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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영향 분양시장 `잠잠`…전국 1652가구 공급[부동산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추석 연휴 이후 분양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들이 분 양시기를 추석 연휴를 고려해 앞당기거나 늦추면서 물량이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652가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주(9171가구) 대비 18%에 그치는 물량이다.수도권은 단 두 곳에서 분양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82가구, 민간 임대), 경기 안양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178가구)이 공급된다.모델 하우스는 3곳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정당 계약은 8곳이다.자료=리얼투데이.14일 두산건설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총 456가구(전용면적 49~84㎡) 규모이며 이 중 17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외곽고속도로 평촌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 강남권 등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추후 GTX-C 노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15일 대방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짓는 `서울 은평 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동, 총 452가구(전용면적 59~84㎡) 가운데 이번 공급분은 민간임대 82가구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조감도.GS건설·SK에코플랜트는 14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건립되는 ‘인덕원 자이 SK 뷰’의 모델 하우스를 연다.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전용면적 39~112㎡)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에 899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평촌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과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와도 가깝다.
- 위기는 기회? 저가 실적주 잡아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주식비중을 축소하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주가 하락은 다르게 말하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실적 전망이 좋은 우량주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주가 하락폭이 큰 현재 상황이 오히려 싸게 살 수 있는 적기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하락장에 저PER·PBR 종목 ‘수두룩’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전망치 3곳 이상의 코스피 상장회사 198개사 중 코스피보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낮고 주가순이익비율(PBR)이 1배 미만인 곳은 전체의 약 46%인 91개사(6일 종가 기준)로 집계됐다. 이들 중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 대표 업종은 자동차와 항공 등이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최근 9.5배까지 떨어진 상태다.PER은 현재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로 나눈 값으로, 회사 주가가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즉, PER이 낮을수록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으로 회사 자산에 비교한 주가 수준을 나타낸다. 즉, PBR이 1 미만일 경우 장부상 기업 가치보다 현재 주가가 낮다는 소리다.최근 긍정적 주가 흐름이 가장 두드러지는 업종은 자동차다. 현대차(005380) 주가는 최근 20만원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PER 6.6배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PBR은 0.6배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비 64.8% 증가한 2조6474억원으로 3개월 전인 6월초 대비 무려 29.9%나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됐다. 기아(000270)의 PER은 현대차보다 더 낮은 수준인 5배고, PBR은 0.7배다. 기아 역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2조809억원으로 전년비 56.8%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3개월 전 추정치와 비교할 때 28.4% 상향된 수준이다.대표적인 리오프닝주로 꼽히는 대한항공(003490) 역시 PER은 6.1배로 낮은 수준이지만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비 35.9% 늘어난 570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3개월전보다 무려 82.5% 상향됐다.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 12개월 선행 PER은 코로나 이전 평균수준(9.5배)으로 회귀한 상태”라면서 “기업 전반적으로 이익 전망치가 꺾이는 상황에서 이익모멘텀이 개선되고 성장률이 높은 종목의 희소 가치가 커졌다”고 설명했다.만년 저PER주로 자주 언급되는 지주사 역시 최근 눈여겨볼만한 투자처로 꼽힌다. GS(078930)(2.3배), 한화(000880)(3.4배), LG(003550)(5.3배), SK(034730)(5.9배) 등은 모두 PER도 낮고 PBR도 1배 미만이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주사의 주주환원 집행 결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주주환원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해운·은행주, PER은 싸지만…‘투자 유의’다만 저PER, 저 PBR주라고 해서 무조건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오히려 PER이 낮을 경우 실적 전망이 갑자기 하향되거나 기업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저PER주 중 상당수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금융업종이나 해운 업종은 향후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해운 대표주인 HMM(011200)의 경우 PER1.4배, PBR 0.4배로 지표만 놓고 보면 매력적인 투자처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조5871억원으로 불과 한달 전보다 4.7% 하향 조정됐다.