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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 날개 단 日기업.. 주눅든 한국 간판기업
  • 엔저에 날개 단 日기업.. 주눅든 한국 간판기업
  • [이데일리 이진철 성문재 기자] ‘신엔저 효과’가 한국과 일본 간판기업의 실적 명암을 갈라놓고 있다.엔저에 힘입은 일본 기업들은 올들어 글로벌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예상 밖의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반면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의 간판기업들의 실적은 ‘원고-엔저’의 덫에 갇혀 뒷걸음질 치고 있다.전문가들은 엔화 약세가 장기화되면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돼 수출 전선에서 한국 기업들은 고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올 1분기 환율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의 실적이 2,3분기에도 계속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日기업, 엔화약세 바람 타고 수출경쟁력·실적 ‘날개’일본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와 턴어라운드(실적반등)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출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덕분이다. 일본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소니는 5년만에 처음으로 올 1분기 흑자 전환했다. 소니는 4분기(올 1~3월) 순이익이 400억엔(약 4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4567억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소니의 흑자전환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데다 반년째 이어지고 있는 엔화 약세 흐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는 지난 2007년 회계연도 이후부터 4년간 연속으로 적자 행진을 이어왔다. 시장에서는 소니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한 6조8000억엔, 영업이익은 전년 672억엔 적자에서 2300억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음달 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도요타자동차 역시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 시장에선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엔 떨어질 때마다 도요타 경상이익이 350억 엔씩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도요타의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경상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요타가 지난 24일 발표한 1~3월 세계 판매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243만대로 세계 1위를 지켰다. 특히 도요타의 주가는 최근 5개월간 75%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중의원 해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력한 금융완화 정책을 약속한 자민당이 정권을 탈환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이후 재집권에 성공한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며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줬다.일본의 최대 철강기업 신일철주금도 실적 개선세가 확연하다. 2012회계연도 하반기(2012년 9월~2013년 3월) 경상이익 전망치는 400억엔으로 상반기(303억엔)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韓간판기업, 내수부진·환율 악재에 주가·실적 ‘내리막’환율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수출품목으로는 자동차, 선박, 철강 등이 꼽힌다.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한국 간판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에도 불구, 내수부진과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대부분 악화됐다.현대자동차(005380)는 1분기 판매가 117만1804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9.2% 늘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0% 늘어난 21조367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1조8685억원에 그쳤다.기아자동차(000270)의 1분기 매출액은 11조848억원으로 6% 줄었고 영업이익도 7042억원으로 35.1%나 감소했다. 주말 특근차질로 국내 생산이 감소했고, 원화강세로 인한 판매관련 비용이 늘어난 탓에 영업이익이 줄었다.엔저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철강업체들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급감했다.포스코(005490)는 1분기 매출이 14조58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4.7% 감소한 7170억원을 나타냈다. 내부체질 개선을 통해 1분기에만 3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줄여 원가경쟁력을 강화했지만 수요와 가격 부진이라는 외부 악재에 발목이 잡혀 2분기 연속 1조원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나타냈다.엔저의 영향력은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일본이 엔저 깃발을 올린 작년 9월말 3040엔에 그쳤던 도요타 주가는 지난 26일 5710엔으로 87.8% 상승했다. 이 기간 혼다 주가는 67.3% 올랐고 닛산은 55.5%, 미쓰비스모터스는 59.7%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현대차 주가는 작년 9월말 25만2000원에서 지난 26일 19만4000원으로 23.0% 내렸고, 같은 기간 기아차도 24.2% 하락했다.◇ 엔저 장기화되면 수출기업 타격 ‘눈덩이’올 1분기 실적 뚜껑이 열리면서 엔저 파장을 실감한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걱정한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일본 업체들이 엔저에 따른 추가적인 가격할인 마케팅보다는 이익률을 확보하는 쪽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기업들이 단기적인 실적 개선 보다는 엔저를 무기로 체질개선을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관련기사 ◀☞ 新엔저 시대.. "정부, 전향적 통화정책 운용해야"☞ 엔저에 날개 단 日기업.. 주눅든 한국 간판기업☞ 정부 리더십이 韓·日 기업 희비 갈랐다☞ 호텔·카지노주 '골든위크' 특수 기대..엔저·AI는 걸림돌☞ 기아차, '원고엔저' 직격탄.. 1분기 매출·이익 급감(상보)
2013.04.29 I 이진철 기자
  • 윤영각 삼정KPMG 前회장, 국내 최초 글로벌 대체투자 자문사 설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윤영각 전 삼정KPMG 회장이 세계 최대 종합상사그룹인 미쓰비시와 공동으로 대체투자 자문사를 설립했다. 파인스트리트그룹은 1일 미쓰비시코퍼레이션과 합작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대체투자전문 투자자문사인 ‘엠씨 파인스트리트’(MC PINESTREE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엠씨파인스트리트 투자자문사의 대표이사는 노무라증권·푸르덴셜투자증권 등 IB분야에서 30년 경력을 보유한 정진호 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가 맡았다.윤영각 파인스트리트그룹 회장은 “금융자산 1000조 시대를 맞아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실물 자산에 대한 정보제공 및 투자기회의 확대를 통해 한국금융산업의 선진화를 견인한다는 것이 그룹의 전략적 목표”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금융본부 신사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10년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인프라 펀드를 출범한데 이어 선박, 항공기, 셰일가스, 에너지 및 광물, 부동산 등 실물자산 분야에 집중 투자해 왔다. 이번 한국의 파인스트리트와의 합작 배경도 금융 신사업 강화라는 미쓰비시의 전략과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정진호 엠씨파인스트리트 대표는 “국내 기관들에게 선진국 연기금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실물자산 투자를 소개할 것”이라며 또한 “엠씨파인스트리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체투자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인스트리트’그룹은 오는 4일 세계적인 대체투자전문가를 초청해 창립행사인 ‘글로벌 대체투자 포럼’을 개최한다.창사기념 포럼에서는 대체투자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히는 미쓰비시상사 그룹의 자산운용사 미쓰비시에셋매니지먼트 홀딩(MCAMH)의 대표를 포함, 셰일가스 등 글로벌 에너지 투자전문 펀드인 AI 캐피탈, 미국의 GE 캐피탈 출신의 MC-Seamax 선박금융의 CEO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글로벌 대체투자, PEF(프라이빗에퀴티) 시장에서의 특수자산 동향, 에너지 및 셰일가스, 선박펀드 및 부동산 시장의 5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파인스트리트그룹은 작년 말 설립한 이래, 아시아인 최초로 리먼브러더스 부회장과 글로벌 헤지펀드인 밀레니엄 파트너스 아시아 회장을 지낸 조건호 회장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파생상품 전문가인 송요신 전 코오롱그룹 CFO 등이 가세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 사회혁신 전문투자컨설팅기업 미스크(MYSC)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2013.04.01 I 오희나 기자
  • 삼성證 '재무전략포럼' 출범..공익법인 기금운용 컨설팅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증권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아 준 정부기관 및 각종 기금, 재단 등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기금운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컨설팅하는 ‘재무전략 포럼’을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포럼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초동 삼성타운 세미나실에서 ‘선진기금 운용사례 및 바람직한 기금운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선진 기금의 실제 운용 사례와 향후 국내 공익 기금의 운용전략 방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상품마케팅실 실장인 이상대 상무, 삼성증권 AI운용팀 정진균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포럼을 주최하는 사재훈 삼성증권 상무는 “안정성은 물론 적절한 수준의 현금흐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공익기금의 특성상, 전통적인 운용수단으로는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대응이 어려워졌다”며 “이에 대한 해답을 선진 사례에서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 포럼의 취지”라고 밝혔다.삼성증권은 향후 정기적으로 공익대상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타운 세미나시은 강남역 8번출구 삼성생명 서초타워빌딩 6층에 위치해 있다. 공익법인의 자금담당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전화 : 2182-7004, 7141)
2013.02.19 I 권소현 기자
목암생명공학硏 "새 생명공학 시대 열 신약개발 매진"
  • 목암생명공학硏 "새 생명공학 시대 열 신약개발 매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다. 1984년 녹십자(006280)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기금을 출연∙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연구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이 있다  연구소는 이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열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해 백신 분야를 비롯해 항암제와 세포치료제 분야도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공로과제와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PEG-G-CSF'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조의철 연구위원, 강관엽 수석연구원 등 4명을 비롯해 AI백신 과제를 연구중인 우규진 수석연구원 등이 연구과제 성과에 따라 공로과제 표창을 받았다. ▲ 이병건 녹십자 사장(왼쪽 첫번째), 박용태 녹십자홀딩스 부회장(왼쪽 두번째), 허일섭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이사장(왼쪽 여섯번째), 조순태 녹십자 사장(왼쪽 여덟번째), 윤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윤엽 소장(왼쪽 아홉번째) 등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관련기사 ◀☞녹십자, 약가인하 영향 없었다..목표가↑-신한☞녹십자, 1Q 영업익 208억..전년비 23%↑(상보)☞녹십자, 1Q 영업익 208억..전년비 23%↑
2012.05.09 I 천승현 기자
  • "개인 투자 포트폴리오도 연기금처럼"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로 변동성을 낮추고 상승시 수익률을 높이는 연기금식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임스 르윈(Jamie Lewin) BNY멜론그룹 자산운용부문 운용책임자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투자신탁운용 제3회 글로벌AI포럼에서 "개인투자자들도 다양한 자산군을 결합해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연기금식 투자 접근법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멀티에셋(Multi-Asset) 투자는 단일 자산군 내의 제한적인 분산투자보다 월등한 위험조정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단위 위험당 초과 수익률의 정도, 즉 수익과 위험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샤프지수(Sharpe Ratio)가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의 경우 높다는 것이다. 이 지수가 높을수록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다만 그는 "통화 위험이나 유동성, 투자 기간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면서 "환헤지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멀티에셋 중 비유동성 자산은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장기 투자를 감내할 수 있는지를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이 멀티에셋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 배현의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운용전략팀장은 글로벌타겟리턴펀드로 멀티에셋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배 팀장은 "과거 10년간 국내 주식 시장의 호황으로 코스피는 연환산수익률이 11.8%에 이른다"면서 "그야말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시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같은 수익률을 앞으로도 달성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그는 "개인 투자자들의 요구가 변하고 있다"면서 "금리+알파, 다시 말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변동성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고, 자산간의 상관관계를 낮춰야 한다는 것. 때문에 지역별 분산이 아닌 자산을 섞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배 팀장은 "글로벌타켓리턴펀드의 경우 미국에 상장된 1600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면서 "이 ETF 중 주식ETF 40%, 글로벌채권ETF 35%, 상품ETF 10%, 통화ETF 10%, 부동산 ETF 5% 수준으로 담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펀드의 경우 기존의 국내 펀드들과 달리 샤프지수가 1 이상"이라면서 "국내 주식과 채권과도 상관관계가 낮아 이미 주식과 채권을 갖고 있는 투자자도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조언했다.아울러 "금융위기와 같은 스트레스 상황이 닥쳐도 환관리에 대해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원화가 포트폴리오를 방어해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2.04.18 I 김자영 기자
  • 한국운용, 18일 제3회 글로벌AI포럼 개최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제3회 글로벌AI포럼을 개최한다. 높아진 변동성으로 갈수록 주식과 채권 외에 대안투자(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 금융시장 분위기를 감안한 것이다. 포럼은 18일 오후4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펀드판매사 상품담당자 및 PB를 대상으로 열린다.최근 미국과 유럽에선 전통적 자산과 상관관계가 적은 글로벌 멀티에셋에 투자하는 중위험 중수익 추구 전략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높아진 변동성 때문이다.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기관과 프라이빗뱅크(PB),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글로벌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의 실제 구성 사례를 BNP멜론그룹의 자산운용부문 운용책임자인 제이미 르윈(Jamie Lewin)이 직접 소개한다. 글로벌 멀티에셋 포트폴리오 사례의 제시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개인고객의 자산구성과 배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선진국에서 새로운 대안 투자에 대한 개념과 기법을 소개 받고 현재 국내 자산배분 전략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전 한국운용 전무는 "저금리, 고령화 시대인 만큼 국내 실정에 맞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 필수인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멀티에셋 자산배분펀드는 자산의 분산, 지역의 분산 등을 통한 현명한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3월부터 주기적으로 글로벌 AI포럼을 개최해 대안 투자와 멀티에셋 의 세계적인 동향을 연구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대안 투자상품에 대한 펀드 상품 출시에 앞장서 오고 있다.관련해서 작년 10월에는 `한국투자 글로벌 타겟리턴 증권펀드`를, 올 2월에는 `한국투자 이머징마켓채권 증권펀드`를 출시했다.
