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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지난달 여객 '사상 최대'.."김포-제주 탑승률 97%"
  • 진에어, 지난달 여객 '사상 최대'.."김포-제주 탑승률 97%"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지난달 사상 최대 항공여객을 실어날랐다. 국내선 영업호조로 김포~제주 노선 항공편은 한달 내내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다.지난 3월 1등 LCC 도약의 포부를 밝힌 진에어는 여객수를 기준으로 에어부산을 제치고 LCC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13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를 집계·분석한 결과 진에어의 지난 4월 한달간 국내외 노선 전체 여객수는 44만4014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4.1% 증가했다. 전월보다도 20.6% 늘었다. 국내 7개 항공사 중 가장 두드러진 여객 성장세다. 진에어의 최근 6개월간 항공여객 추이(단위: 명, 자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3월 2일부터 355석의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을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면서 국내선 공급좌석수를 크게 늘린 효과가 4월에도 이어졌다”며 “특히 4월에는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노선 탑승률이 각각 97%, 9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의 국내선 노선수는 단 2개로 LCC 가운데 가장 적지만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보다 많은 승객을 태웠다. 지난 2월말부터 신규 취항한 부산~제주 노선이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국내 7개 항공사별 2015년 4월 여객 실적과 전년·전월 대비 증감률(단위: 명, 자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LCC 1위 자리를 지킨 제주항공도 지난달 여객수 58만1660명을 기록하며 월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조만간 월 60만명 돌파가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40%에 가까운 여객 성장세를 보였다.기존 대형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도 각각 221만8529명, 161만2056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 이상 탑승객을 늘렸다.국적 7개 항공사의 지난달 전체 여객수는 588만8628명으로 최고 성수기인 지난해 8월보다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4월 들어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나 수학여행 등 단체 여행객 수요가 늘었다”며 “항공사별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선 것이 여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100만명 돌파 기념 할인 이벤트☞ 진에어, 5월 항공여행 지원 이벤트..부산~제주 노선 체험단 모집☞ LCC들 부산發 국제선 경쟁에 김해공항 이용객 급증☞ LCC 성장 업은 아스트의 '고공행진'☞ 제주항공, 별그대 김수현 래핑 항공기로 亞 누빈다☞ 제주항공, 어버이날 감사 기내 이벤트 영상 공개☞ 제주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할인 혜택 확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20여명 신규채용
2015.05.13 I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 중국 난닝·구이양 노선 잇달아 신규 취항
  • 대한항공, 중국 난닝·구이양 노선 잇달아 신규 취항
  • 인천~난닝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왼쪽에서 첫번째),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꽃다발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11일과 12일 각각 인천과 제주에서 인천~난닝 노선, 제주~구이양 노선에 대한 취항에 들어갔다.인천국제공항에서 11일 열린 인천~난닝 취항식에는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 3회 운항하는 인천~난닝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를 투입한다.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 (AVOD)을 장착해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난닝 노선의 출발편(KE843)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20분 난닝 우쉬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844)은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 난닝 우쉬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울러 대한항공(003490)은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구이양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주 3회 운항하는 제주~구이양 노선에는 147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제주~구이양 출발 노선(KE871)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872)은 오전 1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15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광시성의 성도인 난닝은 도시 전체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가득한 ‘녹색의 도시’이다. 100만년동안 진행된 카르스트 종유동굴 이령암 외에도 울창한 수림으로 난닝의 허파 역할을 하는 청수산이 유명하다. 구이양은 골목골목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닌 청암고진 전통마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폭포가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인천~난닝 노선과 제주~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인천을 경유해 제3국으로 여행하는 중국 승객과 제주도를 찾는 중국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대한항공은 지난 3월 인천~허페이 노선, 이번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노선에 이어 오는 6월에도 대구~선양 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획하는 등 올해 상반기 4개 중국노선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인천~난닝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강영식(왼쪽에서 여덟번째)대한항공 부사장, 배호열(왼쪽에서 일곱번째)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21st SRE]대한항공, 유가하락에도 가시지 않는 우려☞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 수리일지' 홈페이지에 공개☞ [포토]대한항공,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공식 후원☞ 대한항공, '2015 서울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후원☞ "더 넓고 편안하게" 대한항공, 새 좌석·기내 엔터 시스템 선봬☞ [포토]대한항공,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수송☞ 대한항공, 여행정보 전문 소식지 '스카이뉴스' 개편☞ 대한항공 "박 사무장 산재처리 지연 주장은 근거 없는 모함"☞ 대한항공, 국내 각지에서 모인 네팔 구호물품 무상수송키로☞ 대한항공, 네팔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키로.."소통으로 한마음"☞ [이데일리N] 대한항공, 인천∼카트만두 정상 운항 外☞ 대한항공, 인천~네팔 카트만두 노선 정상 운항키로☞ [포토]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1사1촌 대한항공, 농촌 일손돕기 나서☞ 대한항공 "20대 자녀와 해외여행은 뉴욕으로"
