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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도주 급등..이틀째 강세
  • (장외)주도주 급등..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6일 장외시장은 시장 주도주가 다시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장내시장의 강한 반등 또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장외시장에서는 금융주와 홈쇼핑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2350원 오른(+10.8%) 2만4100원을 기록하며 5일째 주가가 올랐고, 금호생명이 875원 오르며(+9.33%) 보험주가 강력한 테마를 형성했다.   현대캐피탈(+10.34%)과 삼성카드(+3.1%)가 각각 1200원, 275원씩 오르며 전일에 이어 금융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다. 홈쇼핑주 역시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로서 상승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현대홈쇼핑이 2750원 오른(+6.29%) 4만6500원에 호가를 형성했고, 우리홈쇼핑은 2500원 오른(+3.76%) 6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농수산홈쇼핑이 2065원 오른(+6.16%) 3만5565원을 기록했으며 GS홈쇼핑, CJ홈쇼핑 등 장내시장의 홈쇼핑주 또한 동반상승하는 모습이었다. 기업공개(IPO)시장에서는 증권주의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미래에셋증권이 4500원 오른(+6.34%) 7만550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공모첫날 18대1의 경쟁율을 기록한 뉴프렉스는 400원 오른(+3.02%) 1만3650원에 기준가를 형성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무선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엠비즈네트웍스글로벌의 경우 1000원 오른(+6.06%) 1만750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공모예정인 모빌탑(+3.77%)과 제우스(+3.81%) 역시 각각 600원, 900원씩 오르며 공모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장외주가에 크게 못미치며 약세로 장을 마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모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벤처종목 중에서는 윈디소프트(+5.38%)와 엠게임(+3.54%)이 각각 1750원, 610원씩 오르며 게임주 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장외시장에선 올해 상장 계획을 가지고 있거나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또 테마주의 경우 장내시장의 뒤를 쫓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여타 실적주 및 IPO관련주 등 주변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2006.01.06 I 증권부 기자
  • 코스닥, 쉬어가자..740선 다시 하회(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엿새만에 조정세를 보이며 740선을 하회했다. 단기급등 부담에다 환율급락으로 코스피시장이 1400선을 하향 이탈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혼조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82포인트(0.52%) 하락한 736.66으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중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 반전해 740선 아래로 내려섰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감소했다. 거래량은 7억6917만주, 거래대금은 2조9205억원을 기록했다.오전중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보합세로 마감했다. 순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은 매도 반전해 2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09억원 순매수하며 코스닥지수 낙폭을 줄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0.6%) LG텔레콤(032640)(+2.1%) 하나로텔레콤(033630)(+2.0%) CJ홈쇼핑(+1.5%) 휴맥스(+1.5%) 등이 상승했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신임 대표이사가 결정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반면 아시아나항공(-1.1%) GS홈쇼핑(-0.5%) 동서(-2.2%) 포스데이타(-1.8%) 다음(-3.0%) CJ인터넷(-2.5%) 등이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이 1000원선 아래로 내려서면서 정보기술(IT) 관련 업종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홈네트워크·초고속 디지털전송기술(VDSL) 장비·로봇·반도체후공정 장비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그외에 휴대폰 제조업체 VK(048760)가 신형 슬림폰의 인기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감자 후 변경상장한 침입탐지시스템업체 넷시큐어테크놀러지가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이날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해 2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8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2개였다.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시장 하락과 맞물려 코스닥시장이 약세를 보였다"며 "환 헤지가 가능한 거래소기업에 비해 중소형 수출기업이 환율 하락 부담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06.01.05 I 김국헌 기자
  • 코스닥, 700선 안착..2005년 아듀(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700선에 안착한 채 2005년 한해를 마감했다. 지난해 380선에 마감한 서울증시는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며, 올 한해 제2의 코스닥 전성기를 구가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53포인트(1.52%) 상승한 701.79에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닥시장은 올 한해 321.46포인트(84.45%)에 달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한 해를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상승했다. 거래량은 6억5522만주, 거래대금은 2조4080억원을 기록했다.기관이 230억원 순매수하면서 코스닥지수 호조를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33억원, 개인은 90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시총 20위까지 보합을 기록한 GS홈쇼핑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하나투어(039130)(+11.5%) 인터파크(035080)(+11.0%) LG텔레콤(032640)(+8.5%) 포스데이타(+7.2%) NHN(+4.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초고속 디지털 전송기술(VDSL) 장비,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전자테그(RFID)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반면 줄기세포가 없는 것으로 서울대 조사위가 잠정결론을 내리면서 줄기세포, 바이오칩, 백신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신규상장한 바이오업체 바이오니아와 바이로메드가 그 여파로 상장 첫날부터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그외에 오는 1월2일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는 플래닛82(+7.5%)와 한통데이타(+6.2%)가 강세였다. 반면 3자배정 유상증자가 무산된 온라인광고업체 시스맘네트웍스가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연예인 효과가 시들해지면서 라이브코드와 세고가 나란히 하한가로 마감했다.이날 상한가 26개 종목을 포함해 5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36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6개였다.
