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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해외부동산 투자 100만불까지 허용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들이다.◇매일경제▲1면-해외부동산 투자 100만불까지 허용-새1만원권 내년초부터 유통-주가 밑 빠졌나..코스피 36포인트 하락-미국서도 부동산거품 논쟁▲종합-인간 지놈지도 완성됐다-혼다 30년만에 일본에 새 공장-미국FTA 동맹국 가보니..인도네시아 바탐성은 개성공단 미래-2년 앞당겨진 외환 자유화..넘치는 달러 방출 환율 불안 해소-원화 국제화 시동건다-해외부동산투자 대폭 완화..현지 대출땐 100만달러 이상도 가능▲경제 종합-무제한통화요금 폐지 이통3사에 과징금..제살깍기 경쟁도 동시 중단땐 담합-국가대표 인증마크 만든다-석유 독자개발 비율 3%→18%로 늘린다▲기획-경영권 상속 딜레마⑤ 5대째 승계기업 발렌베리서 해법 찾자-미쉐린도 4세 오너와 전문경영인 투톱 경영▲국제-세계 최대 중 싼샤댐 12년만에 완공-중국 부동산 안정대책 마련..중저가 주택확대, 신규대출 억제▲금융 재테크-인터넷뱅킹 가격파괴의 힘-주택담보대출 왜 느나-다음다이렉트차보험 4월 첫 흑자 냈다-잠자는 신용카드 포인트 1조원-한신정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용희 전 증권선물거래소 상임감사 선임▲기업과 증권-이멜트, 발머, 제이콥스 그들은 왜 한국을 찾는가-현대차 하이브리드카 '후진'-대형차 배기량 경쟁 점화-월드컵 축구 고화질로 즐긴다..PC에 5만원짜리 수신기 장착-2,3세 경영인 지분 적극 매입..후계구도 굳히고 세부담 피하고..-현대중공업 "상선 증자 참여"..현대그룹과 경영권 마찰 장기화 예고-KT&G 투자 바이오하트 우회상장..아이칸 입김?-미국 금리인상 염려 과장됐다-급락장 속 펀드 환매 조짐 없어-전문가 긴급진단..주가 큰폭 추가하락 없을듯 vs 김영익 "이번 하락장서 1300 깨진다"-유가증권 코스닥기업 1분기 실적..10개사 중 2곳 적자..실속 없었다-삼성 LG 웃고 현대차 한화 울고..인터넷업종 약진, 게임통신장비 부진..여행업 매출 급증▲부동산-거품 지목받은 곳..팔고싶어도 못판다-미국 부동산값 급락은 없다-아파트 경매 최고가 낙찰..압구정 현대아파트 23억-용산구 아파트 서울서 가장 낡아◇ 서울경제▲1면 -`인플레 쓰나미` 지구촌 강타-개인당 100만불까지 해외부동산 투자 허용-상장사 수익성 악화-"강남3구 집값 日 거품붕괴 수준 직전"▲종합 -탈법 세무대리인 41명 징계-서울시 "악성 고액체납자 꼼짝마"-해외부동산 투자 3년후 완전 자유화▲산업 -신세계 택배시장 진출-차업계 100만명 서명 운동-현대차 하이브리드카 출시 연기-금호타이어, 中 제3공장 기공식▲금융-차보험 적자 12년만에 최대-신동아화재 사명 `한화손보`로 변경-주택담보대출 급증세 지속▲증권 -"1300P가 마지노선" 상승추세 여전히 유효-증권주는 곤두박질-"하반기 증시 수출주가 주도할 것"◇한국경제▲1면-세계 금융시장 불안정성 커졌다-부동산 버블 연일 경고..정부 대책없이 겁만 준다-투자목적 해외부동산 1인 100만불까지 가능▲종합-지자체 "아이 좀 낳아주세요" 출산지원책-외환거래 자유화..원달러 선물, 시카고거래소 사장-일정 앞당겨 환율 방어..효과는 불투명-해외부동산 투자 자유화 해설..베벌리힐스 300만불 고급주택 살수 있다-기업 상속세 딜레마..일부러 주가 떨어뜨릴수 없고..-글로벌 증시 동반 랠리 끝나나-월가 전문가 "미 금리 한두차례 더 올릴수도..약달러 정책도 세계경제 부담-이집트 증시 3년간 1259% 상승..한국 120%-한덕수 부총리 "경상 자본수지 동반 적자 없다"▲사회-장사 안되는 상가 오피스텔..서울시 과세기준액 낮춘다-이공계 출신 공직자 우대한다더니..17개부처 4급이상 기술직 임용 목표도 못채워-여학생들 키아 작아졌네-중국동포 취업 쉬워진다..법무부 출입국법 개정▲국제-글로벌기업 핵심 키워드는 녹색경영-광산업도 인수합병 회오리..캐나다 니켈 생산업체 인수전-EU, 에너지사 20여곳 기습 조사..반독점법 위반 혐의-일본 지방공무원 인건비 5년간 2조엔 규모 삭감▲산업-대우건설 인수전 막바지 이전투구..'매터도' 난무-자동차 관련 3개단체 정회장 선처 100명 서명운동 벌인다-GS그룹 1년맞아 해외 IR-하나로텔 박병무 사장 "TV포털 주력 미디어기업 변신"-칠성사이다 중국서 생산 판매-신품질컨벤션2006..기술이전에 AS개념 도입..활용도 평가-기업속으로..유한양행..좋은회사서 이젠 큰 회사로 도약▲부동산-오피스텔 '날개없는 추락'-버블세븐지역 상승률 차이 7.4배▲금융-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서비스기관..무료연수서 경영컨설팅까지-부동산경기 '어느 장단에 춤을.."-손보사 차보험 적자 6577억▲증권-한국펀드시장 세계 14위로 성장-급락증시..미 FOMC 회의까진 눈치보기 이어질듯-아이칸 KT&G 지분 추가 취득-플래닛82, 코스닥 시총 8위로-12월결산법인 1분기 실적..환율, 유가 충격..제조업 순익 11% 감소-금융업종 초호황, 현대중공업 약진..IT 여행 운수 약진..벤처 부진
-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대체에너지株 강세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코스닥 시장이 중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미국의 금리인상 조기 중단 가능성 배제로 인한 달러/엔 환율 하락으로 타격을 받은 뒤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한때 684.28까지 떨어졌으나 반등,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2.63포인트(0.38%) 오른 688.07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9억원 규모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이 사흘째 `사자`에 나서며 수급 여건을 떠받치고 있다. 