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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이탈리아 하늘길 넓어진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을 이용해 이탈리아로 가는 하늘길이 훨씬 편리해 진다. 대한항공이 오는 2월 25일부터 현재 운항중인 인천~밀라노~로마 노선을 인천~밀라노, 인천~로마 노선으로 각각 분리운항 한다.그동안 대한항공은 인천~밀라노~로마 노선에 291석 규모의 B777-300ER항공기를 주 3회 운항해왔다. 대한항공(003490)이 분리 운항하는 인천~로마 노선에는 291석 규모의 B777-300ER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KE931)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4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8시 40분 로마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932)은 수, 금,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로마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3월 29일부터는 공급석을 25% 늘린 363석 규모의 B747-400 항공기를 투입한다. 대형 항공기로 교체하고 운항시간대도 변경한다. 이에 따라 출발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을 출발해 당일 오후 7시 45분에 로마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로마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인천~밀라노 노선에 218석 규모의 A330-200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KE927)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1시 4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6시 25분에 밀라노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928)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밀라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오는 3월 29일부터 인천~밀라노 노선에 공급석을 늘린 248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하고 1회 증편하여 주 4회(월, 수, 금, 일요일) 운항한다. 오후 3시 5분에 인천을 출발해 당일 오후 8시 5분에 밀라노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오후 10시에 밀라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한다.대한항공은 이번 로마, 밀라노 노선 분리 운항을 기념해 오는 2월 15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로마, 밀라노행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구매 이벤트’, ‘로마 vs 밀라노 내가 가고 싶은 도시 투표’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인천~밀라노~로마 노선 분리운항으로 고객이 중간 경유지를 거쳐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게 됐다. 또 이탈리아를 거쳐 남유럽으로 가는 환승 승객에게도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대한항공, 올 900명 객실승무원 채용..전년比 50%↑☞대한항공,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시작
- 제주항공, 2~4월 하늘길 넓힌다.."영남권 기점 국제선 확충"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오는 2~4월 석달간 모두 10개 국제선에서 신규 취항 혹은 기존 노선 증편 및 중단노선에 대한 운항재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특히 제주항공은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자료: 제주항공다음 달 13일 대구~베이징 노선(주 3회)을 시작으로 4월에는 부산~오사카(주 14회), 부산~후쿠오카(주 7회), 부산~타이페이(주 7회) 노선에 잇달아 신규취항한다.국적 LCC 중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노선 취항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베이징을 중국 노선 확대의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겨울철 수요 부진으로 운휴에 들어갔던 부산~스자좡(石家莊, 주 2회) 노선은 오는 3월부터 운항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현지 공항 보수공사로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웨이하이(威海, 주 7회) 노선과 인천~스자좡(주 2회) 노선도 3월부터 다시 운항한다.3월에는 현재 운항중인 노선의 증편이 잇따를 계획이다. 현재 주 7회 운항 중인 인천~사이판 노선은 심야시간대 운항편을 신설해 주 14회 운항하며 지난 1월 8일 신규취항한 부산~괌 노선도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인천~중국 자무쓰(佳木斯) 노선은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제주항공 국제노선은 7개국 18개 도시 25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국내선 4개 노선을 포함하면 모두 29개의 국내외 노선망을 갖추게 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동북아 최고 LCC로의 도약과 우리나라 항공업계 빅3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 구성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을 제2의 허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B737-800 기종 모습.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전국 확대 운영☞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올해 중국 현지화 강화..제2창업 각오"☞ 제주항공 "연평균 매출 20% 성장..2020년 1.5조 시대열 것"☞ 제주항공, 홈페이지 나흘째 '먹통'.."국제선 특가판매는 종료"☞ 제주항공, 창립 10주년 기념 동영상 제작.."소비자 소통 강화"☞ 제주항공 특가 프로모션 마비 공식 사과, "서버 3배로.."☞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틀째 '먹통'..특가에 수요 폭주☞ 제주항공, 창립 10주년 특가.."짐 없으면 최대 95% 할인"☞ 제주항공, 운항·객실승무원 60여명 신규 채용☞ "안전운항관리 이상無!" 제주항공, IOSA 인증 받아
