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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샌프란시스코 노선 45일 운항정지 처분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관련,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정지 45일 처분을 14일 결정했다.운항정지 처분은 항공법에 따라 작년 사고의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합산해 정한 것이다. 위원회는 90일의 운항정지 처분에 해당하지만 50% 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295석 규모의 B777 항공기로 하루 1차례 운항하고 있는데, 이번 처분으로 150억 원가량의 매출이 줄어들고 이미지 훼손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과에 관해 아시아나는 10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이의를 제기할 때 재심의를 거쳐 내달 초 처분이 확정된다. 운항정지는 예약 승객의 불편을 고려해 처분 확정 시점에서 3개월 이후쯤 시작한다. 이와 관련, 아시아나 측은 “국토부의 이번 운항정지 처분은 국익과 해당 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재심의 과정을 거쳐 이러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 “아시아나의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한해 17만 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하고 있고, 외국인 승객 비중이 70%에 달한다”며 “현재 4개 항공사가 이 노선을 운항하는데 평균 탑승률이 85%에 이를 만큼 연중 만성적인 좌석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대한항공(003490)은 “최대한의 감경 폭을 적용한 아시아나항공 봐주기로, 아시아나항공의 주장을 반영한 ‘아시아나 법’”이라고 반발했다. 또 “과거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까지 해가며 최대 처벌했는데 이번 처벌은 흉내만 낸 것으로 법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무시한 조치”라고 비난했다.한편 작년 7월 6일 아시아나항공 B777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려다 방조제에 부딪혀 3명이 숨지고 187명(중상 49명, 경상 138명)이 다쳤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대한항공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총 4개 항공사가 각각 하루 1회 운항 중이다. 이 노선의 올해 1∼3월 탑승률은 항공사별로 80% 안팎이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지 않으면 수요 대비 공급이 60석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항공의 B777(248석) 기종 대신 B747(365석) 기종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한항공이 대형 기종으로 변경해도 좌석이 부족하면 대한항공에 임시 편 투입을 권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수능 수험생 대상 국내선 특별할인☞아시아나 샌프란 착륙사고 행정처분 내일 결정☞아시아나항공, 필리핀 빈민 아동 지원 기부캠페인 진행
- 역세권 오피스텔•상가,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 분양 희소식
- [e-비즈니스팀] .1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서부지역 대규모 개발단지 ‘마곡지구’를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기존 개발단지들의 희소성이 높아진 것이다.전세금 급등 및 부동산 규제완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서구 지역 부동산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서구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43.3% 늘어났으며 마곡지구 내 분양을 앞둔 아파트 및 오피스텔들의 경우도 9월 들어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 부동산 시세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래 임대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형 부동산의 몸값이 뛴 것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곡지구 인근 오피스텔 임대료가 지난 말에 비해 평균 15% 정도 상승했다. 또 배후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특히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매수 문의는 늘어났지만 물량이 잠긴 상태다.한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 목적의 청약문의는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발 빠른 부동산투자업체들이 좋은 물건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마곡지구 개발은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지역 110만평(약 366만5772㎡) 부지 안에 첨단 사업단지는 물론 주거, 문화, 쇼핑단지와 함께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제2의 판교로 불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데다 ‘In-서울’ 프리미엄까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지역 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LG그룹을 필두로 롯데그룹, 대우조선해양, 이랜드그룹, 코오롱그룹, S-Oil, 넥센타이어 등의 대기업들이 마곡지구에 R&D클러스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LG그룹은 2020년까지 2조4000억원을 투입해 R&D연구시설(사이언스 파크) 건축을 위해 지난 8월 첫 삽을 떴다. 2017년 준공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 는 부지만 17만여㎡로 완공 후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LG이노텍·LG생명과학 등 11개 계열사, 4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할 예정이다. 거대한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향후 총 연구 인력만 16만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마곡지구는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호선 마곡역,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까지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관통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함께 조성되는 대형 편의시설들도 눈길을 끈다. 