기관은 하루만에 `팔자`로 전환, 48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NHN(035420)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텔레콤(032640), 휴맥스(028080), 하나투어(039130)가 올랐고, CJ홈쇼핑(035760)은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GS홈쇼핑(028150)도 약세다.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바이오디젤 업체 에코솔루션(052510)과 카프코(045290), KCI(036670)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플래닛82(057330)는 사흘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1분기 흑자전환한 여성정장 제조업체 데코(013650)가 사흘째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402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 종목없이 433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88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 코스닥, 사흘만에 하락..`中 충격` 못피해(마감)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금리 인상 조치에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다시 내리며 690선 아래로 밀렸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93포인트(1.14%) 하락한 685.44로 마감됐다.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에 나서며 131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고, 오전 중 매도에 나서던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 2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개인이 15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나 시장의 하락을 막진 못했다. 거래량은 4억8283만주(3시 정규시장마감 기준), 거래대금은 1조5787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내렸다. NHN(035420)과 휴맥스(028080),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하락했고, 1분기 실적을 공개한 CJ홈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 등이 모두 내렸다. 실적 호재로 이틀간 강세를 보였던 LG텔레콤(032640)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4년째 적자를 기록, 최근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던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플래닛82(057330)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YNK코리아(023770), 매일유업(00599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 이상 줄었다고 밝힌 국순당(043650)이 3.0% 하락했고,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 자강(036790)은 신주인수권 행사물량 부담으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신규상장한 보조사료 첨가제 업체 진바이오텍(086060)은 개장 후 급락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11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259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626개 종목이 내렸다. 41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 ‘高유가·원高’ 10대그룹 CEO에 묻다
- [조선일보 제공] 한국 경제가 정말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고, 환율은 바닥을 모르게 나빠지고 있다. 여기에 5월이면 본격적인 노사 분규가 시작된다. 현대차 수사를 포함, 검찰이나 국세청에서 일제히 경영 투명성에 대한 수사와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으로 기업들은 사회공헌이나 양극화 해소를 명분으로 반(半)강제적으로 지갑을 열어야 할 형편이다. 본지 산업부가 25일 국내 10대 그룹의 간판급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환율·유가의 전망과 경영환경에 대한 긴급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대내외적으로 아주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google_ad_section_end-->◆암담한 환율과 유가 전망=10대 그룹 CEO들은 향후 환율과 유가에 대해 ‘안개 속을 헤쳐가는 기분’이라고 대답했다. 환율은 계속 내려가고 유가는 더욱 올라가겠지만, 그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신헌철 SK(주) 사장은 “유가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른다”고 답했다. 신 사장은 “이란 핵문제나 나이지리아 정정(政情)불안은 단기에 해결되지 않으며, 원유시장의 투기자본도 쉽게 이탈하지 않고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남영선 한화(주) 사장은 초단기적으로 유가가 9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보았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고유가 추세가 2~3년간 지속된다고 전망했다.