우리금융지주(316140)(2.7배), 기업은행(024110)(2.9배) 등 대부분 은행주도 PER이 3배 아래 수준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는 정부 규제와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기업은행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811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0.3% 낮게 조정됐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락장은 우량주를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무조건 저가매수에 나서기보다는 앞으로 업종과 종목에 대한 실적 전망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특징주]애플페이 국내 상륙…KG이니시스 등 밴사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애플페이 국내 상용화 소식에 KG이니시스(035600) 등 국내 밴사가 급등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 KG이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9.58%)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정보통신(025770)은 3250원(29.82%) 오른 1만4150원, 나이스정보통신(036800)은 1950원(7.54%)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와 애플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12월부터 애플페이를 상용화해,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의 커피전문점, CUㆍGS25ㆍ이마트24ㆍ미니스톱ㆍ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을 포함해 60여개 브랜드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 [재송]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진중공업(0755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억7200만원으로 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케이카(38197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876억원으로 21.1% 증가. 당기순이익은 67억5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3.9% 감소.△KT&G(0337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76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174억9900만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00억9200만원으로 34% 증가△다스코(0587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6억1700만원을 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7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원산업(00604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42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3억원으로 29.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1억6700만원으로 84.2% 증가.△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한 88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83억1600만원으로 19.4% 증가. 당기순이익은 441억5400만원으로 43.15% 감소.△GS글로벌(00125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99억1000만원으로 7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억8400만원으로 128.8% 증가.△웅진씽크빅(095720)=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과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11일 개최한다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8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8일 국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올해 2분기 5억6400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1.4% 개선. 매출액은 705억6800만원으로 20.8% 증가.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9186억원으로 12.8% 증가. 당기순이익도 574억원으로 22.6% 증가.△카카오(035720)=8일 오전 9시 싱가폴과 도쿄, 서울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당기순손익은 4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94억5000만원으로 7.87% 증가. 당기순이익은 78억7100만원으로 54.04% 감소.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4%.△S-OIL(010950)= 주당 250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2.4%, 종류주(우선주)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910억5159만7500원.△동양철관(008970)=PVEP-POC와 128억5477만7950원 규모 구조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이치피오(3572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3% 늘어난 7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9% 증가한 509억97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1% 증가한 48억8800만원.△제노레이(12231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16% 늘어난 44억62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1% 증가한 221억5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57% 증가한 41억3100만원.△티씨케이(064760)=와사치 어드바이저(Wasatch advisors)가 지분 5.10%(보유 주식 등 59만588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와사치 어드바이저는 단순투자를 위해 장내 매수를 했다고 설명.△이녹스첨단소재(272290)= 주식 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억원을 취득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한다고 공시.△CJ ENM(03576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924억7600만원으로 31.3% 증가. 당기순손실은 249억8100만원으로 적자전환.△스튜디오드래곤(25345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71% 늘어난 26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3% 증가한 1574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0.17% 증가한 255억7700만원.△바이오솔루션(086820)=코스맥스(192820)와 유산균 유래 세포 외 소포체를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화장품, 피부외용제,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사업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케이옥션(102370)=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영증권과 맺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TS인베스트먼트가 지분 4.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보고 사유는 신규상장과 장내 매도에 따른 보유지분 변동.△한국선재(02555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21% 줄어든 31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6.90% 증가한 645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82% 감소한 52억8000만원.△LX세미콘(10832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한 109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91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3.4% 증가.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830억3200만원.△신라젠(215600)=장동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재경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평창블루개발과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1% 줄어든 8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늘어난 111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2% 감소한 15억800만원.