2012.04.18 I 김유정 기자
①실탄 장전하고 `돌격 앞으로`
  • [한국형 IB가 간다]①실탄 장전하고 `돌격 앞으로`
  • [이데일리 정재웅 김상윤 기자] 증권업계가 부산하다. ''한국형 헤지펀드'' 시대 개막을 눈 앞에 두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연내에 한국형 헤지펀드 1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들은 이미 실탄을 장전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프라임 브로커리지, 대형증권사들의 `新 블루오션`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이 가시화 하면서 프라임 브로커리지(Prime Brokerage)업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라임 브로커리지란, 헤지펀드에 대한 거래와 집행, 결제뿐 아니라 유가증권 대여과 신용공여, 수탁, 리스크 관리, 신규 펀드 출범시 투자자 소개, 헤지펀드 육성 등 헤지펀드 업무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가증권 대여는 헤지펀드 주요 투자 전략인 ''롱쇼트'' 전략 구사를 위한 것. 롱쇼트는 주가가 떨어질 때를 대비해 주식을 팔았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다시 사서 수익을 얻는 전략이다. 이 때 미리 팔 주식을 증권사가 빌려주는 업무다.   신용공여는 헤지펀드에 자금을 지원해주고 컨설팅을 해주는 등 신규 헤지펀드를 육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국내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한국형 헤지펀드 출시를 계기로 신용공여 범위는 물론 대차 서비스 대상도 확대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는 곧 증권사의 수익으로 연결된다. 일각에서는 오는 2014년에 프라임 브로커리지 수익이 약 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만큼 대형 증권사들에게는 매력적인 수익처다.   ◇대우·우리·삼성證  "준비는 끝났다···진검승부 해보자" 증권사가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를 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이 돼야한다. 이 때문에 최근 KDB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업계 ‘빅 3’는 유상증자에 나섰다.   가장 먼저 유상증자를 결정한 KDB대우증권(006800)은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인 3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하겠다는 복안이다.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기업금융관련 사업 강화, 중장기 자기자본 투자, 국내외 상품운용 및 판매확대, 신사업투자 등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다.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이미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과 조직을 준비해둔 상태다. 또 헤지펀드 운용의 전문성을 위해 관련 상품을 운용중인 AI그룹을 중심으로 분사도 추진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삼성증권(016360)도 약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올해 말까지는 전산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된 전문인력 채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쌓아왔던 자산관리 노하우와 1억원 이상 고객이 8만명 이상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현대證 "기다려라, 우리도 간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도 자기자본 확충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앞다퉈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들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지주사 차원에서 자금을 조달한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맞출 계획이다. 이미 3년 전부터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TF 조직을 구성해 둔 상태여서 자본금만 확충되면 바로 시장에 뛰어들 체비를 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도 연말까지 자본 확충 계획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부터 PBS 업무 추진 TF를 설립해 조직 구성을 마쳤다. 해외 톱클래스 헤지펀드가 사용하는 PBS 시스템 도입을 준비중이다. 아울러 이머징 마켓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김종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대형사 유증 움직임은 당연히 가야하는 방향"이라며 "이젠 투자은행을 지향해서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헤지펀드를 운용해야만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우證 주식 있으면 앉아서 5% 수익 가능`-유진☞KDB대우증권, 신주인수권 증서 상장
2011.10.17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하이닉스 인수, SKT·STX 2파전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신문▲1면 -중견기업 되기 싫은 139개 이유-한·미, FTA 비준정국 돌입 -하이닉스 인수 SK·STX 경합-원화값 35개월만에 1050원대-외환銀 인수가 2829억 낮아져▲종합 -1~2인 가구 급증 실감..4대 트렌드-수출입銀, DR콩고에 5억달러 지원-김우중 前회장 옛 별장 또 공매▲특집면-美의회 최종조율 끝내..FTA 비준 내달초까진 처리할 듯-`한국의 변방` 평창을 아시아 관광허브로-중소기업 졸업만세? 정책자금·세제·기술·인력지원 단번에 날아가 ▲경제·금융 -2차 기름값 大戰-택배기사도 산재·실업급여-`마일리지 車보험` 도입 추진 ▲정치·외교안보 -포퓰리즘 전형이 된 분당 리모델링-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 "미친등록금 시장논리론 못풀어"-경제한류로 아프리카에 맞춤모델▲국제 -中 1년새 `세계 500대 기업` 15개나 늘어-EU, 포르투갈에 유동성 공급-헤지펀드 대부 `폴슨` 18% 손실-中·日 전투기 공중대치 ▲기업과 증권  -SK텔, 자금동원력 강점..STX, 오너가 진두지휘-정용진 부회장 베트남 승부수-현대차 러시아서도 달렸다-글로벌 투자금 다시 아시아로-KB금융 자사주 1조8천억 매각-"오픈마켓 내년으로 미룰 수 있다"-줄기세포株 "말뿐인 테마주 아냐"▲부동산 -원룸지어 `거주+월세` 두마리 토끼 잡는다-강남권 시프트 전세금 10% 오른다-덤프트럭·믹서트럭 2년간 신규등록 못해▲사회 -선임병 "심심한데 홀딱쇼 해봐" 구타 막았더니 더 무서운 `은따`-`히로뽕 택시` 도심 질주-"캠프캐럴내 금속성 매설물"◇ 서울경제신문▲1면 -"물가 때문에.." 원高 용인하나-`비운의 와이브로` 부활의 몸짓-외환銀 인수가 2800억 깎았다-하이닉스 인수, SKT·STX 2파전-이웅열 코오롱 회장 "中·유럽 패션시장 공략속도 높일것"▲종합 -평창 투자 기업 稅감면 혜택 준다-MB "한국인은 끈질기다네요" -"튀는 건 싫다" 한국 무채색 車비율 세계 최고 -하이닉스 인수대금 주당 3만원..3조 안팎될 듯-론스타 배당금, 매매가격에 연동-삼성전자 세계 500대 기업 22위 올라-한중 FTA 협상 내달 이후 본격화 가능성▲해설면-환율 "안팎요인 맞물려 대세 하락기..1050원선 붕괴도 시간문제" -한은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국제식품값도 껑충▲정치-한나라 새 지도부 "손발 안맞네"-"이제 친이계는 거의 사라졌다"-金총리 "보호시설 거주자 지원 확대"▲국제 -스위스도 금본위제 복귀 움직임-뉴스오브더월드 폰해킹 파문..불명예 폐간-獨 고급차의 `공습`..올 상반기 판매량 최다-中 미래 성장사업 투자 줄인다▲산업 -포드, 부진의 늪서 허우적-현대차 러 전략모델 `쏠라리스` 돌풍-이마트, 베트남 진출한다-LG "獨 오스람LED 수입금지 해야"▲증권 -"물량부담 해소" 기관 매수세 유입 가능성-시련의 통신주-현대산업, 주택경기 회복 기대감에 6%대 급등-코스닥 LP제도 `있으나 마나`-온세텔레콤 증자 추진 논란 ◇한국경제신문▲1면 -넘치는 서울 오피스빌딩..5년 임대에 2년 공짜-SK-STX, 하이닉스 놓고 격돌-외환銀 매매계약 6개월 연장-의원·장관 겸직..與, 금지 추진-환율 1050원대 하락..2년11개월 만에▲종합 -치과의사, 저가 임플란트 놓고 '齒떨리는 싸움`-구제역·AI 발생국 방문땐 신고해야-포천500大 기업에 한국 14곳 선정▲종합·해설-`얄미운 은행`..대출금리에 근저당 설정비 포함시켜-2금융권도 이르면 내달 근저당 설정비 면제-생산자물가 두달째 하락..지난달 0.3%떨어져-택배·퀵서비스 기사 내년 상반기 산재보험 적용▲오피스빌딩임대전쟁-2015년까지 매년 63빌딩 8개 규모 신축..여의도·종로 `공급폭탄`-외국인 빌딩투자자 "굿바이 코리아"▲SK-STX `하이닉스 인수`격돌-SK가 유리?..SKT나흘째 하락·STX는 소폭 반등-기술력·年3조 영업익 `매력`..지속적 투자가 관건▲경제·금융 -하나금융, 론스타와 주식 매매계약 6개월 연장-한·중 FTA 협상시기 놓고 부처간 `이견`-마일리지 車보험 도입 `논란`-국민銀 `ATM먹통` 고객 수수료 환불▲정치 -정세균, 종로 출마 검토..野 호남 중진 수도권 징발?-"北도발 대비 새 응징방안 마련"-여야 `평창 특별법`제정..지원 특위 구성▲국제 -모독의 초강수..`도청 파문` 英신문 폐간-中, 저우산 1400개 섬 경제특구로..`제2홍콩`키운다-우주항복선 `러시아 독점`시대로-내년 봄 모든 日 원전 가동중단될 수도▲글로벌 워치 -미국이 국가부도?..빚 돌려막는 정부, 의회만 바라본다-美국채·부동산·달러 가치 폭락..오바마 "금융시장 예측불허 사태 빚을 것"▲사회-고령근로자 20년만에 2배..사고도 급증-부쩍 힘 세진 지방의회..지자체 견제 제대로 해낼까-"캠프 캐럴에 금속성 물질"..고엽제 트럼통 가능성-벽 없는 철골구조물..법원 "독립된 건물 아니다" ▲산업 -`평창 짐`덜어낸 이건희 회장, 다음 구상은-한국형 공격헬기사업..KAI가 맡는다-현대차 `쏠라리스` 러시아서 고속질주-현대重, 10억弗 태국 최대 해양플랫폼 출항-CJ이사회, 대한통운 인수 승인..다음주 본계약 체결할 듯▲산업종합 -IT벤처 꿈 키우는 `소셜펀딩`뜬다-이마트, 베트남시장 진출 `시동`걸었다-엔씨, 게임社 엔트리브 인수한다-신성에프에이, 70억 태양전지 장비 수주-`평창 특수`기대..리조트·콘도시장 `후끈`-노숙인쉼터 거주자도 임대주택 지원-의정부 민락2에 국민임대 1786가구-`중대형 갈아타기`비용 6200만원 줄어▲증권 -원유·금값 회복세..원자재株 `날개`편다-국민銀 `블록딜`에 동양생명 급등..왜-연기금, 실적 하위 20%운용사 `퇴출`시킨다-`테마주 투자열풍` 왜 사라졌지?-신영스팩, 알톤스포츠 합병 성공
