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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인포섹, 2019년 조직개편 단행..매출 20% 향상위해 정비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SK그룹의 정보보안 계열사인 SK인포섹은 ‘올해 20% 성장’을 위해 이용환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영업력 강화’, ‘협업 시너지 확보’, ‘전문성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0%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SK인포섹의 작년 매출은 2401억원으로, 올해는 매출을 약 288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우선 영업력 강화를 위해 작년까지 사업조직에 나눠져 있던 영업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대표이사 직속 ‘영업그룹’을 만들었다.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이라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영업 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또 협업 시너지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사업 조직 내에 ‘담당’이라는 조직을 새롭게 만들었다. 담당은 사업 조직을 팀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대규모 조직으로 둔다. 예를 들어 컨설팅 1,2,3팀이었던 것을 컨설팅 담당으로 통합하거나, 클라우드처럼 신규 사업 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한 곳으로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관제, 컨설팅 등 기존 사업에서는 전사 과제, 또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융합보안 등 성장사업에는 기술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이외에도 인공지능(AI), 관제 자동화(Automation & Orchestration) 등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고도화와 관제 사업을 책임질 플랫폼 담당과 SOC 담당 조직도 만들었다. 사업조직 간 시너지 확보를 위해서 기존 인더스트리(Industry)서비스센터와 플랫폼(Platform)센터의 예하 조직을 정비했다. Industry서비스센터는 기존 정보보안 사업을 담당하며 황성익 센터장이, Platform센터는 융합보안관제 ‘시큐디움’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며 도지헌 센터장이 각각 맡는다. 보안전문가그룹 ‘이큐스트(EQST)’은 Platform센터 예하에 둬 연구성과물이 보안 플랫폼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했다.또 그룹내 다른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SK ICT Family)와의 협업을 위한 조직도 새로 만들어졌다. 각 사업 직책자급으로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는 “올해는 SK ICT 패밀리로 편입된 원년이자, 5G시대에 꼭 필요한 융합보안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 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EBS-지니뮤직, ‘5G 오디오 콘텐츠’ 제작한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22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EBS, 지니뮤직과 함께 ‘5G向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KT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왼쪽), EBS 김명중 사장(가운데), 지니뮤직 조훈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제공KT(회장 황창규)가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EBS(사장 김명중), 지니뮤직(대표이사 조훈)과 함께 ‘5G向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KT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 EBS 김명중 사장, 지니뮤직 조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3사는 5G 단말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KT는 5G 등의 관련 기술과 폭넓은 유통망을 제공하고 EBS는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지니뮤직은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맡아 협업하기로 했다.3사는 VR·AR 서비스를 위한 실감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5G 시대에 킬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AI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도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손잡았다. 지니뮤직의 음악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EBS가 보유한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에 KT의 ICT 기술이 접목된다면 5G 특화 콘텐츠로의 트랜스포메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KT Customer&Media부문장 구현모 사장은 “KT가 선도하는 5G 기술과 EBS가 보유한 고품격 콘텐츠, 지니뮤직의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5G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3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이용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5G 콘텐츠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VR로봇전투와 AR앵그리버드 즐기세요”..SK텔레콤, ‘WIS2019’ 참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자사 5G·AI·IoT 관련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서울 코엑스(COEX) 3층 C홀에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인공지능·게임·공공안전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미디어 존’에서는 5G 기술을 인기 스포츠 중계에 접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LoL(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에 ‘5GX 멀티뷰’를 적용, 경기 중계 화면 중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터치 한 번이면 인기 LoL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선수별 경기화면을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고, 여러 선수의 중계화면을 번갈아 시청해도 지연 없이 연동된다.