2015.05.12 I 정태선 기자
LCC들 부산發 국제선 경쟁에 김해공항 이용객 급증
  • LCC들 부산發 국제선 경쟁에 김해공항 이용객 급증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4월 기준 부산기점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 노선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부산기점 3개 신규노선의 취항 1개월을 맞아 해당 노선의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4월 한달 간 부산~일본 오사카 노선 이용객(이하 출·도착 합계 유임여객 기준)은 6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400여명보다 60.2% 증가했다. 제주항공의 신규취항과 에어부산의 증편으로 운항횟수도 지난해 300회에서 443회로 48% 많아졌다.부산~일본 후쿠오카 노선 이용객은 5만3600여명으로 지난해 3만1900여명보다 67.9% 증가했고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3만7000여명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400여명보다 90.5% 늘었다. 운항횟수도 후쿠오카는 240회에서 356회로, 타이베이는 122회에서 254회로 증가했다.이에 따라 4월 한 달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전체 이용객도 지난해 37만9300여명에서 올해 50만2400여명으로 32.5% 늘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노선에 대한 제주항공의 신규취항과 경쟁사들의 잇단 증편 등으로 인해 스케줄 편의성이 좋아졌고 원-엔 환율 하락 등 해외여행을 위한 여건이 좋아진 데 따른 것”이라며 “제주항공은 이 기간 부산발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의 탑승률이 각각 60% 후반, 타이베이 노선은 80%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부산~오사카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8만63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7만63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김해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와 대만 타이베이, 미국령 괌 등 5개국 6개 도시에 국제노선을 취항중이다.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 모습.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 LCC 성장 업은 아스트의 '고공행진'☞ 제주항공, 어버이날 감사 기내 이벤트 영상 공개☞ 제주항공,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할인 혜택 확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20여명 신규채용☞ 에어부산, 어린이날 행복나눔 선물☞ [포토]에어부산, 경남정보대학교와 업무협약☞ "예약부터 탑승까지" 에어부산 장애인 배려 정책☞ "유료 기내서비스 에어부산은 무료"☞ 에어부산 사내이사에 정성권 아시아나 전략기획본부장
2015.05.11 I 성문재 기자
"더 넓고 편안하게" 대한항공, 새 좌석·기내 엔터 시스템 선봬
  • "더 넓고 편안하게" 대한항공, 새 좌석·기내 엔터 시스템 선봬
  • 대한항공의 신규 좌석 제원(자료: 대한항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한층 더 새로워진 항공기 좌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대한항공(003490)은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로운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과 업그레이드된 기내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B777-300ER 항공기를 공개했다.이날 선보인 퍼스트클래스 좌석(코스모 스위트, Kosmo Suites)과 프레스티지클래스 좌석(프레스티지 스위트, Prestige Suites) 모두 편안함과 함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대한항공은 향후 도입될 차세대 B747-8i, 차세대 B787-9 및 B777-300ER, A330-300 기종에 이 좌석들을 장착해 운영할 계획이다.코스모 스위트 좌석 모습. 대한항공 제공.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좌석은 기존 퍼스트클래스 좌석과 달리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대한항공 측은 이를 통해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면서도 좌석 상부는 개방돼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좌석 폭은 등받이를 세웠을 때 24인치(60.9cm)지만 침대 모드로 180도 뉘였을 때는 팔걸이(Arm rest)가 침대 높이에 맞춰 낮춰지게 돼 좌석 폭이 약 20cm 넓어진다. 그밖에 개인용 옷장이 제공되고 좌석 조작시 소음도 줄었다.지난해 12월부터 선보인 새로운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은 숨어 있는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했다. 침대모드로 변경 시 자동으로 팔걸이가 내려가면서 약 1.5인치(3.8cm)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좌석 사이에 개인용 칸막이(Privacy Panel)뿐만 아니라 복도 쪽의 칸막이 크기를 키워 개인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다른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 좌석에서 제공되는 오토만(Ottoman, 발걸이로 쓰이는 등받이 없는 쿠션 의자)을 프레스티지클래스 전 좌석에 장착했다.좌석의 배치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좌석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돼있어 창가 승객들이 복도로 진·출입할 때 불편했지만 이번에는 개인 통로 공간을 개인 좌석에 할당하는 새로운 형태의 좌석 배치를 선보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동일 공간에 좌석을 더 장착하기보다는 승객 개인 통로를 확보해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창가 측의 좌석간 간격은 기존 대비 약 12인치(30.4cm) 증가한 86인치(218.4cm)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모습. 대한항공 제공.좌석뿐만 아니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In-Flight Entertainment System)도 업그레이드됐다.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리모컨(Handset)을 스마트폰처럼 터치가 가능한 제품으로 변경했다. 리모컨 내의 화면을 직접 눌러 영화, 동영상, 음악 등을 고를 수 있게 했으며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중에도 리모컨 화면으로 항공기의 위치 및 비행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화면 크기도 커졌다. 퍼스트클래스 좌석의 경우 기존보다 1인치(2.5cm), 프레스티지 좌석의 경우 기존보다 1.6인치(4cm) 늘어났으며 해상도도 더 선명해졌다.대한항공이 올해 도입하는 B747-8i 이미지.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포토]대한항공,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수송☞ 대한항공, 여행정보 전문 소식지 '스카이뉴스' 개편☞ 대한항공 "박 사무장 산재처리 지연 주장은 근거 없는 모함"☞ 대한항공, 국내 각지에서 모인 네팔 구호물품 무상수송키로☞ 대한항공, 네팔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키로.."소통으로 한마음"☞ 대한항공, 인천~네팔 카트만두 노선 정상 운항키로☞ [포토]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1사1촌 대한항공, 농촌 일손돕기 나서☞ [카드뉴스]'어디가 좋을까' KAL 추천 가족여행지☞ 대한항공 "20대 자녀와 해외여행은 뉴욕으로"☞ 대한항공, A330 네오 날개구조물 '샤크렛' 독점 공급
2015.05.07 I 성문재 기자
유동인구 많은 멀티역세권에 분양가 저렴한 마곡 오피스텔과 상가 인기 끌다.
  • 유동인구 많은 멀티역세권에 분양가 저렴한 마곡 오피스텔과 상가 인기 끌다.