- [제조업 大변신]③"+α를 찾아라"..제조업 생존해법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가 솔루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들도 이미 이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B2B 업종 중 하나인 철강업계는 단순히 많이 만드는 것으로는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고객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동국제강(001230)은 냉연 컬러강판 사업분야에서 지난 2011년부터 B2D(Business to designer)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건축 설계사와 먼저 만나 설계부터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또 해양플랜트용 후판처럼 고급 제품의 경우 오일 메이저 같은 대형발주처 등 선주를 만나 수요를 파악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004020)은 조직을 정비해 시장 지향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체 기술연구소 내에 자동차강재센터와 에너지강재센터를 만들어 기술분야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미리 대응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핵심 고객사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AM(Key Account Management) 조직을 신설해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KAM은 고객이 원하는 판재류나 봉형강을 발주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고를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내진용 강재 등 고부가 제품의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료: LG경제연구원◇글로벌 제조기업들, 90년대 후반부터 위기 대응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 마케팅은 사실 그 역사가 15년이 넘었다. 제네럴일렉트릭(GE),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이 1990년대 도입하면서 시장에 알려졌다. 이들이 당시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개발도상국의 저가를 무기로한 업체들과 경쟁 탓이었다. 하드웨어를 생산해 판매하는 단순한 사업 구조에서는 고객 입장에서 공급업체를 바꾸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격을 낮추려면 중국이나 베트남 업체와 거래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공급업체가 제품과 자금 흐름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면 단순한 거래 관계에서 상호 신뢰와 믿음을 주는 파트너 관계로 진화하고, 단순 가격경쟁을 넘어 비교우위를 갖게 된다. 고속열차 테제베(TGV)로 유명한 프랑스 철도회사 알스톰은 기관차와 객차 생산이 핵심 사업이었지만 1990년대 후반을 지나면서 철도 관련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했다. 신호체계, 교통량 관리 등 철도 차량의 자동주행을 통제해 전체 노선의 최적화를 도모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속철 차량과 부품의 라이프사이클 비용을 최적화하는 관리 서비스도 비중을 높였다. 알스톰의 매출과 이익 변화를 보면,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은 대성공이다. ◇“단순 기술 개발보다 서비스가 중심이 돼야”솔루션 마케팅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 개발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애플이나 소니나 가려는 방향은 같았다”며 “그러나 소니는 제조 중심으로, 애플은 서비스 중심으로 접근하면서 현재 두 기업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시대에는 애플페이(아이폰+금융) 같이 서비스가 융합된 패키지 상품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유망하다는 평가다.최근 정부가 ‘제조업 혁신 3.0’과 같은 청사진을 제시하며, 정보통신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국내 제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응에 뒤처져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업체에 머문다면 IoT 주도업체의 ‘공급자’로 지위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투룸까지 갖췄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소비자 선택의 폭 넓혀 인기
- -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 인기인 투룸형도 제공 - 지하철 4개역 4개노선 이용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환경 자랑 - 인근 임대수요 풍부해 공실 걱정도 없어[뉴미디어팀]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서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를 분양하고 있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1~2인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역세권&8729;도심권 등 입지적인 강점 외에도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상품 선택의 폭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이 대부분 원룸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원룸형은 물론 투룸형까지 갖췄다. 원룸형은 일체형 구조로 침실과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며 투룸형은 거실, 방, 주방, 욕실 등으로 이뤄진다. 또 각실마다 붙박이장과 가전제품 수납장 등이 배치돼 있어 수납공간이 넓다. ◆ 인근 한류관광객 증가로 인한 임대수요도 풍부‘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품을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동대문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동대문쇼핑센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등이 연계된 한류관광도 인기를 얻고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문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인접해 있어 영화예술과 관련된 관광이 특화돼 있고 대한극장, 서울극장, 명보극장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또 북촌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산한옥마을과 명동쇼핑센터 등이 차량 5분 이면 이동이 가능해, 관련 산업에 종사자들의 유입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산 및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남측으로 1km 내 남산이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 방산시장이 위치해 있다. 