2011.07.08 I 이창균 기자
리테일 강자 키움, 非리테일로 뛰어들다
  • [증권, 퀀텀점프]리테일 강자 키움, 非리테일로 뛰어들다
  •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한 증권사 임원에게 "가장 신경쓰이는 경쟁사가 어느 곳인가"라고 물었다.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순위 다툼을 하고 있는 A사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스타 경영진이 있는 B사도, 인수합병(M&A)이 거론되고 있는 C증권사도 아니었다. 바로 키움증권(039490)이었다. 자타공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선도주자인 대신증권은 지난 2월 초저가 온라인 수수료를 들고 나오며 키움증권이 잠식한 저가 브로커리지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계열은행을 갖고 있어 상대적으로 탄탄한 영업망을 갖춘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0.06%짜리 최저 보수의 온라인 전용펀드를 내놨다. 키움증권의 최저 보수 펀드보다 0.01%포인트 싸게 말이다. 왜 그들은 그들보다 `배경`이 약하고 점포 하나 없는 키움증권을 의식하는 것일까. 국내 증권사에게 브로커리지는 아직까지 가장 큰 먹거리이다. 그들은 키움이 단숨에 그 시장을 10% 넘게 점령한 저력을 봤다. 그리고 키움증권은 그 자리를 5년 넘게 지키고 있다. 이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 `저가 수수료=키움` 공식 아직은 통하는데... 지난 2월 말 대신증권이 은행연계계좌 온라인 수수료를 제로마진에 가까운 0.011%의 수수료를 내놨을때,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였다.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의 온라인 수수료 0.015%보다 0.006%포인트나 낮았다. 대신증권의 `겁나게 싼` 수수료 런칭이후 키움증권이 지난 2006년 이후 수성해오던 온라인 리테일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졌다. 그러나 키움증권의 일평균 신규 계좌 수는 다른 증권사의 수수료 인하 여부와 상관 없이 꾸준히 증가했고,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키움증권 계좌를 여는 개인 투자자들이 더 많아졌다. ▲ 키움증권 월별 일평균 계좌 수 추이키움증권의 일평균 신규 계좌 수는 지난 1월 1080개에서 2월 1110개, 3월 1110개, 4월(12일 기준) 1175개를 기록했다. 이미 사람들 머리 속에는 `저가 수수료=키움`이라는 공식이 자리잡았다. HTS는 빠른 매매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미`들에게는 키움증권 계좌를 트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인구 증가율은 빠른 속도로 축소되고 있고 브로커리지 성장률 역시 한계에 부딪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너도 나도 뛰어들은 저가 주식매매 수수료 시장에서 언제까지 1위를 지킬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키움증권이 비(非)리테일 시장으로 확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은 "올해부터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IB· PI 조직 확대..자산관리 `레디, 고!` 키움증권은 최근 투자은행(IB)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IB사업본부 내 기업금융팀을 1,2팀으로 확대하고 투자금융팀, 구조화금융팀 등 IB업무 전반에 관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기업금융 2팀에 기업공개(IPO)를 주특기로 하는 인력을 7명 배치하고 IPO 주관 업무를 사실상 재개할 방침이다. 올해 IPO 목표는 5개. 자기자본투자(PI)의 경우 2010년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이 50%이상 상승했다. 이에 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기존 PI단일 팀을 파생상품운용팀, 주식운용팀, AI(대체투자)팀, 채권운용팀 등 4개팀으로 확대개편했다. 권 사장은 "IB, PI 부문은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한편 투자 규모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말했다. 자산관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도 마쳤다. 지난해 말 키움자산운용을 설립하고 상품 라인업 구축에 들어갔다. 현재 온라인 펀드몰을 통한 펀드 판매에서 나아가 키움증권 만의 특성을 살린 온라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장외파생금융상품 투자매매업 겸영 인가를 획득하고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도 진출했다.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이익 구조 다변화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 인도네시아 리테일 1위 꿈꾼다 키움증권이 지난해 6월 인수한 인도네시아 동서증권은 조만간 `키움증권 인도네시아`로 간판을 바꿔 달 예정이다. 동서증권은 자산 65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 규모로 현지 증권사 120개 중 45~50위권 수준이지만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흑자를 냈던 나름 알짜 증권사. 키움증권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키움이 잘 할 수 있는 브로커리지 시장을 먼저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목표는 현지 리테일 1등.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판 영웅문(HTS)`을 개발해 6월 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주식시장이 우리나라보다 기술력이나 마케팅면에서 뒤쳐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 수준의 IT와 서비스를 적용하면 충분히 승산있다는 계산이다. 키움증권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아세안(ASEAN) 등 이머징 국가 진출 꾸준히 타진할 예정이다. ◇ 디지털 컨버젼스 시대, 기능으로 승부 하나의 기기에 모든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는 디지털 컨버젼스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해 초부터 증권업계는 스마트폰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했다. 키움증권은 좀 늦었다. 지난해 8월 말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영웅문S`를 런칭하고 9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3개월여만에 스마트폰 증권 거래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스마트폰 거래대금 2조1000억원으로 미래에셋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 과거 모바일 거래와 큰 차별성을 느끼지 못했던 스마트폰 주식거래 투자자들이 스마트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지닌 시스템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영웅문S`에 이어 올초 아이패드용 전용 주식거래 서비스 `영웅문T`를 출시했다. 키움증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주도하는 새로운 투자환경에서 `기능`을 최우선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수수료 인하 경쟁과 선심성 이벤트로는 오래 살 수 없다는 판단이다.