  • [뉴미디어팀] 최근 지하철 2개 이상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을 갖춘 서울 주요 상권 ‘수익형 부동산’을 속속 선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멀티 역세권에 위치한 수익형 부동산은 활황기에도 높은 관심을 받지만, 불황기에도 강해 꾸준한 주목을 받는다.역세권인 동시에 인근 지역을 이어주는 광역교통망을 자랑하는 ‘멀티 역세권’으로 조성중인 강서구 마곡지구는 지하철 9호선라인과 연결되고 김포공항 인천공항과 가까운 최적의 멀티 교통 여건을 갖춰 지난해부터 오피스텔&상가 최적격 투자지역으로 뜨고 있다.강남 여의도와 연결되는 9호선라인이 통과하는데다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5호선 발산역,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까지 3개의 지하철 노선이 관통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어 서울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입주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과 인접해 글로벌 R&D특구로서는 최적의 입지로 꼽히고 있다.마곡지구 내 업무용지에 입지한 타 오피스텔과 상가와는 달리 마곡지구에서 몇 안 되는 중심 상업용지 B8-4 블록에 입지하는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오피스텔과 상가가 분양 중에 있다.'마곡 사이언스파크뷰'는 발산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로얄층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1~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은 오피스텔 218실로 구성되어 있다.이 오피스텔의 주력 평형은 분양가는 마곡지구 내 상업용지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과 상가 중에 가장 저렴하며, 3.3㎡당 분양가는 최저 780만원부터이며, 1억원 내외의 투자금으로 은행 예금보다 2~4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인근 마곡지구 오피스텔 분양가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돼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단지 주변으로는 횡단보도, 연결통로 등이 있어 마곡지구 중심인 상업용지 중 8블록 내에서 유일하게 전철역에서 LG사이언스파크, 이랜드, 코오롱 등으로 가는 병목지점이어서 실질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사이언스파크뷰 모델하우스는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02) 522-0366
웹툰의 젊은 IP도 합류, MXM 기존 엔씨 틀 '확' 깬다
  • 웹툰의 젊은 IP도 합류, MXM 기존 엔씨 틀 '확' 깬다
  • △ (좌로부터) 엔씨소프트 김형진 상무, 양영순 작가, 엔씨소프트 이지호 수석엔씨소프트(036570)가 ‘MXM(MasterXMaster)’ 흥행을 위해 이전과는 다른 노선을 취한다. 기존 '엔씨 올스타전'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IP와 웹툰 등 적극적인 외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젊은 유저층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엔씨소프트는 23일(목), 판교 사옥에서 ‘MXM’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XM’ 2차 테스트를 앞두고 열린 것으로, 게임 사전 체험회와 프레젠테이션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엔씨소프트 김형진 상무와 이지호 수석이 참석해 ‘MXM’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엔씨소프트가 ‘MXM’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게임 시연은 PC방처럼 꾸며진 장소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됐고, 이후 이어진 프레젠테이션도 좌담회의 형식을 빌리는 등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부각해 ‘MXM’이 캐주얼한 작품임을 강조했다. 테스트를 할 때마다 별도의 자리를 가진 셈인데, 그만큼 엔씨소프트가 ‘MXM’에 정성을 쏟는다는 방증이다.△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됐던 체험회간담회장 분위기만큼이나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MXM’의 방향성도 ‘캐주얼’로 명확하다. ‘MXM’은 3인칭 쿼터뷰 시점을 채택한 캐주얼 액션 슈팅게임으로, 엔씨소프트 게임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벌이는 난투전을 볼 수 있는 게 묘미다. 하드코어 RPG 요소를 덜어냈고 게임 호흡이 빠르며, 핵심 PvP 모드인 ‘티탄의 유적’같은 경우는 최대 플레이 시간이 25분이다.엔씨소프트 김형진 상무는 ‘‘MXM’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가지고 노는 캐주얼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만큼 가볍고, 플레이에 부담이 없다. 여태껏 묵직한 MMORPG만 개발해왔던 엔씨소프트가 이렇게 ‘MXM’에 힘을 싣는 이유는, ‘MXM’이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몰랐던 10~20대 유저들에게 회사 브랜드를 각인시킬 메신저 역할을 할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김형진 상무엔씨소프트 이지호 수석은 “트레이드마크인 ‘리니지’를 포함한 엔씨소프트의 MMORPG들은 이제 많이 노후화됐고, 최근 젊은 게이머들은 그런 작품보다는 캐주얼한 게임을 선호한다”며 “10대 주요 검색어에 넥슨과 넷마블은 보이지만, 엔씨소프트는 발견하지 못했다.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엔씨소프트는 ‘MXM’ 주요 타겟층으로 삼은 10~20대 게이머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우선, 다양한 IP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에게도 익숙한 캐릭터를 게임에 등장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략적 협력 관계인 넷마블과도 IP 제휴와 관련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즉, ‘세븐나이츠’나 ‘모두의 마블’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모바일게임 캐릭터가 ‘MXM’ 내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상무는 “넷마블과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아직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또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가장 대표적인 창구는 ‘웹툰’으로, ’MXM’ 타겟 유저층인 10~20대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미디어 콘텐츠다. 엔씨소프트는 ‘덴마’ 양영순 작가, ‘소녀 더 와일즈’ 제나, 훈 작가와 계약을 맺고 ‘MXM’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웹툰을 제작 중이다.△ 양영순 작가의 'MXM' 웹툰 '마스터 R&B: 지그문트의 편지' (사진출처: 'MXM' 공식 홈페이지)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A330 네오 날개구조물 '샤크렛' 독점 공급
  • 대한항공, A330 네오 날개구조물 '샤크렛' 독점 공급
  •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A330 네오(NEO) 항공기에 독점 공급하게 된 날개 구조물 ‘샤크렛’(sharklet) 모습.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의 A320에 이어 A330 네오(NEO) 항공기의 날개 구조물 ‘샤크렛’(sharklet)을 독점 공급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약 1000억원 규모의 A330 NEO ‘샤크렛’ 제작사 선정 입찰에서 세계 유수의 항공기 부품 제작사들을 제치고 공급 업체로 최근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A330 NEO에 장착되는 ‘샤크렛’ 설계 참여에서부터 생산, 인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해 오는 2016년부터 양산에 착수하게 된다. 제품 제작은 부산시 대저동 소재 부산테크센터에서 이뤄지며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에어버스사의 최종 조립라인으로 인도 후 조립될 예정이다.A330 NEO ‘샤크렛’은 폭 2m, 길이 4m 크기의 날개 구조물로 첨단 복합소재로 제작돼 항공기 주 날개 양쪽 끝에 장착된다. A330 NEO 샤크렛은 날개 끝 부위의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을 4% 높이고 항공기 성능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A320 샤크렛을 독자 개발해 현재까지 2200개 이상 납품하는 등 샤크렛 제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A350 항공기 카고 도어(Cargo Door) 제작 사업도 지난 2008년부터 진행중이다.대한항공은 에어버스뿐만 아니라 보잉 등과도 부품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보잉 B787 항공기 국제공동개발 파트너로 B787 후방동체 구조물 등 6가지 주요 구조물 제작·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B737 MAX의 날개 부품(윙렛)을 수주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976년부터 F-5 E/F 제공호, 500MD 및 UH-60 헬기 등 군용기 생산을 시작으로 헬기 및 무인기 제작에 있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1986년부터 민간항공기 부품 제작사업으로 확대해 에어버스, 보잉 등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에 항공기 동체, 날개 등 핵심 구조물을 공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330 항공기의 성능 개량형 모델인 A330 NEO 기종은 더 향상된 롤스로이스 트렌트 7000 엔진이 장착되며 공기역학 개선으로 기존 A330 기종 대비 좌석당 연료 효율을 14% 높였다. 