△이노시스(056090)=무상증자 권리락이 5일 실시된다고 공시. 기준가는 2610원.△아이오케이(078860)=앰버캐피탈코리아로부터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지분 14.47%(1076만6176주)를 275억231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기한 이익 상실에 따른 경영권 이전을 동반. △THQ(192410)=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고 공시.△엔지켐생명과학(183490)=KB증권 보유 지분이 19.21%에서 11.90%로 변경됐다고 공시.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세진중공업(0755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1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억7200만원으로 6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케이카(381970)=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876억원으로 21.1% 증가. 당기순이익은 67억5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3.9% 감소.△KT&G(03378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76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174억9900만원으로 10.9% 증가. 당기순이익은 3300억9200만원으로 34% 증가△다스코(0587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6억1700만원을 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7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97%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3700만원으로 흑자전환.△동원산업(00604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42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63억원으로 29.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1억6700만원으로 84.2% 증가.△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한 88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83억1600만원으로 19.4% 증가. 당기순이익은 441억5400만원으로 43.15% 감소.△GS글로벌(00125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8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699억1000만원으로 70.9% 증가. 당기순이익은 192억8400만원으로 128.8% 증가.△웅진씽크빅(095720)=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과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11일 개최한다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8일 오전 9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8일 국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올해 2분기 5억6400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1.4% 개선. 매출액은 705억6800만원으로 20.8% 증가.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9186억원으로 12.8% 증가. 당기순이익도 574억원으로 22.6% 증가.△카카오(035720)=8일 오전 9시 싱가폴과 도쿄, 서울 등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 당기순손익은 4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증가.△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1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94억5000만원으로 7.87% 증가. 당기순이익은 78억7100만원으로 54.04% 감소.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4%.△S-OIL(010950)= 주당 250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2.4%, 종류주(우선주)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910억5159만7500원.△동양철관(008970)=PVEP-POC와 128억5477만7950원 규모 구조강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이치피오(3572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03% 늘어난 7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9% 증가한 509억97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61% 증가한 48억8800만원.△제노레이(12231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16% 늘어난 44억6200만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61% 증가한 221억5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57% 증가한 41억3100만원.△티씨케이(064760)=와사치 어드바이저(Wasatch advisors)가 지분 5.10%(보유 주식 등 59만588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와사치 어드바이저는 단순투자를 위해 장내 매수를 했다고 설명.△이녹스첨단소재(272290)= 주식 가격의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억원을 취득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한다고 공시.△CJ ENM(03576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1924억7600만원으로 31.3% 증가. 당기순손실은 249억8100만원으로 적자전환.△스튜디오드래곤(25345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71% 늘어난 269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53% 증가한 1574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0.17% 증가한 255억7700만원.△바이오솔루션(086820)=코스맥스(192820)와 유산균 유래 세포 외 소포체를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화장품, 피부외용제, 의약외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사업분야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케이옥션(102370)=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영증권과 맺기로 했다고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TS인베스트먼트가 지분 4.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단순투자, 보고 사유는 신규상장과 장내 매도에 따른 보유지분 변동.△한국선재(02555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0.21% 줄어든 31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6.90% 증가한 645억74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82% 감소한 52억8000만원.△LX세미콘(10832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7% 증가한 1095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91억5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3.4% 증가.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830억3200만원.