최재국 현대차 사장은 “환율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900원대 초반까지 내려갈 전망”이라며 “유가도 60~80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무전문가인 권영수 LG전자 사장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약세 기조가 굳어지면서 원화도 추가적인 절상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올해 환율을 연평균 940원대로 예상했다.◆마땅한 대책이 없다=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의 뾰쪽한 대책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기업인들은 검찰수사와 세무조사는 물론 사회공헌을 하라는 압력도 느끼고 있다. 여기다 양극화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으며, 강성 노조의 분규 가능성에도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한마디로 ‘될 대로 돼라’는 것이 기업인들의 마음이다.그나마 대책이라고 내놓을 수 있는 것으로는 유로화(貨) 결제 확대 및 외화예금 축소(현대차·LG전자), 에너지 및 경비절감(금호아시아나그룹·한화), 환(換)관리 전문인력 확보 및 환위험 노출이 많은 제품에 대한 선별적 관리(롯데), 연료전지 등 미래 에너지 개발(GS칼텍스),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현대중공업) 등이 고작이다. 김인주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은 “이번 위기에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러나 연초에 정한 사업계획을 당장 수정하겠다는 기업은 의외로 적었다. 삼성그룹, 현대차 등 대부분이 조금 더 상황을 봐서 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답했다. GS칼텍스는 매월 비상계획을 수립하여 대처하고, 현대중공업은 지금 추세가 계속되면 별도 대비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나아질 것 같아서 수정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수정하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원화 절상이 너무 빨라 큰일=25일 한국무역협회가 업종별 단체 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도 기업인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큰일났다’며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원화 절상 속도가 너무 빨라 한계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거나 “수출 물량은 늘어났으나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출 금액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양우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작년에 30%씩 증가하던 일반기계류 수출이 올 1~2월엔 20% 증가에 머물렀고, 환율하락으로 3월에는 6.7%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은 “올 1분기는 물량기준으로 수출이 8.2% 증가했으나 환율하락으로 금액은 오히려 5% 하락했다”면서 “환율하락으로 중국산 자재비가 국내 자재비보다 더욱 낮아 국내 소재산업의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_ARTICLE_CONTS--><!!--bodyend--><!--S_ARTICLE_AUTHR-->최홍섭기자 hschoi@chosun.com 최유식기자 finder@chosun.com 방성수기자 ssbang@chosun.com
- LG상사, 자원개발 새 성장동력..목표가↑-미래에셋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5일 LG상사에 대해 "패션과 무역부문 업황 호조로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자원개발부문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7800원에서 3만3600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 LG상사(001120) - 6개월 목표주가 3만36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LG상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2만7800원에서 3만36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이 GS리테일 지분가치(지분율 32%)와 영업가치를 합산하여 산출함. 목표주가 상향은 영업가치에 대한 투자승수를 기존의 주가이익비율(PER) 9.6배에서 PER 12.9배(06년 코스피 평균 PER 10.7배 대비 약 21% 할증)로 상향한 결과임. 투자승수 상향은 1)수익성과 성장성측면에서 코스피 평균과 비교해 우위에 있으며 2) 자원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아가고 있으며 3) 소위 `숨겨진 부실`이라는 종합상사 리스크는 해소되었다는 판단을 반영함. - 1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 1분기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각각 437억원, 4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8%,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패션부문의 양호한 매출 신장세 지속과 무역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경상이익은 전년도 GS리테일의 사명변경관련 마케팅 비용을 상반기에 집중한 점을 감안하면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하는 등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분할과 자원개발 모멘텀 지속 예상 2006년 투자포인트는 무역과 패션부문의 분할, 그리고 자원개발로 요약할 수 있음. 