에어버스 관계자는 “A330 NEO는 동급 기종 대비 가장 비용 효율성이 높은 항공기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운항사들에게는 400해리 더 멀리 비행할 수 있어 해당 기종 운항 노선에서의 경쟁 우위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330 NEO 기종의 첫 인도 시점은 오는 2017년 4분기 예정이다.A330 NEO 항공기 비행 이미지. 에어버스 제공.A330 NEO 날개구조물 ‘샤크렛’(Sharklet)’ 이미지. 에어버스 제공.▶ 관련기사 ◀☞ 조현아 "지난 시간은 힘든 시간이면서 인생에 중요한 순간"☞ 檢, 항소심서 '땅콩회항' 조현아에 징역 3년 구형(상보)☞ 검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2심도 징역 3년 구형☞ 대한항공, '바이칼호수'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 운항 재개☞ 대한항공 "대만행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대한항공, 예상보다 더 내리는 유가 수혜..목표가↑-한국☞ 대한항공, 3Q까지 커지는 실적기대감…목표가↑-LIG☞ 대한항공, 필리핀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 대한항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기편 운항 재개☞ [특징주]대한항공 강세…유가안정에 수요개선☞ 대한항공, 유가안정에 수요개선…목표가↑-HMC☞ [특징주]대한항공, 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
2015.04.23 I 성문재 기자
반도건설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39가구 분양
  • 반도건설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39가구 분양
  •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0블록에 들어서는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 동 93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8·81·84㎡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 이뤄졌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를 배치했다. 의정부 내 최초로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반도건설의 특기인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 동탄·김포 등지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에도 전문 교육기관 및 대학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요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반도건설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내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영어 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화성 동탄2신도시 등에서 인정받은 반도건설만의 특화 설계도 이 아파트에 적용된다. 소비자들은 수납 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주방 공간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화된 펜트리공간(극대화된 수납 공간 +주부 멀티 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입주민의 편익을 위한 게스트룸도 눈길을 끈다. 이 시설은 단지를 방문한 외부인 혹은 친인척 등이 머무르거나 기념일 파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준(2.3m)보다 10cm 더 높은 천정고(2.4m)와 우물천정까지 적용하면 높이가 2.55m에 달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앞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서울을 15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도 지난해 12월 개통돼 운행 중이다. 앞으로 이 도로에 BRT 노선이 추가되면 서울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으로도 통하게 된다.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근린공원과 민락천 호수가 단지와 가깝다.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생활편의시실도 단지 인근에 있다. 아트도서관과 보건소 등의 생활 필수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송산초·송양중·송양고가 있다.이 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800만원 중반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9일, 2순위 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통해 쌓아온 교육 특화 아파트 노하우로 교육 열기가 뜨거운 의정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설계와 교육에서 특화된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번지(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서 오는 24일 문을 열 예정이다. 1800-1991
2015.04.22 I 신상건 기자
에티오피아항공, 여행전문업체 선정 '신뢰할만한 항공사 6위'
  • 에티오피아항공, 여행전문업체 선정 '신뢰할만한 항공사 6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프리카 최대 규모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여행 데이터 전문 업체 완더배트(WanderBat)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만한 22개 항공사’에서 6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에티오피아항공은 정시 운항률, 위탁 수하물 비용, 보유 항공기 기령을 기준으로 산정한 WanderBat 리서치 순위에서 정시 운항률 71%와 항공기 평균 기령 7년을 기록해 세계 항공사 중 6위를 기록했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항공 한국지사장은 “고객들이 중요시하는 정시 운항률과 위탁 수하물 비용, 항공기 평균 기령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대표 항공사로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에티오피아항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선 확장 등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왔으며 현재 B787 드림라이너를 포함한 76대의 최신형 항공기로 100여개의 국제선 및 국내선 노선을 운항 중이다.한편 에티오피아항공은 중국 MICE 매거진(MICE Magazine)이 지난 1일 개최한 제8회 ‘골든 체어 어워즈(Golden Chair Awards)’에서 ‘올해의 항공사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골든 체어 어워즈’는 항공사, 호텔, 여행사, 관광지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시상식 중 하나라고 에티오피아항공 측은 설명했다.에티오피아항공의 B787 드림라이너 비행 모습. 에티오피아항공 제공.▶ 관련기사 ◀☞ 성기학 회장,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섬유산업 협력방안 논의☞ [카드뉴스]'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에 투자하세요☞ 에티오피아 대통령,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방문☞ 허창수 회장 "에티오피아, 한국기업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전경련,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포토]한국-에티오피아 관세청장회의 개최-1☞ 에어아시아 CEO "일본 항공사 카이마크 인수 실패"☞ 진에어, 5월 항공여행 지원 이벤트..부산~제주 노선 체험단 모집☞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20여명 신규채용☞ 대한항공, '바이칼호수'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 운항 재개☞ 하나투어, 델타항공으로 이동시간 줄인 다양한 미주상품 선보여☞ 대한항공 "대만행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2015.04.21 I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 '바이칼호수'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 운항 재개