2011.04.18 I 하수정 기자
①빗장 풀렸다 `시장 우리가 선점`
  • [신토불이 헤지펀드]①빗장 풀렸다 `시장 우리가 선점`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한국형 헤지펀드 시대`를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려 왔다. 기다린 시간만 2년이 넘는다. 그리고 이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시기가 머지 않았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으로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국내에서도 2년내 본격적인 헤지펀드 시대가 열리게 됐다. 헤지펀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금융업계, 재간접 형태로 운용..`트랙레코드 쌓자` 현재 판매되는 헤지펀드형 상품은 대부분 `외국산`이다.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는 헤지펀드를 그대로 국내에 들여와 파는 `사모 재간접 헤지펀드(Fund of Hedge Fund)`를 지닌다. 직접 만들지도 운용하지도 않는 상품이라도 팔겠다고 내놓는 것은 자산관리 실적(track record)를 쌓기 위해서다. 국내에 헤지펀드 운용이 본격화할 경우 관련 상품을 잘 관리해온 판매사로 이름을 내걸 수 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증권사들이 당분간 재간접 헤지펀드 판매(distribution)에 초점을 맞추고 트랙레코드를 쌓으면서 체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며 "헤지펀드 고객이 될 고액자산가들의 풀(pool)을 선점하려고 경쟁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 1억달러를 투자한 100% 자회사 `우리 앱솔루트 파트너스`를 싱가포르에 설립, 재간접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영국의 맨 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s)와 제휴를 맺었고, 대우증권은 미국 헤지펀드 운용사인 밀레니엄파트너스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재간접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헤지펀드의 특화된 운용전략을 활용한 `한국투자사모글로벌스타(STAR)` 펀드를 내놨다. 특히 최근에는 일부 대형사들이 해외 헤지펀드를 여러개 조합한 재간접 헤지펀드를 들여와 사모로 판매하고 있다. 국내서 판매되는 재간접 헤지펀드의 대부분은 선물펀드(Managed futures)로 알려진 CTA(Commodity Trading Advisors) 펀드다. CTA는 주가지수선물, 채권지수선물, 상품선물, 외환선물 등의 선물시장에서 롱·숏 전략을 활용해 싼 선물을 사고, 비싼 선물을 팔아 시장 하락기에도 수익 획득이 가능한 전략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CTA는 헤지펀드 전략 중에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운용방법"이라며 "헤지펀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점차 공격적인 전략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헤지펀드 시장 `선점 나선다``한국형 헤지펀드` 등장을 가능하게 한 가장 큰 디딤돌은 `사모펀드(PEF)`의 투자대상 제한 폐지다. 이제까지 구조조정기업에 펀드 재산의 5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했던 규제가 사라진 것.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정 자산으로 투자 대상을 한정 짓는 규제가 없어지면서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레버리지 차입한도도 현재 300%에서 400%로 확대된다. 레버리지 한도가 높아지면서 적은 돈으로 더 큰 수익을 내는 다양한 방법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합병(M&A) 등을 투자기회로 활용하는 이벤트 드리븐(Event-Driven) 전략도 가능해진다. 자격 조건만 되면 투자자문사나 증권사들도 헤지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점도 국내 헤지펀드 시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헤지펀드의 핵심 투자 전략 중 하나인 `롱숏((Long Short)` 을 활용한 상품이 다양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뿐만 아니라 자문사들도 절대수익추구형 운용 스타일을 개발해 헤지펀드 설립 허용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이유다. 네이키드(Naked) 공매도를 활용한 롱숏 전략을 구사할 줄 아는 국내 자산운용사는 현재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유일하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공매도와 차입거래 중심의 운용을 하고 있다. 류희석 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 AI파트 부장은 "지금부터 얼마나 적극적으로 준비하는지가 향후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해당 펀드의 매니저나 리서치 인력 등의 능력에 따라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차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토불이 헤지펀드]④아침7시 `큰 손`들이 모인 이곳에선···☞[신토불이 헤지펀드]③부자들은 이렇게 투자한다☞[신토불이 헤지펀드]②업계·연기금 "선수쳐야 많이 먹는다"
2011.04.11 I 구경민 기자
李대통령 "농업, 중간상인만 득보는 유통구조 가장 답답"
  • 李대통령 "농업, 중간상인만 득보는 유통구조 가장 답답"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농사짓는 농민도, 소비자도 별도 득을 못보면서 중간상인만 득을 보는 농업 유통구조를 가장 답답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신용과 경제사업 분리를 뼈대로 하는 개정 농협법 공포안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환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대통령은 신경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이번 농협법 개정은 17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기상이변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평가했다. 대통령은 "농민이 잘 살려면 결국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 자립해야 농민과 농촌이 잘사는 시대가 온다"며 "농업도 다른 산업과 똑같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지금은 우리가 중국에서 많은 농산물을 사다 먹지만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질 높은 농산물을 생산하면 아마 중국의 부자들이 한국 농산물을 많이 사먹는 시대가 꼭 올 것"이라고도 했다.대통령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양 부문의 전문성·책임성이 높아지고 경쟁력 있는 농협으로 변모해 `농업인들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농협법이 실질적으로 농민을 위한 법이 되도록 정부도 각종 지원책을 포함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대통령이 서명한 농협법은 오는 31일 공포 후 내년 3월2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개정법률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령·시행규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정해걸·강석호·김우남 의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원태 법제처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최덕규 농협사업구조개편위원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김대기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농협법)` 공포안에 서명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2011.03.29 I 문영재 기자
  • 기아차, `너무 올랐나`..급등 피로감에 `하락 반전`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지난 3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기아차가 하락 반전한 채 장을 마쳤다.4일 기아차(000270)는 전일대비 0.32% 하락한 6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록 주가가 전일대비 하락했지만 연이틀째 6만원선을 유지한 점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기아차는 이날 장중 한때 사상 최고가인 6만42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사의 호평에 이어 사상 처음 종가 기준 6만원을 돌파한 것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했다. 하지만 전일 큰 폭으로 상승한 것에 대한 피로감이 컸던지 곧 하락 반전했고 결국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다.이날 증권사들은 기아차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기아차의 주가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IBK투자증권도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고연비, 고성능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어 현 상황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전일 기아차의 주가가 급등해 장 초반에는 기대 물량이 몰렸지만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결국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주가 6만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기아차 주가의 상승 모멘텀은 아직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정부상대 역대최고 변상금 취소 소송☞[특징주]기아차, `이보다 좋을 순 없다`..장중 `신고가`☞아직은 짧은매매 유리..구제역,AI 수혜주를 공략!
2011.03.04 I 정재웅 기자
미래에셋證①"최강자 자리 지킨다"