△신라젠(215600)=장동택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재경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평창블루개발과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1% 줄어든 8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늘어난 111억5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2% 감소한 15억800만원.△이노시스(056090)=무상증자 권리락이 5일 실시된다고 공시. 기준가는 2610원.△아이오케이(078860)=앰버캐피탈코리아로부터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지분 14.47%(1076만6176주)를 275억231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기한 이익 상실에 따른 경영권 이전을 동반. △THQ(192410)=김봉관 휴림로봇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공시.△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고 공시.△엔지켐생명과학(183490)=KB증권 보유 지분이 19.21%에서 11.90%로 변경됐다고 공시.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GS건설(006360)=경기 수원시 영통주공5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지하 3층~지상 21층 높이로 공동주택 18개 동 158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임. 계약 금액은 약 4252억원,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임.△한라홀딩스(060980)=자회사 위코에 5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회사의 전략적 가치투자’가 회사가 밝힌 대여 목적임. 이율은 4.60%, 대여 기간은 내년 7월 28일까지.△HJ중공업=수원115-12구역(수원 신반포한신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계약 해지 통보를 접수했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경산아이파크제이차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빌린 1100억원에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경산 아이파크 2차 신축공사 사업비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 채무 보증 기간은 올 10월 28일까지.△LG(003550)=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장 교수는 2019년부터 무역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음. 김상헌 전(前) 사외이사는 일신상 이유로 자진 사임.△삼일제약(000520)=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44만1160주가 처분 대상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40억원. 처분 목적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의 발행’.△삼일제약(000520)=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금액은 모두 시설자금으로 쓰임.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0%이고 만기일은 2027년 7월 28일.△하나머티리얼즈(166090)=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로 배당금 총액은 58억5600만원.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2분기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8억원으로 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23% 늘었음.△디엔에이링크(127120)=권오준 외 21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CNH(023460)=종속회사인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가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다우데이타(032190)=나이스택스리펀드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합병회사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는 해산하여 소멸할 예정이라고 공시.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주식회사 다우데이타임. 회사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영 효율화를 달성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추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엔에이치스팩21호(391710)의 소속부를 중견기업부로 변경한다고 공시.△레드캡투어(038390)=보통주 1주당 2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1%, 배당금 총액은 16억4066만원. △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19억9997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종류는 기명식 전환우선주이며 전환비율은 1대1로 전환으로 발행될 주식수는 118만8705주. 발행가액은 1만95원, 납입일은 9월22일. 대상자는 쿼드자산운용과 KB증권임.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9월23일에서 2027년 9월22일까지.△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쿼드자산운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1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 이자율은 2.5%이며, 만기일은 2027년9월22일. 전환가액은 1만139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87만7346주. 주식총수대비 5.73%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9월22일부터 2027년8월22일까지.△케어젠(214370)=23억원 규모 자기주식 2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10월25일까지. 처분 목적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레드캡투어(0383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0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4억4300만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63억900만원으로 59.2% 각각 늘어남△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씨씨에스 1WR(신주인수권증권)의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이 26일 만료에 따라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 씨씨에스 1WR 매매거래정지 예정일은 오는 8월25일부터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29일.△고영(098460)=한금융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약 목적에 대해 “스톡 그랜트 재원 확보,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취지”라고 설명.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1월25일 까지.△알파홀딩스(117670)는 에스피엠씨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가 취하되면서 소송이 종결됐다고 공시. △하이소닉(106080)=대주주가 녹원씨엔아이에서 아노28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것.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410만5000주, 소유비율은 30.54%.