2005.12.29 I 김국헌 기자
정몽구회장, 주식갑부 1위 굳히기..2兆원 돌파
  • 정몽구회장, 주식갑부 1위 굳히기..2兆원 돌파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식갑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공정거래위원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현대중공업 제외)의 상장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정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금액이 2조551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정 회장의 주식 보유금액은 올 들어 7736억원이나 늘어나며 처음으로 2조원대를 돌파했다. 현대모비스(012330)(올해 주가상승률 35%)와 현대차(005380)(73%) INI스틸(67%) 현대하이스코(82%)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효자 역할을 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보유금액은 1조7625억원을 기록해 2926억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 회장의 평가액은 삼성물산(52%)과 삼성전자(33%) 삼성증권(125%) 삼성화재(46%)를 중심으로 4499억원이 늘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1조3785억원으로 1조3334억원의 정 회장을 소폭 앞섰지만 9월 들어 1조7522억원을 기록해 1조9731억원의 정 회장에게 추월 당한 바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5542억원으로 3위에 올랐고 김승연 한화 회장이 5154억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4910억원,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3435억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전년말대비 평가익은 정몽구 회장이 77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건희 회장 4499억원, 김승연 회장 2578억원 순이었다. 증가율 면에서는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이 전년말 105억원에서 267억원으로 154.3% 늘어 최고를 기록했고 김승연 회장도 100%이상 증가했다. 10대 그룹 총수 보유지분의 전체 평가금액은 6조1063억원으로 전년말 3조9876억원에 비해 2조1187억원, 53.1% 늘었다. 총수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 계열회사의 주식수는 1억661만주로 전년말 1억538만주 대비 1.2% 증가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의 상장과 금호종합금융, 금호페이퍼텍의 지분 매입으로 10.3%, 허창수 회장이 LG카드 증자 참여로 7.2% 늘었다.
2005.12.19 I 김춘동 기자
  • 코스닥, 사흘만의 반등..기술株 강세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지난 주말의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 중이다. 황우석 쇼크에서 벗어나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 관련주는 급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4.17포인트(0.58%) 상승한 720.55를 기록 중이다. 전주말보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상승탄력을 받아 720선을 회복했다. 개인 매수가 코스닥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12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01억원, 외국인은 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포스데이타(022100) 인터파크(035080) 휴맥스(028080) 다음(035720) 등이 3~5%대로 강세다. NHN LG텔레콤 동서 GS홈쇼핑 파라다이스 등이 1%대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홈쇼핑 LG마이크론 플래닛82 등이 하락하고 있다.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디지털멀티미디어 방송(DMB), 디지털 TV, 초고속 디지털 가입자회선(VDSL)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수산주가 국내 조류 인플루엔자(AI) 발견 소식으로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백신주는 일부 상승 중이다. 22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535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26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320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5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005.12.19 I 김국헌 기자
  • 코스닥, 닷새만에 하락..740선은 유지(마감)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닷새만에 내렸다. 하락폭은 소폭에 그쳐 740선을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매도하면서 지수는 연일 상승 행진을 멈춰야 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1포인트(0.24%) 내린 741.60으로 마감했다. 오전에 상승세를 기록해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팔자로 나서면서 지수는 닷새만에 하락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억원과 3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닷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120억원을 순수하게 사들였다. 거래량은 8억5406만주로 전일보다 900만주 가량 늘었고, 거래대금은 2조9832억원으로 전일보다 350억원 가량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035420)이 2.43% 하락한 가운데 CJ홈쇼핑(-2.69%) GS홈쇼핑(-1.22%) LG마이크론(-1.04%) 파라다이스(-1.80% 서울반도체(-2.72%) 등이 내렸다. 반면 휴맥스(028080)가 9.14% 급등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4.95%) 쌍용건설(4.07%) 다음(3.75%) LG텔레콤(0.78%) 하나로텔레콤(0.20%) 등이 올랐다. 종목별로 플래닛82(057330)가 7% 급등하면서 7일만에 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장동건 효과를 보고 있는 반포텍이 11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또 울트라건설(004320)과 동신건설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상한가 38종목을 포함해 3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49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34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2005.12.15 I 조진형 기자
  • 코스닥 4일 연속 상승..740선 안착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코스닥지수가 4일 연속 오르며 74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이 4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매물을 소화해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42포인트(0.60%) 오른 743.41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코스닥 지수는 747.93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7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12억원 기관은 6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7억3694만주로 전일 7억4833만주에 비해 1100만주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2조9099억원으로 전일 2조8712억원 대비 380억원 증가했다.업종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4.13% 상승 가장 많이 올랐다. 방송서비스 2.35% 통신장비 2.21% 정보기기 2.10% 올랐고 인터넷은 1.32% 하락했다. 