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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서울역 고가 폐쇄..출퇴근 교통난 예고(종합)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오는 13일 서울역 고가 도로가 폐쇄되고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대체도로 없이 폐쇄되는 만큼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퇴계로↔통일로 직진차로 신설 및 공덕오거리↔회현사거리 순환버스 도입(8001번), 지하철 증편 등 교통난 완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출근 시간대(오전 8~9시) 공덕동주민센터와 남대문시장 간 통행시간이 7~8분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퇴계로↔통일로 직진차로 신설 등 대책 마련 서울시는 지난주 국토교통부가 서울역 고가 노선변경을 허가한 데 이어 서울지방경찰청도 이날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서울역 주변 교통체계개선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오는 13일 서울역 고가를 폐쇄키로 하고,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교통대책에 따르면 시는 우선 서울역 교차로에 퇴계로∼통일로 간 직진 차로를 신설해 만리재로와 퇴계로를 최단 거리로 연결한다. 현재 서울역 교차로에선 통일로→세종대로(숭례문 방면) 또는 한강대로(서울역·용산 방면)로만 갈 수 있지만 직진차로가 생기면 퇴계로(남대문시장·명동 방향)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또 기존에는 퇴계로에서 숭례문으로 우회전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통일로로 직진할 수 있게 돼 염천교→만리재로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숙대입구 교차로에는 좌회전 1개 차로를 설치해 청파동에서 한강대로를 거쳐 퇴계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앞서 중림동 교차로(청파로)의 염천교 방향 우회전 차로를 3개에서 4개로, 염천교 교차로(통일로)의 중림동 방향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렸다.시는 이 밖에 염천교 교차로에서 칠패로 방향으로 직진을 허용하는 안과, 숭례문 삼거리 칠패로와 세종대로 연결지점에 시청방향 좌회전 신호를 신설하는 안을 장기 과제로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 공급도 확대한다. 시는 먼저 공덕오거리∼서울역∼회현사거리 8.6km 구간을 오가는 순환버스 8001번을 신설한다. 배차간격은 7∼8분으로 하루 115회 운행된다.현재 남대문로를 경유하는 7개 버스(104·463·507·705·7013A·7013B·9701)는 퇴계로를 지나도록 하고 서울역 주변을 지나는 지하철 1·2·4·5·6호선도 14일부터 1주일간 하루 42회 증편 운행된다. 이후에는 하루 총 26회 증편된다. ◇서울역 고가 폐쇄시 출근시간 7.5분 증가 서울역 고가가 폐쇄되면 고가 주변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역 고가를 이용하는 차량은 일 평균 4만6000대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평균 2876대가 서울역 고가를 통과하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2482대가 이용한다. 평균 통행속도는 오전 20.3km, 오후 19.1km다. 서울 도심 평균 통행속도는 오전이 22.8km, 오후 14.8km다. 서울시는 사울역 고가 폐쇄에 따라 서울역 교차로부터 회현사거리 구간의 교통량은 48.8%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고가와 인접한 우회도로 교통량은 서소문로 27.2%, 마포대로 11.6%, 소공로 11.2%, 한강대로 9.9%, 신촌로 2.6%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교통대책에 따라 퇴계로와 통일로를 연결하면 퇴계로 교통량이 일부 회복돼 서울역 교차로부터 회현사거리 구간의 교통량 감소폭은 13.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주변 도로인 서소문로는 12%, 마포대로가 9%, 소공로가 6.8%, 한강대로가 3.2%, 신촌로가 1.1%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시는 서울역 고가 폐쇄로 공덕동 주민센터부터 남대문시장까지 출근시간대(오전 8~9시) 통행시간은 현재 11.3분에서 18.8분으로 7.5분 늘어나고 남대문시장에서 공덕동 주민센터 방면은 9.7분에서 16.3분으로 6.6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역 인근 교통체계가 일부 조정되고 일시적으로 주변 도로 교통량이 늘 수 있으니 이동 전에는 우회 또는 대체경로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2015.11.30 I 유재희 기자
‘서울역 고가 폐쇄’ 서울시, 퇴계로~통일로 직진차로 신설
  • ‘서울역 고가 폐쇄’ 서울시, 퇴계로~통일로 직진차로 신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0시부터 서울역고가의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것과 관련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퇴계로~통일로 간 직진차로를 구축하는 등 교차로의 통행체계를 바꾼다. 또한, 순환버스를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서울역 주변 차량 통행체계 개선 △대중교통 공급 확대 △서울역 접근 지점별 최적의 차량 우회경로 안내 △빈틈없는 현장관리로 교통 혼잡 최소화 △전방위적 사전 홍보를 통한 시민 불편 예방 등을 골자로 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역교차로에 퇴계로~통일로 간 직진차로를 새로 만들어 고가 대체경로를 구축한다. 숙대입구 교차로는 기존 중앙분리대 녹지공간을 활용해 좌회전 1개 차로를 설치, 청파동→한강대로→퇴계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앞서 서울시는 ‘중림동교차로(청파로)’의 염천교 방향 우회전 차로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염천교교차로(통일로)’도 중림동 방향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대책이 없으면 교차로 평균 통과시간이 차량 1대당 22.7초 늘어나지만 대책이 실현되면 8.5초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가 폐쇄 후 공덕동주민센터부터 남대문시장까지는 평소보다 7.5분, 남대문시장부터 공덕동주민센터까지는 6.6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대중교통 공급도 확대한다. 우선 공덕오거리~서울역~회현사거리 8.6km를 오가는 순환노선 ‘8001번’을 신설한다. 또 현재 남대문로를 경유하는 7개 버스를 퇴계로를 지나도록 노선을 조정한다. 즉, 편도였던 5개 노선(104, 463, 507, 7013A, 7013B)은 왕복으로 조정하고 기존에 퇴계로를 지나지 않았던 2개 노선(705, 9701)을 퇴계로를 경유하도록 조정할 예정이다.시는 또한 전광판·배너 등 시 가용 매체를 총 동원하고 민간과 협력해 주요 포털사이트 지도,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등에 고가 통제에 따른 우회경로를 안내한다.아울러 서울역 고가 주변도로 및 인근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상황 현장점검·관리, 차량통행 질서 유지, 우회도로 안내 등을 위해 ‘현장상황기동대’를 운영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역 인근 교통체계가 일부 조정되고, 일시적으로 주변 도로 교통량이 증가할 수 있으니 이동 전에는 우회 또는 대체경로를 필히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11.30 I 유재희 기자