△케이프(064820)=동휘씨가 울산지방법원에 감사지위 확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추후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씨에스(115500)=삼성카드와 82억5000만원 규모 승인 시스템 인프라 교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26일 엔케이맥스(182400)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지연공시 2건 등 공시 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GS건설(006360)=경기 수원시 영통주공5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 지하 3층~지상 21층 높이로 공동주택 18개 동 158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임. 계약 금액은 약 4252억원, 계약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임.△한라홀딩스(060980)=자회사 위코에 5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회사의 전략적 가치투자’가 회사가 밝힌 대여 목적임. 이율은 4.60%, 대여 기간은 내년 7월 28일까지.△HJ중공업=수원115-12구역(수원 신반포한신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계약 해지 통보를 접수했다고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경산아이파크제이차가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서 빌린 1100억원에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경산 아이파크 2차 신축공사 사업비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 채무 보증 기간은 올 10월 28일까지.△LG(003550)=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장 교수는 2019년부터 무역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음. 김상헌 전(前) 사외이사는 일신상 이유로 자진 사임.△삼일제약(000520)=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44만1160주가 처분 대상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40억원. 처분 목적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의 발행’.△삼일제약(000520)=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금액은 모두 시설자금으로 쓰임.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0%이고 만기일은 2027년 7월 28일.△하나머티리얼즈(166090)=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6%로 배당금 총액은 58억5600만원. 배당 기준일은 6월30일. △하나머티리얼즈(166090)=2분기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8억원으로 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으로 23% 늘었음.△디엔에이링크(127120)=권오준 외 21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회계장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CNH(023460)=종속회사인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가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다우데이타(032190)=나이스택스리펀드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합병회사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는 해산하여 소멸할 예정이라고 공시. 합병 후 존속회사 상호는 주식회사 다우데이타임. 회사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경영 효율화를 달성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극대화 추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엔에이치스팩21호(391710)의 소속부를 중견기업부로 변경한다고 공시.△레드캡투어(038390)=보통주 1주당 2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1%, 배당금 총액은 16억4066만원. △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19억9997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주식종류는 기명식 전환우선주이며 전환비율은 1대1로 전환으로 발행될 주식수는 118만8705주. 발행가액은 1만95원, 납입일은 9월22일. 대상자는 쿼드자산운용과 KB증권임.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9월23일에서 2027년 9월22일까지.△앱클론(17490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쿼드자산운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1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 이자율은 2.5%이며, 만기일은 2027년9월22일. 전환가액은 1만1398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87만7346주. 주식총수대비 5.73%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9월22일부터 2027년8월22일까지.△케어젠(214370)=23억원 규모 자기주식 2만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10월25일까지. 처분 목적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레드캡투어(0383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0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4억4300만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63억900만원으로 59.2% 각각 늘어남△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씨씨에스 1WR(신주인수권증권)의 신주인수권 행사기간이 26일 만료에 따라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 씨씨에스 1WR 매매거래정지 예정일은 오는 8월25일부터이며 상장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29일.△고영(098460)=한금융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계약 목적에 대해 “스톡 그랜트 재원 확보,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취지”라고 설명.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3년 1월25일 까지.△알파홀딩스(117670)는 에스피엠씨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가 취하되면서 소송이 종결됐다고 공시. △하이소닉(106080)=대주주가 녹원씨엔아이에서 아노28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변경에 따른 것.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410만5000주, 소유비율은 30.54%.△케이프(064820)=동휘씨가 울산지방법원에 감사지위 확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추후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케이씨에스(115500)=삼성카드와 82억5000만원 규모 승인 시스템 인프라 교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26일 엔케이맥스(182400)에 대해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지연공시 2건 등 공시 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 GS건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9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9월 분양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의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자료=GS건설)1블록은 타입별로 △74㎡A 72가구 △74㎡B 57가구 △82㎡ 15가구 △84㎡A 231가구 △84㎡B 191가구 △84㎡C 133가구 △84㎡E 35가구 △149㎡A 2가구 △149㎡C 3가구로 구성되며, 2블록은 △84㎡A 205가구 △84㎡B 97가구 △84㎡C 178가구 △84㎡D 125가구 △84㎡F 180가구 △92㎡ 55가구 △149㎡A 3가구 △149㎡B 1가구 △149㎡D 3가구 △149㎡E 2가구로 구성된다. 