제약은 0.92% 내렸고 섬유의류는 0.62% 운송 0.39% 각각 떨어졌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1위 종목인 NHN(035420)은 2.30% 하락한 27만1500원으로 2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0.31%와 0.39% 각각 하락했다. 반면 홈쇼핑주는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CJ홈쇼핑(035760)은 2.77% 오른 13만3600원을 GS홈쇼핑은 1.78% 오른 13만1400원으로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외 종목별로 로봇산업 육성 소식으로 에이디칩스와 다스텍 우리기술 이니텍 등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또 서화정보통신과 옴니텔 등 디지탈멀디티미어방송(DMB)관련주가 7.08%와 2.39% 각각 상승했고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쏠리테크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노관련주로 부각됐던 은성코퍼레이션은 10.82% 내림세를 보였다.오늘 오른 종목 수는 상한가 48종목을 포함해 473개였고, 보합 62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 가 2개를 포함해 383개를 기록했다.
2005.12.14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사흘째 강세..740선 근접(마감)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13일 코스닥 시장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740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이 1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소화해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LG텔레콤과 CJ홈쇼핑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로봇관련주 등 일부 테마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57포인트 (0.76%) 오른 738.9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739.47까지 오르며 740선을 노크했으나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됐다.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이 84억원 각각 순매수하면서 모두 3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보였다. 반면 개인은 11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3일 연속 팔아치웠다.거래량은 7억3667만주로 전일 7억7922만주보다 4200만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2조8219억원으로 전일 2조7601억원으로 600억원 늘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유통 5.10%로 급등했고 방송서비스 3.82% 컴퓨터서비스 2.46% 각각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는 4.12% 급락했고 제약 -0.98% 정보기기 -0.92% 운송 -0.96%였다.종목별로는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1위종목인 NHN(035420)은 장중 한때 28만560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전일대비 0.04% 하락한 27만7900원으로 마감했다. GS홈쇼핑과 CJ홈쇼핑이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달중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T-커머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CJ홈쇼핑은 전일대비 4.84% 오른 13만원으로 마감했고 장중한때 13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GS홈쇼핑도 전일대비 6.34% 오른 12만9100원으로 장중 13만원까지 오르며 역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다음은 4분기 검색부문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면서 13.94%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외 동서 13.64% 포스데이타 13.80% 각각 급등했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4개등 408개로 하락종목 477개(하한가 7개)에 못미쳤다. 시가총액 상위 일부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2005.12.13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사흘만의 반등..DMB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관련주들이 DMB시장의 성장성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종목은 횡령과 불공정거래 악재로 가격제한폭까지 곤두박질쳤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9포인트(0.04%) 상승한 726.14로 한 주를 마감했다. 전일보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상승 반전했다. 장중 736.0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상승폭을 줄여 730선 안착엔 실패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4700만주 감소한 8억3090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2300억원 증가한 3조141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플래닛82(057330)의 거래대금이 3358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10.6%에 달했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가 장중 730선을 웃돌았다. 하지만 개인 매도세가 급증해 상승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90억원, 기관은 23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48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우량주들이 강세였다. NHN(035420)(+3.5%) LG텔레콤(+1.8%) 하나로텔레콤(+2.1%) CJ홈쇼핑(+2.0%) GS홈쇼핑(+2.4%) 다음(+1.9%) 등이 상승했다. 특히 NHN은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플래닛82가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코미팜도 외국계 펀드와 합작법인 설립 공시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내년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의 성장성이 기대를 모으면서 방송주와 DMB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DMB용 멀티미디어칩업체 씨앤에스와 DMB 단말기업체 유비스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지털방송 컨텐츠업체 SBSi(046140)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iMBC(+8.0%) 한국경제TV(+6.7%) YTN(+5.7%)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이날 거래소시장에 신규상장된 연마지석업체 제일연마(001560)공업이 시초가 8500원에 거래를 개시해 시초가 대비 상한가를 기록했다.몇몇 업체들이 횡령과 고소 악재로 하한가까지 하락했다. 전 대표이사가 횡령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업체 애즈웍스가 사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횡령사고가 발생한 수질환경산업 기자재업체 성광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DVD타이틀 제작 판매업체 스펙트럼DVD(040740)는 대표이사의 불공정거래 혐의 고발로 하한가로 출발했지만 외국계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0.4%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이날 상한가 29개 종목을 포함해 4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해 43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47개였다.