분할 모멘텀은 GS리테일 지분가치를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하고, 패션 대표기업의 등장 등이 주가에 꾸준히 반영되고 있음. 자원개발과 관련해 주목하는 이유는 현재 카자흐스탄 아다(ADA)광구(지분율 23.5%)에 대한 탐사정 시추작업이 진행중에 있기 때문임. 카자흐스탄은 한국석유공사의 전략지역의 하나로 탐사 및 개발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함. 향후 투자계획은 대부분 자원개발과 해외 플랜트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오만PP(플랜트, 지분율 20%) 필리핀 라프라프(동, 지분율 15.6%) 베트남 11-2(천연가스, 지분율 11.25%) 등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임. (하상민 애널리스트)
- GS건설 1분기 영업익 718억..전년동기比 53%↑(상보)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건설(006360)은 1분기 매출이 1조17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8%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1200억원으로 8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6억원으로 86.2% 늘어났다. 신규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조31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과 관련, GS건설은 "경영 목표인 성장과 이익의 균형에 부합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측은 "매출은 파주 LG필립스LCD P7 등의 관계사 공사의 준공에 따라 소폭 하락했지만, 이란 사우스파(SP 9&10), 중국 리동 아로마틱스 등 해외 플랜트 사업의 활발한 진행과 주택사업의 매출 증가 부문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신규 수주의 경우 이집트 LAB공사 계약과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수주, LG필립스LCD P8 수주 등 플랜트, 환경, 건축사업의 실적이 늘어났다. 이익 부문과 관련, 회사측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비용혁신(Cost Innovation)`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 판매관리비의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이 6.2%로 올라서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풀이했다. GS건설은 1분기 실적의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8조8000억원, 매출 6조, 영업이익 3800억원을 달성, 업계 선두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실적 확대와 해외 플랜트 수주 증대 등 작년의 성장세가 올해도 그대로 이어질 것" 이라며 "조력, 항만, 경전철 등 SOC사업과 해외 및 국내 개발 사업, 주택 자체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 또한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GS홈쇼핑, 추가 상승 가능 `매수`-우리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4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며 앞으로 GS이스토어의 수익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주가가 어느 정도 반등한 상태이나 GS홈쇼핑의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내용이다. ◇GS홈쇼핑(028150) -지난 3월말 GS홈쇼핑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바 있다. 금년 중 주가하락을 일으킨 부정적 요인들(마켓플레이스 확대에 따른 비용부담과 보험판매 규제 가능성 등)을 감안하더라도 저가메리트가 나타나는 수준까지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평가했기 때문이었다. -4월 중 일정수준 반등한 상태이나, GS홈쇼핑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한다. 금융감독원의 보험상품 판매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5월중 발표될 예정인데, 실질적으로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내용은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 실적은 총매출 4792억원(전년동기대비 30.1%), 영업이익 173억원(-29.2%), 순이익 134억원(-30.7%) 등으로 발표되었다. 외형은 시장 컨센서스와 우리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했다. 