받은 강서구 화곡동의 ‘우장산숲아이파크’ 역시 당첨 최고 가점은 전용 84.98㎡타입의 72점이었으며 평균가점도 대부분 60점대를 보였다. 상황이 이렇자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들은 오피스텔 등의 대체 주택에 청약을 도전하고 있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할 뿐 만 아니라, 향후 아파트 청약시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오피스텔은 최근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청약 접수 결과 총 486호실 모집에 687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4.14대 1로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13대 1로 B블록 84㎡OF 기타모집에서 나왔다. 지난 2월 서울 중구 중림동에 선보인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도 전용 17~32.74㎡ 총 576호실을 분양해 평균 4.2대 1, 최고 91대 1의 청약성적을 보이며 단기간에 100% 완판되는 기록도 세웠다. 6월 분양 시장에서도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에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가장 주목할 사업지는 14년 만에 분양에 나서는 서울 중구의 세운지구 사업이다.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세운지구의 첫 분양으로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청약에 나섰다. 지난 11일 마감한 청약접수 결과 평균 청약 경쟁율 10.7:1, 최고 청약 경쟁률 34.9:1로 마감됐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이 단지는 주택공급이 드문 시청·광화문·을지로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두었다. 가까이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남산 조망권과 명동 등 도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깉은 전용면적의 오피스텔보다 무려30~40%까지 넓어졌다. 동대문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호실이며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6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30~45㎡, 총 239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앞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도보 약 6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2020.06.12 I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 6월 분양
  • 대우건설,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 6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이 6월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계획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 가 공급된다.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총 106가구가 일반분양 한다.단지가 들어서는 대치동 일대는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환경,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도 최고의 주거입지로 손꼽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일대에 경기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진선여중·고 등이 형성돼 있다. 또 입시 1번가로 평가받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이에 조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서울의 심장부인 강남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는 2호선 삼성역과 신분당선 한티역, 3호선 대치역 등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의 중심부를 잇는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업무지구는 물론 서울 전역과 수도권까지도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강남 중심부에 들어서는 만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마트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삼성역을 관통해 지나가는 광역급행철도 GTX-A, C노선이 조성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개발계획도 예정돼있다.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형성했다.이 밖에도 자전거로 5분 거리 내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환경이 조성돼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체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에 걸맞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단지에는 고급스러운 식재와 섬세한 마감으로 차별화된 조경시설이 들어서며, 골프클럽, 휘트니스클럽, G/X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북카페와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으며, 지상 주차율을 최소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남향·판상형 위주로 2.35m 천정고가 적용돼 우수한 채광성 및 개방감을 누릴 수 있으며, 소형 타입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형구성과, 중상층 공급비율을 높여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세대는 입주민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수납특화 및 에너지 절감 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129㎡A와 150㎡A 타입은 복층형 구조로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들어서는 서울은 내달 말부터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정부가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거주의무 부과(최대 5년)를 위한 주택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여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최근 수도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6월 말 오픈을 앞둔 모델하우스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픈 3일간 하루 100팀으로 제한되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 갤러리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0.06.12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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