주변 높은 건물이 부재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남측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측으로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며, 묵정공원도 맞붙어 있어, 주거쾌적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 지하철 4개노선 4개역을 이용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 4개노선 4개역을 이용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지하철 3&8729;4호선 충무로역과 2&8729;5호선 을지로4가역이 도보 8분, 2&8729;4&8729;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2&8729;3호선 을지로3가역의 이용도 쉽다. 도로여건도 좋다. 단지 앞 퇴계로와 창경궁로 등을 이용해 종각, 을지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상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대문과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충무초, 덕수중 등이 인접해 있고 중구청, 동국대, 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지하5~지상 20층, 오피스텔 209실,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 총 총380실‘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지하5~지상 20층,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23.0㎡D 171실 △37.0㎡E 19실 △41.4㎡F 19실 등이며, 도시형생활주택 △ 22.7㎡A 133가구 △35.5㎡B 19가구 △35.5㎡C 1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이 갖춰져, 관리비 절감에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우수(빗물)을 이용해 세대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을 갖춰 공용전기도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각 세대별로는 전기2쿡탑과 후드, 빌트인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의 옵션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61-6110
- 진에어, 내달 부산~제주 취항..특가 예매 시작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다음 달 27일 부산~제주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해당 노선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예매는 19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가능하며 취항 기념 특가는 편도 총액 2만5800원부터다. 일반 기본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주중 6만8800원, 주말 7만8800원이다.국내선으로는 김포~제주 노선만 운영 중인 진에어는 이번 부산~제주 노선 개설로 국내선을 2개 노선으로 확대하게 됐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와 제주, 인천을 중심으로 국제선 16개, 국내선 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기 운영 여력 상 국내선을 김포~제주 노선에 집중해 운영하고 있지만 항공기가 지속 도입되면서 추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선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 경제에 더 많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진에어는 부산~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김해국제공항 기준 오전 7시 5분 출발편을 시작으로 일 4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진에어 B737-800 항공기 모습. 진에어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3월부터 인천~오사카 신규 취항..특가예매 오픈☞ 한진칼, 진에어 성장 기대…목표가↑-LIG☞ 진에어, 김포~제주 노선서 2년 연속 LCC 1위☞ 진에어, 대학생 그린서포터즈 12기 발대식☞ 진에어, 인천~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LCC 지난해 국내선 점유율 50% 첫 돌파..올해도 신기록 쓰나☞ LCC, 성장여력 충분하다..'비중확대'-신한☞ 겨울 비수기 LCC 성장 비결은.."따뜻한 남쪽나라로!"☞ [특징주]아시아나항공, 강세…유가 하락 효과에 제2LCC 추진 기대☞ 에어부산, LCC 최초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 제주항공, 창립 10주년 특가.."짐 없으면 최대 95% 할인"☞ 제주항공, 운항·객실승무원 60여명 신규 채용☞ "안전운항관리 이상無!" 제주항공, IOSA 인증 받아
- 진에어, 3월부터 인천~오사카 신규 취항..특가예매 오픈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올해 첫번째 신규 국제선으로 일본 오사카를 오는 3월 2일부터 주 7회 스케줄로 취항하기로 하고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오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진에어는 일본 지역 다섯 번째 취항 노선인 인천~오사카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오전 8시 출발, 오사카에서 오전 10시 45분 출발하는 스케줄이다.진에어는 인천~오사카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을 왕복 총액 기준 약 14만5900원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판매한다.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는 삿포로, 오키나와, 나가사키, 후쿠오카에 이어 다섯 번째 한국~일본 노선을 갖추게 됐다”며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활용해 진에어만의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에어 제공.▶ 관련기사 ◀☞ 한진칼, 진에어 성장 기대…목표가↑-LIG☞ 진에어, 김포~제주 노선서 2년 연속 LCC 1위☞ 진에어, 대학생 그린서포터즈 12기 발대식☞ 진에어, 인천~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진에어, 종이 없는 조종실 만든다☞ LCC, 성장여력 충분하다..'비중확대'-신한☞ 겨울 비수기 LCC 성장 비결은.."따뜻한 남쪽나라로!"☞ [특징주]아시아나항공, 강세…유가 하락 효과에 제2LCC 추진 기대☞ 에어부산, LCC 최초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 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항공편 결항..LCC 결항 잇따라