‘UWV(Ultra Wide View)’ 서비스는 4K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촬영한 12K 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보여주며, 프로야구 중계 활용시 화면에 작게 보이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또렷하게 담아낸다. ◇AR글래스 ‘매직리프 원’ 체험하며 보다 입체적인 증강현실 체험 가능 ‘게임 존’에서 최신 AR 글래스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 증강현실 서비스, 온몸이 공중에서 움직이는 가상현실 체험 등을 선보인다.관람객이 ’매직리프‘ 사의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인기게임 ‘앵그리버드’를 실행하면, 눈앞의 공간이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변화해 마치 현실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거대 로봇팔로 공중에 몸을 띄운 채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VR 체험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로봇들이 펼치는 시가전투에 참전한 듯한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에픽 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 모바일’에 5G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과 연결된 클라우드에서 게임이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도 공개했다. SKT ‘누구 네모’. SK텔레콤 제공 ◇디스플레이 장착한 AI스피커 ‘누구 네모’로 놀이학습, 정보습득 가능‘인공지능 존’에서는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와 AR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 ‘T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누구 네모’는 어린이들의 놀이와 학습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스피커다. ‘누구 네모’는 ‘핑크퐁’의 어린이용 영어·수학·놀이학습 콘텐츠 및 카메라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 ‘옥수수 키즈 VOD’ 등을 제공한다.영상통화에 재미를 더해주는 T전화 ‘콜라(callar)’도 체험 가능하다. AI 기술을 접목해 영상통화 상대방의 나이를 분석하고, 화면에 AR 스티커를 붙여 다채로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T전화 ‘콜라’ SK텔레콤 제공◇드론 활용 보안기술, 화재감지·노후 건축물 모니터링 솔루션 전시‘공공안전 존’에서는 정기 순찰, 긴급 출동, 시설 점검 등을 위한 5G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의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은 로라(LoRa)망을 통해 무선 화재감지기가 보내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건물 내부의 온도정보와 기기 이상유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모바일 웹(mobile web) 기반으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노후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인다. 기존에는 육안으로만 확인 가능했으나 IoT 기술을 접목해 센서가 감지한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초융합·초연결·초지능으로 대표되는 SK텔레콤의 ‘초(超)시대’ 5G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카자흐, 우주 개발-ICT 협력 강화..협력센터 건립 계획도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22일 정상 선언문을 통해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을 공유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동 대응과 포용적 혁신성장 기회 확대에 협력키로 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양국은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디지털 카자흐스탄(2018~2022)’ 프로그램 실질 구현에 있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가 최적의 파트너임을 인식했다고 덧붙였다.또 이날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디지털발전·방위항공우주산업부와 4차 산업혁명 MOU, 우주협력 MOU, 국제IT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신북방 정책 추진을 위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 우즈벡, 카자흐) 정상 순방의 일환으로 모두 양국 정상이 함께한 가운데 이뤄졌다.양국은 이번 4차 산업혁명 양해각서(MOU)를 통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한국의 5G 세계 첫 상용화 경험을 공유하고 ICT 정책교류, 5G는 물론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또 우주협력 MOU는 향후 우리 위성기업의 현지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우리 기업의 수출이 가시화되는 경우 과기정통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 밖에 자흐스탄과의 스타트업 활성화 등 ICT 협력 강화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ICT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에도 기여하고자 양국 공동으로 누르술탄(舊 아스타나)에 ‘국제IT협력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이 센터에는 3년간 한국이 100만달러를 지원하고 카자흐스탄이 사무공간, 운영경비 등 현물을 출연해 양국 간 정보화 교류를 진행, 지원한다.