  • [자산관리 리더]미래에셋證①"최강자 자리 지킨다"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대량생산해 공급자 위주의 상품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익자 위주 상품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 맞는 자산관리 전략으로 자산관리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입니다." 이만희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사진)는 1등에 만족하지 않았다. 2등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1등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설립 멤버로 입사해 최연소로 영업부장과 대치지점장을 거치며 최고의 자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장에서 뛰던 그는 2005년 AI신탁본부장을 맡으며 본사로 옮겼고 이후 마케팅본부장, 서울사업본부장 등 리테일 쪽에서만 한길을 걸었다.  그런 그가 자산관리 분야에 압도적 1위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수도 있다.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기존 위탁영업 중심의 영업형태에서 벗어나 종합자산관리 회사라는 고객지향적인 증권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자산증대(Asset Gathering)를 통해 자산관리시장의 넘버 1으로서 압도적인 지위를 확고히 굳히는 것이 전사적 차원에서 올해의 최우선적 과제"라고 말했다. 자산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객가치 창출 및 증대에 있다. 이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에셋 어카운트(Account)를 통한 고객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 및 사후관리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전문자산관리사(CFP등), 법률전문가(변호사), 세무 회계전문가(회계사등), 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컨설팅팀의 1대 1 어드바이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는 "현재 최상위 VIP들로 구성된 소사이어티(커뮤티) 운영 및 VIP cultur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VIP 전담콜센타 운영, 차세대 CEO 프로그램, 건강·골프 등 초특급제휴서비스, 투자정보 및 VIP라이프스타일 등이 수록되는 VIP매거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증권사 대비 차별점은 또 있다. 바로 글로벌 네트워크가 그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홍콩, 중국, 베트남, 영국, 미국 등에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따라서 이머징마켓 전문가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신규 투자기회를 창출, 자산관리의 안전성과 투자의 기회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자산관리는 퇴직연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커져나갈 퇴직연금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해 퇴직연금 누적적립금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는 퇴직연금사업이 그 동안 금융기관들이 익숙했던 금융상품판매 위주의 사업구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퇴직연금사업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인사·재무·회계를 포괄하는 전문컨설팅 능력,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포함된 고객서비스의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이어 "사업 초기부터 쌓아온 제도설계컨설팅 능력과 국제회계기준 관련 연금계리서비스, 합리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모델포트폴리오 등 기업과 근로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발 앞서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자산관리 리더]미래에셋證③"랩도 차별화..해외에 투자"☞[자산관리 리더]미래에셋證②맞춤형상품 `한땀한땀`
2011.02.02 I 구경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파에 전력亂..백화점·마트 20도 이하로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20조 퇴직연금 금융권 출혈경쟁 -기업도시 개발 첫 취소 -가축 질병 검역검사본부 신설 ▲트렌드 -백화점·마트 20도 이하로 ▲종합 -공짜콘도에 무료 건강검진 해줄게 퇴직금 우리에게 맡겨달라 -올부터 퇴직연금만 법인세 혜택 ▲오늘 美·中 정상회담 -美 자존심 항공기술마저 내주며 중국시장 노크 -美-中도 '쇠고기 수입재개' 티격태격 ▲정치·외교안보 -野 "오피스텔 탈세" 崔 "깊이반성" -與 과학벨트 입지놓고 또 내부 갈등 -서북도서 2015년까지 요새화 ▲최장기록 52일 깬 구제역 -연평도에 국정순위 밀리고 기업농조차 안전불감증 -돼지고기 소매가도 크게 오를듯 -유정복 장관, 구제역 경북·강원은 진정국면..문제는 경기남부 -AI피해도 급속 확산 -캐나다 쇠고기수입, 구제역과는 별개 ▲경제 종합 -2020년까지 70조들여 도로망 늘린다 -MB, 공공기관 개혁 고삐 죈다 -백화점·대형마트 48곳 직권조사 ▲국제 -日 전자업계 의료시장서 금맥 찾는다 -페이스북 해외서만 투자자 모집 -中 올해 신규대출 10% 줄인다 ▲금융·재테크 -산은, 해외 인프라PF 승부낼것 -저축은행 창구 빠르게 정상화 -삼화 오늘 매각공고..'금융업 경험자'만 입찰자격 -은행권 주택대출 가산금리 인상 잇따라 ▲기업과 증권 -포스코 고급강서 中 따돌리고 日 추격 -하이브리드카 판매부진 왜? -대기업 통큰 설보너스 -구본준부회장 "개발·출시일정 지켜라" ▲기업·경영 -엑셀·브레이크 안 밟아도 차간거리 척척 -풀무원 라면시장 진출 -삼성 로고 뿌리는 '별표 국수' -6초에 한대씩 LCD TV 생산 ▲모바일 -영원한 적은 없다 IT업계 합종연횡 -"노인들도 스마트폰 찾아요" ▲취업 -올해 취업문 '활짝' -알짜기업 경력직 노려볼까 ▲중소기업·벤처 -중소 금형업체들 뿔났다 -우진세렉스, 日 도시바와 경쟁하는 사출성형기 최강자 ▲기업과 증권 -아시아시장서 돈 빼는 외국인 왜? -삼성전자 100만원대 진입 초읽기 -골프존 이르면 4월중순 코스닥 상장 -부산銀 작년순익 사상최고 ▲기업과 증권 -존 스피스 SC그룹회장 "3C 보유한 국가가 승자 될 것" -김석동 금융위원장 "자본시장법 원점서 재검토하겠다" ▲증권·시황 -조익재 센터장 "건설·조선·기계는 인플레 수혜주" ▲부동산 -흔들리는 기업도시..무안도 좌초위기 -투자사 자금난에 입주기업은 세종시行 ▲부동산 -소형주택에 1인용만 있고 2인용은 없다 -호텔업 진출 요진건설의 변신 -전국 택지지구서 올 7만3천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윤증현 재정 인터뷰 "韓·印 CEPA 양허수준 한단계 높이기로 합의"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설 허용키로 -한국형 증시 시스템, 阿에도 수출한다 -저출銀 "예금이탈 막자" 잇단 금리인상 -최중경 후보 인사청문회 "尹재정에 유류세 감면 요구하겠다" ▲종합 -글로벌 시장 호령하는 `No.1 코리아`..락앤락·유한킴벌리 등 中소비재시장서 1위 -삼성전자 시총, 도요타 맹추격 -日 엘피다, D램 가격 10% 인상 추진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 SNS 시장 잡아라" -"페이스북, 해외 투자자만 모셔요" -스티브 잡스 돌연 병가..세계 IT·투자업계 술렁 -"삼화저축銀 새주인, 금융사 경영경험 있어야"..예보, 오늘 매각공고 -백화점 난방온도 20도 이하로 제한 -李대통령, 26일엔 중기인들과 간담회 ▲구제역..한파..장바구니 물가 급등 -일주일새 무·배추 등 30~40%대, 돼지고기 16% 올라 -原乳 부족 예상..우유 생산쿼터 2년간 5% 늘려 -농림부, 농협 중심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마련 ▲금융 -은행권 "신용대출 금리 올리자니.." -코픽스 주택대출금리 줄줄이 오른다 -부산銀 당기순익 36% 늘어 3335억 -하나금융 "차이나 벨트 구축" ▲국제 -"후진타오 감동시켜라" 백악관 깜짝쇼 연출중 -BP, 濠 심해 유전개발 시추권 따내 -튀니지 前 대통령 부인 금괴 챙겨 도주 -대만, 후진타오 방미 맞춰 미사일 발사 훈련 -印, 기준금리 또 인상할듯 ▲산업 -수입명품차 대열서 낙오..렉서스의 굴욕 -삼성 신임 임원들 최우선 가치는 "미래정신" -튀는 아이디어 모바일기기 인기 -삼성 휴대폰 작년 2억8000억대 팔았다 -SKT, 말聯 시장서 초고속 성장 -베이비부머, 창업시장 큰손으로 -풀무원도 라면시장 진출 -캔커피 `레쓰비` 러시아서 돌풍 ▲증권 -겹호재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초읽기 -GS, 52주 신고가 기염 -돌아온 개인, 실력은 안 늘었네 -기업공개 `겨울방학` 사라진다 -일주 최대주주들 급등장 활용해 지분 매도..투자자 원성 -오스템, 우즈벡에 합작법인 -처음앤씨 작년 사상 최고 실적에 주가 껑충 -디아이디, 中 난징 디스플레이 부품공장 6월 가동 ▲부동산 -내달 전국 4000가구 분양.."알짜 많네" -확 줄어든 신도시 분양물량..판교·광교·송도지구 노려라 -녹색도시 개발땐 인센티브 준다 -"외관 확장보단 도심 고밀개발에 집중"..국토종합계획 수정 -수도권 대형 오피스 거래시장 활기 -1000억 이상 감정평가 수수료율 낮춘다 ◇한국경제 ▲1면 -금감원 "대출금리 올려라" -과학벨트 지역갈등 고조…정부는 뒷짐 -여수산단 정전피해 공동대응 -포스코 고도제한 해결 ▲종합 -후진타오 오는 날…美의회 '위안화 절상' 압박 -떠들썩한 中 '국빈방문'만 강조 -일반철도 최대 시속 250km까지 ▲국책사업 지역갈등 -'과학벨트 유치' 지자체 7곳 血戰…"제2의 세종시 사태" -부산vs밀양 '동남권 신공항'…광주·무안 '공항통합' 현정권 넘길 수도 ▲무상복지의 허구 -빈곤층 580만 '복지 사각지대' 놔둔채 전국민에 돈 뿌리겠다고? -정부·여당 '헛발질'도 무상복지 허상키워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이 더 시급하다" ▲전력대란 현실화 -유화업체 "판박이 재앙…한전 '슈퍼甲'이라도 이번엔 못참아" -400만kw 지켜라…예비전력 아슬아슬 -백화점·대형마트 난방 20도 이하로 ▲경제 -"中 시장 공략 위해 '중국청' 만들자" -중앙銀, 금융안정 권한 가져야" -농산물 물가 대책 '재탕' 논란 ▲금융 -가계부채 억제 칼 뺐지만…대출자 부담 눈덩이 -삼화저축은행 매각 내달 마무리 -우리금융 차기회장 선임 이달말 착수 ▲정치 -최중경 "투기·탈세, 의혹일 뿐…다 해명했다" -길어지는 감사원장 인선 -민주 '복지전선' 계속 넓혀…이번엔 전·월세 상한제 ▲국제 -"春鬪는 없다" 도요타 노조, 또 임금동결 제안 -中 연초부터 임금 줄인상 -신흥국 작년 5953억弗 외자유치…선진국 첫 추월 -튀니지 과도정부구성…총리 등 과거인사 대부분 유임 ▲CEO&매니지먼트 -삼성전자 TV 세계재패의 비밀 "TV를 부검하라" -인케이스 "휴대폰 케이스도 명품이 있다…고객을 팬으로 만들어라" -영어도 경영도 골프도 "1등 아니면 성이 안차" ▲산업 -잡스 없는 애플…리더 잃고 '스마트 大戰' 격랑 속으로 -구본준 "흔들리지 않는 강한 회사 만들자" -삼성, 소비자용 SSD출시 ▲산업종합 -더 넓어진 실내·고급스런 디자인…"렉서스와 맞짱" -트위터 창업자 윌리엄스 한국왔다 -고도제한 풀린 포스코 "포항 신제강 공장 한달내 완공" ▲중소기업·벤처 -"세포치료제 생산요청 쇄도…5년전 투자 빛봐요" -와이즈파워, 美탄소나노튜브 업체 인수 -석유난로 세계1위 파세코 중견생황가전 업체로 '우뚝' ▲과학 -癌 조기진단·공항 검색에 활용…'T-레이' 시대온다 -울산과기대생이 '그래핀 투명전극 제조기술' 개발 -'허약豚' 생존율 높일 한약사료첨가제 ▲생활경제 -특급호텔, 서울 '서부 개척시대' -패션쇼·대입 강좌…신세계 영등포 "목동주부 모셔라" -풀무원, 건조라면시장 '도전장' ▲상품·원자재 -태양광 소재 폴리실리콘 2개월째 내림세 -농협, 화학비료 가격 16.8% 인하 -철근 유통가격 상승세…t당 81만원 -벌크선 운임지수 한달새 30% 떨어져 ▲건설산업 -GS 3조·대우 2조5천억…재개발 수주戰 본격화 -건설경기 침체 속 8개월만에 회생 -"중대형 아파트도 꾸준히 늘려야" ▲부동산 -가락시영 재건축 사업판결 또 뒤집혀 -양산·판교·김포…올해 택지지구 7만2000채 분양 -강남 시프트 '딱지' 8천만원 ▲증권 -강세장 언제까지…美 국채·환율이 '바로미터' -삼성전자 '잡스 병가' 반사이익 -외국인, 場 막판 선물 대거 '팔자' -LG디스플레이·아시아나 '턴어라운드' 예고 ▲증권 -2차전지 수요 급팽창…중견 소재기업 '주목' -화학주 '정전 한파'에도 고공질주 -STX·대우조선 '수주확대'에 신고가 -기업공개 '1~2월 장애물' 사라진다 ▲증권 -못믿을 차익거래잔액…어찌하오리까 -대우증권서 벤츠를 1000만원 싸게 판다고?  