- 에어캐나다, 3월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에 B787 투입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오는 3월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인천~밴쿠버 노선에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B787 드림라이너가 국내를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북미로 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캐나다는 인천~밴쿠버 노선을 매일 직항으로 운행하고 있다.에어캐나다 제공에어캐나다가 도입하는 B787 드림라이너는 총 251석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2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1석, 이코노미 210석으로 구성된다. 에어캐나다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타입의 좌석을 통해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좌석 앞뒤 간격이 7인치(17.8cm) 넓고 2인치 더 큰 11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공항에서부터 우선 수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도자기에 담긴 식사와 기내 편의용품을 제공받는다. 에어캐나다 관계자는 “인천~밴쿠버 노선 투입기종을 B767-300(208석)에서 B787(251석)로 변경함으로써 공급좌석 수가 늘어나게 됐다”며 “B787은 난기류에서 뛰어난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엔진소음을 줄여 탑승객들에게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에어캐나다는 B787 취항과 새로운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을 기념해 ‘AC 프리미엄 이코노미 787특가’를 내놨다. 북미 8개 주요도시(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빅토리아,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왕복 운임은 총액 기준 128만 원으로 정상요금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 이번 특가는 이달 내 발권에 한해 적용된다.▶ 관련기사 ◀☞ [특징주]대한항공, 나흘만에 '이륙' 시도☞ 아시아나항공, 어닝모멘텀 남아 있다…목표가↑-대우☞ 대한항공 유상증자, 주주 조남호·최은영 회장은☞ 모바일 네이버에서 '항공권 검색'하면 가격과 시간순으로 제공☞ [포토]제주항공 부산-괌 취항식-1☞ "위험해도 띄워!"…`이착륙 엄수 1위` 美유나이티드항공의 민낯☞ 카타르항공, 신년 특가판매 9일까지 연장..유럽 80만원대부터☞ 아시아나항공, 저유가 타고 4Q 실적 개선…목표가↑-BS☞ 대한항공 증자시점 ‘논란’…총수 지분이전 후 결정☞ 대한항공 증자소식에 4%↓…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 저렴한 관리비와 편의시설, 이젠 오피스텔도 대단지가 대세!
- [뉴미디어팀] 부동산 시장에 수익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면서 ‘대단지’바람이 불고 있다. 소규모에 비해 입주자를 위한 각종 커뮤니티를 비롯해 부대시설과 여유로운 주차공간, 휴게공간 등을 갖춘데다가 관리비가 저렴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대단지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입지와 교통이 우수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확실한 편이라 분양시장에서도 대단지 오피스텔 물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이를 충족하는 마곡지구 內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마곡지구 B6블럭에 위치해 있고 지하 6층~15층, 총 3개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텔이며 13개 타입(전용 22㎡~44㎡) 899세대의 대단지로 이루어져있다. 5호선 마곡역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m 인접권역 내 LG사이언스파크, 신세계 쇼핑몰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 및 임대수요, 유동인구 등 오피스텔이 갖추어야 할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지난 9월 마곡지구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16: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특별공급 물량에 대해서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고 전한다.이러한 높은 경쟁률로 이목을 끌었던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이 마지막 특별공급(건설사 보유분 및 자격미달, 부적격 계약해지 및 회수분)을 시작해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데 청약 당시 기회를 잡지 못했던 투자자들의 문의 및 방문예약이 계속되고 있어 마지막 물량도 곧 소진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는 ‘LG사이언스파크’가 2017년 준공예정 이고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역시 같은 해 준공예정이기 때문에 임대수요에 대한 불안이 최소화 될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또한 분양가는 3.3㎡당 840~910만 원 선이며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최고 50만 원 이상 저렴하다는 설명이다.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로 진행되어 2017년 준공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도 몰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건설사 측은 말한다.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를 필두로 신세계, 이대의료원, 롯데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넥센 타이어, 코오롱, S-Oil 등 굴지의 기업들이 입주가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임대수익과 더불어 프리미엄 상승도 가져갈 수 있는 곳이 바로 마곡지구 라고 전한다.강남, 여의도,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9호선 및 5호선, 공항철도 노선을 접한 최고의 교통요지이며 미래 산업 간의 융·복합을 이끌어 내어 동북아 국제교류의 중심지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을 청약에서 선착순 특별공급으로 전환하면서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을 한 고객에 한하여 담당자 우선배치, 호실 先확보를 진행한다. 그렇기에 무작정 방문하기 보다는 사전에 모델하우스 대표번호 1599-8339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더 좋다‘고 관계자 측은 전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급에서도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 전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전화를 통해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화 : 1599-8339