  • 대한항공, '바이칼호수'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 운항 재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다음 달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바이칼 호수로 유명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주 2회(월,금) 운항하는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에는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59석 규모의 B737-900ER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된다. 비행 소요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출발편은 오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0시 5분 이르쿠츠크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2시 30분 이르쿠츠크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7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이르쿠츠크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유럽식 문화유산으로 인해 ‘시베리아의 파리’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있다. 동(東)시베리아의 행정·경제·문화 중심지이자 수도인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주요 기착역 중 하나다. 또 세계에서 가장 깊은 민물 호수인 바이칼 호수의 관광 기점이기도 하다.이외에도 이르쿠츠크 시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키로프 광장’, 꺼지지 않는 불이라 불리는 ‘베츠느이 아곤’, 대표 건축물인 ‘즈나멘스키 수도원’, 바이칼 지역의 옛 주거 형태를 만나볼 수 있는 ‘딸찌민속촌’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이르쿠츠크 직항편 운항을 계기로 시베리아와 바이칼 호수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이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에 투입하는 보잉 737-900ER 항공기 모습.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대한항공 "대만행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대한항공, 예상보다 더 내리는 유가 수혜..목표가↑-한국☞ 대한항공, 3Q까지 커지는 실적기대감…목표가↑-LIG☞ 대한항공, 필리핀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 대한항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기편 운항 재개☞ [특징주]대한항공 강세…유가안정에 수요개선☞ 대한항공, 유가안정에 수요개선…목표가↑-HMC☞ [특징주]대한항공, 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 대한항공, 올해 영업이익 두배 이상 급증…목표가 상향-NH☞ 대한항공, 식목일 기념 씨앗 배포 행사.."좋은 희망 가꾸세요"☞ 항공사 직원 연봉 1위는 대한항공..LCC는 티웨이항공
2015.04.19 I 성문재 기자
직주근접 북아현 뉴타운 첫 분양, 첫 입주 "아현역 푸르지오" 분양
  • 직주근접 북아현 뉴타운 첫 분양, 첫 입주 "아현역 푸르지오" 분양
  •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940세대 중 315세대 일반분양북아현 뉴타운에서 사업진행 가장 빨라 올해 11월 빠른 입주 강점도심 접근성이 훌륭한 트리플역세권 단지대학가 인근 편의시설과 풍부한 녹지로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뉴미디어팀]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오는 10일 ‘아현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940세대 규모로 이 중 31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34~59㎡ 소형평형 38세대(34㎡ 25세대, 44㎡ 3세대, 49㎡ 1세대, 53㎡ 1세대, 59㎡ 8세대), 84㎡ 188세대, 109㎡ 89세대로 구성된다.북아현 뉴타운에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월 입주예정으로 빠른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장점이다.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이다. 시청·강남·여의도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km이내에 위치한다.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의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시청·여의도·강남이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단지는 시청·여의도·강남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km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업무 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 쇼핑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시내 방방곡곡은 물론 수도권 광역이동이 수월하다. 다수의 버스 노선이 지나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바로 옆에 북성초와 한성중·고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대 등 명문대학도 인접한다.신촌과 이대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연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편의시설도 풍부하다.안산공원, 손기정 체육공원, 효창공원, 남산공원, 한강공원 등 녹지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과 상품설계34·44·53(일부세대 제외)타입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되어 개방감이 좋다. 84A·C·D타입은 3BAY, 84E타입은 4BAY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09B타입은 임대형 분리세대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독서실,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3구형 가스쿡탑을 빌트인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이 좋다. 음식물 탈수기와 수세미 살균건조기(일부제외)를 설치해 위생적이다. 각 방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이 설치되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외부공기에 있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DNA 필터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계환기시스템를 적용했다. ◆강화된 단지 내 보안으로 더욱 안전한 생활방범과 보안을 강화해 한층 더 안전한 생활을 제공한다. 저층부 가스배관에 방범 커버시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방지한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안전하다. 화재에 대비해 전 층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대에서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출입구에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설치해 외부차량 출입을 통제한다.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설치된다. 각 동 현관,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CCTV 카메라가 설치된다. 부부욕실에 스피커폰이 설치되어 전화 수신과 비상콜이 가능하다.3.3㎡ 당 평균분양가는 2000만 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북아현로11길 9(북아현동 176-19)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800-0207
3월이 항공 비수기? 지난달 항공여객 전년比 15%↑..진에어 약진
  • 3월이 항공 비수기? 지난달 항공여객 전년比 15%↑..진에어 약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방학 시즌이 끝난 뒤 맞는 3월이 항공 비수기라는 말도 옛말이 됐다. 지난달 국적 항공사들의 여객수는 전월 대비 3.8%,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를 집계·분석한 결과 국적 항공사 7개사는 지난 3월 한달간 536만6743명의 승객을 국내외로 실어날랐다. 국내 213만3613명, 해외 323만3130명으로 4대6의 비율이다.국내 7개 항공사별 2015년 3월 여객 실적과 전년·전월 대비 증감률(단위: 명, 자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국내 최대 항공사 대한항공(003490)이 유일하게 200만명 이상을 태웠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이 152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 7% 증가한 수준이다.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수위를 지키고 있는 제주항공은 올들어 석달째 월 50만명 이상의 탑승객을 맞이했다.에어부산과 진에어는 여객수가 35만명 이상,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25만명 이상을 기록했다.◇3월의 승자 진에어, ‘LCC 1위’ 도전증감률을 살펴보면 진에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7개사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의 전월 대비 증가율을 보였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탑승객을 40% 늘리는 데 성공했다.지난달 2일부터 355석의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을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하면서 공급좌석수가 확대된 효과로 풀이된다. 기존 인천~괌 노선을 매일 1회 왕복하던 B777-200ER을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8번 투입하면서 기존 대비 월 4만1000여석이 추가 공급됐다. 진에어의 3월 국내선 승객 수는 전월 대비 60% 증가한 반면 국제선의 경우 17% 감소했다.진에어 관계자는 “지난달 2일부터 인천~오사카 주 7회 취항을 시작했는데 최근 일본 노선이 살아나는 추세와 시기적으로 잘 맞았다”며 “진마켓, 슬림한 진 등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것도 모객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진에어는 지난달 18일 올해 항공기 6대 도입, 12개 노선 신규 취항, 장거리 국제선 취항 등 역대 LCC 최대·최초의 사업계획을 확정해 발표하며 제1 LCC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하늘길 전쟁 시작됐다..저유가에도 못 웃는 항공업계☞ 제주항공,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편도 8만원대 특가☞ 한국항공우주, 올해 신규수주 사상 최고…목표가↑-NH☞ 녹스쿠트항공, 내달 韓 취항 무산..안전우려국 지정 여파☞ 에미레이트항공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줄서지 마세요" 제주항공, 인천공항서 셀프체크인 개시☞ 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베트남서 의료봉사활동☞ "항공·여행 마케팅 전문가 기회" 진에어, 그린서포터즈 모집☞ 이스타항공, 예약센터서 신입승무원 교육 실시☞ 제주항공, 부산발 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취항..부산 마케팅 속도