대한항공, 시드니·방콕 노선에 A380 항공기 투입
  • 대한항공, 시드니·방콕 노선에 A380 항공기 투입
  • 대한항공 A380.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이 12월부터 인천~시드니·방콕 노선에 A380 항공기를 운항한다. 시드니 노선은 내달 1일부터 , 방콕 노선에는 오는 18일부터 A380 항공기로 운항한다. 대한항공의 시드니와 방콕 노선은 12월에서 2월에 이르는 동계 성수기 기간 평균 탑승율이 90%에 육박하는 인기 노선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최신 대형 항공기를 새롭게 투입하면 동계 인기노선에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승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전세계 A380 운영 항공사 중 앞뒤 간격(34인치)이 가장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운영할 뿐 아니라, 타 항공사와는 달리 2층 전체를 프레스티지석으로 구성하고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과 전용 바(Bar)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해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대한항공의 이번 A380 항공기 신규 운항은 인천~시드니 노선의 경우 내년 3월 26일까지, 인천~방콕 노선은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며, 해당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대의 A380 항공기를 보유중인 대한항공은 이밖에도 미주 뉴욕,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및 유럽 파리 노선에 A380 항공기를 운항 중이며, 지속적인 신규 노선망 확충 및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관련기사 ◀☞ [항공여행 꿀팁]대한항공 "가볍게 떠나세요"☞ [포토]대한항공 SNS 회원들 "B747-8i 내부는 이렇답니다"☞ [포토]대한항공 SNS 회원들 "B747-8i 처음 타봐요"☞ 대한항공, SNS 회원 대상 B747-8i 체험행사 진행☞ 대한항공, 항공업 지표 부진에 해운업 위험까지…목표가↓-KB☞ 대한항공, 3분기 순이익 예상치 하회…목표가↓-신한☞ 대한항공, 예상보다 큰 환평가 손실…'목표가↓'-HMC☞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2895억원…전년比 20% 증가(상보)☞ [등기이사 연봉]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3Q 누적 21.8억☞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대역전극...2위 자리 수성☞ 무디스, 수출입銀 보증 대한항공 채권 ‘(P)Aa3’ 부여☞ 대한항공, 괌 노선 증편 기념 사은 이벤트 실시☞ 발리 공항, 운항 재개..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기 투입☞ 제주항공, 시총 1.28조에 상장… 대한항공 이어 업계 2위☞ 철벽 블로킹' 한국전력, 우승후보 대한항공에 완승
2015.11.25 I 정태선 기자
  • [항공여행 꿀팁]대한항공 "가볍게 떠나세요"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무거운 외투는 저희가 맡겠습니다. 가벼운 마음만 가지고 떠나세요!’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외투를 보관 하려면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A구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여행을 마친 후 같은 장소에서 보관증을 제시하면 맡겼던 외투를 찾을 수 있다.서비스 기간 동안 24시간 상시 이용 가능하다. 일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단 5일을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대한항공은 코트룸 서비스를 보관물류 분야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한진택배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승객들이 맡긴 외투는 비닐로 감싸 포장 보관되며, 외투의 변형 방지를 위해 일회용 옷걸이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의 견고한 옷걸이를 사용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동남아 및 대양주 노선을 비롯해 미주지역의 하와이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애용하는 겨울철 대표 맞춤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올해도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 [포토]대한항공 SNS 회원들 "B747-8i 내부는 이렇답니다"☞ 대한항공, SNS 회원 대상 B747-8i 체험행사 진행☞ 대한항공, 항공업 지표 부진에 해운업 위험까지…목표가↓-KB☞ 대한항공, 3분기 순이익 예상치 하회…목표가↓-신한☞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2895억원…전년比 20% 증가(상보)☞ [등기이사 연봉]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3Q 누적 21.8억☞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대역전극...2위 자리 수성☞ 발리 공항, 운항 재개..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기 투입☞ 철벽 블로킹' 한국전력, 우승후보 대한항공에 완승☞ 대한항공, 한진그룹 삼남매 싸이버스카이 주식 전량 매입
2015.11.24 I 정태선 기자
 좋은 점포, 알맞은 점포 구하기 ②
  • [신창식의 창업 칼럼] 좋은 점포, 알맞은 점포 구하기 ②
  • [이데일리 창업] 초보창업자가 소위 베테랑 자영업자에게 성공 요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상당수가 ‘입지가 성공의 절반’이라거나 ‘100% 입지’라고 한다. 그 정도로 창업 현장에서 매우 중요시 여기는 것이 점포의 입지이다. 그렇다면 초보창업자가 점포를 구하는 기준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지난 번 칼럼에 이어 계속 알아보기로 한다. ①초보창업자가 상권을 파악할 때 좀 더 유의할 것은 무엇일까? ●지역특성을 대강 알고 들어가서는 절대 안 된다.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빈 공간에 채우기가 더 쉬운 법이다. 어설프게 알아 자기주장이 강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점포의 시설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소매업은 입지산업이다. 하지만 초보자일수록 바로 좋은 시설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시설은 업종에 맞는 것이 최선이다. 