엔씨(NC)백화점, 송도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조만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도 마곡지구 인근에 들어선다. 또 대지 면적만 4만3000여㎡에 이르며 10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이화의료원이 조성된다.또한 보타닉 파크도 2016년에 문을 연다. 세계 유명도시를 대표하는 식물원을 모티브로 한 보타닉 파크는 식물과 호수를 테마로 4개의 주요공원으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현재 마곡지구는 젊은 연구 인력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소형 오피스텔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입주를 시작한 오피스텔들 역시 김포공항 근무자나 항공사 승무원, 도심 직장인들의 주거지로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하지만 최근 마곡지구 오피스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미 3000여 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되어 분양을 완료했지만 이후 추가적인 물량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결국 마곡지구 오피스텔이라도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부동산 전문가는 “풍부한 근로자 배후수요를 형성할 경우 예상 임대수익을 책정하기 쉽고,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마련이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공급과잉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마곡지구 내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있는 오피스텔과 아닌 물건의 분양실적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마곡지구 내에서는 ‘마곡 사이언스 파크뷰’가 발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1~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다. 분양문의 : 02-522-0366
- 이스타항공, 청주발 中 동북3성 정기노선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스타항공이 이번 주 순차적으로 중국 대륙 3개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다.이스타항공은 27일부터 청주~옌지(延吉) 주 3회, 28일부터 청주~하얼빈(哈爾濱) 주 2회, 30일부터 청주~다롄(大連) 주 2회 등 중국 동북3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한-중 항공회담 이후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들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월 청주~심양 정기편 취항과 지난 7월1일 청주~상하이 정기편 취항에 이어 이번 동북3성 취항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총 5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지난노선을 포함하면 중국 정기노선이 총 6개로 국내 LCC 중 가장 많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동북3성 취항을 계기로 향후 청주국제공항을 국제노선운영 거점공항으로 삼아 중국지역 및 동남아와 일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6월 청주~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1만1250편의 항공편을 청주국제공항에서 운항했으며 이번 동북3성 정기편 취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과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중부권 외국관광객 유치와 지방공항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지역의 국제노선을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종(뒷줄 왼쪽 여덟번째) 충북도지사, 김정식(뒷줄 왼쪽 아홉번째)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및 관련기관 참석자들이 27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동북3성 정기편 취항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관련기사 ◀☞ [포토]이스타항공, 중국 동북3성(연길, 하얼빈, 대련) 정기노선 취항☞ [최강동호회]"1승 넘어 원팀 만들자" 이스타항공 야구단 ZEUS☞ "달력에 내 사진이" 이스타항공, 여행사진 공모전..항공권 경품☞ 이스타항공, 11호기 B737-700 도입.."연내 2대 추가"☞ 이스타항공·제일모직 업무협약..에버랜드 등 푸짐한 혜택
- 제주항공 "3Q 역대 최고 실적..영업익 167억 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지난 3분기에 역대 분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지난 3분기 매출액 1436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 순이익 17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32.9% 증가했다.매출 중 국제선 비중이 56.5%(811억 원)으로 국내선(38.6%, 554억 원)을 웃돌았다. 화물, 기내판매 등 기타매출은 71억 원(4.9%)이었다.이에 따라 1~3분기 누적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4% 늘어난 3780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97억 원, 누적 순이익은 227억 원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과 국제선의 잇단 신규취항, 기타매출의 안정화 및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절감 덕에 역대 최고의 3분기 실적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제주항공은 지난 3분기 대구~제주 노선과 중국 3개 노선에 신규취항했다. 또 노선 증가 영향으로 화물, 기내판매 등 기타매출은 전년 대비 153.7% 증가했다. 1년전 12대였던 항공기가 올해 16대로 늘어나면서 단위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해 매출원가율은 84%에서 83%로 1%포인트 낮아졌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B737-800 항공기를 연내에 1대 더 도입하고 오는 12월1일 일본 오키나와, 12월18일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신규취항하는 등 연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라며 “신규노선 확대와 적극적인 부가매출 개발 등을 통해 올해 매출 5000억 원대, 영업이익 200억 원대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겨울여행 떠나요" 제주항공, 동남아·오키나와 등 특가 판매☞ 제주항공 "한글날 당일 기내방송은 순우리말로 실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20~30명 추가 채용☞ 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운항 개시..두달간 특화서비스팀 투입☞ 제주항공, 10월부터 사이판 간다.."괌·사이판 동시 취항 유일"☞ '추석·아시안게임' 9월 항공 여객, LCC로 몰렸다☞ 항공업, 中 노선에 잘 나는 'LCC'-KTB☞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게요" 특별한 서비스로 무장한 LCC들