2015.04.10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연말 재정산…541만명 8만원 환급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8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중국 일본 뭉칫돈 바이코리아 봇물-연말 재정산 541만명 8만원씩 환급-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반도체가 효자-한류3.0 중국서 예능 같이 만든다▲종합-고립 벗은 실용노선...이란의 봄 기대-나랏빚 530조...국민 1인당 1052만원 꼴-연봉 5500만원 이하 15% 세금 늘었다-정부 재정다이어트돌입-강화는 보수 검단은 진보..쪼개진 여당 텃밭▲中·日 뭉칫돈 몰려온다-대한민국 투자 큰손이 바뀐다-중일 자본 2금융권 이어 은행도 입질▲금융-금융권 노사 내일 산별교섭 시작-신한카드 맞춤형 할인서비스 랠리 시작-경남기업 법정관리 후폭풍▲산업-JY식 체질개선 결실...삼성전자 턴어라운드-국내 최초 복층 엘리베이터 운행 스타트-갤S6 출시 전 휴대폰 보조금 오른다-해킹 90%가 이메일 경로..국가 주도 해킹 증가▲생활산업-해외에선 열풍이 두유..국내선 찬밥 왜-이랜드 세계 10대 호텔 리조트 속도▲ICT-북촌 한옥마을 IOT 첨단타운 된다-B2C 주력...3년내 매출 5천억 이룰 것▲성공異야기-스팀청소 명가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엔터테인먼트-괴팍남 길들이는 힐링녀 전성시대-남자는 진짜 치마만 두르면 좋아하나▲골프-김효주 월드클래스샷 제주서 본다-내일 마스터스 개막▲마켓-어닝시즌 산뜻한 출발..IT 유틸리티 주목-아이스크림 이어 홈런 시공테크 쑥쑥▲글로벌마켓-주식 팔아라...뉴욕증시 추락주의보-꼼수 스타벅스 유럽서 탈세의혹-이란 효과 유가 6% 급등▲피플-“책으로 하나되는 세상 토대 만든다”▲사회 부동산-의대 5년간 8만원 이하..반값 등록금 무색-재건축 이주 시기 조정...세입자 조합원 희비
2015.04.07 I 장순원 기자
  • 녹스쿠트항공, 내달 韓 취항 무산..안전우려국 지정 여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달 10일부터 인천~방콕 노선 취항을 준비중이던 태국의 중장거리 전용 저비용항공사(LCC) 녹스쿠트항공은 7일 한국~태국 항공노선 신규취항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달 20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태국을 안전우려국으로 지정하고 이후 24일 국토교콩부가 녹스쿠트항공 측에 항공권 판매 중단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녹스쿠트항공 관계자는 “인천~방콕 노선 취항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였지만 양국 정부간 관계 등을 고려해 신규취항 신청을 철회했다”며 “우리나라 소비자에 이미 판매한 항공권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부터 전액 환불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국 정부 차원에서 안전우려국 지정 해제를 위해 액션플랜을 ICAO 측에 제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우려국 해제 이후 다시 한국 노선 취항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국토교통부는 태국 녹스쿠트 항공측의 신규취항 철회에 따른 항공수요 처리를 위해 한국~태국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6개 국적항공사에 증편 검토를 요청했다. 또 태국 항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항공편 증대 협의 등을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포토]녹스쿠트, 인천~방콕 5월 취항.."즐겁고 편안한 여행 콘셉트"☞ 녹스쿠트항공, 5월부터 인천~방콕 취항..415석 B777 투입☞ "줄서지 마세요" 제주항공, 인천공항서 셀프체크인 개시☞ 하늘길 전쟁 시작됐다..저유가에도 못 웃는 항공업계☞ 항공사 직원 연봉 1위는 대한항공..LCC는 티웨이항공☞ 올해 LCC 1위 바뀔까..진에어, 제주항공·에어부산에 도전장☞ 진에어, 제1 LCC 도약 목표.."업계 최대·최초 사업 펼친다"☞ 韓 취항 나서는 외국 LCC들..동남아 국제선 경쟁 뜨겁다
2015.04.07 I 성문재 기자
성수기에 떠나는 실속형 유럽여행 – 에어프랑스 프로모션 개시
  • 성수기에 떠나는 실속형 유럽여행 – 에어프랑스 프로모션 개시
  • [뉴미디어팀] 8~90년대까지만 해도 사치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것 중 하나가 유럽여행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실속파 여행객들이 늘면서 유럽여행은 과거와 달리 캐주얼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 가지 문제라면 유류비 등의 이유로 항공권 가격은 아직까지 상향평준화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에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프랑스는 늘어나는 동양인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에어프랑스 한국지사는 최근 6~9월 여름 성수기 유럽 특가 항공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인천 출발 스페인 말라가 행 항공편 114만원을 시작으로 파리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베니스, 로마, 취리히, 제네바, 프라하, 런던 등 주요 도시로 향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4만원의 비용에는 항공사 할증료와 공항세 및 기타 제반 비용을 모두 포함돼 있다. ‘무늬만 특가’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다만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할인 항공권을 예약하려는 여행객들은 조금 서둘러야 한다. 에어프랑스에서 공지한 예약 기간은 4월 5일까지다. 여행 기간은 6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도시별 상세한 금액 및 기타 운임 조건은 에어프랑스 홈페이지(www.airfrance.co.kr) 중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랑스에서 운영하는 파리행 항공편은 1일 2대다. 첫 비행기는 인천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오후 2시25분경 드골 공항에 도착한다. 그리고 인천에서 오후 1시5분 출발해 오후 6시20분경 도착하는 대한항공 코드셰어 편이 제공되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에어프랑스에서는 오는 5월5일부터 인천-에어프랑스 직항노선의 좌석 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현재 운항중인 항공기보다 더 많은 좌석이 구비된 B777-300 기종을 도입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인천-파리 에어프랑스 직항 노선의 좌석 공급 증가로 인해 여름 성수기 유럽 항공권을 찾는 여행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에어프랑스는 현재 고객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및 여행과 관련된 질문을 올릴 경우 1:1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에어프랑스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은 평일 오전 9시~오후6시, 주말 9시~5시30분에 한국어 응대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인천~허페이 취항 개시.."中 노선 지속 개설"
  • 대한항공, 인천~허페이 취항 개시.."中 노선 지속 개설"
  • 우기홍(왼쪽 여섯번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박정규(왼쪽 다섯번째) 항공기상청장 등 관계자들이 30일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박정규 항공기상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이날부터 주 5회 운항되는 대한항공(003490) 인천~허페이 노선에는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됐다. 출발편(KE813)은 매주 월,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0분 허페이 신챠오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814)은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 허페이 신챠오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허페이는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이자 판관 포청천의 고향으로 ‘포공사’라는 포청천 기념관에서 포청천의 일대기와 송대의 화려한 복식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며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구화산’과 수향마을 ‘삼하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라고 설명했다. 허페이에서 육로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황산은 절경으로 유명하다.대한항공은 오는 5월 인천~난닝 및 제주~구이양, 6월에는 대구~선양 노선을 각각 신규 취항하는 등 지속적인 노선 개설 및 공급 증대로 한·중 양국간 관광 및 물적 교류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기홍(왼쪽 첫번째)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박정규(왼쪽 두번째) 항공기상청장 등 관계자들이 30일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꽃다발을 교환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대한항공, A330-300 친환경 항공기 도입☞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모든 사업부문 흑자·영업익 2배 달성 목표"☞ 대한항공, 올해 영업익 7300억 전망..항공기 17대 신규 도입☞ 대한항공·진에어 "시장 키우고, 소비자 선택폭 넓혀"☞ 대한항공-진에어, 29일부터 공동운항 시작.."시너지 기대"☞ 대한항공 노사, '정년연장·임금피크제 도입' 임단협 타결☞ 대한항공, 임직원 가족 위한 입시설명회☞ 대한항공, 1조원 해외자금 유치 시작..하반기 최신기 도입☞ 대한항공 "한진에너지 청산"☞ 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 체결