2005.12.09 I 김국헌 기자
  • 코스닥 `살아난 줄기세포株`..750선 눈앞(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4일째 상승하며 740선에 안착했다. 개인이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거래하면서 코스닥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MBC 취재윤리 논란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논란이 해소되면서 줄기세포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5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13.59포인트(1.85%) 급등한 747.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40선을 웃돌며 출발했고 한때 740을 중심으로 주춤거리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거래량은 크게 줄었다. 지난 주말보다 1억3800만주 감소한 8억112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도 3900억원 감소해 3조549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이 사흘만에 매도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5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코스닥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외국인은 6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9억원, 개인은 129억원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냈다. 개별 호재가 있는 몇몇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세가 돋보였다. 상한가를 기록한 플래닛82(057330)는 나노 이미지센서 칩 호재로 16일째 상승하며 시가총액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혜주들이 전주말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단말기업체 프리샛이 상한가까지 올랐고,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업체 포스데이타(022100)가 7.1% 상승했다. MBC 'PD수첩' 제작진의 취재윤리 문제로 MBC가 사과문을 방송하면서 배아줄기세포연구 진위논란이 일단락되자, 줄기세포주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중앙바이오텍 산성피앤씨 이노셀 조아제약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전자상거래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신세계I&C(+9.6%)와 CJ홈쇼핑(+6.6%)이 강세를 보였고, GS홈쇼핑(+2.0%)과 인터파크(+1.3%)도 상승했다.인수합병 무산으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들도 있었다. 전자 콘텐츠관리시스템(CMS)업체 이모션(052770)이 벅스와 합병이 무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불확실해진 벨코정보통신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감자를 결정한 리모콘업체 세니콘도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상한가 90개 종목을 포함해 5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7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0개였다.황상연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는 줄기세포주 급등에 대해 "이번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진위 논란 극복으로 관련 연구 진행은 탄력을 받겠지만 궁극적으로 체세포 복제 배아의 치료 상용화 장벽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배아줄기세포 치료법의 공인을 위해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환자의 동일성 입증 기준의 수립 요구가 강화될 수 있어 냉정한 관점의 재고가 필요하다"며 신중함을 요구했다. 
2005.12.05 I 김국헌 기자
  • 코스닥, 사흘째 상승..IT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상승하면서 730선대에서 한 주를 마쳤다. 외국인이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전자상거래주들이 강세를 보였다.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4포인트(0.89%) 상승한 733.87을 기록했다. 장 초반 740선을 넘는 급등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경계감 확산에 따라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사흘째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증가했다. 거래량은 9억2483만주, 거래대금은 3조3740억원을 기록했다.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동반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IT주를 순매수했다.기관은 67억원, 외국인은 21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0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업체 포스데이타(022100)(+7.9%)가 6일 연속 상승하며 52주최고가를 경신했다. 전기변환장치업체 플래닛82가 15일째 급등하며 지난 11월14일 4945원이었던 주가가 3만원대로 올라섰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1.6% 하락했다.업종별로 반도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디지털TV, IT 관련주들이 상승세였다.IT주에서 풍산마이크로 어드밴텍 솔트웍스 시큐어소프트 오토윈테크 시스월 레전드테크 윈스테크넷 시그마컴 터보테크 에스비텍 지세븐소프트 유젠텍 마스타테크론 디지아이 퓨어텍 제이콤 등 많은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전자상거래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CJ홈쇼핑(035760)(+6.6%) 인터파크(+5.3%) 신세계I&C(+2.7%) GS홈쇼핑(+1.6%)등이 일제히 올랐다.이날 신규상장한 발전설비업체 범우이엔지(083650)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DVD타이틀 전문 제작업체 비트윈이 최근 음반유통사업에 진출하기로 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49개 종목을 포함해 4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35개였다.