- '전셋값 폭등에'..강남권 인근 경기지역 분양 아파트 주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새해 들어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하기 쉬운 신분당선과 서울지하철 8호선 등이 지나는 경기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연말 부동산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고 있고 덩달아 강남 전셋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권을 생활권으로 하고 있는 세입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2일 서울 강남권으로 가는 황금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분양 단지를 소개했다. 강남권 인근 경기지역 분양 아파트 현황(자료=닥터아파트)가장 주목 받는 지역 중 한곳은 광교신도시다. 분당 정자~광교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남부 연장이 내년 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신분당선 남부연장이 개통되면 30분대에 강남권에 진입이 가능해 강남 생활권이 가능해 진다.올해 광교신도시에는 2개 단지가 분양을 계획 중이다. 중흥건설은 광교신도시 하동 C3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2300가구를 짓는 중흥S클래스(광교C3)를 3월경 분양할 계획이다.이어 4월에는 호반건설이 광교신도시 이의동 A6블록에 전용면적 60~85㎡초과, 총 446가구를 짓는 광교6차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성남 방면에서 잠실을 지나는 서울지하철 8호선 노선 지역에서는 위례신도시 분양이 눈길을 끈다. 1월에는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창곡동 C2-4,5,6블록에 전용면적 83㎡, 총 630가구를 짓는 위례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8호선 우남역이 가까운 단지로 8호선을 이용해 잠실 방면 이동이 쉽고 차량을 통해 수서 등 강남구로 이동이 쉽다. 이어 상반기 중으로 위례신도시 창곡동 C2-1블록에 보미종합건설이 전용면적 85㎡초과, 총 13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규모는 작지만 위례신도시 인기지역인 휴먼링 내에 위치하고 있어 트램 등의 교통편과 트랜짓몰 등의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쉽다.서울지하철 8호선 한강 이북지역 연장선도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구리, 남양주 별내역 등 관련 지역 역시 관심 대상이다. 구리, 남양주 등은 차량으로 외곽순환로, 북부간선로를 이용해 강남, 도심 방면으로 이동이 쉬워 기본적으로 강남권 출퇴근 수요가 많다. 여기에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송파 잠실로 이동이 더욱 쉬워지고 2호선 환승도 수월해져 강남권 진입이 더욱 쉬워진다. 포스코건설은 구리시 인창동에 전용면적 74~114㎡, 총 407가구를 짓는 구리 더샵그린포레1,2단지를 분양중이다. 기존 중앙선 구리역과 8호선 연장선이 환승되기 때문에 서울 도심과 강남방면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3월경엔 롯데건설이 남양주 진건읍 다산진건지구 B2블록에 전용면적 74~84㎡, 총 1186가구를 짓는 다산진건지구 롯데캐슬을 분양할 계획이다.8호선 연장노선이 구리역(중앙선환승)을 거쳐 진건지구에 역이 신설되기 때문에 강남권 진입 여건이 개선된다.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부동산3법 통과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활성화 되면 강남 입성은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결국 강남권 진입이 수월한 경기지역으로 수요자들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이들 지역 분양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16호기 도입.."내년 중국·괌 노선 취항 준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여섯 번째 항공기 도입식을 가졌다.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사의 A320-200(162석)으로 지난 11월 도입된 15호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기 도입을 통해 내년 신규 취항 예정인 중국 옌지, 장자제 및 다낭, 괌 노선 취항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모든 항공기는 타 LCC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5.08cm~7.62cm) 넓은 평균 32.5인치(82.55cm)로 운영되고 있다”며 “좌석 간 간격을 늘릴 경우 실제 좌석 수가 줄어들어 수입이 감소할 수 있지만 손님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 철학이 반영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도입 기종은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와 LCD 모니터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한태근(왼쪽 네번째) 에어부산 대표와 강대희(오른쪽 첫번째) 운항본부장, 최판호(왼쪽 첫번째) 경영본부장이 31일 신규 도입항공기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 에어부산, 교육기부대상·교육메세나상 수상☞ 에어부산, 잇단 운항 지연·결항으로 빈축☞ 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항공편 결항..LCC 결항 잇따라☞ 에어부산, 내달 7일부터 부산~옌지 주 3회 신규 취항☞ 제주항공, 내년 2월 대구~베이징 정기 취항.."LCC 최초"☞ 'LCC업계 반란'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쳤다☞ 국내 LCC 중대형기 시대 개막..진에어, B777-200ER 도입☞ 국내 LCC 1위 제주항공, 이르면 내년 3월 상장