2015.03.30 I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 A330-300 친환경 항공기 도입
  • 대한항공, A330-300 친환경 항공기 도입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를 도입해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개선한다.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8일 도입한 에어버스 A330-300 신규 항공기 1대를 다음 달 2일부터 국제선 노선에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존 운항 중인 A330-300 항공기와 이번 신규 도입한 항공기를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가 많은 시드니, 브리즈번, 싱가포르 등 동남아 및 대양주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중·장거리 노선 주력 기종 중 하나인 A330-300 기종은 총 272석 규모로 순항속도가 879km/h이며 최대 운항거리는 9450km, 최대 비행시간이 약 11시간이다. 연료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항공기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현재 18대의 A330-300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도입한 기종 포함 올해 총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기내 서비스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해 기존 프레스티지 좌석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를 장착했다. ‘프레스티지 스위트’는 좌석 사이에 개인용 칸막이를 설치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다른 항공사의 일등석에서 볼 수 있는 오토만(발걸이로 쓰이는 등받이 없는 쿠션 의자)을 제공한다. 그밖에 기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보다 편의성과 속도가 향상된 전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을 비롯해 무드 조명, LED 개인독서등 등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췄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B747-8i 4대를 비롯해 B777-300ER 6대, A330-300 3대, B737-800 4대 등 17대의 여객기와 B747-8F, B777F 각각 1대씩 2대의 화물기 등 총 19대의 신형 항공기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이 운영중인 A330-300 항공기 모습.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모든 사업부문 흑자·영업익 2배 달성 목표"☞ 대한항공, 올해 영업익 7300억 전망..항공기 17대 신규 도입☞ 대한항공·진에어 "시장 키우고, 소비자 선택폭 넓혀"☞ 대한항공-진에어, 29일부터 공동운항 시작.."시너지 기대"☞ 대한항공 노사, '정년연장·임금피크제 도입' 임단협 타결☞ 대한항공, 임직원 가족 위한 입시설명회☞ 대한항공, 1조원 해외자금 유치 시작..하반기 최신기 도입☞ 대한항공 "한진에너지 청산"☞ 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 체결☞ 대한항공, 유가 재하락·운송량 증가 호재…목표가↑-KTB
2015.03.29 I 성문재 기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모든 사업부문 흑자·영업익 2배 달성 목표"
  •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모든 사업부문 흑자·영업익 2배 달성 목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조양호(사진) 대한항공 회장은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의 연차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수익력 강화를 통한 모든 사업무문 흑자 및 성장기반 강화로 정했다”며 “올해 매출액 12조4100억원, 영업이익 73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4% 이상,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 성장하는 수준이다.조 회장은 “세계 경기의 점진적 회복과 국제유가 하락은 수익성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국인 및 외국인 여객수요도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항공사의 공세 등을 경쟁 요소로 꼽으면서 “최신형 퍼스트 및 비즈니스 좌석을 장착한 B747-8i, B777-300ER 등 최첨단 항공기를 도입해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것“이라며 ”B747-400 등 구형 항공기를 처분해 기종 현대화를 지속해 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2조7652억원을 투자해 B747-8i 등 17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노선 확대와 관련해서는 “허페이, 난닝, 구이양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신규취항하고 두바이 노선을 비롯한 주요 노선을 증편해 노선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대한항공(003490)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및 퇴직위로금 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 및 영업부문 총괄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대한항공 사내이사에 선임된 조 부사장은 다시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한다.사외이사로는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윤우 전 한국산업은행 부총재,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반 이사와 이 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각각 신규선임,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승인받았다.대한항공은 또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을 변경했다.부사장 이상에 대해 1년에 4개월분의 퇴직금을 주던 것을 성과에 따라 1년에 3~5개월로 차등화했고 회장에 한해서는 ‘1년에 6개월분’이라는 지급 규정을 신설했다. 전무·상무(등기)는 1년에 2~4개월분, 상무(비등기)·상무보는 1년에 1~3개월분의 퇴직금을 받는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올해 영업익 7300억 전망..항공기 17대 신규 도입☞ 대한항공·진에어 "시장 키우고, 소비자 선택폭 넓혀"☞ 대한항공-진에어, 29일부터 공동운항 시작.."시너지 기대"☞ 대한항공 노사, '정년연장·임금피크제 도입' 임단협 타결☞ 대한항공, 임직원 가족 위한 입시설명회☞ 대한항공, 1조원 해외자금 유치 시작..하반기 최신기 도입☞ 대한항공 "한진에너지 청산"☞ 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 체결☞ [특징주]대한항공, 유가 하락·운송량 증가 효과 '상승세'
2015.03.27 I 성문재 기자
합리적 분양가로 만나는 영통의 마지막 아파트! ‘영통 라온 프라이빗’ 프리미엄도 ‘으뜸’
  • 합리적 분양가로 만나는 영통의 마지막 아파트! ‘영통 라온 프라이빗’ 프리미엄도 ‘으뜸’