2005.12.02 I 김국헌 기자
  • 코스닥, 하루만의 반등..셋톱박스株 강세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반등세로 전환, 700선을 회복하고 있다. 다만 후속 매수세가 이어지지 않아 상승탄력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30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11포인트(0.88%) 상승한 703.1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개장초 기관의 매수세로 장중 705선까지 올랐지만 장중 상승폭을 낮추고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기관이 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도세를 유지하며 12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이 2%대로 약세고, GS홈쇼핑 파라다이스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텔레콤(032640)은 저평가된 통신주라는 평가로 외국계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대로 급등 중이다. 전기변환장치업체 플래닛82(057330)는 6일째 상한가까지 폭등하면서 시총 9위로 성큼 올라섰다. 셋톱박스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단정보통신(05227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현대디지탈텍도 10%대로 급등하고 있다. 대북송전주에서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시스가 나란히 7%대로 강세다. 반면 중앙바이오텍(-7.0%) 이노셀(-4.9%) KDN스마텍(-4.0%) 라이프코드(-3.7%) 등 줄기세포테마주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534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1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29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0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005.11.30 I 김국헌 기자
  • 코스닥, 22일째 상승시도..위성DMB株 강세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22일째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12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이 휴대폰으로 무료서비스되면서 위성DMB주들이 강세다.29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6포인트(0.11%) 상승한 705.23을 기록 중이다. 21일 연속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한 때 700선을 하회했지만 낙폭을 줄이고 다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이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기관은 44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29억원 대량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하며 97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휴맥스 포스데이타 파라다이스 LG마이크론 등이 1%대로 상승 중이다. 반면 CJ홈쇼핑 GS홈쇼핑 다음 등은 1~2%대로 약세다. 전기변환장치업체 플래닛82(057330)가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총 13위로 올라섰다.위성DMB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비코전자(036010) 액티패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씨앤에스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이 8~9% 급등 중이다.모회사 분식회계 여파로 대주주가 이노츠로 바뀌는 등 곡절을 겪었던 반도체장비업체 넥스트인(078150)스트루먼트가 영업력 약화도 없고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이 시각 14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386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1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47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5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005.11.29 I 김국헌 기자
  • 뉴욕증시 사흘째↑..3개월 최고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의 상승세가 사흘째 이어지며, 3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4주째, 다우와 S&P500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유선물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식시장에 계속 온기를 불어넣었다. 유가의 하향 안정세와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로 시장금리가 하향 안정, 금리인상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여전했다.백화점 업체인 콜스가 기대이상의 분기실적을 발표, 연말 소비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뒷받침했다. 전날 한 때 23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던 제너럴 모터스가 이날은 노조와의 의료비 삭감 협상에 성공했다는 재료로 급반등, 다우지수를 견인했다.이날 다우지수는 0.43%, 45.94포인트 상승한 1만686.04, 나스닥지수는 0.26% 오른 2202.47, S&P500 지수는 0.31% 상승한 1234.72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3% 내렸다.이번 한 주동안 다우와 나스닥은 각각 1.5%, S&P500은 1.2% 올랐다.주말로 이어지는 베테랑스데이(재향군인의 날) 휴일을 맞아 거래는 다소 부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량은 17억3403만주, 나스닥에서는 14억5490만주였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승대 하락종목 비율은 53대41, 나스닥에서는 51대42였다.◆유가 5개월 최저치 경신..항공서비스업 고공비행 지속미국 북동부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둔화와 재고증가세가 지속된데 힘입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27센트 하락한 배럴당 57.5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한 주동안 유가는 3.05달러, 5% 급락했다.유가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다우존스 운송업지수(DJT)가 0.7% 오르고, 아멕스 항공업지수는 2.4% 급등했다.◆소재주 초강세유가안정으로 원가부담이 줄어들고 산업활동의 활기가 강해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소재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최대의 철강업체인 US스틸(X)이 % 올랐고, 세계 제2의 구리업체인 펠프스 다지(PD)는 4% 상승했다.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업체인 다우종목 알코아(AA)는 1.5% 올랐다.◆실적 기대감 지속백화점 업체 콜스(KSS)가 3.2% 급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전날 장마감후 발표에서 콜스는 3분기중 주당 45센트의 순이익을 냈다고 발표, 시장 기대치(44센트)를 웃돌았다. 여성복과 악세사리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세계 최대의 유전자 조작 농산물 업체인 몬산토(MON)는 5.4% 급등했다. 전날 몬산토는 "종자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2007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3달러로 7센트 상향했다. ◆델, 실적안도 랠리세계 1위 PC 업체 델(DELL)은 0.7% 상승했다. 전날 장마감후 실적발표에서 델은 기대에 못미치는 4분기 전망치를 내놓았으나, 예상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PC부문 2위 업체인 휼렛패커드(HPQ)가 0.9%, 3위 업체인 게이트웨이(GTW)는 3.3% 올랐다.◆GM 급반등..자동차 동반강세전날 장중 23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던 제너럴모터스(GM)는 4.1% 급반등, 다우종목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GM의 시간제 근로자들은 회사측이 제시한 의료비 근로자 부담분 증액안에 동의했다. GM은 매년 10억달러의 의료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세계 5위 자동차업체인 다임러크라이슬러(DCX)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 대한 보유지분 전량(12.42%)을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GS)에 매각, 1.2% 상승했다. 포드가 1.9% 뛰어 올랐고, 포드의 최대 납품회사인 비스테온(VC)은 8.2% 급등했다.