- 현대차그룹, 미래車 신사업 이끌 해외 인재 발굴 포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해외 인재 발굴을 위해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은 최고경영층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오는 8월 16~17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한다.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이 해당 사업 부문에 관한 11개 주제를 선정하면 참가자가 본인의 전공 등과 관련한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학술포럼 형식이다.올해는 현대차 관련 7개 세션(빅데이터, 컴퓨터비전,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차량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지능형차, 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션(차세대 공정기술, 신소재·응용기술)으로 구성했다. 미래 기술 내재화를 위한 ICT 분야 핵심 인재 확보를 중점 목표로 해 소프트웨어 분야 세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연료전지 세션은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수소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포럼에는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따르는 경력(해외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다. 6월 21일(한국시간)까지 참가 분야를 정해 현대차그룹 각 사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현대차그룹은 참가자에게 발표료를 지급하고, 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포상금 지급 및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 현대차그룹 입사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 인공지능(AI), 스마트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핵심기술 투자를 확대하며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나갈 해외 우수 인재들을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현대자동차그룹, 제9회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 포스터 이미지(사진=현대차그룹)
- SK플래닛-중기부-SK텔레콤, ‘0과 함께 스마틴앱 챌린지 2019’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청소년들의 스마트앱 챌린지 활동 모습이다.스마틴 앱 챌린지 활동 모습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능력을 마음껏 겨루는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SK플래닛(사장 이한상)은 SK텔레콤(대표 박정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0과 함께 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9’를 개최, 5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ICT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취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동안 2,577개팀(8,900명)이 참가해 300개의 앱을 개발, 39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한모 학생이 개발한 그림자 위로 공을 굴려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형 게임 앱은 2018년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받았는데, 구글 스토어 유료앱에 ‘Shadow Play’라는 이름으로 등록했다.올해는 SK텔레콤이 주최사로 추가되며 AI스피커 누구(NUGU) 경쟁 분야가 신설됐다. 참가자들에게 SK텔레콤의 누구를 개발할 수 있는 플레이 키트(play kit)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고 경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초시대의 ICT 주역이 될 초세대를 후원하기 위해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에 참여하게 됐다”며 “0브랜드는 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함께 하는 브랜드로서 단순 후원을 넘어 현업과 연계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미래산업 3개 분야로 나눠 제안서를 접수한 후 교육, 멘토링 등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21개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팀을 비롯한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창업과 취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SK플래닛 노익균 지속경영그룹장은 “대한민국 최대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ICT 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 개발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다.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6일까지 T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물류센터 확대, 파격가 마케팅…이커머스 벼랑끝 ‘생존경쟁’