다양한 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중형부터 대형까지의 여러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로 축구장 약 32개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가깝고 KTX천안아산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를 비롯해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충남외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밀집해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아산시 중앙도서관도 가까워 탁월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반경 2km 내에 이마트, 롯데마트,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있고 시청, 법원, 종합운동장, 롯데시네마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4베이 판상형 및 타워형 등의 다양한 평면 설계를 통해 선택지를 넓혔으며 타입 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 특화로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149㎡는 다양한 타입의 대형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으로, 공통적으로 테라스가 적용되는 등 희소성 있는 특화평면으로 단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 · 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으며, 분양권 전매는 입주시점까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신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 주거용 오피스텔도 입지·브랜드 따라 양극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주거형 오피스텔이 올해 들어서는 입지와 브랜드별로 양극화를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에 분양한 ‘신길 AK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총 96실 모집에 12만5919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1312대 1을 기록했다. 또 같은 달 경기 과천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도 청약 결과 평균 1398대 1 경쟁률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 두 단지는 각각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7호선 신풍역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조성되고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1군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단지는 청약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잇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GS건설이 대구 최고 주거선호지로 꼽히는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선보인 ‘범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이 평균 112.6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쳤다. 반면, 인천 신흥동3가 ‘숭의역 엘크루’ 오피스텔은 168실 모집에 132명만 신청해 36실이 미달됐다. 앞서 지난 2월 중순 분양한 ‘엘루크 서초’ 오피스텔 330실에서도 적지 않은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만큼, 실거주 수요와 투자자들에게 모두 각광받는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에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을 찾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이달 분양시장에서는 주요 브랜드를 내건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이 잇따라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시 센텀권역 일대 수영구 망미동에서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수영강을 바로 앞에서 누리는 입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일부 호실은 수영강 조망과 함께 바다 조망도 가능한 특급조망권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센텀시티와 맞닿아 있어 센텀시티의 다양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현대건설은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힐스테이트 둔산’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다. 대전 1호선 탄방역 역세권 단지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비규제지역인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분양도 실시한다. 수도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o3블록(1차), 상업 3-1o2블록(2차)에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동탄2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주거형 오피스텔도 분양할 예정이다. 또 대우건설은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에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64~82㎡, 총 288실 규모다.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다.
- [단독]메쉬코리아 투자유치 '동상이몽'… KB 냉랭한데 ‘투자확약?’
- [이데일리 김예린 김연지 기자]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에 투자를 검토해온 KB증권이 사실상 이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밸류에이션 간극과 업황 불확실성 등으로 애초 정해진 실사 기간 내 실사를 마치지 않은 상황이다. 부릉 서비스 사진. 사진=메쉬코리아 누리집◇ 투자확약서 받았다더니…KB證 “검토중단”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 PE본부는 메쉬코리아 투자 검토를 중단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4월부터 메쉬코리아를 대상으로 1000억 원 안팎 규모의 투자를 검토해왔다. 지난해 7월 KB인베스트먼트가 KDB산업은행과 함께 투자한 이후 KB증권 PE본부가 후속 투자하는 차원이었으나, 밸류에이션 간극 및 업황 불확실성으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배달 수요 증가로 기업가치는 높아졌는데, 배달대행업계 출혈 경쟁으로 수익성은 개선되지 못한 탓이다. 업계를 독주하는 ‘1등’이 가려지지 않은 만큼 자본 수혈은 한동안 지속돼야 하는데, 엔데믹으로 배달수요가 준 데다 증시 불안정성까지 극도로 높아지면서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메쉬코리아 측은 KB증권으로부터 조건부 투자확약서(LOC)를 받고 밸류에이션을 조정 중이라는 입장을 줄곧 고수해왔다. LOC란 투자를 ‘확정’했다는 의미의 계약으로, 투자 의향이 있음을 나타내는 LOI와는 대조된다. 