업종에 적합한 입지가 먼저이기에 초보창업자의 경우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권리금이 터무니없이 싼 곳은 장사의 목이 아닌 곳이 많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장사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실패하지 않는 것 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가가 많으면 외양이 더욱 번화해 보이는데, 이러한 외양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한마디로 무작정 상권의 규모가 커진 실속이 없는 곳으로 상권이 지나치게 비대해져서 제살 깎아먹기에 바쁜 곳이다. 따라서 망하는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 소위 유명한 상권이 여기에 속한다. 따라서 이곳에 진출하려고 한다면 전문가에게 문의를 하거나 정통한 부동산소개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즉 상권은 조정기를 주목해야 한다. 신흥 주택지 상권의 경우에도 무작정 규모만 큰 곳이 있는데 역시 조정기간이 지난 이후에 입점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②주택지의 점포수에 따라 상권 분석은 어떻게 하는가? ●점포 수 70-80개 이상 소위 번성하는 중심상권이다. 이 정도면 보통 사방 60-70m가 상가로 이어져 있는 중심상권이다. 번성하고 있는 상권이니 임대료와 권리금이 비싼데 경우에 따라 A급지는 역세권의 B급지 수준이다. ●점포 수 40-50개 정도 번성할 가능성이 있는 상권이다. 신도시의 역세권처럼 이러한 주택지 상권은 A급지와 B, C급지 간의 차이가 심하다. A급지는 그 상권의 목이라서 장사가 잘 되지만 B, C급지는 상권규모 자체가 작기 때문에 장사가 썩 잘되 않는 답보상태인 곳이 많다. ●점포수 20-30개 정도 장래가 불투명한 상권이다. 주택지에는 이런 상권이 많다. 주부 상대나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필수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대부분이다. ③주택형태에 따른 상권 분석은 어떻게 하는가? 주택지는 재래 주택지, 신흥 주택지, 고급 주택지, 번화가 주택지 등으로 분류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상권규모도 달라진다. 한편 주택의 형태에 따라서도 상권을 파악할 수 있다. 주택형태는 단독주택, 다세대, 다가구, 연립, 저층아파트, 고층아파트 등이 있다. ●단독주택이 대다수인 곳 - 한마디로 좋은 상권이 아니다. 세대수가 적고 주거연령과 소득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은 고소득층 거주지역의 주택형태이기에 개인 창업을 하기에는 적합한 지역이 아니다. ●다세대, 다가구가 대부분인 곳 - 여기도 권장할만한 좋은 상권은 아니다. 세대수는 많으나 주거연령이 비교적 젊고 아이들도 어리다. ●단독주택, 다세대, 다가구가 혼합되어 있는 곳 - 비교적 좋은 상권이다. 세대수가 많고 주거연령도 중. 장년과 초. 중고생이 많다. 소득수준은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주류를 이루며 대부분 재래주택 형태이다. ●단독, 다세대, 다가구, 연립, 아파트가 섞여 있는 곳 - 주택지 상권으로 가장 좋다. 세대수가 매우 많고 주거연령, 소득수준이 비교적 다양하다. 재개발된 지역에서 보이는 형태로서 상권규모가 비교적 크게 형성된다. ④초보창업자의 점포 입지 선택의 또 다른 포인트는 무엇인가? ●낮은 지대의 중심지 낮은 지대는 거의가 교통의 요충지이며 위로부터 내려오는 길목이자 중심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상권은 이처럼 낮은 지대에 형성된다. 따라서 이곳에 재래시장, 버스정류장, 은행, 대형 쇼핑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당연히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좋다. ●주변에 노점상이 많은 곳 요즘같이 실업자가 넘쳐나는 불황기에는 노점상이 넘쳐난다. 그런데 자세히 보라. 노점상들이 있는 곳은 대부분 그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제일 많다. 즉 목이라는 말이다. 이곳이야말로 바로 그 지역의 확실한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권은 좋은데 노점상들이 하는 업종과 중복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단기적으로는 같은 업종을 하는 점포들은 손해를 입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오히려 노점상들이 있어서 새로운 손님들이 모이게 되어 상권이 활성화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비어 있는 점포가 없는 곳 상권이 좋으면 장사가 잘 되어 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쉽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점포가 빈 상태로 있을 이유가 없다. 역세권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반대로 주택가 상권을 보라. 문을 닫는 곳이 눈에 띈다. 상권이 안 좋다는 반증이다. ●아파트 진입로인 곳 지금은 전문화, 차별화 대형화 시대이다. 아파트단지 내 상가는 일반적으로 작다. 당연히 아파트 진입로변의 큰 점포가 경쟁력에서 앞서게 된다. 또한 아파트 진입로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진입로 주변의 주택까지도 상권의 범위에 들어가게 되어 상권이 크다. 특히 재개발이나 재건축된 아파트단지 진입로는 상권이 매우 좋다. ●편의시설 등이 있는 곳 입지가 좋고 나쁜 것은 결국 손님에 의해 판정된다. 손님이 쉽게 찾고 편안하게 올 수 있는지의 여부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손님들은 찾기 쉽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점포로 발길을 돌리게 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은행, 유명의류 대리점, 대형 유통시설 등이 있는 곳은 손님이 접근하기 쉽다. ●출근길보다 퇴근길 방향에 있는 곳 "노루목"이라는 것이 있다. 노루는 다니는 길로만 다니는 습성이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냥꾼은 바로 이 길목을 지키면 된다. 장사도 마찬가지이다. 장사는 대부분 오전보다는 오후에 이루어진다. 점심시간 전후에 반짝하고 나서 퇴근시간 이후 절정에 이른다. 따라서 점포의 위치는 출근하는 방향보다는 퇴근하는 방향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 퇴근시간에 주로 이용하는 도로가 어디이며, 동선이 어떻게 흐르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코너상가 주택지 상권이든 역세권이든 코너 상가는 최고의 자리이다. 이런 곳은 시선이 집중되고 출입구 접근이 쉽다. 어떤 업종이든 상권의 특성에 완전히 반하지만 않는다면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목은 주위의 상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상이다. 장사가 잘 되므로 매물로 나오지 않는다. 