- 110조원 규모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안으로는 신흥 강자 ‘네이버’가 기존 사업자들을 위협하고, 밖으로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호시탐탐 영토 확장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를 맞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향후 전망과 기존 사업자들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지 분석해봤다. 본 기획은 상·중·하 3편으로 연재한다.[편집자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유통 대기업의 진출과 네이버 등 IT 기업의 공격적인 온라인 쇼핑 확장, 아마존·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진출 시도까지.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기존 업체들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남과 다른 차별화. 기존 업체들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동탄 물류센터를 올 하반기 정식으로 열면서 물류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제3자 물류 관리시스템을 통해 물류 운영을 효율화하고, 최적의 동선을 짜는 알고리즘으로 고객의 물건을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동화를 통해 물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베이, 결제부터 배송까지 ‘스마일 서비스’ 강화‘스마일’ 브랜드도 강화한다. 이베이코리아는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 페이’ 사용처를 온·오프라인 전 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스마일 카드’는 결제할 때마다 ‘스마일 캐시’를 적립해준다. 각기 다른 판매사의 물품을 합배송하는 제3자 물류 시스템 ‘스마일 배송’과 유료 멤버십 제도인 ‘스마일 클럽’, 무인택배함 서비스 ‘스마일 박스’ 등도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쿠팡은 지난해 전국 12개 지역의 물류센터를 24개로 늘렸다. 사진은 인천 메가물류센터로 크기가 9만9174㎡(약 3만 평)에 달한다.(사진=쿠팡)쿠팡은 물류 인프라 강화와 다양한 배송 서비스 확대에 주력한다.먼저 지난해 전국 12개 지역의 물류센터를 24개로 늘렸다. 122만3140㎡(37만평), 축구장 167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는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익일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의 핵심 시설이다. 자정 전까지 구매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는 로켓배송 상품도 500만종까지 늘렸다.◇쿠팡, 당일·새벽 배송 전국으로 확대…11번가, ‘쇼핑의 모든 것’ 제공 유료 멤버십 서비스 ‘로켓와우클럽’ 가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었던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서비스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새벽배송은 자정까지 주문하면 로켓배송 상품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당일배송은 오전 9시 이전에 주문하면 그날 중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신선식품 배송인 ‘로켓프레시’의 배송 가능 지역 또한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로켓프레시를 통해 우유, 달걀, 과일, 정육,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쿠팡의 새벽배송으로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7시 이전까지 받아 볼 수 있다. 11번가는 기존 이커머스의 형태를 뛰어넘어 쇼핑이 생각날 때 가장 먼저 고객이 찾을 수 있는 ‘커머스 포털(Commerce Portal)’을 성장 전략으로 삼았다. 쇼핑정보 취득부터 상품 검색, 결제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실시간 검색어를 한 눈에 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실시간 쇼핑 검색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TV 예능프로그램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한 제품을 바로 주문·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고객이 궁금해할만한 상품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도 늘려가고 있다. ‘미세먼지’ 탭에 들어가면 관련 상품 정보와 생활 정보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형태다. 이밖에 주문·배송 알림이나 각종 쇼핑 혜택 등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메신저 형 알림 서비스 ‘11톡’도 선보였다.위메프와 티몬은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으로 고객을 끌어 모을 방침이다.먼저 위메프는 매달 월과 일의 숫자가 같은 날 진행하는 특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별 특성에 맞춰 진행하는 △투데이 특가 △타임 특가 △심야 특가 △모닝 특가 △게릴라 특가 등도 매일 진행한다. 위메프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물류, 배송 비용 부담이 큰 직매입 사업을 줄여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은 대부분 가격을 낮추는데 투자하고 있다.티몬은 하루 24시간을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해당 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타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상품을 바꿔 상시 진행해 쇼핑 활성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굵직한 플레이어들이 영역과 국가를 뛰어넘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눈독을 들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감놔라 배놔라'…한국 車노조, 度넘은 경영간섭