2011.01.18 I 최한나 기자
  • [와글와글 클릭]"꼼짝마!" 도주 범인 쫓는 `경보 수갑` 도입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범인이 도망가면 경보음을 울려 위치를 알려주는 `경보 수갑`이 도입된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수갑에 경보기를 장착, 일선 경찰서에서 시범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청은 경보기 수갑 사용 원칙을 정하고 최근 1대당 3만 원가량 하는 경보기 8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민간업체에 구매를 의뢰했다. 경보 수갑은 천안, 서산, 아산 지역 등 관내 1급지 경찰서 내 도주 우려가 큰 피의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용된다. 경보기 수갑의 원리는 수갑을 찬 피의자가 경찰관으로부터 15m 이상 벗어났을 때 수갑에 장착된 경보기에서 형사가 지니고 있는 전파 수신기에 경보음이 울리도록 하는 것으로 피의자가 경찰관 주변에서 이탈하는 즉시 경찰이 알 수 있어 피의자 도주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청은 경보기 수갑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장단점을 분석해 효능이 탁월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내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뛰는 범인 위에 나는 경찰, 수갑도 진화하네요" "경보음 때문에 도주 시도가 조금은 줄어들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AI 안성까지 확산..구제역·AI로 전국 몸살☞[와글와글 클릭]새내기 법조인 "검사 하기 싫어요" 기피.. 왜?☞[와글와글 클릭]소녀시대·카라 폄하하는 일본 만화..`충격`
  • [와글와글 클릭]AI 안성까지 확산..구제역·AI로 전국 몸살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구제역의 전국적인 확산에 이어 전북 익산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해안을 타고 경기도 안성까지 확산되고 있어 농림수산식품부가 대응 4단계 중 가장 위험한 심각(Red) 단계 바로 밑인 경계(Orange) 단계로 격상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전문가들은 구제역과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농장을 철저히 통제하고 방역을 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정부가 전국의 소·돼지를 대상으로 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제역의 확산세가 한풀 꺽일지도 주목된다. 이번에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가창오리와 청둥오리는 철새 중 개체 수가 가장 많은 종으로 한파가 계속되면서 AI 바이러스의 생존기간도 늘고 있어 AI의 전국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AI 바이러스는 영상의 온도에서는 1개월 정도 살지만 영하의 날씨가 지속될 경우 수백일도 살 수 있다고 수의학계는 설명하고 있다. 또 추운 날씨에 소독액이 얼어 버리는 것도 방역의 어려운 점이다.전문가들은 철새가 감염시켜 가금류에 AI가 확산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지적한다. 닭장 트럭이나 사람들이 옮기지 않으면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가능성은 아주 적다는 의미다. 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바이러스는 외부 차량 및 사람을 완벽히 통제하면 농장에 침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AI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빠른 대응을 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의 경우 AI도 구제역과 같이 살처분뿐 아니라 백신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마친 닭이 바로 AI에 걸리는 경우 폐사되지 않고 바이러스만 퍼뜨리는 숙주가 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김재홍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종오리의 AI 보균 실태조사를 마쳐야 확산 정도를 예측할 수 있겠지만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농장 차단 외에는 미봉책일 뿐"이라면서 "이번 AI를 철새가 옮긴 점을 고려할 때 향후 2~3년은 우리나라의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AI가 추가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재래시장에서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판매를 금지한다. 설을 앞두고 구제역과 AI로 모든 주요 고기류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새내기 법조인 "검사 하기 싫어요" 기피.. 왜?☞[와글와글 클릭]소녀시대·카라 폄하하는 일본 만화..`충격`☞[와글와글 클릭]`빅토리아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 들썩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동기 후보자 사퇴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정동기 후보자 사퇴 -창조형 청년일자리 5만개 만들자 -모바일벤처 `脫코리아` 러시 -중국은행, 美서 위안화로 결제 -두부·커피값 다시 내려 -코스피 2094 또 사상최고 ▲종합 -오늘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거시경제 변곡점 되나 -환율 결국 1110원대 진입 -사업계획서 다시 들추려는 기업들 -한나라 신년하례회때 갑자기 정전 -구제역 비용 1조 넘었다 -`가계빚 줄이자` 민관 TF 구성 -2020년 성장동력 물·의료기기·원전 -한은, 외환보유액 운용 별도조직 만들기로 ▲금융 -産銀, 부행장 절반넘게 교체 -예보 공동계정 놓고 정부-은행권 힘겨루기 -세금·금리우대로 가계부채 부실 막는다 ▲국제 -자원부국 브라질 `네덜란드 병` 걸릴라 -에어버스 `판매 대박` -美국무부 부장관 누가 되나 -日, 유로존 구원투수 10억유로 국채 매입 -호주 폭우로 14조원 피해 -中팍스콘 악몽 되살아나 ▲산업 -D램 반도체업계 2차 치킨게임 -현대오일뱅크 새해 첫 무파업 선언 -삼성 `타임캡슐` 열어보니 8년전 세웠던 목표 적중 -휴대폰 데이터속도 5배 빨라진다 -LG전자 2년 뒤에는 에어컨만 11조원 판다 -유진 "2020년 20대그룹 진입" -삼성전자 멕시코 TV생산법인 가보니 "셀방식으로 생산성 30% 높였어요" -삼성 임원들 "기아차 탈래" -통큰 이랜드그룹..2500명 채용해 매출 10조 올리겠다 ▲증권 -홍콩·뉴욕엔 코끼리 가고 한국엔 피라미 왔다 -부실 공인회계사 22명 중징계 -현대제철 올해도 실적 좋을듯 -금리인상 약발 못받는 생명보험주의 `유령` -국민식품이 주식시장 흔든다 -SDN, 해외발전소 지분 50% 한전에 매각 -국내 첫 달러선물 ETF 나온다 ▲부동산 -새해벽두부터 오피스텔 투자 열기 -래미안·자이·e편한세상 아파트브랜드 선호도 톱3 -토지주택硏 "올해 집값 본격 상승" -LH, 대학생에 보금자리 공급 ◇서울경제 ▲1면 -거래부진 덫에 걸린 부동산정책 -정동기 후보자 결국 자진사퇴 -`묻지마 랩` 열풍 -DTI 규제완화 추가 연장 검토 ▲종합 -정부, 올 일자리 55만5000개 창출 -왕차관 박영준, 박연차 사업 도왔다 -청년실업률 2년째 8%대 고공행진 -두부·캔 커피값 최고 10% 인하 -`스페인 구제금융` 위기 미리 차단 세계 금융시장 선도국 입지 노려 -DTI규제완화 연장 검토 왜 하나 -`5% 성장·3% 물가`에 총력전 전문자격사 등 민감분야 빠져 -은행 주택담보대출 급증..中企 대출은 급감 ▲부동산정책 딜레마 -"경제상황 꼬여 정책 결정 더 어렵다" -"모두 약발 안먹히고 시장-정책 괴리"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 사퇴 -靑 책임론 등 거센 후폭풍 예고 -"재판없이 사형선고 받은 셈" -최중경·정병국 청문회도 가시밭길 -민간인 사찰 의혹속 `전관예우 7억` 결정타 ▲금융 -위기의 민간 서민금융기구 -금융권 배당잔치 제동 -"해외 보험사기 꼼짝마" -보험사 퇴직연금 유치 실적 `빛 좋은 개살구` ▲국제 -"中 스텔스機 비행 공개는 시진핑 작품" -구제금융기금 늘리나 -베트남, 국영기업 주도 성장 한계..