나온다 하더라도 아는 사람끼리 거래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그런 상가에서 장사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그 코너상가의 업주들과 지속적인 친분을 가지고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⑤좋은 입지선정을 위한 체크 리스트 ●입지 선정의 사전 준비 ㆍ각종 정보 매체 활용하여 주변 상권 파악 ㆍ각종 정보지 이용 및 창업 설명회 참석 ㆍ자신의 거주지와의 거리 파악 ㆍ선택한 입지에 사람들의 동선 파악 ㆍ그 지역의 토박이를 만나 사전 상담 ●좋은 점포 입지 선정법 ㆍ교통이 편리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곳 ㆍ주변 유명 상권과 인근 주민이 많은 곳 ㆍ유동인구와 구경(쇼핑) 거리가 많은 곳 ㆍ주 고객층이 적절한 반경을 가지는 곳 ㆍ업종 사이클에 대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 ●입지 선정 포인트 ㆍ버스노선 5개 정도, 정류장에서 50m 이내 점포 ㆍ버스 종착역 반경 50m이내, 아파트-주택 사거리 ㆍ편도 2차선 3거리 이상 도로의 200m이내의 점포 ㆍ반경 500m이내에 동업종 3개 이상 없는 점포 ㆍ고정인구 2만 명, 세대수 5천 가구 이상 지역 소도시 ㆍ대단지 2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및 주택단지 ㆍ고교 이상 대학가 주변 정문 300m, 후문 100m 이내 ㆍ주변에 10층 이상 건물이 5개 이상 밀집된 곳 ㆍ신상가의 경우 신중히 전용면적(실평수) 확인 ㆍ주변의 빌딩과 오피스(사무실), 1층-지하 점포의 공실률을 파악 ㆍ주말이면 고객이 들어오는지 빠지는 곳인지 파악 ㆍ주변의 호황 및 쇠퇴업종을 파악 신창식외식창업연구소 신창식 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전담교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경영학교 전임교수
2015.11.20 I 창업팀 기자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2895억원…전년比 20% 증가(상보)
  •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2895억원…전년比 20% 증가(상보)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지난 3분기 장거리 노선 수요 호조와 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대한항공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9726억원, 영업이익 289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6.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3분기 중 492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000억원 이상 확대됐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3000억원 이상 늘었다.여객부문의 경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지속으로 해외발 수송객이 감소했으나 한국발 수송객은 12% 증가했다. 노선별 수송실적은 유럽 노선이 14%, 동남아시아 노선이 5% 증가했다.특히 지난 9월부터 차세대 프리미엄 항공기인 B747-8i 도입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올해 B747-8i를 총 4대 도입할 예정이며 12월부터는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A380도 호주 시드니 노선에 투입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화물부문은 해외발 수송이 다소 감소했으나 한국발 수송은 12% 증가했다. 노선별 수송실적은 중국 노선이 15%, 유럽 노선과 대양주 노선이 각각 3%씩 늘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운영으로 서비스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장거리 노선 수요가 늘고 있다”며 “유류비 등 비용 절감과 효율성 확보 노력까지 더해져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은 4분기에도 화물부문의 성수기 효과와 저유가 지속 등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5.11.16 I 이재호 기자
카타르항공, 두바이·아부다비·담맘 노선 강화
  • 카타르항공, 두바이·아부다비·담맘 노선 강화
  • 5성 항공사 카타르항공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중동 지역 수요에 부응해 두바이·아부다비·담맘 등 중동 인기 노선에 신규항공기를 도입해 수용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두바이의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5성급 항공사 카타르항공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중동 지역 수요에 부응해 두바이·아부다비·담맘 등 중동 인기 노선에 신규항공기를 도입해 수용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카타르항공은 지난 1일부터 도하~아부다비 노선에 엑스트라 와이드바디 A330 및 B787, B777기를 투입해 운항을 시작했다. 또 두바이 및 담만 노선에도 내달 1일부터 같은 기종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중동 노선에 투입되는 카타르항공의 보잉787 드림라이너는 21세기형 차세대 프리미엄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는 80인치 완전 평면 침대형 좌석 및 17인치 TV 스크린과 함께 맞춤형 5성급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역시 10.6인치 기내 TV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00여 가지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즐기며 넉넉한 기내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는 “중동 지역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중동 여행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해당 노선을 강화하게 됐다”며 “카타르항공의 최신 기종과 프리미엄 5성급 서비스를 통해 중동 여행객들에게도 특별한 기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카타르항공은 도하에서 담맘행 항공편을 매일 4회, 주 28회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 승객의 경우 아침 8시 35분에 도하를 출발해 9시 35분에 담맘에 도착하는 항공편과 바로 연결되며, 인천 도착 승객은 밤 10시20분에 담맘을 출발해 11시 20분 도하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면 인천으로 바로 연결된다.▶ 관련기사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기 회장 3명으로 압축☞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강원 관광활성화 MOU☞ "제주 제2공항 건설로 외국인 관광객 2배 이상 늘 것"☞ "중국, 동남아 여행시 불합리한 일정 없앤다"☞ [파리테러] 여행업계 "'프랑스 여행경보'로 타격 불가피"
2015.11.16 I 강경록 기자
알뜰하게 내집마련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주목
  • 알뜰하게 내집마련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주목