- 부분 파업으로 작업이 멈춰있는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사진=르노삼성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노동조합이 경영·인사에 개입하고 나서서 시름이다. 전 세계 자동차업체 중 한국 노조만의 유일 무일한 주장으로 국제 기준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공유경제 등 산업구조 재편과 무역전쟁과 같은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 외부환경은 변화하는데 노조는 30년 전 투쟁방식을 고수하면서 변화하지 못하면 현대차의 가장 큰 시장이고 성과를 안겨줬던 중국공장처럼 국내에서도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올해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다음 달 8일 단체교섭 요구안 마련을 위한 임시대의원 회의를 시작으로 임단협 투쟁에 돌입한다.하부영 현대차노조 지부장은 노조신문을 통해 “올해 임단협 요구안은 임금과 성과급, 정년연장, 통상임금, 해고자 복직 및 손해배상임시압류 철회, 정년퇴직자 등의 인원충원 등 핵심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정년연장과 통상임금 해결 등 핵심과제에 집중해 압축교섭과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현대차 노조는 “조합원들의 대규모 정년퇴직으로 2025년까지 최소 1만명의 정규직 인원을 충원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현대차는 “내연기관보다 부품이 적은 친환경 자동차 생산으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어 기존 인력을 줄여야 할 상황”이라고 맞서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부문별로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연중 계속하는 수시공채로 변경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스마트 공장과 친환경차 생산, 부품 모듈이 확대하는 등 자동차 산업 변화의 시기에 서로 힘을 보태야 할 노사가 오히려 증폭된 갈등 관계를 우려하고 있다.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전기차에 필요한 부품은 내연기관차에 비해 50% 가량밖에 안 되고 구조가 단순해 중소기업에서도 만든다”며 “공유경제 확대로 자동차 생산이 20~3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자동차 업체들은 다양한 모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시해야 하는 ‘생존’의 갈림길에 서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글로벌 자동차업체 어디를 봐도 생산을 늘리거나 전환배치할 때 노조에 양해를 구하는 ‘협의’가 아니라 반드시 동의가 필요한 ‘합의’가 필요한 곳은 대한민국뿐”이라며 “제조업의 전성시대는 끝나가고 있는데 노조의 경영·인사 개입은 ‘고비용 저생산’ 구조에 힘든 자동차 산업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역대 최장기간 파업을 진행 중인 르노삼성차 노조도 “전환배치시 노조 협의가 아니라 합의를 거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협약이 있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는 한국의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가 유일하다. 르노삼성차도 2012년까지 전환 배치는 합의사항이었지만, 당시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노사가 합심해 협약을 바꿨다. 노조의 변화한 입장에 르노삼성차는 “노조의 인사·경영권 합의 전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김용진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서강대 경영학과 교수)은 “글로벌 자동차 공장에서 전환 배치 노사 합의 문제는 있을 수 없는 사안”이라며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위탁생산 공장으로 생산효율성이 굉장히 중요해 그에 따라서 인력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자동차산업의 격변기 속에 노조는 인력 충원보다 회사의 존립과 미래 방향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기찬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의장(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생각을 안 바꾼 종업원들이 많을수록 혁신은 떨어진다”며 “사람을 채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게 종업원들에게 미래 방향에 맞는 교육을 통해 자긍심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30년 동안 자동차 생산 방식이 계속 발전한 가운데 종업원들도 생산성을 올려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야지 (현대차 노조가 회사에) 1만명 인력을 더 뽑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현대차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변화에 나선 것처럼 내부에서 혁신하지 않는다면 3년 내 국내 공장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中부품…韓 스마트폰 뿌리 흔든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실력 키운 中부품…韓스마트폰 뿌리 흔든다-“1%p 수익이라도 더”…비우량 회사채 몰리는 투자자 -이데일리 퓨처스포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경제 살리기, 또 다른 길” 강연-수익구조 혁신…NH투자증권 ’금융위원장상‘ △줌인& -K뷰티 아모레 VS 세계 1위 中맥주 -성장률 전망치 또 낮춘 한은 “금리인하 검토할 상황 아냐” △中IT부품, 무차별 공습 -터치패널 시장 이미 장악…카메라·케이스·지문인식에까지 