2005.11.12 I 안근모 기자
  • 외국인 중견건설株 잇단 지분매도..차익실현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중견건설업체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1년 이상 장기투자했던 건설주의 차익실현을 위해 지분매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체 가운데 외국인 지분이 높았던 한신공영, 대림산업, 태영 등에 투자했던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면서 이들 회사의 외국인 지분률이 낮아지고 있다.한신공영(004960)의 경우 덴마크계 투자회사인 `노르데아 뱅크 덴마크 에이에스`가 지난 4월 9.83%이던 지분율을 최근 장내매도를 통해 5.48%로 낮췄다. 또 영국계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도 지분 2.82%(27만8980주)를 장내매도, 지분율이 7.22%에서 4.40%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한신공영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말 30.44%에서 지난 3일 현재 24.21%로 줄어들었다.대림산업(000210)도 미국계 펀드인 `캐피탈 리서치 앤 매니지먼트 컴퍼니`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지분 1.10%(38만1040주)를 장내 매도, 지분율을 기존 7.24%에서 6.14%로 낮췄다. 또 로이드 조지 인베스트먼트도 투자회수를 위해 지분 1.02%(35만502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기존 5.17%에서 4.1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말 68.76%에서 지난 3일 현재 62.93%로 줄었다.태영(009410)은 `해리스 어소시에이트L.P.`가 지분 1.23%(9만4020)주를 팔아 지분율을 기존 5.70%에서 4.47%로 줄였다. 태영은 외국인 지분율이 작년말 37.82%에서 현재 33.08%로 낮아진 상태다. 이밖에 코오롱건설(003070)도 미국계 GMO이머징마켓펀드가 지난 7월14일부터 10월10일까지 지분 2.17%(33만5400주)를 장내매도해 지분율을 9.85%에서 7.68%로 낮췄다.업계는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장기보유를 해왔던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신공영 관계자는 "노르데아 펀드가 투자할 작년초 1만1000원 수준이었던 주가가 현재는 1만5000원선을 넘어섰다"며 "외국인 지분율이 낮아지는 대신 국내 기관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 매도로 거래량을 늘리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건설회사는 지난 3일 현재 일성건설(013360)(73.76%), 현대산업(012630)개발(67.29%), 대림산업(62.93%), GS건설(006360)(44.98%), 신세계건설(034300)(39.80%), 계룡건설(013580)산업(39.06%), 태영(33.08%) 등이었다.
2005.11.04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이틀째 상승..590선 회복(마감)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코스닥지수가 11월 첫 거래일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하면서 590선을 회복했다.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36포인트 (1.25%) 오른 594.82로 마감, 2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6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23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13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4일 연속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6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거래량은 6억3534만주로 전일 5억7247만주보다 6000만주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1조9813억원으로 전일 1조8010억원으로 1300억원 늘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4.25% 오른 것을 비롯해 유통과 인터넷이 3%대의 상승세를 보였고 통신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 출판 운송장비부품이 2%이상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은 2.31%오른 17만7500원으로 마감했고, 엠파스(066270)는 9.87% 다음은 9.26% 급등하는 등 인터넷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LG텔레콤은 3.69% 올랐고,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유가가 6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으로 7.18%상승했다. 반면 GS홈쇼핑은 0.18% LG마이크론은 1.33% 각각 하락했다. 기륭전자는 3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부진했다고 밝히면서 1.69% 떨어졌다.김형렬 키움닷컴증권 책임연구원은 "1일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그동안 냉각된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거래소시장에서 실적 재료로 강세를 보였던 은행주처럼 코스닥종목도 개인선호주를 포함한 성장주의 접근강도는 강화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김 책임연구원은 "11월 15일이 상장기업의 3분기 기업실적과 사업보고서 마감시한인 만큼 막판 코스닥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중심의 기업에 대한 선정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05.11.01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보합권 혼조`..대북송전株 강세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이 대량 매도세에 나서면서 상승 탄력이 약화됐다. 