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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사흘째↑..3개월 최고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의 상승세가 사흘째 이어지며, 3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4주째, 다우와 S&P500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유선물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식시장에 계속 온기를 불어넣었다. 유가의 하향 안정세와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로 시장금리가 하향 안정, 금리인상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여전했다.백화점 업체인 콜스가 기대이상의 분기실적을 발표, 연말 소비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했다. 전날 한 때 23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던 제너럴 모터스가 이날은 노조와의 의료비 삭감 협상에 성공했다는 재료로 급반등, 다우지수를 견인했다.이날 다우지수는 0.43%, 45.94포인트 상승한 1만686.04, 나스닥지수는 0.26% 오른 2202.47, S&P500 지수는 0.31% 상승한 1234.72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3% 내렸다.이번 한 주동안 다우와 나스닥은 각각 1.5%, S&P500은 1.2% 올랐다.주말로 이어지는 베테랑스데이(재향군인의 날) 휴일을 맞아 거래는 다소 부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량은 17억3403만주, 나스닥에서는 14억5490만주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53대41, 나스닥에서는 51대42였다.◆유가 5개월 최저치 경신..항공서비스업 고공비행 지속미국 북동부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둔화와 재고증가세가 지속된데 힘입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27센트 하락한 배럴당 57.5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한 주동안 유가는 3.05달러, 5% 급락했다.유가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다우존스 운송업지수(DJT)가 0.7% 오르고, 아멕스 항공업지수는 2.4% 급등했다.◆소재주 초강세유가안정으로 원가부담이 줄어들고 산업활동의 활기가 강해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소재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최대의 철강업체인 US스틸(X)이 % 올랐고, 세계 제2의 구리업체인 펠프스 다지(PD)는 4% 상승했다.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업체인 다우종목 알코아(AA)는 1.5% 올랐다.◆실적 기대감 지속백화점 업체 콜스(KSS)가 3.2%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콜스는 3분기중 주당 45센트의 순이익을 냈다고 발표, 시장 기대치(44센트)를 웃돌았다. 여성복과 악세사리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세계 최대의 유전자 조작 농산물 업체인 몬산토(MON)는 5.4% 급등했다. 전날 몬산토는 "종자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2007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3달러로 7센트 상향했다. ◆델, 실적안도 랠리세계 1위 PC 업체 델(DELL)은 0.7% 상승했다. 전날 장마감후 실적발표에서 델은 기대에 못미치는 4분기 전망치를 내놓았으나,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PC부문 2위 업체인 휼렛패커드(HPQ)가 0.9%, 3위 업체인 게이트웨이(GTW)는 3.3% 올랐다.◆GM 급반등..자동차 동반강세전날 장중 23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던 제너럴모터스(GM)는 4.1% 급반등, 다우종목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GM의 시간제 근로자들은 회사측이 제시한 의료비 근로자 부담분 증액안에 동의했다. GM은 매년 10억달러의 의료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세계 5위 자동차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DCX)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 대한 보유지분 전량(12.42%)을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GS)에 매각, 1.2% 상승했다. 포드가 1.9% 뛰어 올랐고, 포드의 최대 납품회사인 비스테온(VC)은 8.2% 급등했다.
- 외국인 중견건설株 잇단 지분매도..차익실현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중견건설업체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1년 이상 장기투자했던 건설주의 차익실현을 위해 지분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체 가운데 외국인 지분이 높았던 한신공영, 대림산업, 태영 등에 투자했던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이들 회사의 외국인 지분률이 낮아지고 있다.한신공영(004960)의 경우 덴마크계 투자회사인 `노르데아 뱅크 덴마크 에이에스`가 지난 4월 9.83%이던 지분율을 최근 장내매도를 통해 5.48%로 낮췄다. 또 영국계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도 지분 2.82%(27만8980주)를 장내매도, 지분율이 7.22%에서 4.40%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한신공영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말 30.44%에서 지난 3일 현재 24.21%로 줄어들었다.대림산업(000210)도 미국계 펀드인 `캐피탈 리서치 앤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지분 1.10%(38만1040주)를 장내 매도, 지분율을 기존 7.24%에서 6.14%로 낮췄다. 또 로이드 조지 인베스트먼트도 투자회수를 위해 지분 1.02%(35만502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기존 5.17%에서 4.1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말 68.76%에서 지난 3일 현재 62.93%로 줄었다.태영(009410)은 `해리스 어소시에이트L.P.`가 지분 1.23%(9만4020)주를 팔아 지분율을 기존 5.70%에서 4.47%로 줄였다. 태영은 외국인 지분율이 작년말 37.82%에서 현재 33.08%로 낮아진 상태다. 이밖에 코오롱건설(003070)도 미국계 GMO이머징마켓펀드가 지난 7월14일부터 10월10일까지 지분 2.17%(33만5400주)를 장내매도해 지분율을 9.85%에서 7.68%로 낮췄다.업계는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장기보유를 해왔던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신공영 관계자는 "노르데아 펀드가 투자할 작년초 1만1000원 수준이었던 주가가 현재는 1만5000원선을 넘어섰다"며 "외국인 지분율이 낮아지는 대신 국내 기관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 매도로 거래량을 늘리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건설회사는 지난 3일 현재 일성건설(013360)(73.76%), 현대산업(012630)개발(67.29%), 대림산업(62.93%), GS건설(006360)(44.98%), 신세계건설(034300)(39.80%), 계룡건설(013580)산업(39.06%), 태영(33.08%) 등이었다.