손뻗쳐 -삼성엔 지문인식, 애플엔 카메라…스마트폰 ‘빅2’에 주요 부품 공급 -정부, 국내 부품사 경쟁력 키울 장기전략 마련해야 △비우량 회사채 투자 주의보 -수익만 보고 투자…등급 하향 땐 8%대 고금리 ‘공수표’ 될 수도 -‘대마불사’ 옛말…높은 이자에 덜컥 올인했다 낭패 -이익 줄고 차입금 늘어…기업 신용 등급 줄줄이 강등 위기△이데일리 퓨처스포럼 -사면초가 경제, 극복하는 길 사방에 있다…장관들 앉아만 있지 말아야 -황대표 내년 총선 포부 “자유우파 뭉쳐 총선 압승” 맞불 -신율 교수 “민주당, 북핵 반전 없인 총선서 원내 1당 어려워” △정치 -바른미래 내홍에 홍영표·김관영 진실 공방…더꼬인 패스트트랙 -김정은, 트럼프 보란듯…‘군사 옵션 카드’ 만지작 △경제 -대우조선 입찰 제한 위기…매각 악영향 끼치나 -“이르면 2031년 성장률 0%대 추락” -정부·한은 한목소리 ”화폐 개혁 추진 계획 없다“ △금융 -소비자 ‘쥐꼬리 배점’ 금융사 직원평가 바꾼다 -차기 여신협회장 자리…벌써부터 후끈 -하나은행, 스타트업 육성에 올해 5000억원 투자 -KT 대주주적격성심사 중단에…케뱅 ’증자 우회로‘ 찾기 진땀 △산업&기업 -삼성 ‘디지털 콕핏’ 중국 車시장 올라탔다 -‘국내 클라우드시장 안 뺏긴다’ 아마존·MS에 ‘각’ 세운 네이버 -SK하이닉스, 中 우시 공장 증설…D램 주도권 굳히기 -“르노삼성 파업 장기화로, 부품공급망 붕괴 우려” -현대重 임단협 가시밭길…대우조선 인수 변수 △소비자생활 -‘국민가격’ VS ‘극한 가격’ 이마트·롯데마트 저가전쟁 -53% VS 47% …배달앱도 ‘왕좌전쟁’ -아모레퍼시픽 본사, 세계적 권위 건축상 ‘대상’ △중소기업·바이오 -덩치 작아도 기술은 ‘월드클래스’…상장 직후 1.3조 기술 수출 -중기 수출 1분기부터 ‘불안한 감소세 출발’ -‘5G 시대’ 벤처·스타트업, VR·AR 승부 건다 -중기중앙회, 카자흐·우즈벡에 시장 개척단 파견 △2019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예측불가 시대…파괴적 금융혁신 이끄는 금융투자사 -“금융+빅데이터·핀테크 결합…실물 경제에 자금 공급 주도할 것” -AI기반 종목 발굴, 파격 수수료…뼈깎는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증권&마켓 -펀드에 담고 기업과 적극 소통…행동주의펀드 수익률 高高-한진·아시아나 주가 급등에…항공·운수 ETF 덩달아 웃다 △증권 -마켓컬리 적자에도 추가베팅…글로벌 FI “이커머스의 쩐의 전쟁” -“北에 대규모 투자” 짐 로저스…고작 2000주 매수 -다양한 고객층 확보…KB證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액 5.3조 돌파 △부동산 -9.13 대책 이후…은마아파트값 2억 넘게 빠져 -‘3호 로또’ 북위례 계륭 리슈빌 분양가 3.3m2=2170만원 △내일 ‘장애인의 날’ -예능 속 ‘핵잼’ 신조어, 수어로 파악 힘들어 -점자 블록 끊기고, 휠체어 못가고…고행길 된 ‘서울로’ -장애인에게 ‘편하게 입을 권리’를 △사회 -“흉기 미리 준비, 계획범죄 가능성”…유족 “안일한 대처” 분통 -김학의 수사단, 대통령 기록관·경찰청 압수수색 -법원 “위안부 합의문서 비공개 정당” -지난해 월급 오른 직장인 876만명, 이달 건보료 15만원 더 낸다
- 상하이 모터쇼서 아우디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ME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아우디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2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신형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 ‘AI:ME’ 컨셉트카를 공개하고, 아우디 e-트론과 Q2L e-트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Q2L e-트론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소형 SUV 모델로 중국 포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아우디 AG 회장 브람 숏(Bram Schot)은 “아우디는 두 대의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Q2L e-트론과 아우디 e-트론을 통해, 파트너인 FAW와 함께 중국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소형 SUV인 Q2L e-트론은 이미 현지 생산을 시작했으며, 아우디 e-트론도 2020년 초부터 아우디의 최대 시장이자 가장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차체가 기존 모델보다 33mm 더 길어진 ‘아우디 Q2L e-트론’은 프론트 액슬에 위치한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29.57kg.m(290N)를 발휘한다. 또한 3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65km(중국 인증 기준) 주행할 수 있다.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 후 중국 전역에서 출시되는 2세대 아우디 Q3 역시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다. 패밀리 SUV인 아우디 Q3는 더욱 역동적이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함께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더 많은 기능을 선사한다. 아우디 Q3은 아우디 브랜드의 다른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컨트롤, 디스플레이 컨셉, 포괄적인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및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110~162kW(150~220PS) 범위의 4기통 엔진 3가지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미래의 도시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트카 ‘아우디 AI:ME’이 공개된다. 미래 소형 자동차에 대한 아우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아우디 AI:ME’는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아우디 AI:ME’에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휴식을 위한 최고 수준의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