대북송전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중이다.26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60포인트(0.10%) 상승한 594.39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59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96억원, 개인은8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63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텔레콤(032640)이 보조금 제한적 허용 여파로 2%대 하락 중이다. NHN과 LG마이크론도 1%대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 GS홈쇼핑, CJ홈쇼핑, 휴맥스, 코미팜, 하나투어 등은 상승 중이다.북한과 현대의 협의재개 소식으로 대북송전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024810),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등이 3~6%대로 상승 중이다.로커스테크놀로지에서 기업분할된 기업통신업체 인티큐브(070590)가 거래정지된 로커스의 분식회계 파문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게임기업체 나코는 최대주주의 주가조작 혐의 조사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이 시각 7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453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1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36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2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2005.10.26 I 김국헌 기자
  • (표)거래소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20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단위:주)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 GⅡR -13,670 25 CJ우 -4,310 24 롯데제과 -148 22 한국제지 -5,330 20 코리안리 -57,950 15 S-Oil -14,320 13 대한가스 -5,986 13 한일시멘트 -3,200 13 현대차우 -22,760 12 LG전자우 -5,070 11 유한양행 -16,845 10 부산가스 -5,780 10 동방 -210 10 LG화학 -93,180 9 대한항공 -44,240 9 유성기업 -13,150 8 대림산업우 -11,790 8 신도리코 -2,680 8 미래와사람 -2,500 8 신흥증권 -980 8 한국쉘석유 -305 8 신한지주 -258,890 7 한라공조 -79,490 7 STX조선 -40,930 7 풍산 -35,820 7 디피씨 -24,530 7 삼성전자 -23,614 7 에스씨에프 -8,990 7 현대DSF -3,530 7 보해양조 -2,390 7 LG화학우 -1,600 7 포리올 -810 7 유니모테크 -90 7 현대증권 -351,300 6 현대차 -309,506 6 대구은행 -180,550 6 동부화재 -125,130 6 현대모비스 -82,047 6 대신증권우 -48,100 6 LG석유화학 -42,350 6 동양화재 -28,730 6 대한해운 -17,760 6 대덕GDS -11,820 6 참이앤티 -5,750 6 LG우 -4,590 6 카스코 -3,500 6 일동제약 -3,330 6 대유 -3,160 6 제일기획 -3,138 6 삼호개발 -2,590 6 인팩 -2,450 6 인큐브테크 -2,090 6 동양건설 -1,700 6 신풍제약 -1,250 6 유니퀘스트 -1,110 6 흥아해운 -420 6 디피아이 -340 6 STX엔진 -171,620 5 기업은행 -162,550 5 대상 -49,820 5 한국단자 -23,150 5 우리투자증권우 -8,000 5 유유 -630 5 무학주정 -350 5 동일벨트 -320 5 삼성중공업 -530,690 4 세종공업 -47,280 4 현대중공업 -46,790 4 동부제강 -39,280 4 SK텔레콤 -34,006 4 삼성엔지니어링 -32,699 4 쌍용차 -31,040 4 대동 -13,230 4 삼성전기우 -10,790 4 하나증권 -7,030 4 파츠닉 -5,520 4 한섬 -5,340 4 우방 -580 4 BNG스틸 -570 4 크라운제과 -417 4 F&F -150 4 S&TC -140 4 코오롱건설 -110 4 오뚜기 -80 4 진흥기업 -278,840 3 고려아연 -139,060 3 KT&G -107,010 3 LG필립스LCD -65,858 3 영원무역 -58,720 3 한라건설 -55,360 3 두산산업개발 -44,550 3 한국금융지2우B -43,400 3 전기초자 -30,220 3 대덕전자 -26,330 3 세우글로벌 -25,400 3 삼천리 -14,335 3 GS건설 -9,910 3 동해전장 -7,470 3 S-Oil우 -7,300 3 동부건설우 -5,290 3 LS전선 -4,920 3 대현 -3,720 3 엔씨소프트 -3,700 3 에스원 -3,310 3 태평양 -2,867 3 계룡건설 -1,780 3 유니켐 -1,550 3 대경기계 -1,340 3 현대약품 -1,330 3 성지건설 -620 3 극동가스 -540 3 한솔케미칼 -180 3 남양유업 -56 3 INI 스틸 -242,370 2 LG전자 -230,900 2 GS -207,593 2 하나은행 -184,240 2 LG화재 -113,470 2 진도 -109,260 2 대신증권 -95,430 2 웅진씽크빅 -76,280 2 삼성SDI -67,671 2 KTF -55,220 2 효성 -48,630 2 광동제약 -46,000 2 LG상사 -35,800 2 현대차2우B -34,120 2 동국제강 -34,010 2 동아제약 -29,550 2 서흥캅셀 -29,500 2 KEC -27,190 2 대우차판매 -23,840 2 한국가스공사 -19,970 2 SIMPAC -18,040 2 디아이 -17,270 2 신무림제지 -16,240 2 삼성전자우 -16,133 2 두산 -15,410 2 이수페타시스 -15,010 2 중외제약 -14,960 2 신세계 -11,963 2 덕성 -9,930 2 유화증권우 -9,840 2 삼성증권 -8,620 2 세아베스틸 -8,610 2 현대오토넷 -7,840 2 휴켐스 -7,400 2 쌍방울 -7,070 2 SK케미칼 -6,890 2 종근당 -6,150 2 미래산업 -5,840 2 아남전자 -4,020 2 대웅제약 -3,950 2 남광토건 -3,530 2 계양전기 -3,410 2 LG생명과학 -2,470 2 에스엘 -2,160 2 경동보일러 -2,060 2 SJM -1,770 2 삼호F&G -1,570 2 경남기업 -1,400 2 부광약품 -1,150 2 대원강업 -1,130 2 상신브레이크 -1,000 2 태창기업 -910 2 AP우주통신 -850 2 솔로몬저축은행 -800 2 일양약품 -680 2 동부한농 -610 2 CJ3우B -610 2 조일알미늄 -550 2 일신방직 -540 2 대한유화 -540 2 화천기공 -450 2 나산 -440 2 금호산업우 -400 2 LS산전 -390 2 인지컨트롤스 -300 2 유니온스틸 -260 2 청호컴넷 -160 2 대림통상 -130 2 삼환기업 -110 2 로케트전우 -100 2 세양선박 -2,541,126 1 비티아이 -359,130 1 외환은행 -225,500 1 제일모직 -168,680 1 호텔신라 -156,920 1 KT -127,087 1 한솔CSN -98,200 1 한성기업 -78,510 1 LG -62,548 1 다우기술 -43,870 1 대상홀딩스 -43,190 1 국민은행 -38,176 1 한국타이어 -25,930 1 현대백화점H&S -24,094 1 대한전선 -20,470 1 두산인프라코어 -18,140 1 삼성화재 -17,564 1 IHQ -17,000 1 유엔젤 -11,800 1 대교우B -10,760 1 샘표식품 -10,720 1 삼화전자 -10,460 1 현대산업 -8,160 1 금호산업 -7,890 1 서울가스 -7,270 1 동양제철화학 -5,240 1 경인양행 -5,170 1 고려개발 -4,370 1 새한 -3,560 1 대웅 -3,290 1 하이트맥주 -3,142 1 한신공영 -2,740 1 대상우 -2,600 1 이건산업 -2,430 1 삼성제약 -1,810 1 방림 -1,760 1 웅진코웨이 -1,410 1 삼영전자 -1,160 1 대영포장 -1,000 1 한국철강 -730 1 태영 -610 1 동원F&B -520 1 대림수산 -450 1 동원산업 -430 1 삼진제약 -360 1 한샘 -270 1 대한제당 -250 1 하이트맥주우 -240 1 한불종금 -180 1 삼일제약 -160 1 이수화학 -150 1 한솔제지 -110 1 화천기계 -60 1 롯데삼강 -52 1 동신제약 -50 1 STX -20 1
2005.10.21 I 공희정 기자
  • 증시 PR 매물에 휘청..낙폭 심화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1220선대 초반으로 밀려났고 오전장 내내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닥도 하락반전했다.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전일 사상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하면서 높아진 기술적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프로그램 매수규모가 급작스럽게 줄어들다 매도로 반전하자 거래소는 하염없이 밀리고 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하락출발, 12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오전 11시경 잠깐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10여분만에 다시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져 낙폭을 점차 키우는 모습이다.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20.95포인트(1.68%) 하락한 1223.32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오전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610포인트도 넘어섰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규모를 확대한 탓에 상승폭을 줄이다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보다 2.68포인트(0.44%) 하락한 606.90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 선물시장에서 모두 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소에서 986억원, 코스닥에서 82억원 순매도중이며 선물은 156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58억원, 32억원 순매도중이다. 이날 개인이 매수주체로 나서 거래소 1152억원, 코스닥 138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물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오후들어 빠른 속도로 줄었다. 한때 700억원 이상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이 시각 현재 9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에서는 36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비차익에서 51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섬유의복, 운수장비, 건설업이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전기전자와 은행주, 증권주가 2%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도 1% 넘게 밀렸다. 뉴욕 증시 마감 이후 나온 애플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형 IT주의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줬다. 삼성전자(005930)가 2% 이상 하락한 58만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고 LG필립스LCD는 내년 상반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7%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과 SK텔레콤, 우리금융, 신한지주도 2~3% 밀렸고 한국전력, 포스코도 1%대 하락세다. 현대차는 강보합을 보이며 홀로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 건설과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 등이 1~2%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약,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다. NHN(035420)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고 LG텔레콤은 2% 이상 밀렸다. 아시아나항공이 3% 넘게 하라갰꼬 GS홈쇼핑, CJ홈쇼핑, 파라다이스 등도 1~2% 약세다. 반면 휴맥스는 4% 넘게 올랐고 하나로텔레콤은 강보합이다.
2005.10.12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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