경제 개혁 나설까 ▲산업 -첨단 IT와 결합 스마트카 시대 시동 -"대우조선해양 매각 다양한 방안 검토를" -유진그룹 "올 매출 5조2000억 달성" -SKT "갤럭시S 후속도 먼저 공급" 시장 주도 전략 -IT 벤처들 "우리도 SNS 대박" -"中企간 기술 교류·협업화로 시너지 높여야" -한솔제지 "다양한 고객 가치 창출" -물 건너온 프랜차이즈 눈에 띄네 -이랜드 "올 매출 10조·영업익 1조" ▲증권 -개별종목 장세 본격화하나 -건설주 무더기 신고가 -저가 매수 기회 잡아라 -구제역..AI..줄기세포..테마주 이상 급등 -락앤락 "올 매출 두배로"..주가도 껑충 ▲사회 -대형병원 가면 약값 2배로 낸다 -유명 진통제 `게보린` 퇴출 위기 -`함바 비리` 이길범 前해경청장 소환 -학력 상관없이 경력 중심 5급 특채 -진수희 장관 "일반약 슈퍼 판매는 시기상조" ▲부동산 -실수요자 몰려 전셋값 2배 치솟아 -대학생 보금자리 241가구 공급 -세종로 일대에 `한글마루지` 만든다 -"집값 작년 7월 이미 바닥쳤다" ◇한국경제 ▲1면 -임금 두자릿수 인상요구 인플레 악순환 빠져드나 -정동기 낙마 MB "안타깝다" -차병원그룹, 인공혈액 생산 성공 -공정위 시퍼런 서슬에 두부·커피값 되내려 ▲종합 -10년 이상 경력만 있어도 5급 공무원 된다 -공기업 `MB낙하산2기` 스타트 -中企 72% "올해 가장 큰 고민은 원가상승" ▲정동기 낙마 후폭풍 -흔들리는 `MB아젠다`..공정사회·親서민·녹색성장 퇴색 -검증 지위 임태희..정치생명 고비 -말 아낀 MB..靑, 레임덕 차단 고심 -"경력·사생활 유린..재판없이 사형선고" 끝까지 각세운 정동기 ▲임금인상 요구 러시 -공기업 신입연봉, 윗기수보다 1천만원 적어.."못 참겠다" -은행권 신입 임금 원상회복 움직임 -재정부 "공기업 연봉, 민간 평균수준으로 낮출 것" -금융위기 이후 억눌렀던 임금인상 요구 한꺼번에 터지나 -노동계 "9%이상 인상을" -재계 "올려줄 여력 없다" ▲경제 -한은 "시중에 넘치는 돈 67~84조" -청년 실업률 지난달 8%로 상승 -금융위 "예보 공동계정 설치 관철" -2000억 이상 재정지출 장관이 타당성 검토 ▲금융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현대그룹은 시장 청문회 통과 못한 것" -퇴출대상 6개 저축銀 M&A중단 -녹색·수출전략 中企 등 올해 정책자금 9조 공급 ▲정치 -與의원들 `박근혜로 이동중`..親朴 20여명 늘어 -정동기 낙마로 감사원장 4개월째 공백 -때마다 불거지는 `이재오 개입說` ▲국제 -포르투갈은 버티지만..EU, 구제기금 확대 잰걸음 -한국 `경제자유지수` 4단계 추락 -골드만삭스 `탐욕 이미지` 벗기..63쪽 쇄신안 내놔 -중국은행, 美서 위안화 거래..`글로벌 貨` 보폭 넓혀 -에어버스, 한번에 156억弗 수주 ▲사회 -오세훈 "주민투표 승산 있다"..서울지역 설명회 -檢, 태광 `왕상무` 소환 이달말 처벌수위 결정 -`함바비리` 이길범 소환·이동선 出禁 -변호사 불황에..사업연수원 10명중 4명 `백수로 졸업` ▲산업 -박용만 회장 "브라질은 제2 중국..굴삭기 공장 상반기 착공" -현대차, 내달 그룹 CI 통합 -삼성 CEO들이 `까치까치 설날`을 합창한 까닭은 -한화, 중국에 5억弗 투자..태양전지 공장 짓는다 -SKT "7월 서울서 LTE 첫 상용화" -LG "국내서 에어컨 100만대 판매..1위 지킬 것" ▲부동산 -"웃돈 5천만원"..세종시 잔여물량 1km 청약 행력 -"집값 작년 7월 바닥쳤다"
2011.01.12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동기 사퇴` 당청 갈등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윤증현 장관 "이민청 세워 외국인 대거 영입을" -`정동기 사퇴` 당청 갈등 -오세훈 시장 무상급식 주민투표 제안 ▲종합 -`위안화 파워` 글로벌자금 싹쓸이 -홍대·신촌 제2테헤란밸리로 뜬다 -모토롤라 부활 신호탄? -"한국판 마크 저커버그 `G20세대`가 나라 먹여 살린다" -생산자물가 상승률 2년만에 최고 -13일 물가대책·금통위 금리인상 여부 촉각 ▲경제·금융 -저축銀 부실해결 큰틀은 짰지만 -구제역 백신 접종시기 놓쳤다 ▲정치·외교안보 -민주, 청문회 기세로 정국 주도권 잡기 -한일 연내 군사협정 체결 공감대 -장관 내정자는 `청문회 벽` 넘을까 ▲국제 -중남미 `환율 전쟁` 방아쇠 당겨 -정치싸움에 9세여아까지 희생 -물가급등에 아프리카 폭동 -포르투갈 구제금융說 유로값 급락 ▲기업과 증권 -기아차 `모닝` 최고 92만원 올랐네 -GS 올해 2조2000억원 투자 -올 여름 갤럭시 S2로 `톱티어` 도약 -구자홍 회장 광폭행보 -원유운반선에 水처리설비 장착 ▲중소기업·벤처 -한파야 반갑다..주말도 특근에 야근 -태양전지 효율 20%대로 -HK일렉 레저용 무전기 내놔 ▲과학기술/의료 -당신의 진짜 나이는 몇 살입니까 -블랙홀 성장비밀 밝힌다 -뚱뚱한 사람이 신종플루 잘걸려 -사람에 장기이식 가능한 복제돼지 ▲유통 -감자 한 개 1200원..배춧값은 배로 껑충 -설 선물세트 가격도 10~20% 올라 -컵홀더 없앤 테이크아웃 커피 -백화점 강추위 덕분에 1월세일 -신세계 강남점도 年매출 1조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관리` 벗고 공격적 M&A 하겠다 -잠정실적만 발표하면 주가 내리지만... -돌아온 강문석씨 우리들제약 인수 -현대車 장중 20만원 첫 돌파 -채권서 빠지는 돈 증시로 갈까 -작년 4분기실적 우려는 기우? -물가연동채권 투자해볼만 -개인 1709억 사자..올해 첫 순매수 -인도 울고 터키 웃는다 -증자 통해 유동물량 늘릴 것 -포스코, 동부메탈 인수 원했지만 ▲부동산 -`광교=청약불패` 상가에도 통할까 -추운겨울 난방비 줄여주는 아파트 -인천에 집 사려는 사람이 없다? -하남 감북 "베드타운 보금자리 반대" ◇ 서울경제 ▲1면 -정부 물가대책 令이 안선다 -車보험 손해율 90% 손보 적자폭 눈덩이 -한나라당 "정동기 후보 자진 사퇴를" -오세훈 "무상급식 주민투표하자" -망설이는 개인..증시 주변만 `맴맴` ▲종합 -"GM대우 생산량 더 늘리겠다" -"국내 스마트폰 아직 2% 부족" -"금리 손안대고 기업에만 인상 억제 압박" 부작용 부를수도 -공공기관 신규채용 10%는 단시간 근로자로 -`코리아 그랜드 세일` 문 활짝 -원유 선물가격 급등 -"2007년 급락 되풀이될 수도" 쉽사리 투자 못 나서고 관망" -"숲을 보는 시각 길러 시장 장악하라" -기업 자금사정 지수 1년만에 하락 -석유公 인수 다나, 阿서 가스 발견 -무디스 "금융지주, 저축銀 인수땐 신용등급에 부정적" -한파 지속으로 전력수요 사상최고 ▲정치 -"논란 커져 당·대통령에 큰 부담" -손학규 "2015년까지 증세 최소화" -박선영 대변인 `촌철살인 논평` 1000일 ▲금융 -카드 사용자 31% "올 해외여행 가겠다" -"車보험 개선안 빨리 시행해야" -카드사 과당경쟁 일제 점검 -금융사 CEO 경영능력 평가 강화 -"국민銀, 사측 요구로 불법 지급정지" ▲국제 -포르투갈도 아일랜드식 구제금융 가능성 -中 작년 무역흑자 1831억弗 6.4% 줄어 2년 연속 감소세 -"다이옥신 샤료 파문 확산 막자" -美 "과격한 정치선동 자제하자" -오바마 개혁법안 원상복구·의회 개혁 칼 빼들었다 -美 공화당, 금융개혁안·복지정책도 대수술 ▲산업 -지구촌 콘셉트카·신차 총출동 -GS "올 2조2000억 투자" -삼성전자 "올 스마트폰 6000만대 팔것" -삼성 임원 성과급 제도 변경 `3년1회`서 `매년` 지급으로 -태블릿PC 생존 화두는 `컨버전스` -아이폰, 국내서도 SKT 통해 추가출시 가능성 -포털업체들 스마트TV 선점 잰걸음 -윈도폰7 한일중 등으로 판매확대 -"부품소재 기업 대형화해 수출 전사 육성" -구자홍 "LS회장 "신시장 뚫어라" -효율 20%대로 높이 태양전지 연내 출시 -乳업체들 분유 판매 위축에 시름 -대형마트에 노르웨이산 고등어 등장 -대한통운 "올 매출 2조3500억 조기 달성" -백화점 신년 첫 세일 출발 `굿` ▲증권 -지수 급등 부담..양방향 투자 상품 뜬다 -LG전자 `구본준 효과`로 5일만에 반등 -보험주 금리 인상 기대감에 동반 상승 -타이어 관련주 `씽씽` -외국인·기관, 실적주에 집중 러브콜 -해외펀드 中 쏠림 크게 완화 -NH계열 투자사, 퇴출위기 세실 지분 70% 보유 ▲부동산 -수익형 부동산 투자열기 한풀 꺾이나 -역세권 시프트 사업 가속도 -영등포구 오피스텔 임대수익 짭짤하네 ◇ 한국경제 ▲1면-`뉴실버`가 은퇴지도 바꾼다-현대자동차 모든 차량에 태블릿PC-與 "정동기 자진사퇴" 요구에 靑수용거부-생산자물가 5.3% 급등..2년만에 최고 ▲종합-인천·강원에도 `부동산 투자이민제`-관광 한국 `50일간 쇼핑축제` 즐기세요-여야 잠룡 2012 大選화두는-민주 `통 큰 복지` 年23조 누가 내나-한나라 "복지 통째로 내주나" ▲경제-생활물가 내달 `급등쓰나미` 우려-예비전력 407만kW사상최저 `전력대란` 현실화 되나-돼지고기값 한달새 33.4% 올라-농산물 직수입해 물가안정 추진-공적연금 충당금, 정부 부채 제외 논란 ▲경제·금융-은행, 예금 금리는 올리고 대출은 내리고-캐피털社 "올해는 소매금융 강화"-"상용기술 하찮게 여겨선 실패"-석유公 `다나` 아프리카 광구서 가스전 발견 ▲국제-충칭, 부동산 보유세 첫 도입..상하이로 확산될 듯-"모나리자 배경은  伊북부 보비오"-과격·선동정치 반성하는 美 "독설이 `애리조나 비극` 만들어"-한국·싱가포르 GDP보다 삶의 질 훨씬 낮아-中 지난해 교역 3조弗..무역흑자는 6.4% 감소-IT가 과장 자리를 뺏고 있다 ▲산업-현대차, 차량용 앱스토어도 오픈..`스마트카` 시대 이끈다-GS그룹, 올해 투자·채용 10%이상 늘린다-이건희 회장 오늘 출국..日서 미래 구상-"깜짝놀랄 갤럭시S 후속폰 내달 내놓겠다"-김우중, 中서 활동 보폭 넓히나 ▲중소기업·제약산업-동아제약 `父子경영권 다툼` 재연되나-제약사, 글로벌 임상 속도낸다-주성, 美AMAT와 `7년 특허전쟁`서 승소-옥상 녹화 신개념 관수장치 등장 ▲중소기업·지방산업-버려졌던 목재 재활용..유독가스 없고 난방비 40% 절감-해운대, 치의료산업 허브로 부상-인천시 "강소 中企 1000곳 집중지원" ▲생활경제-백화점은 모피·온풍기..온라인몰, 비키니특수-신세계 강남점 작년 매출1조 돌파-"흩어져 있는 쇼핑몰 장바구니 하나로 통합" ▲부동산-용인 동백·초당역 상가·오피스텔 투자자 `한숨`-투자자 모집 재개한 `용산개발`..땅값 1천억 확보할까-국토부-서울시, 리모델링 정책 `엇박자`-현대건설, 싱가포르 3900억 복합빌딩 공사 수주 ▲증권-숨고른 IT株, 이번에도 `인텔發` 훈풍`?-장밋빛 증시에 `조정論` 불쑥-구제역·AI 덕 보는 수입육·수산株-10분만에 1500억..`목표전환 랩` 돌풍-코스닥 `트리클다운 효과`..장비·부품株 `날개`-"금리인상 빨라지나" 채권금리 급등-라오스 `한국형 증권거래소` 거래 시작-ELW거래대금 40% 줄었다-블루콤 "삼성스마트폰 80%에 스피커 납품"