- 대한항공, 초등생 사생대회 시상..1등 작품 비행기에 래핑
- 지창훈(가운데)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윤서희(왼쪽), 윤서진(오른쪽) 어린이의 ‘춤추는 지구’ 작품에 1등상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6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에릭존 보잉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는 지난 9월 20일 ‘푸른 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다.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회화작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심미성, 래핑 적합성을 고려해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1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윤서희(인천 은봉초6), 윤서진(인천 은봉초2) 어린이의 ‘춤추는 지구’ 작품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이 지구를 둘러싼 다양한 인종이 손을 맞잡은 모습을 통해 주제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으며 여러 나라의 국기를 창의적으로 배치하는 콜라주 기법 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2등상은 다양한 동물과 사람들이 나무 위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린 ‘나무야 사랑해’(김민주, 김민재 군포 능내초2)를 비롯한 3개 작품이, 3등상은 어린이들이 지구를 청소하는 모습을 그린 ‘지구 대청소’(백승아, 최지훈 일신초1)등 6개 작품이 차지했다.한편 1등 수상작 ‘춤추는 지구’는 대한항공(003490)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인천~상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세계 하늘길을 누비게 된다. 1등을 수상한 윤서희, 윤서진 어린이와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는다. 2등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 후 어린이와 동반 학부모들은 대한항공 본사 및 운항훈련원을 둘러봤으며 대한항공은 참가학생들에게 본인의 작품으로 도안한 티셔츠와 기념우표를 증정했다.대회 수상 어린이들이 ‘춤추는 지구’ 작품이 래핑된 B777-300ER 항공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아시아나 운항정지 처분 말라"☞ 대한항공, 홍천 명동리 마을서 일손돕기 봉사활동☞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1000만원 장학금 수여☞ 대한항공, 란 페루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아시아나 "대한항공, 최소한의 금도 지켜라"☞ 샌프란시스코 사고 행정처분 앞두고 KAL·아시아나 '신경전'☞ 대한항공, 유가하락·성수기 효과 기대..목표가↑-하이☞ [국감]송광호 "항공안전장애, 사흘에 한번꼴..대한항공이 절반"☞ 대한항공, 유가 하락과 화물 강세..4Q 실적 기대-HMC☞ 항공업황 본격 상승국면..대한항공 최선호-우리☞ 대한항공, 군용기 창정비 4천대 대기록 달성☞ 대한항공 노조 "아시아나 행정처분 조속히 처리해달라"
- 3149가구 대단지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11월 분양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35층, 30개 동에 총 3149가구(전용면적 59~121㎡)고 구성되는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 200가구, △84㎡ 1007가구, △100㎡ 468가구, △121㎡ 191가구 등 총 1866가구다.이 아파트가 위치한 대연동 일대는 부산에서 재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입지가‘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조감도 (제공 롯데건설) 지닌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주변 정비사업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인근 대연혁신도시와 함께 신흥 주거촌으로 각광받고 있다.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노선을 통해 문현금융단지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광안대교·황령터널도 가깝다. 대연고·동천고·중앙고·예문여고 등이 권역 내에 들어서 있다.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다목적 GX룸, 탁구장, 연회실, 맘·키즈카페, 사우나 등이 있는 대형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이 들어선다. 약 16%의 낮은 건폐율로 쾌적한 단지 구성도 선보인다. 여기에 수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중앙광장이 단지를 가로질러 조성되며 7개의 무지개의 색깔과 의미를 담은 테마공원이 단지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는 다양한 선택형 평면과 선택형 수납시스템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100㎡B타입과 121㎡B타입의 경우 세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드림알파룸’이 적용돼 거실과 인접한 공간을 남성용 서재, 여성용 와인바&맘스오피스, 자녀용 키즈룸 중 선택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특허 출원한 ‘드림라인월’도 처음으로 적용된다. 드림라인월은 신개념 아트월로 숨겨진 레일을 통해 입주민이 원하는 위치에 선반과 수납장을 설치할 수 있다. 이밖에 복도장식장, 현관수납장, 주방 팬트리(식료품저장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갖춰진다.모델하우스는 부산 남구 대연3동 209 일대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051)627-3000
- 티웨이항공, 제주~난닝 정기노선 취항..주 3회 운항