  • [온라인부] 최근 롯데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7블록에 분양중인 ‘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1㎡ 총 1,169가구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249가구, 60㎡B 210가구, 60㎡C 220가구, 84㎡A 163가구, 84㎡B 115가구, 91㎡ 212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전용면적 85㎡이하를 전체 81.8%로 구성해 실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는 운정신도시내 가장 초역세권 단지로, 10월 31일 개통된 경의선 야당역이 바로 앞에 있어 최대의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야당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로, 제2자유로, 동서대로도 가까워 자가용을 이용한 서울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앞쪽으로 DMC,서울역 강남을 연결하는 M버스 및 광역버스 노선도 갖추어져 있어 서울 출퇴근이 더욱 편리하다.파주 운정신도시는 2003년부터 파주시 목동동, 야당동, 와동동 일대에 조성됐다. 3기 개발 완료 시 총 7만 8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일산과 가깝고 서울 접근성도 양호하다. 제2자유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하며 자유로·동서대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인접한 거리에는 LG디스플레이단지와 파주LCD일반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는 운정신도시 내 강남으로 불리는 한빛마을 중심에 들어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전세대 남향배치 구성으로 내부 설계도 탁월하다. 공간 대비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세대별 2면,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전용 60㎡B·84㎡A는 혁신적인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A·84㎡B에는 주방에 별도로 만들어지는 수납 공간을 적용했고, 91㎡에는 쇼룸형 드레스룸(확장 시)이 설치되며 현관엔 광폭 수납 공간이 설계됐다.교육·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예은유치원·한빛중·고등학교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와석초등학교도 가깝다. 또 단지 앞에는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있어 산책이나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다.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 관계자는 “야당역 개통으로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분양가가 저렴해 향후 프리미엄도 노려 볼 수 있다”며 “분양가 상항제가 적용된 신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으로 기존 주택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게 사실” 이라고 전했다.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의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담당예약제로 운영하므로 전화 후 방문 가능하다. 문의 : 1566-4364
동탄 가든뷰 중소형에 개별정원까지··희소성↑
  • 동탄 가든뷰 중소형에 개별정원까지··희소성↑
  • 30, 40대젊은층방문줄이어[온라인부] 중소형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이전까지 타운하우스는 특정 부류를 겨냥한 대형의 고가주택 상품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엔 85㎡ 이하 중소형이 많아졌고 몸값도 대폭 내려가면서 실속형 단지로 거듭났다. 도시 속 전원생활과 실속을 모두 갖춘 동탄 가든뷰가 30~40대 실수요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전 가구 중소형 주택형 구성동탄신도시 반송동 1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동탄 가든뷰는 전용면적 84㎡A,B,C,D 4가지 타입의 중소형 46가구로 구성된다. 각 가구는 1층과 2층, 다락의 복층구조로 꾸며진다. 모든 가구에 널찍한 단독 정원이 제공되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대 41㎡의 다락방이 제공된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침실, 드레스룸이 들어서며 2층에는 2개의 침실과 가족실(일부 타입 제외)로 꾸며진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외부 테라스 타입과 후면 외부 중정이 있는 타입을 선택할 수도 있다.주부를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C타입에는 주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에 아늑한 중정을 설치했고 A,B,D타입에는 2층 침실과 다락에 연결된 테라스로 가족간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누릴 수 있다.전 가구 남향 배치에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집사이의 간격이 넓어 일조권과 조망권을 충분히 보장한다. 또한 마당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되고 소음걱정도 없다. 아파트와 다른 독특한 단지 설계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시공도 눈여겨볼 만하다.에너지 절감에도 힘썼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가구 내 전기를 공급하고 여분의 전기는 한전으로 전송해 전기요금도 절감 할 수 있다. 단지 전체에 15개의 보안등과 CCTV를 설치했고, 정문 경비실에서 외부인과 차량 출입의 철저한 통제로 아파트 못잖은 보안 설계도 갖췄다.생활 인프라도 훌륭한 편이다.단지 바로 앞에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메타폴리스몰, CGV, 홈플러스, 센트럴파크 등 쇼핑과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학군도 좋다. 명문 국제고인 동탄국제고가 바로 옆에 있고 반송초, 반송중, 나루고가 도보 통학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교통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봉담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버스노선이 운행 중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내·외곽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KTX동탄역(예정), GTX(예정)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동탄 가든뷰는 여느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선 시공 후 분양의 안정된 분양 방식으로 공급 중이다. 소비자가 단지여건 및 입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분양 후시공 방식보다 민원의 소지가 월등히 적어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는 점에서 차별화하였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며 샘플하우스는 현장 내에 위치해 있다. 현재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문의는 1600-0446로 전화하면 된다.
치솟는 전세가, 내 집 마련 ‘꿈’ 이룰 단지는?
  • 치솟는 전세가, 내 집 마련 ‘꿈’ 이룰 단지는?