2011.01.10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제자유구역 12곳 해제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 원자재값 고공행진에 힘없는 中企만 속탄다 - 내년에 뜰 차세대CEO 1위 신형성 티켓몬스터 대표 - 교과부, ‘체벌 전면금지’ 완화키로 - 4가구중 1가구는 독신생활 - 경제자유구역 12곳 해제 ▲경제·종합 - ‘미네르바’ 기소 전기통신법 위헌..“표현의 자유 침해” - 암환자 60%가 5년이상 생존 - 운전면허 기능시험 이르면 내달 폐지 - 구제역 충청까지 상륙 - 금감원 ‘불법 투자자문’ 100건 적발 - 나홀로가구 400만 돌파..수도권 인구 50% 시대 - 분당 타임브릿지가 타워팰리스 제쳤다..국세청, 기준시가 발표 -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글로벌 기업과 실적비교 - 국가자산 700조 넘어 - 메밀·홍삼등 23개 농산물 특별관세 ▲국제 - 차이나머니 이젠 월가부동산 ‘쇼핑’..日기업 M&A·주식매입도 크게 늘려 - 호주 증권거래소 싱가포르에 매각..국민 66% 반대로 진통 - 일본은 해외 천연자원 ‘포식’ - 베이징市 내년 최저임금 21% 인상 - 인류기원은 중동? 40만년전 추정 치아 이스라엘서 발견 - 美경제에 베이비부머 은퇴 그림자 - 미국 북동부 60년만의 최악 폭설 - 맥도널드 30분기연속 매출증가 비결은 - 룰라 “2014년 대선 출마 안해” - 美휘발유값 2년내 60% 오른다 ▲금융·재테크 - 국민銀, 통합 후 최대규모 지점·부서장 701명 인사 - 금융위, 자동차보험 개선안 오늘 발표 - 원화값 오를땐 송금 늦추고 달러 분할매수 - 소액 연체 불이익 기간 2년 줄어든다 ▲기업과증권 - 현대차 임원 309명 승진 - ‘홍일점’ 캐피탈 백수정씨 39세에 임원 - 부쩍큰 롯데, 올 매출 29%늘어 61조 - LG 내년 해외서 123조 번다 - 주인바뀐 SK가스 ‘뒤숭숭’ - 갤럭시S 올해 가장 성공한 휴대폰 - 포스코 세 차례 공정거래 AA등급 ▲모바일 - 원조SNS 싸이월드의 반격 - LG유플러스 어떡해..방통위, 2013년부터 3위 사업자 혜택 폐지 - 클라우드 컴퓨팅 大戰..델·KT·BMC등 글로벌 M&A 잇따라 - T스토어 다운로드 1억 돌파 ▲부동산 - 분양권 전매제한 없어도 안팔려..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예외 적용해도 ‘고전’ - 불광동에 생태습지공원 조성 - 탄력받는 광명시 뉴타운 - 은평구 오피스텔 ‘알짜’ - 가스공사·광물공사·항만공사등 6곳..해외건설업 신고대상서 제외 ◇ 서울경제신문 ▲1면 - 강남 아파트 경매 고가 낙찰 잇달아 - 中 진출기업 고임금 폭탄 "이젠 남미로 가야 할 판" - 공무원 개방형 직위 과장급까지 확대한다 - 현대차, 309명 사상최대 임원인사 - 日, 中제품 400여개 특혜관세 제외 ▲종합 - 새해 골프장 42곳 또 개장 - "전자무역 도입으로 年 6조 비용 절감" - 49조 투입 원전등 발전소 48기 짓는다 - "저축銀 부실 막자" 정부, 예보기금 공동계정 신설 논란 - 동·서해안 50조 투입 관광·산업벨트 만든다 - 여의도 11배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 가장 비싼 상가 동대문종합상가 D동 - 공공기관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평가 - `1인 가구` 400만 넘어서 ▲中 희토류거점 바오터우를 가다 - "첨단기술 갖고와 中과 상생하라"..신소재 시장 선점 야심 ▲정치 - 여야 대권 잠룡들 발 묶여 `속앓이` - MB 집권 4년차는 `공정한 정부`? - "인플레·공공부문 부실 미리 대비해야" ▲금융 - 20만명 `햇살` `미소` 품었다 - 국민銀 "6개월마다 실적 평가" - 내부자 신고제 도입, 은행권 "글쎄요" ▲국제 - 日, 글로벌 자원확보 공격 행보 - 美 연말 소비 5년來 최대폭 늘어 - `월가 양심`도 돈 앞에선 동료도 없어 ▲산업 - 그린카 기술 개발·글로벌 판매체제 강화 - LG "내년 사상최대 156조 매출 달성" -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사업 진출 - 내년 스마트폰 판매 최소 2배 늘린다 - SK텔레콤 T스토어 다운로드 1억건 돌파 - H케어, 미용기기 시장 새강자로 - 여성들 창업 바람 거세다 - 올 최고 협동조합에 `전기공업협동조합` - "가맹 사업 내실화 계기 삼아야" - 대형마트·백화점 식품관 고급화 전략 눈길 ▲증권 - 건설주 `부양책 보양`에 원기 회복 - 실권주 성공적 매각완료 현대상선 2%이상 올라 - "업황개선 기대" 반도체주 급등 - "고객·회사중 누가 내야하나" 혼란 - "무등록·무인가 투자사 조심하세요" - 신성장동력 있으면 적자기업도 상장 가능 ▲사회 - 구제역 비상에 AI까지..방역 최악의 겨울 - 구제역등 가축전염병도 재난기금 활용해 피해 신속 복구 - 내일까지 雪雪 긴다 - "자율고에 학생 선발권 부여" - 세밑 우위 녹이는 `트윗 기부` 열기 ▲전국 -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 장기화 되나 - 울산시 반부패·청렴대책 결국 공염불? ▲부동산 - 망원·당산일대 부동산시장 꽁꽁 - 영종·청라등 인근지역 햇살 기대 - "지방 전세난 내년 더 심화" ▲문화 - "한국 클래식 유망주 모두 모였네" ◇ 한국경제신문 ▲1면 - 영종도·새만금·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일부 해제 - 오피스텔 기준시가 내년 2% 오른다 - 오늘밤 눈..내일 폭설 ‘세밑 한파’ 예고 - 中, 최저임금 또 20% 인상 - “허위글 처벌 위헌”..인터넷 혼란 불보듯 - 현대차그룹 309명 임원 승진 ▲종합 - “신압록강대교 30일 착공” - 정부 부처, 숨겨놓은 규제 3203건..국토부 ‘최다’ - 연평도 대응포격때 北 인민군 5명 사망 - 분당 타임브릿지·동대문종합상가 D동 전국서 가장 비싸다 - 동·서해안 개발에 50조 투자, 에너지·물류·관광벨트 만든다..국토부, 발전계획 확정 - 나홀로 사는 노인·젊은층 급증..전체가구중 23% ‘1인 가구’ - 국가자산 7000조원..10년동안 2.3배 늘어 - 삼성전자, R&D투자 세계 10위..‘글로벌 1000대 기업’ 분석 ▲경제 - 복리후생비 과다 공공기관 최하점 - 동파된 수도 계량기 수리비 사업자가 부담 - “선제적 금리인상 바람직하지 않아” - 23개 농산물에 특별긴급관세 물린다 - 재정부, 재정관리협력관 신설 ▲금융 - 18년이상 무사고땐 車 보험료 70% 할인 - 미소금융 재원 마련 2금융 ‘열외’ - 美 FRB 금융위기 低利대출 이용..신한·하나·산업·기업銀 ‘이익 짭짤’ - 소액·단기연체자 불이익 줄여준다 ▲국제 - “구글, SNS 업체 먹어삼킬 것”..美 광고전문지 ‘5대 전망’ - 中이 꼽은 블랙스완 ‘美 신용등급 강등, 中경착륙’ - 金보다 더 뛴 銀..올해 74% 상승 - 종신고용 무너진 일본..기업연금 4조원 낮잠 ▲산업 - LG, 내년 매출목표 150조..‘구본무號’ 3곳 분가시키고도 5배로 - 새임원 27% R&D·품질부문서 발탁 - 소셜게임 시장에 ‘시티빌’ 돌풍 - 사우디에 첫 자동차 공장 생긴다 - SK에너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진출 - KT 국·쇼 없애고 ‘올레’ 브랜드로 통합 ▲생활경제 - “뭉쳐야 산다” 주류업계 통합 바람 - 예스24 “카드 중복할인에 경품까지” - 중기청,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비 신청 받아 - 주변 상인들이 걸어 준 ‘롯데마트 창원점’ 현수막 ▲상품·원자재 - 국제 원두값 급등..커피제품도 5~17% 인상 - 철근 사재기로 유통가격 치솟아 - 중국발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반등 ▲건설산업 - “내년이 더 걱정”..건설업계, 주택사업 줄인다 - 건설사, 올 公共공사 일감 35% 급감 - 삼성 등 5社 용산기지창 철거사업 수주 - 공공건설 턴키공사에 ‘BIM’ 적용 - 해외건설업 신고 면제 공공기관 확대 ▲부동산 - 지분쪼개기 심한 양평동 유도정비구역 제외 - 집 사기前 서울시·국토부 ‘부동산 정보’ 보세요 ▲증권 - 녹색기술·첨단융합 기업에 ‘상장 특례’ 적용 - “우회상장 막차타자” 합병 결정 잇따라 - 환매 홍수속 해외펀드 수 증가..펀드넷 역할 ‘톡톡’
2010.12.28 I 박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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