- 지난 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제주~난닝 노선 취항 기념식에서 함철호(뒷줄 왼쪽 세번째) 티웨이항공 대표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상수 제주공항 경찰대장, 신종균 공항공사 제주지역 본부장, 함 대표, 박현철 제주공항관리사무소장, 박홍배 제주도청 교통제도 개선추진단장, 이중헌 제주공항보안실장. 티웨이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제주~중국 난닝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개시했다.제주~난닝 노선은 B737-800(189석) 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제주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중국 난닝에 다음날 0시 3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난닝에서 새벽 1시 35분 출발해 제주에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는 “제주~난닝 노선은 지난해 10월부터 부정기편으로 운영해오다가 지난 4월 중국 항공 회담에서 운수권을 배분받아 정기편으로 운항하기로 결정했다”며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게 돼 중국인들에게는 제주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객 및 외국인들에게는 중국 방문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 대표는 또 “지난해부터 탄력적으로 중국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해 신규 노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대구~상하이, 광주~텐진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더 많은 중국 고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지난, 인천~하이커우 포함해 중국 국제 정기노선으로는 3개 도시를 확보하게 된다. 대구~상하이 노선은 내년 2월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광주~텐진 노선은 무안을 기점으로 내년 4월부터 운항하기 위해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관련기사 ◀☞ 티웨이항공 조종사들, 온실가스 감축 위한 캠페인 참여☞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日 오이타현 취항☞ 티웨이홀딩스, 25일 보통주 498만주 보호예수 만료☞ 티웨이항공, 야구 꿈나무 지원..양준혁 재단에 1500만원 후원☞ 여행 성수기 7월, '제주항공·티웨이' 웃고 '이스타' 울고
- 진에어, 제주~시안 신규 취항 시작..주 2회 정기 운항
- 진에어는 지난 2일 저녁 제주국제공항 3층 국제선 출국장 18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제주~시안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이광(왼쪽 맨앞)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이상수 제주국제공항 경찰대장, 조필제 대한항공 제주지역본부장, 김성근 진에어 제주지점장 등이 취항식에 참석했다.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지난 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시안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진에어 제주~시안 노선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돼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제주 출발 편은 저녁 10시 35분 제주를 출발해 새벽 1시 5분 시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새벽 2시 5분 시안을 출발해 6시 5분 제주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운항 중인 제주~상하이 노선과 지난 화요일에 신규 취항한 제주~취안저우 노선에 이어 중국 시안을 주 2회 정기노선으로 취항하게 됐다”며 “중국인들에게 한국 속의 제주를 더욱 더 알릴 수 있는 민간 외교의 역할을 충분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시안은 중국의 4대 고도(古都) 중 하나로 장안(長安)이라는 옛 지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적으로 진, 한, 수, 당나라 등 13개 왕조의 도읍지로 중원(中原)의 역할을 해 왔다. 시안은 중국 문화와 비단을 유럽으로 전파한 실크로드의 관문이며 지난 198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진시황릉 병마용갱(秦始皇陵兵馬俑坑)으로 유명한 곳이다.▶ 관련기사 ◀☞ 진에어, 제주~취안저우 신규 취항.."中 승객 유치 노력"☞ 진에어, 임직원 대상 요가 강연 진행.."직원간 소통 강화"☞ 진에어, 하반기 신규취항 계획 확정..특가 예매 시작☞ 진에어-인천국제공항公, 환승객 증대 등 공동발전 모색 MOU☞ 진에어, 동계시즌 맞아 일본·동남아 노선 강화☞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진에어, 대학생 마케팅 리더 육성 프로그램 가동
- 진에어, 제주~취안저우 신규 취항.."中 승객 유치 노력"
- 30일 제주국제공항 3층 18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진에어의 제주~취안저우(泉州) 취항식이 진행됐다. 최갑열(왼쪽부터)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협회 회장,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마원 진에어 대표, 이상수 제주국제공항 경찰대장, 김용 대련 금학항공 사장, 조필제 대한항공 제주지역본부장,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이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3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취안저우((泉州)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진에어는 제주~취안저우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화, 토) 운항한다. 마 대표는 “이번 제주~취안저우 노선은 진에어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제주~상하이 노선과 마찬가지로 탑승객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일 것”이라며 “계속적인 중국 노선 개설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요우커노믹스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진에어, 임직원 대상 요가 강연 진행.."직원간 소통 강화"☞ 진에어, 하반기 신규취항 계획 확정..특가 예매 시작☞ 진에어-인천국제공항公, 환승객 증대 등 공동발전 모색 MOU☞ 진에어, 동계시즌 맞아 일본·동남아 노선 강화☞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지루하지 않게 해드릴게요" 특별한 서비스로 무장한 LCC들☞ 제주항공, 신규노선 공격적 확장..LCC 1위 굳히기 나섰다☞ 제주항공, 국내 LCC 중 첫 임직원 1000명 돌파