  • 서울·수도권 전세가율 72.9% 사상 최고 1월 대비 9%p 올라[온라인부] "시중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전세금이 대폭 상승되거나 월세 전환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특히 수요가 많은 중소형 매물은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대기를 걸어놓는 사람들도 많습니다"(창원시 D 공인중개소)경남지역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잘만 고르면 주변 아파트 전세값 수준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집값이 상승하기 쉽고,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시세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보니 향후 프리미엄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9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는 72.9%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는 올해 1월 대비 70.2%보다 9%가량 상승한 것으로 업계에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기 시작한다고 보는 60%선을 이미 훌쩍 뛰어 넘었다. 특히 그간 다른 지역에 비해 전세가율이 낮던 경남지역도 올해 4월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올 초 대비 0.8%가 오르며 70.3%를 기록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실제 개별단지로 살펴봐도 전세와 매매가 차이가 크지 않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신우아파트(1999년 5월 입주)의 전용면적 84㎡ 평균매매가는 1억7000만원이며 평균전세가 1억 1000만원으로 실제 전세가에 6000만원을 보태면 내 집마련이 가능하다. 또, 미분양 물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 미분양 가구수(민간아파트 기준)는 2606가구로 올해 1월(3138가구)보다 20%가량 감소했다. 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서면서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저평가된 지역으로 아파트값이 평균시세보다 저렴하고 각종 생활 인프라가 좋아 실수요자들이 많이 선호한다”며 “특히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시세 상승여력이 높기 때문에 이들 지역의 특별분양 중인 미분양 아파트를 잘 고르면 향후 매매가 상승으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에서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를 특별 분양 하고 있어 전세가에 지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 총 1665가구 규모다. 감계지구에서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2%를 차지한다. 현재 전용면적 59㎡, 68㎡, 101㎡는 마감됐고 78㎡A·B와 84㎡ 주택형에 한해 분양 중이다. 감계 힐스테이트 4차는 1차(1082가구, 2014년 3월 입주)와 2차(836가구, 2017년 10월 입주예정), 3차(630가구, 2014년 12월 입주)와 함께 총 4213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창원시에서 유일한 브랜드타운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또한 이 단지는 녹지가 풍부하다. 작대산과 조롱산에 둘러싸여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으며 감계지구의 중심에 흐르는 감계천과도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는 감계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그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교통이 편리해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도 좋다. 창원시내에서 북면을 잇는 국도 79호선과 감계지구를 연결하는 길이 1.12㎞, 폭 20m의 왕복 4차로 도로가 지난해 3월 임시개통 했다. 또한 창원시는 감계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도 추가로 증설했다. 더욱이 지개~남산간 5.4㎞의 민자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개통시 경남도청 및 창원시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IC가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삼성창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도로 하나 사이로 학교 부지가 2곳이나 예정돼 있어 향후 통학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건설의 분양관계자는 “이미 감계지구에서 입주한 1차와 3차에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고 분양 마감된 2차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감계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이라며 “부동산 시장도 호황세로 4차의 잔여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아 곧 마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4월예정이다. 문의 : 055-282-5005
유승종합건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11일 1순위 청약 접수
  • 유승종합건설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 11일 1순위 청약 접수
  • 소형 단일 면적, 4Bay 설계, 바다 조망 등 뛰어난 상품성에 내방객들 호평3.3㎡당 평균900만원대 합리적 분양가까지 더해져 실수요 및 투자수요 모두 관심11~12일(수~목) 1~2순위, 19일(목) 당첨자 발표, 24~26일(화~목) 정당 계약  [온라인부] 지난 6일(금) 유승종합건설이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이 11일(수) 1순위, 12일(목)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접수 받는다. 이어 19일(목) 당첨자 발표 후 24~26일(화~목)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전용 56㎡ 단일면적으로 지어지는 이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56A㎡, 56B㎡ 등 2가지 유니트가 마련됐다. 유니트를 살펴본 내방객들은 4Bay 설계와 수납특화 등 뛰어난 평면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논현지구 내 소형 아파트로서는 유일하게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등 부대시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단지 인근으로 미추홀외고, 사리울초&8729;중교, 고잔고교 등 총 9개 학교가 밀집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561,968㎡ 규모의 늘솔길공원, 홈플러스, 남동소래아트홀 등 인접해 있다. 또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이 가깝고 제2,3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도 단지 가까이 지나는 등 교통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소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데다 3.3㎡당 900만원대라는 낮은 분양가까지 더해져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상담도 많았다”며 “워낙 현장 반응이 뜨거워 곧 있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천 소래논현지구에 들어서는 ‘인천 논현 유승한내들 와이드오션’은 지하 2층~지상 40층, 총 376가구로 지어지며, 타입별로 △56㎡ A타입 261가구, △56㎡ B타입 11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35-3에 위치하며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 1599-0244
  • 아스트, 中이어 美업체와도 공급계약…수주잔고만 1.5兆(종합)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대표 항공기 부품업체인 아스트(067390)가 중국에 이어 미국 업체로부터도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아스트는 미국 트라이엄프 보트(Triumph Vought)와 약 4069억원 규모의 소형항공기(Regional Jet) E-Jet E2관련 부품와 조립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사의 소형항공기(Regional Jet) 모델인 E-Jet E2(이하 E2)의 부품 및 조립구조물에 대한 단독 공급 계약이다. E2는 지선노선(대도시↔소도시)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 100인승 규모의 소형항공기로 해외 저가항공사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종이다. 이번 계약은 기존 주력제품인 보잉기종 제품에 더해 브라질 항공기 제작업체인 엠브라에르 기종까지 제품의 영역이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라이엄프 보트는 보잉 B747, B777와 엠브라에르 E-Jet 기종 동체를 제작하는 업체다. 아스트는 지난 3월과 10월에 트라이엄프 보트와 B747의 부품 및 조립체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라이엄프와 우호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은 모델 라이프 사이클(Model Life Cycle) 계약으로 해당 기종이 단종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계약금액은 현재 E2수주잔고 기준 최소금액”이라면서 “해외 리지널항공사와 저가항공사들의 E2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수주잔고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아스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3억56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86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스트의 올해 신규수주는 현재까지 약 4700억원이며 이번 수주로 수주 잔고는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아스트는 전날에도 중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SACC와 162억677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5.11.11 I 임성영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로 외국인 관광객 2배 이상 늘 것"
  • "제주 제2공항 건설로 외국인 관광객 2배 이상 늘 것"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보잉 B777-3000ER. 제주도는 가루다인도네이사항공과 제주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다. 제주 제2공항 설립으로 이 같은 직항노선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25년까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일대에 제주 제2공항을 신축하면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정부의 이번 결정은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방문객 수가 이미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은 2009년 9만 9323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했지만 지난해에는 13만 454대로 5년 사이에 31.3%나 증가했다. 실제 올해 제주공항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7월 24일~8월 9일) 동안 슬롯(SLOT·시간당 항공기 이착륙횟수)한계치를 초과한 항공기 운항횟수는 23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회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제주공항의 최대 슬롯한계치인 34회를 두 차례 초과하며 36회까지 운항한 횟수도 6회에 달했다.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한 방문객 수도 한계치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2328만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9월까지 이미 1928만명이 다녀갔다. 그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꾸준히 늘어왔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330만여명. 올해는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창궐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까지 232만명이 다녀갔다. 내국인 관광객도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9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806만여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2.2%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는 물론 제주도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제주입도는 이미 한계치에 달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당장 제주공항에 항공기를 띄울 공간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이번 제2공항 신축결정으로 관광업계는 반색하고 있다.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 문성환 제주관광공사 경영지원처장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이 완공되면 한해 동안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금보다 최소 2배 이상 늘어나는 700~8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 과장은 “제주에 신규공항이 들어선다는 것은 항공편 수와 여행수요가 동시에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특히 유커(중국인 관광객) 수요를 대폭 늘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11.11 I 강경록 기자
위례신도시 11월부터 본격 입주시작! 상가투자 최적기!