통상 구체적인 밸류에이션과 투자 규모, 조건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2일 이데일리에서 낸 투자유치 난항 기사 보도 직후 수차례 “KB증권과는 애초에 투자유치를 전제로 LOC를 작성한 상태로, 그간 유의미한 단계를 밟아왔다”며 “현재는 실사가 끝나 보고서가 나왔고 밸류에이션만 조정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주 서한을 돌린 바 있으며, 투자유치가 잘 되고 있지 않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 “사실상 투자 홀딩…관망 중”하지만 KB증권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메쉬코리아 투자에 있어 LOI나 LOC 모두 맺은 바 없으며, 검토 또한 메쉬코리아와의 의견 차이 등으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사안에 정통한 IB 업계 한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SI)는 오너나 회장 라인에서 투자하라고 지시하는 경우이기에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조건부 LOC부터 맺고 밸류 등을 협상하는 때가 가끔은 있다”면서도 “FI는 저밸류에 인수해 고밸류로 엑시트해야 하기에 투자 시 밸류에이션이 핵심이다. LOC를 주면 협상력이 떨어지기에 보통 LOC부터 맺지는 않는다”고 전했다.고금리 대출을 받은 메쉬코리아 입장에서는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말 주주들을 상대로 제2금융권으로부터 연 12~15% 수준의 중고금리 대출을 받겠다는 계획에 동의해달라는 안내서를 보냈고, 올 초 실제로 36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 창업자 유정범 총괄대표 보유주식 100만1341주(14.82%)와 공동 창업 멤버 김형설 부사장 보유주식 41만7800주(6.18%)를 담보로 대출한 브릿지론 형태다.◇ 기존 주주들도 등 돌려…“추가 시너지 없다”메쉬코리아는 네이버와 GS리테일, 현대자동차, KB인베스트먼트 등 굵직한 대기업들을 주요 주주로 두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주주들이 팔로우온 투자에 나서지 않는 모습은 메쉬코리아와의 신뢰 관계가 깨졌거나, 추가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메쉬코리아는 과거 유정범 대표의 학력위조 논란으로 주주와의 관계가 한차례 틀어진 바 있다. IB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현대차의 경우 과거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련 데이터 및 테스트베드 파트너 확보 차원에서 메쉬코리아에 투자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당장은 모빌리티보다 자율주행에 집중하고 있고, 모빌리티 관련해서도 전략적으로 시너지를 낼 만한 게 없어 협업 계획이 없는 듯하다”고 전했다.한편 메쉬코리아 측은 KB증권과의 LOC 체결과 관련해 “사실 확인에 착오가 있었다”고 말했다.
-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 3배 늘었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지난해 말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라 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올해 5월말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8개 대기업집단의 사익편취 규제 대상 자회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들 그룹 산하 698곳이 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으로 지정됐다. 개정 이전(263곳)보다 2.7배(435곳) 늘어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공정위 지정 총 76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전년과 비교 가능한 58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부는 작년 말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개정, 사익편취 규제 대상을 종전 ‘총수일가 지분이 상장회사 30% 이상, 비상장회사는 20% 이상인 경우’에서 ‘총수일가 지분이 상장·비상장 구분 없이 20% 이상인 경우, 총수일가 보유 지분이 20% 이상인 회사가 50% 초과 지분을 보유하는 회사’로 강화한 바 있다.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가장 많이 늘어난 그룹은 대방건설이다. 법 개정 전 대방건설 계열사 중 규제 대상은 단 4곳이었으나 개정 이후 38곳이 늘아난 42곳이 됐다. 계열사 총 45곳 중 93%에 해당하는 수치다. GS(12곳→36곳)와 효성(15곳→35곳), 호반건설(6곳→26곳) 등 12개 그룹도 규제대상 회사 수가 20곳 이상 늘었다. 계열사의 50% 이상이 규제 대상에 포함된 그룹은 태광, 엠디엠, OCI, 효성, 한국타이어 등 17곳에 달했다. 반면 규제 대상 기업이 가장 적은 그룹은 롯데와 네이버로, 각각 1곳에 불과했다.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기업도 눈에 띄었다. 삼성생명보험은 지난해 지정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총수일가 지분이 총 20.82%였다. 그러나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분 일부를 매각해 삼성생명보험에 대한 총수일가 지분이 19.09%로 줄어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다. 또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보유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총수일가 지분이 22.34%에서 17.23%로 낮아져 제외됐다. 현대글로비스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총수일가의 지분 매각으로 총수일가 보유 지분율이 29.99%에서 19.99%로 낮아져 규제를 피했다.
- 위스키에 빠진 MZ세대...가성비甲 ‘이 술’ 등장에 오픈런까지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롯데마트 삼양점 조니워커 그린 없습니다” “천호 이마트 방금 그린 들어왔습니다”2일 위스키 커뮤니티에서 연일 ‘조니워커 그린’ 구입 인증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성비 위스키’로 알려진 조니워커 그린은 국내 품귀 현상으로 일부 소매점에서 9만 원 대까지 가격이 치솟았다가, 대형마트에 6~7만 원 대 가격으로 풀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조니워커 그린 입고 정보 공유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진. (사진=네이버 카페 ‘위스키코냑클럽’ 갈무리)네이버 ‘위스키 코냑 클럽’, 디시인사이드 ‘위스키 갤러리’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조니워커 그린 입고 현황을 공유하며 오픈런 성공기를 공유하고 있다.국내 위스키 시장에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싱글몰트 위스키가 강세지만, 블렌디드 몰트인 조니워커 그린은 6만 원 대로 15년산 위스키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MZ 술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위스키, ‘아재술’에서 ‘MZ술’로 세대 교체MZ세대의 위스키 오픈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롯데마트의 대형 와인전문점 ‘보틀벙커’는 와인 뿐 아니라 위스키, 사케 등 다양한 주종을 갖추고 있어 MZ세대의 오픈런 필수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보틀벙커는 지난해 12월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1호점을 낸 이후 창원중앙점, 상무점까지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MZ세대들은 발베니, 맥켈란 등 인기 제품의 입고 현황을 주시하며 새벽부터 줄을 선다.그동안 4~50대 남성의 ‘아재술’로 통해왔던 위스키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MZ술’로 세대 교체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최근 3년 주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스키 구매 고객 중 2030 세대 비중은 2020년에는 절반 가량이었지만, 올해는 70.8%(2월 기준)까지 치솟았다. 위스키에 열광하는 MZ세대 덕에 수입 실적도 크게 늘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위스키 수입 실적은 2020년 1억 3246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 7534만 달러로 32.3%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위스키 수입액은 5219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1.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