  • 분양가상한제 폐지 전 마지막 영통 민간택지 분양으로 합리적 가격 돋보여최고 경쟁률 4.09대 1로 전 가구 순위 내 청약 마감내 아이를 위한 키즈특화 아파트로 내 집 마련 실수요자 ‘인기몰이’[뉴미디어팀] 라온건설이 선보인 ‘영통 라온 프라이빗’이 향후 높은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영통 라온 프라이빗이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4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전 영통지역에서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희소가치가 높은 신규분양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한다.분당선 망포역 인근 A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영통 라온 프라이빗 분양가를 살펴보니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도 3억 1천만원을 넘지 않아 분양가 자체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며 “재작년에 입주해 인근에서 새아파트로 꼽히는 망포동 ‘한양수자인 에듀파크’의 경우 시세가 3억 3~4천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전세도 2억 8~9천만원 정도라 영통 라온 프라이빗은 분양을 마치면 곧바로 2~3천만원은 프리미엄이 형성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처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영통 라온 프라이빗은 최고 4.0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하며 이미 인기를 입증했다.부동산전문가들은 “영통 지역은 노후아파트 이전 수요와 전세 가격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까지 더해지며 대기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실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섰기 때문에 높은 계약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130번지에 자리한 영통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250세대 △전용면적 59㎡B 101세대 등 총 351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단일 소형평형으로 이루어져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특히 지난해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으로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과 최고 프리미엄을 기록한 실력이 검증된 중견 건설사인 라온건설의 신규 분양단지로 눈길을 끈다. 또한 라온건설은 지난 2월 초 서울 중랑구 면목5구역 재개발구역 시공사로 선정되며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라온건설은 재작년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를 성공리에 분양하기도 했다.분양일정은 27일 당첨자 발표, 4월 1일~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덕영대로 1484(망포동 4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우수한 학군,다양한 생활인프라 밀집된 ‘영통의 최중심’수원시 동남측에 있는 영통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집약지라고 할 수 있다. 단지 반경 3km이내에 삼성디지털시티(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등 삼성관련 제휴업체 및 관련 중소가업이 다수 포진해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로 제격이다. 삼성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으로 풍부한 지역 개발호재가 예상되며,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용인시와도 맞닿아 있는 영통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의 접점으로 교통망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수원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영통대로를 통해 약 10분 내로 수원역과 수원IC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19개의 광역 버스 노선과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평균연령 32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구’라고 불리는 영통구는 수원시의 행정구역 중에서 학군이 가장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대선초등학교 및 태장중을 비롯한 9개의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돼 통학하기 좋다. 더불어 수원 최대의 사교육 시설인 망포동 학원가와 영통동 학원가의 중간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영통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깝고, 아주대병원과 삼성메디칼병원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바로 앞에는 약 3만 여㎡에 이르는 단지보다 더 큰 근린공원인 수원어린이교통공원이 위치해 단지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그 외에도 곳곳에 있는 벽적공원과 보리수어린이공원 등 10여 개의 공원으로 가까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영통 메가박스와 수원 CGV, 영통도서관을 통해 문화생활을 하기에도 좋다.뿐만 아니라 ‘영통 라온 프라이빗’은 영통동 인근 지역에서 영통생활권을 강조했던 기존 분양아파트와 달리 실제로 영통동 내에 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아파트라는 희소가치에 전 평형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공급가뭄에 시달려온 일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녀를 위한 5가지 안전한 단지설계 ‘호평’영통 라온 프라이빗은 지상에 주차장 대신 푸른 녹지와 휴식공간을 설치해 차가 다니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다. 단지 외부에 아이들의 등하교 길을 지켜주는 고화질 CCTV와 키즈카페를 설치하고, 입주자에게 미아 방지 스마트밴드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UUID신호를 전송해 아이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자녀방의 경우 저소음 바닥재를 선택 적용하여 층간소음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등 아이를 위한 5가지 특화 설계로 눈길을 끈다.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거실과 방을 모두 정면에 배치하는 4Bay 혁신평면설계를 적용해(일부세대 제외) 개방감과 일조량이 탁월하다. 또한 확장형 선택 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현관창고와 보조주방이 시공돼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문의 : 031-205-1225 / 홈페이지 : www.raonaptyt.com
대한항공·진에어 "시장 키우고, 소비자 선택폭 넓혀"
  • 대한항공·진에어 "시장 키우고, 소비자 선택폭 넓혀"
  • 대한항공 B747-8I 여객기가 하늘을 날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자회사인 진에어와 중·단거리 노선에 이어 장거리 노선에서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가고 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오는 3월 29일부터 인천-나가사키, 인천-오키나와, 인천-마카오,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비엔티안, 인천-괌 등 6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프리미엄서비스와 실용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두 회사가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동운항에 따라 대한항공은 진에어가 운항하는 6개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수 있다. 예약, 발권 등은 대한항공에서 이뤄지지만 실제 탑승하는 항공편은 진에어를 이용하는 형식이다. 또 진에어는 항공기 정비 물량을 모두 대한항공에 위탁해 대한항공의 세계적인 정비 능력을 토대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게 된다. 승객들은 이번 공동운항으로 항공사 선택폭이 더 넓어진다. 특히 대한항공의 공동운항편을 탑승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선호하는 고객은 대한항공 공동운항편을, 경제적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진에어를 선택하면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실질적인 노선확대 효과 및 취항하지 않고 있는 신규 시장에 대한 진입기회를 확보했고, 진에어는 판매망 강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인천~괌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은 야간 시간대에 인천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진에어는 주간 시간대에 인천을 출발하는 항공편을 운항하는데,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고객에게는 좀더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신규 관광수요까지 더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진에어가 올해 12월 쯤 신규 취항하는 하와이 노선은 두 회사간 시너지 극대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진에어가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있는 하와이 노선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의 장거리 노선이다. 이에 대비해 진에어는 작년 12월 B777-200ER 항공기를 도입했고, 올해 7월, 12월 항공기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 새로 도입하는 항공기는 393석의 일반석 좌석이 있고,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시트’도 36석을 운영해 기존 국내 저비용 항공사와 차별화를 꾀한다. 대한항공은 성공적으로 운항해 온 하와이 노선의 운항경험과 기술을 진에어에 전수하고, 시스템 정착이후 진에어는 다른 장거리노선도 확대할 것인지 검토하기로 했다.진에어 B777-200ER 항공기가 하늘을 날고 있다. 진에어 제공.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항공 정비센터에서 직원들이 기체를 수리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15.03.25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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