- [IR클럽]자율협약 졸업한 아시아나항공, 유가하락에 '방긋'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비상하고 있다. 지난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6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7% 급증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특히 지난 5일 자율협약 졸업을 승인받음으로써 5년만에 채권단 관리를 벗어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은행단이 졸업요건으로 제시한 △재무구조의 개선으로 자체신용을 통한 자금조달 △잔여채무 상환계획 일정수립 목표를 달성했으며 △향후 목표달성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자율협약 졸업을 승인받게 됐다.독자경영능력이 인정된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2~3년간 집중적으로 항공기 도입에 나서 성장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지난 5월 ‘하늘 위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A380을 첫 도입한 데 이어 오는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6대의 A380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17년부터는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 A350 3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첨단의 기내 사양과 혁신적인 기내 배열을 통한 고품격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항공기 제작단계부터 에어버스와 협력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궁극적으로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유가 하락 수혜..유류비 비중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내년에도 저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유가가 하락하면 항공사 매출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의 전망을 종합해보면 지금과 같은 저유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평균 국제유가가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75달러(두바이유 기준 70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아시아나항공 매출액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36.5%에서 2015년 30.3%로 감소할 것이라고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2014년 2조1000억원의 연료비를 부담했지만 내년에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105달러까지 떨어지면 연료비 부담액이 1조8000억원으로 3000억원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하락하면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이 1010억원 증가한다고 추정했다.유가 하락과 별개로 아시아나항공은 장기적으로 대형 항공기인 A380을 장거리 노선에 투입함으로써 연료비 부담을 줄여나갈 수 있다.◇여객 부문 성장..탑승률 개선해외 여행객 수요 급증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탑승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호재다.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매출 창구인 단거리 국제여객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엔저(低) 영향으로 내국인을 중심으로 일본 출국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노선 운항 확대로 중국인들의 입국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항공사들에 호재가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19개 노선, 중국 30개 노선을 운항중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항공여객은 67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 늘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은 100만6000명으로 8.8% 증가했다.1~11월 누적 전체 항공여객은 7473만명으로 12월까지 집계가 완료되면 올해 8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항공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저비용항공사(LCC)들의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보유기재나 취항노선을 비교하면 아직 대형사들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다. 지난달 우리나라 전체 항공여객 10명 중 6명은 국적항공사를 이용했으며 그 6명 가운데 5명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를 이용했다.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12개의 국내선 노선 외에 23개국, 75개 도시, 87개 노선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A380 2대, B747 14대 등 총 84대의 항공기를 보유중이다.아시아나항공은 보다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됐다. 스타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는 총 192개국의 1316개 공항에 매일 1만8500편의 비행편을 제공중이다.아시아나항공 회사 개요. (자료: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이 취항중인 주요 도시들이 표시된 세계 지도. 아시아나항공 제공.▶ 관련기사 ◀☞ 아시아나항공, 女프로골퍼 백규정 선수 공식 후원☞ '경영정상화 달성' 금호아시아나, 내년에도 멈춤 없다☞ 아시아나항공, 새해맞이 취항지 이벤트 실시☞ 금호아시아나, 중국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드림페스티벌' 개최☞ [특징주]아시아나항공, 신고가 기록행진.. 4%↑☞ 아시아나항공,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 수상☞ [특징주]아시아나, 유가하락 수혜+탑승률 상승 기대.. 엿새째 상승☞ 아시아나, 저유가 수혜+탑승률개선.. 목표가↑-하이☞ 아시아나, 저가항공사 설립모멘텀..목표가 상향-대우☞ 아시아나, 기내에서 동전 모아 '100억원의 기적'☞ 땅콩리턴 여파?..대한항공 '주춤' 아시아나 '훨훨'☞ 아시아나항공, 5년만에 채권단 관리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