  • 위례신도시 11월부터 본격 입주시작! 상가투자 최적기!
  • [온라인부] 수도권 최고 신도시로 각광받는 위례신도시가 드디어 11월 4개단지(2400세대), 12월 1개단지(1380세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위례신도시는 내년까지 총 18,420세대가 입주를 완료함으로써 점차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현재 지하철 8호선 장지역 및 복정역(환승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도시 내 위례중앙역(위례-신사선) 및 내부선(트램노선)도 확정이 된 상태이다. 아파트 입주에 발맞춰 중앙역 트램역 인근의 상가들은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초우량 건설전문기업 아이에스 동서는 위례신도시 일상 11-2BL(중앙역, 트램역- 더블역세권)에 위례중앙역 아이에스센트럴타워 상가를 분양중이며, B1 ~ 11층 (점포수217개) 대지면적 1,408평 연면적 12,631평의 초대형 상가이다.현재 높은 분양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마트 및 병/의원, 유명 어학원등의 입점도 확정된 상태이며 1~3층 (프랜차이즈, 은행/금융업, 전문식당, 미용실) 및 상층부 일부호실(학원, 뷔페, 대형레스토랑) 회사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 이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 및 임대문의 02-6022-0874
'대현 더샵' 맞통풍 판상형 아파트로 '인기몰이'
  • '대현 더샵' 맞통풍 판상형 아파트로 '인기몰이'
  • 채광성 및 일조권 우수하고 바람길 형성으로 실내 환경도 쾌적맞통풍 설계, 공간감과 개방감도 극대화 실내가 더 넓어보이는 효과[온라인부] 분양시장에서 판상형 아파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보다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판상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상형 아파트는 타워형과는 달리 앞뒤가 뚫려 있고 창문이 앞뒤로 배치돼 있어 통풍이나 환기가 우수하고, 남향배치도 수월해 난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또 베이(Bay)수를 늘리기에도 유리할 뿐아니라 네모 반듯한 정방형구조의 설계로 죽은 공간이 없어 알파룸이나 펜트리 공간 구성 등의 공간활용을 하기에도 쉽다. 때문에 판상형아파트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신금호"는 일반분양 가구 중 약 83.5%가 판상형으로 조성돼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결과 17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 4550명이 지원하면서 26.1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업계 관계자는 “판상형 아파트는 공간활용 뿐 아니라 관리비 측면이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여러모로 더 유리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건설업계에서도 판상형 아파트의 공급 비중을 점차 확대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11월 포스코건설이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서 "대현 더샵"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실속형 판상형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대현더샵은 지하 3층, 지상 13~32층 11개동 전용면적 68~121㎡ 총 1,18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8㎡(A·B·C)335가구 △84㎡(A·B·C·D)812가구 △121㎡(A·B·C·D)33가구 등 총 11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97%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판상형 비율도 78%로 높다.  또한 121㎡타입의 펜트하우스는 각 동의 최상층에 복층으로 테라스를 적용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펜트하우스는 4개 타입으로 나눠지며 가장 많은 가구로 구성되는 전용 121㎡A타입은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1층은 넓은 거실이 강조 됐다. 폭이 6m에 달한다. 2층에는 전후방으로 테라스 공간이 조성된다. 더욱이 1층과 2층이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가족실, 개인사무공간, 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 노부모를 모시고 살기에도 괜찮다. 단지 내에는 ‘더샵필드’ ‘사색가든’ ‘워터가든’ ‘키친가든’ ‘체력단련시설’의 5가지 테마 조경 시설도 강점이다. 각각의 테마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놀이터, 루브루 참나무숲, 청량한 조형폭포, 정갈한  단지내 텃밭,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운동시설들로 꾸며지며, 여기에 엄마가 편히 쉴수 있는 맘스파고라를 비롯해 벚나무,팽나무등을 식재해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산책로까지 갖출 계획이다.단지 외부도 풍부한 녹지시설을 갖췄다. 남측으로 신선산과 자연생태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369만㎡여 규모)과 태화강도 3㎞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교통, 편의, 교육도 뛰어나다. 인근에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수암로 등이 있어 백화점 등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100m 거리에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울산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각종 은행 및 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2㎞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또, ‘대현 더샵’은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으로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500m 이내 7개 초·중·고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울산 사교육 중심지인 옥동 학원가도 약 4㎞ 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월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에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911-2000