- 진에어, 하반기 신규취항 계획 확정..특가 예매 시작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올 하반기 신규 취항 계획을 확정하고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노선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진에어는 제주~중국 노선인 제주~취안저우(泉州), 제주~시안(西安) 노선을 각각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부터 주 2회씩 운항한다. 인천~후쿠오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각각 12월 1일과 12월 22일부터 주 7회씩 180~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진에어의 국제선 노선 수는 현재 12개에서 연말까지 총 7개국 16개 도시로 늘어난다.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의 홈페이지 예매를 이날부터 시작했다. 노선별로 일부 좌석에 한해 취항 기념 특가도 운영한다. 왕복 총액 기준으로 인천~후쿠오카는 14만3800원, 제주~취안저우는 28만1900원, 제주~시안은 32만1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는 41만5000원이다.진에어 관계자는 “대표적인 인바운드(해외 고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노선인 제주~중국 노선과 인천발 아웃바운드(국내 고객이 해외를 방문) 노선을 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내의 한정된 수요를 벗어나 더욱 안정적이고 입체적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분산시킬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노선 운영으로 고객에게는 편의를, 자체적으로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에어는 이번 취안저우 및 시안 노선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7일까지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모바일 커피 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진에어-인천국제공항公, 환승객 증대 등 공동발전 모색 MOU☞ 진에어, 동계시즌 맞아 일본·동남아 노선 강화☞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진에어, 대학생 마케팅 리더 육성 프로그램 가동☞ 한진칼, 진에어 3분기 최대실적 전망..'매수'-현대☞ 진에어,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진에어, 9~11월 출발 국내외 전 노선 항공권 특가 판매☞ 제주항공, 신규노선 공격적 확장..LCC 1위 굳히기 나섰다☞ 제주항공, 국내 LCC 중 첫 임직원 1000명 돌파☞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日 오이타현 취항
- 세종대로 21일 차 없는 거리 운영…시민 공연 ‘풍성’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시청 앞) 1.1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차 없는 거리’는 따뜻한 거리·안전한 거리·숨 쉬는 거리 등 테마별로 구성돼 이색자전거 타기, 소방·구급체험, 암벽등반, B-boy 등 120여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아트업페스티벌, 반려견 놀이터, 자동차역사 전시회도 열린다.또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종대로를 방문한 시민이 함께 시청 앞부터 광화문까지 도로 한복판을 누비며 걷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세종로 공원에서는 한국기원 주최로 ‘1004인 다면 거리대국’이 진행된다. 이창호(9단), 이세돌(9단), 이효정(2단) 등 차 없는 날 홍보대사 3명과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00명이 시민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 1004명과 동시대국을 펼친다,한편, 이날 교통 통제로 광화문 및 시청 앞 버스정류장이 운영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노선은 인근 지역으로 우회해 운영된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120다산콜센타를 통해 우회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 진에어, 동계시즌 맞아 일본·동남아 노선 강화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다음 달 26일부터 일본 및 동남아 주요 7개 노선을 확대 운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진에어는 동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다음 달 26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한다. 인천~세부와 인천~비엔티안 노선도 해당 노선의 수요 증가를 기대해 각각 주 4회, 주 2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다.오는 12월 1일부터는 인천~클락, 인천~삿포로 노선을 현재보다 각각 주 5회, 주 2회씩 증편해 주 7회로 운항을 확대하며 인천~나가사키 노선도 주 4회를 늘려 매일 운항한다. 오는 12월 12일부터는 진에어가 국내 LCC 최초로 도입하는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을 인천~괌 노선에 투입함으로써 현재 대당 183석인 공급석이 약 2배로 늘어나게 된다.이번 증편에 따라 진에어는 이번 동계시즌(10월26일~내년 3월28일) 국제선과 국내선을 통틀어 매달 평균 약 39만2000여석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전년 동계 시즌 월간 평균 공급석 대비 약 41%, 올해 하계 시즌 월간 평균 공급석 대비 약 30% 늘어난 수준이다.진에어 관계자는 “스케줄 선택 기회 확대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이 본격 투입됨에 따라 괌 노선 수요 충족은 물론 업계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에 제주~취안저우, 제주~시안, 인천~후쿠오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선 추가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기사 ◀☞ 8월 항공 여객 실적보니..'티웨이·진에어' 웃고 '이스타' 울고☞ 진에어, 대학생 마케팅 리더 육성 프로그램 가동☞ 한진칼, 진에어 3분기 최대실적 전망..'매수'-현대☞ 진에어, 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진에어, 9~11월 출발 국내외 전 노선 항공권 특가 판매☞ 제주항공, 신규노선 공격적 확장..LCC 1위 굳히기 나섰다☞ 제주항공, 국내 LCC 중 첫 임직원 1000명 돌파☞ 제주항공 "부가수입 짭짤하네"..화물·기내판매 고성장☞ 아시아나항공, 9월 한달간 항공권 특가 판매☞ 에티오피아항공, 인천~홍콩 항공권 27만원대 특가 판매☞ 루프트한자, 유럽 왕복 항공권 특가 판매.."100만원부터"☞ 제주항공, 9~10월 제주 항공권 온라인 특가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