반면 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외형성장은 소비 회복과 인터넷 마켓플레이스(GS이스토어)의 급성장에 기인한다. TV부문 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14.4%의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인터넷 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67.5%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기저효과(GS이스토어 2005년 3월말 런칭)에 기인한다. -인터넷 판매액 비중은 36.4%(전년동기대비 8.2%p, 전기대비 0.8%p)로 높아졌다. 다만 GS이스토어의 판매액이 545억원으로 전분기(591억원)보다 감소한 점은 주목된다. 계절성 외에 프로모션 축소에 따른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감소는 인터넷 비중 확대에 따른 판매마진 하락(27.1%, 전년동기대비 -5.6%p)과 전년동기대비 광고비 증가(25억원) 등에 기인한다(영업이익의 전분기 대비 증가는 광고비 감소에 기인). 순이익은 강남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지분법평가손실 계상으로 영업이익보다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GS홈쇼핑의 2006년 예상 실적을 총매출 1조9836억원(전년동기대비 19.1%), 영업이익 809억원(6.5%), 주당순이익(EPS) 9091원(-0.8%) 등으로 추정하며, 기존 추정치에서 총매출만 2.6% 상향한다. -총매출 급증에도 불구하고, EPS 정체가 예상되는 것은 1) 총매출 중 저마진의 인터넷 판매비중 증가(2005년 25.5%, 2006년 38.8%)로 인한 판매마진 하락(2005년 30.1%, 2006년 29.2%)과 2) 강남 SO 인수(연간 영업권 상각 90억원 * 15년)에 따른 지분법평가손실 확대(2005년 -22억원, 2006년 -70억원) 등에 기인한다. -현재 GS홈쇼핑에게는 GS이스토어의 수익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된다.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반면 판매마진이 낮고, 고객들은 기존 인터넷쇼핑몰보다 가격에 더 민감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CJ홈쇼핑(4월 마켓플레이스 엠플온라인 런칭)에 이은 신규업체들의 시장진입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GS이스토어의 수익성 확보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될 전망이다. (박진 애널리스트)
- G2R, 자회사 저점확인+배당매력..`매수`↑-현대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현대증권은 "G2R의 자회사 펀더멘털이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되고 배당수익률도 8%에 달한다"며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가 2만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G2R(035000) -2004년 8월 ‘옛 LG애드’가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 회사. 주요 사업회사는 LG애드(지분율 100%)와 엠허브(50%)이며 이외에 7개의 광고관련 회사를 소유.-기업분할 이후 동사의 펀더멘털은 악화됐고 주가 역시 하락세. 이는 첫째, LG그룹과 GS그룹의 계열분리 등으로 일부 광고주들이 이탈한데다 광고경기도 위축되면서 2005년 LG그룹 광고물량이 전년대비 20% 감소하는 등 영업이 부진했고 둘째, 지주회사 체제라고는 하지만 의미 있는 규모의 자회사는 LG애드에 국한,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웠고 지주회사로서의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도 어려웠기 때문.-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펀더멘털과 주가는 최악을 지난 것으로 판단됨. 첫째, 그룹광고 물량감소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전망. 2005년 12월 엑스캔버스 등 일부 그룹광고의 이탈 이후 더 이상 감소가 일어나지 않으며 오히려 신규 광고주 영입 등이 활발, LG애드의 1분기 방송광고 취급고는 전년동기비 증가했으며-둘째, 2005년 2월에 인수한 자회사 엠허브의 실적도 급격히 개선, 본격적인 지주회사로서의 가능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2006년 1분기에 엠허브의 방송광고 판매 실적은 업계 7위인데 작년 같은 기간에는 22위를 기록한 바 있음.-자회사들의 실적호조를 반영, 2006년 1분기 실적을 대폭 상향함. 수정후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29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보다 24% 증가했고 수정후 1분기 순이익도 10억원으로 수정전 5억원에서 배증. 2006년 연간 실적 역시 상향조정했는데 상향후 영업수익은 수정전대비 8%, 순이익은 12% 증가-또 2분기에는 독일 월드컵, 내수경기 회복 등으로 광고경기가 본격적으로 개선될 조짐이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자 함. 특히 2002년에 WPP그룹이 동사를 인수한 이후 경영진은 고배당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데 광고경기와 자회사들의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2006년에도 유효할 전망.-현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은 7.6%으로 추산되는데 배당수익률 5%를 기준으로 적정주가는 2만원으로 제시함. LG애드의 순이익이 동사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에 달해 아직은 엠허브 등 여타 자회사의 가치를 합산하기는 이르지만 일단 높은 배당수익률만으로도 투자 메리트는 충분할 것으로 사료됨.(한승호 애널리스트)