  • 발리 공항, 운항 재개..대한항공·아시아나 특별기 투입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이 화산재로 폐쇄한 지 사흘 만인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운영을 재개했다.이에 따라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일부가 6일 새벽 발리를 출발해 오전 중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아시아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여객기도 오전 발리로 각각 출발할 예정이다.대한항공(003490)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정기편이 뜨지 못했는데 이날 오전 10시 30분 특별기를 B747기종으로 투입하고, 오후 6시 정기편(KE629편)도 정상 운항한다. 특별기는 발리로 갈 때와 돌아올 때 모두 각각 375명 만석으로 운항하고, 정기편도 본래 A330기종(정원 270명)이지만 더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B747기종으로 바꾼다. 이날 저녁 정기편도는 발리로 갈 때와 돌아올 때 모두 300명 이상 탑승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날 띄우지 못한 발리노선 여객기를 오전 11시 30분 투입할 예정이다. 갈 때는 승객 77명이 타고 가고 7일 오전 4시 한국에 도착하는 돌아오는 편에는 승객 246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에서 GA870D편을 띄워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오전 11시 5분 인천에서 발리로 출발하는 GA871D편도 정상 출발한다.지난 3일 발리 인근 롬복섬 린자니에서 대규모 화산 분화가 발생하면서 일시 폐쇄됐던 발리 공항의 운영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화산 분화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발리공항은 현재 특별기 등 여객기가 몰리면서 착륙을 위해 상공에서 대기해야 하는 등 혼잡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까지 공항 폐쇄로 국제선 여객기 320편 등 7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돼 관광객 등 수많은 이용객의 발이 묶였다. 여기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이용한 한국인 관광객 900여 명도 포함됐다.▶ 관련기사 ◀☞ [이데일리N] 발리 출발 항공기, 오전 인천 도착 外☞ 발리 화산 폭발 국제공항 폐쇄, 화산재 3km 치솟아☞ 더 물리아 발리의 특별한 새해맞이 공연☞ [포토]한지민, 발리 파파라치 컷 '그녀만의 청순 패션'
2015.11.06 I 정태선 기자
설계도 안한 집에 웃돈?...조합아파트 ‘물딱지' 주의보
  • 설계도 안한 집에 웃돈?...조합아파트 ‘물딱지' 주의보
  • △대구 수성구 도로변에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하는 불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수성구][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3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상도 스타리움’을 검색했다. 그러자 아파트 매매 물건 40개가 등장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짓는 2300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 입주권이다. 해당 매물을 중개하는 S공인 관계자는 “위치가 좋은 로열 동·호수 입주권은 분양가에 웃돈(프리미엄)이 1000만~1500만원 정도 붙어 있다”며 “조합원이 조합에 낸 계약금에 웃돈을 더한 4000만원가량을 내면 조합원 지위를 정상적으로 넘겨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거래는 리스크(위험)가 크고 위법 소지까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행법상 지역주택 조합원 입주권은 지방자치단체가 아파트 건설 계획 등 사업계획을 승인한 이후에만 실질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도 스타리움은 아직 조합설립인가도 받지 않은 단지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이처럼 주택조합 아파트 ‘물딱지(가짜 입주권)’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집 없는 서민이 이웃 주민과 함께 조합을 구성해 직접 내 집을 짓는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 사업이다. 분양시장 호황을 등에 업고 조합이 급증하자 조합원이 가진 아파트 입주 권리를 웃돈을 건네고 사고파는 전매(轉賣) 거래도 덩달아 판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칫 투자금을 송두리째 떼일 위험이 크고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실체없는 물딱지에 웃돈 ‘수천만원’조합 아파트 물딱지 거래는 주로 투자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이뤄진다. 경기도 평택시 지제역 인근에 건립을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평택 지제 센토피아’ 조합원 입주권의 경우 웃돈이 최고 1000만원 이상 붙은 채 거래되고 있다.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조성, KTX(고속철도) 노선 신설, 미군기지 이전 등 대형 개발 호재가 몰린 곳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말 예비 조합원들의 아파트 선착순 동·호수 추첨을 받는 과정에서 접속이 폭주해 은행 전산망이 마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인근 용이동 B공인 관계자는 “호수 조망이 가능한 로열층 아파트 입주권은 ‘피’(프리미엄)가 1000만~1200만원, 일반 매물은 700만~800만원 정도”라며 “기존 조합원이 낸 계약금과 피를 현금으로 완납하면 조합원 명의 변경을 해주겠다”고 귀띔했다. 대구 등 지방 광역시에서는 조합 아파트 홍보관 앞에서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버젓이 입주권 거래를 알선하는 사례도 흔하다. 홍보관 개관일에 맞춰 선착순으로 동·호수 추첨을 마친 조합원 입주권에 수천만원씩 웃돈을 붙여 거래하도록 부추기는 일종의 ‘폭탄 돌리기’다. 조합원 자격이 없는 투자자에게 ‘깜깜이 분양’을 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 보유분이라는 명목으로 조합원 물량이 아닌 향후 일반에 분양할 아파트 일부를 미리 분양하는 것이다. 대구 동구 용계동 ‘율하 이안’ 지역주택조합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700만원가량만 내면 회사가 미리 챙겨놓은 동·호수가 좋은 일반분양아파트를 조합원 분양가에 선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금 날리고 처벌받을 수도문제는 이런 입주권 거래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김은유 법무법인강산 대표 변호사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입주권은 사전에 지정한 아파트 동·호수가 사업승인 과정에서 바뀔 가능성이 큰 실체가 없는 권리”라며 “자칫 사업이 무산되기라도 하면 투자금을 모두 날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법적 처벌을 받을 여지도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아파트를 어떻게 지을지 확정하지도 않은 사업계획승인 전의 지역주택조합 입주권은 주택법상 조합원 입주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이런 입주권을 사고파는 것은 주택 공급 질서 교란 행위로 보고 처벌할 수 있는 법 근거도 있다”고 말했다. 주택법에 따르면 사업 승인을 받지 않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입주권을 거래하거나 알선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과한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사업계획승인 전인 조합원 입주권 전매는 명백한 불법이고, 조합설립인가 전 단계일 경우 법원 해석에 따라 마찬가지로 처벌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세대원 전원의 주거지 이전 및 해외 체류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조합원 지위 전매는 사업계획승인 이후에만 가능하다. 김 변호사는 “조합 인가를 받기 전에는 입주자 지위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법으로 처벌하기도 모호한 상황”이라며 “계약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고 이런 법 사각지대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5.11.04 I 박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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