- 코스닥, `보합권 혼조`..대북송전株 강세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이 대량 매도세에 나서면서 상승 탄력이 약화됐다. 대북송전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중이다.26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60포인트(0.10%) 상승한 594.39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59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96억원, 개인은8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63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텔레콤(032640)이 보조금 제한적 허용 여파로 2%대 하락 중이다. NHN과 LG마이크론도 1%대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GS홈쇼핑, CJ홈쇼핑, 휴맥스, 코미팜, 하나투어 등은 상승 중이다.북한과 현대의 협의재개 소식으로 대북송전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024810),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등이 3~6%대로 상승 중이다.로커스테크놀로지에서 기업분할된 기업통신업체 인티큐브(070590)가 거래정지된 로커스의 분식회계 파문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게임기업체 나코는 최대주주의 주가조작 혐의 조사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이 시각 7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453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1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36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2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 (표)거래소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20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GⅡR -13,670 25 CJ우 -4,310 24 롯데제과 -148 22 한국제지 -5,330 20 코리안리 -57,950 15 S-Oil -14,320 13 대한가스 -5,986 13 한일시멘트 -3,200 13 현대차우 -22,760 12 LG전자우 -5,070 11 유한양행 -16,845 10 부산가스 -5,780 10 동방 -210 10 LG화학 -93,180 9 대한항공 -44,240 9 유성기업 -13,150 8 대림산업우 -11,790 8 신도리코 -2,680 8 미래와사람 -2,500 8 신흥증권 -980 8 한국쉘석유 -305 8 신한지주 -258,890 7 한라공조 -79,490 7 STX조선 -40,930 7 풍산 -35,820 7 디피씨 -24,530 7 삼성전자 -23,614 7 에스씨에프 -8,990 7 현대DSF -3,530 7 보해양조 -2,390 7 LG화학우 -1,600 7 포리올 -810 7 유니모테크 -90 7 현대증권 -351,300 6 현대차 -309,506 6 대구은행 -180,550 6 동부화재 -125,130 6 현대모비스 -82,047 6 대신증권우 -48,100 6 LG석유화학 -42,350 6 동양화재 -28,730 6 대한해운 -17,760 6 대덕GDS -11,820 6 참이앤티 -5,750 6 LG우 -4,590 6 카스코 -3,500 6 일동제약 -3,330 6 대유 -3,160 6 제일기획 -3,138 6 삼호개발 -2,590 6 인팩 -2,450 6 인큐브테크 -2,090 6 동양건설 -1,700 6 신풍제약 -1,250 6 유니퀘스트 -1,110 6 흥아해운 -420 6 디피아이 -340 6 STX엔진 -171,620 5 기업은행 -162,550 5 대상 -49,820 5 한국단자 -23,150 5 우리투자증권우 -8,000 5 유유 -630 5 무학주정 -350 5 동일벨트 -320 5 삼성중공업 -530,690 4 세종공업 -47,280 4 현대중공업 -46,790 4 동부제강 -39,280 4 SK텔레콤 -34,006 4 삼성엔지니어링 -32,699 4 쌍용차 -31,040 4 대동 -13,230 4 삼성전기우 -10,790 4 하나증권 -7,030 4 파츠닉 -5,520 4 한섬 -5,340 4 우방 -580 4 BNG스틸 -570 4 크라운제과 -417 4 F&F -150 4 S&TC -140 4 코오롱건설 -110 4 오뚜기 -80 4 진흥기업 -278,840 3 고려아연 -139,060 3 KT&G -107,010 3 LG필립스LCD -65,858 3 영원무역 -58,720 3 한라건설 -55,360 3 두산산업개발 -44,550 3 한국금융지2우B -43,400 3 전기초자 -30,220 3 대덕전자 -26,330 3 세우글로벌 -25,400 3 삼천리 -14,335 3 GS건설 -9,910 3 동해전장 -7,470 3 S-Oil우 -7,300 3 동부건설우 -5,290 3 LS전선 -4,920 3 대현 -3,720 3 엔씨소프트 -3,700 3 에스원 -3,310 3 태평양 -2,867 3 계룡건설 -1,780 3 유니켐 -1,550 3 대경기계 -1,340 3 현대약품 -1,330 3 성지건설 -620 3 극동가스 -540 3 한솔케미칼 -180 3 남양유업 -56 3 INI 스틸 -242,370 2 LG전자 -230,900 2 GS -207,593 2 하나은행 -184,240 2 LG화재 -113,470 2 진도 -109,260 2 대신증권 -95,430 2 웅진씽크빅 -76,280 2 삼성SDI -67,671 2 KTF -55,220 2 효성 -48,630 2 광동제약 -46,000 2 LG상사 -35,800 2 현대차2우B -34,120 2 동국제강 -34,010 2 동아제약 -29,550 2 서흥캅셀 -29,500 2 KEC -27,190 2 대우차판매 -23,840 2 한국가스공사 -19,970 2 SIMPAC -18,040 2 디아이 -17,270 2 신무림제지 -16,240 2 삼성전자우 -16,133 2 두산 -15,410 2 이수페타시스 -15,010 2 중외제약 -14,960 2 신세계 -11,963 2 덕성 -9,930 2 유화증권우 -9,840 2 삼성증권 -8,620 2 세아베스틸 -8,610 2 현대오토넷 -7,840 2 휴켐스 -7,400 2 쌍방울 -7,070 2 SK케미칼 -6,890 2 종근당 -6,150 2 미래산업 -5,840 2 아남전자 -4,020 2 대웅제약 -3,950 2 남광토건 -3,530 2 계양전기 -3,410 2 LG생명과학 -2,470 2 에스엘 -2,160 2 경동보일러 -2,060 2 SJM -1,770 2 삼호F&G -1,570 2 경남기업 -1,400 2 부광약품 -1,150 2 대원강업 -1,130 2 상신브레이크 -1,000 2 태창기업 -910 2 AP우주통신 -850 2 솔로몬저축은행 -800 2 일양약품 -680 2 동부한농 -610 2 CJ3우B -610 2 조일알미늄 -550 2 일신방직 -540 2 대한유화 -540 2 화천기공 -450 2 나산 -440 2 금호산업우 -400 2 LS산전 -390 2 인지컨트롤스 -300 2 유니온스틸 -260 2 청호컴넷 -160 2 대림통상 -130 2 삼환기업 -110 2 로케트전우 -100 2 세양선박 -2,541,126 1 비티아이 -359,130 1 외환은행 -225,500 1 제일모직 -168,680 1 호텔신라 -156,920 1 KT -127,087 1 한솔CSN -98,200 1 한성기업 -78,510 1 LG -62,548 1 다우기술 -43,870 1 대상홀딩스 -43,190 1 국민은행 -38,176 1 한국타이어 -25,930 1 현대백화점H&S -24,094 1 대한전선 -20,470 1 두산인프라코어 -18,140 1 삼성화재 -17,564 1 IHQ -17,000 1 유엔젤 -11,800 1 대교우B -10,760 1 샘표식품 -10,720 1 삼화전자 -10,460 1 현대산업 -8,160 1 금호산업 -7,890 1 서울가스 -7,270 1 동양제철화학 -5,240 1 경인양행 -5,170 1 고려개발 -4,370 1 새한 -3,560 1 대웅 -3,290 1 하이트맥주 -3,142 1 한신공영 -2,740 1 대상우 -2,600 1 이건산업 -2,430 1 삼성제약 -1,810 1 방림 -1,760 1 웅진코웨이 -1,410 1 삼영전자 -1,160 1 대영포장 -1,000 1 한국철강 -730 1 태영 -610 1 동원F&B -520 1 대림수산 -450 1 동원산업 -430 1 삼진제약 -360 1 한샘 -270 1 대한제당 -250 1 하이트맥주우 -240 1 한불종금 -180 1 삼일제약 -160 1 이수화학 -150 1 한솔제지 -110 1 화천기계 -60 1 롯데삼강 -52 1 동신제약 -50 1 STX -20 1
- 증시 PR 매물에 휘청..낙폭 심화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1220선대 초반으로 밀려났고 오전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도 하락반전했다.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전일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하면서 높아진 기술적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프로그램 매수규모가 급작스럽게 줄어들다 매도로 반전하자 거래소는 하염없이 밀리고 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하락출발, 12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전 11시경 잠깐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10여분만에 다시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져 낙폭을 점차 키우는 모습이다.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20.95포인트(1.68%) 하락한 1223.3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오전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610포인트도 넘어섰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규모를 확대한 탓에 상승폭을 줄이다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보다 2.68포인트(0.44%) 하락한 606.90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 선물시장에서 모두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소에서 986억원, 코스닥에서 82억원 순매도중이며 선물은 156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58억원, 32억원 순매도중이다. 이날 개인이 매수주체로 나서 거래소 1152억원, 코스닥 138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물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오후들어 빠른 속도로 줄었다. 한때 70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이 시각 현재 9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에서는 36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비차익에서 51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섬유의복, 운수장비, 건설업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전기전자와 은행주, 증권주가 2%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도 1% 넘게 밀렸다.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나온 애플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형 IT주의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줬다. 삼성전자(005930)가 2% 이상 하락한 58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고 LG필립스LCD는 내년 상반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7%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과 SK텔레콤, 우리금융, 신한지주도 2~3% 밀렸고 한국전력, 포스코도 1%대 하락세다. 현대차는 강보합을 보이며 홀로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 건설과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 등이 1~2%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약,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다. NHN(035420)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고 LG텔레콤은 2% 이상 밀렸다. 아시아나항공이 3% 넘게 하라갰꼬 GS홈쇼핑, CJ홈쇼핑, 파라다이스 등도 1~2% 약세다. 반면 휴맥스는 4% 넘게 올랐고 하나로텔레콤은 강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